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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업, IT·조선에서 글로벌 톱..9개 업종 톱 10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기업들이 26개 주요 업종 가운데 9개 업종에서 글로벌 매출액 ‘톱10’에 올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철강·조선·전자·자동차·반도체 등 중후장대 업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며 1, 2위를 다퉜다.반면 유통·식음료·제약·은행·보험 등 생활업종 제조업과 금융 부문에선 우물 안 개구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22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들의 업종별 순위를 조사해 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업종은 IT와 조선, 두 곳이다.◇삼성전자, 현대중공업 글로벌 1위IT업종에서 삼성전자(005930)(생활가전부문 제외)는 지난해 9월말 기준 매출이 1천243억 달러로 애플(2위, 1천164억 달러), HP(3위, 839억 달러), 지멘스(4위, 780억 달러), IBM(5위, 721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6위, 589억 달러), 소니(7위, 533억 달러), 구글(8위, 430억 달러), 델(9위, 429억 달러), LG전자(10위, 403억 달러) 등을 제치고 글로벌 톱에 올랐다. 이들 ‘톱10’에서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도 18.1%에 달했다.조선업에서는 세계 ‘톱10’에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국내 기업이 무려 6개나 포진했다.현대중공업(009540)이 작년 3분기 누적 367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삼성중공업(3위), 대우조선해양(4위), 현대미포조선(6위), STX조선해양(7위), 한진중공업(8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일본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과 미쓰이조선은 2위와 5위를 차지했다.◇철강, 반도체, 휴대폰은 2위국내 기업이 2위에 오른 업종도 철강, 반도체, 휴대폰, 해운 등 4개였다.포스코(005490)는 룩셈브루크 아세로미탈에 이어 세계 2위다. 아세로미탈의 3분기 누적 매출은 596억 달러, 포스코 423억 달러로 격차가 173억 달러로 벌어졌지만, 3위인 신일본제철(408억 달러)과는 15억 달러 차이로 근접했다. 이외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국제강도 12~14위를 기록했다.휴대폰은 삼성전자가 애플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애플 1천164억 달러,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 978억 달러로 격차가 크지 않았으나, 3위인 소니(119억 달러)보다는 삼성전자 매출이 8배 이상 많았다. 4위는 노키아, 5위는 LG전자였다.반도체는 미국 인텔(389억 달러)에 이어 삼성전자(252억 달러. 반도체 부문)가 2위를 차지했고, 3~4위 퀄컴, 타이완세미컨닥터에 이어 SK하이닉스(101억 달러)가 5위에 올랐다.◇자동차, 자동차 부품, 담배, 해운도 글로벌 톱10 포함 현대기아차는 세계시장에서 작년 9월까지 94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폭스바겐(1천968억 달러), 토요타(1천877억 달러), 다임러벤츠(1천160억 달러), GM(1천150억 달러), 포드(1천99억 달러)에 이어 6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 뒤로는 혼다, 닛산, BMW, 푸조, 볼보 등이 자리했다. 세계 ‘톱10’에서 현대기아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8.5%였다.현대모비스도 233억 달러로 세계 7위에 올랐고, KT&G는 담배부문에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해운은 덴마크 AP몰러매스크(439억 달러)가 1위를 차지했고, 한진해운(117930)(73억 달러)이 6위에 현대상선도 56억 달러로 8위에 올랐다.◇석유화학업종은 10~20위 권 사이…유통, 금융은 부진SK이노베이션(096770)이 석유 업종 글로벌 순위 15위, GS칼텍스가 18위에 올랐고, 화학부분에선 LG화학 12위, 롯데케미칼 16위, SK이노베이션(화학부문) 17위, 삼성토탈 18위, 한화케미칼 19위로 20위내에 국내기업 5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반면 식음료·화장품· 제약·유통·통신·보험·금융그룹(은행) 등 생활형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에선 대부분 등외 순위를 기록하며 크게 부진했다.중국 ICBC, 영국 HSBC, 일본 미쓰비시파이낸셜, 미국 JP모간, 중국 건설은행 등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금융그룹분야에서 국내 은행은 단 한 곳도 20위 이내 순위에 들지 못했다. ICBC의 총자산이 3조625억 달러인데 반해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빅4 금융그룹은 3천억 달러 안팎으로 10분의 1 수준에 그쳤다.일본우정보험(보험 부문), AXA, 알리안츠, 메트라이프, 푸르덴셜 등이 세계 순위에 올라 있는 보험업종에서도 국내기업은 20위권 순위 안에 없었다. 삼성생명의 총자산(1천620억 달러)이 1위 일본우정보험(1조501억 달러)의 15.4% 수준이었다.통신에선 KT(030200)가 작년 반기 매출 104억 달러로 세계 16위를 기록했으나, 1위인 미국 AT&T의 634억 달러에 비해선 16%에 머물렀다. SK텔레콤은 21위, LG유플러스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소매유통 분야에선 롯데쇼핑(023530)이 122억 달러로 글로벌 순위 29위를 기록했으나, 1위인 월마트(2천309억 달러)에 비해서는 5% 수준에 불과했다.식음료 분야 CJ제일제당은 작년 반기 누적 46억 달러의 매출로 세계 1위 네슬레(477억 달러)의 9.6%에 이르며 20위 수준에 들었다. 제약은 작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유한양행(6억 달러)이 세계 1위 존슨앤존슨(530억 달러)의 1% 수준으로 크게 미미해 4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화장품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누적 각각 31억 달러, 22억 달러로 세계 15위와 16위를 차지했다.이외 건설, 방위산업, 우주산업, 광고, 신용카드, 자산운용, 주류, 의류 등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이 상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종주식 발행하자" 기업들 정관개정 `러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일조권 대란` 주상복합 올스톱 위기 -연체율 늘자 中企 대출 고삐 -2천만원 이상 현금거래 국세청 통보 -홍사덕 23.6% vs 정세균 22.6% ▲종합 -쉬운 수능? 서울대 여전히 특목고 천하 -`패블릿`이 뜬다 -한미FTA 효과..美 와인값 14% 내려 -한반도 상공에 美 첨단 정찰기 -법제처 "준주거지역도 일조권 규제 대상" -문성근, 부산 북강서을서 與후보 1.2%P 앞서 -`주총 빅데이`···16일 192개社·23일 596개社 몰려 -연체율 상승에 몸사린 은행들 ▲기획 -명품시장 22%가 시계보석 -시계의 진화···듀얼버전 화면 ▲정치 -野, 오월동주로 `새누리 풍랑` 넘을까 -이계안·신기남·노웅래 민주 경선 승리 -새누리 친이계 탈락자, 탈당후 국민생각으로? -새누리 비례대표에 616명 지원 ▲국제 -숫자로 돌아본 동일본 대지진 1년 -오스트리아 교과서, 동해·일본해 병기 -파생상품거래協 "그리스CDS 보상해야" -오바마, 푸틴에 당선축하 전화 -위구르·티베트 시위 발포로 또 5명 사망 -中, 23년 만에 최대 적자 -소련 이어 중국도 `몽골족 창씨개명` ▲경제종합 -석유公, 덩치 키워 공격적 유전확보 -연금보험저축 가입 급증 -`보험사+가입자` 매칭기부 보험 -금융위 상임위원 홍영만씨, 중선위원 유재훈씨 ▲기업과 증권 -조양호 `틀트로더`에 꿈을 싣다 -LTE 서비스 유리조각 되나 -현대상선 美터미널, 글로벌선사 4곳 유치 -삼성SDS 관급입찰 제한 -LG유플러스, MVNO 사업 기본료 4500원에 개시 -꼴찌들 반란에 허찔린 시장 -락앤락, 외국인 매도에 자유낙하 -골드만삭스, JP모간에 `연승` -"왜 내 펀드만?" 수익률 착시주의보 -외국인 코스닥 순매수 몰려 -현대제철 주가 식나 ▲기업·경영 -애플, 한국계 변호사 73명 고용···한글서류 뜯어본다 -SK케미칼 소그룹 미래에셋타워로 이전 -손정의 만난 김중겸 `글로벌 한전` 가속 -LG전자, 3D로 브라질 공략 ▲중소기업·벤처 -포스코와 상생 첨단소재 만들죠 -中企 죽이는 태양광 시공 단가 -중기 R&D 주관비율 35%로 상향 ▲유통 -SSM 문닫았지만 시장 손님 안 늘어 -신세계인터 `경영난 브랜드 살리기` -남자라면 15일부터 마트 판매 ▲부동산 -불법 `점프통장` 기승···지방분양 불씨 꺼질라 -고척동 재래상가 23층 주상복합으로 -도단위 청약확대 `약발` -부쩍 늘어난 `깡통상가`···특징은 -김포 래미안, 평면이 10가지나··· ▲사회 -5천원엔 칼국수도 못 먹는 시대 -대형로펌 고위법관 영입 경쟁 -단전호흡이 혈액순환 촉진 -천안함 유족들 `해적기지`에 화났다 -일진 일단 잠잠하지만···학교밖 괴롭힘 안심 못해요 -`나꼼수` 前서버업체 대표 구속 ◇서울경제 ▲1면 -해외PF `자금 파이프라인` 만든다 -현대차 `폭스바겐 따라잡기` 시동 -中, 외자기업에 임금인상 압력 거세질 듯 ▲종합 -"대한민국은 카드공화국" -200조 지하경제에 돋보기 들이댄다 -휴대폰 불통 보상 문턱 낮춘다 -뉴 리오에 GDI 달아 폴로 잡는다 -이자·稅 부담에 더 팍팍해진 살림살이 -산단 조성 본격화한다 -한전-소프트뱅크 몽골서 풍력발전 사업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야권연대 합의 -진수희 "공천 탈락은 나가라는 것" -투서···재심청구···커지는 공천 후유증 -MB "日은 미래 함께할 동반자" -서규용 농림 "농협중앙회 조직 축소하라" -한·터키 FTA 상품분야 협상 타결 ▲제2중동 붐 해외PF 활성화 -재원 방안 없으면 `그림의 떡`···돈줄 터줘 황금알 사업 선점 -젊은 인재 중동진출 倍이상 늘린다 ▲경기회복 지연 현금 챙기는 상장사 -투자 대신 금고속으로···일부 기업 한해에만 수조원 늘려 -"올해도 대기업 설비투자 부진" ▲기획 -박성철 신원 회장 "세계인의 사랑 듬뿍 받는 한국산 패션 명품 만들 것" -朴회장의 한민족 사랑 ▲경제전망 -FTA 발효···한미 무관세 시대 성공 -버냉키의 입 촉각·美 경제지표도 관심 ▲금융 -보험사기 막는 입원 기준 고시 `세월아 네월아` -보험료 5월부터 많이 오른다는데··· -신한금융 경영진이 베트남으로 간 까닭은 -신용대출 금리 연 7%대 돌파···"금융위기 수준" -신협 "규제로 영업하기 힘들어···살려달라" 청원 ▲국제 -위기의 日기업 구원투수는 -美 고용 탄력···오바마 재선 청신호 -伊 몬티 `탈세전쟁` 진퇴양난 -中 2월 무역적자 22년 만에 최대 -印 지준율 0.75%P 인하 -브라질, 멕시코 자동차 수입규제 강화 ▲산업 -"핵안보회의 의전車를 나의 愛馬로" -현대상선 美터미널, 56만TEU 유치 -"브라질 3D TV 시장 주도권 굳히자" -더 역동적이고 더 럭셔리해진 싼타페 ▲정보기술 -일체형 IT기기 `눈에 띄네` -반값 태블릿PC `기찬 패드` 써보니··· -고소 홀릭 애플 -LG유플러스, IBK 모든 지점에 U+존 -LG유플러스, 머천드코리아와 MVNO 추진 -SKT "해외로밍 LTE로" ▲생활산업 -이마트, 포인트카드 출사표 -조태권 광주요그룹 회장 "한식문화 세계에 알릴것" -백화점 "화이트데이가 더 쏠쏠" -"온라인 사업 강화" 홈플러스 1000명 채용 ▲중기벤처 -차기철 바이오스페이스 대표 "홈 헬스케어 시장으로 영역 확대" -한샘, 235분 동안 30억 팔았다 -웅진코웨이, 마르세유 세계 물포럼 참가 ▲자동차 -`같은 엔진 다른 자동차` 쏟아진다 -폭스바겐 `시로코`, 가속·코너링 탁월 ▲증권 -동시만기일·그리스 악재 넘은 증시 "이제는 실적" -오리온 `행복한 3월` -코오롱플라스틱, 車 경량화 이슈에 강세 -빛샘전자, 내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청약 -엔씨소프트 "대작게임 `블소`로 흥행신화 다시 쓰겠다" -사공 많으면 배가 산으로?···펀드서는 실적 굿! ▲사회 -5000원으로 사먹을 수 있는 음식, 짜장면·김밥뿐 -`기소청탁 의혹` 1심 판사 "청탁 받은 적 없다" -중기·벤처 특허 피해 대기업보다 9배나 많아 -오토바이 무법 질주 등 곳곳 위험 -보행자의 또다른 적 `길거리 담배` ▲부동산 -판교테크노밸리 주택시장 `온기` -부정행위 건설업체, 재개발·재건축 입찰 제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모델하우스 가 보니··· ◇한국경제 ▲1면 -"신종주식 발행하자" 기업들 정관개정 `러시` -두산엔진 창원 4공장 가동 중단 -총선 D-30···야권 뭉치고 여권은 분열 -한미FTA 15일 발효···미국산 와인 10~14% 인하 ▲핫이슈 -주물·도금 등 中企, 불황 극복 힘겨운 싸움 -올해 선박 수주 30% 감소 전망 -총선 앞두고 `정치인 펀드` 잇단 결성 ▲종합 -외교부, 中에 이어도 항의 -야권연대 합의문 다수가 진보당 정강 내용 -김무성 오늘 입장 표명···무소속 연대 가시화되나 -핵안보 정상회의 `매의 눈` 뜬다 ▲총선 D-30 -"새누리 110~130석, 민주 120~140석" -홍사덕 "폐족집권 안돼" 정세균 "MB와 공동 심판" -손수조 "또한번 기적" 문재인 "부산정치 바꿔야" -민주청년비례, `티몬` 안상현 등 4명 선발 ▲개정 상법 내달 15일 시행 -합자조합·유한책임회사 도입···소규모 창업기회 늘린다 -개정상법 무용지물?···자본시장법과 곳곳 충돌 ▲경제 -정부 무리한 봄배추 계약구매, 가격 부추겨 -2000만원 이상 현금거래 FTU 정보로 탈세추적 -"회계사 뽑기 정말 힘드네" -해외탈세 손금보듯 들여다 본다 -세금·이자 등 지출비용 작년 18.8%···사상 최대 ▲금융 -김석동 "우리금융 하반기에 통째로 판다" -`카드깡` 2만7391명 제재 -신용대출 금리 연 7% 돌파 ▲국제 -中 사상최대 무역적자 `충격`···머뭇거리던 부양책 곧 꺼낼듯 -포르투갈, 그리스처럼 빚탕감 요구 가능성 -美 고용시장 `봄바람 살랑` 일자리 3개월 연속 20만개 늘어 -내수침체 日 맥주업체, 거품 물고 해외진출 ▲산업 -구본준 "직원 기살려라"···LG전자, 임금 6년 만에 6%대 인상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카 6월 유럽시장 투입 -한전,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몽골에 풍력발전 짓는다 -BMW 신형 3시리즈도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산업종합 -SK, 브랜드수입 1430억···지주사 이름값 쏠쏠 -박찬구 "우리만의 기업문화를" -현대상선, 글로벌 4개 선사 물량 수주 -부드러운 카리스마···신형 `싼타페` 이미지 공개 ▲IT·모바일 -중소 IT업체들, 로봇·전자책·앱 등 신규사업으로 돌파구 -이용자 100만명 넘는 사이트 개인정보 이용 통지 의무화된다 -뉴아이패드, 내달 말 한국 출시 -SKT, 홍콩 이통사와 LTE로밍 추진 -LG유플러스, 기업은행에 와이파이 서비스 ▲중소기업·제약 -정부, 5월 혁신형 제약기업 50여곳 선정 -보금자리에 산업단지 만든다 -"한국제약사 M&A로 덩치부터 키워야" -"신지식 나눔으로 중기·소상공인 재활 돕겠다" ▲증권 -"형보다 낫네"···실적 좋아진 2등株의 반란 -`전강후약`···유가·엔低가 복병 -이건희, 상장사 보유주식 가치 첫 10조 돌파 -"지금이 외화표시채권 발행 적기" -남양유업-장펀드 `배당 20배` 놓고 한판승부 -국내상장 中기업 "공모가 회복 언제쯤" -사모펀드 `웅진코웨이 인수` 각축 ▲부동산 -금품제공 시공사 `재개발 재건축 입찰` 제한 -"프리미엄 5000만원"···수도권 미분양 마케팅 활발 -"서울시 주택정책 변화로 피해 우려" -청약지역 확대, 지방 분양시장 인기 이어지나 ▲사회 -공지영 "시민 패는 너희들, 해적 맞다" 파문 -`기소청탁 논란` 판검사의 진실게임 -"케냐産 원두도 美서 볶으면 미국산" -中 동북3성 올해도 가뭄···한반도에 `독한 황사` 온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명숙 불출마…박원순 野단일후보 되나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다음은 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리먼쇼크3년, 끝나지 않은 위기(上) -빚 못갚는 연체자 석달새 20만명 늘어 -적립식펀드 투자패턴 바꿔라 -MS도 한국에 데이터센터 추진 ▲종합 -`출시임박` 전기車 베일 벗었다 -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유럽서 50만대 팔것" -한국은 루이비통 4대 주요시장 ▲정치·외교안보 -한명숙 불출마..박원순 野단일후보 되나 -청춘콘서트 마친 안철수 3대 핵심키워드는 -당정, 예산4천억원 증액..노인·여성 일자리 늘린다 -외교관 40% 영어실력 함량 미달 -"북-러 연내 합동군사훈련 합의" ▲국제 -버핏 후계구도 새 인물 -FOMC 5천억 달러 부양책 내놓을듯 -`아시아 50대 유망기업` 일본은 없다 -中, 리비아 반군 합법정부 인정 -케냐 송유관 폭발 최소 120명 사망 -BOA "3만명 감원 나선다" -`죽음의 땅` 실언에 에다노 부활 ▲경제종합 -유제품 친목회 알고보니 `가격담합회` -韓. R&D 투자 GDP 대비 세계 3위 -한국경제 영욕의 순간들⑤이규성 前재정부장관 ▲금융·재테크 -한푼이라도 얹어주는 특판 적금 주목 -저축은행 퇴출 `경평위`에서 판가름 -장기보험 해약 증가율로 본 위기 진단 12.6%→8.1% ▲기업과 증권 -글로벌 데이터센터 한국에 몰리는 이유는 -탄소섬유 국산화 나선다 -"애플, 갤탭 판매금지訴 문제많다" -호남미쓰이화학 여수에 PP촉매공장 ▲기업·경영 -북극해 오가는 특수선박 뜬다 -서울 기름값 2042원 사상 최고 -삼성-NTT도코모-후지쓰 스마트폰칩 합작 -포스코, 서남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파키스탄 철강사 지분 인수 ▲중소기업·벤처 -금속소재 30년..자성코아 세계톱 -샤넬도 매료된 `카멜레온 소재` -中저가제품 국내 타일시장 점령 -교세라미타, 中企용 프린터 인기 ▲유통 -뉴욕패션 20%는 한국디자이너가 만들어 -일본 대표 수제버거 `모스버거` 한국 온다 -카페베네 매장수 660개로 가장 많아 ▲기업과 증권 -전문가들이 말하는 변동성시대 스마트 펀드 투자법 -증권사 1분기 순이익 75% 증가 ▲부동산 -`겹경사`에 하남 부동산시장 꿈틀 -수원에 중소형 아파트 `큰장` -춘천도 잇단 호재로 분양 봇물 -방배동 단독주택 재건축 탄력 -위약금 없이 계약해지 해준다 -권도엽 장관 중동 수주 세일즈 ◇서울경제 ▲1면 -해운업계. 정부에 SOS -"재정난 때문에.." EU가 갈라진다 -삼성전자 7월 佛서도 애플특허訴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몰려온다 -일부 대형저축銀 정상화 극적 돌파구 ▲종합 -골프회원권 시세, 부동산시장 흐름과 비슷 -"외환銀 3분기도 배당할까" 촉각 -삼성, 日과 스마트폰 반도체 공동개발 -한전 등 지경부 산한 공공기관 2014년까지 고졸 3600명 뽑는다 -최시중 위원장, MS에 IDC 구축 제의 -저축은행 정상화 계획 오늘 마감 -朴재정 "당초 4.8%서 바뀔수도" -"가장 우려되는 글로벌 리스크는 美 더블딥" -`농업강국` 뉴질랜드를 가다 -재정부·금융위·한은 역할 뒤섞인 삼각관계 ▲금융 -"韓 금융기관들 선진국보다 30년 뒤져" -"자전거보험 사실상 있으나 마나" -은행 가계대출 회수 나서나 -7등급 이하 저신용자 700만명 ▲국제 -포브스 선정 `2011 亞유망 50대 상장사`..中25개·韓 8개…日은 0 `수모` -佛, 핵폐기물 시설 폭발 5명 사상 -경영난 BoA "경비 年 50억弗 줄이겠다" -中인민銀 "올 최대 과제는 물가 안정" -S&P 모기업 맥그로힐 사업 분할 ▲산업 -현대차 유럽형 `신형 i30` 첫 공개 -두산重, 사우디 8,000만弗 플랜트 수주 -포스코, 파키스탄 철강사 지분 15% 인수 -k5 하이브리드 "연비왕 나야 나" -IT업계 제3의 물결…국내는 아직 `걸음마` -인터넷쇼핑몰·웹사이트 주민번호 수집 내달부터 금지 -KT, 중장년층 스마트폰 전용 UI개발 -자연을 입힌 친환경 건자재 인기 -`여아완구=인형` 통념 깨뜨리다 -태양광 업체들 2분기 매출 반토막 -패션계 생존전략은 `콜라보레이션` -캡슐커피 "오피스 시장 선점하자" -아모레퍼시픽, 줄기세포 화장품 시장 진출 ▲증권 -外風에 흔들리는 장세 지속 -회사채시장 찬바람 쌩쌩 -변동서지수 선물 이르면 연내 상장 -우량주 매달 적립 매수했더니..수익률 와! ▲부동산 -"매매시장 여전히 위축..전세난 내년까지 이어질 것" ◇한국경제 ▲1면 -75조 빚더미..지방재정 파탄 위기 -삼성전자·日도코모·후지쓰 스마트폰 반도체 공동개발 -MS, 한국에 데이터센터 추진 ▲종합 -`흥행보증` 김수현, 회당 고료 5000만원 돌파 -사상 최대 中 `단체 여행객` 왔다 -은행, 가계대출 회수 움직임 -내년 SOC 예산 2조원 감소 예상 ▲경제 -MB 핵심정책 `감세` 중단 공식발표 2주전 결정됐다 ▲금융 -저축銀, 구조조정 앞두고 실적악화에 떤다 -인터넷 직거래 장터 이용하니 신용대출 금리 5%p 낮아져 ▲정치 -한명숙 대신 박원순 잡은 손학규 -"한나라, PK서 1당 너무 오래해, 안철수 바람은 좀더 지켜보자" ▲국제 -`위기일발` 그리스vs백기사 만나 한숨돌린 伊 -오바마 결국 `부자 증세` 꺼내 -中 부동산 경기 꺾였다 -美중산층 실종시대 P&G `모래시계 전략` ▲산업 -전기車시대 앞당겨진다..BMW·아우디 "1~2년내 양산" -현대차 `유럽공략 신병기` 신형 i30 첫 공개 -"한국, 공정거래법 형벌규정 OECD 최다" -“달리다 엔진스톱 아찔한 `골프 TDI` -"편법상속 위한 계열사 설립..근거없다" ▲IT·모바일 -애플 손 들어준 獨법원 결정에 현지 비판여론 확산 -3D 콘탠츠 업계, 美드림웍스 손잡고 세계 공략 ▲중소기업·벤처 -잊혀졌던 벤처1세대, 스마트폰 앱 1위로 부활 -벤처투자, 펀드당 결성액 200억 넘었다 ▲생활경제 -루이비통 "한국은 세계 4대시장" -유통업계, 포스트 추석 마케팅 `돌입` ▲증권 -"유럽위기 해소" 64%.."연내 2000 돌파" 53% -IPO재개..YG엔터 `흥행` 바람 일으킬까 ▲부동산 -강남 전셋값 폭등, 다세대·다가구로 번져 -세종시 분양가 750만~830만원 ▲교육·대학 -102위→30위..대학 재학생 충원율 `착시` ▲사회 -郭, 조기사퇴 압력 거세질 듯..행정공백 불가피 -중고생들 인터넷 담배구매 `방화벽`이 없다
- "냄새 안나서 좋아요"…학교서 전자담배 피는 아이들
- [노컷뉴스 제공] 최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전자담배 이용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일부 청소년들은 무분별하게 전자담배를 이용해 니코틴 과다흡수로 인한 두통,어지럼증, 식욕부진 등 부작용까지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흡연 3년째인 부산 모 고등학교 3학년 김모(18)군은 최근 인터넷에서 전자담배를 산 뒤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 질문코너를 통해 담배향과 비슷한 전자담배의 종류를 물어본 뒤, 부모님 주민번호를 이용해 별다른 문제 없이 구입했다. 김 군은 "전자담배는 수증기만 나올 뿐, 옷이나 손에 냄새가 배지 않아 학교 화장실이나 운동장에서 쉽게 필 수 있다"면서 "교복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친구들끼리 서로 맛, 향이 전자담배를 돌려가면서 피고 있다"고 말했다. 모 고등학교 2학년 이모(17)양은 아예 교실 안 커튼 뒤에서 전자담배를 이용한다. 이양처럼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 교사들은 감독이나 단속을 아예 포기했다. 이양은 "전자담배에서 나는 수증기는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살짝살짝 피워도 선생님이 눈치채지 못한다"면서 "학교 화장실, 매점, 운동장 구석에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선생님들이 감독을 포기했고, 전자담배가 고가이기 때문에 부모님 것이라고 우기면 압수도 못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10대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이용이 심각한 수준이다. A 인터넷 사이트에는 담뱃값이 부담된다며 전자담배의 종류와 구입경로 등을 묻는 청소년들의 글이 약 1천여 건에 이르고 있다. 일부 전자담배판매 업체는 부모나 성년인 형제,자매의 주민증을 이용해 형식적인 성인인증만 받으면 전자담배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고 광고까지 하고 있다. 심지어는 연락처를 남겨놓고, 입금만 확인되면 바로 보내주기도 한다.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액상 카트리지는 일반 시중 가게에서 별다른 신분확인 없이 쉽게 판매되고 있다. 또, 일부 청소년 카페에는 전자담배 외형이 일반 볼펜과 비슷하게 생겨, 수업시간에도 수시로 피울 수 있다며 '들키지 않게 피는법'과 커피, 딸기, 레몬향 등 전자담배 향별로 이용한 후기까지 올라와 있다. 더 큰 문제는 청소년들이 전자담배를 수시로 태워 일반 담배보다 2~3배 많은 니코틴을 흡수해 두통,식욕부진, 불안함 등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한 금연상담업체에는 최근 전자담배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10대 상담이 크게 늘었다. 한국금연연구소 최상목 소장은 "전자담배의 경우 기존 담배에 들어있는 타르성분은 없지만 니코틴량이 최고 수십배 많고, 향을 내기 위한 각종 화학물질, 검증되지 않은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일부 청소년들은 호기심 삼아 전자담배를 피웠다가 니코틴에 중독되거나, 하루에 몇 시간씩 전자담배를 이용해 두통, 구토, 어지러움, 강박증 등을 겪고 있다는 상담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소측은 전체 전자담배 판매의 약 20%가 청소년들이 구입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4대강사업 22조2천억 투입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나순) ◇매일경제 ▲1면 -다시 고개든 인플레 불안 -LCD업계 `흑자전환` 훈풍 분다 -4대강 살리기 22조2천억 투입 -北, 美여기자 12년 중형 선고 ▲종합 -李대통령 농협법 공포안 공개서명 -불황으로 술 덜 마시고 사교육비 증가도 주춤 -미-러 이번엔 곡물 패권싸움 -표류하는 비정규직법안..재계 입장은 -北, 美여기자 12년형 선고 속내는 -美 "북핵과 여기자 문제는 별개" -당정, 비정규직법 개정 갈팡질팡 ▲4대강 살리기 -4대강 외 섬진강·남강 14개 강하천도 정비 -연계사업 어떤게 있나 -한반도 대운하 전 단계? ▲경제 종합 -`경기회복 불씨 꺼질라` 금리정책 저울질 -"2분기 지표호전땐 바닥 쳤다고 봐야"..윤증현 장관 ▲정치·외교안보 -오바마 대북정책 강경기류 왜? -"개성회담서 신변 안전문제 다룰 것" ▲국제 -유럽의회 중도우파 승리..사회당그룹 퇴조 -크라이슬러 운명 대법원으로 -중국 "유해사이트 차단 PC만 보급" ▲금융·재테크 -은행, 증권사 공세에 급여통장 업그레이드 `맞불` -국내은행, 미국은행보다 건전성 우수 ▲기업과 증권 -"PC대신 서버가 일하는 시대 왔다" -LG 경영전략 다시 짠다 ▲기업·경영 -GM파산 한국델파이에 불똥 -179만원 휴대폰 나온다 ▲중소기업·벤처 -전자어음 사용 의무화..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보니 -납품대금 결제 불공정행위 조사 ▲기업과 증권 -글로벌증시 뜨는데 한달째 한국만 `게걸음` -신용융자 잔고 4조 눈앞 -인플레이션에 강한 종목 관심을 -외국계 펀드가 찜한 이유 있었네 ▲부동산 -행복도시 첫 분양 내년으로 연기 -해외부동산 개발사업 기지개 ◇서울경제 ▲1면 -`4대강 살리기` 3년간 22조 투입 -빌 그로스 "美 유동성 회수 미진땐 달러위상 약화 불가피" -화물연대 파업..`6월 하투` 본격화 ▲종합 -미국채 수익률 급등에 외인 매도공세..국내 채권금리 `껑충` -안보리 북한 제재안 주내 발표할 듯 -`옥쇄 파업` 노조, 노사정 중재안도 거부 -`정치 실종`이 경제 살리기 `발목` -연예인 `노예계약` 더 고약해졌네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확정 -`江 중심 국토 재창조" 균형발전-녹색성장 추진 -"화물선 운행 어려워 `대운하` 전단계 아니다" -1728km 자전거길·관광지·예술특구 등 조성 ▲금융 -카드업계 `마케팅 대전` -시중은행 실질 대출연체 급증 -인터넷·모바일뱅킹 가입자 증가세 ▲국제 -美 `곡물시장 패권`도 흔들 -부실자산 매입 PPIP 백지화되나 -중국 인터넷 검열 강화 ▲산업 -한국산 LCD TVM 반도체·휴대폰 이어 신화 창조 -중국-대만, 반도체·LCD 협력 강화 -`글로벌 전략폰 대전` 누가 웃을까 -삼천리자전거, 국내 생산 50만대로 늘린다는데.. -불황여파 편의점 인기상품 지각변동 -백화점 `빅3` 젊은층 겨냥 점포 증·개축 활발 ▲증권 -방향타 잃어버린 증시 `시소 장세` 탈출 언제? -무늬만 녹색펀드? -방위산업주 `웃고` 경협주 `울고` -거래소, 증시 글로벌화 "말로만" ▲부동산 -인천경제자유구역 상한제 폐지돼도 일반주택 분양가 크게 안오를듯 ◇한국경제신문 ▲1면 -세계는 우향우..이념보다 경제 살리기 -대기업들 `강남 엑소더스` -中 "검열SW설치 PC만 수입하겠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사업 급물살 ▲종합 -술·담배·사교육비도 줄였다 -"北, 원산 앞바다 10일부터 항해 금지" -북, 개성공단 인력공급 열흘만에 재개 -당-정, 비정규직법 시행 2~4년 유보키로 -4대강 살리기 사업비 8조원 늘어..10월 착공-2012년 마무리 ▲경제 -기업들, `차세대 먹거리` R&D 투자 늘렸다 -금리 급등..연중 최고치 ▲금융 -신한은행, BIS비율 이달말 15% 넘을 듯 -은행권 `신용카드 교육세 분쟁` 공동대응 나서 ▲국제 -美 VS 러 `곡물시장 주도권` 정면 충돌 -유가 롤러코스터 재연 조짐 -美·中 온난화회담 시작..`포스트 교토` 가늠자 ▲산업 -매출 돌격대의 힘..동부 반도체사업 8년만에 빛보다 -LCD패널 값 이달들어 5% 올랐다 -삼성·LG, BMW에 차세대 전지 공급 `한판` -르노삼성, GM `새턴` 생산할 듯 -MB정부 1년반..기업 목줄죄는 `전봇대 규제` 여전 ▲IT·미디어 -프라다·아르마니..휴대폰 `명품과의 제휴` 확산 -MS·구글 검색경쟁 2라운드 ▲부동산 -강남빌딩마다 임대 현수막..선릉역 주변 절반이 빈방 ▲증권 -IT주, 박스권 증시 주도주로 재부각 -`유동성의 힘` 한계는 코스피 1500
- 에픽하이·업타운 음반, 청소년 유해 매체 판정
- ▲ 에픽하이[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와 업타운의 음반이 청소년 유해 매체로 판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청소년 보호위원회(이하 청보위)는 이달 중순 음반 심의를 진행, 그 결과를 29일 행정안전부 전자관보에 고시했다. 이번 심의에선 지난 3월 발매된 에픽하이의 음반 '맵 더 소울' 수록곡 '8 by 8, part 2'와 같은 달 발매된 업타운 6집 수록곡 '다줄게', '렛츠 겟 잇 온'(Let's Get It On), '다이어트', '중독', '트러스트 노바디'(Trust Nobody) 그리고 쿨 멤버 김성수가 공개한 디지털 싱글 '더 F4 스토리' 수록곡 '말랑말랑' 등 국내 가요 49곡이 청소년 유해 판정을 받았다. 유해 판정을 받은 음반의 대부분은 힙합 앨범이 주를 이뤘으나 김성수가 발표한 트로트곡이 유해 판정을 받은 것이 다소 이례적이었다. ▲ 그룹 업타운청보위는 이들 음반의 청소년 유해 판정 이유로 대부분 가사 속 욕설과 비속어 사용을 문제 삼았다. 청보위는 에픽하이 음반의 청소년 유해 판정 이유로 '8 by 8, part 2' 가사의 비속어 사용을, 업타운 음반은 '다줄게'의 선정적 표현과 '중독'의 술 담배 표현 등을 지적했다. 김성수의 '말랑말랑'은 선정적 표현이 문제가 됐다. 청소년 유해 매체 판정을 받은 음반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19세 미만 판매금지’ 라는 스티커를 CD에 붙여 청소년유해매체물임을 표시해 판매해야 한다. 또 오후 10시 이전에 해당곡을 방송할 수 없으며 유해물 경고 없이 해당 음반을 판매하면 징역 2년 이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 쿨 멤버 김성수문제의 음원을 음악사이트에 서비스하거나 방송활동과 공연 등에 사용할 경우 지적된 부분의 가사를 수정해야 한다. 청보위의 이번 고시는 오는 6월5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청보위는 법원의 동방신기 4집의 청소년 유해 매체물 결정 취소 판결로 인해 홍역을 치른 바 있다. 하지만 청보위는 곧 항소의 뜻을 밝히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 유방암 환자들이 직접 연구소를 차린 까닭?
- [프레시안 제공] "왜 우리 세대의 여성들은 우리들의 어머니 세대보다 더 많이 유방암에 걸릴까?" 선진국이 될수록 유방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잘 알려져 있다. 2002년 이후 유방암은 한국 여성들에게 가장 일반적인 질병이 됐다. 그러나 그 원인은 좀처럼 밝혀지지 않고 있다. 흔히 질병의 원인은 개인의 잘못된 습관이나 유전적 요인으로 귀결되기 쉽다. 그러나 일정한 세대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질병이라면 사회적 원인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유방암을 비롯해 세대를 거듭할수록 늘어가는 질병들을 어떤 방식으로 예방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은 좀처럼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비해 새로 개발된 값비싼 치료제나 치료법에 대한 소식은 언제나 빠르게 전해진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자리잡고 있는 '침묵의 봄(Silent Spring Institute)' 연구소는 바로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1995년 설립된 이 연구소를 만든 이들은 유방암에 걸린 여성들 자신이었다. 매사추세츠는 미국 안에서 유방암 발병률이 5위 안에 손꼽히는 지역이다. 이들은 특히 환경적 변화가 유방암에 끼친 원인에 주목했다. 연구소의 이름은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이 인간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서술해 환경운동을 촉발시켰던 미국 생태주의자 레이첼 카슨의 저서 <침묵의 봄>의 제목에서 착안한 것이다. 여성환경연대가 주최한 '환경과 여성건강'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침묵의 봄' 상임 연구원 캐들린 앳필드(Kathleen R. Attfield) 씨를 지난 4일 서울 신문로 여성환경연대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3년전부터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사회에 원인이 있으면 예방도 할 수 있다" 프레시안: 연구소의 이름이 레이첼 카슨의 책 제목과 같다. 카슨과 어떤 관계인지? 엣필드: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우리는 환경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던 그의 저서와 연구성과를 기리며 이 이름을 지었다. 또 한가지, 레이첼 카슨 역시 유방암으로 죽었다. 프레시안: 연구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엣필드: 미국은 유방암 발병률이 매우 높고, 매사추세츠는 특히 5위 안에 들 정도다. 특히 코드곶(Cape Cod) 지역은 매사추세츠 다른 지역에 비해 발병율이 20%나 더 높다.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던 여성들은 그들 스스로 연구소를 차릴 필요성을 느꼈고 환경과 건강, 유방암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즉 연구소의 창립한 사람들은 유방암을 갖고 있던 여성들이었다. 이 같은 설립 과정으로 인해 비록 지금 '침묵의 봄'은 과학도 출신들로 이뤄진 연구기관이지만 '매사추세츠 유방암 연맹'이라는 단체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연구소가 설립된 1995년 당시에는 모든 연구들이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에 대해서만 집중돼 있었다. 물론 그 역시 중요하다. 그러나 어떻게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연구에는 투자가 거의 안 됐다. 우리가 환경적 원인과 유방암과의 연관성을 알아내고자 노력한다. 그 이유는 유방암의 위험 요소 중 약 50% 정도만이 알려졌으며, 그 중에서도 BRCA1, BRCA2와 같은 유전적 요소는 겨우 10~15% 정도 밖에 책임이 없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우리 사회 자체에 원인이 있다는 것으로, 그렇다면 예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유전자 변형에 그 원인을 묻기에는 너무 빠른 속도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1960년대 이후 미국인들의 유방암 발생 위험은 해마다 1%씩 증가해왔다. 오늘날 미국 내 여성들은 8명 중 1명 꼴로 유방암에 걸린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사회적으로 줄여 나갈 수 있는 화학물질에 눈여겨 봐야 할 나쁜 요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전세계적으로 화학물질의 붐이 일었지만 그것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이제야 겨우 조금씩 알게 되는 수준이다. 프레시안: 구체적으로 어떤 연구를 진행했는지? 엣필드: 우리는 21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연구는 살충제나 수질 오염과 유방암 사이의 연관관계를 잘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는 또 환경과 유방암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실내에 존재하는 화학물질들에 관해 조사했다. 이는 매우 새로운 분야다. 코드곶 지역 총 120개 가구에서 실내 공기, 가구, 전자제품 등을 대상으로 89개의 화학물질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총 67개의 환경호르몬이 감지됐으며 27가지 살충제가 실내에서 검출됐다. 평균적으로 각 가정마다 20가지의 화학물질이 검출됐다. 1972년 이후 금지된 살충제 DDT까지 검출됐던 것이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었다. 30년 이상 햇빛과 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에 머무르고 있는 이 같은 화학성분은 우리가 아무리 어떤 물질을 금지해도 노출을 통한 위험은 남아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말해준다. 또 89개의 조사대상 물질 중 정부 차원의 '건강 안전 가이드라인'이 있는 물질은 39개뿐이었다. 나머지에 대해서는 안전 여부를 알려주는 어떤 장치도 없는 것이다. 안전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는 셈이다. 여기서 우리는 과연 '안전'은 무엇이며 '안전한 장소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었다. 실내에서 검출되는 환경호르몬…'안전한 장소'는 어디인가? 프레시안: 그렇다면 실내에서 검출된 이 같은 화학물질들이 유방암 발병과 연관이 있나? 엣필드: 우리는 아직 이들 화학물질이 인간의 유방암을 일으킨다는 결정적 증거는 찾지 못했다. 지난 10년간 환경 오염원과 유방암에 관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아직 초보단계다. 식생활이 유방암에 미치는 연구는 매우 크고 활발하지만 이 같은 연구는 아직 미미하다. 그러나 최근 발표되고 있는 연구결과들은 화학물질인 PCB(폴리염화비폐닐)가 유전적 요인과 맞물려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PCB는 과거 전자 제품이나 코킹 재료에 쓰였으며 현재 사용이 금지됐다. 그러나 이를 없애야할 의무는 없기 때문에 여전히 위험은 상존한다. 또 몇몇 연구는 유방암 발병 위험이 PAH(다환성방향족탄화수소) 노출에 의해서도 높아진다는 걸 보여준다. 화석 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PAH는 우리가 숨쉬는 공기 중 어디에나 존재한다. 유방암 세포에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을 주입하면 암세포가 커진다. 그런데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환경호르몬들 역시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즉 환경호르몬이 직접적으로 암을 발병시키진 않더라도 암세포를 자라게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평생 환경호르몬에 노출돼 있을 때 종양은 그만큼 자라날 위험성이 높다. 이처럼 환경호르몬들은 유방암에 어떤 식으로든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본다. 이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입증됐는데 즉 특정한 화학물질들은 동물의 유방암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우리는 기존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인간의 유방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216개의 화학물질들을 목록으로 정리했다. 각 화학물질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 국립 연구소의 발암물질 평가 등에 관한 연구 정보, 인간에게 위험할 수 있는 요소, 동물에 관한 연구 결과 등이 집약돼 있다. 이들 중 29가지의 화학물질이 매년 100만 파운드 이상 생산되고 있고 35개는 공기 중 노출돼 있으며 25가지는 5000명 이상의 여성의 작업 환경에 노출돼 있고, 10가지는 음식을 통해, 73가지는 일반 소비자 상품 또는 오염된 음식에 분포돼 있다. '침묵의 봄' 웹사이트(www.silentspring.org)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뿐 아니라 이 목록을 접한 다른 이들도 함께 연구에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화학물질을 제품 제작에 사용하는 기업들 역시 이 정보를 통해 화학물질 사용을 자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프레시안: 유방암 발병 확률을 줄일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실천 방법은? 엣필드: 첫째, 살충제를 쓰지 말 것. 둘째, 전자렌지에 플라스틱 용기를 넣지 말 것. 셋째, 드라이크리닝을 하지 말 것. 그 안에 들어 있는 퍼크(PERK)라는 물질은 확실히 혈액암을 유발시킨다. 세탁소에 옷을 맡길 때 퍼크를 빼달라고 부탁하라. 넷째, PAH를 피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검게 태워 먹지 말 것. 친기업적인 미국 정부, 결국 '우리'가 나서야 한다 프레시안: 국내에서 환경과 여성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은 아직은 초보적인 단계다. 미국의 상황은? 엣필드: 미국에서도 역시 이런 종류의 연구는 꽤 새롭다. 주류가 돼가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연구의 끄트머리에 있는 수준이다. 사실 많은 미국인들은 자기 주변의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유방암과 화학물질에 대한 이런 연구 결과들도 그들에게는 담배나 음주가 건강에 나쁘다고 말하는 것처럼 일상적인 경고처럼 들릴 뿐이다. 그러나 미국의 유방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이로 인해 1980년대 일부 여성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연대하기 시작했고, 90년대 그들 중 또 일부가 '왜 우리는 윗세대보다 더 많이 유방암에 걸릴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원인을 찾아내서 발병률을 줄이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행동에 나섰다. 이때 환경 문제가 건강 문제가 맞물려 연구가 활발해진 것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사회적 소수 세력'과 다름없다. 프레시안: 미국 정부 차원의 예방 노력은 진행되고 있나? 엣필드: 사실 이런 일들은 우리 모두 정부에 요구해서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하는 사항들이다. 어떤 제품, 어떤 물질을 제한해야 하는지 규정을 만들어 사람들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연구를 주도했던 환경청(EPA)은 최근 그 정도를 줄이고 있다. 미국 정부는 매우 친기업적이다. 부시 대통령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런 기업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친기업적이며 기업 활동에 해를 끼칠 만한 것들은 모두 금지된다.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은 정부를 통하지 않고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운동을 벌인다. 정부를 통하면 너무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에서는 이미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들이 아직 미국에서는 허용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미국 기업들은 유럽에 파는 제품들에는 그런 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자국에 파는 제품들에는 아직도 쓰고 있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시정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주목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화장품 규제 방법이다. FDA는 직접 규제 대신 화장품 업체들의 자율적인 위원회에 심사를 맡긴다. 그들은 단기간에 테스트가 가능한 알러지 반응이나 피부 반응에 대해서만 검사한다. 장기간에 거쳐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다. 제품을 파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사전예방원칙, 중요성 인식하지만 아직 일부 주에서만 시행 프레시안: 한국에서는 여전히 환경과 건강에 대한 '사전예방원칙(precautionary principle)'을 적용하는데 정부, 전문가 양측 다 인색하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엣필드: 그렇지 않다. 캘리포니아 주, 특히 샌프란시스코 시에서는 정부가 구매하는 물품에 대해 이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이것은 기준에 대한 판단의 문제다. 만약 어떤 물질의 위험성이 80% 정도만 입증됐다면 우리는 그 위험성이 100% 입증될 때까지 기다린 뒤 금지해야 할까? 사전예방원칙은 이런 경우 80%가 입증된 경우라도 이런 물질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전예방원칙은 1998년 1월 사전 예방 원칙에 실린 윙스프레드 조약에서 "인간의 건강 또는 환경에 위해가 있을 수 있는 위협 요소가 발생할 때 비록 그것이 사소한 원인이고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사전 경고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이러한 활동의 제안자는 먼저 이를 증명해야할 의무가 있다. 사전예방원칙을 적용하는 과정은 공개적이어야 하고, 대중에게 알려져야 하며, 민주적이어야 한다. 또 반드시 잠재적인 영향을 받는 이해당사자를 포함해야 한다. 사용금지를 포함해 모든 가능한 대안들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많은 시민단체, 환경단체들이 이 원칙에 관심을 갖고 자기 지역 정부에 대해 이를 적용하라고 말한다. 메사추세츠 주에서는 시민단체들이 화학물질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규정으로 명시하지는 않고 있다. '사전예방원칙'은 사실 논란의 여지가 많다. 어떤 이는 80%라고 할 수도 있고 어떤 이는 90%라 할 수도 있다. 어떤 것이 자신있게 '금지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여부는 누가 이익을 볼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질병을 막기 위해 돈을 투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점은 이해한다. 비싼 치료에 집중된 투자, 공중보건에는 무관심한 미국 프레시안: 한국 정부는 최근 들어 본격적으로 '환경보건'을 중요한 정책 의제로 삼고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전문가는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이런 정책은 일종의 돈 낭비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엣필드: 매우 전형적인 자세다. "너무 비싸다",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는가", "예산 낭비다" 등등. 환경과 건강에 관한 연구는 너무 어렵고, 투자되는 돈은 너무 적다. 증거가 적다면 연구에 투자를 해서 이를 밝혀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 많은 시민운동가들은 과학자들의 연구를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미국은 각종 과학적 연구를 이끄는 국가로 알려고 있지만, 그것은 의약품 개발 등에만 집중돼 있을 뿐이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연구에는 매우 적은 투자가 이뤄진다. 비싼 치료에 대한 투자는 잘 되고 있지만 공중보건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안 쓴다. 의약품을 개발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면 돈을 많이 벌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보다 근본적으로 이 같은 현상은 미국의 개인주의적 성향에 있다고 본다. 우리는 누군가의 상태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있다. '그는 어디가 아프다', '그는 죽었다', '그는 아직 살아있다' 등. 그러나 '누군가가 곧 질병에 걸릴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자기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일반 대중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적다. 개인 보험 체계는 잘 발달돼 있지만 공중보건시스템이 잘 갖춰지지 않은 것은 그 때문이라고 본다. 프레시안: 최근 한국과 미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했다. 한국 내 전문가, NGO는 미국 측이 GMO 검역 완화, 광우병(BSE) 예방 조치를 위한 쇠고기 수입 완화 등을 강력히 요구하는 데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한미 FTA는 경제 이슈에 환경 이슈, 건강 이슈가 종속되는 세계적인 경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침묵의 봄' 연구소는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가? 엣필드: 우리는 연구소이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관점을 가졌다고 말할 수는 없다. 각각의 국가는 서로 다른 환경을 갖고 있다. 내 전공은 아니지만 우리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같은 협상에서 각국의 건강과 환경에 관한 사항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돼야 한다고 본다. 단순히 경제적 이익만 따져 협상을 체결해서는 안될 것이다. 프레시안: 오랜 시간 좋은 말씀 감사하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부동산 추가 대책 나올것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1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임대아파트 대폭 늘린다 -盧 "부동산시장 경착륙 없을 것" -현대차 실적 2년째 역주행 -작년 한국 5%, 중국 10.7% 성장..7년후엔 경제격차 5배로 -`7년 담배전쟁` 원고 패소 ▲트렌드 -`개방직의 희망` 새별을 쏘다 -국산차 머리지지대 못믿겠네 -마카오, 라스베이거스에 `Win` ▲종합 -경제규모 커진만큼 소득은 안늘었다 -해외로 나간 제조업체 10곳중 3곳 적자 허덕 -날아가는 중국..성장률 11년래 최고치 ▲경제종합 -대통령 한마디에 재경부 덜컥수 -`FTA 문건유출` 안잡나 못잡나 -中企 대출 가파른 증가세 -농협 대형마트 37개 신설 ▲국제 -中 진출 외국기업, 좋은시절 끝났다 -2042년 인도가 미국을 추월? -`프랑스 포도원들` 상표 등장 -美상원 이라크 증파 반대 결의안 -뉴욕증시 주식거래인 역사속으로 ▲금융재테크 -일본국채 과세 여부 논란 -신용대출 이자 잇단 상승 -국민은행 4억달러 외화채권 발행 ▲기업과 증권 -신세계, 유통제왕 롯데 눌렀다 -"이럴땐 재계라도 뭉쳐야하는데..." -현대차, 파업·환율 어닝쇼크 -HP, 한국서 휴대폰 판다 -"출근 거부라니..." 화난 이기태부회장 다음주 정상출근 -하이닉스 본사도 옮기겠다 -적자 LG전자 휴대폰 조직 개편 -변동성 더 커진 글로벌 증시 -美 증시 추가상승 여력있어 -LG데이콤·생활건강, 효자됐네 -대구銀 사상최대 순이익 -코오롱, 유화지분 공개매수 -실적株 만한게 없더라 -황건호 회장, 홍성일 사장, 김병균 고문 증협 회장선거 출사표 ▲증권종합 -외국인시각에 대한 지나친 환상깨라 -월가 맞수,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손잡았다 -대한항공, 에쓰오일 자사주 인수는 毒 ▲부동산 -집값 단기적으로는 잡힐 것 83% -집값 급등지역 거래 꽁꽁 -불법 분양권 사면 전과자된다 -마이다스에셋 2600억원에 매입 -건설사여! 중동아프리카로 눈돌려라 ◇서울경제신문 ▲1면 -"무리해 집사지 말라" -기업들 "해외로".."U턴은 안한다" -국내 첫 `담배소송` 흡연차측이 졌다 -작년 4분기 수출 감소세 ▲종합 -현대車,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 -정부 환경규제 이중잣대 논란 -작년 전국 땅값 5.61% 올라 -2050년 1인당 GDP.."한국 美이어 세계 2위" -`트라이앵글 대책`으로 집값 잡겠다 -"통합신당 구상 입장변화 없다" -작년 4분기 수출 감소세.."개선은 됐지만 올해는 어렵다" -국제 원자재 가격, 올들어 급락 이유는? -"글로벌 경제 올해도 골디락스 -올 국내 석유소비량 1.4% 늘듯 -농협 신·경 분리 당분간 어려울 듯 ▲금융 -금융권 대출모집인 `개점휴업` -"우리은행 회장·행장 분리 -"렌터카 보함가입 꼭 확인을" ▲국제 -석유기업 `실적한파` 온다 -中 성장률 4년연속 두 자릿수 -월가 투자은행 "모기지 부실 막아라" -美 상원, 이라크 추가파병 제동 -케리 내년 美 대선 출마포기 ▲산업 -"LG를 고객가치 창출 상징으로" -포스코 첫 여성 공장장 "여성의 새역할 모델 되겠다" -이기태 부회장 출근거부? -대한항공 "정부 주권포기" 비난 -LS전선, 전자태그 소재사업 진출 -"성장동력 `3G 시장` 잡아라 -전자책시장 큰 폭 성장 예고 -데스크톱PC "이제는 디자인이다" -LCD장비업체 해외로...해외로 -中企 부설硏 310개 지원 ▲증권 -옐로칩들 기지개 켜나 -롯데쇼핑 `사상최대`실적 -LG데이콤 4분기 영업익 544억 -불공정거래 설 자리 좁아진다 -LG필립스LCD 나흘째 강세 -외국계 펀드, 한국콜마지분 일부 처분 -최명주 교보證 사장 돌연 사임 -美風에 인터넷주 훨훨 ▲부동산 -`경제動力` 갖춘 도시 만들자 -디벨로퍼 `악전고투` -중대형 아파트, 전통을 입다 ◇한국경제신문 ▲1면 -규제완화가 세계 돈줄 바꿔놓았다 -"나 때문에 탈당한다면 내가 당적 정리하겠다" -부동산 추가대책 내달 발표 -"흡연으로 인한 폐암 인정할 근거없다" ▲종합 -`20대80법칙` 옛말..틈새상품 매출 50% 넘기도 -`해외 경매사이트 입찰대행`새 사업 모델로 -전경련, 강신호 회장 재추대키로 -기업, 해외직접투자 지난해 104% 급증 -뉴욕 SOX 영향 국제자금 `런던대이동` -권 부총리 "시장경제 지키는게 제1과제 -우리금융수장 `누가 뛰나` -농협 신경·분리 10~15년 걸릴 듯 ▲국제 -"386간부 4명이상 배치하라" -中, 주식 장외시장 개설 -美, 자동차 연비개선 시동 =中, 주식 장외시장 개설 ▲산업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포기않겠다" -현대重·SK케미칼 충북에 생산기지 -베트남 복합리조트, 한화그룹 전격철회 -대우조선, 컨船 5척 5억달러에 수주 -전자책으로 새 수익사업 나선다 -YG-1 "원高 활용 해외기업 8개 인수" ▲부동산 -입주단지 계약자 명단유출 잇따라 -포스코, 인천 송도 신사옥 착공 ▲금융 -"CMA+체크카드 상품 써보세요" -은행 中企 대출 `사상최대` -신용대출 금리도 가파른 상승세 ▲증권 -"쌀때 챙기자" 외국인은 쇼핑중 -연기금 연일 매수..뭘사지? -LG생건, 3년만에 매출 1조 회복 -현대車, 원高·파업에 휘청 -LG데이콤, 최고배당 잔치 -액면가 밑도는 종목 속출 -조회공시후 급등락 주의보 -네오위즈, 작년 순이익 86% 급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車 비자금 전면수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은 3월30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현대차그룹 비자금 전면수사-연예인이 투자한 코스닥주식 `경계령`-학군 광역화해 집값 잡는다-판교 청약대란 없었다▲종합<`김재록 로비사건` 일파만파>-검찰수사 예보공사로 확대되나-검찰 "현대車 비자금 더 있었다"-누구도 모르는 수사방향-충격에 휩싸인 현대車..오너일가 불똥튈까 전전긍긍-진념 前부총리의 선긋기-보수·진보 머리 맞댔지만 `양극화해법` 시각차-남덕우 "대통령 세금발언이 사회갈등 조장"-FTA 2년 칠레수출 年50% 늘었다-경기 하반기 조정 받을수도-美금리 5%시대 `눈앞`-가족대신 병원이 간병..내년 시범운영후 확대▲금융 -내달 1일 신한·조흥은행 통합 출범-예보, 우리금융 전격검사-변액유니버설보험 4월 투자원금 공개-KSCC-삼성 후불교통카드 협상 타결▲국제-휘청거리는 뉴질랜드 경제-日 공무원 철밥통 깬다-美 백만장자 세무조사-中 섬유산업 해외진출 장려-美 위안화압력 끈질기네..환율조작 中제재법 마련▲기업 -SK경쟁력 `글로벌리티`서 찾는다-마음은 벌써 `현장`으로..이건희 회장 발목부상 완쾌 단계-삼성가전 프리미엄 승부수-한심한 이동통신 3사..보조금놓고 서로 헐뜯기-싸이월드 이젠 동영상 시대로-담배·마약·의약품 몰래 팔던 불법사이트 160곳 폐쇄조치-삼성 이번엔 내비게이션-휴대전화로 혈당도 관리-`말많은` 부실기업 M&A 누가 주도했나-현대건설 인수전 새국면-은행株 `지각변동` 시작됐다-구글 광고·NHN 게임서 돈번다-`버냉키 후폭풍`은 없었다▲부동산 -국내 리츠시장 2조원 돌파-판교 중소형 민간아파트 내달 3일부터 청약-민간이 주공보다 분양가 더 싸네-주공아파트 청약 첫날 표정..접수현장 눈치작전 치열◇서울경제 ▲1면 -현대車 비자금 전면수사-경기지표 일제히 `빨간 불`-판교청약 첫날 신청자 몰려-강북 학생도 강남 고등학교 진학▲종합 <김재록 게이트> -아더앤더슨등 외국계 컨설팅 회사..세금안내 `추징` 전력-식당서 우연히 만난 이헌재 前부총리..김재록 관련 질문엔 말아껴-진념 "가족에게 부끄러운 행동한적 없다"-검찰 칼날 현대車그룹 `정조준`-외환銀, LG카드 매각 변수되나-현대家 수난시대?..검찰, 브릿지증권 압수수색-`보호자 없는 병원` 내년 첫선-선진화포럼 `좌우 열린토론회` 시각차 팽팽-남덕우 "세금을 통치수단으로 쓰지말라"-내달 5단체장 초청..盧대통령, 재계와 잇단 스킨십-정치 바람에 `소프트패치` 우려-美금리인상, 국내금리 맞대응 인상 힘들듯-판교 민간분양가 확정..시세차익 커져 경쟁률 더 높아질듯▲금융 -"SC제일銀 경영 개입 안한다"-국민銀, 외환 노조에 끌려 다니나-自保 `노폴트制` 도입 가능할까-국내 파생상품 거래 4경원 육박▲국제 -美·中, 정상회담전 `상생 길닦기`-브라질 금융시장 `출렁`-이스라엘 총선 집권당 신승-"동아시아 달러화 붕괴 대비해야"▲산업 -대기업 직원관리 `초비상`-삼성전자 "2010년 세계 3대 가전사로"-"정몽구회장등 대외일정 어떡하나"-LG전자, 브라질서 초고가전략-하나로텔, SO와 `TV포털 연합전선`-기존 휴대폰 반납해요? 말아요?-생활용품 `프리미엄 경쟁` 치열▲증권 -美금리인상 실적호전주 주목을-`판교청약` 증시 영향 미미할듯-외국계證 "한국 은행업종 매력적"-이익전망 좋은 기업 잡아볼까-SK, 주가관리 `OK`-엔터테인먼트社, 창투사 인수 붐▲부동산 -판교 민영·주공 분양가 논란-평당 200만원 추가부담해야-층별 선호도 반영 분양가 책정-송도국제도시에 고급 골프빌리지◇한국경제 ▲1면 -또 4월 징크스?..경기선행지수 13개월만에 내림세-판교 주공아파트 청약 첫날 2대1-글로비스 비자금 추가 발견-`학군 광역화` 논의▲종합 -美·中은 `금융공포의 균형`-버냉키 5월 추가인상 강력 시사-`보호자 없는 병원` 생긴다-국책 연구원 카드 캐시백 국고 환수<김재록 로비의혹 파문확산> -"김재록·현대차 `투 트랙` 수사할 것"-"전면수사 없다더니" 당혹 현대차 분위기-검찰 칼끝 어디까지..-범현대家 동시 겨눈 검찰 칼끝..정말 `오비이락`일까-풍성 33평형 4억490만원 최고-주공 고분양가 논란-임대가 분양보다 투자비 더 많을듯-한국선진화포럼 `한국사회, 어디로 가야하나` 대토론회-남덕우 "대통령의 양극화 발언이 갈등 조장"-대우건설 현장실사 없이 내달중순 매각작업 재개▲국제 -유럽은 지금 파업중-고개숙인 상하이 부동산-日 공무원 채용 30%씩 줄인다-美 "부유층 탈세 꼼짝마"▲산업 -재계 "양극화 해소 얘기 좀 해봅시다"-동양그룹, 대표이사 부회장 시대-컴퓨터 CPU 인텔만 있더냐-휴대폰 보조금 이틀만에 10만명-휴대폰으로 당뇨병 관리▲부동산 -성남거주자 우선공급 물량 거의 마감-과도한 분양보증 수수료 원가반영 못한다-판교 중대형아파트 턴키수주 입찰경쟁률 최고 5대1▲금융 -통합 신한은행 공식출범..쌈짓돈 250억이 163조 메가뱅크 변신-신한銀 누가 움직이나..라응찬 선장·신상훈 기관장 `선봉`-중소형 보험사 `증자 삼매경`▲증권 -4월 증시 어디로.."1300 위태" "1400 돌파"-KCC도 현대건설 눈독?-쎄븐마운틴 계열사 상호지분 확대-외환銀 소액주주 배당案 부결-코스닥 新저가株 줄이어-상장社, 사외이사로 저명인사 모시기 `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9.4~9.10)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4일(일) ▲재정경제부 - 2005년 7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12:00)- 2005년 공적자금관리백서 발간(12:00)▲산업자원부 - 전세계 통용 전자운전면허증 시대 열린다(12:00) - `서울에어쇼` 10월18일 서울공항서 개막(12:00) - 중소기업 1차 수급기업펀드 발행(12:00)▲국세청- 송파신도시 부동산투기 특별대책팀 투입(12:00)▲공정거래위원회- 8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12:00)▲기획예산처 - 검경 전자조사실 및 진술녹화실 확충(12:00) ▲보건복지부 -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안 및 시행규칙안 입법예고(12:00) -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강화를 위한 국제세미나(12:00)▲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9월 둘째주 소비자교육 일정(12:00)▲한국은행- 8.31 부동산 종합정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12:00)◇5일(월) ▲재정경제부- 외화외평채 발행(12:00) ▲산업자원부- `05. 8월 디지털전자 수출입 조사 분석 결과(12:00)-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애로기술지원(12:00)- BioJapan 2005 참가 및 기술협력단 파견(12:00)▲공정거래위원회- 홍보관리관 기자브리핑(11:20)- 드림포트(나가리 사이트)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시정(12:00)▲관세청- 2005년 APEC 세관-민간 대화 및 통관 절차 소위원회 개최(12:00)▲보건복지부- 복지부, 미혼남녀 결혼에 발 벗고 나서(12:00)- 「건강증진 및 금연심포지엄 2005」:담배 관련 질병과 대책(12:00)▲금융감독원- 파생결합 금융상품에 대한 감독기준 정비방안(12:00)◇6일(화) ▲재정경제부- 제5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결과(06:00)- 2005년 7월 서비스업활동 동향(06:00)- 제16차 PECC총회 부총리만찬 연설(12:00)▲산업자원부- 2005 국제광산업전시회 개막(06:00)- 해외기술협력거점 (K-GIN) 워크샵 개최(12:00)- 미래산업전략 국제회의(12:00)- 한·일 인정기구(KOLAS-IAJapan)간 국제협력 강화(12:00)- 2005년도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포상요령 공고(12:00)▲공정거래위원회- 정례브리핑 내용(12:00)▲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 현판 제막식(06:00)- 제1회 아시아 국립암센터 연맹회의 개최(12:00)- 제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12:00)- 추석 연휴기간 아동급식 조치계획 수립·시행(12:00)- 차관병원 관리 강화(12:00)- 국제 결핵연구센터 설립(차관 브리핑, 12:00)▲관세청- 관세청, 청렴포럼 발족 행사(12:00)▲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경찰청과 합동으로 금융회사 자체방범실태 점검(12:00)▲한국은행-2004년말 국제투자대조표(IIP) 편제 결과(06:00)-2005년 8월중 생산자물가 동향(12:00)-9.9(금),「한은 금요강좌」개최, 한국의 국민계정 작성방법(12:00)◇7일(수) ▲재정경제부- APEC 재무장관회의 개최(12:00)▲산업자원부- 혁신클러스터 국제회의(06:00)- 지자체 해외IR 경진대회 열려(12:00)- 인적자원개발 국제회의(12:00)- 국내 최초로 외자에 의한 민간 발전소 준공(12:00)- 멕시코 한국상품 전시회 개최(12:00)- 제10차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 대회 개최(12:00)▲공정거래위원회- 샷시 설치 계약서상 불공정약관조항에 대한 시정(12:00)- 추석 물가안정을 위한 지도점검 실시(부산사무소, 12:00)▲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가위 사랑나눔 - 노숙인, 쪽방주민 등 빈곤가정 지원” 실시(12:00)- OECD Health Data 2005를 통해 본 한국의 보건의료 현실(12:00)- APEC 생명과학혁신포럼 개최(12:00)- 국민연금기금 의결권 행사 자문위원회 구성(12:00)- 쯔쯔가무시증 주의당부(12:00)▲금융감독원- 증선위 안건 관련(12:00)▲한국은행-2005. 8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8일(목) ▲재정경제부- 한덕수부총리 APEC 재무장관회의 개막연설(06:00)- 2005년 소비자전망 조사(06:00)- KDI 8월 월간 경제동향(12:00)▲산업자원부- 제2회 대한민국 리뷰(Review) 공모전 개최(06:00)- 새로운 정보공유소프트웨어 시장 뜬다(12:00)- 철강제품 신뢰성, 독일에서도 인정(12:00)▲공정거래위원회- 부당한 하도급단가 직권실태 조사결과(12:00)▲보건복지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12:00)- 간호조무사및의료유사업자에관한규칙 개정(12:00)- OECD 아시아 사회정책센터 개소식 및 국제사회정책심포지움 개최(12:00)- Smoking 국제 심포지엄(흡연과 암발생 : 예방이 가능한가)(12:00)▲관세청- 추석절 관세환급 특별 지원대책(12:00)▲한국은행-통화정책방향(11:00 이후)◇9일(금) ▲재정경제부- 제12차 APEC 재무장관회의 주요결과(종합)(06:00)▲산업자원부- 이공계 인력양성 및 재교육시스템 토론회(06:00)- 물류표준설비 보급확대, 물류비용 절감효과(06:00)▲보건복지부- 제2회 세계자살예방의 날 행사(06:00)▲금융감독원- 8월중 직접금융자금조달실적(06:00)- 금감위 안건 관련(12:00)▲한국은행-2005년 2/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12:00)◇11일(일) ▲보건복지부- 근거중심의학 국제 심포지엄 개최(12:00)
- 코스닥 삼성전자가 힘을..닷새만에 반등(마감)
- [edaily 권소현기자] 코스닥이 닷새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인텔과 노키아에 실망했지만 삼성전자가 힘을 불어넣어줬다.
삼성전자가 실적발표로 3% 넘게 상승한 덕에 거래소도 반등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반도체와 휴대폰 관련주 중심으로 매기가 유입되며 반등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하락출발했지만 오전 11시를 넘기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몇 차례 다시 마이너스권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마감 40분을 남겨놓고 상승세를 굳혔다. 마감지수는 전일비 1.04포인트(0.29%) 오른 358.73.
투자주체별로 큰 방향성을 보이지는 않았다. 기관투자자가 2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9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6310만주, 4162억원으로 전일보다 부진했다.
이날 반도체지수가 2.51% 올랐고 인터넷과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섬유의류업종도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업종은 3.58% 하락했고 출판매채복제, 통신장비지수는 1% 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035420)이 0.60% 오른 반면 옥션과 하나로통신, LG텔레콤은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음(035720)은 제주도 이전으로 본격 글로벌화에 나서면서 3% 가까이 상승했다.
아큐텍반도체와 동양반도체가 7% 이상 올랐고 신성이엔지, 에프에스티, 파인디앤씨, 디스플레이텍도 4~5% 오르는 등 반도체와 휴대폰, LCD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KTH(036030)가 포털사이트 `파란` 오픈을 하루 앞두고 기대감에 상한가까지 올랐고 와이드텔레콤은 단말기 공급계약 추진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M&A 관련주가 대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니웍스(036600)가 개인투자자의 M&A 시도로 닷새째 상한가를 이어갔고 디날리아이티는 경영권 매각을 재료로, 제일창투는 나산 M&A를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각각 사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최근 급등했던 에스텍이 차익매물로 이틀째 하한가를 이어갔고 에쓰에쓰아이는 액면가 요건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위기에 처했다는 악재로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이밖에 가로수닷컴, BET, 동방라이텍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395개였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9개를 비롯해 373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