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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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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신약,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임상돌입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중외신약(067290) 자회사인 크레아젠이 수지상 세포를 활용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중외신약은 자회사인 크레아젠이 개발 중인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크레아박스 알에이(CreaVax-RA)`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크레아박스알에이는 미국 덴드리온사가 FDA로부터 전립선암 치료제`프로벤지`의 판매허가를 취득한 이후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는`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바이오 신약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이 추진되고 있지만 국내에서`프로벤지`와 동일한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것은 크레아젠이 유일하다. 특히 전세계에서 수지상세포 기술로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가 임상단계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크레아젠은 오는 7월부터 국내 주요 대형 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해 오는 2011년까지 1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크레아박스알에이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질병을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세포만을 제거해 류마티스관절염의 근원적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환자의 면역세포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제로 부작용 역시 적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약물의 기반이 되는 수지상세포는 체내에서 면역 유도와 면역 조절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배용수 크레아젠 대표는 "미 덴드리온 FDA임상이후, 바이오 신약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덴드리온사와 동일한 기술은 크레아젠이 유일하다"며 "크레아박스알에이는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획기적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환자들의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 권재현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암백신은 기존 치료법과 달리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안전성이 높고 암 치료뿐 아니라 전이도 줄일 수 있어 암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 관련기사 ◀☞(VOD) <대가들의 투자 비법> 일봉의 의미와 분석 방법
2010.06.11
I
문정태 기자
동아제약, `투약편의성` 높인 항암치료제 선봬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국내 제약사가 오리지널 약보다 한 단계 진화한 항암치료제를 내놨다. 동아제약(000640)은 도세탁셀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암제 `모노탁셀`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약은 현재 유일한 단일액제 제품으로 투약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오리지널 약과는 달리 주사 전 본액과 용매의 혼합과정(pre-mix조제)이 필요 없어 투약이 간편하다. 이 약은 유방암·비소세포폐암·전립선암, 난소암·두경부암·위암·식도암 등 7가지 암치료에 사용된다.▲ 동아제약의 항암치료 주사제 `모노탁셀`동아제약은 특허권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는 오리지널 제품의 `삼수화물 대신, 제제개발이 어려워 기술력을 요구는 `무수물(화합물에서 물분자가 빠져 나간 형태의 화합물)로 제품을 개발해 사전에 특허분쟁의 소지를 없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대형 항암시장 진입을 위해 개발단계부터 특허문제 및 시장경쟁력을 고려한 `모노탁셀`은 시장성 있는 R&D의 산물로 오리지널보다 진화한 특장점을 통해 빠른 시장점유가 예상된다"고 말했다.동아제약은 1990년 국산 신약후보 1호 항암제 `DA-125` 후보물질 도출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반월산업단지에 EU-GMP(유럽 의약품생산기준) 수준의 항암제 공장을 준공하고 수출용 함암제 원료인 `에피루비신` 등의 생산을 시작했다.한편, 2008년 국내에서만 암으로 인해 사망한 인구는 6만891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28%에 달한다. 암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연간 14조원을 넘어 사회 경제적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항암제 시장은 5000억원대 규모에 이른다. 매년 20%이상 성장하고 있어 산업적으로도 가치가 크지만, 다국적 대형제약회사에게 잠식돼 있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동아제약, GSK 투자로 수출 리스크 해소..목표가↑-우리☞제약사들, `드링크 방부제를 줄여라` 발등에 불☞동아제약, 새로운 성장동력 부족..목표가↓-골드만삭스
2010.06.10
I
문정태 기자
데니스 호퍼, 전립선암으로 타계
▲ 데니스 호퍼[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니스 호퍼가 향년 74세의 나이에 전립선암으로 별세했다.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29일(이하 현지시간) 호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니스 해안에 있는 자택에서 전립선암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호퍼는 배우이자 감독, 시나리오 작가, 사진가, 화가 등 여러 영역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 예술가였다. 대표작으로는 각본, 연출, 주연을 맡았던 `이지 라이더`(1969)가 있다. 1954년 `자니 기타`에서 단역을 맡아 데뷔한 호퍼는 50여년간 `지옥의 묵시록` `블루벨벳` 등 100여 편이 넘는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호퍼는 지난해 10월 전립선암 판정을 받은 뒤 올해 1월 병원에 재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3월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 제막식에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병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2010.05.30
I
김영환 기자
코미팜, 항암치료제 고형암 임상시험 승인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코미팜(041960)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항암치료제인 코미녹스의 고형암 임상 1상 시험 계획에 대해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불응성이나 재발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코미녹스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코미팜은 "세계적으로 매년 새로운 항암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불응성 고형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치료제는 아직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임상승인으로 코미녹스가 고형암 임상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임상승인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러 고형암으로부터 유래된 뇌전이암 환자도 대상에 포함됐다. 기존 고형암 임상의 경우 뇌전이암 환자의 경우 뇌로 약물이 전달되기 어렵기 때문에 임상시험에서 배제해왔었다. 아울러 기존 고형암 임상시험의 경우 안전성을 고려해 연속 투약기간을 2주로 승인해주지만 이번에는 4주로 받았다. 한편 코미녹스는 전립선말기암, 악성뇌종양, 백혈병에 대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중이다. ▶ 관련기사 ◀☞코미팜 1분기 영업익 12억..전년비 27%↑
2010.05.20
I
권소현 기자
엔케이바이오, 덴드리온과 제휴 위해 로펌 매네트와 계약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미국 덴드리온사와의 전략적 제휴 협정을 위해 17일 오후 미국 내 신약 및 헬스케어 분야 1위 로펌 매네트(Manatt, Phelps & Phillip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전립선암 자가면역치료제 프로벤지의 FDA 최종승인을 받은 덴드리온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것으로, JP모건의 중개로 이뤄졌다.매네트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메인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4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또 신약 및 헬스케어 분야 1위 로펌으로 전문변호사 450명이 근무하고 있다.엔케이바이오는 매네트와의 계약을 통해 덴드리온사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이 조기에 실현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회사 관계자는 "엔케이바이오와 덴드리온 상호간 전략적 제휴 협정이 성공할 경우 엔케이바이오와 덴드리온 간의 공동 연구개발은 물론 양사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해 상대국에서의 임상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특징주)엔케이바이오 급등..`삼성 효과+美 임상추진`
2010.05.18
I
안재만 기자
엔케이바이오, 항암면역세포 `NKM` 美 FDA 임상 추진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FDA 허가 및 신약등록 전문업체 SH PHARMA USA CORP와 계약을 맺고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NKM`의 FDA 임상 승인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미국 덴드리온의 프로벤지가 FDA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은 이후 FDA 승인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반드시 미국 내에서 임상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덴드리온의 프로벤지는 수지상세포(DC) 자가 면역치료제로, 항암제 효과가 없는 호르몬재발성 전립선암(HRPC) 환자 총 512명을 대상으로 위약군(약을 쓰지 않는군)과 프로벤지 투여군을 대상으로 3년 생존율과 잔존 생존기간을 비교 시험해 FD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덴드리온의 프로벤지는 올해 미국내 전립선암 대상군 중 10만명 이상의 환자군에 투여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엔케이바이오, 면역비타민 `NK-Vita Up` 식약청 승인☞엔케이바이오, 면역줄기세포 화장품 원료개발 착수
2010.05.10
I
안재만 기자
면역세포로 암 예방하는 백신 미국서 첫 허가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면역세포 요법으로 암을 예방하는 백신이 미국에서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FDA는 지난 29일 전립선암 백신 `프로벤지`를 시판허가했다. 이 제품은 이미 진행된 전립선암 환자에 투여, 암의 확산을 막아줌으로써 생명을 연장해주는 백신이다. 환자 본인의 세포를 추출, 약품처리 후 다시 몸에 투여하면 약품 처리된 세포가 면역반응을 유도해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임상시험에서 프로벤지는 표준호르몬 치료에 실패한 말기 전립선암환자의 생명을 평균 4.5개월 연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중외신약(067290)의 자회사인 크레아젠이 프로벤지와 동일한 면역세포 전립선암치료제를 개발중이다. 크레아젠은 면역세포 기반의 전립선암치료제와 간암치료제의 2상 임상을 주요 대형병원에서 진행중이다. 지난 2007년에는 면역세포를 활용한 신장암 치료백신 `크레아박스RCC`의 2상임상을 마치고 3상임상 조건부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중외신약 관계자는 "프로벤지의 FDA 승인은 현재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업계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중외신약,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36만주 직접 보유"☞중소기업은행, 중외신약 지분 8.75% 장내 처분
2010.04.30
I
천승현 기자
`프로벤지 美FDA 최초 승인` 국내 항암株 동반 급등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립선암 항암치료제 `프로벤지(Provenge)`의 판매를 허가했다는 소식에 국내 항암 세포치료업체 주가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엔케이바이오(019260)가 11.73% 오르고 있고, 이노셀(031390)이 14.77% 올라 거래 중이다. 스템싸이언스, 중외신약도 8% 내외 강세다. 이날 미국 바이오기업 덴드리온은 전립선암의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프로벤지`가 미국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증권가에서는 프로벤지가 출시 첫해 2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항암치료업체들도 프로벤지 판매 허가로 `반사 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국내업체들 역시 항암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NKM이 림프암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만큼 조만간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현진 이노셀 대표는 "이노셀은 간암 3상 임상시험, 뇌종양 3상 임상시험, 췌장암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받고 실제 판매하고 있는데, 프로벤지의 허가 획득으로 국내에서도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엔케이바이오 반등..`美FDA 암백신 승인 수혜기대`
2010.04.30
I
안재만 기자
이노셀 "항암치료제 美FDA 최초 승인, 가치 재발견 기대"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이노셀(031390)은 항암면역 세포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초 승인으로 자사의 가치 재발견이 기대된다고 30일 밝혔다.미국 바이오기업 덴드리온은 전립선암의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프로벤지(Provenge)`가 미국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얻었다고 앞서 발표했다.정현진 이노셀 대표는 "이노셀은 간암 3상 임상시험, 뇌종양 3상 임상시험, 췌장암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받고 실제 판매하고 있는데, 프로벤지의 허가 획득으로 국내에서도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노셀의 이뮨셀-엘씨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10개 대형병원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010.04.30
I
안재만 기자
(특징주)엔케이바이오 반등..`美FDA 암백신 승인 수혜기대`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미국 FDA가 덴드레온의 암백신 `프로벤지`를 조만간 승인할 것이란 소식에 국내 암백신 개발업체 엔케이바이오(019260)와 이노셀이 반등하고 있다.엔케이바이오는 29일 오전 10시6분 현재 전일대비 2.60% 올라 1580원에 매매 중이다. 장초반 1535원까지 하락하다가 외신 소식이 전해진뒤 반등한 모습이다.29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FDA는 바이오기업 덴드레온이 개발하는 전립선암백신 `프로벤지`를 조만간 승인할 계획이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암백신은 현행 암치료법인 화학요법(항암제), 외과적 수술, 방사선 조사 등과 함께 암치료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바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엔케이바이오의 림프암 임상3상은 환자등록이 60% 가량 진행된 상태다.
2010.04.29
I
안재만 기자
암 겨우 완치됐는데 또 2차 암?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암 환자 100명 가운데 3명이 완전히 다른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는 29일 "세브란스 병원 연세암센터가 1995~2009년 암 진단을 받은 10만3532명을 분석한 결과 2.9%인 2953명이 2차 암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2차 암 실태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연세암센터에서 암 진단을 받은 환자 중 2차 암 비율이 1995년 0.1%에서 99년 2.1%, 지난해에는 4.8%로 늘었다. 이 기간 암 진단을 받은 10만3532명 중 성질이 다른 세 개의 암에 걸린 사람도 104명에 달했다. 암 발병 뒤 1년안에 다른 성질의 암이 걸리는 경우가 흔하다는 의미다. 조사결과 1년 만에 두 개의 암에 걸린 사람이 50.9%, 1~2년 사이에 걸린 경우가 11.2%였다. 연세암센터는 "1, 2차 암의 대부분이 발생 시기만 다를 뿐 같은 원인에 의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2차 암 유형 중 유방암+갑상샘암 환자가 233명(7.9%)으로 가장 많았다. 위암+대장암, 위암+폐암, 위암+간암, 방광암+전립샘암, 대장암+간암이 뒤를 이었다. 일부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가 2차 암을 유발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인호 교수는 "특정 항암제(알킬화약물) 치료를 받고 완치된 지 5~7년 후 백혈병(혈액암)이 생기기도 한다"며 "그러나 부작용보다 치료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치료를 기피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2차 암 = 암이 전이되거나 재발하면 암 세포의 크기나 모양이 같지만 2차 암은 다르다. 처음에 발견된 암과 다른 부위에서 발생하고 종류도 다르다. 같은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에도 암 세포의 성질이 다르다.
2010.04.29
I
신혜리 기자
엔케이바이오, 231억 유증 성공..`NKM 임상 조기완료 박차`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면역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엔케이바이오(019260)가 231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엔케이바이오 관계자는 "2010년에 접어들면서 현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소액공모, 관계사 지분 매각,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고, 이제부터 임상 조기완료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엔케이바이오는 NKM 임상 3상 연구에 117억원을 투자하고, 임상 의료기기 운영에 63억원을 투자하는 등 임상 완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후 국내 대형병원에 항암면역세포치료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윤병규 대표이사는 "지난해 8월 개최한 `NKM주 임상시험기관확대 심포지엄`에서 있었던 NKM에 대한 임상경과 보고에 따르면 NKM주 치료를 받은 시험군 모두에서 암 종양이 완전 제거되는 효과를 보였다"며 "성공적인 임상 완료는 자신있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임상기관을 대폭 확대한 결과, 확대 전 약 2년여동안 진행된 환자수보다 확대 후 7개월 동안의 임상등록 환자수가 100% 이상 증가됐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임상 조기 완료라는 목표 실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엔케이바이오는 한국 림프암 환자의 약 20~30%가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아산병원에서 임상환자 등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바이오는 총 임상피험자 수 276명을 올해 8월경 완료하고, 다시 한번 `NKM주 임상시험 중간결과 심포지엄`을 통해 NKM주에 대한 치료효과를 증명할 계획이다.또한 미국 나스닥 상장인 덴드리온에서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진행성 전립선암 면역세포치료제 `프로벤지`가 5월에 출시되고, 이후 한국 내 임상결과가 나오는 하반기 이후부터는 국내에서도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인해 NKM의 매출 증가를 예상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엔케이바이오는 직영병원 병원장으로 유내춘 박사를 영입하고 NKM을 통한 국내 항암면역세포치료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유내춘 박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약 15년 동안 면역세포치료 및 각종 항암치료 등을 시술한 바 있는 항암치료의 권위자다.
2010.03.25
I
안재만 기자
스템싸이언스, 식약청 `GMP인증` 획득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스템싸이언스(066430)는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생활시험연구원(KEMTI)으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인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GMP인증은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한 여러 요건을 구체화한 것으로 원료의 입고에서부터 출고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의 전반에 지켜야 할 규범이다.회사관계자는 이번 GMP인증을 통해 본격적으로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품목 추가를 통해 스템싸이언스가 추구하는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전문 의약품 및 신약 개발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스템싸이언스는 의료장비인 고집적 초음파 종양(암)치료기와 3D 홀 바디 스캐너(Whole Body Scanner)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체외진단용 의약품인 전립선 암 진단키트를 제조 생산하기 위해 제조설비의 준비를 마치고 KFDA의 제조업 허가를 획득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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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만 기자
(특징주)인포피아 상한가..`ETRI와 암진단 칩 개발`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인포피아(036220)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암진단 바이오칩을 세계 최초 개발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인포피아는 17일 오후 2시30분 현재 전일대비 14.86% 올라 1만7000원에 매매 중이다.ETRI는 이날 인포피아와 함께 혈액을 통해 간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 각종 질병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바이오센서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즈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도 지난 15일 게재됐다. ETRI가 개발한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혈액 몇 방물로 곧바로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혈액 몇방울로 집에서 암진단..바이오칩 세계첫 개발(종합)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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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만 기자
혈액 몇방울로 집에서 암진단..바이오칩 세계첫 개발(종합)
[이데일리 안승찬 박기용 기자] 바이오반도체를 이용해 집에서 혈액 몇 방울로 간단하게 암을 예진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이 세계에서 처음 개발됐다. ▲ ETRI가 개발한 바이오센서 칩. 혈액 몇 방울로 간단하게 암진단이 가능하다.1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혈액을 통해 간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 각종 질병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바이오센서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즈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도 지난 15일 게재됐다. ETRI가 개발한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혈액 몇 방물로 곧바로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미국에서 개발된 바이오센서 칩은 혈액을 희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혈액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30분 이내에 질병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별도의 공정을 갖출 필요없이 반도체 양산공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대량생산도 가능하다. 한번 검사비용도 1만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20억~30억원 드는 대형 진단 검사장비가 구비되지 않은 1차 진료기관이나 보건소, 실버타운, 일반 가정 등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TRI는 지난해 말 의료용기기 제조업체인 인포피아(036220)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ETRI는 매출액의 2% 가량을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ETRI와 함께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암 마커 기능을 추가해 5대 암을 모두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학과 송정한 과장은 "ETRI가 개발한 기술은 소량의 혈액으로 간편하게 환자를 선별하고 치료 효과를 판정하는 검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칩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 21억달러 규모로, 누적 연평균 성장률은 25.5%에 달한다. 앞으로의 성장률도 60%를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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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기자
혈액 몇방울로 집에서 암진단..바이오칩 세계첫 개발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바이오반도체를 이용해 집에서 혈액 몇 방울로 간단하게 암을 예진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이 세계에서 처음 개발됐다. ▲ ETRI가 개발한 바이오센서 칩. 혈액 몇 방울로 간단하게 암진단이 가능하다.1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혈액을 통해 간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 각종 질병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바이오센서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즈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도 지난 15일 게재됐다. ETRI가 개발한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혈액 몇 방물로 곧바로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미국에서 개발된 바오센서 칩은 혈액을 희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혈액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30분 이내에 질병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별도의 공정을 갖출 필요없이 반도체 양산공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대량생산도 가능하다. 한번 검사비용도 1만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20억~30억원 드는 대형 진단 검사장비가 구비되지 않은 1차 진료기관이나 보건소, 실버타운, 일반 가정 등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TRI는 이미 국내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 각종 허가절차 등을 거쳐 2~3년 이후에는 암진단 바이오센서 칩의 본격적인 상용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구개발을 주도한 ETRI 바이오센서연구팀 성건용 팀장은 "바이오칩과 리더기를 함께 개발해 본격적인 상용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국제 및 국내특허 52건을 출원 및 등록했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학과 송정한 과장은 "ETRI가 개발한 기술은 소량의 혈액으로 간편하게 환자를 선별하고 치료 효과를 판정하는 검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칩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 21억달러 규모로, 누적 연평균 성장률은 25.5%에 달한다. 앞으로의 성장률도 60%를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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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기자
동국제약, 항암제 개량신약 3상 임상시험 돌입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동국제약의 항암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동국제약(086450)은 지난해 12월 정부로부터 개발 지원금을 받은 항암제 `DKF301`의 3상 임상을 위해 서울CRO와 임상시험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펩타이드 항암제 `DKF301`은 `고세렐린 아세테이트` 제제로 기존의 이식(implant) 주사제를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분말 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한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다. 분말 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했기 때문에 주사시 통증을 최소화한 개량신약이다. 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서울CRO를 통해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한 국내 대형병원에서 유방암 및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세렐린 아세테이트`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독점하고 있는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로 세계 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으로 약 12억달러의 시장을, 국내는 약 3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동국제약 차경회 연구소장은 "동국제약은 서방출성 미립구 제제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수준의 R&D 기술 노하우를 구축했다"며 "오는 2012년에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개량신약으로 발매되면 내수 및 수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외국제약사를 대상으로 라이센스 아웃(기술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동국제약은 펩타이드 제제화 기술로 2005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제조 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 받은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지식경제부의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 과제 참여업체로 선정되는 등 R&D기술력을 높여가고 있다.▶ 관련기사 ◀☞'사용기한 거짓 표기'..동국제약 피부연고 행정처분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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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동국제약 `펩타이드 항암제`, 정부 지원 과제 선정
[이데일리 천승현기자] 동국제약(086450)은 개발중인 지속형 서방출성 펩타이드 항암제 `DKF301`이 지식경제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동국제약은 오는 2011년까지 7억6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포함, 총 15억20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DKF301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및 임상 3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회사에 따르면 유방암·전립선암 치료제인 DKF301은 '고세렐린 아세테이트' 제제로 기존의 implant주사제를 microsphere분말 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해 주사시 통증을 최소화한 개량신약이다. 앞서 동국제약은 독자적인 펩타이드 제제화 기술을 통해 2005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제조 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 받은 바 있다.특히 동국제약은 내년초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유럽·일본 등 외국계 제약사를 대상으로 이 제품의 라이센스 아웃(License-out)도 추진할 예정이다.차경회 동국제약 연구소장은 "서방출성 미립구 제제기술과 관련 세계 최고수준의 R&D 기술 노하우를 구축했다"며 " 2011년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개량신약으로 발매되면 내수 및 수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동국제약 "올 매출 1253억..전년비 19% 성장"☞(제약 레벨업!)(19)동국 `식물성분 일반약 입지 탄탄`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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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현 기자
"갑상선 혹, 수술 없이 고주파로 치료하세요"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최근 갑상선 결절(혹)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전문병원이 수술을 하지 않고 혹을 제거하는 `고주파 치료 클리닉`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 따르면 최근 도입된 `갑상선 고주파 치료`는 양성인 갑상선 결절을 가진 환자에게 시술된다. 갑상선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됐지만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도 시술할 수 있다. ▲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최근 `갑상선 고주파 치료법`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주로 갑상선에 발생한 혹이 2~3cm로 커져 외모가 흉해지거나 결절로 인한 눌림 증상 발생, 이물감 악화 등에 고주파 열 치료가 시행된다. 이 치료법은 20~30분 정도의 시술 시간으로 수술 없이 갑상선 결절 제거가 가능하며, 전신 마취 없이 국소 마취로 치료할 수 있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시술 당일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부작용이 적다. 또한, 수술 후 뒤따를 수 있는 손발 저림, 목소리 이상 등의 발생이 적다. 수술에 비해 결절 만 제거하고 정상 갑상선은 보존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 갑상선 기능 이상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현재 간암을 비롯한 폐암·신장암·두경부암·전립선암·유방암 등의 각종 악성종양과 간이나 신장의 물혹, 뼈의 양성 종양, 전립선 비대증, 허리 디스크와 같은 비종양성 질환의 치료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임수미 이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갑상선에 생기는 양성 종양은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지만, 너무 커지게 되면 주변을 압박해서 좋지 않은 증상을 만들기도 한다"며 "외모상의 변형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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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코미팜, 항암제 암 줄기세포 제거효과 입증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코미팜(041960)이 개발중인 항암제 `코미녹스`가 다른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세포에도 치료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16일 코미팜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암학회에서 안젤리카 M. 버거 웨인 주립대학 교수 겸 미국 국립암센터 신약개발위원은 다른 항암제(Taxane계)에 내성이 있는 암세포에서 코미녹스의 항암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의 공동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암의 완치가 어려운 이유는 약물에 대한 내성을 가지는 암 줄기세포가 항암치료 동안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의 재발이나 전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암 줄기세포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이 논문에서 버거 교수 등은 "코미녹스는 이 암 줄기세포를 근원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내성 세포에 대해 항암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항암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암 완치의 길이 열리게 됐다. 코미팜 관계자는 "이같은 논문 내용은 현재 몇몇 국내 대학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약물 내성 암세포에 대한 코미녹스의 항암효과 확인 결과와도 부합된다"고 말했다.코미녹스는 이미 임상 1, 2상이 진행된 약물로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전립선암 임상2상을, 서울대병원에서 뇌종양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독일에서는 말기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 2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또 지난 10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중이다. 이는 특히 국내 최초로 미국정부(NIH)로부터 임상연구비 전액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 결과에 따라 2상, 3상 연구비도 미국정부로부터 계속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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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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