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899건

  • (하반기경제운용)정부가 집세 주는 `주택바우처` 도입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정부가 저소득층에게 전월세 등 주택임대료의 일부를 직접 지급하는 `주택바우처` 제도를 내년부터 실시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운용방향` 중 민생안정 지원의 일환으로 이같은 방안 도입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주택바우처는 저소득 계층이 전세나 월세 등 집을 얻을 때 드는 비용의 일부를 전자카드 등의 방법으로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것이다. 다만 이 돈이 다른 용도로 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현금 대신 전용 전자카드 등의 형태로 지급된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저금리 대출이나, 집을 제공하는 임대주택, 서울시의 장기전세 `시프트`와는 또 다른 형태의 직접 주거 지원이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은 “임대주택이 많이 공급되는 지방과 달리, 수도권 지역에서는 임대주택이 부족할 수도 있고 또 본인이 살고싶어 하는 지역과 다를 수도 있다"며 "임대주택이나 장기전세주택 등과 병행실시돼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도입 검토 단계여서 아직 정확한 지원 대상이나 규모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재정부는 내년에 시범도입할 예정인 만큼, 첫해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2008.07.02 I 김수연 기자
준공업지역 땅부자 CJ·롯데·동부 ''특혜''
  • 준공업지역 땅부자 CJ·롯데·동부 ''특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시와 시의회가 지난 30일 시내 준공업지역 공장부지에 대해 사업구역의 80%까지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합의했다. 개정안이 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상정, 통과되면 준 공업지역 내 대규모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그룹, CJ㈜, 대한전선, 동부그룹 등 대기업들에 막대한 개발이익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돼 특혜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이들 기업은 대규모 아파트 및 상업시설 건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빠른 시일 내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건설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시내 준공업지역은 영등포구 문래동(9.38㎢), 구로구 구로동(6.82㎢), 금천구 시흥동(4.40㎢) 등 총 8개구에 27.73㎢로, 이 가운데 1만㎡ 이상 대형 공장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은 총 27개 기업(69만2403㎡)이다. 이 중 주거, 상업 등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3만㎡ 이상 부지를 보유한 곳은 CJ(001040)㈜(가양동 부지 9만1732㎡, 영등포 공장 3만4443㎡), 대상(001680)㈜(5만6589㎡), 동부제강(016380)㈜(5만742㎡), 대한전선(001440)(시흥공장 4만7599㎡, 시흥전기공장 3만4930㎡), 한일시멘트(003300)㈜(영등포공장 4만20㎡), ㈜방림(3만689㎡) 등 6곳에 달한다. 준공업지역에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한 기업은 CJ(주)다. 특히 오래전 가동을 중단한 가양동 공장부지 공시지가는 3.3㎡당 1150만원대지만 주변 상업지역 땅값은 3.3㎡당 3500만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CJ그룹은 이 부지를 계열회사인 CJ건설을 통해 개발을 모색해왔다. 증권업계에서는 가양동 공장 부지가 아파트로 개발될 경우 분양 순현금유입액만 무려 69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가양동 CJ부지 바로 옆 대상(001680) 부지(5만6589㎡)도 현재 시세가 5000억원 수준으로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경우 막대한 개발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롯데그룹도 준공업지역내 땅을 많이 보유한 회사로 꼽힌다. 이 회사는 독산동에 롯데알미늄과 롯데제과 시흥공장, 문래동 6개와 양평동 4가에는 롯데삼광과 롯데제과 공장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보유한 준공업지역 내 땅만 8만1420㎡에 달한다. 동부그룹도 지하철 7호선과 오류역 부근에 동부제강(016380) 오류동 공장부지(5만742㎡)를 보유하고 있다. 이 부지는 현재 자체 물류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동부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동부건설(005960)은 이 부지에 호텔, 사무실, 상가 등이 들어서는 메머드급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해 왔다. 대한전선(영조주택)도 금천구 시흥역 인근 공장부지 (8만2529㎡)를 호텔, 상업, 주상복합 등 복합시설로 개발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대규모 공장 부지에 대해 최고 40%까지 산업시설 부지 확보를 의무화하고 나머지 지역에 주거와 문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복합개발토록 유도하는 등 대책을 통해 특혜 시비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공공기여 방안으로 장기전세 임대형 산업시설인 '산업시프트' 건립도 검토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개발방향을 유도해 개발이익이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07.01 I 윤진섭 기자
  • (문답풀이)준공업지역 땅값 급등시 토지거래허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가 30일 준공업지역의 공장부지 사업구역내에서 최대 80%까지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해 의회 준공업지역관리지원특별위원회와 합의를 이뤘다.준공업지역 안에서 도시환경정비계획 또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사업구역 면적의 20~40% 이상을 산업부지로 확보해 산업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아파트 건립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골자다. 개정안의 배경과 주요 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봤다.- `준공업지역`이란 무엇인가?▲준공업지역은 경공업 등을 입지시켜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주목적이 있는 곳으로, 주거·상업·업무기능도 보완적으로 이뤄져 직·주 근접의 실현이 쉬운 곳이다. 그러나 준공업지역내 공장부지에 공동주택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이 있었다. - 의회와 합의 이룬 배경은?▲지난 5월 9일 조례 개정안 본회의 상정이 보류된 이후 시와 특위는 우선 준공업지역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점, 준공업지역에 공동주택 허용시 적정 산업공간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 앞으로 준공업지역은 제조업보다는 미래형 신산업 입지공간으로 개발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을 이뤘다. - 현행 규정과 개정안의 차이점은 ?▲현행 조례는 공장비율이 30% 이상인 곳에는 공동주택을 불허하고, 10~30%인 곳만 제한적 허용하고 있다. 10% 미만인 곳은 공동주택이 허용되는 경우에 산업공간 확보의무가 없다. 이에 비해 수정조례(안)은 공장 혼재 비율과 관계없이 계획적 개발시 공동주택을 허용토록 한 것이다. 다만 현재 공장비율의 높고 낮음에 따라 낮은 곳은 작게, 높은 곳은 좀 더 큰 면적의 산업공간을 확보한다는 원칙을 마련했다.- 입지 가능한 산업시설은?▲공동주택 건립시 확보하는 산업공간에는 `전략산업육성 및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정하는 산업시설을 우선 입지시키도록 했다. 제조업소 및 수리점(500㎡ 미만), 전시장(박물관·미술관·과학관·기념관·산업전시장·박람회장), 연구소, 일반업무시설(금융업소·사무소·신문사), 공장 등이 포함된다. 근무자들의 편의를 위해 건축연면적의 20%이내에서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을 지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산업시설로 인정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땅값이 뛸 것이라는 우려에 대한 대책은?▲공장부지가 아닌 일반 토지는 이미 공동주택이 허용되어 왔고 또 사업구역면적의 일정비율 이상을 산업공간으로 의무 확보토록 되어 있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지가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주기적으로 분석해 급격한 변동이 있는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것이다.- 영세사업주 및 공장 세입자 보호대책은?▲장기전세 임대형 산업시설인 `산업시프트`를 도입해 정비사업으로 공장을 옮겨야 하는 영세한 사업자를 위한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시프트는 순환재개발사업 시행시에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 - 이미 정비계획이 수립된 경우는?▲조례 시행시 이미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나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지역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새 조례를 적용하는 것이 불리한 경우에는 종전 규정을 적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2008.06.30 I 윤도진 기자
  • (부동산캘린더)동탄 타운하우스 견본주택 첫 선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동탄신도시 타운하우스 4개단지 통합 견본주택이 첫 선을 보인다. 울릉도에서는 26년만에 임대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넷째주(23∼27일)에는 전국 2곳에서 191가구(임대 71가구, 분양전환 120가구)를 대상으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16곳, 모델하우스 개관 10곳이 예정돼 있다. 23일 대우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분양전환되는 5년 민간임대아파트 '세원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73, 74㎡ 두 가지 주택형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120가구다. 기존 세입자가 우선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을 하지 않으면 일반에게 분양된다. 25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타운하우스 4개 단지의 통합홍보관이 공개된다. ▲대우건설 3개 블록 139-222㎡ 99가구 ▲청도건설 2개 블록 224-257㎡ 49가구 ▲영동건설 265-302㎡ 40가구 ▲롯데건설 256-312㎡ 34가구가 공급된다. 26일 대한주택공사는 26년만에 경상북도 울릉도에서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38-50㎡,  71가구로 구성되며 울릉군 거주자가 1순위, 울릉군과 인접한 지역인 포항시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이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27일에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GS건설(006360)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서교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하7층-지상39층 3개동, 주상복합아파트 총 617가구(162∼321㎡)로 구성된다. 동부건설(005960)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센트레빌'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5층 5개동 111-145㎡ 주택형 총 297가구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한양은 경기도 양주시 고읍택지지구와 충청남도 천안시 청수택지지구 등 2곳에서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며 신영은 동탄신도시 반송동에서 '동탄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또 대림산업(000210)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광주 오포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를 연다.  ◇6월 넷째 주(23∼27일) ▲23일(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세원빌 5년임대 청약접수(~6/25) 054-285-0588 서울 송파구 장지택지지구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당첨자 계약(~6/27) 02-120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SK뷰 당첨자 계약(~6/25) 053-751-0024 ▲24일(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송정써미트 당첨자 발표 063-236-8888 경기도 용인시 영덕동 흥덕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26) 1588-9082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26) 1588-9082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지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26) 1588-9082 전북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25) 1588-9082 ▲25일(수) 화성시 반송동 타운하우스 통합홍보관 개관 예정 롯데캐슬파티오031-377-6363, 푸르지오하임031-726-9889, 청도솔리움031-8003-7727, 아트글란츠031-8003-1236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 두산위브 당첨자 발표 055-263-0050 제주도 애월읍 고성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당첨자 계약(~6/27) 02-569-7877 양주시 고암동 덕정지구 2블록 중흥S-클래스 당첨자 계약(~6/27) 031-878-4100 용인시 보라지구 화성파크드림 프라브 타운 당첨자 계약(~6/27) 031-714-3003 오산시 세교동 세교택지지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27) 1588-9082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자이2차 당첨자 계약(~6/27) 051-862-5005 충청남도 천안시 성정동 금광포란재 당첨자 계약(~6/27) 041-561-4007 ▲26일(목)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면 배방택지지구 와이시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88-5296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양우내안애 당첨자 발표 033-647-4100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27,30) 1588-9082 ▲27일(금)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서교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326-2233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센트레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77-7335 양주시 광사동 고읍택지지구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840-5520 천안시 청수동 청수택지지구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41-579-0770포항시 득량동 신도브래뉴 메가시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4-254-8900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오포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17-2400 화성시 반송동 동탄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613-1010 화성시 석우동 동일하이빌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8003-3331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풍림아이원 당첨자 발표 1577-7578 원주시 개운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계약(~6/30) 1588-9082 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28,30) 1588-9082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송정써미트 당첨자 계약(~6/28,30~7/1) 063-236-8888 -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 관련기사 ◀☞GS건설 1조원 IFC프놈펜 초고층빌딩 착공☞주가 부진에 `자사주 성과급` 인기 시들☞16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08.06.22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07일만에 내각 일괄사의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6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中 증시 7.7% 폭락 -외식가격 1년전과 비교해 봤더니..웬만한 음식값 20% 올라 -화물운송 중단 잇따라 산업계 피해 확산 -장관 4~5명 교체 중폭 개각 -"경제 생각해서 시위 자제를" 경제5단체 호소 ▲ 종합 -내각도 일괄사의...물갈이 폭 얼마나 -장관·수석 인선 누가 주도하나..박재완·임태희 후보군 추천, 박희태 ·홍준표 영향력 커져 -박근혜 총리카드 가능성은? -사우디 자금 청라지구에 직접 투자 -처자식 딸린 백수가장 100만명 -화물연대발 물류대란 폭풍 전야..군산 평택항 수송량 10%대로 뚝 -우선변제 전세보증금 1600만원에서 1920만원으로 -고유가대책-美세금환급 비교해보니 -생산자물가 11% 올라 환란이후 최고 -선진당 국회 등원..무너진 3野공조 -공정위, 라면값 인상 담합 조사 ▲ 국제 -2008 美대선레이스 최대 이슈는 경제..유류세 소득세 놓고 초반 격돌 -EU정상회의 고유가 해법 찾는다 ▲금융·재테크 -중소보험사 방카슈량스 상품 인기 -세금 털어버린 하나지주 M&A 관심 은행은 어디 -국민銀 해외 MBS 6500억원 발행 ▲ 기업과 증권 -현대차 夏鬪에 또 발목잡히나 -아시아나 국내선 요금 인상 -삼성 LCD 또 트리플 크라운 -차세대 휴대폰은 PC 휴대폰 -통신요금 내리라는데 방법은 없고..고민하는 통신업계 -LG전자 특허소송 대만업체에 패소 -일진그룹 의료소재산업 진출 -450밀리 웨이퍼시장을 선점하라 ▲ 유통 -의사협회 인증제품 건강에 좋다? -삼겹살 놔두고 다리살 주세요..삼겹살값 폭등에 목살 등 수요급증 ▲ 기업과 증권 -중국발 악재에 코스피 1800붕괴..전문가들 "당분간 반등 쉽지 않을 듯" -외국인 2700억원 규모 대규모 순매도 -하락장서 빛나는 대체에너지주 -자원부국펀드 하반기도 유망 -인플레 견딜만한 자산주는 ▲ 부동산 -미분양 건설사 자진 폐업 속출 -1000가구 넘는 택지지구 노려라 ◇ 서울경제 ▲1 면 -전국이 `파업태풍` 영향권 -버냉킹 금리인상 시사에 아시아 증시 급락 -개각등 국정쇄신 작업 본격 착수 -이석연 법체처장 "쇠고기 장관고시 위헌" ▲ 종합 - 공기업 기관장 공모 '너도나도' - 경제 5단체 "쇠고기 문제로 노동계 파업 안돼" - 금융시장 '물가장세' 본격화 - 5월 생산자물가 11.6% 폭등 - 현대차 노조 본격 파업수순 돌입 - 세입자 우선변제 전세보증금 1920만원으로 늘려 - 버냉키 '인플레와의 전쟁' 선언 ▲ 정치 - 與, 권력지형 대대적 변화 조짐 - 후임 총리 박근혜, 강재섭등 거론 - 한나라, 김무성등 15명 복당 허용 ▲ 금융 - 은행 신용카드 절반 잠잔다 - 저축은행·캐피탈 '얌체 예대마진' 눈총 - 국민은행, 6500억원 주택담보 유동화증권 발행 ▲ 국제 - 중국 증시 '검은 화요일' 3000선 붕괴 우려 - 사우디 '석유 정상회담' 제의 - 리먼 " 성장동력 상실" - 글로벌 투자은행, 아시아 진출 잰걸음 ▲ 산업 -  산업계 " 물류대란 막자" 안간힘 - 현대로템 2억 3000만 달러 플랜트 수주 - 동해펄크 10년만에 법정관리 벗어났다. - 애플 '3G 아이폰 199달러' 파격가 제시 - 삼성 인텔등 6개사, 와이맥스 특허 공동관리 - 백화점 "우린 불황 몰라요" - 와인 90% 싸게 팝니다 ▲ 증권 - 조정장 "믿을건 실적뿐" - 프로그램 사흘 연속 순매도 - 증권주 M&A설 재부각에 '요동' - 라면주가, 가격담합 조사 소식에 급락 - 롯데건설등 3社 상장예심 통과 ▲사회 - `100만 촛불` 전국 곳곳 시위 -  느닷없는 '컨테이너 봉쇄'에 출퇴근길 교통지옥 -  대법 "젖꼭지 꼬집어도 군대선 성추행 아니다" -  서울 택시·마을버스도 "요금인상 안되면 운행 감축" -  아시아나도 내달 국내선 요금 올린다. -  경유값 급등에 수산물 가격도 '들썩' -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친환경단지로" ▲ 부동산 - '맥 못춘' 상반기 분양시장 - 민자역사 개발 속도낸다 - 홍은동,가재울-은평뉴타운 개발 후광효과 기대 ◇ 한국경제 ▲ 1면 - 경제 `풍전등촉(바람앞의 촛불)` ·- 내각·청와대 참모 전원 사퇴 - 지방 미분양아파트 구입땐 2주택자 돼도 2년간 비과세 -  미국 강달러 정책 선언 ▲ 종합 - 한계농지 사서 별장 지을 수 있다. - 다마스 등 생계형 화물차 취·등록세 면제 - 서울 `삶의 질` 세계 86위 - KBS 11일부터 감사 -  화물연대 파업, 부산 평택 군산항 야적장 마비 위기 - 한솔제지 장항공장 제품출고 전면중단 -  5월 생산자물가 11.6% 급등 - 공정위, 라면 4사 가격담합 조사 - 노양장기요양보험 16만명 신청 ▲ 정치 - 총리 '유임, 교체' 팽팽...박근혜 카드가 변수 - 대통령 실장 윤진식,맹형규, 권오을 물망 - 김무성, 박종근 의원 등 11명 한나라당 복당 결정 ▲ 국제 - 고유가 쇼크로 지구촌 물류대란 - 두바이 부동산시장 스타 마케팅 후끈 -  UBS도 수억달러 추가 상각 가능성 - 일본, 온실가스 최고 80% 감축 ▲ 사회 -  6·10 촛불집회 전국서 최대규모 인파 운집 - 네이버 " 폭력이 싫어요" 촛불집회 반대 댓글 몰려 - 이석연 법제처장 " 쇠고기 고시 위헌 가능성" 발언 파문 ▲ 산업 - 남용 LG 전자 부회장 " 직원들 능력 발휘 기회 뺏지 말아야" - SK, 중국 에너지사업 키운다 - 현대로템, 오만 하수처리 플랜트 수주 - 현대중, 선박금융 시장 진출한다 ▲ IT·미디어 -  애플 3G 아이폰 공개 - 와이브로에 휴대폰 기능 허용 - 휴대폰 문자입력방식 표준화   이통사, 외국계 제조사는 찬성   특허 가진 삼성, KT는 미온적 ▲ 부동산 - 살던 전세집 경매 넘어가도 1920만원까지 돌려 받는다 -  임대 세입자도 분양전화 신청 가능 -  수자원 공사, 수자원 개발기술 전수하고 광물 수입 -  역세권 상가, 고유가 '반사이익' ▲ 금융 -  퇴직연금 유치 '제살 깍기' 경쟁 -  캐피털, 저축은행 몸값 떨어진다. - 국민은행, 4억유로 유동화 증권 발행 성공 ▲ 증권 - 코스피, 악재 홍수속 '바닥다지기' - 씨티그룹 "부산·대구은행 유망하다" - 증권사 M&A 설..투자주의보 - 기린, CJ 등 매각 참여설로 급등
2008.06.10 I 김수연 기자
  • (부동산캘린더)'반포자이' 분양 돌입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서울 강남 반포주공 재건축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된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9071가구가 신규분양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753가구다. 당첨자 발표 16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9일 서희건설(035890)은 서울시 성복구 하월곡동 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서희스타힐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6층∼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규모이며 88∼114㎡ 주택형 198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어 10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시흥시 능곡택지개발지구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53∼77㎡의 소형아파트 위주로 1858가구가 공급된다. 11일에는 GS건설(006360)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서 '반포 자이' 3410가구를 분양한다. 지상2층∼지상29층, 44개동 규모로 84∼297㎡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이 중 5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 덕정지구 2블록 '중흥 S-클래식'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2층∼지상25층 5개동, 149∼175㎡ 314가구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전국 2곳에서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두산건설(011160)이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15층 28개동 규모로 총 1404가구(113∼257㎡)로 구성된다. 13일 풍림산업(001310)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풍림아이원'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18층 2개동 109㎡ 단일 주택형 총 211가구가 공급된다. ◇6월 둘째주(9-13일) ▲9일(월)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서희스타힐스 청약접수(~6/10) 1577-3234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SK뷰 청약접수(~6/11) 053-751-0024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청약접수(~6/10) 1588-9082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6/11) 1588-9082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장지택지지구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당첨자 발표 02-120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해뜨는마을 당첨자 계약(~6/11) 054-281-5550 ▲10일(화) 경기도 시흥시 능곡택지개발지구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6/13) 1588-9082 제주도 애월읍 고성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6/11) 1588-9082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파크드림 조합원 잔여분 당첨자 발표 053-643-2111 전라북도 전주시 중화산동 옥성트레비앙 당첨자 발표 063-276-3000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휴먼빌 당첨자 계약(~6/12) 031-716-1400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택지지구 퀸덤3차 당첨자 계약(~6/12) 051-633-0043 부산 해운대구 중동 SK뷰 당첨자 계약(~6/12) 051-709-2626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코아루 당첨자 계약(~6/12) 053-355-7766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12) 1588-9082 ▲11일(수)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청약접수(~6/13) 02-569-7877 양주시 덕정택지지구 2블록 중흥S-클래스 청약접수(~6/13) 031-878-4100 용인시 보라지구 화성파크드림 프라브 타운하우스 청약접수(~6/13) 031-714-3003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자이2차 청약접수(~6/13) 051-862-5005 충청남도 천안시 성정동 금광포란재 청약접수(~6/13) 041-561-4007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서희스타힐스 당첨자 발표 1577-3234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청평라폴리움 당첨자 발표 02-3453-6595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계약(~6/13) 1588-9082 ▲12일(목)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5-263-0050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지구 신영웅천지웰 당첨자 발표 061-683-7000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현진에버빌 당첨자 발표 031-637-6800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유진스웰 당첨자 발표 031-977-5800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힐스테이트 당첨자 발표 031-718-3600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동탄택지지구 인앤인 타운하우스 당첨자 발표 031-712-4300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서희스타힐스 당첨자 계약(~6/13) 1577-3234 ▲13일(금)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풍림아이원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77-7578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031-655-0931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자이 당첨자 발표 031-711-9700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발표 1588-9082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상무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062-385-6100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대원칸타빌 당첨자 발표 043-262-1800 충북 청주시 사직동 푸르지오캐슬 당첨자 발표 043-268-2685 -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 관련기사 ◀☞서희건설, 신임사장에 송시권 씨
2008.06.08 I 박성호 기자
전셋집, 재건축 시프트가 '딱이네'
  • 전셋집, 재건축 시프트가 '딱이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무주택 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가 6월 이후 서울 강남권에서 공급할 재건축 임대주택은 반포주공 2단지, 3단지, 삼호 2차, 세종아파트 등이다. 이들 물량 중 주목 받는 단지는 반포 주공 2·3단지다. 물량이 각각 216가구, 413가구나 된다. 반포주공 2단지 재건축 장기전세주택은 266가구로 모두 전용 59㎡(분양 82㎡-25평)다. GS건설(006360)이 시공사로 단지규모가 3410가구에 달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사인 반포주공 3단지는 59㎡(분양 82㎡- 25평) 315가구, 84㎡(분양 109㎡-33평) 98가구가 나온다. 재건축 장기전세주택은 일반주택과 섞여 배치된다. SH공사는 이들 물량을 준공 시점을 전후해 분양할 예정이다. 재건축 장기전세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조건도 까다롭지 않다. 기존 임대주택은 청약통장 가입은 물론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재건축 임대주택은 서울시 거주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당초 해당 구 거주자로 한정됐지만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시 단위로 대상이 넓어졌다. 2년 이상 무주택자가 1순위, 1년 이상은 2순위다. 임대보증금은 주변 전세가격의 80% 수준이다. 주변 전세가격은 인근 2~3개 단지의 임대료를 산술평균해 정한다. 현재 반포동 푸르지오 76㎡(전용 59.91㎡) 전세시세는 2억2000만-2억3000만원, 109㎡(전용 84㎡)는 3억원 안팎이다. 이에 따라 반포주공 2단지 장기전세 전용 59㎡ 전세보증금은 1억8000만원, 반포주공 3단지 장기전세 전용 84㎡는 2억40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단지 외에 강남권에선 11월 강남구 신사동 삼지아파트 3가구를 비롯해 12월 서초구 세종아파트 6가구, 삼호 2차 16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강남권을 제외한 지역에선 양천구 신월동 충효마을 재건축아파트에서 총 18가구의 임대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고, 성동구 장미세림연립 등도 59㎡ 24가구, 84㎡ 12가구 등 총 36가구가 나온다.  ■재건축 장기전세 입주자격 대상 : 서울시 거주 무주택자 순위 : 2년 이상 무주택 1순위, 1년 이상 2순위 임대료 : 주변 2-3개 단지 전세시세의 80% 수준 계약 : 2년 단위 재계약..재계약시 물가상승률 반영해 5% 안팎 임대료 상승                         ▶ 관련기사 ◀☞(부동산Brief )허창수GS그룹회장 외아들 8월 결혼☞GS건설, 베트남 리스크 우려는 과도..`매수`-동양☞용인 '자이vs힐스테이트' 분양 스타트
2008.06.05 I 윤진섭 기자
  • (MB 100일)혼선만 빚은 부동산정책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표류하고 있다. 당초 시장의 기대를 모은 세제 완화와 재건축 규제완화는 수면아래로 잠복한 상태이며 공급확대책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한반도 대운하사업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초 부동산 세제를 대폭 개선키로 했으나 양도세를 부분적으로 바꾼 것 이외에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인수위 때, 부동산 거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거래세(취득·등록세) 1%포인트 인하를 내세웠다. 그러나 인수위 시절부터 7개월이 지나도록 거래세 인하는 실현되지 않고 있다. 이는 지방세의 주요 세수인 취득 등록세를 인하하기에 앞서 이에 대한 보전 방안이 마련돼야 하는데, 정부-지자체간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거래세 종부세 완화 오리무중 종합부동산세 완화도 갈팡질팡이다. 한나라당은 종부세 과세기준을 현행 6억원에서 9-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새 정부도 출범 초기에 이를 적극 검토했었다. 하지만 새 정부가 강부자 내각 논란에 휩싸이면서 추진 동력을 잃었다. 새 정부가 의욕적으로 선보인 지분형 주택제도는 실효성 논란 속에 후속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 제도는 참여정부에서 내놨다가 시범사업을 끝으로 흐지부지된 ‘반값 아파트’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재건축 규제완화는 선 집값안정, 후 규제완화라는 논리로 장기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손을 놓고 규제가 완화되기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정부는 내집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택지지구의 택지비를 20% 인하해 분양가를 10% 더 낮추겠다고 밝혔지만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철근 레미콘 노무비 등 건설원가가 크게 오르면서 기본형건축비 인상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는 단품슬라이딩제도를 도입해 기본형 건축비 인상을 공식화했다. ◇논란 속 변질되는 대운하 사업 한반도 대운하 사업도 오리무중이다. 정부는 그동안 민간에서 제안이 들어오면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출발도 하기 전에 대운하 사업의 목적이 물류 중심에서 물 관리사업, 하천 정비사업으로 변질됐다.  정부가 방향을 잡지 못하면서 민간업체들도 제안 시기를 늦추고 있다. 현대건설 등 1-5위 건설업체로 구성된 현대컨소시엄은 한강, 낙동강구간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했으나 한강-낙동강 연결 방식에 대해서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연결구간 향후 검토' 발언이 나오면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 연결구간 공사를 진행하기가 부담스러워진 까닭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애초 4월말께 사업제안서를 낼 계획이었으나 계속 늦어지고 있다. 6-10위 건설업체로 구성된 SK컨소시엄도 아직까지 설계를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이다.◇재건축 재개발 규제완화 관심 집중 새 정부의 주택 규제 완화 방향은 정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다. 고가주택에 대한 양도세 완화, 기반시설부담금 폐지 이외에는 달라진 게 없다. 가장 큰 관심사인 재건축 규제 완화도 현재로서는 언제쯤 가시화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전면적인 규제 완화는 어렵고 용적률 상향 조정과 층고제한 폐지 등은 가능할 것이란게 부동산 시장의 예상이다. 새 정부의 핵심 주택정책인 노후 도심 재생사업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상태다. 국토부는 서울시와 협의를 갖고 역세권 주변의 정비사업을 통해 장기전세주택과 도심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뉴타운(시범, 2,3차) 26곳 ▲균형발전촉진지구 9곳 ▲재정비촉진지구 16곳 ▲서울시가 지정 보류 중인 4차뉴타운 등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운하 사업은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에 민간의 사업제안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운하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해도 사업에 반대하는 환경단체 등의 반발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8.06.02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전비중 60%까지 높인다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내일(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가격만 물어볼뿐 사지는 않아요- 한중 관계 이상 기류- 산업금융 채권, 정부보증 산업銀 민영화 핵심 이슈로- 평택에 5만4천가구 신도시 ▲종합- 축구장 4배 크기 선박 눈앞에- 정부 고환율 정책 포기하나-소비뇽, 부르고뉴 와인 한국음식과 잘 어울려-경유세 인하 ‘뜨거운 감자’ ▲금융- 기업대출도 연대보증 폐지해야- 내달부터 국민연금 대출로 빚 갚는다 ▲기업과 증권- 인기 치솟는 자원공학과- SK 中 시노팩 합작 석유화학 공장 건설- LG 인터넷 전화 60만명 돌파- 안정만 추구하면 기업은 망한다- 중앙大 이사장 자리놓고 두산 3형제 서로 하겠다- 콜센터式 상담 고객 반응 좋죠- 일본 증시 빠르게 회복할 듯- 대만 금융, 관광주 투자 유망-이트레이드 증권 매각 지연-철강, 금속, 금융 주 일제 하락 ▲부동산- 글로벌 교육타운 조성해 국어, 영어 공용화-"20년 장기 전세 주택 전국 확대될 듯- 뉴타운 사업 전면 수정 불가피 ◇서울경제 ▲1면- 대우인터, 생산 가스 전량 중국에 판매- 미 경제 회복 기미 안보여- 롯데, 편의점 업체 바이더웨이 인수한다 ▲종합- 재벌, 공기업 무분별 M&A 우려- 한국기업, 중 중서부 개발 참여 기대- 유가 보조금 2년 연장- 한은 금리, 환율 정책 힘실릴 듯- 앉은 뱅이 소 도축 못한다- 내달부터 쇠고기 쌀 원산지 표시해야-우리금융 회장에 이팔성 씨 유력- 공기업 민영화 발표 늦추고 비리캐고- 공기업 비리수사, 구조적 비리로 ‘중심이동’- 한중 경제협력 대폭강화... 황해를 내해(內海)로 ▲금융- 저축 銀 중기대출 꾸준히 늘어- 금감원 무등록 대부업체 83곳 적발-은행권 IB 전문인력 관리 비상-企銀, 중기 상생 도우미 역할 톡톡 ▲산업- 삼성 ‘이수빈’ ‘이윤우’ 인맥 관심- 조선업계 연비좋은 배 만들자- 기업 사회보험 부담액 너무 크다- 이통사 의무약정 실태조사 나설 것- SKT, 중 통신사업 탄력 붙는다- 윤여철 사장, “금속노조 요구안 협상대상 안돼”- LG 파워콤 텔레마케팅 버티기 눈총-대구 안경업계 ‘공동브랜드로 재도약’-훼미리마트, GS와 규모 경쟁 발판 ▲증권- 전약후강 장세... 1750선서 매수를 - LG전자, ‘GE 가전사업 인수설’ 4일째 약세- 러, 브라질 펀드 ‘묻지마’ 투자 조심- 적립식 펀드 판매액 첫 70조 돌파- 맥 못추는 교육주 이유있네- 식지 않는 태양광 테마주- 대만 펀드 출시 잇따라- 에임하이, 美와 가스개발 판매 계약 ◇한국경제 ▲1면- 현대車 노조 오늘 촛불집회, 민노총, 美차 쇠고기 출하 저지- 원전비중 60%까지 높인다- GE, LG전자에 가전 사업 인수 제의 ▲종합- 제살깎는 명품 모시기- 서민용 가스料 줄줄이 오른다- 국립대도 돈 되는 사업 나설 듯- 의왕 백운호수 주변에 국내 최대 타운 하우스 村- 지방 미분양 주택 해법 놓고 부처 ‘갈등’- 국민연금으로 신용불량 벗어난다- 고유가로 車 안팔리는데 웬 정치투쟁이냐- 물가탓에 경제정책 急 브레이크- 무디스 産銀 등급전망 하향 ▲산업- LG전자, GE 가전 입맛은 당기는데- 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중국과 공동 개발한다- 동양제철 美 CCC 인수 불발되나- 두산중공업, 중 원전시장 진출 가속도 ▲부동산- 단독 재건출 6년만에 사라지나- 이달 아파트 공급 2만가구 그쳐- 도심 콘도 아파트처럼 살 수 있다 ▲금융- 고환율 시대, 기러기 아빠 송금 수수료라도 줄이려면- 은행 창구분리 효과 시원찮네- 영세민 전세금 대신 갚아라 ▲증권- 실적 호전주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우량기업 우회상장 러시 ‘불 보듯’- 베트남에 IMF 지원 아직 협의한 적 없어- 증시 ‘돈줄’ 적립식 펀드 70조 돌파- NHCA 운용, 남미펀드 수익률 1위
2008.05.28 I 박지환 기자
  • 장기전세주택 전국적으로 공급된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에서만 공급되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또 교통여건이 우수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준주거지역 등으로 용도 변경해 소형·임대주택이 집중 공급된다. 28일 국토해양부와 서울시는 오전 10시부터 제3차 주택정책협의회를 갖고 장기전세주택을 법제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국토부는 임대주택법을 개정해 장기전세주택 제도를 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 경우 장기전세주택은 기존 서울에 이어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공급이 가능해진다. 입주자 선정기준, 임대조건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한다. 국민임대주택을 활용한 장기전세주택의 경우 국민임대주택 기준이 적용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또 역세권 소형·임대주택 공급, 결합개발 제도 활성화, 단지형 다세대주택 제도 시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역세권 소형·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교통여건이 우수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키로 했다. 국토부는 용도변경을 통해 증가된 용적률을 활용, 민간주택 사업자가 건설한 임대주택을 지방자치단체가 매입할 수 있도록 주택법을 개정키로 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장기전세주택 공급확대 방안을 발표했었다. 서울시가 밝힌 장기전세주택 공급확대 방안은 역세권의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최대 500%까지 상향해 민간 주택 건설을 촉진하고, 증가된 용적률의 60%에 장기전세주택 건설을 의무화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 1만가구, 일반분양 3만가구 등 총 4만가구 공급을 기대된다고 밝혔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단지형 다세대 주택 도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국토해양부가 주택법령을 개정(2008년 10월)하는 대로 서울시 관련 조례도 즉시 개정키로 했다. 또 국토부는 현재 서울시 도심에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이 올해 중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인허가 과정에서 서울시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1만㎡ 이상만 가능한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의 구역 지정 요건을 조례로 위임해 1만㎡이하에 대해서도 정비사업이 가능하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개정키로 했다. 또 재정비촉진지구에서만 허용되던 결합개발을 앞으로는 일반 정비사업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관련 검토가 끝나는 대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령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2008.05.28 I 윤진섭 기자
재건축 후분양 '반포자이' 수요자 관심 끌까?
  • 재건축 후분양 '반포자이' 수요자 관심 끌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강남지역에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의 일반분양 공급이 본격화된다. 재건축 후분양은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서는 일반분양 물량을 건축 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후 분양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2003년 7월 1일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돼 그동안 대상 물량이 거의 없다가 올해부터 줄줄이 쏟아지고 있다.가장 먼저 나오는 물량은 반포주공 3단지다. GS건설(006360)이 시공사다. GS건설은 오는 6월 초 견본주택을 공개할 계획이다. 내달 11일 1순위, 12일-13일 2,3순위 청약 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반포GS자이총 3410가구 중 55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84㎡(25평)이 339가구로 가장 많다. 또 116㎡(35평)이 196가구, 297㎡(89평)이 23가구가 선보인다. 84㎡는 저층부터 고층까지 고루 배치돼 있다. 그러나 116㎡, 297㎡는 중층 이하에 위치하고 있다. 84㎡와 116㎡에는 서울시가 공급하는 시프트(장기전세임대)가 각각 319가구, 101가구가 섞여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3000만-3500만원이 유력하다. 가장 평형이 작은 84㎡ 총 분양가만 7억5000만원에 육박한다. 대출도 DTI 적용으로 쉽지 않다.◇반포자이 내달 초 분양..자금력 갖춘 수요자 관심=당첨자는 종부세 납부 대상이 된다. 여기에 분양가 납부 기간도 짧다. 반포주공 3단지도 6월 분양 후 12월 입주다. 불과 6개월 동안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준비해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사실상 자금력이 뒷받침된 수요층만 청약이 가능한 셈이다. GS건설은 계약금을 10%만 받고, 중도금 20%, 잔금 70%로 납부조건을 짰다. 반포주공 3단지 일반분양가는 현재 거래되는 조합원 분양권 시세(3.3㎡당 3000만-4000만원)나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하다. 당장 기대할 수 있는 시세차익은 크지 않다는 의미다. 하지만 규모나 입지 여건 등을 고려할 때 가격 상승을 주도할 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반포주공 3단지는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단지 바로 뒤편(북쪽)에 있다. 또 내년엔 9호선 사평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교통 여건이 좋다는 이야기다. 단지 전체를 타워 형태로 설계해 개방감이 좋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지하 추자장은 전체가 하나로 연결돼 있다. 경부고속도로변에 1만6500㎡에 달하는 시설녹지를 조성해 아파트와 고속도로를 최대한 떨어트렸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 단지는 경부고속도로와 붙어 있는 데 이에 따른 차량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다. 아파트 내에 원촌초․중이 있고 서원초, 경원중, 반포고도 인접해 있다.단지 내에 국내 최대인 9000㎡ 규모의 주민공동시설(자이안 센터)가 들어선다. 이 곳에는 골프연습장, 수영장, 휘트니스 센터, 사우나,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배치된다. 지상 1-5층을 화강석으로 마감하고 총 길이 2.4km 폭 4m의 3가지 산책로가 갖춰진다. 평면의 경우 자이 116㎡은 3.5베이에 방이 3개, 욕실이 2개다. 안방 앞뒤로 발코니가 있어 뒷쪽은 확장해 드레스룸이나 창고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남권 재건축 후분양 물량 봇물=이밖에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반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해 총 2444가구 중 426가구((86-267㎡)를 9월중 일반분양한다. 역시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7월이면 입주가 시작된다. 발코니 난간을 없애고 아파트 전면을 주상복합아파트처럼 강화유리로 마감한다. 층고를 다른 아파트보다 10cm가량 높은 2.8m로 설계했다. 단지 내엔 생태연못 11개,  테마공원․광장 총 23개가 갖춰진다. 삼성건설은 또 서초구 서초동 삼호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래미안 스위트' 392가구를 짓고, 69가구를 9월께 일반분양한다. 입주가 내년 1월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일반분양 주택형이 261-413㎡의 대형뿐이다. ▶ 관련기사 ◀☞강남지역 1400가구 신규분양☞(종목돋보기)건설株 하반기를 기대하는 이유☞GS건설, 베트남 리스크 노출우려는 기우..`매수`-한화
2008.05.23 I 윤진섭 기자
"강북 2-3년간 상승세 지속될 것"
  • "강북 2-3년간 상승세 지속될 것"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북지역 집값 상승세가 앞으로 2-3년간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북 뉴타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떠도는 자금이 강북 지역에 계속 몰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상승세 유지, 급등은 없을 것 = 전문가들은 올해와 같은 급등세를 없겠지만 향후 2-3년동안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왼쪽부터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PB팀장, 전광섭 부천대학 교수.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뉴타운 사업이 계속되면 전세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전세가격이 오르면 레버리지 효과가 커져 이 지역의 주택 매입 수요도 함께 증가하게 돼 집값은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PB팀장도 "강북지역의 집값 상승은 재개발·뉴타운 사업때문이라고 보면 된다"며 "앞으로 재개발·뉴타운 사업이 계속 추진되는 한 올해와 같이 급등은 아니라도 꾸준히 집값은 오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현재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는 강북지역에 자금이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대출규제 등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가 가시화된다면 자금이 강남으로도 분산돼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광섭 부천대학 겸임교수는 "강북은 뉴타운 개발사업, 용산 및 뚝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고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져 장기적으로 높은 투자가치가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 뉴타운 사업이 어느 정도 완료되는 2012년 이후에야 안정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평가 매물 노려라 = 전문가들은 강북지역의 집값 상승 여지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 만큼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박상언 대표는 "강북 지역의 중대형아파트는 올 초 집값이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며 "입지가 좋고 전세가가 높은 중대형아파트를 사거나 소형아파트의 경우 급매물을 사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김선덕 소장은 "강북지역이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곳이 많다"며 "강북지역의 저평가 아파트나 미분양 아파트를 사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북지역 재개발 지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이미 상당히 오른 곳이 많아 사업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충분히 판단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도 "강남지역에 비해 향후 개발 계획이 있음에도 상대적인 저평가 지역이 아직도 많다"며 "서울 지역 접근성이 떨어지는 수도권 대비 저평가 주택이 다수 있어 가격 상승여력이 남아 있는 만큼 이런 매물을 매수하는 편이 좋다"고 추천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적절한 매수시기로 여름 비수기를 꼽았다. 박 부사장은 "숨고르기가 끝난 이후를 매수시점으로 보면 된다"며 "다만 버블 우려도 있는 만큼 (주변보다)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8.05.21 I 박성호 기자
  • 올해 신혼부부주택 1만8천가구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해 신혼부부용 주택으로 총 1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19일 국토해양부의 `2008년도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 신혼부부 계층에 대한 특별공급 규모가 1만8000여가구이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이 1만3000가구로 가장 많았다. 소형 분양주택은 3000-4000가구 공급될 전망이다. 10년임대와 전세임대는 각각 700가구, 500가구씩이다. 국토부는 신혼부부 주거복지 지원계획에 따른 특별공급 규모를 연 5만가구(분양·임대 포함)로 책정했다. 다만 올해는 오는 6월 주택공급규칙 개정 후 하반기부터 공급이 시작된다.신혼부부 주택은 소득 4분위이하 저소득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소형(60㎡이하)의 분양 및 임대주택을 유형별 30%이내 수준에서 공급한다. 청약자격은 ①기존 청약통장 가입자 중 ②결혼 5년이내(3년내 1순위)의 ③무주택 저소득 신혼부부로서 ④출산(입양포함)한 이들이 갖는다.국토부는 "향후 수요 추이를 보면서 공급계획을 신축적으로 조정할 것"이라며 "기존 주택 구입·임차시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신혼부부 수요에 따라 추가재원이 필요할 경우 올 10월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신혼부부주택 공급계획- 국민임대 주택 1만3000가구- 소형 분양주택 3000-4000가구- 10년임대 주택 700가구- 전세임대 주택 500가구■중장기 신혼부부주택 공급계획(`08.6월, 주택종합계획 수정시 반영)- 국민임대주택 2만가구- 지분형주택 등 소형분양 1만5000가구- 10년임대 등 장기임대주택 1만가구- 전세임대주택 5000가구
2008.05.19 I 윤도진 기자
  • 올해 주택공급 '감소'..수급난 재연되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해 주택공급물량이 작년보다 10% 줄어든다. 또 신규 택지지정 물량이 작년의 3분1 수준이어서 중장기적인 주택수급난이 우려된다.국민임대주택 공급량은 매년 10만가구에서 7만가구로 축소돼 100만가구 목표에 차질이 예상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혼부부용 주택은 1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수도권 30만가구, 지방 20만1000가구 등 전국에서 50만1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내용의 '2008년 주택종합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주택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50만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작년보다 9.9% 줄어든다. 주택유형별로는 분양주택 39만8000가구, 임대주택 10만3000가구로 각각 전년대비 9.1%, 12.7% 감소한다. 분양주택의 경우 수도권에 전체의 60%인 23만5000가구가 건설돼 작년보다 2.2%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은 16만3000가구로 작년보다 27.6% 줄어든다.분양주택은 공공부문 6만가구로 전년대비 12% 증가하는 반면 민간부문은 33만8000가구로 25%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공급되는 택지는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다. 국토부는 올해 재개발 등 재정비사업 등을 감안할 때 전국에서 공공택지 30㎢가 지정된다고 밝혔다. 또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서는 전체의 70%인 21㎢가 공급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작년에 전국에서 공급된 공공택지 공급실적 65.2㎢의 47%수준이며, 수도권은 작년 택지공급의(43.7㎢) 49%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올해 신규 지정 택지는 16㎢로 작년 54㎢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는 2003년 15㎢가 지정된 이후 5년 만에 최저치이다. 국민임대주택 물량도 작년보다 20% 이상 줄어든다. 국토부는 올해 7만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수도권에 4만가구, 지방에 3만가구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10만가구를 공급키로 한 국민임대공급계획보다 3만가구 줄어드는 것이며, 작년 실적 9만가구보다 2만가구가 축소되는 것이다. 국토부는 분양가 상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업체의 적정이윤이 보장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일 자재가격이 기준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건축비 조정기간(매 6개월) 이전이라도 상승된 가격을 반영해 건축비를 조정하는 단품 슬라이딩제도를 6월부터 도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신혼부부가 특별공급 받을 수 있는 신혼부부용 주택을 올 하반기에 1만8000가구를 공급하고, 내년부터 연간 5만가구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 공급되는 신혼부부 주택은 국민임대 1만3000가구, 전세임대 500가구, 10년 임대 700가구, 소형 분양 3000-4000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올해 국민임대, 공공임대 건설과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등으로 재정에서 1264억원, 국민주택기금에서 12조9298억원 등 작년보다 13.4% 늘어난 총 13조56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택지지구 지정 실적(전국)-03년 15㎢→04년 48㎢→05년 64㎢→06년 75㎢→07년 54㎢→08년 16㎢(예정) ■ 주택공급물량(전국)2005년 46만400가구2006년 47만가구 2007년 55만6000가구2008년 50만1000가구(예정) ■ 공공택지 공급 실적-2007년 65.2㎢(전국), 43.7㎢(수도권)-2008년(예정) 30㎢(전국), 21㎢(수도권) ■ 올해 주택공급계획 주요 내용 -주택공급계획 (전국 50만1000가구-수도권 30만가구, 지방 20만1000가구)-국민임대주택 7만가구(매입임대 포함시 8만가구) -기본형 건축비 단품슬라이딩제도 도입 -저소득 신혼부부용 주택 하반기 1만8000가구 공급
2008.05.19 I 윤진섭 기자
  • 국토부, 미분양 매입 ''사면초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간건설사 미분양 매입 정책이 사면초가에 몰렸다. 정부가 사들인 미분양 주택이 임대주택으로 활용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존 계약자들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건설사들이 '턱없이 낮은 가격'이라며 매각을 꺼리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상황이 이쯤되다 보니 정부 내부에서도 올해 매입할 미분양 물량을 축소하고 내년부터는 미분양 매입을 중단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지난달 28일 주택공사는 장기 미분양에 허덕이던 부산 A아파트 400가구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주택공사가 부산지역에서 사들인 미분양주택은 올 들어 B아파트 30가구를 포함해 총 430가구로 늘었다. 그러나 주택공사는 이 같은 사실을 비밀에 부치고 있다. 건설사들이 기존 계약자들의 반발을 우려해 보안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미분양 매입의 어려움은 이 뿐만 아니다. 주공이 제시한 매입 가격이 시세보다 턱없이 낮게 책정되면서 건설사들도 매각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주택공사는 미분양 주택에 대해 감정가를 기준으로 이 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을 타진하고 있다. 통상 감정가는 최초 분양가의 80%선. 주공은 사업장에 따라 감정가에서 10-20%가량 할인해 매입하고 있다. 건설사는 최초 분양가에서 최대 30-40% 할인된 가격에 주택을 매각해야 하는 것이다. N사 관계자는 "주공측과 미분양 주택 매각 협상을 진행했지만 회사로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낮은 가격을 제시해 결렬됐다"며 "민간 회사에 넘기는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분양 계약자 물량 중 전세로 전환된 곳들도 미분양 매입이 사실상 어렵다. 부산 지역 중견건설업체인 B사는 주택공사에 회사 미분양 보유 물량 100가구를 넘기려다 무산됐다. B사 관계자는 "분양된 주택 중 상당수가 전세로 전환된 경우에 대해 주공측이 매입이 힘들다는 통보를 해왔다. 주공이 사들이는 조건에 제약이 너무 많아, 미분양 해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분양 매입이 난항을 겪으면서 정부는 당초 올해 매입물량을 5000가구에서 1000가구가 줄어든 4000가구로 축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또 내년부터 미분양 매입을 중단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도 "매입 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고 주민 반발, 관리상의 어려움 등 걸림돌이 많다"며 "내년부터 미분양을 매입하기가 어렵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2008.05.13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KDI "올 성장률 4.8%로 하향"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내일(5월13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공기업 20여곳 대검 집중수사 -대통령 핫라인 외국 CEO에도 개방 -中 4월 소비자물가 8.5% 상승 ▲종합 -맨유의 성공비결 -스텔스기 일부 기술 독자개발 -가스公 세계최대 바이어 맞나 -"금리인하 추경에 신중"..정부와 이견 -초기방역 실패..보상금만 550억 육박 -경주 방폐장 동굴식 모습 드러내 ▲정치·외교안보 -정부, 대북정책 제3의 길 모색하나 -전윤철 감사원장 곧 거취 표명 -꽉 막힌 한미FTA 비준 -우즈벡서 우라늄 2600t 확보 ▲국제 -라스베이거스 집값 1년새 25% 폭락 -모건스탠리, 40억불로 아시아 인프라 공략 ▲금융·재테크 -산은지주, 소매금융사 자회사로 둔다..우체국금융 등 대상 3년내 추진, 매각가치 제고 우선 주력 -6월부터 소형차 보험료 오른다 -저축은행들의 톡톡튀는 서비스 -금융수장 3인방의 재테크 성향은 ▲기업과 증권 -홀로 남은 벤처 1세대 변대규 휴맥스 사장 -대우조선해양 매각 늦어진다..산은 인사공백 주관사 논란 영향 -자녀위치 24시간 확인..위급땐 SOS 신호 -크로스미디어 도전한다 ▲과학기술·중소기업 -초속 8km 발사 추적 원격 명령까지 -특허수지 적자 25억달러 세계 5위 ▲기업과 증권 -코스피 당분간 숨고르는 장세 이어질듯 -프로그램 매물 부담 벗어날까 -M&A 자문경험 믿을 것 못돼..英 이코노미스트지 ▲증권·코스닥 -민간금융위 "포이즌 필 도입해야" -코스닥 새내기들 주목 -웅진씽크빅 대교 주가 차별화되나 -거래소 증협 예탁원 구조조정 태풍 ▲부동산 -수도권 1억원대 아파트 소액 투자처로 인기 -GS SK 대림 현대 쿠웨이트서 84억불 수주 -은행 돈 묶으니 건설사가 은행 노릇 ▲스포츠 -천만달러의 사나이 박지성 -뭐! 맨유가 적자라고(사실상 빚더미) -소렌스탐 "누가 한물 갔댔어" -가르시아 3년만에 우승 ▲문화·엔터테인먼트 -해외서 호평받는 작가 주목하라 -세계화와 서구화 분명히 구별해야 -중국 블루칩 화가들이 몰려온다 -결혼은 동화가 아니라 현실..방진의 -온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 연극 ▲사회 -최악의 관광서비스 지자체 명단 공개..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 인터뷰 -인문학 향기에 취한 CEO들 -강금실 오세훈 로펌 합병 `빅딜` 성사될까..지평-지성 물밑 작업중 ◇서울경제신문 ▲1면 -연말 LNG 공급부족 심화..작년비 3배 가까이 오를듯 -한EU FTA 7차 협상 상품 개방안 우리측 62%로 확대, EU는 56% 고수 -우즈벡서 우라늄 2600톤 확보 -"고공행진 국제유가 OPEC 통제 벗어났다" 알 아티야 카타르 석유장관 ▲종합 해설 -中 물가 3개월 연속 8%대 급등 -적대적 M&A 방어책 포이즌 필 도입될듯 -국책硏도 "성장보다 물가" 새정부 경기부양에 비판적 -금융위 `3개월 대장정 프로젝트` 금융시장 틀 새로짜기 물밑작업 -공정위, 하도급업체 10만곳 서면 실태조사 -정부보유 공기업 주식 내년부터 재테크 나선다 -정부 "민간업체 초과시공 차입도 보증" -쇠고기 점검단 美 급파 -자원외교 첫 단추 무난히 뀄다 ▲금융 -한국씨티銀, 이의신청 제기 검토 -우리銀, 내달 캄보디아 현지법인 설립 -은행 계좌 입출금 문자서비스 인기 -하나銀, 카드사업 확대 본격화 ▲산업 -정전으로 멈춰 선 여수 유화단지 갔더니 -기업 "베이징 올림픽 특수 잡아라"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해외로 -통신 재판매 의무화 논란 재연 -양덕준 레인콤 전 사장, 레인콤 떠나 제2도전..모바일 단말기업체 설립, 기존 레인콤 지분은 유지 -개인정보 유출조사, 모든 통신업계로 확대 -터치스크린업체들 "잘나가요" -생협 안전한 먹거리시장 부상 -유아용 스킨케어시장 불황 몰라요 -옥션, 도서 음반시장 본격 진출 ▲증권 -"연말까지 車 IT주 증시 주도" 김영일 한국투신 주식운용본부장 -코스피 200지수 신규편입 종목 관심 -약식제재금 부담 내달부터 완화 -조정압력 크지만 낙폭은 제한적 ▲사회 -`공기업 비리` 대대적 수사 -양정례 모녀 이르면 내주 기소 -서울시내 가금류 살처분 완료 -병의원 약 중복처방 못한다 -과음하는 한국남성들 -정치활동 정화법 사라진다 -변호사 광고 규정 논란 -대포통장 빌려주면 큰코 -법조인들 "음악으로 사회 기부" ▲포럼 -"불자생활이 연기에 큰 도움됐죠" 고두심 -석준형 삼성전자 LCD총괄 부사장 美 켄트대서 명예박사 ◇한국경제신문 ▲1면 -KDI "올 성장률 4.8%로 하향" -1000억 규모 시행사 만든다 -환헤지用 파생상품 샀다가 기업 피해 눈덩이▲종합 -우즈벡서 우라늄 2600t 확보 -금융당국 수장들 "재테크도 아는 길로.." -경기 양평 부산 동래 등 9곳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제외 -금감원, 통화옵션 민원 기각할듯.."판매은행 불법없어"일부 피해기업 "꺾기 당했다" 반발 -대만서도 악! 검찰 수사까지 -업무 겹치는 공기업 "내 땅 지켜라" -경제자유구역 인허가 최대 671일 걸려 -"전윤철 감사원장 주내 사의" 靑 관계자 -금감원 이번주 임원인사..큰폭 예상 -정부 美 쇠고기 점검단 출국 -의약품 소진 7일전 중복처방 금지 -국세청, 억울한 세금 현장확인 청구제 시행 ▲정치 -野3당, 쇠고기 협상 헌소 제기키로 -대통령 국제자문위원장에 바튼 맥킨지 아·태회장 ▲사회 -"STX유치 위해.." 연휴 잊은 마산 -"공기업, 국가보조금 200억 유용" -軍 `스텔스` 일부 핵심기술 개발 ▲국제 -`미얀마 경제` 신음 -이탈리아의 케네디 피아트 총수 오르다 -美의회, 원유시장 투기여부 조사 ▲산업 -인재찾아 신흥시장으로 -터치폰 뜨니 터치패널도 쑥쑥 -일본 가서도 휴대폰 길안내 받는다 -"금강산 관광사업 10년 2000억 경제효과 유발" -인터넷실명제 도입 논의 다시 수면위로 -땅속에서 완전분해 종이컵 나왔다 ▲부동산 -"올해는 청약 예부금 가입자만 오세요" -올 해외건설 수주 벌써 276억불 -서울 재개발아파트 줄줄이 나온다 -자본금 1000억짜리 공룡 디벨로퍼 등장..복합단지 리조트 개발사업 활기 띨듯 -서울 장기전세 5만7870가구 쏟아진다 ▲금융 -시중銀, 외화대출 비상관리 돌입..환리스크 대책반 꾸리고 금리 올려 -주택연금 입맛대로 받는다 -그 아파트 사람들만 쓰는 카드 따로 있네 ▲증권 -"실적의 힘! 추가상승 부담없다" -M&A 성공기업 주가 `찬바람` ▲펀드·증권 -중동·중남미·러시아 "매력" -中 "선별투자"..日·유럽 "신중" ▲법무·회계 -(주목! 이사람)삼성사건 맡은 민병훈 서울지법 부장판사..론스타 대표 영장 4번 기각 ▲골프·스포츠 -`재벌` 박지성 ▲피플 -"문화 알아야 비즈 성공..한국 잠재력 커"
2008.05.12 I 백종훈 기자
  • 서울시, 시프트 총 6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내에 향후 총 6만여 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공급될 전망이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향후 서울시내에 들어서는 장기전세주택 공급물량은 SH공사 건설임대 1만8906가구, 재건축 매입임대 2만3810가구, 역세권 시프트 1만가구, 시·국·공유지 활용 7170가구 등 총 6만여 가구에 이른다.우선 시는 오는 2010년까지 총 2만3248가구(작년 공급 물량 2016가구 포함)의 장기전세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SH공사의 건설임대주택은 1만8906가구, 재건축 매입 임대주택은 2883가구이며, SH공사가 서초구 양재동 등 시유지 6곳에 건립하는 장기전세주택이 1390가구 등이다. 또 역세권 시프트를 통해 2010년부터 총 1만가구 정도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민간사업자에게 `용적률 상향`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이의 50-60%를 표준건축비로 매입해 시프트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아울러 2011년 이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상 재건축 아파트(예정) 2만927가구를 장기전세주택으로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아파트를 재건축할 경우 증가된 용적률의 25%를 임대주택으로 건립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를 전량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또 2011년 이후 SH공사를 통해서도 시내 시유지와 국·공유지, 공공기관 이전 부지 21곳에 장기전세주택 5780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2008.05.12 I 윤도진 기자
  • (부동산캘린더)강북 주상복합 분양 `관심`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강북지역 주상복합이 5월 분양시장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를 비롯해 을지로, 순화동 등에서 이달 분양이 예정돼 있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 첫 주(6-9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등이 예정돼 있다. 오는 6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영덕동 흥덕택지지구에서 국민임대 청약접수를 받는다. 53-76㎡ 총 1637가구다. 7일엔 동일하이빌이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주상복합 `동일하이빌 뉴시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7층-지상36층 4개동으로 지어지며 155-297㎡ 총 440가구로 구성된다. 같은날 SH공사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장지택지지구 장기전세주택(시프트) 339가구(75-105㎡)를 공급한다. 두산건설(011160)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서초세종아파트를 헐고 `두산위브트레지움` 총 98가구 중 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9일에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의 서울 성북구 종암동 래미안, 대우건설(047040)의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5월 첫주(6-9일) ▲6일(화) 경기도 용인시 영덕동 흥덕택지지구1~2,4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5/9) 1588-9082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1블록 휴먼시아 연립주택 공공분양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88-9082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 윈슬카운티 당첨자 계약(~5/8) 031-905-8488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용수리 동광모닝스카이 당첨자 계약(~5/8) 031-765-5490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대주피오레 당첨자 계약(~5/8) 042-226-3511 충청남도 아산시 권곡동 서해그랑블 당첨자 계약(~5/8) 041-575-8400 ▲7일(수)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동일하이빌 뉴시티 청약접수(~5/9) 1577-1552 서울 서초구 서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청약접수(~5/9) 02-533-2335 서울 송파구 장지동 장지택지지구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청약접수(~5/15) 02-120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5/8) 1588-9082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수지자이2차 당첨자 계약(~5/9) 031-235-3535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상떼빌 당첨자 계약(~5/9) 031-718-1233 울산광역시 중구 유곡동 e-편한세상 당첨자 계약(~5/9) 052-266-8822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 동원로얄듀크 당첨자 계약(~5/9) 055-262-6700 ▲8일(목)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벽산블루밍 당첨자 발표 032-556-5444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62-368-5000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 한라하우젠트 당첨자 발표 053-322-2772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옥암택지지구 8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9일(금) 서울 성북구 종암동 래미안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765-3327 경기 시흥시 신천동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311-8850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88-9082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택지지구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2-429-1000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벽산블루밍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2-556-5444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구성파라곤 당첨자 발표 031-222-9966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반송동 동양파라곤 타운하우스 당첨자 발표 031-719-1147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주공재건축아파트 당첨자 발표 032-656-3090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 남강자이 당첨자 발표 055-755-5066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송남리 천안파크자이 당첨자 발표 041-565-7800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코아시스 당첨자 계약(~5/11) 070-7594-4494 -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HTTP://WWW.serve.CO.kr)
2008.05.04 I 윤도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