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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시프트 공급물량 `반토막`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내년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공급물량이 당초 계획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서울시와 SH공사는 16일 내년에 장기전세주택 259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공급분 3359가구보다 23% 적은 물량이며, 당초 계획 물량(5297가구)대비 51%나 줄어든 것이다.공급이 미뤄진 주요 사업장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원 상암2지구와 서초구 양재동 시유지 시범지구로 이 곳에서는 각각 1400여가구, 750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이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었다.SH공사 관계자는 "상암2지구는 올초 주택건설공사를 착공했으나 건설사들의 공사지연에 따라 공정이 더뎌져 공급 일정이 2010년 이후로 미뤄졌고 양재동 시범지구의 경우 착공시기가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2011년 이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상암2지구는 대규모 국민임대지구로 조성되는 단지이며 시유지인 서초구 양재동 21번지 일대에는 480가구, 양재동 102번지 일대는 270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이 설계를 마치고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완료한 상태다.이에 따라 시와 SH공사는 내년 택지지구에서 2163가구, 재건축 단지에서 428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 택지지구는 ▲송파구 장지지구 ▲강동구 강일지구(5·7단지) ▲중랑구 신내2지구 ▲은평구 은평2지구 ▲노원구 상계장암지구 등이다.서울시 측은 "정부의 11·3 대책으로 재건축 임대주택건설 의무제가 폐지될 경우 재건축 매입임대 물량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시는 민간 사업자가 참여해 역세권에 주상복합을 지어 장기전세를 공급하는 것도 2010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와 공사는 오는 2010년 1만3413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2011년 이후엔 3만438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2008.12.16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오바마 1조弗 경기부양 추진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12월15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 ◇매일경제신문  ▲1면 - 대국굴기 상징 상하이항도 신음- 1조원대 금융 다단계 사기- "내년까지 기다리지말고 예산 미리미리 집행하라"- 오바마 1조달러 경기부양책 추진 ▲종합 - 日 미술품컬렉터가 몰려온다- 한은 금리 파격인하 약발 미미했다- 대출금리 줄줄이 인하- 中개혁개방 30년..新차이나쇼크- 연봉 4천만원 회사원 소득세 54만원 줄어- 금융안정에 3조9천억 투입▲국제 - 유럽 자동차 구제방안은 순항할까- 도요타도 실적쇼크- 캐나다, 美 차 빅3 조건부 지원 ▲금융·재테크 - 내년 원화값 향방 여전히 헷갈리네- 우리은행 부행장 대폭 교체- 금호생명 입찰에 7~8곳 참여▲기업과 증권 - 환헤지 거부당한 수출기업들 애탄다- 한전, 고위직책 파괴- LCD업계도 서바이벌 게임- STX 내년 매출 30조 목표- 모피옷 가격은 판매원 맘대로- `빅3` 후속조치·美 금리가 변수- 그래도 미래에셋?- 보너스 시즌 앞두고 20% 감원 삭풍- 말많은 대한통운·금호렌터카 합병- 신규펀드 71%가 순자산 10억 미만 ▲부동산 - 개발호재 많은 용산·마포·인천도 뚝- 강일동 장기전세 1701가구 청약  ◇서울경제신문  ▲1면 - 한국경제 `퀀텀 점프` 전략 세워라- 오바마, 1조弗 경기부양- "내년 1월까지 中企대출 늘려라" ▲종합 - `PF-건설사-대주단` 총괄대책 검토- 신용대출 최저금리 5%대로 떨어져- 한·중·일 정상 "금융위기·북핵 긴밀 협력"- 감세등 감안 적자국책 19兆로 늘려- 수출품 공인비용 최대 80% 절감- "내년 상반기 넘기면 경제호전" 기대- 시중銀 우회적 자본확충 시동- `新 뉴딜정책` 대규모 보강 예고- 국내 금융사 1400억 물려 ▲금융 - 은행임원 세대교체 폭풍 몰아친다- 저축은행 업계 판도 달라진다- 생보·손보 공동표준약관 연내도입 무산 ▲국제 - 엔화가치 달러대비 13년만에 최고- 中부동산시장 해빙기 진입 논란- 美 신용카드업계 규제강화 눈앞에 ▲산업 - 내년엔 `소형차 대전`- STX그룹 "내년 매출 30조"- "T옴니아 잘나가는 이유 있었네"- LG파워콤, 대대적 혁신 나선다- 호주산 매출 줄고 한우는 늘어- 통조림 제품 대명사 `펭귄종합식품` 부도 ▲증권 - `펀더멘털 리스크` 최악국면 벗어나나- 똘똘한 ELS엔 돈 몰린다- CEO 교체 잦으면 "투자 주의"- 수급여건 개선속 재상승 타진할듯- "공사비, 미분양 아파트로 받으라니.."▲부동산 - 서울 장기전세 1701가구 공급- 재개발지역 소송 다시 불붙나 ◇한국경제신문  ▲1면 - 외환거래 등 회계기준 바꿔 기업재무구조 개선- 국책은행에 3조4000억 현금 출자..기업대출 늘린다- 中企 도산해도 경영권은 유지 ▲종합 - `백수+半백수` 317만명..1년새 17만명 증가- 송년회 1차까지만 `업무의 연장`- DDA협상 무산..자유무역 `좌초` 위기- 오바마 최대 1조달러 경기부양- SOC예산 26%늘려 경기부양 `올인`-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 노조의 경제학..`노동비용`이 기업 살리고 죽인다- 은행 대대적 `임원 물갈이` 막 올랐다- 국민은, 2003년 발행 하이브리드債 상환 ▲국제 - 에콰도르, 금융위기후 첫 디폴트 선언- 美·日 이번주 추가 금리인하할 듯- 캐나다, 美 자동차 `빅3`에 33억弗 긴급지원- 도요타도 `적자 늪` 빠지나- 中, 下放경제·세계 경영으로 2차개혁- 월가 `다단계 금융사기` 일파만파 ▲산업 - 4세대 이통 표준 전쟁..`선봉장`은 코리아- 車값 할인 마지노선은…- 구본무 회장 "해고 않고 투자·사회공헌 안줄여"- 080 요금절감 서비스는 불법?- 헉! 특급호텔 日食 1인분에 30만원- 수건도 이젠 돈주고 사서 쓴다? ▲부동산 - PF 안된다고? 은평뉴타운은 `남 얘기`- 공동택지 전매 `0`..건설사 유동성 지원 겉돌아- `오세훈 아파트` 1701가구 쏟아진다- 지방 임대주택사업 양도세가 `발목` ▲증권 - 불안한 증시 `효자종목` 올라타려면- 상장사 현금성 자산 `들쭉날쭉`- 상장사 연말 자본잠식 해소 `비상 걸렸다`
2008.12.14 I 윤도진 기자
  • 서울시, 강일지구 등 장기전세 1701가구 공급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와 SH공사는 강동구 강일지구 1652가구 등 총 1701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오는 22일부터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전용면적 114㎡의 대형 장기전세주택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강일지구에서 공급되는 장기전세는 ▲전용면적 59㎡ 904가구 ▲84㎡ 328가구 ▲114㎡ 420가구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2월15일) 현재 서울시에 살고 있는 무주택세대주로 전용 59㎡는 `국민임대주택` 공급기준을 적용해 세대주와 세대원의 월평균 소득의 합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의 70%(257만2800원) 이하여야 한다. 다른 평형은 소득제한이 없다. 전용면적 59㎡와 84㎡는 청약저축에, 114㎡는 청약예금에 가입해야 청약할 수 있다. 다만 대형인 전용 114㎡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을 두고는 중대형에까지 시 재정을 투입하는 게 합당하냐는 지적이 있는 상태다. 시 측은 "임대주택으로 114㎡형은 규모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지만 장기전세주택이 소유에서 거주 중심으로 주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목표가 있고 다세대·다자녀 가구 등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의 임대정책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또 다른 정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강일지구에서 고령자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고령자 전용 장기전세주택`을 처음으로 공급한다. 전용 59㎡ 904가구 중 148가구, 전용 84㎡ 328가구 중 40가구씩이다. 한편 시는 재건축 매입 장기전세주택으로 성북구 정릉동 정동 라온유 23가구, 강남구 신사동 신사 래미안 3가구, 강서구 방화동 마곡 푸르지오 23가구를 공급한다. 22일부터 우선공급 대상자, 23일부터 일반공급 순위자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에 대한 청약공고문은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홈페이지(www.shif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신청은 시프트 홈페이지나 서울 강남구 개포동 SH공사에서 할 수 있다. 문의: SH공사 콜센터(1600-3456), 서울시 다산콜센터(120)
2008.12.14 I 윤도진 기자
  • 보금자리론 대출, 상환용도도 가능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무주택자의 순수주택구입 용도로만 제한했던 `보금자리론` 대출요건을 완화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갚기 위해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거나(상환용도), 전세를 준 집에 본인이 입주하고자 할 때(보전용도), 1주택자가 기존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새 집을 장만할 때(처분조건부) 등도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금융시장 여건 악화에 따른 조달 비용 상승 등으로 지난 9월부터 한시적으로 순수구입 용도 외의 보금자리론 취급을 제한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용도제한 완화 조치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은 대출만기 연장이 한결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금리 불안기에 장기고정금리 상품을 선택함으로써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을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거래 부진과 보금자리론 용도제한조치 등의 영향으로 지난 9월 이후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3개월째 감소했다. 11월 중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870억원으로 지난 10월의 1880억원 대비 53.7% 급감했다.상품별 판매비중은 일반 보금자리론이 68%로 전월비 2%포인트 늘었다. 0.1% 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전용상품 `e-모기지론`의 비중은 4%포인트 떨어진 25%였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은 7%였다.금융회사별 판매실적은 우리금융지주(053000) 소속 우리은행이 164억원(18.9%)으로 1위를 차지했고, KB금융(105560)지주 소속 국민은행 128억원(14.7%), 신한금융(055550)지주 소속 신한은행 124억원(14.3%), 농협중앙회 122억원(14.0%), 기업은행(024110) 65억원(7.5%), 외환은행(004940) 50억원(5.7%), 삼성생명 46억원(5.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공사 관계자는 "전반적인 주택거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번 용도제한 완화조치의 영향으로 12월부터는 보금자리론 판매실적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은행업 `내년 상반기가 투자적기`-IBK☞KB지주도 "은행지원用 등" 회사채 5000억 발행
2008.12.08 I 조태현 기자
보금자리주택 내년 하반기 첫 공급
  • 보금자리주택 내년 하반기 첫 공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서민용 보금자리주택이 내년 하반기께 첫 분양된다. 또 단지형 다세대주택과 1~2인가구용 기숙형 주택 및 원룸형 주택도 내년에 선보인다.국토해양부는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추진중인 주택규제완화 대책들의 후속입법이 이달들어 상당수 완료돼 내년 초부터 대부분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우선 보금자리주택은 내년 3월까지 법령 정비를 모두 완료하고 6월에 시범지구를 지정한뒤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형 다세대주택은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공급이 본격화되며 1~2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을 위한 기숙형 주택과 원룸형 주택도 내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11·3대책에서 발표한 소형평형의무비율 완화 등 재건축 규제도 완화돼 시행된다. 소형평형의무비율 완화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을 연내 개정키로 했으며 임대주택의무비율 완화 및 용적률 상향은 연내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내년 3월께 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내년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4만7000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되며 시중 임대료의 30%수준인 영구임대주택도 공급이 재개된다. 영구임대주택은 내년 5000가구, 그 이후에는 매년 1만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30년 장기 임대가 가능한 국민임대주택은 올해까지 6만5000가구, 내년에는 8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시설을 개량화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국회에서 1200억원 규모의 관련 예산심의가 진행 중에 있다.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는 내년에도 동결된다. 또 대한주택공사의 영구임대주택 관리비도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현 수준보다 약 40% 인하된다. 당장 올 연말까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전세자금 규모를 7000억원 증액해 총 4조4000억원이 지원된다. 내년에도 약 4조원의 전세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초까지는 주택규제 개선 후속입법들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거래활성화, 공급확대, 미분양 해소 등 정책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12.04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행들, 연말앞두고 달러상환 압박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다음은 12월1일자 주요 조간 경제신문들의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1면-은행 외형중심 인사고과 바꾼다-중기에 새겨진 주홍글씨 키코-역전세난▲종합-한국경제 생존 5대 액션플랜 "코리아IR 드림팀 만들고 리스크도 과감히 알려라"-카드매출 부가세 공제 대폭 늘릴듯-유학 연수빙자 외환유출 막는다▲국제-인도판 911 "생포된 테러범 1명 파키스탄서 훈련"-타타그룹 혹독한 시련-엎친데 덮친 인도 경제-다급해진 씨티그룹 일 자회사도 매각-태국 관광산업 된서리▲금융 재테크-시장은 대통령 말을 안 듣는다-반년 끈 금융권 임금협상 4일 결론날 듯▲기업과 증권-LG그룹 매출 100조 시대..앞선 구조개편이 성장 밑거름-"한국 고철 좀 살수 없나요"-중고차거래 절반으로 뚝-KT, MENA벨트 만든다-휴대폰 호시절 끝났나-마산 지능형 홈 첨단산업단지 첫삽-설탕값 인상 후폭풍..과자 빵값 오르나-외국인 지난주 사흘간 5800억 순매수.."달러기준으로 헐값" 장기펀드 입질-연말 세일 시적이 주가에 큰 변수-연예인 주식 부자들 평가액 뚝-은행주 상승세 언제까지-잘나가던 회계법인도 감원 칼바람-박연차 세종증 매물 누가 받아줬을까-펀드투자자 이번엔 사기죄로 형사소송▲부동산-불황에 인기끄는 부동산 틈새상품-주공 민간땅 무단사용 피해보상은 `나몰라`-전매완화 지분형임대 시행..12월부터-고양신도시 분양권 마이너스 프리미엄-건설업종간 직할시공제 갈등-월드마크마포 등 서울 4곳 분양◇서울경제▲1면-내년 석유광구 45개 지분 산다-외국계은행 무차별 자금회수..국내은행 외화유동성 초비상-유학 등 2년이상 출국해도 국내거주자로 분류..내년 2월부터▲종합-에너지 공기업 임원 물갈이 본격화-경찰이 중기대출 점검?-한-EU FTA 이달중순 최종 담판-3년이상 장기적립식주식형 거치식 채권형펀드, 배당소득세 면제키로-탈루의혹 학원사업자 등 세무조사-LG연 보고서 "건설 ABCP가 금융위기 부를수도"-패스트트랙 지원 8000억 넘었다-정부 은행지원 긴급달러자금 193억달러 전액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은행채 금리 급등-채권시장, 커지는 태국발 경고음-30대그룹 환차손 10조 넘어..한진 1조7151억원 최대▲금융-삼성증 "은행 자본확충 급하지 않다"-금호생명 외국계 금융사에 팔릴 듯▲국제-정크본드시장 고사위기-중, 경기부양 강도 높인다-한미FTA 의회통과 더 어려워질듯▲산업-GM대우-대우차판매, 사실상 결별수순-정유업계, 설비고도화 가속도-국내 가전업체 "미 매출 비교적 양호"-기아차 중 판매본부 난징으로 이전-통신업계도 친환경기술 열풍-SKT "홈마켓 시장 잡아라"-에이스, 캐나다에 1억3000만불 수출-64GB 대용량 USB메모리 나온다-수입화장품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증권-삼성전자, 대장주 자존심 되찾나-주간증시전망..글로벌시장 불확실성 완화 "상승세 지속"-국채금리 하향 안정세 보일듯▲부동산-재개발추진위 시공사 선정 못한다-분당 리모델링 호재도 무용지물◇한국경제▲1면-정부, 부실기업 구조조정 속도 낸다-부동산 언제 풀리나-증시 공포 일단 진정-대입 본고사 2010학년도부터 사실상 부활▲종합-불황극복 지혜 배우자..세계는 `경제 열공중`-힐튼호텔 사려다 계약금 580억만 날렸다-내년 공휴일 대부분 주말과 겹쳐-신규택시 면허 양도 금지한다-경기악화 대비 모든 정책수단 재가동 채비-국책은행 증자규모 확대▲금융위기 극복 3대전략-선제적 대응..은행 BIS비율 15%로-충분한 지원..필요량의 2배 쏟아부어라-지금은 당근이 필요한 시점..`은행불사` 시그널 확실히-경기부양 실탄 넉넉히 확보..불안심리 일거에 해소해야-단호한 조치..구조조정 장관급 집도의 앉혀라-반강제 구조조정도 필요▲경제금융-ELS 변액보험도 불완전판매 함정단속-무역수지 흑자 유지할까-부품소재 전용공단 1곳만 지정-저축은행 PF부실채 연내 1조 매입-캠코▲국제-GM, 금융권 보유채권 출자전환 추진-경영책임론 루빈의장 "씨티위기 내 잘못없다"-파격할인 덕..미 블랙프라이데이 선방-중국, 소비진작 위해 소득세 면세점 높인다-인도 파키스탄 긴장 고조-중국, 그린카에 200억 위안 투입-`와타나베부인`들 데이트레이더로 변신-OPEC 추가감산 결정 일단 유보▲산업-포스코 `M&A드림팀` 야심찬 준비-LG전자 월마트를 뚫어라-삼성 휴대폰, 유럽서 노키아 맹추격-LA타임즈 "기아차는 백기사..빅3보다 낫다"-조광페인트, 업계 첫 베트남 공장 가동-매일유업, 모든 공장에 ISO22000 인증▲부동산-"5~20% 더 떨어진 후 2010년이후에나 회복"..부동산 시장 대전망-이번주 분양, 전국에 3301가구..서울 마포 등 4곳 관심-서울시, 중대형 장기전세주택 이달 첫 공급-계약금 날리고 보증금 떼이고..`전세 요지경`-수도권 전매제한 오늘부터 풀린다▲증권-증시 일단 공포 벗어나..외국인들 채권도 순매수-MMF의 재발견..장기수익률도 채권형 추월-KB금융과 주식 맞교환 후보는..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물망-고개드는 바닥론 속에 뜨는 벌처펀드-미국증시-실업률 악화 등 악재 이미 반영..상승세 이어갈듯-중국증시-"8000억위안 풀린다"..기관들 매수타이밍 노려
2008.11.30 I 배장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기위기 2년 더간다"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11월29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경제위기 2년은 더간다..극약처방 주저말아야" -법원, 존엄사 첫 인정 -자동차 5社 내달 6만대 감산 -생산·소비·투자 모두 마이너스 -내년 1월부터 주택대출 만기연장 보증 -중국의 보복‥佛에어버스 150대 구매 연기 ▲뉴스포커스 -이윤호 지경부장관, 11월 무역흑자‥내년 수출증가율 한자릿수 -대만큰손 영종·송도 부동산 사들여 -강연료 비싼 유명인사 찬밥신세 -상설 언론중재부 만들어 포털뉴스 피해 구제한다 ▲종합 -한국 8년만에 순채무국 전락 -부실기업 구조조정은 失手보다 失期가 더 큰 재앙 ▲경제·금융 -"정부가 中企 상환우선주도 사달라" -키코 피해 은행·中企 대질심문 -국민연금, 美국채 11억달러 한은에 넘겨 -대출금리 7년만에 최고 -대주단, 내주까지 채권행사유예 통보 -3개 바이오 단체 통합된다 ▲정치·외교안보 -美 연수취업 프로그램 `그림의 떡` -李대통령 연말 마무리 구상은 -정세균 "청와대 가지 않겠다" ▲국제 -印테러배후 알카에다 vs 자생조직 논란 -스페인 미분양주택 100만채 -스페인 최대은행 산탄데르도 흔들 -썰렁한 추수감사절 명품시장도 한파 -中 철도건설에 7천위안 투자 -일본, 농지차용 자유화 추진 ▲기업과 증권 -디카 사려고 남대문 찾았는데…어? 엔高에 전문점보다 비싸네 -C&채권단 동상이몽 -현대제철 한달만에 철근값 또 10%↓ -美 포천 "제네시스는 특별한 차" -삼성건설 싱가포르 고속도로 수주 -삼성물산 `한국의 선` 올해의 디자인상 -증시침체에 공모주도 바겐세일 -국민銀, KB금융 5% 연내 매각 -용현BM·파라다이스·평산·영원무역 수익성 개선 -김종빈 前검찰총장이 GS건설株 샀다는데… -적립식펀드 계좌 1469만개로 넉달째 감소 -은산토건, 태원물산 공개매수 선언 -NHN 코스피 이전 첫날 3% 올랐다 -美쇠고기 관련주 단기과열 -한전 올해 영업익 2050억 적자 예상 -외국인·기관 사흘째 쌍끌이 매수 ▲부동산 -전매풀린 강북재개발 2곳 -中 최고 120층 상하이타워 오늘 첫 삽 -덤핑공사 보증 안한다 ◇ 서울경제신문 ▲1면 -건설사 아예 일손 놨다 -"시장 실패땐 정부가 거침없이 개입해야" -"지나친 금융규제는 혁신·창의성 죽여" -실물경제 `한겨울` -10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마이너스 기록 -국내 첫 `존엄사 인정` 판결 ▲종합 -삼성 서초동 시대 2주일..상가 모처럼 활기 -대출 금리 7년4개월만에 최고 -정부 "내년 16만개 일자리 창출" -"장기불황 피하려면 SOC투자 신중을" -`채권펀드` 내달 중순 3조∼5조로 출범 -외국인 `셀 코리아`로 8년만에 순채무국 전환 -국민연금 보유 美국채 11억弗 한은에 추가인도 -사채업자 강제 빚 독촉 금지 추진 ▲해설 -최악의 경제지표..`불황의 먹구름` 몰려온다 "적시에 충분한 수준 내년 정부 지출을" -4분기 마이너스 성장..비관론 아닌 현실로? ▲정치 -`예산안` 첨예 대립..파행 치닫나 -경의선 열차, 기적소리 멈췄다 -"예산안 처리해주면 특단방안 마련해 집행" -"MB 만나러 靑에 안가겠다" -토플러 "美 대북정책 더 유연해질 것" ▲국제 -日 `불황의 그림자` 짙어진다 -GM·포드 경영진, 연봉삭감 "…" -美 상업용 부동산도 `위험` -아르셀로미탈 9,000명 감원 -중동 국부펀드 올들어 15% 손실 -SAM, 3개 헤지펀드 환매 중단 ▲산업 -기아차 `디자인 경영` 결실 -해상운임지수 800 붕괴 -국내 최대 공작기계 연구개발센터 완공 -SK에너지 `잔가지 치기` 마무리 -LG전자, 브라질 `톱 오브 마인드` 브랜드에 ▲증권 -中펀드·金펀드 부활 날갯짓 -외국인 모처럼 3일연속 "사자"..어떻게 될까 -NHN 유가증권시장 `산뜻한 출발` -"美 자동차 빅3 특단대책 없으면 생존기간 2∼7개월 뿐" -C&그룹주 `와르르` -코스닥 `우울한 공시` 늘었다 -엔씨소프트, 게임대장주 부활하나 -자유 적립식 펀드 인기 -은산토건 "태원물산 공개매수" ◇한국경제신문 ▲1면 -LG전자 `불경기형` 조직개편 -국내 첫 `존엄사` 인정 -불황기 초고가 경품 4억원 아파트 등장 -日 부동산세금 대폭 줄인다 ▲종합 -"지금 반등장은 인디언 서머" -개성공단 상주인력 1천여명 철수 -네이버의 변신..네티즌이 초기화면 꾸민다 -불법시위 주도 민간단체 보조금 중단 -"大選기탁금 5억은 과다" -한국 8년만에 순채무국 전환 -8조 확보한 주택금융公 은행·가계부실 막는다 -"필요하다면 극약처방도 주저 말아야" -"10년전 換亂 극복 경험 큰 자산" -"거대 관료주의 타파 고민할 때" -"금융사 현금보유·자산구성도 감독해야" -수출 부진..광공업 생산 13개월만에 마이너스 -조선업 불황에 輸保 `긴장` -대출금리 7년4개월만에 최고 -한은도 女風..신입직원 36명 중 17명 ▲정치 -"반대만 하는 야당은 지지 못받아" -호텔모임 사라지고 후원금 `뚝` -민주, 여권과의 대화 전면 거부 -李대통령 "매일 같은보고 되풀이..큰 그림 그려라" ▲국제 -중국-프랑스 `에어버스` 전쟁 -뻔뻔한 美 자동차 CEO -632m 中 최고 마천루 상하이 타워 `첫삽` -中 외환보유액 2조弗 넘었다 -美 상업용 부동산도 붕괴조짐 -印 경제 `뭄바이 테러` 후유증 클듯 -고어·파월 등 유명강사 강연료도 `뚝` ▲산업 -LG전자 `글로벌 특공대` 체질로 -포천이 극찬한 제네시스 "그 가격대 최고의 차" -국내 최대 공작기계 연구센터 가동 -가스公, 협력사에 계약금액 70% 선불 -정의선 `디자인 경영` 꽃피웠다 -벤츠코리아의 파격인사 실험..33세 CFO 영입키로 -대한항공, 불경기에 신규노선 확대 `눈길` -노키아도 터치스크린폰 만든다 -BDI 800선 아래로 추락 ▲부동산 -지방 미분양 아파트 5개월만에 줄었다 -C&우방 4개단지 입주예정자, 계약금·중도금 돌려받는다 -서울 전셋값 올들어 최대폭 하락 -삼성건설, 싱가포르 고속도로 공사 수주 -역세권 장기전세 내년부터 탄력 ▲증권 -은행·건설株, 이젠 `증시 지킴이` -개별 주식 현·선물 차익거래시 삼성전자 수익률 6개월 126% 가능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 50조 회복 -펀드 판매, 은행 줄고 증권 늘어 -농심라면 잘 팔리니 율촌화학도 동반강세 -반등장…개인비중 줄었다 -하이닉스 무차별 매도주체, 美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인듯 -크라운제과, 빙그레 경영권 위협에 반격 -삼성화재 시총, KT 추월 -은산토건, 태원물산 M&A 공격 -서부트럭 "161억쯤이야..합병 예정대로"
2008.11.28 I 김현동 기자
  • 서울시, `강부자 시프트` 공급 논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내달 첫 중대형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공급을 앞두고 중대형에까지 시 재정을 투입하는 게 합당하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장기전세는 주변 아파트 전셋값의 80%이하로 최고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한 임대주택이다.◇ 170㎡형 장기전세..이달말 왕십리서 첫 공급28일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는 내달 말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내에 짓는 주상복합에서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 장기전세 3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90㎡ 28가구, 124㎡ 9가구. 분양면적으로 환산하면 122㎡(37평)형, 170㎡(52평)형이다. 국민주택규모를 넘는 대형 평형의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지금까지 공급된 장기전세는 총 2700여가구로 모두 전용 59~84㎡ 규모였다. 그러나 첫 공급을 앞두고 중대형 장기전세 공급에 대한 반발 여론이 일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지철 서울시의회 의원은 최근 지난 6월 시의회가 벌인 장기전세주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32㎡ 이상 중대형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사대상 3554명 중 66.8%가 `필요없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중대형 장기전세가 필요없다는 측의 주장은 최저주거수준 이하의 환경에서 생활하는 빈곤층에 대한 문제가 여전한 상황에서 중산층에게까지 재정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임대주택 편입 법제화 과정서도 논란 이는 내달 국회 상정 예정인 장기전세를 정부의 임대주택법상 임대주택으로 편입시키는 법개정 과정에서도 문제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정부는 장기전세를 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인정할 경우 어느 정도까지 재정 또는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 공급시 재정이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하는 것은 아직 논의 중인 사안"이라며 "장기전세라는 상품의 성격에 대해 좀더 검토해 봐야겠지만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상은 지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주택업계 한 전문가는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을 만든 목적과 국민주택기금의 조성목적은 공통적으로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주택시장 안정`에 있다"며 "중대형 장기전세주택은 이 목적에 배치된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서울시나 SH공사측은 장기전세 주택 유형의 다양화를 통한 주거안정 기반 확립을 위해 중대형 장기전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SH공사는 연내에 강동구 강일지구에서도 85㎡초과 중대형 장기전세를 470가구를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2008.11.28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남북교류 ''파행''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음은 11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C&중공업 워크아웃 곧 착수·건설사 대주단 신청 마감 -韓銀 채권안정펀드에 최대 5조 지원 -외환銀 헐값매각 아니다 ▲종합 -美정부 씨티그룹에 대규모 공적자금 -한국씨티 예금 안전할까 -건설·조선·해운 `고난의 행군` 시작됐다 -"대주단 가입땐 신용 낮출 것" -건설사 개별신청 "비밀 지켜달라" -한은 5조 시장 반응에 시장반응 떨떠름 -10그룹 현금성 자산 43조..올들어 28%↑ -외국인 직접투자 42%증가 -`헐값매각 의혹` 벗어난 외환은행 어디로 -韓銀의 변신 총재 등 내년 임금 15% 삭감 ▲정치·외교안보 -개성관광 전면중단 등 남북교류 파행 -지작사(지상군 작전사령부) 창설..산하부대로 수방사 편입 -김민석 구속..檢 칼날에 민주 초긴장 -최악 국면 맞은 현대아산 ▲국제 -SC, 27억달러 유상증자 추진 -UBS에 추가 구제금융 검토 -빅3 부실이 월가 옥죈다 -남중국해 유전개발에 290억달러 투자 -中 대기업 회장들 줄줄이 수사 -美의회·오바마당선자측 수천억弗 경기부양책 추진 ▲금융·재테크 -또 터진 농협비리 무엇이 문제인가? -보험사, 외국사와 제휴로 부당보험금 청구 줄여 -저축銀 부실 PF 대출 1조5000억원 ▲기업과 증권 -중국에 울고웃는 철강·조선 -삼성·LG 中 궈메이 불똥튀나 -LG 6社, 협력사에 100% 현금성 결제 -현대오일뱅크 2조들여 공장증설 -노키아의 또 다른 변신 -IT벤처 찬바람 `쌩쌩` -신세계, 와인 직수입해 가격 낮춘다 -불경기에 라면업계 휘파람 -국순당 금강산관광 중단 `속앓이` -오바다 덕에 바이오 복제약 뜬다 -백혈병 치료제 개발 정부가 지원 -고개숙인 황제株 기펴는 서민株 -개성發 한파에 납북경협주 우수수 -M&A 바람불면 은행株 뜰가 -증안펀드 삼성전자·포스코 많이 샀다 -주식형펀드 주식편입비중 `뚝` -글로벌 위기에 사모펀드도 폭락 -"퇴출만은 막자" 코스닥 감자 급증 ▲부동산 -경복궁 서쪽에 한옥마을 만든다 -임대주택사업 회계기준 잘못됐다 -강남구 전세금 급속히 하락 ▲사회 -재취업센터, 앉을 자리가 없네 -노무현후견인 겨냥한 세갈래 檢 -아동성범죄 최장 13년 징역 -GS건설 `자금난 괴소문` 고소 ◇서울경제신문 ▲1면 -남북 교류협력 중대 위기에 -한은 "채권안정펀드에 최대 5조 수혈" -씨티에 추가 구제금융 -"외환銀 헐값매각 아니다" ▲종합 -사채시장도 꽁공..`돈 가뭄` 심화 -GS건설 `악성 루머와의 전쟁` -CLSA "내년 -1.1% 성장" -하이닉스 매각 주간사 CS·산은-우리투자證 컨소시엄 선정 -`대주단 협약` 싸고 정부·채권단 혼선 -실물경제 상황실 만든다 -1주택자 9억 초과분부터 종부세 -산업銀 민영화 KDF 이름 정책금융공사로 바꾼다 -"건설시장에 돈돌게 해 업체 동반부실 차단" -펀드운영 급물살..추가지원 가능성 -저축銀 PF부실 대책 공동펀드 조성등 검토 ▲정치 -"금융위기 18개월내 극복 가능" -"예산안 처리에 모든권한 동원" -美연수취업 지방대에 60% 할당 ▲금융 -금융권, 4兆원 자금 마련 `부심` -中企지원 `패스트트랙` 급속 보완 -`질병정보 열람권` 싸고 신경전 -농협 신용부문 `경고등` ▲국제 -`100년 역사` 美 자동차 왕국 무너지나 -국내 자동차업계 단기 `타격` 장기적으론 `기회` -美, 씨티에 추가 구제금융 -中 대대적 내수촉진 나선다 -씨티파문에 유럽 대형銀 `흔들` -사모펀드 투자자 "옛날이여" -스탠다드차터드銀 30억弗 규모 우선주 발행 추진 ▲산업 -C&重 워크아웃 `초읽기` -LG, 불황속 상생협력 강화 -현대오일뱅크, 고도화설비 증설 착수 -궈메이 회장 구속으로 中 유통망마저 위태 -삼성 "휴대폰 美·유럽 1등 하겠다" -"SK브로드밴드 인터넷전화 잘 나가네" -경비·구매대행업체 "불황이 곧 기회" ▲증권 -증시 또 다른 R의 변수 속으로 -은행주 탈출구가 안보인다 -"현금성 자산 많은 기업 주목" -삼성카드 더블 호재에 `훨훨` -술·라면·게임株 불황에 더 빛난다 -"내년 펀드, 안전자산 선호형이 주도" -후순위채 인기급등.. "투자는 신중해야" -"배당주, 차익실현이 더 효율적" -SK에너지 내년1분기까지 실적 부진 -경기방어주 신세계 `매력` ▲사회 -`뇌물 공무원` 집행유예 없앤다 -정대근 前농협회장 소환 -`검찰 무리한 기소` 후폭풍 예고 ▲부동산 -성북 재개발, 대사관 반발에 파행 -신혼부부 주택 선택폭 넓어진다 -강남3구 전세 다시 하락세로 ◇한국경제신문 ▲1면 -서울지법, 외환銀 헐값매각 혐의 무죄 선고 -현대자동차 감산 돌입 -北, 개성관광 전면 중단 -FRB, 씨티에 200억弗 추가 투입 -與, 산은 민영화 대폭 손질 -단독명의 1주택 `종부세 9억` ▲종합 -고위공무원 5억원이상 수뢰땐 최고 무기 -`대박` 신도시도 `깡통신세` -당정, 산은 민영화 의원입법 추진 -"내달부터 개성관광·철도운행 중단" 고강도 압박 -한은, 채권펀드 최대 5조 지원 -일괄가입 1차시한 마감..건설사들 속태운 하루 -C&그룹 워크아웃 초읽기 ▲정치 -"금융위기 18개월내 극복" -김민석 결국 구속..민주당 후폭풍 예고 -MB 7시간 앞당겨 귀국 설왕설래 -"실망의 5년 오는 것 같다" ▲국제 -버핏 "美 정부가 자동차 빅3 살려야" -美, 씨티는 살린다..파격 지원 -최대 7000억弗 `슈퍼 부양책` 오바마 취임식날 내놓는다 -영국, 298억달러 규모 경기부양 -세계 금융손실 5조8000억弗 ▲사회 -`국방개혁2020` 전면수정..기동군단 2개 만들기로 -서울시교육청 `꼼수` 2주만에 없던일로 -세종비리 수사 `親盧 게이트`로 확산 -원어민 영어교사 절반 `자격미달` ▲산업 -석유화학 `글로벌 감산` -LG, 협력사에 100% 현금 결제 -현대오일뱅크, 고도화 설비 증설 -中 궈메이 도산해도 삼성·LG피해 적을 듯 -기보·우리銀 로봇업체에 500억 대출 ▲부동산 -대출 많은 전세집 `찬밥 신세` -건설사, 악성괴담에 뿔났다 -수도권 중소형 공급비중 5년만에 늘었다 ▲금융 -은행 성과평가 길게 보고 간다 -우리銀 "미래업종 적극 지원" -대기업도 돈가뭄 심각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결제 대행업체로 `불똥` ▲증권 -외국인·개인 선물매도에 주가 `비실` -"그래도 역시 삼성전자" -환율보면 주가 움직임 안다 -코스닥 적자기업 투자 확대 `눈길 -단기차익 노린 개인, 조선주 매매공방 -주식형 펀드 3개중 1곳 `반토막` -"헤지펀드 도입前에 공매도 규제 풀어야"
2008.11.24 I 한창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대별 합산 종부세 연내 환급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다음은 11월1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동대문 시장 나홀로 호황-1주택자 종부세 이르면 내년 감면-불황기 2∼3위 기업의 설움-지방중기 부도 공포 쓰나미▲뉴스포커스-G20 정상회의 위싱턴서 개막-美·유럽·신흥국 新 금융질서 삼각경쟁▲종합-20만명에 내달 15일까지 6300억 돌려준다-공동명의 전환 되레 손해-금융이 살아야 제조업도 강해져▲경제·금융-엔화대출금리 2년만에 2.3%→8.1%-16개 은행 140억달러 정부 지급보증..외국계 제외▲정치·외교안보 -민주당, 종부세 과표기준 5억 검토-지방발전대책 내달초로 늦춰질 듯▲국제 -美 보험사 얼마나 망가졌기에..▲기업과 증권-포스코 베트남 제철소 차질-대한항공 2분기 연속 영업적자-부실채권 안팔려 펀드환매 못해준다-디자이너 김영세 신화 꺼지나▲스포츠-레이크사이드 10년 경영분쟁 끝..현 경영진 승소◇서울경제 ▲1면 -"외국인 투자 조만간 본격 재개될 것"-`장기전세 1주택자` 세감면 힘들듯..당정, 실거주자 한해 검토-쌀 직불금 신청·수령자 전체명단 국회 제출키로▲종합 -부부간 증여, 5년 이상 보유해야 `남는 장사`-"은행, 중기 대출비율 3년평균 이상 유지해야"-채권형펀드 시장 위기감 고조▲SEN·블룸버그TV 리더십 포럼-"실물경제 침체 위기 돌파하려면 총괄 사령탑 필요"-"상황 악화땐 재정·감세·통화정책 등 과감한 조치를"-윌리엄 페섹 "한국 걱정안해..이번 위기 금융허브 기회"▲정치-여야, 종부세 개정 격돌 불가피-`금융정책 일원화` 한 목소리-홍준표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신중 기해야"▲국제-美 신·구정권 `GM처리` 갈등-美 주택압류 건수 급증▲산업-포스코 베트남 일관제철소 차질◇한국경제 ▲1면 -최고 부자도시 울산마저..중심상권 찬바람-세대별 과세 종부세 연내 환급-대우조선 매각대금 금융 구조조정 투입▲종합 -롤러코스터 탄 세계증시..한미일 `멀미`-"北·中과의 무력충돌 오바마정부 대비해야"-美 진보센터 정책 제안서▲종합·해설-초고가 주택 장기보유자는 과세..3년 이상 보유시 세금감면 유력▲종합-채권안정펀드가 시장 혼란 키운다?-정부, 16개은행에 140억불 지급보증-"금융위기 컨트롤타워 신설해야"-OECD "미·일·유로존 내년 마이너스 성장"▲정치-G20 경기부양 `한목소리` 금융위기 해법 `견해차`-정부 `쌀 직불금` 명단 내주 국회 제출▲국제 -`시티 오브 런던`의 몰락-`미국판 신정아` 파문 확산..MGM미라지 회장 허위학력 드러나 퇴진-청문회 나온 헤지펀드 거물들 "금융위기는 시스템 잘못 탓"▲산업-철강, 글로벌 설비경쟁 끝난다-대우조선 다음주 실사 착수-글로벌 4세대 통신 `퀄컴 변수`▲부동산-재건축아파트 다시 추락-주상복합 아파트도 규제완화 `훈풍` 불까▲증권-펀드 판매보수 매년 10% 낮춘다
2008.11.14 I 김세형 기자
(집값을 말하다)②선대인 부소장 "거품 터질 것"
  • (집값을 말하다)②선대인 부소장 "거품 터질 것"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서울 집값은 지금 수준에서 35% 정도는 떨어져야 합니다. 거품이 끼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정도는 빠질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사진 왼쪽)은 "현재 서울 집값은 거품"이라고 단정했다. 정부의 잇따른 대책에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뒤따라 주지 않고 있어 향후 더 빠른 속도로 집값은 폭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86년을 기준으로 서울 집값을 100으로 봤을 때 2007년 말은 170정도의 수준"이라며 "집값 상승의 정당성을 감안하더라도 2002년 수준(110)까지는 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선 부소장은 집값 거품이 빠지지 않고 정부 재정 투입만 된다면 한국도 일본과 같은 장기 침체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본은 1992년부터 1994년까지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40조엔 가량을 투입했지만 거품 붕괴를 막지 못했다"며 "아직 거품 붕괴가 시작도 안된 우리가 벌써 정부 재원을 투입하기 시작하면 정작 필요한 때 쓸 돈이 없어 일본과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 정부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선 부소장은 "은행과 건설업체 지원에는 발 벗고 나서면서 국민에게는 위기가 아니라고 하는 게 현 정부"라며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 기득권층에게 몰아주고 있는 `기득권 만능주의`가 현 정부의 실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 원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집값 거품→고가분양→미분양 적체→공급과잉`으로 이어지는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요-공급 원칙`에 따라 시장에 맡겨두면 된다는 것이다. 공급 과잉 상황에서 적정수준까지 집값이 떨어져야 유효수요가 발생하고 이 수요가 미분양을 해소하면 가격은 안정세로 갈 것이라는 얘기다. - 집값이 앞으로 더 하락할 것으로 보나 ▲ 예측이 아니라 당위적으로 말한다면 현재 수준보다 35%가량 더 떨어져야 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럴 가능성도 충분하다. - 원래 폭등이라는 말은 써도 폭락이라는 말은 잘쓰지 않는 것 같다▲ 현실이 폭락하고 있는데 폭락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은 `담론 구조`때문이다. 폭등은 좋은 것이지만 폭락은 나쁜 것이라는... 하지만 폭등에서 폭락의 씨앗이 잉태된다. - MB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는 ▲ 정권의 태생적 목표였던 집값 거품 떠받치기를 완수하기 위한 정책만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실패할 것이다. 2~3개월 후 정책 약발이 먹히지 않으면 집값은 더 빠른 속도로 폭락할 수 있다. - MB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어떻게 짜여져야 하는가 ▲ 정책이 효과적이려면 상황판단이 정확해야 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펴야하고 또 시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현 정부는 상황판단부터 엉터리다. 지금은 거품이 붕괴하려는 초기 단계다.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다. 자산 시장에 맡겨 놓으면 된다. 조금 떨어졌다고 집값을 떠받치려고 하는 것은 시장 교란 행위다. 수요-공급 원칙에 따른 자원 배분이 가장 효율적이다. 이게 자본주의 원칙이다. - 강남 주민들은 규제완화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언더워터(underwater : 집값이 집을 사기 위해 받은 대출금보다 더 떨어지는 경우)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우리의 경우 1가구 2주택자가 전세를 끼고 대출까지 받아 집을 사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언더워터 상황이다. 하지만 언더워터 등 집값 하락에 대해서 지금과 같이 정부가 책임지면 안된다. 자신이 선택한 결과는 자신이 져야 한다. 집값 상승기에 생긴 자산소득은 자신이 차지하고, 집값이 떨어지면 정부 때문이니 책임지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집값 떨어진다고 해서 서민들 주머니 털어서 집값을 보전해줘야 하나. - 분양가상한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시장원리에 반하는 거다. 하지만 공공부문은 해야 한다. 집값 상승기에는 더욱 그렇다. 공공이 해서 민간에게 영향을 주면 된다. - 주공-토공 통합에 관해서는▲ 공공이 해야할 일은 분양사업이 아니다. 공공임대나 장기전세주택과 같은 임대주택 관리만 하면 된다. 토지개발과 아파트 분양 사업 역시 민간의 경쟁으로 수행하고 공기업은 임대관리만 하면 된다. 하지만 그 전에 전체적인 구조를 바꿔야 한다. 공공이 목표를 명확하게 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동원하면 된다. 민간이 해도 되고 공기업이 해도 된다. 경쟁력이 있다면 시민단체들에게 자본금을 주고 만들어 보라고 할 수도 있다. - 건설업계 부도 위기에 대해 말이 많다 ▲ 그것 역시 시장원리에 맡겨야 한다. 외환위기전 4000여개였던 건설업체가 현재 1만3000여개까지 늘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불황기에는 건설업체 수가 줄어야 당연한 것 아닌가. 그들을 계속 먹여살리려다 10년 장기침체에 빠진게 일본이다. 우리도 그런 식으로 가자는 말인가.
2008.11.12 I 박성호 기자
  • `현대차 뚝섬·롯데 서초동` 부지 개발 가능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서초동 롯데칠성, 시흥동 대한전선, 뚝섬 삼표레미콘 등 도심내 대형시설 부지를 용도변경해 복합개발하는 사업이 가능해 진다. 서울시는 1만㎡이상의 대규모 독립개발부지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용도를 변경해 개발을 추진할 경우 일정 기부채납비율을 설정하고 기부채납시설의 종류를 확대하는 내용의 `대규모 용도변경 규제 유연화와 도시계획 운영체계 개선 방안`을 11일 내놨다.수혜대상이 되는 대표적인 민간부지는 ▲서초구 서초동 롯데칠성(005300) 부지(6만9395㎡) ▲금천구 시흥동 대한전선(001440) 부지(8만2982㎡) ▲강서구 가양동 CJ(001040) 부지(9만1732㎡) ▲가양동 가양동 대상(001680) 부지(5만6589㎡) ▲성동구 뚝섬 삼표레미콘 부지 등 대기업 소유 부지가 대부분이다.이들 부지는 주거지역 및 준공업지역 등에서 상업지역 등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복합개발 방식의 사업을 추진하던 곳. 용도 변경시 지가상승과 대기업 특혜시비, 개발이익 사유화 등의 논란이 있어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중단돼 왔다.서울시는 이를 포함해 현재 시내에 용도변경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부지가 96개소(3.9㎢) 있으며 이중 민간소유 부지는 39곳(1.2㎢), 철도역사 및 군부대·공공기관 이적지는 57곳(2.7㎢)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사업지는 시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용도변경을 통한 개발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시가 요구하는 기부채납 비율은 용도변경 유형별로 20~40%까지(사업대상 부지면적 기준)로 설정됐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되는 경우 20%, 일반상업지역으로 바뀌면 40%, 준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할 때는 30%를 기부채납토록 했다. 기부채납시설도 공원, 도로 위주 등 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문화, 복지시설, 장기전세주택 등 사회적 공익시설까지 확대되며 민간의 제안 활성화를 위해 `용도변경과 공공기여에 대한 민관 협상제도`를 도입해 도시계획 체계를 효율화하기로 했다.시는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대규모 부지의 사업자 제안을 받아 계획수립에 대한 사전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이인근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 제도로 개발이익 환수와 개발사업 활성화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하강국면에 있는 민간건설 활성화를 통해 투자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개발 이익에 비해 환수규모가 적어 특혜시비 여지가 있고, 경기 회복시 인근지역의 토지 및 주택가격이 크게 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2008.11.11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강만수 실언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다음은 11월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재계 불황대비 구조조정 -오바마 경제부터 챙긴다 -실물불안에 `오바마효과` 소멸 -李대통령, 오늘 오바마와 전화통화 ▲트렌드 -블랙파워가 뜬다 -한국은 왜 멋진 정치 못하나 -오늘 금통위...금리 더 내릴까 관심 ▲오바마 시대 -오바마 정책에 비즈니스 기회있다 -한미 통화동맹 강화해야 -한미FTA 3朴의 고민 -힘의 이동...진보성향 싱크탱크 뜬다 -오바마 G20회의 참석 경제구상 밝힌다 -공화당 "레이건시대로 돌아가자" -북핵검증 까다롭게, 인센티브는 확실히 -스티븐 로치, 오바마에 주문..금융위기 해결해 리더십 증명하라 ▲정치·외교안보 -美오바마 대북 직접협상대비 개성공단 활성화해야 -한미 방위비 분담금 놓고 논란 예고 -김정일 사진 연일 공개 왜? -李대통령-오바마 닮은 점과 차이점은 -강만수 "종부세 위헌예상 보고받았다" ▲종합 -내년 성장률 2%대 추락? -공정위, 대부업체 `멋대로 약관` 제동 -대기업 지배구조 더 나빠졌네 ▲국제 -中 경착륙 막으려 `중국판 뉴딜` 속도 낸다 -오바마 돌풍에 일본 자민당 긴장 -파월 "새 행정부 자리에 관심없다" ▲금융·재테크 -中企대출 늘리니 가계·자영업자 불똥 -은행 예금에 한달새 22조 몰려 -신용카드 지출증가세 둔화 ▲기업과 증권 -정치권 외압·납품비리가 KT위기 불러 -두산, 밥캣공장 통폐합 추진 -C&그룹, 컨테이너사업 730억에 매각 -되살아난 R공포...이런 주식 돋보인다 -오바마 당선으로 또 입증된 증시교훈..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금융자산 기가평가 완화 3분기 소급 미지수 -증권기관 공동펀드 5150억원 증시투입 -인사이트펀드 투자자 집단대응 조짐 -코오롱 3분기 영업이익 63% 늘었다 -삼성테크윈 디카 분할 주가에는 부정적 -회장님은 하락장서 자사주 매입중 -실적 좋은데 주가는 거꾸로 가네 -코스닥 최대주주 변경 잇따라 ▲기업·경영 -인터넷TV 12월12일 방송 -오바마 시대 한국산업 위기인가 기회인가 ▲중소기업·벤처 -락액락, 태국에 600만달러 합작사 -국내 최고효율 집광형 태양전지 개발 -짜증나는 음성자동안내 한방에 `끝` -대덕연구단지 경쟁력 세계 꼴찌 -내년 中企 지원예산 1조6천억 추가편성 ▲소비생활 -"신사복 가격표 못믿겠다" -수험표 가져오면 식사가 공짜 -1등급 한우 삼겹살가격에 사세요 ▲부동산 -서울시 "재건축 소형의무 20% 유지" -서울 대흥역 일대 첫 역세권 시프트 -`지분쪼개기` 발 못붙인다 -여의도 `글로벌 금융클러스터`로 -토공 1조풀어 건설사 땅 매입 -송도·청라지구 분양권 매도문의 쏟아져 -판교 신도시 전매제한은 그대로 -강남 진입비용 9천만원 줄어 ◇ 서울경제 ▲1면 -"종부세 세대별 합산 위헌 결정 보고받아" -은행 자산건전성 `경고등` -축제는 끝났다..."문제는 경제야" -오바마, 비서실장에 이매뉴얼 의원 내정 -박병원 靑 경제수석 "경상수지 흑자 내년까지 계속" ▲종합 -`키코 기업` 모럴 헤저드 -사학연금도 더 내고 덜 받는다 -李대통령, 14일 오바마 참모진과 간담회 -`경기침체` 다시 눈앞 현실로 ▲오바마 시대 -"대규모 추가부양책 가장 시급" -`車빅3 구하기` 팔걷은 민주당 -오바마, 약달러 용인? -WTO "지난해 국제교역량 증가율 6%" -`시카고 사단` 권력핵심으로 뜬다 -여론 미셸에 호의적..사회산업 관여할듯 -재무장관 서머스 교수 유력 -의회설득등 위기극복 리더십 보여야 -美보호무역주의 강화 전망에 中·EU등 벌써 `견제구` ▲종합 -1兆원 `환급 대란` 불가피할듯 -"재벌, 지분 8%로 의결권 40% 행사" -기업 보유 유가증권 시가평가 않기로 -건축물 대장 발급 수수료 싸진다 -뿔난 투자자 세금분쟁 나서나 -금리인하 유력속 폭에 관심 -시중자금 은행 `밀물` 펀드 `썰물` -공정위, 대부업체 불공정 약관 적발 ▲기획 -누룽지가 쌀밥된다..."고도화설비 늘려라" -GS칼텍스 전폭 투자 "亞太 에너지 서비스 리더로" ▲정치 -당정, 한미FTA 연내 비준 재확인 -이명박 대통령-오바마 당선인 공통점과 차이점 -北 김정일 공개활동 잇단 보도..오바마 정권과 협상 염두에 둔 행보? ▲금융 -저축은, 현금배당 잔치 빈축 -투기등급 기업들 신용등급 미끄럼 -대출 연체율 급등에 경영지표 추락 -소외계층 지원 `소액보험` 이르면 내달 시행 -경기침체 여파 카드도 안긁는다 ▲국제 -美 신용위기 불씨 안 꺼졌다 -암박 유동성부족 해소 `숨통` -IEA "유가 조만간 100불 넘을 것" -ECB, 금리 0.5%P 내릴듯 -`中 성장엔진` 광둥성 경기 싸늘 ▲산업 -불황에 대형조선사도 `수주 공백` -C&그룹, 5800만불 자금 확보 -대우조선 매각 MOU 내주초 체결 -두산인프라코어 유럽공략 강화 -현대그룹 연지동에 `새 둥지`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상큼한 출발` -삼성테크윈 디카사업 분리 -국산 황토팩 美 FDA 뚫었다 -내년 중기 지원 예산 28% 늘려 -풀무원, 수산가공식품 시장 진출 ▲증권 -반등 컸던 업종 하락폭도 컸다 -"변동성 클땐 배당주가 매력" -오바마 수혜주 `우수수` -한국증시 투자의견 모건스탠리 `중립`으로 상향 조정 -한국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될듯 -한국밸류는 사고 미래에셋은 팔고 -증권 유관기관 5150억 공동펀드 만든다 ▲부동산 -잠실주공5 거래 활발 -대치 은마동 다시 썰렁 -"미분양 매입, 부도위기 건설사는 제외" -재개발 지분쪼개기 제동 -이달말 이후 층수제한 해제 -토공 "1兆 규모 주택업체 보유토지 매입" ◇ 한국경제신문 ▲1면 -4대그룹 사업구조조정 시작됐다 -강만수의 실언 "종부세 세대별 합산은 위헌으로 갈 것" -오늘 금통위...금리인하 가능성 -李대통령 오늘 오바마와 전화통화 -오바마 효과 단 하루 세계증시 급락 반전 -증시안정펀드 5150억 조정 ▲종합 -`불황 타개` 유통 3대 트렌드는... -뉴타운 등 지구 지정전 지분 쪼개기도 아파트 분양권 안준다 -남부순환로 방배~서초IC 등 6곳 역사문화지구 해제 -통화스와프 체결했는데 환율 왜 오르나 -내수 꽁꽁...소비 갈수록 `기진맥진` -한일 통화스와프 확대 속도낸다 -靑, 수도권 규제완화 `정면돌파` -李대통령-오바마 공통점은 ▲글로벌 인재포럼 2008 -직원이 만족하면 고객이 웃는다 -글로벌 인재유치·관리 7대 제언 -오바마식 `숨은 영재 찾기` 게임을 시작하라 -미국에선 다이내믹 코리아를 다이너마이트 코리아로 오해한다는데... -데라시마 지쓰로 日종합연구소 회장에게 듣는다 ▲새로운 미국-오바마 시대 -美 강달러 정책 회귀하나 -CNN머니 "오바마 넘버원 미션은 일자리 창출" -오바마 G20회담서 국제무대 `데뷔` -위기의 美자동차 빅3 살아날까 -헤리티지 지고 `시카고 사단`이 뜬다 -오바마, 정권 인수 착수 나섰다 -메리 정 州하원 재선 직선시장 등 4명 당선 ▲국제 -中·러·EU `오바마 보호주의` 견제구 -IEA "유가 조만간 반등한다" -구글, 야후와 검색광고 제휴 철회 -日종합상사, 불황에도 사상 최고이익 ▲산업 -장기 불황 그림자...대기업 사업 포트폴리오 다시 짠다 -윤종용 "데이터 5%만 믿고 현장을 장악하라" -C&, 유동성 확보 시동 -현대그룹, 연지동에 새 둥지 -지난달 선박 수주 `8척` -`국민 통신기업` KT 어쩌다가 -두산 "전세계 밥캣공장 통폐합" -폐업 자영업자에 전업자금 1000억 지원 -풀무원 `도전장`...어묵시장 4파전 ▲부동산 -재건축, 규제완화에도 경매선 `시큰둥` -동탄 랜드마크 메타폴리스 `웃돈 제로` 분양권만 쌓이네 -역세권 장기전세, 마포에 첫선 ▲금융 -증권사 지급결제 놓고 갈등 고조 -산은 민영화 법안 이달 국회 제출 -아직도 연 7.5% 예금있네 -보험사 해외투자 손실 3조원 달해 -기은, 소상공인에 3천억 어음 할인 ▲증권 -코스피 닷새 상승분 하루만에 40% 반납 -증시안정펀드 운용 어떻게... -코스피 연말 배당수익률 높아진다 -주식·채권 평가손, 3분기부터 손익서 제외 가능 -비과세 장기社債펀드 판매 부진 -"오바마 당선땐 車수출 감소" 예상은 과장 -`중국 경제 내년 경착륙` 잇단 우려에 조선·철강 등 관련주 동반급락 -코오롱 3분기 영업익 `사상최대` ▲펀드·증권 -코스닥 5사중 1곳 `주인 교체`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판매 재개
2008.11.06 I 박옥희 기자
청약통장가입자 4개월새 14만6천명 줄어
  • 청약통장가입자 4개월새 14만6천명 줄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최근 4개월 동안 14만6000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 5월말 672만9816명에서 9월말 658만3560명으로 4개월간 14만6256명(2.2%) 줄었다. 청약예금 가입자는 269만1448명에서 260만7313가구로 8만4135명, 3.1% 줄었고 청약부금 가입자는 135만7153가구에서129만588가구로 6만6565명, 4.8% 감소했다. 다만 청약저축 가입자는 소폭 증가(268만1215가구→268만5659가구)했다. 특히 청약예금 가입자는 경기·인천에서 2만5435명, 서울에서 2만1604명 감소하는 등  주택보급률이 낮은 수도권 지역에서 감소폭이 컸다. 청약부금 가입자도 서울에서 2만1523명, 경기·인천 1만7484명이 줄었다.  이는 민간 건설업체들이 공급을 꺼리고 정부의 공영개발이 확대되면서 청약예·부금 통장을 쓸 기회가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청약저축 가입자는 서울에서 1만2643명, 경기·인천에서 1만289명 늘었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미분양난이 심각해지고 시장 침체가 깊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외면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수도권 청약저축이 늘어난 것은 임대주택과 장기전세 등에 청약 가능한 점과 보금자리 주택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자료: 부동산써브, 금융결제원)
2008.11.02 I 윤도진 기자
서울시, 시프트 2600가구 공급
  • 서울시, 시프트 26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올 연말까지 대거 공급된다. 시프트는 주변 전세가격의 80%선에서 분양하는데다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무주택자라면 관심을 둘 만하다.28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시프트`는 서울 택지개발지구 등 17곳에서 총 2631가구가 공급된다.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 강동구 강일택지지구 등 2곳에서는 SH공사가 직접 1776가구를 공급하며, 서초구 반포 주공 2·3단지, 강서구 공항동 등 15개 재건축 사업 지역에서 총 85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재건축 임대 물량..총 855가구 서초구 반포 주공 2~3단지 재건축 물량 시프트는 오는 12월 67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반포 2단지에서는 59㎡ 266가구가 분양되며 반포 3단지에서는 59㎡ 315가구와 84㎡ 98가구가 공급된다. 성동구 송정동 장미세림연립을 재건축한 아파트에서도 59㎡ 24가구와 84㎡ 12가구 등 총 36가구가 12월께 공급될 계획이다. 또 같은 달 강서구 공항동 공항연립을 재건축한 아파트에서는 21가구, 방화동 남양연립 재건축 아파트 12가구, 서초구 서초동 세종(6가구), 성북구 정릉1동 제일주택(23가구) 등 총 62가구가 올 12월에 선보인다.   SH공사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에서 주상복합 아파트형 시프트 69가구를 선보인다. ▲33㎡ 22가구 ▲49㎡ 10가구 ▲84㎡ 37가구로 구성된다. 중대형 시프트가 포함돼 있어  중대형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강동구 강일택지지구에서는 대규모의 시프트가 공급될 계획이다. 총 1707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59㎡ 909가구 ▲ 84㎡ 328가구 ▲84㎡초과 47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시프트 청약 무주택자 유리..소득제한도 있어 시프트는 청약저축 가입자로서 본인과 가구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이어야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 이하는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의 70% 이하(257만2800원) 소득자여야 한다. 토지 소유자의 경우 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원 이하, 자동차를 소유한 경우 현재 가치가 2200만원 이하인 경우만 해당된다.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84㎡ 초과 시프트는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으로 청약가점제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하지만 재건축 시프트는 일반 시프트와 달리 소득제한이 없고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공급받을 수 있다. 단 1순위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로서 무주택 기간과 공급주택이 소재하는 구에 거주한 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최종 입주자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최근 시프트 등 서민들을 위한 주택 질이 높아진데다가 장기화된 불황으로 내집에 대한 개념이 소유에서 거주개념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특히 입지 여건이 뛰어난 서초구나 강동구, 왕십리뉴타운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2008.10.28 I 김자영 기자
  • 폭락의 끝은 어디…주식·부동산 고수 "여기가 바닥"
  • [조선일보 제공] 최근 미국발(發) 금융위기의 유탄을 맞은 국내 부동산·주식 시장은 혼란의 연속이다.부동산 시장은 지난 6월부터 나오는 연이은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 분당, 용인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확연해지고 있다. 현장에서 거래는 거의 멈췄고, 호가보다 수억원씩 낮춰 급매물을 내놔야 겨우 소화가 될 정도다. 심지어 부동산 대폭락론까지 대두했다.주식시장도 안정 대책이 나오면 반짝 상승했다가는 금세 급락 장세로 돌아서기 일쑤다. 주식시장은 연초 대비 45% 가까이 하락했고, 원금의 절반을 까먹은 ‘반토막 펀드’까지 출현했다. 펀드 가입자들은 해지를 해야 할지 계속 들고 있어야 할지 불안해하고 있다.Weekly Chosun은 과연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의 바닥은 어디인지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정부가 연일 ‘10·21 건설·부동산 대책’ ‘10·19 금융시장 안정대책’ 등 미국발(發) 금융위기 여파를 차단하려는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국내 부동산·주식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애초 위기의 원인이었던 미국 시장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증시는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 등 각종 안정책으로 안정세를 되찾나 싶더니 지난 10월 21~22일 다우지수가 8%(746.22포인트) 하락하면서 8519.21포인트를 기록해 8000선으로 떨어졌다. 금융위기가 생산·고용 등 실물 부문으로 전염돼 기업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퍼졌기 때문이다.정부가 안정책을 쏟아붓고 있는 한국 시장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지난 10월 21일 정부는 최대 2조원의 미분양 주택을 환매 조건부로 매입해주고, 건설사 보유 토지를 최대 3조원까지 사주는 등의 조치를 골자로 하는 ‘10·21 건설·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그간 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 건설사의 자금 사정을 덜어주자는 내용이었지만, 코스피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해 10월 23일 1049.71로 마감했다. 주가는 연초(1897.13) 대비 45%, 작년 10월 31일의 고점(2064.85) 대비 49% 빠진 상태다.부동산잇단 대책에도 약발 안 먹혀… 깡통·반값아파트 속출용인·분당 일부 20~30% 하락… 거래도 2년 전의 10분의 1 정부는 지난 6월 이후 ‘6·11 지방 미분양 대책’ ‘8·21 주택 공급기반 강화 대책’ ‘9·1 세제 개편’ ‘9·19 도심공급 강화 대책’ 등 한 달에 한 번꼴로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에선 오히려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특히 속칭 ‘버블세븐’(강남·서초·송파·목동·분당·용인·평촌) 지역 등 2000년대 중반 이후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0월 17일까지 과천(-9.53%), 용인(-7.04%)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서울의 강남(-3.4%), 서초(-2.7%), 송파(-6.04%) 등 강남권과 강동(-5.58%), 양천(-2.56%)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개별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20~30% 가까이 하락한 곳도 있다. 국토해양부의 실거래가 공시에 따르면 강남에서 대표적으로 거래가 많은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77㎡형이 지난 9월 초 8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이곳의 경우 지난 3월만 하더라도 10억3000만원 선에서 거래되던 곳으로 16%가 떨어진 것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용인 죽전의 동아솔레시티 274㎡형은 고점이었던 2006년 10월 대비 30% 이상(15억원 → 10억원) 빠졌으며, 분당 서현 삼성한신 105㎡형은 20%(7억5000만원 → 6억원) 하락했다.서울의 노른자위인 강남의 분양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있었던 서울 반포의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102가구가 미달되는 일이 벌어졌다. 래미안 퍼스티지는 3순위 청약까지 받아서야 분양을 마감할 수 있었다. 지난 6월 분양한 반포 GS 자이는 최고 3.92 대 1의 청약 경쟁률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청약자의 38%가 계약을 포기하기도 했다. 중대형 면적은 부자들의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고 소형 면적은 대출까지 끼고 분양을 받기엔 분양가가 높아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해석이다. 거래 시장에선 최근 집값 하락으로 집을 팔아도 전세보증금과 대출금을 갚을 수 없는 ‘깡통 아파트’도 늘어가고 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80%까지 받을 수 있었던 2005년쯤에 과도한 대출을 끼고 집을 산 경우들이다.법원 경매에선 최저 입찰가격이 감정 가격의 절반으로 떨어지는 ‘반값 아파트’까지 나오고 있다.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9월 중 전국 법원 경매의 낙찰가율은 81.9%로 4월 최고치였던 89.9%보다 8%포인트 떨어졌다. 용인이나 서울 목동의 일부 아파트의 경우엔 유찰이 거듭되면서 감정가의 51% 선에서 재입찰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경매 건수는 늘어나고 있다. 9월 중 전국 법원의 주택 경매 건수는 936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7496건)보다 25% 늘어났다.시장에선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팽배하면서 거래 자체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164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3852건)의 절반 정도로 떨어졌다. 또한 이는 지난 2006년 아파트 거래 건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건수다. 서울의 경우 월간 거래 건수가 2000건 이하면 ‘급랭’ 상태로 볼 수 있다. 집값이 폭등하던 2006년 11월에는 2만884건이 거래되기도 했었다.주식연초 대비 45% 하락… 주식형 펀드들도 반토막외국인 투자자 ‘대탈출’ 32조원 자금 회수해가주식 시장의 침체에 따라 펀드 투자자도 고통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부동산의 경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하락세가 눈에 띄진 않지만 펀드는 매일 평가 금액이 공개된다. 주식 시장이 연초 대비 45% 가까이 하락한 만큼 주식 투자 비중이 높은 주식형 펀드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주(10월 13~17일) 가장 성과가 좋았던 ‘프런티어장기배당주식’ 펀드의 경우 연초 이후 21.89% 하락했다. 상위 60위 안의 펀드를 따져봐도 연초 이후 하락률은 20~30%대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 등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일부 펀드는 연초 대비 수익률이 - 50%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문제는 부동산·주식 등 자산 시장의 한파가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글로벌 신용경색(돈가뭄)이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 우리 정부가 대책을 내서 방향을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신용경색이 오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에서 돈을 회수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선 연초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약 32조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회수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은 주가 급락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여기에 국내 금융 시장에까지 돈가뭄이 현실화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충격을 받고 있다. 국내의 자금줄인 은행의 경우 글로벌 신용경색의 여파로 해외에서 외화 표시 채권 금리, 달러 콜(하루짜리 단기자금) 금리 등 모든 장단기 금리가 폭등하는 데다 환율까지 오름세를 보여 외화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단기 외화 자금의 롤오버(만기연장이나 차환대출)가 어려워지자 국내 시장의 자금도 말라갔고 은행채, CD(양도성예금증서) 등 은행 자금 조달원의 금리도 상승했다. 만기가 도래하는 은행채는 올해 4분기 26조원, 내년 1분기 25조원에 달해 은행채 금리가 연 8%대를 기록했다. CD 금리에 연동되는 주택 담보 대출 변동 금리는 최근 CD 금리가 연 6% 초반을 기록하면서 연 8% 중반을 웃돌고 있다. 대출 금리 상승은 부동산 시장에 실질적인 수요 감소를 일으키고 있다.글로벌 돈가뭄 해소가 관건… 정부 은행지원 나서금융연구원 “정책 효과 나타나는 내년 하반기 풀릴 것”정부는 지난 10월19일 외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은행권에 1300억달러 규모의 외화 지원과 지급 보증을 약속했고, 10월 21일에는 국민연금 등 연·기금까지 동원해서 은행채를 매입해 은행권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등 각국 정부도 구제금융과 유동성 공급 등의 명목으로 금융 시장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어 글로벌 자금 경색도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윤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향후 글로벌 신용경색이 지속되더라도 글로벌 공조 등에 따라 그 정도는 완화되는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그러나 본격적인 정책 효과가 발휘되는 내년 하반기나 돼야 현재의 극심한 글로벌 신용경색이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Weekly Chosun은 부동산·주식 시장 전문가 4명에게 “바닥은 언제쯤 올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부동산 시장은 대폭락이 온다는 의견과 내년 하반기쯤 회복될 수 있다는 의견으로 갈렸으며, 주식 시장은 연말쯤 안정세를 되찾을 것 같다는 의견과 내년 하반기쯤 상승세로 돌아선다는 의견이 나왔다.
  • 첫 민간 `역세권 시프트`사업 제동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지하철 6호선 대흥역 인근에서 추진 중인 민간부문 첫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nbsp;시프트는 주변 아파트 전셋값의 80%이하로 최고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서울시는 지난 3월 민간사업자에게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시내 역세권에 총 1만여가구의 시프트를 지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장기전세 지으면 인센티브 `팍팍`&nbsp;2008.03.18 12:52>&nbsp;&nbsp;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3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마포구 대흥동 234번지 일대 2만9790㎡에 대한 `대흥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보류됐다고 23일 밝혔다.마포구는 지난달 3종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이 혼재된 이 지역에 대한 1종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제출했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확정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면&nbsp;건폐율과 용적률, 층고, 건물 용도 등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그러나 위원회는 계획안이 도로여건과 맞지 않은 점과 주거·상업시설 배치가 일률적이어서 토지 이용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점 등을 들어&nbsp;반려했다.시 관계자는 "2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만 이뤄져 사업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구역을 3~4개로 분리하는 등 계획 전반을 수정해 다시 제출할 것을 마포구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달 중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도시건축공동위에 재상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민간부문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설을 촉진을 위해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허용해 주는 등의 내용으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했다. 이어 지난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관련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안)`을 만들어 사업자 신청을 받고 있다.
2008.10.23 I 윤도진 기자
  • (부동산캘린더)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청약 시작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올해 마지막 강남권 대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서초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둘째주(13~17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7573가구가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14일 신동아건설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신동아파밀리에`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5층 5개동 규모로 81~150㎡ 199가구가 구성된다. 이중 56가구를 일반에게 분양한다. 입주예정일은 2011년 1월이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15일 서울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2층 28개동 2444가구(86~268㎡)의 대단지로 이중 4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2635만~3295만원선이다. 16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광명 소하택지지구에서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 2665가구(57~86㎡)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39㎡가 보증금 1900만원에 월 임대료 15만8000원이며, 전용면적 59㎡는 보증금 4940만원에 월 임대료 29만7000원이다. 같은 날 두산건설(011160)은 인천 남구 용현-학익 `두산위브 에이스시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23~177㎡ 총432가구로 구성된다. ◇10월 둘째주 ▲13일(월) 경기도 광교 A21블록 울트라참누리 수도권 1순위 청약접수(~10/14) 1588-6737 서울시 은평1,2지구 및 재건축 시프트(장기전세주택) 당첨자 계약(~10/17) 02-120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대광미소채 당첨자 계약(~10/15) 033-748-0234 ▲14일(화)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신동아파밀리에 청약접수(~10/16) 02-3295-4100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힐스테이트2차 타운하우스 청약(~10/16) 031-889-2266 김포시 마송택지지구 A-2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10/17) 1588-9082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센트레빌3차 당첨자 계약(~10/16) 1577-7966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0/16) 1588-9082 ▲15일(수)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청약접수(~10/17) 02-765-3308 충청남도 천안시 쌍용동 두산위브 청약접수(~10/17) 02-510-3111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 서울숲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02-466-6669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택지지구 자연& 당첨자 발표 1588-7804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옥동택지지구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발표 1588-9082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SK뷰 당첨자 계약(~10/17) 02-2051-7711 경상남도 마산시 교원동 무학자이 당첨자 계약(~10/17) 055-246-1411 ▲16일(목) 광명시 소하택지지구 A-1,2,3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10/21) 1588-9082 인천 남구 용현&#8231;학익4블록 두산위브 에이스시티 모델하우스 개관 032-868-7800 경기도 부천시 범박택지지구 B-1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발표 1588-9082 파주시 파주신도시 18-1블록 휴먼시아 10년 공공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주공재건축아파트 임대주택 당첨자 발표 1588-9082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A22블록 서해그랑블 당첨자 발표 032-507-5050 ▲17일(금)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센트레빌4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77-7966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트라이엄프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613-8989 하남시 풍산동 그레이스리버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96-0612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C-3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 당첨자 발표 1588-9082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A24블록 힐데스하임 당첨자 발표 1566-8600 자료 : 부동산써브(HTTP://WWW.serve.CO.kr)▶ 관련기사 ◀☞삼성물산, 3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듯..`매수`-NH☞`래미안퍼스티지` 3.3㎡당 2635만~3295만원☞(부동산Brief)대형사 외화표시회사채 속속 발행
2008.10.12 I 김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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