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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899건

  • "서울 역전세난 하반기부터 해소"-국민은행硏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전세값 하락으로 심화되고 있는 `역전세난`이 하반기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국민은행연구소는 20일 `수도권 지역의 역전세난 현황과 향후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서울과 인천 지역 전세 가격은 하반기 이후 안정화되는 반면 경기도의 경우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경기침체의 움직임에 따라 시기는 다소 조정 될 수 있으나, 현재 수도권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으로 가구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향후 공급 축소와 금리하락, 각종 정부 규제 완화로 실수요가 움직이게 되면 결국 전세가격은 안정세 또는 상승세로 반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서울은 올해 공급량이 크게 줄면서 하반기부터 전세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 송파구의 경우 신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없어 전세값이 상승 반전될 가능성이 높고 강동구 3월~6월 6000세대, 서초구 7월 2500여 세대를 제외하고 대규모 입주 물량이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경기도는 의왕과 광명, 오산, 파주, 동두천, 남양주, 성남, 용인 등 신규 입주물량 부담감이 이어져 올해도 전세가 하락세는 지속될으로 예상됐다. 서울의 전세값은 최근 3개월간 4.9% 하락해 매매가격 하락세 3.4%보다 폭이 컸다. 경기도도 전세가 4.4%, 매매가 3.5% 하락을 각각 나타냈다. 나찬휘 국민은행연구소 팀장은 "단기적으로 최근 정부에서 도입키로 한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활용한 전세자금 대출이 역전세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도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조기에 진행하고 이주 수요를 통해 전세가 하락세를 완만하게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09.01.20 I 하수정 기자
  • 재건축 장기전세용 청약가점제 도입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가 공급하는 재건축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청약가점제가 도입된다. 또 노부모·3자녀 가구 우선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의 제도도 마련된다.서울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재건축매입임대주택(장기전세) 입주자격 및 선정기준을 새로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우선 동일순위 경쟁시 ▲무주택 기간 ▲서울 거주기간 ▲나이 ▲부양가족수 등을 점수화해 이를 합산한 순위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각 기준별 최고점수는 5점으로 일반주택 공급시 적용되는 청약가점제와는 점수 환산방식이 다르다. 서울 거주기간(만 20세 이후)과 무주택 세대주 기간은 5년 단위로 1점씩, 20년 이상일 때는 최고 점수인 5점이 적용된다.세대주 나이는 35세 미만을 1점으로 하고 5세마다 1점이 추가되며 부양가족수는 1명당 1점이 붙는다. 또 이와 별도로 미성년 자녀수에 따라 3명까지 1점씩 추가되며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이상 부양할 경우 2점이 추가된다.기본 청약자격은 `서울에 사는 무주택 세대주`로 종전과 같다. 다만 단독세대주는 국민임대주택과 마찬가지로 전용면적 40㎡이하에만 청약할 수 있다.한편 노부모 부양자(65세 이상 직계존속 3년 이상 부양자), 다자녀 가구(미성년 3자녀 이상), 저소득층(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자, 60㎡ 이하 해당)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해 각각 공급물량의 10%씩을 우선공급하는 제도도 마련됐다. 또 전용면적 60㎡이하 공급량의 30%는 신혼부부 세대에게 특별공급된다. 시는 새로바뀐 공급 기준을 내달 공급예정인 서초구 반포3단지 재건축 시프트 공급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2009.01.20 I 윤도진 기자
  • 부동산 소득공제 `아는만큼 돌려받는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국세청이 오는 15일부터 2008년 귀속 연말정산에 필요한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www.yesone.go.kr)를 통해 제공한다. 부동산과 관련한 연말정산 내용도 보완된 규정이 많은 만큼 잘 알아둬야 한푼이라도 더 챙길 수 있다는 게 재테크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부동산 거래를 한 경우만일 집을 사면서 15년 이상 장기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일명 `모기지론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항목 중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 15년 이상 장기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상환 이자에 대해 연 1000만원까지 10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다만 취득 당시 공시가격으로 3억원이하인 주택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구입 당시 공시가격이 없는 신축 주택 등 모기지론 설정시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격 확인이 가능한 최초 시점에 3억원 이하 주택이면 된다. 대출 상환기간이 15년 미만이었지만 이 기간을 15년 이상으로 연장한 경우도 대상이 된다. 또 부동산 매매거래를 했을 경우 중개수수료나 법무사 수수료 등에 대해서도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챙겨두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영수증 없이 현금거래를 원하는 중개업소가 많지만 추후에라도 요청해 받아두면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세금 대출을 받은 경우전·월세금을 은행 대출을 통해 마련한 무주택 가구주라면 대출 원리금 상환액의 40% 한도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주택임차차입금` 소득공제는 올해부터 임차자금 여부 확인방법을 새로 만들어 적용한다. 임대차계약서상 입주일과 주민등록등본상 전입일 중 빠른 날짜로부터 3개월 이내에 대출을 받은 경우 이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작년 1월1일 이후 신규로 차입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다만 차입금이 해당 금융기관에서 집주인 계좌로 직접 입금되는 경우에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주택마련저축 불입액 공제금액과 합해 연 3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사를 한 경우해당 공제년도 내에 이사를 한 경우에는 100만원까지 이사비용에 대해서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이는 총급여액이 25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이다.  특히 해당하는 해에 부득이하게 두 차례 이사를 했다면 공제대상금액은 200만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이사를 했지만 결혼하면서 집을 분가해 나오는 등의 사례는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가족 전체가 주소를 이동하는 경우에만 공제 혜택을 준다.◇주공이 지은 임대주택에 살 경우대한주택공사가 지은 임대주택에 사는 경우 월 임대료로 낸 부분에 대해서도 일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는 주택공사가 임대주택 입주자가 납부하는 월 임대료에 대해 현금영수증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임대주택 입주자의 임대료는 지로고지서나 자동이체 등을 통해 납부되지만 주공은 이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작년 말 금융결제원과 협약을 맺었다. 다만 올해는 시행 첫 해여서 작년 7월분부터 현금영수증으로 등록할 수 있다. ◇장기주택마련저축 공제는 많이 알려진 장기주택마련저축 공제도 빼놓을 수 없다. 주택마련저축 공제는 공제 대상이 되는 주택마련저축통장에 돈을 넣은 가구주에게 불입액의 40% 한도까지 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다.무주택자 또는 국민주택규모 이하 1주택 소유자가 청약저축, 장기주택마련저축, 근로자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한 경우 대상 된다. 다만 이는 모기지론 공제와 주택임차차입금 공제 등 세 가지 주택자금 항목을 합쳐 100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공제를 받을 수 없다.한편 올해부터는 연말정산 기간이 늘어 2007년 12월1일부터 작년 12월 31일까지 13개월분을 공제받는다. 회사원 등 근로소득자라면 올해 2월분 급여를 계산하기 전까지 소득공제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사내 관련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2009.01.12 I 윤도진 기자
  • 올 첫 장기전세 청약..최고 110대1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해 들어 처음 공급된 장기전세주택(시프트)가 최고 1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기전세란 서울시와 SH공사가 무주택자에게 주변 전세금 시세의 80% 이하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한 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서울시는 지난 5~9일 진행한 장기전세(8차) 163가구에 대한 청약(특별·우선공급 및 일반청약 1순위)에 총 7530명이 신청, 올 첫 공급분이 평균 46.2대1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이가운데 재건축 매입 장기전세인 서울숲 아이파크 전용 84㎡는 13가구 모집에 1431명이 신청해 110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강서 센트레빌 3차 84㎡도 100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월드컵 아이파크 1차 84㎡도 경쟁률 92대1을 기록했다. 다른 단지 주택형들도 평균 30~4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왕십리주상복합 역시 69가구 모집에 1091명이 신청, 15.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장기전세주택 청약 당첨자는 내달 13일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SH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3월9~11일이다. 입주는 묵동월드메르디앙, 망원동동원데자뷰, 강서센트레빌3차, 월드컵아이파크1차, 월드컵아이파크2차, 서울숲아이파크, 신이문어울림은 3월, 왕십리주상복합은 7월로 각각 예정돼 있다.
2009.01.12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日 아소총리 방한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내일자(12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韓·日 주도 아시아 금융센터 만들자 -삼성사장단 인사폭 커질듯 -오바마 한반도정책 변화없다 -"크라이슬러 곧 문닫을 텐데…" ▲트렌드 -글로벌 물가 급락..한국만 요지부동 왜? -서울상대 58학번 `막강파워` -역전세대출 정부보증 검토 -장기전세 시프트 인기폭발 ▲종합 -세계 자동차업계 `마이너스 30%`의 공포 -긴장속 쌍용차 평택공장은… -연초 수출 급랭 39% 줄었다 -"대기업 재무상태도 정밀감시" -6월부터 정유사별 휘발유값 공개 ▲국제 -씨티 `증권부문 `모건스탠리에 판다 -中 빈곤층에 `현금 살포` -유럽 가스분쟁 타결에 유가 급락 -오바마 "일자리 400만개 만들겠다" -글로벌 국채시장 양극화 조짐 -`상하이 디즈니랜드` 생긴다 -미국주택시장 초바겐세일..1000달러 급매물도 나와 ▲금융·재테크 -CD금리만큼 안떨어지는 대출금리 -기업銀, 영업통·지역출신 전진배치 ▲기업과 증권 -KT·KTF 상반기내 합병 -"지금 반도체·LCD 바닥 수준" -2009년형 아반떼·i30·i30cw 연비높여 1등급 -"한국비중 낮지만 실적이 좀..매수 지속엔 의문" -CMA 금리 3%대로 낮아진다 -자회사 좋아지니 지주사 LS↑ -4분기내 종목 깜짝실적? 어닝쇼크? -펀드가입때 변동성 꼭 살피세요 -김지완 하나대투證 사장 "어려울수록 공격경영" -`펀드 반토막`..이젠 옛말 됐어요 ▲기업·경영 -도요타, 포스코에 "납품해 달라" -LG에어컨 새해 대박..1천만弗 수출 -초고속인터넷 가격전쟁 ▲유통 -한 벌에 25만원..교복값이 기가막혀 -채소값 내리고 과일값 오르고 ▲부동산 -부동산 3대 핵심규제 3월에 풀릴까 -제2롯데월드 발표 후 잠실 재건축 3건 거래 -"지방 토지거래 규제도 풀어주세요" -"투자 불안해 당분간 은행에 둘거예요" -광교신도시의 굴욕 ◇서울경제신문 ▲1면 -연초부터 부도대란 오나 -韓·日 재계 "亞경제공동체 만들자" -美 주가 새해 첫주 4.8% 떨어져..하락세 예고? -쌍용차 협력사 신속지원 프로그램 적용 검토 ▲종합 -美 은행·증권 분리 시대 다시 열리나 -씨티그룹 탄생 산파역 루빈, 고문직 사임 -한전 김쌍수號 파격 인사실험 -"기준금리 하한선 어디까지.." 관심 -국세청 연말정산자료 15일부터 제공 -`실질금리 제로시대` 희비교차 ▲해설 -"글로벌 위기 함께 넘자" 경제협력 논의 급물살 ▲금융 -빚 제때 못갚는 가계 늘어난다 -은행권 "펀드 불완전 판매 줄이자" -저축銀, 상장사 투자 확대 ▲국제 -美 CP시장 회복조짐 -中 정부 90억위안 저소득층 현금 지급 -일자리 창출..오바마 올인 -中, 이달 금리 대폭 인하 가능성 ▲산업 -저가항공 "싸게..더싸게" -삼성, 임원인사 `설 전에 큰 폭으로` -현대차 초대형 세단 `VI` -SK텔레콤 "KT-KTF 합병 반대" -제4이통사 설립 물건너 가나 ▲증권 -IT업체 `어닝쇼크` 극복할까 -작년 하반기 국내 운용사..우량 중소형주 선별 매집 -해외펀드 `수익률 널뛰기` 극심 -코스닥 `실적 우등생` 관심 -경영진 배임·횡령 등 잇따라 "투자주의" -LP제 도입 코스닥 기업 늘었다 -`실적 부담` 불구 제한적 상승에 무게 ▲부동산 -잠실 `호가 올리기` 다시 기승 -분양자도 건설사 구조조정 `불똥` -임차인 모집완료 `솔깃한 홍보문구` 조심을 ◇한국경제신문 ▲1면 -`가산금리의 덫`..CD급락에도 대출금리 그대로 -모건스탠리 "한국 원화 사라" -창업, 美 금융위기 여파 10년만에 최대폭 감소 -송파신도시 성남·하남 물량..서울 등 타지역에 70% 배정 ▲종합 -신종 보이스피싱 `세금환급 ARS전화` 요주의 -뚝섬 `오세훈 아파트` 청약 110대 1 -녹색기업 上場 쉬워진다 -英 에이멕, 한전·가스公 등과 국내에 합작사 설립 -위기의 씨티, 주식부문 모건스탠리에 매각키로 -쌍용차 중국인 임원 곧 철수 ▲아소 일본총리 방한 -韓·日 셔틀외교 이어 `비즈니스 서밋` 시동 -"글로벌 위기 극복 긴밀한 협의 하자" -日 총리가 한양대에 간 까닭은… -산업별 대표CEO 총출동…"韓·日 경제계 슈퍼 선데이" ▲경제 -車 부품업체 근로자 3000명 일자리 지켜준다 -은행 中企 승계 컨설팅 `붐` -직장잃은 저소득층에 생활자금 지원 -연말정산 소득공제 자료 국세청 15일부터 서비스 ▲금융 -"무리한 대출경쟁 때문에 쭉정이 많아졌다" -성전환자는 보험료 더 내라?..금감원 "고민되네" -기업銀, 부행장 2명 줄이고 임원 절반교체 ▲국제 -물만난 워싱턴 `K스트리트`..9·11 이후 최대 호황 -오바마 "향후 2년간 일자리 400만개 창출" -美·日·유럽, 올 국채발행 5800조원 전망 -짠돌이로 변신한 中 `월광족` ▲산업 -"삼성 사장단 인사 설 전에 마무리 하겠다" -대우조선 인수 최종조건..한화, 이번주 산은에 조달 -현대차 "올해 내수 점유율 50% 넘겠다" -멈췄던 완성차 공장 일제히 재가동 -조선사 명암..대형사 `최대실적` 중소사 `퇴출문턱` -도요타, 포스코 강재 수입한다 -STX팬오션, 법원에 파크로드 파산신청 -KT·KTF 이달중 합병인가 신청 ▲부동산 -"지금 집값이 무릎..용산 이태원 잡으면 후회안할 것" -강남·북 집값 작년이랑 딴 판이네 -정종환 장관 "강남 투기지역 해제 이달 안에 결론" -"새집 느낌에 가격 저렴"..입주 3년차 아파트 노려라 ▲증권 -글로벌증시 `실적우려`재부각..`정책랠리` 잠수 -진짜 1월효과는 코스닥이네! -연기금 등도 5%이상 보유종목 3월초까지 보고해야 -과도한 성과급이 문제..보너스 허들 도입 등 틀 바꿀때 -미래에셋, 성과급 2~3년간 나눠 지급 -외국계의 긍정적 시각..어닝시즌후 기대감 실려 -예당온라인, 싱가포르 펀드서 인수 유력
2009.01.11 I 손희동 기자
  • 꽁꽁 얼어붙은 강북 부동산시장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강북 부동산시장이 온통 먹구름이다. 소형아파트 하락세는 멈출 줄 모르고 개발호재도 집값 하락에 속수무책이다. 교육특수로 연초마다 전셋값이 올랐던 학군우수지역의 전세시장도 올해는 한산하다. ◇ 실수요 많은 소형아파트도 약세 신혼부부 등 실수요가 충분해 급등은 없지만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강북 소형아파트 약세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9일 강북지역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 주공2단지 56㎡ 매매가는 1억6000만원선으로 작년 10월에 비해 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81㎡도 1500만원 정도 하락한 2억8000만원선이다.도봉구 창동 상계주공17단지 56㎡도 1억6000만원 정도로 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소형아파트마저 하락세를 보이는 까닭은 경기침체로 인해 신혼부부 등 실수요가 대거 시장에서 이탈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집값 상승기에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매입했던 투자자들이 최근 약세장에서 매물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도봉구 창동 J공인 관계자는 "최근 집을 보러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세를 선호하지 집을 사려는 경우는 별로 없다"며 "실수요가 충분해 소형아파트는 집값 하락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예상이 빗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 개발 호재에도 불구 집값 `우수수` 경기 침체 영향으로 개발 호재 지역도 집값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존의 뉴타운·재개발 지역은 물론 역세권 개발계획 등으로 새롭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도 하향세가 뚜렷하다. 장위뉴타운의 경우 드림랜드 개발 등 호재가 발표됐지만 지분가격은 계속 하향세에 있다. 작년 상반기 3.3㎡당 지분가격이 최고 4000만원까지 상승했던 장위1구역은 지난달 드림랜드 개발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락해 현재는 20㎡ 이하의 지분가격은 3.3㎡당 3000만원 안팎에도 거래가 가능하다. 최근 42㎡ 연립주택 지분은 3.3㎡당 1800만원선인 2억5000만원에 인근 중개업소에 등록되기도 해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작년 11월 역세권 장기전세(시프트)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흥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안`이 결정된 마포구 대흥동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10월 대비 1000만~1500만원 가량 떨어진 상황. 마포구 대흥동 태영아파트 82㎡는 3억6500만원 가량으로 1000만원 하락했고 세양아파트 113㎡의 경우 4억원으로 1500만원 떨어졌다. ◇ 교육특수 사라진 학군 우수지역 학원가로 유명한 노원구 중계동의 전셋값도 작년 10월 대비 많게는 2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전세수요가 많은 겨울방학을 맞아서도 쉽게 가격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중계동 염광아파트 108㎡ 전셋값은 작년 10월에 비해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건영3차 107㎡는 2억3000만원 안팎으로 2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이 지역은 대부분 연초 학군 우수 지역으로 이사를 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2000만~3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오르던 지역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전셋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준 반면 전반적으로 공급 물량이 늘면서 가격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09.01.09 I 박성호 기자
  • 서울시, 재건축 소형평형의무비율 현행유지 가닥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소형평형의무비율이 종전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정부가 재건축 소형평형의무비율을 지자체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완화했지만 서울시가 조례 개정을 통해 종전 비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시는 또 증가하는 재건축 용적률의 절반에 해당하는 물량을 보금자리주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서울시 관계자는 7일 "재건축 소형평형의무비율 완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는 시점에 종전처럼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을 20%이상 짓도록 하는 내용을 조례화해 소형주택 공급이 줄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가 11·3대책을 통해 재건축 소형평형의무비율을 지자체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완화했지만 서울시는 종전 소형주택 비율이 유지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다. 현행법상 재건축 소형평형의무비율은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20% ▲60㎡ 초과∼85㎡ 이하 40% ▲85㎡ 초과 40%이지만 국토부는 지난해 말 ▲85㎡ 이하 60% ▲85㎡ 초과 40%만 규정을 두고 이 범위내에서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 바 있다.다만 이 같은 시의 방침은 조례화 과정에서 시 의회 의결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소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시 관계자는 이와 함께 "지난해 말 국토해양부와 재건축 용적률에 대해 국토계획법상 상한까지 용적률을 상향키로 합의한 것과 연계해 정비계획상 용적률 초과분의 50%를 보금자리 주택으로 환수해 임대주택을 최대한 확보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정부가 재건축 임대주택의무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정비계획보다 늘어난 용적률의 30~50%를 보금자리주택(소형분양주택 및 임대주택)으로 환수키로 하는 대체안을 만든데 따른 것이다.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30~50%의 범위 가운데 가장 높은 50%를 보금자리주택으로 환수하는 방안을 택해 이를 조례 등으로 제도화함으로써 재건축 규제완화로 재건축 매입 임대주택 등이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뮬레이션 결과 임대주택 의무제를 보금자리주택 환수제도로 대체할 경우 재건축 임대주택 물량이 30%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경우 장기전세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에 택할 수 있는 범위 중 상한선인 50%를 보금자리주택으로 짓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경우 재건축 조합 입장에서는 용적률 증가분만큼 사업성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증가 용적률의 절반정도로 사업성 향상효과가 제한된다.한편 서울시는 작년 12월30일 국토부와 주택정책협의회를 열고 재건축 아파트의 용적률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정한 한도까지 높이되 도시·건축공동위에 하향조정 재량권을 두도록 하는 내용에 합의한 바 있다.
2009.01.07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녹색뉴딜` 50조 투입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내일자(7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녹색뉴딜 50조 투입, 일자리 96만개 창출 -세계 각국 대규모 추가 경기 부양-외국인 5일간 1조원 주식 순매수 -민주당 국회 본회의장 점거 해제 ▲ 종합 -“가격 쌀 때 해외자원 선점하자” -이 대통령 주재로 내일 워룸 첫 회의 -3000km 자전거도로, 친환경 농장..한국형 뉴딜 시동 -중앙정부, 지자체간 핑퐁게임 우려 -日, 100조엔 녹색산업 육성 -중기, 가계 신용위험 10년만에 최고 -5만명 부가세 설 눨?조기환급 -국내 근로자 일자리 확대 위해 조선족 건설업 취업제한 검토 ▲ 국제 -중동분쟁 최대승자는 사르코지? -세계 10대 갑부 작년 1500억달러 잃어 ▲ 금융·재테크 -SC제일은행, 키코 가처분 이의 신청 -정태영사장 “현대카드에 올인하겠다” -전세자금보증 지난해 40% 증가 ▲ 기업과 증권 -스티브 잡스 호르몬 치료중..애플 CEO직 유지 -금호생명 매각 속도 붙을 듯..신문로 사옥 2400억원 매각 -LG전자 신형 휘센에어컨 출시 -미리 가본 최대 전자쇼..삼성, 야후 손잡고 TV로 인터넷 서비스 -현정은 현대회장 “현대건설 인수, 북방사업에 집중” -현대, 기아차 梔?점유율 5% 지키기,,차 구입 1년 내 실직 땐 되사준다 ▲유통 -“59년 왕십리는 잊으세요”..곱창골목은 옛말 -롯데, 두산주류 인수 본계약 체결 ▲ 기업과 증권 -금호, 대한통운 덕에 유동성 해결하나 -녹색성장주 다시 들썩 -종합상사 5인방 주가 더 오를까 ◇ 서울경제 ▲ 1면 -채권안정펀드 제 구실 못한다 -녹색 뉴딜 50조 투입, 일자리 96만개 창출 -비상 경제전략지도 만든다 -금속노조 “일거리 나누자” ▲ 종합 -작년 전세자금 보증액 40% 껑충 -靑 대규모 내부인사 이번주부터 단행 -중기 신용위험 사상 최고 -펀드 투자위험 등급표시 의무화 -고유가 리스크 다시 오나..배럴당 50달러 육박 -자금난 사업자에 부가세 조기환급 ▲ 금융 -시중은행, 외화채권 발행 ‘시동’ -은행 자본확충 이자부담 눈덩이 ▲ 산업 -LG전자, 상업용 에어컨사업 강화 -금호아시아나, 금호생명 사옥 매각 -롯데칠성, 두산주류 인수 본계약 체결 ▲ 증권 -나흘째 상승 “수급 숨통은 트였는데..” -녹색 뉴딜 정책 관련주 들썩 -대형 IT주 장기침체 터널 벗어나나 ◇ 한국경제 ▲ 1면-`녹색뉴딜` 96만개 일자리 창출..4년간 50조 투입-외국인, 공매도 상환용 주식 12조원 더 산다-국회 한달만에 정상화 ▲ 종합·해설-토종캐릭터 `뿌까` 패션명품 아이콘으로-마곡지구 보상금 어디로..-부가세 2~3조 설 이전 조기환급-日 해저자원 개발계획 `독도` 포함시키나-흡연율 다시 상승세..경제위기탓?-미·일 경기부양 속도전..모기지증권·CP 매입 착수 ▲ 녹색뉴딜 사업-하천 정비·개발에 사업비 40% 20조 투자-건설·단순노무직이 95%..안정된 일자리 창출 역부족 ▲ 정치-한달간 집나간 정치..입법은 커녕 `무법천지` ▲ 경제·금융-불법 대부업체 기승 `주의보`-이랜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서 제외 ▲ 사회-연세대 MBA스쿨 BK21사업 결국 탈락-인천공항 해외여행객 줄었다 ▲ 산업-"영업맨 氣 살려라" 승진 조직확충 인센티브-포스코, 1분기에도 2단계 감산 나선다-삼성도 벤치마킹하는 쿠쿠밥솥의 경쟁력은 ▲ 생활경제-250년 전통 도자기 명가 줄파산..한국은-롯데, 두산주류 인수 본계약 ▲ 부동산-옆단지 전셋값이 1억5천만원이나 싸다니..-길음 뉴타운에 `걷기 좋은 친환경 단지` 조성-재개발 주택 헐었더니 재산세가 3배? ▲ 증권-옵션만기일 프로그램 매물부담 줄었다-하이닉스 유상증자 참여 고민되네-코스피 장중 1200선 회복..추가 상승기대 모락모락-공매도 대차잔액 많은 대형주 주가 `굿`-4대江 등 녹색 뉴딜정책 테마주 무더기 상승 ▲ 펀드·증권-우량회사채 거래회복..BBB급은 여전히 깜깜-소디프신소재, 임시주총서 경영권 분쟁 마무리-한국전력, 외국인 매수세 몰리며 강세 ▲ 문화·TV-중년여성 에로티시즘 사극 영화에 몰린다
2009.01.06 I 백종훈 기자
  • 작년 국민임대주택 8만4천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국토해양부는 작년 8만가구로 계획됐던 국민임대주택을 당초 계획보다 4882가구가 초과한 8만4882가구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국민임대주택은 수도권에 4만5527가구, 지방에 3만9355가구를 공급했다. 또 신규건설로 7만4048가구, 대한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매입하고 있는 다가구 및 부도임대주택으로 1만834가구를 공급했다.이에 따라 국민임대주택은 지난 1998년~2007년 공급된 58만5301가구를 포함, 총 67만183가구가 공급됐다. 또 도심내 최저소득층이 영구임대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전세임대주택도 목표인 8500가구를 198가구 초과한 8698가구가 공급됐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7484가구,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1029가구, 신혼부부 전세임대 시범사업으로 185가구를 공급했다.한편 국토부는 올해부터 국민임대주택을 분양주택을 포함한 `보금자리주택`으로 통합하고 향후 10년간 150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 분은 13만가구로 장기공공임대주택 7만가구, 기존 분양가대비 15%내외로 저렴한 중소형 분양주택 6만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다가구 매입 사업으로 7000가구, 전세임대주택으로 1만3000가구 등 2만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
2009.01.05 I 박성호 기자
  • (부동산캘린더)광교 `이던하우스` 청약접수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이번주에는 광교신도시`이던하우스`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월4일~1월9일)에는 청약접수 3곳, 당첨자 계약 2곳, 견본주택 1곳이 문을 연다. 5일에는 서울시가 공급하는 8개단지 시프트 163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8개단지는 ▲왕십리 주상복합 38~124㎡ 69가구 ▲묵동 월드메르디앙 83㎡ 10가구 ▲망원동 동원데자뷰 82㎡ 7가구 ▲강서 센트레빌3차 59~84㎡ 12가구 등이다. 또 ▲월드컵 아이파크 1차 59~84㎡ 12가구 ▲월드컵 아이파크 2차 83㎡ 6가구 ▲서울숲 아이파크 55~84㎡ 34가구 ▲신이문 금호어울림 59~84㎡ 13가구다. 전세가격은 주택형에 따라 6944만~1억8936만원 선이다. 6일에는 용인지방공사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신도시 A28블록에서 `이던하우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30층 7개동 700가구 규모로 주택형은 111~114㎡로 구성돼 있다. `이던하우스`는 광교신도시의 두 번째 분양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9만원가량이다. 한편 이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세교 신도시에 공급하는 `휴먼시아 지분형 임대주택`의 견본주택을 연다. 59㎡ 832가구로 2010년 6월 입주예정이다. ◇ 1월 첫째주(4일~9일) ▲5(월) -장기전세주택 청약접수(~1/13) 1600-3456 (왕십리주상복합, 묵동월드메르디앙, 망원동데자뷰, 강서센트레빌3차, 월드컵아이파크1,2차, 서울숲아이파크, 신이문어울림) -포항시 남구 사랑으로 부영2차 10년 공공임대 계약(~1/7) 054-293-4055 ▲6(화)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한일유앤아이 청약접수(~1/8) 02-885-1007 -용인시 수지구 광교신도시 A28블록 이던하우스 청약접수(~1/9) 1588-0461 -오산세교1지구 A-1블록 휴먼시아 분납임대주택 모델하우스 1588-9082 ▲7(수) -전북 익산시 송학동 지안리즈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9) 063-854-6611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2009.01.04 I 김자영 기자
  • 오세훈 시장 "일자리 19만5천개 창출"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축년(己丑年) 새해 시정 목표를 `서울형 복지` 구현과 일자리 창출이라고 밝히고 이에 매진해 경기회복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시는 2009년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회복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며 "총 19만5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그는 "우선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서울 일자리센터`를 설립, 4만2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조4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과 61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지원해 4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SOC 투자 확대를 통해 재정사업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노후주택과 상가에 대한 리노베이션을 지원해 일자리를 만들고 서울의 매력도 높이는 효과를 거두겠다"며 "보육 도우미 등 사회적 일자리와 공공근로 분야에서 6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오 시장은 아울러 2009년을 `서울형 복지구현의 해`라고 강조하며 "저소득층 빈곤층을 포함해 차상위 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짤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대다수 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버스 지하철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장기전세주택을 민간 공급물량까지 확대하는 등 주택문제 해결에도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오 시장은 이 밖에도 여의도를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고 월드컵공원 일대를 신재생에너지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등 `서울형 녹색성장`의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1.02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실물경기 환란때보다 심각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2월31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법원, 키코계약 첫 효력정지..불완전판매에 대해 은행 과실 사실상 인정-실물경기 외환위기 때보다 심각..광공업생산 -14% 사상최저-공기업 총동원 내년 경기부양-원화값 1257.5원 기업들 휴~..당국 환율방어▲트렌드-이날 제일 `잘 팔린 데이`..올해 장사 가장 잘된 날-서울대 `황우석 줄기세포` 특허 포기-李대통령 신년 사자성어..부위정경(扶危定傾)-"미국과 경기하면 모국팀 응원하겠다"..재미한인 94%, 중국인 51%▲종합-25개 공공기관 내년 57조 투자..SOC에 40조 배정-국책은행 통해 시중에 69조 공급-李대통령 "노조와 잘 지내면서 임기 채우던 시대 지났다"-원화값 1257.5원 마감..달러빚 많은 항공 정유사들 한숨 돌려-은행권도 시름 덜었다..100원 오르면 BIS 평균 0.15%P 개선-규제풀린 부동산 경기반등 확인후 들어가라▲경제종합-11월 산업활동 사상최악..수출·내수 양날개 꺾여 경기 수직하락-"내년이 더 비관적"..1얼 BSI 통계작성후 최저-11월 20억달러 경상흑자-휘발유 대체 바이오에탄올 내년 4월부터 주유소 판매-삼성연 설문조사..CEO "내년 마케팅에 역점"▲정치외교안보-지루한 줄다리기 국민은 왕짜증..방송법, 한미FTA가 막판 쟁점-2008 마지막 국무회의..강만수 "원없이 돈써본 한해"▲국제-이스라엘, 하마스 공격 이유는 평화협정?-버핏, 허리케인 약해져 2억달러 벌어-현금 제일많은 기업은?..버크셔해서웨이 1061억달러-투자귀재도 포드株 샀다 큰 손실..커코리안-중동 화염에 원자재값 들썩-영국 파운드 올들어서만 25% 추락-미국 국채값 또 사상 최고..안전자산 선호-올해 재계 가장 우스웠던 순간..빅3회장 자가용 비행기 타고 의회 출석▲금융재테크-롤로코스터 환율에 경제가 흔들..내년 달러당 1100~1300원 전망-키코 계약효력정지 판결..줄소송 우려에 은행권 "이럴수가"-은행 연말 희망퇴직 1300명▲기업과증권-사업계획 못세우고 해넘기는 기업들..삼성 임원인사 내년으로-현대차협력사 태성공업 "금속노조서 탈퇴하겠다"-대한전선 사옥 매각 왜?..과도한 M&A로 차입금 부담 늘어-현대차 근로자 위기극복 동참 확산-장하성펀드에 무슨일이..라자드 장교수 자문없이 GS건설 5%매입-한국 대표기업-글로벌기업 올해 주가성적 비교해보니..삼성전자 LG화학 KT&G 판정승-숫자로 본 2008증시..코스피 40% 하락, 시총 378조 감소. 외국인 매도 33조-STX팬오션, 대한통운 주식 몽땅 팔아-4분기 M&A자문 국내사 약진-안정성 높다던 ELS ETF마저 큰 손실-증권사 수수료 종전수준으로 인상▲기업경영-호남석화-롯데대산 새해 첫날 합병-NHN은 IT업계 왕따?..안철수硏과 협력무산, 엔씨소프트도 외면▲부동산-상주~영덕 고속도로 내년 착공-파주운정 3지구에 3만2000가구 건립-충남 장항에 국가산업단지-롯데, 제2롯데월드 초고층 재요청◇ 서울경제신문▲1면- 키코손실 은행책임 인정- "개혁 자신없는 기관장은 떠나라"- 제조업경기 40년래 최악- 내년 25개 공공기관 투자 올보다 9조 늘려 57조로 ▲종합- "강성노조론 위기극복 못해"- IMF `오바마 경기부양책` 지지- 롯데, 제2롯데월드 건축 잰걸음- 실물 침체 `공포 수준`.."환란때보다 어렵다"-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국면 돌입- 기업 체감경기는 외환위기 수준 악화- 연초 1300원대 재진입 가능성- 노사 87% "고통나눠 위기극복을"▲새해 업무보고- 가계·기업 살리기 위해 200兆 대출·보증- 총 40조 투자..상반기에 60% 조기 집행- 4대강 주변 승마코스 등 레저사업 추진 ▲금융- 은행권 비정규직이 사라진다- 채권단 "분담비율 못바꾼다" 거부- 지방銀, 중기 설자금 공급- 은행 외화 지급보증MOU 첫 실적평가 내주초 발표 ▲국제- "불황기엔 감세해도 돈 안돌아"- "가자지구 분쟁 종식"..국제사회 움직임 분주- 대만 은행들 中 영업 가능해진다 ▲산업- 상하이車 `찜찜한 꿍꿍이속`- 재계 총수들 연말연시..대부분 자택서 불황타개책 모색- 삼성, 3년연속 북미 디지털TV 1위- IPTV요금 20~30% 더 내린다- 리바트 선박용가구 매출 `눈에띄네`- 청담동 와인바 `개점휴업` 속출 ▲증권- 공포에 질려 시황판 보기 두려웠다- "내년 금펀드 투자 신중해야"- "코스닥 내년 하반기부터 회복" ▲부동산- 잠실 `물량폭탄` 제거?- 새해 첫달 1만7500여가구 분양- 은평뉴타운 2·3지구에 장기전세 2200여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2012년부터 3만여가구 공급- 2008년 부동산시장 베스트 & 워스트- 지방미분양 소폭 줄었다◇ 한국경제신문▲1면-코스피 1124, 환율 1257..힘들었지만 희망의 불씨는 살렸다-방송법 FTA 처리놓고 여야 협상 막판 진통-법원, 키코 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수용-공무원 보수 10년만에 동결-손병두 대교협회장 "2012년 3불 완전 폐지"-이대통령 "노조와 잘 지내 임기 채우는 시대 지났다"▲종합-강만수 "원없이 돈써봐"..전재희 "촛불땐 우울증"-李대통령 신년 화두는 부위정경(扶危定傾)-스즈키차 회장 "일본 자동차업계 빅3만 살아남는다"-농협 농협경제 대표 이덕수-기름 오늘 넣으세요..내일부터 최고 83원 인상-광공업생산 14% 급감 `최악`-"단기 정책초점 환율 안정에 맞춰야"-11월 경상수지 2개월 연속 흑자▲종합해설-주가 40% 떨어졌지만 12월 반등 `긍정적`-정부-개인 하루종일 `공방`..기업들 환차손 줄어 안도▲공공기관 업무보고-국토부 산하 7개기업..SOC에 40조 투자, 60% 상반기 조기집행-한전 4460개 일자리 창출▲금융-키코 일부효력정지, 은행 불완전판매 인정..무더기 소송 이어질듯-KB "위기 끝날 때까지 M&A 없다"-금융사 임직원 `부실대출` 내년말까지 면책▲국제-경제력 세지니..세계 각국 화교정치인 급부상-영국, 내달 기준금리 추가인하 확실-미 정부, GMAC에도 60억달러 구제금융-중국 553개 제품 부가세환급률 대폭 인상-이란-레바논 하마스 지원..확전 가능성-러시아 부흥상징 `가즈프롬`의 몰락-세계최대 현금부자는 벅셔 해서웨이▲사회-롯데물산 "제2롯데월드 허가절차 재개해달라"-외국인력 신규도입 일시 중단-현대차 협력사 태성공업 "줄파업으로 경쟁력 약화..금속노조 탈퇴하겠다"-미네르바 "유언비어 소동 사과..폐업하겠다"▲산업-불확실한 경영환경..끝내 새해계획 못짠 기업들-글로벌 TV업체들 중국서 활로 찾는다-현대기아차, SK주유소 갈때마다 관리받는다-광고도 안했는데..불황형 IT 제품 없어 못판다-삼성전자 미국 디지털TV 3년연속 1위-쌍용차 노사 인건비 갈등 격화..노조반발속 구조조정 예고▲부동산-은평뉴타운의 굴욕..재분양도 또 미달-자녀 없어도 신혼부부용 주택 청약 가능-내년 서울 2만4천가구 입주..올해 절반도 안돼-파주운정 신도시 3지구 2012년 첫 분양▲증권-기관·외국인 쌍끌이..폐장일 주가 `반짝`-외국인 거래비중 10% 아래로..1월초순까진 본격매매 힘들듯-주식과 채권의 홀짝 징크스 내년에도?-우리투자증권, JP모건서 외국인 CRO 영입-변호사들 코스닥기업 인수-경영참여 바람-장펀드 지분 5.06%취득에 GS건설 이틀째 상승세-초보투자자에 파생상품 권유 못한다-올 코스닥 시총 10위내 절반 물갈이
2008.12.30 I 이정훈 기자
SH공사, 초대형 장기전세 첫 공급
  • SH공사, 초대형 장기전세 첫 공급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왕십리뉴타운에서 초대형(171㎡, 52평)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 주상복합아파트와 중랑구 묵동 재건축 단지 등에서 장기전세주택 163가구를 내년 1월5일부터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가격의 70~80% 수준에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우선 왕십리 주상복합에서 전용면적 38㎡ 22가구, 47㎡ 10가구, 90㎡ 28가구, 124㎡ 9가구 등 69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전용면적 90㎡와 124㎡는 공급면적 기준으로는 124㎡(37평), 171㎡(52평)의 중대형 주택이다. 전세가격은 전용 ▲38㎡ 6944만원 ▲47㎡ 8589만원 ▲90㎡ 1억4737만원 ▲124㎡ 1억8936만원으로 정해졌으며 90㎡, 124㎡는 서울 거주 만 20세 이상인 청약예금 2년 이상 가입자(90㎡ 600만원, 124㎡ 1000만원)가 1순위 청약자격을 갖는다. 이밖에 재건축 장기전세로 ▲중랑구 묵동월드메르디앙 10가구 ▲마포구 망원동동원데자뷰 7가구 ▲강서구 센트레빌3차 12가구 ▲마포구 월드컵아이파크1차 12가구 ▲마포구 월드컵아이파크2차 6가구 ▲성동구 서울숲아이파크 34가구 ▲동대문구 신이문어울림 13가구 등이 함께 공급된다. 시는 총 163가구 중 3가구를 노부모 부양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9가구는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151가구는 일반공급 물량이다. 우선공급 및 특별공급은 내년 1월5~9일까지, 일반공급은 내년 1월6~9일까지 진행된다. 청약자격 및 자세한 공급 관련 내용은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나 문의전화(시프트콜센터 1600-3456, 다산콜센터 02-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주상복합 전경(자료: SH공사)
2008.12.29 I 윤도진 기자
은평뉴타운3지구 분양물량 900여가구 감소
  • 은평뉴타운3지구 분양물량 900여가구 감소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은평뉴타운 3지구 분양물량이 대폭 축소된다. 공공분양 물량 중 900여가구가 임대로 전환돼 장기전세(시프트)로 공급될 예정이다. 28일 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3지구에 공급하는 분양아파트 물량이 879가구 줄어든다. 애초 3628가구를 분양아파트로 공급키로 했지만 사업계획을 변경해 총 2748가구만 공급하기로 했다. 줄어든 분양분은 국민임대주택으로 변경돼 향후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중대형 분양아파트가 중소형 국민임대로 전환됨에 따라 전체 공급물량은 늘어난다. 기존 계획안에서는 총 4983가구(임대아파트 포함)를 공급하기로 했지만 변경된 안에서는 총 5202가구가 공급된다. 시와 공사는 이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59㎡와 84㎡ 1099가구를 분양분에서 국민임대로 전환했다. 이중 1045가구를 시프트로 공급키로하고 승인된 사업계획을 지난 26일 시보에 고시했다. 이에 따라 은평3지구에 공급하는 아파트 5202가구 중 분양분(84∼166㎡)은 2748가구, 임대분(39∼84㎡)은 2454가구로 조정됐다. 공사 관계자는 "장기전세로 공급하기 위해 국민임대로 변경했다"며 "84㎡는 다시 공공임대로 변경한 뒤 장기전세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평뉴타운 3지구에는 공동주택 6130가구(아파트 5202가구를 포함)와 단독주택 248가구 등 모두 637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008.12.28 I 박성호 기자
  • (2009 주식시장)②다섯가지 이슈를 주목하라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권토중래(捲土重來), 비극태래(否極泰來), 과난성상(過難成祥)`. 증권사들은 내년 전망을 이같은 사자성어에 압축했다. 내년 증시가 적어도 올해보다는 나을 것이란 기대감을 읽을 수 있다. 2008년의 상처가 워낙 깊었기에 보상심리가 발동한 탓도 있겠다. 하지만 그만큼 믿는 구석도 있을 터이다. 2009년 증시를 쥐락펴락할 5가지 이슈를 통해 낙관의 근거를 간추려봤다. 1. `유동성 장세` 올까?프로야구에 빗대보자. 기업이익이 `성적`이라면 수급은 `관중`이다. 성적이 좋아야 관중이 따른다. 하지만 성적이 나빠도 구름 관중이 몰리는 경우가 있다. 야구 관람 외 딱히 할 일이 없는 특수한 경우라면 그럴 수 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금리인하와 경기부양책을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돈이 풀리고 있다. 주요국의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상태에 접어들었고, 초과유동성 상태가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풍부해진 유동성이 증시에 흘러든다면 주가는 랠리를 펼칠 수 있다. 2008년 막바지 주가가 반등한 이유도 유동성 랠리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유동성 장세는 정말 올 수 있을까? 증권사들의 분석은 다소 엇갈리지만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투자증권은 2009년 상반기까지는 늘어난 유동성의 힘으로 간헐적인 유동성 랠리가 나타날 것으로 점쳤다. 교보증권은 신용스프레드가 1.3% 포인트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말 경에 소폭의 유동성 장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은 "유동성 공급 효과가 발휘되는 시차(통상 2년 정도)를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유동성에 의한 주식시장의 랠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그 시그널은 환율과 금리에서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2. 경기침체 파동 지속..구조조정 어디까지? 내년에도 경기침체 그림자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전망이 대부분이다. 금융연구원은 22일 국내연구기관 최초로 1%대 성장률을 전망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09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실적 쇼크로 인한 충격이 재현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특히 기업 부도와 구조조정에 따른 충격은 내년도에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서막은 올랐다. 10월 부도업체수는 321건으로 2005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추세를 나타내는 3개월 평균 부도건수도 234건에 달한다.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구조조정을 `필요악`으로 봤다. 결과에 따른 아픔은 있겠지만 근본적 치유를 위해 환부를 도려내는 아픔을 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자산버블 시대에 공급 과잉을 축적한 부동산, 건설, 신설조선, 한계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은 선결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투자증권은 "건설사와 중소조선업체, 저축은행 등의 부실이 얼마나 빠르게 정리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며 "구조조정의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주가는 바닥을 빨리 형성하고 반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부분적인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IMF 외환위기를 경험하면서 군살빼기를 미리 해놓은 국내 수출 제조업체는 글로벌 수요 둔화에도 궁극적으로 경쟁업체의 구조조정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3. 외국인, 돌아올까? 외국인은 올해 국내증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대비 보유비중은 28% 대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내년 전망은 사뭇 다르다. 강도높은 매도세가 진정되는 것은 물론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에 재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거대한 잉여유동성 공급으로 외국인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는 데다 국내 증시가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했던 점 등이 이유로 꼽혔다. 박효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자금 이탈이 2009년에는 극적으로 반전될 것"이라며 "코스피 시장의 보유비중도 선진국 평균수준인 33% 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또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호재로 거론됐다. 2008년 9월 FTSE 선진지수에 편입이 결정된 데 이어 또 한번 선진국 지수에 편입된다면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 전환 토대가 갖춰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4. 중국 경제, 연착륙 가능할까? 미국은 글로벌 경제의 중심축이자 조타수다. 미국발(發) 금융위기 여파로 전 세계 경제가 침몰한 이유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 성장 기여도로 따지면 중국은 25% 에 육박, 미국(9.12%)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도 미국을 능가한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며 전체 수출의 22%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 경제가 버텨준다면 한국 경제는 한 시름 놓게 된다. 반대로 중국 경제의 엔진이 식으면 한국 경제에 미칠 타격은 크다. 중국 경제의 회복여부는 글로벌 경제뿐 아니라 한국 시장에도 중요한 변수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내년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많다. 대규모 외환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시장개방이 미진해 글로벌 신용경색의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중국이 내년에도 7~8% 정도의 비교적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며 "이는 아시아 신흥시장에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5. 부동산 시장의 터닝(Turning) 시점은? 과거 대부분의 경제위기가 그렇듯, 이번 금융위기의 발원지도 부동산 시장이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는 신용경색과 실물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잉태한 탯줄이었다. 국내 사정도 다르지 않다. 부동산 버블 붕괴는 터지지 않은 뇌관으로 불린다. 급격한 가격 하락이 나타난다면 금융기관은 물론 가계 파산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불러올 수 있다.  주택가격 하락이 장기화된다면 가계의 소비 둔화로 인한 일본식 복합불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게다가 미국의 주택경기는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매동향과도 높은 상관성을 보인다. 국내외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이유다.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선 신중론이 우세하다. 다만 국내 부동산 시장이 급락과 버블 붕괴 사태를 겪을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중론이다.  국내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PRR(주택가격/임대료)이 높지 않은 편이며 해외에선 보기드문 주택가격시스템인 전세제도로 인해 주택차압에 따른 매물의 악순환을 막는 순기능이 가능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한편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2분기 경에 바닥을 통과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미국 부동산의 하락속도를 과거에 비교해보면 2009년 2분기 중에 추세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 하락세가 진행되더라도 정부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점차 바닥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12.26 I 유환구 기자
  • 서울시 뉴타운 역세권 4만2000가구 추가 공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서울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역세권에 시프트(장기 전세주택) 2만3000가구 등 총 4만2000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내년에 뉴타운 역세권에 용도지역 변경과 용적률 상향 등 규제완화를 통해 시프트 2만3000가구, 일반분양주택 1만9000가구 등 총 4만2000가구를 추가공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내년 주택공급 촉진계획에 따르면 시는 뉴타운 중 지하철 역에서 250m이내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2종 및 3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용적률을 최고 500%까지 올려주기로 했다. 또 지하철 역에서 250~500m 이내 지역은 기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가 조정돼 용적률이 최고 300%까지 올라간다. 시는 이와같이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완화를 통해 주택 추가 건설을 유도한 후 개발이익의 일부분을 장기전세주택으로 환수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용적률의 50%를 표준건축비 기준으로 매입해 시프트로 공급하겠다는 것. 용적률이 상승하면 대지면적에 비해 건축물 연면적의 비율이 높아지게 돼 사업자는 아파트 건물을 종전보다 높게 지을 수 있게 되고 그만큼의 수익을 더 올릴 수 있게 된다.이번 주택공급촉진정책은 내년부터 시행되며 구청장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울시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신청하면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용적률 상향 등의 규제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8.12.26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월급 300만원이하, 소득세 2만3천원↓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 1면 -"도요차市 재정 펑크나게 생겼어요"-월급 300만원 4인가족 소득세 月 2만3천원↓-中위안화의 야심..기축통화 시도-심상찮은 공공료·기름값 ▲ 종합 -소득 낮을수록 아이 많을수록 세제택 커져-결혼·부모공양으로 2주택, 비과세기간 2년→5년으로-이스즈·미쓰비시, 임금삭감 도미도-車부품업체 지원놓고 '핑퐁' ▲ 정치·외교안보 -돈 쌓아놓고 보조금 받는 공기업 ▲ 국제 -베트남·몽골 등 위안화 보유액 크게 늘려-"위안화 국제화 10년은 걸릴 것"-성탄선물 받은 GM..GMAC 은행지주사 전환승인-WTI 35달러대로 9% 급락 ▲ 기업과 증권 -삼성D램 반도체 10% 감산-쌍용차 구조조정해야 지원 재확인..장즈웨이 상하이차 부총채 방안-한화, 대우조선서 발빼기.."대금 분할납부 안되면 29일 본계약 못해"-상장사 영업익 내년 2분기가 바닥-빅3가 '제2금융위기' 태풍의 눈-채권형펀드 수익률은 좋은데..금융회사 트자금 이탈로 6개월새 11조 유출 ▲ 유통 -KFC·계육업계, 닭고기 전쟁..가격올려달라, 한때 납품중단-백화점 새해 첫 세일 1월 2~18일▲ 부동산 -뉴타운 역세군에 장기전세 2만3천가구-새해 첫 알짜분양, 판교중대형 948가구·광교 소형 700가구-망우동에 친환경테마공원..서울시, 종로 등 22곳 그린벨트내 마을 조성키로 ◇ 서울경제신문 ▲ 1면 -정부, 외국계 기업도 지원 검토-내년경제 키워드 '대란'-대우일렉 연내 매각 무산▲ 종합 -'근로장려금' 최대 120만원 지급-민관경제硏 소장들 "내년 성장률 2.2%"-40여개 건설·조선사 워크아웃·퇴출-내년 채용 올보다 16.5% 줄듯"-저소득 가계 부실 확산 우려▲ 금융 -'돈 가뭄' 할부사 생존모드 돌입..여전채 발행규모 8개월새 10%이하로 급감-30대 그룹 계열사, 회사채 발행 급증..이달 1조 8480억-동부화재, 동부금융센터 지분 매입 ▲ 국제 -GMAC구제 길 열렸다-美증권거래위, CDS시장 정리 착수-日 이스즈, 급여삭감▲ 산업 -낸드 고정거래가 8개월만에 반등-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일자리 창출 첨병 '우뚝'-STX조선 '이노벨라'특허출원-LG전자, 세계서 가장 얇은 LCD TV 출시-포스코 500엔 채권발행-내년 中企 보증규모 2兆원 증액▲ 증권 -"올해 새만금·대운하 관련주 날았다"▲ 부동산 -판교중대형 '청약 딜레마'◇ 한국경제신문 ▲ 1면 -우울한 장기휴가, 세계 공장들이 멈춰선다-상장사 내년 영업익 3년만에 줄듯-月 급여 300만원 근소세 매달 2만3천원 줄어든다▲ 종합 -'D의 공포' 동반 초대권 받아든 美·中·日·유럽-대기업 '바늘구멍 취업문' 내년 더 좁아진다▲ 국제 -中, 위안화 '글로벌 기축통화' 시동걸었다.-美 연말특수 실종, 소매매출 5% 감소-고비 넘긴 GMAC..FRB, 은행지주사 전환승인-日 자동차업계, 감원 이어 임금삭감 시작-美 모기지 금리속락..신청건수는 급증▲ 산업 -"상하이車, 쌍용차에 3200억 先지원하라"-탄력붙은 현대제철 당진공장..내년 하루평균 1만명 투입-국민연금, KT최대주주 가능성▲ 부동산 -광교신도시서 새해 첫분양..'이던하우스' 1월6일부터 청약▲ 증권 -채권형 수익률 7%대 '선전'..주식형은 '부진'-삼성전자·포스코, 해외 경쟁사보다 선방-주식매수청구권, 공시 이후엔 24시간內 매입분만 허용
2008.12.25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신의 직장.. 칼바람 공기업 1만9천명 감원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22월자 주요 조간 경제신문들의 기사 제목들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거품 낀 임금구조 확 바꾸자-삼상물산 임금 동결-외환은 300억대 금융사고-롯데, 두산 '처음처럼' 인수▲종합-달러당 원화값 1250원 내외 전망 -파워엘리트 1위 오바마, 12위 김정일-내년 채용 확정 기업 38% 뿐-김응한 미시간대 석좌교수 "한국, 미국 의존도 줄여라"-자동차발 신 보호무역주의 확산되나▲경제-1000cc 미만 경차택시 나온다-12월 수출 25% 줄었다...대일 적자 첫 300억달러-태양광, 풍력 발전 정부 말로만 지원-국회, 감사원 군기 잡는다-MB맨의 귀환▲국제-한국기업 "청산도 까다로운데 어떡해"-원유, 원자재 사재기나선 중국..철광 곡물 사들여···광산 매입도-中 "범인 인도요청, 민사소송하겠다"-日사립대 주식투자로 688억엔 손실-'날개 없는 추락' 국제유가 바닥은-오바마 "300만명 고용창출"-美 상원의장단 확정▲금융 재테크-고임금 박차고 은행문 나서는 사람들-유가 예상밖 급락서 신용장 부도-한줌 外인이 국채선물 쥐락펴락-집값 떨어지니 지갑도 닫는다▲기업과 증권-삼양사의 도전·····LCD 부품 사업 노크-현대 그룹, 러시아 천연가스 개발-주유소 휘발유값 5년만에 1200원대-항암제 신약기술 SK케미칼 수출 나서-불황때 마케팅비 늘렸더니 3년후 매출 3배로 늘었어요-DTV 가격경쟁 시작됐다-STX 팬오션 LNG 사업 진출-노사 고통분담 고용유지하세요-남용 LG전자 부회장, 불황은 감동을 팔아라▲중소기업·벤처-초등생 동영상·그래픽으로 공부한다-천연보석 '지오로' 해외로-中企 R&D에 4870억원 지원-빈캔·페트병 넣으면 교통카드 즉석 충전▲유통-지하철 화장품 매장 불황속 호황-현대百, 부천 쇼핑몰 2600억원에 인수-하이트-진로 위협하는 공룡 탄생하나-돼지·닭고기·배추김치도 원산지 표시▲기업과 증권-외국인 원화강세 기대땐 투자 늘듯, 프로그램 "살만큼 샀다" 지속성 의문-환율·투자배당 유입이 최대변수-코스피 연말보다 연초 효과 컸다-기업 자금난 숨통 뜨이나 '기대감'-자동차 부품자 내년 視界 '재로'-국내 주식형 펀드 3개중 1개꼴로 인덱스 펀드보다 수익률 뒤져-불황에 LG데이콤이 웃는 까닭-"수익보장" 파생상품 손실땐 '배상'-내년말 美주가 지금보다 18% 상승-LS, 경기부양책·원화 강세 덕본다-개인투자자 162조 허공으로-CMA 잔액 30조원 다시 넘어▲부동산-강남 재건축 규제완화 소식에 '꿈틀'-서울 도심 폐건물 '예술공간'으로-청약률 0% 단지 100개 넘어-새집 증후군 3년 지나면 없어져◇서울경제▲1면-한은, 곧 CP 매입-中, 중화권 '위안화 블록화'박차-내년 철도 사업비 67% 상반기 집행-두산 주류사업 롯데서 인수할 듯▲종합-中, 외자기업 야반도주 강력 대처-불황 때 광고하면 회복기엔 매출 3배-임태희 정책위 의장, 지방 미분양 아파트 거래세 인하 가능-대통령 신년 연설 앞당긴다-한은 곧 기업어음 매입,,제구실 못하는 은행권 구원투수로-美日도 CP 살리기 잰걸음-중, 국제통화 위상 굳혀 亞 경제패권 노려-中美 통상분쟁 휩싸이나-中, 뉴욕 타임스 웹사이트 차단-공공기관 1만9000명 감원-대일 무역적자 첫 300억弗 돌파-파생상품 마구잡이 권유 못한다-내년 조선업종 나홀로 맑음-천연가스 도입 '제2 GS 막는다'-中企 "내년 경기 더 나빠질 것"▲금융-시중銀 외화유동성 좋아진다-변동형 주택대출금리 연중 최저-상호 금융기관 예·적금 들어볼까-금호생명 매각 해 넘긴다▲국제-EU·日도 車산업 구제 나섰다-폴슨 재무 車구제금융 3500억달러 모두 소진 "2차분 지원해달라"-오바마, 일자리 300만개 창출-클린턴 재단 기부자 명단 공개 파문 확산-워너뮤직, 유투브서 자사 저작물 삭제 방침▲산업-현대·기아 車 연말 성과급 희비-남상태 사장 "대우조선 매각 작업 빨리 끝내야"-현대그룹 북방사업 잰걸음-STX팬오션 LNG 수송사업 진출-정만원 號 SKT, 글로벌 사업 사실상 대폭 조정-삼성SDS "블랙베리 나와라"-게임산업진흥원 '투자자용 평가모델' 만든다-에넥스, 업계 첫 베트남 전시장 오픈-주류시장 지각변동 예고-불황이라···· 또 편의점 창업 열풍-현대 백화점, 부천 대형 쇼핑몰 인수▲증권-개미들 단기매매로 모처럼 웃었다-삼성그룹·IT주 펀드 반등장서 '왕따'-재무위협 우려 높은 시기엔 당좌비율 높은 종목 골라라-불황증시엔 고수 없다-아이디스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닭고기株, AI공포에도 꿋꿋-유동성 개선···산타랠리 기대감 물씬-IT 증권주 오랜만에 '러브콜'▲부동산-은평 뉴타운 '분양권 장터' 서나-교원, 부동산 큰 손 시장 부상-광고 주상 복합용지, 3~4개社 눈독◇한국경제▲1면-신의직장 칼바람·····공기업 1만9천명 줄인다.-내년초 증시는 '에코 버블'-테헤란 벨리 오피스 시장마저···IT 엑소더스-대통령 내년 신년연설도 '속도전' 1월 1일 실시▲종합-中 "야반도주 외국인 기업 끝까지 책임 묻겠다"-임태희 정책위 의장 "민간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계 대출도 프리워크 아웃····다중채무 60만명 채무재조정-외환위기 때 광고비 늘린 기업 경기회복 시 매출 3배 이상 늘었다-세계 자동차 생존 '노조의 선택에 달렸다-獨·日도 차업체 지원 나서-車 구입문의 20~30% 늘었지만 할부 금융 꽉 막혀 판매부진 여전-코레일 유통 등 6곳은 정원 20% 이상 감원-靑 "속도전" 채찍에 뒤늦게 발동걸린 경제팀-'5+2' 신성장 선도산업 확정▲경제·금융-저축銀 '고금리 예금 경쟁' 부작용 우려-'1급 사표' 경제부처로 확산되나-대출금리 인하속도 더뎌····'속타는' 대출자들-수출입 은행 '2008최우수 차입기관' 선정▲국제-감원 쓰나미에 날아간 '종신고용의 추억'-美 금융사 손실 9000억弗-日 정부, 경기부양 재정지출 12조원 달해-오바마는 대통령 아닌 회장님?-존 프라빈 투자전략가 "美 경제 내년 2분기부터 살아난다"-中, '선투자 후지불' 통해 2차 내수 부양-무역 흑자 급증속 수출기업 지원 한계-헤지펀드 사냥꾼서 사냥감 전락-"4조 2000억원 잡아라" 스페인은 복권 열풍▲산업-두산, 안산 전자공장 폐쇄····현계 사업장 구조조정-만도 노조의 '철없는 욕심'-내년 경기 조선업만 맑음-GM대우, 모든 공장 가동 중단-한일 기업들 '그린 IT사업' 손잡는다-현대, 러 북방 건설사업 속도낸다-남용 부회장 "불황에 믿을 건 마케팅 조직과 사람"-STX 팬오션, LNG 수송사업 진출-선장 바꾼 KT·SKT··· 사활 건 라이벌전 벌인다-CEO 전원 유임LG 통신삼총사 '유·무선 시장 상승무드 그대로···'▲생활경제-롯데, '처음처럼'인수 유력····우선협상대상자로-탕수육 돼지고기 원산지 알고 먹는다-올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 케이크 500만개 쏟아진다-현대백화점, 부천 복합쇼핑몰 2600억원에 인수-롯데마트, 업계 첫 돼지고기 생산이력제 도입▲부동산-공공공사 선수금 확대···건설사 '가뭄속 단비'-계약기간도 안채우고 '탈강남 러시'-장기전세 아파트 4곳 오늘부터 청약-내년 골재 공급 수요보다 8.5% 늘린다-도로여건 양호한 곳도 재개발 허용-동탄 신도시 단독택지 1순위 청약 '제로'-캠코 감정가보다 싼 압류부동산 256건 공매▲증권펀드-코스닥 '소리없는' 약진···한달새 25% 올라-올 하락장서 고가주 방어 잘했다-모비우스 템플턴에셋 회장 "내년 이머징 마켓 증시에 황소 온다"-M&A株, 주주명부 폐쇄 앞두고 급등-내년 증시 화두는 '구조조정, 달러약세, 디레버리징'-투자자 등굽 나눠 파생상품 판다 -'1달러=80엔' 붕괴되면 증시엔 유동성 장세-소비, 주택관련 지표 악화 시장 부담 줄듯-윈도 드레싱 효과기대····대형 우량주 주목-펀드 환매수수료 인하에 현금 은행상품 예치까지
2008.12.21 I 박지환 기자
  • (부동산캘린더)SH공사 `시프트` 1700여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연말을 앞두고 올 해 아파트 분양도 사실상 마감됐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무한 채 SH공사만이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700여가구를 분양한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넷째주(22~26일)에는 서울 4곳에서 장기전세주택 1701가구를 분양한다.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8곳이 예정돼 있고 견본주택 공개는 단 한 곳도 없다. 23일 SH공사는 서울시 강동구 강일지구 및 강북구 정릉동, 강남구 신사동, 강서구 마곡동 등 재건축 `시프트` 3곳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강일지구에서는 총 1652가구가 공급된다. ▲59㎡(전용면적 기준) 904가구 ▲84㎡ 328가구 ▲114㎡ 420가구로 구성된다. 전세금의 20%를 계약할 때 내고 나머지 80%는 입주시 내면 된다. 예컨데 59㎡형의 전세금은 9371만원으로 계약시 1874만2000원을 내고 입주시 7496만8000원을 잔금으로 내면 된다. 84㎡형의 전세금은 1억4792만원, 114㎡형의 전세금은 1억9712만원이다. 정릉동에서는 `정릉라온유` 재건축아파트 시프트 23가구가 공급된다. 모두 일반공급 물량이다. 전용면적 84㎡형만으로 구성되며 전세금은 1억4500만원이다. `신사 삼지래미안` 재건축아파트 시프트는 3가구(전용면적 84㎡)가 공급되며 `마곡푸르지오` 재건축아파트 시프트는 59㎡ 17가구, 84㎡ 6가구 등 총 23가구가 분양된다. 신사래미안 시프트의 전세금은 2억3466만원이며 마곡푸르지오 시프트 전세금은 59㎡형 9600만원, 84㎡형 1억2732만원이다. 강일지구 59㎡형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월평균 소득 257만2800원(4인이상 세대 281만8440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정릉라온유, 신사삼지래미안, 마곡푸르지오와 강일지구 84㎡형은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면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 강일지구 114㎡형은 만20세 이상인 서울 거주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 12월 넷째주(22~26일)▲22일(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 코아루 더 클래식 당첨자계약(~12/24) 02-3676-2000 서울 마포구 상암동 휴먼시아 5년 공공임대 당첨자계약(~12/23) 1588-9082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 6·7·8블록 국민임대 당첨자계약(~12/24) 1588-9082 경기 하남시 풍산 A-4블록 참아름 국민임대 당첨자계약(~12/24) 1588-7804 광주광역시 수완 C19-3·4블록 국민임대 당첨자계약(~12/24) 1588-9082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계약(~12/24) 1588-9082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계약(~12/24) 1588-9082 전라북도 익산시 동산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계약(~12/23) 1588-9082 ▲23일(화) 서울시 강동구 강일지구 및 재건축 시프트 청약접수(~12/31) 02-120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엘리지움 당첨자 발표 031-405-5335 경상남도 사천시 죽림동 아리안 당첨자 발표 055-835-6401 ▲26일(금)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비제이 위채 당첨자 발표 031-757-7119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HTTP://WWW.serve.CO.kr)
2008.12.21 I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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