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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답풀이)보금자리주택 입주자격은?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국토해양부는 11일 서울 강남구 세곡·우면지구, 고양 원흥, 하남 미사지구를 총 6만가구 규모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6만가구 중 73% 정도인 4만40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된다. 나머지 1만4000가구는 중대형아파트로 공급되며 내년께 분양될 예정이다.  - 보금자리 주택이란 ▲ 보금자리 주택은 공공기관이 직접 건설하는 중소형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올초 명칭 공모에서 `뉴플러스`로 명명됐다. 총 150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이중 수도권에 100만가구, 지방에 50만가구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중소형 공공분양 70만가구 ▲공공임대(10년) 20만가구 ▲장기전세(20년 전세) 10만가구 ▲장기임대(30년 임대) 50만가구 등을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공급할 예정이다. - 입주자격은 ▲ 전용면적 기준 85㎡이하 공공아파트로 무주택세대주인 청약저축가입자와 주택청약종합통장 가입자가 대상이 된다. 입주자 모집 후 청약순위에 따라 입주자로 선정되며 ▲1순위 청약저축가입 2년경과 및 납입횟수 24회 이상 ▲2순위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납입횟수 6회 이상 ▲3순위 1·2순위 이외의 무주택세대주로 구분된다. - 시범단지 개발 일정은 ▲ 강남 세곡·우면, 경기 하남 미사, 경기 고양 원흥지구 등 4개 지구는 이달 중 지구지정을 거쳐 9월 중순께 지구단위계획(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9월 말 사전예약을 거쳐 올해 말 주택건설 승인을 받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사전예약제란 ▲ 현행 청약시기보다 1년 가량 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 방식으로 예약 당첨자는 예약포기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본 청약의 당첨자로 인정된다. 사전예약자는 입주시기, 분양가, 입지 등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 올해 공급물량은 ▲ 4개 단지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총 4만4000가구다. 이중 3만가구 가량이 올해 안에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주택이 1만8000가구, 임대주택은 1만2000가구 정도다. 분양물량 중 80%정도인 1만2000~1만4000가구가 9월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2009.05.11 I 박성호 기자
"보금자리 `미사신도시` 나온다"..9월 1만4천가구 청약
  • "보금자리 `미사신도시` 나온다"..9월 1만4천가구 청약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사실상 신도시를 추가 지정했다. 국토해양부는 11일 서울 등 수도권 그린벨트를 풀어 개발하는 `보금자리주택지구` 4곳의 805만6000㎡를 시범지구로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시범지구는 하남 미사지구(546만6000㎡) 서울 강남 세곡지구(94만㎡) 서초 우면지구(36만3000㎡) 고양 원흥지구(128만7000㎡) 등이다. 규모별로는 소규모 택지지구급에서 신도시급으로 다양하다. 총 6만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4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주택 첫 분양은 애초 계획보다 한 달 빨라진 9월에 사전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단지 사실상 신도시급 개발 보금자리주택단지는 중소형 분양주택, 10년 임대, 장기전세, 국민임대, 영구임대 등 서민을 위해 짓는 주택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국토부는 작년 9월 2018년까지 보금자리주택을 총 150만가구(수도권 100만가구)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정된 4개 시범지구에는 모두 6만가구가 들어서 2012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 85㎡이하 중소형 공공분양·임대주택인 보금자리주택 4만4000가구와 민간 중대형 1만6000가구다. 지구별로는 하남 미사 4만가구, 고양 원흥 9000가구, 강남 세곡 7000가구, 서초 우면 4000가구 등이다. 4개 지구 가운데 하남미사지구는 개발면적이 500만㎡를 넘어 사실상 신도시로 개발된다. 경기도 하남시 망월·풍산·덕풍·선동 일대 미사리 조정경기장 바로 옆으로 10만4000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세곡지구는 강남구 자곡·세곡동 일대, 서초 우면지구는 서초구 우면동 일대로 강남권과 가까워 주목된다. 세곡지구는 도심속 생태전원마을, 우면지구는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 시범지구로 각각 개발된다. 고양 원흥지구는 고양시 원흥·도내동 일대로 미디어파크 등 지역전략산업을 유치하고 첨단 디지털산업 육성과 영상산업,컨텐츠미디어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 9월말 1만2천~1만4천가구 사전예약방식으로 청약4개 단지는 5월말에 지구지정, 9월 중순경에 지구계획(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9월말 사전예약, 연말 주택건설 승인 및 착공 순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4개 단지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총 6만가구 중 4만4000가구다. 이 중 3만가구는 올해 안에 인·허가를 모두 마쳐 공급된다. 3만가구 중 분양 물량은 1만8000가구이고 임대물량은 1만2000가구다. 분양물량 1만8000가구 중 80%선인 1만2000가구~1만4000가구가 9월말 사전 예약 방식으로 분양된다. 사전예약이란 본 청약에 앞서 수요자들이 입지, 주택유형, 가격 등을 비교한 뒤 선택할 수 있는 청약방식을 말한다. 나머지 물량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본 청약때 분양된다. 보금자리주택 4만4000가구를 제외한 1만6000가구는 민간업체가 중대형 위주로 공급한다. 중대형 아파트 공급은 2010년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한강·양주옥정 등 기존신도시 `비상`..공급과잉 논란 정부가 사실상의 신도시를 수도권에 지정함에 따라 공급 과잉 논란과 함께 기존 신도시의 반발도 예상된다. 실제 이번에 지정된 하남미사지구의 경우 개발면적이 546만6000㎡에 달한다. 평촌신도시(510만㎡)보다 크고 인근 송파(위례)신도시(678만㎡)보다는 약간 작은 규모다. 이 곳에 들어설 주택만 4만가구에 달한다. 위례신도시에 4만3000가구가 2010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서울 동남부 일대에만 8만가구가 넘는 주택이 2010년~2012년 사이에 집중 공급되는 셈이다. 이번에 지정된 4개 시범지구의 경우 사실상 강남권과 서울에 인접해 있다. 입지적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는 파주 교하, 김포 한강, 동동탄, 양주 옥정, 광교 보다 낫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부동산업계 한 전문가는 "이번에 나온 보금자리주택단지는 위례신도시보다 입지 측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곳들"이라며 "수요자들 입장에서 이들 단지가 나올 9월까지 청약을 유보할 가능성이 커 분양을 앞둔 김포 한강, 양주 옥정 등 신도시 입장에선 상당부분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5.11 I 윤진섭 기자
은평뉴타운·반포래미안 시프트 잡아라!
  • 은평뉴타운·반포래미안 시프트 잡아라!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이달 중 서울 은평뉴타운과 서초구 반포래미안 단지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공급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서초구 반포래미안퍼스티지 단지와 은평뉴타운 등에서 주변 전세가격의 80% 수준에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167가구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서초구 반포래미안퍼스티지 단지에서 총 266가구의 시프트가 이달 공급된다. 규모별로는 전용 60㎡ 이하 199가구, 전용 60㎡초과~85㎡ 이하가 67가구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공급된 반포자이 시프트 59m²는 5.4 대 1, 84m²는 26.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현재 반포자이· 반포래미안퍼스티지 전용 59㎡ 전세시세는 2억9000만~3억2000만원선. 이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반포래미안퍼스티지 시프트 전용 60㎡초과~85㎡이하 전세가격은 3억원선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은평 뉴타운에서도 총 518가구의 시프트가 공급된다. 우선 2단지에서는 전용 60㎡ 이하 45가구, 전용 60㎡초과~85㎡ 이하 96가구가 공급된다. 또 3단지에서는 전용60㎡이하 67가구, 전용60㎡초과~85㎡이하 127가구가 공급되며, 11단지에선  전용60㎡초과~85㎡이하 183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이달에는 노원구 상계장암에서 374가구, 구로구 구로동 비둘기아파트에서 9가구의 시프트가 나온다.  한편 8월에는 은평뉴타운을 비롯해 송파구 장지동, 중랑구 신내동에서 총 1166가구의 시프트가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중랑구 신내2지구에선 ▲전용 60㎡ 이하 565가구, 전용60㎡초과~85㎡이하 193가구 ▲전용85㎡ 108가구 등 총 866가구가 공급 예정돼 있다.  송파구 장지 1지구에선 전용60㎡초과~85㎡이하 46가구의 시프트가 나오고 은평뉴타운 2단지 내 4·5단지에서 각각 73가구, 164가구가 선보인다. 오는 11월에는 강동구 고덕주공 1단지, 서초구 서초동 금호아파트, 서초구 방배동 방배서리풀 등 6개 단지에서 총 266가구의 시프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지분매각 `주가에 긍정적`-NH☞주주단, 현대건설 1236만주 7798억에 공동매각☞주주단, 현대건설 지분 11% 블럭세일 추진
2009.05.08 I 김자영 기자
  • 재건축 용적률 증가분 절반 `시프트`로 활용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이르면 7월말부터 서울 재건축 단지들은 법정 상한 용적률로 재건축할 경우 정비계획에서 완화되는 용적률의 절반을 `시프트`(장기전세주택)로 공급해야 한다. 서울시는 법정 상한용적률과 정비계획으로 정해진 용적률의 차이에 해당하는 면적의 50%를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주택으로 건립하고 이를 장기전세주택으로 활용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개정안은 기존 임대주택의무비율 폐지와 맞물려 계획용적률과 법정상한용적률 차의 30~50%(지자체별 차등 적용)에 해당하는 주택을 전용면적 60㎡이하로 지어 지자체나 주공 등에 임대주택용으로 매각토록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서울시, 재건축 소형평형의무비율 현행유지 가닥 2009.01.07 14:16> 도정법에서는 구체적인 비율을 자치단체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했으며 서울시는 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택한 조례 개정안을 내놓았다. 이는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최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전체 건립가구수의 20%는 소형주택으로 지어야하는 소형주택의무비율도 조례에 담겨 있기 때문에 소형주택 건립가구수는 두가지 규정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권창주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완화되는 용적률의 절반을 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하지만 이는 기존 임대주택의무비율보다 완화된 것"이라며 "새 규정을 적용하면 단지 별로 임대주택 수는 종전보다 20~30%가량 줄어들고 그만큼 일반분양분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 조례개정안을 오는 6월 개회될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며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7월말부터 이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2009.05.07 I 윤도진 기자
  • 4월 전세자금 보증 4724억..`사상 최대`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무주택 서민들의 전세자금 보증 규모가 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는 4월 한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이 총 4724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월 단위 공급 기준으로 2004년 3월 공사 출범 이후 역대 최대치다. 기간연장을 제외한 순수 신규보증 공급액은 3782억원으로 전월보다 9%,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0% 늘었다. 공사 관계자는 "봄철 이사 성수기를 맞아 전세거래가 늘어나면서 공급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며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세로 미뤄볼 때 전세자금보증 공급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결혼예정자나 소득이 있는 단독세대주도 이용할 수 있다. 연 소득의 최대 2배, 1억원(장기전세주택의 경우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대출금리 이외에 추가 부담해야 할 보증료는 보증금액의 연 0.3~0.6% 수준이다. 20세 미만의 자녀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는 보증료 0.1%포인트 인하와 보증한도 우대(연 소득의 2.5배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9.05.07 I 정영효 기자
직장인들이여, 일단 종잣돈 1억부터 모아라
  • 직장인들이여, 일단 종잣돈 1억부터 모아라
  • [조선일보 제공] "월급날은 멀었는데 어느새 통장 잔고가 바닥이야!" 빠듯한 월급을 갖고 살아야 하는 대다수 직장인이 한번쯤은 늘어놓게 되는 푸념이다. 고령화와 조기퇴직 등 각종 위험 변수들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월급쟁이 인생. 노후에 '내가 벌고 싶은 액수보다 더 벌었다'고 말할 수 있는 넉넉한 부자가 될 수 있는 비법은 없는 걸까. 이럴 땐 우리처럼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출발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꿰어찬 고수에게 한 수 배워보는 것이 방법이다. 금융권에서 재테크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이건선 부림저축은행 대표에게 경험 속에서 터득한 돈 모으기 노하우를 들어봤다. 이 대표는 20~40대 직장인들이 '1·3·5·10 시스템'을 독하게 실천한다면, 젊을 때는 다소 고생스럽긴 하겠지만 은퇴 시점에는 남들보다 더 활짝 웃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자동차와 신용카드부터 버려라 이 대표가 말하는 부(富)의 원칙은 '1·3·5·10 시스템'으로 압축된다. 즉 1억원의 종잣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삼은 다음, 이를 토대로 해서 3억원, 5억원, 10억원으로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방식이다. 언뜻 들으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실천하기는 무척 어렵다. 우선 첫 번째 고지인 1억원을 정복할 때까지는 오로지 절세형 금융 상품과 예·적금 상품을 활용해야 한다. "원금 손실이 있는 상품 투자는 종잣돈이 생길 때까지 참아야 해요. 이와 별도로 보장성 보험은 필수로 가입해야 하죠. 큰돈을 모으기도 전에 사망하면 유가족들에게 재무적인 위험이 닥치게 되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1억원을 만들어갈 때 반드시 생활 속에서 버려야 할 재테크의 2적(敵)이 있다. 바로 자동차와 신용카드가 그것. 자동차를 사게 되면 세금과 보험료, 기름값 등의 지출이 만만치 않은 데다, 자동차가 있다는 이유로 외출을 더 자주 하게 되어 헛돈이 나가게 된다는 설명이다. 말 그대로 자동차는 '돈 먹는 하마'라는 것. 신용카드 역시 불필요한 낭비를 부추길 수 있는 주범이란 설명이다. 이 대표는 "1억원을 만들 때까지는 독한 마음을 먹고 자동차와 신용카드를 버려야 한다"며 "남들에게 '왜 그렇게 궁상맞게 사냐'는 말을 들어야만 돈을 빨리 모을 수 있다"고 했다. 물론 이때 자기 계발도 성실히 해나가야 한다. "회삿돈을 갖고 전문 지식을 쌓아가고 그렇게 해서 몸값을 올려나가야 합니다." 회사마다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정부도 일정 조건을 갖춘 근로자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수강료를 지원해 주고 있다(근로자 수강지원금 제도). 젊었을 때 스스로에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가장 큰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최고의 투자라는 것이다. ◆빚내서 투자, 절대 피해야 악착같이 절약하고 저축해서 종잣돈 1억원을 만들었다면 이제 포트폴리오를 다소 재편해야 한다. 1억원을 모을 때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은 약 5년. "1억원 중 40%는 위험자산에 투자합니다. 즉 2000만원은 고배당이 나오는 4~5개 배당주 종목에, 또 2000만원은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4~5개 미래주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이죠." 그런데 무일푼에서 1억원을 만들 때보다 1억원에서 3억원을 만드는 과정은 훨씬 수월해진다. 그동안 몸값 올리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면 회사 내에서 승진해서 월급도 늘어났고 종잣돈 1억원도 그냥 앉아서 노는 게 아니라 별도의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3억원 정도 만들었다면 아파트나 토지 등 부동산에 투자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실수요가 아닌 투자용이라면 재개발 예정지 등이 좋겠죠. 3억원 종잣돈에서 생기는 수익금을 대출 이자로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빚을 지는 모험도 해볼 만해요." 다만 종잣돈을 빨리 불리기 위해 무리한 빚을 져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는 조언이다. "빚을 지는 것은 악마에게 돈을 빌리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남의 돈으로 투자하게 되면 불안하기 때문에 목표 수익을 거둘 때까지 견뎌내지 못합니다.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보다 돈을 더 버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죠. 돈을 벌려면 인내해야 하는데, 빚내서 투자하게 되면 그 시간과 고통을 이기지 못합니다." 다만 지금 20~30대 젊은이들이 실수요가 아닌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사는 데에 대해선 회의적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필요로 하는 주택 수가 지금 수준의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 수 있다는 것. 집을 꼭 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활용하는 등 별도의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조언이다. ◆행복한 은퇴 맞이하려면 월급쟁이들이 남몰래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돈 없는 은퇴 생활이다. 그런데 은퇴 생활자 중엔 죽을 때까지 쓰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자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늘 '가난하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대표는 "행복한 은퇴를 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지갑에 넣어둔 돈을 불안해하지 않고 쓸 정도면 된다"며 "현금 10억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다. 부동산만 갖고 있다면 주택연금(역모기지론)을 활용해 현금을 창출할 수 있다. "자녀들한테 물려주기 위해 원금을 무조건 지키려고 하다 보니 남에게 가난하게 보이는 겁니다. 죽을 때 재산을 제로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가난하지 않습니다. 자녀에게는 내가 가진 재산의 10~20% 정도만 물려줘도 충분합니다." 돈만 물려주게 되면 자녀가 돈의 소중함과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란다. "돈을 모으기 위해 고생해 보지 않은 사람은 끝까지 지켜내지 못합니다. 정성을 들여 차근차근 돈을 모은 사람이나 평생 지켜낼 수 있는 것이지, 유산을 물려받거나 복권 당첨 등으로 생긴 돈은 늙을 때까지 간수하지 못합니다."
중장기 집값불안 우려..공급확대 `총력`
  • 중장기 집값불안 우려..공급확대 `총력`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해 국토해양부가 내놓은 주택종합계획은 주택공급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nbsp;지방 미분양&nbsp;문제와&nbsp;분양가 상한제로 민간주택 공급이&nbsp;크게 줄어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급량이 대폭 줄게 되면 2~3년 뒤 집값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국토부는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이달 중 폐지해 민간의 공급 확대를 유도키로 했다. 신규 택지도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27㎢를 지정키로 했다. ◇ 올 전국 43만가구 공급..작년 실적대비 16% 증가 국토부는 올해 건설(인·허가 기준)될 주택으로 ▲수도권 25만1134가구 ▲지방 17만9345가구 등 전국 43만479가구를 공급목표를 잡았다. 작년 목표였던 전국 50만1000가구, 수도권 30만가구보다는 줄었지만 작년 실적인 전국 37만가구, 수도권 20만가구보다는 각각 16%, 27% 늘어난 것이다.주택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34만4100가구, 임대주택 8만6379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분양주택은 작년 실적대비 23.9% 늘었지만 임대주택은 8.5% 줄었다.분양주택의 경우 수도권에 전체의 58%인 19만7000가구를 건설, 작년 실적대비 30.9%를 늘리는 것으로&nbsp;목표가 잡혔다.&nbsp;지방은 미분양 등을 고려해 작년(12만7000가구)보다 소폭 늘어난 14만7000가구를&nbsp;짓는다는 계획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재개발·재건축 사업 본격화와 도시형 생활주택 도입 등으로 6만1000가구가 공급되고, 인천 4만가구, 경기 9만6000가구가 공급된다.◇&nbsp;민간서 26만9천가구 공급..수도권 14만9000가구국토부는 민간에서&nbsp;작년 실적(22만6000가구)대비 18.9% 늘어난 26만9000가구가 건설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이 14만9000가구(23.9%), 지방은 12만가구(13.1%)다. 임대주택은 작년보다 8000가구가 줄어든 8만6000가구를 올해 공급키로 했다. &nbsp;또 주공 등 공공기관을 통해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은 수도권 4만8000가구 등 총 7만5000가구로 계획됐다.국민임대주택은 4만2000가구가 계획됐다. 수도권에 2만900가구, 지방에 1만3000가구가 건설된다. 또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이 5000가구 건립되며 ▲10년 임대·장기전세 등 공공임대주택 3만4000가구 ▲민간임대 5000가구 ▲매입 임대 8000가구 등이 계획됐다. 사업 주체별로는 주공 5만6000가구, 지자체 1만8000가구, 민간이 1만2000가구 등이다. 한편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를 당초 6월보다 한 달 앞당긴 내달 지정할 예정이다. 또 연내 3만가구에 대해 건설 인·허가를 내주고 1년 내에 아파트를 분양키로 했다. 보금자리주택은 신규 보금자리지구와 신도시 등 기존 택지지구를 활용, 올해 총 13만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70%인 약 9만가구가 수도권에 배정된다.13만가구 중 공공분양이 9만가구, 임대주택이 7만가구로 임대주택은 ▲10년 공공임대 2만가구 ▲장기전세 5만가구 ▲국민임대 4만가구 ▲영구임대 5000가구씩이다.&nbsp;(자료: 국토해양부)&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전국 50㎢ 공공택지 공급..신규택지 27㎢ 지정 올해 주택건설업체에 공급될 공공택지는 50㎢다. 이는 작년 실적(51.9㎢)보다 소폭 줄어든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전체의 72%인 36㎢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실적(23.6㎢)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작년에 10㎢에 불과했던 신규 택지지정도 올해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인천검단·오산세교 신도시 추가지정에 따라 27㎢(수도권 22㎢)로 확대될 계획이다. 택지지정 면적은 2004년 48㎢, 2005년 64㎢, 2006년 75㎢, 2007년 54㎢ 등을 기록했으나 작년에는 10㎢에 불과했다. 한편 국토부는 민간주택 건설 위축이 심화될 경우 미분양 공공택지, 중도금 연체택지 등 사업지연 택지를 주공 등이 인수해 보금자리 주택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2009.04.12 I 윤진섭 기자
  • `눈에 띄네`..새 주택유형 본격 공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MB정부가 추진해왔던 새로운 유형의 주택이 올해 대거 선보인다. 우선 보금자리 주택이 오는 5월 지구지정에 이어 하반기&nbsp;사전예약 방식으로 첫 선을 보인다.단지형 다세대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춘 기숙사형·원룸형 주택 등도 올해 새로 선보인다. 장기전세 주택도 수도권에 확대 공급되며 지난 1월 오산세교지구에 첫 공급됐던 지분형(분납형) 임대주택 공급도 본격화된다. ◇ 보금자리주택 `뉴플러스`..연내 13만가구지난달 명칭 공모를 통해 `뉴플러스(NEW+)`로 명명된 보금자리 주택은 내달까지 지구지정을 마치고&nbsp;올 10월께부터&nbsp;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보금자리 주택은 85㎡이하의 중소형아파트. 국토해양부는 민간 분양이 저조할 경우 미분양 공공택지, 중도금 연체택지 등 사업 지연 택지를 주택공사 등이 추가 인수해 올해 보금자리주택 13만가구를 건설(인·허가기준)한다는 구상이다. 보금자리 주택 시범지구 내 공공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10월까지 사전예약방식으로 분양한다. 사전예약이란 본 청약보다 1년 먼저 원하는 조건에 맞춰 가청약을 하는 방식이다. ◇ 단지형 다세대 등 도시형생활주택 내달 공급내달 4일부터는 단지형 다세대·기숙사형·원룸형 주택이 본격 공급된다. 정부가 정한 공식 명칭은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이중&nbsp;단지형 다세대 주택(다가구주택 포함)은 2~4개동의 다세대 주택을 한 단지로 묶어서 개발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단지형 다세대 주택에 대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고 놀이터·관리사무소 등 시설설치 기준을 아파트보다 완화할 방침이다. 또 현재 다가구주택(3층), 다세대주택(4층)의 층고제한을 각각 4층과 6층으로 높여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nbsp;원룸형·기숙사형 주택도 시범사업을 거쳐 하반기부터&nbsp;공급된다. 기숙사형 주택은 취사장, 세탁실, 휴게 공간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가구별 최소 규모를 전용면적 6~8㎡ 이상으로 정했다. 원룸형 주택은 가구별로 욕실 및 취사시설을 갖추도록 규정했다. 최저 주거기준 유지를 위해 가구별 최소 규모를 12㎡(3.6평) 이상으로 규정했다. ◇ 장기전세 및 분납형주택 정부는 장기전세 및 분납형 임대주택도 각각 5000가구씩 올해 총 1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작년 5월 협의를 통해 서울시가 공급하고 있는 장기전세주택을 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포함, 올해부터는 수도권에 본격 공급된다. 오는 2018년까지 10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분형(분납형) 임대주택은 주공 등 공공기관이 건설·임대(10년)하는 주택에 대해 집값의 일부만을 초기에 납부하고 입주 후 단계적으로 잔여 지분금을 납부하는 것이다. 지난 1월 오산세교지구에 832가구를 시범 공급했지만 분양 결과는 좋지 못했다.지분형 임대주택은 주공 등 공공기관이 건설·임대(임대기간 10년)하는 주택으로 집값의 일부인&nbsp;30%의 초기 분납금을 납부하고, 입주 4년(20%), 입주 8년(20%), 분양전환 시점(30%)마다 점진적으로&nbsp;지분을&nbsp;취득하는 방식이다.
2009.04.12 I 박성호 기자
  • 판교 10년임대 5년후 분양전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판교 10년 공공임대나 오산세교 분납 임대주택의 분양 전환시기가 10년에서 5년으로 앞당겨진다. 또 공공택지에 공급된 민간 10년 임대주택도 분양전환시기가 5년으로 조정된다. 6일 국토해양부는 10년 공공임대 주택의 조기 분양 전환을 골자로 하는 임대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대사업자와 임차인이 동의할 경우 10년 임대주택에 입주한 지 5년이 지나면 분양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다.현행법령에 따르면 민간이나 공공이 건설하는 5년 임대주택의 경우 임대 의무기간의 절반인 2년6개월이 지나면 임대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분양 전환할 수 있다. 하지만 10년 공공임대 주택은 이 같은 규정이 없어 10년의 임대기간을 모두 채워야만 분양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국토부는 "10년 임대주택은 임대기간이 장기간이어서 민간사업자들이 건설을 꺼려온 것이 사실"이라며 "장기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10년 임대주택의 조기 분양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경기도 판교신도시에서 공급한 10년 공공임대 주택도 임대 개시일 이후 5년만 지나면 임대사업자인 대한주택공사와 협의를 거쳐 분양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오산세교에서 공급된 10년 분납임대주택도 입주자가 원하면 5년 만에 분납금을 납부해서 분양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2006년 판교에 공급된 동양 엔파트 등 민간 공공임대주택도 당초 2019년으로 돼 있는 분양 전환시기가 2014년으로 앞당겨진다. 국토부는 또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프트와 같은 장기전세주택의 최초 임대보증금은 임차인 보호를 위해 주변 전세시세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이밖에 국토부는 10년 분납 임대주택도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임차권의 양도 및 전대를 허용키로 했다. 임대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6월 중에 시행된다.
2009.04.06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경제신문)미분양 아파트 16만가구 사준다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다음은 3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하이닉스를 어이할꼬 -GM 왜고너 회장 결국 해임 -부실우려 부동산PF 4조7천억 사들인다 ▲종합 -`제2의 판교` 삼송 뜬다 -G20, 氣싸움 치열…합의문 제대로 나올까 -美·日은 대통령·총리가 직접 지재권 챙겨 -부동산 침체 지속땐 금융권 뇌관제거 역부족 -나라빚 366조로 급증 이자만 최대 17조 낼판 ▲금융 -실직하면 보험료 전액 환급해드려요 -은행 보증대출금리도 10% 넘어 -2월 예금금리 연 3.23% 사상최저 -SC제일 이어 HSBC도 9시30분 개점 ▲국제 -갑작스런 원자재값 급등 왜? -美, GM에 나구노력 압박 -"세계 경제 희미하나마 희망조짐" ▲산업 -아웃소싱의 그늘 -두산 또 다른 100년 역사 쓸 것 -르노삼성 불황에도 끄떡없는 이유 -현대상사 현대품으로? ▲증권 -4월 증시 향방은 미국에 물어봐! -잘나가던 엘림에듀 상장폐지 위기 -시가총액 5천억 넘으면 증자 편해진다 -중소형주·中본토 펀드수익률 높아 ▲부동산 -서울 상암동 133층 빌딩 9월 착공 -주공 파주·오산 택지조성원가 918억원 부풀렸다 ◇서울경제 ▲1면 -세계 2위 640m 빌딩 서울 상암에 들어선다 -`준공전 미분양`에 분양·신용 보증 -美, 금융규제등 유럽과 공조 강화키로 ▲종합 -릭 왜고너 결국 퇴진 -"올 수능 난이도 작년 수준" -사업 본궤도에…글로벌 기업들 `분양 러브콜` 잇달아 -부실PF 4조7,000억 캠코가 매입 -이면계약후 자금 해외차명계좌로 ▲금융 -금리 5% 정기예금 자취 감춰 -"시중銀 부실대출 최악땐 54兆" -저축銀 1,000억 규모 구조개선적립금 법인세 사실상 면제 ▲국제 -美·中 경기반등 신호…세계 경제 `봄기운` -1분기 세계 M&A 36% 감소 -美 `은행 부실자산 매입` 발표후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최대 수혜주로 ▲산업 -D램 가격 `캐시 코스트` 넘겼다 -"두산, 새 100년 역사 쓰자" -한화, 바이오 사업 진출 -이베이, G마켓 인수 초읽기 ▲증권 -개미들 빚내 주식투자 "걱정되네" -사학연금, 올 주식 투자 늘린다 -상장사 무더기 퇴출 `초읽기` -동양제철화학, 주가 회복 시간 걸릴 듯 ▲부동산 -오피스 투자수익률 사상최악 우려 -"올해는 현대건설 질적성장 원년" -SH公 상대 집단소송 움직임 ◇한국경제 ▲1면 -미분양아파트 16만가구 사준다 -GM파산우려…아시아증시 곤두박질 -30대 기업 투자여력 바닥 ▲종합 -광화문~서울역~한강 노들섬 `대한민국 대표 거리`로 만든다 -2030년엔 학교·교사 넘쳐난다 -"GM 구조조정 없으면 추가지원 없다" -정부, 준공前 미분양아파트 완공·분양 보증한다 -"단기 차입금 장기전환 절실" ▲금융 -바뀌는 지급여력 계산…국내보험사 건전성 급락 -뚝 떨어진 예금금리…덜 떨어진 대출금리 ▲국제 -"구원투수도 돈 있어야"…국제금융기구 실탄확보 나서 -中, 아르헨티나와도 통화스와프 -글로벌 자금, 상품시장으로 `밀물` -싱가포르달러 곧 평가절하 ▲산업 -로열티 없는 국산 하이브리드카…부품업계도 신났다 -연비개선에 235억 지원 -한화, 바이오·생명과학 사업 본격화 -"진에어, 연내 中 등 5개 국제노선 취항하겠다" -휴온스, 생리식염수 FDA 첫 승인 ▲증권 -美증시 불안에 코스피 하단 다시 `테스트` -코스닥 시장에 `퇴출경보`…50여社 `비상` -해외펀드 환차익 과세에 투자자 줄소송 예고 -개인자금 `위험자산`으로 속속 이동 ▲부동산 -상암동 133층 랜드마크 빌딩 9월 착공 -재건축 수주경쟁 후끈…분양은 늦춰 -강남3구 투기지역 당분간 안 푼다 -전세 임대주택도 보증금 모두 보장
2009.03.30 I 김국헌 기자
  • 당신만을 위한 `특별분양` 받아볼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봄 분양시장 성수기를 맞아&nbsp;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겠다는 무주택자들이 적지않다. 하지만 인기 단지의 경우 청약가점이 웬만큼 높지 않고서는&nbsp;당첨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특별공급을 활용한다면 경쟁이 치열한 일반분양에서보다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별 공급이란 청약 때 추첨제나 가점제가 아닌 일정 조건을 갖춘 이들에게 일정(10~30%) 물량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제도다.&nbsp; ◇ 신혼부부 특별공급..올해부터 자격 완화 신혼부부라면 올들어 문이 넓어진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했다. 결혼 3년 이내 아이를 1명 이상 출산한 부부가&nbsp;청약예금이나 부금(민영분양),&nbsp;청약저축 통장(공공분양, 임대)에 가입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생긴다. 아이가 없는 5년 이내의 신혼부부도 3순위로 특별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소득기준도 완화돼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00%(맞벌이 120%)까지 청약자격이 있다.&nbsp;&nbsp;&nbsp;분양주택은 전용 60㎡이하 주택의&nbsp;30%가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이 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를 보면 해당 주택의 특별분양이 몇 가구인지 알 수 있다. 올해 공급예정인 신혼부부 주택은 임대아파트 3만5000가구, 소형분양아파트 1만5000가구 등으로 추산된다.◇ `대가족`이라면..3자녀·노부모 특별공급 미성년 자녀를 셋 이상 둔 무주택자라면 3자녀 특별공급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3자녀 특별공급의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만 20세 미만의 자녀를 3명 이상 둔 무주택 세대주다. 3자녀 특별공급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그러나 앞서 다른 특별공급에 당첨된 경력이 있다면 청약신청을 할 수 없다. 부모를 부양하고 있다면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을 이용할 만하다. 청약통장 1순위이면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이나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경우에는 건설 가구수의 10% 범위 안에서&nbsp;우선 청약할 수 있다.&nbsp;다만 위장전입 등 편법을 막기위해 부양의 기준이 주민등록상 3년 이상 연속으로 등재돼 있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인기가 많은 서울시의 재건축 장기전세(시프트)의 경우 부양 기간에 상관없이 노부모 부양 가점을 받을 수 있다. ◇ 국가유공자·장애인·국제경기 입상자도 혜택 이밖에도 다양한 계층에게 특별공급 혜택이 주어진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분양지역에 거주하고 입주자 모집공고일 3년 전까지 집을 소유한 적이 없으면&nbsp;대상이 된다.장애인 특별공급제도는 무주택 세대주인 3급 이상의 장애인이 대상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장애등급 무주택기간 등으로 우선순위가 가려진다. 또 올림픽 또는 국제기능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3위 이상의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에게도 특별공급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10년이상 복무 중인 군인, 탈북 주민도 특별공급 대상이다. 근무지 이전 회사원 특별공급, 경제자유구역 특별공급(외국인 투자기업 국제고등학교 등 근무자) 등도&nbsp;혜택이 있다.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인기지역의 당첨 청약가점은 60점 이상인 경우가 많아 일반인이 엄두를 내지 못하곤 하지만 특별공급 제도를 활용하면 당첨 기회를 크게 늘릴 수 있다"며 "자신이 특별공급 자격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09.03.29 I 윤도진 기자
(주간부동산)강남권 재건축 다시 상승세
  • (주간부동산)강남권 재건축 다시 상승세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강남 3개구 투기지역 해제 등 추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서다.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3월 셋째주(20일 기준)&nbsp;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0.01% 떨어져&nbsp;한 주전(-0.04%)보다 하락폭을 줄였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0.17%의 상승세를 보였다.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06%로 한 주 전과 같은 변동률을 보였다. 봄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거래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신도시는 상승폭이 줄었다. ◇ 강남 재건축 호가 오르고 매물 모습 감춰 서울 지역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송파(0.08%) ▲강남(0.01%) 등 주요 지역에서 오름세가 나타나며 하락세는 다시 진정되는 모습이다.지난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영향으로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는 호가가 조금씩 올랐다. 송파 잠실5단지와 강남 개포주공은 주택형별로 1000만~2000만원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개포주공 1단지 50㎡는 현재 8억7000만원이 가장 저렴한 매물이다. 이달 들어 1000만~2000만원 떨어져 8억5000만원을 기록한 뒤&nbsp; 다주택자양도세 중과규제 폐지 발표, 최고 35층 재건축 관련 보도가 잇따르자 2000만원가량 회복된 것. 하지만 매수자들은 매물이 늘어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는 지역도 많다. ▲양천(-0.09%) ▲동작(-0.08%) ▲은평(-0.05%) ▲관악(-0.05%) 등이다. 양천구는 지난 달 꾸준히 급매물이 거래된 이후 싼 매물을 찾는 매수세는 있지만 매물이 없어 거래가 끊기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5곳 모두 시세가 떨어졌다. ▲평촌(-0.04%) ▲일산(-0.04%) ▲산본(-0.03%) ▲분당(-0.03%) ▲중동(-0.02%) 순이다.&nbsp;수도권에선&nbsp;▲구리(0.05%) ▲시흥(0.03%) ▲용인(0.03%) ▲성남(0.01%) 등이 상승했다. 장기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용인은 신봉동, 죽전동과 동백동 등의 중형 매물이 1000만원정도 올랐다.자료제공: 부동산114&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서울 동대문·광진 등 전세시장 여전히 오름세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한달 넘게&nbsp;상승세를 이어갔다. 동대문(0.30%)이 가장 많이 올랐다고 이어 광진(0.20%), 영등포(0.18%), 강남(0.12%) 순이다. 한주 전 0.33%의 상승률을 보인 광진구는 지난 주에도 전세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상승했다.&nbsp;반면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전셋집을 찾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들어 하락세를 보인 지역도 많다. ▲관악(-0.05%) ▲금천(-0.04%) ▲양천(-0.03%) ▲성동(-0.03%) ▲구로(-0.03%) ▲종로(-0.02%) ▲노원(-0.02%) 등은 전세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6%) ▲일산(0.03%) ▲평촌(0.03%)에서 중소형 전세매물이 거래되면서 오름세를 보였고 산본, 중동은 하락세를 나타냈다.수도권에서는 경기 남부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안양(0.29%) ▲용인(0.26%) ▲하남(0.24%) ▲구리(0.17%) ▲수원(0.15%) ▲의왕(0.10%) ▲화성(0.08%) 등이 올랐다.자료제공: 부동산114
2009.03.22 I 김자영 기자
(쏙쏙!부동산)재건축시프트 당첨 비법은
  • (쏙쏙!부동산)재건축시프트 당첨 비법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의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에서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분양 아파트와 섞여 있고 비교적 입지도 좋아 입주자들의 관심을 더 끌어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경쟁률도 치열한데요. 최근에는 관악구의 한 재건축 시프트가 156대 1이라는 경이적인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시프트에 당첨되기는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당첨 확률을&nbsp;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재건축 시프트는 최근부터 동일 순위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청약가점제 방식으로 입주자를 가리기 때문에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nbsp;재건축 시프트에 적용되는 청약가점 계산방식은 84점 만점인 분양아파트 청약가점제와는&nbsp;다릅니다.&nbsp;재건축 시프트는 ▲서울시 거주기간 ▲무주택 세대주 기간 ▲세대주 나이 ▲부양 가족수에 따라 각각 5점씩 주어집니다. 또 ▲미성년(만20세미만)자녀 수에 따라 3명까지 1점씩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을 3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경우 2점의 추가가점이 부여돼 25점이 만점입니다. 가점항목 중 기간에 따라 주어지는 항목은 어쩔 수 없지만 부양가족수는&nbsp;합가를 통해 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부모님(장인 장모)과 자신 모두 무주택 세대주라는 전제 아래섭니다. 효도도 하고 당첨 확률도 높이는 `일석이조`인 셈이지요. 특히 시프트 가점제는 부양가족수 산정시 합가 기간을 따지지 않기 때문에 입주자모집공고일 전에만 주민등록을 합치면 됩니다.&nbsp;부양 기간이 3년 이상 되면 추가로 2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또 부모님을 세대주로 주민등록을 합치면 세대주 나이에서도 점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실제로 시프트 당첨을 위해 부모님과 세대를 합치는 경우도 있다는 게 SH공사 측 설명입니다. 하지만 당첨 확률을 높이려고 부모님을 위장전입시키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한편 무주택기간의 경우 분양주택 가점제에서는 단독세대 기간이 산정되지 않는 반면 시프트 가점제에서는 이 기간도 포함되는 점도 유의해 챙겨야할 점입니다.&nbsp;▲재건축 시프트 동일순위 경쟁시 우선순위 가점 산정표(자료: SH공사)
2009.03.19 I 윤도진 기자
서울시, SH공사 사장에 유민근씨 선임(상보)
  • 서울시, SH공사 사장에 유민근씨 선임(상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자로 3년 임기의 SH공사 사장에 유민근 전 한일건설 대표이사(부사장)를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민근 신임 SH공사 사장(사진 왼쪽)은 56년생(53세)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82년 7월 두산건설에 입사, 영업기획팀, SOC사업팀, 국제영업팀, 재건축사업팀, 분양사업팀을 거쳐 부사장급인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2007년 10월부터는 한일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25년 이상을 건설업계에 몸담았다. 서울시 측은 "현장행정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경영인을 채용하고자 공개채용절차를 거쳐, 풍부한 현장경험과 기업경영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SH공사 사장직에 민간 출신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SH공사는 서울시의 택지 개발과 공급, 주택의 건설·개량·공급 및 관리 등을 맡고 있는 공기업으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공급을 주관하고 있다. ◇ 유민근 신임 SH공사 사장 약력- 성명 : 유민근(柳民根)- 생년월일 : 1956. 4.10(53세)- 학력 &nbsp;&nbsp; 경동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주요경력&nbsp; 2007년 10월~2008년12월 한일건설 대표이사&nbsp; 1982년 7월~2007년 9월 두산건설(본부장 역임)
2009.03.19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G20 "모든 수단 동원..경제위기극복"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다음은 3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G20, 모든 보호주의 배격..재무장관회의 폐막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사교육 받으면 입시서 불이익 ▲ 2면 -국내외 LCD공장 풀가동 -은행권 잡셰어링 협상 시작 -도요타는 이렇게 후계자 키운다 -한국 공식 인구 내년 5천만명 넘을 듯 ▲ 종합 -3.16 경제활성화 지원 세제개편안 -환란 때 구조조정 세제 부활 -외국인 기존 국채 투자도 세금 면제 -단기·미등기 양도땐 중과세 -정부 `배수의진`경기부양책 강행 -BIS 바젤은행감독委에 한국 회원 가입 ▲ 정치. 외교안보 -개성공단 육로통행 차단 사흘째..정부 속수무책...속타는 기업들 -정쟁 뒤편서 외유 챙길 의원들 ▲ 국제 -G20 "성장회복 위해 모든 통화정책 동원" -G20서 위상 높아진 한국 -美 `다우너 소` 도축·유통 전면 금지 -AIG 거액 성과급 결국 지급 강행키로 -아시아 4龍 주가급락,수출급감,내수침체 3重苦 -중국, 車사면 10%보조금 준다 ▲ 경제.금융 -구조조정기금 부실채권 매입 초점 -금융감독원 국실장 80%이상 교체 -지난해 은행 예금 83조 급증 -공정위, 밀린 하도급대금 받아준다 ▲ 기업과 증권 -자금난 獨키몬다 생산중단..인수업체도 없어 -美증시서 돌고 있는 삼성, 샌디스크 인수설 -LPG업체 E1, 임금동결 선언 -조선 빅3 현금성 자산 고갈 -KT.KTF 합병 오늘 결론 ▲ 유통 -편의점의 유혹 -대형마트 점원 앉아서 계산한다 ▲ 기업과 증권 -아인스, 금융솔루션 업체로 -美금융주 실적.원화값이 변수 -컴투스, 스마트폰 확산 수혜주 -개미들 이탈에 계좌 1년새 100만개 급감 -리노셀·인피트론 등 6사..불성실공실법인 지정 -대우 證 헤지펀드 전담조직 신설 ▲ 부동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시장영향은 -장기전세 주택 인기 식을 줄 모른다 -10년 이상 장기 전세계약은 무효 -강남재건축·미분양에 재외동포 투자 늘어날 듯 -건축물 정기점검 비용 건물주가 부담 ◇서울경제 ▲1면 -100대 수출기업 설문..수출, 혹한 뚫고 희망의싹 틔운다 -한나라당, 전직급에 연봉제 등 보수체계 개편 검토 -G20 "모든 수단 동원 경제위기극복 협력" -징벌적 양도세 없앤다 ▲종합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美금융시장 투톱 부활 -北 개성공단 통행 재차단...체류 763명 안전 우려 -연예인 표준계약서 상반기내 만든다 -농지,나대지 등도 기본세율로 과세 -신규투자 임투세액공제 10%추가 -G20 재무장관 회의 "보호무역 배격, 금융규제 강화"한목소리 -중기, 외화대출로 원자재 사재기 -신용카드 수수료 상한선 둔다 -대기업 보증 P-CBO 발행 추진 ▲금융 -BWB(브랜치 위드 브랜치) 복합점포 뜬다 -외환銀 "하이브리드 債 어찌하나" ▲국제 -원자바오 中총리 "美 국채 부실우려" 발언에 美 "더 안전한 투자처 없다"반격 -모나코도 은행 비밀주의 포기 -유라시아경제 공동체 단일통화 제정 추진 ▲산업 -아반떼 하이브리드 1800만원대 -LG 32인치 LCD TV `첫 밀리언셀러` -세계최대 반잠수식 원유시추설비 완공 -방통위 "집전화 번호이동제 활성화" -KT-KTF 합병 조건부 인가날 듯 ▲ 사회 -민노총 지도부 구성 실패 -서울시내 모든 건축물 정기점검 내년부터 전문가가 관리 -송도 동북아타워 공사중단 위기 ▲부동산 -학교용지특례법 국회 교과위 통과 -덕이지구 웃돈 마케팅 효과 톡톡 ◇한국경제 ▲1면 -다주택자·비업무용 양도세 대폭 줄어든다 -개성공단 억류 장기화 우려 -현금배당금 4월에 7조원 이상 풀린다 -44개 대기업 부실점검 이번주 착수 -카드 수수료 상한제 도입,영세업자 부담 줄인다 -시중은행 대졸초임 20%삭감 제안 ▲종합 -`용돈 상권` 이대앞도 불황 그늘 -신림선·우이-방학 경전철 2곳 조기 건설 -中,자동차 구입 보조금 100만원 -G20 "보호주의 배격, 부실자산처리 공조" -불거진 `개성리스크`...주문취소 속출 -"단기외채 줄여야 위기설 잠재워"..삼성경제 硏 보고서 -3주택 양도세 2116만원 →646만원 ▲ 경제. 금융 -은행 통화파생상품 위험 집중점검 -LG 경제 硏 "국내 경기 4분기 상승세 돌아설 것" ▲ 국제 -중국, 콧대 낮추고 외자 모시기 나섰다 -러시아 신흥재벌 올리가르히, 1300억 불 채무 올해 만기 도래 -도요타, 1500만원대 하이브리드카 만든다 -AIG, 300억 불 구제금융 받자마자 1억 불 보너스 -非 OPEC 회원국 "올해 원유 공급 줄어들 것" ▲ 사회 -법정관리 기업 100곳..환란 때 77곳보다 많아 -음주,무면허 사건 처리기간 4개월서 15일로 크게 단축 ▲ 산업 -에버랜드-호텔신라, 외삭사업 통합 모색 -국산 LCD TV, 해외시장 무한질주 -삼성 重, 세계 최대 원유시추설비 건조 -강호돈 현대차 부사장 "공장간 물량이도오 통해 생산유연성 확보" -中 내수부양 `훈풍`...유화업계, 증산 저울질 -신형 에쿠스, 1어짜리 잘 팔린다 -BMW, 한국지사에 700억 긴급지원 ▲중기.과학 -신성 FA. 태양전지 생산설비 출사표 -이건산업, 해외서 직접 키운 원목 첫 반입 ▲부동산 -전국 16만가구 혜택...매물 늘어 거래활성화 기대 -해외건설 수주 지난해 절반 수준 -GS 건설, 3조2천억 규모 이란 공사 6년만에 마무리 -재건축 반포자이 156대 1...오세훈 아파트의 힘! -올해 오피스텔 공급 지난해보다 56% 감소
2009.03.15 I 김보리 기자
신한銀 "SHift 임차보증금 80%까지 대출합니다"
  • 신한銀 "SHift 임차보증금 80%까지 대출합니다"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신한은행이 장기전세주택(SHift) 입주자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의 80%까지 대출해 주는 상품을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S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 입주자가 주택규모와 상관없이 임차보증금의 80%까지 대출할 수 있는 `신한 장기전세지원대출`을 내일(16일)부터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SH공사가 공급하는 월 임대료 없는 장기전세주택 계약자로 임차보증금의 20%를 계약금으로 납입하고,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개인이다. 입주일과 주민등록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2000만원까지이며 대출기간은 2년 이내이나 최장 2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금리는 시장금리 변동주기별로 3개월, 6개월, 1년, 2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3개월 변동금리 기준시 12일 현재 최저 연 5.15%를 적용받는다.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급을 위한 보증료는 대출금액의 0.4~0.6%로 차주가 별도 부담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공공임대주택 등과 같이 임대인이 개인이 아닌 경우 은행으로부터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어려웠다"며 "본 상품을 통해 서민들도 장기전세주택 입주를 시도해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3.15 I 정영효 기자
  • 반포자이등 8개 단지 시프트 경쟁률 최고 156대1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서울시가 강동구 강일지구 등 서울지역 8개 단지에서 공급한 `시프트(장기전세주택)`가 1순위에서 최고 1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5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강일, 반포 등 8개 아파트 단지의 시프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699가구 모집에 9487명이 몰려 평균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시프트는 `관악청광플러스원` 59㎡(전용면적 기준)로 2가구 모집에 312명이 접수를 마쳐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혼부부용으로 공급된 시프트에 청약이 몰렸다. `강서동부센트레빌 4차`의 신혼부부용 시프트 6가구에는 총 543명이 지원해 9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강일지구 59㎡의 우선공급 52가구 중 신혼부부용 29가구 역시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량이 비교적 많은 반포자이 95가구에는 507명이 청약(5대 1)했으며 래미안서초스위트 4가구에는 213명이 청약해 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SH공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계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공급분부터 전세보증금 중 계약금 비율을 종전 20%에서 10%로 낮췄다"며 "주변 전세금의 80% 이하로 가격이 결정되는데다 계약금 비율이 낮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발표는 내달 13일로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SH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5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입주는 강일5단지가 8월, 강일7단지가 7월, 나머지 단지는 5월로 예정돼 있다.한편 SH공사는 오는 5월 은평2지구 335가구, 상계 장암지구 374가구, 반포래미안퍼스티지 266가구 구로구 비둘기아파트 9가구 등 시프트 98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8월에는 신내2지구 866가구, 은평2지구 430가구, 장지 1단지 46가구, 마포맨션 7가구가 공급되며 11월에는 재건축매입임대 266가구가 공급 예정돼 있다.
2009.03.15 I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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