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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899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G8 `출구전략` 동상이몽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6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CEO 78% "경기회복 내년에나 가능"..CEO 50명 설문조사 -과천 서울대공원 첨단 테마파크로 -금호, 계열사 팔아 유동성 확보..아시아나IDT·금호오토리스 등 매각 -강남·여의도 재건축 가격 최고점 넘어서 ▲ 종합 -G8 `출구전략` 동상이몽 -北 제외한 6자 회담 5국 비핵화방안 도출해야..李대통령 -"삼성맨, 창조적 사고·역량 키워라" 이윤우 부회장 -클린턴 美국무 "북핵 저지위해 모든 수단 동원" -MB, 안보장관회의 긴급소집 ▲ 경제종합 -강남·여의도 부동산시장 르포 -은행권 가계대출 다시 늘린다 -금리상승 예상 MMF돈 속속 이탈 -모든 복지급여 통합해 1계좌로 받는다 -동유럽 경제위기 한숨 돌렸나 -`낚시` 마케팅 무더기 적발 -예산절감 공무원에 3억여원 성과급 ▲ 정치·외교안보 -北, 기술 갖춘듯..핵무기 年 1~2개 생산 -개성공단 어떤 `딜` 나올까 -"김정운, 스위스 유학시절 경호원 없이 통학" ▲ 국제 -개혁파 공세에 보수 결집..무사비 불복 시위 -"CDS는 파멸 도구…법으로 금지해야" 조지 소로스 -"유럽을 북핵 히든카드로 활용하라" 한국유럽학 연합학술회 -한국인은 동아시아의 펀자비? 인도 유력지 분석 ▲ 금융·재테크 -금리상승 대비 CD 연동예금에 관심을 -카드 리볼빙, 藥보다 毒..수수료 과다 -기업銀, 개인고객 잡기 나선다 -상속 금융자산 조회 한곳에서 ▲ 기업과 증권 -디지털기기만으론 생존 어려워 하드·소프트웨어 함께 팔겠다..김영민 셀런 부회장 -금호아시아나 유동성 확보 잰걸음 -두산重, 이란서 발전설비 수주 -이통3사, 최상위 1% 고객 추가 할인 -아반떼 하이브리드·뉴SM3 사전 예약판매 시작 ▲ 기업·경영 -삼성전자-소니 무슨 일 있나..수뇌부 한달간격 만남 -STX가 만든 크루즈선 떴다 -풀터치 스마트폰..LG전자 커뮤닉 아시아서 공개 ▲ CEO&CEO -"매출 3조 글로벌 부품사로 키울 것"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작게 시작해서 가능성 타진..공연사업도 리스크관리 중요" 송승환 PMC 대표 ▲ 유통 -부자는 금 사고 서민은 금 팔고 -CJ햇반 용량은 210g? 200g? -3년만의 윤달 `수의` 기획전 줄이어 -최성수기에 값 떨어진 삼겹살 ▲ 기업과 증권 -현대자동차 83% 급등..도요타의 2배 -증권사 채권담당자 40억 성과급 -바닥에선 소액주주 많은 기업 관심을 -코스피 바닥 1230·고점 1600 진폭 클듯..국내 주요증권사 11곳 하반기 전망 들어보니 -美·日 금리상승 속도에 촉각 -M&A 풍문에 춤추는 주가..온미디어·다음 등 해당기업 연일 급등락 -CB·BW 묶어 만든 메자닌펀드 나온다 -호남석화 가동률 낮춰 수익 개선? -아시아 증시 여전히 매력적..크로퍼드 맥쿼리 아시아대표 -코스닥協 창립 10주년 새 CI 선포 -길게보자! 은행株 -대우캐피탈 이번주 공모 ▲ 부동산 -뚝섬 북쪽 중량천변에 48층 아파트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인기 대단하네 -글로벌 인프라펀드 9월 출범 ▲ 사회 -`눈먼 돈` R&D 사업비를 지켜라 -비자발적 실직 4개월째 줄어 -서울시, 근무시간 노조활동 중징계 -"수원 비행장 소음 480억 배상하라" -해외 사기도박에 당한 사장님들 -중국산 알몸 투시안경 판매논란 -국제대회 신종플루 비상 ▲ 사람들 -수사하듯 KT 샅샅이 들여다봤죠..파크뷰 수사검사 출신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 ◇ 서울경제 ▲ 1면-재정 비상…내년 세출 5% 줄인다-삼성전자, 中전략 수정 "저가시장도 적극 공략"-자산公,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진출-"한중 FTA도 체결돼야"-`北 우라늄 농축` 정부 "엄중 대응" ▲ 종합-삼성전자 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공동개발-강남·여의도 재건축 최고가 속출-복지사업 159개로 통폐합-16세 김정운 얼굴모습 공개 ▲ 해설-`경기회복 찬물` 우려불구 "건전성 악화 예상보다 심각"-IMF, 한국정부 보증채무 집중 점검..25일부터 신보·기보 등 면담조사-G8 `출구전략` 검토속 긴축전환 시기는 시각차-재정부 "선제대응 시기상조" vs 한은 "서서히 준비해야"-LG硏 "국내 유동성 우려 지나치다" ▲ 종합-화물연대 파업 동력 잃었다-중소시업 인력난에 생산 차질-"男 실직후 1~2년이 이혼 고비"-유엔 제재 맞서 美와 `벼랑끝 승부` ▲ 기획-"대우인터 매각 계획보다 앞당겨 연내 착수"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인터뷰 ▲ 금융-장기차입 비중 늘린다-국책銀 사무라이본드 발행 나서-"가계 기업 부채 구조조정 필요" 금융硏-피상속인 금융거래 현황 상속인이 한곳서 조회가능 ▲ 국제-FRB 힘 키워 금융규제 강화한다-美 "10년간 3130억불 예산 감축"-사모펀드, 美은행 인수땐 2년간 재매각 금지-후진타오 `맹주외교` 시동 ▲ 산업-"하반기 알짜 M&A 매물 잡아라"-금호아시아나 유동성 2395억 확보-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세계최대 크루즈선 막바지 작업-`SW마켓` 전성시대 열리나-무선인터넷망 망개방 사업 고사위기-LG "사용 편한 스마트폰 출시"-한국선 `고가브랜드`가 통한다?-`서러운` 소주 ▲ 증권-`실탄` 부족 기관, 투자는 `족집게`-항공주, 하반기 이후 `이륙준비`-한전,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신사업 추진 코스닥주 노려라"-공매도 영향력 `찻잔속 태풍`-불성시 공시법인 지정 크게 늘어-`제품가격 인상` 철강업종 러브콜-美 횡보 亞 상승..차별화 장세 이어질듯 ▲ 사회-저탄소 물류기업에 보조금..국토해양부-비자발적 실직 4월 21만여명..사실상 해고는 15만4000명, 4개월째 감소◇ 한국경제 ▲ 1면 -夏鬪 `동력` 상실..시위 피로감에 이탈 속출 -G8, 부양책 `출구전략` 이행시점 논란 -CIB 시장 급팽창..기업 자금조달 숨통 -北 "유엔 봉쇄땐 보유核 전량 무기화" -한국인 1명 예멘서 실종 -저수지주변 관광단지 개발..태양력·풍력발전도 이용 ▲ 종합 -STX유럽 건조 세계최대 `바다의 오아시스`에 가다 -국제기구 소속 8명과 동행..납치 가능성 -해외건설 지원 `글로벌 인프라펀드` 9월 출범 -4928억원 세금 아낀 공무원에 성과급 3억3000만원 -`녹색IT` 융합기술 현재와 미래가 한눈에 -獨·캐나다 "인플레 우려"..美·日 "긴축전환 이르다" 제동 -국내硏 "유동성 회수 연말 이후에나.." -WSJ "원자재 급등은 구제금융의 거품" ▲ 종합 -남자 실직하면 2년내 이혼·별거 위기..여자 나이 들수록 결혼 만족도 떨어져 -소비자지표 개선은 `먼나라 이야기` -은행서 대출받기 쉬워졌다 -`사기성 텔레마케팅` 21개 업체 시정조치 ▲ 정치 -"北 농축기술 확보땐 매년 수개 핵무기 제조" -16세때 김정운 사진..이번엔 진짜? -오바마의 기억속 한국 이미지는.. -원희룡 "靑·정부 쇄신대상자 靑에 전달" -"개성 무리한 요구땐 기업철수 못막아" ▲ 경제 -80조 사회복지 예산 누수 막는다 -`산으로 가는` 비정규직법 논의 -(뉴스카페)金씨가 신용회복위원회를 알았다면.. -채권시장 안정 찾을지 주목 ▲ 금융 -글로벌 머니게임 `캐리 트레이드` 살아난다 -생보 작년 해외채권 투자 4조 손실..보험硏-삼성화재, 자전거보험 이달말 시판 -국민은행 "당신은 직무의 달인" ▲ 국제 -이란 대선 강경파 압승..오바마 `중동 껴안기` 제동 -中 경기회복 최대 수혜자는 자원부국 -佛 노동계의 자성 "투쟁방식 문제있다" -"3130억弗 더 줄여라" 오바마의 美 의료업계 옥죄기 -日 반도체 가동률 점차 회복..여름까지 70%대로 높아질듯 ▲ 사회 -경제위기로 `노사공멸` 위기감 속 노노갈등까지 겹쳐 -서울시 `근무중 노조활동` 못한다-대학원 `교원확보율` 지키면 정원 자율조정 -연예계는 지금 `소송중` -공무원 인사교류 2배이상 늘린다 -`중국산 투시안경` 인터넷 통해 국내유통 ▲ 산업 -이통3사 "봄날은 간다"..출혈경쟁속 매출 `뚝` -금호아시아나, 유동성 확보 `시동` -두산重, 이란서 1200억 발전설비 수주 -아반떼 하이브리드 뉴SM3 예약판매 -전기차, 中·日은 `씽씽` 한국은 `시동 준비` -애플, 아이폰 한국시장 출시 임박..국내 전파인증 받아 -통신회사에 웬 화장품 마케팅전문가? ▲ 중기·과학 -"나로호 개발 뒤엔 中企 기술력 있었다" -청호나이스, 바닷물 정수사업 진출 -스크린골프장서 필드 경사도 느낌 그대로 ▲ 생활경제 -미스터피자, 피자헛과 `진검승부` 펼친다 -삼겹살값 두달새 14% `뚝` -올 자영업 컨설팅 7000건으로 확대 -롯데白 떠난 샤넬, 신세계서 매장 확대 -특급호텔의 굴욕?..객실 `1+1` 덤 있어요 ▲ 부동산 -`보금자리법` 적용하니 강남 재건축 이익 오히려↑ -김포 한강신도시 `우미 린` 17일부터 청약 -충무로 극동빌딩 국민연금에 팔려..매각가 3150억원 ▲ 증권 -NHN·효성 2분기 사상최대 실적 기대주 관심 -"亞 자산가들 증시로 이동중" -"고려아연, 비철금속값 상승 타고 강세"-삼성전자 9년째 `최고기업` -거세지는 `세계 채권전쟁`과 `신3고` 협상 -제지株 "우리도 실적호전주" 강세 -금리·물가지표 향방따라 추가상승 모색 -물량 부담과의 싸움 당분간 이어질듯..중국증시 -코스닥 중소형주 `초단타`에 힘 빠져-`여성 프렌들리 사회` 만들어야 저출산 문제 해결된다..맹정주 강남구청장 ▲ 골프·스포츠 -시속 380㎞ 지구 6분의 1바퀴..24시간 미칠듯한 질주! 세계최고 내구성자동차 레이스 `르망24` 관람기 -`얼짱골퍼` 최나연 3위..메이저 퀸 노린다 -이승호, 몽베르오픈 12언더 우승 ▲ 문화·TV -명품그림들 경매시장에 쏟아진다 ▲ People -3星장군 출신 세계적 IT기업 지휘봉 잡았다 -자동차와 함께 한 교통안전 지킴이..동부화재 최주필씨
2009.06.14 I 백종훈 기자
  • `값싼` 시프트 인기 여전..평균 9.4대 1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반포래미안, 은평2지구, 상계·장암 1단지 등 19개단지 시프트(장기전세주택) 경쟁률이 최고 12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14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상계·장암 1단지 등 19개 아파트 단지의 시프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474가구 모집에 1만3935명이 몰려 평균 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구로구 구로동 경남아너스빌 시프트(65㎡)로 9가구 모집에 1158명이 청약해 128.67대 1을 기록했다.시장의 관심이 모아진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역시 인기가 높았다. 2개 주택형 266가구 모집에 총 4800명이 몰려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은평뉴타운 시프트 물량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은평뉴타운 2지구 청약경쟁률은 ▲1블록 4.9대 1 ▲2블록 5.3대 1 ▲3블록 5.5대 1 ▲11블록 6.8대 1 ▲12블록 3.1대 1 등이었다. 45가구가 공급된 은평1지구는 239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급에서는 신혼부부와 3자녀 이상 이상 가구 세대주들의 청약 접수가 많았다. 신혼부부용으로 마련된 상계·장암지구의 경우 1단지 31가구에 180명이 지원해 5.8대 1, 2단지 34가구에 183명이 몰려 5.3대 1, 4단지 3가구에 105명이 접수를 마쳐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3자녀 이상 가구로 마련된 은평2지구 11블록 5가구에 105명이 지원해 21대 1, 래미안 퍼스티지 6가구에 194명이 접수해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공급된 시프트의 당첨자는 내달 17일 오후 3시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와 SH공사(www.i-sh.co.kr)에서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8월17일부터 21일까지다. 입주는 상계장암 3·4단지는 12월, 나머지 단지는 9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SH공사는 오는 8월 신내2지구 866가구, 장지 1단지 46가구, 은평2지구 247가구 등 시프트 115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재건축매입임대 시프트를 대상단지 및 공급호수를 확정해 공급할 계획이다.
2009.06.14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올 여름 전력수요 최대 예고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다음은 6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녹다운 실리콘밸리, 모바일서 활로-국제유가 껑충 73불..7개월만에 최고치-개인빚 5년만에 줄었다-노 전 대통령 수사내용 미공개-세계은행, 올 세계성장률 전망 -3%로 하향▲ 종합-휴대폰 끼고 사는 한국인 월 320분 쓴다-신종플루 국내 위기경보 현행 유지-직장인 4명중 1명 주말출근-코스피 투자매력 OECD 중상위권-국제유가 배럴당 80불 넘으면 무역흑자 기조 흔들-선박펀드 62척 사들이기로-이성태 한은총재 "물가·부동산 불안 가능성 주의해야"-올여름 전력수요 사상최고 예고▲ 경제·금융-대출받은 후 부도낸 중기 집중점검-실손보험 보장한도 축소 논란▲정치·외교안보-DJ "독재자에 고개숙이고 아부하지 말자" 발언 청와대 맹비난-"일방적 북 임금인상한 수용못해"▲ 국제-도시바, 반도체 공장 6곳 가동중단-중국 CCTV 앵커우먼 간첩혐의 구속-세계2위 아연업체 13억달러에 중국품으로▲ 기업과 증권 -수입차, 가격할인·세혜택 겹쳐 골프2.0 등 없어서 못팔아-섬유·패션 CEO 340명 "한-미 FTA 조속 발효를"-운용사 대표펀드 올 수익률 최고 45%-금감원, 거래소 전격검사 이유는?-청호전자통신 공모자금 186억 횡령▲ 부동산 -청라지구 청약열풍에서 나타난 아파트 선택패턴..분양가 낮고 구조 단순해야 인기-서울시 장기전세주택도 재당첨 제한-판교신도시에 CCTV 337대 설치 ◇ 서울경제 ▲ 1면 -중국 경기회복 속도 빨라진다-뚜렷한 모멘텀 없는 증시..잇단 M&A설 투자자 현혹-현대차노조 쟁의조정신청 않기로-박연차 게이트, 천신일 등 21명 기소▲ 종합 -청라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분양은 1건도 없다-장기전세주택 재당첨 제한-당정, 향후 재정운용 방식 엇박자-개인빚 5년만에 감소-개성공단 기업들 "북 요구 수용못한다"-"퀄컴, 국내기업과 상생하겠다"-올 여름 전력수요 사상최대될 듯"▲ 정치-여야 6월 국회 열자 연쇄 접촉-비정규직 문제 절충안 찾을 듯-DJ 독재자 발언 일파만파▲ 국제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은 경기회복 신호"-미 30년물 110억불 국채 전량 낙찰-이란 대선 `보혁대결`-세계은행 "올 세계경제 성장률 -3%"▲ 산업 -삼성, 러시아 국민 브랜드 됐다-차 업계 조업시간 연장 잇따라-1분기 LED패널 출하량 1000만대 돌파-대한항공, 내달부터 국제선 요금 인상▲ 증권 -외국인 대형주 식욕 왕성해졌다-철강주 일제히 상승 휘파람-인플레 우려에 물가연동채권 관심◇ 한국경제 ▲ 1면-요동치는 채권시장..금융사 비상-IHS "세계 차 시장도 자유낙하 끝났다"-개성공단 입주업체 "개성공단 3通·신변보장돼야 임금협상"-화물연대 운송거부 미미 ▲ 종합-짝퉁천국 중국 이젠 명품 소비대국-상행선 모텔이 더 붐비는 까닭은-올 여름 전력수요 사상최고치 전망-북 "쌀·비료 5억불 지원땐 임금 낮출수도"▲ 국제-전기차냐 하이브리드냐, 일본은 지금 친환경차 경연장-미 FDA, 담배 맛·향·성분·광고까지 규제 ▲ 산업-항공·해운사, 환율보다 유가상승이 더 무섭다-대만 TMC, 일본 엘피다 지분 10% 인수-MS `윈도7 ·익스플로러` 묶어팔기 유럽서 제동▲ 증권-철강주, 글로벌 가격인상에 일제히 강세-한국투자 해외펀드 1년만에 최대 유입-LG전자 휴대폰효과로 상승탄력 커졌다-이슬람채권 발행 한국기업엔 그림의 떡-텔로드, 온라인게임사 그리곤엔터에 팔렸다
2009.06.12 I 김국헌 기자
쉴러 "美 집값 하락 1~2년 더 간다"
  • 쉴러 "美 집값 하락 1~2년 더 간다"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미국 주택시장의 버블붕괴를 예측했던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가 "오는 2010~2011년까지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쉴러는 7일자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경기침체가 마무리된다 하더라도 부동산 시장의 약세는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와 부동산 시장 사이에 이같은 시차가 생기는 이유는 주택시장 참여자들의 특수한 행동 양식 때문이라고 했다. 이로 인해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투자자-효율적인 시장`이라는 시장의 상식은 통하지 않는다고 했다. 실제 경기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주식시장 참여자라면 주가 하락세가 본격화되면 일찌감치 손을 털고 나오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의 사례처럼 부동산시장은 그렇게 기민하지 않다. 지난 91년 부동산버블 붕괴후 일본의 집값은 매년 하락, 15년간 내림세를 탔다. 그 기간 동안 부동산 투자자와 주택 소유자들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었던 걸까. 쉴러는 "사람들이 주택, 즉 부동산시장을 영원히 떠나서는 살 수 없기 때문에 주택시장의 이같은 굼뜬 움직임이 나타난다"고 했다. 집값이 떨어져 팔아야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 역시 살 집을 구해야 한다. 그런데 계속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집을 옮겨다니는 것은 번거롭기 짝이 없는 일이고 집 장만에 들였던 노력을 생각하면 집주인에서 세입자로 변신하는 것도 마뜩치 않다. 특히 공동으로 집을 소유한 사람들은 새로운 파트너를 구하기도 힘든데다, 취학 자녀를 둔 경우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이사를 꺼리는 사람이 허다하다. 쉴러는 "이러한 이유로 부동산 시장이 움직인다고 해서 집을 팔아 전세로 들어가야 겠다는 판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은 법"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차압이 들어오거나 빚을 갚기 힘들거나 더 싼 다운타운으로 옮겨야만 하는 경제적 문제가 발생할 때만 서두르는 법이다.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의 이같은 굼뜬 움직임과 관성의 법칙은 왜 집값 하락이 당분간 더 지속될 수 밖에 없는가라는 물음에도 답이 된다. 쉴러는 "아파트 전세를 살고 있는 젊은 부부가 있다면 그들은 몇해전만 해도 새집 장만의 꿈에 들떠 있었겠지만, 고실업률과 가파른 집값하락 이후 마음을 고쳐 먹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마음가짐은 아마 수년간 지속될 것이고, 이미 이같은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주택을 보유한 많은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많은 이가 `지금이 집을 팔아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요양시설로 옮겨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1~2년이 걸릴 계획일지 모르지만 그들 역시 한번 고쳐 먹은 마음을 다시 바꾸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집을 내놓고 있다는 것.쉴러는 결국 "쉽사리 바뀌지 않는 부동산시장 참여자들의 이같은 선택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는 매수자 없이 매도자만 계속 나타날 것"이라며 "집값은 2010년 또는 2011년까지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물론 경기가 급격히 빠른 회복세를 보인다면 사람들의 마음도 바뀔 수 있겠지만 그런 굵직굵직한 변화는 흔한 게 아니라고 했다. 이어 "지난 90~91년 경기하강 사이클이 종료된 이후에도 미국의 집값은 97년까지 계속 내림세를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2009.06.09 I 오상용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하반기 M&A 태풍 분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나순) ◇매일경제 ▲1면 -하반기 M&A 태풍 분다 -주택거래세 감면 내년까지 연장 -산은PEF, 中企 경영권 첫 인수 -광주에 `R&D특구` 만든다 ▲종합 -금호·동부 등 대기업 계열사 매물 쏟아져 -中企 C·D등급 더 늘듯 -저축·투자 둘다 줄었다 -주택전기료 누진제 손본다 -"비정규직 기간 늘리면 고용지속" ▲국제 -`오바마 카이로 연설` 이슬람 민심 바꿀까 -이란大選, 개혁파 무사비 `질주` -일본車 친환경차로 확 바뀐다 -일본 재계 구조조정 겨냥 엄살? -브라운 英총리 버티기 먹힐까 ▲금융 -원유·금 실물투자로 눈돌려 볼까 -기준금리 넉달 연속 동결될듯 -은행 中企대출 금리상한제 도입 ▲산업 -국산 넷북이 비싼 이유는? -중국, 세계철강시장 절반 장악 -삼성토탈 中에 복합 PP공장 준공 -대우인터, 印尼에 잠수함 첫 수출 노린다 -인터넷전화 가입 400만명 육박 ▲증권 -거래소 지수 독점이 고수익상품 개발 막아 -주식 빌리기 힘들어 공매도 거래한산 -수익성 높은 동부화재 재평가받나 -CJ오쇼핑·현진소재·녹색株 대거 사들여 -상장사 2분기 영업이익 68% 늘듯 ▲부동산 -1기 신도시 아파트 호가 급등세 -국방부 미분양 1500가구 매입 -취약계층 긴급주거지원 빨라진다 ◇서울경제 ▲1면 -"사회 대통합 없인 위기극복 물거품" -자금난 中企 인수하되 경영권 회복기회 준다 -"한반기 강남·북 집값 더 벌어질것" -반도체 치킨게임 2라운드 ▲종합 -美·日 등 회복징후…조기 금리 인상론까지 -외국자금 최대 150억弗 유입기대 -부동산 거래세 50%감면 연장될듯 -에어컨·TV 등 개별소비세 부활하나 ▲금융 -금융권 "오일달러 잡자" 잰걸음 -대기업 30개안팎 워크아웃·퇴출될듯 -시중銀, 金연계 예금 `딜레마` -금융당국, 회사채 신용평가 대대적 손질 ▲국제 -"러 경제위기 끝나지 않았다" -IMF "새 기축통화 만들수 있다" -中·日 지재권보호 공조 -中은행 `월가 영토확장` 가속 ▲산업 -"잠수함 첫 수출로 방산 새 역사 쓸것" -"車부품 글로벌 톱10 노린다" -기아車 `2010년형 포르테` 시판 -휴대폰 통화량 `집전화 3배` ▲증권 -의료정밀·은행주 횡보장서 `약진` -해외자금, 한국관련 펀드 `사자` 확대 -`투자유의 종목` 크게 늘었다 -펀드 인기 시들…새상품 자취 감춰 -`유가 상승 수혜` 신흥국 증시 강세 가능성 ▲부동산 -"재권축 규제완화가 집값 추가상승 최대변수" ◇한국경제신문 ▲1면 -10년 걸린 재개발…비리·소송·구속만 남아 -30여 대기업, 구조조정 대상으로 -장외 블루칩 잇단 기업공개 ▲종합 -비정규직 대란 코앞인데…政爭에 빠진 `식물국회` -조합비 횡령·뇌물수수·헌법소원…용산4구역은 소송만 26건 -남의 돈 끌어다 머니게임…조합원은 `뒷전`으로 -오바마 "북한 도발에 보상 없다" -돈이 안돈다 -건국大 수익용 부동산 5914억 ▲경제 -산은, 400억 `베팅`…벼랑끝 中企 살려냈다 -경차 유가환급·금융비과세 일부 폐지될듯 ▲금융 -병원비 100% 내주는 실손의료보험 사라진다 -"싸고 쉽게 빌려주자" 은행권 中企대출금리 상한제 ▲국제 -먼저 일어서는 브릭스…선진국과 `디커플링` 뚜렷 -일본·대만 `반도체 동맹` 탄력 붙었다 -브라운 英총리 "난 사퇴 안해" ▲산업 -"에너지 효율이 빌딩값 좌우하는 시대 온다" -쌍용차 사태 장기화하나 -SK에너지, 中에 매연 低減기술 수출 -대우인터, 印尼 잠수함 러·獨·佛과 수주전쟁 -NHN, 日 검색시장 다시 진출 ▲부동산 -은평뉴타운·반포래미안 등 장기전세 1474채 공급 -서울 대형건물 건축허가 25일로 단축 ▲증권 -우량기업 줄줄이 IPO…공모시장 `큰장` 선다 -국민연금, 소비·금융주 늘렸다 -수익은 운용사가 내는데 보수는 판매사가 2배 챙겨
2009.06.07 I 이학선 기자
  • [이데일리TV 출발모닝벨]보금자리주택 인기1위 단지는?
  • [이데일리 손석우기자]당신의 경제 모닝콜은 몇 시에 맞춰져 있습니까? 경제·제테크 전문 케이블·위성 방송 이데일리 TV의 '출발모닝벨'은 매일 아침 6시 당신을 깨우는 경제 모닝콜입니다. 이데일리 TV의 출발모닝벨과 함께하는 당신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이미 한 발 앞서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총 6만 가구가 들어서는 보금자리 주택 시범단지를 지정했다. 보금자리 주택은 공공기관이 직접 건설하는 중소형 주택으로 정부는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물량, 장기전세 물량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눠 공급할 계획이다.지난달 정부가 첫 시범단지로 지정한 곳은 서울 강남구 세곡, 우면지구, 고양 원흥, 하남 미사지구까지 총 4곳이다. 시범단지별로 위치나 주변 환경 등 입지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수요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보금자리 시범단지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남구 세곡지구가 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단지로 조사됐다. 내일(5일) 아침 6시 경제 재테크 케이블 위성 방송 이데일리TV의 출발모닝벨 '투데이 핫이슈' 코너에서는 부동산써브 정태희 연구원과 함께 보금자리 주택의 시범단지별 장단점을 알아보고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강남 세곡지구를 자세히 분석해본다. 또 올 하반기 분양 예정지들을 미리 살펴보고 유망 투자 지역을 꼽아본다.   ◇ 성공하는 아침, 출발모닝벨 ☞ 뉴욕클로징벨 매일 새벽에 마감되는 미국 뉴욕 주식시장 상황을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을 통해 가장 먼저, 가장 정확하고 상세하게 여러분의 안방으로 전달해 드립니다.  ☞ 아시아 써머리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전일 주식시장 마감상황과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오늘 장은 어떻게 전개될 지 전망해 봅니다. ☞ 조간브리핑새벽에 배달되는 조간신문의 주요기사들을 대신 읽어 드립니다. 주요 조간신문의 구석구석을 안방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편안하게 점검하십시오.  ☞ 인사이드 월드모두가 잠든 새벽에도 쉼없이 돌아간 지구촌. 금, 비철금속, 에너지, 농산물 등 상품시장 동향과 밤사이 들어온 따끈한 지구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 투데이 핫이슈오늘 시장을 달굴 가장 뜨거운 이슈는 무엇일까? 투데이 핫이슈 시간에서는 주식, 채권, 외환,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시장 전문가와 함께 오늘 시장의 '핫이슈'를 집중 분석해봅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이데일리 TV '출발모닝벨'은 여러분의 경제 모닝콜이 되어 드립니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 실시간 방송 보기 
2009.06.04 I 손석우 기자
부동산 들썩들썩… 고수의 ''전세 탈출'' 전략은 (VOD)
  • 부동산 들썩들썩… 고수의 ''전세 탈출'' 전략은 (VOD)
  • [조선일보 제공] 지난해 9월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도 깊은 상처를 남겼다. 대출 금리 부담을 견디지 못한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선 고점 대비 30~40% 가까이 떨어진 아파트도 있었다.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 조짐에, 정부는 올 들어 양도소득세 감면 등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줄줄이 쏟아냈다. 그 덕에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된 모습이다. 개점휴업 상태나 다름없던 청약 시장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에 성공하고 있다. 들썩거리는 집값에, 실수요자들은 "만약 내 집 마련 시기를 더 늦췄다가 영영 기회를 놓치는 건 아닐까"하는 조바심이 들기도 한다. 2009년 전세 탈출을 목표로 하는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을 위해 정봉주 하나은행 부동산팀장의 조언을 들어봤다. 정 팀장은 공인중개사로 10여년 활동하는 등 부동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재테크 전문가다. ◆실물경기 회복 없이는 집값 상승 힘들어 집값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떴다방이 다시 등장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4월 기준 주택 거래량은 10개월 만에 4만건을 돌파했다. 일부에서는 IMF 외환위기 직후처럼 집값이 V자형으로 급등할 것이란 의견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정 팀장은 "IMF 당시엔 소득에 비해 집값이 비싸지 않았고 실물 경기도 급속히 회복되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반론을 폈다. 현재의 가계 부채 규모는 IMF 외환위기 당시보다 훨씬 많다. 따라서 고소득층을 제외하면 일반 중산층의 투자 여력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 정 팀장은 "집값이 완전히 바닥을 찍었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 "풍부한 시중 유동성이 흘러다니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회복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직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지 않은 만큼, 경제 상황에 따라서는 집값이 다시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정봉주 하나은행 부동산팀장은 목돈이 많지 않은 서민들이 굳이 무리하게 대출받아 내 집 장만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1인 가구 증가… 소형 주택 유망 정 팀장은 크게 3가지 변수를 감안해서 향후 집값이 크게 오르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한다. ①고령화 ②저(低)출산 ③저(低)성장이라는 변수다. 정부가 앞으로 주택 공급을 크게 늘릴 계획이지만, 이 3가지 변수로 인해 주택 수요는 줄어들 전망이어서 집값 상승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는 특히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요즘 부자 고객들을 만나보면, 현재 갖고 있는 중대형 아파트를 어떻게 처분할지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요. 고령화가 더 진행되면 이런 중대형 아파트 매물들이 시장에 나올 텐데, 이를 받아줄 수요가 탄탄하지 않아 수급 불일치가 생길 겁니다." 만혼(晩婚)과 저출산 등으로 1인 가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상황인 데다, 불황 속 저성장으로 가구 소득이 증가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중대형 아파트를 살 만한 여력이 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대신 회사가 많이 모여 있는 업무타운 주변의 소형 아파트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정 팀장은 예상했다. ◆"내 집 마련 서두를 필요 없어" 정 팀장은 눈앞에 벌어지는 현상만 바라보고 추격매수하듯 무리하게 집 구입에 동참하면 낭패 보기 쉽다고 조언했다. 장기적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들어 예전 같은 집값 급등을 기대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열풍이 생겨난 것은, 분양가가 저렴한 데다 입지가 좋고, 세제 관련 혜택이 많다는 점이 작용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투자 열기가 부동산 시장의 대세를 바꿀 정도는 못 된다는 것. 하지만 이런 조언을 들어도, 오랫동안 안전하면서도 수익성 높은 투자처로 각광받아온 부동산에 대한 미련을 쉽게 떨쳐 버리기는 힘들다. 앞으로 경기가 회복된 이후에 예상되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비하려면 부동산 등 실물에 투자하는 게 가장 확실한 투자가 아닐까? 이런 주장에 대해서도 정 팀장은 "과거에는 물가 상승과 실질 성장률이 동시에 상승하는 개발시대여서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투자처로 부동산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실업률이 증가하고 소득도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저성장 시대여서 설사 인플레이션 상황이 닥쳐도 과거 같은 집값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논리를 폈다. 결론적으로 정 팀장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서민들을 위한 주택 공급이 많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실수요자라면 내 집 마련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무리한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기보다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을 활용하면서 기회를 살피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 하나은행 정봉주 부동산 팀장으로 부터 저금리시대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에 대해 들어보자.
  • 시프트, 한번 당첨되면 또 청약 못한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기존 시프트에 당첨된 사람이 다른 시프트에 다시 청약하는 것이 금지될 전망이다.3일 국토해양부는 기존 시프트 당첨자가 다른 시프트에 청약할 수 없도록 하는 재당첨 금지 제도의 법제화를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시프트의 경우 재당첨 금지 규정이 없기 때문에 한 번 당첨된 사람이 강남 등 속칭 인기지역에 다시 청약하는 것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보고 있다"며 "시프트 재당첨 금지 제도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지, 아니면 임대주택법에 별도 규정을 마련할지는 서울시 등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관계기관 협의와 관련 법 검토 등을 감안할 때 법제화를 위해선 최소 3~4개월 정도가 필요하고, 국회를 통과하면 경과규정 없이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주택국 관계자는 "시프트의 재당첨 금지를 골자로 한 `장기전세 관리 및 운영에 대한 규칙`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하루라도 빨리 법제화가 돼야 한다"며 "무주택 서민의 거주 이전 자유를 크게 제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법제화를 위한 논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전세임대주택인 시프트의 경우 재당첨 금지를 적용 받지 않아, 반포자이나 은평뉴타운 1지구 등 기존 시프트에 당첨돼 현재 거주중인 세대주가 다른 시프트 청약에 참여할 수 있어 논란을 빚어왔다. 특히 반포자이와 같은 재건축 시프트에는 청약가점이 적용되므로 이들 세대주 가운데 가점만 높다면 입지나 주거환경에 따라 몇 번이고 상관없이 시프트를 갈아탈 수 있어 재당첨 금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2009.06.03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그는 떠나지만 한국號 앞날은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다음은 2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하반기 정책기조 위기후 재도약 -盧 전대통령 오늘 국민장 -對北 감시단계 워치콘II로 격상 -서울 남산에 있는 건물 없앤다 -여행수지 3개월만에 적자로 ▲종합 -한·아세안 경제인 700여명 한자리에 -독일의회 `트위터게이트`로 시끌 -GM 파산보호 임박..GM대우 운명은 -대우자판 "월급도 못줄만큼 어렵다" -中企대출 목표 37조→32조로, BIS비율도 10%이상으로 낮춰 -봉하 조문객들 발인식 기다리며 밤지새 -검찰은 왜 `근조리본` 안달지? ▲국제 -新日鐵 증산·도요타 잔업 기지개 켜는 일본 제조업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 살아나는 경기에 찬물? -英 브라운 총리 `사면초가` -베트남 주식담보대출 금지 추진 -美 소토마요르 대법관 인준 대립 ▲금융·재테크 -주택 구입보다 생활자금 대출 급증 -진세조선 `사적 워크아웃` 본격 추진 -해외 카드사용액 40% 감소 ▲기업과 증권 -휴대폰 6월 전쟁 -삼성 불황기에 `適과의 동침` -대한전선 이달 5200만달러 수주 -레미콘 가격 내달 4.7% 오른다 -포스코, 철광석 도입가 33%인하 최종합의 -한전, 발전자회사 통합하나 -게임업체 오늘 서비스 일시 중단..盧전대통령 추모 -한전 지분법 순이익 3172억↑ -증권사 `CMA+신용카드` 불꽃경쟁 ▲유통 -백화점 와인값 인하, 그 진실은 -수산물 최대 50% 싸게 사세요 -머그잔 쓰면 커피값 300원 할인 ▲부동산 -전북·인천 작년 땅값 2% 이상 올라 -반포·은평 등에 장기전세 1474가구 -매물없이 웃돈 2억5천만원 붙어 -여의도 아파트가 꿈틀댄다 ◇ 서울경제 ▲1면 -그는 떠나지만 한국號 앞날은.. -코스피 반등 1400 근접 -은행 BIS 요구비율 10%로 낮춰 -산은 "GM대우 신규지원 않겠다" ▲종합 -강남3구 아파트 실거래 건수 `뚝` -勞,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5150원 요구 -中, 대만에 첫 구매사절단 -공공기관 여성임원 늘린다 -"외화유출입 규제" 목소리 높아져 -"은행 자금운용 숨통 틔워 구조조정 가속화" -대규모 국채발행 후폭풍 美 금융시장에 몰아친다 -경상수지 `환율 효과` 시들어간다 -작년 나랏빚 9兆늘어 308兆 ▲금융 -사무라이본드 발행 `찬바람` 분다 -대기업 계열사·건설사 "저금리로 갈아타자" -대우조선·현대오일 재무약정대상 제외될듯 ▲국제 -美 신용카드 부실 `갈수록 태산` -美 은행감독 단일화 추진 -신일본제철 가동률 높인다 ▲산업 -해운경기 회복 기대감 고조 -화학업계 `中 보호주의` 비상 -SK, 국내외 M&A시장 적극 나선다 -포스코-선주협회 진실공방 -시내+인터넷전화 `투폰 가구` 는다 -삼성, 발트지역 모바일 와이브로 서비스 확대 -美쇠고기 수입업체 폐업 줄이어 ▲증권 -코스닥 `테마 약발` 시들..조정 이어질듯 -기관투자가 팔만큼 팔았나 -은행주, BIS 완화 소식 타고 `훨훨` -내달부터 대주업무 재개 -증권사, CMA카드 고객유치 2차전 -펀드 판매 `제식구 밀어주기` 극심 -"항공주 역발상 투자 해볼만" ▲부동산 -올 최대 물량 2만여 가구 쏟아진다 -서울 재개발사업 곳곳 차질 -미분양 주택 구입땐 취득·등록세 75% 감면 ◇ 한국경제 ▲1면 -中·대만 `IT 밀월`..한국제품 설 땅 좁아진다 -헌재, 옥외집회 사전신고제 합헌 결정 -北도발 감시 `워치콘` 2단계로 강화 ▲종합 -한·아세안 `新아시아시대` 함께 연다 -美 2위 車부품사 비스테온도 파산보호 신청 -"외환보유액 1000억弗 더 늘려야" -강남 청담동 235㎡ 보유세 299만원→318만원 -환율 `마술` 끝났다 일본 관광객 `썰물` -주거지역 땅값 1위는 용산 이촌동 교회 부지 ▲경제 -은행 BIS비율 10%로 하향 -지난해 나라 빚 308조3천억 -북핵 영향 국고채 금리 급등..5년물 0.09%P 올라 -`기업 BSI` 110..경기회복 기대감 높아져 ▲금융 -은행 펀드 담보대출 늘어난다 -"SC제일銀 중기 대출 20~25% 확대" -세계 최대 재보험사 英로이즈 한국 진출 준비 -은행 "만능청약통장 유치 경쟁 자제" ▲국제 -中, 미국보다 엄격한 車 연비 규제 추진 -오펠 매각협상 중단..GM "3억유로 더 내라" -美 장기 국채금리 고공행진..경기 회복 `암초` -IMF, 사상 첫 채권 발행..러 "100억달러 매입" ▲산업 -독자기술 속속 무장..중국 車의 매서운 추격 -현대·기아차 "소형차 더 강화" -"주인없는 기업도 잘 된다는 것 보여주고 싶었다"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야후, 검색부문 MS에 매각 시사 -삼성, 리투아니아 5개도시서 와이맥스 개통 ▲부동산 -반포에 3억짜리 20년 장기전세 또 나왔다 -양도세 감면받아도 농특세는 내야 -학교용지부담금 환급금 분쟁 잇따라 ▲증권 -기관 `북핵 리스크` 벗고 매수로 유턴 -현대차그룹株, `GM 파산은 기회` 평가로 강세 -LG전자, 1년만에 시총 4위 복귀 -해운株, 가파른 수익개선에 동반급등 `뱃고동` -올 코스닥 상장 우량 새내기株 `잘나가네`
2009.05.28 I 박기용 기자
  • 반포래미안 시프트 전용84㎡ 전셋값 3억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래미안퍼스티지 시프트 전용 84㎡ 전세보증금이 3억원으로 결정됐다.SH공사는 내달 8일부터 은평뉴타운 2지구, 상계장암지구, 반포래미안퍼스티지를 포함한 시프트 1474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반포래미안퍼스티지는 전용 59㎡ 199가구, 84㎡ 67가구가 나온다. 관심사였던 전세보증금은 전용 59㎡는 2억2366만원, 84㎡는 3억원으로 정해졌다. 반포자이와 비교해 전용 59㎡는 500만원 정도 저렴하게, 전용 84㎡는 동일하게 책정했다. 신제국 SH공사 장기전세팀장은 "최근 반포 일대 전세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반포자이와 같은 생활권이란 점에서 전세보증금을 동일하게 책정했다"며 "전용 59㎡는 반포자이보다 입지가 다소 떨어져, 전세보증금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총 266가구 중 노부모 부양자에게 25가구, 3자녀 이상 가구에게 25가구, 전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사람에게 19가구 등 총 69가구가 우선공급된다. 신혼부부에게 59가구가 특별공급되며, 나머지 138가구는 일반 공급된다. 은평뉴타운 2지구 2,3블록에선 전용 59㎡ 112가구, 2,3, 11블록 전용 84㎡ 401가구가 나온다. 전용 59㎡ 보증금은 1억199만원, 전용 84㎡는 1억3116만원이다. 총 513가구 중 115가구는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공급되고, 10가구는 3자녀이상 가구 몫이다. 388가구가 일반공급물량이다. 상계장암지구는 1,2단지 전용 59㎡ 220가구(9402만원), 4단지 전용 59㎡(1억266만원) 10가구, 1,2단지 전용 84㎡(1억33210만원) 120가구, 3단지 전용 114㎡(1억7200만원) 30가구가 공급된다. 강일지구에서는 전용 59㎡ 112가구(9371만원)와 작년 말 공급됐으나 모집인원을 못 채워 잔여분으로 남은 114㎡ 123가구(1억9712만원)가 재공급된다. 이밖에 구로구 구로동 경남아너스빌 전용면적 65㎡(1억1250만원) 9가구, 광진구 구의동 한라녹턴 전용 71㎡(1억4914만원) 3가구 등이 나온다. 이번 공급 물량 중 재건축 시프트의 경우 무주택 세대주 기간이 `30세 이상 무주택기간`으로 변경된 가산산정 항목이 첫 적용된다. 시는 무주택 기간 산정 기준을 30세가 되는 날부터 계속해 무주택인 기간으로 하되 30세 전에 결혼한 경우는 혼인신고일부터 계산하기로 지난 22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재건축 시프트는 청약통장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 서울시 거주기간과 무주택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인 사람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2순위는 서울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이다. 특히 동일 순위 경쟁 때 적용하는 가점은 거주기간(만 20세 이후)과 무주택기간,세대주 나이,부양가족수,미성년(만 20세 미만) 자녀수 등에 따라 점수(1~5점)를 차등 적용해 당첨자를 정한다.이번 시프트의 우선공급 및 특별공급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공급 1순위는 9일부터 12일, 2순위는 15일, 3순위는 16일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접속하거나 공사를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방문접수만 받는다. 문의: 시프트 콜센터 1600-3456, 다산콜센터 02-120
2009.05.28 I 윤진섭 기자
양재동 시프트, 타워팰리스급으로 짓는다
  • 양재동 시프트, 타워팰리스급으로 짓는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양재동에 타워팰리스급 시프트가 들어선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양재동 시민의 숲 근처에 추진 중인 시프트를 최고급 주택으로 건설키로 하고 사업비를 종전 670억원에서 1080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SH공사는 "종전에 공급된 시프트와는 차별화된 최고급 주택으로 건설하기 위해 마감재 수준을 대폭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SH공사는 양재동 시프트 단지의 교육 여건 강화를 위해 잔여부지(면적 2300㎡)에 도서관을 건립키로 했으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초등학교 건립도 검토하고 있다. SH공사는 양재동 시프트의 경우 곡선미를 살린 타워형의 외관 디자인으로 보완 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당초 상반기 내 착공키로 했던 계획은 두달 정도 늦어져 8월경에 사업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서초구 양재나들목 인근 102, 212번지 일대에 들어설 양재동 시프트는 1주구와 2주구로 나눠 각각 230가구와 389가구의 시프트가 들어선다. 양재동 102 일대 1만1805㎡(1주구)에는 30층과 25층 2개동 규모로 시프트 아파트 230가구가 지어진다.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이 지역에는 건폐율 11.72%, 용적률 202.69%가 적용된다. 양재동 212 일대 2만1774㎡(2주구)에는 35층 1개동과 25층 2개동 규모로 시프트 38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역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이 단지 건폐율은 13.0%며 용적률은 186.35%가 적용된다. ▲양재동 212번지 시유지 장기전세주택 단지 조감도(자료: 서울시)
2009.05.26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또 핵실험..금융쇼크 없었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5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북한 2차 핵실험 강행 -美·獨등 국채금리 동반급등 -영결식 29일 경복궁서 할듯.. 盧전대통령 유족측 요청 ▲종합 -자연에는 구제금융 없다.. CO2감축 당장 시작해야.. 덴마크서 기후변화 세계기업 정상회의 -날았다 `박쥐`.. 칸영화제서 심사위원상 ▲북한 2차 핵실험 -北, 계속된 美 무시에 "이래도 대화 안할래" -2차 핵실험으로 본 북 핵무기 위력은.. 진도 4.5, 2006년보다 강해 -韓·美·日 "안보리 차원 北제재 추진"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입관식 참석 권양숙 여사 "다 놓으시고 편히 가세요" -유족측 "더많은 국민 참여할 수 있게 서울서 영결식을" -FT "현정부에 커다란 정치적 부담" -불행한 전직대통령 고리를 끊자.. 급물살 타는 개헌논의 ▲경제종합 -美·英등 선진국 국채금리 급등 -전국땅값 6개월만에 상승 -비정규직 기간제한 폐지를.. 전경련 촉구 ▲금융·재테크 -불합격 대기업 5곳 재무약정체결 모면 -저축은행 금리 지역별로 천차만별 -콜옵션행사 안해 2억달러 아껴.. 우리은행 외화후순위채 -북핵에 크게 출렁인 원화값.. 장중 달러당 1270원대 위협 -모기지보험 가입자 크게 늘어 -`만능청약통장` 과열.. 김종창 금감원장 ▲국제 -도요타 "GM에 하이브리드 신기술 제공" -중국 `달러의 덫`에 빠졌나 -독일정부 "오펠 파산시킬 수도" -英 중앙은행장-총리 경기전망 갈등 -유전자 다를수록 사랑에 빠진다 ▲기업과증권 -SK 전자제조업 진출 휴대폰·MP3 만든다 -한국전력 해운업 진출 추진 -KT `불모지` 아프리카시장 개척 ▲기업·경영 -해운경기 살아나나.. 5월들어 BDI지수 가파르게 상승 -수입차 판매 회복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아시아나 역할 컸다 -신종플루에 주목받는 항·제균 가전 ▲중소기업·벤처 -LED 소재 사파이어기판 국산화.. 에피밸리 -불에 안타는 친환경건자재.. 우진E&J -레이저빔 절단장비 개발.. 일림나노텍 ▲유통 -올여름 남성복 시원하고 화려해진다 -애도 물결에 쇼핑도 자제.. 백화점 미출 증가율 `뚝` ▲과학기술 -신종플루 집단발병 전국으로 번지나 -요르단에 연구용 원전 수출 도전.. 한국원자력연구원 ▲기업과증권 -출렁이는 증시에 불안.. 펀드 해지하고 싶다면 -북핵사태에 내성 커진 코스피 -삼성전기, 자회사 삼성LED덕에 흑자 기대 -미디어법·4대강 관련株 급락 이유는 -풍력주, 미국발 훈풍에 또 `꿈틀` -웅진홀딩스 BW 1700억 발행 -상장사 1분기말 현금성 자산 78조 -국민연금 우량가치주에 5천억 투자한다는데.. KT&G·농심·LG데이콤 관심 -SK케미칼, 6억달러 기술수출 -연합과기, 퇴출 간신히 면할듯 ▲부동산 -이사철도 아닌데 전세금 뛰는 까닭은? -광교신도시 5월말 668가구 나온다.. 동광종합토건 -도시형 생활주택사업 강북이 유리.. 25개구 시뮬레이션 -20억 넘는 고가아파트 거래 늘었네 -경남기업 신도종건,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약정 ◇서울경제 ▲1면 -北 또 핵실험.. 경제불안 우려 고조 -"조문 저지등 편가르기 盧전대통령 뜻 아니다" -금융시장 한때 `패닉`.. 안정 되찾아 -오바마 "北, 국제평화·안보 위협" -영결식 29일 경복궁서 갖기로 ▲종합 -"中 `달러의 덫`에 빠졌다" -GS그룹, (주)쌍용 인수 -전국 땅값 6개월만에 올라 -인천~미주 북동부 비행시간 단축.. 한·러 항공회담 ▲北 또 핵실험 -동시다발 악재에 불확실성 증폭.. (주)대한민국 `시계제로` -국가신인도에도 `경고등` -정부 당혹속 "북핵영향 제한적.. 필요땐 조치" -`美 관심끌기·집안단속` 다목적 노림수 -`北-美협상` 전까진 경색국면 지속될듯 -오바마 "北 무모하게 국제사회에 도전" -등락폭 100P 육박 불구 `놀라운 복원력`으로 선방.. 증시동향 ▲盧 전대통령 서거 -뙤약볕 아래 3시간 넘게 기다린 추모 행렬 장사진 -"투쟁은 국민장 치른후에.." 노동계도 謹弔 모드로 ▲금융 -사업비용 `물쓰듯` 펑펑 `度넘은` 외국계 생보사 -손보사 순이익 생보사 첫 추월 -김동수 수출입행장, 中企 현장경영 `눈길` -"실손형 민영의보 시장건정성 높이자".. 손보업계, 8월까지 종합대책 마련 -금융권 인터넷뱅킹 사고 예방 나서 ▲국제 -"아프리카 땅 수탈당하고 있다".. FT보고서 -유로화 연중 최고치 근접 -"경제위기, 사회적 위기로 확대 우려".. 졸릭 세계銀 총재 -英 바클레이즈, M&A 전문가 영입 ▲산업 -조선업계 `脫 조선` 나선다 -삼성 5개 계열사, 올 1조4957억 시설투자 계획 -내년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첫삽 -"사측 일방적 구조조정땐 연대투쟁".. 현대·기아차 15개 계열사 노조 -"비정규직 고용기한 폐지해야".. 전경련 보고서 -LG통신 3사, 통합 속도 낸다 -`지상파 재전송` 큰틀 합의 -통신업계,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기보 `녹색성장 中企` 보증규모 1兆로 -LED 사파이어기판 국산화 수입품보다 가격 30%낮춰.. 에피밸리 -식품업계 `캐릭터 마케팅` 열전 -선글라스·샌들이 거리를 누빈다 ▲증권 -외국인·개인 매수의 힘.. 北核 대형악재 막았다 -미디어株 `노 前대통령 서거` 직격탄 -변동성 커지자 풋옵션·풋ELW `꿈틀` -코스닥 시총 100대 종목 `물갈이` ◇한국경제 ▲1면 -北, 또 핵실험 강행.. 금융시장은 차분 -정부 `북핵 대책반` 운영 -美-中, 철강무역 `전면전` -GS, (주)쌍용 인수한다 -땅값 6개월만에 오름세 ▲북한 핵실험 강행 -"앞에선 애도, 뒤로는 核위협" 거센 비난 -지진강도 3.6→4.5.. 폭발력 1차보다 5~10배 증가추정 -폭발 규모 등 성공여부는 2~3일 지나야 최종확인 -코스피 `패닉` 10분만에 `평정` 찾았다 ▲경제·금융 -9개그룹 구조조정 이달까지 약정체결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91% -"농협 신·경 분리 시간갖고 자체 추진".. 최원병 중앙회장 -"만능청약통장 유치 지나친 쏠림 안돼"..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경고 ▲노무현 前대통령 국민장 -총리·국무위원 20여명, 여야대표 등 조문 줄이어 -노사모 前대표 "노 전대통령이 원했던 건 통합.. 조문 막아선 안돼" -3일째 침묵하는 檢.. 임채진 총장 `말없는` 조문 ▲정치 "北 3남 김정운 권력승계 시작".. WSJ, 美행정부 결론 내려 -"분열·갈등 없도록 겸손하게 반성해야".. 원로들, 서거·북핵사태 조언 -이회창 총재 "PSI참여 공식 선언해야" -임태희·김기현,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 특사로 ▲국제 -英 `제로카본 주택`·日 폐가전 `도시광산`.. -"온난화 대응이 침체 극복 열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트리플A 국가들 `신용등급 하락, 다음은 누구..` -美, 다국적 기업에 첫 세금폭탄.. 글락소 19억달러 과세 -美·英·유럽 장기금리 가파른 오름세 ▲사회 -서울 `외국인 관광택시` 유명무실 -외국인 영어강사 신종 플루 주의보 -불황에 `짝퉁` 반입 급증 -노동계 파업 30일로 연기.. `불씨`는 여전 -300만원 이상 벌금형 공무원 자동퇴출 ▲산업 -현대차, 하이브리드카 전용모델 만든다 -포스코, 인도 제철소 건립 탄력 -인텔, 노키아와 OS개발.. `윈텔동맹` 깨진다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착공 -中 철강업체, 각국에 덤핑공세.. 한국 `정조준` -KT, 아프리카 통신시장 공략 본격화 ▲중기·과학 -한 알만 먹는 국산 고혈압 약 나온다 -일신랩, 동결건조기 영농조합에 첫 공급 -나노미터급 차세대 광소자 개발 청신호 ▲부동산 -천덕꾸러기 모텔 `역세권 원룸`으로 변신 -20억 넘는 고가 아파트 거래 급증 -청라 점포겸용 단독택지 314필지 내달 분양 -분양가 비싼 복층아파트, 웃돈은 절반 ▲증권 -외국인 매수세 왕성.. 코스피 1300 지지력 확인 -현대상선·로만손 등 남북경협주 동반 급락 -장중 급락하자 개인 "주식 사달라" 저가주문 급증 -글로벌자금 중국으로.. 올 신규펀드 11조원 몰려 -대량 환매된 사모펀드, 국민연금 인덱스펀드인 듯
2009.05.25 I 이진철 기자
  • 오른 전셋값 시프트 값에 `불똥`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마포구 공덕동 S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A씨. 올 초부터 서초구의 S아파트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공급을 기다려온 A씨는 요즘 `좌불안석`이다. 강남 전셋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이다. 시프트 값은 주변 전셋값의 80%선에 책정되는데 전셋값이 오르면 시프트 값도 오를 수밖에 없다.서울지역 전셋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그 불똥이 `시프트` 청약 대기자들에게 튀고 있다. 특히 강남·은평지역의 경우 올들어 상승한 전셋값이 이달 말 공급예정인 `시프트`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 입주자를 모집하는 반포동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의 `래미안 퍼스티지` 시프트 공급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래미안 퍼스티지` 인근 아파트 전셋값이 올해 들어 급등했기 때문. 시프트 공급가는 대체로 인근 지역 아파트 전셋값의 80% 선에서 정해지는 것이 원칙이다. SH공사 장기전세팀 관계자는 "원칙은 인근 아파트 전세 시세의 80% 이하지만 인근 지역의 모든 아파트를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며 "단지 규모, 입주년도, 주택형 등을 모두 고려해 가장 유사한 아파트를 시프트 공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현재 반포동 인근에는 `반포 한신3차`, `반포 주공1단지`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하지만 이들 아파트 대부분이 지은지 20~3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다. 때문에 `래미안 퍼스티지` 시프트의 공급가 기준이 될만한 아파트는 작년 말 입주한 `GS 반포 자이`와 2000년 입주한 `반포 푸르지오` 정도다. 최근 이 지역 전세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노후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대비 큰 변동이 없다. 하지만 `반포 자이`와 `반포 푸르지오`는 최근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 지역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GS건설의 반포자이 59㎡(전용면적기준)의 최근 전셋값은 3억2000만~3억5000만원 선이다. 작년말 전셋값 2억7000만~3억원보다 5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포푸르지오` 59㎡(전용면적기준)의 전셋값은 최근 2억3000만~2억5000만원 정도다. 이 아파트의 작년말 전셋값 1억9500만~2억1000만원에 비해 최고 4000만원까지 전셋값이 올랐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래미안 퍼스티지` 시프트 공급가는 GS 반포자이의 공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GS 반포자이 시프트 공급가는 59㎡가 2억2400만원이었다. 하지만 `반포 자이`의 최근 시세를 기준으로 하면 `래미안 퍼스티지`의 시프트 공급가는 2억5600만~2억8000만원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포자이에 비해서 5000만원 이상 비싸지는 셈이다. 이는 은평뉴타운 2지구에 공급하는 시프트 518가구도 비슷한 상황이다. 작년 은평뉴타운 2지구 1블록에 공급했던 79㎡(전용면적 59㎡) 시프트 전셋값은 9857만원이었다. 3.3㎡당 410만원 꼴. 이번에 분양되는 은평뉴타운 시프트의 경우 작년 입주한 은평뉴타운 전셋값이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들 지역(진관동)의 3.3㎡당 평균 전셋값은 500만~515만원 선. 결국 은평뉴타운 2지구 시프트 역시 전셋값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SH공사 관계자는 "아직 최종 전셋값이 결정되지 않았다"며 "인근 시세가 가장 큰 기준이 되겠지만 여러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어 현시점에서 가격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한강신도시에 래미안 입성..내년 하반기께 분양☞(특징주)삼성물산 강세..`경인운하 공사 수주`☞삼성건설, 경인운하 2공구 공사 수주
2009.05.25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英·美 공동 패권주의 흔들린다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다음은 5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대전·충남 경제가 꿈틀댄다 -오피스텔 거래 는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 "자산가격 인플레엔 국지적 대응" -韓中日 녹색성장 협의체 만들자 ▲뉴스포커스 -현인택 통일장관 "개성공단 폐쇄될 수도" -美 "글로벌호크 한국에 팔겠다" -가장 선망받는 한국기업 역시 삼성전자 ▲종합 -글로벌 弱달러로 투자게임이 바뀐다 -과열 분양현장 합동단속 주택대출 실태 모니터링 -수출 줄어 불황형 흑자마저 흔들 -"현대제철소 덕에 당진엔 실업자 없어요" -천안·아산 식당가 "손님 끊긴지 오래" ▲경제·금융 -하나카드發 카드업계 지각변동? -연체기간 짧으면 이자 덜낸다 -한은·예보 감독권 강화해야 -한미FTA, 美가 해결책 내놓아야 ▲정치·외교안보 -안상수 vs 이강래 -공성진 "MB정부 승리가 박근혜 미래 담보" -한나라 쇄신위 상임위 간사가 정조위원장 겸임 ▲국제 -美·英·日 재정적자에 경고등 -오바마 외교정책 막후 10人은 -오바마, 의회와 `관타나모` 힘겨루기 -UAE, 사우디에 반기 -美500大기업 첫 흑인여성 CEO -"구글이 최고 직장" ▲기업과 증권 -현대차 유럽서 나홀로 `씽씽` -포스코, 대우로지스틱스 인수 검토 해운업계 반발 거세 -노후차 교체 稅지원 5월 車판매 53%↑ -녹색성장株 대표주자는 실적 괜찮네 -또 미국·영국 때문에… -한라레벨 사상최대 실적 기대↑ -현대모비스·오토넷 합병 이번엔 성공할까 -내주 회사채2조9060억 쏟아진다 -1조규모 테마펀드 별볼일 없네 -상장폐지 모면 기업 `빌빌` -돈 몰리는 펀드가 좋다고? ▲부동산 -용산 2구역 재개발 `급제동` -`시프트` 무주택기간 30세부터 산정 -시프트 전세보증금 같은단지의 55~80% -경인아라뱃길 건설업체 확정 ▲사회 -대법원 존엄사 인정후 찾아가 본 호스피스 병원 -2011학년도 대학입시 3不 유지 -`황금만능` 조장하는 결혼정보업체 -영장청구 앞둔 千회장 "혈압 오르네" -올여름 부덥고 게릴라호우 잦다" -운전자 10명중 8명 응답 "하이패스 오작동 대처요령 모른다" ◇서울경제 ▲1면 -英·美 공동 패권주의 흔들린다 -"기업 신규투자 나서라" 고위당국자 일제 촉고 -"이르면 내주 GM 파산" -쌍용차 하룻새 200여명 희망퇴직 수용 ▲종합 -재계 CEO들 `D·M·R 경영` 속도전 -용산 등 도심재개발 차질 우려 -한국 2015년께 美 `글로벌호크機` 도입 -학자금 대출 연체 신불자 규제 2년간 유예 -한국 재정작자 상황은 아직 여유 있지만 적자·빚 급속 증가 -한미FTA문제 진전 조짐? -美 육류수출협 "한미FTA 전적으로 지지" -총파업 돌입 쌍용차 팽택공장에서는 "투쟁이냐 희망퇴직이냐" 술렁 -연체기간 짧을수록 이자부담 준다 -개성공단 경협보험 70억까지 보장 -잘못 납부한 인지세도 환급 -LNG 도입 민간참여 가능 -지방 제조업 생산 24년來 최악 ▲정치 -민주당, 체질개선 시동 걸었다 -한나라 원내대표 경선후 세력균형추 어디로… -與 "내달부터 모든당론 의원 표결로 결정" -정몽준 의원 "개성공단 성공 바라지만 지금 사태엔 매우 실망" ▲국제 -"中 대출 공세 또 다른 금융위기 뇌관" -日 아소 다로 총리 "亞 경제개발에 670억弗 지원" -美 사상 첫 여성간 CEO 이양 -세계 전시사용량 65년만에 감소 ▲산업 -車업계 "고맙다, 노후차 稅지원" -두산重, 원전설비 美에 역수출 -현대모비스 임시주총서 현대오토넷 합병 의결 -SK네트웍스, 전용회선 사업 SKT에 양도 -선주協 "포스코 해운업 진출 반대" ▲증권 -1400선 돌파후 펀드환매 늘어 -SK네트웍스, 전용회선 매각 덕 상승 -`英 신용등급 하향` 증시 영향 미미 -자동차 경량화 추진 소식에 화학주 동반 급등 -"코스닥 과열국면" -"中시장 점유율 5년내 5위권 도약 자신" -"印펀드 단기적으론 보수적 접근을" -`유증방식 실망` SK브로드밴드 급락 ▲사회 -민노총 "16곳 동시다발집회 강행"-경찰선 "불허" -與의원 2~3명·김태호지사 내주 소환 -쌍용차 `엎친데 덮친격` -서울 중구의원들 법정서 추태 -2011년 대입도 `3不정책` 유지 -환자 95%·의사 97% `사전의료지시서` 찬성 ◇한국경제 ▲1면 -소형아파트의 반란…집값 상승률 중대형의 2~3배 -현대모비스·오토넷 합병 확정 -민노총 시위 강행…잃어버린 주말 재연되나 -美자동차노조 `쇠락의 길`로 ▲종합 -여의도IFC 입주업종 AIG-서울시 `기싸움` -亞경제인 "삼성전자 가장 부럽다" -美 "한국에 글로벌호크 판매" -입주업체, 임금인상 등 北과 직접 협상 -정부, 일시적 통행차단 피해도 보상 -글로벌 투자패턴 `안전선호→위험감수` -日銀 `경기전망` 상향 -지방 제조업 침체 지속…충청·제주는 회복 조짐 -노후차 세감면…신차판매 `신바람` -공매도 허용 득실은 "다양한 투자전략 제공" vs "투기성 매매 멍석 깔아준 꼴" -반도체 전쟁 2년…승자와 패자 -천신일 회장 3번째 소환…영장청구 -정세균 대표 "6월 국회서 MB악법 저지하겠다" -고대式 편법 방지…`실질 반영비율` 공시해야 ▲국제 -외국 기업 위안화 조달 쉬워진다 -리카싱 "주식 마구 사지 마라" -중국 자동차 기업 `덩치 키우기` -"GM, 노조와 구조조정 합의에도 파산 불가피" -도요타 "카드 포인트로 車 사세요" -`무보스 AIG 회장` 리디 "할일 다했다" 사의 표명 ▲산업 -매출 400억 中企가 1000억 투자 `승부수` -두산重, 원전설비 美에 수출 -삼성 `연아의 햅틱폰`에 LG는 `다니엘 헤니폰` -휘발유값 4주만에 반등 -SK텔, 네트웍스 전용회선사업 인수 -쌍용차 채권단, 파업 지속하면 파산 불가피 -포스코, 대우로지스틱스 인수 추진에 해운업계 반발 ▲부동산 -용산 2구역 재개발 일단 `올스톱` -장기전세 가점 "30세 이후" 무주택 기간 인정 -장기전세, 같은 단지 전셋값보다 최고 45% 싸 -은평뉴타운에 삼겹살 집이 없는 까닭은 -주공, 부산에 3.3㎡당 400만원대 아파트 공급 ▲증권 -코스피, 다우지수보다 美금융주 따라간다 -현대차그룹株 `고속 질주` -하이닉스 공매도 우려에 사흘째 하락 -`외국인은 외조의 여왕`…증권사 보고서 `톡톡튀네` -코스닥시장 52주 신고가 종목 쏟아져 -퇴출기업 주주들 몰려와 소동 "코스닥본부를 보호하라" -증권주, 공매도 허용 기대감에 동반 상승 -美 연비규제로 삼성정밀화학 등 화학株 강세
2009.05.22 I 조태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법원 존엄사 첫 인정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5월2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 대법, 존엄사 첫 인정 - 한국 슈퍼리치는? 금융자산 최소 100억 - 경기바닥 기미에 달러↓ 유가↑ - 李대통령 "유동자금 실체 잘 분석해야" - 한나라 새 원내대표에 안상수 의원 - 쌍용차 노조 총파업 결의 ▲ 경제/종합 - 위기후 아시아 역할 더 확대될 것 - 미국 초갑부들 비밀리에 만난 까닭은 - 애플·캐논..불황극복 기업서 배워라 - 금융회사·대기업 개인정보 무단 유출 위험수위 - 1분기 대외채무 117억달러 감소 ▲ 기업/증권 - 쌍용차 옥쇄파업→사측 직장폐쇄→청산 - 만도 車제동장치 GM에 공급 - SK텔, 합병KT 맞서 몸집 불리기 - 포스코, 日규슈에 車강판 가공센터 - 전경련 회장단 "경기회복 연말 이후에나 가능" - 외국인 공매도 블랙리스트 많이 거론된 종목은 - 개인도 내달부터 대주거래 가능 - 바이코리아 중장기자금 늘었네 - 1000원미만 초저가주 거래 이상급증 - 국민연금 가치주에 5천억 첫 투자 ▲ 부동산 - 하반기 뉴타운 분양 노려볼까 - 공릉동에 50층 주상복합 - 문화재 주변 건설규제 완화 - 유명 건축가 1000여명 한자리에 ▲ 금융 - 조선업체 워크아웃에 또 RG 암초 - 단기유동자금 811조원의 실체는 - 펀드 리모델링으로 경기회복 대비를 - 은행권 최고 월급 SC제일銀 1100만원 - 은행권 중장기 외화채 속속 발행 ▲ 국제 - 美 실리콘밸리서 정치스타 난다 - MS-구글 맞짱 - "위안화 10년뒤 3위 기축통화" - 크라이슬러에 `건전지 CEO` - 美의회, 中·러 등 5국 표절감시국으로 지정 ◇서울경제 ▲ 1면 - 외국인 바이코리아 탄력 - 아멕스 `제 잇속 챙기기` 눈총 - 대법 존엄사 첫 인정 - 쌍용차 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 ▲ 경제/종합 - "구조조정·선제적 투자하라" - 李대통령 "시중 유동성 면밀히 분석하라" - 오바마 "한미FTA, 양국 관계 강화시킬 것" - 다자녀 가구 공공주택 배정 늘려 - 달러 `연중 최저` 근접 - 올들어 39% 급등..유가 어느새 60弗로 - 中, 위안화 위상 강화 잰걸음 - 美 자금 22개월만에 순매수 돌아서 - 나라곳간 너무 빨리 비어간다 - 빈부격차 사상최대 수준으로 - 대외채무 2분기째 감소 - 인력 감축이 핵심..하반기 메가톤급 태풍 될 수도 - "노동개혁 위한 싸움 향후 2년간 늘어날 것" ▲ 금융 - 전세조선, 녹봉조선 전철 밟나 - 은행장들 `감성 경영` 눈길 ▲국제 - 美 소액주주에 이사지명권 부여 추진 - 원자바오, 對EU외교 `어르고 달래고` ▲ 기업/증권 - "포스코 순혈주의 보완 필요" - D램 고정거래가 6.2% 올라 1.13弗 - 정의선 기아차 사장 후계절차 밟나 - 구본무 회장 "도전 즐기고 완벽 추구하라" - SKT, 내부 역량 결집 나섰다 - 통신업계 `임금삭감` 카드 꺼내들었다 -  "대차잔액 많은 종목 조심을" - "자회사 보다 덜오른 지주사 주목" - SK브로드밴드, 3000억 유상증자 결정 - 강세행진 새내기주 "거품 꺼지나" - 비철금속 관련주 `시선 집중` ◇ 한국경제 ▲ 1면 - "호흡기 떼라" 대법원 존엄사 인정 - 공공기관 평가공개 D-30..속타는 기관장 - "교수사회 바꿔야 대학이 살 수 있다" - 삼성전자·하이닉스·LG전자 협력 `차세대 모바일 D램표준` 만든다 - 3자녀 이상 무주택, 공공주택 특별공급 확대 - 쌍용차 노조 총파업..평택·창원공장 멈춰 ▲ 경제/종합 - 1년새 5번이나 가격 올리더니..루이비통, 환율 하락땐 `모로쇠` - 北 개성공단 압박은 역시 `돈` 탓 - 전경련회장단 "성급한 경기회복론 경계" - 미국계 자금, 2년만에 한국주식 순매수 - 경기침체 여파 `빈부격차` 더 커졌다 - 에너지개발 최소·연기 잇달아..국제유가, 2~3년후 급등 우려 - 한은 "유동성 과도한 상황 아니다" ▲ 금융 - 진세조선 채권단 벼랑 끝 대치..워크아웃 중단 위기 - 은행 "CMA 신용카드 신경 쓰이네" - 세계 6위 스페인 산탄데르銀 한국 입성 ▲ 기업/증권 - 같은 과장도 연봉차 5000만원..성과 연봉제 확산 - 공장문 걸어잠근 쌍용차 노조..파국으로 치닫나 - 현대·기아차 "2015년에 美 연비규제 맞춘다" - 만도, GM에 車제동·제어장치 5년간 공급 - SK텔, 중동서 와이브로 영토 확장 나선다 - LG `발상의 전환`, 美 호텔TV 장악 - "하반기는 실적장세..한국비중 확대" - 코스닥시장에선 `무상증자도 테마` - 대차잔액 급증 종목 공매도 조심해야 - 뜨거운 코스닥 `과열 징후` 뚜렷 ▲ 부동산 - 신혼부부들 `신혼부부 특별공급` 외면 - 9개월만에..강북 집값 `마이너스 탈출` - 상계·장암지구 내달 430가구 분양 - "가뜩이나 분양도 안되는데.." - 래미안 `미래형 주택` 세계가 반했다 ▲ 국제 - FRB "美경제 완전 회복까지 5~6년 걸릴 것" - 맨큐 "인플레 기대심리 높여 소비 부추겨라" - 크라이슬러 새 회장에 로버트 키더 - 원자바오 "G2 세계지배는 근거없는 발상" - 매도프 사기에 걸려 피카소 그림도 경매 - 美불황에 멕시코 `휘청`..1분기 -8.2% 성장
2009.05.21 I 손희동 기자
(서울 체인지업!)④싼맛에 인기끈 `시프트` 갈길 멀다
  • (서울 체인지업!)④싼맛에 인기끈 `시프트` 갈길 멀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는 민선 4기 서울시에서 최고 발명품으로 꼽힌다. 2007년 서울시의 `창의대상`에 선정되었을 정도다. 서울시가 내놓은 시프트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시중 전세가의 60∼80% 수준에 공급받아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한 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강남 요지에서도 99㎡형대 전셋집을  2억~3억원선에 마련할 수 있다. 한마디로 `서울시가 집주인인 전셋집`이다. 인기도 좋다. 지난 2월 공급된 `관악청광플러스원` 시프트 전용 82.5㎡의 경우 무려 15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말 공급된 마곡푸르지오 84㎡는 108대 1, 서울숲아이파크 84㎡는 1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월까지 평균 8.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높다. 인기에 덮혀 있는 문제점도 적지 않다. 우선 스스로 셋집 마련이 가능한 중산층에까지 시 재정을 투입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시프트 때문에 영세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보급은 부실하다는 점도 문제다.`집을 사는(buy) 것에서 사는(live) 곳으로 만든다`는 게 서울시의 목표지만 투입되는 노력과 비용 만큼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서울시 "시프트로 주택 패러다임 바꾼다" ▲ 지난 2월 전용 84㎡ 주택이 전셋값 3억원의 시프트로 공급된 `반포 자이` (사진: SH공사)시프트의 탄생 배경은 이렇다.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2006년은 `부동산 투기열풍`이 불면서 집값이 급등한 때였다. 당시 서울시도 은평뉴타운의 고분양가 논란, 뚝섬 상업용지 고가매각 논란으로 부동산 열풍을 조장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오 시장은 부동산 값 폭등은 기본적으로 집을 `투자, 투기`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버리지 못한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런 차원에서 오 시장은 주택국에 "집을 사지 않고도 남부럽지 않은 집에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택정책 기준을 제시했다. 여기에 한 간부가 `20년 정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주택을 전세 형식으로 공급하자`는 방안을 내놓았다. 일부에서는 결국 임대주택과 다를 게 없다는 반발도 있었다. 하지만 오 시장은 이를 강행했다.  이듬해인 2007년 6월 오세훈 시장은 "주택에 대한 개념을 투기나 투자가 아닌 거주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며 20년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름이 `시프트`로 지어진 것도 SH공사의 브랜드와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일부는 오 시장의 이름 이니셜을 딴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이 때문인지 일부에서는 시프트를 `오세훈 아파트`라고 부른다. 시프트는 20년 거주를 보장 받는 것은 물론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받을 수 있고 보증금 인상도 매년 5% 이하로 엄격하게 제한된다. 기존 임대아파트와 달리 전용 85㎡이상의 중대형으로도 공급해 `임대=저소득층 아파트`라는 이미지에서도 많이 탈피했다.◇ 중대형 시프트, 누굴 위한 것인가 ▲ 오는 8월 83가구의 시프트가 공급될 은평뉴타운 2지구 4단지 공사 현장 (자료: SH공사)시프트에 대한 오 시장의 애정은 남다르다. 누가 시프트를 흠 잡을라 치면 두발 벗고 나서 변론에 나선다. 오 시장은 작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중대형 시프트에 대한 비판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패러다임을 바꾸려면 중대형까지 공급해야 한다"며 중대형에 대한 공급의지를 뚜렷이 밝혔다. 그는 "시프트는 저소득층을 위한 대책이 아니다. 한국 사람들이 집을 재산증식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라며 "물량은 적더라도 상징적으로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야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표어가 명실상부해진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는 그의 이런 의지와는 반대로 나타난다. 이지철 서울시의회 의원은 작년 6월 시의회가 벌인 장기전세주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32㎡ 이상 중대형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사대상 3554명 중 66.8%가 `필요없다`고 응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저주거수준 이하의 환경에서 생활하는 빈곤층에 대한 문제가 여전한 상황에서 중산층에게까지 재정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또 중대형 분양 물량을 시프트로 전환해 공급하면서 사업주체인 SH공사의 사업수지가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집을 지어 팔아야 수익이 나오는데 이를 전세로 돌리게되면 사업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시프트 공급 확대를 위해 용적률을 올려주는 등 마구잡이 개발을 허용할 경우 오히려 집값과 땅값이 오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면 구색을 갖추는 정도가 아니라 충분한 물량을 공급해야 한다는 점도 서울시가 해결해야할 숙제로 지적된다. ◇ 장기전세 2018년까지 11만가구 공급 ▲ 시프트 공급확대 계획 (자료: 서울시)서울시가 올해 공급하는 시프트는 SH공사 건설형이 총 2163가구,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현재까지 확정된 물량은 746가구다.(현재까지 공급분 포함) 미확정분을 포함하면 전체 규모는 3160가구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달 말에는 반포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에서 나오는 전용 59~84㎡의 266가구, 은평뉴타운 2지구 2·3·11단지에서 518가구의 장기전세가 선보인다. 상계 장암지구에서도 중대형(전용 114㎡형) 30가구를 포함한 374가구가 공급된다. 올 11월께는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 3차 등 7개 단지에서 재건축 매입형 장기전세가 나온다.내년에는 2007년 첫 공급 이래 한 해 최대 물량인 1만2916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SH공사가 건설해 내놓는 시프트가 총 1만2502가구, 재건축 아파트를 매입해 공급하는 물량이 414가구 정도다(미확정). 지역별로 ▲강일2지구 1999가구 ▲천왕지구 1683가구 ▲은평3지구 2237가구 ▲마천지구 730가구 ▲세곡지구 1014가구 ▲우면2지구 1207가구 ▲상암2지구 1236가구 ▲신정3지구 1705가구 ▲천왕2지구 691가구 등이 계획돼 있다. 재건축 매입형은 구체적인 공급단지가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매년 공급을 늘려 2018년까지 총 11만2000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SH공사가 직접 2만8500가구를 지어 공급하고 ▲재건축 매입 1만7500가구 ▲역세권 1차(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1만가구 ▲역세권 2차 4만3000가구 ▲준공업지역 및 재개발·재건축 1만3000가구(내년 3월 발표 예정) 등을 통해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올해 공급되는 시프트 현황, 2월 모집공고예정분은 기분양. (자료: SH공사)
2009.05.19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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