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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증시 헐값 접고 `프리미엄시대`연다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음은 내일자(21일)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녹색교실 만들었더니 학생성적이 좋아졌다 -"세계는 녹색성장 십시일반 협력을" -총리 인준보다 더 중요한 `세종시` -민원서류 1800종 안방서 바로 뗀다 ▲트렌드 -신문 `부수공개` 속도 낸다 -4년제대졸 10명중 4명만 정규직 취업 -장애인직업시설 "우리도 홈피생겨요" -韓·中·日 정상회담 10월10일 중국서 -외교아카데미에서 외교관 절반 뽑는다 ▲종합 -녹색성장·자유무역 이니셔티브 담은 `MB의 가방` -`금융기관 탐욕 규제` G20의 결론은? -내년 G20 한국서 열 수 있을까 -에너지자립 아파트 관리비 3분의 1로 준다 -주택은 에너지 먹는 하마 -`제로 에너지` 글로벌 경쟁 -"美경제 회복 시작..정상화까진 오래 걸릴듯" -"산업현장에 온기 돌게하겠다" -10억이상 세금체납 4426명 ▲정치·외교안보 -민주당, 병역기피 의혹에 화력 집중 -손학규 재보선 불출마 -정동영 "OK목장 결단이 필요하다" -"김정일 발언 6자회담 복귀 신호" ▲국제 -新기후변화협약 골격 이번엔 마련할까 -구글 `디지털도서관` 제동 -오바마·힐러리 자금책 HSBC가 사기혐의 고소 -상장폐지 GM 내년 IPO 추진 -IMF 금 403t 판다 -中 6대산업 생산과잉 심각 -中 `시진핑 후계구도` 침묵하는 이유는 ▲금융·재테크 -서민대출의 쌍두마차..희망홀씨와 미소금융 -은행 하반기 수익성 호전 -금융권, 새 통합도산법 반대 ▲기업과 증권 -해저케이블 105Km 단번에 이어라 -현대차, 中서 일본차 제친 비결은 -권영수사장의 이메일 경영 -한국TV 미국시장서 질주 -이통3사, 매출액대비 투자 `세계최고` -조선업계 수주소식 들린다 -골프폰 나온다 -삼성전자, DDoS 차단제품 선보여 -광고대행사 이노션, 중국법인 설립 -CJ, 그린바이오로 세계제패한다 -온라인몰로 가는 아줌마들 -한국증시 2조7천억弗 거대시장에 합류 -G20·버탱키 입에 관심 -중외제약 신약개발 기대감 높네 -키움증권, 코스피 이전이 毒? -외국인 코스닥서 녹색주 샀다 ▲부동산 -장기전세 1225가구 쏟아진다 -대규모 입주앞둔 판교 상가분양 활기 -4대강 사업 첫 보상 ◇서울경제 ▲1면 -소송 물꼬 튼 Ⅳ `특허괴물 본색` -`꺾기와의 전쟁` -李대통령 "출구전략 이행시점 각국에 맡겨야" -`저출산·고령화` 국가 어젠다로 ▲종합 -복수노조-전임자 급여 금지 또 유예? -대졸자 정규직 취업률 `사상최저` -"외교관 절반 非외시로 뽑는다" -MB "온실가스 감축" 국제사회 공개 약속 -"불법 다단계업체 꼼짝마" -LG硏 "올 -0.6% 성장" -한국증시, 오늘 FTSE 선진지수 편입 -G20 `출구전략 공조` 원칙만 합의할 듯 -외국산 저가 휘발유 수입되나 -최경환 지경 "매출 1兆 넘는 中企 많이 나와야" ▲금융 -저축銀 몸집 5년만에 2배 늘었다 -은행 실적도 `√형` 회복에 무게 -키코 피해 관련 `은행 제재` 보류 -상호금융 대출 연체율 급등 ▲국제 -아마존, 종합유통사 변신 `잰걸음` -MS, 주주에 임원 성과급 투표권 -바렛 前 인텔회장 `느림의 전도사`로 -"美, 동유럽 MD계획 철회는 돈문제 때문" -세계증시 거품 1990년이후 최대 -헨더슨 GM CEO "내년 기업공개 단행" -中 `금융권 신규대출 확대`에 경고 ▲산업 -삼성 `바이오시밀러 공장` 직접 짓는다 -국산TV, 3분기도 美서 `부동의 1위` -中시장 최고 인기 한국브랜드 `삼성` -`와이브로 증심 4G 정책` 바뀐다 -이통사 `추석전 요금인하案 마련` 비상 -LS전선, 국산 해저케이블 시대 열다 -남선알미늄, 몽골 개척 나서 -"바이오사업, 캐시카우로 키울것" -"추석 대목 잡자"..유통업체 판촉 총력전 ▲증권 -수익 높일 기회 놓치다니..연기금 `좌불안석` -상승장속 개인 매매비중 위축 -"동양생명 적적주가 1만8000원" -우회상장株 줄줄이 내리막 -증권사 코스피 지수 목표치 잇단 상향 -SK브로드밴드 추가상승 "글쎄" -경기회복 기대감 커져 오름세 이어갈 듯 -`가격인상` 철강·`수주탄력` 건설株 러브콜 ▲부동산 -대학가 역세권 주택·상가 뜬다 -올 수도권 분양가↑집값↓ ◇한국경제 ▲1면 -한국증시 헐값 접고 `프리미엄 시대`연다 -STX팬오션, 6조 계약..단일 규모론 세계 최대 -LG노조 `사회적 책무` 선언 -李대통령 방미..G20 참석 -韓총리 "공무원노조 민노총 가입 우려" -은행 자기자본률 규제..고위험상품 평가 강화 ▲종합 -한국계 美 렉산제약 차세대 항암제 `대박` -육군 장병 급여통장..증권사CMA도 가세 -씨앤엠 디지털 케이블TV 가입자 주식투자 쉬워진다 -지하철9호선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연장 -"서민금융에 대기업 참여 너무 기뻐..反기업정서 해소 도움" -"자유없는 경제자유구역 안될 말" ▲경제 -"대우인터 잡아라" 인수전 벌써 후끈 -공정위 "불법 다단계 직권조사"..서민피해 사전차단 -정부안 뒤집은 `농협의 개혁안` -8월 부도업체 20년만에 최저 -`SW지재권` 정부·개발자 공동소유 ▲금융 -은행, 내년 경영목표 1순위는 `해외사업 확대` -주택담보대출 금리 `뜀박질` -"신규사업으로 외환銀 경쟁력 업그레이드" -전화 금융사기 혐의자 보유 全계좌 동결 ▲국제 -G20 정상, 피츠버그서 `출구전략 시기` 입 맞출까 -中, 자녀 해외유학 고위층 특별관리 -스웨덴, 소득세 내려 일자리 만든다 -美 고학력 주부들 다시 일터로 -MS `임원 급여` 주총서 표결 -美상원 "7000억달러 美구제금융 연말까지 집행 끝내라" ▲사회 -올 4년 대졸자 10면중 4명만 `정규직 -현대차 노조 지부장 선거 재투표 없이 결선 치른다 -경찰, 병역비리 수사 전국으로 확대 -소니 `워크맨`이 한국 상표분쟁서 진 까닭은 -검사, 보직불만 줄사표..일부 부서 업무공백 ▲산업 -대어 낚은 STX, 벌크선 업계 `메이저리거`로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 합병 -LS전선, 길이 55Km짜리 해저케이블 생산 나선다 -美 청소년 "LG 휴대폰이 최고" -中 이어 브라질도 "LG텔 오즈 배우자" -CJ제일제당 "바이오업계 `삼성전자` 되겠다" -적외선에 안잡히는 `스텔스 군복`나왔다 -휴대폰 요금인하 어떻게… ▲중기·과학 -암치료-삼성암센터·건강검진-서울대 강남센터 `으뜸` -동네슈퍼 경쟁력↑..50곳 선정 최대 1억까지 지원 ▲부동산 -예리해진 청약자들..뜰 지역만 콕 찍어 청약 -`4대강` 토지보상 시작..올해 5800억 풀려 -공공관리 성수지구, 추진위원장 첫 선거 `산뜻한 출발` -정부는 짓지 말라는데..토공은 모델하우스 설치 권장 -은평·송파 장지 등 장기전세 1225채 분양 ▲증권 -초대형 글로벌 펀든 본격상륙..외국인 매수 커진다 -대형 `블루칩`에 매수세 더 몰릴듯 -이스라엘, 편입직후 외국인투자 두배 늘어 -FTSE선진지수편입국가 중 MSCI신흥지수는 한국 `유일` -초대형주 편입비중 높은 펀드 유망 -OCI의 부활..외국인 `러브콜`에 2차 상승 -코스피200 연말 배당수익률 1.05% 그칠듯 ▲펀드,증권 -`루트(√)형 경기회복論으로 본 한국증시 -경기·주택지표 개선 뚜렷..다우 10000 회복 눈앞 -유화·車 순익 급증..3000탈호나 `긍정적` -네오위즈 `잘 키운 자회사`에 관심가질 때 -롯데쇼핑 1년 최고가 갈아치워
2009.09.20 I 한창율 기자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활기..3999가구 공급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활기..3999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신규분양도 늘고 있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넷째주(21~25일)에는 전국 7곳에서 3999가구(임대, 시프트 포함)가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은 11곳이 예정돼 있다. 21일 대한주택공사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무실3지구 3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 10~20층 11개동, 총 678가구(공급면적 109㎡)가 공급된다. 입주는 내년 5월이다. 22일에는 GS건설(006360)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5층 38개동 총 2540가구(85~174㎡)로 구성되며 이중 319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같은날 SH공사는 신내2지구, 은평2지구, 장지1단지, 상계 장암 1·2·4지구 등 서울 6개 지구에서 총 1225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59~114㎡으로 구성된다. 23일에는 우남건설이 시흥 능곡 ‘우남퍼스트빌 2차’를 분양한다. 경기도 시흥시 능곡택지지구 1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15층 5개동, 공급면적 112~114㎡ 총236가구로 구성된다.같은날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2-2블록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5층 13개동, 공급면적 131~168㎡ 총75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1월로 예정돼 있다.▶ 관련기사 ◀☞GS건설, `포일자이` 22일 1순위 청약
2009.09.20 I 박성호 기자
  • 서울 보금자리단지 4곳 대상지역은?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서울시가 보금자리주택지구 4곳을 추가 지정해 주택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어느 곳이 지정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집값 안정을 위해 자체적으로 보금자리주택지구 4곳을 지정해 2만2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절반가량인 1만가구를 장기전세주택(시프트)으로 공급해 전세난을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서울시는 산하기관인 SH공사를 통해 ▲강남 세곡2지구 ▲서초구 내곡동 ▲강동구 강일3지구 ▲구로구 항동 등 4곳에 대해 보금자리주택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곡 2지구는 강남구 대모산 남쪽의 세곡동과 자곡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민임대주택단지로 개발이 추진되다 무산된 곳이다. 총 54만5457m² 부지에 국민임대 3140가구 등 473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었다. 주변에 군사시설이 있어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관건이다. 내곡지구 일대 74만9000여㎡도 지난 2006년부터 국민임대주택단지 지정이 추진됐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이 무산된 상태다. 내곡지구는 2011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청계역에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지만 환경단체가 개발에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강동구에서는 강일3지구가 꼽힌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 북동쪽에 위치한 강일3지구는 2006년 국토해양부가 국민단지로 개발을 추진했으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구 지정을 부결하면서 사업이 무산된 곳이다. 자연녹지가 옆에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면서도 상일동, 고덕동, 명일동의 주거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로구 항동 일대는 그린벨트가 넓게 펼쳐진 곳으로 현재 개발 중인 천왕지구와도 인접해 있다. 지하철 7호선 온수역이 가까워 입지가 좋다. 서울시와 SH공사는 9월말까지 조사를 마무리짓고 국토부에 보금자리주택지구 4곳에 대한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보금자리주택지구가 확정되면 민영주택을 비롯해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국토해양부가 올해 안에 추가 지정하겠다고 밝힌 보금자리주택지구가 5~6곳에 불과해 서울시의 계획대로 보금자리주택지구 4곳을 지정하고 2만2000가구를 단기간에 공급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2009.09.18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숨어있는 60조 신내수시장 찾아라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숨어있는 60조 신내수시장 찾아라 -"민간활력 살리는 게 출구전략" -지자체통합 자율·권고·강제 3단계로 -MB "선거구제 개편 정치권서 검토 필요" -정부·한은·금감원 "모든 금융정보 공유" ▲트렌드 -다쏘시스템 미R&D센터 한국 이전 -`대화형 교통표지판`으로 사고 줄인다 -구글, 언론사홈페이지와 똑같이 뉴스 제공 -사르코지 대통령 "경제발전 측정에 웰빙 포함시켜야" ▲종합 -너도나도 대출받아 "집사자"... 쓸 돈이 없다 -매출 주는데 임대료는 高高..자영업자들 등골이 휜다 -한은·금감원 등 5개 기관 모든 정보 공유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철도·에너지·녹색사업 협력 -스티븐스 대사 "한국 FTA 비준 늦춰질 수도" -가스공, 호주서 연 150만t LNG 장기도입 -추석다가오는데..20만명 임금체불 ▲기획 -시카고학파 이끄는 로버트 루커스 교수, 한국, 더 이상의 공격적 재정확대는 곤란 ▲정치·외교안보 -`한국 녹색성장` 유엔총회서 소개 -`어제의 친구`에 혼쭐난 두 후보자 -미, 대북 입장 변했다고? 천만에 -강재헙 "10월 재보선 출마 안하겠다" ▲국제 -일 새정부 1,2인자 배출 `고이시가와 고교` 가보니 -하토야마 내각 오늘 출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리버풀과 연간 2000만파운드 후원계약 -조선족 여선사·음악가 정율성..`신중국 창건 영웅 100인`에 뽑혀 -마그나 "오펠 인수후 1만5000명 감원 추진" -가계 금융자산 4년후 위기 전 회복 -`바틱 원조전쟁` 인도네시아 승리 -BOA보너스 파문, 정식재판으로 -"금융회사 천개 망한다" 루비니 또 더블딥 경고 -오바마 "개혁에 저항마라" 월가에 직격탄 ▲금융·재테크 -시중은, CD연동 가계대출 급감 -하반기 금융권 채용 50%이상 늘어 -은행, 장기차입 비중 높여야 -손보업계 "부실판매 안겠다" -우리은행, PB사관학교 개설 ▲기업과 증권 -이건희 전 회장 장녀, 호텔신라·에버랜드 경영 맡는다 -삼성·SK "중국은 제2의 내수시장" -쌍용차 감자..상하이차 지분 11%로 -"LG 가족들은 LG텔 도와야" ▲기업·경영 -멈췄던 글로벌 제철소 다시 돈다 -삼양사 BPA사업, 미쓰비시상사와 합작 2000억원 투자 -한국동서발전-효성, 풍력단지개발 MOU -SK에너지 경영노하우 수출 -현대 전기차 i10일렉트릭 한번 충전으로 160km 주행 ▲글로벌 비즈 트렌드 -규모커지고 위기 지나가면 찾아오는 대기업 병 ▲중소기업·벤처 -독일·일본기업 강한건 중견기업 파워 덕 -3km 밖 굴삭기 원격조종한다 -"한국전동공구 시장 성장세 놀라워" ▲유통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코엑스 규모..곳곳에 생태공원 -편의점에서 고가 수입차 팔렸다 -한국코카콜라의 놀라운 변신 -엠프렌드가온, 중 블루베리 농장 인수 ▲기업과 증권 -삼성·LG·현대..쏟아지는 그룹주 펀드 -버핏도 놀랄 한국의 코카콜라주 `동서` -4분기 "1800간다" "1680이 꼭지" -동양생명 29~30일 공모주 청약 -키코 부담 덜고 올 영업이익률 30% -경영권 분쟁 두올산업 또 퇴출심사? -증권사보고서 약발 세졌네 -한·일 합작펀드 뜬다, 유진증권 -금감원, 펀드·CMA 판매 암행감찰 -내년 공모형 원자재펀드 출시 -셀트리온, 미CDC와 신약개발 추진에 강세 -LG이노텍 목표주가 잇단 상향조정 ▲증권·시황 -외국인 차기주도주 3000억 사들여 -LG家와 혼사에 나흘 연속 ↑ ▲부동산 -10월 분양 4만가구 쏟아져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후.."사업계획 변경" 바빠진 조합들 -8월 아파트 거래량 32개월만에 최고 -`반값 아파트` 무주택자만 청약 ▲사회 -의료단지 따낸 청원 "독자 시승격" -대법 "공익 보도프로그램 피의자 실명공개 정당" -`우대`보다 기술인 `인정`받길 더 원한다 -운전중 문자·DMB 금지 -박연차 시세조종혐의 누락한 검찰 -독감백신 이달말부터 전국 병원서 접종 ◇서울경제 ▲1면 -법정관리 기업 편법·탈법 판친다 -쌍용차, 감자추진 -日 재무상 내정자 엔고 불개입 선언 -에버랜드, 이부진씨 영입 -이 대통령 "개헌, 현실성 있게 제한적 검토해야" -美-中 무역분쟁 갈수록 격화 -환율 1210원대 하락 ▲종합 -"애물단지 민자사업 돌파구 찾자" -8월 아파트거래 32개월만에 5만건 돌파 -인구 50만 넘으면 시장도 재개발지구 지정 가능 -세계 인구총회 부산유치 시동 -편법 판치는 법정관리 기업 -금융기관 대여채무 등 43% 출자전환 -산은, "회생안 통과돼도 신규지원 없을 것" -리먼 파산 1년.. "위기 안끝났다" 세계경제 비관론 여전 -강만수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많아, 루비니 더블딥 주장에 동의" -"환율, 연말 1100원대 진입 가능성 높다" -정부·한은·금감원 모든 금융정보 공유 -국세청, 이달말까지 종부세 비과세·과세특례 신청접수 -내년 세수 올보다 5%늘어 170조 예상 ▲정치 -최경환 "배우자 인적공제 직접 확인 못해" -주호영 특임 "다운계약서 안썼지만 의혹 사과" -MJ "2002년 대선때 노 전대통령과 연대 사과" -손보사 "일반보험시장 영역 확장" -퇴직연금 담보대출 상품 나오나 -대형 대부업체 고객잡기 `출혈경쟁` ▲국제 -日재무상 내정자, 내수·친수민적 성장 모델로 전환 예고 -미-중 무역분쟁 갈수록 심화 -CIC, 미 전력업체 투자추진 -싱가포르, 주택대출 규제 강화 ▲산업 -SK, `임금 유연화 실험` 성공할까 -삼양사 비스페놀A 사업진출 -SK에너지, 베트남에 정유공장 운영기술 수출 -대만 반도체업계 통합 무야유야, 국내 업계 반사익 -안승권 사장 "LG 올 휴대폰 판매, 1억2000만대 목표" -국내 첨단 통신기술·휴대폰 대거 선봬(P&T 차이나 전시회) -실시간 IPTV 가입자수 80만명 돌파 -LG `뉴초콜릿폰` 홍보 걸그룹이 맡는다 -오스코텍, 인니 주석광산 개발 착수 -이노비즈기업 청년인턴 95% 정규직 전환 -생산성본부 `그린IT지수` 연내 개발 -재리시장 추석 이벤트 "마트 뺨치네" -"국내 화장품 적은 용량 개선을" -백화점 "日 실버위크 특수 잡아라" ▲증권 -`엔고 훈풍`..IT·차 주도주 복귀 기대 -"두산重 중장기 성장기반 마련" -동양생명 "공모 자금으로 재도약 발판" -"시장 커진다" 되살아나는 풍력주 -`삼성의 힘` 스마트그리드주 급등 -한화증권 "코스피, 4분기 조정 올것" -쌍용차 하루새 26% 급등락 ▲사회 -공정위 "음악사이트 가격담합" 내부결론 -계절독감 백신 대란 우려 -고의·상습 임금체불 사업자 사법처리 -신종플루 거점병원 21곳 제외 -다자녀 공무원 인사평가 우대 -직장인 74% "출근만 하면 우울" ▲부동산 -신내·은평·장지 21일부터 장기전세 1225가구 청약 -서울 재개발 용적률 20%P 상향..조합원당 3000만원 추가 이익 -토지임대부 민영주택도 무주택자에만 1순위 -양도세 감면·전매제한 1년의 힘 -내달 수도권 4만5000가구 쏟아진다 ◇ 한국경제신문 ▲1면 -쌍용차 연내 9대1일 감자 -李대통령 "출국전략 너무 빨리쓰면 위기 맞을수도" -이부진씨 에버랜드 전무로 -지방 미분양시장도 꿈틀 ▲종합 -Anycoll, Case맥주..교묘한 `中짝퉁` -신종플루 치료제·백신 부가세 면제 -등록금 평균 0.5%↑때 SKY大 2~3% 치솟아 -세계 질주 전자산업, 핵심부품 끊길라 `노심초사` -쌍용차 `회생계획안` 제출 -시스템에어컨 2社 `담합혐의` 조사 -李대통령 `개헌원칙` 제시..`소+중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 등` -하토야마號 첫 과제는 `실업·재정적자 해법` ▲경제 -한은-금감원, 필요한 금융정부 대부분 함께 갖는다 -공모펀드 `세금부과` 공방 ▲금융 -국책銀·금융공기업 임금 5% 삭감 감행 -은행 하반기 채용 `넓어진 문` -우리은행 `PB사관학교` 문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1년 -印尼의 작은거인 우리은행..`교민·농장거래 확대..수익성 1위` ▲국제 -선진국vs개도국 `탄소전쟁`..`지구 더 데울라` -오바마-월街 거래는 `박수 딱 한번 사이` -`反보호무역주의` 약속은 지키면 바보? ▲산업 -보폭 넓히는 이무진 전무..`삼성 서비스사업 UP` 특명 -"경기 살아났다" 獨 모터셔 북적 -SK텔, 구부릴수 있는 전자종이 원척기술 공개 -한화·예보, 대한생명 개명놓고 `실랑이` ▲부동산 -집값 상승 기대감·분양가 할인..두달새 300채 통째로 팔리기도 -8월 아파트 거래 5만건 넘어..올들어 최고 -인구 50만 넘는 도시, 재개발지구 자체지정 허용 -달아오른 분양시장..내달 5만채 쏟아진다 -건설사들 `4대강 살리기 ` 입찰 포기 속출 ▲증권 -외국인 `덜 오른 우량주`로 갈아탄다 -코스닥 관리종목 이상급등 주의보 -동양생명 "생보사 `빅4`로 올라설 것" -대형IT株 반등..삼성·LG전자 모처럼 동반상승 -금감원, 펀드·CMA판매 `미스터리 쇼핑`나서 -日노무라펀드, 오늘부터 주식매입 나서 -위기이후 증시 `신성장동력株`가 이끈다 -대형주는 뛰는데..중소형주 상대적 박탈감 -공모주 상장 첫날 수익률 `기대이하`
2009.09.15 I 김유정 기자
  • 서울시 시프트, 11월부터 재당첨 제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재당첨이 오는 11월부터 제한된다. 15일 국토해양부는 서울시가 공급하는 시프트의 순위제 및 가점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6일자로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건설 임대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후에 공급신청인 및 공급 신청인 세대에 속한 사람이 다른 주택에 당첨돼 중복 당첨된 경우 하나의 공급주택에만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울시가 주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일반공급 물량과 우선공급의 20%를 사업주체(서울시)가 정한 기준에 따라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민임대 및 공공임대주택 공급 기준에 따르면 순위제 및 가점제도 서울시가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는 입법 예고 후 이르면 11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프트 재당첨은 오는 11월 공급예정인 제 12차 입주자 모집공고분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는 그동안 세대주 나이, 부양가족수 등에서 가점이 높아 당첨 확률이 높은 무주택자라면 몇 번이든지 당첨돼 얼마든지 옮겨 다닐 수 있는 허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6월 12일 무주택자들에게 시프트 당첨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최초 당점자에게 당첨 후 기간별로 감점을 주는 방식으로 시프트 청약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09.09.15 I 윤진섭 기자
  • 반값아파트, 무주택자만 청약 가능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반값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주택 청약은 무주택자로 제한된다. 또 20㎡이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도 앞으로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키로 한 `토지임대부주택 특별법` 취지에 따라 민간이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의 경우에도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토록 했다. 토지임대주택에 당첨이 되면 5년간 재당첨이 불가능하게 되며 다른 주택과 중복 당첨시 하나의 주택만 계약해야 한다. 단 토지임대주택에 먼저 당첨된 경우 토지임대주택만 계약이 가능하다. 앞으로 장기전세주택의 공급기준은 사업주체가 직접 마련해 운영하며 전체 공급 물량 중 20%를 사업주체가 우선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의 국민임대 및 공공임대주택 공급기준에 따르는 순위제 및 가점제도 사업주체가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시프트 공급에 자율성을 부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검토한 사항"이라며 "순위제와 가점제, 우선공급물량은 서울시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분양주택의 중도금의 절반 이상은 건축공정이 50%를 초과해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동별 사용검사 이후 입주했지만 대지 소유권 행사가 불가능할 경우 잔금의 50%는 입주일에, 나머지는 소유권 행사가 가능한 날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종전에는 주택청약시 20㎡(전용면적 기준)이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유주택자로 인정하던 규정을 개정해 무주택자로 간주키로 했으며 가점제 적용 임대주택은 예비 입주자도 가점제로 선정키로 했다.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에 한해서는 체육시설과 연계해 단독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특례조항을 적용키로 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16일 관보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입법예고 후 규제심사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09.09.15 I 박성호 기자
  • 신내·은평·장지 시프트 1225가구 나온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SH공사는 신내2지구와 은평2지구 4·5단지, 장지1단지, 상계장암지구 1·2·4단지 내 장기전세주택(이하 시프트) 1225가구의 청약접수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프트는 2년마다 SH공사와 재계약을 통해 2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전세금은 주변 시세의 80%선에서 정해진다 신내2지구는 전용면적 59㎡ 640가구, 84㎡ 183가구, 114㎡ 107가구 등 총 930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439가구는 신혼부부 등에 우선공급, 9가구는 3자녀이상 가구에 공급된다. 나머지 482가구는 일반공급된다. 전세가는 59㎡ 9544만원, 84㎡ 1억3040만원, 114㎡ 1억8400만원이다.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은평2지구는 4블럭에서 59㎡ 52가구, 84㎡ 26가구, 5블럭 59㎡ 110가구, 84㎡ 54가구 등 총 242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125가구는 신혼부부 등에 우선공급, 2가구는 3자녀이상가구에 특별공급, 나머지 115가구는 일반공급된다. 전세가는 블록에 상관없이 59㎡는 1억1338만원, 84㎡는 1억4452만원이다. 2010년 1월 입주예정이다.   장지1단지는 84㎡ 43가구를 1억8400만원에 공급한다. 4가구는 노부모부양자에게 우선공급되고, 1가구는 3자녀이상가구에게 특별공급, 나머지 38가구는 일반공급 물량이다. 2010년 1월 입주예정이다. 상계장암지구는 1,2단지 59㎡를 각각 1가구씩 9402만원에 4단지 59㎡ 8가구를 1억266만원에 신규공급한다.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기간은 우선공급 및 특별공급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일반공급 1순위자는 22일~25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28일, 3순위자는 29일이다. 단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1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청약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하거나 SH공사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시프트콜센터 `1600-3456`, 다산콜센터 `02-120`에 문의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30일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SH공사는 청약예정자가 원하는 단지 내부를 확인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에 맞춰 신내2지구는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은평2지구 및 장지1단지는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공개된다.
2009.09.15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서울, 30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 서울, 30만가구 공급 전세금 잡는다 - 슬픈 금메달 - "재벌규제 기본틀 계속 유지" - 두산重, 체코 발전설비업체 인수 - 신지애 시즌 3승 ▲트렌드 - "다롄시 1인당소득 5년내 2만달러로" - 한국을 `관광 G7` 만들겠다 - 軍 대장 인사 ▲종합 - 당분간 1200원대 초반서 지루한 공방 - 당국 본격개입 가능성 - LG전자, 결제통화 27개로 다양화 - 빚보다 자산 더 늘었다 - 경제관료 공직 떠나는 까닭 - 8월 무역흑자 17억달러 ▲서울시 9·14 전세대책 - 저층 재건축 층고 높여 소형주택 늘린다 - 서울시 보금자리주택 2만2천가구 자체공급 - 기반시설 확충없인 난개발 불보듯 ▲국제 - 중국 스타기업-선테크, LDK - 시진핑, 中 차기주자로 확정되나 - 월가 CEO들은 지금 소송중 - JP모건·웰스파고 대약진 - 中, 前코카콜라 직원 뇌물혐의 체포 ▲금융·재테크 - 추석맞이 금융상품·이벤트 줄이어 - 진세조선 끝내 법정관리 신청 - 대기업 구조조정 중간평가 4곳 불합격 - 연 8.5% 저축銀 후순위채 사볼까 ▲기업과증권 - 삼성 태양전지사업 시동…D램신화 재현? - 전중양 회장 인도방문..제철소 건립 앞당기나 - 한국서 트럭 만들어 인도로 가져가겠다 - 대한전서, 5개사 묶어 매각 추진 ▲기업·경영 - 가을과 함께 신차 줄잇는다 - STX, 中서 풍력·태양광사업도 준비 - 아시아나, 무급휴직 실시 ◇ 서울경제신문 ▲1면 - 엔高, 한국경제에 毒될까 藥될까 - 삼성전자, `스마트크리드` 사업 육성 - "노동문제 연구기관인데 기득권 위해 파업하다니" ▲종합 - 서울시, 주택 30만가구 신규공급 - 엔·달러 90엔 붕괴 눈앞 - 당장엔 수출경쟁력 강화되지만…길게보면 부담될수도 - 달러 지위약화·잇단 매도가 원인 - "총수체제는 한국 경쟁력의 기초" - 강만수-윤증현 2시간 무슨 얘기 ▲리먼파산 1년 후유증 - 급한 불 껐지만 나라곳간 비어 재정건전선 악화 우려 - 출구전략 논의 본격화..금리 슬금슬금 올라 - 고용은 여전히 한겨울 - 美, 눈덩이 부채·실업률 높아져 "장기 저성장" 경고 - 달러화도 장기 하락추세 불가피 ▲금융 - 金상품 수익률 高高..금테크 인기 - 저축은행 `BIS비율 높이기` 안간힘 - 카드사 가을 판촉전 `풍성` ▲국제 - 세계 곳곳 보호무역 전쟁..경제회복 발목잡나 - 폴크스바겐 中에 58억불 투자 - "중 경제 성장 해법 찾아라" - "미 은행부실, 위기전보다 심각" - 잘나가던 월가 금융인들 지금 뭐하나 ▲산업 - 삼성그룹 조직문화 혁신..이번엔 `Change` - STX "中 그린산업에 공격적 투자" - 두산重, 발전소 터빈 원천기술 확보 - 삼성 태양전지 사업 본격화 - 세계는 지금 `SNS 특화폰` 열풍 ▲증권 - 주식형 펀드 `사모`로만 돈 몰린다 - "은행주 추가상승 가능" - 대형 IT주 `와르르` - 중국계 기업들 기지개 - 신종플루 테마주 줄줄이 약세로 - 새내기주 "주가관리 힘드네" ▲부동산 - 생애최초 특별공급 내달 20일부터 - 재개발 사업성 크게 좋아질듯 - 주공 단지내 상가 "또 뭉칫돈 몰릴까" ◇ 한국경제신문 ▲1면 - 서울 재개발 용적률 높인다 - 금리인상 대비..은행 고금리예금 러시 - LPG·소주·우유 가격담합 제재 ▲종합 - "美 빅3, 품질개선·마케팅 현대車에 배워라" - "신종플루로 지방축제 취소요구 한국뿐" - 시프트·보금자리 4만2000채 확대..도시형주택 20만채 건설 지원 - 공급확대 방향은 맞는데..난개발·투기 우려 ▲글로벌 금융위기 1년 - 카자흐 6위 은행 M&A..중앙亞·동유럽 진출 `교두보` - 亞경제 서프라이즈..선진국과 `디커플링` - 국내 블루칩 `승자독식` 효과 ▲경제 - "지주사 규제완화..출자제한은 유지" - 尹 재정 "금리인상 논의는 시기상조" - 개인 순금융자산 첫 1천兆 돌파 - 작년 대기업 7곳중 1곳 세무조사 ▲금융 - 1년 정기예금 금리 한달만에 0.5%P `껑충` - KB이사회, 黃회장 거취 조만간 결론 - 예금고객 쇄도..신한銀 日법인 첫날부터 `대박` ▲국제 - 쇠락하는 러시아..2분기 성장률 브릭스중 `꼴찌` - `분쟁의 중심` 중국..美·EU·호주·日과 연쇄마찰 - 도이체텔레콤, 美 `스프린트 넥스텔` 인수 검토 ▲산업 - 차세대 2차전지 시장 "日 독주를 막아라" - 삼성전자, 태양전지 사업 본격화 - 한전, 실시간 전기 사용정보 제공 - 두산, 발전시장서 GE·지멘스와 겨룬다 ▲부동산 - 기다렸던 보금자리..내달 7일부터 사전 예약 - 성수 재개말위원장 선거 "유권자, 누구세요?" - 강남권 전세 시가총액 90조 돌파 ▲증권 - 주도주 숨고르기속 내수株 힘낸다 - 상장사 자사주 평가익 크게 늘어 - 타이어株 약세..美·中 타이어분쟁 `불똥` 우려 - 돌아온 외국인이 `미네르바 그림자` 걷어내 - 가치투자자 이채원의 1년전 편지 보니.. - 신종플루株 투기거래 조사에 수직하락
2009.09.14 I 윤도진 기자
  • 위례신도시 4채 중 1채는 `시프트`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내년 4월 첫 분양을 앞두고 있는 위례신도시 4채 중 1채는 시프트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14일 `전세가 안정대책`을 통해 2018년까지 계획된 11만2000가구의 시프트 공급계획에 위례신도시 1만가구 등 2만가구의 시프트를 추가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의 총 공급가구수는 4만6000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은 2만3294가구이다. 이중 보금자리 주택으로 공급되는 가구는 2만2000가구로 시프트로 공급되는 1만가구는 보금자리 주택에 포함된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지난 8월27일 위례신도시 공급주택 중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주택 2만2000가구를 보금자리 주택으로 공급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중소형 물량 대부분이 보금자리주택인 셈이다. 보금자리주택은 분양과 임대가 절반씩 공급되고 임대는 국민·영구임대, 장기전세, 장기임대(10년 전세·분납형) 등으로 나눠지는데 임대 가운데 장기전세(시프트)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셈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시프트 1만가구 중 서울시는 이중 6000가구를 자체 공급한다"며 "나머지 4000가구는 경기도가 공급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위례신도시의 중소형 분양주택은 내년 4월 사전예약제를 통해 4000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2009.09.14 I 온혜선 기자
(주간부동산)DTI확대에 집값상승세 `주춤`
  • (주간부동산)DTI확대에 집값상승세 `주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수도권 DTI(총부채상환비율) 확대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임박해지면서 매매시장의 상승세가 다소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이사철이 본격화되면서 전세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 전보다 0.1% 올랐다. 수도권과 신도시도 각각 0.07%, 0.08%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수도권 외곽지역까지 가격 오름세가 확산되고 있다. DTI 규제가 수도권으로 확대되면서 내집마련을 계획했던 매수자들이 자금마련 부담에 매수를 포기하고 전세로 눌러앉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은 한 주 전보다 0.33% 올랐고 수도권과 신도시도 각각 0.30%, 0.25% 상승했다. ◇ 매매시장, DTI 규제로 거래·매수문의 줄어 서울은 대출규제 확대와 보금자리주택 첫 분양을 앞두고 매수 문의가 줄면서 상승률도 둔화됐다.  관악(0.20%), 서초(0.19%), 노원(0.16%), 영등포(0.14%), 강북(0.13%), 송파(0.13%), 마포(0.12%), 용산(0.11%), 강남(0.11%) 순으로 올랐다. (아래그림 참조)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현대, 관악드림타운 등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중소형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매매가가 올랐다. 최근 가격 움직임이 미미했던 용산은 일부 매물이 거래되면서 소폭 올랐다. 도원동 삼성래미안 중소형 매매가가 2500만원 올랐다. 송파는 재건축 아파트인 신천동 장미1·2차가 거래되면서 매매가가 500만원 상승했다. 노원은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가 올랐지만 대출규제 강화로 인해 매매거래가 취소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대출규제 영향이 적은 소형 위주로 올랐다.  광명(0.16%)·화성(0.16%), 김포(0.14%), 남양주(0.14%), 오산(0.13%), 수원(0.10%), 안양(0.10%) 순으로 올랐다. 화성은 동탄과 강남을 잇는 광역교통개선사업 발표 이후 문의가 다소 늘고 매도자들이 가격을 올리거나 거래를 보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포는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는 장기지구 등에 비해 소형 기존아파트가 상대적으로 관심을 끌었다. 신도시는 분당(0.13%), 산본(0.06%), 일산(0.04%), 평촌(0.04%), 중동(0.04%)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분당은 서현동 시범한양, 이매동 이매금광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그밖에 산본, 일산, 평촌 등지는 최근의 오름세와 대출규제 영향으로 거래가 뜸했다.               ◇전세시장, 멈추지 않는 상승세서울은 대출규제 강화로 전세수요자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올랐다.   노원(0.70%), 관악(0.58%), 성동(0.53%), 송파(0.47%), 종로(0.40%), 영등포(0.37%), 성북(0.36%), 은평(0.36%), 금천(0.35%), 구로 (0.33%) 순으로 올랐다. (아래그림 참조)노원은 상계동 주공6단지, 주공4단지, 중계그린 등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가격 상승폭이 커졌다. 관악구는 대단지 위주로 상승한 매매가가 전세가를 끌어올렸다. 신림동 관악휴먼시아, 봉천동 관악현대 등이 500만원~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수도권은 외곽지역으로 전세가 상승세가 확산됐다.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앞둔 지역과 예상지역의 전세수요가 늘어났다.   하남(0.77%), 남양주(0.67%), 군포(0.67%), 화성(0.63%), 용인(0.61%), 김포(0.58%), 수원(0.38%), 고양(0.36%), 파주(0.32%), 오산(0.30%) 순으로 올랐다.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분양이 임박한 하남은 전세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위해 세입자들과 서울 전세가가 오르면서 밀려온 세입자들이 전세시장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가격 상승폭을 키웠다. 신도시는 일산(0.49%), 중동(0.30%), 평촌(0.26%), 산본(0.20%), 분당(0.14%)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혼부부 등 소형 전세를 찾는 수요가 꾸준하고 서울에서 이동해 온 전세수요도 늘었다. 지역별로 전세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되고 있다.  
2009.09.13 I 온혜선 기자
(거시보고서)"외환보유고 크게 부족하지 않다"
  • (거시보고서)"외환보유고 크게 부족하지 않다"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정부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및 국내 경제에 있어 외화유동성 관련 지표를 비롯해 가계 및 기업의 부채, 부동산 등 자산가격 변동성, 고용과 노사관계 등이 단기적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8일 경제위기 이후 1년동안 거시경제 상황 및 잠재적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한 `거시경제안정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외환보유액 "크게 부족하지 않다" 보고서는 대외부문 주요지표가 올 2분기 들어 상당히 개선되고 있지만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재연가능성, 자본유출입의 변동성 확대, 경상수지 흑자 지속여부, 단기외채 및 외환건전성 수준을 주의깊게 봐야 한다고 밝혔다.최근 CDS 프리미엄 하락 등으로 기업 파산 등 신용 위험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미국 등 선진국 고용부진이 당분간 지속되며 가계 부실과 소비위축, 기업 영업실적 개선 제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만약 국제금융시장 불안으로 자본이 유출되더라도 규모와 파장은 과거에 비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로 1999년부터 2007년의 총순유입액 684억원의 74%에 달하는 509억달러가 2008년 한해동안 유출됐다.  다만 자본의 유입이 지나치게 빠를 경우 원화가치 상승으로 거시경제 운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사시 자본이 유출되더라도 국내 경제가 완충 여력을 갖는다면 파급효과가 억제되는 만큼 외채구조나 외환보유액 등 외환건전성 지표 중요성이 크다고 밝혔다.GDP에서 총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나라의 경우 39%수준으로 신흥국보다 다소 높지만 선진국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외채 상환능력을 보여주는 외환보유액 대비 유동외채비율은 80.5%로 지난해 9월말(97.1%)대비 16.6%p가량 낮아졌다. 총외채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40.1%로 선진국에 비해 낮고, 신흥국보다 높다. 외환보유액과 관련, 8월말 현재 2454억달러 수준으로 다른 나라와 비교해볼 경우 크게 부족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3개월치 경상지급액 및 단기외채 등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되는 기준을 적용할 때 우리나라는 6.6개월치에 달한다. IMF도 올해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말 외환보유액은 2009~10년중 예정된 대외지급수요 2010억달러(대외채무 원리금 상환소요-경상수직 흑자)을 초과하는 규모"라고 언급하며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충분하다는 견해를 보인 바 있다.    경상수지 흑자의 경우 우리나라 회복속도가 선진국에 비해 빠르게 진행돼 수입이 수출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유 등 국제 원자재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오를 경우 일시적 적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유동성 부동산으로..공급부족 `2~3년후 수급 불안` 보고서는 최근 시중유동성이 실물경제활동에 비해 풍부한 상태로 현재 경제에 큰 부작`용을 초래할 만큼 과도한 공급은 아니지만 경기상승과 맞물려 자산가격 상승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유동성이 부동산 등 일부 자산시장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으며, 주택담보대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주택가격은 2분기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최근 2~3년간 선진국 주택가격이 20~30%가량 떨어진 반면 우리나라는 2%하락에 그치며 소득수준을 감안한 주택가격이 장기평균보다 높은 수준에 있다. 최근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올 상반기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9.9만호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5.2%나 줄었다. 특히 민간 부문은 올 상반기 주택건설이 41.1%나 급감했다. 보고서는 주택건설 감소는 2~3년후 수급불안에 따른 가격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민간부문 주택공급 확대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현재 민간의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중기·가계 대출 부실화 우려 보고서는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이 늘어나면서 부실화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진단했다. 은행권 가계 대출 및 예금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가계 이자부담은 월 4000억원(20.3%)수준이 늘어난다. 특히 부채를 보유한 13분위 계층은 연간 7만원 이자비용이 늘어나 저소득 계층의 채무상환 능력 악화로 인한 부실화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처럼 가계의 채무상환 부담이 커지긴 하지만 가계 대출의 급격한 부실화 가능성은 낮다고 결론 내렸다. 이는 가계 대출 연체율이 1%미만이고, 가계 부채가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늘었으며, 금융기관의 가계 대출에 대한 손실흡수 능력도 양호하기 때문. 기업부문의 경우 전반적 자금사정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만 최근 위기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연구원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금리가 3%포인트 이상 오를 경우 부실화할 가능성이 높은 이자보상비율 100%미만 기업이 크게 증가해 금융부실이 확대될 수 있다. 부채비율 200%이상이면서 이자보상비율 100%미만인 기업은 지난해말 현재 10.2%(164개사)에 달한다. 이가운데 2006년이후 중소기업 대출은 수익성이나 재무건전성과 상관없이 계속 늘어오고 있다. 2008년 중소기업 전체 순익은 18조7000억원이었으나 올해는 10조~12조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6월말 기준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438조6000억원 수준으로 금리가 1%p 오를 경우 중소기업의 연간 금리부담은 4조원가량 늘어난다. 보고서는 "금리가 3%포인트 상승할 경우 상장기업의 부실화가능 대출규모는 1조3000억원가량 늘어난다"며 "각종 정부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금리가 인상되는 시점에서 중소기업 대출 중 일부가 부실화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진한 고용..정책 노력 필요 보고서는 경제위기로 감소했던 취업자수가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높은 실업률, 낮은 고용률이 유지되며 고용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함에 따라 하반기 이후 워크아웃, 퇴출, 법정관리 등 인력감축 가능성 등 고용불안 요인도 잠재돼 있다. 비정규직법 개정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가운데 내년부터 시행되는 `복수노조 허용` `노조 전임자 급여지금 금지`등과 관련해 노사관계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자영업주 등 비임금 근로자와 비정규직 등 고용 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고용구조로 경제충격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자영업주의 경우 소득이 임금근로자에 비해 낮은 생계형 비중이 높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자영업주 등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2007년기준 31.8%로 OECD 평균 16.1%에 비해 2배가량 높은 상태. 비정규직 등 우리나라의 임시직 비중은 OECD 평균(12.3%)을 2배이상 웃도는 26.4% 수준이다. 보고서는 "영세한 자영업주 구조조정과 함께 임금근로자로 흡수될 수 있도록 서비스업 발전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훈련 지원 등이 필요하다"며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동유연성을 높이고,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성 노력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9.08 I 김재은 기자
  • (프리즘)오세훈시장의 이율배반적 `집값잡기`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시가 집값을 잡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서소문 청사에서 열린 정례간부회의에서 "부동산 시장이 불안하다"며 "주택국과 균형발전본부는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서 보고하라"고 말했다. 그는 "정확한 멸실 주택수와 주택 공급량을 파악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며 "주택 분양 물량보다 시프트(장기전세주택) 물량을 늘려 부동산 가격 앙등에 대응할 수 있는지 파악해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집값 급등이 서울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오 시장의 대책 마련 지시는 늦은 감이 있지만 적절하다.하지만 서울시의 각종 개발 프로젝트가 집값 급등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는 점에서 오 시장의 집값안정대책 마련 지시는 이율배반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강의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며 내놓은 `한강 공공성 회복` 추진으로 잠실, 여의도, 압구정동, 성수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 값은 큰 폭으로 올랐다. 노른자위 미개발부지 용도변경, 서남권 르네상스, 동북권 르네상스 등도 주변 집값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동북권 르네상스의 영향으로 노원구, 도봉구 일대 집값은 큰 폭으로 올랐다. 국민은행이 최근 내놓은 `8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봉구는 동북권 르네상스 개발 등 호재로 0.7%를 기록,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 0.5%를 웃돌았다. 또 광진구와 용산구도 한강변 개발호재와 르네상스 영향으로 각각 0.9%, 1.2% 상승했다. 하지만 오세훈 시장은 이 같은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집값을 자극한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투기방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집값이 약세인데 무슨 투기대책이냐'는 식이었다. 이 같은 인식은 주변 집값이 불안하다는 지적을 외면한 채 별다른 대책 없이 고가 매각을 추진 중인 뚝섬 4구역 상업지구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전문가들은 4000억원에 달하는 뚝섬 4구역이 고가매각 될 경우 주변 지역에 또 한차례 집값 후폭풍이 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시는 2006년 은평뉴타운 고분양가로 서울·수도권 집값 급등을 촉발한 바 있다"며 "불과 3년만에 서울시의 개발계획이 집값을 올리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는 집값 급등 원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2009.09.08 I 윤진섭 기자
강남불패를 말하다..7人7色 가상토론
  • 강남불패를 말하다..7人7色 가상토론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최근 강남 집값 상승세를 두고 말들이 많다. 집값 추가상승 여부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리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나눠진다. 이는 자신들의 거주 지역과 연령대, 직업, 경제 상황 등에 따라 부동산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데일리는 일반인들이 요즘 부동산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알아보기 위해 연령과 직업, 거주지가 다른 7명을 인터뷰했다.대체로 최근의 집값 급등세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지만 규제 필요성에 관해서는 의견을 달리 했다. 인터뷰 내용을 `가상토론`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 현재 사는 집, 만족하나 ▲이A(의정부) = 집값이 널뛰기를 하면서 상투 잡고 집을 사서 속이 쓰리다. 하지만 주거환경은 좋아 후회는 없다. ▲박A(여의도) = 예전부터 살고 있는 아파트가 재건축돼 지금의 집을 마련했다. 별 후회는 없다. 집값도 적당히 올랐다. 강남쪽으로 이사가고 싶긴 하지만 직장과 멀어서 고민이다. ▲전(강남구) = 처음 살때보다 5000만원 가량 올랐다. 후회는 안한다. 작년 집값이 떨어질 때는 대출 이자 때문에 후회도 하긴 했지만 지금은 괜찮다. 금리도 낮아지고 집값이 올랐다. ▲이B(노원구) = 생활환경 면에서는 후회는 없다. 하지만 20년전 분당에 집을 샀던 친구를 보면 분당으로 가지 않은 게 후회되기도 한다. ▲정(강동구) = 25년째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최근들어 재건축을 한다고 하는데 별로 탐탁치 않다. 주차가 좀 힘들긴 하지만 후회는 없다. 살기에 좋다. - 강남 재건축아파트 상승에 대한 생각은 ▲이A(의정부) = 자산가 입장에서 나쁘지 않다. 강남이 뛰어야 강북도 뛰고 의정부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서민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지 않은 현상이다. 소비에 사용해야 할 돈이 집에 묶여 있는 것도 국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정(강동구) = 너무 거품이 심하게 끼고 있는 것 같다. 오를 이유가 없는데 오른다. ▲이B(노원구) = 이해를 못하겠다. 강남 재건축아파트가 그렇게 오르는 이유를 모르겠다. 문제가 있다. 부동산 투기가 재연될 조짐이다. ▲전(강남구) =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평당가를 생각하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장이 답이라는 얘기도 있듯이 시장에서 오를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집값이 뛴다고 생각한다. 높은 가격에 집을 사는 게 손해라면 다시 떨어지게 될 것이다.▲박B(서초구) = 재건축아파트 가격만 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저층 아파트 단지가 주로 오른다. 나머지 아파트는 소폭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될 것 없다. - 강남 불패라는 말이 있다. 동의하나 ▲이A(의정부) = 믿지 않는다. 인구가 줄고 주택보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는 강남도 예외일 수 없을 것이다.  ▲임(용인) = 작년에도 봤듯이 경기 침체기에는 강남 집값도 급락했다. 집값이 계속 오를 수만은 없다.  ▲박B(서초구) = 최근 부동산 시장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강남, 여의도, 용산 등은 떨어지기도 하지만 회복도 가장 먼저 된다. 공급 역시 강남이 아닌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는 만큼 갈수록 강남의 희소가치는 늘어나게 될 것이다. 등락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강남 집값은 강세를 보일 것이다.  ▲전(강남구) = 아직까지 강남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때문에 재건축아파트 값이 계속 오르는 거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한 강남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서 매력이 있는 지역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본다. - 집을 사는 이유..투자목적인가 거주목적인가▲정(강동구) = 기본적으로 집은 거주 목적이어야 한다. 투자목적으로 변질된다면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 진다. 최근 강남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다. 이미 강남 재건축아파트는 과도한 거품으로 투자 대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여전히 집을 구하는데 우리나라는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한다. 비효율적이다. ▲이A(의정부) = 집을 사는 사람들은 나중에 집값이 올랐으면 하는 바람을 다들 갖고 있을 거다. 순수하게 거주목적이라면 집값이 뛸 요인은 많지 않을 거다. ▲전(강남구) = 거주·투자목적 둘다가 아닐까. 거주하기 위해 집을 사긴 하지만 자연스레 시세차익도 기대하는 것 아닌가. 살면서 집값 오르기를 바라니까 투자목적도 된다. 하지만 최근 강남 재건축아파트는 금융상품 같은 투자용으로 기대를 받는 것 같다. ▲임(용인) = 집은 거주목적이어야 한다. 투자로 변질된다면 인간이 필요한 최소한의 재화가 경제논리에 의해 좌지우지될 수 있다. 자신이 살 수 있는 집 한채만 있으면 되지 여러채 보유를 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낭비다. 아파트는 사회에 유익한 부가가치를 생산하지 않는다. ▲박A(여의도) = 투자목적이다. 한 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 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집을 산 사람은 막대한 손해를 본다. 이익을 바라는 것은 당연한 거다. 손해를 보지 않고 이익을 얻기 위해 집을 고른다는 것은 투자를 한다는 의미하고 마찬가지다. ▲박B(서초구) = 당연히 투자목적으로 집을 사는 것이다. 오를 주식, 떨어질 주식 고르는 것 처럼 집값이 오를만한 지역에 집을 사야지 이득을 볼 수 있다.   - 집값 어떻게 될까▲임(용인) = 강남 재건축 15평짜리가 10억이 넘는 가치를 지닌다고 보진 않는다. 시장 경제라고 하지만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가격이 치솟는 것은 분명 거품이고 거품은 어느 순간 꺼지게 돼 있다. 단기간은 아니겠지만 분명 가격은 다시 하락할 것이다. ▲이A(의정부) = 워낙 돈이 많이 풀렸고 시중자금이 부동산이나 주식 외에는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설사 집값이 안올라도 돈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이상 실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낫고 이런 생각대로라면 집값은 단기간은 계속 오를 거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떨어질 거다. 공급은 계속되고 인구가 줄고 있지 않은가 ▲이B(노원구) = 강남은 너무 많이 올랐다. 하지만 다른 지역은 다르다. 강남은 더 이상 오르기는 무리다. 재건축아파트 수익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의 다른 지역은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 ▲박B(서초구) = 지금까지 그랬듯이 핵심 지역은 더 오르지 않겠나. 특히 재건축아파트 규제가 더 풀린다면 지금보다는 더 오를 거다. ▲정(강동구) = 오르면 안되지만 오르지 않겠나. 강동구만 해도 강남이 오르니까 슬금슬금 따라오르고 있다. -  정부 규제, 필요한 시점인가 ▲이B(노원구) = 너무 올라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 규제를 해야 한다. 하지만 오르지도 않은 지역까지 일률적으로 하는 것은 반대다. ▲이A(의정부) = 강남만 규제해야 한다. 선별적인 규제가 필요하다. 의정부와 같이 서민들이 많은 지역까지 규제하면 안 된다. ▲박B(서초구) = 지금 다시 규제 강도를 높이면 지금까지 풀었던 정책들도 전부 효과를 잃을 거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한다. 좀더 세밀하게 규제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임(용인) = 당연히 해야 한다. 너무 급하게 많이 오른 지역이 대상이 돼야 한다. 집값이 너무 오르는 것을 보면 상대적인 박탈감이 느껴진다. 아는 사람 중에는 집 사기를 이미 포기한 사람도 있다. 문제다. ▲전(강남구) = 정부 규제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다. 하지만 규제를 가지고 너무 왔다 갔다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이사를 갈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정부규제 때문에 쉽게 정하지 못하고 있다. ▲박A(여의도) = 현 정부가 강한 규제책을 내놓지는 못할 것이다. 규제가 된다고 하더라도 풍선효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거다.  - 이사를 간다면..어디로 ▲전(강남구) = 여기보다 좋은 곳이 없는 것 같다. 잠원동이나 이쪽으로 옮기고 싶기도 하지만 평수가 커서 현재 조건과 비슷한 곳이 별로 없다. 용인으로 회사가 옮긴다고 하는데 그쪽으로 이사갈까도 생각했지만 접었다.  ▲박B(서초구) =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 지역은 없다. 애들이 다 커서 독립을 하면 용산도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이B(노원구) = 살기에는 이보다 좋은 곳이 없다. 집값만 좀 올라주면 좋겠는데, 직장이 강남이라 판교신도시를 고민해 본 적은 있다. ▲정(강동구) = 경기도 하남이나 광주 쪽을 생각하고 있다. 좀 호젓한 곳으로 옮기고 싶은 생각이다. ▲박A(여의도) = 여의도도 좋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강남권으로 진입하고 싶다. ▲임(용인) = 직장이 강남역 근처다.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광역버스도 늘어나면서 예전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출퇴근은 힘들다. 분당 정도로 집을 옮겼으면 한다. ▲이A(의정부) = 집값이 걱정이긴 한데 의정부가 살기에는 좋다. 서울도심 쪽으로 전세로 들어갔다가 향후에 다시 의정부로 집을 사서 오고 싶다.
2009.09.07 I 박성호 기자
보금자리 4개 시범지구 일반분양 `7070가구`
  • 보금자리 4개 시범지구 일반분양 `7070가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경기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4곳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는 모두 5만5100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4만400가구다. 보금자리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1만4700가구는 민영 중대형 아파트가 지어진다. 정부는 그러나 시장상황과 수요등을 고려해 일부 민영 중소형으로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임대 물량은 2만여가구다. ◇ 사전예약 물량은 1만6천가구보금자리주택 공급분 4만400가구 가운데 절반수준인 2만200가구(공공분양)의 80%선에 해당하는 1만6000가구(별도분양분 1000가구 포함)는 사전예약방식을 통해 다음달 15일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전예약방식에서 제외되는 4000가구는 내년 하반기에 청약할 수 있다.보금자리주택 4만400가구는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으로 절반씩 나뉜다. 정부는 공공임대(2만여가구)의 경우 영구임대, 국민임대, 10년임대, 장기전세 등의 미세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공분양 2만200가구 중 55%인 1만1110가구는 특별공급으로 분양된다.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4040가구(20%), 신혼부부 3030가구(15%),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이 4040가구(20%)다. 또 사실상 특별공급과 같은 우선공급 물량은 2020가구다. 노무모 부양자(5%)와 무주택 다자녀가구(5%) 등이 우선공급 혜택을 받는다. 우선공급분과 특별공급분을 뺀 나머지 7070가구(35%)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른 순차 방식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 시범지구별 공급가구수시범지구별로 보면 강남 세곡은 총 6900가구 가운데 56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 물량이고 이 가운데 절반인 2800가구가 공공분양분이다. 공공분양 물량중 1540가구가 특별공급되고 280가구는 우선공급분이다. 980가구는 일반에 분양된다.서초 우면은 보금자리주택 2700가구중 절반인 1350가구가 공공분양분이다. 특별공급은 742여가구이고 우선공급과 일반분양분은 각각 135가구, 473가구다.고양 원흥은 보금자리주택 6400가구 가운데 3200가구가 공공분양으로 특별공급은 1760가구이고 우선공급은 320가구, 일반분양은 1120가구다. 모두 2만5700가구의 보금자리주택 중 1만2850가구가 공공분양되는 하남 미사는 특별공급이 7068가구, 우선공급이 1285가구, 일반분양이 4497가구다. ▲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 공공분양 물량(자료 : 국토부)▶ 관련기사 ◀☞보금자리 민간중소형 전매제한 7~10년으로 강화☞보금자리주택, 민간 중대형→중소형 전환 검토☞국토부, 보금자리주택 10월15일 사전예약 접수
2009.09.04 I 문영재 기자
  • 대출규제 임박한 은행 창구에선 지금…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최근 전세값 급등으로 `차라리 전세금에 돈을 조금 보태 집을 사자`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정부가 DTI와 같은 추가 대출규제를 검토하고 있어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이들의 마음이 바쁘다. 은행 대출 창구에서도 `언제 자금이 막힐지 모르니 서둘러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 "대출 받으려면 서두르세요" 2일 이데일리가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및 명동 일대에 있는 은행 창구를 돌면서 실제 대출 상담을 받아봤다. 대상 은행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외환, SC제일, 씨티은행 등 모두 8곳이었다.  창구의 대출 담당자들은 한결같이 당국의 추가 대출규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자금이 필요하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A 은행 대출 담당자는 "추가 대출 규제가 들어오면 한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직간접 영향으로 금리가 높아지면 높아졌지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 은행 담당자는 "혹시 한도가 줄어들어 필요한 자금이 부족할 수 있으니 미리 신용대출로 한도를 받아두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인해 한도가 줄어 자금이 부족할 경우, 모자라는 금액을 신용대출로 메우려 해도 기존 대출이 있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순서를 바꿔 신용대출을 먼저 받아두면 이런 제약이 없다는 조언이었다. 더 나아가 C 은행 담당자는 "금리를 조금 물더라도 실제 자금이 필요한 시기보다 앞당겨 대출을 받아두는 것도 고려할만 하다"고 했다. 담당자들은 대출규제와 관련된 고객 문의가 급증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B 은행 담당자는 "아직 대출규제가 시행된 것도 아니고 가능성이 높다고는 하지만 시기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특별히 먼저 물어보는 고객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줄이라는 감독당국의 방침에도 불구,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다. 다만 "다른 은행은 얼마를 준다는데…"라고 금리 네고를 시도해도 이에 응하는 은행은 한곳도 없었다.  C은행 담당자는 "전에는 지점장 전결로 추가 깎아줄 수 있는 몫이 있었으나 지금은 대출 을 억제하라는 감독당국 방침에 따라 이를 거의 할 수 없다"며 "우리 은행의 금리가 높은 편이란걸 알고 있으며, 옆의 D은행이 더 낮으니 그리로 가셔도 할 수 없다"고 했다. 영업을 적극적으로는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농협은 유일하게 사실상 주택담보대출 영업을 중단했다. 농협은 턱없이 높은 금리인 6.8%를 불렀다. 또 담보로 내놓은 아파트에 전세가 들어 있을 경우에는 담보가치가 얼마든, 전세가액이 얼마든 상관 없이 대출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창구 담당자는 "정부에서 하지 말래서…죄송하다"며 찾아온 고객을 돌려세워야 하는 상황을 난처해 했다. ◇ 외환· 씨티 등 외국계 은행 금리 낮아 대출금리는 외환·씨티 등 외국계 은행이 낮았고, 국내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이 낮았다.최저 금리는 외환은행으로 5.1%를 제시했다. 조기상환 수수료는 1년 이내 상환시 1.5%, 2년이내는 1%였다.  이어 씨티은행이 5.2%를 내놓았고, 역시 조기상환수수료가 3년까지 1%로 낮아 실질 금리가 낮은 편이었다. 국내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낮은 편에 속했다. 우리은행은 5.25%을 제시했다. 조기상환수수료는 1년 1.5%, 2년 1%, 3년 0.5%. 국민은행은 5.34%를 제시했고 조기상환수수료는 3년이내 1.4% 선이었다 신한은행은 6%를 내놓아 금리가 높았다. 상환수수료는 1년 2%, 2년 1.5% 등이었다. 최근까지 공격적인 주택담보대출을 했던 SC제일은행도 급증한 주택담보대출로 인해 감독당국의 집중감시대상이 된 영향인지 최근 금리를 올려 비싼 편에 속했다. 6%를 내놓았다.담보로 제시한 물건은 서울에 소재한 18평 아파트로, 국민은행 시세 기준 4억원이었고 전세가 1억원 들어 있다. 대출자는 38세의 대형 금융사에서 일하고 연봉 6000여만원의 직장인이다. 대출 한도는 어느 은행이나 같았다. 4억원에 LTV 60%를 적용하고, 여기서 전세보증금 1억원을 제해 1억4000만원이 나왔다. 일부 은행에서 편법으로 한도를 늘려준다는 `소문`은 있었으나 그같은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1년 단기대출로 받을 경우에는 LTV가 50%만 적용돼 대출한도가 1억원으로 줄어든다. 설정비(1억원 대출시 약 75만원)는 본인이 부담하고, 인터넷뱅킹 통장 개설, 신용카드 신규, 월 자동이체 2건 이상 약정 등 가능한 모든 우대조건을 최대한 활용했을 경우의 금리다. 3개월마다 금리가 바뀌는 변동금리대출로, 10년 초과 장기대출일 경우다.
2009.09.02 I 김수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대출 DTI 규제 확대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다음은 9월2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움츠렸던 소비 되살아난다 -삼성 "1000원대 환율에도 끄떡않는 체질로" -보금자리지구 민간주택 전매제한 최대 10년 ▲글로벌 금융위기 1년 -신속하고 과감한 나랏돈 투입이 경제운명 갈랐다 -"풀린 재정 브레이크 타이밍이 중요" -금융위기 이후 OECD국 `고통지수`..스페인이 가장 아팠다 -100년만의 위기..한국은 1년동안 무엇을 배웠나 ▲경제종합 -무역흑자 크게 줄었지만... -8월물가 2%나 상승 -"주식시장 좋을 때 신사복 매출 늘어" -한국형 전자정부 아프리카에 수출 ▲국제 -히토야마, 개혁 질질끌땐 민심역풍 맞을수도 -美-日 새정권 벌써 삐거덕? -韓·페루 FTA 10월 타결 기대..한국 광물자원 공급원 될것 -모건스탠리·씨티도 풍력 투자한다 -독일 메르켈 총리도 `흔들` -"석유시대 최소 20년 지속" ▲금융·재테크 -파열음 커지는 금융권 임금협상 -5%대 전세자금 대출받아요..은행들 전세대출 상품 잇따라 내놔 -감독원·금융사 수평 관계로 ▲기업과 증권 -김쌍수식 혁신, 공룡 한전 체질을 바꿨다 -현대로템 전동차 미국 수출 길 올라 -어! 화면-테두리 경계가 없네..LG 야심작 LCD TV 독일 IFA에 출품 -거침없는 LCD 패널 가격 상승세 ▲기업·경영 -LS전선, 중국 홍치전기 인수 -9월 車값 할인 커진다 -GM대우 희망퇴직 실시 -휴대폰 기본료 일본은 15개월 무료 -아이리버 전자책시장 출사표 ▲기업과 증권 -주가 1623 올 최고..온도차는 극심 -불붙은 CMA 경쟁..가입 어디가 유리한가 -셀트리온 유방암치료제 임상승인 -세계 최고 주조기술 맘껏 뽐낼래요..삼영엠텍 최우식 대표 -에스엔유프리시젼·주성엔지니어링 차세대 AMOLED 수혜주 부상 -"은행주 단기급등 부담 털고 더 오를 것" -환율 1200원 가정때 3분기 실적 추정해보니..매출 1.7%↓ 순이익은 0.8%↑ -가치투자·배당주펀드 꾸준히 잘했다 -예당온라인 스타 CEO 덕볼까 -파생거래세 부과땐 개미들 피해 불가피 ▲부동산 -재개발지역 세입자 연쇄이동이 전세금 부채질 -재개발 전 임대아파트·시프트 먼저 마련해야 -보금자리지구 민간중소형 분양가 높일듯 -장기전세 1159가구 나온다 -이제부턴 `현대엠코` -대림, 그린 컨스트럭션 첫 적용 -GS건설 싱가포르서 3700억 지하철 공사 수주 ◇서울경제 ▲1면 -주택대출 DTI 규제 수도권 일부로 확대 -리먼사태 1년..정치 중도론 부상..경제 `출구` 앞으로 -1년전 악몽은 털고 9월첫날 급등 출발..코스피 32p 올라 -집값 상승세 수도권으로 확산 -삼성전자 내년부터 `정상 경영` 전환..사실상 비상 경영체제 종료 ▲종합 -"재고 줄이자" 기업들 금융위기 이후 거래패턴 바뀌어 -큰 일교차로 신종플루 확산 우려 -인터넷 탄생 40주년..단순한 통신수단서 세계경제 견인차로 -추석 장바구니 물가 `비상` -8월 무역흑자 급감 `6개월래 최저`.."일시현상-추세변화" 엇갈려 -기업 수익성·재무구조 개선 -새만금 입주 외국기업 직원에 주택 특별공급 한다 -현진, 최종부도..법정관리 신청할 듯 ▲해설 -"집값 심상찮다" 두달만에 대출 더 옥죄 -보금자리주택 중소형 민영도 7~10년 전매제한 ▲리먼사태 1년(정치·경제) -`실용·서민중시`로 국정운영 궤도수정 -"온건개혁·진보적 보수로"..각국 리더십도 변화 추세 -위기 막바지..`출구전략 공조` 과제로 -자산버블 우려..금리인상 시기 저울질 ▲日 선거혁명 이후 -관료·세습·파벌정치 대수술 의지..리더십 확보가 관건 -정·재계 반세기 밀월 끝나나 ▲금융 -엔高 때문에..엔화대출 기업들 휘청 -"솥을 너무 채우면 솥발 부러진다"..신상훈 신한지주 사장, 내실없는 양적 성장 쓴소리 -은행 비상자금조달계획 수립 의무화 -현대캐피탈 하반기 영업확장 나서나 -기업銀 외화 중금채 발행 4억弗 늘려 ▲국제 -글로벌 대기업 `횡포`에 中企 `이중고` -"상하이 증시 25% 추가 하락할 것" -"영국도 연봉제한 등 금융규제 공조" -월트디즈니, 마블 엔터테인먼트 40억弗에 인수 -월마트, 아마존·이베이에 도전장 -美금융권 상업부동산 부실 `갈수록 태산` ▲산업 -`대우인터` 인수 물밑 정보전 치열 -신형 쏘나타 사전 예약 실시 -완성차 내수판매 `급브레이크` -LG, 테두리 경계 없앤 TV 첫선 -日 샤프도 中 8세대 LCD 라인 -현대상선, 동유럽 내륙물류 서비스 강화 -삼성 휴대폰 내수 점유율 `승승장구`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도입 검토 -삼성전자, 신세대 겨냥 휴대폰 `코비` 공개 -"규제 풀어 게임산업 육성 주력" -아이리버, 전자책 `스토리` 출시 -셀트리온, 세계 첫 바이오시밀러 임상 실험 -LS전선, 中 중견 전선회사 인수 -농협, 대형마트 주유소 1호점 오픈 -파주에 신세계 첼시 2호점 들어선다 -콧대 낮춘 `자라` 아웃렛에 매장 오픈 ▲증권 -커지는 변동성.."배당주가 투자 대안" -1600시대 연 IT·車·금융업종 다시 상승장 이끈다 -펀드 깨고 직접투자한 개인 "성적 형편없네" -삼성SDI `거침없는 질주` -대기업 우선주 "숨은 대박" -회사채 발행 이달들어 다시 증가세 -굿모닝 신한證, 신한금융투자로 새출발 ▲부동산 -도시형 생활주택 관심 커진다 -용산 서부이촌동의 악몽? -현대엠코 "2015년 건설 톱5 진입" -재건축연한 기준 축소 논란.."강북발전-집값요동" 찬반 팽팽 ◇한국경제 ▲1면 -인지세 등 `자투리세금` 늘려 추가세수 확보 -도시가스·쇠고기값 급등..8월물가 2.2% 올라 -수도권 집값 상승지역 DTI 규제 검토 ▲종합·해설 -개성공단 통행 정상화 첫날..추석물량 대느라 풀가동 -美투자자들 "중국보다 한국이 좋아" -`不惑` 맞은 인터넷..세상을 바꾼 진화는 계속된다 -KBS 이사장에 손병두씨 -윤진식 정책실장 역할은..`MB노믹스`에 탄력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기간 7~10년으로 강화 ▲경제 -"`한·중·일 3國 신용평가사 제휴..亞 국가·기업 평가기준 만들 것" -8월 무역흑자 급감..16억7천만弗에 그쳐 -2분기 기업 실적 소폭 호전 -정부, IMF의 `내년까지 재정확장 권고`에 동의 ▲금융 -"미래 신한금융그룹 경쟁력은 녹색 금융에서 나온다" -새마을금고서 배당형 상품도 판다 -금융위 "신보 노사협상안 면피수준" 제동 ▲글로벌 금융위기 1년 -獨, 실업대란 없어 `위기 불감증`..메르켈 개혁 지지부진 -`공룡` 프랑스·독일 덕분에..유로존 `터널 끝` 보인다 -`부다페스트의 명동` 바치 거리엔 세입자 찾는 간판만.. -버냉키·다이몬·루비니 `귀하신 몸`..그린스펀·풀드·왜고너 `손가락질` ▲국제 -"버핏, 기다려봐" 中 BYD의 배짱 -LA 산불 검은 연기 6km 치솟아 -인도 경제 2분기 연속 플러스 -미키마우스, 스파이더맨과 `한솥밥` -中, 제조업지수 16개월만에 최고 ▲변화 선택한 일본 -인기공약 다 지키면 `재정파탄`..`美와 대등외교` 벌써 논란 -日게이단렌, 민주당과 `새 파이프라인` 골몰 ▲산업 -확 바뀐 쏘나타·쏘울·QM5..대어급 신차 경쟁 -정의선 부회장 승진후 첫 대외활동은 `스포츠외교` -삼성 "성과 내면 더 혜택..평가시스템 바꾸겠다" -IFA에 공개될 삼성·LG의 전략제품은 -셀트리온, 유방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생활경제 -"SSM, 재래상권 미미한 신도시에만 열어라" -여름상품 떨이 효과..백화점 8월 매출 `쏠쏠` ▲부동산 -보금자리주택 당첨확률 높이려면 `지역우선 물량` 노려라 -동탄2신도시에 급행철도·제2경부고속道 건설 -엠코, 현대엠코로 사명변경..`건설 빅5` 목표 ▲증권 -"뛰는 말이 더 뛴다"..삼성전자·현대차 또 최고치 -"은행주, 더 오를 여지 많다" -英 헤르메스, 5년만에 국내주식 매수 재개 -굿모닝신한증권 `신한금융투자`로 새출발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후광효과`..4년만에 최고가 -눈부신 LED株..삼성전기·LG이노텍 급등 -"선물·옵션 거래세, 빈대 잡다 초가삼간 태우는 꼴"
2009.09.01 I 전설리 기자
  • 권도엽 국토차관 "강남3구 투기지역해제 당분간 어렵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은 1일 보금자리주택지구 추가지정과 관련해 "늦어도 10월경까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권 차관은 이날 오전 한국방송(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분양가상한제 폐지 관련 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투기지역 해제 여부에 대해 "지금 시장상황이 일부에서 버블을 우려할 정도로 안정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당분간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권 차관은 "최근 전셋값 상승은 예년과 비교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조만간 안정화 되는 쪽으로 전환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시장 안정대책에 대해 "보금자리주택 60만가구를 앞당겨 공급키로 함에 따라 점차 불안감은 불식돼 가는 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차관은 가격규제와 관련, "이론적으로나 경험적으로나 (정부가) 가격을 직접 통제하는 것은 부작용이 더 많다"며 "중장기로는 오히려 가격이 올라 발생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것은 제도 채택이 어렵고 쉽고를 떠나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 미분양 문제와 관련해선 "지방에 아직 12만가구 정도의 미분양이 남아있다"며 "따라서 신규단지를 지정하는 것보다 기존에 지정돼 있는 국민임대단지를 보금자리 지구로 전환하든지, 지방 시장상황을 보면서 지구지정을 하든지 하는 방식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9.09.01 I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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