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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3분기 GDP `서프라이즈`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다음은 10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경기회복 가속도 붙었다 -서울학생 신종플루 1만명 감염 -보금자리 역시 강남권 `쏠림현상` -"한상을 中企수출 첨병으로" -北에 옥수수 1만톤 지원 ▲종합 -녹색투자도 넛지하게 하라 -서울시 고분양가 단속나섰다 -3분기 GDP성장률 2.9% `서프라이즈` -베이비부머 은퇴쇼크 시작됐다 -"종자는 농업의 반도체..2020년까지 1조 투자" -"中企 졸업해도 일정기간 혜택 더 줘야" ▲국제 -위안화 약세에 아시아 주변국 `울상` -ADB총재 "동아시아 환율공조 필요" -日 잠재성장률 0%대 추락 -中 "위기 끝날때까지 弱위안 고수" -美 상업용부동산 대출회사 파산신청 -버핏의 10가지 역설 -소로스 "금융시장 자기조절 능력없다" ▲금융·재태크 -민영화 앞둔 산업은행 은밀한 변신중 -저축銀 "6%대 적금 들어요" -내년 원·달러 환율이 900원대? ▲기업과 증권 -현대차·한전 손잡고 전기차 충전사업 -자금난 해운사 또 44척 매물로 -LG, 스마트폰 10종 출시..내년 1000만대이상 팔겠다 -헉! 연필보다 얇네 -캠리 내년 3월 물량까지 예약 끝나 -모비스, 車블랙박스 시장 진출 ▲중소기업·벤처 -웅진 中 화장품 사업 "심봤다" -인삼 추출물질서 선삼 개발 -중견벤처 육성해 벤처르네상스 연다 -중외제약, 영양수액제 1억달러 中수출 -AnC바이오, 美에 세포치료제 공장 수출 -"바이오·메카트로닉스에 승부 걸겠다" ▲기업과 증권 -세계 호령하는 코스닥 `히든챔피언`은 -CJ헬로비전·락앤락 코스피 상장 추진한다 -외국인 현·선물 1조3천억원 순매수 ▲부동사 -국민임대 15곳 보금자리 전환 -사업 중단된 땅 인수해 재분양 -경기 입주 아파트 5년래 최대 -서울 장기전세 보증금 인상 ◇서울경제 ▲1면 -"고속성장 기업 90%가 오너경영" -CD금리 대신해 `가중평균 금리`를 대출 기준금리로 -"한미, 한EU FTA 동시발효 기대" ▲종합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원안대로" -숨죽이던 민간부문, 재정과 바통터치 `의미있는 성장` -"더블딥 가능성 크지 않다"..윤재정 자신감 보여 -지역간 청약 온도차 뚜렷 -"조달비용 정확" 가산금리 인하 가능 -양도세 탈루 1만4625명 적발 ▲금융 -펀드 판매 설계사 `세금폭탄` 맞는다 -손보사 車보험 손해율 급등 `울상` -기업銀, 중기 직원대상 예금대출 영업 강화 -하나銀 印尼·中 하얼빈서 "흑자터닝" ▲국제 -`위안화 약세`에 亞 수출국 비상 -러 "위안화, 외환보유 통화로 편입" -"弱달러에 일방적 베팅은 위험" -생산·고용 회복세..中 남부 `세계의 공장` 활기 되찾나 ▲산업 -한국 2차전지 글로벌 1위 보인다 -현대·기아차 양산형 시범 전기차 내년 8월 첫선 -와이브로 글로벌 로밍 시연 삼성전자, 세계최초로 시연 -이통사 `그린 네트워크 구축` 가속 -오스코텍, 항암제 본격 개발 나선다 -"소비자 다양한 취향에 맞는 새 맥주 개발에 역량 집중" ▲증권 -수출주 `GDP호재` 타고 재도약 -황우석 관련주 줄줄이 급락 -기관, 코스닥 새내기주에 `러브콜` -"美 비상사태" 신종플루주 초강세 -"내년 터치스크린주 주목하세요" ◇한국경제 ▲1면 -與정책의장 "내년 복수노조 시행 재검토" -3분기 `GDP 서프라이즈`..2.9% 성장 -신종플루 일괄 휴교 안한다 ▲종합 -`위안화 너마저..` 亞수출국 초비상 -국토부 "혁신도시 건설 예정대로 추진" ▲경제 -민간소비 늘고 재고조정 마무리..자신감 되찾았다 -"출구전략 시행은 시기상조"..윤증현 재정부 장관 ▲금융 -은행, 개인·기업 지점 `통합 바람` -거래관계 있는 회사 신용평가 금지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주간사 내일 선정 ▲국제 -美캡마크 파산..상업용 부동산 `뇌관` 터지다 -골드만삭스 `1년전 칼바람` 잊었나 -남들은 출구전략 뛰는데..英·日은 허우적 -`美·中파워`가 동등하다고? 천만에! ▲산업 -섬유업체 똘똘 뭉쳐 신섬유 개발..나이키도 인정했다 -삼성전자, 동전2개 두께 LED TV패널 개발 -현대모비스, 차량용 블랙박스 출시 -전기차 충전기 공동개발 ▲중기·과학 -`벤처 르네상스를 열다!`..한민족 벤처인 한자리 ▲생활경제 -햄·콜라·금까지..녹차와 통했다 -SSM-중소상인, 첫 자율조정 합의 -온라인 패션몰 3세대로 진화 ▲부동산 -보금자리주택, 내년부터 지방에 본격 공급 -소액물건 다량 낙찰 `박리다매 경매` 인기 ▲증권 -자동차주, 외국인 매수 재개에 `2차상승` 예고 -뜬금없는 `유상증자` 루머 기승..투자주의보 -유통 빅3, GDP 깜짝 성장으로 `신바람` -금리인상 우려 커져 채권값 급락
2009.10.26 I 정영효 기자
  • 윤증현, 최고세율 신설·中企 임투 보완 검토(종합)
  • [이데일리 김재은 박기용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법인·소득세 인하를 예정대로 추진하되 최고세율 구간 신설에 대해서는 합리적 대안이 마련된다면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올해 말로 일몰 시한을 맞는 임시투자세액공제에 대해 중소기업에 한해 구제방안을 검토하며, 전세보증금 과세문제도 재검토할 여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이 가운데 윤 장관이 직전 재정부 장관인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와 세계경제 `더블딥(경기회복후 재침체)` 가능성에 대해 180도 다른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윤 장관은 2011년이후 잠재성장률 5% 가정은 지나치게 장밋빛이라는 지적에 대해 "중기 경제전망이 장밋빛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으며 무궁화빛이나 백합빛으로 바꾸겠다"며 달성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특히 윤 장관은 "올해 연간으로는 -1%에서 0% 사이의 성장률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정부의 전망치 -1.5%에 비해 낙관적인 수치다. ◇ 최고세율 구간 신설·중기 임투 구제책 등 `세제 보완` 윤 장관은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법인세와 소득세 최고세율 구간을 신설하는 방안 등에 대해 조세 소위에서 합리적인 대안이 모색될 경우 그 대안을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백재현 민주당 의원이 "법인 소득세에 대한 세율 인하 유보가 안 된다면 소득세에 고세율 부과구간을 더 만들고, 법인세도 고세율 부과구간을 하나 더 만드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윤 장관의 의견을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 다만 윤 장관은 "정책 일관성과 대외 신인도 측면에서 감세기조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결국 법인세와 소득세 인하는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예정대로 추진하되 소득재분배와 세수확충 등을 위해서 고소득층에 대한 세율 구간을 신설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백재현 의원은 "법인 소득세에 대한 세율 인하 유보가 안된다면 소득세에 1억5000만원이상의 고세율 부과구간을 더 만들고, 법인세도 1000억, 2000억원 등 고세율 부과구간을 하나 더 만드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소득재분배 원칙에도 부합하고, 우리나라가 OECD 평균에 비해 법인세나 소득세의 최고세율이 높지 않은 만큼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양도세 신고세액공제를 없애면서 예상되는 국민적 거부감, 저항에 대해 단계적인 접근안 등이 조세소위에서 심도있게 논의되길 기대한다"며 "저희도 적극 참여해 보다 합리적인 대안이 모색되면 그 대안을 저희가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윤 장관은 또 중소기업 전체 세액공제중 68%를 차지하는 임투세액공제가 대안없이 종료될 경우 중소기업의 타격이 크다는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임투세액공제 폐지로 인한 중소기업 구제 방안을 조세소위 논의를 통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석 민주당 의원은 `전세보증금 과세가 전셋값 상승과 세입자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셋값 시장 상황에 따른 정부안 유예 가능성을 타진했다. 윤 장관은 "과세형평성 측면에서 전세금 과세를 결정했으나 세입자 부담 전가 등을 막기 위해 3주택 이상, 보증금 3억원 이상중 60%에 대해서만 부과하고, 시행을 1년 유예한 것"이라며 "내년 부동산 시장을 봐가면서 1가구 3주택자 전세보증금 과세 문제를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다. 소위에서도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 더블딥 우려 괜찮나.."백합빛 경제전망 만들 것" 윤 장관은 향후 세계경기가 더블딥에 빠지기보다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중기재정운용계획상 잠재성장률 5% 달성도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세계 경기는 많은 전문가들이 더블딥 보다는 성장세가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 개인적인 생각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는 직전 재정부 장관이었던 강만수 경제특보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출구전략을 쓰든 안 쓰든 더블딥은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제기한 것과 180도 다른 것이다. 윤 장관은 "전대미문의 경제위기에서 내년과 중장기 세계경제 모습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과 전망을 내놓고 있다"며 "루비니 교수를 비롯해 여러분들이 더블딥을 걱정하고 있지만 이보다는 완만한 성장세가 진행될 것이란 주류의 예상이며, 내 개인적 생각도 그쪽에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또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 상승과 환율하락이 일종의 `착시`라는 강만수 특보의 지적에 대해 "그럴 경우 나는 `조심스러운 낙관주의자`라는 표현을 쓴다"며 우회적으로 다른 견해를 내비쳤다. 재정건전성, 경기 전망과 함께 국감 화두로 떠오른 정부의 장밋빛 성장 전망에 대해서도 윤 장관은 "과거 경제전망에 있어서 정책의지를 실어서, 국민에 희망을 주는 측면에서 사실보다 낙관적으로 하면서 장밋빛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최근엔 조심스럽게 봐왔다"며 전망치 달성에 자신감을 표했다. 김효석 민주당 의원은 "2011년부터 매년 잠재성장률을 5%로 잡은 정부 전망은 2000년대 초 이미 4%대로 낮아진 잠재성장률을 감안하지 않고 너무 의욕적으로 높게 잡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장밋빛이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절대 장밋빛으로 하지 않고 백합빛 쪽으로 바꾸겠다"며 앞으로 경제전망에 '거품'을 없애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특히 윤증현 장관은  "올해 연간으로는 -1%에서 0% 사이의 성장률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질적으로 -0%대 전망을 제시한 것으로 기존 정부의 전망치 -1.5%에 비해 상향 조정된 수치다.
2009.10.13 I 김재은 기자
  • 윤증현 "전세보증금 과세 시장봐서 재논의"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2011년부터 시행예정인 1가구 3주택자이상 전세보증금 과세와 관련, "내년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거나 상황변화에 변수가 있으면 저희들이 논의를 다시 한번 해 볼 필요가 있으며, 소위에서도 논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박병석 민주당 의원의 `내년까지 전셋값 안정이 안되면 정부안을 연기하는 게 좋겠다`는 견해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는 1가구 3주택자이상 전세보증금에 대한 정부의 과세 방침이 향후 전세시장 상황에 따라 재검토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박 의원은 "1가구 3주택자 전세에 세금을 매기면 결국 그 부담을 세입자, 약자에게 전가시킬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결국 더 어려운 사람에게 부담을 주고, 전세가격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과세 형평성 측면에서 전세금에 대한 과세 방향을 설정했지만 경제적 약자인 세입자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고, 예전에 임대차보호법을 개정했다가 임차인을 더 어렵게 한 경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제도적 장치 보완을 한 게 3주택 이상인 경우, 보증금 3억원 이상중 60%에 부과하고, 보수적인 이자율 수준을 설정했으며 시행을 1년 유예한 것"이라며 "이경우 서울 강남 이외에는 적용대상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전셋값 안정을 위한) 공급책을 보완하기 위해 보금자리 주택공급을 조기 발표했다"며 "그런 사항(전셋값 상승)이 재현되면 저희들이 논의를 다시 한번 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보금자리 주택 공급의 경우 장기입대로 가서 전체적 임대수요를 충족시키고 전셋값 상승을 막아야 한다"며 "앞으로 분양하는 것만이라도 재정부담이 좀 되더라도 임대로 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2009.10.13 I 김재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LG 통신3사` 합병한다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다음은 10월9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한국형 전기車 2011년 탈수있다-LG 통신3社 내년초 합병-보험사·저축銀도 DTI규제 확대-오늘 韓·日 정상회담 ▲트렌드-시험대에 오른 `동아시아 공동체`-이번엔 상업용 부동산 위기?-롯데百, 6억짜리 아파트 경품으로 ▲종합-한국형 출구전략 모델은-`남아도는` 추경 복지예산-마일리지 좌석 별따기?-내수 소비·투자 호조 지속..4분기부터 수출도 회복세▲한국 전기차 현주소-한국 IT·배터리는 우수한데 전기차는 아직…-골프장 전동카 일반도로 달린다▲국제-美 3분기 실적발표 출발은 산뜻했지만…-엔화 달러당 87엔대 진입 초읽기-브라질 은행 80억달러 IPO..中기업 제치고 올해 최대▲금융·재테크-포인트 예금 적립·수수료 면제등 밑지는 장사?..은행, 눈앞 이익보다 장기고객 확보-은행권 퇴직연금 꺾기 성행-신용카드 사용액 리먼사태 이전 회복-자산관리공사도 임금 5% 삭감▲기업과 증권-어렵다고 선박 팔아치우면 호황땐…-LG전자, LED TV 반격나섰다 -현대家 故이정화여사 빈소 조문 행렬-원자재펀드 지금 투자해도 될까-동양생명 상장 첫날 공모가 아래로-외국인 공매도 다시 급증-인도증시 너무 달렸나-채권거래 지난달 24% 늘어 382조-옵션 만기일 매물폭탄 없었다▲부동산-래미안 수도권 1만1천가구 가을분양-9호선 주변 전세금 집값보다 더 올라-압구정 한강변에 50층 아파트 허용-고덕2단지 4064가구로 재건축-C등급 건설사들 "워크아웃 벗어나자"◇서울경제▲1면-공기업·은행 해외차입 제한한다-2금융권 DTI규제 수도권 전역 확대-전기車 2년 앞당겨 2011년 양산▲종합-기업 전용서체 `감성마케팅 한몫`-"보금자리, 하남미사 가장 선호"-복수노조·전임자 문제 해결 논의..6자회담 체제로 확대될듯-5억8000만원짜리 아파트가 경품으로-공정위 찬성으로 입장바꿔..`포이즌필` 내년 도입될듯-주택대출 `풍선효과` 차단의지-은행 주택대출 2년4개월만에 감소-저축만으로 내집마련 더 어려워졌다-카드 사용 증가율 11개월만에 최고-"4대강 턴키공사 입찰 담합의혹 조사"▲금융-손보사 신상품 이달중 쏟아진다-지방銀도 퇴직연금 쟁탈전 가세-은행권 `퇴직연금 꺾기` 심각-국책銀 개인고객 유치 팔걷어 ▲국제-도요타 공장가동 전격 중단-EU 재정적자 확대로 `골머리`-라트비아發 금융위기 재점화 우려-금값 또 사상최고치▲산업-현대·기아차 3분기 `느림보 주행`-DDR2 D램값 DDR3 첫 추월-LG 통신3사 합병속도 낸다-"NHN, 시장지배적 사업자 해당안돼"▲증권-"변동성 높아 우선株등 틈새 공략"-중소형株 `소외` 심화-동양생명 상장 첫날 `진땀`-효성 `M&A규제 강화` 소식에 급등◇한국경제▲1면-LG `3콤` 내년 상반기 합병-생보상장 1호 동양생명 `신고식 쇼크`-제2금융 DTI규제 수도권으로 확대-국산 전기차 2011년 나온다-환율 하락 가파르다..9월이후 7% 떨어져 ▲종합-빌딩부자들 "수도권 투자 1순위는 광교"-"포털 부동산매물 믿지마세요" 절반이상 가짜-GM대우, R&D팀 감축..하청기지化 우려-2000만원 넘는 배터리..가격 낮출 기술개발 전폭 지원-항공 마일리지는 "무상서비스"vs"소비자 채권"▲경제-"대우건설 풋백옵션 전액상환은 안된다"-공정위 `포이즌필 도입` 찬성으로 선회▲금융-은행만 묶어선 집값 잡기 한계..`풍선효과` 차단-은행, 대출기피 업종 줄인다-캠코, 임금 평균 5% 삭감 합의 ▲국제-"바젤Ⅱ 호각 불기전에.." 글로벌 은행증자 릴레이-짐 로저스 "지금은 金 살 때 아니다▲산업-삼성전자, 메모리카드 시장 진출-LS전선, 시속 80㎞서 사용가능한 무선랜 기술개발-팬택 `듀퐁폰` 홈페이지서 예약판매 -LG, 유·무선 통합.."KT·SK 한판붙자"▲부동산-목동·용산 집값 한달새 최고 5000만원 `뚝`-여의도·압구정 한강변에 50층 아파트 단지-C등급 건설사의 `멍에`..보증 못받아 해외수주 포기-아파트 안에 원룸..`한지붕 두가구`▲증권-블루칩 외국인 공매도 다시 늘어난다-9일만에 문 여는 中증시..한국증시 `모멘텀`될까-대형펀드는 `수수료 먹는 공룡`
2009.10.08 I 김경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시장은 출구전략 들어갔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10월8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130년만에 2차 전력혁명-삼성테크윈, 삼성전자 CCTV 흡수-한은총재 "부동산 심상찮다"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李대통령 "잘하는 공기업 사장에 민간기업 수준 재량권"-국제 원자재값 가파른 상승세-중국, 북 나진항 부두 개발권 확보▲트렌드-"한글은 세계 최고의 문자"-"한국과 호주는 다르다"▲경제종합-IMF `세계중앙銀`으로 격상하나-"골목슈퍼도 경쟁력 높이자"-`배보다 배꼽 큰` M&A 제동-새만금에 3595억 들여 풍력 클러스터 만든다▲국제-`아프간 덫`에 물린 오바마 진퇴양난-프랑스, 공부하면 현금준다-아시아각국 중앙銀 `달러 사자` 시장개입-델타·아메리칸, JAL에 투자경쟁-도요타 프리우스 월판매 3만대 돌파▲금융재테크-급여통장도 부실 판매?-HSBC, 외환은행 인수 부인했지만▲기업과증권-삼성, 중복사업 조정 속도낸다-LG이노텍 LCD모듈사업 디스플레이로 이전 추진-포스코, 우크라이나 철강시장 진출-LCD패널 가격하락 도미노-벤츠, BMW 앞질러▲유통-어린이 호신용품 특수▲기업과증권-외국인 다시 구원투수로 나설까-씨티앤티 SPAC통해 상장 추진-토종 헤지펀드 중국 원자재 시장 진출-코스닥 테마주 주가 추풍낙엽▲부동산-빌라 다세대주택 인기 높아진다◇서울경제▲1면-한은총재, 연내 금리인상 시사-시장은 이미 출구전략 들어갔다-"삼성·엔고에 숨막혀" 소니 부회장의 탄식-"복수노조 등 강행땐 노사정위 활동 중단" 한노총위원장-삼성 등 주요그릅 내년 신사업투자 본격화▲종합-중국, 북한 광물자원에 눈독-내달 케이블TV 등도 요금인하 추진-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접수 첫날..청약열기 후끈-李대통령 "보금자리 투기는 사회적 공적"-은행 M&A에 과도한 자금 지원 막는다-6000억 투입 동네슈퍼 업그레이드-남북관계 발전 계획 수정 검토-가스공사, 해외사업 지지부진▲금융-통합보험은 생보사의 오아시스-저축은행도 유동성 비율 규제한다-신한지주에 비서실이 없는 까닭은-하나지주 임직원들 입닫은 이유는▲국제-씨티, 상품 트레이딩 부문 판다-미국 기업 금여 규제안 윤곽-"G20이 G7보다 대표성 강한 체제" IMF 총재-"브라질 내년 7% 성장 가능"-프랑스 일부 고교 "공부 잘하면 학급당 1만유로 준다"-미 대형銀 승승장구..중소형銀 와르르▲산업-중국 특수 주춤..유화업계 찬바람-포스코 우크라이나 시장 진출-삼성 LG 유사사업 교통정리 나섰다-완성차업계 9월 수출 올들어 첫 증가세-삼성 "내년 시장평균 이상 성장률 달성"-삼성 와이브로 사업 "잘나가네"-클라우드컴퓨팅 경쟁 불꽃 튄다-아웃도어, 젊은층 파고든다-이랜드, 한국콘도 인수..레저사업 강화▲증권-금값 또 사상 최고치..추격매수 `신중` 장기접근은 `유효`-해외증시 오르는데..국내증시 약세 이유는-LG 통신3사 합병 기대로 강세-풍력기자재주 날개없는 추락-해외 유명펀드 줄줄이 국내진출-HSBC "푸르덴셜증권 인수 관심없다"▲부동산-분양권 프리미엄 절반이상 `떳다방` 주머니 속으로-4분기 매매·전세가 더 오른다◇한국경제▲1면-증시 이탈 뭉칫돈 은행 고금리 상품으로-포스코, 태국 철강사 인수한다-북한 "핵포기 꿈에도 생각 않겠다"-복수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先시행 後보완` 가닥-88CC 뉴서울CC 매물로 나왔다-세계는 조폭과의 전쟁중▲종합-서버 SW도 렌털..클라우드 컴퓨팅 시대 열렸다-기업 4대보험 부담액 11년만에 4배로-이랜드, 한국콘도 사들여 업계 3위로-위기 추스른 글로벌 기업, 한국 車·LED TV·휴대폰에 반격-삼성 "일본기업들 공세..내년 경쟁 치열해질 것"-`연봉제 도입 반대` 벽에 부딪힌 공기업 개혁-HSBC, 한국 등 亞에 러브콜-과도한 차입 통한 M&A 어려워진다▲금융-설문조사로 0.01%씩 오르는 이상한 CD금리-삼성생명 "점유율 40%대로 높인다"▲정치-"주먹구구식 LNG 구매..1조9000억 날렸다"▲국제-"수출 브레이크 걸릴라"..아시아 가국 환율 방어 전쟁-오바마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만지작-MS 원도폰 출시.."애플 아이폰 나와"-"학교 다녀, 돈 줄게"▲사회-한전, 방글라데시발 문서로 진실게임 휘말려▲산업-금호아시아나, 렌터카사업 매각 추진-벤츠, 수입차 시장 3년만에 1위 탈환-SK에너지 매연저감 기술, 중국서 상용화-국내 최대 녹색산업 박람회 열린다-브라질 브릴십 대규모 발주 가시화-유튜브, 한국진출 1년8개월만에 1위 올라▲생활경제-GS홈쇼핑 왕좌 오른 `조성아 루나`-백화점들, 내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동네슈퍼 살리기` 3년간 6000억 지원▲부동산-재개발·재건출 발목잡는 소송 줄어든다-보금자리 사전예약 첫날..접수창구까지 긴 줄▲증권-금값 최고치 경신에 금속주 들썩-코스피 전강후약..외국인 컴백도 무위-국고채 등 채권발행잔액 첫 1000조 돌파-효성에 베팅한 개미들 "주가 부진에 속탄다"-경기회복 빠른 아시아 신흥국 투자펀드 봇물
2009.10.07 I 안승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4대그룹 공격경영.."경기회복 대비"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다음은 10월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4대그룹 일제히 공격경영 전환 - 美 경제 또다시 불안 징후 - 하나지주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 - 오늘부터 국정감사 - 원자바오 訪北..김정일 직접 영접 ▲종합 - 농협중앙회 `비리 풍년` - 4대그룹 공격경영·신사업 깃발 - 가계빚 상환부담 늘어 소비위축 우려 - 전통 재래시장 인접지역 SSM 진입 규제 추진 - 국세청 본청 인력 10% 줄인다 - 150개 中企 2차 구조조정 대상될 듯 ▲정치·외교안보 - 北 6자회담 복귀 신호탄인가 - 정운찬 총리, 용산참사 유가족 위로 - 탈북 2명, 남한가는 줄 모르고 탔다? ▲국제 - IMF총재 "출구전략 내년 중반에나" - 美 경제 발목잡는 고용악화 - "한국 경제 긴장풀 때 아니다"-IMF 한국담당 과장 - 리스본 조약 아일랜드 국민투표 통과 - 이란, 우라늄 농축시설 사찰 허용 - 취중회견 前 日 재무상 숨진채 발견 - 검찰 수사 암초 만난 하토야마 日 총리 ▲금융·재테크 - 우리금융 조직문화 확 바꾼다 - 기준금리 이달에도 동결할 듯 - 생보사 저축성 상품 금리 올려 ▲기업과 증권 - 日 "삼성전자에 LED TV시장 다 뺏길라" - 현대·기아차만 美서 질주 - 한국 LCD패널 中서 잘나간다 ▲기업·경영 - 동원 스타키스트 흑자전환 - KT·SK텔 카드 진출 왜? - 정의선 부회장 "美 앨라배마에 직항 좀.." ▲유통 - 추석 첫날 영등포 타임스퀘어 가보니.. - 백화점 상품권 회수 마케팅 - 라코스테 사장 "한국에 집중투자..빈폴 따라잡겠다" ▲기업과 증권 - 금리 올라도 채권펀드엔 돈 몰리네 - 추석 연휴 美·유럽은 하락했는데..이번주 국내 증시는 - 저평가 부산은행 탐나네 ▲증권·코스닥 - 진로 공모가 4만1천원 유력 - 칸서스운용 대주주들 법정다툼 - IT·금융주 편입한 우량주 펀드 주목 - 국내 주식형펀드 11주만에 상승 멈춰 ▲부동산 - 보금자리주택에도 `알짜` 따로 있다 - 3박자 갖춘 재개발 - 세운녹지축~을지로구간 착공 ◇서울경제 ▲1면 - 온실가스 감축, 숲속에 길 있다 - 반도체 투자 `기지개` - G7, 弱달러 우회 비판 ▲종합 - `제2의 벤처기업 붐` 오나 - 현대·기아차 `나홀로 美 질주` - EU `정치적 통합` 탄력 받는다 - DTI 구제 한달..부동산시장은? - 은행 가계대출 감소세로 - "노후주택지역 재개발 조례는 무효" - 국세청 본청 인력 10% 줄인다 -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 - 윤장관 "세계銀서 한국투표권 늘어나야" - 석유·가스 자주개발률 6.5%로 상승 - 부자들 지갑 연다 - `北 6자회담 복귀` 전환점 되나 - "공정위 퇴직간부 3명중 2명 로펌行" ▲경제종합 - 금통위 금리인상 언급여부 관심 - 美 기업들 3분기 실적발표 주목 ▲금융 - 현대캐피탈-현대차 할부상품 끼워팔기 `눈총` - 3개 국책銀 노사 임금 5% 삭감 합의 - 변동금리형 보험상품 공시이율 상향 ▲국제 - 美 또 고용쇼크..경기회복 `찬물` - 버냉키 "금융위 신설 지지" - 지구촌 곳곳 자연재해 공포감 - 타임 등 美 잡지 "온라인 판매망 구축" ▲산업 - STX조선해양 해군고속함 건조현장 가보니.. - "中 LCD 패널시장 1위 대만社 잡자" - `신차효과` 경차 점유율 18% 넘어 - 국내외 IT업계 사업 다각화 `붐` - "한국, 스마트폰 시장선 변방국가" - 한국,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품질 "세계 최고"-옥스포드대학 조사 - 유통·패션업계 `모녀 마케팅` 활발 - 전통시장 "고맙다 상품권" ▲증권 - LED·2차전지株 `열풍` 꺾이나 - 프로그램 차익거래 "지수 방어役" - CMA 지급결제 서비스 석달째.."절반의 성공" - 기업들 IPO 통한 자금조달 크게 늘어 - "쉬어가자" 美 등 주요국 당분간 조정 전망 - 3분기 실적 호전 기대주 잇단 `러브콜` ◇한국경제 ▲1면 - 30대 그룹 "주력사업 확대..M&A 않겠다" - 주식 이어 채권도 선진국 지수 `가입` - 3분기 어닝시즌 개말..美 증시 기력회복 관심 - `유럽 합중국` 출범 잰걸음 ▲종합 - `위젯 열풍` PC만 켜면 별게 다 뜨네 - 원자바오 訪北..김정일 `공항 영접` 파격 - `오바마 굴욕` 美 올림픽 유치 실패 후폭풍 - "승자독식 이어진다"..전자·자동차 "R&D·설비투자 확대" - "경기도 재개발 조례 위법"..서울 이어 수도권도 제동 - "世銀내 한국 투표권 높여야"-윤증현 장관 - 국세청, 본청 인력 10% 일선 배치 - "위기때 뭉쳐야"..아일랜드 `통합유럽` 우산속으로 ▲경제 - `국제 금융通`..글로벌 위기 해결엔 그들이 있었다 - WGBI편입 임박..장기채권 시장 활성화/외환시장 안정 기대 - 대우건설 매각 `3大 관전 포인트` ▲금융 - 뭉칫돈, 고금리 `노머드` - 금감원, 펀드 `미스터리 쇼핑`에 은행 "신경쓰이네" - 금감원, 저축銀 고금리 경쟁 `옐로 카드` - 이성규 연합자산관리 사장 "은행 부실채권 5조원 매입" ▲정치 - 부쩍 커진 경기회복 기대감..쏙빠진 정치얘기 - 고향 대신 용산현장 찾은 鄭총리 - 20일간의 국감 오늘 스타트 ▲국제 - 거침없는 中 CIC `금융 칭기즈칸` 꿈꾼다 - 유럽 22개 대형銀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했지만.. - `선진국 클럽` G7, 역사의 뒤안길로 - 美 CIT `프리패키지 파산` 가닥 - 인도 `살인 폭우`..220여명 사망 ▲산업 - 전기車 충전사업 `블루오션`으로 뜬다 - LS "우리도 브랜드 사용료 받는다" - 포브스 "에쿠스, 내년 美서 가장 기대되는 신차" ▲부동산 - 올해 남은 석달..매매가 `비실 전세가격은 `비상` - `안산 돔구장` 현대·포스코건설 등 6개사 신청 - 고급빌라도 소형이 잘나가네 ▲증권 - 3분기 실적, 2분기와 비교해야 `착시`없어 - 이달 8개社 1조8296억원 공모 - 증시저점 확인속 개인 저가매수 활발해질 듯 - 하이닉스 회사채 발행 잇따라 - 가시화되는 `신3高 현상`에 대비해야 - 10월은 배당투자 적기..장외 배당 유망주 눈길 - 삼성그룹 시총 올 84조원 증가 202조원 `1위`
2009.10.04 I 김일문 기자
(세종시 앞날은)⑦"죽이되든 밥이되든 빨리 결정해야.."
  • (세종시 앞날은)⑦"죽이되든 밥이되든 빨리 결정해야.."
  • [충남 연기=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가 빨리 명확한 입장을 내놔야지유. 주민들 사이에서는 세종시가 이렇게 흐지부지 된다면 들고 일어나야 한다는 말을 이구동성으로 해유" 지난 29일 찾은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세종시 공사 현장은 굴착기의 굉음으로 어수선하고 시끄러웠다. 덤프트럭에서 날리는 뿌연 먼지가 세종시의 앞날과 오버랩됐다. 해발 91m 높이로 세종시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밀마루` 전망대에 오르자 거대한 공사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분당의 4배 규모에 달하는 세종시. 터닦이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된 이 곳에서 가장 빨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 등이 입주하는 1단계 1구역(3만8000㎡)이다. ◇ 사업비 24.1% 집행 "지지부진"세종시 건설 공사는 겉보기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2007년 7월 첫 삽을 뜬 이후 29일 현재 전체 사업비 22조5000억원 가운데 24.1%(5조4170억원)를 집행했다. 특히 올해 예산 5858억원 가운데 9월 현재까지 70.1%인 4107억원을 사용해 일부에서 제기됐던 공사 중단 소문을 무색케하고 있다.  ▲ 세종시 전경행정기관 중 가장 먼저 입주 예정된 국무총리실(2012년) 건립공사는 기초 공사를 마치고 현재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3026㎟ 규모로 건립되는 이 공사는 현재 공정률이 40%선이다.  ▲ 세종시 1단계 1구역 중심행정타운 현장강병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대변인은 "정치적 이해가 엇갈리다보니 외부에서 보기에는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공사 진행이나 실무차원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1단계 1구역 공사만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을 뿐 다른 지역은 사정이 다르다. 당초 1구역과 동시에 골조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던 1단계 2구역 공사는 부지만 조성돼 있다. 학교·병원 등 세종시 내 기반시설 공사도 스톱 상태다.  익명을 요구한 건설청 한 관계자는 "세종시 원안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데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세종시 성격이 확정될 때까지 기초 공사만 하고, 세종시의 성격이 바뀌면 그에 맞춰 건물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단계 1구역 공사와 함께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는 곳이 세종시 첫 마을 조성사업이다. 대한주택공사가 조성하는 첫 마을은 올 3월 착공 이후 현재까지 4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형 크레인 5~6개가 작업 중이고 골조가 4~5층까지 올라가는 등 제법 아파트 모습을 갖추고 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분양될 예정이다. ▲ 세종시 첫마을 사업은 공정률 42%를 기록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 시범지구는 건설사들의 해약이 이어지는 등 사업이 불투명한 상황이다하지만 민간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사업은 계약해지가 잇따를 정도로 사업 자체가 불투명하다. 12개 건설회사는 2007년 11월 아파트 1만5237가구를 짓기 위해 토지공사로부터 중심행정타운 인근 시범단지 109만2323㎡를 분양 받았다. 당초 분양 일정은 올 4~5월이었다. 하지만 올해 분양하겠다는 건설사는 단 1곳도 없다. 일부 건설사는 중도금 납입을 포기해, 토공이 해약을 통보했다. 심지어 국무총리실 건축공사를 같이 하고 있는 S사 마저도 시범단지 중도금을 납부하지 않아 토공은 물론 건설청까지 나서 납부를 독촉하고 있다. 건설청 한 관계자는 "세종시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기는 힘들다고 보고 건설사들이 발을 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공으로부터 계약해지를 통보 받은 A 건설사 관계자는 "학교, 병원 등 생활기반시설이 단 1곳도 갖춰지지 않고, 세종시의 미래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아파트를 지을 수는 없지 않느냐"며 "이런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중도금 미납을 이유로 계약해지를 통보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고,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 부동산시장 직격탄 "반토막"세종시 사업이 장기 표류하고 미래마저 불투명해지면서 부동산 경기는 완전히 무너진 상태다. 연기군 남면 세종공인 관계자는 "2년 전 남면 내 도로 인근 나대지 가격이 3.3㎡당 300만원을 호가했으나 현재는 3.3㎡당 200만원까지 떨어졌다"며 "한 때 3.3㎡당 60만~70만원을 호가하던 논·밭도 지금은 30만원 수준으로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찾는 사람이 없어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세종시 일대 부동산가격은 사업이 표류하면서 급락하고 있다. 사진은 조치원읍 내 아파트세종시 인근 조치원읍 부동산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다. 조치원읍은 예정지 주민들의 이주 수요와 외지인 유입 수요 등을 고려해 신규아파트가 지어졌지만 대부분이 팔리지 않았고, 일부 단지는 아예 공사가 중단된 곳도 있다. 2007년에 대형 건설사인 G사가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입주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도 60%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고, D사가 분양한 단지는 계약자에게 계약금을 돌려주고 공사를 중단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특히 G사의 경우 입주 때까지 아파트가 분양되지 않자, 상당수 물량을 전세로 공급해 조치원읍 역전세난을 유발시키기도 했다.  조치원읍 내 대한공인 관계자는 "새 아파트 30평형 전세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낮은 7000만원에 나오면서 기존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대거 새 아파트로 옮겨갔다"며 "결국 이 일대 전세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집주인과 세입자간의 다툼도 빈번했다"고 말했다.  새 아파트 프리미엄도 크게 추락했다. 현지 죽전공인 관계자는 "한 때 3000만원까지 육박하던 새 아파트 프리미엄이 현재는 프리미엄은 고사하고 분양가격에서 20~30%는 낮춰야 거래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행정도시 예정지 원주민들에게 주어지는 이주자택지 입주권, 일명 `딱지` 가격도 폭락했다. 토지보상 계약이 한창이던 2006년 초 개당 1억3000만원까지 거래됐던 딱지 가격은 현재 3000만원 수준으로 가격이 하락한 상태다.  ◇ 주민들 싸늘한 반응 "지쳤다"최대 인구 50만명이 신규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는 세종시 건설은 인근 주민에게는 사활이 걸린 사업이다. 이런 사업이 표류하고 급기야 계획 수정까지 불거지면서 주민들은 원망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충남 연기군 남면에서 만난 정모(54세, 남면 양화리)씨는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대통령의 말을 철석 같이 믿고 있었는데, 당선된 후 이렇게 말이 바뀔 수 있냐"라며 "정치적으로 (충청도를)이용만 하는 정부가 원망스럽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공주시 장기면 금암리의 한 과수원에서 만난 임모(60)씨는 "조상 대대로 살아온 땅까지 내놓았던 원주민들 사이에 `충청도 사람들이라 또 무시당했다`는 말이 팽배하다"라며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어 이제는(세종시 이야기라면) 지긋지긋하다"고 손사래를 쳤다. 특히 이 지역 출신인 정운찬 총리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금남면 인근에서 만난 이모씨는 "(정운찬씨가) 총리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다들 기뻐하고 신나서 현수막을 내붙였는데 정운찬씨가 첫 마디로 `세종시를 바꾸겠다`고 하자 다들  현수막을 걷어치웠다"고 말했다. 이 씨는 "행정수도를 만든다고 해서 묘지까지 내줬는데 이 지역 출신 총리가 나서서 신도시 정도로 만들겠다고 하니,(정운찬 총리에 대한) 좋은 소리가 나오겠냐"고 덧붙였다.  정부가 내놓을 세종시 자족 방안을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조성복(35.연기군 조치원읍)씨는 "행정중심의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선 상당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며 "기업이나 벤처타운이 입주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이 나아진다면 세종시 계획 수정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세종시의 앞날을 결정해 줘야 한다는 게 주민 대부분의 목소리다. 남면 연기 3리에 거주하는 이연호씨는 "굼뜬 연기·공주 사람들도 미적거리는 세종시 사업에 `지쳤다` 라며 인내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정부가 세종시의 앞날을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 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 `세종시 앞날은` 시리즈를 마치며 세종시 건설현장과 주변을 취재하고 돌아오는 길. 라디오에선 총리로 취임한 정운찬 총리가 세종시의 대안으로 “과천 같은 도시로 만들지, 송도 같은 도시로 만들지에 대해 세심하고 넓은 고려를 해야 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정 총리의 발언은 경기도 과천처럼 중앙행정부처가 대거 옮겨가는 원안(행정중심형 도시)에서 인천 송도처럼 기업과 대학·연구소 등을 유치해 자족(自足) 기능을 보강하는 쪽으로 수정·추진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정 총리는 취임 첫날 사실상 '송도형(型) 국제기업도시 모델'을 세종시 대안(代案)으로 내놓은 것이다.  세종시가 송도형 국제기업도시 모델로 확정되면, 일단 불확실성은 걷히게 된다. 세종시 건설의 정상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정부의 태도변화가 충청권 주민의 상실감과 배신감을 얼마나 치유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세종시 인근에서 만난 원주민들은 "충청도 사람들이라 또 당했다"라는 말을 했다.  한 주민은 "여·야 합의까지 한 사업을 뒤엎는 게 말이 되냐"라며 "이런 식이라면 정권이 다시 바뀌면 세종시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연기군 남면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70대 촌로는 "손주, 손녀들이라도 좋은 집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조상 땅 다 내주고 고향(남면 종촌)을 떠나왔다"라며 "차라리 일가친척들과 농사지으며 오순도순 살던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데...정부가 참 못할 짓 한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세종시의 대안을 하루라도 빨리 마련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이에 앞서 나라 사업에 삶의 터전을 내준 이들에게 찾아가 사과하고 이해를 구하는 자세가 더 필요해 보인다.
2009.09.30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운찬 총리 임명안 통과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9월29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복지예산 확 늘고 나라살림은 허덕-정운찬총리 인준안 국회 통과-교통사고 발생 OECD 평균 1.7배-엔화 초강세 한때 달러당 88엔대▲종합-세종시 수정 공방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北 중대발표?..김정일-원자바오 내달초 회담-2010년 예산안..친선민+경기회복+재정건전성..불안한 `세줄타기`-2010년 예산안..4대강 사업 예산 올해 8000억→내년 3조5000억▲경제종합-청약통장 불법거래땐 재가입 못한다-무역흑자 사상최대▲국제-新중국 60년..`될성부른 떡잎` 검증 또 검증..정책 결정되면 일사천리-獨 11년만에 보수연정..주요 정책 `우향우`-"달러 기축통화 당연시마라"..졸릭 세계銀 총재 미국에 경고-브라운 영국총리 "대기업 보너스 규제안 곧 도입" ▲금융·재테크-은행 美국공채 투자 의무화 논란-저축은행 후순위채 인기몰이-8월 예금 평균금리 3%대로 올라▲기업과 증권-SK텔, 차이나유니콤 지분 매각-삼성 수조원대 캐나다 발전사업-롯데, 하노이 65층 빌딩 내달 착공-공모주청약 잘못하면 되레 낭패▲부동산 -청약통장도 리모델링하세요-북한산 정릉골에 테라하우스촌-분양시장 펄펄..매매는 시들◇서울경제신문 ▲1면-내년 나라살림 계획이 사실상 출구전략 적용-정운찬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李대통령 "쌀값 안정대책 마련하라" ▲종합-국토부 개선안 "서울지역 분양물량, 수도권 주민도 청약"-서민 이자폭탄 현실화..8월 주택대출금리 0.16%포인트 급등-내년 나라살림, 복지지출 8.6% 늘려 `역대 최고 비중`-이경훈 현대차 신임 노조위원장 "실익없는 파업 안한다" ▲금융-은행예금 고금리 마케팅 내달 절정..특화상품 줄이을듯-금감원, 연말까지 보험 불완전판매 실태조사 ▲국제-獨 11년만에 보수연정 출범 유력-FT "부실자산 보유 은행들 이익 급증할 것" ▲산업-포스코 "대우인터에 관심있다"-SKT, 차이나유니콤 지분 전략 매각-李대통령, 에쿠스 방탄차 탄다 ▲사회-기능직공무원 노조 "노동3권 허용하라"-초등학생 수 사상 최저..올 19만명 감소한 347만명 ▲부동산-해운대 주변 분양권 최고 5억 웃돈 ◇한국경제신문 ▲1면-내년 복지예산 81조 `사상 최대`-치솟는 엔화..달러당 88엔대 진입-정운찬 총리 "서민경제, 국민통합에 최선" ▲종합-올 추석선물 시장 `홍삼파워`..신종플루영향 인기몰이-정부 개방혁 고위직 33명 공모..13개부처 국·과장급-삼성 `환율 1100원, 금리 6.4%`로 내년 사업계획 짠다-현대차 노조 "고용보장되면 노사 윈-윈 하겠다"-나라살림 3분의1 서민지원..`위기극복용` 돈줄은 조인다 ▲금융-정부보증 정책자금 대출까지 `꺾기`-기업은행장 "중기 대출금리 인상 최소화하겠다" ▲국제-獨 경제에 표 던지다..친기업 정책 탄력받을 듯-日 자민당 새 총재에 다니가키 전 재무상 ▲산업-비디오게임 닌텐도 천하 `이상기류`-넥센, 창녕에 세계 최대 타이어공장 짓는다-LS엠트론 GM에 1억2000만달러 부품 공급 ▲부동산-장기전세 인기 여전..1순위 경쟁률 10.5대1-불황에 공장 1조1000억 규모 경매..작년보다 20%↑
2009.09.28 I 이태호 기자
"한은, 금리인상 보단 유동성 조절로 긴축"
  • "한은, 금리인상 보단 유동성 조절로 긴축"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올해까지는 한국은행이 금리인상 보다 유동성 조절차원의 긴축정책을 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은 28일 "조기 금리인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연내에 금통위는 조금씩 긴축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10월 이후 긴축이 조금씩 강화될 것이나 이는 유동성 조절에 한정될 것"이라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조기 긴축의 조건으로 세 가지를 언급했다. ▲조기긴축이 시급할 정도로 자산가격의 버블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기긴축을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 회복이 강한지, 그리고 ▲글로벌 통화정책의 공조화 문제는 어떤지 등이다. 우선 자산가격 버블의 경우, 한은은 주택가격의 급등을 지목하고 있지만 이는 근거가 희박하다고 키움증권은 지적했다. (왼쪽표참조)유재호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9월21일까지의 둔화된 가격 상승률이 안삼할 수준은 아니지만 전세 및 매매가격의 상승률이 많이 낮아졌다"며 "정부의 DTI 규제가 효과를 내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경기회복 역시 금리인상에 부정적이다. 성장률은 이제 막 플러스권으로 전환했고, 수출은 여전히 20%대의 감소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 유재호 위원은 "한은의 표현대로 선진국 역시 아직 완전회 회복되지 못했다"며 "국내경기의 자생적 경기회복의 가늠자라는 내수도 강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결국 각국의 통화정책은 각국의 경제사정에 맞게 결정되는 것이 맞지만 국제적인 공조를 무시하고 우리나라가 먼저 금리를 올려야 할 설득력은 떨어진다는 게 그의 평가다. 그는 "우리가 살펴본 바로는 연내 혹은 조기 긴축이 단행될 정도로 특이한 건 아닌 것 같다"며 "공개시장조작이나 총액한도대출, 지준율 및 지준부리 등 통상적인 것과 그동안 이례적으로 실시됐던 것들이 철회되는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10월 한달간 국고채 3년물은 4.23~4.63%, 국고채 5년물은 4.60~5.00%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장기금리는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9.28 I 손희동 기자
"한은, 금리인상 보단 유동성 조절로 긴축"
  • "한은, 금리인상 보단 유동성 조절로 긴축"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올해까지는 한국은행이 금리인상 보다 유동성 조절차원의 긴축정책을 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은 28일 "조기 금리인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연내에 금통위는 조금씩 긴축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10월 이후 긴축이 조금씩 강화될 것이나 이는 유동성 조절에 한정될 것"이라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조기 긴축의 조건으로 세 가지를 언급했다. ▲조기긴축이 시급할 정도로 자산가격의 버블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기긴축을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 회복이 강한지, 그리고 ▲글로벌 통화정책의 공조화 문제는 어떤지 등이다. 우선 자산가격 버블의 경우, 한은은 주택가격의 급등을 지목하고 있지만 이는 근거가 희박하다고 키움증권은 지적했다. (왼쪽표참조)유재호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9월21일까지의 둔화된 가격 상승률이 안삼할 수준은 아니지만 전세 및 매매가격의 상승률이 많이 낮아졌다"며 "정부의 DTI 규제가 효과를 내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경기회복 역시 금리인상에 부정적이다. 성장률은 이제 막 플러스권으로 전환했고, 수출은 여전히 20%대의 감소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 유재호 위원은 "한은의 표현대로 선진국 역시 아직 완전회 회복되지 못했다"며 "국내경기의 자생적 경기회복의 가늠자라는 내수도 강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결국 각국의 통화정책은 각국의 경제사정에 맞게 결정되는 것이 맞지만 국제적인 공조를 무시하고 우리나라가 먼저 금리를 올려야 할 설득력은 떨어진다는 게 그의 평가다. 그는 "우리가 살펴본 바로는 연내 혹은 조기 긴축이 단행될 정도로 특이한 건 아닌 것 같다"며 "공개시장조작이나 총액한도대출, 지준율 및 지준부리 등 통상적인 것과 그동안 이례적으로 실시됐던 것들이 철회되는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10월 한달간 국고채 3년물은 4.23~4.63%, 국고채 5년물은 4.60~5.00%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장기금리는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9.28 I 손희동 기자
보금자리주택, 청약戰 시작됐다
  • 보금자리주택, 청약戰 시작됐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가 27일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지구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청약자들의 눈치작전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보금자리주택은 지난 2007년 청약가점제 실시후 청약통장 장기가입자가 우선시됐던 것과 달리 단기가입자는 물론 사회 초년생들에게도 분양시장의 문호를 넓혀놨기 때문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지가 탁월한 세곡·우면 등 강남권 공급물량의 경우 가점이 높고 청약저축 납입횟수가 많은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 조기 마감될 것으로 관측했다. ◇ 4개 시범지구서 보금자리 4만가구 짓는다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에 들어설 주택수는 총 5만5041가구로 최종 확정됐다. 이 가운데 74%인 4만505가구가 보금자리주택(공공임대+공공분양)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공공임대 물량은 모두 2만42가구(36.4%)다. 영구임대(2513가구)를 비롯해 국민임대(8685), 장기전세(1777가구), 10년·분납형 임대(1067가구) 등 다양한 유형으로 건설된다. 공공분양 물량은 모두 2만463가구(37.2%)이며 민간분양 물량은 1만4536가구(26.4%)로 확정됐다. 국토부는 민간분양의 경우 중대형으로 계획했으나 향후 택지공급단계에서 수요조사 등을 감안해 중소형 반영여부도 검토키로 했다. 국토부는 또 서울지역은 입지여건을 감안해 토지임대부 주택과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단지형 다세대)도 일부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에는 단지형 다세대 100가구와 토지임대부 414가구가 들어서고 서초에는 원룸형 100가구와 토지임대부 340가구가 지어진다. ◇ 공공분양 사전예약분 당초보다 준 1만4295가구 공공분양 물량(2만463가구) 가운데 69.8%인 1만4295가구는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방식을 통해 공급된다. 국토부가 당초 보금자리주택 공급분 가운데 절반수준인 80%(1만6000가구)를 사전예약으로 공공분양하겠다고 밝힌 것에 비하면 다소 줄었다. 사전예약방식에서 제외되는 6168가구는 내년 하반기와 2011년 초에 청약할 수 있다. 공공분양 2만463가구 가운데 55%인 1만1255가구는 특별공급으로 분양된다.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4093가구(20%), 신혼부부 3069가구(15%),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이 4093가구(20%)다. 또 사실상 특별공급과 같은 우선공급 물량은 2046가구다. 노무모 부양자(5%)와 무주택 다자녀가구(5%) 등이 우선공급 혜택을 받는다. 우선공급분과 특별공급분을 뺀 나머지 7162가구(35%)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른 순차 방식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 시세차익은 세곡·우면, 당첨확률은 미사·원흥 `유리`시범지구별 공공분양 물량은 하남 미사가 9481가구로 가장 많고 고양 원흥 2545가구, 강남 세곡 1405가구, 서초 우면 864가구 등이다. 전문가들은 보금자리주택 청약에서 무주택기간이 길고 청약저축에 10년이상 가입해야 당첨 안정권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청약저축 15년 이상 장기 가입자는 1만6000여명에 달하고 10년 이상 가입자도 3만여명에 이른다.지난 2006년 3월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인 판교의 경우 최종 마감결과 공공분양분 105~109m²(32~33평형) 당첨 커트라인이 납입금액 기준으로 1600만~2000만원(12년이상 가입)이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강남세곡·서초우면 등의 지역은 공급물량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통, 학군 등 입지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 때문에 1지망에서 대부분 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보금자리주택 공급 유형(자료 : 국토부)
2009.09.27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 시범, 사전예약 70% 본청약 30%
  • 보금자리 시범, 사전예약 70% 본청약 30%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5만5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은 각각 2만가구, 민간분양주택은 총 1만4000가구가 분양된다. ◇ 사전예약 1만4295가구당장 내달 있을 보금자리 공공분양 사전예약물량은 총 1만4295가구다. ▲강남세곡지구 1405가구 ▲서초우면지구 864가구 ▲고양원흥지구 2545가구 ▲하남미사지구 9481가구로 예정돼 있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2만463가구의 70%이다. 30%는 본청약 때 나온다. 국토부는 애초 공공분양 물량 중 80%정도 선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강남세곡지구는 `디자인 보금자리`와 토지임대부주택 블록 등 2개블록의 설계가 늦어짐에 따라 공공분양 물량의 46%선인 1405가구만 사전예약을 받기로 했다. 이들 4개지구는 올해 말부터 토지보상작업에 착수하고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지구는 내년 12월, 고양원흥과 하남미사지구는 2011년 초에 본청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4만505가구  4개 시범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총 5만5041가구이다. 이중 74%에 해당하는 4만505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보금자리주택의 49.5%에 해당하는 2만42가구, 공공분양주택은 2만46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8685가구 ▲영구임대주택 2513가구 ▲10년임대주택 및 분납형임대주택 7067가구 ▲장기전세주택 1777가구 등이다. 특히 서울 강남세곡지구는 단지형다세대 100가구와 토지임대부주택 414가구, 서초우면지구는 원룸형 주택 100가구 및 토지임대부주택이 340가구가 건설된다. 민간분양주택은 총 1만4536가구를 공급하되 중대형아파트로만 분양한다는 애초 계획을 변경해 택지공급단계에서 민간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중소형아파트도 공급할 계획이다. ◇ 지구별 공급물량면적이 가장 큰 하남미사지구에는 전체공급물량의 3분의 2에 달하는 총 3만6229가구가 건설된다.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2만5749가구다. 공공분양 1만2562가구, 민간분양 1만480가구, 공공임대 1만3187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 1871가구 ▲국민임대 6108가구 ▲10년임대 및 분납형임대 4579가구 ▲장기전세주택 629가구로 이뤄진다. 강남세곡지구는 보금자리주택이 총 5623가구가 공급되며 공공임대 2581가구, 공공분양 3042가구, 민간분양 1198가구로 공급계획이 정해졌다.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 200가구 ▲국민임대 882가구 ▲10년임대 및 분납형 임대 996가구 ▲장기전세 503가구로 구성된다. 서초우면지구에는 총 3390가구가 공급되고 이중 274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건설된다. 1250가구의 공공임대주택 중 ▲영구임대 100가구 ▲국민임대 440가구 ▲10년임대 및 분납형임대 450가구 ▲장기전세주택 260가구가 공급된다. 민간분양물량은 650가구다. 고양원흥지구는 8601가구가 건설되며 보금자리주택은 6393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3024가구, 민간분양주택은 2208가구가 건설된다. 공공임대주택 중 ▲영구임대 342가구 ▲국민임대 1255가구 ▲10년임대 및 분납형임대 1042가구 ▲장기전세주택 38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009.09.27 I 박성호 기자
보금자리 1만4300가구 10월 분양
  • 보금자리 1만4300가구 10월 분양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10월 보금자리 시범지구에서 1만4300여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10월7일부터 청약일정이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세곡, 서초우면, 경기 고양원흥, 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 대한 지구계획을 확정해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시범지구 조감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남세곡,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지구지구계획안에 따르면 4개 시범지구에서 총 5만5041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74% 가량인 4만505가구가 보금자리주택 물량이다. 보금자리 중 절반 가량(49.5%)이 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공공분양 물량은 2만463가구다. 나머지 1만4536가구는 민간분양 물량이다. 공공분양주택 중 1만4295가구는 오는 10월 사전예약을 통해 공급된다.임대주택은 영구임대·국민임대·장기전세·10년임대·분납형 임대 등 다양한 주택유형으로 공급된다. 우면, 세곡 등 서울지역은 토지임대부주택(754가구)도 일부 공급되며 강남세곡지구에는 10년 임대주택 형태로 단지형다세대주택(100가구), 서초우면지구는 민간분양형태로 원룸형 주택 100가구가 함께 건설된다. 보금자리 시범지구의 용적률은 강남 세곡지구(169%)를 제외하고 210~218%로 계획하고 녹지율은 20~24%로 정해졌다. 또 도시지원용지를 6~17%로 계획해 자족성을 높이도록 했다. 분양가는 지난달 27일 발표했던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국토부는 하남미사지구는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사업비가 증가되는 것을 감안해 당초 제시했던 3.3㎡당 950만원보다 20만원 가량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국토부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의 분양가를 서울은 시세의 절반이고 수도권은 시세의 70% 수준으로 정해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은 예상 시세인 3.3㎡당 2300만원의 절반인 1150만원이며 하남미사는 950만원, 고양원흥은 850만원 선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와 함께 규모가 큰 고양원흥, 하남미사지구는 광역교통개선대책도 마련됐다. 고양원흥은 BRT환승시설, 경의선 강매역을 각각 100억원과 150억원을 들여 오는 2013년까지 신설키로 했으며 서오릉로 및 화랑로를 확장하고 서오릉로에는 지하차도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에는 행신IC를 설치할 예정이다. 하남미사는 3000억원을 들여 지하철 5호선을 1.5㎞연장해 역사를 신설키로 했으며 BRT환승시설도 추가 건설키로 했다. 이외에도 황산교차로~상일교차로 1.9㎞구간에는 지하차로를 신설키로 하고 조정경기장입구와 미사교차로는 입체화를 통해 교통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강남세곡지구는 `숲속의 파크시티(Park city)`라는 컨셉트로 일부 블록에 국제현상공모 등을 거쳐 `디자인 보금자리`로 상징화할 예정이며 서초우면지구는 `녹지·물·바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로 조성키로 했다. 국토부는 오는 30일 사전예약 공고를 낸 후 본격적인 보금자리주택 공급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2009.09.27 I 박성호 기자
  • (프리즘)시프트를 향한 서울시의 `외사랑`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시프트가 중산층을 위한 주택이라고요? 그렇게 좋으면 본인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 공급하라고 하세요" 강서구청에는 `시프트(장기전세임대주택)` 관련 민원이 꼬리를 잇는다. "시프트 때문에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 "아파트 단지 슬럼화가 우려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전체 500여가구 중에 시프트만 280가구가 들어선 발산지구 A단지의 경우 시프트 공급 이후 집값이 안 오른다며 불만을 터뜨리는 주민이 많다. A단지 내 전용 84㎡의 경우 시프트 전세금은 1억3000만원이지만 분양가는 3억5000만원선이다. 이 지역 주민 B씨는"경제수준이 다른 사람들이 섞여 살다보니 여러가지 갈등이 불가피하고 주민들간 단합도 잘 이뤄지지 않는다"며 "분양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집을 처분할 생각을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강서 마곡지구에 시프트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놓고 서울시와 강서구청이 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전세난 해결을 위해 강서 마곡지구에 시프트 4300여가구를 추가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강서구청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구청측은 첨단산업지구로 지어지는 마곡지구에 중대형 아파트를 건설해 `임대아파트가 많은 동네`라를 꼬리표를 떼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여왔는데 서울시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시프트 확대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계획대로라면 강서구 마곡지구에는 시프트 4339가구와 국민임대주택 2893가구가 공급된다. 마곡지구 분양주택의 60%이상이 시프트와 국민임대주택으로 채워지는 셈이다. 분양주택은 7428가구에서 4623가구로 줄게 된다.강서구의 반발에는 다른 이유도 있다. 강서구 내 전체 영구임대주택수는 2만300가구로 서울시 전체 물량의 46%에 달하다 보니 전체 예산 중 절반이 복지예산으로 지출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시프트 공급물량이 늘어나는 것은 여러모로 반갑지 않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복지 예산이 많은 탓에 정작 필요한 곳에 예산을 쓰지 못한다"라며 "자치구 형평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종전에 있는 임대주택을 다른 구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렇게 중요한 사안을 구청과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서울시의 태도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 입장은 `요지부동`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프트는 저소득층이 아닌 중산층이 사는 새로운 개념의 장기임대주택"이라며 "현재 주택국에서 시프트 공급안을 가지고 강서구청과 협의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내놓고 있다.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시프트`를 가장 성공한 정책사례로 꼽는다. 무엇보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인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도 이해관계자의 협조를 얻어서 시행하는 게 중요하다. 취지가 좋다고 해서 절차를 무시하는 일방통행식 행정은 시대착오적이다.
2009.09.23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IMF "출구전략 아직 아니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9월23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한국기업 다시 중국행 러시.."이젠 위안화 벌자" 거대 내수시장이 목표-정운찬 "국가재정 더 건전하게"-IMF "출구전략 국가간 선조율"..지금은 출구전략 쓸때 아니다-코스피 15개월만에 1700선 돌파..삼성전자 82만5000원-이대통령 유엔총회 연설..하토야마와 정상회담도▲트렌드-"한국, 의사 판검사 꿈꾸는 교육 버릴 때"-기업들 추석연휴 어떻게..현대차 두산 추가휴무, 반도체 철강 정상조업-종편사업자 내년초 선정..최시중 방통위원장-추석선물 가격 비교해보니..지갑 39년간 109배 이상 최고▲종합-"기준금리 연내인상 유력"..대출금리 급등-2011년 원화값 980원?..`글로벌 인사이트` 전망-올해 금리인상으로 선회해도 본격 통화긴축은 내년말 이후-말많던 3주택자 전세금 과세 예정대로 강행-클러스터 산단 12개서 150개 확대-지방 미분양 60% 투자땐 법인 양도세 감면 혜택-출산 빠를수록 소득 줄어든다?▲정운찬 총리 후보자 청문회-사교육 가장 심각한 문제..무리하더라도 억제해야-아들 미국국적 문제 도마위에▲정치 외교안보-임태의 노동부 장관 후보자 "복수노조 전임자 무임금 내년 시행"-북핵 그랜드 바겐 실제 이행까진 갈길 멀어▲국제-오바마 "중국 독일이 미국에 팔기만하는 시대 끝나야"-항공업계 탄소배출량 2050년까지 절반으로-미국 "파키스탄 정부 못믿겠다"-중국 인도, 역이민 행렬..미국서 고급인력 매년 2만명씩 귀국-월마트 일본진출 8년만에 흑자-IMF 매각하는 금..중국 "몽땅 사겠다"▲금융 재테크-DTI규제 안받는 2금융 주택대출 경쟁-민영 생명보험 가입 정점 찍었나..가입률 30년만에 첫 하락-예보, 은행권 MOU 점검 언제할까-대우건설 외국에 팔릴듯▲기업과 증권-한국기업 다시 중국행 러시..신재생 에너지 게임 등 제2 중국 르네상스 기대-폭스바겐 "한국 배터리 쓰겠다"-신규약정 휴대폰 통화료 10% 내릴 듯-삼성 "스마트 그린 반도체 내놓겠다"-LS, 미래동력은 녹색..연구개발 최우선 지원-외국인 기관 힘겨루기 좀더 이어질듯-해외투자 매력도, 홍콩H 레드칩>인도>상하이A>동남아-"한국기술 없인 안돼" 글로벌 기업 러브콜▲부동산-강남 재건축 3대 악재에 거래 올스톱-진접에 확정 분양가 임대주택-주택 바우처 시범사업 또 연기될듯▲사회-"공무원노조 불법투표 적발..전원 징계"-법원 "역외펀드 환차손 은행도 책임"-신종플루 9번째 사망◇서울경제신문▲1면-복수노조 허용,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예정대로 내년 시행"..임태희 노동부장관 후보자-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이건희 전회장 경험 지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찾아야"-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중재안 제시..이대통령-유가증권시장 시총 900조 육박..코스피 1718-게임 수출액 1조 넘었다..지난해 첫 10억불 돌파▲종합-농협주유소 늘려 기름값 낮춘다-NYT등 "고급차 이미지로 바뀐 현대차, 미국일본 위협적 경쟁자로"-최시중 위원장 "통신요금 10% 낮출 것"-한나라 "외국인 근로자 도입쿼터 조기확대 검토"-연내 지방 미분양 60%이상 취득한 투자상품..법인세 추가과세, 종부세 면제-수쿠르 외평채 발행 검토-영세 자영업자 더 낸 소득세 돌려준다-KDI 보고서 `빨리 낳으면 손해` 고학력 여성들 출산 늦춰▲해설-산업계 "온실가스 감축 강도 높아지나" 당혹-IMF, G20에 권고 "출구전략 시작은 정부보증 중단"▲금융-금리 더 주는 소액예금 인기몰이..기업-우리은행 등 20-30대 고객몰려-"고금리CD, 시중금리 상승 부채질"-생명보험 가입률 30년만에 줄었다-손보사, 온라인 자보 시장점유율 희비 엇갈려▲국제-미국 기업들 연봉제한 `눈치작전`-중국 `돼지고기발 물가파동` 재연되나-중국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할듯-중국 차스닥 출범..억만장자 50명 탄생▲산업-대만 `삼성모바일솔루션포럼` "휴대폰을 넷북처럼"-차업계 올 가을 신차대전..이달에만 10여종 출시-삼성, 탄소배출권 사업 본궤도..에버랜드 UN서 승인받아-"하청업체 기술지원,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LG전자 노사 연내 USR 선언-STX팬오션, 7조원 규모 철광석 운송계약-"불황이 게임업계 판도 바꿨네"-웅진그룹, 내비게이션 사업 출사표-LS그룹 "녹색경영 통해 미래성장"▲증권-IT 자동차 등 주도주 화려한 부활-홍콩 인도등 亞펀드 관심있다면.."MSCI 중국지수 추종상품이 유망"-엔씨 `아이온` 북미 상용화 앞두고 훨훨 ◇한국경제신문  ▲1면 -삼성, 초고속모바일칩 개발..인텔 아성 넘는다-통신비 평균 10% 낮춘다-임태희 "공무원노조 정치활동 방치 못해"-지방 미분양 아파트 양도세 감면 ▲종합 -현대重, 세계 최초 와이브로 조선소-법무부 "법무연수원 충청권 이전 반대"-"자본시장 너무 좁아"...M&A 매물만 쌓인다-장기가입자 할인 확대 1인당 평균 年4만원 줄듯 ▲경제 금융-예보, 황영기 회장 손해배상 소송 딜레마-"해외 석유기업 1~2곳 연내 연수" ▲국제 -美 "이제 정말 세계경제 리밸런싱 하자"-위기의 JAL..굿배드 컴퍼니로 쪼개질 듯 ▲산업 -삼성 반도체 `고성능 저전력`으로 간다-"이건희 前 회장, 삼성 한국경제 위해 필요"-세계 경기 회복 조짐에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구자홍 LS회장 "계열사간 R&D교류로 시너지 높여야" ▲부동산 -한강 보이는 아파트 5700여채 찜하세요-송파신도시 별내 삼송지구도 최대 10년 전매제한 ▲증권 -유럽계 롱텀펀드 유입 가속화 ..보폭 넓힌다-온라인펀드는 환매 무풍지대-코스닥 철도 보안, 신종플루株와 `바통터치`-잘 나가는 브릭스펀드, 그래도 2% 부족
2009.09.22 I 류의성 기자
  • 李대통령 "미소금융, 중도실용 서민정책의 핵심"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정부가 마련한 2조원 규모의 미소금융(마이크로 크레딧) 정책에 대해 "중도실용 서민정책의 핵심"이라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대통령은 21일 제2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미소금융에 할애하고, 미소금융의 도입 배경과 취지, 목표 등을 조목조목 밝혔다. 이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직시절이던) 2005년 어느 여름날 일가족 네 명이 한강에 투신해 딸과 어머니만 구조됐던 일이 있었다"며 "부족한 사업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결국 재산을 모두 차압당하게 되자, 가족이 함께 삶을 포기하려고 했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그 때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래서 긴급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장기저리로 1조원 가까운 돈을 지원을 했었고, 그 후 이 제도를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최근 경기회복 추세로 대기업, 중견기업에는 점차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지만 경제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서민들에게는 아직도 찬바람 부는 겨울"이라며 그래서 "정부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어려운 서민들을 돕는데 정책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미소금융은 그러한 서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그러면서 "스스로 일어서려는 서민들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어서 자활의지를 뒷받침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중도실용 서민정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대기업들이 1조원을 출연하기로 한 것은 대기업이 영세상공인들에게 직접 금융지원을 하는 첫 사례로서,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대통령은 보금자리 주택정책과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도 언급했다. 대통령은 "이미 발표한 보금자리 주택정책은 도심 가까운 곳에 시세보다 훨씬 싼 값으로 주택을 공급해 서민들의 주거문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가능하면 전세주택, 월세주택을 많이 지어서 서민들이 전세금 정도로 평생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역시 서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며 "대출받은 학자금을 나중에 자기가 벌어서 갚을 수 있도록 한 것은 교육비에 대한 부모님의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정부도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국민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그리고 이것이 정부의 서민정책의 철학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09.09.21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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