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054건
-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내달 1일 개장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이 내달 1일부터 개장한다. 서울시는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난지한강공원 강변물놀이장을 오는 7월1일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잠원·잠실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은 7월 중순 개장할 예정이다. 광나루·뚝섬·잠실·잠원·여의도·망원 한강공원 6개 야외수영장과 난지 물놀이장은 지난 3월부터 시설보완을 통해 수질정화를 위한 여과기 일체를 재정비했고, 노후된 수조도 보수했다. 각 수영장별로 바닥, 배수로, 샤워기, 탈의실, 그늘막, 음수대, 화장실, 이용안내문 등 수영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수영장 이용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 가족단위로 음식을 준비해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공간까지 갖춰 외식에 대한 비용부담 없이 나들이를 즐길수 있도록 했다. 특히 뚝섬과 여의도 수영장은 유수풀, 아쿠아링, 스파이럴터널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뚝섬수영장에는 물이 계속적으로 흐르는 유수풀과 그 위로 목교가 설치돼 있어 자녀들이 물위로 떠내려가며 노는 모습을 부모들이 목교위에서 함께 볼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에는 수영장 내 선베드와는 별도로 전용 선탠장이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 옆 부지에 조성되며 100여개의 선베드와 함께 탈의실, 샤워장, 매점이 마련된다. 옛날 강변의 정취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된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은 물놀이 외에도 모래사장 주변에 목재데크가 있어 바닷가에 있는 것과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강공원 6개 야외수영장 이용요금은 모두 동일하며,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어른 5000원에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다. 6세 미만은 무료다. 야외수영장 선베드 사용료는 1일 5000원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8월28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의 이용요금은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6세 미만은 수영장과 마찬가지로 무료다.
- [호텔나들이]`특급호텔 야외수영장 100배 즐기기`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여름 호텔의 백미는 야외 수영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급호텔들이 이른 무더위를 맞아 수영장과 함께 즐기는 각종 여름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여유롭고 럭셔리한 호텔 야외수영장을 패키지로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수영장 이용과 함께 각종 호텔 혜택도 있어 이른 무더위 속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니, 가까운 호텔에서 여유로운 여름 휴가를 원한다면 주목해 볼 만하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알칼리성 온천수를 공급하는 온천수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와 풀사이드 뷔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쿨 서머 패키지`를 준비했다. 객실과 리버파크(2회 입장)를 가장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그린시즌`은 6월`4일부터 7월`8일까지, 8월29일부터 9월`13일까지이며, 가격은 17만3000원부터다. `블루시즌`과 `골드시즌`은 객실과 리버파크(2회 입장)는 물론 리버파크 내 풀사이드 뷔페(1회 이용)까지 즐길 수 있다. `블루시즌`은 7월9일부터 7월22일까지, 8월16일부터 8월28일까지이고, 가격은 23만5000원부터다. `골드시즌`은 7월23일부터 8월15일까지이며, 가격은 27만원부터이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한율 여성 화장품 여행용 6종과 맨사이언스 남성 화장품 여행용 6종을 증정한다. 그 외 식음료 영업장 10% 할인, 더 델리 20% 할인과 워커힐쇼 `꽃의 전설` Show Only 50% 할인, 워커힐 메트 오페라 브런치 25%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와 예약은 02-2022-0000. 서울팔래스호텔은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이용해 여름을 즐기고 호텔로 돌아와 피부 케어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Summer Getaway 패키지`를 선보인다. 첫번째 패키지는 한강 잠원지구 야외수영장 이용과 함께 스포츠 물병, 온종일 햇볕에 노출된 피부를 케어하기 위한 생오이 팩, 카페앤뷔페 `더궁`의 2인 조식, 바 구스토의 시원한 생맥주 2잔이 포함된다. 가격은 21만원. 두 번째 패키지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바 구스토의 생맥주 2잔과 미니 안주, 생오이 팩이 포함된다. 두 패키지 모두 객실은 이그제큐티브 룸이나 5월 새로 오픈한 팔래스 더블 룸 중 선택 가능하며, 얼리 체크인(오전 10시부터), 레이트 체크 아웃(오후 2시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격은 18만5000원. 호텔에서는 한강 잠원지구 야외 수영장까지 일 4회 셔틀 버스가 운행된다. 기간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소 3일전 예약해야 한다. 문의는 02-2186-6766~7.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혜택과 세계 3대 영화제 컨셉의 무제한 와인 시음 행사가 포함된 서머 패키지 `문라이트 시네마`를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낮에는 남산이 보이는 도심 속 프라이빗 야외 수영장에서 휴식을 즐기고, 저녁에는 달빛 아래 세계 3대 영화제를 컨셉으로 한 로맨틱한 와이너리 투어에 참여하는 상품이다. 특히 와이너리 투어에 참여하는 고객은 영화배우처럼 레드 카펫을 밟고 입장해 포토 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조각공원을 산책하면서 칸·베니스·베를린 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이탈리아·독일 와인 20여 종을 무제한 시음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달밤의 수영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야외 수영장을 야간에 개장하는 `문라이트 스위밍`을 오픈해 남산 야경과 함께 분위기있는 야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문라이트 시네마 패키지에는 이 모든 혜택과 디럭스 룸 1박,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Surgiva(2병), 피트니스 무료, 발렛파킹 1회 무료가 포함되며 가격은 22만5천원부터다. 문의와 예약은 02-2230-3310.
- [미리보는 경제신문] 올 영업익 `1조 클럽` 24개사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美 금융가에 부는 `新골드러시`-카드·퇴직연금 과열결쟁 경고-MB "내년 질높은 5% 성장"-日의 속보이는 한국 띄우기 ▲종합 -국방부·LH "레이크사이드CC 18홀 팔라"-후진타오 1월19일 美 국빈방문-종편채널 선정 심사 착수-인플레 점친 글로벌 유동성 "채권대신 원자재 사자"-경북·경기 5곳에 구제역 백신-금감원장 `금융사 과당경쟁` 경고 왜-백신맞은 쇠고기 먹어도 인체 無害-기관 큰손들 "내년엔 채권보다 주식"-韓銀 총액한도대출 1조 줄인다▲정치외교안보 -한나라당, 안상수를 어이할꼬-"김정일 건강, 통치엔 지장없다"-`어선침몰` 韓·中 갈등 대화국면으로 ▲국제 -美·中 이번엔 풍력갈등-美하원 모든 회의 출석부 공개한다-유로존 위기에 귀한 몸 `스위스 프랑貨`-美상원, 새 START 비준 통과-양파 파동에 인도정권 `흔들`▲금융재테크 -기업銀 첫 내부출신 행장 나온다-변액연금 올해엔 `메리 크리스마스`-`과세논란` 金통장 판매 회복세 빠르네▲기업과 증권 -평택 고덕에 `또 하나의 삼성전자`-LS-니꼬동 "2020년 매출 20조"-정준양회장 "임원부터 동반성장 솔선"-모비스 "현대車 울타리 밖으로"-동부한농, 동화청과 인수..농산물 유통사업 진출-냉연업계 "과징금은 사업 말라는 뜻"-대한전선 3세 경영..설윤석 부회장승진 ▲모바일 -"비디오 네트워크·LTE로 승부내겠다-SNS 광고효과 바로 알려드려요 ▲유통-집에서 하는 송년모임 호텔메뉴 어때요-`19년산 위스키`가 뜬다-통큰 롯데마트, 하루 매장 3개 오픈▲기업과 증권 -유가 오르면 녹색株는 뛰어야 하는데-高유가 수혜주는 SK에너지·LG상사-소형株장세 소망하는 여의도-크리스마스 이브의 `현대家 암투`-삼성전자 씨 마르니 외국인만 웃네-연말에 대규모 공급계약 공시나오면…한계기업들의 `위험신호`?-상승률 1위 성융광전 공모가 대비 146%↑-`속전속결형` ELS 인기 끈다▲부동산 -10대 건설사 IFRS도입땐 부채비율 150%P 높아진다-`한시적 완화 DTI 규제 폐지해야"-토지보상으로 받은 `代土` 대신 개발해준다-서초동 법원 주변 건축제한 완화-잠원동 대림아파트 844가구 재건축-전국 토지가격 4개월만에 상승 ◇ 서울경제 ▲1면 -기업 "새해 투자 늘리겠다" 매출목표 상향도 80%나-국민연금 "내년 주식 12조 더 살것"-사인만 남았다던 터키 원전 수주..결국 일본에 빼앗기나-한은, 총액대출한도 1조 감액-기업은행장에 조준희 전무 내정 ▲종합 -식품업계 가격인상 속앓이-中企 정책자금 금리 해마다 올린다-공정위 "담합 등 불공정 행위 집중 감시"-MB "기업, 한국적 방식으로 세계 진출하자"-경제부처도 개각 사정권..금융권·기업까지 시기, 폭에 촉각-금융권 CEO 인사 태풍도 부나-`안전판` 강화로 증시 변동성 줄어들듯-`명품한우` 횡성도 구제역-전자업계 2013년 어음결제 없앤다-전국 땅값 4개월만에 반등-채권단 현대건설 매각 속도조절 ▲정치 -與 `한미FTA 비준` 입장 확 바꿔-"北 기습 도발땐 대반격 가해야"-`中어선 전복` 한중 갈등 수습국면 ▲금융 -첫 공채출신 행장 자율경영 첫걸음-"中企 패스트트랙 1년 연장 검토" ▲국제 -홍콩 최대 갑부 리카싱 위안화 기반 IPO 추진-美·中, 경제·안보 갈등 해소 돌파구 여나-"노벨경제학상 받아도 FRB 이사직 안돼"-日, 中관광객 1만명 유치 눈앞서 놓쳐 ▲산업-新삼성 "창의·혁신으로 새 도약"-삼성전자, 평택에 신수종 산업단지 짓는다-포스코, 협력사와 동반성장 가시화-동부, 농산물 유통업체 동화청과 인수-LG전자 "3D AV시장 선도"-레이저 프린터시장 치열한 2위 다툼-국내 포털들 SNS 홍보전 뜨겁다-한계기업 솎아내기로 궤도 수정-LS-니꼬동제련 "2020년 매출 20조 달성"-파리바게뜨·뚜레쥬르, 점포 확장 경쟁 후끈-롯데마트 국내외 3개 점포 동시 오픈 ▲증권 -국내 금융주펀드 모처럼 함박웃음-낙폭과대 中관련주 관심 가질만-가스公 이라크 가스전 수주로 강세-일부증권사 유상신주 단타로 `눈총`-유통업종 4분기 실적개선株 주목을-"포스코, 바닥 찍고 내년엔 수익성 개선" ▲부동산 -강남 고가 재건축 거래 깜짝 증가세-"분양가 상한제등 규제 폐지돼야"-현대건설, 카타르 5억弗 공사 수주-금호, 1주일새 2000억원 공사 따내 ◇ 한국경제 ▲1면 -선거 16개월 남았는데 與까지 포퓰리즘 극성-구제역 횡성까지…내일부터 백신 접종-올 영업익 `1조 클럽` 24개사▲종합 -中企 매출 500억 넘으면 정책자금 못받는다-종편 사업자 선정 심사 돌입-美상원, 러시아와 맺은 `새 START` 비준-`슈퍼스타K 2` 열풍 뒤엔 사모펀드 `SC PE` 있었다-구제역 피해 이미 4000억원…한우산업 붕괴 막기 `최후 처방`▲경제 -日, 낮은 조달금리 내세워 `터키원전 뺏기` 시도-한은, 총액한도대출 1조 축소-"예보기금 공동계정 도입 반대"..신동규 은행연합회장-제조업 조동생산성 3분기 9.3% 증가 ▲금융·재테크-"내실부터 다지며 기업은행 갈 길 가겠다"-전업계 카드 마케팅비용 사상 최대▲국제 -똑똑해진 월가 컴퓨터 사설·트위터 읽으며 투자분위기 파악-양파 때문에…울고싶은 인도 싱총리-희수 맞은 日王 "늙는 괴로움 젊은이는 몰라"-"中 내년 9% 성장·물가 5%"▲정치 -최전방 찾은 MB "평화위해 강한 반격해야"-김정일 시찰 70% 김정은 동행-정장선 "국회 폭력 근절…이번엔 그냥 안 넘어갈 것" ▲산업 -SK, LNG사업 통합…5조 투자 `新 성장동력` 키운다-법원, 오늘 현대건설 MOU 해지 결론 낼까..`브릿지론` 최대 쟁점-대한전선, 29세 설윤석씨 부회장 승진-SK, 오늘 사장단 인사..핵심CEO 교체폭 클듯-쌍용차, 채무 700억대 추가 탕감 요구-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올 인터넷서 가장 뜬 경영자-삼성전자 "2020년 신사업 매출 50조" ▲중소기업 제약산업 -아로마·나무질감..`五感 자극` 소형가전 뜬다-진화하는 백신, 금연·항암치료까지 한다-中企 20대 인력비중 14%로 줄었다 ▲유통·패션산업-백화점 판매 1위 여성복 `타임` 남성복 `빈폴`-명품업계 CEO모임 `리바` 7년만에 새 수장 맞는다-하이마트 年 매출 3조 넘었다▲상품·원자재 -스테인리스스틸, 3주새 t당 10만원 올라-낸드플래시 메모리값, 한달만에 23% 급등▲부동산 -서울 아파트 거래량 이달들어 `반토막`-서초~강남역에 최고 60층 빌딩 들어선다-용산등기소 앞 주상복합건물 짓는다-학교·아파트 공사, 턴키·대안입찰서 제외▲증권 -올 재테크 챔피언은 수익률 55% `자문형 랩`-한전 자회사, 상장만 하면 `대박`-코스피 `숨고르기`..펀드 환매 만만찮네-현대重 `해양·플랜트` 타고 고속질주-채권시장 `왝더독` 부추기는 외국인
- 강남3구 전세거래 많은 곳 빅3 `가락·도곡·잠실동`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올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전·월세 거래가 특정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중소형 재건축아파트가 많은 가락, 도곡, 잠실 일대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올 1월부터 11월중순까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공개된 전·월세 실거래가격 정보를 분석한 결과, 강남3구에서는 총 7537건의 전세거래가 이뤄졌다. 전세거래 상위 5개동은 총 3061건으로 강남3구 전체 거래 건수의 40% 이상을 자치했다. 가락동이 684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도곡동(660건), 잠실동(603건), 잠원동(563건), 서초동(551건) 순이었다. 송파구 가락동은 재건축이 추진중인 가락시영단지와 같이 오래되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세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활발했다. 강남구 도곡동은 전세가격이 비싼 지역이지만 신규 아파트가 많아 전세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았고, 송파구 잠실동은 잠실주공5단지와 같이 오래된 아파트 뿐만 아니라 새 아파트도 많아 전세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월세의 경우 올해 강남3구에서 총 647건이 거래됐다. 지역별로는 가락동(135건), 개포동(95건), 삼성동(67건), 서초동(43건), 논현동(33건) 등 상위 5개지역에서의 월세거래가 강남3구 전체 거래건수의 60% 가까이 차지해 특정 지역에 집중됐다. 부동산114 조사결과, 올해 1월부터 12월17일까지 강남3구의 전셋값은 평균 7.54% 올랐으며 자치구별로는 서초구(8.14%), 송파구(7.53%), 강남구(7.11%) 순이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올해 강남3구의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통적으로 학군 수요가 많은 지역과 가격이 저렴한 재건축 단지나 오래된 아파트 중심으로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면서 "월세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직장, 업무시설이 가까운 지역의 거래가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 강남3구 동별 전세·월세 거래건수 상위 5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