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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은행서 증권사로…초저금리시대 ‘錢의 이동’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은행서 증권사로…초저금리시대 ‘錢의 이동’-공무원 연금, 43% 더 내고 34% 덜 받는다-한-캐나다 9년 만에 FTA 체결△종합-이데일리 줌인, ‘GS 출범 10년’ 허창수 회장 “100년 기업 도약, 첫걸은 혁신”-SH ‘716억 손실’ 차기 사장이 떠안는다.△종합-“334조원 재정 절감 효과” vs “젊은 공무원들에 고통 집중”-“은행이자 몇푼 안되는데 왜 묶어두나”△정치-12번째 경제영토 확장…車·전자 등 연 1억달러 흑자 이끈다-朴 대통령, 고교시절 불어 선생님 재회-이번주 여야 회동…국회정상화 분수령△경제·금융-KB사태 계기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안’ 급물살-기준금리 내렸는데…은행들,주택대출 금리 올렸다.-세종 풍향계, ‘공무원연금 개혁’에 관가가 들썩-세금으로 갚아야 할 국가채무, 내년 300조원 돌파 ‘사상최대’△산업-LG화학 에너지저장시스템 독주시대 활짝-만져만 보고도 0.1㎜ 오차 척척㎜-애플 “안드로이드폰 유저 오라”오일뱅크 흑자 리더십, 현대重 부활 견인 기대△산업-단말기 보조금 분리공시 ‘없던 일’ 되나-NHN엔터 ‘건강 앱’ 인수-현장에서,IT서비스 독점사업권이 비리 부른다△산업-동원 “연어캔 1위 CJ섰거라”-피아노, 고급제품으로 中心 잡는다-신세계 SSG닷컴 ‘성장 본궤도’△인재가 미래다-오라, 내일을 빛낼 ‘창의 인재’ △제8회 그린리본마라톤-“실종아동 무사히 돌아오길”…3000여명 희망 품고 달렸다-그린재킷입고 ‘미아찾기’ 한마음 열창△Culture-허당 조로·늙은 슈퍼맨…영웅, 유쾌해지다-세월호에 ‘흔들’…제작사 부실에 ‘휘청’-이데일리 문화대상, 슈퍼주니어 콘서트 ‘슈퍼쇼6’△인천아시안게임-뒷심 달린 박태환, 日 복병에 허 찔렸다-17세 김청용 사격 2관왕 ‘명중’△Golf-7타차 뒤집은 슈퍼루키 백규정 ‘V3’-신지애, JLPGA 시즌 4승△마켓-박스권 코스피 향방, 글로벌지표에 달렸다-뉴욕증시, 주택지표·2분기 GDP 주목-국내주식펀드 3주만에 플러스△증권-알리바바 ‘라인투자’ 기대감…네이버 질주-애널리스트의 눈, 내년부터 TV 교체수요 도래…LG전자·비아트론 주목-IC카드사 코나아이 ‘매력발산’-윤정혁 이큐스앤자루 대표 “IT기반 신약플랫폼 개발…다양한 약 만들겠다”△글로벌마켓-판매 첫날 美애플스토어 가보니…“아이폰6사자” 밤새우고 대리구매 ‘구름인파’-알리바바, 화려한 美 데뷔-시진핑 亞순방 마무리…‘주변외교’ 포석 다져△피플-최경환 “성장 무기력증, 수요 진작으로 벗어나자”-개그맨 이홍렬 ‘대통령 표창’ 소외아동에 봉사활동 ‘귀감’-JYJ,완전체 무대로 대륙의 밤 달궜다.△사회·부동산-“집값 더 오른다”…압구정·잠원·삼성동 ‘들썩들썩’-문 연 모델하우스마다 긴 줄…15만명 몰렸다-우리나라 최고 집부자 ‘2312채’ 소유
- [그린리본마라톤]황보라, "좋은 취지로 참여, 나도 꼭 완주하겠다"
- 배우 황보라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꼭 완주하겠다.”배우 황보라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2014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황보라는 이날 대회에서 ‘완주’를 다짐했다.황보라는 “언제 내가 또 마라톤을 해볼까 싶다. 인생에 좋은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잠원지구에서 노량진까지 뛰는 것은 좀 힘든데 걸으며 체력을 단련한다. 오늘(20일) 완주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그린리본마란톤대회는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운동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뉜 코스를 3000명의 참가자들이 뛰었다.이번 행사는 MC 프라임이 사회를 맡았으며 MBC ‘왔다 장보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유리와 성혁,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배우 김소은, MBC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배우 유모리와 걸그룹 레인보우의 승아와 노을, 배우 황보라 등 유명 연예인이 참석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희망 콘서트는 첫 무대를 꾸며준 가수 한영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투포케이, 리듬파워, 아이돌그룹 B.A.P와 백퍼센트, 엠블랙, 걸그룹 스텔라, 가수 조승구 등이 공연을 펼친다.(왼쪽부터)배우 이유리, 김소은, 황보라, 유모리, 강병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장,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성혁, 레인보우 승아, 노을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 자전거로 즐기는 `미니멀 캠핑`
- [이데일리=캠프야] 캠핑의 열기가 더해가는 요즘 최소한의 짐만을 꾸려 훌쩍 떠나는 '미니멀 캠핑'이 대세다. 혼자 또는 둘이서 떠나는 미니멀 캠핑에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니 오히려 호화캠핑보다 더욱 의미있는 캠핑이 될 수 있다.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전거 브랜드 알톤스포츠가 자전거로 즐기는 미니멀 캠핑의 팁을 몇가지 제시했다. 다음과 같은 팁들을 참고해 이번 여름 바캉스는 자전거 캠핑으로 이색적인 재미와 의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자전거 선택부터 철저한 사전준비자전거를 이용한 캠핑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책임을 져야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여행용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준비의 첫 단계이다. 코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행용 자전거가 갖추어야 할 필수조건은 일반도로는 물론 언덕이나 비포장도로에서도 무난히 달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캠핑용품을 갖추고 다녀야 하기때문에 차체는 가벼워야 하고 내구성은 뛰어날수록 좋다. 여기에 슬림한 타이어를 장착해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시키고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어야 한다.최근들어 생활형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MTB를 대체해 여행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MTB의 높은 기어비를 가지고 있어 언덕길을 쉽게 오르고 MTB에 비해 가벼운 차체와 슬림한 타이어로 일반도로에서도 속도를 낼 수 있는 메리트때문이다. 그 일례로, 지난달 알톤스포츠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국토종주에서 완주하여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뛰어난 성능을 입증해 많은 라이더들의 이목을 끈 바가 있다.무리없는 코스 선정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선택 후에는 캠핑장소와 코스를 선정해야 한다. 초보 라이더라면 무리한 장거리보다는 당일치기를 시작으로 점차 거리를 늘려가며 적응해가는 것이 좋다. 당일 코스는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 1박 2일 코스는 편도 50~60km의 거리가 적당하다. 무리하게 장시간 라이딩을 하다 보면 캠핑을 즐기기도 전에 지칠 수 있으므로 코스 선정은 되도록 현명하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라이딩이 아직 서투른 초보라이더라면 지난 19일 개장한 서울 한강 캠핑장 4곳을 추천한다. 여의도,뚝섬, 잠실, 잠원 한강공원은 서울시에서 텐트를 설치해 제공하고 테이블,의자,매트,랜턴 등의 장비까지 대여해주기 때문에 한강 라이딩과 함께 미니멀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개장일로부터 한달간 운영되는 한강 캠핑장은 선착순제로 운영되며 운영기간 내에 한강을 자전거로 일주하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도심을 벗어나 전국 각지를 즐기고 싶은 라이더라면 안전행정부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행복나눔'을 통해 전국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부터 지자체 명품 자전거 길 등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바이크와 관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보다 스마트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최소한으로 짐꾸리기자전거를 이용한 리얼 미니멀 캠핑의 핵심은 최소한에서 또 최소한으로 짐을 꾸리는 것이다.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짐의 무게는 약 10kg내외가 적당한데, 최근에는 자전거 핸들바에 거치할 수 있는 초경량 텐트 등 자전거 전용의 캠핑용품들이 등장하고 있어 더욱 대폭적인 짐 줄이기가 가능하다.예를 들어 홀로 떠나는 1박 2일 일정의 캠핑이라면 1.35kg의 자전거텐트(자전거를 지지대로 이용한 1인용 텐트)에 각각 1kg미만의 침낭과 의자,코펠,버너 등을 꾸리고 여기에 물과 간편식만 챙겨 자전거로도 거뜬히 이동할 수 있을 만큼의 간소화된 짐꾸리기가 가능한 것이다.만약 캠핑 인원수가 많다거나 장기간의 일정이라면 랙과 패니어, 트레일러와 같은 보조장비를 이용하면 된다. 자전거 앞,뒷바퀴에 가방을 달 수 있는 랙을 장착한 후 랙의 양쪽에 자전거 전용 가방인 패니어를 매다는 방식인데, 패니어는 방수기능은 물론 다른 랙과도 호환되는 장점이 있으며 색상은 야간에도 시야에 잘 띄는 밝은 색상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자전거캠핑 시에는 안전장비도 중요하다. 헬멧과 고글은 기본적으로 갖추되, 야간이나 흐린 날씨를 대비해 전조등과 후미등도 반드시 장착해야 하며 타이어 펑크의 경우를 대비해 휴대용 펌프와 펑크 수리키트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음료나 초콜렛 바 등의 간식도 갈증과 체력 회복을 위해 준비하며 자외선 차단제와 소재가 얇은 긴 옷도 챙겨두는 것이 좋다.
- 자전거로 즐기는 `리얼 미니멀 캠핑`
- [이데일리=캠프야] 캠핑의 열기가 더해가는 요즘 최소한의 짐만을 꾸려 훌쩍 떠나는 '미니멀 캠핑'이 대세다. 혼자 또는 둘이서 떠나는 미니멀 캠핑에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니 오히려 호화캠핑보다 더욱 의미있는 캠핑이 될 수 있다.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전거 브랜드 알톤스포츠가 자전거로 즐기는 미니멀 캠핑의 팁을 몇가지 제시했다. 다음과 같은 팁들을 참고해 이번 여름 바캉스는 자전거 캠핑으로 이색적인 재미와 의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자전거 선택부터 철저한 사전준비자전거를 이용한 캠핑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책임을 져야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여행용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준비의 첫 단계이다. 코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행용 자전거가 갖추어야 할 필수조건은 일반도로는 물론 언덕이나 비포장도로에서도 무난히 달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캠핑용품을 갖추고 다녀야 하기때문에 차체는 가벼워야 하고 내구성은 뛰어날수록 좋다. 여기에 슬림한 타이어를 장착해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시키고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어야 한다.최근들어 생활형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MTB를 대체해 여행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MTB의 높은 기어비를 가지고 있어 언덕길을 쉽게 오르고 MTB에 비해 가벼운 차체와 슬림한 타이어로 일반도로에서도 속도를 낼 수 있는 메리트때문이다. 그 일례로, 지난달 알톤스포츠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국토종주에서 완주하여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뛰어난 성능을 입증해 많은 라이더들의 이목을 끈 바가 있다.무리없는 코스 선정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선택 후에는 캠핑장소와 코스를 선정해야 한다. 초보 라이더라면 무리한 장거리보다는 당일치기를 시작으로 점차 거리를 늘려가며 적응해가는 것이 좋다. 당일 코스는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 1박 2일 코스는 편도 50~60km의 거리가 적당하다. 무리하게 장시간 라이딩을 하다 보면 캠핑을 즐기기도 전에 지칠 수 있으므로 코스 선정은 되도록 현명하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라이딩이 아직 서투른 초보라이더라면 지난 19일 개장한 서울 한강 캠핑장 4곳을 추천한다. 여의도,뚝섬, 잠실, 잠원 한강공원은 서울시에서 텐트를 설치해 제공하고 테이블,의자,매트,랜턴 등의 장비까지 대여해주기 때문에 한강 라이딩과 함께 미니멀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개장일로부터 한달간 운영되는 한강 캠핑장은 선착순제로 운영되며 운영기간 내에 한강을 자전거로 일주하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도심을 벗어나 전국 각지를 즐기고 싶은 라이더라면 안전행정부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행복나눔'을 통해 전국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부터 지자체 명품 자전거 길 등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바이크와 관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보다 스마트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최소한으로 짐꾸리기자전거를 이용한 리얼 미니멀 캠핑의 핵심은 최소한에서 또 최소한으로 짐을 꾸리는 것이다.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짐의 무게는 약 10kg내외가 적당한데, 최근에는 자전거 핸들바에 거치할 수 있는 초경량 텐트 등 자전거 전용의 캠핑용품들이 등장하고 있어 더욱 대폭적인 짐 줄이기가 가능하다.예를 들어 홀로 떠나는 1박 2일 일정의 캠핑이라면 1.35kg의 자전거텐트(자전거를 지지대로 이용한 1인용 텐트)에 각각 1kg미만의 침낭과 의자,코펠,버너 등을 꾸리고 여기에 물과 간편식만 챙겨 자전거로도 거뜬히 이동할 수 있을 만큼의 간소화된 짐꾸리기가 가능한 것이다.만약 캠핑 인원수가 많다거나 장기간의 일정이라면 랙과 패니어, 트레일러와 같은 보조장비를 이용하면 된다. 자전거 앞,뒷바퀴에 가방을 달 수 있는 랙을 장착한 후 랙의 양쪽에 자전거 전용 가방인 패니어를 매다는 방식인데, 패니어는 방수기능은 물론 다른 랙과도 호환되는 장점이 있으며 색상은 야간에도 시야에 잘 띄는 밝은 색상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자전거캠핑 시에는 안전장비도 중요하다. 헬멧과 고글은 기본적으로 갖추되, 야간이나 흐린 날씨를 대비해 전조등과 후미등도 반드시 장착해야 하며 타이어 펑크의 경우를 대비해 휴대용 펌프와 펑크 수리키트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음료나 초콜렛 바 등의 간식도 갈증과 체력 회복을 위해 준비하며 자외선 차단제와 소재가 얇은 긴 옷도 챙겨두는 것이 좋다.
- 강남 명문학군을 걸어서…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 이달 분양하는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강남 최고 명문학군 안에 둘러싸여 [e-비즈니스팀] 맹모들의 움직임이 집값에도 영향을 미친다 것은 널리 알려진 얘기다. 초,중,고등학교를 바로 인근에 끼고 있는 단지 주변으로는 각종 학원과 독서실 등 교육인프라가 풍부하다. 또, 학부모나 학생들의 커뮤니티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학교 주변으로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들어 올 수 없어 주거환경이 쾌적해 살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특히 우수학군을 낀 단지들은 프리미엄 형성에도 큰 축을 담당하며 아파트 시세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 좋은 학군으로 유명한 지역 중 서울 양천구 목동의 목운초,목운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목동7단지는 해당 학교에 배정받기가 수월하다는 이유로 타 단지에 1억 가까이 매매가가 높다. 학군이 좋고 주변 인프라도 풍부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도 마찬가지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자이와 래미안 퍼스티지는 단지 규모와 입주시기가 유사하고 공급면적도 비슷하지만 학교와 거리에 따라 시세가 다른 양상을 보인다. 계성, 잠원 등 사립초등학교가 가까운 래미안퍼스티지가 반포 자이보다 평균 1억원 높게 시세가 형성돼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우수학군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학군 수요층이 두껍게 형성돼 있어 가격상승의 여력도 높아 불황 속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라며 "특히, 환금성이 좋은 것은 물론 가격도 높아서 대부분 부촌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림산업이 최고 부촌인 반포지구 한강변에 9월 분양 예정인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계성초 잠원초 등의 바로 옆에 생기는 고급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최고학군을 끼고 있을 뿐 아니라 단지 내에서 한강도 걸어나갈 수 있어 맹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단지 인근에는 국내 최고의 명문학군이 포진해있다. 우선 강남지역 대표 자립형사립고인 세화여고는 지난해 24개 서울지역 광역자사고 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교로 유명하다. 또 단지 바로 인근에 있는 강남 유일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등학교가 있다. 영국 명문사립학교인 덜위치 칼리지 서울 영국학교가 2010년에 인근에 들어서있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곳이다. 그 외 세화여중, 신반포중, 반포초, 잠원초, 반포중 등 쟁쟁한 강남 최고 학교들이 통학권 내에 위치해 있다.‘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어디든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살기 좋기로 소문난 반포지구 한강변에 들어서는 만큼 단지 주변에는 녹지 및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뉴코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JW메리어트호텔 등 우수한 생활문화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가까이에서 한강시민공원이나 반포체육공원도 이용 가능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넓은 한강 조망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그야말로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수요층의 관심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되는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동, 총 1,612세대 규모로 총 2회로 나눠 신규분양을 진행하고 있는데, 1회차 분양은 이미 지난해에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리에 마감되었고, 이번 2회차에서는 전용 59~164㎡, 213세대가 9월 일반 분양된다. 입주 시기는 1회차 분양물량과 동일단지이기 때문에 1회차와 마찬가지로 2016년 8월 예정이다.한편,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될 예정이다.
- 서울 17만가구 재건축 초읽기…목동 마스터플랜 빛보나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정부가 재건축 연한 10년 단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재건축 사업 추진 문턱을 크게 낮춘 쌍끌이 규제 완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수혜 지역에 관심이 모인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9.1 대책으로 가장 큰 혜택을 입게 된 대상은 재건축 연한이 최장 40년인 서울·수도권 및 부산·광주·대전·충북지역에서 1987~1990년 사이에 준공된 아파트다. 서울시 기준으로 재건축 허용 시기가 2~8년씩 앞당겨져 향후 3~6년 안에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이 기준에 따라 이들 7개 시·도에서 재건축사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아파트는 모두 1290개 단지, 48만987가구다. 이 중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75.3%(36만2064가구)가 모여 있다. 재건축 사업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되는 서울에서 1987~1990년 사이 건설된 아파트는 288개 단지, 총 16만9279가구다. 구별로 노원구가 5만4628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도봉(2만3082가구)·양천(2만172가구)·송파(1만5206가구)·서초(5146가구)·동작(4723가구)·광진(4636가구)·성동(4253가구)·영등포(3686가구)·은평(3438가구)·강남구(3175가구) 순이다. 이 중 주요 수혜 단지로는 양천구 목동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노원구 상계동과 하계동 일대 아파트가 꼽힌다. 특히 목동은 과거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다가 중단됐던 전례가 있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지 주목된다. 중·저층 총 14개 단지, 2만6629가구로 이뤄진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2010년 양천구가 1~14단지의 개발 계획안을 담은 ‘재건축 마스터플랜’ 용역을 일찌감치 내놓은 바 있다.당시 용역은 재건축과 리모델링 방식을 비교해 조합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재건축사업이 적절하다고 결론내렸다. 하지만 이후 서울시가 재건축 연한을 문제 삼으면서 사업 추진을 접었다. 현재는 1단지만 연한이 도래했지만, 정부의 이번 조치로 14개 단지가 향후 4년 안에 모두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됐다. 양천구청 관계자는 “신시가지는 현재 용적률이 100% 초·중반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재건축 사업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분양 흥행이 담보되는 강남권도 재건축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구 개포동 우성6·8차, 압구정동 미성2차, 일원동 개포우성7차·현대4차와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미도2차, 서초동 삼풍·아남·현대, 잠원동 한신한강·강변아파트 등이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 송파구에서는 문정동 시영·올림픽훼밀리타운,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등이 물망에 오른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강남권은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사업성도 다른 여느 지역보다 높아 정책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목동과 강남권 등을 제외한 강북 및 서울 외곽지역에서는 정책 약발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사업성이 낮기 때문이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노원구 상계동 등은 단지가 주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재건축 사업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며 “다만 경기지역의 경우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추진하던 단지들이 이번 규제 완화로 재건축 쪽으로 방향을 틀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 `100억대 고가 빌딩부자 3인방`이수만·양현석·서태지..女 1위는 전지현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유명 연예인들의 빌딩 매입이 늘어나면서 100억원대 고가 빌딩을 소유한 ‘연예인 빌딩부자’가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재벌닷컴이 유명 연예인 40명이 본인 명의로 보유한 빌딩을 조사한 결과 100억원이 넘는 빌딩(실거래가 기준)을 보유한 연예인은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회장 등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조사 결과 이수만 회장은 본인 명의로 소유한 압구정동 소재 두 채 빌딩의 실거래 가격은 650억원을 기록해 조사대상 연예인 가운데 최고 빌딩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이 소유한 이들 빌딩은 국세청이 정한 기준시가 평가에서도 209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이어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유한 서교동과 합정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는 510억원으로 2위,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가 소유한 논현동과 묘동 소재 빌딩은 440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별에서 온 그대’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전지현 씨(본명 왕지현)가 소유한 논현동과 이촌동 소재 빌딩은 실거래가 기준으로 230억원에 달해 여자 연예인 가운데 최고 빌딩부자였다.송승헌 씨가 소유하고 있는 잠원동 소재 빌딩은 210억원,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청담동 빌딩은 200억원,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의 청담동 빌딩과 배우 박중훈 씨의 역삼동 빌딩은 각각 190억원이었다.권상우 씨의 경기도 분당 소재 빌딩은 180억원, 차인표 씨와 신애라 씨 부부가 공동 보유한 청담동 빌딩은 170억원, 김태희 씨가 최근 매입한 역삼동 빌딩은 실거래가 기준 140억원으로 평가됐다. 영화배우 장동건 씨의 한남동 소재 빌딩, 김정은 씨와 최란 씨의 청담동 소재 빌딩이 각각 120억원, 장근석 씨와 고소영 씨의 청담동 빌딩은 각각 110억원, 손지창 씨와 오연수 씨 부부가 소유한 청담동 소재 빌딩은 100억원이었다.김승우 김남주 씨 부부(청담동), 박진영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 대표(청담동), 김호진 김지호 씨 부부(신사동), 류시원 씨(대치동), 가수 싸이(한남동), 배우 박정수 씨(신사동)의 빌딩은 실거래가 기준으로 90억원이었다.가수 태진아 씨(본명 조방헌)의 이태원 소재 빌딩, 개그맨 출신의 유명 MC신동엽 씨(청담동)와 가수 장우혁 씨(신사동)의 빌딩은 80억원이었고, 영화배우 현빈 씨가 지난해 9월 자신이 설립한 회사 명의로 매입한 청담동 소재 빌딩도 80억원대로 평가됐다.가수 신승훈 씨(신사동), 배우 류승범 씨(신사동), 배우 이미연 씨(청담동), 배우 최지우 씨(청담동)의 빌딩은 각각 70억원, 가수 이승철 씨(삼성동), 개그맨 임하룡 씨(신사동), 배우 이정재 씨(신사동) 소유 빌딩은 각각 60억원이었다.이밖에 가수 길 씨와 개리 씨가 공동 소유한 신사동 소재 빌딩, 배우 조인성 씨(이태원동)와 가수 이승환 씨(성내동)의 빌딩은 각각 50억원, 가수 보아 씨와 가수 구하라 씨가 소유한 청담동 빌딩은 각각 3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배우 이재룡 씨와 유호정 씨 부부가 공동 소유하고 있던 청담동 빌딩이 신탁회사에 맡겨졌고, 개그맨 박명수 씨는 부인 명의로 있던 동선동 소재 빌딩을 40억원대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세청이 정한 상업용 빌딩 기준시가 산정방법(과세표준)에 따른 평가 결과 올해 기준시가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연예인은 작년보다 2명이 늘어난 8명으로 나타났다.이수만 회장이 소유한 압구정동 빌딩 두 채의 기준 시가가 209억2000만원으로 1위였다.이어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유한 합정동 및 서교동 빌딩을 합쳐 193억2000만원으로 2위였고, 가수 서태지 씨가 보유한 논현동 및 묘동 빌딩의 기준 시가액은 175억8000만원으로 3위였다. 전지현 씨의 논현동 빌딩과 이촌동 빌딩은 작년보다 기준시가 평가액이 작년보다 10% 이상 상승하면서 131억5천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7위에서 올해 4위로 뛰었다.이어 송승헌 씨의 잠원동 빌딩(123억원), 가수 비의 청담동 빌딩(110억5000만원),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의 청담동 빌딩(105억3000만원), 박중훈 씨의 역삼동 빌딩(101억6000만원) 순으로 기준시가 평가액이 높았다.국세청이 정한 기준시가는 토지의 경우 2014년 1월 1일 기준 토지 개별 공시가격을 적용하고, 건물은 건출비와 건물 위치, 건물 노후도, 건물 감가상각 등을 고려해 평가하며, 과세기준이 된다.▶ 관련기사 ◀☞ 20대 `전화` vs 3050대 `이메일`..알바 지원도 세대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