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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야외수영장, 오는 24일부터 동시 개장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오는 24일 서울시내 6개 한강공원의 야외수영장이 문을 연다.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 등 총 6개 한강공원에서 60일 동안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수영장에는 연령대별로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이 있고, 잠실수영장에는 아쿠아 어드벤쳐 시설이, 여의도에는 물대포 등의 물놀이 체험 시설, 뚝섬수영장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태양광 그늘막이 설치돼 있다.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은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만 6세 미만은 무료이다.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서울시, 한강 소재로 한 스마트폰 단편영화 공모☞ [e주말] 베스트셀러…한강 '채식주의자' 5주 연속 1위☞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상업시설 ‘테라스 스퀘어’ 이달 분양☞ "'소주' 한글발음까지 살려…한강의 메시지에 충실"☞ 민정경찰, 한강하구 중 불법 조업 어선 2척 나포☞ 9호선 역세권에다 한강 조망까지..대림산업 '아크로 리버하임' 7월 분양☞ '한강 여름 캠핑장' 사전예약 15일부터 접수☞ [포토]디네앙블랑 서울, 비밀장소는 ‘반포한강공원’, 성황리에 첫 파티 마쳐☞ [포토]디네앙블랑 서울, 비밀장소는 ‘반포한강공원’, 성황리에 첫 파티 마쳐!☞ [e주말] 베스트셀러…한강 '채식주의자' 4주 연속 1위
- '한강 여름 캠핑장' 사전예약 15일부터 접수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한강 여름 캠핑장’의 사전예약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한강 여름 캠핑장’은 시에서 텐트를 설치·제공하므로 텐트 등 무거운 캠핑 장비를 휴대할 필요가 없다. 또 올해는 편의시설도 많이 보강했다. 바비큐존은 캠핑장별로 4~7개씩 확대 운영하고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등 다양한 대여물품을 구비했다. 올해는 다음달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여의도 200개동, 뚝섬 130개동, 잠실 100개동, 잠원 100개동, 총 4개소 530개 동을 운영한다. 작년에 운영했던 양화캠핑장은 시민 이용률이 저조해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뚝섬캠핑장은 30개동 추가해 130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캠핑장 예약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ancamp.co.kr)를 통해서만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6월 15일부터 진행하는 1차 예약을 통해 7월 15일부터 8월 5일 동안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7월 6일부터 진행하는 2차 예약을 통해서는 8월 6일부터 8월 21일 동안 캠핑을 할 수 있다. 캠핑장 요금은 텐트 1개동에 주말(금,토,일), 공휴일은 2만 5000원이며 평일은 1만 5000원이다. 캠핑장 예약 및 취소 관련 문의는 (1544-1555)로 하면 된다.시는 올해 7월 한강 여름 캠핑장 운영기간 동안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물놀이, 음악회, 영화제, 수상레포츠 등 80여개 프로그램을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진행한다.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가까운 한강 캠핑장을 찾아 시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잠원 캠핑장[사진=서울시]
-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쑥쑥' 지방은 '뚝뚝'…엇갈린 희비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5주째 제자리걸음을 이어갔다. 서울·수도권은 강남 재건축시장의 열기에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며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지방은 지난달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영향에 지역 경기마저 비틀거리며 희비가 엇갈렸다. 전셋값은 임대인의 월세전환으로 매물부족이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입주 아파트와 지역경기 침체에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0%)을 기록했다. 지난달부터 5주 연속이다. 강여정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수도권은 재건축 단지와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매매전환 수요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지방은 지난해 내 집 마련 수요가 어느 정도 소화됐지만 신규공급이 이어지는데다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하락세를 보여 5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오르며 전주(0.06%)보다 상승폭이 가팔라졌다. 지역별로 강남(0.18%), 구로(0.15%), 양천(0.14%), 서초(0.13%), 영등포(0.09%), 강동(0.08%), 송파구(0.07%)가 올랐다. 광진구는 강남권 진입이 수월한 한강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남권은 개포주공2단지의 분양 열기가 계속되면서 강남구 대치동, 양천구 목동,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값의 오름폭이 확대됐다.지방 아파트값은 17주 연속 내림세(-0.04%)를 이어갔다. 하락폭도 전주(-0.03%)보다 커졌다. 시·도별로는 강원이 0.05%로 가장 많이 올랐고 부산·전남(0.04%), 울산·인천(0.0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북(-0.17%), 대구(-0.11%), 충남·충북(-0.08%), 세종(-0.04%), 전북(-0.03%)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오르면서 전주와 같은 오름폭을 보였다. 서울·수도권이 0.08%, 지방은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은 0.07% 오르며 전주(0.06%)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자치구별로 마포(0.28%), 은평(0.19%), 관악(0.18%), 양천·서대문(0.15%), 구로(0.14%), 강서구(0.13%)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 부처님 오신 날 고속도로 정체..낮 11시부터 정체 최고조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14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기흥휴게소~오산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북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총 32.4km 구간에서 차량운행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강원도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과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등 총 65.3km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역시 목포 방향 화성휴게소~행담도휴게소 24.7km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통영 방향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광주나들목~곤지암나들목 등 총 19.7km 구간이 정체다.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강릉까지는 약 3시간 3분, 울산 4시간 45분, 부산 4시간 37분, 대전 2시간 29분, 대구 3시간 45분, 광주 3시간 54분, 목포 4시간 51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방 방향은 오전 11시~12시에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2~3시에는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오후 12~1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6~7시쯤 최고조에 달한 뒤 9~10시가 돼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고속도로 총 교통량은 464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42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40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