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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집값 상승 이끌어
  • [2016 부동산 결산]②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집값 상승 이끌어
  • △올해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분양 흥행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바라본 도곡동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아파트 시장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시중 유휴자금이 분양시장에 몰렸고 분양시장 열기가 재건축을 비롯한 재고 아파트로 확산되면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2016년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은 ‘상저하고’(上底下高)의 흐름을 보였다. 연초만 하더라도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의 시행(서울·수도권 2월, 기타지역 5월)으로 보합수준에 머물렀지만 서울·수도권에서 분양한 재건축 단지들의 흥행이 매매시장을 움직이는 시발점이 됐다. ◇서울 아파트값 고점 회복..강남3구 3.3㎡당 4000만원 돌파GS건설이 지난 1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신반포자이’(반포 한양아파트 재건축 단지)와 삼성물산이 3월 강남구 개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단지)가 돌풍을 일으키며 잠잠하던 주택시장을 깨웠다. 신반포자이와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1순위 청약에서 각각 37.8대 1, 33.6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을 앞둔 단지들의 시세가 일제히 오르며 기존 아파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9월 들어 0.59%로 과거(2010년 3월) 전 고점을 회복했다. 또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3.3㎡당 4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활황세를 보였다. 연초에는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강화되고 금융기관들이 주택대출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였지만 리스크에 대한 적응기를 지낸 투자자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래미안 블레스티지 분양 성공이 투자심리를 살리는 기폭제가 됐고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공공택지 공급축소 방침은 기존 아파트 희소가치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 많다.또 신도시와 경기·인천 역시 서울의 가격상승 분위기에 편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역적 개발호재와 매매전환 수요가 뒷받침되며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했다.◇부산 매매시장 상승세 전국 ‘톱’..1년 새 8.28% 올라지방·광역시 매매시장은 지역별로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그 중 부산 시장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부산은 한 해 동안(지난해 12월 25일 대비 올해 10월 28일 기준) 8.28%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해운대구와 수영구, 연제구 등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요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진행에 따른 주택 멸실로 매매수요가 줄을 이었다. 강원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KTX 서원주역 개발 등 교통호재와 평창동계올림픽 호재에 힘입어 올 한해 아파트값이 2.43% 상승했다.반면 대구와 경북의 매매시장은 움츠러들었다. 최근 몇 년 동안 가격이 상승한 대구와 경북은 급등한 가격에 대한 피로감에 물량 부담이 가중돼 2016년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했다. 작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 상승을 보였던 대구는 달서구, 달성군 등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63% 내렸고, 이어 경산과 구미 등의 가격 하락 영향에 경북도 1.9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내년 아파트 매매시장은 △11·3 부동산 대책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금리인상 여부 △대통령 선거 △입주물량 증가 등의 다양한 가격 변수들에 영향을 받으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인상과는 별도로 금융기관 자체적으로 대출 금리를 상향조정하면서 아파트 매수자들의 자금마련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들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종전 부양에서 규제로 선회하면서 8·25 대책과 11·3 대책 등 규제 강화책을 내놓고 있다. 향후 아파트 시장에서 과열이 계속될 경우 투기과열지구 지정이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축소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는 올해와 같은 호황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2016.12.27 I 박태진 기자
올해 주택도시정비사업 수주 최종 승자는?
  • [주간 건설이슈]올해 주택도시정비사업 수주 최종 승자는?
  •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시장에서는 대림산업이 3조 2996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대림산업이 지난 10월 재건축 사업을 따낸 서울 잠원동 한신7차 아파트 전경.[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건설사들의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은 끝이 났습니다. GS건설이 8조원 넘는 수주고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보인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형건설사들의 수주실적이 비등비등했습니다. 이른바 도시정비사업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도시정시사업은 기본 수요가 뒷받침되는데다 사업성까지 확보되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수주전에 나선 영향이 큽니다.올해 건설업계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가장 많이 한 곳은 대림산업입니다. 이 건설사는 올해 총 3조 2996억원을 수주했습니다. 지난해 실적(2조 9486억원)보다 3500억원 정도 더 늘었죠. 세부적으로는 지난 2월 대치동 구마을3(729억원) 수주를 비롯해 3월 인천 청천2(7528억원), 6월 김포북변5(3765억원), 같은달 부산 우암2(5138억원), 10월 신반포 7차(2374억원) 등을 수주했죠. 서울 강남과 인천, 경기, 부산 등에서 고르게 수주한 결과가 수주액 3조원을 돌파로 이어졌습니다.이어 GS건설이 2조 GS건설이 올해 2조 4000억원에 가까운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액을 달성했습니다. GS건설은 지난 주말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1조 2349억원)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2165억원) 등 총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올해 총 6건, 2조 3973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습니다. 이 건설사는 올해 경기권 사업장에 집중한 결과 △광명 철산 주공 10·11단지 재건축(3월) △고양 능곡2구역 재개발(6월) △안양 비산초 주변 재개발(8월) △성남 산성 구역 재개발(11월)을 수주했습니다. 이로써 GS건설은 올해는 수주액 규모가 작년(8조 180억원)보다 줄긴 했지만 대림산업에 이어 재건축·재개발사업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죠. 현대산업개발의 약진도 눈에 띄었죠. 이 건설사는 지난해 1조 6415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1조 9008억원 기록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대구, 경기 등에서 고른 수주 실적을 냈습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5400억원 규모의 부산 해운대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따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의 도급액은 2733억원입니다. 이밖에 △대우건설(약 1조 6700억원) △롯데건설(1조 4268억원) △현대건설(1조 2624억원) △SK건설(1조 1559억원) △포스코건설(1조 358억원) 순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많았다.중견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도 활발히 전개됐습니다. 서희건설은 상반기에 이미 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섰으며, 호반건설도 지난 7월 서울 성북구 보문5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낸 데 이어 지난 17~18일 각각 진행된 부산 초량 2·3구역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두 단지 도급액은 3684원으로 지난해 실적(3000억원)을 뛰어 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태영건설도 4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의 건설사는 서울·수도권과 부산 등 분양성이 양호한 대단지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내년에도 이와 같은 전략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내년 부동산시장 경기가 올해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전 열기는 여전히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상황이 당장 좋지 않더라도 사업장을 확보해 두면 활황기가 찾아오면 언제든 분양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에 건설업계는 공격적이지 않더라도 큰 사업장은 대형사들이, 중소규모 사업장은 중견업체들이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물량은 한정돼 있고 경쟁자는 많습니다. 더욱이 내년에는 정비사업 수주전이 올해보다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설사들은 사업성이 담보되는 곳을 중심으로 옥석 고르기에 더욱 신경 쓰며 선별수주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2016.12.24 I 박태진 기자
꽁꽁 언 주택시장…서울 아파트값 4주째 '뚝뚝'
  • 꽁꽁 언 주택시장…서울 아파트값 4주째 '뚝뚝'
  • △ 서울 서초구 잠원동과 반포동 일대 아파트 단지 [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과 내년 시행되는 잔금대출 규제,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악재가 겹치며 수요자들이 대거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1% 하락하며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11.3 부동산 대책과 대출규제 강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부동산 변수들이 한꺼번에 현실화되면서 매수심리가 위축됐다”며 “특히 재건축이 밀집된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매매 거래량 감소가 뚜렷하다”고 말했다.자치구 별로는 종로구가 0.08% 올라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강서·동작·마포·영등포구(0.05%), 도봉·송파구(0.04%)가 뒤를 이었다. 종로구는 숭인동 종로센트레빌 아파트가 1000만원 올랐고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1500만~3000만원, 가락동 극동 아파트가 1000만원 각각 올랐다. 반면 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강동구는 한 주 새 -0.15% 하락한 가운데 중구(-0.11%), 양천구(-0.07%), 강남구(-0.06%)도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강동구는 둔촌주공이 1000만~1500만원,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11단지(고층)가 500만~3500만원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값은 2주 연속 보합(0%)을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1·2기 신도시와 그 외 경기·인천 지역은 각각 0.01%, 보합(0%)을 기록했다. △ 서울 주요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02% 오르며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 시내 16개 자치구가 상승한 가운데 강북구가 전주 대비 0.10% 오르며 최고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동작·영등포·은평구(0.09%)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강북구는 번동 해모로 아파트가 1000만~2500만원 올랐고 동작구 사당동 두산위브가 2500만원, 삼익그린뷰가 500만원, 상도동 상도1차 갑을명가가 1000만~2500만원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중구(-0.17%), 강동구(-0.10%), 양천구(-0.03%), 성동구(-0.01%) 지역은 전셋값이 떨어졌다. 중구는 대단지 아파트인 신당동 남산타운 아파트가 500만원 떨어졌고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 11차가 1500만~2000만원, 양천구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에비뉴) 대형면적이 2500만원 각각 떨어졌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올랐고 수도권 1·2기 신도시와 그 외 경기·인천 지역은 각각 0.02% 상승했다.△ 서울·수도권 전셋값 주간 변동률 [자료=부동산 114]
2016.12.23 I 김성훈 기자
개포 현대1차아파트 823가구로 재건축
  • 개포 현대1차아파트 823가구로 재건축
  •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현대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안[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가 823가구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지난 21일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개포현대1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개포동 653번지에 1984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이다. 이번 정기계획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임대주택 100가구를 포함해 총 823가구, 용적률 299.61% 이하, 최고층수 35층 이하로 재건축된다.다만 서울시는 차량출입구 2개소를 1개소로 통합하고 교차로인 점을 감안해 가속차선과 교통섬을 설치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 교차로 부분에 시각적 위압감을 줄 만한 경관을 만들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교차로변으로 상가 위치 조정 검토·야간경관·색채·옥외광고물 등의 경관계획은 건축심의 때 엄격하게 검토될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는 주변에 양재천 및 구룡산, 대모산과 인접하고 있어 이러한 자연환경 및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될 예정”이라며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큰 만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도계위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 아파트와 한신4지구 아파트의 예정 법적상한용적률을 결정하는 안건도 올라왔지만 심의 결과 보류됐다.
2016.12.22 I 정다슬 기자
  • [인사]우리은행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승진>◇영업본부장▲광진성동 박완식 ▲구로금천 원종래 ▲서대문 정석영 ▲영등포 조광희 ▲용산 신영재 ▲종로 김정록 ▲중랑노원 구본신 ▲중부 강성모 ▲경기남부 이기범 ▲부산중부 이현식 ▲부산경남동부 서동립 ▲삼성기업 김왕수 ▲트윈타워기업 정동운 ▲중앙기업 신광춘 ▲미래기업 심상형 ◇영업본부장대우▲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 ▲글로벌사업본부 김인식 ▲ICT지원센터 김종윤 ▲경영기획단 이석태 ▲베트남우리은행 권혁태◇부장대우▲국내그룹 허시영 ▲개인고객본부 김성중 ▲기업영업전략부 김호은 ▲기관영업전략부 김희동 ▲부동산금융부 이상도 ▲주택기금부 박문환 ▲글로벌전략부 김홍주 ▲투자금융부 김태훈 ▲자금부 곽용섭 ▲외환업무센터 오세윤 ▲스마트금융부 박준용 ▲ICT지원센터 한재철 ▲차세대ICT마케팅부 김지환 ▲리스크총괄부 장인호 ▲여신감리부 유치복 ▲총무부 이호현 ▲중기업심사부 한장환 ▲중기업심사부 김찬종 ▲대기업심사부 김상섭 ▲대기업심사부 강영호 ▲여신관리부 조동식 ▲기술금융센터 서한태 ▲기업개선부 김영섭 ▲기업개선부 정현배 ▲기업금융부 박경래 ▲회계부 김유재 ▲미래전략부 양기현 ▲IR부 곽성민 ▲검사실 성병규 ▲서초영업본부 김동경 ▲중국우리은행 이재환 ▲중국우리은행 장재호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삼성 조규대 ▲트윈타워 이상규 ▲강남 나성문 ▲종로 임정섭 ◇금융센터장▲반월중앙 이용우 ▲한전빛가람 조영직◇금융센터 기업지점장▲본점 김성중 ▲가락중앙 김광석 ▲가산IT 유영호 ▲도산대로 권홍덕 ▲둔촌역 정승수 ▲서초 이현규 ▲선릉 박기수 ▲양재중앙 유기덕 ▲역삼역 임채영 ▲잠실나루역 육병수 ▲테헤란로 손철수 ▲남동공단 조병산 ▲부천내동 최수봉 ▲분당중앙 한민수 ▲울산중앙 이상진 ◇금융센터 개인지점장▲강남교보타워 김춘대 ▲남역삼동 이양범 ▲동여의도 강용재 ▲서울시청 박두환 ▲신사동 이지수 ▲삼성반도체 김영조 ▲수원 이명란 ▲안양 김애자 ▲안양중앙 김정기 ▲코오롱타워 김형수 ◇영업지점장▲국내그룹 윤종백 ▲국내그룹 이준형 ▲국내그룹 김종수 ▲국내그룹 안광수 ▲국내그룹 황덕진 ▲국내그룹 백인근 ▲국내그룹 신상갑 ▲국내그룹 임채석 ▲국내그룹 함병수 ▲국내그룹 박종욱 ◇지점장▲광진구청 황필기 ▲금천구청 심원섭 ▲까치산역 양대열 ▲노원구청 김순기 ▲둔촌남 김진성 ▲마포구청 오현석 ▲방학동 민영인 ▲삼성엔지니어링 황영근 ▲삼성SDS 김영봉 ▲상계역 정준환 ▲서울시설공단 박영주 ▲성동구청 김행옥 ▲성북구청 이대열 ▲송파구청 구무효 ▲숭실대학교 이광배 ▲아시아선수촌 박국재 ▲여의도광장 김용기 ▲역촌동 이상협 ▲영등포유통상가 문오수 ▲용산전자랜드 최종일 ▲우면동 주영웅 ▲원남동 함동수 ▲원효로 최정복 ▲원효중앙 최은진 ▲자하문 강부원 ▲종암 김행식 ▲중구청 오영진 ▲중랑구청 전재화 ▲중화동 박종민 ▲창동역 강우삼 ▲풍납동 김동우 ▲한남빌리지 전현주 ▲연수동 이경성 ▲인하대학교 오병학 ▲고강동 김미숙 ▲곤지암 권태운 ▲광교신도시 심창호 ▲교하 홍종봉 ▲구리 조병삼 ▲김포양촌 김동국 ▲남양주 이학주 ▲동백역 임창혁 ▲동탄산단 김재식 ▲모란역 양일영 ▲문산 장효정 ▲분당차병원 이옥자 ▲서판교 이상헌 ▲수지성복 김명희 ▲수지신정 이진욱 ▲시화센트럴 이용건 ▲시화스틸랜드 임홍빈 ▲역곡 김중호 ▲중동중앙 최진영 ▲파주남 인상후 ▲행신동 배동욱 ▲화성봉담 이승우 ▲화성정남 서영탁 ▲화성팔탄 강래만 ▲노은 송용섭 ▲논산 강진호 ▲신부동 김만배 ▲아산배방 민사제 ▲천안산단 박한수 ▲천안청수 오완식 ▲제천 함근석 ▲충북혁신도시 권혁수 ▲속초 권용섭 ▲구서동 하연식 ▲기장 김지정 ▲반여동 김용표 ▲센텀파크 김연숙 ▲온천남 곽병준 ▲화전공단 이수근 ▲울산북 전해열 ▲밀양 이광수 ▲양산신도시 고재성 ▲진영 류원청 ▲창원테크노파크 서도영 ▲다사 임남균 ▲대구용산동 남춘섭 ▲범물동 장규철 ▲상인동 박상형 ▲성당동 김용한 ▲영주 류경호 ▲외동산단 이승혁 ▲신창 김용태 ▲영등동 박본수 ▲전주송천동 최원 ▲전주효자동 박길옥 ◇지점장대우▲당산동 송원규 ▲대방동 임동범 ▲여의도중앙 조홍찬 ▲은평구청 장덕훈 ▲청계8가 서정빈 ▲청파동 윤명희 ▲포이동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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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지원부 김연식 ▲준법지원부 박영진 ▲준법지원부 오태항 ▲준법지원부 최승래 ▲준법지원부 최우영 ▲준법지원부 한주용 ▲준법지원부 한영찬 ▲준법지원부 이인호 ▲준법지원부 최상민 ▲준법지원부 임영호 ▲준법지원부 임태훈 ▲준법지원부 나근영 ▲준법지원부 홍정호 ▲준법지원부 박화춘 ▲준법지원부 이종근 ▲준법지원부 김종혁 ▲준법지원부 유태환 ▲준법지원부 유정현 ▲준법지원부 주형권 ▲준법지원부 홍성식 ▲준법지원부 김근식 ▲준법지원부 지해엽 ▲준법지원부 조경우 ▲준법지원부 이진섭 ▲준법지원부 노태용 ▲준법지원부 서동출 ▲준법지원부 조남덕 ▲준법지원부 안영진 ▲러시아우리은행 김광현 ▲베트남우리은행 박해철 ▲베트남우리은행 김규백 ▲독일우리은행 구본희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삼성 차재헌 ▲중앙 권진완 ▲중앙 허기철 ▲남대문 박상범 ▲여의도 양대익 ▲여의도 한승철 ▲미래 이상열 ▲미래 송경빈◇금융센터장▲동역삼동 기동호 ▲마포 김한모 ▲서울스퀘어 김제수 ▲신대방동 도호근 ▲여의도 김철수 ▲CJ 이성호 ▲코오롱타워 문윤석 ▲가락중앙 형영진 ▲강남교보타워 한봉희 ▲구로디지털산단 양성우 ▲논현역 양영석 ▲도곡동 김성주 ▲둔촌역 구찬림 ▲명동 조병열 ▲서울디지털 유병규 ▲서초 이용택 ▲선릉 전우탁 ▲선릉역 김수정 ▲성수동 윤동현 ▲송파 조상완 ▲양재남 김기정 ▲양재동 문세영 ▲역삼역 안용훈 ▲연세 정연기 ▲잠실나루역 박윤수 ▲장한평 김원태 ▲중랑교 박형진 ▲중부 정우진 ▲충정로 강재원 ▲테헤란로 김인응 ▲한남동 김동현 ▲화곡동 김경오 ▲부평 이종근 ▲주안서 이동영 ▲경기광주 정재경 ▲동수원 김영태 ▲반월공단 이우근 ▲부천 조성관 ▲부천내동 송재덕 ▲분당중앙 김수철 ▲삼성반도체 최연국 ▲성남 김정열 ▲파주 박공재 ▲판교벤처밸리 이재복 ▲평촌 박판수 ▲평택 윤기원 ▲화정역 박승재 ▲대전 이재후 ▲엑스포 변재경 ▲녹산공단 윤진구 ▲부전동 김두찬 ▲신평동 이상진 ▲BIFC 김태안 ▲울산중앙 박형근 ▲김해 허은 ▲양산 고석휴 ▲경주 김헌수 ▲포항POSCO 이재동 ▲광양POSCO 김재중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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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I 권소현 기자
올해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오른 곳 보니…강남 뺨치는 강서권
  • 올해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오른 곳 보니…강남 뺨치는 강서권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올 한해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을 살펴보니 강서구와 양천구 등 강서권 아파트가 다수 포함됐다. 강서구는 마곡지구라는 개발 호재를 등에 업고 소형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양천구는 재건축 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목동 아파트들에 투자수요가 몰렸다. 전반적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우상향하는 가운데 전세난 등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서울의 저렴한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이들 지역 아파트값 역시 급격히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이데일리가 부동산114에 의뢰해 지난해 말부터 이달 9일까지 서울에서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상위 아파트 20위를 조사한 결과, 이 중 8개 아파트가 강서·양천구에 자리 잡고 있었다. 올해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서초구 잠원동 한신 18차 전용면적 50.64㎡로 5억 1500만원에서 7억 5000만원으로 45.63%나 뛰었다. 이어 강서구 가양동 가양2단지 성지 아파트 전용 34.44㎡가 2위에 올랐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말 시세가 1억 6500만원이었으나 지난 9일 기준 2억 4000만원으로 올랐다. 올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45.45%)을 기록한 것이다. 강서구 등촌동 주공3단지 전용 37.67㎡도 같은 기간 2억 2500만원에서 3억 1500만원으로 올라 상승률이 40%에 달했다.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1단지 전용 51.48㎡는 4억 750만원에서 5억 6000만원으로 뛰었다. 상승률은 37.42%로 올해 여섯번째 높은 상승률이었다.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1단지 전용 47.52㎡도 4억 9000만원에서 6억 6500만원으로 뛰어 상승률 9위를 차지했다. 이외 강서구 가양동 가양6단지 전용 39.60㎡, 강서구 등촌동 주공2단지 전용 41.85㎡,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2단지 전용 56.76㎡,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0단지 전용 53.82㎡가 각각 싱승률 11·14·17·20위를 기록했다.이처럼 강서구와 양천구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것은 대형 개발과 재건축 등 상승 이슈가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강남권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이 주목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3.3㎡당 매매가격을 비교해보면 강남권 아파트는 3000만원을 넘어서는 데 반해 강서·양천구 아파트는 1000만~2000만원 안팎에 머물고 있다.
2016.12.13 I 정다슬 기자
서울 아파트 50가구 이상 증축 리모델링 길 열렸다(종합)
  • 서울 아파트 50가구 이상 증축 리모델링 길 열렸다(종합)
  • △앞으로 서울에서 50가구 이상을 증축하는 가구 수 증가형 리모델링이 가능하게 됐다.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 전경.[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앞으로 서울에서 지은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를 50가구 이상 증축해 리모델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3개 층까지 높여 지을 수 있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강남·목동 등 지은 지 15년 이상 지난 중층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지난 7일 제22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대한 시 차원의 관리 방안인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중 고시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2014년 주택법을 개정해 건축도면이 남아 있는 준공 15년 이상된 아파트는 최대 3개 층을 더 올리고 기존 주택 수도 15%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증축된 가구 수를 일반에 분양해 얻은 이익을 바탕으로 리모델링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은 지자체장이 정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따르도록 돼 있는데, 가장 큰 관심 지역인 서울의 경우 그동안 기본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기본계획이 마련되면서 서울지역 공동주택 리모델링 조합들은 사업계획승인(행위허가)을 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동훈 한국리모델링협회 정책법규위원장은 “서울시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당초 지난해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차일피일 발표가 연기되면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다”며 “이번 기본계획 발표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켜 주민들의 동의를 끌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서울에서는 이미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와 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로얄, 용산구 동부이촌동 이촌현대아파트 등이 50가구 이상을 증축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대청아파트의 경우 안전진단을 마치고 내년 초 건축심의 상정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본계획 발표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하지만 걸림돌도 많다. 정부는 지난 8월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때 세대 간 내력벽(건물 무게를 지탱하는 주축 벽) 철거를 허용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바꿔 2019년까지 허용 여부를 전면 보류했다. 내력벽을 철거해 평면을 확장하면 사업성이 커질 것이란 기대가 있었던 만큼 리모델링 시장에는 대형 악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11·3 부동산대책과 미국발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의 여파로 부동산시장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태다. 이 위원장은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단지들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향후 리모델링 시장 성장 규모가 달라질 것”이라며 “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에 협력해 초기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6.12.08 I 정다슬 기자
  • 서울시, 경부고속도로 한남IC~강남대로 진입로 신설 검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시가 경부고속도로에서 잠원동 방향으로 바로 갈 수 있는 한남IC와 강남대로간 연결도로 신설 검토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한남IC 연결체계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 8∼13일 입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용역비는 9615만원, 용역 기간은 9개월이다.시는 타당성 조사를 통해 잠원동 일대 한남IC 주변에 연장 550m, 폭 6.5m 연결로를 신설하는 안을 포함해 이 일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사업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을 이용해 서울로 진입하면 양재·서초·반포·한남IC를 통해 시내로 들어설 수 있다. 반포IC와 한남IC 사이에는 잠원IC가 있지만, 하행선에만 출구가 있고, 상행선에는 시내로 나오는 연결도로가 없다. 이 때문에 잠원동 방향으로 가려는 차량은 논현로, 압구정로, 강남대로 등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시는 연결도로의 위치와 규모, 연결도로 건설로 인한 교통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설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남IC 주변에서 강남대로를 연결하는 도로체계가 미흡해 차량 우회 등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연결로 신설이 타당성이 있는 사업인지, 어떤 방법이 경제적·정책적으로 가장 적절한지 등을 자세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08 I 이승현 기자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평균 12.3대 1로 1순위 마감
  •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평균 12.3대 1로 1순위 마감
  •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조감도.[이미지=삼성물산 제공][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2.3대 1, 최고 4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34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647명이 몰려 평균 1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최고 경쟁률은 59㎡A형(이하 전용면적)으로 9가구 모집에 총 396명이 접수해 44대 1을 기록했다. 이어 59㎡B 21.2대 1, 84㎡A 11.5대 1, 84㎡C 6.1대1, 84㎡B 3.8대 1의 순으로 청약경쟁률이 높았다.잠원 한신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짜리 6개 동 총 475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지며 이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주택형별로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25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2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충민로 17)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 관련기사 ◀☞주진형 전 한화증권 대표 "재벌, 조폭과 운영방식 같아"(종합)☞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 평균 5대 1로 1순위 마감☞[단독] 불치 파킨슨병 완치시대 열리나?! 국내제약사 美명문의대와 치료제개발진행!
2016.12.08 I 박태진 기자
꼼꼼해진 청약, 사라진 떴다방…분양시장 新풍속도
  • 꼼꼼해진 청약, 사라진 떴다방…분양시장 新풍속도
  • △ 11·3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 요건 등이 까다로워지면서 이전에 볼 수 없던 신풍속도가 청약시장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 18·24차 통합 재건축 단지) 모델하우스. 올해 서울 강남권 마지막 분양단지이지만 지난 3일 찾은 모델하우스는 썰렁한 분위기였다. 한 달 전만 해도 강남권 분양단지 모델하우스 앞을 가득 메웠던 입장 대기줄은 사라졌고 손님 잡기에 열을 올리던 ‘떴다방’(이동식 부동산 중개업소)도 자취를 감췄다. 이 아파트 최광준 분양소장은 “‘11·3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 요건이 까다로워진데다 입주 전까지 전매 제한 규제를 받다 보니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 수요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아파트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분양 전부터 VIP 사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스 클래스(S-Class)’ 카드 발급에 나섰다. 층수와 동을 미리 정해 등록할 경우 부적격 당첨 물량에 대한 우선권을 주는 것으로 청약자가 이전보다 줄어들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다. 서초구 잠원동 J공인 관계자는 “청약 요건 변경으로 1순위 당첨 발표 뒤 부적격자가 이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가 많다”며 “다주택자나 과거 5년 내 아파트에 당첨된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부적격자 물량을 노리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투자 수요가 대거 빠지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연말 분양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11·3 부동산 대책 이후 확 달라진 청약제도에 수요자들과 건설사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과거에 볼 수 없던 신풍속도가 청약시장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세대원→세대주 갈아타기 ‘속도’직장인 박모(30)씨는 지난달 말 동사무소에서 생애 첫 전입신고를 마쳤다. 중학교 때부터 15년 넘게 청약통장을 유지하고 있던 그는 얼마 전부터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런데 11·3 대책으로 서울 등 조정 대상지역에서 청약할 경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은 1순위 청약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박씨는 친척집으로 주소를 옮겨 세대주 신분이 됐다. 박 씨는 “세대주만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서둘러 주소를 이전했다”며 “세대원으로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주변 사람들도 속속 세대주로 전입신고를 하고 있는 추세”라고 귀띔했다.한결 까다로워진 청약 요건에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1순위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수요자도 부쩍 늘었다. 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부부 중 한 명이라도 5년 내 당첨된 적이 있거나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2순위에 당첨됐다가 계약을 포기한 경우도 재당첨이 금지된다는 점을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다”며 “상담 과정에서 1순위 자격이 안 되는 것을 알고 실망하는 방문객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내 집 마련 신청’ 부활…청약 당첨자 날짜 ‘눈치싸움’ 치열건설사들은 분양아파트 계약률 ‘사수’에 분주한 모습이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에서 공급한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한동안 뜸했던 ‘내 집 마련 신청서’ 접수를 재개했다. 내 집 마련 신청은 정규 청약 이후 미계약 물량에 대해 사전에 청약 의사를 밝힌 수요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당첨 기회를 주는 제도를 말한다.대우건설이 얼마 전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분양한 ‘연희 파크 푸르지오’ 역시 전용 59㎡짜리 아파트의 내 집 마련 신청서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5년간 재당첨 제한 조치가 청약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방문객들이 청약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부적격 당첨으로 발생한 미계약 물량을 청약 의사가 있는 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일을 두고 건설사 간 눈치싸움도 치열하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단지에 중복 청약했다 동시에 당첨될 경우 모든 당첨이 취소될 수 있어서다. 상황이 이렇자 인기 분양단지를 피해 당첨자를 발표해 반사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당첨자 발표에 나선 서울 마포구 ‘신촌 그랑자이(평균 28.4대 1)와 송파구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평균 28.9대 1)은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날 분양한 ‘e편한세상 서울대 입구’(평균 5.04대 1)와 ‘래미안 아트리치’(평균 4.6대 1)는 청약경쟁률이 한 자릿 수에 그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들 단지보다 하루 늦게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 종로구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3대 1, 최고 20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안명숙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장은 “청약 자격이 대폭 조정되면서 전매 차익을 노린 투자 수요가 시장에서 대거 이탈하고 ‘묻지마 청약’이 사라지는 등 청약시장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달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 성적은 내년 상반기 분양시장은 물론 아파트값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6 I 김성훈 기자
‘필로티 아파트’로 1층 인기 ‘쑥쑥’
  • ‘필로티 아파트’로 1층 인기 ‘쑥쑥’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사생활 침해 우려 등으로 선호도가 낮은 1층이 변신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 대표적인 게 필로티 설계다. 필로티가 적용된 1층의 경우 실제 주거 환경은 2층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1층의 불편함을 개선해 준다. 필로티는 건물 전체 또는 일부를 기둥으로 들어 올려 지상에서 분리하는 건축 방법으로 현재 아파트뿐 아니라 다세대 주택 등에도 적용될 만큼 보편화 됐다. 지난 1952년 현대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현대아파트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유니테 다비타시옹(공동주택)에 이 개념을 처음 도입해 빈 곳을 주차장과 휴식처로 사용했다. 이처럼 실용성을 높인 필로티 방식은 1967년 용산구 한남동 힐탑아파트에 최초 적용되며 우리나라에 도입됐다. 이후 2014년 정부가 입주자의 불편해소와 규제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필로티 공간을 교육ㆍ휴게시설, 독서실, 회의실 등 주민공동시설로의 사용을 허용하면서 관련 설계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건설사들의 최첨단 기술이 결합되면서 기존 1층 위치를 2~3층 높이로 올려 개방감과 일조량 문제도 개선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필로티 설계는 사생활 침해와 층간 소음 등 사회적 문제를 완화하고 저층의 일조권까지 보장해 수요자들에게 반응이 좋다”며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한 저층 수요가 예전에 비해 많아지고 있어 건설사들도 아파트 설계 시 필로티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12월) 분양시장에서 건설사들이 필로티 적용 단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대림산업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 총 283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 동에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며, 모든 주동 출입구에 호텔을 닮은 로비라운지 공간을 제공한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 국도,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쉽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풍부히 위치하고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 우수 학군을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49~132㎡ 총 475가구 규모이며, 이중 일반분양은 146가구가 예정돼 있다. 전 동에 필로티 구조를 적용하고 단지 내에 생태계류원, 힐링정원 등을 꾸밀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및 신사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강남대로를 통한 도심 이동이 수월하다. 경동건설은 부산 남구 문현동 산89-1일원에 부분 필로티를 적용한 ‘문현 경동리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면적 72~84㎡ 총 600가구 규모다. 동서고가도로, 중앙로 등 도로 이용이 용이하고, 지하철 2호선 문현역이 가깝다. 문현초, 문현여중, 중앙고 등 주요 학군이 형성돼 있고 부산시민회관,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있다. 현대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 일원에 복합주거단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분양을 준비 중이다. 아파트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가구와 오피스텔 최고 29층, 1개동, 54실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필로티가 부분적으로 설계된다. 도보 거리에 창원종합버스터미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이 위치하고 삼동공원, 명서공원 등이 가깝다. 원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L10블록 일원에 ‘세종 힐데스하임 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2층~지상 17층, 8개동, 전용면적 107~209㎡ 총 34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내 필로티가 부분적으로 적용된다. 1번 국도와 36번 국도가 가깝고 BRT광역버스 이용도 쉽다. 단지 인근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12월 분양 예정인 필로티 적용 단지
2016.12.03 I 이승현 기자
'온탕 뒤 냉탕' 강남 재건축에 쏠린 눈
  • [아파트 읽어주는 남자]'온탕 뒤 냉탕' 강남 재건축에 쏠린 눈
  • △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 한신 18·24차를 통합 재건축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 한해 온탕과 냉탕을 오갔던 강남 재건축 시장에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가 마지막 주자로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 한신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짜리 아파트 6개 동에 총 475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146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로 구성됩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250만원. 서초구 신반포 자이(4457만원)와 강남구 디에이치 아너힐즈(4259만원), 서초구 반포래미안 아이파크(4257만원)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높은 가격입니다. 주택형별로 전용 59㎡형이 9억 9900만~11억 6100만원, 전용 84㎡형은 13억 7800만~15억 5200만원에 책정됐습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2개) △세대 창고 △독일산 주방가구 △신규 IoT 시스템 등이 무상으로 지원됩니다.지난 2일 찾은 모델하우스는 한산했습니다. 지난달만 해도 방문객들로 북적이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죠. 정부가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에 낀 투자 수요를 걷어내기 위해 내놓은 11·3 부동산 대책의 여파 때문입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대출 규제와 청약 자격이 엄격해지면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요가 많이 줄었다”면서도 “자금력을 갖춘 실수요자들은 오히려 당첨확률이 높아졌다는 생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모델하우스에 만난 한 방문객은 “청약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지다 보니 원하는 주택형을 소신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강이 보이는 전용 84㎡형(104동) 25층 이상 물량은 15억원(3.3㎡당 4700만원 수준)을 웃도는 가격에 책정됐습니다. 최저가와 비교하면 1억 7400만원 차이가 납니다. 한강 조망권을 의식한 가격 조정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잠원 현대 아파트(238가구·1992년 입주)와 강변 아파트(360가구·1987년 입주)가 재건축에 나서면 한강 조망권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 한강이 보이는 전용 84㎡형(104동) 25층 이상 물량은 15억원(3.3㎡당 4700만원 수준)을 웃도는 가격에 책정됐지만 주변 단지들이 재건축할 경우 한강 조망권 여부에 변화가 생길수 있다.11·3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은 거품이 많이 걷힌 모습입니다. 실제로 지난주 분양에 나선 서울 서대문구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평균 4.78대 1)와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평균 5.04대 1), ‘래미안 아트리치’(4.6대 1) 등이 한자릿수 경쟁률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단지는 여전히 수요자들이 몰렸습니다. 롯데건설이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평균 43대 1)와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서 선보인 ‘신촌 그랑자이(평균 28.4대 1), 송파구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평균 28.9대 1)은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매 차익을 노린 투자수요가 시장을 빠져 나가면서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긴 했지만 인기 지역은 치열한 청약 경쟁을 유지한 셈이죠.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입주를 시작한 신반포 펠리스 전용면적 84㎡형이 15억원 후반에 실거래 됐다”며 “주변 재건축 단지는 물론 압구정동 재건축 사업까지 속도를 낸다면 앞으로 가치는 더 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올 한 해 국내 주택시장의 열기를 이끈 한 축이었던 강남 재건축의 마지막 일반분양 성적표는 어떻게 날까요? 단지는 오는 6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설 예정입니다.
2016.12.03 I 김성훈 기자
비수기에도 분양 봇물…청약접수 17곳
  • [부동산캘린더]비수기에도 분양 봇물…청약접수 17곳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첫 실시된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수요와 ‘묻지마 청약’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청약접수를 진행한 서울 서대문구 ‘연희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는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257명이 몰리며 평균 4.78대 1의 한자릿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는 5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827명이 접수해 평균 5.04대 1을 나타냈다. 삼성물산이 성북구 석관동에 분양한 ‘래미안 아트리치’도 519가구 모집에 2377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평균 4.6대 1에 그쳤다. 그러나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단지에는 수요자들이 몰렸다. 롯데건설이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는 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989명이 접수해 평균 4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은 59㎡(이하 전용면적) 주택형으로 14가구 모집에 2807명이 몰려 200.50대 1을 나타냈다GS건설이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서 선보인 ‘신촌 그랑자이’는 371가구 모집에 1만 541명이 몰려 평균 28.4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입주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송파구에서 분양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도 71가구 모집에 2050명이 접수해 평균 2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11·3 대책 이후 서울지역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늘어난데다 1순위 청약 자격 및 재당첨 제한 강화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전매 차익을 노린 투자수요가 빠져나간 결과”라면서도 “인기 지역은 여전히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차후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7개 아파트 단지(9180가구)가 청약을 받고 6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삼성물산은 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총 475가구(전용 49~132㎡) 규모로 일반분양은 146가구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동초·중이 있으며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편의시설로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뉴코아아울렛(강남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포스코건설과 금성주택 컨소시엄은 9일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 M-3블록과 L-4블록에 짓는 ‘세종더샵예미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M-3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짜리 아파트 21개 동에 총 1092가구(전용 59~109㎡), L-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20개 동에 총 812가구(전용 45~82㎡)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괴화산 근린공원, 삼성천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BRT노선이 인접해 있어 대전대덕테크노밸리~오송역 접근성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반곡초·중, 새빛초, 반곡고교 등이 개교할 예정이다.△ 12월 첫째 주 부동산 캘린더 [자료=부동산114]
2016.12.03 I 김성훈 기자
  • 개포주공4, 서초우성1차, 둔촌주공 5일부터 점검반 뜬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11·3 주택시장 안정화 관리방안 후속조치로 오는 5일부터 2차 재건축 조합 운영실태 점검에 들어간다. 대상 단지는 서울 강남 개포주공 4단지, 서초 우성 1차 아파트와 방배 3단지,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다. 국토부는 지난달부터 서울시, 한국감정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비사업 조합의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차 점검은 2주간의 현장점검 등을 포함해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점검 결과는 1차 점검(잠원 한신18차, 개포시영, 풍납 우성, 고덕2) 결과와 함께 내년 2월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점검팀은 불법청약 조사반을 통해 합동점검 활동을 시행하고, 청약통장 광고자와의 통화 녹취 등으로 불법 행위의 증거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수사 결과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 국토부는 분기별로 금융결제원의 청약자료를 토대로 주택 청약자의 전출입 내역을 분석해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자에 대해 경찰청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다운계약서 작성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정부는 실거래가 허위신고 적발을 위해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RTMS)을 통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해 분양권 다운계약 의심사례(10월 701건·11월 707건)를 지자체에 통보해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실거래가 허위신고를 줄이기 위해 자진 신고시 과태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해 주는 리니언시(담합 자진신고자 감면) 제도를 내년 1월 20일부터 시행한다. 불벌행위 적발시 처벌도 강화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내에 분양권을 매도 또는 전매를 알선했을 경우 거래 당사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분양권 취소 등의 처분을 받는다. 공인중개사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중개사무소 등록취소 또는 업무정지 조치가 취해진다. 청약통장을 불법으로 매도 또는 매수 후 청약 시에도 징역 및 벌금형은 똑같이 적용된다. 임시중개시설물 설치 후 중개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공인중개사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중개사무소 등록취소 또는 업무정지 제재를 받는다.
2016.12.02 I 정수영 기자
재건축·재개발 '춘추전국시대'…대림산업 1위
  • 재건축·재개발 '춘추전국시대'…대림산업 1위
  • △올해 주택 재건축·재개발사업 수주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특히 올 연말에는 부산지역 최대 규모 재건축 추진 단지인 ‘삼익비치타운 아파트’(사진) 시공사 선정을 두고 열기가 뜨겁다.[이데일리 DB][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주택 재건축·재개발사업(도시정비사업) 수주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정부가 공공택지 내 아파트용지 공급을 대폭 줄이기로 하면서 주택 사업지 마련이 어려워진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재건축·재개발 수주에 올인한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삼성물산이 도시정비사업 수주시장에서 아예 발을 뺀 데다 GS건설이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펼치면서 눈에 띄게 두드러진 실적을 낸 건설사는 없다. 공사비 기준 1위는 대림산업으로 지난달 수주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7차’ 아파트 등 총 12개 사업장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주액은 3조 264억원이다. 총 320가구 규모의 신반포 7차는 재건축을 통해 744가구의 ‘아크로 리버마크’로 재탄생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99가구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1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여는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2733억원)도 노리고 있다. 현재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맞붙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현대건설이 손을 들어 대림산업에 유리한 형국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2위부터는 도급액이 거의 비슷하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시장에서 공격적 행보를 보인 현대산업개발이 7개 사업장에서 1조 6275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따내며 2위를 기록했다. 롯데건설(1조 4268억원)·대우건설(1조 4000억원)·현대건설(1조 2624억원)·SK건설(1조 1559억원)·포스코건설(1조 358억원)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전체 수주액의 절반 수준인 8조원이 넘는 규모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수주한 GS건설은 현재까지 9459억원 수주에 그쳤다. 다만 이 회사는 내달 서울·부산에서 나올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 3개 사업장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부산 수영구 남천2구역 ‘삼익비치’ 재건축 아파트는 맞수였던 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철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실상 GS건설이 시공사로 확정되는 분위기다. 다음달 18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하는 이 아파트는 33개동 2060가구에서 최고 61층에 3100가구로 건립된다. 총 공사비만 무려 1조 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은 GS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겨루고 있다. 총 공사비는 6000억원 규모로 최고 39층에 아파트 3030가구가 들어선다. 도시정비사업 수주시장 열기는 사실상 내년이 가장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내년 말까지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받아야 초과이익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어 조합들이 시공사 선정에 속도를 낼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으로 시공사 선정 시기가 미뤄진 서초구 반포동 반포 1·2·4구역, 3구역 등 반포지구 재건축 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금리 인상과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재건축·재개발은 사업성이 검증된 곳인 만큼 분양 물량을 털어내는 데 큰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각 사
2016.11.30 I 정수영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모델하우스 내달 2일 개관
  • 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모델하우스 내달 2일 개관
  •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투시도.[이미지=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다음달 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잠원 한신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짜리 6개동 총 475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지며 이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주택형별로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로 구성된다.올해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가 전체 분양물량의 90%를 차지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에는 잠원한강공원이 있어 수영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동초·신동중·현대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갖췄다.모델하우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선물을 제공하는 북 카페 콘셉트의 ‘리오센트 라이프스타일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크리스마스 셀카존, 전문 세무 상담 서비스, 조망 가상현실(VR)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된다.청약일정은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 달 15일이며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200만원대다.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삼성전자·물산 반등☞[업계최초] ‘최소12조’ 혈관생성 신약 개발 착수! 제2의 한미약품 될 것인가?!☞"추위야 고맙다"…아웃도어 매출 기지개
2016.11.30 I 박태진 기자
서울 아파트 분양가, 전주택형서 3.3㎡당 2000만원 돌파…'역대최고'
  • 서울 아파트 분양가, 전주택형서 3.3㎡당 2000만원 돌파…'역대최고'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모든 면적대에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분양시장 활성화로 비싼 가격에도 수요가 몰리면서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이 대내외 악재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24일 누적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2320만원 △60~85㎡ 중소형 아파트 2005만원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2602만원을 기록했다. 모든 면적에서 3.3㎡당 평균 분양가가 첫 사상 2000만원을 돌파한 것이다.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때는 2008년 부동산 버블이 한창이었을 때로 당시 소형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031만원, 중형 아파트는 1736만원, 대형 아파트는 2400만원이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고공행진한 데에는 재건축 규제가 완화되면서 강남 일대 재건축사업이 급물살을 탔기 때문이다. 정부는 2014년 이후 재건축초과이익환수를 3년 동안 유예했고 재건축 허용연한 10년 단축(40년→30년)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의 다양한 규제완화 정책들을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서울 강남 일대 재건축단지의 사업진행에 속도가 붙으면서 서초구 잠원·반포와 강남구 개포 일대 재건축아파트의 평균 분양 가격이 3.3㎡당 4000만원을 넘어섰다.실제 올해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높았던 상위 10곳 중 9곳이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이른바 ‘강남 4구’에 속해있었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가 3.3㎡당 4457만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3.3㎡당 4259만원),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3.3㎡당 4233만원),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3.3㎡당 3944만원),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3.3㎡당 3782만원)이었다. 이들은 모두 재건축 아파트 단지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분양가 상승세 흐름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11·3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이후로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둔화되고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4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며 “기존아파트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신규 분양시장도 분양가를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2016.11.30 I 정다슬 기자
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수원 영통 신흥주거타운에 2945가구 분양
  • 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수원 영통 신흥주거타운에 2945가구 분양
  •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4지구에 짓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 조감도.[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기 수원시 영통구가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수원시 내에서도 수요자 선호가 높은 영통구에는 브랜드 아파트의 입주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데 더해 3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기준 수원시의 전체 아파트 가운데 영통구에만 36%에 달하는 8만 6966가구가 몰려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통구는 분당선과 수원시내를 관통하는 덕영대로 등의 교통망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삼성디지털시티도 가까운 직주근접성을 갖춰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영통구에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영통구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서 710가구 규모의 ‘영통 SK뷰’가 입주를 마쳤고, 내년 8월에는 영통구 망포 3지구에서 2140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영통’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내달에는 3000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신규분양을 앞두고 있다. 내달 1일 영통구 망포4지구에서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짓는 2945가구 규모의 ‘영통 아이파크캐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망포4지구는 삼성디지털시티와 붙어 있어 직주근접성을 갖췄고 분당선 망포역과 가까워 수원역까지 10분 서울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부지 안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망포초(2019년 3월 개교예정), 잠원중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원천리천이 흐르고 잠원종합체육공원, 늘푸른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세계적인 조경설계가 로드베에크 발리옹이 조경 설계를 맡아, 단지 내에서도 풍부한 자연친화적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1블록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6개동 전용면적 59㎡~105㎡ 1783가구, 2블록 지하 1층~지상 24층 아파트 10개동 전용 59㎡~105㎡ 1162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1블록과 2블록은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블록은 내달 8일, 2블록은 내달 9일이다. 계약은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2016.11.28 I 원다연 기자
  • 양극화 속 '미분양 제로' 지역서 신규 분양 단지 쏟아진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분양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재고 물량이 거의 없는 ‘미분양 제로’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분양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뜻인 만큼 부동산 경기 흔들림에도 영향을 덜 받기 마련이다. 28일 국토교통부 미분양통계에 따르면 9월 현재 전국에서 미분양이 하나도 없는 곳은 세종시다. 이외 제주 285건, 서울 327건, 울산 605건, 대전 693건 순이다. 그 외 지역은 1000여건을 넘어섰다. 이들 지역은 공급이 적었던 곳이거나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세종시는 정부부처의 4단계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인구가 대폭 증가하는 등 실수요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세종시 인구는 2014년 15만 6125명에서 2015년 42만 1768명으로 급증했다. 또 지난 7월부터 아파트 우선공급 대상 거주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도 100%에서 50%로 축소되는 등 청약 자격이 전국구로 완화되면서 미분양 제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 역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반면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제주도 인구는 2011년 57만 6156명에서 2015년 62만 4395명으로 늘었다. 서울은 구로·노원·광진·성북·마포·중랑·동대문·송파·금천·관악·강북구가 9월 기준 미분양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를 한달여 남겨두고 이른바 ‘미분양 제로지역’에선 후속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오는 12월 세종시 2생활권에 들어서는 마지막 분양 단지인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민간 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총 15개동, 전체 1258가구,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세종시 1생활권과 4생활권에서도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온다. 원건설은 오는 12월 세종 1-1생활권에서 ‘세종 힐데스하임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7층, 8개 동, 전용면적 107~209㎡짜리 총 345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은 오는 12월 세종시 4-1생활권 L4·M3블록 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 예미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5~109㎡, 총 19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한진중공업은 제주도 제주시 도남동 도남주공연립을 재건축하는 ‘도남 해모로 리치힐’을 분양한다. 59~119㎡ 426가구 중 2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GS건설은 서울 첫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목동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94㎡T 356가구 모두 일반분양분이다. 삼성물산은 12월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원에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 49~132㎡ 총 47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전용 59~84㎡ 146가구다.울산시 마지막 공공택지인 송정지구에서는 4곳에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중견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선다. 한양은 B2블록에서 468가구 아파트 ‘한양수자인’을, 제일건설은 B4블록에서 766가구 ‘제일풍경채’를 선보인다. 12월에는 반도건설과 한라가 B5블록에서 각각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676가구를 공급한다.
2016.11.28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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