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054건

서울 서초구서 50대 男 총기 사건으로 위독… 경찰 수사 (종합)
  • 서울 서초구서 50대 男 총기 사건으로 위독… 경찰 수사 (종합)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 서초구의 주택가 인근 한 공원에서 50대 남성이 총기를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군인이나 경찰 등은 아닌 일반인으로 밝혀졌고, 경찰은 총기를 입수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오전 5시 33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주택가 인근 공원에서 50대 남성 A씨가 권총을 이용,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사건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총알이 머리를 관통해 아직까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군인이나 경찰 신분이 아닌 일반인으로 확인됐다. 사용한 총기는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38구경 권총으로, 사제 총기가 아닌 총기번호가 부여된 상태로 A씨의 주변에서 발견됐다.경찰은 A씨의 주변인으로부터 그의 사망한 부친이 과거 군인 출신으로, 소지하고 있던 총기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실탄과 함께 총번이 있는 정식 총기인데, 총기는 소지 자체가 불법”이라며 “아버지 관련 진술을 확인하고, 총번을 확인하는 등 권총을 소지하게 된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10.11 I 권효중 기자
빠른 사업 속도 기대감 크지만…기부채납 과도 우려
  • 빠른 사업 속도 기대감 크지만…기부채납 과도 우려
  • [이데일리 오희나 신수정 기자] ‘오세훈표’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통합심의 적용을 통해 사업 속도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서다.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보조하는 형태의 정비사업 ‘패스트 트랙’이 호응을 얻으면서 신통기획 공모에 지원하는 정비사업지도 늘고 있다. 다만 공공 기부채납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통기획을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은 50여 곳에 달한다. 이중 재개발 1차 선정 후보지는 종로구 창신동23·숭인동56일대, 용산구 청파2구역,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마포구 공덕동A 등 21곳이다. 재건축 사업지는 여의도 한양, 여의도 시범, 대치 미도, 잠실 장미 1·2·3차, 고덕 현대, 압구정2·3·5, 신반포2차, 서초 진흥, 상계주공5단지, 광진구 신향빌라 등 17곳으로 여의도·강남권 주요 단지가 대거 포함됐다.김영일 신반포2차 조합장은 “정비계획고시만 완료하면 건축심의에서 사업시행까지 최대한 빨리 진행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방침이어서 믿고 따라가고 있다”며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조합원들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신통기획은 민간 주도 정비사업을 시가 지원해 통상 5년 이상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이내로 줄이는 제도다.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보조하는 형태의 정비사업 ‘패스트 트랙’이 호응을 얻으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진행한 1차 후보지 공모에 서초구를 제외한 서울 24개 자치구 재개발 사업지 102곳이 지원하는 등 서울 전역이 신통기획으로 들썩이기도 했다.신통기획 재건축 1호 사업지인 신향빌라는 조합설립까지 걸리는 기간을 기존 3년6개월에서 1년으로 2년6개월가량을 단축했다.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추진위원회 구성을 건너뛰고 조합설립 단계로 직행하면서다. 신향빌라는 지난 2020년11월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돼 약 1년7개월 만인 지난 6월2일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고 내년까지 조합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재개발 1호 사업지인 강동구 천호3-2구역은 지난해 8월 신통기획 신청 약 1년 만에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기존 5년가량 걸렸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대폭 줄었다. 일부에서는 공공 기부채납에 따른 부담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임대 가구 수 증가와 ‘닭장’ 아파트 우려 등을 이유로 이탈한 사업지도 나왔다. 가구 수를 늘리기 위해 조합에서 원하는 중·대형 평수보다 소형 평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4차는 지난해 신통기획 참여를 신청했지만 이를 철회하고 민간 재건축으로 방향을 틀었다. 임대 가구 비율 부담, 사업기간 단축에 따른 이득이 적다는 점 때문이다.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도 임대 가구 비율 문제로 참여를 포기했다. 서울시는 조합에 법적 기준 이상으로 기부채납을 과도하게 요구한 적이 없다고 했다. 용적률은 더 받고 싶은데 기부채납은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합에 기부채납을 법적 기준 이상으로 과하게 요구한 적이 없고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오히려 완화된 적용을 받고 있다”면서 “임대주택비율은 법으로 정해져 있고 용도지역이나 용적률을 상향하려면 공공 기부채납이 자동으로 연동이 되는 건데 그 부분에 대한 이해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임대아파트 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고 공공 주도 사업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일부 있어 사업 진행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연구원은 “신통기획 자체는 시에서 인허가를 빨리해주는 형태여서 신청 자체를 꺼리지 않는다”며 “임대주택, 주변 공원, 장기임대주택 등 다양한 기부채납형태가 있는데 늘어난 용적률 절반가량을 기부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성에 대한 불만이 있다”고 말했다.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시킨다지만 기본적으로 행정기관에서 절차를 주도하는 과정에서 기부채납을 요구하고 있다”며 “사업성이 열악한 지역은 관심을 두겠지만 이외의 지역은 사업이 잘 진행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2.10.04 I 오희나 기자
포스코건설,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 포스코건설,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신반포 청구아파트는 교통, 교육, 문화 등 거주 인프라가 우수하고 한강변에 위치해 잠원동 일대 리모델링 핵심 단지로 손꼽힌다.신반포 청구아파트는 1998년에 준공돼 올해 24년이 경과한 단지로, 포스코건설은 기존 아파트 2개동 347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3개동 376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29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1810억원이다.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포스코건설은 신반포 청구아파트에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을 활용한 스틸 프레임과 커튼월룩, 그랜드 게이트 등으로 웅장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기존의 지상주차장은 워터 테라스 등을 적용한 유러피안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2개층이었던 주차장은 지하 7개층으로 늘려 세대당 약 1.5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 한강변 입지를 활용한 강남 최초의 2개층 스카이 커뮤니티와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테라스 가든 등을 구성해 한강의 새로운 명품 주거 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운영해 온 포스코건설은 개포 우성9차(현 개포 더샵 트리에), 개포 대청, 잠원 훼미리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서울 서초·강남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서 누적 수주 총 29개 단지, 2만 3470세대의 압도적인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업계 누적 1위의 수주 실적과 수많은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신반포 청구아파트를 리모델링 그 이상의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2022.10.03 I 이성기 기자
강남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173㎡, 23.4억 매물나와
  • [e추천경매물건]강남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173㎡, 23.4억 매물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A동 173㎡ 23억4000만원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A동 15층 15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9년 11월 준공된 2개동 490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46층 중 15층이다. 전용면적은 173㎡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3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도곡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구룡역과 한티역이 도보권에 있다. 도곡공원이 소재한 매봉산과 양재천이 가깝다. 언주로 및 남부순환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초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숙명여중·고, 중앙사대부속고, 대도초, 대치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28억8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23억4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 21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21 - 2869[1]. 서울 은평구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자료=지지옥션)△서울 은평구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60㎡ 5억7840만원서울 은평구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112동 4층 4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7월 준공된 12개동 976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4층이다. 전용면적은 60㎡에 방 3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성 증산역이 도보권에 있다. 은평터널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수색초를 비롯해 증산초·중, 연서중, 상신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7억23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5억784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20일 서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2 - 51719.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자료=지지옥션)△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185㎡ 23억3300만원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10층 C-10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10월 준공된 4개동 645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46층 중 10층이다. 전용면적은 18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인접해 있다. 우면산, 예술의전당 등이 가깝다. 서초중앙로 및 남부순환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초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서일초를 비롯해 서초중, 서울고, 신중초, 상문고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23억33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21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21 - 101407.서울 강북구 수유동 래미안수유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북구 수유동 래미안수유 60㎡ 5억7100만원서울 강북구 수유동 래미안수유 101동 1층 1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1년 11월 준공된 7개동 690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7층 중 1층이다. 전용면적은 60㎡에 방 3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우이선 가오리역이 인접해 있으며, 4.19민주묘지역과 4호선 수유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천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우이초를 비롯해 인수초·중, 강북중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5억71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21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19 - 106415.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동수원자이1차 (자료=지지옥션)△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동수원자이1차 168㎡ 4억5360만원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동수원자이1차 113동 17층 17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1년 12월 준공된 14개동 1829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2층 중 17층이다. 전용면적은 168㎡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망포공원, 방죽공원, 반월천이 가깝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잠원초를 비롯해 망포중, 태장초, 잠원중, 망포초, 동학초·중 등이 있다. 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6억48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4억536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21일 수원지방법원 경매 16계다. 사건번호 2021 - 53414.
2022.09.17 I 오희나 기자
“차량점검서비스 어디서 받나요?” 잠잠한 손보사 왜?
  • “차량점검서비스 어디서 받나요?” 잠잠한 손보사 왜?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귀성길 이전에 차량점검서비스 무료로 받으세요” 3년 전 추석만 해도 손해보험사들이 명절 연휴를 앞두고 무료 차량점검 서비스를 일제히 내놓았지만, 올해는 잠잠하다.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 명절부터 이 같은 서비스가 중단됐는데 올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무료 차량점검서비스는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정도를 제외하면 실시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창궐 당시 명절연휴를 계기로 코로나를 전국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어나면서 손보사들이 무료 차량점검서비스를 중단했는데, 올해도 재개되지 않은 것이다. 다만 일부 손보사에서는 무료 차량점검서비스를 진행한다. 삼성화재는 자사 고객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500여개 애니카랜드에 방문하면 타이어 공기압 측정이나 각종 오일류 점검 등을 비롯해 20여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DB손보도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배터리 충전 등 12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오른 차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09.10 I 김정현 기자
고속도로 정체 시작됐다…서울→부산 5시간 30분
  • 고속도로 정체 시작됐다…서울→부산 5시간 30분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이동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오른 차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신갈분기점∼수원, 천안나들목 등 32㎞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서울 방향은 한남∼산적교, 안성나들목 등 3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은 송내∼중동, 김포요금소∼자유로나들목, 남양주∼강일 등 총 16㎞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구리 방향은 성남요금소∼송파, 계양∼서운분기점, 중동∼송내 등에서 시속 36㎞로 서행 중이다.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조남∼안산, 비봉나들목 부근, 서평택나들목 부근 등 총 31㎞ 구간에서, 서울 방향으로는 일직∼금천 등 총 6㎞ 구간에서 막힌다.정오 기준으로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2시간 10분이다.정체는 오후 2시께로 접어들며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귀성길 교통량이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는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귀경길 최대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안팎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0년 설 이후에 없었던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이번 연휴에는 다시 이뤄진다.
2022.09.08 I 김민정 기자
추석 연휴 10~11일이 가장 막혀요
  • 추석 연휴 10~11일이 가장 막혀요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올 추석 연휴기간 3000만명 넘는 사람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혼잡은 이번 주말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추석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모습.(사진=뉴시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8~12일) 교통 수요는 30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603만명 꼴로 지난해(538만명)보다 이동자 수가 10% 넘게 늘었다.교통 혼잡은 귀성객과 귀경객, 여행객이 겹치는 10~11일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인 10일 이동자 수는 758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한국도로공사도 특별 교통대책 기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하루 평균 542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평시 주말(450만대)보다 약 20% 많은 양이다. 예상 이동시간은 △서울~부산 9시간 50분 △서울~광주 8시간 55분 △서울~대전 5시간 50분 △서울~강릉 6시간 5분 등이다.국토교통부는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 교통대책 기간 한국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고속버스와 국내선 항공, 철도는 평시 대비 각각 23%, 7%, 3% 증편된다. 귀경객이 많은 10~11일엔 서울 시내버스·지하철 막차 시간이 늦춰진다.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혼잡시간대를 피하여 출발하고, 고향 가는 길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9.07 I 박종화 기자
경매시장도 찬바람…강남 '똘똘한 한 채'도 유찰
  • 경매시장도 찬바람…강남 '똘똘한 한 채'도 유찰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라 경매를 통해 집을 사기 위해 왔습니다.”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경매법정은 입찰 시작 전부터 참여자가 몰리면서 붐비기 시작했다. 이날 자리한 입찰자들은 90여명 정도였다. 최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이번 경매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오전 11시10분에 시작한 매각 절차는 개찰 시작 30~40분 만에 모든 절차를 종료했다. 높은 관심에도 경매에 나온 전체 물건 65건 중에 정작 낙찰된 물건은 6건에 불과했다. 특히 이날 경매에서는 강남권 아파트 매물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관심이 쏠렸지만 신건(새 경매물건) 대부분 유찰됐다.◇‘청담대우유로카운티’ 최다 입찰자 몰려이날 경매에서 최고·최다를 기록한 것은 역시 ‘강남 아파트’였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것은 강남 대치동 ‘한보미도맨션’이다. 한보미도맨션 204㎡는 감정가 47억원의 104%인 48억8899만9999원에 단독 입찰자가 받아갔다. 낙찰가가 불리자 방청객에서는 놀랍다는 반응이 나왔다. 낙찰가도 높았고 신건이어서 유찰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낙찰에 성공한 것이다.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경매법정 앞 참여자들이 일정 등을 살피는 모습이다.[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아파트 가운데 최다 입찰자가 몰린 물건은 청담대우유로카운티(157㎡)로 12명이 입찰에 나섰다. 이중 26억2626만2000원을 써낸 입찰자에 매각됐다. 해당 물건은 감정가 29억원에서 한차례 유찰되면서 최저 입찰가 23억2000만원으로 경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경쟁이 몰려 감정가의 90.6% 수준에서 낙찰이 이뤄졌다. 청담대우유로카운티 입찰에 나섰던 윤 모 씨(46)는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라 전세와 매매를 동시에 알아보고 있다”며 “공인중개사무소를 통해서만 알아보다가 급매 물건이 경매로도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경매로 집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왔다. 마침 관심 있는 물건이 나와서 입찰에 나섰다”고 말했다.이날 경매에는 강남의 똘똘한 한 채로 꼽히는 단지가 대거 나왔지만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2건도 동시에 경매에 나왔지만 입찰자가 없었다. 아이파크삼성이 경매로 등장한 것은 지난 2018년4월 이후 약 4년4개월여만이다. 해당 단지 269㎡는 당시 감정가 99억원으로 역대 최고 감정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청구’도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에 경매에 나왔지만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최근 집값 고점 인식, 기준 금리 인상,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서면서 경매시장에서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가 많았지만 아직은 관망세가 짙은 모양새다. ◇부동산 시장 하락에 ‘관망세’ 짙어져전문가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신건을 낙찰받으면 시세 차익이 크지 않은데다 자칫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유찰된 물건 위주로 입찰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는 “강남 아파트는 대부분 매매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졌기 때문에 경매에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번에 대거 경매에 나왔다”며 “하지만 최근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대부분 참여자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고 유찰 물건 위주로 입찰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부동산 하락기여서 ‘강남’일지라도 공격적으로 경매에 나서지 않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2022.08.30 I 오희나 기자
노부모는 왜 만삭 딸에게 음독자살을 요구했나
  • 노부모는 왜 만삭 딸에게 음독자살을 요구했나[그해 오늘]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1997년 8월 30일. 서울 잠원동에서 영어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박모(당시 7세)양이 사라졌다.박양을 찾아 나선 부모는 당일 저녁 낯선 여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이를 유괴했으니 아이의 몸값으로 2000만원을 준비하라”는 내용이었다. 전화는 당일 저녁 세 차례 걸려왔다. 발신지는 서울 시내 한 공중전화였다.유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 범인 추적에 나섰다. 그리고 다음 날 부모에게 다시 유괴범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고, 경찰은 발신지를 추적해 명동의 한 커피숍을 급습했다. 커피숍엔 여성 12명, 남성 1명이 있었다.하지만 경찰은 눈앞에서 범인을 놓쳤다. 몽타주와 전혀 다르게 생긴, 임신 8개월이던 전현주(당시 28세)가 범인일 것이라고는 전혀 짐작하지 못한 것이다. 명동 인근에 위치한 대학을 졸업한 전현주가 자신의 대학 후배들을 불러 경찰에 거칠게 항의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1997년 9월 12일 서울 신림동 한 여관에서 검거된 전현주. (사진=MBC뉴스 화면 갈무리)경찰은 대신 커피숍에 있던 13명을 용의선상에 놓고 거주지 등 탐문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커피숍 검문 이후 범인으로부터 전화가 오지 않자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박양 부모와 합의를 통해 9월 3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몽타주를 전국에 배포했다.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던 경찰에게 결정적 제보를 준 것은 전현주의 부모였다.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이었던 전현주의 부친은 9월 11일 집 근처를 탐문하고 있던 경찰에게 “딸이 9월 1일부터 가출 상태”라고 알렸다. 그리고 경찰이 유괴범의 목소리를 들려주자 “제 딸 목소리가 틀림없다”고 밝혔다.전현주 부모는 경찰에 신고하기 이틀 전인 9월 9일 전현주로부터 범행 사실을 전해들었다. 부모는 비통한 심정을 내비치며 전현주에게 “속죄하는 심정으로 자살을 하라”며 살충제를 음독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현주 부모의 신고에 따라 즉각 검거에 나섰고 다음 날인 9월 12일 서울 신림동의 한 여관에서 전현주를 검거했다. 박양 부모는 범인 검거 소식에 곧 아이가 발견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경찰서로 달려왔지만 그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전현주가 유괴 당일 사당동의 한 지하 창고에서 집에 보내달라고 애원하는 박양을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했다고 경찰에 실토한 것이다. 전현주는 첫 번째 협박 전화 이후 박양을 살해했음에도 마치 아이가 살아 있는 것처럼 박양 부모에게 돈을 뜯어내려 했다.전현주 검거 소식을 다룬 1997년 9월 13일자 동아일보. (동아일보)전현주가 검거됐지만 “임신 8개월 여성의 단독 범행이 가능하겠냐”며 진범 혹은 공범이 있을 수 있다는 의문이 제기됐다. 전현주 역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공범이 있다”는 등의 거짓 주장으로 혼선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 조사 결과 전현주의 단독범행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전현주는 그해 2월 결혼을 한 상태였다. 전현주는 결혼 후 사치와 낭비벽으로 당시로선 거금인 3000만원의 빚을 지게 되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현주는 검거 한 달 후인 1997년 10월 구치소에서 자녀를 출산했다. 전현주는 1심에서 사형 판결을 받았지만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현재까지 복역 중이다.
2022.08.30 I 한광범 기자
아이파크삼성·신반포청구 경매로…“거물급 강남 매물 큰장 선다”
  • 아이파크삼성·신반포청구 경매로…“거물급 강남 매물 큰장 선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아파트 2건이 동시에 경매에 나온다. 특히 신반포청구가 8년 만에 경매에 나오는 등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면서 경매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강남 아파트들이 속속 매물로 나오고 있다. 경매업계에서는 강남의 주요 단지가 한날 동시에 경매에 나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해석한다. 특히 경매에 잘 나오지 않던 ‘삼성동 아이파크’가 두건이나 나오고 ‘신반포청구’가 등장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집값 고점 인식에 금리 인상,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발생한 부동산 시장 침체가 경매 시장에도 전이되고 있다는 것이다. 예년 같았으면 시장에서 소화됐을 물건이 경매로 나오고 이마저도 한차례 이상 유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전망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28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이달 30일 중앙지방법원에서 강남권 아파트 매물이 경매에 나온다. 이날 경매에 나오는 매물들의 감정가만 200억원에 달한다. 강남구 똘똘한 한 채로 꼽히는 삼성동 ‘아이파크삼성’은 이날 2건이 동시에 경매에 나온다. 아이파크삼성이 경매로 등장한 것은 지난 2018년 4월 이후 약 4년4개월여만이다. 해당 단지 269㎡는 당시 감정가 99억원으로 역대 최고 감정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아이파크삼성 157㎡는 감정가 51억7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KB시세로는 54억원이다. 같은 날 해당 단지 145㎡ 또한 감정가 50억원으로 경매를 진행한다. KB시세로는 53억원이다. 특히 이날에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청구’가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에 경매에 나온다. 신반포청구 85㎡는 감정가 25억5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KB시세로는 25억원이다. 해당 매물은 채권 총액이 27억1340만원 가량으로 시장에서 이 금액 이상으로 팔려야 하지만 최근 시세가 23억~27억원에 형성돼 있어 경매로 나왔다. 경매는 원칙적으로 압류채권, 채무, 임대차 계약이 소멸하는 소멸주의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부동산 가격이 하락추세다 보니 해당 물건의 시세가 낮아지면서 매매를 통해서 채권을 해결할 수 없어 경매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매에서는 강남 대치동 ‘한보미도맨션’과 청담동 ‘청담대우유로카운티’도 매물로 나온다. 한보미도맨션 204㎡는 감정가 47억원에, 청담대우유로카운티 157㎡는 23억2000만원에 경매가 시작한다. 청담대우유로카운티는 앞서 한차례 유찰되면서 감정가 29억원에서 23억2000만원(80%)으로 최저 매각가가 내려왔다.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는 “강남권 주요 단지들이 같은 날 경매에 잡히기는 쉽지 않다”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경매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강남 아파트들이 잇따라 경매에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물건의 가격이 높다 보니 유찰될 가능성도 있다”며 “시장의 반응이나 경쟁률 등을 통해 강남 아파트 가격 추이를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2.08.29 I 오희나 기자
아기쉼터·휴식공간 갖춘 '서울엄마아빠VIP존' 10월 첫 선
  • 아기쉼터·휴식공간 갖춘 '서울엄마아빠VIP존' 10월 첫 선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가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이 즐거울 수 있도록 서울 곳곳에 조성 예정인 ‘서울엄마아빠VIP존’이 10월 고척스카이돔에 첫 선을 보인다. 11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 조성된다.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 내부 전경(사진=서울시)‘서울엄마아빠VIP존’은 앞서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다. 아기쉼터(수유실), 휴식공간 등을 갖춰 아이를 동반하고도 엄마아빠가 마음 편히 문화생활도 즐기고, 장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10월 첫 선을 보이는 ‘서울엄마아빠VIP존’은 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 유휴공간에 조성되는 ‘서울아트책보고’에 마련된다. 서울엄마아빠VIP존은 라이브러리 공간 옆에 마련되며, 아기쉼터(수유실), 육아편의시설들을 갖출 예정이다. 11월에 조성되는 2호 격의 ‘서울엄마아빠VIP’존은 세종문화회관 내 라바키즈존에 생긴다. 라바키즈존은 아이를 동반한 양육자가 공연을 마음 편히 볼 수 있도록 공연 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공간이다.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 해 11월 재개관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양육자들이 밖에서 아이를 돌볼 공간이 없어서 또는 아이를 잠시 맡길 곳이 없어서 문화생활을 포기했다면, ‘서울엄마아빠VIP존’을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엄마아빠VIP존’은 한강공원, 안양천, 전통시장 등에도 조성될 예정으로, 시는 2026년까지 66곳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이 즐거운 공간은 이 뿐만이 아니다. 서울시는 영유아 동반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화장실’도 연내 북서울꿈의숲과 용산가족공원, 여의도·양화·뚝섬·잠원·잠실·난지·광나루·이촌·망원 한강공원에 조성한다. 가족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 서울시가 관리하는 공간에는 우선적으로 가족화장실을 갖출 계획으로 2026년까지 169개소를 조성한다. 놀이와 돌봄기능을 갖춘 ‘서울형 키즈카페’도 8월 말, 10월 중랑과 동작에 2호점, 3호점을 오픈한다. 시립형 1호점도 내년 8월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6년까지 동별 1개소 꼴인 400개소를 조성한다.아이의 방문을 환영하는 ‘서울키즈(Kids)오케이존’도 빠르면 10월 중 만날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지정 마크를 부착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전용의자 등을 갖추고 있어 실제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관련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700개소를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이 예방접종 등 꼭 외출을 해야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구를 대상으로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운영한다. 카시트가 장착돼있고 유모차도 실을 수 있는 가족 전용 대형택시로 연 10만원의 택시이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내년 10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후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와의 외출이 불편한 일이 아닌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이동수단부터 화장실, 휴식공간, 외식공간 등 서울시 전역에 양육친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25 I 김은비 기자
대우건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선착순 분양 중
  • 대우건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선착순 분양 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망포6지구)에 들어서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를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일부 부적격 및 계약해지 세대를 대상으로 동·호수 선착순이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770세대로 총 1566세대의 대규모 푸르지오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오른쪽),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조감도. (사진=대우건설)수인분당선 망포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판교까지 40분, 강남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수인선, KTX경부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동탄도시철도 망포역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망포지구는 수원의 대표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맞닿아 있는 `직주근접` 입지로 미래가치도 높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홈플러스(수원영통점), NC백화점(수원터미널점), CGV(동수원점), 메가박스(수원점) 등이 가까워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망포초·잠원초교는 물론, 잠원중·망포중·망포고 등 영통 명문학군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전 세대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하고 푸르지오만의 세련된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가 들어선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실행 화면.지문 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 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도입해 입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음성 인식 스피커를 통한 IoT 가전기기 제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 주택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수원시 영통구에 들어서 교통, 학군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면서 “세대 내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가 도입된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8.18 I 이성기 기자
기상청 본청에 360.5mm 물폭탄…예상 뛰어넘는 폭우
  • 기상청 본청에 360.5mm 물폭탄…예상 뛰어넘는 폭우
  •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8일 밤 서울 성동구 용비교에서 바라본 동부간선도로가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상청 본청이 위치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시간당 14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8일 하루만에 360.5㎜의 비가 내렸다. 8~10일 동안 내릴 것으로 예상했던 강수량을 이미 뛰어넘었다. 오후 10시 10분 현재 서울남부와 경기남부에는 시간당 7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오늘 하루만에 경기 광명은 291.0㎜, 부천 238.0㎜, 인천 부평 225.5㎜의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행정안전부는 오후 9시 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풍수해 위기 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호우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시청 상황실로 복귀했다.서울은 도로 곳곳이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오후 9시 30분께 남부순환로 학여울역∼대치역 일부 구간에서 양방면 모든 차로가 침수돼 차량이 다니지 못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강남구 개포동 개포지하차도도 양방향 모두 전면 통제되고 있다.양재대로 일원지하차도는 오후 9시 50분께부터 양방향 전면 통제 중이다.여의대방로 보라매역에서 대방역 구간도 침수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도로 곳곳에 침수로 인한 고장차들이 멈춰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초∼반포 구간도 하위 3∼4개 차로가 침수돼 1개 차로만 통행이 가능하다.이 밖에 신반포로 강남터미널→잠원IC 구간과 잠원로 고속터미널∼삼호가든사거리도 통제돼 차량이 우회하고 있다.테헤란로 삼성역∼포스코사거리는 양방면 하위 4개 차로가 침수됐으며, 송파대로 가락시장 사거리 곳곳도 침수로 차량이 멈춰 서있다. 강남대로 교보타워사거리에서 논현역 방면 도로는 하위 4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봉천로 봉천사거리에서 당곡사거리 방면도 침수가 발생했다.
2022.08.08 I 김경은 기자
"매수 문의 뚝 끊겨"…`최후의 보루` 서초구마저 상승세 멈춰
  • "매수 문의 뚝 끊겨"…`최후의 보루` 서초구마저 상승세 멈춰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지금은 값을 내려도 안 팔리니 아예 물건을 들여놓은 상태다. 올해까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거목공인중개사무소 구자갑 대표는 최근 서초구 일대 주택 시장을 두고 “매매는 물론 전·월세 시장까지 얼어붙었다. 전·월세가 안 되니 매매 시장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구 대표는 “그간 가격이 오른 것도 법인 물건 거래에 따른 `착시 효과` 때문이었다. 개인 물건은 거의 거래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석 달 만에 2.5억 ‘뚝’서울 부동산 시장의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서초구마저 집값 상승세가 멈췄다. 금리 인상 압박에다 시장에 쌓인 매물이 좀처럼 소화되지 않고 있는 탓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7% 떨어졌다. 5월 말부터 시작해 10주 연속 하락세다. 연간 기준으로 따지면 올 들어 0.4%가 빠졌다. 자치구별로 봐도 전체 25곳 가운데 23곳에서 전주 대비 아파트값이 내렸다. 서초구와 용산구 정도만 보합권에 머물렀다.눈에 띄는 건 서초구다. 그간 아파트값 하락세 속에도 `나 홀로 상승`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서초구 아파트값이 보합권에 들어선 건 3월 말 이후 19주 만이다. 서울 부동산 시장의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서초구마저 집값 상승세가 멈췄다. 금리 인상 압박에다 시장에 쌓인 매물마저 좀처럼 소화되지 않고 있는 탓이다. 서울시내 한 상가에 밀집한 공인중개업소. (사진=연합뉴스)실거래가를 봐도 바뀐 흐름을 읽을 수 있다.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면적 84㎡형 호가가 36억 5000만원까지 내려갔다. 5월 신고된 최고가(39억원)에 비해 2억 5000만원 빠졌다. 4월 24억 2500만원에 손바뀜 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던 서초동 `롯데캐슬 클래식` 전용 74㎡형은 최근 호가가 22억원까지 낮아졌다.◇한 달 동안 54건 거래…매수세 실종에 가격 상승 동력↓매수세가 사라지면서 가격 상승 동력도 떨어지는 분위기다. 반포동 F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라든지 새로운 수요가 유입이 돼야 가격이 오를 텐데 지금은 매수 문의가 뚝 끊겼다”면서 “한 달에 한 두 건 중개하면 잘 한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워지니 고가 아파트도 버티기 어렵다”며 “그동안 강보합 수준이었다면 앞으로는 약보합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초구를 포함한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매매수급지수는 91.6으로 한 주 전(91.9)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18%가량 많다는 뜻이다.매수세가 사라지면서 거래도 끊어지다시피 한 모양새다. 6월 서초구에서 체결된 아파트 매매 계약은 54건뿐이다. 1년 전 같은 달(185건)의 3분의 1 수준도 안 된다. 서울 서초구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뉴시스)◇“금리 인상 압박에 거래 더욱 위축될 것”전문가들은 한동안 서초구 등 강남권에서도 집값이 오르락내리락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금리 등 주택시장을 둘러싼 외부 불확실성이 쉽사리 해소되지 않고 있어서다.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최근 부동산 시장이 거시경제와 금리 인상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 매수심리 냉각으로 거래가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거래 자체가 적어 급락 가능성은 적지만 최근 주택 시장이 하락 보합세를 유지하는 만큼 지금 같은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도 “상황을 바꿀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다. 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사라질 때까지 하락세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만 전국적인 조정장이 진행되더라도 강남권은 상대적으로 선방하리란 전망도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강남 고가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이 아예 안 나오다보니 금리 상승 영향에서 자유롭다. 강남 등 핵심지는 여전히 수요에 비해 신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하반기에도 집값이 잘 버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2.08.07 I 박종화 기자
계곡물에 풍덩 날려버린 더위..`과태료 50만원입니다`
  • 계곡물에 풍덩 날려버린 더위..`과태료 50만원입니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직장인 A씨는 이번 달 지인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을 오르다가 계곡을 발견하고 쉬어가기로 했다. 장마가 지나간 뒤라서 계곡 수량도 풍부했다. 더운 산행에 지친 일행은 계곡물로 입수했다. 더위를 씻은 결과는 과태료 50만 원이었다.지난 15일 오후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피아골.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사진=연합뉴스)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지만 무턱대고 국립공원 계곡을 찾았다가는 짜증만 더 돋울 수 있다. 허가받지 않은 탐방로를 이용하는 행위는 현행법 위반이다.30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출입 금지·제한 조처는 크게 세 가지 이유에서 이뤄진다. 자연을 미리 보호하고, 훼손된 자연은 보전하며, 통행하는 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이런 공익적 목적을 위해 국립공원별로 관내 일정 지역을 설정해 출입을 통제한다.국립공원에서 출입을 금지하거나 제한한 지역을 통행하면 최대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앞서 A씨처럼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 출입 통제 지역을 드나드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일부는 경계가 희미하고 출입이 쉬워서 우발적으로 위반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사고를 피하려면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할 만하다. 국립공원별로 통제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그러나 탐방로별로 제한 구역을 세세하게 파악하기는 한계가 있다. 통상 출입을 통제하는 지역은 푯말로 해당 사실을 안내하곤 하니 현장에서 주의를 기울이는 게 최선이다.국립공원에서 과태료를 부과받는 대표적인 다른 행위는 음주, 취사, 야영이 해당한다. 국립공원 전체에서는 해당 행위가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 어기면 과태료 10만~50만 원이 부과된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30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휴가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여름철은 과태료에 해당하는 위반 행위가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다.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해당 지역이 출입금지, 취사, 야영 등이 금지·제한된 곳은 아닌지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국립공원 관계자는 “여름철은 가족 단위로 국립공원을 찾아 계곡을 이용하다가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는 사례가 많다”며 “적발하면 계도 없이 대부분 과태료를 물을 수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7.30 I 전재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부산대 △홍보실장 이동훈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태형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성희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고상근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일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채수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건오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조기열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병주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연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권영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상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진선희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오창석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송병철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오명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지동하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수옥●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홍창수 ◇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호남지역본부 이윤기 <팀장> △가산 이상준 △금천 최은경 △대구 박준홍 △마곡 박윤석 △마포 김도형 △부천 이원숙 △분당 심승섭 △서소문 하인숙 △시화 한상종 △아산 한두희 △안산 이수복 △압구정 명선이 △여의도 노용관 △영업부 오혜경, 남정 △오창 이희수 △울산 이상윤 △인천 정성득, 김말숙 △잠원 이선옥 △종로 최재호 △진주 최윤진 △창원 정대형 △천안 오유진 △평택 배희진 △포항 신지협◇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2실 김민정 황성철 ◇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조중현 유용근 <해외주재원> △뭄바이 장희철 △칭다오 강윤석 △프랑크푸르트 임형근 △홍콩 고대관 △우즈베키스탄 현상재 ◇ 자본시장부문 <팀장> △M&A컨설팅실 이송준, 조남규 △PE실 김광석◇ 심사평가부문 <해외주재원> △상하이 양명승, 장영진 ◇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금융결제부 김수현 ◇ 경영관리부문 <팀장> △인사부 조해리 △총무부 유나경 △안전관리부 원성진 ◇ 벤처금융본부 <팀장> △스케일업금융실 이화경 <해외주재원> △런던 엄기현 ◇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2실 최은수 △기업구조조정3실 김석종 ◇PF본부 <팀장> △PF2실 김영규 △PF3실 최항석 <해외주재원> △뉴욕 김동준 ◇자금조달본부 <팀장> △수신기획부 김은경, 김은녕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미래전략개발부 임준성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조윤상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장경미 ●법제처 ◇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최영찬 △법제정책국장 윤재웅 △행정법제국장 안상현 △경제법제국장 김수익 △법령해석국장 권태웅 △법제지원국장 손대수●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진성오●마크비전 △마케팅이사 브랜디 스펜스 △운영이사 이희수●FETV ◇편집국 △제2금융팀장 장기영●방위사업청 ◇ 과장급 전보 △구매사업담당관 김홍섭 △호위함사업팀장 김동춘 △미래전력사업국제계약팀장 이용훈 △공격헬기사업팀장 김달원 △방공유도무기사업팀장 양왕렬 △인공지능로봇사업팀장 박준규 △국방부 파견 이형석●국가보훈처 ◇ 과장급 전보 △처장 비서관 황의균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박진수 △운영지원과장 홍경화 △보훈예우국 예우정책과장 강운철 △국립제주호국원장 진강현 △서울지방보훈청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강병구 △대전지방보훈청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손애진
2022.07.25 I 김은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