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054건
- 빠른 사업 속도 기대감 크지만…기부채납 과도 우려
- [이데일리 오희나 신수정 기자] ‘오세훈표’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통합심의 적용을 통해 사업 속도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서다.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보조하는 형태의 정비사업 ‘패스트 트랙’이 호응을 얻으면서 신통기획 공모에 지원하는 정비사업지도 늘고 있다. 다만 공공 기부채납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통기획을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은 50여 곳에 달한다. 이중 재개발 1차 선정 후보지는 종로구 창신동23·숭인동56일대, 용산구 청파2구역,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마포구 공덕동A 등 21곳이다. 재건축 사업지는 여의도 한양, 여의도 시범, 대치 미도, 잠실 장미 1·2·3차, 고덕 현대, 압구정2·3·5, 신반포2차, 서초 진흥, 상계주공5단지, 광진구 신향빌라 등 17곳으로 여의도·강남권 주요 단지가 대거 포함됐다.김영일 신반포2차 조합장은 “정비계획고시만 완료하면 건축심의에서 사업시행까지 최대한 빨리 진행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방침이어서 믿고 따라가고 있다”며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조합원들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신통기획은 민간 주도 정비사업을 시가 지원해 통상 5년 이상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이내로 줄이는 제도다.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보조하는 형태의 정비사업 ‘패스트 트랙’이 호응을 얻으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진행한 1차 후보지 공모에 서초구를 제외한 서울 24개 자치구 재개발 사업지 102곳이 지원하는 등 서울 전역이 신통기획으로 들썩이기도 했다.신통기획 재건축 1호 사업지인 신향빌라는 조합설립까지 걸리는 기간을 기존 3년6개월에서 1년으로 2년6개월가량을 단축했다.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추진위원회 구성을 건너뛰고 조합설립 단계로 직행하면서다. 신향빌라는 지난 2020년11월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돼 약 1년7개월 만인 지난 6월2일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고 내년까지 조합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재개발 1호 사업지인 강동구 천호3-2구역은 지난해 8월 신통기획 신청 약 1년 만에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기존 5년가량 걸렸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대폭 줄었다. 일부에서는 공공 기부채납에 따른 부담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임대 가구 수 증가와 ‘닭장’ 아파트 우려 등을 이유로 이탈한 사업지도 나왔다. 가구 수를 늘리기 위해 조합에서 원하는 중·대형 평수보다 소형 평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4차는 지난해 신통기획 참여를 신청했지만 이를 철회하고 민간 재건축으로 방향을 틀었다. 임대 가구 비율 부담, 사업기간 단축에 따른 이득이 적다는 점 때문이다.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도 임대 가구 비율 문제로 참여를 포기했다. 서울시는 조합에 법적 기준 이상으로 기부채납을 과도하게 요구한 적이 없다고 했다. 용적률은 더 받고 싶은데 기부채납은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합에 기부채납을 법적 기준 이상으로 과하게 요구한 적이 없고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오히려 완화된 적용을 받고 있다”면서 “임대주택비율은 법으로 정해져 있고 용도지역이나 용적률을 상향하려면 공공 기부채납이 자동으로 연동이 되는 건데 그 부분에 대한 이해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임대아파트 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고 공공 주도 사업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일부 있어 사업 진행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연구원은 “신통기획 자체는 시에서 인허가를 빨리해주는 형태여서 신청 자체를 꺼리지 않는다”며 “임대주택, 주변 공원, 장기임대주택 등 다양한 기부채납형태가 있는데 늘어난 용적률 절반가량을 기부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성에 대한 불만이 있다”고 말했다.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시킨다지만 기본적으로 행정기관에서 절차를 주도하는 과정에서 기부채납을 요구하고 있다”며 “사업성이 열악한 지역은 관심을 두겠지만 이외의 지역은 사업이 잘 진행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 포스코건설,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신반포 청구아파트는 교통, 교육, 문화 등 거주 인프라가 우수하고 한강변에 위치해 잠원동 일대 리모델링 핵심 단지로 손꼽힌다.신반포 청구아파트는 1998년에 준공돼 올해 24년이 경과한 단지로, 포스코건설은 기존 아파트 2개동 347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3개동 376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29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1810억원이다.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포스코건설은 신반포 청구아파트에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을 활용한 스틸 프레임과 커튼월룩, 그랜드 게이트 등으로 웅장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기존의 지상주차장은 워터 테라스 등을 적용한 유러피안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2개층이었던 주차장은 지하 7개층으로 늘려 세대당 약 1.5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 한강변 입지를 활용한 강남 최초의 2개층 스카이 커뮤니티와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테라스 가든 등을 구성해 한강의 새로운 명품 주거 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운영해 온 포스코건설은 개포 우성9차(현 개포 더샵 트리에), 개포 대청, 잠원 훼미리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서울 서초·강남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서 누적 수주 총 29개 단지, 2만 3470세대의 압도적인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업계 누적 1위의 수주 실적과 수많은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신반포 청구아파트를 리모델링 그 이상의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 [e추천경매물건]강남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173㎡, 23.4억 매물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A동 173㎡ 23억4000만원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A동 15층 15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9년 11월 준공된 2개동 490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46층 중 15층이다. 전용면적은 173㎡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3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도곡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구룡역과 한티역이 도보권에 있다. 도곡공원이 소재한 매봉산과 양재천이 가깝다. 언주로 및 남부순환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초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숙명여중·고, 중앙사대부속고, 대도초, 대치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28억8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23억4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 21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21 - 2869[1]. 서울 은평구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자료=지지옥션)△서울 은평구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60㎡ 5억7840만원서울 은평구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112동 4층 4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7월 준공된 12개동 976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4층이다. 전용면적은 60㎡에 방 3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성 증산역이 도보권에 있다. 은평터널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수색초를 비롯해 증산초·중, 연서중, 상신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7억23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5억784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20일 서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2 - 51719.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자료=지지옥션)△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185㎡ 23억3300만원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10층 C-10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10월 준공된 4개동 645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46층 중 10층이다. 전용면적은 18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인접해 있다. 우면산, 예술의전당 등이 가깝다. 서초중앙로 및 남부순환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초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서일초를 비롯해 서초중, 서울고, 신중초, 상문고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23억33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21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21 - 101407.서울 강북구 수유동 래미안수유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북구 수유동 래미안수유 60㎡ 5억7100만원서울 강북구 수유동 래미안수유 101동 1층 1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1년 11월 준공된 7개동 690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7층 중 1층이다. 전용면적은 60㎡에 방 3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우이선 가오리역이 인접해 있으며, 4.19민주묘지역과 4호선 수유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천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우이초를 비롯해 인수초·중, 강북중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5억71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21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19 - 106415.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동수원자이1차 (자료=지지옥션)△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동수원자이1차 168㎡ 4억5360만원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동수원자이1차 113동 17층 17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1년 12월 준공된 14개동 1829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2층 중 17층이다. 전용면적은 168㎡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망포공원, 방죽공원, 반월천이 가깝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잠원초를 비롯해 망포중, 태장초, 잠원중, 망포초, 동학초·중 등이 있다. 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6억48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4억536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21일 수원지방법원 경매 16계다. 사건번호 2021 - 53414.
- 고속도로 정체 시작됐다…서울→부산 5시간 30분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이동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오른 차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신갈분기점∼수원, 천안나들목 등 32㎞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서울 방향은 한남∼산적교, 안성나들목 등 3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은 송내∼중동, 김포요금소∼자유로나들목, 남양주∼강일 등 총 16㎞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구리 방향은 성남요금소∼송파, 계양∼서운분기점, 중동∼송내 등에서 시속 36㎞로 서행 중이다.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조남∼안산, 비봉나들목 부근, 서평택나들목 부근 등 총 31㎞ 구간에서, 서울 방향으로는 일직∼금천 등 총 6㎞ 구간에서 막힌다.정오 기준으로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2시간 10분이다.정체는 오후 2시께로 접어들며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귀성길 교통량이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는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귀경길 최대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안팎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0년 설 이후에 없었던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이번 연휴에는 다시 이뤄진다.
- 아기쉼터·휴식공간 갖춘 '서울엄마아빠VIP존' 10월 첫 선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가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이 즐거울 수 있도록 서울 곳곳에 조성 예정인 ‘서울엄마아빠VIP존’이 10월 고척스카이돔에 첫 선을 보인다. 11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 조성된다.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 내부 전경(사진=서울시)‘서울엄마아빠VIP존’은 앞서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다. 아기쉼터(수유실), 휴식공간 등을 갖춰 아이를 동반하고도 엄마아빠가 마음 편히 문화생활도 즐기고, 장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10월 첫 선을 보이는 ‘서울엄마아빠VIP존’은 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 유휴공간에 조성되는 ‘서울아트책보고’에 마련된다. 서울엄마아빠VIP존은 라이브러리 공간 옆에 마련되며, 아기쉼터(수유실), 육아편의시설들을 갖출 예정이다. 11월에 조성되는 2호 격의 ‘서울엄마아빠VIP’존은 세종문화회관 내 라바키즈존에 생긴다. 라바키즈존은 아이를 동반한 양육자가 공연을 마음 편히 볼 수 있도록 공연 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공간이다.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 해 11월 재개관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양육자들이 밖에서 아이를 돌볼 공간이 없어서 또는 아이를 잠시 맡길 곳이 없어서 문화생활을 포기했다면, ‘서울엄마아빠VIP존’을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엄마아빠VIP존’은 한강공원, 안양천, 전통시장 등에도 조성될 예정으로, 시는 2026년까지 66곳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이 즐거운 공간은 이 뿐만이 아니다. 서울시는 영유아 동반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화장실’도 연내 북서울꿈의숲과 용산가족공원, 여의도·양화·뚝섬·잠원·잠실·난지·광나루·이촌·망원 한강공원에 조성한다. 가족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 서울시가 관리하는 공간에는 우선적으로 가족화장실을 갖출 계획으로 2026년까지 169개소를 조성한다. 놀이와 돌봄기능을 갖춘 ‘서울형 키즈카페’도 8월 말, 10월 중랑과 동작에 2호점, 3호점을 오픈한다. 시립형 1호점도 내년 8월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6년까지 동별 1개소 꼴인 400개소를 조성한다.아이의 방문을 환영하는 ‘서울키즈(Kids)오케이존’도 빠르면 10월 중 만날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지정 마크를 부착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전용의자 등을 갖추고 있어 실제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관련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700개소를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이 예방접종 등 꼭 외출을 해야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구를 대상으로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운영한다. 카시트가 장착돼있고 유모차도 실을 수 있는 가족 전용 대형택시로 연 10만원의 택시이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내년 10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후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와의 외출이 불편한 일이 아닌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이동수단부터 화장실, 휴식공간, 외식공간 등 서울시 전역에 양육친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선착순 분양 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망포6지구)에 들어서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를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일부 부적격 및 계약해지 세대를 대상으로 동·호수 선착순이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770세대로 총 1566세대의 대규모 푸르지오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오른쪽),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조감도. (사진=대우건설)수인분당선 망포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판교까지 40분, 강남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수인선, KTX경부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동탄도시철도 망포역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망포지구는 수원의 대표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맞닿아 있는 `직주근접` 입지로 미래가치도 높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홈플러스(수원영통점), NC백화점(수원터미널점), CGV(동수원점), 메가박스(수원점) 등이 가까워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망포초·잠원초교는 물론, 잠원중·망포중·망포고 등 영통 명문학군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전 세대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하고 푸르지오만의 세련된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가 들어선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실행 화면.지문 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 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도입해 입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음성 인식 스피커를 통한 IoT 가전기기 제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 주택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수원시 영통구에 들어서 교통, 학군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면서 “세대 내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가 도입된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