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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59건

푸른 숲에서 즐기는 클래식과 라이브 음악…'그린콤마 뮤직페스티벌'
  • 푸른 숲에서 즐기는 클래식과 라이브 음악…'그린콤마 뮤직페스티벌'
  • 바리톤 김동규(사진=용인문화재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푸른 숲에서 펼쳐지는 클래식과 라이브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용인문화재단이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선보이는 음악 축제 ‘그린콤마 뮤직페스티벌’을 통해서다.8월 30일에는 바리톤 김동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TV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인기를 모은 듀에토의 잔잔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어 31일에는 자이언티, 자우림, EZEN 등 실력을 겸비한 가수들의 열정적인 라이브 음악이 펼쳐진다. 메인 무대를 벗어나 마련된 숲 속 무대에서는 인디밴드 빌리어코스티, 위수, 다린의 어쿠스틱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풍선 퍼포먼스와 마술쇼,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 페이스페인팅, 목걸이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음악과 체험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용인자연휴양림 입장이 가능하며, 체험부스·공연 관람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관람료는 2일권 5만원, 1일 권 3만원(용인시민 20%할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확인 가능하다.자우림(사진=용인문화재단).
2019.08.09 I 이윤정 기자
스텔라 아르투아 “여성의 꿈을 응원합니다”
  • 스텔라 아르투아 “여성의 꿈을 응원합니다”
  • 스텔라 아르투아 신규 캠페인 홍보포스터. (사진=오비맥주)[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이 시대 한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는 ‘비컴 언 아이콘(Become an icon)’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스텔라 아르투아는 배우 김서형, 가수 김윤아, 개그우먼 송은이를 캠페인 모델로 발탁, 그녀들이 스텔라 맥주와 함께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캠페인 영상을 1일부터 옥외광고를 통해 선보인다.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세 모델은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들며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표정연기와 포즈를 선보인다. ‘새로운 캐릭터 연기는 내 자신도 모르는 나를 발견하게 한다’, ‘음악 속에 마음을 털어놓으며 더욱 자유로워진다’, ‘처음부터 대박 아이디어는 없다, 가볍게 시작해서 키워 나가는 것’이라는 각자 삶의 좌우명을 친필로 적은 문구도 삽입됐다. 하얀색 바탕에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라는 캠페인 메시지가 부드러운 맥주 거품이 가득한 스텔라 맥주와 함께 돋보이게 나타나며 영상은 끝을 맺는다. 스텔라 아르투아 캠페인 영상과 키 비주얼 작업에는 한국 대표 여성 사진작가 조선희가 참여했다. 세 모델이 참여한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는 5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세 모델 모두 이 시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나아가는 여성상에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개성있는 여성 스타들의 좌우명을 통해 스텔라 아르투아의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서형은 최근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SKY 캐슬’을 비롯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악녀’, 마드리드국제영화제 외국어영화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봄’ 등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출품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가수 김윤아는 자우림 밴드의 리드싱어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해 한국 록밴드의 독보적인 여성보컬로 자리매김한 김윤아는 스텔라의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서 여성 디바의 당당한 모습을 뽐낼 계획이다.개그우먼 송은이는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최근 ‘밥블레스유’, ‘전지적 참견시점’ 등 다양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팟캐스트 방송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을 기획·제작·진행하는 등 동시대 개그우먼들에게 영감을 주는 독보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세계 95개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로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오랜 전통의 벨기에 필스너 맥주다. 성배 모양의 전용잔인 챌리스에 스텔라만의 9단계에 걸친 음용법을 따라 마시면 최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2019.04.30 I 이윤화 기자
설리·김윤아·손수현 등 낙태죄 위헌 결정 지지 "여성 선택권"
  • 설리·김윤아·손수현 등 낙태죄 위헌 결정 지지 "여성 선택권"
  • 사진=가수 김윤아, 설리[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헌법재판소가 11일 ‘낙태죄’는 헌법불합치라고 판단한 가운데, 일부 여성 연예인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는 이날 ‘2019_4_11_낙태죄는폐지된다’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광스러운 날이네요. 모든 여성에게 선택권을”이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올렸다.자우림 김윤아도 “자매님들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겨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배우 손수현도 인스타그램에서 “당연한 거 이제 됐다. 낙태죄는 위헌이다. 모든 여성분 축하하고 고생 많으셨어요”라고 말했다.그밖에 모델 겸 배우 이영진,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 등도 낙태죄 위헌 결정을 지지했다.헌법재판소는 11일 산부인과 의사 A씨가 자기낙태죄와 동의낙태죄를 규정한 형법 269조와 270조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7대2로 위헌으로 판단했다. 이에 1953년 도입된 낙태죄 관련 법 조항을 2020년 12월 31일까지 개정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만약 이 시한까지 개정이 되지 않는다면 낙태죄 규정은 폐지된다. 낙태죄 법 개정 전까지는 현행법이 적용된다.이번 헌재 결정을 임신한 여성의 선택권 측면에서 환영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책임감 있는 관계와 생명 존중의 측면에서 법 개정이 신중히 논의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019.04.12 I 박한나 기자
‘해투3’ 나혜미 “♥에릭, 다툼 후 모래사장서 프러포즈”
  • ‘해투3’ 나혜미 “♥에릭, 다툼 후 모래사장서 프러포즈”
  •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나혜미가 배우 겸 가수 에릭과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나혜미는 13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에릭과 전혀 친분이 없었는데 먼저 연락이 왔다. ‘안녕하세요 에릭입니다’ 문자가 왔다”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당시 나혜미는 해당 문자가 장난이거나 사칭인줄 알았다고. 이후 에릭이 직접 전화를 했고, 이후 두 사람은 친구처럼 지냈다. 나혜미는 “미용실 잡지에서 날 처음 봤는데 기억에 남았다고 하더라”며 “친구들 중에는 신화 팬이 많았지만 어렸을 적 싸이더스 연습생이었고 god 팬이었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러포즈는 로맨틱했다. 결혼 전 함께 떠난 여행에서 두 사람은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됐다. 에릭은 말도 없이 숙소를 나가버렸고, 나혜미도 홧김에 잠들었다고. 잠결에 눈을 떠보니 에릭은 그의 손에 “밖으로 나와보라”는 카드를 쥐어줬다고. 나혜미는 “그때 프러포즈를 할 것 같았다. 자다가 일어나서 가방에서 하얀색 원피스를 꺼내 입었다. 결혼식 한달 전까지 아무 소식이 없었는데 운동복 차림으로 나갈 순 없었다. 기분이 안 좋았지만, 화장실에서 화장도 했다”며 “밖으로 나갔더니 해변가 모래사장에 오빠가 기다리고 있더라. 그걸 보고 안쓰럽고 미안하더라. 거기서 프러포즈를 했다. 갑자기 나간 게, 꽃다발을 받으러 나간거였다”고 설명했다. 과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시절 정일우의 상대역으로 일부 시청자의 미움을 받았다고. 나혜미는 “에릭과 결혼 기사가 났을 때도 많은 악플이 달렸다. 옛날부터 욕을 많이 먹었다. 서운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한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좋은 얘기도 듣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해투동’ 코너에는 KBS2 새 주말극 주인공인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가 출연했다. 이어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에는 자우림, 에이핑크, 러블리즈, 김하온이 함께 했다.
2018.09.14 I 김윤지 기자
인천 펜타포트 락페 개막, 2만여명 몰려…자우림 등 공연
  • 인천 펜타포트 락페 개막, 2만여명 몰려…자우림 등 공연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10일 개막했다.인천관광공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5인조 그룹 허니페퍼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문을 열었다.10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인천관광공사 제공)공연은 알포나인틴, 디제이테즈, 해머링, 아이엠낫, 라우드니스 등 국내외 유명 락 그룹의 노래로 이어지며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오후 9시10분께 진행된 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여해 “시민 여러분이 인천의 대표 행사인 락 페스티벌을 편안히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까지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2만여명(주최측 기준)으로 추산됐다.20분 동안의 개막식이 끝나자 자우림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이날 공연장에서는 피아, 마이크로닷, 크러셜스타, 김하온 등 여러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11일에는 한국 슬래쉬 메탈의 대표주자인 크래쉬와 잔나비, 칵스, 엔플라잉, 글렌체크, 린킨파크의 마이크 시노다 등 국내외 유명 그룹, 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마지막날인 12일에는 디어클라우드, 혁오, 아도이, 새소년, 맥거핀, 신세하, 워크 더 문 등 유명 그룹, 가수가 출연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3일 동안 락 음악 축제의 장을 연다”며 “음악을 좋아하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10 I 이종일 기자
‘정규 10집’ 자우림 “어설픈 어른의 세계는 싫다”
  • ‘정규 10집’ 자우림 “어설픈 어른의 세계는 싫다”
  • 자우림. 왼쪽부터 김진만 김윤아 이선규.(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꼰대 밑에 있어야 꼰대가 되는 거 같아요. 저희는 다행히 그런 꼰대 밑에 있지 않았죠.”밴드 자우림은 21년 동안 한결같을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자우림은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가진 정규 10집 ‘자우림’ 발매 인터뷰에서 “21년 전 데뷔 때와 변하지 않았다. 서로 ‘철 좀 들라’고 이야기한다”며 “어설픈 어른의 세계는 싫다. 그런 어른이 되기 싫어 이 상태로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자우림은 정규 10집 ‘자우림’을 22일 발매하고 5년 만에 신곡 활동에 나선다. ‘자우림’이라는 앨범 타이틀에서 그 의미가 엿보인다. 가수, 팀의 이름을 내세운 ‘셀프 타이틀’은 요즘 주로 데뷔를 할 때 자신들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붙인다. 자우림은 “기존에는 셀프 타이틀에 ‘창피하다’ ‘부끄럽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멤버들 모두 이견 없이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세기 말인 1997년 데뷔한 밴드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륜을 쌓아가며 완성한 앨범 타이틀인 셈이다. 베이시스트 김진만은 “100년 후 누군가 ‘자우림’을 검색하면 이번 앨범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타이틀에 담긴 자부심이 엿보였다.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이어온 자신들의 스타일 그대다. 혼란스러운 비트와 약간은 장난기 섞인 전자음으로 서로 언어로 물어뜯는 혐오스러운 풍경을 표현한 1번 트랙 ‘광견시대(狂犬時代)’와 성과 제일주의 교육제도 속 아이들을 이야기한 2번 트랙 ‘아는 아이’ 등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무게감 있는 가사의 음악들로 앨범을 채웠다. 타이틀곡 ‘영원히 영원히’는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노스텔지어를 품은 노래다. 가장 대중적인 음악이라는 점에서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흔히 대중에게 익숙한 자우림의 대표곡으로 밝고 흥겨운 ‘하하하쏭’이 꼽힌다. 정규 10집 수록곡들의 분위기는 이런 노래와 차이가 있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하하하쏭’ 역시 기본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추가 달린 음악으로 평가된다. 자우림은 “‘하하하쏭’이 수록된 5집에는 남을 밟고 올라가는 것만 배운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광야’도 실렸다”며 “‘하하하쏭’과 ‘광야’가 공존하는 것이 자우림의 세계관”이라고 밝혔다. 인간의 희망뿐 아니라 좌절, 분노, 밝음과 어두움 등 다양한 면이 자우림이 노래에 담고 있는 이야기다.앨범 재킷에는 가운데 선 보컬 김윤아의 얼굴을 가린 보라색 꽃이 눈에 들어왔다. 김윤아는 “보라색 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인데 앨범에서는 아이러니하게 ‘그런 건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만은 “사운드적으로는 전작들보다 조금 더 촘촘해졌다”며 “유화로 치자면 굉장히 된 물감을 칠한 것 같은 사운드”라고 부연했다.자우림은 2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첫 선보인다. ‘뮤직뱅크’는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진의 대부분인 음악 순위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자우림의 출연에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자우림은 “5년 전 9집 때도 순위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우리가 말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웃기는 재주도 없기 때문에 노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자우림은 오는 7월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자우림, 청춘예찬’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고 기존 히트곡들과 함께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우림은 공연 이야기에 특히 흥을 냈다.“밴드는 사실 라이브죠. CD는 시시하잖아요. 공연을 보시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자우림 공연 특유의 광란의 밤을 선사해 드릴게요.”
2018.06.22 I 김은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미군 떠난 용산..‘최고 부촌’ 용틀임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미군 떠난 용산..‘최고 부촌’ 용틀임-“남북러 3각 협력하자”-檢 수사지휘권 잃고..警 1차 수사·종결권 갖고 -‘무역전쟁’직격탄..원화값, 이달에만 3.4%↓◇ 줌인&-발길 끊긴 인형뽑기방, 왜-‘배당사고’ 삼성證 6개월 일부 영업정지-대북제재 푸는 中..내달 평양~시안 항로 열려 ◇ 종합-여의도 규모 ‘개발장벽’ 헐린다..용산 국가공원·첨단업무단지 현실로 성큼-한미 금리역전 엎친데..미중 무역전쟁까지 덮쳐글로벌 투자자들, 원화 내놓고 안전자산 달러로 회귀◇ 검경 수사권 조정안 발표-경찰서 ‘무혐의’ 처분받으면..검찰서 다시 조사받는 일 없어진다-檢 “보완수사 요구 먹히겠나” vs “영장청구권은 변화없어” 警-檢에 힘싣는 ‘증거법’은 합의서 빠져...갈등 불씨로 -경찰권력 비대화 견제..서울·세종 경찰 떼낸다◇ 정치-“시베리아 횡단철도, 부산까지 다다르길”..韓, 경제·평화 ‘두 토끼’ 노린다-선거 참패 수습은커녕 갈등만 노출..속타는 한국·바른미래당 -북, 예상보다 빠른 미군 유해 송환 북미 고위급 후속협상 탄력 받나-野 내홍에 개혁 민생 입법 처리 ‘올스톱’…애타는 민주당◇ 경제-檢·공정위 전속고발권 다툼..‘리니언시 운영권’ 핵심-육아에 치여 맞벌이 줄고..결혼 기피에 1인가구 늘고 -국세청, 서기관 21명 승진..관리자 양성 차원 공채비중 28%로 높여-송아지 한마리 400만원 훌쩍◇ 금융-‘부동산금융’ 키우는 KB금융..아파트 재건축도 넘봐-은행이 ‘M&A·빅데이터 전문가’ 뽑는 이유 -[현장에서]알맹이 빠진 금감원의 대출금리 점검◇ 산업&기업-美신차 품질조사 1~3위 싹쓸이..‘MK 품질경영’ 통했다-KG ETS, 바이오에너지 업체 CS에너지 인수-포스코, 차기회장 후보 5명 공개한다-“삼성넥스트, 5년후 삼성제품에 적용할 SW 찾는 역할”-LS전선 초고압케이블, 인도 남동부에 깔린다◇ 산업-‘누구’ 속도 20배·용량 5배↑..SKT, AI 승기잡기 나서 -모호한 규제, 택시업계 반발, 정부기관 무기력 ‘3중고’한국형 우버 꿈꾸던 카풀 스타트업 ‘풀러스’ 시동 껐다-“차량·선박 폐열 재활용 발전시장..3년후 만개할 것”-말로 켜고 끄는 IoT 선풍기 LGU+ 신일산업 공동개발◇ 소비자생활-‘호캉스족’ 잡아라..문턱 낮춘 호텔 회원권 -편의점 덕에…속도 마음도 든든합니다-발효홍삼, 환과 액상으로 즐기세요◇ 중소기업·제약-노동계 ‘여야 합의 최저임금 법안’ 투쟁 멈추고 위원회 복귀해야 -‘손발톱 무좀, 바르는 약도 효과 좋네’..시장 지각변동-삼성바이로직스, 캐나다 진출 길 열려..정부 제조 승인 획득◇ 명사의 서가-충무공 ‘사즉생’..오늘도 경제전쟁 나서는 사업가의 기본덕목이죠 서울대 벤처 1호 박희재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애독서 ‘난중일기’◇ 증권&마켓-나스닥 지수 사상최고..美기술주 담은 ETF ‘방긋’-개미 무덤되나..힘못쓰는 ‘국민주’ 삼성전자-자율주행·수소차 기술선점 노력에도..현대차 약세, 왜-음원 창작자 스트리밍 수익비율 올라..엔터주 ‘강세’◇ 증권-부채로 성장한 中기업부실 우려..세계 경제 가장 큰 위협요인닥터둠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에게 듣는 경제전망-H&Q, 5642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3호 투자 마무리-9兆 우체국예금 운용수익 부진에..우정사업본부, 위탁사 물갈이◇ 관광벤처 성공기업-지역·계층간 문화격차 해소가 목표..팔도강산 ‘문화예술여행’ 떠나요-브라질 댄서들과 삼바축제 즐겨요◇ 스포츠-‘申의 듀오’ 손·황 출격..녹색괴물 잡고 판 뒤집는다-대구같은 로스토프..태극전사 특명 ‘더위를 극복하라’-손가락 절단 사고도 골퍼 꿈 못 막았죠-구르는 공 친 필 미켈슨 “실망스러운 내 행동에 죄송”◇ 사람&나눔-지구촌 돌며 ‘도우 돌리기’..돈벌이보다 즐거움이죠-선수·대표팀 전술 분석에 IT 활용 세계 최강 독일 축구 경쟁력 완성-“새앨범 ‘자우림’..100년뒤 검색하면 나올 것”-윤종규·김정태 회장, 8월 평양간다-손열음 ‘伊 부조니 피아노 콩쿠르’ 예선 심사위원장◇ 오피니언-트럼프 체스 실력 믿을 수 있나-민·군관계 흔드는 북핵협상-보험사기 부추기는 정보활용 규제◇ 부동산-재건축 기부채납 현금도 OK..인프라 갖춘 강남권서 확산 조짐-지방도시 정비사업 분양물량 7000가구 쏟아진다-서울 관악·동대문구 아파트값 ‘껑충’..강남 3구는 ‘주춤’◇ 사회-월드컵 승자 치킨집..‘배달료 2000원’ 놓고 시끌-대법 “휴일근로수당, 중복지급 안해도 된다”-역사교과서 ‘유일 합법정부’ 빠진다-法 ‘김성태 폭행범’ 집행유예 2년 선고 -성분 속인 ‘가짜 생수’ 142만병 판 불법유통업체 적발-토사매립 대가로 뇌물...인천경제청 공무원 영장
2018.06.21 I 김재은 기자
자우림, 팬사랑 담아 내일(5일) 싱글 ‘XOXO’ 발매
  • 자우림, 팬사랑 담아 내일(5일) 싱글 ‘XOXO’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자우림이 5일 싱글 ‘XOXO’를 발매한다.자우림의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자우림이 신곡 ‘XOXO’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보컬 김윤아는 영상에서 “이 곡을 처음 작업할 때 자우림 멤버들을 떠올렸다”며 “20년 동안 한결같이 자우림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 주변에서 지지해준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작업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곡이) 연말 시즌에 잘 어울리고, 스무 살이 된 자우림에게도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싱글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자우림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자우림은 연말 콘서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2월 22일~24일 서울에서, 31일 부산에 내려가 성대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날마다 콘셉트가 다르기도 하고 프로그램도 조금씩 달라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말 자우림과 함께 잘 지내시고 내년 힘차게 잘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연말 인사로 마무리했다.‘XOXO’는 사람들에게 키스와 포옹을 보낸다는 의미다. 자우림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XOXO’를 발매하며, 12월 22일~24일까지 3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31일에는 KBS부산홀에서 ‘2017 자우림 연말 콘서트 [XX]를 개최한다.
2017.12.04 I 이정현 기자
문희준 "요즘 화장실이 편해"..김형규 "번아웃증후군 온 것"
  • 문희준 "요즘 화장실이 편해"..김형규 "번아웃증후군 온 것"
  • 채널A ‘아빠본색’에서 미술 심리상담을 받는 김형규와 이를 지켜보는 진행자들 [사진=채널A ‘아빠본색’][이데일리 e뉴스 조유송 인턴기자] 방송인 김형규와 문희준이 번아웃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그룹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의사 겸 방송인인 김형규와 H.O.T의 문희준이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번아웃 증후군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김형규 “매주 2~3개의 방송도 있고 아내의 컴백 때문에 자우림 스케줄도 관리하고 있다”며 “체력의 한계다. 어느 순간 왜 이렇게 살지라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터놨다. 이후 김형규는 미술심리 상담 전문가에게 자신의 그림을 건넸고, 전문가는 김형규에게 죄의식과 불안정서가 나타난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한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형규의 친구는 “아슬아슬한 경계”라며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는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문희준은 “심지어 가정에서도 표현을 못 한다. 왜냐면 아내가 걱정하기 때문에 또 웃어야 돼”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편한 장소를 찾았다. 화장실이다. 화장실이 편하다”고 말하자, 김형규가 “변기 위가 편하면 너도 번아웃이 온 거다”고 말해 동병상련의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받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다루어 그들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2017.10.19 I 조유송 기자
'아빠본색' 김형규, 아내 김윤아와 똑 닮은 장모님과의 하루
  • '아빠본색' 김형규, 아내 김윤아와 똑 닮은 장모님과의 하루
  • 사진-채널A ‘아빠본색’[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아빠본색’에서는 자우림 김윤아의 어머니가 등장한다.26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형규는 자우림 20주년 앨범 작업으로 바쁜 아내 김윤아를 대신해 아들 민재와 민재 친구를 위한 점심식사를 준비하게 됐다. 만화 덕후인 김형규는 만화책 속 레시피를 보고 돈가스 만들기에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이에 김형규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의 전화에 한달음에 달려온 사람은 김형규의 장모님이자 자우림 김윤아의 어머니.김윤아 어머니는 카리스마 넘치는 말투와 패션 센스 등에서 마치 김윤아를 보는 듯해 모전여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김윤아의 어머니는 김형규에게 요리 지도를 하면서 조리법부터 그릇에 음식을 담는 법까지 철저히 딸 김윤아의 취향에 맞추도록 한다. “민재 엄마는 (돈가스를) 절대 기름으로 안 튀긴다”, “윤아는 아무 접시에다 담는 것 싫어한다” 등 딸의 말에 충실한 모습을 보인 장모님 덕분(?)에 김형규는 부재중인 아내의 기운을 느끼며 쩔쩔맸다고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MC들은 “이 집은 김윤아가 곧 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채널A ‘아빠본색’은 김형규, 이윤석, 이준혁의 거침없는 리얼 아빠라이프를 볼 수 있는 아재 감성 느와르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형규와 장모님의 하루는 2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17.07.26 I 김민정 기자
김윤아·'영애아빠' 송민형, '사람이 좋다' 출연
  • 김윤아·'영애아빠' 송민형, '사람이 좋다' 출연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김윤아와 배우 송민형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1997년 데뷔 이후 단 한명의 멤버 교체 없이 20년간 사랑을 받고 있는 자우림은 ‘HEY HEY HEY’, ‘매직카펫라이드’, ‘일탈’, ‘하하하쏭’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밴드로 자리 잡았다. 남성 보컬들이 즐비한 밴드 사이에서 보기 드문 록 밴드의 여성보컬로 큰 사랑을 받은 김윤아는 결혼, 육아, 출산 등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자우림 활동 외에 4개의 솔로앨범을 내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자우림의 뮤즈인 김윤아는 무대 아래에서는 애교만점 사랑스러운 엄마이자 아내다. 음악과 아이 둘 다 포기할 수 없었던 김윤아는 남편 덕분에 두 가지를 병행 할 수 있었다. 또한 ‘주몽’, ‘태왕사신기’, ‘각시탈’ 등 다양한 작품뿐만 아니라 10년 째 ‘막돼먹은 영애 씨’에서 ‘영애 아빠’역의 감초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송민형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파란만장한 배우의 삶을 공개할 예정이다. 1세대 아역배우 출신 배우 송민형은 초혼에 실패하고 아들과 미국으로 가게 되며 성인연기자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런 그에게 LA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시트콤 ‘LA 아리랑’에 출연이라는 천금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비록 단역이었지만 연기자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그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 다시 중고신인으로 돌아왔다. 이혼, 사업 실패로 인한 10억 원의 빚 그리고 세 번의 암 선고까지 받았지만 그 무엇도 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만은 꺾을 수 없었다. 김윤아와 송민형이 출연하는 ''사람이 좋다''는 오는 25일(일) 오전 8시 방송한다. &#160;
2017.06.24 I 김윤지 기자
임은경·최정원…'복면가왕' 추억 소환
  • 임은경·최정원…'복면가왕' 추억 소환
  •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임은경(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복면가왕’이 추억 소환 무대를 펼쳤다. 28일 방송한 ‘복면가왕’에서는 56대 가왕 ‘흥부자댁’에게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특히 여신 자태를 뽐낸 ‘하프타임’은 과거 한 통신사 CF를 통해 ‘TTL소녀’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임은경으로 밝혀졌다. 2006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이후 방송활동이 뜸했던 임은경은 여전히 변함없는 인형 외모로 등장해 판정단과 관객들의 탄성을 이끌어 냈다. 임은경은 영롱한 음색으로 더 클래식의 ‘여우야’를 불러 남성 판정단들에게 “순수함이 묻어나는 고귀한 목소리”, “마음을 치유해주는 멘탈테라피스트 같은 무대”라는 호평을 받았다. 임은경은 이날 만화캐릭터 성대모사와 젝스키스 랩을 선보며 그동안의 신비스런 이미지와는 다른 유쾌한 모습도 선사했다.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이스를 가진 음색부자 ‘캠핑카’의 정체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그는 2000년대를 풍미했던 꽃미남 듀오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었다. UN이 해체하고 연기자로 전향한 후에는 좀처럼 그의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관객석에서는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최정원은 “어느 순간 무대가 참 무섭고, 가끔은 도망치고 싶었다. 하지만 다시 돌아와 보니 이렇게 좋은 곳이란 걸 알게 됐다”며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에너지 넘치는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라푼젤’은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강자 역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정수영이었다. 듀엣곡으로 자우림의 ‘미안해 널 미워해’를 부른 그녀는 젝스키스 은지원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가수 못지않은 파워풀한 보컬실력을 드러냈다. 정수영은 그동안 연기했던 광녀, 무속인 등 드라마 속 센 캐릭터와는 달리 양희은과 정인, 박정현 모창 등 반전매력을 선보였다.‘너구리’와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하며 월드 클래스급 무대를 선사했지만 단 1표차로 아쉽게 패한 ‘얼룩소’의 정체는 ‘팬텀싱어’ 준우승자인 팝페라 가수 백인태였다. 그는 남성 테너의 웅장하면서도 고품격 목소리로 안드레아 보첼리와 셀린 디온의 ‘The Prayer’를 불러 “벨벳 같은 고급스런 목소리다”, “세계적인 팝페라스타 보첼리가 연상됐다” 등의 극찬을 받았다.
2017.05.29 I 김은구 기자
#해시태그·반려견 인증샷…투표 독려 온라인서도 후끈
  • [선택 2017]#해시태그·반려견 인증샷…투표 독려 온라인서도 후끈
  • 메가박스·롯데시네마 대선 행사 포스터. (사진=각 사 홈페이지)[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데 이어 본 투표일인 9일 온라인에서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열기가 뜨거웠다. 네티즌과 유명 인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투표 인증샷’을 올리고 극장가는 ‘투표 독려 이벤트’를 여는 등 SNS를 중심으로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움직임들이 종일 이어졌다. 올해 선거부터 특정 후보 지지를 표명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들은 ‘투표완료’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특정 후보를 상징하는 포즈로 투표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등 이색적인 인증샷으로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현재 투표완료나 투표인증 등 해시태그가 걸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각각 6만 7000여개, 18만 3000여개에 달한다. 18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 중인 페이스북 스타 강아지 ‘달리’를 키우는 이지은씨는 이날 오후 인천 신석초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달리와 인증샷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씨는 “오늘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날”이라며 “강아지 달리에게 투표권은 없지만 달리를 좋아해주시는 팔로워분들이 이 사진을 보고 투표에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사진을 올렸다”고 썼다.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씨 투표 인증샷. (출처: 김윤아씨 트위터)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투표에 참여한 시민도 있었다. 트위터 아이디 @opration****을 사용 중인 한 시민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암 치료 중이지만 투표를 완료했다”며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 앞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밴드 자우림과 엑소, 웹툰 작가 강풀 등 유명 인사들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함께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남기는 등 투표 열기에 동참했다.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씨는 이날 오후 “중대 임무 완료”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 앞 인증샷을 트위터에 올렸다. 페이스북 스타 강아지 ‘달리’.대학가도 마지막 날까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홍익대 총학생회는 교내 페이스북에 ‘투표에 참여한 홍익인 인증’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홍익대 학생들은 캠페인에 따라 페이스북에 ‘우리를_위한_투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양한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문화·요식업 등 업계들도 투표일 맞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투표 참여를 권장했다. 메가박스는 대선 투표에 참여한 뒤 인증을 하면 선거 당일 일반석에 한해 3000원 할인한 6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쇼미 더 보트(Show me the Vote)’ 행사를 진행 중이다. 롯데시네마도 오는 14일까지 투표 참여 인증을 할 경우 스위트콤보(팝콘 1개·탄산음료 2잔)를 절반 값인 5000원에 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넷서점인 ‘예스24’도 투표 인증샷이나 선거도장을 보여주면 당일 상품 구매시 19%를 할인해주고 있다. 투표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으로 최대 500만원의 성금을 주는 ‘국민투표로또’ 참여 열기도 뜨겁다. 국민투표로또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45만명을 돌파했다. 응모는 개표 시작 시간인 오후 8시에 마감되며 당첨자 추첨은 오후 9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017.05.09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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