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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59건

김윤아, 출산 5개월만에 음악 프로그램 MC로 컴백
  • 김윤아, 출산 5개월만에 음악 프로그램 MC로 컴백
  • ▲ 출산 5개월만인 오는 3월 말 음악 프로그램 MC로 컴백하는 자우림의 김윤아(사진=김윤아 팬사이트)[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자우림의 김윤아가 출산 5개월만에 음악프로그램 MC로 활동을 재개한다.  김윤아 측 관계자는 14일 “김윤아가 케이블 채널 Mnet의 ‘마담B의 살롱’이란 음악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말 컴백한다”고 밝혔다. 김윤아가 진행을 맡게 될 ‘마담 B의 살롱’은 라이브 음악과 출연 연예인의 짧은 다큐멘터리, 토크쇼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음악프로그램이다. 연예인과 관객들도 그 날 방송 주제에 맞는 사람들만 초대해 프로그램에 대한 색깔을 분명히 하고 토크에 대한 심도를 높인다는 것이 프로그램 관계자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의 제목인 ‘마담 B의 살롱’은 MC인 김윤아가 직접 지었다. 김윤아의 아명이 ‘김비’였고, 출연한 가수들이 자신의 타이틀 곡을 제외한 방송에 잘 소개되지 않은 비주류곡들을 불러야 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김윤아는 이번 '마담 B의 살롱'의 MC 수락으로 지난 2006년 9월 아쉬움 속에 막을 내린 SBS '뮤직웨이브'에 이어 다시 한번 음악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김윤아의 ‘마담 B의 살롱’은 오는 25일 홍대의 한 클럽에서 첫 녹화를 갖는다. 첫 방송은 4월6일 오후 10시. 한편, 김윤아는 VJ 출신의 치과의사 김형규와 지난 2006년 6월 결혼, 2007년 초에 임신해 한동안 방송 활동을 쉬어 왔다. 김윤아는 현재 자우림 멤버들과 오는 5~6월께 선보일 7집 녹음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김윤아 남편 김형규, "사랑하는 사람 늘어난다니 감사"☞'자우림' 김윤아 11월 엄마된다...임신 7개월☞김윤아 류승범, 디자이너 변신 현장
2008.03.14 I 양승준 기자
박정현-다이나믹 듀오, 에이즈 예방 전도사 나서
  • 박정현-다이나믹 듀오, 에이즈 예방 전도사 나서
  • ▲ 가수 박정현(가운데)과 다이나믹 듀오[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박정현과 다이나믹 듀오가 에이즈 예방을 위해 뭉쳤다. 박정현과 다이나믹 듀오는 27일 낮 12시 서울 신사동 시카고 클럽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자신들이 참여하게 된 에이즈 예방 캠페인 ‘무브 유어 립스, 프리벤트 에이즈(MOVE YOUR LIPS, PREVENT AIDS)’을 설명했다. 캠페인송 ‘아 유 레디’를 만든 다이나믹 듀오는 “에이즈 환자들은 육체적인 아픔도 아픔이겠지만 주변으로부터 소외 받아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싶어서 만든 곡이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박정현의 매력적인 보컬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작업한 박정현은 “이 음악의 매력점은 진지하면서도 희망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과 음악전문채널 MTV코리아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2007년 자우림과 드렁큰 타이거에 이어 2008년에는 박정현과 다이나믹 듀오가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들은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으로 기념화보, 쇼케이스 등 에이즈 예방 캠페인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정현과 다이나믹 듀오의 캠페인송은 3월23일부터 4월26일까지 더바디샵의 캠페인용 리미티드 에디션 ‘구아라나 립 버터’ 구매시 무료로 제공한다. ‘구아라나 립 버터’ 판매 수익금 전액은 MTV 공공자선재단에 기부돼 에이즈 예방 활동을 위해 쓰이게 된다. ▶ 관련기사 ◀☞박정현 "달콤한 목소리, 유전이에요"☞[포토]'R&B 요정' 박정현, '6집으로 돌아왔어요~'☞[포토]'라이브의 여왕' 박정현, '연말 단독콘서트로 찾아갈게요~'☞[포토]2년만에 컴백한 박정현, '박정현식 발라드에 흠뻑 빠져보세요~'☞[포토]박정현, 일본 쇼케이스서 '가창력·표현력 뛰어난 가수' 찬사
2008.02.27 I 유숙 기자
강동원의 파워, 미스터리 멜로 'M'(VOD)
  • [PIFF 무비]강동원의 파워, 미스터리 멜로 'M'(VOD)
  • [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이민희PD]제12회&nbsp;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 꼽히는 영화 'M'의 기자회견이 6일 오후 4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 됐습니다. 영화 'M' 은 월드 혹은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작품과 거장들의 신작 및 화제작을 소개하는 '갈라 프리젠테이션' 섹션에 선정돼 더욱더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습니다. '인정사정 볼것없다' , '형사 듀얼리스트' 로 유명한 이명세 감독과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강동원, 미모와 개성을 겸비한 여배우 공효진, 이연희가 참석했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 만큼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던 미스터리 멜로 'M'의 기자회견장을 이데일리 SPN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 관련기사 ◀☞[PIFF 피플]아시아 영화인의 밤 참석한 임권택 감독과 정일성 촬영감독☞[PIFF 가이드]7일 스케줄 '천년학' 리셉션☞[PIFF 피플]부산영화제 첫 방문 정일우, "기무라 타쿠야 만나고 싶다"☞[PIFF 2007]부산을 붉게 물든 '스타 로드 레드카펫'(VOD)☞[PIFF 피플]배두나에 日 '클로즈드 노트' 감독 러브콜▶ 주요기사 ◀☞'조강지처 클럽' 출연 토모 교통사고후 응급실 후송☞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기사 미리보기 끝-->
2007.10.07 I 이민희 기자
7일 스케줄 '천년학' 리셉션
  • [PIFF 가이드]7일 스케줄 '천년학' 리셉션
  • ▲ 영화 '천년학'오전 10시 AND(아시아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다큐멘터리 클리닉(시네마테크) 오전 11시 폴커 슐뢴도르프 핸드프린팅(남포동 PIFF 광장) 오전 11시 '여기보다 어딘가에' 무대인사(해운대 PIFF 빌리지 야외무대) 낮 12시 EFP 무대인사(해운대 PIFF 빌리지 야외무대) 오후 1시 아주담담-'881' 로이스톤 탄(해운대 PIFF 빌리지 내 빈폴 에비뉴) 오후 2시30분 폴커 슐뢴도르프 마스터클래스(스펀지 5층) 오후 4시 '천년학' 기자회견 및 리셉션(파라다이스 호텔 시드니룸) 오후 4시30분 아주담담-'M' 이명세(해운대 피프 빌리지 내 빈폴 에비뉴) 오후 7시 뉴 말레이시안 시네마의 세가지 색깔 세미나(스펀지 5층) 오후 8시 CJ 엔터테인먼트의 밤(노보텔) 오후 9시 일본의 밤(파라다이스 호텔 그랜드볼룸) 오후 9시30분 독일의 밤(파라다이스 호텔 로비) 오후 10시 말레이시아 파티(해운대 PIFF 빌리지 파빌리온) 오후 10시30분 창투사 파티(파라다이스 호텔) 오후 11시 한국 독립영화의 밤(나비호텔 4층) 오후 11시30분 이탈리아 우디네 영화제(해운대 PIFF 빌리지 파빌리온) ▶ 관련기사 ◀☞[PIFF 피플]이창동 감독, '부산에서 뵙게 돼 반갑습니다~'☞[PIFF 무비]강동원의 파워, 미스터리 멜로 'M'(VOD)☞[PIFF 피플]부산영화제 첫 방문 정일우, "기무라 타쿠야 만나고 싶다"☞[PIFF 2007]부산을 붉게 물든 '스타 로드 레드카펫'(VOD)☞[PIFF 피플]배두나에 日 '클로즈드 노트' 감독 러브콜▶ 주요기사 ◀☞'조강지처 클럽' 출연 토모 교통사고후 응급실 후송☞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기사 미리보기 끝-->
2007.10.07 I 김은구 기자
부산영화제 첫 방문 정일우,  "기무라 타쿠야 만나고 싶다"
  • [PIFF 피플]부산영화제 첫 방문 정일우, "기무라 타쿠야 만나고 싶다"
  • ▲ 배우 정일우[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기무라 타쿠야를 만나고 싶어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신인배우 정일우는 영화제 개막식 직전인 4일 오후 이데일리 SPN과 가진 인터뷰에서&nbsp;이같은 바람을 밝혔다.&nbsp;자신도 연기자이지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에 동경하는 해외 스타를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은 일반 팬들이나 마찬가지인 듯했다.&nbsp;정일우는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한 드라마를 많이 봤고 팬이기도 하다"며 "기무라 타쿠야가 온다니 이번에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nbsp;하지만 기무라 타구야를 만나지 못하더라도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방문은 정일우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번이 생애 두번째 부산 방문, 더구나 처음 방문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배우라는 타이틀로 참석하게 됐기 때문이다.&nbsp;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정일우는 옴니버스 영화 '내 사랑'의 주연 중 한 역할을 맡아 최근 촬영을 마쳤다.&nbsp;정일우는 "2008년 열릴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정식으로 출연작을 들고 참석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nbsp;또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거침없이 하이킥'의 영화화와 관련, "불러주신다면 영광"이라며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관련기사 ◀☞[PIFF 2007]부산을 붉게 물든 '스타 로드 레드카펫'(VOD)☞[PIFF 피플]배두나에 日 '클로즈드 노트' 감독 러브콜☞[PIFF 2007]강수연-전도연 오픈토크, 영화제 측 미숙 진행에 의미 반감☞[PIFF 무비]'집결호', 전쟁 속 휴머니즘 담은 중국만의 블록버스터☞[PIFF 2007]'M' 기자회견 파행, "관심 많을 줄 몰랐다" 엉뚱한 사과▶ 주요기사 ◀☞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기사 미리보기 끝-->
2007.10.06 I 유숙 기자
부산을 붉게 물든 '스타 로드 레드카펫'(VOD)
  • [PIFF 2007]부산을 붉게 물든 '스타 로드 레드카펫'(VOD)
  • [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이민희PD]5일 밤.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부터 아쿠아리움 앞 파빌리온 입구까지 레드카펫이 깔려 수 많은 스타들이 해운대 가을바다의 밤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스타로드 레드카펫이라 불린 이 행사는&nbsp;지난 4일 개막한 제12회&nbsp;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탄생된 아시아 연기자 네트워크 ( APAN·Asia Pacific Actors Network ) 의 스페셜 이벤트 였습니다. 한국영화가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선전 포고한 APAN의 화끈한 팬서비스는 스타들에 목마른 팬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주었는데요. 강수연, 문소리-장준환 부부, 다니엘 헤니, 김태희, 수애, 윤은혜, 김민선, 고아라, 이정진, 하정우, 공효진, 류승범 등 대한민국&nbsp;인기 스타들의 레드카펫 위 뜨거운 현장을 이데일리 SPN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 관련기사 ◀☞[PIFF 피플]부산영화제 첫 방문 정일우, "기무라 타쿠야 만나고 싶다"☞[PIFF 피플]배두나에 日 '클로즈드 노트' 감독 러브콜☞[PIFF 2007]강수연-전도연 오픈토크, 영화제 측 미숙 진행에 의미 반감☞[PIFF 무비]'집결호', 전쟁 속 휴머니즘 담은 중국만의 블록버스터☞[PIFF 2007]'M' 기자회견 파행, "관심 많을 줄 몰랐다" 엉뚱한 사과▶ 주요기사 ◀☞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기사 미리보기 끝-->
2007.10.06 I 이민희 기자
배두나에 日 '클로즈드 노트' 감독 러브콜
  • [PIFF 피플]배두나에 日 '클로즈드 노트' 감독 러브콜
  • ▲ 배두나[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배두나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본 내 한류스타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본의 인기 멜로영화 감독으로 ‘클로즈드 노트’의 메가폰을 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배두나에 대해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배두나는 유키사다 감독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6일 해운대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배두나와 유키사다 감독은 과거 배두나가 출연한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의 일본 프로모션 당시 만난 인연이 있다. 유키사다 감독은 “당시 기획하고 있던 영화에 배두나를 캐스팅하려고 했는데 야마시타 노부시로 감독이 ‘린다 린다 린다’에 배두나를 먼저 캐스팅했다”며 “배두나는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타입의 배우다. 이번에 배두나와의 재회가 다음 작품으로 연결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비록 정식적인 제안은 아니었지만 공식석상에서 밝힌 캐스팅 의사인 만큼 유키사다 감독의 배두나에 대한 욕심을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유키사다 감독은 “‘플란다스의 개’, ‘괴물’ 등에서 배두나는 굉장히 친근감이 느껴졌고 또 당황스러워하고 놀라는 표정 연기는 스태미나가 느껴질 정도로 리얼리티가 뛰어나다”며 “일본 사람과 결혼한 한국인이 일본에서 생활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담긴 캐릭터가 좋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배두나는 “야마시타 감독과 ‘린다 린다 린다’를 촬영할 때 외국 감독의 눈에 비친 나의 매력이 한국에서 내가 겪은 것과 다른 부분이 많은 것 같았다”며 “감독이 나의 어떤 다른 부분을 발견하고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 외국 분들과 작업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 관련기사 ◀☞[PIFF 피플]강수연 전도연 오픈토크 행사에 몰린 국내외 영화팬☞[PIFF 2007]강수연-전도연 오픈토크, 영화제 측 미숙 진행에 의미 반감☞[PIFF 무비]'집결호', 전쟁 속 휴머니즘 담은 중국만의 블록버스터☞[PIFF 2007]'M' 기자회견 파행, "관심 많을 줄 몰랐다" 엉뚱한 사과☞[PIFF 무비]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 잇단 매진으로 국내 흥행 예고▶ 주요기사 ◀☞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기사 미리보기 끝-->
2007.10.06 I 김은구 기자
강수연-전도연 오픈토크, 영화제 측 미숙 진행에 의미 반감
  • [PIFF 2007]강수연-전도연 오픈토크, 영화제 측 미숙 진행에 의미 반감
  • ▲ 강수연-전도연 오픈토크 행사가 열린 해운대 빈폴 에비뉴 현장[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한국의 두 여배우 강수연과 전도연의 오픈토크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그러나 이 행사를 주최한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미숙한 진행으로 관객들의 불편을 초래, 행사의 의미를 반감시켰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6일 오후 6시 해운대 PIFF 빌리지 빈폴 에비뉴에서는 강수연과 전도연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강수연은 영화 ‘씨받이’로 1987년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전도연은 ‘밀양’으로 올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들 두 사람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드물다. 더구나 오픈토크는 이들이 직접 무대에서 대화를 나누고 관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 자리다. 당연히 관심은 높았고 행사 시작 전부터 1000명이 넘는 관객들이 행사장 주변을 빼곡히 에워쌌다. 관객들은 강수연이 “전도연은 질투가 날 정도로 연기를 잘 한다. 배우마다 색깔이 있는데 전도연은 내가 도저히 할 수 없는 부분을 갖고 있다”고 칭찬하고 전도연은 “중학생 때 강수연 선배가 출연한 영화 ‘청춘 스케치’를 보고 팬이 됐는데 사인을 받으려다 못받았다”고 한 것을 비롯해 이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강수연과 전도연도 관객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며 오픈토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이번 오픈토크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강수연과 전도연이 문제가 아니었다. 영화제 측이 사전에 이번 오픈토크의 장소를 해운대 PIFF 빌리지 야외무대로 정했다가 그 옆에 있는 빈폴 에비뉴로 옮긴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이날 오픈토크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행사장 주위에 둘러진 바리케이트 앞에서 구경을 한 한 부부는 “행사 시작 2시간30분 전인 오후 3시에 도착했지만 야외무대에서 행사 시작을 기다렸다”며 “행사장에 장소 변경에 대한 어떤 고지도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PIFF 무비]'집결호' 전쟁 속 휴머니즘 담은 중국만의 블록버스터☞[PIFF 2007]'M' 기자회견 파행, "관심 많을 줄 몰랐다" 엉뚱한 사과☞[PIFF 피플]이명세 감독 'M' 기자회견서 "동원아 땀 닦고 사진찍자~"☞[PIFF 무비]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 잇단 매진으로 국내 흥행 예고☞[PIFF 피플]송혜교 유지태 주연 '황진이', 설레이는 관객과의 만남▶ 주요기사 ◀☞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6 I 김은구 기자
'집결호', 전쟁 속 휴머니즘 담은 중국만의 블록버스터
  • [PIFF 무비]'집결호', 전쟁 속 휴머니즘 담은 중국만의 블록버스터
  • ▲ 영화 '집결호'[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중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영화 ‘집결호’가 4일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펑 샤오강 감독의 ‘집결호’는 중국의 ‘태극기 휘날리며’라고 불리는 영화로 실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팀이 전쟁신 특수효과에 참여해 할리우드 전쟁영화 못지않은 스펙터클한 영상을 만들어냈다. 영화는 중국 인민 해방군과 국민당의 전쟁이 한창이던 194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해방군 9연대 구즈디(장한위 분) 중대장은 46명의 부하들과 함께 폐광 지역 내 진지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연대장의 집결호(퇴각 호령)가 들리면 즉시 퇴각을 약속하고 전장에 나간 구즈디와 부하들은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지만 구즈디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할 때까지 집결호는 들리지 않는다. 결국 부하를 모두 잃은 구즈디는 자신이 실수로 집결호를 듣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죄책감과 시체도 찾지 못하고 이름 없이 죽어간 부하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줘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며 살아가게 된다. 전쟁 속의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집결호’는 바로 옆에서 터지는 포탄 소리에 귀가 먹먹해지고 일순간 정신을 잃어도 피를 철철 흘리며 죽어가는 전우를 보면서, 또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총을 들어야 했던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nbsp; ▲ 영화 '집결호'영화 초반부의 치열한 전투신은 중국판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태극기 휘날리며’로 불릴 정도로 사실적인 그림을 보여준다. 여기에 무엇을 위한 것인지도 모르고 싸우다 스러져간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면서 영화는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휴머니즘에 포커스를 맞춘다. 이는 구즈디가 무명씨로 죽어간 부하들의 이름을 되찾아가는 후반부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국내에는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 내에서는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장한위의 진솔하고 현실적인 연기와 코미디 영화를 주로 찍던 펑 샤오강 감독답게 간간이 섞인 유머러스한 장면들은 웃음과 감동을 준다.&nbsp;또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군인들이 하나하나 죽어가는 모습을 담은 슬로 장면은 전쟁이라는 커다란 사회적 소용돌이에 휘말려 힘없이 희생되는 인간의 나약함을 그림같이 담아낸다.‘집결호’는 영화 자체로 봤을 때 잘 만들어진 전쟁 영화임에 틀림없다. 이것이 중국 내에서는 최초의 블록버스터 전쟁 영화로 큰 의미가&nbsp;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집결호’가 중국 밖 해외 관객들에게도 의미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집결호’가 중국 전쟁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을지 모르나 이미 비슷한 영화들을 많이 접해온 다른 나라 관객들에게는 또 다른 할리우드식 휴머니즘 전쟁 영화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nbsp;있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PIFF 2007]강수연-전도연 오픈토크, 영화제 측 미숙 진행에 의미 반감☞[PIFF 2007]'M' 기자회견 파행, "관심 많을 줄 몰랐다" 엉뚱한 사과☞[PIFF 피플]이명세 감독 'M' 기자회견서 "동원아 땀 닦고 사진찍자~"☞[PIFF 무비]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 잇단 매진으로 국내 흥행 예고☞[PIFF 피플]송혜교 유지태 주연 '황진이', 설레이는 관객과의 만남▶ 주요기사 ◀☞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6 I 유숙 기자
'M' 기자회견 파행, "관심 많을 줄 몰랐다" 엉뚱한 사과
  • [PIFF 2007]'M' 기자회견 파행, "관심 많을 줄 몰랐다" 엉뚱한 사과
  • ▲ 왼쪽부터 이명세 감독과 강동원, 공효진, 이연희(사진=김정욱기자)[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준비부족 및 미숙한 진행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영화 'M'(감독 이명세) 기자회견의 파행을 불러왔다.&nbsp;6일 오후 4시부터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시드니홀에서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행사로 갈라프리젠테이션 상영작 'M'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었다. 공식 행사인 만큼 준비 및 진행은 영화제 측이 담당했다.&nbsp;'M'은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이날 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몰려들어 행사 시작을 기다렸다. 이명세 감독과 주연배우인 강동원, 공효진, 이연희도 사전에 도착해 행사 준비를 했다.&nbsp;그러나 기자회견은 당초 예정보다 30여분 늦게 시작됐고&nbsp;다음 일정도 정해져 있어 결국 기자회견은 채 20분도 진행되지 못했다. 분위기도 냉랭해졌다.&nbsp;'M'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임에도 영화제 측은 이를&nbsp;감안하지 못하고 취재진을 수용할 수도 없을 정도로 협소한&nbsp;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연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이에 대해&nbsp;주최측은 "영화제 시작 이후 이곳에서 갈라 프리젠테이션 작품들을 계속 소개해왔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고 아울러 이명세 감독, 강동원, 공효진이라는 배우의 인기가 이토록 폭발적인지 몰랐다"며 어처구니 없는 사과했다.&nbsp;영화제의 가장 소중한 소재가 영화임에도&nbsp;상영작 및 출연진에 대한 사전 인식이&nbsp;부족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nbsp;것이다.덕분에&nbsp;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었던 배우들도 냉랭해진 분위기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강동원은 "1년 만에 공개석상에 참석했는데 분위기가 좀 그렇다"며 "어쨌든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잘 부탁드린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이명세 감독과 강동원이 두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M'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는 국내 영화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M'은 '천년학' '빨간풍선' '881' 등의 작품과 함께 거장들의 신작을 보는 갈라 프리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소개된다.▶ 관련기사 ◀☞[PIFF 피플]강동원 공효진 주연 영화 'M', 부산서 기자회견☞[PIFF 피플]이명세 감독 'M' 기자회견서 "동원아 땀 닦고 사진찍자~"☞[PIFF 무비]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 잇단 매진으로 국내 흥행 예고☞[PIFF 피플]송혜교 유지태 주연 '황진이', 설레이는 관객과의 만남☞[PIFF 피플]'커플링?' 부산 찾은 송혜교, 반짝반짝 반지 눈길▶ 주요기사 ◀☞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6 I 박미애 기자
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 잇단 매진으로 국내 흥행 예고
  • [PIFF 무비]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 잇단 매진으로 국내 흥행 예고
  • ▲ 5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히어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무라 타쿠야[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일본 영화 ‘히어로’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에서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히어로’는 한국에 첫 선을 보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5일 부산 해운대 야외상영장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겸해 상영된 ‘히어로’는 지난 9월21일 예매오픈 하루만에 5000석의 티켓이 매진됐다. 이어 ‘문화셔틀사업-영화삼국지’ 프로그램의 하나로 6일 오후 2시부터 CGV 대연에서 상영된 ‘히어로’의 티켓은 현장에서만 판매됐는데도 역시 판매시작 직후 108석 모두 동이 났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상영될 예정인 한국영화 ‘황진이’의 경우 오전이 지나도 티켓이 남아있어 대조를 이뤘다. ‘히어로’는 후지TV에서 방송된 같은 제목의 일본 인기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단순 상해치사사건 뒤에 감춰진 거대 권력의 음모에 맞서는 행동파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 분)의 끈질긴 추적과 활약을 담는다.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가 드라마에 이어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히어로’도 한국에서 케이블TV를 통해 방송돼 일본 드라마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사진=김정욱 기자>&nbsp;▶ 관련기사 ◀☞[PIFF 피플]바다 건너 부산 찾은 '기무라 타쿠야'(VOD)☞[PIFF 툰]'히어로' 기무라 타쿠야...'청국장 맛 좀 볼까?'☞[PIFF 피플]스즈키 마사유키 감독과 기무라 타쿠야, '히어로' 기대해주세요☞[PIFF 피플]기무라 타쿠야 "한국배우 집중력 뛰어나, 여배우들은 다들 예뻐"☞[PIFF 피플]살인미소 기무라 타쿠야, 14년째 안기고 싶은 배우 1위&nbsp;▶ 주요기사 ◀☞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6 I 김은구 기자
 베일 벗은 미스터리 멜로 'M'(VOD)
  • [PIFF 2007] 베일 벗은 미스터리 멜로 'M'(VOD)
  • [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이민희PD] 강동원, 공효진, 이연희 주연의 영화 'M'&nbsp; 감독 및 배우들 무대인사가 부산 해운대 피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5일 오후 3시30분에 진행됐습니다.&nbsp;'M' 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꿈과 현실을 오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멜로영화로 '인정사정 볼것없다' , '형사 듀얼리스트(Duelist)' 로 유명한 이명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nbsp;'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으로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 강동원과 미모와 개성을 겸비한 공효진, 이연희의 캐스팅으로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이날 무대인사엔 이명세 감독과 공효진, 이연희가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는데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받았을 정도로 작품의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기대되는 영화 'M'의 무대인사 현장을 이데일리 SPN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 관련기사 ◀☞[PIFF 가이드] 6일 스케줄 '강수연-전도연 오픈토크'☞[PIFF 피플]오지호, 살인미소로 해운대 해변가에 훈풍☞[PIFF 피플]문소리-장준환 부부, 개막식 이어 스타로드 동행☞[PIFF 피플] 류승범, 부산서 동료 배우들에 디제잉 실력 뽐내☞[PIFF 피플]바다 건너 부산 찾은 '기무라 타쿠야'(VOD)▶ 주요기사 ◀☞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6 I 이민희 기자
 6일 스케줄 '강수연-전도연 오픈토크'
  • [PIFF 가이드] 6일 스케줄 '강수연-전도연 오픈토크'
  • ▲ 6일 오후 6시 오픈토크를 하는 전도연(왼쪽)과 강수연낮 12시 : 시네-ERP 및 시나리오 프로그램 시연 및 설명회(파라다이스 호텔 카프리룸) 낮 12시 : 영화 '좋지 아니한가' 무대인사(해운대 PIFF 빌리지 야외무대) 오후 1시 : 영화 '수' 무대인사(남포동 PIFF 광장) 오후 1시30분 : AND(아시아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마스터클래스(스펀지 5층) 오후 2시 : 영화 '881' 무대인사(남포동 PIFF 광장) 오후 4시 : 영화 '클로즈드 노트' 무대인사(해운대 PIFF 빌리지 야외무대) 오후 4시 : 영화 'M' 기자회견(파라다이스 호텔 시드니룸) 오후 6시 : 월드 액터스 오픈 토크-강수연, 전도연(해운대 PIFF 빌리지 야외무대) 오후 6시 : 자원봉사자 홈커밍데이 파티(아르피나 그랜드볼룸) 오후 6시 : 네이버 영화 광고주를 위한 파티(그랜드 호텔 파비앙) 오후 7시 : 에드워드 양 세미나(스펀지 5층) 오후 8시30분 : 프랑스의 밤(파라다이스 호텔 카프리룸) 오후 9시30분 : 아시아 영화인의 밤-고(故) 에드워드 양 핸드프린팅 진행, 에드워드양 부인 카일리 펑 아시아 영화인상 대리 수상, 아들 션 양 대리 핸드 프린팅, 사브리나 바라체티, 장 프랑수와 로제(한국영화 공로상 수상) 참석(파라다이스 호텔 그랜드볼룸) 오후 10시 : 네이버와 함께하는 시네마틱 러브(해운대 야외상영장 계측실) 오후 11시 : KM 컬처와 함께하는 세터데이 나이트(파라다이스 호텔 신관가든)▶ 관련기사 ◀☞[PIFF 2007]베일 벗은 미스터리 멜로 'M'☞[PIFF 피플]오지호, 살인미소로 해운대 해변가에 훈풍☞[PIFF 피플]문소리-장준환 부부, 개막식 이어 스타로드 동행☞[PIFF 피플]류승범, 부산서 동료 배우들에 디제잉 실력 뽐내☞[PIFF 피플]바다 건너 부산 찾은 '기무라 타쿠야'(VOD)▶ 주요기사 ◀☞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6 I 김은구 기자
 류승범, 부산서 동료 배우들에 디제잉 실력 뽐내
  • [PIFF 피플] 류승범, 부산서 동료 배우들에 디제잉 실력 뽐내
  • ▲ 영화배우 류승범[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배우 류승범이 동료 배우들 앞에서 멋진 디제잉&nbsp;실력을 뽐냈다. 류승범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린 4일 밤 100여명의 배우들과 연예 관계자들 앞에서&nbsp;수준급 디제잉 실력을 선보이며&nbsp;흥겨운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개막식 후 오후 11시께 해운대 메리제인 클럽에서 열린 배우의 밤 행사에 참석한 배우들 사이에 류승범이 부산의 한 호텔 클럽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는&nbsp;소식이 퍼졌고 대다수의 배우들이 이 클럽에 다시 모여 그들만의 2차(?)를 즐겼다. 이 자리에서 류승범은 평소 각종 공연과 클럽에서 뽐내온 프로페셔널한 디제잉 실력으로 동료 배우들을 놀라게 했다. 한 영화 관계자는 “류승범의 디제잉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혀를 내두를 정도”라며 “덕분에 배우들도 주위 시선 의식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현재 영화 ‘라듸오 데이즈’에서 조선 최초의 라디오 PD 역할을 맡은 류승범은 촬영 중에도 짬을 내 12회 부산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nbsp;▶ 관련기사 ◀☞[PIFF 피플]바다건너 부산 찾은 '기무라 타쿠야'(VOD)☞[PIFF 2007]문희경 황보라 유아인 부산영평상 수상 "좋지 아니한가~"☞[PIFF 툰]'히어로' 기무라 타쿠야...'청국장 맛 좀 볼까?'☞[PIFF 2007]영화 'M' 바닷바람 맞으며 야외광장서 무대인사☞[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전문가가 뽑은 PIFF 베스트&워스트 드레서&nbsp;▶ 주요기사 ◀☞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행복' 황정민, 편집 안됐다면 맞아 죽을 뻔한 장면☞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5 I 유숙 기자
바다 건너 부산 찾은 '기무라 타쿠야'(VOD)
  • [PIFF 피플]바다 건너 부산 찾은 '기무라 타쿠야'(VOD)
  • [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이민희PD] 11월 1일 국내 개봉을 앞둔 일본영화 '히어로' 의 기무라 타쿠야가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초대를 받아 방한, 5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1988년 아이돌그룹인 SMAP을 결성해 지금까지 20여년동안 변하지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입니다. 20여년동안 정상을 지키고있는 톱스타 답지않은 겸손함과 매너있는 모습이 의외였는데요. 그 모습에서 그가 왜 한결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음악보다 연기에 더 큰 매력을 느낀다는 히어로 기무라 타쿠야. 그의 솔직담백하고 겸손한 모습을 이데일리 SPN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관련기사 ◀☞[PIFF 피플]다니엘 헤니-김아중, '저희가 오늘 주인공이에요~'☞[PIFF 2007]문희경 황보라 유아인 부산영평상 수상 "좋지 아니한가~"☞[PIFF 툰]'히어로' 기무라 타쿠야...'청국장 맛 좀 볼까?'☞[PIFF 2007]영화 'M' 바닷바람 맞으며 야외광장서 무대인사☞[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전문가가 뽑은 PIFF 베스트&워스트 드레서&nbsp;&nbsp;▶ 주요기사 ◀☞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행복' 황정민, 편집 안됐다면 맞아 죽을 뻔한 장면☞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PIFF 피플]'히어로' 감독 "이병헌 미소는 남자가 봐도 예뻐"<!--기사 미리보기 끝-->
2007.10.05 I 이민희 기자
문희경 황보라 유아인 부산영평상 수상 "좋지 아니한가~"
  • [PIFF 2007]문희경 황보라 유아인 부산영평상 수상 "좋지 아니한가~"
  • ▲ 제8회 부산영평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문희경과 여자신인상 황보라, 남자신인상 유아인(왼쪽부터)[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서 가족으로 호흡을 맞춘 문희경, 유아인, 황보라가 제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부산영평상) 시상식에서 동반 수상했다. 문희경과 유아인, 황보라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5일 오후 7시30분 부산 해운대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부산영평상 시상식에서 각각 여우조연상과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문희경과 황보라는 ‘좋지 아니한가’로, 유아인은 ‘우리에게 내일이 없다’로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우주연상은 ‘우아한 세계’의 송강호, 여우주연상은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예지원, 남우조연상은 ‘타짜’의 김윤석이 각각 수상했다. 감독상은 ‘오래된 정원’의 임상수, 신인감독상은 ‘기담’의 정범식, 정식 형제, 심사위원 특별상은 ‘비상’의 임유철 감독, 각본상은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차지했다. 이 외에 이필우기념상은 라상원, 특별공헌상은 영화평론가 변인식, 촬영상은 ‘오래된 정원’의 김우형 촬영감독이 각각 받았다. 올해 부산영평상에서는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움을 겪은 영화계를 반성한다는 뜻으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은 선정하지 않았고 총 13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 관련기사 ◀☞[PIFF 피플]바다건너 부산 찾은 '기무라 타쿠야'(VOD)☞[PIFF 툰]'히어로' 기무라 타쿠야...'청국장 맛 좀 볼까?'☞[PIFF 피플]이명세 감독 "인터넷 발달로 영화 정보 공개될까 우려"☞[PIFF 피플] 공효진 "이명세 감독, 맞먹을 수 있을 것 같이 천진난만"☞[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전문가가 뽑은 PIFF 베스트&워스트 드레서&nbsp;&nbsp;▶ 주요기사 ◀☞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행복' 황정민, 편집 안됐다면 맞아 죽을 뻔한 장면☞윤인구 아나운서, 1400 하객 축복 속 결혼... '10월의 신랑 행복해요'☞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5 I 김은구 기자
이명세 감독 "인터넷 발달로 영화 정보 공개될까 우려"
  • [PIFF 피플]이명세 감독 "인터넷 발달로 영화 정보 공개될까 우려"
  • ▲ 영화감독 이명세[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인터넷이 너무 발달돼 영화 볼 때 흥미 떨어질까 정보 공개 못했다.” 새 영화 ‘M’으로 돌아온 이명세 감독이 그동안 ‘M’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숨겨왔던 이유를 밝혔다. 이명세 감독은 5일 오후3시30분 부산 해운대 PIFF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M’이 베일에 쌓여있던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인터넷이 발달됐기 때문”이라며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너무 많이 빠져나가면 영화를 볼 때 흥미를 잃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하지만 사실 후반작업이 어제 끝나서 보여드릴 수가 없었던 것도 한 이유다”고 답했다. 이 감독은 또 이날 무대인사를 함께한 공효진과 이연희의 캐스팅 배경에 대해 공효진은 연기력을, 이연희는 눈을 꼽았다. 이 감독은 “(공효진은) 이 영화의 중심을 잡아줄 사람이 필요했고 그 역할은 연기력이 뛰어난 사람만이 할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공효진이 해줬으면 했는데 몇 번의 고사 끝에 간신히 작업을 함께 할 수 있었고 그 존재감을 영화 속에서 느끼게 해줬다”며 “이연희는 처음 봤을 때 눈을 보고 ‘이연희가 미미’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세 감독은 특유의 추상적인 답변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 감독은 제목 ‘M’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영화를 보면 제목이 왜 M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로, 상반된 느낌의 장르가 만난 미스터리 멜로는 어떤 영화냐는 질문에는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사랑이란 그 자체가 미스터리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래서 이 영화가 미스터리 멜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명세 감독이 영화 ‘형사 Duelist’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신작 ‘M’은 소설가 한민우(강동원 분)의 기억과 망각에 대한 이야기로 강동원 외에 공효진, 이연희가 여자 주인공으로 나선다. 미스터리 멜로물 ‘M’은 6일 부산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 첫 상영되고 오는 26일 개봉된다. 한편, 이날 무대인사에는 주인공 강동원이 불참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강동원은 6일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PIFF 피플] 공효진 "이명세 감독, 맞먹을 수 있을 것 같이 천진난만"☞[PIFF 2007]영화 'M' 바닷바람 맞으며 야외광장서 무대인사☞'M' 이명세 논란 다시 불러 일으킬까?☞강동원 주연 'M', 부산국제영화제서 국내 첫 선☞[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전문가가 뽑은 PIFF 베스트&워스트 드레서&nbsp;&nbsp;▶ 주요기사 ◀☞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행복' 황정민, 편집 안됐다면 맞아 죽을 뻔한 장면☞[PIFF 피플]기무라 타쿠야 "한국배우 집중력 뛰어나, 여배우들은 다들 예뻐"☞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5 I 유숙 기자
 공효진 "이명세 감독, 맞먹을 수 있을 것 같이 천진난만"
  • [PIFF 피플] 공효진 "이명세 감독, 맞먹을 수 있을 것 같이 천진난만"
  • ▲ 영화배우 공효진[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이명세 감독님, 가끔은 맞먹을 수 있을 것 같이 편안해” 영화배우 겸 탤런트 공효진이 새 영화 ‘M’을 통해 만난 이명세 감독에 대해 말했다. 공효진은 5일 오후3시30분 부산 해운대 PIFF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같이 작업했던 선배들에게 무섭고 철저한 분이라고 들었다”며 “‘눈썹을 3mm만 움직여주세요’ 이런 식의 연기 지시를 하신다고 해서 촬영 전 걱정이 많았다”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이어 “실제로 겪어본 이명세 감독님은 친구같이 편안하고 천진난만한 분”이라며 “가끔은 맞먹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즐겁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셨다”고 이명세 감독에 대한 느낌을 덧붙였다. 한편, 활달한 역할을 주로 맡다 이번 영화로 캐릭터 변신을 한 공효진은 “‘M’의 은혜 역은 그동안 내가 했던 직설적이고 표현력 강한 이미지와 반대”라며 “답답하고 애타는 마음을 한번도 약혼자(강동원 분)에게 표현하지 못하고 그 사람의 사랑을 기다리기만 하는 인물”이라고 새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그동안 한번도 부잣집 딸 역할을 해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부잣집 딸 역을 맡아 의상도 아주 엘레강스하다”며 “아직 나도 편집본을 보지 못했는데 부담되면서도 동시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명세 감독의 ‘M’은 강동원, 공효진, 이연희 주연으로 공효진은 주인공인 소설가 민우의 약혼녀 은혜 역을 연기한다. 미스터리 멜로물 ‘M’은 6일 부산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 첫 상영되고 오는 26일 개봉된다.▶ 관련기사 ◀☞[PIFF 피플]이명세 감독 "인터넷 발달로 영화 정보 공개될까 우려"☞[PIFF 2007]영화 'M' 바닷바람 맞으며 야외광장서 무대인사☞[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전문가가 뽑은 PIFF 베스트&워스트 드레서☞'M' 이명세 논란 다시 불러 일으킬까?☞강동원 주연 'M', 부산국제영화제서 국내 첫 선&nbsp;▶ 주요기사 ◀☞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행복' 황정민, 편집 안됐다면 맞아 죽을 뻔한 장면☞[PIFF 피플]기무라 타쿠야 "한국배우 집중력 뛰어나, 여배우들은 다들 예뻐"☞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5 I 유숙 기자
 전문가가 뽑은 PIFF 베스트&워스트 드레서
  • [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전문가가 뽑은 PIFF 베스트&워스트 드레서
  • ▲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최고의 베스트드레서로 꼽힌 수애[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별들의 스타일 전쟁, 올해의 승자는 누구?' 지난 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야외무대에선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하게 그 막을 올렸다. 폭우가 쏟아지는 짓&#45007;은 날씨에도 레드카펫 위 스타들에게선 빛이 났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올해도 수많은 국내외 스타들이 부산을 찾았고, 레드카펫 위에서 그들은 부산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스타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물론 그 중에는 난감한 의상 선택으로 패션 감각에 의심을 산 스타도 있다. 영화제 열기만큼이나 뜨거웠던 레드카펫 위 스타들의 패션 경합. 패션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인트렌드 대표, 김새롬 '싱글즈' 패션 에디터, 강민정 '럭셔리' 패션 에디터 등 이데일리 SPN 스타일 평가단의 도움을 얻어 레드카펫 위 베스트 스타와 워스트 스타를 꼽아봤다. ▲ PIFF 베스트드레서 3인 수애, 강성연, 최강희(왼쪽부터)◇ PIFF 베스트드레서 "역시 수애는 레드카펫 최고 베스트드레서" Prefect...수애 수애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레드카펫 룩 최고의 베스트드레서'라는 찬사를 이어갔다. 스타일 평가단 만장일치로 수애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퍼펙트 베스트드레서에 선정됐다.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완벽 그 자체다' '우아함을 아는 스타다' 등 평가위원들 사이에선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영화제에서 수애는 정찬의 오뜨 꾸띄르 드레스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가을이라는 계절감을 고려한 그라데이션 된 골드 브라운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한 점도 평가단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내추럴한 느낌의 컬러 그라데이션은 올해 트렌드이기도 하다. 수애는 컬러면에서 유행 코드를 충실히 담아내는 동시에 우아한 어깨라인과 날씨한 허리라인 등을 세련되게 살려낸 디자인을 선택함으로서 단아하면서도 고전적인 자신의 매력까지 충실히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레스에 더해진 핑크색 클러치백과 주얼리의 조화도 레드카펫 위 그녀를 더욱 빛나게 만든 요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수애가 입은 드레스는 '암살라 바이 누나 디미엘레' 제품이고, 신발은 지미추, 클러치백은 주디스 리버. Best...강성연 '유행코드를 읽으면 베스트드레서가 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 스타 강성연이 바로 그랬다. 1940년대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즐겨 선보여온 클래식 룩은 2007년 F/W 시즌 핫 트렌드. 강성연은 바로 이 1940년대 복고 스타일을 2007년 버전으로 훌륭하게 소화해내 올해 PIFF의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 강성연은 가슴이 깊게 패인 브이존을 강조한 홀터넥 스타일의 드레스로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런 아름다움을 뽐내 보였다. 여기에 레드컬러로 강렬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더한 점도 평가단의 눈길을 잡아 끄는 요소로 작용했다. 클리비즈 스타일의 드레스에 목걸이 없이 귀고리로만 포인트를 준 점도 패셔니스타다운 면모. 평가단으로 참여한 패션 전문가들은 영화 '왕의 남자' 이후 놀라운 속도로 세련미를 더해가고 있는 강성연의 성장 속도에 일제히 놀라움을 표해 보이기도 했다. '비로소 강성연이 옷을 입는 맛'을 알게 된 듯 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 So So...최강희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선 검정색 롱 드레스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고아라, 이소연, 강은비 등 젊은 스타들이 대거 최근 유행하는 미니드레스 입고 나와 대조를 보이기도 했다. 롱드레스 최고 베스트드레서가 수애였다면 미니드레스를 입은 젊은 여배우 중에서 단연 돋보였던 스타는 바로 최강희다. 심플하지만 섹시한 커팅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보디라인을 아름답게 살려낸 최강희는 섹시한 듯 하면서도 젊고 트렌디한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언뜻 보면 별반 신경 안 쓴 듯 보이지만 은근한 내공이 필요한 스타일. 최강희가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된 이유다. ▲ PIFF 워스트드레서 3인 이하나, 윤은혜, 김소연(왼쪽부터)◇ PIFF 워스트드레서 "엉뚱하게 '튄' 그녀들... 이하나, 윤은혜, 김소연" Terrorist...이하나 옷 입기의 제 1 원칙은 T.P.O(시간, 장소, 상황)를 고려한 의상 선택이다. 이는 레드카펫 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이하나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의상은 T.O.P를 깡그리 무시한 스타일로 평가단의 인상을 어둡게 했다. 무엇이든 과하면 부족한만 못한 법. 이번 영화제에서 배우 이하나가 선보인 의상은 튀거나 혹은 과한 것 일색이었다. 재킷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미꽃 모양의 클러치백과 과하게 포인트를 넣은 원피스가 가장 큰 NG 포인트로 지적됐고, 검정색 투명 스타킹은 오히려 다리를 더욱 굵어보이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블랙과 레드로 과하게 컬러를 맞추려 의식한 점도 세련된 옷입기라고 보기 힘들다. Worst...윤은혜 '옷 잘 입는 스타 윤은혜가 왜 그랬을까....'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익히 알려져 있는 윤은혜의 선택은 평가단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가장 크게 문제로 지적된 부분은 드레스의 어중간한 길이. 윤은혜는 신체 비율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의상 선택으로 워스트드레서에 꼽혔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드레스 길이에 발목을 댕강 잘라 놓은 듯한 느낌의 앵클 스트랩 슈즈는 그녀의 긴 다리를 매우 짧아 보이게 했다는 평. 또한 드레스의 컬러 선택에 있어서도 좀 더 신중을 기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Bad...김소연 이번 영화제에서 초절정 섹시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스타가 있다. 바로 김소연이 그 주인공. 하지만 패션 전문가들은 '화제를 모으기엔 충분했을지 몰라도 영화제의 격조와 품격에 맞는 의상이라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김소연을 워스트로 꼽았다. 김소연이 입은 드레스는 디자이너 엠마뉴엘 웅가로 의상으로 가슴 굴곡이 훤히 드러나는 도발적인 라인을 특징으로 한다. 이 드레스는 엠마뉴엘 웅가로 컬렉션에서도 앞서 선보여진 바 있다. 김소연은 이날 드레스 한벌로 각국 미디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지만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연출해 보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PIFF 2007] 개막식 레드카펫을 빛낸 스타들☞[PIFF 피플]레드카펫에서 빛나는 수애의 단아한 미소☞[PIFF 피플] 김소연, 파격 섹시 드레스로 눈길 확~☞[최은영의 패셔니스타]'드레스 전쟁'의 전설 된 두 여자 톱스타☞[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시상식보다 치열! '레드카펫' 드레스 전쟁&nbsp;▶ 주요기사 ◀☞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행복' 황정민, 편집 안됐다면 맞아 죽을 뻔한 장면☞[PIFF 피플]기무라 타쿠야 "한국배우 집중력 뛰어나, 여배우들은 다들 예뻐"☞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5 I 최은영 기자
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
  • 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
  • ▲ MBC '태왕사신기'와 SBS '로비스트'[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블록버스터 수목드라마 MBC ‘태왕사신기’와 SBS ‘로비스트’가 이번 제2차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태왕사신기'와 '로비스트'는 당초 지난 3일 처음 맞닥뜨릴 예정이었으나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대결은 일주일 뒤로 미뤄졌는데 이 편성 변경이 두 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 목요일인 지난 3~4일 남북정상회담 관련 특집 편성에 밀려 '태왕사신기'는 일주일 결방됐고 '로비스트'는 첫 방송 시점이 일주일 늦춰졌다. 한류스타 배용준이 주인공 담덕 역으로 출연 중인 '태왕사신기'는 지난 9월10일 ‘태왕사신기 스페셜’로 포문을 연 뒤 방송 첫 주 3일 연속 방영이라는 파격 편성으로 시청률 바람몰이에 성공했다. ‘태왕사신기’는 20%(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로 시작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하지만 스토리의 연속성이 중요한 드라마에서 3~4일 결방은 시청률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태왕사신기’ 전에 방영됐던 ‘개와 늑대의 시간’의 경우 8월16일 16.7%(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보다 앞섰지만 그 다음 주인 8월22일 올림픽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축구 경기로 인해 결방되면서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틈을 탄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18.7%(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올려 ‘개와 늑대의 시간’을 앞서가기 시작했고 결국 ‘개와 늑대의 시간’은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과의 시청률 경쟁을 힘겹게 치렀다. ‘개와 늑대의 시간’ 제작진은 드라마 종영 후 11회 결방이 시청률 상승에 결정적인 악재로 작용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결방이 시청률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한 사례다. 더구나 MBC는 방송 전날인 2일 오후 뒤늦게 '태왕사신기'의 3~4일 결방을 고지해 시청자들의 비난도 받았다. 반면 SBS는 느긋하다. ‘로비스트’의 방영이 일주일 연기됐지만 어차피 첫회 방송이다. '로비스트'의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은 있을지언정 방송을 한주 쉬었다고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은 만들지 않았다. 오히려 '태왕사신기'가 일주일 결방으로 연속성이 끊기면서 시청자들이 선택 드라마를 변경할 여지가 만들어졌다. 더구나 '로비스트'는 첫 방송을 하는 10일과 11일 각각 2회씩 '로비스트' 연속 편성을 한다. '태왕사신기'와 맞붙는 시간대에는 시청률 경쟁에서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이후에는 시청자들을 끌어들여 드라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태왕사신기'의 시청자들도 빼앗아 오겠다는 복안이 깔린 편성이다. '로비스트'는 총 1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드라마로 송일국과 장진영이 국제무기로비스트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 관련기사 ◀☞'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배용준, '태사기' 8회서 액션신... 마침내 태왕 각성하나☞'태사기' 결방, 뒤늦은 편성변경 고지에 시청자 불평 "너무하네~"☞[베일 벗은 '로비스트']이현우 등 '태사기' 아역들 초반 시청률 주도☞[베일 벗은 '로비스트']'태사기'엔 없는 재미... 전차, 군함 등 눈길&nbsp;▶ 주요기사 ◀☞[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전문가가 뽑은 PIFF 베스트&워스트 드레서☞'행복' 황정민, 편집 안됐다면 맞아 죽을 뻔한 장면☞[PIFF 피플]'히어로' 감독 "이병헌 미소는 남자가 봐도 예뻐"☞[PIFF 피플]기무라 타쿠야 "한국배우 집중력 뛰어나, 여배우들은 다들 예뻐"☞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
2007.10.05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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