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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닮은 김윤아의 이중적 매력(인터뷰)
  • 숲을 닮은 김윤아의 이중적 매력(인터뷰)
  • ▲ 가수 김윤아(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김윤아(36)는 '숲'을 닮았다. 녹음이 어우러진 숲에는 생명력이 가득한 듯 보이지만 스산함이 동시에 숨어있다. 프랑스 출신 유명 작가 미셀 트루니에는 수필집 '외면일기'에서 숲의 음침함에 대해 '나무들이 서로를 미워하며 저마다 공간과 빛을 차지하려고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숲 속에 들어가면 강제수용소 같은 증오의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바라봤다. 자우림의 김윤아가 빛이라면 솔로 김윤아는 그림자다. '헤이 헤이 헤이'·'매직 카펫 라이드'·'하하하송'. 자우림의 김윤아가 유쾌·발랄했다면 '봄날은 간다'·'야상곡'의 솔로 김윤아는 침잠의 이미지가 강하다.6년 만에 솔로 3집 '315360'으로 돌아온 김윤아. 하지만 그의 이번 음반에는 김윤아의 빛과 그림자가 공존했다. "처음으로 자신을 보여준 음반"이라는 게 김윤아의 말. 그녀는 우연찮게도 음반 재킷 속에서도 숲 속에 갇혀 있었다. 6월의 이른 여름 볕이 유난히도 따뜻했던 어느 날. 김윤아는 행복하면서도 슬펐던 자신의 음악 그리고 일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환한 미소와 그늘을 동시에 머금은 채. -6년 만의 솔로 음반이다.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다. ▲ 그간 자우림 7집과 미니 음반이 나와 일은 계속했다. 인생의 솔로(아들 민재 출산)가나오기도 했고.(웃음) 솔로 3집은 지난해 늦여름부터 시작했다. 음반에 대한 생각은 항상 머릿속에 있다. 자우림 하면서도 계속 솔로 음반에 대한 구상을 해왔다. -음반 제목이 '315350'이다. 세상에 태어나 살아온시간(36세×365일×24시간)을 뜻하는 걸로 알고 있다. 음반 제목으로 삼은 이유가 궁금하다. ▲ 이번 음반에는 내 경혐을 가사에 녹였다. 나한테 전에는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스타일의 작업이었다. 음반을 관통하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내 인생이 없었다면 나오지 못했을 음반이었기에 그렇게 지었다. -자신을 드러낸 김윤아, 변화가 느껴진다. ▲ 나에게도 생소한 접근이자 결과물이다. 내가 지금까지 음악을 업으로 삼을 수 있었던 것은 나를 지지해줬던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감사한 일이다. 되돌아 보니 이 부분이 해가 지날수록 스스로에게 가치있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지지에 용기를 얻어 '그래, 이제 너를 드러내도 돼'란 용기를 얻은 것 같다. -'315350'은 김윤아의 '민 낯'이다. 타이틀곡 '고잉 홈'(Going Home)은 사기를 당한 남동생의 이야기를 다뤘고 '에뜨왈르'는 엄마가 되면서 느낀 신비로운 체험을 가사에 녹였다. '검은강'은 김윤아 특유의 어두움이 노래에 짙게 베여있다. '캣 송'은 로드킬 당한 동물들을 위한 일종의 진혼곡이다. ▲ '검은 강'과 '캣 송'이 사실 가장 내 본질에 가까운 노래다. '검은강'에서 다루고 있는 테마는 아주 오랫동안 괴롭히고 있는 풀리지 않은 나의 화두이기도 하고. '왜 인간은 이렇게 어리석을까', '왜 사람은 이렇게 살고 있을까'가 내가 천착하고 있는 테마다. -솔로 음반이 나올때마가 김윤아의 팬들은 가사에 집중한다. 김윤아의 스토리텔링에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얘기다. ▲ 나는 쓸 데 없이 눈이 높다. 문학을 좋아해 보는 눈은 있으나 글 쓰는 함량이 부족하다. 그래서 가사 쓸 때마다 죽어버리고 싶은 그런 기분이다.(웃음) 문학과 음악을 동시에 좋아하다보니 좀 더 진중하게 접근하자는 생각을 항상 안고 산다. 음과 언어의 궁합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고. ▲ 가수 김윤아-한 방송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음악할 만한 곳이다'란 말을 한 적이 있다. 김윤아와 비슷한 또래 혹은 연배의 뮤지션들은 '대한민국 음악시장은 죽었다'고 고충을 털어놓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의외의 발언이다. ▲ 나는 음반 시장이 안좋았을 때 데뷔했다. IMF 이후 데뷔했으니까. 자우림 데뷔 음반도 2만장 정도 나간 걸로 알고 있다. 그 전에는 50만장 이렇게 나가고 그런 것을 생각하면 형편없는 스코어다. 그래서 음반 시장이 호황일 때 승승장구 하던 가수들에 비해 난 그 체감 기준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자우림은 항상 아웃사이더였다. 가요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해본적이 없고 음반 판매량에서 10위권에 든 적이 없다. 그럼에도 꾸준히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솔로가수로서는 올해가 횟수로 데뷔 10년차다. (김윤아는 지난 2001년 첫 솔로 음반을 냈다.) ▲ 짬짬이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든다.(웃음) 자우림의 김윤아는 사실 여자 김윤아의 일부이긴 하지만 나와 다른 구석이 많다. 일종의 페르소나(가면)라고 할까. 하지만 자우림은 나에게 각별하다. 멤버 네 명이 모일때면 입을 모아 '우린 현재진행형인 청춘'이라고 할 정도니까. 그래서 없던 힘도 생긴다. 하지만 자우림에만 갇혀 자아를 잃어버릴까 두려운 것을 솔로로 풀고 있는 것 같다. -소속사를 옮겼다. 자우림 멤버 구태훈이 대표로 있는 사운드홀릭으로. 좋은 점과 나쁜 점은 무엇인가. ▲ 배려를 많이 해준다. 너무 많이 해줘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하지만 투자를 많이 해주니 거꾸로 걱정도 된다.(웃음) -자우림 음반은 언제쯤 나오나. ▲ 내년 가을 이후가 될 것 같다. 지금 구상중이다. -최근 운영하고 있는 미투데이를 보니 6·2 지방선거에 대해 재미있는 글을 남겼더라. '나의 짧은 고민이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 모두 후보를 결정하려고 연구하고 있지? 면접도 없이 직원을 채용할 수는 없잖아!'란 말이 인상적이었다. 그러고보면 사회적인 발언도 적극적이었던 것 같다. ▲ 내가 그랬나? 다만 내가 사회적으로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되도록 음악 안에서 소화하자는 주의다. 그리고 그 메시지가 음악 안에서 시어로서 가치가 있을 때만 싣는다. -최근 들어 뮤지션들의 사회적 발언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사회 비판적 노래도 그렇고. ▲ 동의하기 어렵다. 우리(자우림)가 활동할 때만 해도 자기 생각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2000년대부터는 힙합 문화가 떠오르면서 더 거침없이 사회적 발언은 물론 자신의 생각을 가사에 싣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터뷰 답변 하나에도 의미를 실어 순간을 놓치지 않았던 김윤아. 하지만 그녀에게 남편·아이 그리고 소박한 일상에 대해 물을 때면 솜사탕 같이 달콤한 단어들이 입에서 샘솟았다. 남편 김형규의 트위터 아이디인 벰베라베로(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요괴인간)이야기를 할 때는 눈에 장난기가 가득했다. 의외였다. -아이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곡도 그렇고 예전보다 밝아진 느낌이다. ▲ 아무래도 두 남자(남편·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무대에서 보여지는 카리스마 있고 싸늘할 것 같은 모습과 달리 평상시에는 정말 허술한 사람이다. 그리고 남편의 영향을 받아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아저씨 개그도 하고. 내 안에 있는 독을 음악을 통해 뱉어 일상에서는 좀 더 행복하게 지내게 되는 것도 같다. -아들 민재 얘기 좀 해달라. 이제 세 살이 됐을텐데. ▲프린스 MJ(민재의 영어 이니셜)라고 부른다. 난 MJ의 노예가 아닐까 싶다. 내가 섬겨야 하는 대상이니까. -동안이다. ▲관리 안하다가 이번 음반 작업하면서 피부 관리를 받고 있다. 음반 사진 찍는데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더라. 젊게 사는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 가수 김윤아▶ 관련기사 ◀☞자우림 김윤아, 6년 만에 솔로 음반 발표
2010.06.09 I 양승준 기자
"후크송 인기 흐림"…바뀐 가요계 기상도
  • "후크송 인기 흐림"…바뀐 가요계 기상도
  • ▲ 가수 이효리와 거미, 김윤아 그리고 바비 킴[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요계 기상도가 변했다. 한동안 가요계에 강하게 자리 잡고 있던 일렉트로닉 댄스 후크송 기단이 약세를 보이며 힙합·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기단이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 것.'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음악 프로그램이 장기 결방돼 분위기는 어두웠지만 4월 가요계는 생각보다 풍성했다. 아이돌 그룹 득세 현상도 주춤했다. 티아라, 카라 등이 활동을 중단하고 소녀시대, 2AM 등은 막바지 활동에 접어들어 '아이돌 기단'은 생각보다 큰 세력을 떨치지 못했다. 아이돌 그룹의 활동이 주춤하다 보니 이들이 주로 부른 일렉트로닉 댄스 후크송도 점차 청취자의 귀에서 멀어져갔다. 반면, 개성 넘치는 솔로 가수들의 컴백은 가요계 장르 다양화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2년 여 만에 컴백한 이효리는 힙합과 세련된 유로 댄스 리듬이 접목된 음반으로 일렉트로닉 후크송 전선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이효리는 '치티 치티 뱅뱅' 외에도 4집 '에이치-로직' 수록곡 '그네'에서 그리스 구전 민요를 활용해 이국적인 발라드를 선보여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네티즌의 호응을 얻었다. 거미와 바비 킴은 퓨전 음악으로 가요계 새 바람을 이끌었다. 거미는 오는 30일 발매될 새 음반 '러브리스' 수록곡에서 강렬한 기타 리프와 드럼 비트가 발라드와 어우러진 '사랑은 없다'를 공개해 신선함을 던졌다. 지난 23일 '허트 앤 솔'을 발매한 바비 킴도 타이틀곡 '남자답게'에서 라틴풍의 미디움 템포 곡을 공개해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우림 멤버 김윤아와 서영은도 감수성 넘치는 음악으로 음악팬들의 눈이 아닌 '귀'를 사로잡았다. 김윤아는 6년 만에 발매한 솔로 음반 '315360'에서 피아노 선율이 잔잔한 소박한 음악으로, 서영은은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과 함께한 '이 거지 같은 말'로 청취자의 감수성을 일깨웠다. 앞서 언급한 가수들의 음원 차트 성적도 좋다. 거미는 28일 엠넷닷컴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서영은의 '이 거지 같은 말'은 벅스차트에서 같은날 정상을 차지했다. 자신만의 음악적 깊이를 더하거나 새로운 장르의 수용 등의 변화로 음악적 보폭을 넓힌 솔로 가수들이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아이돌 그룹 열풍 속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앞서 언급한 가수들은 대부분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 색이 확고하거나 어느 정도 고정 팬을 확보한 사람들이라 일렉트로닉 댄스 후크송 등 트렌드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솔로 가수들"이라며 "이런 가수들의 연이은 컴백이 가요계 다양한 장르의 공존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0.04.28 I 양승준 기자
 2009 Good News
  • [좋은 일, 나쁜 일, 이상한 일①] 2009 Good News
  • ▲ 현빈·송혜교, 이진욱·최지우, 고소영·장동건 커플[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어느 덧 12월도 반 이상이 지났다. 2010년까지 보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올해 역시 연예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 국민들을 웃게 한 '좋은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열애, ‘이제는 공개가 대세’ 열애, 이제는 공개가 대세다. 과거 연예인들은 열애설이 터지면 부인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열애 사실이 당당히 인정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 방송에서 열애중임을 먼저 고백하기도 한다. 그러한 사례들을 모아보면, 최지우-이진욱, 한고은-김동원 감독, 이정현, 정준하, 이연주-김정우(성남 일화) 선수, 황제성-박성아, MC몽-주아민, 화요비-슬리피(언터쳐블), 한지혜, 권재관-김경아, 하정우-구은애, 은지원, 이태란, 노유민, 세븐-박한별, 노홍철-장윤정, 함소원-증소종, 강성연, 김이지, 현빈-송혜교, 박정아-길(리쌍), 윤진서-이택근(히어로즈) 선수, 진재영, 성은-LJ, 이범수, 장동건-고소영 등이 있었다. 이 가운데 최지우-이진욱, 현빈-송혜교, 장동건-고소영은 한류스타의 열애로 해외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세븐-박한별은 데뷔 전부터 무려 6년 이상 교제해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 설경구·송윤아, 이영애, 정형돈◇결혼, ‘우리 결혼했어요’ 결혼 소식은 연예계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는 뉴스이며 올해 역시 많은 스타들이 결혼에 골인했다. 1월에는 이은, 이세준(유리상자), 김민우, 2월 이현우, 3월 정시아-백도빈, 노정명, 김용희, 4월 문정희, 5월 설경구-송윤아, 이선균-전혜진, 신애, 정태우, 황효은, 김효진, 유세윤, 오정태, 리키김-류승주, 오정연 아나운서-서장훈(전자랜드) 선수, 6월 정두홍 감독이 결혼했다. 이어 7월에는 제이(샤인), 8월 이영애, 김연주, 9월 정형돈, 장영란,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김세아, 10월 타블로(에픽하이)-강혜정, 투컷(에픽하이), 송희아, 고수희, 정의갑, 11월 김정현-김유주, 구태훈(자우림)-김영애, 김성준-정애연, 김형종, 김혜영-김성태, 김명덕, 이동훈, 12월 김성은-정조국(FC 서울) 선수, 양은지-이호(성남 일화) 선수, 조명진-박한이(삼성 라이온즈) 선수, 조연우, 홍충민, 유승민, 김태진 등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중 설경구-송윤아, 이영애의 결혼이 단연 화제였다. 일단 톱스타들의 결혼인 탓이기도 했지만 설경구-송윤아의 경우 결혼 발표 전까지 열애설을 부인했었고 이영애는 미처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 극비 결혼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 김희선 딸, 이승연 딸, 션·정혜영 셋째 아들◇스타의 2세, ‘얼마나 예쁠까’ 열애 또는 결혼 소식 이상으로 국민들을 흐뭇하게 했던 건 바로 스타들의 2세 탄생이다. 요즘엔 혼전 임신이 많다 보니 결혼한지 얼마 안 돼 득남 또는 득녀 소식을 전하는 연예인들도 많다. 올해 아빠 엄마가 된 연예인들은, 박경림, 김희선, 강세미, 권상우-손태영, 김학도, 강호동, 김수용, 김창훈, 이승연, 이은, 정시아-백도빈, 최지나, 이현우, 이선균-전혜진, 유세윤, 오정태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정종철-황규림은 3월에 둘째 딸, 션-정혜영은 6월 셋째 아들, 김대희가 8월 둘째 딸, 윤종신이 9월 둘째 딸, 그리고 김지선이 11월 넷째 딸을 얻었다. 이 가운데 김지선과 션-정혜영은 육아의 어려움으로 출산을 꺼리는 요즘 현실에서 다산으로 화제를 모았다. ▲ 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병헌, 원더걸스◇美 진출, 드디어 빛 보다 스타들의 해외 진출은 아시아를 넘어 이제 미국을 향해 있다. 국내 스타들이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아시아 지역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지만 미국의 문턱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하지만 올해는 미국 진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성과들이 나타나 흐뭇하게 했다. 대표적인 예가 비, 이병헌의 할리우드 영화 출연과 그룹 원더걸스의 미국 빌보드 ‘핫100’ 진입이다. 비는 국내 스타로는 최초로 할리우드 영화에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행운을 누렸다. 그는 할리우드 두 번째 출연작이자 첫 주연 출연작인 ‘닌자 어쌔신’에 출연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6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비는 이 작품에서 탁월한 액션 연기로 이소룡을 능가할 정도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병헌은 ‘지. 아이. 조’로 할리우드 진출을 시도했다. 그가 맡은 역할은 조연에 악역이지만 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스톰 쉐도우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로 인해 이병헌은 ‘지. 아이. 조’ 이후 시리즈에 대한 출연도 약속된 상태다. 원더걸스는 히트곡 ‘노바디’로 국내 가수는 물론 아시아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 진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을 선언한지 6개월 만의 일로 이 여세를 몰아 내년 초 미국에서 정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 ‘해운대’, ‘워낭소리’, ‘똥파리’◇그밖에 어떤 일이… 영화계에도 고무적인 일이 많았다. 영화 ‘해운대’로 한국 영화가 3년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독립 영화 ‘워낭소리’는 무려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독립 영화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 다른 독립 영화 ‘똥파리’는 제11회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 제22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제7회 태평양 영화제, 제38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제10회 라스팔마스 영화제, 제11회 프랑스 도빌아시아 영화제 등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많은 연예인들의 기부 및 선행이 이어졌다. 특히 가수 김장훈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 교수를 도와 끊임없이 독도 및 동해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 표기하고 지도에도 반영하는 업적을 일궈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좋은 일, 나쁜 일, 이상한 일③] 2009 Weird News☞[좋은 일, 나쁜 일, 이상한 일②] 2009 Bad News☞[2009 대공감 말말말]"엣지있게 살란 말야, 이것들아~"☞[2009 대중문화 키워드③]'파워커플', 한국의 新 연예권력 부상☞[2009 파워스타①]Singer of the year…소녀시대
2009.12.18 I 박미애 기자
김윤아, "내년 봄에 새 앨범으로 찾아뵐게요"
  • 김윤아, "내년 봄에 새 앨범으로 찾아뵐게요"
  • ▲ 김윤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봄에 어울리는 앨범이 될 것 같아요" 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내년 봄 새 솔로앨범으로 팬들을 찾는다. 김윤아는 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5층 대회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위촉식'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김윤아는 "솔로앨범 곡 작업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며 "앨범 발매시기를 회사와 조율 중인데 내년 봄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솔로음반은 5년 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김윤아는 2004년 2집 '유리가면' 이후 그룹 활동에 치중했었다. 김윤아는 "팀 앨범을 만들 때와 솔로 앨범을 만들 때 다른 인격이 된다"면서 "솔로 앨범을 만들 때 보다 더 내 자신에 가까워지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또 "개인적인 변화를 겪고 나서 만드는 첫 솔로다"라며 "심경의 변화를 음악에 녹였다"고 새 음반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녀는 2006년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한 후 2007년 11월 득남, 육아에 힘써 왔다. 김윤아는 "원래도 눈물이 많았는데 아이를 낳고 더 심해졌다. 조금만 슬픈 장면을 봐도 눈물이 흐른다"며 출산 후 심경 변화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도 눈물을 흘리며 헐벗은 아이들에 대한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아울러 "새 음반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념과 닿은 곡도 1~2곡정도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가 된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2009.12.09 I 박미애 기자
구태훈·김영애, 자우림 축가 속 결혼
  • 구태훈·김영애, 자우림 축가 속 결혼
  • ▲ 구태훈-김영애 부부[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자우림의 드러머 구태훈(37)과 배우 김영애(29)가 7년 교제의 결실을 맺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5일 오후 6시30분 서울프라자호텔 지스텀하우스에서 지인들의 축하 속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김홍원 목사가 맡았고 사회는 자우림 베이시스트 김진만이 맡았다. 또 자우림 멤버들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구태훈과 김영애 부부는 이날 결혼식을 마친 후 다음날인 6일 동남아로 약 5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경기고 일산에서 마련했다. ▲ 구태훈-김영애 부부구태훈과 김영애는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년째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왔다. 자우림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구태훈은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록그룹 슈퍼키드와 벨라마피아를 전속가수로 두고 있는 음반레이블 ‘사운드 홀릭’ 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애는 2004년 영화 ‘얼굴 없는 미녀’로 데뷔해 ‘미스터 주부 퀴즈왕’ ‘인사이드’ ‘내 여자의 남자친구’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6년에는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황진이’에서 취선 역으로 출연해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관심을 받았다. ▲ 구태훈-김영애 부부
2009.11.05 I 양승준 기자
'日→韓 역데뷔' 선민, "외로움에 향수병 앓아"(인터뷰①)
  • '日→韓 역데뷔' 선민, "외로움에 향수병 앓아"(인터뷰①)
  • ▲ 가수 선민[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여자 보컬 가수 기근 속 희망의 물줄기가 솟았다. 3년 여의 일본 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역데뷔한 가수 선민(22)이 그 주인공. 선민의 가능성은 일본 음악계가 먼저 알아봤다. 일본 유명 음반사 빅터레코드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선민이 그룹 신화의 소속사인 굿이엠지에서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중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  선민이 2006년 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일본에서 낸 싱글만해도 6장. 특히 선민은 일본 드라마 ‘롱베이케이션’ 작곡가로도 유명한 쿠보타 토시노부와 함께 듀엣을 하며 현지에서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의 듀엣곡인 선민 땡스 쿠보타’(SunMin thankX Kubota)'는 초난강 주연의 영화 ‘일본침몰’ O.S.T에 삽입돼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지난달 재즈의 감수성이 물씬 풍기는 싱글 ‘슈퍼우먼’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선민. 오랜 타향살이 때문일까. ‘슈퍼우먼’ 속 선민의 목소리에는 쓸쓸함이 진하게 묻어있다. 차분한 피아노 선율에 웅숭깊은 선민의 목소리에는 가슴깊이 스며드는 차가운 울림이 느껴졌다. “일본 생활에 대한 외로움이 심했어요. 언어에 대한 스트레스도 컸구요. 처음에는 스트레스 해소구를 못 찾아 한국에 있는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통화를 하면서 풀려고 했지만 쉽지만은 않았죠. 그래서 향수병도 앓았죠. 살도 많이 빠지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낯설음 때문인지 피부명도 생기고…” 하지만 19살의 어린 나이 외로운 타향 살이는 그녀의 음악과 정신을 살찌웠다. 한국에서는 신인가수지만 일본에서의 음악 활동이 가수로서의 여유를 선물했다. “보컬톤이 자연스럽게 깊어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사실 고등학교 때는 더 진하게 불렀거든요. 당시 작곡가분들 만나면 ‘인생 다 산 사람 같다’, ‘한 번 이혼한 여자 같다’ 등의 말을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슬픔의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녹이는 법을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인 것 같아요.” ▲ 가수 선민가요계의 걸그룹 열풍에 대한 조급함도 없었다. “걸그룹 열풍은 음악적인 하나의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런 현상들이 제 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생각을 하지는 않아요. 현 가요계 환경을 생각하며 주저앉거나 조급함을 갖기 보다는 제가 가수로서 가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천천히 갖고 싶어요. 전 오래 노래하고 싶거든요.”(웃음) 좋아하는 가수로는 자우림의 김윤아를 꼽은 선민. “상처받은 누군가를 치유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음악과 함께 아련한 추억을 함께 나누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게 그녀의 음악적 포부다. ‘슈퍼우먼’으로 라디오 위주의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선민. 그녀는 오는 11월 또 하나의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고 다시 음악팬들 앞에 설 계획이다. “앞으로는 제가 잘할 수 있는 음악 외에 ‘가수 선민에게 이런 색깔도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줄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생각이에요.” 화려함보다는 음악적 풍요를 고집하는 선민. 그녀가 어떤 음악적 결과물로 가요계 ‘슈퍼우먼’이 될 지 앞으로의 음악적 날갯짓을 지켜볼 일이다. ▲ 가수 선민
2009.10.26 I 양승준 기자
 '11월 결혼' 구태훈·김영애, 한복입고 '찰칵'
  • [포토] '11월 결혼' 구태훈·김영애, 한복입고 '찰칵'
  • ▲ 자우림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오는 11월 결혼하는 그룹 자우림 멤버 구태훈(37)과 탤런트 김영애(29)가 행복한 웨딩 사진을 16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환한 웃음을 머금은 채 촬영을 진행해 사랑의 달콤함이 물씬 풍겼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30분 서울프라자호텔 지스텀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구태훈과 김영애는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년째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왔다. 자우림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구태훈은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록그룹 슈퍼키드와 벨라마피아를 전속가수로 두고 있는 음반레이블 ‘사운드 홀릭’ 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애는 2004년 영화 ‘얼굴 없는 미녀’로 데뷔해 ‘미스터 주부 퀴즈왕’ ‘인사이드’ ‘내 여자의 남자친구’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6년에는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황진이’에서 취선 역으로 출연해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관심을 받았다.  ▲ 자우림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 관련기사 ◀☞[포토]자우림 구태훈·김영애, 웨딩사진도 '화보처럼~'☞자우림 구태훈·김영애, 행복한 웨딩 사진 공개
2009.10.16 I 양승준 기자
자우림 구태훈·김영애, 웨딩사진도 '화보처럼~'
  • [포토]자우림 구태훈·김영애, 웨딩사진도 '화보처럼~'
  • ▲ 자우림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오는 11월 결혼하는 그룹 자우림 멤버 구태훈(37)과 탤런트 김영애(29)가 행복한 웨딩 사진을 16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분위기있는 모습을 연출해 마치 화보 촬영을 연상케했다.두 사람은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30분 서울프라자호텔 지스텀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구태훈과 김영애는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년째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왔다. 자우림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구태훈은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록그룹 슈퍼키드와 벨라마피아를 전속가수로 두고 있는 음반레이블 ‘사운드 홀릭’ 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애는 2004년 영화 ‘얼굴 없는 미녀’로 데뷔해 ‘미스터 주부 퀴즈왕’ ‘인사이드’ ‘내 여자의 남자친구’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6년에는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황진이’에서 취선 역으로 출연해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관심을 받았다. ▲ 자우림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 관련기사 ◀☞[포토] '11월 결혼' 구태훈·김영애, 한복입고 '찰칵'☞자우림 구태훈·김영애, 행복한 웨딩 사진 공개
2009.10.16 I 양승준 기자
자우림 구태훈·김영애, 행복한 웨딩 사진 공개
  • 자우림 구태훈·김영애, 행복한 웨딩 사진 공개
  • ▲ 자우림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오는 11월 결혼하는 그룹 자우림 멤버 구태훈(37)과 탤런트 김영애(29)가 행복한 웨딩 사진을 16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환한 웃음을 머금은 채 촬영을 진행해 사랑의 달콤함이 물씬 풍겼다. 구태훈은 16일 “이렇게 예쁜 신부와 결혼을 한다니 신부에게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라며 “평소 데이트를 즐기던 홍대 주변에서 촬영을 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멀게만 느껴지던 결혼이 이제 정말 실감 난다”고 들뜬 기분을 전했다. ▲ 자우림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두 사람은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30분 서울프라자호텔 지스텀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구태훈과 김영애는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년째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왔다. 자우림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구태훈은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록그룹 슈퍼키드와 벨라마피아를 전속가수로 두고 있는 음반레이블 ‘사운드 홀릭’ 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애는 2004년 영화 ‘얼굴 없는 미녀’로 데뷔해 ‘미스터 주부 퀴즈왕’ ‘인사이드’ ‘내 여자의 남자친구’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6년에는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황진이’에서 취선 역으로 출연해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관심을 받았다. ▲ 자우림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 관련기사 ◀☞[포토] '11월 결혼' 구태훈·김영애, 한복입고 '찰칵'☞[포토]자우림 구태훈·김영애, 웨딩사진도 '화보처럼~'
2009.10.16 I 양승준 기자
  • 유튜브 "한국 음악 해외진출 발판되겠다"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요즘 전세계 젊은이들은 MTV가 아닌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듣는다. 한국 음반 산업이 유튜브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잘 활용하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가 국내 음반 산업의 해외진출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유튜브는 13일 서울 홍대 `더 갤러리`에서 약 30여개 국내 음반 기획사 대표와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뮤직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튜브는 해외 마케팅 성공 사례와 새로운 미디어 특성 등을 소개했다. 서황욱 구글코리아 전략제휴부장은 "미국 시장 음악 애호가들 가운데 42% 가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며 "가수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유튜브에서 1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미국시장에서 이름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음반 기획사들 사이에서 유튜브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별도 비용 없이 단 시간에 인터넷 사용자들 사이에 확산돼 신속한 인지도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전세계로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도 차별화된 특성이다. 이밖에 한국 뮤지션 해외진출 에이젼시인 조수광 디에프에스비 콜렉티브 대표가 참석해 유튜브를 통한 파트너 수익 시스템 등을 소개했으며 자우림의 드러머이자 `사운드홀릭`의 구태훈 대표가이를 활용하는 음반 기획사들의 마케팅 트렌드를 전했다. 유튜브는 지난해 국내 진출 후 1년반만인 지난 8월 동영상 부문 페이지뷰(PV)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지난달에는 순방문자(UV) 기준으로도 1위를 차지했다.
2009.10.13 I 유환구 기자
서인국, '슈퍼스타K' 최종 우승 '눈물'
  • 서인국, '슈퍼스타K' 최종 우승 '눈물'
  • ▲ '슈퍼스타K' 서인국 씨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은 서인국 씨' 서인국 씨가 '슈퍼스타K'에서 72만명 중 '최후의 1인'이 됐다. 서 씨는 9일 오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CGV 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K' 결승 무대에서 우승자로 선정됐다. 조 씨는 인순이, 이효리, 윤종신 등 심사위원으로 부터 서 씨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네티즌 인터넷 투표와 시청자 문자 투표 등에서 서 씨에게 밀려 탈락의 쓴 맛을 보게 됐다. 최종 우승자인 서 씨는 1억원의 상금을 비롯 음반 발매, 데뷔까지 엠넷에서 모두 지원받게 된다. 또 연말 KM Music Festival 출연 기회가 주어지며 기획사들과의 계약을 적극 후원받는다. 이날 서 씨는 조문근 도전자와 함께 두가지 미션으로 경합을 벌였다. 첫번째 미션은 두 후보자가 평소 가장 자신있어 하는 노래로 무대를 꾸미는 것. 이날 서 씨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조 씨는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Hey Hey Hey)를 불러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두번째 미션은 히트작곡가 방시혁이 만든 신곡 '부른다'를 본인들의 개성에 맞게 부르는 것이었다. '부른다'는 '슈퍼스타K' 최종 1인에게 데뷔곡으로 주어지는 노래 선물. 이날 서 씨와 조 씨는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서 씨는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흘리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결승 무대에서는 본선 진출자 10명이 함께 윤상의 '한 걸음 더'를 불러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관련기사 ◀☞'최종 우승' 서인국, "1억원 상금, 어머니 드릴 것"☞에이트 백찬, '슈퍼스타K' 통해 프로듀서 데뷔☞'슈퍼스타K' 이효리, "길학미 탈락, 마음 아파"☞'슈퍼스타K' 탈락 길학미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것"☞'슈퍼스타K' 준결승 길학미 탈락 '눈물'
2009.10.10 I 양승준 기자
'자우림' 구태훈, '7년 연인' 김영애와 11월 결혼
  • '자우림' 구태훈, '7년 연인' 김영애와 11월 결혼
  • ▲ 오는 11월 결혼하는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록밴드 자우림의 멤버 구태훈(37)과 탤런트 김영애(29)가 오는 11월 결혼한다. 구태훈과 김영애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11월중 결혼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구태훈이 멤버로 있는 자우림 소속사 블림프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는 11월, 7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고 드디어 결혼한다"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 일정은 정하지 않은 상태로 최근 예식 장소를 알아보는 등 결혼준비를 이제 막 시작한 단계다"고 밝혔다. 구태훈과 김영애는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년째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연애 기간 구태훈이 운영하는 클럽이 위치한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으며, 가수와 연기자로 서로의 활동을 존중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사왔다. 김영애는 구태훈이 운영하는 음반 레이블 '사운드 홀릭'이 배출한 록밴드 슈퍼키드의 뮤직비디오 '렛츠 미 댄스'에 출연하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구태훈은 지난 1997년 혼성 4인조 록밴드 자우림 1집으로 데뷔, 현재 팀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 김영애는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얼굴없는 미녀'로 연기자로 데뷔 했으며 이후 '미스터 주부 퀴즈왕', '인사이드', '내 여자의 남자친구' 등 영화에 출연했다. 또 2006년 방송된 KBS 2TV 인기드라마 '황진이'에서 취선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관련기사 ◀☞자우림 김윤아, "트로트 솔로앨범 낼 것"☞자우림 김윤아, '페퍼민트'서 전직 가수 남동생과 듀엣 무대☞[VOD]자우림에 궁금한 몇가지...'엄마 된 김윤아부터 구태훈의 결혼계획까지'☞'자우림' 김윤아, 생후 7개월된 아들·남편과 화보촬영☞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
2009.09.08 I 최은영 기자
친구와 함께 한 '1박2일', '신선+재미' 일거양득
  • 친구와 함께 한 '1박2일', '신선+재미' 일거양득
  • ▲ 19일 방송된 '1박2일-같이 가자 친구야 편'[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1박2일’ 친구 특집이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아우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9일 방송에서 강호동 이승기 등 출연진들의 친구와 함께 하는 ‘같이 가자 친구야 편’을 방송했다. 멤버들의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이날 방송의 주 콘셉트. 여섯 멤버들은 친구들을 직접 섭외해 ‘1박2일’ 야생 체험을 함께 했다. 방송 전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게스트가 출연해 자칫 프로그램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여섯 멤버들과 친구들은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프로그램 속에서 하나가 됐다.  몸을 사리지 않고 게임에 임한 여섯 멤버들의 친구들은 이날 방송을 빛낸 일등공신이었다. 방송 도중 간간히 보였던 스타들의 친구를 통해 듣는 출연진의 옛 모습에 대한 후일담도 웃음 양념이었다. 여섯 멤버가 초대한 친구들은 총 7명. 이승기는 초등학교 동창 민경환 씨를, 이수근은 레크레이션 강사 신명선 씨를, 강호동은 박 광씨를 각각 초대했다. MC몽은 두 명의 친구를 여행 동반자로 불렀다. 카이스트 대학원 출신의 김정환 씨와 중학교 동창인 전희승 씨가 그 주인공. 특히 김정환 씨는 MC몽의 ‘악동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엘리트적인 이력으로 출연진들로부터 ‘진짜 친구맞냐?’는 반문을 수차례 받기도 했다. ▲ 19일 방송된 '1박2일-같이 가자 친구야 편'하지만 김C와 은지원은 아쉽게도 일반인 친구를 게스트로 초대하지 못했다. 김C는 고향을 떠난 후 10년 넘게 친구들과의 연락이 끊긴 상황이였고 은지원도 유학과 군대 등으로 일반인 친구들과 연락의 끈을 이어오지 못했던 것. 이에 김C는 그룹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균을, 은지원은 작곡가 이근수 씨를 각각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모인 13명은 강원도 정선 덕산리 계곡으로 향했다. 이 행선지는 2년 전 ‘1박2일’ 멤버들이 찾았던 곳이다. 가던 도중 13명은 제작진이 점심 내기로 제안한 ‘15초 안에 차 갈아타기’ 게임 등을 하며 여행을 즐겼다. 또 행선지에 도착해 계곡에 입수를 하며 물장난을 치는 모습 등이 화면을 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2009.04.19 I 양승준 기자
자우림 김윤아, "트로트 솔로앨범 낼 것"
  • 자우림 김윤아, "트로트 솔로앨범 낼 것"
  • ▲ 김윤아[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트로트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하는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한 자우림은 12년간 해체 없이 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장수 비결과 공연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이날 '하하하쏭' '파애' '20세기 소년소녀' 등을 들려준 자우림은 장수그룹이 된 비결에 대해 "낯가림이 심한 사람끼리 모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로 비슷한 성격에 닮아가기까지 하다보니 눈치만 봐도 아는 게 너무 많이 생겼다는 것. 또, "멤버들끼리 함께 있으면 서로 아무 말 없이도 키득거리는 경우가 있다"며 "공연 쫑파티에서조차 사람들을 초대해놓고 멤버들끼리 구석 테이블에 가서 조용히 술만 마셔서 자우림의 공연 쫑파티는 재미없기로 소문 나 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수그룹'이라는 호칭에 대해 김윤아는 "김창완 선배님 정도는 되어야지, 아직 그런 말 듣기에는 낯간지럽고 부담스럽다"며 "40년이 넘어서도 투어를 도는 ‘롤링스톤즈’ 같은 진정한 장수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아는 "2010년 1월 발매 예정인 솔로 3집에 이어 솔로 4집은 트로트 앨범을 낼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김윤아는 녹화에서 심수봉의 '꿈속의 사랑'을 새롭게 편곡,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 관련기사 ◀☞자우림 김윤아, '페퍼민트'서 전직 가수 남동생과 듀엣 무대☞[VOD]자우림에 궁금한 몇가지...'엄마 된 김윤아부터 구태훈의 결혼계획까지'☞'자우림' 김윤아, 생후 7개월된 아들·남편과 화보촬영☞[방송가 산책②]윤도현 김정은 김윤아, 뮤직토크쇼 안주인 3色 매력 비교☞김윤아 남편 김형규, "사랑하는 사람 늘어난다니 감사"
2009.02.18 I 장서윤 기자
동방신기 학교에 가다...'그곳에선 무슨 일이'
  • [포토]동방신기 학교에 가다...'그곳에선 무슨 일이'
  • ▲ 동방신기[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자우림, 이외수, 윤종신, 김연아 등 국내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삼성 하하하 캠페인의 새로운 UCC, 동방신기의 스쿨어택 영상이 공개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 화제다. 동방신기는 지난 12월23일 서울시내 모 여고의 한 학급을 불시에 방문해 '하하하 캠페인'의 캠페인송인 '하하하송'을 코믹하고 귀여운 안무로 선보였다. 이 소식은 학생들의 블로그와 미니홈피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확산되며, 영상 공개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은 "동방신기 오빠들을 코 앞에서 보다니 정말 믿을 수 없다"며 "오빠들의 신나는 응원 덕분에 더욱 힘을 내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상기된 표정으로 기쁨을 표했는가 하면, 소식을 접한 동방신기의 다른 팬들은 "왜 우리학교에는 안 왔냐"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스쿨어택 갈 학교를 선택한 거냐?"면서 동방신기를 볼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동방신기의 '하하하송' 깜짝 스쿨어택 영상은 오는 6일 삼성 '하하하 캠페인' 공식 사이트 '하하하포유(www.hahaha4u.co.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동방신기▶ 관련기사 ◀☞동방신기 여고 습격사건, '하하하송' 스쿨어택 UCC 6일 공개☞누리꾼들 피겨퀸 김연아의 뮤지컬 '하하하송'에 "너무 귀여워!!"☞동방신기-윤종신-이외수, '하하하송' UCC 4人4色...'웃음이 절로~'☞윤종신, 아들 라익이와 함께 UCC 나들이...'하하하 캠페인' 화제☞"노키 브라더스입니다"…동방신기, '하하하송' 패러디 동영상 화제
2009.01.04 I 최은영 기자
동방신기 여고 습격사건, '하하하송' 스쿨어택 UCC 6일 공개
  • 동방신기 여고 습격사건, '하하하송' 스쿨어택 UCC 6일 공개
  • ▲ 동방신기[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자우림, 이외수, 윤종신, 김연아 등 국내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삼성 하하하 캠페인의 새로운 UCC, 동방신기의 스쿨어택 영상이 공개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 화제다. 동방신기는 지난 12월23일 서울시내 모 여고의 한 학급을 불시에 방문해 '하하하 캠페인'의 캠페인송인 '하하하송'을 코믹하고 귀여운 안무로 소화해냈다.  이번 동방신기의 스쿨어택을 준비한 '삼성 하하하 캠페인' 측은 학생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하루를 스케치하는 촬영을 진행한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이번 촬영을 준비했다. 실제 지루하게 촬영을 기다리던 학생들은 동방신기의 깜짝 방문에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이내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들을 반겼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은 "동방신기 오빠들을 코 앞에서 보다니 정말 믿을 수 없다"며 "오빠들의 신나는 응원 덕분에 더욱 힘을 내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또한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은 "어리둥절해 하던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니 이번 방문이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은 학생들의 블로그와 미니홈피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확산되며, 영상 공개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동방신기의 다른 팬들은 "왜 우리학교에는 안 왔냐"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스쿨어택 갈 학교를 선택한 거냐?"면서 동방신기를 볼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토로하는 동시에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스쿨어택을 기획한 '삼성 하하하 캠페인' 측은 "하하하 캠페인의 취지가 어렵고 힘들수록 웃으면서 서로 응원하자는 것"이라면서 "지치고 힘든 대한민국 많은 학생들이 이 영상을 보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방신기의 '하하하송' 깜짝 스쿨어택 영상은 오는 6일 삼성 '하하하 캠페인' 공식 사이트 '하하하포유(www.hahaha4u.co.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방신기▶ 관련기사 ◀☞[포토]동방신기 학교에 가다...'그곳에선 무슨 일이'☞안상태·김진표·차태현 등 스타 8인, 기축년 맞아 "하하하" 국민 응원☞누리꾼들 피겨퀸 김연아의 뮤지컬 '하하하송'에 "너무 귀여워!!"☞동방신기-윤종신-이외수, '하하하송' UCC 4人4色...'웃음이 절로~'☞"노키 브라더스입니다"…동방신기, '하하하송' 패러디 동영상 화제
2009.01.04 I 최은영 기자
자우림 김윤아, '페퍼민트'서 전직 가수 남동생과 듀엣 무대
  • 자우림 김윤아, '페퍼민트'서 전직 가수 남동생과 듀엣 무대
  • ▲ 김윤아(사진=Mnet)[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자우림의 리드보컬 김윤아가 가수의 꿈을 접은 남동생의 아쉬움을 방송을 통해 풀어줬다. 김윤아는 26일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이하 '페퍼민트')에 남동생 김윤일과 함께 출연했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김윤일은 한 때 가수로 활동했을 만큼 누나 못지않게 음악 실력이 뛰어나 김윤아의 솔로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자우림의 콘서트 무대에 코러스로 오르기도 했다.최근 '페퍼민트' 녹화에서 두 사람은 김윤아의 솔로 앨범에 수록돼 있는 '블루 크리스마스'를 열창해 방청객의 뜨거운 박수를 얻었다. 김윤일은 또 '페퍼민트'의 MC 이하나와 즉석 소개팅 분위기를 연출, 방청객의 눈길을 끌었다.이날 '페퍼민트'에는 자우림과 김윤일 외에도 백지영, 이승열&서울전자음악단, 그리고 노리플라이가 출연했다.▶ 관련기사 ◀☞[포토]김윤아, '음악 축제 너무 즐거워요~'☞[포토]김윤아, '여신이 따로 없네~'☞[VOD]자우림에 궁금한 몇가지...'엄마 된 김윤아부터 구태훈의 결혼계획까지'☞'자우림' 김윤아, 생후 7개월된 아들·남편과 화보촬영☞[방송가 산책②]윤도현 김정은 김윤아, 뮤직토크쇼 안주인 3色 매력 비교
2008.12.25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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