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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69건

씨앤앰, 아동실종예방 캠페인 펼친다
  • 씨앤앰, 아동실종예방 캠페인 펼친다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주요 케이블TV 사업자인 씨앤앰(대표 오규석)이 `아동 실종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씨앤앰은 어린이재단(회장 김석산)과 손잡고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동 실종예방 수첩` 5만부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씨앤앰은 이를위해 어린이재단측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어린이 실종예장 수첩 표지'아동 실종예방 수첩 '은 실종이나 유괴시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 아이의 사진, 열 손가락 지문, 점 위치, 흉터, 발달기록 등 신체 특징을 남겨둘 수 있는 소책자이다. 특히 사건 발생 후 아이를 찾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근이 포함된 아이의 머리카락을 뽑아 보관할 수 있는 DNA보관용 봉투도 같이 제공된다. 씨앤앰은 현장 설치기사나 AS기사가 고객 가정을 방문할 때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아동실종예방수첩을 전달하고 아동 실종, 유괴사건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씨앤앰은 또 어린이재단에서 연간 추진하고 있는 실종 및 유괴 예방 인형극과 유괴 및 유인 상황을 체험해보는 이동식 유괴예방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실종예방사업도 후원할 계획이다. 오규석 씨앤앰 사장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서비스 직원들이아동 실종예방 수첩을 부모님들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정보를 알려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효과가 무척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09.08.18 I 임종윤 기자
  • 방통심의위, 파업 진통 끝내고 오늘부터 정상화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의 업무가 17일부터 정상을 되찾았다.방통심의위는 노조가 지난달 20일부터 계약직 근로자의 고용조건 개선 등을 이유로 파업에 들어가면서 한달여 가까이 업무가 파행적으로 이뤄져왔다.17일 방통심위 노사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계약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현재 상시적인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계약직 근로자의 경우, 계약이 만료되더라도 노사가 모두 공감할 만한 사유가 없을 경우 자동적으로 계약이 연장되는 무기계약 근로자가 되도록 했다.노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측이 정당한 사유없이 계약을 종료하지 않기로 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노사가 모두 공감할 만한 사유에 대해서는 상식적인 선에서 노사가 협의하기로 했다. 노사는 또 정규직을 외부에서 채용할 때 내부에서 비슷한 업무를 하는 계약직근로자가 있을 경우 회사가 최대한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도 단체협약에 포함시켰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양측이 잃어가던 신뢰를 회복했던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노조측에서는 신임 위원장인 이진강 위원장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내보였다.이원모 노조 지부장은 "이 위원장이 파업현장에도 여러차례 방문했고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원칙이 있고 투명한 조직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며 "노조에서도 이 위원장의 행보를 기대감을 갖고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지부장은 "두 개 기관(방송위, 정보통신윤리위)이 통합돼 만들어진 조직이다보니 앞으로 운영 과정에서 한 쪽의 불만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위원장이 어느쪽에도 편향되지 않고 원칙있게 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9.08.17 I 임종윤 기자
투니버스 주말 시청률 1위..`명탐정 코난` 덕분
  • 투니버스 주말 시청률 1위..`명탐정 코난` 덕분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애니메이션 채널이 `부동의 시청률 1위`인 드라마 채널을 눌러 화제다.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온미디어(045710)(대표 김성수) 계열의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지난 주말인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케이블.위성TV 통합가구시청률에서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5일에는 평균 1.15%를, 최고시청률은 4.50%(총시청자수 451만8896명)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으며, 16일 통합시청률은 평균 0.87%, 최고시청률 2.82%(총시청자수 443만4123명)를 기록했다.특히 15일에는 20~30대 성인 여성시청층에서도 드라마 채널을 제치고 투니버스가 1위를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명탐정 코난의 한 장면이같은 시청률 돌풍의 배경에는 `명탐정 코난`이 있다.올 여름 극장가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명탐정 코난: 칠흑자의 추적자`는 지난달 말 개봉한 이후 불과 3주만에 60만 관객에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스크린에서의 인기가 그대로 안방극장으로 이어지면서 시청률 1위라는 `뜻밖의 선물`까지 준 셈이다. 투니버스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컨텐츠가 드라마, 영화 컨텐츠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킬러 컨텐츠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활용도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온미디어 `하반기 기대된다`..목표가↑-KTB☞온미디어, 애니메이션 극장 배급 재미 `쏠쏠`☞(특징주)온미디어, 닷새째 상승..`최악 지났다`
2009.08.17 I 임종윤 기자
CJ헬로비전 "인터넷으로 예약녹화하세요"
  • CJ헬로비전 "인터넷으로 예약녹화하세요"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TV화면 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보고싶은 방송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17일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HD PVR(개인용비디오 녹화 서비스) 서비스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특징은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인터넷 원격녹화’. 인터넷 원격녹화는 TV 화면 뿐만 아니라 인터넷 망을 통해 예약 녹화를 가능토록 한 서비스로 헬로TV의 HD PVR 가입자라면 기존 TV 화면 뿐만 아니라 CJ헬로비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예약 녹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시간의 자유’에 어디서든 녹화 예약을 할 수 있는 ‘공간의 자유’를 더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또한 원하는 날짜와 요일, 시간 대 예약녹화 기능을 지원, 기존 드라마 뿐만 아니라 뉴스나 특집 프로그램 등의 시리즈 녹화 역시 가능하도록 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PVR을 통해 녹화한 프로그램을 중간부터 보고 싶은 경우 ‘빨리감기’ 메뉴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기존과는 달리 녹화물을 8구간으로 나눠 해당 구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건너뛰기 기능을 추가, 프로그램 탐색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리모컨으로 숫자를 누르면, 해당 숫자로 시작하는 채널명을 화면에 모두 표시해 채널 탐색을 한층 쉽게 해주는 채널 자동완성 기능, 특정 채널 지우기 기능 등이 추가돼 HD PVR 가입자들이 한층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CJ헬로비전은 이번 PVR 서비스 수준의 개선에도 불구, 이용요금은 기존 요금으로 동결,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CJ헬로비전 `HD PVR` 서비스 중 `인터넷 원격녹화` 서비스
2009.08.17 I 임종윤 기자
  •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특혜 소지 많다"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입법예고한 방송법 개정안 시행령에 대해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장은 13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전병헌 의원과 미디어행동의 공동주최로 열린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규탄 긴급 토론회`에서 발제를 통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은 `특혜`로 얼룩진 법안"이라고 평가했다.조준상 소장은 "개정안 16조 1항에서 종편채널과 보도채널, 홈쇼핑 채널 등은 허가 및 승인 유효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 반면, 지상파 방송은 현행 3년을 유지했다"며 이는 종편 채널 등에 대한 특혜라고 지적했다.조 소장은 이어 허가 및 승인 유효기간을 축소하거나 방송광고 중단 등을 명령할 수 있는 개정안 17조 1항도의 경우 방송뉴스 채널에 대한 통제를 가능하게 하는 언론자유 침해 조항이라고 해석했다.그는 또 종합편성채널의 의무편성, 중간광고 허용, 국내 제작 방송프로그램의 낮은 편성비율 등 지상파에는 없는 특혜성 조항들을 그대로 존치시켰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방송채널 소유 일간신문의 범위를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일간신문으로 하는 등 모두 8가지의 특혜성 조항들을 일일이 열거했다.김경환 상지대 교수는 이어 열린 토론에서 "신문 구독률의 시청점유율 환산 기준 마련을 위해 설립되는 미디어다양성위원회를 방통위 직속으로 둔 것은 독립성을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며 "이를 국회 소속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전병헌 의원은 "법을 개정하는 데 공청회라는 여론 수렴 작업도 없이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올 때 까지 모든 법 개정작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009.08.13 I 임종윤 기자
CJ헬로비전, 10월 3DTV 시범서비스 착수
  • CJ헬로비전, 10월 3DTV 시범서비스 착수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빠르면 올해말 실감나는 입체영상을 볼 수 있는 3D TV가 국내에 선보일 전망이다. CJ헬로비전은 오는 10월 시범서비스 대상 가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3D TV 서비스 작업에 착수한다. CJ헬로비전은 지난달 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3D TV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기가급 인터넷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CJ헬로비전은 올해 안에 300가구를 선정해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2012년까지 이를 1000가구까지 늘릴 계획이다. 가구 선정이 마무리되면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망고도화 작업과 관련 콘텐츠 개발이 함께 이뤄지게 된다. CJ헬로비전은 이를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올해안에 모두 17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시범 서비스 지역은 서울 목동과 부산 해운대 등 2곳으로 정해졌다. 선정된 시범 가구들에게는 VOD 기반의 3D TV 서비스와 함께 현재의 광랜보다 2~3배 빠른 인터넷서비스, 모바일TV, HD급 CCTV를 비롯한 QPS `홈게이트웨이(유무선 홈네트워킹 시스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VOD 기반의 3D TV 서비스는 전용 안경을 쓰고 시청하는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기술개발과 투자가 완료되는 2012년쯤에 가서는 전용 안경을 끼지않고도 실시간 방송까지 입체영상으로 제공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CJ헬로비전은 이를 위해 CJ미디어, K-Labs 등과 함께 3D TV 전용 콘텐츠 개발과 기술 개발 등에 착수했다. 변동식 사장은 7일 "3D TV 등은 이제 막 산업화가 시작된 새로운 분야"라며 "이번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우리보다 먼저 출발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을 따라잡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디지털케이블쇼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3DTV를 시청하고 있다
2009.08.07 I 임종윤 기자
  • 케이블TV방송협회 "식품 방송광고 제한 반대"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케이블TV업계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햄버거와 피자 등 고열량·고지방 식품의 저녁시간대 및 중간광고 제한`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국광고주협회, 한국광고업협회, 한국광고단체연합회 등 광고단체도 반대의견을 담은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5일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저녁시간대 및 중간광고를 제한하는 규제안(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시행령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보건복지가족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영국 방송통신규제기관 오프콤(Ofcom)의 방송광고 규제 사례를 들어, 방송 산업에 과도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과 충분한 검토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관련법 개정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국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고지방·고당분·고염분 식품과 음료의 방송광고를 단계적으로 규제해 왔으며, 그 결과 해당 식품 등의 광고시청이 34% 감소했고 어린이 채널의 광고수익은 26%, 상업채널의 경우 6%가 줄어들었다.오프콤은 이후 보고서에서 TV광고는 소아비만의 직접원인이 아니므로 광고 전면규제는 효율적 정책이 아니라는 점과, 광고규제가 방송상업자 수익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거나 성인시간대 광고까지 불필요하게 규제돼서는 안된다는 점을 정책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방송업계는 규제안이 발효되면 지상파방송 145억원, 케이블 942억원의 광고비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하고 있다. 케이블TV협회 류승환 PP지원팀장은 “방송광고 금지를 먼저 시행한 캐나다나 유럽 국가들의 어린이 비만률이 감소했다는 명확한 보고가 없다”며 “광고금지 보다는 판매 제한 등의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09.08.05 I 임종윤 기자
  • 배석규 YTN 대표 "회사 이익·생존에 무게 우선"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구본홍 전 사장의 전격 사퇴로 YTN 대표 겸 사장 대행으로 선임된 배석규 대표가 원칙과 소신을 갖고 어려운 경영현실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배석규 대표는 4일 취임 후 첫 실국장 회의를 주재하고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동안 원칙과 소신을 갖고 회사가 흔들리지 않고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배 대표는 "모든 의사결정과 행동의 기준을 회사의 이익과 생존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여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내외부적인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배 대표는 특히 "오랜 노사분규 과정에서 회사의 기강이 상당부분 무너져 내리는 안타까운 상황에 와 있다"고 지적하고 "간부들이 무너진 기강을 바로 잡지 못하면 회사의 생존을 담보 할수 없는 어떤 상황이 생길지 알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배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참석한 실국장들에게 `새로운 체제를 정립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보직사퇴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YTN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새로운 대표가 취임하면서 행해지는 의례적인 절차"라며 큰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YTN은 구본홍 전 사장의 임기가 2년이나 남은 만큼 두세달 안으로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를 선임할 계획이다.
2009.08.05 I 임종윤 기자
"한국 방송광고시장 2012년 돼야 회복"
  • "한국 방송광고시장 2012년 돼야 회복"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한국의 방송광고 시장이 2012년이 돼야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이 4일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PWC(Price Waterohouses Coopers)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국의 텔레비전 광고시장은 올해 전년대비 24.1%가 감소한 26억3100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자료: PWC(2009년)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감소폭이 크게 줄어든(-2.2 %) 19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가 2012년부터 차츰 안정기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PWC는 또 세계 TV광고 지출규모는 올해 전년대비 11.4% 감소할 것이라며 2013년까지는 작년의 총매출액(1680억 달러)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PWC는 또 세계 TV광고 지출이 2010년과 2011년까지 침체를 겪다가 2012년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 지역이 평균성장률 1.4%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소폭 증가(0.7%),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현상유지, 북미 지역은 0.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올 하반기부터 국내 광고경기가 회복기조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영상 연구위원은 "올해 6월 총방송광고비가 전년 대비 두 자리수 감소세(22.5%)를 보였지만 내수경기 회복과 더불어 감소폭이 낮아지고 있고, 6월 방송광고비가 전월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민 위원은 "아직 7월 수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감소폭이 줄어들 경우 광고 경기 개선의 긍정적 신호로 판단된다"며 "하반기부터 국내 광고경기가 회복기조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9.08.05 I 임종윤 기자
  • 구본홍 YTN 사장 전격 사의(상보)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구본홍 YTN 사장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3일 YTN에 따르면, 구본홍 사장은 이날 낮 실국장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YTN 대표이사 사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사장 취임 1년이 지났고 그동안 회사가 어느정도 안정된 것으로 보고 이제는 대표이사직을 물러날 때가 됐다고 판단해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구 사장은 이어 본인의 사퇴를 계기로 그동안 YTN이 겪었던 갈등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회사가 발전적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구 사장은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적지않은 심적 고통을 받았으며 갈등을 겪는 동안 몸과 마음이 지쳐서 이제는 쉬면서 안정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사장은 끝으로 그동안 도와준 YTN 가족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고 비록 YTN을 떠나더라도 앞으로 외부에서 YTN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YTN은 구 사장이 전격적으로 사퇴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내일쯤 이사회를 열어 경영공백 상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YTN은 일단 새 사장이 선임될 때 까지 배석규 전무 대행체제로 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YTN 직원들도 구 회장의 갑작스런 사퇴소식에 당혹스러운 분위기다.한편, 구본홍 사장은 지난해 7월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됐지만 YTN 노동조합이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는 바람에 약 5개월 뒤인 지난해 12월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가는 등 취임 초부터 곡절을 겪었다.
2009.08.03 I 임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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