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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69건

  • 안형환 의원 “저작물 불법전송 업체 대책 시급"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불법 유통되는 저작물의 전송차단을 요청받고도 그대로 방치하는 업체가 꾸준히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의원이 1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부터 올 4월까지 저작권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는 총 101곳이며 과태료는 8억279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작년 한해 동안 권리자의 전송 중단 요청에도 이에 대한 기술적 조치를 취하지 않은 업체는 무려 80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3번에 걸쳐 실시된 단속 중 2회 중복 적발된 업체는 15곳, 3회 중복 적발은 8업체, 4회 이상 중복 적발된 기업도 2개 업체나 되는 등 과태료 부과만으로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형환 의원은 "p2p같은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불법 유통을 방관하는 태도로 저작권침해나 이로 인한 피해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저작권법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과태료 이상의 강력한 제재로 저작물을 보호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현행 저작권법(제104조)에 따르면 저작물을 전송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온라인서비스제공자는 권리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저작물의 불법적인 전송을 차단하는 기술적인 조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며 이를 미 이행한 자는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2009.09.10 I 임종윤 기자
스카이라이프, 상장 본격추진..감자·액분(상보)
  • 스카이라이프, 상장 본격추진..감자·액분(상보)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가 내년 11월을 목표로 증시 상장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스카이라이프는 9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를 위해 5대 1 무상감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키로 했다. 또 상장 이후 주식가치상승 제고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을 2500원으로 액면분할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총발행주식수는 현재 1억1000만주(액면가 5000원)에서 감자 후 2020만주로 줄게 되고, 액면분할을 하게 되면 4040만주(액면가 2500원 기준)로 늘게 된다. 상장(IPO) 주관 증권사로는 대우증권· NH증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우증권은 "무상감자 후 성공적으로 상장이 이뤄진 사례가 적지않고 현재 진로 또한 무상감자 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는 다음달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1월 상장한다는 복안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이와함께 내년부터 전용 셋톱박스에 적용할 국산 CAS( 국산수신제어시스템)개발사로 협상 중인 나그라비전이 IPO시점에 맞춰서 기관투자가로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그라비전(Nagravision)은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쿠델스키 그룹(Kudelski Group)의 자회사로 전 세계 위성 및 케이블방송의 CAS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나그라비전은 물론 모기업인 쿠델스키 그룹 역시 디지털 보안 및 쌍방향 콘텐츠 전송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체"라며 "이들이 기관투자자로 참여한다는 것은 스카이라이프의 비전을 좋게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달 현재 전체가입가구 240만, HD가입가구 32만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두번째로 많은 40개의 HD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2009.09.09 I 임종윤 기자
  • KBS "수신료 2천원 올리면 광고비중 절반축소 가능"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현재 2500원인 수신료를 4500원으로 올리면 KBS의 광고수익비중을 지금의 절반인 20%선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29년 동안 동결돼온 KBS 수신료에 대한 인상 논의가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KBS가 `수신료 인상→광고비중 축소` 공식을 제시했다.KBS는 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수신료 현실화`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수신료를 4500원선으로 올릴 경우 KBS의 광고수익 비중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2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임창건 KBS 정책기획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수신료가 29년동안 동결되면서 광고수익이 수신료 수익을 넘어서는 등 재원구조가 왜곡됐고, 최근들어 디지털 전환비용과 방송제작비 증가 등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수신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 센터장은 이어 "수신료 인상에 걸맞도록 KBS 임직원의 고통분담 노력을 담은 자구방안을 준비중"이라며 이를 통해 연간 1000억원(수신료 기준 200~300원)의 비용 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시청료 인상에는 대체적으로 찬성하면서도 공영방송으로서 `KBS의 비전`이나 `자구노력`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윤석민 서울대 교수는 "수신료가 29년 동안 동결된 것은 정치권의 욕심에 원인이 있다"면서도 "현재 KBS의 비전은 무엇인지, 그동안 정치권에 기대 방만경영을 한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고 지적했다.강명헌 한림대 교수도 `KBS의 방만경영`과 `보도의 공정성` 문제를 거론하면서 "국민들이 수신료 인상을 납득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유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이와함께 법조계 대표로 참석한 이병철 대한변협 이사(변호사)는 수신료 인상에 앞서 KBS가 정치 편향성 없이 공영방송으로서 정체성을 어떻게 확립해나갈 것인지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한편, KBS는 현재 `공영방송의 역할과 재원`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 여론조사를 벌여 현재 막바지 분석작업에 있으며 `재무구조 개선방안`에 대한 외부 회계법인 자문용역도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KBS는 여론조사와 수신료 금액에 대한 내부 입장을 이사회에서 결의한 뒤 방송통신위원회 보고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중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2009.09.09 I 임종윤 기자
개정 저작권법 시행 이후 불법다운로드 감소
  • 개정 저작권법 시행 이후 불법다운로드 감소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개정 저작권법이 시행된 이후 불법다운로드를 줄이겠다는 네티즌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지난 달 20일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불법다운로드 횟수가 법 시행 이전보다 감소했다는 응답이 45%, 변화가 없다는 응답이 47.9%로 각각 나타났다. 불법다운로드 횟수 변화 응답 결과(자료:문화체육관광부)또 불법 복제물 다운로드 사이트 이용이 법 시행 이전과 비교할 때 감소했다는 응답도 43%로 나왔다. 또 저작권법 개정을 알고 있는 네티즌이 그렇지 못한 네티즌들에 비해 불법 다운로드를 하거나 불법 복제물 다운로드 사이트를 이용하는 횟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응답자의 21%가 법 시행 이후 합법적인 방법으로 저작물을 이용하려고 시도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불법 다운로드 횟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19세에서 29세 응답자의 45.6%가 합법적인 시도를 해본 것으로 나타나 30대 이상 다른 연령층에 비해 두배 이상 높았다. 문화부 관계자는 "개정 저작권법 시행이후 효과가 어느정도 나타나는 분위기"라며 "특히, 청소년층의 불법다운로드 사례의 감소는 저작권에 대한 국민적 인식의 변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나타내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2009.09.08 I 임종윤 기자
씨앤앰, 제6회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
  • 씨앤앰, 제6회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TV 방송사인 씨앤앰(대표 오규석)과 서울특별시 야구협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씨앤앰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14일 서울 광진구 구의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 논현동 학동초등학교와 양천구 신정7동 고명초등학교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보름동안 24개 학교 400여명의 선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제6회 씨앤앰케이블TV기 야구대회 포스터이번 대회의 관전포인트는 지난해 우승팀인 가동초등학교(송파구 가락2동)의 대회 첫 3연패 달성여부. 김성훈 가동초등학교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V3’라는 문구를 모자에 새겨 넣을 정도로 대회 3연패에 대한 의욕이 최고조에 달해있다"며 3년 연속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대회의 개막전과 결승전은 씨앤앰 지역채널인 `ch4`와 MBC ESPN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오규석 씨앤앰사장은 "회가 거듭될수록 어린 선수들의 기량과 대회의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며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제2의 김광현, 추신수 선수와 같이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많이 배출되는 ‘야구 등용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09.08 I 임종윤 기자
  • 안형환 의원 "단체장 골프장 승인 남발"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지방자치단체 시대가 시작된 지난 95년 이후 지자체에서 승인한 골프장이 252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06년 이후 승인된 골프장이 전체의 60%가 넘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민선 1기 지자체장이 들어선 1995년 이후 승인된 골프장은 총 252개, 4587홀로 집계됐다.이를 면적으로 따지면 여의도 면적의 26배, 서울시 전체 면적의 3분의 1이 넘는 규모다. 연도별로는 1996년 10개 등 2000년 이전에는 모두 20개에 그쳤으나, 2005년 이후 최근 5년간은 189개가 승인됐다. 문화부 집계에 따르면 작년 초 현재 전국의 골프장은 건설중인 것을 포함, 총 402개다. 여기에 지난해와 올해 승인을 얻어 건설중인 골프장과 인허가를 진행 중인 곳까지 합치면 전국의 골프장 수는 500개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45개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 34개, 경북 33개, 제주·경남 각각 27개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지자체장별로는 2006년 취임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4년간 32개 골프장 사업을 승인해 1위를 기록했고 김진선 강원도지사도 28개를 승인했다.안형환 의원은 "골프 인구는 한정돼 있는데 골프장만 계속 늘어난다면 일본처럼 언젠가는 심각한 경영악화를 맞을 수밖에 없다"며 "무분별하게 승인된 골프장이 흉물로 변할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2009.09.07 I 임종윤 기자
  • "SO 종편채널 컨소시엄에 PP 참여시켜야 성공"
  • [광주=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케이블TV업계가 종합편성채널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SO와 PP, 제3의 사업자들이 두루 참여하는 `종합적인 컨소시엄`이 구성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지상파방송의 콘텐츠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MPP(복수채널사업자) 중심의 컨소시엄 구성도 고려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최성진 서울산업대 교수는 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빅뱅, 미디어법과 케이블`을 주제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MSO(복수유선방송사업자)와 개별 SO, MPP와 개별 PP, 그리고 제 3의 사업자들이 두루 참여하는 SPC(특수목적회사) 형태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급선무"라고 제시했다.최 교수는 그런 점에서 볼 때 최근 4개 MSO들이 독자적으로 종편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것은 여러모로 준비가 미흡해 아쉽다는 지적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학계와 방송계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종편진출을 위해 SO와 PP간의 협력을 특히 강조했다.조은기 성공회대 교수는 "종편을 추진하는 사업자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콘텐츠"라며 "지상파와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MPP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 역시 PP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김 소장은 "케이블TV 업계만이 할 수 있는 종편채널의 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SO와 PP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PP업계도 SO중심의 종편 진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서병화 PP협의회장은 "PP업계는 MSO 중심의 종편 채널의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며 "MSO들이 종편에서 성공하려면 차별적인 콘텐츠 생산을 위해 상당한 각오를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9.09.04 I 임종윤 기자
  • 40개 HD PP "스카이라이프, 지역MBC HD 송출중단 지지"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HD 방송 송출 중단을 놓고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와 지역 MBC들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HD로 송출하는 40개 프로그램 사업자(PP)가 송출중단을 지지하고 나섰다.스카이라이프에 HD채널을 제공하고 있는 PP들은 2일 성명을 내고 "지역 MBC들의 HD 채널 재송신 문제는 40개 PP사업자들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HD방송 송출 중단은 적절한 조치"라고 주장했다.이들 PP들은 "MBC라는 하나의 채널을 송신하기 위해 무려 40개의 채널을 사용하는 것은 전파 낭비일 뿐 아니라 채널의 다양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시청자의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전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들은 특히 "지역 MBC가 HD채널 수 조정에 대한 대가로 100억원을 요구 한 것은공영방송으로써 시대의 흐름도 인지하지 못하는 자사 이기주의나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다.영화채널인 `미드나잇` 등을 제공하고 있는 KM홀딩스의 강석재 팀장은 "HD 방송 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지역 MBC의 요구는 자칫 HD시장의 성장을 왜곡할 수 있다고 판단해 40개 PP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스카이라이프는 MBC본사를 제외한 지역MBC에 대해 지난 그동안 SD와 HD로 송출하던 것을 지난달 1일부터 HD방송을 중단하고 SD로만 송출하고 있다.
2009.09.02 I 임종윤 기자
케이블TV업계 "조혈모세포 기증에 참여하세요"
  • 케이블TV업계 "조혈모세포 기증에 참여하세요"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당신이 희망의 씨앗입니다` 케이블TV업계가 혈액암 환자에게 새 생명을 주는 조혈모세포 기증 운동에 케이블TV업계가 팔을 걷고 나섰다. 왼쪽부터 최선호 씨앤앰 부사장, 김태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소장, 강재규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장, 심용섭 PP협의회 부회장, 윤석용 의원, 이화동 SO협의회장, 미스코리아 박예주· 유수정· 최지희씨, 강대관 HCN 대표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2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수도권 소재 회원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혈모세포기증 및 헌혈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월과 10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케이블TV업계 임직원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기획 행사의 첫 신호탄으로 보건복지가족부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백혈병환우회, 한마음혈액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이화동 SO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케이블업계가 각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열심히 해 왔지만, 이번 캠페인은 조혈모세포 기증자 확보와 헌혈활성화를 위해 전 업계가 함께 노력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동 SO협의회 회장, 심용섭 PP협의회 부회장, 강대관 HCN 대표,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이덕선 티브로드 대표, GS강남방송 정호성 대표, 최선호 씨앤앰 부사장, 이상윤 티브로드MPP 대표 등 케이블TV 업계 관계자들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윤석용 의원, 강재규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미스코리아들이 헌혈하고 있는 모습케이블TV 업계는 이번 캠페인 진행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과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케이블TV 방송사들은 임직원 참여 행사 외에 ‘조혈모세포’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과 공익광고를 이달 중순부터 공동 편성해 1500만 가구의 케이블TV시청자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최정우 SO홍보분과위원회 위원장(씨앤앰미디어원 대표)은 “어린이 실종방지 캠페인에 이어 방송매체로서 케이블TV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임직원들이 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방송매체를 통한 공익캠페인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09.09.02 I 임종윤 기자
  • 방통심의위 "인터넷 명예훼손 적극 대처"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인터넷을 통해 악플(악성댓글)을 남발하는 행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방통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2일 권일 전 중앙일보 정보사업단 대표를 비롯 5명의 제 2기 명예훼손분쟁조정부 위원을 위촉하고, 인터넷을 통한 명예훼손이나 사생활침해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명예훼손 분쟁조정부는 관련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정보통신망상의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 등 권리침해 정보와 관련된 분쟁조정 등을 수행한다.특히, 분쟁조정부의 ‘이용자 정보의 제공청구’ 심사업무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이는 개인의 사생활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무단으로 유포되거나 명예를 심하게 훼손당해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려고 할 때 해당 네티즌에 대한 이름과 주소 등 최소한의 정보를 피해자에게 알려주는 제도다.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이용자 정보의 제공청구 심사업무가 활성화될 경우 인터넷의 익명성에 숨어서 무분별하게 악플을 양산하던 일부 네티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것은 물론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제 2기 명예훼손 분쟁조정 위원으로 ▲권일 전 중앙일보정보사업단 대표(2기 위원장) ▲권오창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이영기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 ▲최영호 동아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최태형 변호사를 위촉했다.
2009.09.02 I 임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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