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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프다? ‘두통’ 제대로 알아보자
  • 머리가 아프다? ‘두통’ 제대로 알아보자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턱관절 환자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통증은 두통이다. 한 치과병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턱관절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 중에 까닭 모를 두통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었다 한다. 두통만큼 복잡, 다양한 기전을 보여주는 통증도 없다. 국제두통학회의 분류에 따르면 두통의 종류만 해도 편두통, 긴장성 두통, 혈관성 두통, 군집성 두통, 두부외상과 관련된 두통, 물질성 두통, 대사성 두통, 두개골이나 경추, 눈, 귀, 치아와 관련된 두통, 뇌신경관련 두통, 뇌종양 두통 등 기타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들도 무수히 많다. 두통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이고 진통제에 대한 의존률이 심각하게 높아서 사회적으로도 그 심각성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미국에서 두통약으로 소비되는 비용만 해도 뉴욕시의 연간 예산과도 비슷할 정도로 두통은 범세계적인 문제 꺼리다. 사실 뇌(腦)는 통증을 못 느낀다. 뇌는 뇌경막, 혈관, 근육, 신경가지에 둘러싸여 있고 그것들이 촘촘히 얽혀 있어 서로간에 조금도 간격이 없다. 이런 조직들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당겨지거나, 눌리거나, 수축되거나, 확장되면 조직 내에 분포하는 말초신경들이 자극을 받게 되고 이런 자극들이 중추신경에 전달되어 ‘머리가 아프다’는 느낌으로 전달된다. 가장 흔한 두통은 긴장성 두통인데 두통의 90%를 차지하며 8%가 혈관성 두통 (편두통), 나머지 2%가 기타 두통이다. 긴장성 두통은 ‘머리 전체가 띵하고 무겁다’, ‘머리가 조여 든다’, ‘목덜미가 뻣뻣하고 당긴다’는 느낌이 있다. 주로 머리의 전두부나 후두부 또는 측두부에 계속 중압감을 느끼게 되며 목이나 어깨가 자주 아프고 현기증, 구토 등이 나타난다. 흔히 지속적인 긴장, 과로,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한 것이다. 어깨, 뒷목, 얼굴, 두개골 부위의 근육들이 계속해서 긴장하고 수축 상태로 있게 되면 이곳을 통과하는 말초신경이 혈관을 눌린다. 자극을 받은 말초신경은 중추신경계로 전달되어 근육 통증이 나타나고, 혈관이 눌림으로써 혈액의 흐름이 둔화되면 근육은 산소 부족 상태로 된다. 결국 이런 근육들에 통증을 유발 시키는 독소가 생성되고 이렇게 축적된 독소는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두통의 형태로 나타난다. 우리들의 생활 습관 중에 턱을 받치고 TV를 보는 습관이나 전화기를 머리와 어깨 사이에 끼고 장시간 통화를 하는 것, 한쪽 편으로만 누운 채 잠을 자는 것, 항상 같은 자세로 일을 하는 것, 손가락을 빨거나 혀를 내미는 습관, 치아를 갈거나 꽉꽉 무는 습관, 편저작 등이 상태를 더 악화시키는 것들이다. 그 외에도 영양 상태가 불량 하거나, 냄새 나는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 노출되거나, 치아 결손으로 인해 수직고경(교합 시 상악궁과 하악궁 사이의 거리로 치아상실, 치아우식중, 치아이동, 교합면 마모, 부정교합 등으로 달라질 수 있다. 이 수직고경은 개개인마다 달라 자기만의 고유한 높이를 가지고 있다) 이 낮아지는 경우, 턱관절 장애를 유발하여 턱 주변의 신경이나 혈관의 흐름을 둔화시켜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 몸에서 4~6㎏의 머리 무게를 받쳐주는 역할은 불과 일곱 개의 경추가 담당하고 있는데, 머리 자세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은 경추가 아니라 턱관절과 연결된 하악골 주변의 근육들이 하고 있다. 하악골을 문에 비유하는데 문틀(경첩)이 측두골로 너무 세게 닫히거나 느슨하다면 그와 연결된 문틀(경첩)이 변형될 수 있듯이 하악골의 변형은 측두골이나 두개골 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반복하여 사용하면 원래의 수명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턱관절이 쉽게 불안정 상태에 빠질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인체에서 유일하게 ‘양측성 관절’ 이라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데, 우리가 계속해서 음식을 먹어야 하고 말을 해야 하므로 이 양측성 관절은 한번 고장이 났을 때는 치료 기간도, 필요한 안정기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그 밖에 턱관절과 관련된 통증의 발병부위와 관련 증상을 살펴보면 ▶눈 뒤쪽, 관자놀이, 귀 안, 상악동, 턱관절, 귀 앞쪽, 귀 상부의 통증 ▶머리의 한쪽 또는 양쪽의 심한 통증 ▶목 뒤가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목이 아픈 경우 ▶날카로운 어깨의 통증 ▶손과 팔, 다리로 방사성 통증(중앙 한 점에서 사방으로 바퀴처럼 쭉쭉 뻗는 것) ▶턱의 소리 ▶귀울림 현상 ▶코가 잘 막히고 현기증, 메스꺼움 ▶얼굴, 어깨, 다리 길이 등의 비대칭 등이다. 다음으로 흔한 것이 혈관성 두통인데 이는 흔히 말하는 편두통이다. 증상은 주로 심장이 뛰듯이 팔딱팔딱, 욱신욱신하는 박동성 통증이 특징이며, 한쪽 머리에만 발생하면서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증이 생긴다. 그 외 광선 공포증, 소리 공포증, 전신 불쾌감, 피로, 하품, 식욕부진 등이 오며 일부 편두통 환자들은 통증이 시작되기 약 20분 전부터 두통의 전조를 느낄 수 있다. 이 경우 앞이 안 보이거나 사지에 마비감을 느끼거나 빛이 환하게 오는 느낌 또는 환각 상태가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갑자기 말하거나 쓰기도 힘들다고 호소한다. 특히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빈번히 일어나는데 이것은 혈관이 수축되어 뇌로 들어가는 혈액의 양이 갑자기 감소하기 때문이다. 일단 편두통이 시작되면 너무 심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통증이 대략 6~8시간 정도 지속되거나 수 일간 지속되기도 한다. 편두통의 원인은 너무나 많아 다 열거하기 어렵지만 여러 가지의 복잡한 원인에 의해 두개골 안이나 밖에 있는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팽창, 수축하거나 생화학적 기전에 의해 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말초신경이 자극됨으로써 심장 뛰는 소리가 머리 에서 뛰는 것 같은 박동성 두통을 느끼게 한다. 머리가 아프면 혹시 “종양이 아닐까?” 하고 겁부터 나는 우리들에게 두통은 참으로 두렵고 반갑지 않은 손님인데도 이것은 아주 여러 경로를 통해서 우리를 찾아온다. 예컨대 신경을 너무 써도, 심한 감기에 걸려도, 술을 너무 많이 마셔도, 담배를 너무 피워도 음식을 잘못 먹거나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셔도 머리가 아플 수 있다. 신나 등 페인트 냄새를 많이 맡아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불면증으로 머리가 아플 수도 있고 뇌졸중, 뇌막염 등이 있어도 머리가 아프고, 두개골의 외상이나, 눈, 코, 귀, 목, 치아, 턱관절 등에 이상이 있어도 머리가 아프다. TMJ치과 조경복 원장은 “내과에 다녀도 개선이 되지 않고 약 먹을 당시만 괜찮은 두통이 있을 때는 반드시 턱관절의 이상 유무를 체크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움말: 국제두통학회, TMJ치과 조경복 원장)
주름, 이제 한방으로 해결한다.
  • 주름, 이제 한방으로 해결한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생기게 되는 주름. 한 켠에서는 세월이 주는 아름다운 훈장이라고도 하지만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요즘에는 각종 기능성 화장품에서부터 피부마사지까지 주름예방과 완화를 위한 여러 방법들이 나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이 바로 성형수술이다. 특히 필러나 보톡스 같은 보형 물질이 아닌 천연재료에서 추출해 낸 생체적 물질을 이용하여 주름과 얼굴근육의 처짐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교정할 수 있는 한방쁘띠성형이 각광 받고 있는 추세이다. 한방쁘띠성형이란 말 그대로 한의원에서 수술적 처지 없이 간단히 시술 받을 수 있는 성형시술법으로 성형하고자 하는 부위에 약침과 약실을 사용해 피부에 자입함으로써 근육과 세포의 자가치유력을 이용하여 자연적으로 주름제거와 피부 처짐은 물론 안면윤곽까지 교정할 수 있는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자연친화적 웰빙쁘띠성형법이다. 깊은 주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약침에 경우 주사를 맞은 즉시 효과가 나타나며 통증이 거의 없이 시술 가능하며 약액이 묻어 있는 bio실을 가느다란 침을 놓듯이 피부 심부의 연부조직에 매립함으로써 피부 처짐은 물론이고 약실에 묻어 있는 약액이 2~3개월간 천천히 녹아 스며들면서 진피층의 회복과 재생을 돕고 인체내의 자생적 치유력을 증강시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지지대와 같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얼굴의 라인을 잡아주고 윤곽을 교정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 특히 시술 받은 자국이 남지 않고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1회 시술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기존의 시술법과는 달리 약침과 약실을 동시에 시술함으로써 2~3년 정도의 지속기간이 비약적으로 늘어 높은 지속력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시술 받은 이후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티 내지 않고 젊어지길 원하는 중, 장년층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주부 이씨(42세,여)도 나이에 비해 깊게 패인 이마의 주름과 볼 처짐으로 마음고생을 하다 얼마 전 약침과 약실자입 시술을 받았다. 워낙 겁이 많고 예민한 성격 탓에 성형부작용과 통증에 대한 걱정, 남들의 시선까지 결정하기 쉽지 않았으나 시술 받고 난 이후 그 모든 것이 기우라는 것을 알았다. 현재 이씨는 이마의 주름처럼 마음의 주름도 활짝 펴져 한결 자신감 있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참한의원의 김도준 원장은 한방쁘띠성형은 기존에 시행되어 오던 보톡스나 필러는 근육을 굳게 하는 일시적인 방법이라면 약침과 약실은 천연 물질을 이용하여 근육 자체를 스스로 변화시켜 치료하는 원천적인 치료 방법으로 전혀 부작용이 없으며 성별과 세대를 무관하고 안심하고 시술 받을 수 있는 시술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항상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 물을 많이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땀과 함께 노페물을 빼주어 신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기혈의 흐름을 수월하게 해주는 것이 아름답고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가장 기초적이자 확실한 방법이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그 어떤 시술법보다도 아름다운 인상을 만드는 가장 좋은 시술법이다.’라고 말한다. (도움말 : 참한의원 김도준 원장)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9.29~10.3)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28일(일) ▲ 기획재정부 -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잠정 결과(12:00) -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추가대책 발표(12:00) - 양도소득세 개편안 조기 시행(12:00) ▲ 지식경제부 - 오피스 문서형식 표준경쟁 시작(11:00) - "지속가능제품개발로 녹색성장 주도"(11:00) ▲ 농림수산식품부 - 벤처농업 창업 경연대회 공모(11:00) - 가을철 불법어업 전국 일제 단속(11:00) - 2008년도 한-아세안 FTA 새우 등 관세율할당(TRQ) 물량 5,204톤 공매 실시(11:00) - 배추김치 HACCP제도의 자율정착을 위한 공청회 개최(11:00) ▲ 복건복지가족부 - 국민연금과 직역연금 간 연계에 관한 법률 제정 공청회(11:00) - 저출산 극복을 위한 프렌디 육아 블로그 콘테스트 실시(11:00) - 제17차 국제 열대의학 및 말라리아 학술대회(11:00) - 복지부, 마약류중독자 치료·재활 서비스 시작(11:00) - 결혼중개업 신고 등록 현황(11:00) ▲ 공정거래위원회 - 동양 3개 계열사의 부당지원행위 건(12:00) ▲ 한국은행 - 임금근로자의 하향취업 행태 분석(12:00) ◇ 29일(월) ▲ 기획재정부 - 한국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도미니카 공화국 대표단 방한(12:00) - 2008년 7월중 출생·혼인·이혼통계속보(12:00) ▲ 지식경제부 - 한전 등 15개 에너지유관기관 탄소중립선언(06:00) -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전담창구 개설(11:00) - 200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11:00) - 서민층 9만3천 가구에 동절기 연탄 무료 지원(11:00) - 승강기 안전기준 유럽서 인정받았다(11:00) -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 방안(17:00) ▲ 농림수산식품부 - 농식품부, "제2회 농어촌경관 사진콘테스트" 입상작 발표(11:00) -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특별지원(11:00) -「2008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 개최(11:00) ▲ 복건복지가족부 - 보건의료인 면허·자격 온라인 조회서비스 제공(11:00) - 국내 최초 생명윤리정책전문도서관 개관(11:00) - 저출산대책포럼 창립 및 제1회 포럼 개최(11:00) ▲ 공정거래위원회 -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시행(09:00) ▲ 한국은행 - 2008년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00) ▲ 국세청 - 주류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12:00) ◇ 30일(화) ▲ 기획재정부 - '0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10:30) - '08~'12 국가재정운용계획안(10:30) - '김대중 전 대통령 아시아지역 차세대 리더 화상 공개토론(KDI)(12:00) - 2008년 8월 산업활동동향(13:30) - '08년 8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및 평가(17:00) ▲ 지식경제부 - 韓 - 英 공동 탄소시장 세미나(11:00) - "미래 사회 글로벌 사회규범 제정 임박"(11:00) -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지역 진출지원 전담센터 개설(11:00) - 러시아, 한국 위해 최초 전용공단 조성한다(11:00) - 원천기술 寶庫 러시아와 기술협력 새 지평 연다(11:00) ▲ 농림수산식품부 - 농식품부-푸드뱅크와 MOU 체결(11:00) - 특별한 선물 발간: 영농가사도우미 사례집(11:00) - 농어민 원자재가격 상승 부담 경감(11:00) - 유류오염사고 관련하여 그동안 수산분야 조치사항과 향후계획(11:00) ▲ 복건복지가족부 -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개선방향(06:00) -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06:00) - 안전한 한약 유통대책(06:00) -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통과(국무회의 의결후) - 한센인피해사건의진상규명 및 피해자생활지원에관한법률 시행령 제정(〃) - 의약분업 예외지역 점검결과 및 관리강화 대책(11:00) - 선택진료기관 전수조사 결과 및 조치계획(11:00) - 2007년도 암 발생률 및 생존율(11:00) - 국제결혼이민자 예비배우자 교육실시(11:00) - 한-호주 사회보장 협정 발효(11:00) - 국제결혼이주여성 보건소 통역요원 본국 방문(11:00) - 의약품 등 수출지원센터 뉴욕, 싱가포르, 북경에 개소(11:00) ▲ 공정거래위원회 - 08년도 가맹분야 서면실태조사 실시 계획(06:00) ▲ 한국은행 - 2008년 9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06:00) - 2008년 8월중 국제수지동향(08:00) - 통화신용정책 보고서(14:00) ▲ 국세청 - 10월1일부터 유가환급금제도 시행(12:00) ◇ 1일(수) ▲ 기획재정부 - 국가채무 관리계획(06:00) - 2008년 고령자통계(12:00) - 2008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13:30) - 9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15:00) - 강만수 장관, 앤드류 왕자(Duke of York) 면담(17:00) ▲ 지식경제부 - '08년 9월 수출입동향(10:00) - 개도국 기후변화대응사업에 200억원 지원(11:00) - 물류설비 인증업무 민간 이양(11:00) - 제1회 한·일 산업기술페어 개최(11:00) - 우체국 실버우대 예금상품 출시(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차상위 계층 수급자에 정부양곡 연중 할인 공급(11:00) - 유가하락에 따른 연근해어업 조업 동향(11:00) - 식품산업 육성지원(11:00) ▲ 복건복지가족부 - 2009년 예산안 복지부소관사항 설명(06:00) - 보육시설 평가인증 활성화 대책(11:00) - CYS-net 운영 활성화(11:00) - 제12회 노인의 날 행사(11:00) ▲ 공정거래위원회 - (주)다이너스티인터내셔널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 건(12:00) ▲ 한국은행 -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 규제완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12:00) - 금융지주회사의 도입효과 분석과 발전 방향(12:00) ▲ 국세청 - 2008년 법인세 정기조사 대상 선정방향(12:00) ◇ 2일(목) ▲ 기획재정부 - 8월말 재정집행실적 점검 결과(10:30) - 제11차 민관합동 물가 및 민생안정 차관 회의 개최결과(10:30) - 제11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12:00) - '09년도 개도국 경제발전경험 전수 대폭 확대(12:00) ▲ 지식경제부 - '08년 3/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11:00) ▲ 농림수산식품부 - 2008년도 한-아세안 FTA 새우 등 관세율할당(TRQ) 물량 5,204톤 공매 결과(06:00) - 시·군 유통회사 설립지원(11:00) - 한국 농특산물 일본 홍보판촉전 개최(11:00) ▲ 복건복지가족부 - 노인 소비자 권익보호 대책(11:00) ▲ 공정거래위원회 - 침대제조 2개사의 부당한 공동행위 및 21개 지역 침대판매 대리점협회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 등에 대한 건(12:00) ▲ 한국은행 - 2008. 9월말 외환보유액(06:00) ◇ 3일(금) ▲ 농림수산식품부 - 배추김치 HACCP제도의 자율정착을 위한 논의의 장(場) 열려(11:00)
2008.09.28 I 박옥희 기자
  • 부작용을 줄이는 암치료 방법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현재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사회발달로 스트레스와 공해가 심해져가는 사회 환경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암이 공포스러운 이유는 암보다 더 고통스러운 암치료가 원인이다. 그리고 암치료는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병원에서 널리 이루어지고 있는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살해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 독성이 강해서 심한 부작용을 유발하고, 정상세포를 파괴시켜 면역력저하, 체력저하를 야기시킨다. 치료기간이 길어지면 몸이 쇠약해지고 몸 자체의 항암력인 면역력을 떨어지게 만들어 결국 항암제의 효과도 미미해지고 만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에서는 약 40여년 전부터 한방치료를 병행하여 부작용을 줄이고,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른바 양방과 한방의 결합치료 방법이다. 기존의 항암치료에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을 병행하면 구토, 식욕부진, 체중저하, 무력감, 수족저림, 면역력저하, 백혈구저하, 혈소판저하 등의 부작용을 개선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항암치료 후 한방치료를 받은 240여명을 분석한 결과 식욕부진 개선 79.2%, 전신무력 개선 68.7%, 오심구토 개선 68.2%, 혈소판 감소 개선 58.7%, 백혈구 감소 개선 64.2%의 결과가 보고 되었다. 아울러 기존의 항암치료를 본래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항암효과도 더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북경 광안문병원에서 실험한 결과 일반적인 항암치료 완성율은 77.1%인데 반해 한방치료와 병행하였을 경우 항암치료 완성율은 93.7%였다. 또한 부작용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도를 많이 감소시켜주어 결론적으로 항암치료만 받았던 환자들에 비하여 평균수명을 늘려주었다는 임상실험이 많이 보고되었다. 실제 대학병원에서 말기암 환자 270명을 대상으로 한방치료를 시행한 결과 기존에 보고된 생존기간과 6개월 이상 생존율과 비교하여 2배 이상 크게 증가되었다고 한다.하지만 제일 주목해야 될 한방치료 효과는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부작용이 크게 감소하므로 생활도 자유로와지고, 치료에 대한 부담도 훨씬 줄어들게 되며, 암에 대한 공포심, 암치료에 대한 공포심도 많이 줄어들게 된다. 암환자의 생활의 질이 향상되는 것이다.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에 암세포가 더 잘 재발되는 경향이 있는 이유는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는 인체의 면역력이 수술 후에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이다. 수술 전후에 면역력 결핍을 예방하는 한약치료를 해주면 급격한 면역력 저하를예방 할 수 있다. 방사선치료의 경우에도 부작용은 심각하다. 방서선이 골수에 악영향을 미치어 조혈기능이 떨어지고, 빈혈증세, 폐렴증세, 조직괴사 등의 부작용은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다. 이럴 때 한방치료가 좋은 대안이 된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면 방사선의 민감도 높아져서 방사선치료효과도 보다 커지게 된다. 아울러 전통적으로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백화사설초, 유근피, 산자고, 와송, 금은화 같은 약제를 이용하여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운 고령자, 항암치료 과다로 체력이 많이 소진한 환자들의 대체항암요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황, 사향을 주재료 사용한 ‘서황환’이라는 전통약제 처방은 암의 전이, 재발을 방지하는 한방항암제로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순수 한방 항암제이다. 한방병행치료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기존 치료법의 효과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 할 수 있는 좋은 치료법이다. 또한 암환자가 암을 이겨나가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면역인데, 한방치료는 면역력증강을 통하여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치료수단이 된다. 하지만 한약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하여 환자에게 적합하고 안전한 약물을 선택해야 하고, 특히 암환자의 경우 몸에 좋다고 일반적인 보약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암세포를 살찌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암환자에게 맞는 전문적인 한방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런 좋은 치료방법을 한의학의 종주국이라고 자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금기시하고 한방과 양방의 공동연구는 전혀 이루어지 않고 있어서 안타깝다. 중국에서는 한약으로 만든 항암제를 미국으로 수출하려 시도하고 있고, 고혈압, 당뇨 등 각종 난치병에 대해서 동서의학 병행치료 개념을 새로운 중국식 치료법으로 정립하여 전세계에 소개하고자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른바 차세대 생명공학산업으로 육성중이며,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예산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한의학을 포함한 전세계의 전통의학들을 대체의학이란 제목으로 국가예산을 들여 연구과제로 삼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다간 머지않아 전통적인 한방약품들도 수입약물들만 채워지지 않을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다른 무엇보다도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러운 투병생활과, 모든 이들의 바램인 생명연장을 위하여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치료법을 활발히 이용하여야 한다. (도움말: 한중제생한의원 이승혁 원장)
소자본 창업 '청소대행 서비스' 급부상
  • 소자본 창업 '청소대행 서비스' 급부상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생활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가정을 대상으로 한 생활편의 지원 서비스 가운데 ‘청소대행 서비스’ 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소 대행 서비스는 소자본 창업 희망자 가운데 새로운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체계화된 계단청소 전문점 먼저, 7층 이하 건물 계단 및 화장실 청소전문업체인 푸르른 계단(www.cleanboy.kr)은 계단청소 업체로서 10년간의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장점유률을 보이고 있다. 차별화된 영업 방법과 새로운 장비를 갖추고 있는 푸르른 계단에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시스템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현재 푸르른 계단 가맹점 개설비 합계는 가맹비 .교육비 . 자재비 등을 합하여 1,800만원(VAT별도)이다.선진국에서는 외식업처럼 큰 호황을 누리고 있는 프랜차이즈 산업 분야가 바로 푸르른 계단과 같은 청소전문 홈클리닝 업체다. 오는 8월28일 오후6시 2호선 영등포 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영등포 유통상가 8층 801호 세미나 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침대매트리스 관리 전문업침대매트리스 관리 전문회사 침대청소박사(대표이사 최이두)는 독일 BMV사와 기술 제휴로 침대 청소 시스템과 전문 약품을 도입해 주부가 혼자 하기 힘든 침대 매트리스 청소 대행 서비스를 본격화 하고 있다. 침대청소박사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 ‘집먼지 진드기 퇴치 스프레이’ 와 침대 매트리스에 있는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침대진동청소기’ 를 사용한 청소대행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청소 대행 서비스 종류에는 현재 진드기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이 주목적인 ‘건식 클리닝 서비스’ 와 표면의 얼룩이나 때를 제거하는 ‘습식 클리닝 서비스’ 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다. 침대청소박사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40 여곳에서 영업 중이며, 해외진출에도 성공해 미국 뉴욕에서도 최근 점포를 오픈했다. ◇ 냉장고부터 세탁기까지 다양해 성남시 분당구에서 냉장고 청소 전문업체를 창업한 콜드캐어(대표 강현용)는 냉장고의 내부를 하나씩 분해해 인체에 무해한 세제와 특수장비를 사용해 청소해 준다. 가정에서 주부들이 음식 때와 냄새로 얼룩진 냉장고를 청소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부산시 남구에서 창업한 세탁기 청소 전문업체 매트코(대표 정승열)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탁기의 내부에 물때나 곰팡이 등이 생겨깨끗해 보이는 빨래도 비위생적이라는 사실에 착안해 창업해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첨단해충방지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세스코는 먼지다듬이는 물론 쥐 바퀴벌레 개미 등 해충별 방역 방제 서비스라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인기를 모으고 있다. 청소 대행업체 한 관계자는 “청소 대행업은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자금과 조직에서 열세인 대다수 창업 희망자들이 차별화된 서비스와 틈새 시장으로 개척하기 좋은 사업 아이템이기 때문에 요즘 같은 불황기에 창업 아이템으로 적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오염과 생활환경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선진국에서는 이미 ‘홈클리닝’ 사업이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 ‘앙트레프레너’가 선정한 500대 베스트 프랜차이즈 업종에서 청소관련 서비스업체가 15위권에 들기도 했다.
2008.08.14 I 성은경 기자
음경확대수술, “더운 여름이라도 걱정없다”
  • 음경확대수술, “더운 여름이라도 걱정없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를 피해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됐다. 어디로 놀러 갈까 즐거운 고민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런 시기를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그 동안 고민해왔던 남성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강남에 위치한 남성수술 전문 비뇨기과, 마노메디비뇨기과 전훈석 원장은 이런 여름 휴가를 이용해서 그 동안 고민해온 남성 고민을 간단히 끝낼 수 있는 수술방법을 찾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마노메디비뇨기과에서 오랜 임상 시험 결과를 거치고 전국 비뇨기과 개원의 들에게 시술 방법을 소개한 ‘미세입자를 이용한 저장진피 주입술(MSD)’이 이러한 여름철에 간단하게 시술을 원하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시술로 인기가 높다. 최근까지는 기존 화학적으로 제조된 약물이나 지방 주입을 통한 음경확대 시술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재료의 한계와 결과의 제한 때문에 그 동안 이러한 시술은 의학적으로 많은 한계가 있었다. 또 지방조직의 경우 지방 세포의 특성 상 흡수가 많이 일어나고 주입된 지방조직이 이동하는 등의 모양적 변형이 많이 나타나기에 음경확대 재료로는 부적합한 부분이 많이 있었고, 기존 음경확대에 사용된 약물의 경우 인체에 흡수되거나 불안정하게 잔존하는 화학적 합성물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약물 자체의 장기적 안정성 문제와 모양적 부자연스러운 부분(음경 모양변형)이 가장 음경확대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이러한 기존 지방이나 약물 주입에 의한 시술의 단점을 대폭 개선한 첨단 재료(Micronized Surederm Tissue)가 도입되어 문제점 해결이 가능하게 되었다. MSD(Micronized Surederm)는 기존의 저장진피인 슈어덤(Surederm)을 미세 입자(Micronized)화 해서 주사기 형태로 주입할 수 있게끔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최근 도입된MSD를 이용하여 시술할 경우 의학적으로 동일한 슈어덤 재료를 미세 입자 형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절개가 필요치 않고, 주사기를 이용해서 음경 내에 고르게 주입하면 간단하게 시술을 마치게 된다. MSD 시술방법은 한스바이오㈜에서 국내 최초로 음경확대용으로 마노메디에 의뢰해서 그 동안 충분한 임상 경과를 통해서 시술 안전성을 확보했고, 시술 전 과정도 마노메디비뇨기과 의료진에 의해 직접 동영상 촬영을 통해서 전국의 비뇨기과 의사들에게 시술 방법 및 전체 시술 과정을 소개되면서 비뇨기과 개원가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술 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소요되며, 시술 후 일상 생활은 바로 복귀가 가능하며, 시술 후 치료를 위한 방문은 필요치가 않는다. KFDA(식품의약품 안전청) 승인된 안전한 물질로 진피 층에서 면역반응의 표적이 되는 세포만을 선별적으로 제거된 기술이 적용되어, 이식 후 면역 거부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 마노메디비뇨기과 김준용 원장은 “표피를 절개를 시행하지 않고, 주사기 형태로 간단하게 시술 가능하며 현재 비수술적 방법을 통한 시술로는 의학적 안전성, 수술 후 효과, 지속성이 가장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음경확대를 비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서 시술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절한 선택이 된다”고 말했다. 또 윤태경 원장은 “음경의 전반적인 모양적 교정(함몰음경 교정)과 기능적교정(조루, 발기부전)을 동시에 해결을 원하는 경우에도 마노메디비뇨기과의 1석5조 수술법인 ‘최소절개 복합발기강화확대술’을 이용하면 비용과 확대 효과 및 기능적인 측면에서 최고의 효과를 얻으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노메디비뇨기과는 그 동안 국내외 최초 “복합음경귀두확대술 발표”를 비롯하여 “최소절개복합음경귀두확대술”을 국내외 최초로 발표하면서 “1석5조 최소절개복합발기강화술”을 시술한 병원으로 남성 수술 분야를 선도해 온 병원이다. 또 최근에는 당일 하루 방문에 최적화된 “저장진피 주입술”과 국제학회 발표를 통해 수술적 안전성 및 효과를 검증 받은 “최소절개를 통한 1석5조 복합수술” 발표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병원이다. (도움말: 마노메디비뇨기과 전훈석, 김준용, 윤태경원장)
‘음경왜소(micropenis)’ 혹시…나는 아닐까?
  • ‘음경왜소(micropenis)’ 혹시…나는 아닐까?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남성왜소증을 정확하게 말하면 음경왜소(陰莖矮小) 또는 단소음경이라 하는데 신생아에서는 2.5cm 이하일 경우 왜소음경이라고 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정상 음경크기에 대해 논란이 많다. 최근 발표된 국내의 한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20대 남성의 평균음경길이는 이완시 6.1cm, 발기시 10.8cm이었으며, 이에 따른 왜소음경의 기준은 이완시 3.5cm, 발기시 8.2cm이었다. 또 조사대상의 25%가 자기 음경이 작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중 3분의 1정도는 음경확대를 고려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듯이 사실상 많은 우리나라 남성들이 정상 또는 그 이상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음경크기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음경왜소증의 원인 중 선천적인 성선기능저하증(hypogonadism)으로 인한 경우 남성호르몬의 보충으로 음경의 크기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러한 사례는 그리 많지 않으며 실제 아주 작은 음경으로 인해 삽입이 불가한 것은 아주 드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간혹, 성 발육 시기를 지난 후에는 남성호르몬을 보충하여 음경의 크기에 변화를 주려는 남성분들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호르몬을 주입 하여도 크기에는 변화가 없다. 이외에는 대부분 심리적인 불만감 또는 열등감인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경우 심리적 또는 열등감의 극복을 통해 치료를 하면 해결이 되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확대수술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 멘파워비뇨기과 신현철원장은 “음경의 크기로 고민하는 남성 모두가 확대수술을 하고 희망하나 수술에 대한 부담과 수술흉터로 적지 않은 부담감에 아직까지 고민하는 사례가 많다”며 “국내에선 비뇨기과 전문의로 구성된 멘파워비뇨기과에서 ‘레스틸렌 서브큐를 이용한 음경확대’를 개발하여 시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서브큐(sub-Q)는 인체의 피부나 관절액 등 인간의 세포 조직에 존재하는 것 무코 다당 성분으로 레스틸렌 제품군 중 가장 큰 입자구조를 가져 체내 흡수율이 낮으며 체내 주입 시 알레르기 반응이 0.1% 이하로 낮아 별도의 테스트 없이 주입이 가능하다. 또한 가는 주사바늘을 통해 음경 및 귀두에 주입하여 추가적인 흉터가 발생되지 않아 수술 후 타인에게 말 안하면 모를 만큼 자연스러운 확대를 나타낸다. 각 개인의 차에 따라 틀리지만 국소마취시간을 제외한 약물주입 확대의 시간은 약 10~20분으로 간단하게 자연스러운 음경확대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왜소음경으로 인해 지금까지 말 못할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면, 조금의 시간 투자로 기나긴 고민을 벗어 나게 해 주는 새로운 남성확대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말: 멘파워비뇨기과 신현철 원장)
턱관절장애 환자 급증… 치아교정으로 고친다
  • 턱관절장애 환자 급증… 치아교정으로 고친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윗턱에서 ‘딱딱’소리가 난다. 음식물을 씹을 때도 귀 근처가 아프다. 하품을 할 때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눈이 침침하고 답답하다. 치통, 두통 등이 오래됐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턱관절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치아의 맞물림 이상, 질긴 음식 즐겨먹기, 앞니로 손톱 물어뜯기, 한쪽으로만 음식 씹기 등이 모두 턱관절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부규 교수에 따르면 내원한 턱관절장애 환자는 2000년 158명에서 2005년 984명으로 무려 다섯 배나 늘었다. 이 가운데 공부스트레스에 시달리는 11∼20세 환자가 매년 30% 안팎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대도 상당히 많이 나타난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급증하고 있는 이 턱관절장애의 원인이 바로 ‘스트레스’와 ‘입으로 호흡하는 경우’라는 것이다. 윗니와 아랫니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으로 고민하는 이가 많다. 부정교합은 아랫니가 지나치게 앞으로 튀어나오거나 윗잇몸이 앞쪽으로 돌출해서, 혹은 치아 자체가 삐뚤거나 내미는 이유로 생긴다. 교통사고나 안면의 지나친 충격 등 후천성 부정교합은 교통사고나 안면의 지나친 충격 등에서 비롯 한다. TMJ(측두 하악관절 장애)는 부정교합으로부터 출발한다. TMJ는 입을 벌리고 다물 때 만나는 귀 앞에 놓인 기관으로 인체에서 단 하나뿐인 양측성 관절이다. 측두골과 하악골로 이뤄져 있다. TMJ에 이상이 생기면 측두골과 하악골의 근육,신경조직에 불균형이 생기면서 제 2경추가 비정상으로 휜다. 치아성 긴장도 가져온다. 머리 어깨 척추 골반 등 상체에까지 긴장을 유발해 통증을 초래한다. TMJ치과 조경복 원장은 "TMJ장애는 턱의 발달과 움직임을 관장하는 하악골 주위의 136개 근육의 균형을 깨뜨리고 경추에 부착된 경막을 틀어놔 경추가 심하게 휘어진 전만증이나 일자로 된 목을 만들고 요추까지 좌,우 앞뒤로 흐트려 놓아 골반 좌우대칭이 어긋나게 해 다리길이와 어깨 높이가 서로 달라지도록 한다"고 말한다. 턱관절장애 환자는 만성적인 요통을 비롯해 편두통과 이명.중이염에 시달리며 코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점액 누출증과 부 비동 염.눈물과 부족 증세도 보인다. 소화불량과 변비. 빈뇨증세로 만성 피로를 부르며 손발 냉증과 신체 통증의 무감각이 따르기도 한다. 조 원장은 "선천적인 부정교합과 제대로 교정치료를 받지 못했을 때 TMJ장애가 생깁니다. 이를 상실한 다음 오래 내버려두면 이가 빠진 쪽으로 기울거나 내려앉아 턱 위치가 변하죠. 뒤에서 들이 받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턱에 주먹질 등 심한 충격이 가해졌을 때 곧바로 치열 교정을 받지 않으면 TMJ장애가 찾아옵니다. 더러 만성적인 이 갈이와 류머티스, 하악골의 지나친 성장이 TMJ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TMJ 장애의 일반 진단 법으로는 우선 양손의 새끼손가락을 귀 안에 넣고 입을 크게 열거나 다물 때 손에 아무런 느낌이나 감각이 없어야 한다. 조이거나 무엇인가 탁 치는 느낌이 들면 이상신호다. 검지 손가락을 귀 바로 앞에 갖다 대고 약간의 힘을 주며 입을 열었다 닫았다 할 때 양쪽 어디에도 통증이 없어야 한다. 입을 열고 닫을 때 한 일자로 이뤄져야 하며 손가락 4지를 똑바로 눕혀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면 정상이다. 침을 연속적으로 3번 이상 삼키지 못하면 TMJ장애가 약간 진행된 상태다. 조 원장은 "TMJ치료 방식은 다양하죠. 상악, 하악이 서로 안 맞으면 작은 악궁을 확장하고, 너무 뒤로 간 하악은 앞으로 오게끔 장치를 만들고 위아래 간격이 모자라면 그 간격이 맞도록 띄우고 아래턱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너무 치우쳤으면 턱의 평형을 맞춰 한쪽 위로 올라간 입술과 눈을 동시에 교정한다”면서 “턱이 상하좌우 앞뒤로 0.1mm 오차가 없이 정확히 자리해야 인체구조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도움말:TMJ치과 조경복 원장)
턱관절 장애, 이렇게 관리하세요! TMJ Self-Care법
  • 턱관절 장애, 이렇게 관리하세요! TMJ Self-Care법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턱관절에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은, 자신의 몸에서 턱관절을 사용하지 말라는 신호다. 이럴 경우 휴식을 취해야 하며, 휴식의 의미는 턱관절을 될 수 있는 한 적게 사용하고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는 상태라 볼 수 있다. 턱관절과 얼굴근육의 정상적인 휴식상태는 치아와 턱관절, 볼, 입술부위가 모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이완된 상태를 말한다. 그럼, 턱관절 장애의 관리법, Self-Care에 대해서 TMJ치과 조경복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nbsp;◇부드러운 음식을 먹어라= 턱관절이 치유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단단한 음식은 턱관절과 근육을 많이 긴장시키고, 치유를 더디게 할 수 있다. 특히 단단한 고기나 앞니로 찢어야 하는 질긴 음식은 피하고, 오래 씹어야 하는 음식들도 주의한다. 달걀은 후라이드보다 찐 것, 부드러운 치즈, 스프, 요거트와 같이 적게 씹어도 되는 음식이 좋다. 만약 영양적 균형이 걱정된다면 같은 재료라도 조리 시 재료들을 갈거나 연한 형태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이렇게 연한 음식들은 턱관절과 안면근육들이 스스로 치유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nbsp;◇껌은 씹지 않는다= 껌을 씹는 것은 턱관절과 안면근육에 매우 해로울 수 있다. 건강한 턱관절과 근육을 가진 사람도 껌을 격렬하게 씹음으로써 턱관절에 외상을 입을 수 있고, 더 심할 경우 염증이 생긴다. 특히 이미 턱관절과 근육에 염증이 있다면 껌 씹기를 피해야 하고 턱관절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지 않는 것이 좋다.&nbsp;◇얼굴근육을 이완시킨다= 턱관절을 쉬게 하는 또 다른 방법은 이완시키는 것. 입술의 힘을 빼고, 윗니와 아랫니가 떨어지게 하고 치아가 서로 닿는다고 느끼면 스스로 치아가 닿지 않도록 약간 띄우고, 심호흡을 한다. 치아는 삼킬 때를 제외하고는 서로 접촉되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음식을 먹을 때라도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있기 때문에 접촉되는 것은 생각보다 적다. 입을 다물고 침을 삼키는 것처럼 하면 치아가 닿는 느낌이 있는데 위아래 치아가 닿는 순간은 치아와 턱관절, 얼굴과 목근육에 압력을 가해진다. 이것은 턱관절, 근육과 치아에 해로울 수 있고, 통증을 더 유발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치아가 닿을 때마다 의식적으로 닿지 않게 해야 한다.&nbsp;◇하품할 때 주의하라= 턱관절에 염증이 있는 상태일 때, 하품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하품을 할 때 근육과 관절에 있는 인대가 정상보다 더 늘어 나기 때문에 과도하게 입을 벌리면 근육과 관절이 손상되거나 찢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하품하는 것을 되도록 피하고, 하품 시에는 주먹을 만들어 아래턱의 아랫부분에 받치고 그 압력에 대항하여 하품을 한다. 이 방법은 주먹이 아래턱을 지지해 주고 과도하게 턱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해 주며, 다른 방법은 머리를 앞으로 숙여 아래턱이 가슴에 닿도록 하고 하품을 한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온열찜질과 냉찜질을 하라= 열은 관절과 근육의 염증에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치료법이다. 건조열보다 습윤열이 더 좋다. 습윤열찜질은 따뜻하게 젖은 수건을 15분에서 20분 동안 턱관절에 대고 있는 것이다. 열은 손상된 근육과 관절에 혈액공급을 증가시켜 손상된 조직에 축적되어 있는 독소들과 노폐물이 조직들로부터 빠져 나오게 하고 근육을 이완시킨다. 그러나 턱관절 손상이 발생한 처음 2-3일은 얼음찜질을 해야 한다. 만약 열찜질을 한다면 상처조직이 더 붓거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nbsp;턱관절에 타격을 입었을 때, 즉각적인 치료는 얼음찜질이다. 얼음찜질은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돕는다. 얼음은 삐거나, 근육경련과 같이 장기간의 근육통증,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에 최고의 방법이다. 만약 온열찜질과 얼음찜질은 동시에 적용할 경우, 먼저 염증 혹은 긴장해 있는 근육에 5-10분간 열찜질을 하고 그 다음 얼음조각으로 통증이 있는 곳을 가볍게 쓸어 내려 준다. 이 과정을 1세트에 4-5번 정도 시행하고, 마무리는 항상 차가운 찜질로 한다. 매일 4-5세트 정도 반복 시행하면 여러분들의 턱관절과 근육의 이완에 큰 도움이 된다.&nbsp;&nbsp; &nbsp;◇바른 자세를 유지가 중요하다= 자세는 턱관절과 근육에 매우 중요하다. 턱관절 기능교정 장치를 장착하면 목뼈와 어깨, 골반, 발까지 영향을 미쳐 자세가 교정되기 시작하므로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일을 할 때, 가슴에 턱이 닿는 것을 피하고 손으로 지지하여 기대어 앉거나 서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 허리에 수건과 같은 것을 돌돌 말아 지지해 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수면 시에 한쪽으로 딱딱한 베개나 팔로 턱을 받치고 잔다면 턱이 한쪽으로 멀리 밀리게 되어 근육과 턱관절에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nbsp;◇규칙적인 턱운동을 해야 한다= 턱근육을 이완시키고 수축시키는 간단한 운동방법으로는 혀 끝을 입천장 방향으로, 앞니 바로 뒤에 위치하게 한 후 입을 수직으로 아래 위로 벌려 주는 운동이다. 이것을 아침 저녁으로 10회 반복해 준다. &nbsp;◇영양균형을 맞춰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턱관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몸 스스로가 치유되고 회복되기 위해서 건강한 식단이 필요하다. 영양요법은 신체 자연치유능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정신을 만들기 때문에, 만성 증상으로 힘들어 왔던 턱관절 장애 환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치료다. 영양요법으로는 신체에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충해 주는 일반적 치료와 인체 내 자동조절기능을 방해하는 기생충, 전신 이스트 감염, 헬리코박터 감염, 여러 가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적 영양요법제나 동종요법제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nbsp;◇침술점을 활용하면 좋다= 턱과 두통의 완화를 위한 침술점은 엄지와 검지 사이에 위치하는데 이 부위를 불편감이나 통증이 느껴지도록 꽉 누른다. 그리고 나서 5분 정도 부드럽게 눌러 준다. 이렇게 침술점을 자극하는 것은 머리와 턱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nbsp;◇치과치료 시는 주의하라= 30분 이상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하는 치과치료는 될 수 있는 한 피한다. 치과치료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얼굴과 턱근육을 긴장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턱관절 장애 환자들은 치료 시 턱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미리 말을 해야 한다. 그리고 장시간 치과치료를 해야 할 때는 5-10분마다 1분간 치료를 중단하고 쉬어야 한다. 발치를 하는 경우나 치료 시에 벌린 입을 고정하는 장치를 할 경우 과도하게 입이 벌어지지 않도록 미리 &nbsp;&nbsp;주치의에게 알려야 한다. &nbsp;◇전화기 사용시도 주의하라= 전화를 받을 때 손을 사용하지 않고 턱과 어깨 사이에 전화기를 끼고 통화하면 턱관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렇게 사소한 생활습관 하나하나에 주의해야 한다. &nbsp;◇기타, 이런 것도 알아두면 좋다= 염증이 심할 경우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입해 먹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먹는 타이레놀은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매우 적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턱관절 통증환자들에게는 덜 효과적이다. 턱관절 환자들은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부루펜)이 더 적합하다. 이것은 항염효과와 통증감소 효과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속에 엔도르핀이라는 화학성분을 방출하게 하여 기분을 좋게 하고, 통증을 감소시킨다. 마사지와 요가, 명상 또한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다. &nbsp;( 도움말 : TMJ치과 조경복 원장)
부정교합, 제대로 교정 치료해야 TMJ장애 막을 수 있다
  • 부정교합, 제대로 교정 치료해야 TMJ장애 막을 수 있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최근 스트레스로 인해 턱에 문제가 나타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많은데, 이런 경우 처음에는 두통, 어깨와 목이 뻐근한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치아에도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는 대부분 턱관절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부정교합 때문일 확률이 크다. 윗니와 아랫니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선천적 부정교합은 아랫니가 지나치게 앞으로 튀어나오거나 윗잇몸이 앞쪽으로 돌출해서, 혹은 치아 자체가 삐뚤거나 내미는 이유로 생긴다. 후천적 부정교합은 교통사고나 안면의 지나친 충격 등에서 비롯 한다. 그래서 이TMJ(측두하악관절)장애는 부정교합으로부터 출발한다. TMJ는 입을 벌리고 다물 때 만나는 귀 앞에 놓인 기관으로, 인체에서 단 하나뿐인 양측성 관절이다. 또 측두골과 하악골로 이뤄져 있으며 TMJ에 이상이 생기면 측두골과 하악골의 근육·신경조직에 불균형이 생기면서 제 1·2경추가 비정상으로 휜다. 치아성 긴장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머리 어깨 척추 골반 등 상체에까지 긴장을 유발해 통증을 초래한다. TMJ치과 조경복 원장은 “TMJ장애는 턱의 발달과 움직임을 관장하는 하악골 주위의 136개 근육의 균형을 깨뜨리고 경추에 부착된 경막을 틀어놔 경추가 심하게 휘어진 전만증이나 일자로 된 목을 만들고 요추까지 좌·우·앞뒤로 흐트려 놓아 골반 좌우대칭이 어긋나게 해 다리길이와 어깨 높이가 서로 달라지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TMJ환자는 만성적인 요통을 비롯해 편두통과 이명· 중이염에 시달리며 코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점액 누출증과 부비동염· 눈물 과부족 증세도 보인다. 소화불량과 변비· 빈뇨증세로 만성 피로를 부르며 손발 냉증과 신체 통증의 무감각이 따르기도 한다. 조 원장은 “선천적인 부정교합과 제대로 교정치료를 받지 못했을 때 TMJ장애가 생깁니다. 이를 상실한 다음 오래 내버려두면 이가 빠진 쪽으로 기울거나 내려앉아 턱 위치가 변하죠. 뒤에서 들이 받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턱에 주먹질 등 심한 충격이 가해졌을 때 곧바로 치열 교정을 받지 않으면 TMJ장애가 찾아옵니다. 더러 만성적인 이 갈이와 류머티스, 하악골의 지나친 성장이 TMJ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TMJ 장애의 일반 진단 법으로는 우선 양손의 새끼손가락을 귀 안에 넣고 입을 크게 열거나 다물 때 손에 아무런 느낌이나 감각이 없어야 한다. 조이거나 무엇인가 탁 치는 느낌이 들면 이상신호다. 검지 손가락을 귀 바로 앞에 갖다 대고 약간의 힘을 주며 입을 열었다 닫았다 할 때 양쪽 어디에도 통증이 없어야 한다. 입을 열고 닫을 때 한 일자로 이뤄져야 하며 손가락 2· 3· 4지를 똑바로 눕혀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면 정상이다. 침을 연속적으로 3번 이상 삼키지 못하면 TMJ장애가 약간 진행된 상태다. “TMJ치료 방식은 다양하죠. 상악· 하악이 서로 안 맞으면 작은 악궁을 확장하고, 너무 뒤로 간 하악은 앞으로 오게끔 장치를 만들고, 위아래 간격이 모자라면 그 간격이 맞도록 띄우고 아래턱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또 너무 치우쳤으면 턱의 평형을 맞춰 한쪽 위로 올라간 입술과 눈을 동시에 교정합니다”라고 설명하면서도 특히 “턱이 상하좌우 앞뒤로 0.1mm 오차가 없이 정확히 자리해야 인체구조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조 원장이 말하는 TMJ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부정교합을 조기치료하고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지 않으며 ▲교통사고나 안면충격엔 즉각 치료에 나서고 ▲두통·요통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면 TMJ진단을 받아본다. (도움말:TMJ치과 조경복 원장)
원인불명의 만성 이상증상 “턱관절치료 효과크다”
  • 원인불명의 만성 이상증상 “턱관절치료 효과크다”
  • ▲ 턱관절 이상으로 만성두통을 경험했던 환자의 치료 전(왼쪽)과 치료 후의 척추[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정밀진단을 받아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두통ㆍ요통ㆍ이명ㆍ극심한 피로감 등 신체 전반에 나타나는 이상증상을 턱관절 치료로 개선하는 ‘TMJ 교정요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요통으로 고생해 온 황모(남. 19세)군은 30분만 앉아 있어도 허리에 통증이 느껴져 공부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아울러 목과 어깨의 통증, 눈의 뻑뻑함 등 여러 증상으로 인해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감을 호소했다. 이런 황군을 본 부모는 허리 전문병원을 방문해 교정치료를 받도록 했다. 하지만 치료효과는 일시적일 뿐 완쾌가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황군은 인터넷에서 TMJ치료에 대한 정보를 접한 뒤 상담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였다. 진단 결과 황양의 통증은 턱관절장애에 의해 발생한 것이었다. 이에 스프린트로 균형이 무너진 턱관절을 바로잡고 치열교정을 통해 마무리 치료를 했다. 황군은 2년여의 치료를 성실히 마쳤다. 그녀는 이제 요통은 옛일이라며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도 괜찮다며 좋아한다. 또한 집중력도 좋아져 예전보다 성적도 크게 향상됐다고 했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 TMJ치과 조경복 원장은 “인체에 나타나는 통증의 원인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고 다양해서 병원에 가더라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일반인들이 잘 모르거나 간과하고 있는 사실 중 하나는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상당히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턱관절장애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통증을 부르는 원인질환이 턱관절 이상일 경우에는 부정교합 치료라고 할 수 있는 치아교정, 삐뚤어진 턱을 안정시켜 주는 관절치료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턱관절이란 양쪽 귀와 인접한 곳으로 흔히 악관절 또는 측두하악관절이라고 부른다. 쉽게 말해 귓구멍 바로 앞에 손가락을 대고 입을 열었다 다물었다 하면 움직임이 느껴지는 곳인데 인체에서 단 하나뿐인 양측성 관절로 측두골과 하악골로 구성돼 있다. 조 원장은 “턱관절 건강이 중요한 것은 뇌신경 12개중 9개가 이곳을 지나가기 때문에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인체의 또 다른 부분에 이상증상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면 턱관절에 문제가 있으면 측두골과 하악골의 근육, 신경조직에 불균형이 생기면서 목뼈가 휘어지고 심할 경우 치아부분의 긴장까지 초래해 어깨ㆍ척추ㆍ골반에 통증을 부른다는 것이다. 조 원장은 “턱관절 이상이 만성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해부학적으로 관절 주변에 신경과 혈관ㆍ림프계가 밀집돼 있기 때문”이라면서 “아래턱이 뒤쪽으로 후퇴하면 두통을 야기하거나 머리와 얼굴부위의 혈액순환까지 저해, 안색이 나빠지고 얼굴에 발진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또 “TMJ장애는 턱의 발달과 움직임을 관장하는 하악골 주위의 136개 근육의 균형을 깨뜨리고 목뼈의 경막이 비틀어지면서 척추전만증이나 일자로 된 목을 만든다”면서 “비틀린 경추의 힘이 허리까지 전달되면 골반의 좌우 대칭이 어긋나 다리길이와 어깨높이, 골반높이가 달라 통증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당수의 TMJ 환자는 만성요통을 비롯, 편두통과 이명 등에 시달리며 코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점액누출증과 부비동염(축농증), 눈에 통증이 오는 안구통, 소화불량ㆍ변비ㆍ만성피로ㆍ손발냉증 등 다양한 이상증상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따라서 자기공명영상장치(MRI)나 컴퓨터단층촬영(CT) 등으로 검진해도 이상이 없을 경우 턱관절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턱관절 이상으로 휘어진 경추나 골반 등은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병행하면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 TMJ치과 조경복원장)
  • `들불처럼 번진` 광우병 논란..확산이냐 진화냐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함께 시작된&nbsp;광우병 논란이 대한민국 정치·사회·문화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nbsp;광우병 이슈는&nbsp;안전성과 인체 위험성 여부라는 본질 문제를 넘어서&nbsp;미국산 쇠고기&nbsp;수입을 허용한 현 정권에 대한 조직적 반발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nbsp;정권 차원의 조기진화 여부가 향후 파문 확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nbsp;당초 대통령 방미와 맞물려 협상과정의 문제로 시작된 광우병 이슈는 대통령의 쇠고기 발언에 대한 야당 및&nbsp;축산업자들의 반발로 옮겨붙었다. 이후 청문회 등 공론화의 장으로 들어오는 듯 했던&nbsp;광우병 사태는&nbsp;한 공중파 방송의 안전성 문제 점검 프로그램이후 정치공방과&nbsp;인터넷 여론형성 과정을 거치며&nbsp;더욱 거세게 불타올랐다. &nbsp;`사회불안을 증폭시키지 않도록 실상을 정확히 알리라`는 이병박 대통령의 지시가 떨어지면서 정부와 여당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야권과 반개방론자측은 비판의 강도를&nbsp;높여가는 양상이다.◇ `광우병` 정치쟁점으로 비화..실명 비판서 `탄핵서명` 까지 광우병 논란이 확산되면서&nbsp;권부의 중심인 청와대마저&nbsp;곤욕을 치르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광우병 논란에 성난 네티즌들은 이명박 대통령 미니 홈피와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등에 수입소 재개를 규탄하는 댓글을&nbsp;잇따라 올리고 있다.&nbsp;&nbsp;특히 지난달 29일 'PD수첩'이 방송되고 광우병의 위험성을 성토하는 댓글이 이명박 대통령 미니홈피에 쇄도했다.&nbsp;청와대는 이후 대통령 미니홈피의 방명록을 포함해 잠정폐쇄한 바 있다. 실명 비판도 가세했다. 진보진영 논객인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1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선거가 끝났겠다, 다수당이 됐겠다, 이제 거칠 것이 없으니까 정권측에서 일을 그렇게 처리한 것 같다"며&nbsp;전면 비판에 나섰다.&nbsp;한 여자 연예인은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 채로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고&nbsp;목소리를 높였다. 광우병 위험 논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인터넷상의 탄핵서명 운동으로까지 확산됐다. 포털사이트 '다음' 의 아고라 이슈청원 페이지에는 '1천만명 서명, 국회에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요구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10시 45분 현재, 탄핵 서명에 동참한 누리꾼들은 50만명을 넘어섰으며 실시간으로 참여한 네티즌들은 늘어나고 있다. ◇ MB, 광우병 대응 지시.."정치적 논리로 사회불안 증폭시켜선 안돼"&nbsp;파문이 확산되자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nbsp;이 대통령은 2일 오전 강재섭 한나라당 당대표와의 조찬 회동에서 "광우병과 과련해 국민들이 안심하도록 실상을 정확하게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이 문제가 정치적인 논리로 접근해서 사회불안을 증폭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청와대도 이번 사태의 파장이 예상외로 커진데&nbsp;당혹감을 보이면서도&nbsp;정면 돌파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동관 대변인은 "일각의 광우병 관련 여론 몰이는 상당한 정치적 논리 깔린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광우병 논란을 `정치공세`로 규정하고&nbsp;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했다.&nbsp;이 대변인은 또 "소가 100만마리 가량 있다고 추산되는 일본에선 광우병이 30여건, 1억 마리가 있다고 추산되는 미국에서는 3건 발생했는데 그 중 1건은 캐나다에서 수입된 소였다"고 적극적인 방어논리를 폈다. 그는 "세계 96개국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있다며 광우병 논란이&nbsp;`왜곡됐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이 대변인은 또 "쇠고기 수입을 개방한 게 아니라 재개한 것"이라며 이 문제가 이전 정권때부터 진행돼 온 사안임을 강조했다. 그는 "OIE가 정한&nbsp;기준에 충족되면 수입을 재개하겠다는 전 정부의 약속에 입각해서 수입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여권을 압박하고 있는 민주당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서둘러 불끄지 않으면`..黨政 조기 진화 `전전긍긍`사회적 움직임과 함께 민주당 등 야권이 이번 파동을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실정으로 간주,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적극 보완대책 내놓고 재협상해야 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며 "국민 건강권과 검역 주권을 송두리째 내놓았으면서 (참여정부의) 설거지를 했다고 역선전하는 작태는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 또한 최근 인터넷의 한 포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탄핵 네티즌 청원에 대해 "식품에 대한 국민들 불안이 분노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nbsp;`강부자` 수석 파동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예상밖의&nbsp;악재가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여권의 움직임은 더욱 바빠지고 있다. 파문을 조기 진화하지 못할 경우&nbsp;민심이반이 가속화될 수 있고, 이 경우 새 정부가 추진하려는 각종 개혁작업이 정치적 논리에 밀려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판단이 여권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nbsp;한나라당은&nbsp;광우병 논란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주장들`이라며 논란을 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지나친 광우병 공포감 조성이 인터넷과 공중파 방송을 통해 퍼지고 있다"면서 "광우병을 걱정하는 것은 공감하지만 과장되게 확대 재생산해서 국민에게 공포심을 갖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면 광우병이 확산된다는 거의 선동에 가까운 주장은 국민을 정신적 공황으로 몰고 갈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nbsp;또 "미국 유학생이나 재미교포들이 수백만명이 넘는데, 이런 분들이 미국산 쇠고기 먹지만 한분도 광우병 걸린 사례가 없다"고 덧붙였다. &nbsp;한편 정부는 2일&nbsp;오후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장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나치게 과장된 광우병 여론 왜곡에 대해 실상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협조 당부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차원에서는 6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갖고 광우병 종합대책과 FTA 처리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2008.05.02 I 김보리 기자
''패밀리룩'' 연출한 우리 멀리서 봐도 쏙 빼닮은 붕어빵이네
  • ''패밀리룩'' 연출한 우리 멀리서 봐도 쏙 빼닮은 붕어빵이네
  • ▲ 제일모직 제공[조선일보 제공] 1. 분당에 사는 주부 장선임(34)씨는 요즘, 쇼핑에 나설 때 꼭 6살, 7살인 두 자녀와 옷을 '맞춰서' 산다. 자신이 즐겨 입는 브랜드를 아이에게도 똑같이 골라 입힌다. 장씨는 "요즘 엄마들 사이에선 자신과 드레스 코드를 맞춰 아이들과 함께 입고 나가는 '패밀리룩'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최근 패밀리 브랜드 아동복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패밀리 브랜드란 '빈폴' '폴로' 등 캐주얼, 여성의류, 아동복 등 다양한 상품군을 갖춘 브랜드를 말한다. 2. 서울 강남 대치동에 사는 주부 이현주(31)씨는 두 살배기 아이 옷을 고를 때, 꼭 '친환경'을 따진다. 얼마 전 사 입힌 옷의 재질 때문에 아기의 피부가 오돌토돌 부어 올랐기 때문이다. 그 후론, 꼭 순면이나 친환경 소재를 쓴 옷을 고른다. 요즘,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옷엔 이 같이 소재를 예민하게 따지는 '오가닉 열풍'이 불고 있다. 어린이 날을 맞아 이와 같은 '최신 유행 흐름'을 고려하면, 더 '똑 소리 나는' 선물을 할 수 있다. 아동복은 0~2세 '베이비', 3~7세 '토들러', 7~12세 '키즈', 13세 이상의 '주니어'로 나뉜다. 나이에 맞춰 아이들의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할 수 있는 '연령별 아동복 선물 요령'을 정리해 봤다. 오가닉(organic) 열풍 0~2살의 '베이비용' 상품은 '유기농'이 대세다. 이 나이대의 아기에게 선물할 땐, 순면과 같은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피부가 여리고 민감하기 때문에 아기 건강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야 하기 때문. 밍크뮤, 쇼콜라, 압소바, 에뜨와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아기가 백일을 맞았다면, 니트 조직이나 스웨터 조직의 신축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돌 선물로는 직기로 짠 바지나 스커트와 상의가 한 벌로 된 스타일을 고르는 게 좋다. 나이가 세 살에서 일곱 살 사이의 '토들러'의 경우, 브랜드마다 사이즈 차이가 나기 때문에 되도록 매장에서 몸에 맞춰보고 사는 게 현명한 방법. 물건을 스스로 고르기 힘든 3~4세 아이들에겐 안전성과 인체 무해성 등을 고려해 골라주되, 단색보다는 알록달록한 색상이나 무늬가 들어간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무늬는 공이나 자동차바퀴 등 '원형'으로 구성된 것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 5∼6세는 공룡, 코끼리, 원숭이 등의 동물이나 만화 캐릭터가 적당하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블루독, 캔키즈, 프렌치캣 등을 꼽을 수 있다. ▲ 제일모직 / 이랜드 제공&nbsp;아이들도 이젠 '차려 입는' 시대 7~12살의 '키즈'용 상품으론 빈폴 키즈, 랄프로렌 칠드런, 알로봇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과거에는 인기 만화나 게임 등의 캐릭터가 들어간 티셔츠나 활동적인 청바지가 인기였지만, 요즘엔 원피스나 스웨터 등 차려 입은 느낌이 드는 상품들이 인기다. 13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입는 '주니어 브랜드'로는 블루테일, 게스 키즈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연령대는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의 모습을 따라 하고 싶어하는 시기. 따라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따라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이 두 연령대에서 엄마와 멋들어지게 맞춰 입는 '패밀리룩'이 대세다. 패밀리 브랜드들의 아동복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이 좋아하는 패밀리 브랜드의 아동복을 자녀들에게 입히는 부모들이 늘고 있기 때문. 특히 이 브랜드들은 고객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부모가 브랜드에 가지고 있는 좋은 이미지가 자녀들의 옷 구매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강효창 아동복 바이어는 "아동복까지 출시되는 패밀리 브랜드들은 아동복 전문브랜드보다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를 내 아이에게도 입히는 부모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웰빙주사 시대…“당신의 청춘을 돌려주마!”
  • 웰빙주사 시대…“당신의 청춘을 돌려주마!”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몸이 아파야만 주사를 맞는 것은 아니다. 멀쩡한 사람들도 더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원하는 주사를 찾아서 맞는다. 날카로운 주삿바늘이 ‘웰빙’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전달하는 메신저로 대접받는 시대. 일상 깊숙이 들어온 주사들은 이제 두려움 보다는 기대감으로 주사를 선택한다. ● 왜소콤플렉스는 이제 그만-확대주사 왜소콤플렉스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신혼부부인 최모(33)씨는 얼마 전 한 비뇨기과를 찾아 ‘쥬비덤’ 음경확대수술을 받았다. 간단한 주사로 하는 비수술적 확대수술법으로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쉽게 수술을 결정하였다”는 최씨는 “무엇보다도 왜소콤플렉스 해결은 물론 조루증세와 성감까지 좋아져 신혼 기분을 만끽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사우나도 마음껏 갈 것 같다”며 좋아했다. 최씨처럼 부부간의 성생활에 있어 남자는 새로운 느낌을 찾지 못한다는 것과 여자는 남자가 일찍 끝내 버린다는 것이 불만족인 경우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한다. 이는 남성의 심리적인 것과 비뇨기과적인 조루증세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심리적인 측면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것은 왜소 콤플렉스인 것이다. 요즘 이런 왜소콤플렉스 치료에 ‘쥬비덤’이 인기다. 이 ‘쥬비덤’은 미 FDA에서 공인된 안전한 물질로 음경귀두 부분을 확대하는 비수술적 주사요법으로, 시술 시 귀두확대 효과는 물론 흉터도 없어 선호하는 웰빙주사제라 할 수 있다. 쥬비덤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이란 다당류를 안정화시킨 첨단 생명공학 제품으로 주입후 인체 피부의 히알루론산과 결합하여 조직의 일부 부분이 동화된다. 국소마취 후 통증이 없으며 시술하면 30% 확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늘푸른비뇨기과 조창근 원장은 “부차적으로 민감한 귀두 상단 부위의 표피 점막층에 쥬비덤을 주입함으로써 조루 방지 효과도 함께 볼 수 있어 일석이조 수술이다”라고 강조했다. ● 중년이여 다시 일어서라-발기주사 남성은 중년으로 접어드는 40대가 되면 피로와 우울감, 기억력 감퇴, 성욕저하 등 남성 갱년기 증상을 호소한다. 특히 남성 갱년기에는 발기력이 감퇴하거나 발기 시간의 감소 등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다. 대인관계와 사회생활 전반에서 자신감 부족까지 생길 수 있다. 특히 발기부전 증상은 남성 갱년기 증상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발기란 성적 충동을 느끼면 스펀지 모양의 음경 해면체내의 동맥으로부터 혈액이 가득해지고 평활근의 이완과 정맥의 압박으로 잠시 혈류가 빠져나가지 못해 해면체 내압이 상승되는 현상이다. 그러나 혈류 공급이 안 되거나 불충분할 경우 발기부전이 나타난다. 이런 발기부전의 치료는 심리적, 비수술적, 수술적 방법이 있지만 특히 발기유발제 자가주사요법은 가장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늘푸른비뇨기과 조창근 원장은 ”주사 후 3분 정도 경과 후 발기가 시작돼 5~10분 경과 후 음경이 최고로 발기되고 1~2시간 정도 지속된다”면서 “무엇보다 스스로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라고 설명했다. ● 탈모 남성의 새로운 선택-메조 테라피 메조 테라피는 원래 신체의 진피 성분으로 이뤄진 약물을 색소가 침착됐거나 탄력이 떨어진 피부에 주사해 젊어 보이게 만드는 미용 주사다. 그런데 최근 이 주사가 모근을 건강하게 하고 모발의 생장을 돕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탈모 증상 완화 주사제로도 각광 받기 시작했다. ▲ 미병원 박재현 원장의 메조테라피 시술두피에 하는 메조 테라피 시술도 주사로 이뤄진다. 한번 시술에 수 십~수 백 번 가량 주사를 놓지만 바늘이 얇고 주사액이 미량이라 통증은 거의 없다. 탈모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1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시술하면 효과가 기대된다 미병원 모발센터 박재현 원장은 “모근을 건강하게 하고 모발의 생장을 돕는 약물인 ‘메조테라피’를 두피에 직접 주사해 혈액순환과 모발생성을 촉진하거나 ‘헤어 레이저’를 두피에 직접 조사하면 두피의 혈행을 원활히 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말했다. ● 보톡스, 필러… 회춘은 계속 된다 미용 분야만큼 웰빙 주사가 적극적으로 쓰이는 곳이 또 있을까. 원래 운동신경장애 치료제였던 보톡스가 주름 펴는 약으로 전용되어 ‘회춘’을 꿈꾸는 중년들 사이에 가장 대중적인 해피 드러그(Happy drug)로 자리잡은 것은 이미 오래 전 일이다. 인체 세포 성분 중 하나를 증폭시켜 만든 물질을 주사기로 주입,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는 ‘필러주사’시술도 간편하게 외모를 바꾸기 원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생활 주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영원한 젊음과 회춘에 대한 욕망은 웰빙 주사를 진화시키는 원동력이다. 필러의 경우, 피부와 유사한 점도의 액체 물질을 보충해 주는 것을 말한다. 직접적으로 물질을 보충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마의 깊은 주름이나 팔자주름 등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미세한 코 성형뿐 아니라 턱이나 입술에 시술할 경우 더욱 생기 있게 만들어주어 동안 만들기에 효과가 크다. 봄성형외과 이정수 원장은 "최근 동안열풍이 불면서 중년의 쁘띠성형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무래도 마취나 칼을 대는 수술에 두려움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보톡스나 필러와 같이 간편한 시술을 선호 한다. 요즘은, 자녀와 함께 찾아와 상담 받고 같이 시술 받는 모습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고 전한다. (도움말: 조창근 늘푸른비뇨기과 원장, 박재현 미병원 모발센터 원장, 이정수 봄성형외과 원장)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4.28~5.2)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27일(일) ▲ 기획재정부 - 공공기관 07년도 경영정보 알리오시스템에 공시(12:00) ▲ 지식경제부 - 이공계 진학·진로 정보 여기서 "쏙쏙"(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유류오염피해 어업인에 대해 어업경영지원 강화(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인체유래 생물자원 종합관리방안 수립(11:00) - 전문병원 제2차기관 시범사업 대상기관 발표(11:00) ▲ 공정거래위원회 - 4개사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건(12:00) ◇ 28일(월) ▲ 기획재정부 - 2007년도 세계잉여금 중 지방교부세 등 정산분 5.4조원 조기 집행(09:00) - 2008년 2월 인구동태 출생, 혼인, 이혼통계 결과(12:00) - 2008년 맥류,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12:00) - 국제신용평가사 Fitch와의 연례협의 개최(12:00) - 소득세법 시행규칙 공포(12:00) - 외국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12:00) -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16:30) - 투자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 개요 및 주요내용(16:30) ▲ 지식경제부 - 휴대폰用 티타늄 부품제조기술 등 30개 신기술 인증(11:00) - 2008 로봇 R&D 통합워크숍 개최(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원산지 단속 발대식(06:00) - 어업인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수협법 개정추진(11:00) ▲ 복건복지가족부 - '07년도 의료급여제도 재정측면에서 개선효과 나타나(11:00) ▲ 공정거래위원회 - 중소기업 공정경쟁정책협의회 개최(11:00) ▲ 한국은행 - 2008년 1/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12:00) ▲ 국세청 - 지난 해에 불성실 신고한 개별관리자 등(338명) 세무조사 실시(12:00) ◇ 29일(화) ▲ 기획재정부 - Global 관광대국 Korea를 만듭니다(10:00) - '09년 예산안 편성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11:00) - 2008년 블루슈머 7(12:00) ▲ 지식경제부 - 주한 외교관, 국내 플랜트산업현장 방문(06:00) - 페루 석유/가스 광구 로드쇼 개최(06:00) - 올해 기술이전&#8228;사업화촉진에 746억 지원(11:00) - 누리꿈스퀘어 내 디지털 파빌리온 개관(11:00) - TP와 증권업협회간 지방기업 투자유치 MOU 체결(11:00) - 산업간 SW 융합 본격추진(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수산업경영인 해외연수 추진(11:00) - OECD 수산위원회 한국진출(11:00) - 산지수산물시장 리모델링(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11:00) - 농촌지역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보건소에 통역요원 파견(11:00) ▲ 공정거래위원회 - 2개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국제결혼 계약서상 불공정약관조항 건(11:00) ▲ 한국은행 - 2008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00) - 한은 금요강좌 안내(12:00) - 사교육투자의 효율성 분석(배포시) - 미국 금융시장 불안 요인과 향후 전망(배포시) - 사교육투자의 효율성 분석(배포시) ▲ 국세청 - 국세청 미아찾기 캠페인 추진(12:00) ◇ 30일(수) ▲ 기획재정부 - 2008년 3월 및 1/4분기 산업활동동향(13:30) - 1/4분기 재정집행 실적 점검(15:00) - 2008년 3월 및 1/4분기 산업활동동향 분석 및 평가(17:00) - 08년 5월중 국고채 발행계획(17:00) ▲ 지식경제부 -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본격 가동(06:00) - 자본금 5천만원 안돼도 주식회사 설립 가능(11:00) - 어린이날, '안전체험교육장' 어떠세요?(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제40차 WTO DDA 수산보조금 협상 결과(06:00) - 수산물 도매시장 거래방식 개선(11:00) - 2008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행사(11:00) ▲ 복건복지가족부 - '07년 아동학대현황보고서 발간(11:00) -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해외테마체험단 300명 파견(11:00) - 전국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11:00) -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 심의결과 보고(11:00) ▲ 공정거래위원회 -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주)의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건(06:00) - 건설기계 임대차표준 약관 제정(11:00) ▲ 한국은행 - 2008년 4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06:00) - 2008년 3월중 국제수지 동향(08:00) -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 국세청 - 전국 90개 세무관서에 "납세자 보호위원회" 설(12:00) ◇ 1일(목) ▲ 기획재정부 - 인지세법 시행규칙 개정(09:00) - 취업자 증가세 둔화에 대한 분석(12:00) - 2008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13:30) - 4월 소비자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15:00) ▲ 지식경제부 - '08년 4월 수출입동향(10:00) - 제품안전, 대학생들이 나선다(11:00) - 화재 피해 최소화 위한 국제표준화 회의 결과(11:00) - 자율 안전관리 전기제품 선정 위한 공청회(11:00) ▲ 농림수산식품부 - 협업 농어민 부부에 대한 농어민 연금 지원 개선(11:00) - 참치기구 민관 워크숍 개최(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으로 지키는 우리가족!"(11:00) - 특수연구시설 국내인증제도 시행에 따른 국내첫번째 허가(11:00) -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 심의결과 보고(11:00) - 건강서비스 활성화 TF 구성(11:00) ▲ 공정거래위원회 - 2007년 기업결합 동향 및 주요특징(11:00) ▲ 한국은행 -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 발간(12:00) ▲ 국세청 - 대규모 석유류 자료상 조직 적발(12:00) ◇ 2일(금) ▲ 기획재정부 - 일본 석유산업 자유화조치 및 시사점(09:00) - 영국 Business Link 제도의 정책적 시사점(09:00) - 조제정책에 관한 정책토론회(11:00) - 한중일/ASEAN+3 재무장관회의, ADB 연차총회 참석 및 한국경제설명회(12:00) - 제73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14:00) ▲ 복건복지가족부 - 국립의료원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 개소 2주년기념(06:00) ▲ 한국은행 - 2008년 4월말 외환보유액(배포시) - 중국 제조업의 효율성 변화와 시사점(배포시)
2008.04.27 I 박옥희 기자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4.28~5.2)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28일(월) ▲ 국무총리실 -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총리, 오전) - 간부회의(총리, 15:00) ▲ 기획재정부 - 재정전략회의(장관, 07:30) ▲ 지식경제부 - 페루 석유공사 사장 면담(2차관, 15:0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장관, 08:00) - 쇠고기 원산지단속 결의대회(장관, 14:00) ▲ 복건복지가족부 - 중장기 정책경진대회(차관, 13:30) -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출범 기념 심포지움(장관, 14:00) - 투자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장관, 16:30) ▲ 공정거래위원회 - 간부회의(위원장, 08:00) ▲ 한국은행 -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1차관, 08:00) - 우크라이나 내무부차관 접견(1차관, 11:00) - 국정시책 특강(2차관, 14:30) ◇ 29일(화) ▲ 국무총리실 - 국무회의(총리, 08:00) - 싱글PPM 품질혁신 전진대회(총리, 15:00) ▲ 기획재정부 - 엠스퀘어 회의(1차관, 08:00) - 세무사회 총회참석자 오찬(1차관, 12:00) - 세무사회 정기총회(1차관, 14:00) ▲ 지식경제부 - 간부회의(장관, 10:00) - 1급회의(2차관, 10:00) - 존경받는 기업·기업인 대상 시상식(장관, 15:00) - 서울대 강연(2차관, 19:30) ▲ 농림수산식품부 -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 제273회 임시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장관, 10:00) - 시장·군수 농정워크숍(장관, 19:00) ▲ 복건복지가족부 -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 공정거래위원회 - 중소기업간담회(위원장, 10:30) ▲ 한국은행 - 외환·국제금융 자문회의(이광주 부총재보, 07:30) ▲ 행정안전부 - 화요회의(1차관, 08:00) - 행자위 주요현안보고(장관, 14:00) - 러시아대사 예방(장관, 16:30) ◇ 30일(수) ▲ 국무총리실 - 국립 이천호국원 준공식(총리, 15:00) ▲ 기획재정부 - 천문연구원·해양연구원 원장후보 심사위(2차관, 07:30) - 국가경쟁력강화회의(장관, 15:00) - 재정집행점검단회의(2차관, 15:00) ▲ 지식경제부 - 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장관, 07:30) -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개소식(1차관, 10:30) - FTA 민간대책위원회(장관, 12:00) ▲ 농림수산식품부 - 국장회의(1차관, 08:00) - 시장·군수 농정워크숍(장관, 09:00) - 면담 : 김태호 경남도지사(장관, 15:00) ▲ 복건복지가족부 - 주례점검회의(장관, 08:30) - 제7회 전국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장관, 15:00) ▲ 공정거래위원회 - 전원회의(위원장, 14:00) - 불교방송개국 18주년행사참석(부위원장, 17: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어린이교통사고 Zero행사(장관, 10:30) - 2008 성과관리 시행계획 검토회의(1차관, 10:30) -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1차관, 15:00) - 2008 성과관리 시행계획 검토회의(2차관, 15:0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주한남아공대사관 국경일(장관, 19:00) ◇ 1일(목) ▲ 국무총리실 - 초등학교 특강(총리, 10:00) ▲ 기획재정부 - SBS라디오 '백지연의 SBS전망대' 인터뷰(1차관, 7:27) - 당정협의(장관, 07:30) - 엠스퀘어 회의(1차관, 08:00) - 국세청조직진단 위원회(1차관, 10:00) - 차관회의(1차관, 14:00) - 건국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제2차 조정위원회(1차관, 15:00) ▲ 지식경제부 - 우정사업본부 업무현황 보고 및 강연(2차관, 15:00) ▲ 농림수산식품부 - 국장회의(장관, 08:00) - 5월 직원조회(장관, 09:30) - 서울대 농생대 특강(장관, 16:00) ▲ 복건복지가족부 - 월례조회(장관, 09:10) - 지방자치단체 우수공무원 포상(장관, 10:30) ▲ 공정거래위원회 - 미상공회의소대표 Tami Overby 접견(위원장, 15:30) ▲ 한국은행 - 근로자의 날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불가리아대사 예방(장관, 10:00) - 행정안전부 개발·관리 시스템에 대한 시연(1차관, 10:30) - 민원정보시스템 시연회(장관, 11:00) - 과거사관련실무위원회(2차관, 15:00) - 중앙징계위원회(1차관, 15:3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2일(금) ▲ 국무총리실 -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관련 현장방문(15:00) - 아동성폭력피해지원 관련 현장방문(17:10) ▲ 기획재정부 -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 08:00) - 엠스퀘어 회의(1차관, 08:00)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외경제연구원장 후보자 심사위(2차관, 10:00) - 기자단 정책세미나(2차관, 16:00) ▲ 지식경제부 - 에너지경제연구원 강연(2차관, 07:30) - 2008 부산국제모터쇼 및 조선 기자재업계 간담회(장관, 12:3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장관, 08:00) - 2008 전통주와 전통음식 만남행사(장관, 14:00) ▲ 복건복지가족부 -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 기초노령,장기요양 현장방문(차관, 15:00) ▲ 공정거래위원회 - 리더스클럽 조찬 강연(위원장, 07:50) - 홍보대책 및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10:30) - 기자단워크샵(위원장, 17:00) ▲ 한국은행 - 해외출장: ADB 연차총회(부총재, 5/2∼7 스페인 마드리드) - 해외출장: BIS CGFS(세계금융제도위원회) 회의(이주열 부총재보, 5/2∼6 스위스 바젤)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현안점검회의(1차관, 08:00) - 지방이양추진위원회(2차관, 15:0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2008.04.27 I 박옥희 기자
“오늘밤 아내가 뿔났다”
  • “오늘밤 아내가 뿔났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춘삼월 꽃샘추위가 봄비에 실려, 마지막 가는 겨울끝자락을 부여잡고 있다. 이 빤짝 추위가 지나면 계절은 이제 거짓말 같이 봄과 여름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갈 것이다. 그러면서 낮과 밤의 길이도 자연스럽게 달라지게 되는데 이런 시간변화에 다소 민감하게 반응하는 남성들이 주위에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다. 그 이름하여 밤을 한탄하는 조루증 환자들. 한 통계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약 30~40% 정도가 “난 조루증 증상이 있다” 고 답했다 한다. 혹자는 이런 조루증 환자가 일교차와 시간이 바뀌는 것과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겠지만 조루증으로 인해 심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다. ◆”긴 겨울 밤은 가라” 겨울 밤은 길어서… 마누라가 무서워 기나긴 가을, 겨울 밤, 직장동료와 한잔하다가 혹이라도 집에 일찍 들어가게 되면 왠지 모르게 마누라의 눈을 피하게 된다. 아내에게는 허구한날 독수공방으로 허벅지를 찌르며 보내기엔 너무나 긴긴밤이 아니든가. 아내의 성화에 못내 응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하차하는 운명! 아내의 격려로 사기충천하여 이내 다시 오르지만 이번에도 또 헛걸음이다. ◆”사랑의 계절은 가라” 여름 밤처럼 금방 끝나… 더 무서워 밤이 점차 짧아져가는 봄과 여름은 또 어떤가!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져서 안심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자고로 만물이 소생하고 신체가 활동할 시기이니 겨울잠 자던 아내의 본능도 같이 깨어나지 않겠는가? 겨울은 추워 제 기능을 발휘 못하였다 손치더라도 봄과 여름에는 쌩쌩 달려줘야 할 터인데 이 또한 조루증 환자에게는 여의치 않다. 우리 주위에는 조루증을 가지고 있으나 막상 “에이 이 나이에 무슨~” 또는 “별로 생각이 없다” 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현재 우리나라 남성의학 기술이 뛰어나 간단하고 안전하여, 수술로 쉽게 벗어날 수 있음에도 이를 시도해보지도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얼마 전에는 이런 이유로도 이혼사유에 해당된다는 전주지법의 판결도 있었다. 이 판결은 이혼 당하는 것도 서러운데 1500만원의 위자료도 주어야 한다는 것. 조루증을 가진 이 땅의 수많은 가장들로 하여금 또 한번 고개 숙인(?) 남자로 만드는 가슴 아픈 일이며, 두 가지 갈래 길에서 한가지 선택을 강요하게 만드는 처량한 운명 속으로 밀어 넣은 일이다. 결국엔 배우자의 요구에 적극 응하게 되고, 개선치 않으면 안 된다는 것. 그 내면을 보면 복잡한 이야기가 있겠으나, 조루증을 치료하든가 아니면 이혼과 함께 위자료를 배상하던가 양자택일이 아니던가. ◆펄레인 이용 조루와 확대, 높은 안정성과 잔존율로 인기 이 조루증 치료는 이미 안전하고 다양한 시술법이 나와 있다. 벌써 10년 전에 멘파워비뇨기과 곽태일 원장과 고려대 의대 비뇨기과 김제종 교수, 문두건 교수 공동으로 “원발성 조루증 환자 189명에게 음경 귀두 밑에 펄레인(히알루론산 겔) 2㏄ 주입한 결과, 환자의 80%(145명), 파트너의 63.4%(118명)가 임상시험결과 만족하였다”고 발표하여 남성의학 학계에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로 많은 조루증 환자들이 ‘고개 숙인 남성’에서 벗어나고 있다. 그 당시, 이 같은 결과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0회 세계 성장애학회도 발표 되었는데 김제종 교수의 경우는 이미 “수술 전 평균 1분49초였던 사정시간이 수술 6개월 뒤에는 5분49초로 늘어났고, 귀두 둘레도 1.5㎝ 증가했다”는 실제적 사례를 발표하여 주목을 끈 일이 있었다. 또 김교수는 “인체 조직인 히알루론산을 이용했기 때문에 기존 조루증 치료법인 음경배부신경절제술의 수술 부작용인 발기력 저하, 사정감 약화 등은 없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하였다. 그 발표 후, 펄레인 주입, 조루치료 및 귀두 확대 시술은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수많은 ‘고개숙인 남성’ 들에게 여전히 선호되는 수술법이 되어 인기리 시행되고 있다. 이유는 안정성뿐만 아니라 시술 후 잔존율이 높다는 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인 것이다. 그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및 영국의 비뇨기과 전문의들에게 펄레인 및 서브큐를 이용한 조루와 음경확대에 대한 강연을 하여 선진 남성수술을 전파하고 있다. (도움말: 멘파워비뇨기과&nbsp;곽태일 원장)
한방다이어트, 왜 살이 잘 빠질까?
  • 한방다이어트, 왜 살이 잘 빠질까?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다이어트의 기본이자 정석은 바로 식이요법과 운동, 이 두가지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지방이 줄어들고 분해되기 때문이다. 본능적으로 식사량 조절이 어렵거나 이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또는 바쁜 생활 패턴으로 운동을 할 시간이나 여건이 부족할 경우 다른 약물이나 다이어트 기기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최근 효과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로 각광받고 있는 한방다이어트는 인체의 음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 근본적인 대사 작용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드물고,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다. ◇위장기능 개선, 포만감 조성으로 식이조절 효과 한방다이어트 중에는 탕약, 환, 침술, 기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특히 탕약으로 복용하는 한방다이어트의 경우 다이어트의 어려움 중에 하나인 식욕조절에 큰 도움을 준다. 식전에 복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과식을 예방하고,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유지하면서 복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도 폭식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탄수화물을 대체할만한 여러 한약재들이 첨가되어 식욕을 억제시킨다. 무엇보다 체내의 체지방을 분해시켜 활동에너지를 얻게됨으로 식사량을 줄여도 기운이 없거나 몸에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아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지방을 분해 체중이 아닌 체지방을 줄여야 요요현상이 없다. 한방 다이어트 탕약은 체지방을 구성하는 셀룰라이트를 부드럽게 한 후 직접 조직을 분해, 연소시켜 체중을 감소시킨다. 체지방 자체를 분해, 연소시키기 때문에 요요현상 또한 적다. 참사랑한의원에서는 “체지방이 많을수록 어혈, 습열 등이 체내에 쌓이게 되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 등 각종 보약재를 통한 한방 다이어트는 신진대사 기능과 혈액순환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어혈, 습열 등을 제거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킨다”고 전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칼로리 소비가 자연적으로 증가 단식과 폭식, 단기간의 체중감소와 이에 따른 요요현상이 계속해서 반복될 경우 몸의 신진대사가 깨져 갈수록 체중감소가 점점 어려워진다. 실제 비만인 사람들 대부분도 신진대사가 현저히 떨어져 있다. 한방다이어트는 신진대사가 떨어져 체지방 감소가 어려운 비만 환자들의 기허한 상태를 회복시키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져야 체내의 칼로리 소모가 증가하여 체지방의 분해 속도가 빨라진다. 비만은 건강의 최대의 적이다. 특히 몸속의 체지방은 오래 머물수록 여러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건강에 큰 해를 끼친다. 따라서 필요 이상의 체지방은 반드시 줄여야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다. 또한 운동은 체중을 줄일 목적으로 무리하게 하기보다는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참사랑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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