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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가 아프다? ‘두통’ 제대로 알아보자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턱관절 환자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통증은 두통이다. 한 치과병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턱관절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 중에 까닭 모를 두통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었다 한다. 두통만큼 복잡, 다양한 기전을 보여주는 통증도 없다. 국제두통학회의 분류에 따르면 두통의 종류만 해도 편두통, 긴장성 두통, 혈관성 두통, 군집성 두통, 두부외상과 관련된 두통, 물질성 두통, 대사성 두통, 두개골이나 경추, 눈, 귀, 치아와 관련된 두통, 뇌신경관련 두통, 뇌종양 두통 등 기타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들도 무수히 많다. 두통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이고 진통제에 대한 의존률이 심각하게 높아서 사회적으로도 그 심각성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미국에서 두통약으로 소비되는 비용만 해도 뉴욕시의 연간 예산과도 비슷할 정도로 두통은 범세계적인 문제 꺼리다. 사실 뇌(腦)는 통증을 못 느낀다. 뇌는 뇌경막, 혈관, 근육, 신경가지에 둘러싸여 있고 그것들이 촘촘히 얽혀 있어 서로간에 조금도 간격이 없다. 이런 조직들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당겨지거나, 눌리거나, 수축되거나, 확장되면 조직 내에 분포하는 말초신경들이 자극을 받게 되고 이런 자극들이 중추신경에 전달되어 ‘머리가 아프다’는 느낌으로 전달된다. 가장 흔한 두통은 긴장성 두통인데 두통의 90%를 차지하며 8%가 혈관성 두통 (편두통), 나머지 2%가 기타 두통이다. 긴장성 두통은 ‘머리 전체가 띵하고 무겁다’, ‘머리가 조여 든다’, ‘목덜미가 뻣뻣하고 당긴다’는 느낌이 있다. 주로 머리의 전두부나 후두부 또는 측두부에 계속 중압감을 느끼게 되며 목이나 어깨가 자주 아프고 현기증, 구토 등이 나타난다. 흔히 지속적인 긴장, 과로,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한 것이다. 어깨, 뒷목, 얼굴, 두개골 부위의 근육들이 계속해서 긴장하고 수축 상태로 있게 되면 이곳을 통과하는 말초신경이 혈관을 눌린다. 자극을 받은 말초신경은 중추신경계로 전달되어 근육 통증이 나타나고, 혈관이 눌림으로써 혈액의 흐름이 둔화되면 근육은 산소 부족 상태로 된다. 결국 이런 근육들에 통증을 유발 시키는 독소가 생성되고 이렇게 축적된 독소는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두통의 형태로 나타난다. 우리들의 생활 습관 중에 턱을 받치고 TV를 보는 습관이나 전화기를 머리와 어깨 사이에 끼고 장시간 통화를 하는 것, 한쪽 편으로만 누운 채 잠을 자는 것, 항상 같은 자세로 일을 하는 것, 손가락을 빨거나 혀를 내미는 습관, 치아를 갈거나 꽉꽉 무는 습관, 편저작 등이 상태를 더 악화시키는 것들이다. 그 외에도 영양 상태가 불량 하거나, 냄새 나는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 노출되거나, 치아 결손으로 인해 수직고경(교합 시 상악궁과 하악궁 사이의 거리로 치아상실, 치아우식중, 치아이동, 교합면 마모, 부정교합 등으로 달라질 수 있다. 이 수직고경은 개개인마다 달라 자기만의 고유한 높이를 가지고 있다) 이 낮아지는 경우, 턱관절 장애를 유발하여 턱 주변의 신경이나 혈관의 흐름을 둔화시켜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 몸에서 4~6㎏의 머리 무게를 받쳐주는 역할은 불과 일곱 개의 경추가 담당하고 있는데, 머리 자세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은 경추가 아니라 턱관절과 연결된 하악골 주변의 근육들이 하고 있다. 하악골을 문에 비유하는데 문틀(경첩)이 측두골로 너무 세게 닫히거나 느슨하다면 그와 연결된 문틀(경첩)이 변형될 수 있듯이 하악골의 변형은 측두골이나 두개골 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반복하여 사용하면 원래의 수명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턱관절이 쉽게 불안정 상태에 빠질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인체에서 유일하게 ‘양측성 관절’ 이라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데, 우리가 계속해서 음식을 먹어야 하고 말을 해야 하므로 이 양측성 관절은 한번 고장이 났을 때는 치료 기간도, 필요한 안정기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그 밖에 턱관절과 관련된 통증의 발병부위와 관련 증상을 살펴보면 ▶눈 뒤쪽, 관자놀이, 귀 안, 상악동, 턱관절, 귀 앞쪽, 귀 상부의 통증 ▶머리의 한쪽 또는 양쪽의 심한 통증 ▶목 뒤가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목이 아픈 경우 ▶날카로운 어깨의 통증 ▶손과 팔, 다리로 방사성 통증(중앙 한 점에서 사방으로 바퀴처럼 쭉쭉 뻗는 것) ▶턱의 소리 ▶귀울림 현상 ▶코가 잘 막히고 현기증, 메스꺼움 ▶얼굴, 어깨, 다리 길이 등의 비대칭 등이다. 다음으로 흔한 것이 혈관성 두통인데 이는 흔히 말하는 편두통이다. 증상은 주로 심장이 뛰듯이 팔딱팔딱, 욱신욱신하는 박동성 통증이 특징이며, 한쪽 머리에만 발생하면서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증이 생긴다. 그 외 광선 공포증, 소리 공포증, 전신 불쾌감, 피로, 하품, 식욕부진 등이 오며 일부 편두통 환자들은 통증이 시작되기 약 20분 전부터 두통의 전조를 느낄 수 있다. 이 경우 앞이 안 보이거나 사지에 마비감을 느끼거나 빛이 환하게 오는 느낌 또는 환각 상태가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갑자기 말하거나 쓰기도 힘들다고 호소한다. 특히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빈번히 일어나는데 이것은 혈관이 수축되어 뇌로 들어가는 혈액의 양이 갑자기 감소하기 때문이다. 일단 편두통이 시작되면 너무 심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통증이 대략 6~8시간 정도 지속되거나 수 일간 지속되기도 한다. 편두통의 원인은 너무나 많아 다 열거하기 어렵지만 여러 가지의 복잡한 원인에 의해 두개골 안이나 밖에 있는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팽창, 수축하거나 생화학적 기전에 의해 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말초신경이 자극됨으로써 심장 뛰는 소리가 머리 에서 뛰는 것 같은 박동성 두통을 느끼게 한다. 머리가 아프면 혹시 “종양이 아닐까?” 하고 겁부터 나는 우리들에게 두통은 참으로 두렵고 반갑지 않은 손님인데도 이것은 아주 여러 경로를 통해서 우리를 찾아온다. 예컨대 신경을 너무 써도, 심한 감기에 걸려도, 술을 너무 많이 마셔도, 담배를 너무 피워도 음식을 잘못 먹거나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셔도 머리가 아플 수 있다. 신나 등 페인트 냄새를 많이 맡아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불면증으로 머리가 아플 수도 있고 뇌졸중, 뇌막염 등이 있어도 머리가 아프고, 두개골의 외상이나, 눈, 코, 귀, 목, 치아, 턱관절 등에 이상이 있어도 머리가 아프다. TMJ치과 조경복 원장은 “내과에 다녀도 개선이 되지 않고 약 먹을 당시만 괜찮은 두통이 있을 때는 반드시 턱관절의 이상 유무를 체크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움말: 국제두통학회, TMJ치과 조경복 원장)
- 부작용을 줄이는 암치료 방법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현재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사회발달로 스트레스와 공해가 심해져가는 사회 환경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암이 공포스러운 이유는 암보다 더 고통스러운 암치료가 원인이다. 그리고 암치료는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병원에서 널리 이루어지고 있는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살해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 독성이 강해서 심한 부작용을 유발하고, 정상세포를 파괴시켜 면역력저하, 체력저하를 야기시킨다. 치료기간이 길어지면 몸이 쇠약해지고 몸 자체의 항암력인 면역력을 떨어지게 만들어 결국 항암제의 효과도 미미해지고 만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에서는 약 40여년 전부터 한방치료를 병행하여 부작용을 줄이고,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른바 양방과 한방의 결합치료 방법이다. 기존의 항암치료에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을 병행하면 구토, 식욕부진, 체중저하, 무력감, 수족저림, 면역력저하, 백혈구저하, 혈소판저하 등의 부작용을 개선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항암치료 후 한방치료를 받은 240여명을 분석한 결과 식욕부진 개선 79.2%, 전신무력 개선 68.7%, 오심구토 개선 68.2%, 혈소판 감소 개선 58.7%, 백혈구 감소 개선 64.2%의 결과가 보고 되었다. 아울러 기존의 항암치료를 본래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항암효과도 더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북경 광안문병원에서 실험한 결과 일반적인 항암치료 완성율은 77.1%인데 반해 한방치료와 병행하였을 경우 항암치료 완성율은 93.7%였다. 또한 부작용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도를 많이 감소시켜주어 결론적으로 항암치료만 받았던 환자들에 비하여 평균수명을 늘려주었다는 임상실험이 많이 보고되었다. 실제 대학병원에서 말기암 환자 270명을 대상으로 한방치료를 시행한 결과 기존에 보고된 생존기간과 6개월 이상 생존율과 비교하여 2배 이상 크게 증가되었다고 한다.하지만 제일 주목해야 될 한방치료 효과는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부작용이 크게 감소하므로 생활도 자유로와지고, 치료에 대한 부담도 훨씬 줄어들게 되며, 암에 대한 공포심, 암치료에 대한 공포심도 많이 줄어들게 된다. 암환자의 생활의 질이 향상되는 것이다.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에 암세포가 더 잘 재발되는 경향이 있는 이유는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는 인체의 면역력이 수술 후에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이다. 수술 전후에 면역력 결핍을 예방하는 한약치료를 해주면 급격한 면역력 저하를예방 할 수 있다. 방사선치료의 경우에도 부작용은 심각하다. 방서선이 골수에 악영향을 미치어 조혈기능이 떨어지고, 빈혈증세, 폐렴증세, 조직괴사 등의 부작용은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다. 이럴 때 한방치료가 좋은 대안이 된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면 방사선의 민감도 높아져서 방사선치료효과도 보다 커지게 된다. 아울러 전통적으로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백화사설초, 유근피, 산자고, 와송, 금은화 같은 약제를 이용하여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운 고령자, 항암치료 과다로 체력이 많이 소진한 환자들의 대체항암요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황, 사향을 주재료 사용한 ‘서황환’이라는 전통약제 처방은 암의 전이, 재발을 방지하는 한방항암제로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순수 한방 항암제이다. 한방병행치료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기존 치료법의 효과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 할 수 있는 좋은 치료법이다. 또한 암환자가 암을 이겨나가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면역인데, 한방치료는 면역력증강을 통하여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치료수단이 된다. 하지만 한약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하여 환자에게 적합하고 안전한 약물을 선택해야 하고, 특히 암환자의 경우 몸에 좋다고 일반적인 보약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암세포를 살찌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암환자에게 맞는 전문적인 한방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런 좋은 치료방법을 한의학의 종주국이라고 자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금기시하고 한방과 양방의 공동연구는 전혀 이루어지 않고 있어서 안타깝다. 중국에서는 한약으로 만든 항암제를 미국으로 수출하려 시도하고 있고, 고혈압, 당뇨 등 각종 난치병에 대해서 동서의학 병행치료 개념을 새로운 중국식 치료법으로 정립하여 전세계에 소개하고자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른바 차세대 생명공학산업으로 육성중이며,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예산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한의학을 포함한 전세계의 전통의학들을 대체의학이란 제목으로 국가예산을 들여 연구과제로 삼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다간 머지않아 전통적인 한방약품들도 수입약물들만 채워지지 않을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다른 무엇보다도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러운 투병생활과, 모든 이들의 바램인 생명연장을 위하여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치료법을 활발히 이용하여야 한다. (도움말: 한중제생한의원 이승혁 원장)
- 음경확대수술, “더운 여름이라도 걱정없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를 피해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됐다. 어디로 놀러 갈까 즐거운 고민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런 시기를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그 동안 고민해왔던 남성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강남에 위치한 남성수술 전문 비뇨기과, 마노메디비뇨기과 전훈석 원장은 이런 여름 휴가를 이용해서 그 동안 고민해온 남성 고민을 간단히 끝낼 수 있는 수술방법을 찾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마노메디비뇨기과에서 오랜 임상 시험 결과를 거치고 전국 비뇨기과 개원의 들에게 시술 방법을 소개한 ‘미세입자를 이용한 저장진피 주입술(MSD)’이 이러한 여름철에 간단하게 시술을 원하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시술로 인기가 높다. 최근까지는 기존 화학적으로 제조된 약물이나 지방 주입을 통한 음경확대 시술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재료의 한계와 결과의 제한 때문에 그 동안 이러한 시술은 의학적으로 많은 한계가 있었다. 또 지방조직의 경우 지방 세포의 특성 상 흡수가 많이 일어나고 주입된 지방조직이 이동하는 등의 모양적 변형이 많이 나타나기에 음경확대 재료로는 부적합한 부분이 많이 있었고, 기존 음경확대에 사용된 약물의 경우 인체에 흡수되거나 불안정하게 잔존하는 화학적 합성물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약물 자체의 장기적 안정성 문제와 모양적 부자연스러운 부분(음경 모양변형)이 가장 음경확대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이러한 기존 지방이나 약물 주입에 의한 시술의 단점을 대폭 개선한 첨단 재료(Micronized Surederm Tissue)가 도입되어 문제점 해결이 가능하게 되었다. MSD(Micronized Surederm)는 기존의 저장진피인 슈어덤(Surederm)을 미세 입자(Micronized)화 해서 주사기 형태로 주입할 수 있게끔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최근 도입된MSD를 이용하여 시술할 경우 의학적으로 동일한 슈어덤 재료를 미세 입자 형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절개가 필요치 않고, 주사기를 이용해서 음경 내에 고르게 주입하면 간단하게 시술을 마치게 된다. MSD 시술방법은 한스바이오㈜에서 국내 최초로 음경확대용으로 마노메디에 의뢰해서 그 동안 충분한 임상 경과를 통해서 시술 안전성을 확보했고, 시술 전 과정도 마노메디비뇨기과 의료진에 의해 직접 동영상 촬영을 통해서 전국의 비뇨기과 의사들에게 시술 방법 및 전체 시술 과정을 소개되면서 비뇨기과 개원가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술 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소요되며, 시술 후 일상 생활은 바로 복귀가 가능하며, 시술 후 치료를 위한 방문은 필요치가 않는다. KFDA(식품의약품 안전청) 승인된 안전한 물질로 진피 층에서 면역반응의 표적이 되는 세포만을 선별적으로 제거된 기술이 적용되어, 이식 후 면역 거부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 마노메디비뇨기과 김준용 원장은 “표피를 절개를 시행하지 않고, 주사기 형태로 간단하게 시술 가능하며 현재 비수술적 방법을 통한 시술로는 의학적 안전성, 수술 후 효과, 지속성이 가장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음경확대를 비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서 시술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절한 선택이 된다”고 말했다. 또 윤태경 원장은 “음경의 전반적인 모양적 교정(함몰음경 교정)과 기능적교정(조루, 발기부전)을 동시에 해결을 원하는 경우에도 마노메디비뇨기과의 1석5조 수술법인 ‘최소절개 복합발기강화확대술’을 이용하면 비용과 확대 효과 및 기능적인 측면에서 최고의 효과를 얻으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노메디비뇨기과는 그 동안 국내외 최초 “복합음경귀두확대술 발표”를 비롯하여 “최소절개복합음경귀두확대술”을 국내외 최초로 발표하면서 “1석5조 최소절개복합발기강화술”을 시술한 병원으로 남성 수술 분야를 선도해 온 병원이다. 또 최근에는 당일 하루 방문에 최적화된 “저장진피 주입술”과 국제학회 발표를 통해 수술적 안전성 및 효과를 검증 받은 “최소절개를 통한 1석5조 복합수술” 발표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병원이다. (도움말: 마노메디비뇨기과 전훈석, 김준용, 윤태경원장)
- 턱관절장애 환자 급증… 치아교정으로 고친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윗턱에서 ‘딱딱’소리가 난다. 음식물을 씹을 때도 귀 근처가 아프다. 하품을 할 때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눈이 침침하고 답답하다. 치통, 두통 등이 오래됐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턱관절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치아의 맞물림 이상, 질긴 음식 즐겨먹기, 앞니로 손톱 물어뜯기, 한쪽으로만 음식 씹기 등이 모두 턱관절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부규 교수에 따르면 내원한 턱관절장애 환자는 2000년 158명에서 2005년 984명으로 무려 다섯 배나 늘었다. 이 가운데 공부스트레스에 시달리는 11∼20세 환자가 매년 30% 안팎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대도 상당히 많이 나타난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급증하고 있는 이 턱관절장애의 원인이 바로 ‘스트레스’와 ‘입으로 호흡하는 경우’라는 것이다. 윗니와 아랫니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으로 고민하는 이가 많다. 부정교합은 아랫니가 지나치게 앞으로 튀어나오거나 윗잇몸이 앞쪽으로 돌출해서, 혹은 치아 자체가 삐뚤거나 내미는 이유로 생긴다. 교통사고나 안면의 지나친 충격 등 후천성 부정교합은 교통사고나 안면의 지나친 충격 등에서 비롯 한다. TMJ(측두 하악관절 장애)는 부정교합으로부터 출발한다. TMJ는 입을 벌리고 다물 때 만나는 귀 앞에 놓인 기관으로 인체에서 단 하나뿐인 양측성 관절이다. 측두골과 하악골로 이뤄져 있다. TMJ에 이상이 생기면 측두골과 하악골의 근육,신경조직에 불균형이 생기면서 제 2경추가 비정상으로 휜다. 치아성 긴장도 가져온다. 머리 어깨 척추 골반 등 상체에까지 긴장을 유발해 통증을 초래한다. TMJ치과 조경복 원장은 "TMJ장애는 턱의 발달과 움직임을 관장하는 하악골 주위의 136개 근육의 균형을 깨뜨리고 경추에 부착된 경막을 틀어놔 경추가 심하게 휘어진 전만증이나 일자로 된 목을 만들고 요추까지 좌,우 앞뒤로 흐트려 놓아 골반 좌우대칭이 어긋나게 해 다리길이와 어깨 높이가 서로 달라지도록 한다"고 말한다. 턱관절장애 환자는 만성적인 요통을 비롯해 편두통과 이명.중이염에 시달리며 코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점액 누출증과 부 비동 염.눈물과 부족 증세도 보인다. 소화불량과 변비. 빈뇨증세로 만성 피로를 부르며 손발 냉증과 신체 통증의 무감각이 따르기도 한다. 조 원장은 "선천적인 부정교합과 제대로 교정치료를 받지 못했을 때 TMJ장애가 생깁니다. 이를 상실한 다음 오래 내버려두면 이가 빠진 쪽으로 기울거나 내려앉아 턱 위치가 변하죠. 뒤에서 들이 받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턱에 주먹질 등 심한 충격이 가해졌을 때 곧바로 치열 교정을 받지 않으면 TMJ장애가 찾아옵니다. 더러 만성적인 이 갈이와 류머티스, 하악골의 지나친 성장이 TMJ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TMJ 장애의 일반 진단 법으로는 우선 양손의 새끼손가락을 귀 안에 넣고 입을 크게 열거나 다물 때 손에 아무런 느낌이나 감각이 없어야 한다. 조이거나 무엇인가 탁 치는 느낌이 들면 이상신호다. 검지 손가락을 귀 바로 앞에 갖다 대고 약간의 힘을 주며 입을 열었다 닫았다 할 때 양쪽 어디에도 통증이 없어야 한다. 입을 열고 닫을 때 한 일자로 이뤄져야 하며 손가락 4지를 똑바로 눕혀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면 정상이다. 침을 연속적으로 3번 이상 삼키지 못하면 TMJ장애가 약간 진행된 상태다. 조 원장은 "TMJ치료 방식은 다양하죠. 상악, 하악이 서로 안 맞으면 작은 악궁을 확장하고, 너무 뒤로 간 하악은 앞으로 오게끔 장치를 만들고 위아래 간격이 모자라면 그 간격이 맞도록 띄우고 아래턱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너무 치우쳤으면 턱의 평형을 맞춰 한쪽 위로 올라간 입술과 눈을 동시에 교정한다”면서 “턱이 상하좌우 앞뒤로 0.1mm 오차가 없이 정확히 자리해야 인체구조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도움말:TMJ치과 조경복 원장)
- 턱관절 장애, 이렇게 관리하세요! TMJ Self-Care법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턱관절에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은, 자신의 몸에서 턱관절을 사용하지 말라는 신호다. 이럴 경우 휴식을 취해야 하며, 휴식의 의미는 턱관절을 될 수 있는 한 적게 사용하고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는 상태라 볼 수 있다. 턱관절과 얼굴근육의 정상적인 휴식상태는 치아와 턱관절, 볼, 입술부위가 모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이완된 상태를 말한다. 그럼, 턱관절 장애의 관리법, Self-Care에 대해서 TMJ치과 조경복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라= 턱관절이 치유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단단한 음식은 턱관절과 근육을 많이 긴장시키고, 치유를 더디게 할 수 있다. 특히 단단한 고기나 앞니로 찢어야 하는 질긴 음식은 피하고, 오래 씹어야 하는 음식들도 주의한다. 달걀은 후라이드보다 찐 것, 부드러운 치즈, 스프, 요거트와 같이 적게 씹어도 되는 음식이 좋다. 만약 영양적 균형이 걱정된다면 같은 재료라도 조리 시 재료들을 갈거나 연한 형태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이렇게 연한 음식들은 턱관절과 안면근육들이 스스로 치유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껌은 씹지 않는다= 껌을 씹는 것은 턱관절과 안면근육에 매우 해로울 수 있다. 건강한 턱관절과 근육을 가진 사람도 껌을 격렬하게 씹음으로써 턱관절에 외상을 입을 수 있고, 더 심할 경우 염증이 생긴다. 특히 이미 턱관절과 근육에 염증이 있다면 껌 씹기를 피해야 하고 턱관절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지 않는 것이 좋다. ◇얼굴근육을 이완시킨다= 턱관절을 쉬게 하는 또 다른 방법은 이완시키는 것. 입술의 힘을 빼고, 윗니와 아랫니가 떨어지게 하고 치아가 서로 닿는다고 느끼면 스스로 치아가 닿지 않도록 약간 띄우고, 심호흡을 한다. 치아는 삼킬 때를 제외하고는 서로 접촉되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음식을 먹을 때라도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있기 때문에 접촉되는 것은 생각보다 적다. 입을 다물고 침을 삼키는 것처럼 하면 치아가 닿는 느낌이 있는데 위아래 치아가 닿는 순간은 치아와 턱관절, 얼굴과 목근육에 압력을 가해진다. 이것은 턱관절, 근육과 치아에 해로울 수 있고, 통증을 더 유발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치아가 닿을 때마다 의식적으로 닿지 않게 해야 한다. ◇하품할 때 주의하라= 턱관절에 염증이 있는 상태일 때, 하품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하품을 할 때 근육과 관절에 있는 인대가 정상보다 더 늘어 나기 때문에 과도하게 입을 벌리면 근육과 관절이 손상되거나 찢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하품하는 것을 되도록 피하고, 하품 시에는 주먹을 만들어 아래턱의 아랫부분에 받치고 그 압력에 대항하여 하품을 한다. 이 방법은 주먹이 아래턱을 지지해 주고 과도하게 턱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해 주며, 다른 방법은 머리를 앞으로 숙여 아래턱이 가슴에 닿도록 하고 하품을 한다. ◇온열찜질과 냉찜질을 하라= 열은 관절과 근육의 염증에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치료법이다. 건조열보다 습윤열이 더 좋다. 습윤열찜질은 따뜻하게 젖은 수건을 15분에서 20분 동안 턱관절에 대고 있는 것이다. 열은 손상된 근육과 관절에 혈액공급을 증가시켜 손상된 조직에 축적되어 있는 독소들과 노폐물이 조직들로부터 빠져 나오게 하고 근육을 이완시킨다. 그러나 턱관절 손상이 발생한 처음 2-3일은 얼음찜질을 해야 한다. 만약 열찜질을 한다면 상처조직이 더 붓거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턱관절에 타격을 입었을 때, 즉각적인 치료는 얼음찜질이다. 얼음찜질은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돕는다. 얼음은 삐거나, 근육경련과 같이 장기간의 근육통증,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에 최고의 방법이다. 만약 온열찜질과 얼음찜질은 동시에 적용할 경우, 먼저 염증 혹은 긴장해 있는 근육에 5-10분간 열찜질을 하고 그 다음 얼음조각으로 통증이 있는 곳을 가볍게 쓸어 내려 준다. 이 과정을 1세트에 4-5번 정도 시행하고, 마무리는 항상 차가운 찜질로 한다. 매일 4-5세트 정도 반복 시행하면 여러분들의 턱관절과 근육의 이완에 큰 도움이 된다. ◇바른 자세를 유지가 중요하다= 자세는 턱관절과 근육에 매우 중요하다. 턱관절 기능교정 장치를 장착하면 목뼈와 어깨, 골반, 발까지 영향을 미쳐 자세가 교정되기 시작하므로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일을 할 때, 가슴에 턱이 닿는 것을 피하고 손으로 지지하여 기대어 앉거나 서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 허리에 수건과 같은 것을 돌돌 말아 지지해 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수면 시에 한쪽으로 딱딱한 베개나 팔로 턱을 받치고 잔다면 턱이 한쪽으로 멀리 밀리게 되어 근육과 턱관절에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규칙적인 턱운동을 해야 한다= 턱근육을 이완시키고 수축시키는 간단한 운동방법으로는 혀 끝을 입천장 방향으로, 앞니 바로 뒤에 위치하게 한 후 입을 수직으로 아래 위로 벌려 주는 운동이다. 이것을 아침 저녁으로 10회 반복해 준다. ◇영양균형을 맞춰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턱관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몸 스스로가 치유되고 회복되기 위해서 건강한 식단이 필요하다. 영양요법은 신체 자연치유능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정신을 만들기 때문에, 만성 증상으로 힘들어 왔던 턱관절 장애 환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치료다. 영양요법으로는 신체에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충해 주는 일반적 치료와 인체 내 자동조절기능을 방해하는 기생충, 전신 이스트 감염, 헬리코박터 감염, 여러 가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적 영양요법제나 동종요법제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침술점을 활용하면 좋다= 턱과 두통의 완화를 위한 침술점은 엄지와 검지 사이에 위치하는데 이 부위를 불편감이나 통증이 느껴지도록 꽉 누른다. 그리고 나서 5분 정도 부드럽게 눌러 준다. 이렇게 침술점을 자극하는 것은 머리와 턱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치과치료 시는 주의하라= 30분 이상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하는 치과치료는 될 수 있는 한 피한다. 치과치료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얼굴과 턱근육을 긴장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턱관절 장애 환자들은 치료 시 턱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미리 말을 해야 한다. 그리고 장시간 치과치료를 해야 할 때는 5-10분마다 1분간 치료를 중단하고 쉬어야 한다. 발치를 하는 경우나 치료 시에 벌린 입을 고정하는 장치를 할 경우 과도하게 입이 벌어지지 않도록 미리 주치의에게 알려야 한다. ◇전화기 사용시도 주의하라= 전화를 받을 때 손을 사용하지 않고 턱과 어깨 사이에 전화기를 끼고 통화하면 턱관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렇게 사소한 생활습관 하나하나에 주의해야 한다. ◇기타, 이런 것도 알아두면 좋다= 염증이 심할 경우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입해 먹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먹는 타이레놀은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매우 적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턱관절 통증환자들에게는 덜 효과적이다. 턱관절 환자들은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부루펜)이 더 적합하다. 이것은 항염효과와 통증감소 효과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속에 엔도르핀이라는 화학성분을 방출하게 하여 기분을 좋게 하고, 통증을 감소시킨다. 마사지와 요가, 명상 또한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다. ( 도움말 : TMJ치과 조경복 원장)
- `들불처럼 번진` 광우병 논란..확산이냐 진화냐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함께 시작된 광우병 논란이 대한민국 정치·사회·문화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 광우병 이슈는 안전성과 인체 위험성 여부라는 본질 문제를 넘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한 현 정권에 대한 조직적 반발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권 차원의 조기진화 여부가 향후 파문 확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당초 대통령 방미와 맞물려 협상과정의 문제로 시작된 광우병 이슈는 대통령의 쇠고기 발언에 대한 야당 및 축산업자들의 반발로 옮겨붙었다. 이후 청문회 등 공론화의 장으로 들어오는 듯 했던 광우병 사태는 한 공중파 방송의 안전성 문제 점검 프로그램이후 정치공방과 인터넷 여론형성 과정을 거치며 더욱 거세게 불타올랐다. `사회불안을 증폭시키지 않도록 실상을 정확히 알리라`는 이병박 대통령의 지시가 떨어지면서 정부와 여당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야권과 반개방론자측은 비판의 강도를 높여가는 양상이다.◇ `광우병` 정치쟁점으로 비화..실명 비판서 `탄핵서명` 까지 광우병 논란이 확산되면서 권부의 중심인 청와대마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광우병 논란에 성난 네티즌들은 이명박 대통령 미니 홈피와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등에 수입소 재개를 규탄하는 댓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PD수첩'이 방송되고 광우병의 위험성을 성토하는 댓글이 이명박 대통령 미니홈피에 쇄도했다. 청와대는 이후 대통령 미니홈피의 방명록을 포함해 잠정폐쇄한 바 있다. 실명 비판도 가세했다. 진보진영 논객인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1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선거가 끝났겠다, 다수당이 됐겠다, 이제 거칠 것이 없으니까 정권측에서 일을 그렇게 처리한 것 같다"며 전면 비판에 나섰다. 한 여자 연예인은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 채로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우병 위험 논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인터넷상의 탄핵서명 운동으로까지 확산됐다. 포털사이트 '다음' 의 아고라 이슈청원 페이지에는 '1천만명 서명, 국회에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요구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10시 45분 현재, 탄핵 서명에 동참한 누리꾼들은 50만명을 넘어섰으며 실시간으로 참여한 네티즌들은 늘어나고 있다. ◇ MB, 광우병 대응 지시.."정치적 논리로 사회불안 증폭시켜선 안돼" 파문이 확산되자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 이 대통령은 2일 오전 강재섭 한나라당 당대표와의 조찬 회동에서 "광우병과 과련해 국민들이 안심하도록 실상을 정확하게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이 문제가 정치적인 논리로 접근해서 사회불안을 증폭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청와대도 이번 사태의 파장이 예상외로 커진데 당혹감을 보이면서도 정면 돌파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동관 대변인은 "일각의 광우병 관련 여론 몰이는 상당한 정치적 논리 깔린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광우병 논란을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했다. 이 대변인은 또 "소가 100만마리 가량 있다고 추산되는 일본에선 광우병이 30여건, 1억 마리가 있다고 추산되는 미국에서는 3건 발생했는데 그 중 1건은 캐나다에서 수입된 소였다"고 적극적인 방어논리를 폈다. 그는 "세계 96개국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있다며 광우병 논란이 `왜곡됐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이 대변인은 또 "쇠고기 수입을 개방한 게 아니라 재개한 것"이라며 이 문제가 이전 정권때부터 진행돼 온 사안임을 강조했다. 그는 "OIE가 정한 기준에 충족되면 수입을 재개하겠다는 전 정부의 약속에 입각해서 수입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여권을 압박하고 있는 민주당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서둘러 불끄지 않으면`..黨政 조기 진화 `전전긍긍`사회적 움직임과 함께 민주당 등 야권이 이번 파동을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실정으로 간주,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적극 보완대책 내놓고 재협상해야 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며 "국민 건강권과 검역 주권을 송두리째 내놓았으면서 (참여정부의) 설거지를 했다고 역선전하는 작태는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 또한 최근 인터넷의 한 포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탄핵 네티즌 청원에 대해 "식품에 대한 국민들 불안이 분노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강부자` 수석 파동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예상밖의 악재가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여권의 움직임은 더욱 바빠지고 있다. 파문을 조기 진화하지 못할 경우 민심이반이 가속화될 수 있고, 이 경우 새 정부가 추진하려는 각종 개혁작업이 정치적 논리에 밀려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판단이 여권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광우병 논란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주장들`이라며 논란을 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지나친 광우병 공포감 조성이 인터넷과 공중파 방송을 통해 퍼지고 있다"면서 "광우병을 걱정하는 것은 공감하지만 과장되게 확대 재생산해서 국민에게 공포심을 갖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면 광우병이 확산된다는 거의 선동에 가까운 주장은 국민을 정신적 공황으로 몰고 갈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미국 유학생이나 재미교포들이 수백만명이 넘는데, 이런 분들이 미국산 쇠고기 먹지만 한분도 광우병 걸린 사례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2일 오후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장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나치게 과장된 광우병 여론 왜곡에 대해 실상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협조 당부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차원에서는 6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갖고 광우병 종합대책과 FTA 처리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 ''패밀리룩'' 연출한 우리 멀리서 봐도 쏙 빼닮은 붕어빵이네
- ▲ 제일모직 제공[조선일보 제공] 1. 분당에 사는 주부 장선임(34)씨는 요즘, 쇼핑에 나설 때 꼭 6살, 7살인 두 자녀와 옷을 '맞춰서' 산다. 자신이 즐겨 입는 브랜드를 아이에게도 똑같이 골라 입힌다. 장씨는 "요즘 엄마들 사이에선 자신과 드레스 코드를 맞춰 아이들과 함께 입고 나가는 '패밀리룩'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최근 패밀리 브랜드 아동복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패밀리 브랜드란 '빈폴' '폴로' 등 캐주얼, 여성의류, 아동복 등 다양한 상품군을 갖춘 브랜드를 말한다. 2. 서울 강남 대치동에 사는 주부 이현주(31)씨는 두 살배기 아이 옷을 고를 때, 꼭 '친환경'을 따진다. 얼마 전 사 입힌 옷의 재질 때문에 아기의 피부가 오돌토돌 부어 올랐기 때문이다. 그 후론, 꼭 순면이나 친환경 소재를 쓴 옷을 고른다. 요즘,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옷엔 이 같이 소재를 예민하게 따지는 '오가닉 열풍'이 불고 있다. 어린이 날을 맞아 이와 같은 '최신 유행 흐름'을 고려하면, 더 '똑 소리 나는' 선물을 할 수 있다. 아동복은 0~2세 '베이비', 3~7세 '토들러', 7~12세 '키즈', 13세 이상의 '주니어'로 나뉜다. 나이에 맞춰 아이들의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할 수 있는 '연령별 아동복 선물 요령'을 정리해 봤다. 오가닉(organic) 열풍 0~2살의 '베이비용' 상품은 '유기농'이 대세다. 이 나이대의 아기에게 선물할 땐, 순면과 같은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피부가 여리고 민감하기 때문에 아기 건강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야 하기 때문. 밍크뮤, 쇼콜라, 압소바, 에뜨와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아기가 백일을 맞았다면, 니트 조직이나 스웨터 조직의 신축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돌 선물로는 직기로 짠 바지나 스커트와 상의가 한 벌로 된 스타일을 고르는 게 좋다. 나이가 세 살에서 일곱 살 사이의 '토들러'의 경우, 브랜드마다 사이즈 차이가 나기 때문에 되도록 매장에서 몸에 맞춰보고 사는 게 현명한 방법. 물건을 스스로 고르기 힘든 3~4세 아이들에겐 안전성과 인체 무해성 등을 고려해 골라주되, 단색보다는 알록달록한 색상이나 무늬가 들어간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무늬는 공이나 자동차바퀴 등 '원형'으로 구성된 것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 5∼6세는 공룡, 코끼리, 원숭이 등의 동물이나 만화 캐릭터가 적당하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블루독, 캔키즈, 프렌치캣 등을 꼽을 수 있다. ▲ 제일모직 / 이랜드 제공 아이들도 이젠 '차려 입는' 시대 7~12살의 '키즈'용 상품으론 빈폴 키즈, 랄프로렌 칠드런, 알로봇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과거에는 인기 만화나 게임 등의 캐릭터가 들어간 티셔츠나 활동적인 청바지가 인기였지만, 요즘엔 원피스나 스웨터 등 차려 입은 느낌이 드는 상품들이 인기다. 13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입는 '주니어 브랜드'로는 블루테일, 게스 키즈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연령대는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의 모습을 따라 하고 싶어하는 시기. 따라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따라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이 두 연령대에서 엄마와 멋들어지게 맞춰 입는 '패밀리룩'이 대세다. 패밀리 브랜드들의 아동복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이 좋아하는 패밀리 브랜드의 아동복을 자녀들에게 입히는 부모들이 늘고 있기 때문. 특히 이 브랜드들은 고객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부모가 브랜드에 가지고 있는 좋은 이미지가 자녀들의 옷 구매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강효창 아동복 바이어는 "아동복까지 출시되는 패밀리 브랜드들은 아동복 전문브랜드보다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를 내 아이에게도 입히는 부모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 웰빙주사 시대…“당신의 청춘을 돌려주마!”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몸이 아파야만 주사를 맞는 것은 아니다. 멀쩡한 사람들도 더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원하는 주사를 찾아서 맞는다. 날카로운 주삿바늘이 ‘웰빙’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전달하는 메신저로 대접받는 시대. 일상 깊숙이 들어온 주사들은 이제 두려움 보다는 기대감으로 주사를 선택한다. ● 왜소콤플렉스는 이제 그만-확대주사 왜소콤플렉스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신혼부부인 최모(33)씨는 얼마 전 한 비뇨기과를 찾아 ‘쥬비덤’ 음경확대수술을 받았다. 간단한 주사로 하는 비수술적 확대수술법으로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쉽게 수술을 결정하였다”는 최씨는 “무엇보다도 왜소콤플렉스 해결은 물론 조루증세와 성감까지 좋아져 신혼 기분을 만끽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사우나도 마음껏 갈 것 같다”며 좋아했다. 최씨처럼 부부간의 성생활에 있어 남자는 새로운 느낌을 찾지 못한다는 것과 여자는 남자가 일찍 끝내 버린다는 것이 불만족인 경우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한다. 이는 남성의 심리적인 것과 비뇨기과적인 조루증세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심리적인 측면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것은 왜소 콤플렉스인 것이다. 요즘 이런 왜소콤플렉스 치료에 ‘쥬비덤’이 인기다. 이 ‘쥬비덤’은 미 FDA에서 공인된 안전한 물질로 음경귀두 부분을 확대하는 비수술적 주사요법으로, 시술 시 귀두확대 효과는 물론 흉터도 없어 선호하는 웰빙주사제라 할 수 있다. 쥬비덤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이란 다당류를 안정화시킨 첨단 생명공학 제품으로 주입후 인체 피부의 히알루론산과 결합하여 조직의 일부 부분이 동화된다. 국소마취 후 통증이 없으며 시술하면 30% 확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늘푸른비뇨기과 조창근 원장은 “부차적으로 민감한 귀두 상단 부위의 표피 점막층에 쥬비덤을 주입함으로써 조루 방지 효과도 함께 볼 수 있어 일석이조 수술이다”라고 강조했다. ● 중년이여 다시 일어서라-발기주사 남성은 중년으로 접어드는 40대가 되면 피로와 우울감, 기억력 감퇴, 성욕저하 등 남성 갱년기 증상을 호소한다. 특히 남성 갱년기에는 발기력이 감퇴하거나 발기 시간의 감소 등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다. 대인관계와 사회생활 전반에서 자신감 부족까지 생길 수 있다. 특히 발기부전 증상은 남성 갱년기 증상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발기란 성적 충동을 느끼면 스펀지 모양의 음경 해면체내의 동맥으로부터 혈액이 가득해지고 평활근의 이완과 정맥의 압박으로 잠시 혈류가 빠져나가지 못해 해면체 내압이 상승되는 현상이다. 그러나 혈류 공급이 안 되거나 불충분할 경우 발기부전이 나타난다. 이런 발기부전의 치료는 심리적, 비수술적, 수술적 방법이 있지만 특히 발기유발제 자가주사요법은 가장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늘푸른비뇨기과 조창근 원장은 ”주사 후 3분 정도 경과 후 발기가 시작돼 5~10분 경과 후 음경이 최고로 발기되고 1~2시간 정도 지속된다”면서 “무엇보다 스스로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라고 설명했다. ● 탈모 남성의 새로운 선택-메조 테라피 메조 테라피는 원래 신체의 진피 성분으로 이뤄진 약물을 색소가 침착됐거나 탄력이 떨어진 피부에 주사해 젊어 보이게 만드는 미용 주사다. 그런데 최근 이 주사가 모근을 건강하게 하고 모발의 생장을 돕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탈모 증상 완화 주사제로도 각광 받기 시작했다. ▲ 미병원 박재현 원장의 메조테라피 시술두피에 하는 메조 테라피 시술도 주사로 이뤄진다. 한번 시술에 수 십~수 백 번 가량 주사를 놓지만 바늘이 얇고 주사액이 미량이라 통증은 거의 없다. 탈모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1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시술하면 효과가 기대된다 미병원 모발센터 박재현 원장은 “모근을 건강하게 하고 모발의 생장을 돕는 약물인 ‘메조테라피’를 두피에 직접 주사해 혈액순환과 모발생성을 촉진하거나 ‘헤어 레이저’를 두피에 직접 조사하면 두피의 혈행을 원활히 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말했다. ● 보톡스, 필러… 회춘은 계속 된다 미용 분야만큼 웰빙 주사가 적극적으로 쓰이는 곳이 또 있을까. 원래 운동신경장애 치료제였던 보톡스가 주름 펴는 약으로 전용되어 ‘회춘’을 꿈꾸는 중년들 사이에 가장 대중적인 해피 드러그(Happy drug)로 자리잡은 것은 이미 오래 전 일이다. 인체 세포 성분 중 하나를 증폭시켜 만든 물질을 주사기로 주입,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는 ‘필러주사’시술도 간편하게 외모를 바꾸기 원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생활 주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영원한 젊음과 회춘에 대한 욕망은 웰빙 주사를 진화시키는 원동력이다. 필러의 경우, 피부와 유사한 점도의 액체 물질을 보충해 주는 것을 말한다. 직접적으로 물질을 보충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마의 깊은 주름이나 팔자주름 등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미세한 코 성형뿐 아니라 턱이나 입술에 시술할 경우 더욱 생기 있게 만들어주어 동안 만들기에 효과가 크다. 봄성형외과 이정수 원장은 "최근 동안열풍이 불면서 중년의 쁘띠성형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무래도 마취나 칼을 대는 수술에 두려움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보톡스나 필러와 같이 간편한 시술을 선호 한다. 요즘은, 자녀와 함께 찾아와 상담 받고 같이 시술 받는 모습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고 전한다. (도움말: 조창근 늘푸른비뇨기과 원장, 박재현 미병원 모발센터 원장, 이정수 봄성형외과 원장)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4.28~5.2)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28일(월) ▲ 국무총리실 -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총리, 오전) - 간부회의(총리, 15:00) ▲ 기획재정부 - 재정전략회의(장관, 07:30) ▲ 지식경제부 - 페루 석유공사 사장 면담(2차관, 15:0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장관, 08:00) - 쇠고기 원산지단속 결의대회(장관, 14:00) ▲ 복건복지가족부 - 중장기 정책경진대회(차관, 13:30) -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출범 기념 심포지움(장관, 14:00) - 투자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장관, 16:30) ▲ 공정거래위원회 - 간부회의(위원장, 08:00) ▲ 한국은행 -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1차관, 08:00) - 우크라이나 내무부차관 접견(1차관, 11:00) - 국정시책 특강(2차관, 14:30) ◇ 29일(화) ▲ 국무총리실 - 국무회의(총리, 08:00) - 싱글PPM 품질혁신 전진대회(총리, 15:00) ▲ 기획재정부 - 엠스퀘어 회의(1차관, 08:00) - 세무사회 총회참석자 오찬(1차관, 12:00) - 세무사회 정기총회(1차관, 14:00) ▲ 지식경제부 - 간부회의(장관, 10:00) - 1급회의(2차관, 10:00) - 존경받는 기업·기업인 대상 시상식(장관, 15:00) - 서울대 강연(2차관, 19:30) ▲ 농림수산식품부 -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 제273회 임시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장관, 10:00) - 시장·군수 농정워크숍(장관, 19:00) ▲ 복건복지가족부 -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 공정거래위원회 - 중소기업간담회(위원장, 10:30) ▲ 한국은행 - 외환·국제금융 자문회의(이광주 부총재보, 07:30) ▲ 행정안전부 - 화요회의(1차관, 08:00) - 행자위 주요현안보고(장관, 14:00) - 러시아대사 예방(장관, 16:30) ◇ 30일(수) ▲ 국무총리실 - 국립 이천호국원 준공식(총리, 15:00) ▲ 기획재정부 - 천문연구원·해양연구원 원장후보 심사위(2차관, 07:30) - 국가경쟁력강화회의(장관, 15:00) - 재정집행점검단회의(2차관, 15:00) ▲ 지식경제부 - 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장관, 07:30) -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개소식(1차관, 10:30) - FTA 민간대책위원회(장관, 12:00) ▲ 농림수산식품부 - 국장회의(1차관, 08:00) - 시장·군수 농정워크숍(장관, 09:00) - 면담 : 김태호 경남도지사(장관, 15:00) ▲ 복건복지가족부 - 주례점검회의(장관, 08:30) - 제7회 전국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장관, 15:00) ▲ 공정거래위원회 - 전원회의(위원장, 14:00) - 불교방송개국 18주년행사참석(부위원장, 17: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어린이교통사고 Zero행사(장관, 10:30) - 2008 성과관리 시행계획 검토회의(1차관, 10:30) -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1차관, 15:00) - 2008 성과관리 시행계획 검토회의(2차관, 15:0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주한남아공대사관 국경일(장관, 19:00) ◇ 1일(목) ▲ 국무총리실 - 초등학교 특강(총리, 10:00) ▲ 기획재정부 - SBS라디오 '백지연의 SBS전망대' 인터뷰(1차관, 7:27) - 당정협의(장관, 07:30) - 엠스퀘어 회의(1차관, 08:00) - 국세청조직진단 위원회(1차관, 10:00) - 차관회의(1차관, 14:00) - 건국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제2차 조정위원회(1차관, 15:00) ▲ 지식경제부 - 우정사업본부 업무현황 보고 및 강연(2차관, 15:00) ▲ 농림수산식품부 - 국장회의(장관, 08:00) - 5월 직원조회(장관, 09:30) - 서울대 농생대 특강(장관, 16:00) ▲ 복건복지가족부 - 월례조회(장관, 09:10) - 지방자치단체 우수공무원 포상(장관, 10:30) ▲ 공정거래위원회 - 미상공회의소대표 Tami Overby 접견(위원장, 15:30) ▲ 한국은행 - 근로자의 날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불가리아대사 예방(장관, 10:00) - 행정안전부 개발·관리 시스템에 대한 시연(1차관, 10:30) - 민원정보시스템 시연회(장관, 11:00) - 과거사관련실무위원회(2차관, 15:00) - 중앙징계위원회(1차관, 15:3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2일(금) ▲ 국무총리실 -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관련 현장방문(15:00) - 아동성폭력피해지원 관련 현장방문(17:10) ▲ 기획재정부 -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 08:00) - 엠스퀘어 회의(1차관, 08:00)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외경제연구원장 후보자 심사위(2차관, 10:00) - 기자단 정책세미나(2차관, 16:00) ▲ 지식경제부 - 에너지경제연구원 강연(2차관, 07:30) - 2008 부산국제모터쇼 및 조선 기자재업계 간담회(장관, 12:3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장관, 08:00) - 2008 전통주와 전통음식 만남행사(장관, 14:00) ▲ 복건복지가족부 -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 기초노령,장기요양 현장방문(차관, 15:00) ▲ 공정거래위원회 - 리더스클럽 조찬 강연(위원장, 07:50) - 홍보대책 및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10:30) - 기자단워크샵(위원장, 17:00) ▲ 한국은행 - 해외출장: ADB 연차총회(부총재, 5/2∼7 스페인 마드리드) - 해외출장: BIS CGFS(세계금융제도위원회) 회의(이주열 부총재보, 5/2∼6 스위스 바젤)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현안점검회의(1차관, 08:00) - 지방이양추진위원회(2차관, 15:0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오늘밤 아내가 뿔났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춘삼월 꽃샘추위가 봄비에 실려, 마지막 가는 겨울끝자락을 부여잡고 있다. 이 빤짝 추위가 지나면 계절은 이제 거짓말 같이 봄과 여름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갈 것이다. 그러면서 낮과 밤의 길이도 자연스럽게 달라지게 되는데 이런 시간변화에 다소 민감하게 반응하는 남성들이 주위에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다. 그 이름하여 밤을 한탄하는 조루증 환자들. 한 통계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약 30~40% 정도가 “난 조루증 증상이 있다” 고 답했다 한다. 혹자는 이런 조루증 환자가 일교차와 시간이 바뀌는 것과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겠지만 조루증으로 인해 심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다. ◆”긴 겨울 밤은 가라” 겨울 밤은 길어서… 마누라가 무서워 기나긴 가을, 겨울 밤, 직장동료와 한잔하다가 혹이라도 집에 일찍 들어가게 되면 왠지 모르게 마누라의 눈을 피하게 된다. 아내에게는 허구한날 독수공방으로 허벅지를 찌르며 보내기엔 너무나 긴긴밤이 아니든가. 아내의 성화에 못내 응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하차하는 운명! 아내의 격려로 사기충천하여 이내 다시 오르지만 이번에도 또 헛걸음이다. ◆”사랑의 계절은 가라” 여름 밤처럼 금방 끝나… 더 무서워 밤이 점차 짧아져가는 봄과 여름은 또 어떤가!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져서 안심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자고로 만물이 소생하고 신체가 활동할 시기이니 겨울잠 자던 아내의 본능도 같이 깨어나지 않겠는가? 겨울은 추워 제 기능을 발휘 못하였다 손치더라도 봄과 여름에는 쌩쌩 달려줘야 할 터인데 이 또한 조루증 환자에게는 여의치 않다. 우리 주위에는 조루증을 가지고 있으나 막상 “에이 이 나이에 무슨~” 또는 “별로 생각이 없다” 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현재 우리나라 남성의학 기술이 뛰어나 간단하고 안전하여, 수술로 쉽게 벗어날 수 있음에도 이를 시도해보지도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얼마 전에는 이런 이유로도 이혼사유에 해당된다는 전주지법의 판결도 있었다. 이 판결은 이혼 당하는 것도 서러운데 1500만원의 위자료도 주어야 한다는 것. 조루증을 가진 이 땅의 수많은 가장들로 하여금 또 한번 고개 숙인(?) 남자로 만드는 가슴 아픈 일이며, 두 가지 갈래 길에서 한가지 선택을 강요하게 만드는 처량한 운명 속으로 밀어 넣은 일이다. 결국엔 배우자의 요구에 적극 응하게 되고, 개선치 않으면 안 된다는 것. 그 내면을 보면 복잡한 이야기가 있겠으나, 조루증을 치료하든가 아니면 이혼과 함께 위자료를 배상하던가 양자택일이 아니던가. ◆펄레인 이용 조루와 확대, 높은 안정성과 잔존율로 인기 이 조루증 치료는 이미 안전하고 다양한 시술법이 나와 있다. 벌써 10년 전에 멘파워비뇨기과 곽태일 원장과 고려대 의대 비뇨기과 김제종 교수, 문두건 교수 공동으로 “원발성 조루증 환자 189명에게 음경 귀두 밑에 펄레인(히알루론산 겔) 2㏄ 주입한 결과, 환자의 80%(145명), 파트너의 63.4%(118명)가 임상시험결과 만족하였다”고 발표하여 남성의학 학계에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로 많은 조루증 환자들이 ‘고개 숙인 남성’에서 벗어나고 있다. 그 당시, 이 같은 결과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0회 세계 성장애학회도 발표 되었는데 김제종 교수의 경우는 이미 “수술 전 평균 1분49초였던 사정시간이 수술 6개월 뒤에는 5분49초로 늘어났고, 귀두 둘레도 1.5㎝ 증가했다”는 실제적 사례를 발표하여 주목을 끈 일이 있었다. 또 김교수는 “인체 조직인 히알루론산을 이용했기 때문에 기존 조루증 치료법인 음경배부신경절제술의 수술 부작용인 발기력 저하, 사정감 약화 등은 없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하였다. 그 발표 후, 펄레인 주입, 조루치료 및 귀두 확대 시술은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수많은 ‘고개숙인 남성’ 들에게 여전히 선호되는 수술법이 되어 인기리 시행되고 있다. 이유는 안정성뿐만 아니라 시술 후 잔존율이 높다는 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인 것이다. 그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및 영국의 비뇨기과 전문의들에게 펄레인 및 서브큐를 이용한 조루와 음경확대에 대한 강연을 하여 선진 남성수술을 전파하고 있다. (도움말: 멘파워비뇨기과 곽태일 원장)
- 한방다이어트, 왜 살이 잘 빠질까?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다이어트의 기본이자 정석은 바로 식이요법과 운동, 이 두가지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지방이 줄어들고 분해되기 때문이다. 본능적으로 식사량 조절이 어렵거나 이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또는 바쁜 생활 패턴으로 운동을 할 시간이나 여건이 부족할 경우 다른 약물이나 다이어트 기기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최근 효과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로 각광받고 있는 한방다이어트는 인체의 음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 근본적인 대사 작용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드물고,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다. ◇위장기능 개선, 포만감 조성으로 식이조절 효과 한방다이어트 중에는 탕약, 환, 침술, 기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특히 탕약으로 복용하는 한방다이어트의 경우 다이어트의 어려움 중에 하나인 식욕조절에 큰 도움을 준다. 식전에 복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과식을 예방하고,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유지하면서 복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도 폭식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탄수화물을 대체할만한 여러 한약재들이 첨가되어 식욕을 억제시킨다. 무엇보다 체내의 체지방을 분해시켜 활동에너지를 얻게됨으로 식사량을 줄여도 기운이 없거나 몸에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아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지방을 분해 체중이 아닌 체지방을 줄여야 요요현상이 없다. 한방 다이어트 탕약은 체지방을 구성하는 셀룰라이트를 부드럽게 한 후 직접 조직을 분해, 연소시켜 체중을 감소시킨다. 체지방 자체를 분해, 연소시키기 때문에 요요현상 또한 적다. 참사랑한의원에서는 “체지방이 많을수록 어혈, 습열 등이 체내에 쌓이게 되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 등 각종 보약재를 통한 한방 다이어트는 신진대사 기능과 혈액순환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어혈, 습열 등을 제거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킨다”고 전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칼로리 소비가 자연적으로 증가 단식과 폭식, 단기간의 체중감소와 이에 따른 요요현상이 계속해서 반복될 경우 몸의 신진대사가 깨져 갈수록 체중감소가 점점 어려워진다. 실제 비만인 사람들 대부분도 신진대사가 현저히 떨어져 있다. 한방다이어트는 신진대사가 떨어져 체지방 감소가 어려운 비만 환자들의 기허한 상태를 회복시키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져야 체내의 칼로리 소모가 증가하여 체지방의 분해 속도가 빨라진다. 비만은 건강의 최대의 적이다. 특히 몸속의 체지방은 오래 머물수록 여러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건강에 큰 해를 끼친다. 따라서 필요 이상의 체지방은 반드시 줄여야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다. 또한 운동은 체중을 줄일 목적으로 무리하게 하기보다는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참사랑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