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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514건

  • 셀루메드, 생체조직배양기 우수성 국제학술지 게재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셀루메드(049180)는 생체조직배양기로 인대 재건용 이식재의 효능을 개선한 연구결과가 해외저널인 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 배양기의 성능시험을 위해 이식재에 인체의 무릎관절과 흡사한 물리적 운동조건을 반복적으로 부여했다”며 “이식재에 성장인자나 별도의 영양분을 적용하지 않고 조직 고유의 물성이 본연의 조직보다 2배 이상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조직을 제거하고 새로운 인체유래 조직 이식재로 대체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식 직후 면역 거부반응에 의한 부작용이 존재한다. 셀루메드의 배양 기술을 적용한 이식재를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이광일 셀루메드 수석연구원은 “셀루메드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생체조직배양기 연구를 진행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이식재의 물리적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셀루메드는 지난 9월 연조직 이식재배양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환자의 자가줄기세포를 적용한 이식재를 배양기 내에서 배양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이종조직을 이용한 인대 재건용 복합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인허가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013.11.04 I 박형수 기자
한국 경제의 튼튼한 허리, 히든챔피언
  • [여의도 칼럼]한국 경제의 튼튼한 허리, 히든챔피언
  • [장만익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이런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져서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 이곳저곳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그러다 보니 최근 날씨변화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고 한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허리는 ‘몸의 중심’이 된다.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동시에 척추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허리가 튼튼해야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국가 경제를 인체에 비유하자면, 전체 생산능력의 막대한 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은 허리에 비견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최근 중소기업청의 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전체 사업체의 99.9%, 전체 고용의 86.8%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몸의 중심이라 불리는 허리처럼, 중소·중견기업이 경제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역할 또한 중요함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결국 경제의 허리인 중소·중견기업이 튼튼해야 나라 경제가 바로 설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당위성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수출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착실히 이행해왔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매년 확대 실시해 온 것은 물론, 수출 초보기업을 히든챔피언 기업으로까지 육성하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수출 초보기업 육성프로그램, 히든 챔피언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를 수행할 전담조직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09년 10월 글로벌 우량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시작한 ‘한국형 히든 챔피언 사업’은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업 초기 수출입은행이 지향했던 바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중견기업 300개사를 육성대상 기업으로 선정·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인 히든 챔피언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본분인 금융지원은 물론, 수입자 신용조사·환위험 관리 컨설팅·국제계약 법률자문 등 비금융서비스까지 원스톱 패키지로 일괄 제공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사업 수행 5년 차에 접어든 지금, 수출입은행은 육성대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15조 1900억원의 금융 지원과 2000건을 웃도는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들어 드디어 300여 개의 육성대상 기업을 선정했으며, 작년과 올해 2차례에 걸쳐 총 15개의 히든 챔피언* 기업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 히든 챔피언 :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이 고안한 ‘히든 챔피언’의 개념을 우리나라 경제여건에 맞도록 수출입은행이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재정의한 것으로 수출액이 3억 달러 이상이면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들거나, 매출액이 1조원 이상이면서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수출 중견기업을 지칭한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다. 울창한 숲을 이루고 싶다면 우선 나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많은 묘목 중에서 ‘될성부른 나무’를 알아보고 각별히 챙겨야 한다. 수출입은행이 선정한 300여 개의 육성대상 기업들은 매출액성장률, 영업이익률, 고용성장률, 특허보유건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코스닥·코스피 상장 기업 평균을 웃도는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앞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한 기업들이다. 우리의 노력으로 더 많은 히든 챔피언이 탄생하고 경제의 허리가 건강해져서 우리나라 경제가 더욱 튼튼해지는 날을 기대한다.
2013.10.25 I 신상건 기자
엠씨티티바이오, 줄기세포치료제 '케라힐-알로' 식약처에 품목 허가 신청
  • 엠씨티티바이오, 줄기세포치료제 '케라힐-알로' 식약처에 품목 허가 신청
  • [온라인총괄부]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고, 또 그에 따른 성과가 나면서 무병장수의 꿈이 현실화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엠씨티티바이오가 줄기세포 치료제 등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엠씨티티바이오가 시판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자가유래피부각질세포 치료제(뿌리는 세포치료제) ‘케라힐’ ▲인체유래 초대배양 세포 ‘RMS’ ▲동물시험대체법을 위한 인공피부모델 ‘케라스킨’ ▲기능성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원료 ‘스템수’ 등이 있다. 최근에는 동종배양표피세포 치료제 ‘케라힐-알로’의 심도 2도 화상환자에 대한 공개 다기관 제 3상 임상시험을 마무리했고, 곧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케라힐-알로는 한국인 유아의 포피에서 분리/확장/배양 된 현탁액 형태의 상처치유용 세포치료제이다. 20℃ 이상에서 젤(Gel)의 형태를 띄기 때문에 화상 치료 시 봉합 없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업체는 케라힐-알로가 상용화 될 경우 연매출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지난 2008년 미국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선정한 ‘아시아 고속성장 기업’ 6위에 선정된 바 있는 ㈜엠씨티티바이오(www.mctt.co.kr)는 매 년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유수 기업이다. 지난 해에는 우리투자증권과 상장주관계약을 체결하고 IPO를 위한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환자 자신의 관절 외 연골에서 분리한 세포를 확장/배양하여 손상된 관절 연골 부분에 이식하는 자가 연골세포 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의 제 2상 임상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세계 처음으로 손상된 신체 조직의 치유를 돕는 골수 중간엽줄기세포 가동화 기전을 규명하여 영국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논문이 게재된 바 있는 상처치료제 ‘플루서브 겔(Plusub Gel)’의 임상시험 계획서도 진행하고 있다.
  • 피부보습 및 탄력유지에 '콜라겐 펩타이드' 효과 입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피부 보습 및 탄력을 유지하는데 ‘콜라겐 펩타이드‘ 복용이 효과가 있따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최근 ‘콜라겐 펩타이드’의 복용이 피부 보습 및 탄력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오는 11월 SCI급 저널인 ‘유럽레이저치료학회지’ 온라인판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피부 조직에 있어서 콜라겐은 진피층의 세포 사이를 채우고 있는데, 노화에 의해 진피층의 콜라겐이 감소하게 되면 함몰을 유발하게 되어 주름이 발생하고 피부가 처지며 탄력성을 잃게 된다. 그래서 원래 콜라겐은 피부 탄력과 보습력을 높이는 작용으로 오래 전부터 피부 미용의 목적으로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어져 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콜라겐 펩타이드의 복용이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에서도 경구용 콜라겐 펩타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콜라겐 펩타이드 복용 효과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이번에 아모레퍼시픽에서 개발한 경구용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VB프로그램 슈퍼 콜라겐)를 이용해 건강한 성인이 경구용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복용 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2주 동안 매일 3g의 콜라겐 펩타이드를 복용하였을 때 피부의 보습도가 12.9%, 탄력도가 6.6%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기존에 콜라겐 펩타이드의 복용이 피부에 효과가 없었다는 연구들은 주로 고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이용한 경우였으나, 최근에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이용하여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콜라겐 펩타이드’라고 불리는 콜라겐 가수 분해물은 돼지껍데기, 어류의 비늘 등에서 고분자 콜라겐을 추출한 후 효소분해 등의 후처리 과정을 통해 가수 분해시켜 펩타이드 형태로 저분자화 시킨 것을 말한다. 이러한 콜라겐 펩타이드는 분자량이 커서 복용하였을 때 위장관 내에서 쉽게 분해가 되면서 피부에까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반론의 여지가 있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콜라겐의 기본 구조가 되는 아미노산 3개로만 구성된 트리플 펩타이드(triple peptide)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개발이 되면서 흡수율이 매우 높아지게 되었다. 실제로 경구용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의 피부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는 이미 국내에서도 동물실험으로 입증된 바 있으며, 아직까지 인체에 있어서는 기존에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에서 연구를 통해 사람의 피부 보습 및 탄력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었다. 김범준 교수는 “실제 건강기능식품으로 시판되는 콜라겐 펩타이드 제형의 직접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인체에 대한 안정성과 효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향후 경구용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피부 보습 및 탄력 증진 등 피부미용을 위한 보조적 요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3.10.15 I 이순용 기자
장기·인체조직 모두 기증하고 떠난 40대 택배원
  • 장기·인체조직 모두 기증하고 떠난 40대 택배원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뇌사 상태에 빠진 40대 남성이 인체조직과 장기 기증으로 진정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떠나 주위를 숙연케 하고 있다.사연의 주인공은 목포시 택배 사무소에서 일하던 48세 최옥남씨. 그는 4일 업무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목포중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심각한 뇌손상을 입어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다.자신의 장기와 인체조직을 모두 기증하고 떠난 故 최옥남씨의 생전 모습.고인의 가족은 평소 나눔과 선행에 적극적이었던 고인의 뜻을 따라 인체조직과 장기를 모두 기증했다. 고인이 기증한 장기는 간, 신장, 각막으로 5명의 환자에게 이식됐으며 이후 뼈, 피부, 연골과 같은 인체조직 또한 기증했다.인체조직 기증은 사후에 피부,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최씨의 인체조직 또한 수십명의 환자들에게 이식될 예정이다.고인의 부인은 “평소 고인이 기증의 뜻을 밝혔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사실 기증에 동의하기 쉽지 않았다”면서 “어려운 결정 후 마지막으로 본 남편의 모습이 편안해보여, 동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까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떠난 최씨의 시신은 화장돼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박창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은 “인체조직과 장기 기증은 타인을 살리는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선택”이라며 “성실한 삶의 마지막에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고인과 유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2013.10.10 I 장종원 기자
"좋은일 아니라 할 수 있는 일 하는 게 봉사"
  • [최강 동호회]"좋은일 아니라 할 수 있는 일 하는 게 봉사"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봉사는 누굴 도와준다거나 위한다는 생각으로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좋은거고 하다보면 저도 배우는 거죠. 사회에서 받는만큼 할 수 있는 부분은 돌려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박동식 이베이코리아 G9팀 과장이 생각하는 봉사의 정의다. G마켓에 입사한 이후 6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에게 봉사란 대단한 희생정신이나 철학이 있어야 하는 것도, 가산점이나 이익을 줘야 하는 것도 아니었다. 퍼네이션 회원들이 그림 ‘민들레터’ 벽화박 과장은 이베이코리아의 사내 봉사 동호회인 ‘퍼네이션’의 회장을 맡고 있다. 퍼네이션은 펀(fun)과 도네이션(donation)의 합성어다. 동호회를 꾸리기는 했지만 활동에 강제성이나 정기적인 모임은 없다. ‘즐거운 봉사’라는 취지에 맞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동이 이뤄진다. ‘세이브 칠드런’ 모자뜨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연탄나르기 등의 공식 행사를 제외하곤 매달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번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원 중 누군가 주위에서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나 하고 싶은 봉사를 제안하면 동호회 회원을 포함한 사내 직원 중 여건이 되는 사람들이 참여해 그때그때 봉사단을 꾸린다. 가장 최근에 한 번개 봉사활동으로는 서울 신월동에 위치한 장애인 재활센터 ‘민들레터’의 외벽에 벽화를 그려주는 것이었다. 박 과장은 “처음엔 벽화 그리기 전문업체와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우리가 단독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막막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벽화 그리는 방법을 검색해가며 평탄화 작업부터 시작해 꼬박 3주에 걸쳐 벽면을 화단, 나무, 자전거 등 밝은 분위기의 그림으로 가득 채웠다. 처음엔 울퉁불퉁 삭막하기만 했던 콘크리트 외벽이 따뜻한 그림들로 채워지는 동안 퍼네이션 회원들은 난생 처음 벽화를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완성된 벽화가 기대이상으로 훌륭해서 전문업체에서 하는 것 못지 않았다며 만족했다는 후문이다.퍼네이션은 이같은 번개식 봉사활동 외에도 회사 차원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서 주축이 되고 있다.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10월에 퍼네이션 주선으로 한국해비타트와 제휴를 맺고 집고치기 봉사활동(희망의 집고치기)을 진행했다. 이베이코리아 설립 이후 최초로 미국 이베이 본사의 사내 봉사동호회인 ‘기브 팀(GIVE TEAM)’에서 기부금 약 2400만원을 후원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퍼네이션의 관심은 봉사활동 외에 사회공헌 활동까지 미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장기에 속하지 않는 피부, 뼈, 양막 등을 사후 기증하는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기증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는 ‘생명 나눔 캠페인’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이베이코리아가 민간기업 최초로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자발적으로 인체조직기증 단체희망 서약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인체조직기증의 인식확대를 위해 사내 인트라넷과 홍보배너 등을 통해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내 홍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2013.10.10 I 장영은 기자
新코성형 `EVERKO(에버코)` 인기
  • 新코성형 `EVERKO(에버코)` 인기
  • [온라인총괄부] 취업기간이 다가오는 요즘, 많은 취업생들이 공부 외에도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 바로 성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인기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며, “특히 얼굴의 기준이 되는 코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이처럼 외모가꾸기 혹은 이미지 변신 수단으로 성형수술을 결심 하는 이들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이들 중 다수는 수술의 비용적인 부분과 회복기간 등을 부담스러워 한다. 코성형은 절개가 이뤄지며 2 주 이상의 회복시간이 필요한 대수술로, 일상생활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급히 코성형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면접자들은 성형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코성형의 단점으로 여겨오던 부분을 개선한 새로운 코성형법이 도입돼 주목받고 있다. 절개나 전신마취, 수면마취 없이 비절개, 국소 부분마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한 EVERKO(에버코)는 회복기간 또한 2~3일로 기존 수술, 시술에 비해 상당히 짧은 편이다.회복기간이 짧은 만큼 부담감도 적을뿐더러 비용 또한 기존 코수술의 절반 수준이며 절골이나 보형물 없이도 10분 내외라는 짧은 시술 시간이 성형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크게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이미 코수술을 한 사람이라도 얼마든지 재시술이 가능하며 보형물에 사용되는 소재는 KFDA 와 FDA의 승인을 받은 매우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질이다.더욱이 EVERKO(에버코)는 소재가 약 40년 내외로 유지되며, 인체조직의 연장이나 축소 등 현재에도 여러가지 시술에 쓰이고 있는 물질이다.EVERKO(에버코)를 시술하는 MJ성형외과피부과 박민재 원장은 “환자에 맞는 자연스러운 코높이와 모양을 구현할 수 있어 티나지 않는 코수술을 원하는 이들에게 만족도가 높다”며 “이전의 수술법과 달리 환자가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고, 이미 코 성형을 했는데 부족한 느낌이 드는 사람들은 EVERKO를 통해 재수술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그 효과는 영구적이어서 환자들이 크게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과일.야채도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어야 건강에 도움
  • 과일.야채도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어야 건강에 도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일본 후쿠시마발 원전사태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다. 이런 가운데 야채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캠페인성 광고가 나오면서 실제로 야채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일례로 당근의 경우 ’눈에 좋다‘는데 사실일까. 전문가들은 당근에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당근 섭취가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베타-카로틴은 인체 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 A는 각막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물질이다. 그렇다면 뇌, 눈, 심장, 뼈 췌장 등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미 온라인 건강잡지 헬스닷컴이 전하는 ‘신체부위별 건강식품’을 요약했다.◇ 뇌 - 호두 =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이 아주 풍부하다. 오메가-3는 인지 능력·메모리·신경계 등에 영향을 끼치는 뇌 세포 간의 활성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 - 당근 =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체내에 흡수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 A는 세균·먼지·감염·염증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투명 조직인 각막의 세포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장 - 포도 = 적포도를 포함한 레드 푸드(red food)는 심장 질환뿐 아니라 암과 뇌-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미시간 대학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포도를 포함한 심장 모양의 과일류는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췌장 - 고구마 = 췌장 모양과 닮은 식품인 고구마는 실제 췌장에도 좋다. 혈관에 점진적으로 당을 방출하기 때문으로, 고구마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해 당뇨를 조절하는 내장 기관이다.◇ 뼈 - 대황과 청경채 = 청경채는 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미네랄인 ‘칼슘’ 함유량이 높으며, 대황(루바브)은 ‘비타민 K’가 풍부하다. 비타민 K는 뼈 건강 및 뼈-미네랄 밀도 증가와 관련된 세 가지 단백질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슴 - 멜론과 오렌지 = 오렌지와 멜론에는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보충제가 아닌)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과채류
2013.09.18 I 이순용 기자
  • [인사]가톨릭대학교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가톨릭대학교<가톨릭대학교>▷대학원교학부장 김성윤 ▷산학협력단장 전신수 ▷성의산학협력실장 김세웅 ▷성의산학협력부실장 박경호 ▷성의연구진흥실장 양철우 ▷성의연구진흥부실장 장기육 ▷성의연구지원실장 이석형 ▷성의연구지원부실장 김대진<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생명대학원교학부장 정재우 ▷보건대학원교학부장 구정완 ▷의료경영대학원교학부장 김광점 ▷임상간호대학원교학부장 유양숙 ▷도서관부관장 안국진 ▷연구지원부처장 이석형 ▷연구진흥부처장 양철우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장 정재우<의과대학>▷교무부학장 정성환 ▷의대교육부학장 정대철 ▷학생부학장 이성범 ▷연구지원부학장 김대진 ▷연구진흥부학장 김대진 ▷정보부학장 안국진 ▷의대준비부학장 오일환 ▷학술학위부학장 김성주 ▷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소장 김영민 ▷MASTER 의학교육지원센터소장 김수영 ▷공동연구지원센터소장 임향숙<간호대학>▷교학부학장 송경애 ▷간대교육부학장 이선미 ▷간호대학평생교육원교학부장 이선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수련교육부장 김용구<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수련교육부장 김진일<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수련교육부장 이종민<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수련교육부장 김병국<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장 윤건호 ▷인체유래물중앙은행장 유남진 ▷가톨릭연구조직검체은행장 유남진
2013.09.06 I 장종원 기자
정승 식약처장 "불량식품 판매자 영구 퇴출"
  • [화통토크]정승 식약처장 "불량식품 판매자 영구 퇴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불량식품 근절 어려운 문제 아니에요. 식품 제조·판매업체들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고 팔면 되는 것 아닙니까?”최근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만난 정승 식약처장은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관리에 대해 원칙과 기본을 강조했다. “먹고 사는 것은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내 자식들에게 먹이기 꺼림칙하다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팔면 안되는데 아직도 일부 비양심적인 업자들은 나쁜 습관을 고치지 못해 답답할 따름입니다.”정승 식약처장정 처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심부처로 새롭게 출범한 식약처의 초대처장이다. 그는 “국민에게 밀접한 영향을 주는 먹을거리 안전에 관한 정책이나 제도, 법령을 보다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어 바뀐 위상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정 처장은 지난 3월 부임한 이후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왔다. 조직 재정비라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식품위생법 등 9개 법률을 제·개정하는 성과를 냈다. 불량식품 제조·판매자 부당이익 최대 10배 환수, 영유아 식품 제조업소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기관 관리 강화 등이 정 처장의 첫 작품이다. 올해 초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약속했던 먹거리 안전대책의 상당수를 시행 단계까지 마무리한 셈이다.식품안전 규제와 지원에 대한 정 처장의 가치관은 명확하다. 정 처장은 “불량식품 처벌을 강화한다고 식품 산업이 위축된다는 우려가 있는데 오히려 반대다. 규제 강화로 일부 비양심적인 업체가 퇴출되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엄격해진 국내 위생 기준을 기업들이 준수하면 해외 시장 공략이 더욱 수월해질 수 있다”면서 “불량식품 제조·판매자를 시장에서 영구 퇴출해 국민들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처장은 궁극적으로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지 않은 업체가 만든 식품을 팔 수 없는 여건을 조성하면 불량식품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식약처는 오는 2017년부터는 우선 연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인 식품제조업소에서 제조하는 모든 식품에 대해 HACCP 의무적용을 시행하고, 과자·캔디류, 빵·떡류, 초콜릿류 등 어린이 선호·영유아용 식품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무 적용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음식점의 위생등급제도 정 처장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정책이다.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음식점의 업소별 위생등급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간판 또는 출입문에 게재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정 처장은 “상당수 음식점은 소비자들이 볼 수 없는 곳에 주방이 있는데, 주방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하게끔 유도한다면 위생관리수준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식약처는 개방된 부엌, 조리기구의 위생 등을 체크리스트로 제시만 하고 소비자단체가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정 처장은 과학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정책을 추구한다. 얼마 전 논란이 됐던 밥에 뿌려먹는 ‘맛가루’의 불량 원료 사용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경찰은 사료용 채소류를 원료로 사용한 맛가루 업체를 적발했지만 이후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발표해 논란이 된 바 있다.정 처장은 “김을 규격대로 만들고 남은 자투리 부분으로 밥에 뿌려먹는 걸 만들었는데 이 사실만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안된다”면서 “비위생 원료가 들어갔는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 시중에 판매되는 맛가루를 조사했는데 문제의 원료가 사용된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5등급 쌀, 3등급 소고기도 충분히 먹어도 되는 식품인데, 마치 저질 식품으로 오인하는 것은 위험한 판단이라며 품질과 위생은 철저히 구분해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처장은 국민들 사이에 방사능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일본 수산물에 대해 “현재 관리되는 수준에서는 먹어도 안전하다”고 단언했다. 방사능 물질이 극미량 검출됐더라도 인체에는 안전하다는 과학적 판단이 배경이다. 최근 논란이 된 발암물질 벤조피렌의 식·의약품 검출과 관련해서도 “제조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넣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물질에 대해서는 기준치가 있을 수 없다. 다만 어느 정도 수준을 유해하다고 볼 수 있는지, 생산 공정에서 벤조피렌이 나오지 않는 기술을 연구해보는 것은 식약처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정 처장은 의약품 분야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타이레놀시럽 주성분 과다 함유, 허가내용과 다른 성분의 유산균제제 유통 등 의약품 분야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그는 “최근 의약품 분야에서 있어서는 안될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시판 후 모니터링과 감시 활동을 강화, 안전사고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의약외품의 안전을 전담하는 별도의 국이나 과도 신설할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의약외품은 화장품정책과에서 담당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식약처는 최근 2017년까지 세계 7대 바이오의약품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줄기세포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인허가 관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규제가 해외에서 인정받게 되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원활해질 것으로 정 처장은 내다보고 있다.정 처장은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줄기세포치료제, 바이오시밀러를 가장 먼저 내놓은 우리나라가 앞서있는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규제가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의약품국제협력조화회의(ICH)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내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임상대행기관이나 허가 및 규제 전문가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13.09.03 I 천승현 기자
추석앞두고 성묘길 안전사고 잦아, '주의해'
  • 추석앞두고 성묘길 안전사고 잦아, '주의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주말을 이용해 조상의 묘소를 찾아 성묘를 하고 벌초하는 가정이 많다. 넘어지거나 벌초기를 잘못 다루어서 다치는 경우도 있고,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는 시기다. 성묘 나들이 때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응급처치법에 대해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왕순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벌에 쏘인 경우 = 벌에 쏘이면 보통은 쏘인 자리가 아프고 붓는 정도지만 만약 벌 독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호흡곤란, 의식장애 등 심한 증상에서부터 쇼크에 빠져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벌 독에는 여러 단백질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를 잘 일으킨다. 벌 독 알레르기는 나이나 성별보다는 물린 사람의 체질이 더 문제이다. 따라서 자신이 벌 독 알레르기가 있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 심한지 여부를 먼저 알아야 하는데 이는 벌에 물리기 전에 미리 의료기관에서 알레르기 반응검사로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벌에 쏘이면 가벼운 증상으로 피부 두드러기가 있으나 심하면 저혈압, 의식불명, 천식발작, 호흡곤란, 복통 등이 나타난다. 우리 나라에 서식하는 벌 가운데 가장 흔한 벌 독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꿀벌과 말벌, 땅벌인데, 이중 복부에 노란 줄무늬를 갖고 있는 땅벌은 땅속이나 썩은 나무에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벌초할 때 무심코 건드리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 화장품, 요란한 색깔의 의복을 피하고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래지 않도록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낮은 자세를 취하여 주의하면서 피해야 한다. 벌 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꽃밭, 과수원, 쓰레기장 등 벌이 많은 장소의 출입을 삼가야 한다. 옥외에선 언제나 양말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몸에 맞는 옷을 입되 밝은 색깔의 옷은 피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모르고 벌집을 건드리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므로 미리 주의를 시켜야 한다. 향기가 많이 나는 화장품, 향수나 머리 기름도 벌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게 좋다. 벌 독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사람은 벌에 쏘였을 때를 대비해 비상약을 준비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와 에피네프린 자동주사약, 지혈대를 휴대하고 평소 사용법을 잘 익혀 놓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지혈대를 감아 벌 독이 전신에 퍼지는 것을 방지하고, 직접 에피네프린 자동주사를 놓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후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에피네프린 자동주사는 아나필락시스에 해당되는 심한 증상이 있거나, 원래 알레르기 반응이 심한 것을 알고 있는 사람만이 사용한다. 벌침이 남아 있는 경우는 꿀벌에 해당되는 데 핀셋 등을 이용해 빼내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서 빠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핀셋으로 집을 경우 침이 빠지기 어렵고 안으로 밀려들어가기 쉬우며 독이 더 퍼지게 들어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벌은 침을 박지 않고 침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인체에 침을 남기지 않는다. 또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찬물 찜질을 해 주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해당 부위에 발라 준 뒤 통증과 부기가 하루가 지나도 계속되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독사에 물린 경우 = 우리 나라에는 분류 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3-4종의 독사가 있다. 최근에는 외국에서 들여온 뱀들도 있어 실제로는 다양한 독사가 존재한다. 살모사 등 독사에 물리면 즉시 화끈거리는 통증이 발생하며, 물린 부위부터 붓기 시작하여 점점 부기가 퍼진다. 출혈, 물집, 피부조직 괴사, 전신 쇠약, 구역질, 구토, 식은땀, 감각둔화 등의 증상도 생긴다. 외국의 독사가 신경독을 주 독성분으로 하여 빠르게 사망에 이르게 하는 반면 우리 나라 독사는 혈액독, 신장독이 주성분이어서 뱀에 물려 사망하는 데까지 이르는 시간이 즉각적이지 않고,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하며 신장과 여러 장기의 기능을 서서히 망가트리고 이에 따라 사망에 이르게 한다. 우리 나라에 많이 있는 독사의 뱀독은 전신작용보다 국소작용이 상대적으로 더 심하고, 전신적인 독성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물린 자리가 붇고 아프며 심하면 조직이 괴사하는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물린 뒤 신속히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률을 매우 감소시킬 수 있다. 뱀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려면 벌초 시 두꺼운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독사에 물린 상태에서 흥분하여 걷거나 뛰면 독이 더 빨리 퍼지기 때문에, 물린 사람을 눕히고 안정시킨 뒤 움직이지 않게 해야 한다. 물린 부위가 통증과 함께 부풀어오르면 물린 곳에서 5~10㎝ 위쪽을 넓은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으로 묶어 독이 더 이상 퍼지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러나 묶인 팔, 다리가 저릴 정도로 너무 세게 묶는 것은 좋지 않으며 동맥 순환은 어느 정도 가능하나 정맥을 통하여 심장 쪽으로 가는 순환만 방지하는 정도로 느슨하게 묶어야 한다. 물린 부위는 심장보다 아래쪽에 둬야 하며, 팔을 물렸을 때는 반지와 시계를 제거해야 한다. 그냥 두면 팔이 부어오르면서 손가락이나 팔목을 조이기 때문이다. 이후 나무, 판자 등으로 부목을 하여 환자가 물린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주의해야 할 것은 환자에게 먹거나 마실 것을 절대 주지 말아야 한다. 통 즉시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현장 처치라고들 잘못 알려져 있으나, 이는 절대적인 효과를 증명하지 못했다. 오히려 입 속의 균을 물린 상처를 통하여 감염시킬 가능성도 있으며, 입 속에 원래 상처가 있던 사람은 독이 퍼질 위험도 있다. ◆ 벌초하다 베인 경우 = 예초기나 자동톱을 이용해 벌초하는 사람이 늘면서, 칼날에 손이나 다리, 발 등을 베이는 사고 자주 일어난다. 예초기의 칼날은 고속으로 회전하는 데다 날카로워 풀 속에 있는 돌에 칼날이 부딪힐 경우 부러지면서 파편이 튀어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따라서 작업을 할 때는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이 긴 장화나 장갑, 보안경 등의 착용이 필수적이다. 피가 많이 나면,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어 흙이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약을 바른 후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감싸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처에 소주나 된장, 담배가루 등을 바르는 행위는 금물이다. 연고를 바르거나, 항생제 가루를 뿌리는 사람이 많은데, 이보다는 소독약을 바르고 씻어내는 것이 좋다. 출혈이 심한 경우, 출혈 부위를 씻어낸 후 소독약을 바르고 거즈를 대어 그 위에 수건을 대고 상처를 압박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이 같은 국소압박으로도 피가 멈추지 않으면 출혈부위에서 가까이 위치한 동맥부위를 누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 골절이 의심되는 증상으로는 손상부위에 통증이 있으면서 움직일 수가 없으며, 만지거나 움직이면 매우 아프고, 부어 있고 피부색깔과 모양이 변하며, 모양이 변하거나 좌우 대칭이 아닌 경우 등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단 단단한 물체 등을 지지대로 하여 움직이지 않도록 충분히 넓은 범위로 고정을 시킨 후 병원으로 데려가거나 구급차를 부른다. 특히 척추의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똑바로 눕힌 상태를 유지해 더 이상의 손상을 방지해야 한다.
2013.08.30 I 이순용 기자
당신 팔에 이식된 뼈는 국산입니까?
  • 당신 팔에 이식된 뼈는 국산입니까?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고등학교 2학년인 김모군은 왼쪽 다리의 극심한 통증과 붓기로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골육종(뼈암)이 발병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암세포가 퍼진 왼쪽 허벅다리의 뼈를 절단하고, 다른 사람이 기증한 뼈를 깎아 이식해야 했다.12살 이모군은 가스폭발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었다. 기증받은 피부를 이식받아 사고 8개월만에 왼손으로 가볍게 주먹을 쥘 수 있게 됐다. 그는 키가 자랄 때마다 다시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의료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피부나, 뼈, 혈관 등 인체조직의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다. 인제조직은 화상, 스포츠손상, 굴육종, 골수염 치료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무관심으로 환자들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25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시행된 27만1707개 인체조직이식 가운데, 국내 조직은 6만4401개로 24%에 그쳤다. 미국 등 해외에서 수입한 조직이 20만7306개로 76%를 차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인체조직을 자국 내에서 자급자족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수입 인체조직의 경우 인체조직의 적합성, 환자의 경제적 부담, 품질 저하, 공급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인체조직 공급은 사후 기증을 통해 이뤄지는데 시신훼손에 따른 거부감, 홍보 부족 등의 영향으로 기증문화가 좀처럼 확산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 백만명당 인체조직 기증자 수는 3명으로 미국의 1/40 수준에 불과하다. 미국은 133명, 스페인은 58.5명, 호주는 19.5명에 이른다. 장기기증에 비해서도 턱없이 적다. 국내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6월말 현재 13만5254명으로 장기기증 희망자 92만2471명의 7분의 1 수준이다. 실제 인체조직을 기증한 사람수도 895명으로 장기기증(3909명)의 4분의 1에 그쳤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관계자는 “장기기증에 비해 인체조직 기증은 관심도와 인식이 아직까지 낮은게 현실”면서 “수입 인체조직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 환자와의 적합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기증 문화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들어 의료인을 중심으로 인체조직기증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의사협회는 지난 21일 임원 20여명이 국내 의료인 단체 최초로 인체조직 기증을 결정했다.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은 “한 사람의 인체조직기증을 통해 100명 이상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면서 “의사는 인체조직을 활용하는 입장으로서 더욱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3.08.26 I 장종원 기자
  • 한스바이오메드, 다국어 홈페이지 신규 오픈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인체조직이식재와 실리콘 폴리머 연구생산 기업인 한스바이오메드(042520)가 온라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다국어 홈페이지를 신규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회사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의 창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바이오엔지니어링 분야를 알리고 세분화된 사업분야를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오픈하게 될 홈페이지는 본사 홈페이지(http://www.hansbiomed.com)의 경우 국문을 비롯해 영문, 일문, 중문 등 4개의 언어로 구성된다. 회사소개를 비롯해 제품소개, IR 및 고객센터를 운영해 회사의 재무정보와 IR관련 소식을 전달한다.치과 홈페이지(http://www.hansGBR.com)는 지난달 10월 오픈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본사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4개의 언어로 구성되며, 일방적인 정보제공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실리콘가슴보형물 홈페이지인 BellaGel은 국문을 비롯해 영문, 일문 등 3개의 언어로 구성되며 ‘아름다운 가슴성형’을 위해 내게 맞는 인공유방 보형물을 고르는 방법 및 제품소개 등 의사와 환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페이셜리프팅 실 홈페이지인 MINT Lift는 영문과 일문 등 2개의 언어로 제작됐으며 페이셜 리프팅 Clinical Case 등 다양한 자료 등이 구비돼 있다.
2013.08.21 I 김대웅 기자
삼성메디슨, 올해 첫 초음파 의료기기 선봬
  • 삼성메디슨, 올해 첫 초음파 의료기기 선봬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삼성메디슨(대표이사 조수인)이 올해 처음으로 초음파 의료기기 신제품인 ‘UGEO PT60A(사진)’를 출시했다. UGEO PT60A는 삼성메디슨이 최초로 선보이는 현장 진단용 (Point-of-care) 초음파 기기로 전문의가 직접 환자가 위치한 곳으로 이동해 진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초음파 의료기기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인체 내부의 영상을 얻어, 조직의 이상이나 병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진단 장비다.회사측은 “ UGEO PT60A는 삼성전자의 앞선 CE·IT 기술력과 삼성메디슨의 최신 초음파 기술을 접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탭에도 사용되고 있는 10.1인치 LED 터치 스크린이 전면에 장착돼 심플한 외관 디자인에 높은 해상도와 직관적인 UI를 통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조수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는 “삼성메디슨의 최신 초음파 기술과 삼성전자의 첨단 가전 역량과 디자인이 접목된 UGEO PT60A가 현장 진단 영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삼성 의료기기를 더 많은 진단 영역으로 확장시켜 나가고, 더욱 혁신적인 IT 기술 융복합을 통해 고객과 환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의료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3.08.05 I 류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특허청 ◇ 전보 <과장급> ▷고객협력국 국제협력과장 서을수 <서기관> ▷특허심판원 유병덕 <기술서기관> ▷고객협력국 국제협력과 이진용▲조달청 ◇전보 <과장급> ▷조달교육담당관 조창환 ▷국유재산관리과장 박대석 ▷토목환경과장 김익수 ▷건축설비과장 김제훈 ▷예산사업관리과장 송왕면 ▷공사관리과장 박시훈 ▷품질관리단 품질보증팀장 허일선 ▷서울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장기선 ▷정보기술용역과장 한윤자 ▷장비구매팀장 유문형 ▷공사관리팀장 주계성 ▷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민한식 ▷인천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박정환 ◇승진 <서기관> ▷운영지원과 김영민 ▷정보기획과 김태련 ▷외자장비과 강대춘 ▷시설총괄과 이교문▲하나대투증권 ◇신규 선임 <전무> ▷리서치센터장 조용준 ▷고객자산운용본부장 정윤식 <상무> ▷파생모멘텀트레이딩팀장 엄준 <이사> ▷리스크관리부장 강재신 <지점장> ▷인천지점 박영선▲IBK캐피탈 ◇승진 ▷리스크총괄부장 김영건 ▷개인금융2부장 고철현 ▷리스금융부장 장상규 ▷울산지점장 최항길 ◇전보 ▷IB1부장 조성태 ▷개인금융1부장 김동환 ▷인천지점장 배지훈 ▷부산지점장 김이섭 ▷창원지점장 김재수▲IBK연금보험 ◇신규선임 <부서장> ▷퇴직연금영업팀 유선식▲동아건설 ◇신규 선임 ▷해외사업본부장 전무 박동우▲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보 <사무국> ▷기획조정실장 권영백 ▷교권본부장 김항원 ▷조직본부장 박충서 ▷언론기획특보 겸 한국교육정책연구소 부소장 이낙진 ▷대외협력특보 정동섭 ▷교총공제회추진국장 신형수 ▷교권강화국장 하석진 ▷현장지원국장 박병길 <한국교육신문사> ▷편집출판본부장 김종식 ▷출판사업국장 이헌구 ▷홍보실장 이선영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소장 조학규 ▷사무국장 신정기 ◇승진 <사무국> ▷정책지원국장 이재곤 <한국교육신문사> ▷복지관리본부장 박영옥▲서울대학교 ▷실험동물자원관리원장 공영윤 ▷기초과학공동기기원장 박건식 ▷농업생명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이상기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전창후▲중앙대학교 ▷체육대학장 설정덕 ▷체육부장 허정훈 ▷안성캠퍼스 학생지원처장 최재원 ▷인문사회계열 교학행정실장 황중연 ▷의약학계열 교학행정실장 김규환 ▷예체능계열 교학행정실장 조주형 ▷안성캠퍼스 생활관장 나학선 ▷시설팀장 김박년 ▷대외협력팀장 김남원 ▷인문사회계열 교학지원2팀장 박상철 ▷기기분석팀장 최세영 ▷의약학계열 교학지원3팀장 임시묵 ▷시설관리팀장 이병림 ▷서울캠퍼스 학생지원팀장 이규 ▷신캠퍼스추진팀장 최희돈 ▷연구산학기획팀장 신동혁 ▷입학팀장 이주호 ▷교양학부대학 안성캠퍼스 교학지원팀장 박민성▲성균관대학교 ▷성균어학원 행정실장 송재경 ▷공과대학·성균나노과학기술원 행정실장 손호종 ▷정보통신처 정보통신팀장 정연수 ▷교무처 교육지원팀장 서종환▲한국외대 ▷영어대학 부학장 조성은 ▷서양어대학 부학장 조국현 ▷글로벌경영대학 부학장 남기석 ▷공과대학 부학장 임승호 ▷한국어문화교육원장 허용 ▷창업보육센터소장 이경식 ▷글로벌경영연구소장 김중화 ▷글로벌법률상담소장 정한중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조영주 ▷진료부원장 정구용 ▷교육연구부장 김영주▲삼성서울병원 ▷내과 과장 민용기 ▷신장내 과장 허우성 ▷혈액종양내과 과장 안명주 ▷알레르기내과 과장 이병재 ▷소화기외과 과장 최동욱 ▷유방내분비외과 과장 김지수 ▷정형외과 과장 심종섭 ▷성형외과 과장 방사익 ▷소아청소년과 과장 구홍회 ▷신경과 과장 김병준 ▷병리과 과장 김경미 ▷국제진료센터장 이상철 ▷건강의학센터 건강증진의학팀장 황정혜 ▷건강의학센터 여성의학팀장 이은영 ▷뇌신경센터장 나덕렬 ▷척추센터장 이종서 ▷소아청소년진료센터장 진동규 ▷갑상선센터장 정재훈 ▷당뇨병센터장 이문규 ▷소화기센터장 이풍렬 ▷골관절센터장 박윤수 ▷중증치료센터장 서지영 ▷교육수련부장 이주흥 ▷교육수련부차장 송윤미 ▷커뮤니케이션실장 오갑성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입원부장 조양선 ▷외래부장 안진석 ▷인력양성센터장 성기웅 ▷의공학연구센터장 이규성 ▷분자중개연구센터장 김덕환 ▷인체유래자원은행장 송상용 ▷암병원 양성자센터장 최두호▲서울경제 ◇승진 <편집국> ▷국제부장 이학인 ▷경제부 차장대우 이철균 ▷금융부 차장대우 이상훈 ▷산업부 차장대우 이재용 ▷증권부 차장대우 김민형 ▷생활산업부 차장대우 심희정 ▷문화레저부 차장대우 정민정 ▷산업부 차장대우 맹준호 <총무국> ▷경리부장 안승우 ▷총무부장 김인철 ◇ 전보 ▷뉴욕특파원 최형욱 ▷사회부(여론독자팀) 차장 박현욱 ▷문화레저부 차장대우 최수문 ▷SENTV 파견 최인철▲경기신문 ▷정치부장 김주용
2013.08.01 I 유재희 기자
'여유만만' 이의정, 근황 공개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 '여유만만' 이의정, 근황 공개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 ▲ 이의정이 건강해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인턴기자] 이의정이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31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여유만만’에는 뇌종양을 딛고 건강하게 돌아온 방송인 이의정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의정은 “뇌종양 수술 이후 고관절 괴사 진단을 받았다.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를 마치고 고관절 수술을 했다. 지금은 인공 관절을 끼고 있다”면서 “수술 후 늘 누워만 있다 보니 몸무게가 20kg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MC들이 건강상태를 염려하자 그녀는 “이제 괜찮다.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돌아왔다. 요즘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고 현재 10kg 정도 감량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이어 “조영구 오빠가 아직도 살쪘다고 놀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의정은 “지금은 아직 상체가 많이 뚱뚱한데 이러면 고관절에 하중이 생겨 인공관절의 수명이 짧아진다고 들었다. 의사 선생님께서 7~8kg은 더 감량해야 한다고 하셨다”는 것을 언급하며 건강을 되찾기 위한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의정 씨 또 수술받으셨구나, 힘내세요” “너무 무리한 다이어트 하지 마시고 천천히 꾸준히 하시길” “이의정 씨,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밝은 모습이 보기 좋네요” “빨리 완쾌하시고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한편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한 이의정은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산부인과’ ‘즐거운 나의 집’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관련기사 ◀☞ 이의정, 남자친구는 재벌2세? "완구회사 직원"☞ 이의정, 3살 연상 남자친구 "전번도 몰라" 왜?☞ 이민호·맹세창·김민희·이의정, 아역스타 총출동☞ [단독]이의정 인체조직기증 `200명 살릴 수 있다면…`☞ `내 사랑 내 곁에` 이의정·문천식 과속스캔들 `파란 예고`☞ 이의정, 첫 임신 연기에 NG 연발☞ 이의정, 명품 페라리 자전거 탄 사진 `눈길`
2013.07.31 I 김병준 기자
  • 한스바이오메드, 중국 뼈 이식재 판매허가 신청완료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피부, 뼈 등 인체조직이식재 전문 연구생산 기업인 한스바이오메드(042520)가 중국 뼈 이식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한스바이오메드는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CFDA)에 자사의 뼈 이식 제품인 DBM(탈회골이식재)를 판매하기 위해 중국의료기기 3등급(최고등급)으로 판매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현재 중국 내에서 뼈 이식 제품인 순수DBM 제품으로 허가를 받은 곳은 아직 한 곳도 없는 상태로, 이번 한스바이오메드가 승인을 받을 경우 첫 번째 판매허가 업체가 된다.한스바이오메드는 중국내 DBM 판매허가를 위해 지난 2년 여간 동물실험 및 실험실 테스트 등 모든 전임상 시험에 통과해 중국식약청에 접수하게 됐다. 한스의 DBM제품의 경우 미국 FDA 510K 승인이 돼 있어 중국 내 임상실험은 면제됐다.회사 측은 이번 중국 내 판매허가가 신청일로부터 약 6~9개월 여간의 서류심사 기간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인이 완료되면 오스템임플란트 중국법인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간다는 계획이다.전 세계 DBM의 시장 규모는 약 6억달러 수준으로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2011년 3월 미국 현지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인체조직이식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3.07.31 I 김대웅 기자
비절개 리프팅, 처지고 늘어진 살 올려준다
  • 비절개 리프팅, 처지고 늘어진 살 올려준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일반적으로 얼굴 리프팅을 원하는 것은 얼굴윤곽의 개선과 처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최근 메스를 이용하지 않는 비절개 방식의 실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실리프팅과는 달리 조직에 대한 고정력이 대폭 강화된 게 장점이다.예를 들면 옷걸이를 사용해 옷을 걸어놓을 때 윗부분의 둥그런 쇠모양이 옷이 내려가지 않도록 받쳐주듯 기존에 확보하지 못했던 고정력을 고안해 놓은 방법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방법은 ‘TR 리프팅. 우정호 미라클성형외과 원장에 따르면 특수한 돌기가 있는 녹는 실(Polydioxanone, PDO 성분)이 삽입된 주사바늘을 이용해 진피와 피하지방 사이에 실을 넣는 시술로 실이 피부에 들어가 주변의 세포들을 재생시키고 당겨준다. 그 결과 늘어진 피부는 위로 올라붙고 턱선은 갸름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얼굴의 전체적 라인을 살리면서도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PDO 재질의 실을 사용하면 6개월 안에 녹아 없어진다. 인체는 피부 속에 삽입된 PDO실을 이물질로 인식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진피층 내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성토록 유도한다. 이같은 TR 리프팅은 시술 시간이 약 5분에 불과하다. 시술 후 바로 세안이나 화장 등이 가능해 일상생활로 짧은 시간 안에 복귀할 수 있다. 우 원장은 “처지고 늘어진 살을 잡아 줌으로써 갸름한 V라인을 만들어 주는 TR 리프팅은 이미 주름이 깊게 생긴 경우에도 좋지만,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 초기에 시술을 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2013.07.24 I 장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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