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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록 나온 배, 인품아닌 성인병의 원인...제대로 관리해야 효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복부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복부 비만은 복부에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쌓여 생기는 것으로 피하지방은 말 그대로 피부 바로 아래 지방을, 내장지방은 장기와 장기 사이에 있는 지방을 말한다. 내장지방은 혈액 속으로 쉽게 녹아 들어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유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각종 암 등 성인병을 유발하며 특히 장기 주변에 들러붙음으로써 장기를 압박하고 기능을 악화시킨다.복부 비만 원인에는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술, 담배, 지나친 스트레스 역시 복부에 지방을 쌓게 하는 요인이며,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배에 체지방이 몰리기 쉬우며 고칼로리, 고지방, 당분의 과잉 섭취 역시 체내에 지방 축적률을 높이는 지름길이다.이와 같은 원인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술방법들이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이럴때 내장지방 뿐만 아니라 피하지방까지 지방흡입 수술을 하지 않고 안전하게 빼 줄 수 있는 시술법이 도입,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름하여 ‘복부지방융해술’이다.반에이치클리닉(이재철 원장)은 최근 도입한 복부 지방융해술은 일반 고주파와 달리 인체 깊숙이 침투하는 심부 고주파의 파동과 온열을 이용해 내장 지방세포에 운동성을 부과시켜주는 지방분해술이다.또한 지방세포를 융해시키고 체내 깊숙한 림프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피하 근육층 아래 노폐물 배출에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인다. 통상적으로 인체내의 포화지방은 39.5~41도에서 융해 되기 시작한다. 지방은 전하를 띠지 않고 있어 다른 조직보다 발생이 적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지방조직에서는 전자구름으로 이동하고 림프관, 혈관들이 분포하고 있어 전자장이 강하게 형성돼 생체열이 많이 발생하고 지방과 근육의 경계면에서 반사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피하지방층에서 열 발생이 높아 지방분해가 잘되며 이렇게 융해된 노폐물들은 림프관 등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된다.이재철 원장은 “미국의 FDA에서도 승인을 받아 안전하고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반에이치클리닉의 지방융해술 장비는 피하지방 뿐만 아니라 내장지방을 동시에 융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장비로 비수술로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전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반에이치클리닉 복부집중관리 프로그램은 지방융해술과 바디셰이프 그리고 랩핑 단계를 통해 관리가 이루어지고, 복부비만이 심할 경우 유기산 검사를 통해 대사의 흐름을 파악해 림프해독관리와 산소치료를 통해 땀구멍을 열어 독소를 빼 준다. 이는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고 피하지방 뿐만 아니라 내장지방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이재철 원장은 “이같이 복부비만의 원인을 찾아 해결 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적고 내성의 우려가 적으며 시술후에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면서 “주 1~2회로 약 3~5주 동안 관리를 받으면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반에이치클리닉의 의료진이 복부비만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복부지방융해술을 시행하고 있다.
- [한방 칼럼]사우디 국왕도 피해갈 수 없는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 도움
- [문자영 천안자생한의원 원장]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전 국왕이 지난 1월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0년의 통치기간 중 압둘라 국왕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추진과 외국인 증시 개방 등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자유화를 상당부분 이끌어 냈다. 또 직접선거와 여성 참정권 승인 등 선거 개혁정책을 펼치며 사우디 젊은 층에게 상당한 지지를 얻었다. 이런 압둘라 국왕에 대해 외신은 ‘신중한 개혁가’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압둘라 국왕마저도 피해갈 수 없었던 것이 있었다. 바로 허리디스크다. 사우디 국민들의 지지와 18조원이나 되는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는 네 차례나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전력을 남겼다. 압둘라 국왕의 경우 비교적 늦은 나이에 퇴행성 허리디스크가 찾아왔지만, 디스크는 사실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기관 중 하나이다. 더 큰 문제로 디스크는 노화의 속도가 비교적 빠르다는 점이다. 우리 몸의 모든 기관에는 혈관이 뻗어 있어 혈액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는다. 그러나 디스크는 혈관이 뻗어 있지 않는 무혈 조직이다. 따라서 척추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디스크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잘되지 않아 탄력성이 떨어지고, 수분이 빠져 디스크가 손상을 입는다. 남자의 경우 허리디스크는 10, 20대 후반, 여자는 20대 초반에 노화가 시작돼 50~60대가 되면 완연한 노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를 퇴행성 디스크라 한다. 노화된 디스크는 젊은 시절의 탄력을 잃고, 메마르고, 연약하며, 바람 빠진 타이어처럼 내려앉게 된다. 이때 디스크가 압력에 의해 밀려 나오면 디스크의 외벽인 섬유륜을 압박해 손상이 생기고 통증을 일으키며, 디스크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 대부분은 디스크 질환이 모든 연령대에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믿지 않으려 한다. 디스크 질환이 늙고 쇠약해진 노인들이나 공사장 인부들처럼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은 전적으로 오해다. 눈의 노화를 가리키는 노안 현상이 30대에도 찾아오는 것처럼 젊은 사람들에게도 얼마든지 디스크 노화로 인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오히려 디스크 질환은 모든 면에서 활동이 왕성한 30~40대에 오기 쉽다. 노화가 진행되는 시기임에도 직장, 출산, 육아 등 쉴 틈이 없고, 자신의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나이이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디스크 환자들이 상태가 악화되어서야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거나 치료를 한다. 우리가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듯이 척추도 건강검진도 해야 하는 이유다. 만약 퇴행성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면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퇴행성 디스크의 치료는 일시적 통증 제어가 아닌 뼈와 신경, 연부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로 인체의 스스로 낫는 회복력인 자생력을 빠르게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생한방병원에서는 이를 추나요법을 통해 병을 치료하고 있다. 추나요법이란 수기(手技)로 비뚤어진 척추의 형태를 정상 위치로 되돌려 특정 부분에 몰리는 하중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치료법이다. 노화로 인한 연골이 얇아지고 뼈가 변형된 관절 형태를 추나요법을 통해 교정한다. 또 추나요법은 아픈 부위만 치료하는 것 같지만, 오장육부의 허실을 따져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몸의 균형과 평형을 조화롭게 해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 이러한 요법은 미국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아 2002년 뇌신경 내과 분야에서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UC어바인대학교 의대에서 우리나라의 추나학을 의대선택과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특히 오는 2018년에는 추나요법 급여화를 앞두고 현재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을 거치고 있어 만약 급여화가 진행되면 환자의 치료비 부담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급성 디스크 환자에게는 ‘동작침법’이 효과적이다. 동작침법은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로 인한 급성통증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심한 디스크나 중풍 환자의 마비증상을 완화 한다. 실제로 환자에게 동작침법을 시행하면 30분 안에 자가보행이 가능할 정도의 빠르고 강한 효과를 보인다. 자생한방병원은 동작침법이 진통주사제에 비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환자의 일상적인 움직임을 회복시키는데 5배 이상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통증학술지 ‘PAIN’ 에 게재해 동작침법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바 있다.아울러 최근에는 ‘신경근 회복술’ 역시 디스크 환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신경근 회복술’은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같은 첨단 영상장비와 한약의 골관절질환 치료성분을 결합한 형태로써 자생한방병원만의 특화 치료법이다. . MRI 영상을 토대로 손상된 부위의 위치와 손상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특수침을 이용 환부에 ‘신바로약침’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통증치료에 매우 탁월하다. 퇴행성 디스크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는 장시간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습관이나 운동 부족, 불규칙적인 식생활 등을 고치도록 하자. 잘못된 자세는 직·간접적으로 허리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게 되고, 이는 척추의 퇴행을 앞당기는 요인이 된다. 또한 일을 할 때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하거나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퇴행성 디스크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틈틈이 스트레칭과 걷기 등 전신운동을 실시한다.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병을 예방하고 더욱 건강하게 생활을 즐기도록 하자.
- 中 기업 로스웰인터 등 5개사,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14일∼18일) 엠씨티티바이오, 파크시스템스, 아이씨에스, 골든브릿지제4호기업인수목적, 로스웰인터내셔널유한회사 등 5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엠씨티티바이오는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제품 제조업체로 세포치료제와 인체조직모델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9억6100만원, 영업손실은 27억3500만원을 기록했다.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1억3100만원, 영업손실은 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본금은 24억5100만원이다.인공호흡기 제조업체인 멕 아이씨에스는 지난해 85억4700만원의 매출과 2억97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골든브릿지제4호스팩은 공모예정가 2000원, 공모주식수 625만주로 총 125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다.또 중국 기업인 로스웰인터내셔널유한회사는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및 공조시스템을 제조하는 사업손자회사를 두고 있는 지주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813억2500만원, 영업이익은 202억1200만원을 기록했다.한편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국내기업 28사, 외국기업 4사 등 총 32사다. 올해 중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118사다.
- 건강을 선물하는 추석명절, 안국건강 추석선물세트
- [뉴미디어팀] 얼마 남지 않은 추석, 전보다 기운 없어 보이고 피곤하신 듯한 부모님께 건강을 선물해드리는 것은 어떨까.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안국건강이 ‘좋은시리즈’ 선물세트를 부모님 추석선물로 추천한다. ‘눈에 좋은 안국루테인 플러스’와 ‘간에 좋은 밀크씨슬’로 구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눈건강은 ‘눈에 좋은 안국루테인 플러스’건강은 한번 나빠지면 되돌리기 힘들다. 인체기관 중 유일하게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눈은 특히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눈건강을 위해 섭취하면 좋을 영양성분으로는 ‘루테인’이 있다. 루테인은 망막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로, 나이가 들수록 황반색소의 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꾸준히 섭취해두는 것이 좋다.이번 시즌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리뉴얼 출시된 ‘눈에 좋은 안국루테인 플러스’는 루테인에 비타민A와 아연을 추가해 3중 기능성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식약처가 정한 일일 최대 권장량 20mg에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해 필요한 아연 등 총 19종의 부원료가 함유돼 있다.간건강은 ‘간에 좋은 안국 밀크씨슬’잦은 야근, 회식과 업무 스트레스 등은 현대인의 간을 지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간은 사람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대사작용과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이지만 간염 바이러스, 알코올 섭취, 비만으로 간건강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이렇게 서서히 간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은 80%까지 나빠져도 자각증상이 없다.안국건강의 ‘간에 좋은 안국 밀크씨슬’에는 알코올성 간손상 예방과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실리마린 성분, 역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항산화작용을 돕는 비타민E가 들어있다. 여기에 가시오가피, 산수유, 울금, 마늘, 헛개나무 열매, L-아르기닌 성분을 부원료로 사용했다.안국건강 관계자는 “피로회복제, 숙취 해소제 등의 일시적인 방편만을 찾을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간건강을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 간에 좋은 안국 밀크씨슬은 하루 1캡슐 섭취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밀크씨슬이란 보라색 꽃을 가지고 있는 엉겅퀴 식물의 일종으로 유럽에서는 2천년 전부터 간 건강을 위해 섭취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에서도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며, 비타민E보다 항산화력이 10배 강한 글루타치온 생성을 증가시켜 간의 해독 기능을 돕는다. 또한 유해물질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해 손상된 간 조직을 재생한다.한편, ‘눈에 좋은 안국루테인 플러스’와 ‘간에 좋은 안국 밀크씨슬’ 추석선물 세트는 오픈마켓과 종합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쇼핑백이 함께 증정된다.
- 불법.무허가 미용시술 부작용, 즉각 이물질 제거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30대 직장인 A씨는 유난히 발갛게 부어 오른 얼굴로 병원을 찾았다. 염증반응이 의심되는 부위는 단단히 뭉쳐있어 딱딱하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통증도 통증이지만 다른 사람의 시선이 더 신경 쓰인다며 휴직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60대 주부 B씨는 부자연스럽게 아래로 처진 얼굴 피부가 한 눈에 보기에도 어색했다. 노화 때문에 자연스럽게 피부가 처진 것이 아니라 마치 피부가 흘러내렸다는 느낌에 가까웠으며, 울퉁불퉁하고 부분적으로는 시커멓게 피부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다.두 경우 모두 저렴한 가격에 현혹 돼 불법 의료시술, 일명 ‘야매 시술’을 받은 뒤 부작용에 시달린 사례다. 이렇게 비의료인이 시술을 하거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허가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 석회화나 궤양, 피부 괴사나 종양 등 심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편화된 미용시술, 간단하다고 쉽게 보면 큰일과거에 비해 불법, 무허가 미용시술의 위험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나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에는 음성적으로 이뤄졌던 이런 불법?무허가 시술이 최근에는 애매한 간판을 내걸고 빈번하게 시행되고 있다. 또 미용시술이 일반화되면서 간단한 주사시술의 경우 소비자 입장에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도 있다.하지만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도 한번 잘못 받으면 되돌리기 힘든 경우도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 가령 공업용 실리콘이나 파라핀, 액상 아크릴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삽입한 경우 수술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할 수는 있다. 하지만 2차 변형이 심하거나 이물질과 주변 조직의 유착이 생긴 경우 이물질을 모두 제거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불법 시술은 애초에 받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이현택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주사기를 이용한 간단한 시술이라고 비의료인에게 시술을 받을 경우 위의 사례자 들과 같은 부작용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된 시술 받는 것 중요하다”며, “만약 이물질 제거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얼굴 해부학적 지식이 뛰어나고 고난이도의 이물질 제거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부작용 발생 시 최대한 빨리 이물질을 제거해야만약 잘못된 시술로 염증, 가려움증, 피부 처짐, 피부변형 등의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면 최대한 빨리 전문 병원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증상을 방치하면 할수록 이물질이 주변 조직과 유착돼 점점 제거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초음파로 이물질의 범위와 위치, 부작용의 진행 상황 등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 녹일 수 있는 이물질이라면 절개 없이 주사 요법이나 아큐스컬프 시술을 사용해 이물질을 녹여 제거한다. 하지만 피부조직과 유착이 심하거나 녹지 않는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면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이물질을 직접 박리하는 수술을 병행할 수도 있다. 이물질 제거 수술은 흉터를 남기지 않으면서도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이물질을 정교하게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에는 제거된 이물질 때문에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서 피부 괴사가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고압 산소 치료 등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해 피부 괴사를 예방하는 후 처치도 중요하다. 만약 이물질의 흔적으로 피부가 심하게 늘어나거나 쭈글쭈글해져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면 본인의 피부 상태를 보완할 미용시술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 방사성 물질 검출 샘물 시중에 유통..환경부 뒷북 대응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유명 음료회사 생수가 시중에 유통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2014년 하반기 먹는샘물 실태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판된 53개 생수 중 해태음료 철원공장 샘물과 이동장수샘물에서 국제기준치 이상의 우라늄이 검출됐다.해태음료 철원공장에서 제조한 샘물의 우라늄 농도는 1리터(L) 당 39.3마이크로그램(㎍)으로 미국의 먹는 물 수질기준(30㎍/L)을 9.3마이크램 초과했다. 이동장수샘물 1리터에 포함된 우라늄 농도는 162.1마이크로그램으로 국제기준치를 5.4배나 초과했다. LG생활건강(051900)의 자회사인 해태음료가 철원공장에서 생산 중인 제품으로는 코카콜라음료 주식회사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휘오(Vio) 순수다이아몬드’와 ‘휘오 다이아몬드EC’, ‘다이아몬드자연비경금강수’, ‘휘오다이아몬드샘물’ 등이 있다. 이동장수샘물은 ‘산청금강샘물’, ‘청솔’, ‘마실수록’, ‘설악산수’, ‘백운이동샘물’ 등을 OEM으로 제조하고 있다.우라늄은 자연방사선 물질이다. 장시간 인체에 유입되면 생식조직에 축척, 암 또는 조산, 기형아 출산의 위험을 높인다. 기준치 이상의 우라늄이 검출됐지만, 당시에는 국내 먹는 샘물에 대한 우라늄 검출 기준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이들 기업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자연방사성물질 검출량이 건강에 바로 이상이 생기는 정도는 아니다”며 “국내 기준치를 초과했을 때는 행정처분을 할 수 있는데 당시만 해도 국내 기준이 없어 제재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환경부는 1년이 지난 7월 1일부터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을 먹는샘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추가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때문에 7월 이전에 기준치를 초과한 샘물은 아무런 제재 없이 시중에서 판매된 것이다.한정애 의원은 “이미 EU, 미국은 물론 중국에도 있는 먹는 물에 대한 유해물질 기준이 우리나라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미규제 유해물질 모니터링 조사도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내장비만 남성, '통풍 주의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우리 몸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의 공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인 내장비만이 있는 남성은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체질량 지수가 25kg/m2 미만으로 정상체중인 남성도 내장 비만이면 통풍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박성환(교신저자)·이주하(제1저자) 교수팀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총 103명의 평균연령 51세의 성인남성 통풍환자군을, 환자와 나이가 부합되는 204명의 건강한 남성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통풍환자의 내장지방 면적이 115.6±25.3cm2로 건강한 남성의 97.7±20.2cm2 보다 더 넓었다.또한 통풍환자 중 내장비만자는 74명인 71.8%로, 대조군의 내장비만자 84명인 41.2%보다 빈도가 높았다. 교수팀은 체성분 분석기(Inbody,인바디)로 측정해 내장지방 면적이 100cm2 초과인 것을 내장 비만으로 정의했다. 내장지방 면적은 혈중 중성지방농도, 혈중 포도당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내장비만이 대사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임을 확인했다. 교수팀은 더 나아가 다변량분석을 이용해 내장비만이 통풍 발생을 예측하는 독립적인 인자임을 확인했다. 또한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통풍이 발생할 오즈비(Odds ratio)는 2.149로, 내장비만이 있으면 건강한 사람보다 통풍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정상 체중인 통풍 환자군 38명과 건강대조군 150명을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나 총 지방량은 두 군이 차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장지방 면적과 내장 비만의 빈도가 통풍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즉 통풍환자의 내장지방 면적은 98.7 ±19.3cm2로 정상군의 91.0±16.7cm2보다 넓었고, 통풍환자 중 내장 비만자는 18명인 47.4%로 정상군의 41명인 27.3%보다 많았다. 건강대조군에는 대사증후군 질환이 없는 반면, 전체 통풍 환자는 103명중 33명인 31.7%가, 정상체중인 통풍 환자는 38명중 5명인 13.2%가 대사증후군으로 조사됐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함께 통풍의 유병률이 증가되고 있다. 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아픈’병으로, 혈중 요산(음식으로 섭취된 퓨린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 요산 결정이 관절 및 주위 조직에 침착되어 급성 및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등이 빨갛게 되면서 붓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이주하 교수는 “내장비만이 생기면 지방세포가 염증을 일으키는 아디포카인을 만들고, 이러한 염증물질이 통풍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이는데, 항 염증효과를 얻기 위해 적당한 칼로리 섭취를 통해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성환 교수는 “특히 한국인 통풍 환자들의 상당수는 체질량지수 25 kg/m2 미만인 정상체중인 환자들로, 팔·다리가 가늘고 배만 나온 내장지방형 비만인 사람인데,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빨리 걷기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장기 사이의 내장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켜야 통풍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영국 관절전문학술지인 ‘관절염 연구와 치료 5월호에 게재됐다
- 몸매 종결자 유승옥, 세컨드업(2ndup)과 함께하는 "W BODY SHOW" 참가해
- [온라인부] 올 여름을 휩쓸고 있는 몸매 종결자 ‘유승옥’이 세컨드업(2ndup)과 함께하는 ‘W BODY SHOW’에 참가해 특급 몸매 비결을 전했다. 세컨스킨의 엑티브 브랜드인 세컨드업 전속모델로 발탁된 유승옥은 세컨드업 론칭과 우먼센스 창간 27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W BODY SHOW’에 직접 참여해 발레이션 클래스를 비롯해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몸짱 강사 4인이 함께하는 워밍업 클래스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유승옥과 함께하는 ‘W BODY SHOW’는 지난8월 15일(토) 오후 6시 용산 아이파크몰 1층 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티켓을 판매했다. 건강한 몸매를 꿈꾸는 대한민국 여성 중 선착순 10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세컨스킨 운동복 세트와 요가매트, 다양한 뷰티제품으로 구성된 20만원 상당의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했다.또한 행사 당일 정오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부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우먼센스와 세컨드업, 닛산, 풀무원샘물, 갈더마코리아, 돌코리아가 함께하는 브랜딩 부스는 입장료 없이 누구든지 자유롭게 구경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세컨드업 관계자는 “세컨드업(2ndup)은 특별한 심리스 기술을 전문 퍼포먼스 라인으로 특화시킨 세컨스킨의 새로운 서브 브랜드로, 요가, 피트니스, 러닝, 골프 등 스포티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설계로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한다”며 “이번 행사는 세컨드업의 심리스 엑티브웨어를 사랑해주신 팬들을 위한 자리로, 세컨드업 전속모델 유승옥과 함께 다양한 피트니스 팁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세컨드업의 심리스 엑티브웨어는 옆선이 없는 무봉제로 쓸림 현상이 없고, 각 부분의 근육과 관절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해 기존 옷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심리스 공법 적용으로 부위별 원단의 밀도와 조직변경이 가능하며 특유의 우수한 신축성으로 인체곡선에 어울리는 바디라인을 아름답게 표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 [여름을 건강하게] 홍삼, 피로 개선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위가 찾아왔다. 우리나라는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지난 100년간 평균 기온이 1.5도 상승했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무더위 기간도 길어졌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빨라진 더위로 여름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여름에는 더위로 땀이 나는 것은 물론 몸이 쉽게 지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자극 등 신체에 전반적인 영향을 받는다. 심각할 경우 열사병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홍삼에는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이로움이 있다.◇홍삼, 이래서 여름 보약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육체 피로가 생기는 이유는 운동량이 많아지면서 근육이나 간에 저장된 비상에너지인 글리코겐이 고갈되기 때문이다. 무더운 날씨에는 땀을 평소보다 더 많이 흘리게 되면서 더 쉽게 피로를 느낀다. 이때 홍삼은 시상사부-뇌하수체-부신피질에서 분비하는 에너지 생성촉진 호르몬을 조절함으로써 운동능력과 피로회복 능력이 증진된다. 실제로 피로개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인정한 홍삼의 효능 중 하나이다.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 차이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면역력은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시스템이다. 실내외 온도차이로 더운 여름에도 독감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면역력이 저하되면 계절성 독감 등 호흡기질환에 잘 감염된다. 이 경우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폐렴으로 발전하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홍삼은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홍삼을 섭취하면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단백질(NF-κB, AP-1, STAT-1, ATF-2, CREB 등)의 핵 내 이동을 촉진한다. 이로 인해 암세포 및 각종 바이러스, 세균을 사멸시키는 인자(산화질소, 활성산소 및 종양괴사인자 등)들이 활발하게 분비되어 면역력이 강화된다.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 강상무 교수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플루엔자A 및 RS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세포와 동물 모델에 홍삼 추출물을 주입한 결과 세포손상이 감소하고 염증 반응도 개선되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12일 전부터 먹이와 함께 홍삼 추출물을 꾸준히 투여한 실험동물은 80%가 생존했으나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의 생존율은 20%에 그쳤다.강상무 교수팀의 또 다른 연구결과를 보면 홍삼은 신종플루를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실험동물을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백신과 홍삼을 병행 투여한 경우에는 그룹의 생존율이 100%로 나타났으며, 백신만 접종한 경우는 60%로 나타났다.여름에 자주 찾아오는 열대야에 홍삼이 수면에 질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고려대학교 연구진은 성인 남성 15명을 홍삼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홍삼군에게는 2주간 매일 홍삼 4,500mg를 섭취하게 하였다. 연구 결과, 홍삼군에서는 위약군에 비해 3단계 수면은 증가하고(p=0.087), 2단계 수면은 감소하였다(p=0.071). 수면의 단계는 수면의 깊이를 나타내는데, 따라서 홍삼이 깊은 잠은 증가시키고 얕은 잠은 감소시켜 잠의 질을 높이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홍삼, 피부에 양보하기홍삼은 국내외 의학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름, 아토피, 탈모 개선 등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삼이 함유된 화장품도 출시되었으며,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홍삼스파도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삼을 활용한 홍삼팩, 헤어팩, 족욕 등도 간편하게 피부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서울대 조소연 · 정진호 교수팀은 40세 이상 여성 8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홍삼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주름생성을 감소시킨다는 점을 입증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MMPs라는 기질분해단백이 발현되어,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세포 외 기질단백질이 분해됨으로써 노화가 진행된다. 홍삼의 아르기닌-프럭토스 성분은 활성산소에 의해 생기는 생체조직의 손상을 방어해주는 항산화 활성 촉진작용과 노화억제에 효과적이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자외선으로 인한 각질세포 사멸을 감소시키고 피부세포를 증식시키는 등 주름을 개선한다.경희대 연구팀이 진행한 동물 연구에서도 홍삼의 피부주름생성 감소효과가 나타났다. 대상 동물을 홍삼을 먹인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나누어 12주간 자외선B에 노출한 결과, 5주 후에는 홍삼을 먹인 그룹에서는 주름이 거의 생성되지 않았으며 12주 후에도 홍삼을 먹인 그룹의 주름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덜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려대 피부과 손상욱 교수팀은 30명의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매일 홍삼 3g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홍삼 섭취 후 각질세포가 감소하고 피부 수분도가 증가했으며 아토피환자에서 증가하는 혈청 IgE가 크게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아토피의 주요원인 중 하나가 면역체계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홍삼의 산성다당체 성분이 항염증에 도움을 주고, 말톨 성분이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남성형, 여성형, 원형 탈모증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학교 피부과 손상욱 교수팀은 총 1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홍삼이 남성형 탈모증은 물론 여성형 탈모와 원형 탈모증을 예방할 뿐 아니라, 치료제와 병행할 경우 치료제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효과가 크다는 점을 입증했다. 홍삼 성분 중 진세노사이드-Rb1과 20-진세노사이드 Rg3가 모발성장을 촉진한다.◇홍삼, 맛있게 즐기기홍삼은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제품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홍삼 농축액이나 홍삼분 등을 요리의 재료로 이용하면 더욱 특별한 맛이 나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홍삼추출액은 맑은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요리할 때 양념으로 넣거나 드레싱을 만들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밥을 지을 때 밥물에 홍삼 추출액을 넣으면 밥에 윤기가 흐르고 홍삼향이 그윽하게 배어 밥맛이 좋아진다. 고기를 재울 때도 양념에 홍삼 추출액을 사용하면 육질이 더욱 부드러워지면서 맛도 좋아진다. 홍삼의 강한 향과 빛깔을 요리에 활용하고 싶다면 홍삼농축액을 이용하면 좋다. 홍삼농축액은 홍삼의 다양한 맛 중에서도 쓴맛과 신맛이 조금 강한 편이라 단맛과 매운맛이 나는 음식과 잘 어울린다. 매운맛이 나는 탕이나 볶음, 찌개 요리의 양념에 홍삼농축액을 넣으면 매운맛과 홍삼의 쓴맛이 잘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달콤한 디저트 케이크나 쿠키를 만들 때 홍삼 농축액을 넣으면 색도 고와지고 단맛도 더 풍부해진다. 음료를 만들 때도 홍삼농축액을 넣으면 향도 깊어지고 맛도 좋다. 샐러드나 무침처럼 재료의 색깔이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요리에는 홍삼농축액보다는 홍삼분을 넣는 것이 좋다. 홍삼분은 맛과 향이 거의 없어 모든 요리에 조미료처럼 넣을 수 있고 고기를 재울 때 사용하면 잡내를 잡아주고 양념 밑간이 잘 배게 해 준다. 또한, 라떼나 아메리카노 등 일반 커피에도 홍삼분을 첨가해 마시면 커피와 홍삼의 쌉싸래한 맛이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홍삼의 쓴맛을 싫어해 잘 먹으려 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음식에 홍삼분을 넣어 조리하면 홍삼의 영양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뇌경색으로 이어지는 일시적 마비 ‘허혈성 일과성 발작’, 홍삼으로 예방한다.☞ [건강한 여름나기]더위에 방전된 체력..정관장 홍삼으로 충전☞ 정관장 "한여름 수험생 체력관리 홍삼으로"☞ 우아하게 늙기 위한 피부 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 여름철 칙칙한 피부 물광피부 로 되돌리기!
- 노출의 계절,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원칙 '10계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전국의 해수욕장이 속속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가운데 감춰왔던 군살을 정리하는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처럼 여름철 몸매 가꾸기에 박차를 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꺼질 줄 모르는 다이어트 열기의 한편에는 그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다이어트 방법이 잘못된 것이지 다이어트 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체중은 건강의 지표이고 체중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체지방을 적절히 줄여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자연 치유력을 높일 수 있게 해주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을 바꾸는 일이다.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은 대개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는데, 이 습관이 바뀌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 그러나 자신의 생활습관을 그대로 두고 살을 빼기란 매우 어렵다. 다이어트는 곧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기도하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는 균형 잡힌 저열량 식이와 활동량 증가, 잘못된 생활 습관 교정이다.△ 자신을 몸을 정확하게 진단하라.분명 의학상으로는 건강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날씬해지고자 하는 욕망으로 무작정 굶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건강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 시작에 앞서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전문적인 처방이 우선 필요하다.△ 음식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라.흔히 음식 섭취를 무작정 줄임으로써, 또는 늦은 시간에 포식을 하고도 운동만으로 살을 빼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무작정 적게 먹는 것도, 무작정 운동만 하는 것도 몸에는 해가 될 수 있다. 무작정 적게 먹으면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제때에 균형적으로 섭취할 수 없고 음식조절 없는 무조건적인 운동은 현재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정도의 효과를 보는 정도에 그칠 수 있다.△ 계획을 확실하게 짜고 시작해라.그냥 ‘살 좀 빼야지. 덜 먹고 운동해야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시작하면 며칠도 안가 그만둘 확률이 높다.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얼마의 기간동안 얼마의 몸무게를 줄여나갈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다이어트에 들어간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기본이다.숨어 있는 다이어트 비법은 없다. 고전적이고 단순한 방법, 즉 적당히 먹고 많이 움직이며 운동하는 것이 최선이다.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되도록 많이 걸어라. 꼭 헬스클럽에 가서 뛰어야만 운동이 아니다. 집안청소나 산책, 계단 오르내리기나 버스에서 서서 가기도 모두 운동이다.이처럼 무리한 운동계획보다는 일상생활 속 습관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생활습관은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것보다 에너지 소비량은 적지만, 꾸준히 쉽게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걷기는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심폐기능 향상과 근육량 유지를 돕고 일정 시간 이상 걸으면 과잉 칼로리를 소비하는 효과도 있다. 하루에 30분씩 걷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점심 식후나 퇴근 후 회사 주변을 산책해도 좋고, 버스 타고 출근하다가 두세 정거장 일찍 내려 걸어도 좋다.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는 습관을 들인다면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식사량은 갑자기 극단적으로 줄이지 말고 세 끼를 규칙적으로 챙겨라.몸에 지방을 축적하거나 폭식하고 싶지 않다면 세 끼 식사를 챙기고 저녁식사는 반드시 6시나 7시 이전에 끝내라. 또 식사량을 갑자기 너무 많이 줄이면 간식이나 폭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규칙적으로 세 끼를 모두 먹되 식사량은 이전의 3분의 2정도로 유지한다.그리고 물을 제외하고 다른 음식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단식은 처음 체중을 빼는데 효과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다이어트의 적이라 할 수 있다. 단식 초기에는 급격한 체중 감소가 일어나지만, 사실 50% 이상이 수분 배설에 의해서 나타난다. 이는 모든 영양소가 부족해지므로 꼭 빼야할 체지방뿐만이 아니라 체단백질과 전해질의 소모도 아주 많아진다. 그러므로 근육 등 지방을 제외한 인체 성분들의 과한 손실로 인해 이뇨 작용, 칼륨 배설 작용, 염분 배설 작용이 일어나 따로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으면 자체적으로는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가 된다. 근육 등의 조직이 소실되면 휴식시 기초 대사량도 떨어져 심한 피로감이 유발되고, 활동량이 감소되고, 운동력이 떨어진다. 또한 두통, 빈혈, 어지러움증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은 오히려 활동량을 줄여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경향을 가지게 된다. 또한 탈수로 인한 케톤증, 저혈압, 요산에 의한 통풍, 담석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체중 감소 후 다시 식사를 시작할 때 기초대사량이 감소되어 칼로리가 적은 식사를 하여도 요요 현상이 생겨 체중이 원래대로 다시 회복되거나 심지어 더 늘기도 한다.△ 신선한 물과 덜 가공된 식물성 음식을 즐겨라.지지고 볶고 튀긴 음식과 복잡한 맛의 음료수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채소와 물이 공복감을 없애고 운동에 도움이 된다. 물은 식사 도중과 직후에는 소화를 위해 절제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을 비롯해 하루 8컵 이상을 마셔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킨다.△ 식사는 최대한 천천히, 열량이 낮은 음식으로 하며 조금 더 먹고 싶을 때 끝낸다.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많은 음식을 먹게 되므로 꼭꼭 씹어서 20~30분에 걸쳐 먹는다.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야채, 해조류, 버섯 등을 충분히 먹는 것이 다이어트식사다. 식사량이 약간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식사를 마칠 순간이다.△ 간식은 철저히 통제한다.간식은 최대한 제한하는 것이 좋지만 배가 많이 고플 경우에는 야채나 약간의 과일, 저지방의 우유 또는 유제품 내에서 골라 먹도록 노력한다. 저녁 폭식을 막기 위해서 점심과 저녁 사이에 열량이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이 중에서도 특히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는 제한해야 한다.△운동기간과 횟수를 꾸준히 유지… S라인 만들기운동기간과 횟수는 일주일에 하루 이틀 몰아서 몇 시간씩 무리하게 하는 것 보다 주 3~5회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체중감량에 좋다.유산소운동은 다소 힘들다고 느낄 정도로 한다. 무산소운동은 1~3세트를 기준으로 남성의 경우 12~15회 반복할 수 있는 정도, 여성은 15~20회 정도 반복할 수 있는 정도의 강도면 무난하다. 총 운동시간은 30~90분이 적당하다.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진영수 교수는 “열심히 운동을 하긴 하는데 살이 잘 빠지지 않거나 근육이 잘 붙지 않는 곳이 있는 데 그곳은 바로 바지 선 위로 튀어나온 허리 옆구리 살 즉, 복사근 부위이다. 옆 허리는 우리 신체 중 근육의 움직임이 잘 일어나지 않는 곳이며, 요추부(허리뼈)의 자세가 나빠도 근육이 약해져 쉽게 살이 붙는다. 옆 허리의 슬림한 라인을 원한다면 복사근에 대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시행하고 척추의 자세를 바르게 하는 교정 자세를 수시로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