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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엔터, 미디어→뮤직까지…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도약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는 올해 드라마, 영화, 예능, K팝 등 미디어와 뮤직 부문의 다양한 콘텐츠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만큼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높여 글로벌 엔터산업에서 확고하게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다.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IP를 확보하기 위해 크리에이터와 IP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왔다. 또한 플랫폼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웰메이드 작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것은 물론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본사와 자회사, 자회사들간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위해 멀티 레이블 전략을 추진했다.‘최악의 악’, ‘무인도의 디바’, ‘도적 : 칼의 소리’, ‘남남’, ‘경성 크리처’ ‘좀비버스’ 등 카카오엔터가 올해 선보인 드라마, 영화, 예능 작품은 총 30여편이다. 특히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은 OTT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공개 직후 한국을 비롯해 44개국에서 넷플릭스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배우 매니지먼트에서 콘텐츠 제작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BH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작품. 올해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도 초청을 받으며 제작사로서 영역 확장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디즈니+ ‘최악의 악’을 함께 제작한 사나이픽처스 역시 드라마 시리즈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탁월한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카카오엔터의 멀티 레이블 시너지는 뮤직 부문에서도 가시화되고 있다. 스타쉽, IST, 안테나, 이담 등 고유의 음악 경쟁력을 갖춘 레이블들을 산하에 두고 K팝 키플레이어로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는 것. 올해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 비중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뮤직 사업 부문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도 탄력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8월에는 전세계 엔터시장의 중심인 북미에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거점을 마련하고 아티스트들의 현지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소니뮤직 산하 컬럼비아 레코드, RCA레코드 등의 유력 파트너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각 레이블의 영역 다각화를 통한 IP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페퍼톤스, 권진아, 정승환, 이진아 등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한 안테나는 올해 이효리, 규현 등이 잇달아 합류하며 한층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보했다. 또한, 독립 예능 스튜디오 ‘안테나 플러스’를 통해 인기 웹예능 ‘핑계고’를 제작해 매회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미디어 부문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와 뮤직 사업부문의 ‘멀티 레이블’ 체제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기존 IP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규 IP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프리미엄 IP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결정만 남았다…김광수 대표 '한류홀딩스' 영입 제안에 고심 중
-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가 미국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상장된 한류기업 ‘한류홀딩스’(HYRU)의 영입 제안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광수 대표는 한류홀딩스와 3차례 미팅을 가졌고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대표는 영입 제안을 받은 사실에 대해 책임감의 무게를 느끼며 고민을 거듭 중이라는 뜻을 전했다.김 대표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어떻게 한류 메카로 각인시킬 수 있을지, 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자신감에 대해 고민이 깊어졌다”면서 곧 영입 제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나스닥 직상장을 이룬 한류홀딩스 인수전에는 3~4군데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 외 자산규모 68조인 독일계 펀드 회사가 참여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운영은 홍콩의 한 재계 유력 가문 출신의 사업가가 하고 있으며, 최근 회사 경영진을 만나 인수 의향을 전달했고, 한류홀딩스가 있는 서울 여의도의 사무실에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한류홀딩스가 김 대표 영입을 통해 K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구상 중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김광수 대표가 한류홀딩스와 협업해 K팝 시장의 판을 흔들 월드 프로젝트가 나타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광수 대표는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는 등 K팝에 중요 영향을 끼친 음반 제작자 겸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 있다. 김종찬, 윤상, 노영심, 김민우, 조성모, 이효리,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이미연, 이영자, 신동엽 등 가수, 배우, 개그맨들과 성공을 함께했다. 또한 KBS2 ‘더유닛’, MBC ‘방과후 설렘’,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 등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2000년대에는 컴필레이션 앨범인 ‘이미연의 연가’로 200만 장을 판매하며 국내 가요계 시장에 새로운 장르 개척 선두주자로 활약했고, 조수미가 부른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으로 크로스오버 음악을 대중적으로 알렸다. 또한, 드라마 ‘슬픈연가’, ‘에덴의 동쪽’과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등을 제작, 엔터 업계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 '가요계 미다스 손' 김광수 "한류홀딩스 영입 제안 검토 중… 심사숙고 후 결정"
-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대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요계 미다스 손’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대표가 ‘한류홀딩스’(HYRU)의 영입 제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김 대표는 22일 “‘한류홀딩스’와 세 차례 미팅을 가졌다”며 “제안을 받은 후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어떻게 한류 메카로 각인시킬 수 있을지, 기업을 이끌어 갈 자신감에 대해 고민이 깊어졌다. 2~3일 내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김 대표가 미국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상장된 한류기업 ‘한류홀딩스’의 영입 제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책임감에 무게를 느끼며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는 뜻을 언급했다.‘한류홀딩스’ 인수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3~4곳의 다국적 기업 외에도 자산규모 68조인 독일계 펀드 회사가 참여한다. 이 회사의 운영은 홍콩의 한 재계 유력 가문 출신 사업가가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홍콩 출신 사업가는 최근 회사 경영진을 만나 인수 의향을 전달했고, 한류홀딩스가 위치한 여의도의 사무실에도 방문해 회사의 규모 등을 확인했다. 현재 상당히 구체적인 인수 금액까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나스닥 직상장을 이룬 한류홀딩스가 김 대표 영입을 추진해 K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망이 나오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대표는 국내 가요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음반 제작자 겸 프로듀서다.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냄과 동시에 막대한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김종찬을 시작으로 윤상, 노영심, 김민우, 조성모, 이효리,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 앨범 판매량만 통산 2500만장을 육박한다. 오디션 제작자로서도 명성을 떨쳤다. KBS2 ‘더유닛’, MBC ‘방과후 설렘’,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00년대에는 컴필레이션 앨범인 ‘이미연의 연가’로 200만장을 판매하며 메가톤급 히트를 쳐 국내 가요계 시장에 새로운 장르 개척에 선두주자로 활약했고, 조수미가 부른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으로 크로스오버 음악을 대중적으로 알렸다.더불어 드라마 ‘슬픈연가’, ‘에덴의 동쪽’과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등을 제작하며 엔터업계의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 '싱어게인3' 40호 가수, 4라운드 최초 올어게인…톱10에 8명 확정
-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 4라운드 최초 올어게인이 탄생했다.지난 2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4라운드 톱10 결정전 3조, 4조의 무대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3조에서는 27호 가수와 58호 가수, 4조에서는 40호 가수와 25호 가수가 톱10에 진출하며 1조 16호 가수와 46호 가수, 2조 49호 가수와 66호 가수와 함께 8명이 확정됐다.3조는 1호 가수, 12호 가수, 27호 가수, 58호 가수, 4조는 56호 가수, 40호 가수, 68호 가수, 25호 가수로 구성돼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두 조의 참가자들은 노래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먼저 3조 첫 번째 주자이자 매 라운드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줬던 1호 가수가 컨디션 난조로 2어게인을 획득했다. 12호 가수는 이효리 ‘텐미닛’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으나 1어게인을 얻었다.27호 가수는 학창 시절부터 즐겨 부르던 김광석 ‘맑고 향기롭게’로 감성 충만한 무대를 선보이며 서바이벌형 가수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코드 쿤스트는 가창력과 테크닉이 돋보였던 이전 무대들과 달리 노래 곁에서 대화하며 살아온 27호의 삶이 표현돼 울림을 느꼈다고 밝혔다. 27호 가수는 5어게인으로 다음 무대와 상관없이 톱10 진출을 확정했다.대중이 좋아하는 음악과 자신의 음악에 대해 고민했던 58호 가수도 좋아하는 음악을 편안하게 하고자 넬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을 열창했다. 이해리는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하시면 충분히 많은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58호님 무대 중에 오늘이 최고”라고 극찬을 보냈다. 58호 가수는 7어게인으로 톱10에 이름을 새겼다.4조에서는 이번 라운드 최초 올(All)어게인이 탄생했다. 평가의 틀에서 벗어난 40호 가수가 본인의 기량을 십분 발휘한 무대로 냉정한 평가를 이어온 윤종신을 비롯해 심사위원 전원을 매료시킨 것. 임재범은 “여태까지 40호님 노래 들으면서 머리가 삐쭉 서길 기다렸는데 오늘 제 머리가 삐쭉 섰다. 철창을 뚫고 들판을 달리는 사자의 모습을 봤다”며 임재범표 극찬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었다.그런가 하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신 후 이별 노래가 어머니와의 이별로 해석이 된 25호 가수는 자신에게 위로가 되어 주었던 조용필 ‘그 또한 내 삶인데’로 진심을 담아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엄마가 되어도 필요한 엄마라는 존재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린 백지영은 노래의 의미를 전달한 25호 가수의 무대에 감동을 표했다. 25호 가수는 7어게인으로 톱10에 안착했다.56호 가수는 건반 없이 노래만으로 승부했으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 채 2어게인을 받았다. 68호 가수는 처음으로 기타를 내려놓고 재즈에 도전했지만 5어게인으로 아쉽게 탈락 후보가 됐다.톱10에는 16호 가수, 25호 가수, 27호 가수, 40호 가수, 46호 가수, 49호 가수, 58호 가수, 66호 가수까지 8명이 정해진 상황. 패자부활전을 통해 남은 2명이 가려지는 가운데 탈락 후보인 1호 가수, 8호 가수, 12호 가수, 47호 가수, 56호 가수, 59호 가수, 60호 가수, 68호 가수 중 누가 합류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싱어게인3’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채리나, 이효리 루머 해명 "디바가 화장실 끌고 갔다고…"
- (사진=E채널, 채널S ‘놀던 언니’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디바 채리나, 지니가 이효리와의 루머를 해명했다.지난 19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놀던 언니’에는 춘자, 김현정, 디바 출신 지니가 출연했다.이날 언니들은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혜는 ‘센 언니’ 콘셉트에 대해 물었다. 이에 지니는 “난 너무 좋다. 사실 5년 전만 해도 왜 (우리는) 핑클이 안 됐을까? 왜 S.E.S가 안 됐을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근데 제시 이런 친구들 보면 너무 귀엽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저는 그런 여자들이 있는 게 좋다. 예쁜 후배들 있으면 센 후배들도 있고, 이런 각양각색의 콘셉트가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하나도 후회 없다”고 덧붙였다.(사진=E채널, 채널S ‘놀던 언니’ 방송화면)또 이지혜는 채리나, 지니에게 “저는 궁금했던 게 디바가 이효리를 화장실로 끌고 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채리나는 이에 대해 “저한테 메시지가 엄청 왔다. 무슨 일인가 보니 효리가 방송에서 ‘(선배한테) 화장실에 끌려간 적이 있다’고 한 거다. 그 선배가 효리한테 ‘야 너 깝치지 마’ 했는데, 효리가 또 당당하게 ‘네’라고 했다더라. 효리를 만나서 ‘너 때문에 디바 엄청 의심 받는다. 누구냐고 했더니 얘기를 해주더라. 솔로 가수다. 안 좋은 일이 발생하면 항상 처음으로 디바가 의심 받는다”고 해명했다.지니 또한 “억울하긴 하다. 유튜브 보니까 내가 누구를 재떨이로 찍었다더라. (가짜뉴스가) 돌아다녀서 너무 충격을 받았다. 저는 욕을 한다.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공주택 사업, 민간에도 개방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공공주택 사업, 민간에도 개방-이복현 “은행 경영진 감시, 이사회와 감독당국 한배 탔다”-유가 불확실성에…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사설]총선 코앞 직방금지법…巨野, 혁신의 싹 또 자를 건가-[사설]신혼부부 절반이 딩크족, 육아환경 개선 미룰 수 없다△종합-[HOT이슈]‘윤핵관’ 첫 결단…김기현도 사퇴 임박-나혼자 ‘외롭고 힘겹게’ 산다 60% 연 3000만원도 못벌어△尹, 첫 네덜란드 국빈 방문-韓, 2027년까지 네덜란드에 유럽 첫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은행권 지배구조 모범 관행-사외이사 지원조직, CEO 아닌 ‘이사회 산하’로…경영진 견제 강화-“신인·외부 경쟁자 차단 부작용” 금융지주 ‘부회장직’ 존폐 기로-부동산PF 옥석 가리기 예고…이복현 “부실사업장 정리”△LH혁신안-시행까지 민간에 맡겨 메기효과 기대…“적극 참여 유도할 인센티브 관건”-SH공사 ‘3기 신도시’ 참여 요청에 국토부 “서울 주택공급 책무가 먼저”-“연내 ‘실거주의무 폐지법’ 통과에 최선”△종합-韓팹리스, 中 ‘AI·자율주행’ 시장 노려야…삼성·SK는 ‘초격차’ 집중 필요-미래에셋證, 인도시장 선점 승부수…현지 10위 증권사 인수-베트남 찾은 시진핑…美 견제 행보-추경호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 구체적 검토 안해”△정치-예비후보등록 시작했는데…선거구 못 정한채 ‘깜깜이’ 출발-민생법안 10개씩 내놨지만…이견 여전-‘국방중기계획’서 빠진 4000t급 잠수함 구상-‘개 식용 종식법’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 통과-“험지 도전·불출마…尹 정부 성공 위해서라면 당 뜻 따를 것”△경제-기업 성장성·수익성 모두 뒷걸음질쳤다-휴일에 여행사서 산 항공권 당일 무료 취소 가능해진다-경사노위 내일 대표자 회의…정상화까진 가시밭길-수출 호조에…작년 광업·제조업 출하액 첫 2000조 돌파△금융-새마을금고중앙회장 후보만 9명…대혼전 예고-저축은행 지점 설치 신고제 위반시 과태료 ‘5000만원’-금융사고 책임 못 피한다…내부통제안 마련 ‘속도’-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인기…이용자 1000만명 ‘눈앞’△글로벌-美 “가장 강력한 조치” 예고…화웨이는 유럽에 손짓-反유대주의 논란 확산에 교수·동문 갈라진 하버드-고금리·美中 갈등에…유엔기구 “올해 세계무역 5% 감소”-“AI의 일자리 위협 우려 없애자” MS, 美노동총연맹과 손잡았다△산업-4년 일감 쥔 HD한국조선, 내년 ‘1兆 클럽’ 예약-사우디 산업부 장관과 의기투합 구자은 ‘비전 2030’ 원팀 꾸린다-“MBK에 회사 못 줘” 경영권 방어 나선 조양래-삼성전기, 캐시카우 MLCC사업 수장에 1970년생 최재열-동국제강, 영화 170도에서 버티는 ‘극저온철근’ 상업화 성공-현대차·기아 차량 고객이시군요 백화점 주차비 결제, 차에서 하세요△ICT-인간·로봇이 공존하는 ‘각 세종’…업무효율 쑥-“韓스타트업 글로벌 개방성 확대 위해 벤처투자·외투법 등 입법 개선 절실”-자연스러운 캐릭터 움직임에 ‘극강 몰입감’ 선사-네카오만 유독 ‘휴대폰 판매 불법 게시글’ 삭제 낮은 이유는△제약·바이오-“더 섬세하고 정밀한 암 진단 목표로 의기투합했죠”-통풍치료제 ‘페브릭’ 누적매출 1000억 돌파-“내년 매출 올해보다 세 배 이상 낼 것”-“美 메드트로닉과 M&A 무산, 위기 아닌 새 도약의 시작”△소비자생활-‘팍팍한 살림살이’…색다른 라면에 지갑 연다-팀홀튼 “5년 내 150개 이상 매장 오픈할 것”-“외식업, 구인 고민 덜려면 퇴사율 고민해라”-풀무원, 창립 39년 만에 첫 연예인 광고…모델은 이효리△증권-테마주도 성에 안 차…‘우선주 불기둥’에 개미 군단 몰렸다-금리 횡보장서 꾸준한 월배당…‘한국판 TLTW’ 줄줄이 상장-힘 받은 반도체株 박스피 뚫을 송곳될까△증권-LS머트리얼즈 ‘따따블 2호’…박스피에도 공모주는 뜨겁다-NH증권, 자폐인사랑협회 4700만원 문구세트 전달-AI 수요 증가…모건스탠리 ‘韓 반도체 소부장’ 베팅-대형주 웃고 소형주 울고…코스피 새내기주 희비△부동산-공인중개업소 매달 1200곳 문닫는다-아파트 매매 9만건 증가, 수도권에 77% 몰려-경기권 ‘미분양 제로’ 지역에 잇단 후속 분양-알스퀘어, 부동산 거래액 2조원…‘상업용 부동산 솔루션’ 확장△건강-갑상선암 로봇 수술…사람 눈보다 10배 확대된 시야 확보 가능-중년 눈꺼풀 처짐 수술…기능·외관 모두 고려해야-엄지발가락 휘는 ‘무지외반증’…방치 땐 척추에 무리 줄 수도△Book-K출판, ‘덕질’ 덕 보네-평화의 땅, 전장 그 사이…DMZ 70년-명화 속 ‘공간’으로 본 여성의 삶-[200자 책꽂이]△오피니언-[목멱칼럼]대수술 필요한 직장인 법정의무교육-[데스크의 눈]AI 규제법 서둘러야 하는 진짜 이유-[기자수첩]아랫돌 빼서 윗돌 괴려는 한전△피플-고통에 빠진 피해자의 일상회복까지 경찰의 역할-한동훈 청년보좌역에 30세 범죄심리학자-광주요그룹 3세 경영 본격화…해외시장 공략 총지휘-KAIST, 20대 박사 육성…7년 과정 추진-SK그룹 이웃사랑 성금 120억 통큰 기부△사회-초등 늘봄학교 늘리고 은둔청년 지원…세대별 ‘맞춤 돌봄’ 가동-정형식, ‘이재용 감형’ 비판에…“여전히 국정농단 피해자라 생각”-北이 EMP 공격한다면…‘행정망 마비’ 대응 나선 서울시-지난달 이어 또…조달청 나라장터 1시간 불통-낙동강 녹조 줄었네…조류 경보 1년새 36%↓
- 엄정화, 24년 만에 콘서트…"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24년 만에 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엄정화는 지난 9~10일 양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초대’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엄정화는 총 150분 동안 20여곡을 불렀다. ‘초대’, ‘배반의 장미’, ‘하늘만 허락한 사랑’, ‘포이즌’, ‘디스코’, ‘다가라’, ‘페스티벌’ 등 히트곡을 총망라한 무대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게스트로는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완선, 이효리, 화사와 데뷔 때부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누션이 나섰다. 직접 콘서트 티켓까지 예매했다면서 엄정화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 산다라박과 현아도 지원 사격을 했다. 현장에서 엄정화는 “정말 꿈만 같다. 단독 콘서트를 다시 하기까지 24년 동안 기다려 준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울먹였다. 또한 그는 “지금도 한쪽 성대가 성치 않다. 수술을 받은 뒤 말할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지금은 노래까지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다려주신 분들 덕분에 도전하고 노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엄정화는 오는 23일과 31일 각각 대구 엑스코와 부산 벡스코에서 같은 타이틀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 "배우로서 마지막 '렌트', 하지만 영원한 작별은 아니에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너에겐 ‘호이 마법’이 있어. 그 누구를 만나도 경계심을 풀게 만드는 힘이지.”뮤지컬배우 김호영(40)이 2002년 뮤지컬 ‘렌트’의 엔젤로 데뷔했을 때, 열두 살 많은 선배이자 상대 배역인 콜린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성기윤이 그에게 한 말이다. ‘호이’는 김호영의 별명. 누구를 만나도 마음의 벽을 허물게 만드는 김호영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일화다.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역을 맡은 배우 김호영이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2년 ‘렌트’로 데뷔한 김호영은 올해 공연에서 마지막으로 엔젤 역을 맡았다. (사진=신시컴퍼니)김호영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 ‘렌트’에서 마지막 엔젤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김호영은 2002년, 2004년, 2007년, 2020년, 그리고 내년 2월 25일 막을 내리는 이번 공연까지 총 다섯 시즌에 걸쳐 엔젤로 무대에 올랐다. 그야말로 인생 캐릭터다. 최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만난 김호영은 “피부 나이로는 아직 한참 더 엔젤을 연기할 수 있지만 계속하면 노련미가 생길 것 같다”며 ‘렌트’의 마지막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엔젤은 사랑스럽고 밝은 캐릭터에요. 억지로 꾸미지 않고 ‘생기’가 있어야 하죠. 앞으로 더 나이를 먹으면 엔젤이 너무 노련해질 것 같았어요. 뉴진스 무대에 선배 가수 이효리가 함께 하는 느낌이랄까요(웃음). 물론 선후배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모습도 좋죠. 하지만 이제는 엔젤을 떠나보내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렌트’에서 엔젤은 김호영처럼 등장인물을 모두 무장해제시키는 인물이다. 게다가 다재다능하다. 드랙(drag, 사회에 주어진 성별의 정의에서 벗어나는 겉모습으로 꾸미는 행위) 캐릭터로 등장하는 엔젤은 작품 속에서 춤·노래·연기 등 예술가로서 모든 것을 갖춘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여준다.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역을 맡은 배우 김호영이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2년 ‘렌트’로 데뷔한 김호영은 올해 공연에서 마지막으로 엔젤 역을 맡았다. (사진=신시컴퍼니)김호영과 엔젤의 닮은 점 또 하나는 바로 ‘팔방미인’이다. 김호영은 ‘프리실라’, ‘광화문 연가’, ‘킹키부츠’ 등을 통해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독보적인 뮤지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엔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엔 가수 장윤정이 프로듀싱한 트롯 싱글 ‘끌어올려’를 발표하기도 했다. 홈쇼핑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만능 엔터테이너’를 늘 꿈꿨다는 김호영은 “트롯도 잘 부르고 진행도 잘 하며 옷도 잘 입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웃었다.“제가 자주 쓰는 표현 중 하나가 ‘교차로에 서 있다’는 건데요. ‘잘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중 어떤 걸 선택할지 고민하는 거예요. 지금은 제가 잘 할 수 있는 걸 하려고 해요. 홈쇼핑에 나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고요.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도 항상 있어요. 그러나 예능 이미지만 소비하는 건 원치 않아요. 작은 역할이라도 연기로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가 중요하니까요. 물론 뮤지컬은 계속할 거예요. 저는 누가 뭐라 해도 ‘뮤지컬배우’이니까요.”배우로서는 이번 ‘렌트’가 마지막이지만, 김호영에게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누구보다 ‘렌트’를 잘 이해하는 만큼 협력 연출이나 액팅 코치로 작품에 참여하는 것이다. 브로드웨이에서 온 협력 연출가 앤디 세뇨르 주니어를 만난 뒤 생긴 꿈이다. 배우 출신인 앤디 세뇨르 주니어 또한 김호영처럼 브로드웨이에서 ‘렌트’의 엔젤로 출연한 바 있다.물론 아직 제작사의 허락(?)을 받은 것은 아니란다. “제작사도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줄 몰라요. 그러니 이렇게 제 생각을 말하고 다녀야 기회가 생기지 않겠어요? 하하하.” 이토록 밝고 유쾌한 무한긍정의 에너지, 김호영의 ‘호이 마법’이다.뮤지컬 ‘렌트’ 2002년 공연 장면.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이 작품의 엔젤 역으로 데뷔했다. (사진=신시컴퍼니)뮤지컬 ‘렌트’ 2023년 공연 장면. (사진=신시컴퍼니)
- 이효리·김종민·지누션, 엄정화 단독 콘서트 게스트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의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사진=라이브 커넥션6일 엄정화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콘서트를 개최하는 엄정화가 개인 SNS를 통해 콘서트에 출연하는 역대급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엄정화는 오는 12월 9일, 10일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23일 대구, 31일 부산 총 3개 도시에서 20여 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엄정화가 지난번 히트곡 포인트 안무 메들리 영상에 이어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한 것.먼저,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하 ‘유랑단’)’으로 인연을 맺은 김완선, 이효리, 화사가 게스트로 출격, 든든한 의리를 과시한다. 또한 ’유랑단’에서 ‘Come 2 Me’와 ‘드리머’로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보여줬던 현아와 엄정화의 히트곡 ‘페스티벌’을 리메이크해 가수로 복귀한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나선다.뿐만 아니라 엄정화와 함께했던 추억의 가수들도 참여한다. 히트곡 ‘말해줘’의 원곡 가수 지누션부터 ‘포이즌’ 원조 브이맨 김종민과 코요태, 엄정화의 오랜 친구인 가수 정재형, R&B 귀재 김조한이 무대에 오른다. 그런가 하면 ‘쇼미더머니6’ 우승자이자 엄정화의 또 다른 히트곡 ‘엔딩 크레딧’의 작사가로 인연을 맺은 래퍼 행주가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초대’는 오는 12월 9, 10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을 시작으로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에서 총 3개 도시, 4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 업타운 새 멤버는 스피카 김보형·베이빌론
- 왼쪽부터 베이빌론, 정연준, 김보형[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스피카 출신 김보형과 싱어송라이터 베이빌론이 힙합 R&B 그룹 업타운 멤버로 합류했다고 티캐스크이엔티가 21일 밝혔다. 김보형은 2012년 스피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JTBC ‘걸스피릿’, Mnet ‘100초전’, MBC ‘복면가왕’ 등 여러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업타운에 합류하며 활동명을 루비(Ru.B)로 변경한다. 베이빌론은 2015년 싱글 ‘프레이’(PRAY)를 내고 정식 데뷔했고, 지코, 박재범, 이효리, 팔로알토, 더콰이엇 등과 협업한 음악을 내며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작인 정규앨범 ‘에고 나인티스’(EGO 90’S)에 업타운의 ‘내안의 그대’를 재해석한 트랙과 정연준이 프로듀싱한 ‘소중한 건’을 수록한 바 있다.1997년 데뷔한 업타운은 ‘다시 만나 줘’, ‘내안의 그대’, ‘올라올라’, ‘마이 스타일’(My Styl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팀이다. 그간 카를로스, 스티브, 윤미래, 제시, 매니악, 스내키챈 등이 이 팀을 거쳤다.업타운의 신보가 나오는 발매되는 것은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원년 멤버 정연준은 최근 앨범 제작사 티캐스트이엔티를 통해 오는 12월 1일 업타운 25주년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한 김보형은 윤미래와 제시를 잇는 업타운의 3대 여성 보컬이다. 베이빌론은 객원 멤버로 활약하게 된다.
- 후크 떠난 이서진, 유재석·이효리 소속사 안테나 전속계약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서진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사진=안테나1일 안테나는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서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서진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서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이서진은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해 ‘다모’, ‘불새’, ‘이산’, 영화 ‘완벽한 타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연기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발히 대중을 만나고 있는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나영석 PD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이서진의 뉴욕뉴욕2’에 출연했다. 최근 오랫동안 몸 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한편,인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규현, 미주 등이 소속되어 있다.
- LF 리복, 이효리 ‘펌프 패딩’ 출시…스포츠 아우터 시장 공략 박차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의 국내 전개 1년을 맞아,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 스포츠 아우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리복, 이효리와 함께 한 ‘펌프 패딩’ 화보. (사진=LF)27일 LF는 ‘리복’ 브랜드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하는 첫 프로젝트로 패딩 컬렉션 메인 화보와 영상을 공개하며 2023 가을·겨울(F/W) 컬렉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효리 메인 화보 및 영상 공개와 함께 이날 출시하는 패딩 컬렉션은 대표 아이템인 ‘펌프 패딩’을 중심으로 총 9개 스타일의 유니섹스 겨울 아우터로 구성됐다. 전 제품은 동물복지를 준수하는 ‘RDS’인증을 적용한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가치 또한 담아냈다. 패션업계 내 수년간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레트로, Y2K 트렌드가 지속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 겨울에도 90년대 유행했던 볼륨감 있는 ‘숏패딩’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작년보다 길이는 더욱 짧아지고, 실루엣은 한층 벌키해졌다. 이에 리복은 이번 F/W 패딩 트렌드인 글로시 소재부터 크롭, 숏 기장의 미들다운 라인과 미들, 롱 기장의 헤비다운 라인 등 컬러와 소재, 길이감을 다채롭게 구성해 겨울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이 성별, 연령에 상관 없이 취향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라인을 세분화했다.컬렉션의 메인인 ‘펌프 패딩’은 리복의 시그니처인 펌프 테크놀로지에서 영감을 받은 벌키한 실루엣의 펌프 패딩으로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아이템이다. FW 패딩 트렌드인 ‘글로시 숏패딩’의 스타일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광택감의 나일론 원단, 벌키하고 루즈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리복 펌프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절개 라인, 소매 아트웍 프린트, 앞면 2way 지퍼 타입 등의 섬세한 디테일 포인트 뿐만 아니라 우수한 보온성의 발열 안감까지 갖췄다. 컬러는 블랙, 노멀 그레이, 노멀 오렌지, 오프 화이트, 다크 그린 총 5종이며 가격은 27만9000원이다.여성용 크롭 기장으로 출시된 ‘펌프 패딩 크롭’ 라인은 블랙, 오프 화이트, 노멀 오렌지 3종, ‘펌프 리버시블 패딩’은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부각한 리버시블 타입으로 블랙, 라이트 베이지, 다크 옐로우 3종의 컬러로 출시됐다. 미들 기장의 ‘클래식 패딩’은 파스텔 톤의 라이트 블루, 아이보리 등의 컬러 3종으로 출시돼 기장감은 있지만 스포티하면서도 산뜻한 겨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이 외에 △벡터 패딩 △크롭 글로시 패딩 △클래식 벡터 푸퍼패딩 △클래식 벡터 후디드 다운파카 △클래식 벡터 롱패딩 등 리복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2023 F/W 패딩 컬렉션’ 전 라인은 이날부터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 리복 오프라인 매장, LF몰, 무신사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리복 관계자는 “스포티하면서 액티브한 이효리의 평소 이미지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겨울 클래식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패딩을 투박한 아이템이 아닌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어필하기에 제격이라고 판단했다”며 “오랜 헤리티지를 갖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트렌디함을 보유한 ‘리복’과 ‘이효리’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시즌에 맞게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돌아온 광고 퀸의 컴백과 리복의 레트로 귀환이라는 접점은, 이미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리복과 이효리의 ‘리턴’ 티저 화보와 영상이 공개 되자마자 약 일주일 간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 신규회원가입수는 전주 대비 1.5배 증가했고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 내 ‘펌프 패딩’ 입고 알람을 신청하는 고객이 수천여 명에 이르는 등 두 아이콘의 만남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128년의 깊은 역사와 스토리, 글로벌 무대에서의 인지도, 전 연령대에서의 대중성을 동시에 가진 스포츠 브랜드인만큼, LF는 지난해 10월 리복의 국내 전개를 본격 시작한 이후 리복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