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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조동진 동생 조동희, 9년 만에 정규 2집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싱어송라이터 조동희가 9년 만에 정규 2집을 발표했다.조동희는 11일 정규 2집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를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음반도 온오프라인 매장에 곧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1집 ‘비둘기’ 이후 2015년 영화음악 수록곡을 담은 EP를 선보였고 싱글 앨범, 영화 OST, 피처링 등으로 20여 곡을 발표한 이후 내놓는 두 번째 정규 음반이다.조동희(사진=최소우주)조동희는 ‘포크의 전설’ 고 조동진과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존경받는 조동익의 동생이다.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비롯해 조규찬, 나윤선, 더클래식, 김장훈, 이효리, JK김동욱, S.E.S 등의 100여 곡을 작사한 작사가로 유명하다.‘무현, 두 도시 이야기’ 등 영화음악 감독과 평창평화영화제 등 페스티벌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해왔다. 드라마 ‘시그널’ 수록곡 ‘행복한 사람’의 가창 등 가수로 활발히 공연 중이며 고 조동진이 만든 하나음악과 푸른곰팡이를 계승한 작가주의 뮤지션 집단 레이블 최소우주 대표이기도 하다.이번 정규 2집은 타이틀곡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를 비롯해 총 11곡으로 구성됐고 조동익의 전설적인 그룹 어떤날 2집 수록곡 ‘초생달’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리메이크 곡을 제외한 앨범 전곡을 조동희가 직접 작사했으며 작곡은 조동희와 조동익이 나눠 맡은 가운데 ‘더클래식’의 박용준이 한 곡을 선물하고 피아노 연주도 담당했다.프로듀서 조동익은 ‘사슴꿈’ 등 여러 곡에서 오랜만에 베이스 연주를 맡아 앨범을 더 빛냈다. 장필순은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 어쿠스틱 버전에 피처링으로 아름다운 코러스를 선사했고 오디오 전문가 한지훈 박사가 마스터링을 도왔다. 패션사진 거장 사진작가 김용호가 재킷 사진을, 지방시 알렉산더맥퀸 등을 거친 패션 디자이너 김나리(Violen Cambon)가 스타일링을 맡았다. 미디어예술그룹 프로젝트파니가 뮤직비디오를, 영국인 기자이자 작가인 다니엘 튜더가 가사 영문 번역에 참여하는 등 많은 문화예술인이 앨범 작업을 도왔다.‘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는 오래 전부터 가져오던 생각을, 고 조동진 장례식장에 상영되던 생전 인터뷰 영상 중 ‘우리가 가진 슬픔이란 것은 아름다움으로부터 오는 것 같다’라는 말에서 만나게 된 놀라움이 계기가 돼 곡 작업으로 연결됐다.동희라는 이름을 의미하는 ‘동쪽여자’에는 어린 시절 추억을, 미셸 공드리 감독의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느낀 감상을 ‘애틋하다’에 담았다. 2017년 싱글 3부작으로 발표한 곡을 완성본으로 수록한 ‘라디오’, 1998년 ‘하나음악 옴니버스-뉴페이스’에 실린 싱어송라이터 데뷔곡 ‘너는 자꾸’ 등 포크와 앰비언트를 넘나드는 곡들로 음반이 채워져 있다.조동희는 오는 21일 현대미술 거장 박서보의 재단 기지(서울 연희동)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오후 4시, 7시 갖는다. 예술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선 기지의 주차장 공간에서 6대의 프로젝터가 만드는 방대한 영상과 음악의 조화를 박서보 아들 박승호 교수와 손자이자 ‘1of0’로 조부의 작품과 컬래버레이션 활동 중인 아트디렉터 박지환이 돕는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 실황은 미러볼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7시부터 라이브로 중계된다.
-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토요일 비드라마X출연자 화제성 1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사진=MBC)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11월 1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6.1%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의 오프라인 공연 무대에 ‘감동적이었다’는 시청 반응이 쏟아지며 전주 대비 순위 상승, 비드라마 전체 5위를 기록했다. 또한 ‘환불원정대’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특히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에서 5주 연속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최정상을 지키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X신박기획(사진=MBC)지난 7일 방송에서는 신박기획 지미유(유재석),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마지막 스케줄 현장이 공개됐다. 뜻깊은 첫 대면 무대를 마친 환불원정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눈물원정대’에 등극했다. 오는 14일 방송은 환불원정대의 야구장 초청 공연 모습과 또 다른 감동의 무대가 예고되며 환불원정대와 이별을 앞둔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한편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11월 2일부터 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9일 발표한 결과이다.
- MBC ‘놀면뭐하니’ 환불원정대, 첫 대면 무대…土 예능 시청률 1위
- 7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의 67회 방송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MBC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가 관객과 하나 되어 완성된 진짜 무대를 선보이며 짜릿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첫 대면 무대를 마친 환불원정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눈물원정대’에 등극했다.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 식구들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마지막 스케줄 현장이 공개됐다.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3.5%(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8.6%(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 앞에서 서프라이즈 무대를 마치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 ‘눈물원정대’의 모습(19:37)으로 수도권 기준 14.3%를 기록했다.이날 마지막 스케줄을 앞두고 모인 신박기획 식구들과 환불원정대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박기획 식구들은 그동안 환불원정대로 최선을 다한 멤버들에게 직접 준비한 상장을 수여했다.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희망을 준 만옥(엄정화)에겐 감동상, 스스로 악역을 맡아 재미를 끌어올린 천옥(이효리)에겐 악역상을, 당당한 모습으로 시원함을 대리만족시켜준 은비(제시)에겐 ‘막상’, 언니들 사이에서 막내 역할을 충실하게 한 실비(화사)에게는 ‘대견상’이 돌아갔다.이에 환불원정대 멤버들도 이번 활동을 위해 고생한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유재석)를 위한 신박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난히 피곤한 모습을 보여준 실비(화사)가 회의 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돌발상황이 발생했고, 이내 모든 멤버들이 자리를 이탈해 다투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진 것.그러나 이는 ‘지미 유’(유재석)를 위해 환불원정대가 준비한 깜짝 카메라. ‘지미 유’(유재석)는 케이크를 들고 오는 네 멤버의 환한 미소를 보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매니저 정봉원(정재형)과 김지섭(김종민) 역시 완전히 속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멤버들은 “고마워요 지미 유”라고 마음을 전했지만 ‘지미 유’(유재석)는 “다신 못하겠네요”라는 뒤끝(?) 소감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녹슨 팔찌의 쇳독 때문에 고생하는 ‘지미 유’(유재석)를 위해 진짜 금팔찌를 선물, ‘지미 유’(유재석)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신박기획과 환불원정대는 마지막 스케줄로 첫 대면 행사 현장을 찾았다. 코로나19 상황 속 임관과 동시에 방역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을 지킨 정예 간호 장교들을 양성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았다. 사명감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생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의미 있는 깜짝 공연에 나선 것.화려한 음악과 함께 등장한 멤버들의 모습에 생도들은 믿기지 않는 듯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카리스마와 열정으로 무대를 즐기며 관객들의 심장을 폭격한 환불원정대. 함성보다 더 큰 관객들의 몸짓으로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고, 신박기획 식구들도 먼발치에서 안무를 함께 하며 기적 같은 시간을 즐겼다.모두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된 환불원정대의 첫 대면공연. 멤버들도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감동과 벅찬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실비(화사)는 “안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시는데, 이렇게 밝은 모습을 보니 울컥하게 된다. 저희가 눈물이 많아서 사실 눈물원정대”라고 덧붙이며 잊지 못할 공연이었음을 드러냈다. 천옥(이효리) 역시 “저희가 더 좋은 기운 받아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옥(엄정화)은 “너무 짜릿하고 즐겁고, 서로 눈과 눈이 마주칠 때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뭉클함을 드러냈고 은비(제시)는 “왠지 울컥했다”며 관객과 호흡했던 첫 대면공연의 짙은 여운을 털어놨다.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유재석)도 “역시 공연은 관객분들이 계셔야 해”라며 환불원정대와 관객이 하나 된 모습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이날 방송은 이별을 앞둔 환불원정대가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마음껏 무대를 즐기는 감동의 순간들은 물론, 더욱 무르익은 팀워크, 멤버들과 함께 한 신박기획 식구들의 돈독한 모습들을 꽉 차게 담아내 뭉클함을 더 했다.다음주에는 환불원정대의 야구장 초청 공연 모습과 또 다른 감동의 무대가 예고되며 환불원정대와 이별을 앞둔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아냈다.시청자들은 “환불원정대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힘든 시기에 너무 힘이 되어준 프로그램”, “신박기획 식구들 너무 그리울 것 같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예능”, “웃다가 뭉클했다가 괜히 나도 눈물났다”라며 환불원정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작사가 윤경, '조이팩토리' 프로젝트 통해 신곡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작사가 윤경이 1인 프로젝트 ‘조이팩토리’ 이름을 내걸고 발표하는 세 번째 싱글 ‘안녕의 자리’를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신곡 커버(왼쪽), 작사가 윤경‘안녕의 자리’는 사랑의 흔적과 헤어진 연인 그리고 이별에 대한 가슴 시리지만 애틋한 이야기를 담아낸 감성적인 분위기의 80년대 팝 스타일 곡이다. 폴킴을 비롯한 여러 가수들의 보컬 디렉을 담당한 컬트 출신 싱어송라이터 전승우가 피처링을 맡았다. 윤경은 그간 박현빈, 소녀시대, 김연우, 하동균, 케이윌, BMK, 먼데이키즈, 서문탁, 빅마마, 이효리, 신화, 린, 쿨, 헨리, 신효범, 태티서 등 장르 불문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조이팩토리’는 윤경이 음악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윤경은 “‘조이팩토리’라는 이름으로 여러 뮤지션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을 지속적으로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 "814억" 비·김태희 부부, 연예계 부동산 부자 1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비, 김태희 부부가 ‘연중 라이브’가 꼽은 연예계 부동산·땅부자 1위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연예계 부동산&땅부자 순위 30위 안에 든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해당 명단의 1위를 차지한 건 비, 김태희 부부였다. ‘연중 라이브’ 측은 비, 김태희 부부가 약 814억 원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중 라이브’ 측은 비가 2008년 약 169억 원에 매입한 뒤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신축한 소속사 건물이 약 370억 원의 가치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 외에 한남동, 역삼동, 이태원 등지에 두 사람 함께 보유한 부동산 자산이 약 420억 원 이상이라고 ‘연중 라이브’ 측은 전했다. 또, 비, 김태희 부부는 지난해 미국에 있는 약 23억 원대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예계 부동산&땅부자 명단 10위권 내에는 비, 김태희 부부에 이어 권상우(782억 원), 전지현(755억 원), 송승헌(692억 원), 장근석(550억 원), 서장훈(465억 원), 하정우(465억 원), 정우성·이정재(450억 원), 장동건, 고소영 부부(437억 원), 싸이(400억 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이밖에 이병헌, 이민정 부부(383억 원), 김희애(338억 원), 최지우(245억 원), 이승철(238억 원), 강호동(213억 원), 장우혁(203억 원), 손예진(198억 원), 장혁(180억 원), 신동엽(172억 원), 황정민(168억 원), 소녀시대 윤아(167억 원), 공효진(165억 원), 송중기(151억 원), 황정음(120억 원), 송혜교(110억 원), 하지원(100억 원), 보아(98억 원), 수지(90억 원), 소지섭(68억 원), 이효리(60억 원) 등이 3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