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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이효리 `재미교포 열애설` 왜?
  • (핫클릭)이효리 `재미교포 열애설` 왜?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갑작스럽게 터져나온 이효리의 열애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효리의 열애설은 그녀의 사생활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케이블 채널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효리`를 통해 불거졌다. 이효리는 최근 방송된 `오프 더 레코드,효리` 3회분에서 늦은 밤 담당 PD와 와인바에서 술잔을 기울이다 "가 볼 곳이 있다"며 먼저 일어났다. "밤이 늦었는데 어디를 가냐"는 말에 이효리는 "PD님 저도 연애해야죠"라며 묘한 뉘앙스를 남긴 것. "요즘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 맞지 않냐?"고 질문하자 이효리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채 "만약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것은 사생활 침해 아닌가요? 이런 건 촬영하면 안되는데.."라며 애매한 답변을 했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이효리가 재미교포와 교제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오프더레코드, 효리`에서 이효리의 발언은 이같은 소문을 뒷받침해준 셈이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효리가 "재미동포과 사귄다"는 일각의 소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5월께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현재 음반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베이비복스 이희진의 최근 근황이 공개된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비 복스 해체 이후 연예 행보를 감췄던 이희진은 최근 지인의 쇼핑몰서 모델로 깜짝 변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희진이 패션몰을 운영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희진은 순수하게 모델로서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여름 이희진은 베이비복스 시절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하며 섹시화보를 찍기도 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이희진은 연기자 데뷔를 위해 꾸준히 연기공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톱 여배우 히로스에 료쿄(廣末凉子, 27)가 이혼한 소식도 13일 포털사이트 각종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올라와 있다. 히로스에는 중학교 2학년이었던 1994년 얼굴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로 뽑혀 연예계에 데뷔한 후 영화 `철도원` `비밀`, 그리고 드라마 `속도위반 결혼`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등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배우다.
2008.03.14 I 공희정 기자
"연애 해야죠" 이효리, 상대는 재미동포?
  • "연애 해야죠" 이효리, 상대는 재미동포?
  • ▲ 이효리[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이효리(29)가 방송에서 현재 연애 중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효리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이 있으며 그 남성은 재미동포라고 한 측근이 밝혀 사실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효리는 자신이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Mnet의 ‘오프 더 레코드, 효리’의 지난 8일 방송에서 담당 PD와 함께 있다 “먼저 일어난다. 저도 연애 해야죠”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연인이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당시 방송에서는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PD의 질문에 “사생활”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그러나 이효리의 한 측근은 “교제 중인 남자가 있는 것 같다”고 이를 시인했다. 이 측근은 이어 상대 남성에 대해 “나이 등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연예인은 아니다”며 “미국에 살고 있는 재미동포로 알고 있다. 때문에 주로 전화통화를 하며 연애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패셔니스타 이효리, "옷 차려 입기 지겹다" 이색 발언☞이효리의 눈물...'일요일이 좋다' 비난 쇄도☞류승범 VS 이효리, 청바지 '포스' 대결☞'일요일이 좋다' 응급처방, 이효리 투입 등 중간 개편☞[미녀스타와 술(酒)①]이효리 김아중 정려원 보아 발탁 주류CF '새 판'
2008.03.13 I 김은구 기자
장동건 "꽃미남 후배 늘면 연기로 승부"...TV, 스타에게 교훈 전하다
  • 장동건 "꽃미남 후배 늘면 연기로 승부"...TV, 스타에게 교훈 전하다
  • ▲ 장동건(왼쪽)과 SBS '온 에어'의 김하늘[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TV가 스타들에게 교훈을 전하고 있다. TV는 뉴스 보도 등 정보 제공의 기능도 있지만 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 그러나 요즘은 시청자들이 아닌, 출연자가 돼야 하는 스타들을 훈계하는 듯한 내용이 많아 눈길을 끈다. 스타가 주인공인 드라마 SBS ‘온 에어’와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또 장동건이 모델로 등장하는 화상통화 서비스 CF가 그렇다. 장동건은 최근 방송을 시작한 이 CF에서 노래를 부른다. “결혼 말 나오면 웃으면 되고, 잔주름 늘면 작게 웃으면 되고, 꽃미남 후배, 점점 늘어나면 연기로 승부하면 되고 스타라는 게 외로워질 때면 옛날 친구 얼굴 보면 되고”라는 가사의 노래다. 당연한 얘기지만 젊은 꽃미남 연기자들이 수시로 데뷔를 하는 연예계에서 나이가 들어서는 더 이상 꽃미남이라는 하나의 무기만으로 생존할 수가 없다. 꽃미남으로 20대 초반에 데뷔해 이제 20대 후반 또는 30대에 접어든 연기자들이 생존을 위해 갖춰야 할 것은 연기력이다. 더구나 이 얘기를 30대 중반임에도 누구 못지않은 꽃미남 스타지만 ‘친구’, ‘해안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서 파격적인 연기변신에 도전하며 연기력을 쌓고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장동건이 전한다는 점에서 더욱 설득력이 있다. ‘온 에어’는 톱스타 연기자, 매니저, 스타작가, PD 등을 등장시켜 한국 연예계,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자신을 수행하는 매니저는 물론 드라마 작가와 PD도 무시하는 안하무인격 스타의 모습을 통해 스타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가르친다. 또 1회 카메오로 등장한 이효리가 자신을 데뷔시켜준 매니저에게 감사해하는 장면, 여자 주인공인 톱스타 오승아(김하늘 분)가 과거 빌려준 3만원을 들먹이며 한물 간 매니저 장기준(이범수 분)과 계약을 하는 장면 등으로 매니저와 스타의 관계를 상기시킨다. 이와 함께 ‘온 에어’는 사심을 갖고 연기자와 광고주의 사적 만남을 주선하는 매니지먼트사 사장, 자신을 수행하는 매니저는 물론 상투적 소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드라마 작가까지 연예계 전반의 문제점을 꼬집고 있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정준호가 연기하는 극중 톱스타 송재빈도 허술한 성격에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기는 하지만 40세를 앞둔 나이에 러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하고 음식조절을 하는 등 꾸준히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으로 다른 스타들에게 자기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관련기사 ◀☞'온 에어', '쾌도 홍길동' 추월...수목극 1위☞[스타, ★를 연기하다②]"테리우스 강민을 기억하십니까?"...스타캐릭터 계보☞[스타, ★를 연기하다①]드라마 영화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난다☞장동건 '완벽함' 벗고 '인간미' 입는다☞장동건 아버지, 아들과 함께하는 CF 출연 제의 고사< 새로워진 이데일리SPN 홈페이지 이벤트 - 응모하고&nbsp;&nbsp;소녀시대&nbsp;애장품 받고! >
2008.03.13 I 김은구 기자
전혜빈 박시연 이천희, '온 에어' 카메오 합류
  • 전혜빈 박시연 이천희, '온 에어' 카메오 합류
  • ▲ '온 에어'에 카메오로 출연한 전혜빈 이천희 박시연(사진=SBS)[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전혜빈 박시연 이천희가 SBS 수목드라마 ‘온 에어’ 카메오 대열에 합류했다. 전혜빈, 박시연, 이천희는 극중 드라마 작가 서영은(송윤아 역)의 드라마 출연배우로 나와 삼각관계 연기를 펼쳤다. 전혜빈은 “불치병에 걸린 가련한 여인 역을 꼭 해보고 싶었던 차에 그와 같은 배역을 맡게 됐다"며 "연기자로서 다양한 성격과 이미지를 제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카메오의 의미는 무척 큰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시연은 "나의 남자를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되는 역할이라 걱정도 했지만 재밌게 촬영했다"며 "촬영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드라마가 잘 될 것 같다. 시청자로서 열심히 챙겨보겠다"고 덕담을 건냈다. 이천희도 “전체 대본도 모르는 상태에서 낯선 촬영장 분위기에 적응해 연기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어색함 없이 연기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카메오 출연을 신기해했다. 방송가의 뒷 이야기를 생생하게 다룬 '온 에어'는 지금까지 전도연과 이효리 개그맨 김기수 등이 실명으로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박시연, 이천희, 전혜빈이 카메오로 출연한 장면은 12일 '온 에어' 3회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스타, ★를 연기하다④]바늘 가는데 실 간다...'매니저'로 뜬 스타들☞[스타, ★를 연기하다③]드라마 속 스타 성적표...안재욱과 비 'A+'☞[스타, ★를 연기하다②]"테리우스 강민을 기억하십니까?"...스타캐릭터 계보☞[스타, ★를 연기하다①]드라마 영화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난다☞전혜빈 싱가포르 클럽 댄스대회서 우승...'댄싱퀸' 면모 과시
2008.03.12 I 김용운 기자
드라마 영화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난다
  • [스타, ★를 연기하다①]드라마 영화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난다
  • ▲ 연예인을 실제 주인공으로 다루고 있는 드라마 SBS '온에어'와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TV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 난다. &nbsp; 연예인이 실제 주인공인 드라마가 잇따라 선보여지고 있으며 그 속의 스타들도 덩달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속 스타 캐릭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최근 방송가를 강타하고 있는 리얼리즘의 영향이 크다.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드라마에선 사실적 코드에 충실한 전문직이 올초부터 부각되기 시작했다. 방송가를 배경으로 한 스타 캐릭터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5일 첫방송된 SBS '온에어'가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방송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만큼 이 드라마에선 배우 김하늘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하늘은 극중에서 콧대 높고, 오만방자하기가 이를 데 없는&nbsp;톱스타 오승아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다. '온에어'는 제작 초반부터 전도연, 이효리, 강혜정, 엄지원, FT 아일랜드 등의 톱스타들을 대거 카메오로 출연시키며 리얼리티를 살리고 있다. '온에어' 제작진은 드라마에서 보여줄 상당수 내용들이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했다고 이미 여러차례 공언해온 바 있다. 그런만큼 스타로 나오는 김하늘의 연기 또한 리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화려한 화면 뒤에 감춰진 진짜 스타들의 모습을 보게 될까 하는 기대감 때문인지 '온에어'는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온에어'의 뒤를 이어 주말에는 정준호가 톱스타로 분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정준호는 8일 첫 방송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연출 이태곤)에서 톱스타로 온갖 화제를 몰고 다니는 송재빈으로 출연한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서른 아홉 아줌마와 톱스타의 엉뚱한 스캔들을 그리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물. 극중에서 정준호가 연기하는 송재빈은 연예계에서 비교적 늦은 나이인&nbsp;서른살에 미국에서 귀국, 30대 초반에 배우로서 초절정의 주가를 올리는 인물이다. 드라마 첫회에서 송재빈은 CF를 촬영하던 중 한 엑스트라 아줌마에게 뺨을 맞는 봉변을 당하며 고교시절 첫사랑 홍선희(최진실 분)와 재회하며 향후 드라마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nbsp;&nbsp; 첫방송에서부터 정준호는 송재빈의 대사를&nbsp;빌려 연예인의 고충을 토로하고 나섰다. 그는 "삼촌같은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조카의 철없는 투정에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냐, 여자친구와 마음대로 극장도 못가고 밥도 살 찔까봐 풀만 먹어야 한다"고 스타들의 어려움을 가감없이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는 첫 방송 전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서 "톱스타를 연기 하는 만큼 내 생활의 단면을 보여주겠다"고 호언했고 그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든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첫 방송에서부터&nbsp;시청자들의 호평을&nbsp;이끌어내며&nbsp;'대박'을 예감케 했다. 드라마 속 스타 캐릭터가 주목을 끄는 또다른 이유는 철저하게 판타지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들은 일반적으로 방송과 스타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산다. 드라마 속 스타캐릭터는 그런 점에서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소재다. 이는 여성과 남성의 신분 상승을 그린 '신데렐라 신드롬'이나 '온달 증후군'을 자극하기도 한다. 드라마속 스타들은 대부분 톱스타다. 잘 생기거나 예쁜 데다 재력도 가지고 있다. 이런 스타들은 한결같이 가난하고 별 볼 일 없는 평범한 사람과 인연이 되고 그들과 사랑에 빠진다. 이런 현상은 비단 국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의 워킹 타이틀에서 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역시 상당수 이런 소재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휴 그랜트가 영화 속 스타 줄리아 로버츠와 사랑에 빠지는 '노팅힐'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드라마 속 스타 캐릭터는 간혹 출연배우들에게 양날의 칼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모습을 리얼감 있게 표현할 수도 있지만 차칫 잘못하다간 드라마 속 스타 이미지에 고착화될 우려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nbsp; 드라마 '온에어'의 김은숙 작가는 최근 스타 캐릭터의 범람과 관련해 "과거 트렌디물에 즐겨 등장하던 '실장' 캐릭터가 최근 들어 '스타'로 그 형태를 달리해 가는 게 아닐까 싶다"며 "하지만 스타 캐릭터를 연기하기란 쉽지 않다. '온에어'에서 오승아로 출연 중인 김하늘도 극중 내용과 실제 자신을 동일시하는 시선에 대한 우려가 컸다"고 최근 트렌드와 스타 캐릭터 배우들의 애환에 대해 말했다. ▶ 관련기사 ◀☞[스타, ★를 연기하다⑥]드라마 속 스타, 실제는?..닮은점VS다른점☞[스타, ★를 연기하다⑤]'보디가드' '복면달호'...영화 속 스타는 어떤 모습?☞[스타, ★를 연기하다④]바늘 가는데 실 간다...'매니저'로 뜬 스타들☞[스타, ★를 연기하다③]드라마 속 스타 성적표...안재욱과 비 'A+'☞[스타, ★를 연기하다②]"테리우스 강민을 기억하십니까?"...스타캐릭터 계보
2008.03.12 I 최은영 기자
서인영, 아이비에 도전장...'유혹의 소나타' 부른다
  • 서인영, 아이비에 도전장...'유혹의 소나타' 부른다
  • ▲ 서인영[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쥬얼리의 서인영이 아이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인영은 13일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라이브로 부른다. 서인영이 '유혹의 소나타'를 부르게 된 건 '엠!카운트다운'에서 역대 1위곡을 선보이는 특별 무대인 '레전드 스페셜' 때문. 소속사 스타제국 측에 따르면, 일주일 전 '엠!카운트다운' 측으로부터 제의를 받고 이에 응한 서인영은 완벽한 무대를 꾸미기 위해 쥬얼리 활동 중임에도 자투리 시간을 내 '유혹의 소나타'를 맹연습 중이다. 노래는 물론 의상도&nbsp;자신의 개성에&nbsp;맞게 준비,&nbsp;서인영식&nbsp;'유혹의 소나타'를 선보일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서인영은 '유혹의 소나타' 외에 쥬얼리로서도 무대에 올라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선사한다. 지난해 봄 솔로로&nbsp;변신에 성공, 아이비, 이효리와 더불어&nbsp;가요계 섹시 돌풍을 몰고온 서인영의&nbsp;또 다른 변신이&nbsp;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쥬얼리, 데뷔 2주만에 '음악중심' 1위...'뮤뱅'이어 2개 가요프로 석권☞쥬얼리 '원 모어 타임' 온라인 강타...벅스, 멜론 등 음악차트 1위 석권☞'컴백' 쥬얼리, 박근태-이민우와 손잡고 '슈퍼스타' 영광 재연☞쥬얼리의 올드 앤 뉴, "새 멤버 역시 달라...가사도 밑줄쳐가며 외워요"☞쥬얼리가 말하는 4人4色 …'우아 정아’에서 ‘소년 인영’ 까지
2008.03.12 I 박미애 기자
배우 류승범, 11일 해외 봉사차 태국행
  • 배우 류승범, 11일 해외 봉사차 태국행
  • ▲ 류승범[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배우 류승범이 11일 해외 봉사차 태국으로 출국한다. 류승범은 사진작가 홍창현씨와 함께 11일 오후 태국으로 출국, 9일간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nbsp;류승범은 11일부터 19일까지 국제 아동 후원기구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 회장 노영찬)가 후원하는 태국 치앙라이 지역의 한 가정에 머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으로 있다. 치앙라이 지역은 태국의 손꼽히는 고산지대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충분한 식량을 확보하지 못해 배고픔을 겪고 있으며 훈련된 교사와 아동 관련 시설, 놀이 기구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류승범은 한 가정에 열흘 동안 머물며 가족의 낡은 화로와 닭장, 돼지우리 등을 직접 교체하고 아이들을 위해 영화 보여주기, 사진 찍어주기, 책 읽어주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플랜코리아가 진행 중인 치앙라이 지역의 식수 개발 공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nbsp;배구와 축구를 좋아하는 태국 어린이들을 위해 네트를 세우고 운동회도 가질 계획이다. 류승범은 출국에 앞서 “이번 여정에 봉사 활동이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달고 싶지 않다. 단지 태국 어린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올 것”이라고 봉사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관련기사 ◀☞류승범 소속사 "공효진과 결혼설 사실무근이다"☞류승범 VS 이효리, 청바지 '포스' 대결☞'데스노트 L' 마츠야마 켄이치 "눈빛 강렬했던 류승범 인상적"☞류승범 “결혼? 독신주의자 아니니까 하겠죠”☞류승범 "배우의 길 0.1%도 생각치 않았다"
2008.03.11 I 최은영 기자
장동건 '완벽함' 벗고 '인간미' 입는다
  • 장동건 '완벽함' 벗고 '인간미' 입는다
  • ▲ 배우 장동건[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배우 장동건이 달라지고 있다. 장동건은 그동안 ‘조각 미남’이라는 수식어 때문인지 일반 관객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던 것이 사실이다. 장동건은 ‘친구’, ‘해안선’, ‘태극기 휘날리며’, ‘태풍’ 등 영화에서는 남성적이고 강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다. 커피, 아파트, 신용카드 등 광고에서는 부드러운 이미지도 많이 노출했으나 완벽하고 엘리트적인 느낌 때문에 ‘범접할 수 없는 스타’의 이미지는 좀처럼 지워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장동건은 달라지기 시작했다.&nbsp;각종 광고를 통해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가벼워지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 광고에서는 온갖 표정으로 셀카 놀이를 하고, 통신사 광고에서는 빨간 비니를 쓰고 디제잉을 한다. 또 맥주 광고에서는 다른 사람의 카트에서 맥주를 몰래 집어오기도 하는 등 인간적이고 유쾌한, 때로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공개된 SK텔레콤 T의 새 광고에서는 ‘인간 장동건’의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장동건은 이번 광고에서 긍정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고민을 해결한다는 ‘긍정의 힘’을 말하며 결혼, 잔주름, 꽃미남 후배, 스타의 외로움 등 자신만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대해 한 광고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베일에 가려진 신비주의 보다 스타들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콘셉트가 대중 문화 전반에 걸쳐 늘어나고 있다"며 "이효리의 사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등장한 것과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이 톱스타인 장동건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 같은 콘셉트의 광고가 계속 등장하고 광고 효과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장동건, 이승엽과 한솥밥...스타엠, 오라클 등 인수 '공룡기획사 등장'☞장동건 아버지, 아들과 함께하는 CF 출연 제의 고사☞'한가인 남동생' 장서진, 보아-장동건 맞서 카스맥주 모델 발탁☞장동건 이병헌 송혜교, '미국작가파업' 태풍 간신히 피해☞소지섭 소니카메라 모델 발탁...장동건 비 김태희와 매력 대결
2008.03.10 I 유숙 기자
  • (가치투자)효리가 상장된다면?
  • [이데일리 하상주 칼럼니스트] 이 이야기는 실제의 사실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필자가 일반인들에게 주식투자를 바라보는 관점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가상으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리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 이효리 전속계약회사는 이효리의 수입이 늘어나면 돈을 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까 자나 깨나 생각하던 중 문뜩 기막힌 아이디어가 하나 생각났다. 효리 주식회사를 만들어서 이를 주식시장에 상장하기로 한 것이다. 이효리가 연예활동으로 버는 수입을 이 회사의 수입으로 잡고, 그런 연예활동을 위해서 들어가는 온갖 비용을 이 회사의 비용으로 잡는 것이다. 그러면 한 달 또는 분기 또는 연간으로 이 회사는 수익에서 비용을 뺀 만큼의 이익을 볼 것이다. 전속계약회사는 지금까지는 실현된 이익의 일부를 수익으로 가지고 갔지만 이제 회사로 만들어서 주식시장에 상장한다면 앞으로 이효리가 벌 돈을 미리 당겨서 목돈을 챙길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그럼 과연 효리 주식회사의 주식을 주식시장에서 얼마에 팔아야 할까? 당연히 최대한 비싸게 팔고 싶을 것이다. 한편 투자가들은 이 주식을 얼마에 사려고 할까? 아마도 효리 주식회사의 주식을 주식시장에 공개하는 일을 대신해주는 증권회사의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가 일 년에 얼마 정도의 순수익을 낼 것인지를 이리저리 따져볼 것이다. 그리고는 이 순이익의 몇 십 배에 해당하는 가격이 적당한 가격이라고 제시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 주식의 주가는 이런 저런 사정에 따라서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 그리고 투자가들은 이런 저런 생각으로 주식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한다. 어떤 투자가는 다른 사람들이, 즉 시장의 다수가 이 정도의 가격이 적당하다고 말하므로 그 정도의 가격에서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떤 투자가는 이 주식이 지금 올라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의 시장 가격으로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전속계약회사는 갖고 있는 효리 주식회사 주식을 팔아서 미래에 들어올 수익을 지금 미리 챙기려고 한다. 이때 이 회사는 얼마의 값으로 주식을 팔고 싶어 할까? 위에서 본 투자가들과 같은 근거로 가격을 결정할까? 가능한 비싸게 팔고 싶지만 얼마이면 비싸고 얼마이면 적당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전속 계약회사는 장부를 뒤져보니 과거 10년 동안 매년 10억원씩 벌었다고 하자. 그리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매년 최소 10억원은 벌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자. 1) 어떤 사람이 10년의 수익을 모두 합치면 100억원이 되므로 100억원을 지금 줄 테니 효리 주식회사 주식을 모두 달라고 하면 전속계약사는 그렇게 할까? 2) 어떤 사람이 손에 계산기를 들고 와서는 10년 동안 벌 돈을 모두 합하면 100억원이 되지만 10년 뒤의 10억원은 실제로 돈 값이 지금의 10억원보다 훨씬 더 작으므로 모두 합쳐서 50억원을 주겠다고 한다. 3) 어떤 사람이 10년 이후에도 수익이 들어올 것이므로 100억원보다 조금 더 많은 150억원을&nbsp;준다면 어떻게 할까? 4) 어떤 사람은 미국의 골프 황제 우즈 주식회사도 상장했는데(*가상) 지금의 주가가 연간 수익의 약 30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래서 효리 주식회사는 시장의 규모 등을 고려해서 연간 이익의 20배인 200억원을 주겠다고 한다. 위의 네 사람 중에서 전속계약회사는 당연히 가장 높은 값을 매겨주는 4)번의 투자가에게 200억원을 받고 효리 주식회사의 주식을 팔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그 투자가는 비싸게 산 것일까? 아니면 그래도 싸게 산 것일까? 만약 나라면 얼마의 가격이 적당하다고 생각할까? 그런데 정말 주식시장에서 이런 식으로 생각하여 주식을 사고팔고를 정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투자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워렌 버핏은 이런 식으로 투자한다고 한다.&nbsp;[하상주 가치투자교실 대표] *이 글을 쓴 하 대표는 <영업보고서로 보는 좋은 회사 나쁜 회사(2007년 개정판)>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의 홈페이지 http://www.haclass.com으로 가면 다른 글들도 볼 수 있다.
2008.03.10 I 하상주 기자
 섹시보단 솔직해야...'쿨걸' 뜬다
  • [윤PD의 연예시대③] 섹시보단 솔직해야...'쿨걸' 뜬다
  • ▲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시청자들로 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현영과 솔비(사진 출처=솔비 미니홈피) 그리고 신봉선&nbsp;[편집자주]‘클릭하면 스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급변하고 있다. CD와 필름을 대신하는 디지털 매체의 등장으로 호흡은 점차 가빠졌고, 다매체 시대 매체간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빠른 산업화에 살아남기 위한 해법도 달라지고 있는 요즘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진단해본다. [이데일리 SPN 윤경철 객원기자] '가식은 가라' 평소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여성 연예인들이 각광받고 있다. 매니지먼트에 의해 철저하게 교육되고 섹시하게 포장된 연예인보다 주위에서 한두번쯤 봤을 법한 자연스러운 연예인들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봉선, 현영, 솔비 등 요즘 버라이어티계를 호령하는 여자 연예인 대부분은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친근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들은 스타성 대신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이런 현상은 기성 연예인들의 뻔한 대답과 정해진 룰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에 대해 시청자가 식상함을 느끼고 있는&nbsp;탓이 크다. 실제 신봉선의 경우도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롤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해냈던 것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요인인 것&nbsp;같다"고 말했다. &nbsp;이어 그녀는 "내가 김희선의 역할을 좋아한다고 그녀를 따라 한다고 그녀가 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시청자들은 예상된 연예인의 천편일률적인 모습보다는 좀 어수룩하지만 신봉선다운 모습을 바랄 것이다"고 덧붙였다. 자연스러움은 비호감까지 상쇄하고도 남는다. 현영은 데뷔 초반 그렇고 그런 평범한 연예인 지망생이었다. 그런 그녀가 세간의 이목을 끌기 시작한 것은 코맹맹이 소리를 그대로&nbsp;냈을 때다. &nbsp;현영 역시 처음에는 자신의 강점인 S라인을 강조하며 정형화된 모습만을 선보였다. 그녀의 모습은 어디선가 본 듯한, 누구와 비슷한 아류 정도로만 인식됐다.&nbsp;그런 그녀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nbsp;것은 하고 싶은대로 자신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이면서부터다. &nbsp;현영 역시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정형화된 모습을 보이다 보니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했다"면서 "틀을 벗으니 내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정확해졌고 동시에 일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엉뚱소녀 솔비는 전통적 미녀스타들과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그녀는 버라이어티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행동으로 사랑을 받는다. 솔직함을 넘어서 경솔하게&nbsp;느껴질 막말도 서슴치 않는다. 그녀는 동료 가수에게 "독한여자"라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과 김종민이 비교되는 것을 기분 나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모 아나운서를 향해선 '밉상'이라 했고, 또다른 아나운서에게는 "학벌 빼고는 꿀릴 게 없다"는 말도 서슴치 않았다. 또 한 개그우먼에게는 "너무 무섭게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기존 미녀스타들도 쿨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느낌이다. 섹시스타의 대명사였던 이효리와 채연은 최근 내추럴한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며 재등장했다. 이효리는 '체인지'와 '오프더레코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여과없이 선보이고 있으며,&nbsp;채연 역시 각종 버라이어티에서 과거와 다른 모습으로 승부를 던지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카메라 안에서 편하게 노는 연예인들이 각광을 받는 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것과 같은 이유"라면서 "인터넷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가&nbsp;생긴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정해진 틀보다 자연스러움에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OBS경인TV '쇼영' 프로듀서(sanha@obs.co.kr) ▶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②] 서바이벌형 얼굴없는 가수 뜬다☞[윤PD의 연예시대①] 스타(star)킹(king) 메이커 뜬다☞[윤PD의 연예시대②]리메이크, 레트로, 리얼리티...2008 엔터 키워드 3R☞[윤PD의 연예시대①]'꼬마' '은초딩' '허당'...개그맨보다 웃기는 가수들☞[윤PD의 연예시대ⓛ]동방신기, 빅뱅 등 아이들 그룹은 일본 출장중
2008.03.10 I 윤경철 기자
(핫클릭)이경규, `복수혈전2` 찍는다
  • (핫클릭)이경규, `복수혈전2` 찍는다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복수혈전2`를 찍는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실제 속편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이 진행중인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경규와 신정환은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각각 10분 내외의 단편 영화를 제작해 경쟁에 나선다. 이경규는 영화 `복수혈전`과 `복면달호`를 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개오디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될 영화지만, 진지하게 촬영에 임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이경규와 제작진은 `복수혈전2`의 영화음악 감독으로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을 섭외했다. 신정환은 이에 대항해 한류스타 장나라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신정환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의 장항준 감독의 지원을 받아 서스펜스 판타지 드라마로 제작방향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채비를 갖췄다. 장나라는 신정환과 손을 맞춰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독특한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도 쾌도의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온에어`는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 15.2%를 나타냈다. 이는 전날 방송보다 2%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온에어`는 김하늘, 송윤아, 이범수, 박용하 톱스타 4인방 주연과 이효리, 전도연, 개그맨 서경석, 윤현진 아나운서 등 호화 카메오 군단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쾌도 홍길동`은 16%를 기록했으며 MBC `누구세요`는 10%를 기록했다.
2008.03.07 I 공희정 기자
  • (핫클릭)국민연금 고의 체납 연예인A씨 누구?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이니셜 아닌 실명을 밝혀라"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국민연금 납부를 거부하고 있는 장기 고액 체납 전문직종 종사자와 연예인, 프로스포츠 선수 등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4일 납부 능력이 충분하다고 추정되는데도 12개월 이상, 10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내지 않고 있는 전문직 및 연예인 등 유명인사를 포함한 `악성` 체납자에 대해 3월부터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상자는 지난 2월 10일 기준으로 전문직 종사자 1041명, 과세 상위 100개 업종 종사자 9607명, 연예인 및 프로스포츠 선수 739명 등 1만1387명이다.특히 톱스타급 여자 연예인 A씨는 지상파 방송 3사의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고, TV광고에도 출연하며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국민연금은 20개월째 고의로 체납하며 700여만 원의 연금 보험료를 미납한 채 버티고 있는 것.이에 공단은 A씨의 매니저를 통해 납부 안내를 하고, 정기적으로 납부고지서를 발송해 수시로 별도 전화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까지 넣어 보험료 납부를 독촉했지만 소용없었다.네티즌들은 소득이 높고 스스로 공인이라고 불리우길 바라는 사람들이 국민연금마저 체납한다며, 인정받기전에 인정받을 행동이 우선이라며 체납자들을 비난하고 있다. 아울러 고의체납자들의 실명을 밝히라며 분을 삭히지 못하고 있다.한편 지난해엔 국민연금 체납과 관련해 섹시가수 이효리가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사과한 바 있다.이효리는 당시 사과문에서 "세금 같은것은 세무사 분이 도와주셔서 문제가 없었는데 국민연금은 어떻게 내는지 또 내면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솔직히 몰랐다"고 해명했다.탤런트 이민영이 또다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4일 오전 9시27분께 서울 강동구 D아파트 A(25.여)씨 집에서 A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씨 변호인과 어머니는 "오히려 이민영씨가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닭살커플`로 유명해진 래퍼 김진표-탤런트 윤주련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도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미니홈피를 방문 "앞으로도 예쁜 사랑 하세요" "진심으로 행복하길 빌어요"라며 축하글을 올리고 있다. 김진표-윤주련 커플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극장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되며 알려졌다. 이후 미니홈피에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기도.
2008.03.05 I 공희정 기자
보아, 오리콘 위클리 차트 7연속 1위...日 역대 2위 대기록
  • 보아, 오리콘 위클리 차트 7연속 1위...日 역대 2위 대기록
  • ▲ 보아[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보아가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 7연속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보아의 일본 여섯번째 정규앨범 'The Face'가 4일 발표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보아는 이로써 정규앨범 6장을&nbsp;모두&nbsp;1위에 올리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보아는 지난 2002년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LISTEN TO MY HEART’를 시작으로 2집 ' VALENTI', 3집 ' LOVE & HONESTY', 4집 ' OUTGROW', 5집 ‘MADE IN TWENTY(20)’ 등에 이어 6집 'The Face’까지 정규 앨범 모두를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 놓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2005년 출시한 베스트 앨범 ‘BEST OF SOUL’까지 포함 한다면 7연속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2001년 일본 데뷔 이래 현재까지 일본 최정상의 여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보아의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특히 3월4일 오리콘 뉴스는 "보아의 정규 앨범 6연속 1위는 하마사키 아유미(8연속 1위)에 이어 일본 역대 아티스트 사상 2위의 성과로, 5연속 1위를 기록 중인 킨키키즈, 히카루 겐지, 체카즈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하며 보아의 대기록 달성 사실을&nbsp;알렸다. 한편, 보아의&nbsp;일본 6집 앨범 ‘The Face’는 지난 27일 국내에도 동시발표되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관련기사 ◀☞보아 6집 앨범 27일 한·일 동시 발매☞[스타신년운세①]'아시아의 별' 보아, '세계'를 품 안에...☞'한가인 남동생' 장서진, 보아-장동건 맞서 카스맥주 모델 발탁☞[미녀스타와 술(酒)①]이효리 김아중 정려원 보아 발탁 주류CF '새 판'☞보아, 친오빠 사업 론칭파티 도우미 나선다
2008.03.04 I 최은영 기자
 대중문화계 진화된 '3B코드'가 뜬다
  • [윤PD의 연예시대①] 대중문화계 진화된 '3B코드'가 뜬다
  • ▲ 방송계 진화된 3B 법칙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와 '해피선데이'의 '1박2일'코너의 '은초딩' 은지원과 '상근이'&nbsp;[편집자주]‘클릭하면 스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급변하고 있다. CD와 필름을 대신하는 디지털 매체의 등장으로 호흡은 점차 가빠졌고, 다매체 시대 매체간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빠른 산업화에 살아남기 위한 해법도 달라지고 있는 요즘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진단해본다. [이데일리 SPN 윤경철 객원기자] 대중문화계에&nbsp;진화된 3B법칙이 급부상하고 있다. 3B법칙의 3B는 Beauty(미인), Beast(동물), Baby(아기)로 광고의 주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3B를 고려해 광고 이미지를 제작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어느 연구에 의하면 동양권에서는 호감의 우선 순위가 '아기'인데 반해 서구 지역은 '동물', '미인',&nbsp;'아기' 순이라고 한다. 미인(Beauty), 아기(Baby), 동물(Beast)이 나오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광고계의 ‘3B 이론’이 최근 국내 대중문화계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다만 광고계와 달리 최근 국내 대중문화계에서는 3B에서 파생된 다양한 히트코드들이 담겨져 있는 점이 이채롭다. 우선 미인. 선남선녀 연예인들이 즐비한 연예계에 미인 코드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쌩얼미녀'라는 신조어가 나오는 등 미녀들의 맨 얼굴조차 각광 받는 점을 생각한다면 가히 '미녀 열풍'이라 할 수 있다. 일단 '미녀들의 수다' 등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미녀들을 앞세운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시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비포&애프터 형식의 미녀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제 이들의 소개팅이나 일상다반사를 담은 프로그램까지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물론 이효리의 '이효리의 오프 더 레코드'처럼 한 연예인을 전면에 내세우거나 각종 오락프로그램에 미녀 아나운서들을 전면 배치하는&nbsp;것도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nbsp;재미있는 것은 연예계에 미녀의 개념이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얼굴이나 피부가 고우면 미녀라고 생각했던 것에 반해 최근에 부위별 미녀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부위별로 주목받고 싶어하는 신세대 여성들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그 기준이 과거보다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탁월한 S라인 덕분에 주목받고 있는 현영을 비롯 쇄골이 예쁜 손예진 김혜수, 허리라인이 예쁜 보아와 전지현 여기에 건강함을 앞세운 이효리에 이르기까지 대중문화 속 미녀들은 다양한 아름다움을&nbsp;추구한다. 다음은 아이. 단순히 아이들이 등장하는 '환상의 짝꿍' 등이 인기를 끌었던 것은 과거에도 있었다. 요즘에 달라진 변화는 아이들의 코드 이른바 키덜트 문화가 대중문화계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는 점이다. &nbsp;'무한도전'의 '꼬마' 하하 나 '1박2일'의 '은초딩' 은지원, '허당' 이승기 등에 이르기까지 키덜트 코드가 대중문화계를 크게 지배하고 있다. 키덜트(Kidult)란 키드(kid:아이)와 어덜트(adult:어른)의 합성어로 20∼30대의 어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린이의 분위기와 감성을 간직하고 추구하는 성인들을 일컫는 말이다. 한때 이들은 책임감 없고 보호받기만을 바라는 '피터팬증후군'이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하였으나, 이와 달리 키덜트는 각박한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마음 한구석에 어린이의 심상을 유지하는 사람들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nbsp;이들의 특징은 무엇보다 진지하고 무거운 것 대신 유치하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인터넷 세대인 요즘 10~20대는 키덜드 문화에 누구보다 익숙해져 있고 키덜트 연예인들을 통해 영감이나 에너지를 얻고 있다. 동물 열풍은 개 한마리 상근이로부터 시작됐다. KBS 2TV '해피선데이'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상근이는 네티즌이 만든 그의 일기와 미니홈피까지 각광을 받을 정도로 인기다. &nbsp;상근이는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에서도 ‘설국’으로 활약 중이다. 상근이는 3년6개월 된 그레이드 피레니즈종 수컷으로 실제 이름은 허비. 한 회 출연료가 무려 40만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nbsp;최근 방송 중인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는 앵무새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nbsp;상근이처럼 고정출연은 아니지만 스타들이 키우는 애완동물들도 종종 방송에 나와 화제가 된다. 대표적인&nbsp;애견이 DJ DOC의 이하늘이 키우는 망치다. 망치는 DJ DOC의 방송 출연시 종종 등장하는가 하면 앨범 재킷에도 어김없이 나타난다. &nbsp;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CF에서도 마찬가지다. 김남주와 함께 열연한 푸르지오 광고에는 외화 ‘캐츠 앤 독스(cats and dogs)’에 출연한 명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KT 001에는 1998년 디즈니사에서 제작한 영화 ‘마이티 조 영(Mighty Joe Young)’에 등장했던 고릴라가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 OBS경인TV '쇼영' 프로듀서(sanha@obs.co.kr) ▶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③]한국영화 히트코드 붕괴, 역발상 시대☞[윤PD의 연예시대②]리메이크, 레트로, 리얼리티...2008 엔터 키워드 3R☞[윤PD의 연예시대①]'꼬마' '은초딩' '허당'...개그맨보다 웃기는 가수들☞[윤PD의 연예시대②]김윤진 스타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라☞[윤PD의 연예시대ⓛ]동방신기, 빅뱅 등 아이들 그룹은 일본 출장중
2008.03.03 I 윤경철 기자
패셔니스타 이효리, "옷 차려 입기 지겹다" 이색 발언
  • 패셔니스타 이효리, "옷 차려 입기 지겹다" 이색 발언
  • ▲ 이효리[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연예계 패션리더로 소문난 이효리(29)가 "옷 차려 입는 게 귀찮다"며 이색 발언을 해 화제다. 이효리는 1일 밤 방송되는 Mnet 'OFF THE REC. 효리' 셀카에서 "나에게는 옷을 입는 것도 하나의 일"이라며 "언제 어떻게 노출될지 모르니 친구들은 좀 꾸미라고 하지만 쉬는 날까지 일을 하는 것 같아 꾸며 입기 싫다. 옷 차려 입는 것 정말 지겹다"고 연예인으로 사는, '옷 잘 입는 스타'로 사는 괴로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nbsp;이효리는 또한 "예전에는 아무거나 입어도 예뻤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며 기죽은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같은 이효리의 화려한 겉모습 이면 남모를&nbsp;고민은 1일 밤 11시 방송되는 Mnet 'OFF THE REC.효리' 제 2화 '피할 수 없는 시선' 편에서 공개된다. 'OFF THE REC.효리'는 가수 이효리의 24시간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방송시간대가 주말 오후 시간대로 변경됐다. 당초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됐던 'OFF THE REC.효리'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관련기사 ◀☞이효리의 눈물...'일요일이 좋다' 비난 쇄도☞류승범 VS 이효리, 청바지 '포스' 대결☞이효리 '뚱녀 작가'로 깜짝 변신...부모님도 몰라봐☞'일요일이 좋다' 응급처방, 이효리 투입 등 중간 개편☞[미녀스타와 술(酒)①]이효리 김아중 정려원 보아 발탁 주류CF '새 판'
2008.03.01 I 최은영 기자
이효리의 눈물...'일요일이 좋다' 비난 쇄도
  • 이효리의 눈물...'일요일이 좋다' 비난 쇄도
  • ▲ SBS '일요일이 좋다'의 '체인지' 코너에서 변신을 한 강인(위)과 이효리.(출처='일요일이 좋다' 홈페이지)[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시청자 게시판이 비난으로 들끓고 있다. 24일 ‘일요일이 좋다’가 끝난 뒤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날 방송 내용에 대한 비난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체인지’ 코너에서 이효리가 눈물을 흘리게 만든 지하철 승객들과의 인터뷰가 문제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과 각각 뚱녀와 아저씨로 특수분장을 한 채 지하철을 탔다. 또 진행자인 신동엽, 노홍철, 손호영은 그들 앞에서 지하철 승객들을 인터뷰했다. 이효리에 대한 질문에 일부 승객들은 “여전히 우상”, “옆에 있으면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할 것” 등등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지만 또 다른 일부는 “이제는 나이가 많은 것 같다”는 등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을 직접 들은 이효리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 내용에 대해 한 시청자는 “이효리를 속이는 ‘몰래카메라’라고 느꼈을 정도로,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지닌 한 인간일 뿐인 이효리에 대한 배려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며 “오로지 재미를 위해 (이효리에게) ‘넌 이제 한물 갔어’라며 분위기를 몰아버렸다. 너무 경솔한 콘셉트의 방송이었고 배려도 없고 개념도 없었다”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보는 내내 분통이 터졌다. 죄 없는 이효리만 희생양이 됐다”고 분개했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은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11.5%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일요일이 좋다-체인지’ 효리, 강인 다음은 누구?☞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 출발이 좋다☞류승범 VS 이효리, 청바지 '포스' 대결☞이효리 '뚱녀 작가'로 깜짝 변신...부모님도 몰라봐☞'일요일이 좋다' 응급처방, 이효리 투입 등 중간 개편
2008.02.25 I 김은구 기자
류승범 소속사 "공효진과 결혼설 사실무근이다"
  • 류승범 소속사 "공효진과 결혼설 사실무근이다"
  • ▲ 류승범과 공효진[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류승범의 소속사 측이 공효진과의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여성중앙 3월호는 류승범과 공효진이 올 가을에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현재 신혼살림 마련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류승범 소속사인 오라클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22일 이데일리 SPN과의 통화에서 “류승범과 공효진이 친구 사이로 지내는 것은 맞지만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며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소속사 모르게 진행할 수 있겠는가?”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류승범이 가을에 영화 촬영이 예정되어 있어 결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며 “그런데 여성중앙 측에서는 결혼설을 보도하기 전 소속사에 기본적인 확인절차 조차 거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공효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 측에서도 류승범과의 결혼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데뷔 초부터 연인관계를 유지해오다 결별했지만 최근 다시 친구사이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nbsp;류승범은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도 “공효진은 같은 신앙을 나누는 친구다”고 밝힌 바 있다. ▶ 관련기사 ◀☞류승범 VS 이효리, 청바지 '포스' 대결☞'데스노트 L' 마츠야마 켄이치 "눈빛 강렬했던 류승범 인상적"☞류승범 "정지영 전 아나운서의 심야방송 애청자였다"☞류승범 “결혼? 독신주의자 아니니까 하겠죠”☞류승범 "배우의 길 0.1%도 생각치 않았다"
2008.02.22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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