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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파격 변신' 베일 벗었다...3집 티저 영상-포스터 23일 공개
  • 이효리 '파격 변신' 베일 벗었다...3집 티저 영상-포스터 23일 공개
  • ▲ 가수 이효리[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2년 여만에 컴백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수 이효리의 3집 티저 영상 및 포스터가 23일 전격 공개된다. 23일 공개되는 티저 영상과 포스터는 이효리가 3집 앨범 재킷을 위해 하와이에서 촬영한 스틸 이미지와 예술가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 등의 팝아트적 요소를 가미해 제작한 독특한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특히 차은택 감독이 연출을 맡은 티저 동영상은 섹시한 이효리의 매력을 십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2일 티저 동영상이 미완성 상태에서의 불법 유출돼 예정보다 하루 앞당긴 오늘 공개하기로 했다”며 “광화문, 강남역 등 서울 시내 5~6개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티저 동영상과 포스터가 첫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2006년 2월 2집 ‘다크 엔젤’ 발매 후 2년 5개월 여만인 오는 7월, 3집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관련기사 ◀☞'일요일이 좋다', 이효리-박예진 '女風' 강했다...시청률 3.5%p↑☞이효리 3집 티저 영상, 공개 이틀전 불법 유출☞'패밀리가 떴다', 유재석-이효리 '국민남매' 부상 첫 과제☞이효리 팬카페에 근황 전해 "3집 최고의 앨범 될 것"☞'혼성 야생 패밀리 떴다'...이효리 또 다른 가능성 제시하나
2008.06.23 I 양승준 기자
'일요일이 좋다', 이효리-박예진 '女風' 강했다...시청률  3.5%p↑
  • '일요일이 좋다', 이효리-박예진 '女風' 강했다...시청률 3.5%p↑
  • ▲SBS '일요일이 좋다'의 신생 코너 '패밀리가 떴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혼성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 ‘패밀리가 떴다’를 앞세운 SBS ‘일요일이 좋다’가 신선하다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일요일이 좋다’가 기록한 5.5%의 시청률보다 3.5%포인트 오른 수치다. 특히 이날 ‘일요일이 좋다’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모두 시청률 하락세를 보인 반면 홀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20.3%의 시청률을 보인 지난 15일 방송보다 2.1%포인트 하락한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일밤 1부'는 지난 6월 셋째주 기록한 19.1%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날 2회째를 맞는 ‘패밀리가 떴다’는 여성멤버 이효리와 박예진이 볏짚 릴레이에서 수차례 넘어지는 등 ‘몸 개그’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이효리와 박예진의 몸 개그가 일품이었다”, “남자 게스트 일변도의 야생 리얼버라이어티와 달리 신선하다”, “유재석과 이효리 등 게스트들간의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등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스타들이 대신 집을 봐주고 일손을 도와준다는 공익과 유머가 결합된 콘셉트의 ‘패밀리가 떴다’가 '해피선데이'의 ‘1박2일’과 '일밤'의 ‘우리 결혼했어요’에 맞서 어떻게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관련기사 ◀☞'패밀리가 떴다', 유재석-이효리 '국민남매' 부상 첫 과제☞'혼성 야생 패밀리 떴다'...이효리 또 다른 가능성 제시하나☞SBS 예능프로그램 하반기 대반격 나선다☞김수로 "유재석만 믿고 가겠다"...예능MC 데뷔 소감 밝혀☞'예능인' 윤종신, 스튜디오 밖 야생에서도 성공할까?
2008.06.23 I 양승준 기자
이효리 3집 티저 영상, 공개 이틀전 불법 유출
  • 이효리 3집 티저 영상, 공개 이틀전 불법 유출
  • ▲ 이효리[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이효리 3집의 티저 영상이 미완성 상태에서 불법 유출됐다. 최근 자우림, 에픽하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원이 발표 전 유출된 이후 또다시 유사 피해 사례가 발생한 것.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22일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관련 사이트, 블로그 등을 통해 이효리의 3집 티저 영상이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최초 유출자 파악에 나선 상태다. 해당 영상에는 이효리가 3집 앨범 재킷 촬영을 위해 하와이에서 촬영한 스틸 이미지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간 작업해 왔던 음원 등이 담겨 있다. 완성본은 뮤직비디오 및 CF 연출로 널리 알려진 차은택 감독이 독특한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섹시하면서도 트렌디한 이효리의 매력을 담아냈으나, 현재 유포되고 있는 영상은 오디오 작업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의 버전으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하다. 오는 24일 완성본을 공개할 예정이었던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해당 티저 영상이 판매를 위해 제작한 영상은 아니지만 엄연히 저작권자가 존재하는 저작물”이라며 “잇따른 음원 불법 유포 사건과 함께 심각한 저작권 침해 사례로 분류될 수 있으며, 이런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으로써 음악 업계 전반에 미치는 타격 역시 간과할 수 없는만큼 관계 기관에 의뢰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효리 역시 “열심히 준비해 온 영상이 완성도 채 되기 전에 유출돼 너무 속상하다. 막바지 작업 중인 앨범 음원에 대해서는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협조 또한 부탁드린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효리 3집은 오는 7월 중순 발매될 예정이며 옥주현, 김건모 등의 참여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패밀리가 떴다', 유재석-이효리 '국민남매' 부상 첫 과제☞이효리 팬카페에 근황 전해 "3집 최고의 앨범 될 것"☞'혼성 야생 패밀리 떴다'...이효리 또 다른 가능성 제시하나☞이효리-송승헌, 엠넷미디어 광고 모델로 '호흡'☞'이발소집 딸' 이효리 옛집 공개..."아버지 이발하실 때 거품은 내 담당"
2008.06.22 I 최은영 기자
'아이들은 가라'...가요계, 서른 잔치가 시작됐다
  • '아이들은 가라'...가요계, 서른 잔치가 시작됐다
  • ▲ 가요계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태지, 이효리, 김진표, 성시경, 자우림, MC몽, 엄정화, 브라운 아이즈 순)[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아이들은 가라!’ 가요계 서른 잔치가 시작됐다. 지난 4월 새 앨범을 발매한 MC몽을 시작으로 김진표, 성시경, 자우림에 이어 19일 새 앨범을 발매한 브라운 아이즈까지 30대 가수들이 최근 대거 새 앨범을 발표하고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 것. 올 상반기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소녀시대, 쥬얼리 등 10~20대 가수들이 평정했다면 올 6월부터는 30대 가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30대 가수 약진의 포문을 연 MC몽은 지난 4월, 정규 4집 앨범 ‘쇼즈 저스트 비건’(Show’s just begun)으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쥬얼리 등 10~20대 가수들의 차트 독점에 첫 제동을 걸었다. MC몽이 가요프로그램의 순위를 석권했다면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한 성시경과 브라운 아이즈는 침체됐던 음반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음반판매량에 불을 지폈다. 성시경이 지난 14일 1년8개월 여만에 발매한 6집 ‘여기 내 맘 속에’는 발매와 동시에 선주문만 4만여장을 기록하며 현재 음반순위집계사이트 한터주간차트(13~19일까지)에서 음반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브라운 아이즈의 3집 앨범은 발매 첫날에만 1만 5천장의 판매고를 보이며 단숨에 같은 차트 2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해체 이후 5년만에 재결합해 새 앨범을 발매한 브라운 아이즈는 한터차트 앨범 집계 사상 2년 만에 일일 최다판매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20일(오늘)까지 선주문 3만장을 비롯, 총 5만장의 앨범이 팔리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브라운 아이즈의 새 앨범 판매 반응을 보며 최단 기간에 10만장을 돌파하는 가수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하기도 했다. 한국음악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식적으로 음반판매 10만장을 돌파한 가수는 아직 없는 상태다. 지난 1월 5집 ‘다시 시작해보자’를 발매한 가수 김동률만이 5월까지 9만7천 여장의 음반판매량을 기록, 10만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0대 남자가수들의 가요계 선전에 올 7월 부터는 이효리, 엄정화 등의 섹시 여자 가수가 컴백해 30대 가요계 돌풍에 불을 지필 태세다. 이효리와 엄정화는 각각 박근태와 양현석 등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와 손을 잡고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 가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 두 여가수는 새 앨범을 낼 때마다 새로운 음악과 춤, 무대 의상을 선보이며 10~20대 여자 댄스가수들의 롤모델이 돼왔다는 점에서 이들의 컴백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도 하다. 또 서태지는 오는 8월, 4년 만에 정규 8집 앨범을 내고 한국 록음악 팬들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위에 열거한 30대 가수들의 활동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데뷔 7년 차 이상의 가수 연륜에서 나오는 농익은 음악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MC몽과 김진표, 성시경은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난 연예 활동과 자신의 일상에 대한 성찰적 고백을 각기 다른 장르적 스타일로 가사에 담아 팬들에게 음악적 진정성을 어필했다. 브라운 아이즈는 아이들 보컬 그룹이 절대 따라할 수 없는 관록의 화음을, 이효리와 엄정화는 원더걸스 등 10대 소녀댄스그룹이 보여줄 수 없는 파격과 세련된 무대 연출로 댄스 음악의 새 지평을 열어왔다. 한 가요 관계자는 “올 초 김동률에 이어 성시경, 브라운 아이즈 등 발라드 가수들이 앨범 판매 부문에서 선전해주고, 하반기에는 이효리와 엄정화가 댄스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서태지는 록음악 부문에서 활약하는 등 30대 가수들이 가요계 전 장르에서 두각을 보일 것이다”고 예측했다. ▶ 관련기사 ◀☞브라운 아이즈,'소 핫' 열풍 잠재우나...온-오프라인 1위 판갈이☞브라운 아이즈 3집 드디어 공개..."기존 스타일과 도전사이 고민 많았다"☞이효리 팬카페에 근황 전해 "3집 최고의 앨범 될 것"☞서태지 '흉가 동영상' 실체 확인..."팬 위해 자체 제작한 티저 동영상"☞서태지 컴백 무대서 마릴린 맨슨과 한 무대
2008.06.20 I 양승준 기자
머리싸움에 눈치싸움...日 예능경쟁 '정도가 없다'
  • [주말예능열전②]머리싸움에 눈치싸움...日 예능경쟁 '정도가 없다'
  • ▲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출연자 쟁탈전, 아이디어 경쟁 이어 눈치싸움까지.’ 주말 예능프로그램 방영시간대에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은 일요일 저녁이다. 한동안 토요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이 주말 최강 자리를 지키면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시들해지는 듯 보였지만 일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들은 각 방송사의 간판이다. KBS 2TV는 ‘해피선데이’, MBC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SBS는 ‘일요일이 좋다’를 각각 150분 가량 편성해 놓고 자존심을 건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더구나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하락하며 ‘1박2일’ 코너를 앞세운 ‘해피선데이’가 주말 최강 자리를 차지하자 일요일 같은 시간대 방영되는 예능프로그램들의 경쟁은 더욱 불을 뿜는 분위기다. 과거 게스트 쟁탈전을 벌였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일요일이 좋다’가 ‘해피선데이’에 대한 추격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이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로 상승세를 탄 데 이어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코너를 새로 선보이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일요일이 좋다’도 ‘체인지’에 이어 최고 MC 유재석과 섹시스타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박예진, 대성이 출연하는 ‘패밀리가 떴다’ 코너를 새로 시작했다. 선두인 ‘해피선데이’도 6월 들어 ‘이 맛에 산다’ 코너를 새로 투입하는 등 변화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물론 시청률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3주간 각 프로그램들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코너는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다. ‘1박2일’ 코너는 지난 1일 25.3%, 8일 29.3%, 15일 2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해피선데이’의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끌었다. 2위는 1일 19.6%, 8일 20.4%, 15일 20.7%를 기록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였다. 3위는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코너로 시청률은 1일 16.6%, 8일 17.5%(15일 결방)였다. ‘세바퀴’와 ‘체인지’도 1일과 8일 각각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새 코너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눈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앞서가기 위해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듯한 눈치보기식 코너 편성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해피투게더’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불후의 명곡’ 코너를 결방하고 ‘1박2일’ 코너를 90분간 방송하는 편법 코너편성을 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봄 개편에 맞춰 1부와 2부로 나뉘어 방송을 시작한 뒤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로 이뤄진 1부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시청률표에 나타났는데 ‘해피투게더’는 이번 편법 코너편성으로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덕분에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고수가 왔다’와 ‘세바퀴’ 코너 모두 한자릿수 시청률의 쓴맛을 봤다. ‘일요일이 좋다’도 이날 ‘사돈 처음뵙겠습니다’ 코너를 결방하고 새로 선보인 ‘패밀리가 떴다’ 코너를 75분, 기존 인기 코너인 ‘체인지’의 방송시간을 기존 55분 정도에서 70분 수준으로 늘리는 편법 코너편성을 했다. 하지만 먼지 방송한 ‘체인지’는 ‘우리 결혼했어요’, 또 ‘패밀리가 떴다’는 역시 편법 코너편성을 한 ‘1박2일’에 눌려 각각 4.1%와 6.9%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주말예능열전④]'골든벨'VS'스친소'VS'있다 없다', 土 예능 新 격전지☞[주말예능열전③]기세 꺾인 '무한도전', '스펀지2.0'과 '스타킹'은?☞[주말예능열전①]'예능 최강' 자존심 경쟁, 주말 저녁이 뜨겁다!☞'무한도전', 새 멤버와 아이템 구상...여름방학 맞춰 재도약 준비☞'무한도전' 제친 '해피선데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고배
2008.06.20 I 김은구 기자
SBS 평일예능, ‘인터뷰 게임’ ‘야심만만 시즌2’로 반전 노린다
  • SBS 평일예능, ‘인터뷰 게임’ ‘야심만만 시즌2’로 반전 노린다
  • ▲ 인터뷰 게임(사진=SBS)[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으로는 ‘진실게임’ 후속인 ‘인터뷰 게임’과 지난 1월 종영 이후 6개월 만에 부활하는 ‘야심만만 시즌2’가 있다. ‘인터뷰 게임’은 시청자 참여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맛보기 방송이 선보여진 뒤 정규 프로그램 자리까지 꿰차게 됐다. ‘인터뷰 게임’의 콘셉트는 ‘현재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 자녀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즉 시청자가 직접 기자가 되어 속내가 궁금했던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해 서로를 진솔하게 알아가는 과정을 담는 것. ‘인터뷰 게임’ 관계자는 “10년간 방영된 ‘진실게임’의 후속 프로그램이라는 부담감이 있지만 온 가족이 시청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야심만만 시즌2’에 대한 SBS 예능국의 기대도 남다르다. 스타의 일상과 사생활을 스타들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었던 ‘야심만만’은 한 때 시청률 30%를 상회하며 평일 예능프로그램의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소재 고갈과 스타들의 홍보경연장으로 전락했다는 비판 속에 시청률이 10% 안팎으로 추락한 ‘야심만만’은 지난 1월 시즌2를 기약하며 간판을 내렸다. ‘야심만만 시즌2’를 준비하고 있는 최영인 PD는 “현재 프로그램 간판만 빌려왔을 뿐 기존의 야심만만과는 전혀 다른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강호동과 현영 외에 추가로 진행자를 배치하고 그동안 방송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포맷을 프로그램에 접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 게임’은 오는 24일 첫방송되며 ‘야심만만 시즌2’는 오는 7월 중순이나 말께 방영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SBS 예능국 "파일럿 프로 10여개 기획 중...물량공세로 난국 타개"☞'패밀리가 떴다', 유재석-이효리 '국민남매' 부상 첫 과제☞'혼성 야생 패밀리 떴다'...이효리 또 다른 가능성 제시하나
2008.06.19 I 김용운 기자
SBS 예능국 "파일럿 프로 10여개 기획 중...물량공세로 난국 타개"
  • SBS 예능국 "파일럿 프로 10여개 기획 중...물량공세로 난국 타개"
  • ▲ SBS 예능프로그램[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가 예능프로그램의 경쟁력 부활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현재 예능국 내부의 인력을 모두 가동해 현재 10여개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9월 전까지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인다는 게 SBS 예능국의 복안이다.  SBS는 '조강지처클럽'이 시청률 30%를 상회하며 주말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고 '온 에어' 이후 '일지매'와 최근 새로 시작한 '식객' 등 평일 미니시리즈 드라마 등이 타 방송사를 앞도하며 선전하고 있다. '물병자리' 역시 15%가 넘는 시청률로 아침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SBS 예능프로그램은 시청률 10%를 넘는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마디로 ‘간판 예능프로그램’이 부재한 상황이다. 최근 토요일 예능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이 주춤하고 있지만 동시간대 방영되는 SBS '스타킹'을 여전히 앞서고 있으며 지난 해 9월 시작해 '무한도전'에 맞섰던 '라인업'은 끝내 한자릿수 시청률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 4월 막을 내렸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우리 결혼했어요'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장악한 일요일 예능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동시간대 방영중인 '일요일이 좋다' 또한 한 자릿수 시청률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일 예능프로그램 역시 말할 나위 없다. MBC의 ‘놀러와’, ‘황금어장’ KBS 2TV ‘미녀들의 수다’, '해피투게더 시즌3’ 등이 앞서가고 있지만 SBS는 지난 1월 종영한 ‘야심만만’ 이후 뚜렷한 평일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런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SBS가 꺼낸 카드는 파일럿 프로그램의 물량공세다. SBS 예능국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훈 CP는 “현재 내부에서 기획되고 있는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이 약 10개 정도 된다”며 “통상적으로 2~3개 정도 준비하는 것에 비해 상당한 숫자다”고 밝혔다. 이중 가장 빠르게 선보일 파일럿 프로그램은 ‘STAR&FAMILY 살아봅시다’이다. 연예인과 일반인이 짝을 이뤄 며느리와 사위 체험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최근 MBC의 히트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 비견될 만한 프로그램이다. 박 CP는 “최근 ‘더 스타쇼’ 후속으로 결정된 ‘인터뷰 게임’ 역시 지난 3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을 보인 뒤 약 4개월간의 준비 끝에 틀을 확고히 하고 정규편성 됐다”며 “어느 정도의 혼선을 감수하고 한동안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SBS 예능국의 변화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SBS 평일예능, ‘인터뷰 게임’ ‘야심만만 시즌2’로 반전 노린다☞'패밀리가 떴다', 유재석-이효리 '국민남매' 부상 첫 과제☞'혼성 야생 패밀리 떴다'...이효리 또 다른 가능성 제시하나
2008.06.19 I 김용운 기자
섹시 女가수 7월 격돌, 트로트퀸 장윤정도 가세...'트위스트' 열풍 예고
  • 섹시 女가수 7월 격돌, 트로트퀸 장윤정도 가세...'트위스트' 열풍 예고
  • ▲ 가수 장윤정[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효리 아이비 서인영 등 가요계 섹시 스타들이 올 여름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트로트퀸' 장윤정도 이에 합류하고 나섰다.  장윤정은 오는 7월 4집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장윤정 트위스트’로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에 맞춰 안무와 의상도 화려하고 눈에 띄는 스타일로 작업 중에 있다. ‘장윤정 트위스트’는 경쾌하고 다이내믹한 트위스트 리듬에 희망적인 메시지가 장윤정의 맑고 낭랑한 음색과 어우러져 흥을 돋우는 곡. 특히 노래 제목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만큼 장윤정은 그 어느 때보다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윤정은 “유가인상, 촛불문화제 등으로 정국이 어수선한 요즘,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트위스트로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타이틀곡을 ‘장윤정 트위스트’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오는 22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상반기 결선 녹화무대에서 신곡을 공개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장윤정은 미국 뉴욕에서 있을 단독 콘서트를 위해 27일 출국한다.▶ 관련기사 ◀☞[포토]장윤정 '너무 떨리지만 열심히 할래요'☞'트로트퀸' 장윤정, 쇼핑몰 모델 변신...'꽃 사세요~'☞트로트퀸 장윤정, 경찰청 ‘아동안전지킴이집’ 홍보대사 임명☞장윤정 "불법복제 안돼요"...캠페인송으로 클린 가요계 앞장☞장윤정 일일기자로 정몽준 정동영 후보 부인들 취재
2008.06.19 I 박미애 기자
서인영-이특-소희, '가요계 강타 사과머리 열풍' 스타일 비교
  • 서인영-이특-소희, '가요계 강타 사과머리 열풍' 스타일 비교
  • ▲ 사과머리를 하고 있는 서인영-소희-이특-신동(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버섯머리 가고 사과머리 뜬다’ 가요계 스타 ‘쥬얼리’ 서인영, ‘슈퍼주니어 해피’ 이특과 신동, ‘원더걸스’ 소희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사과머리를 하고 있다는 것. 사과머리는 머리 앞 부분이나 윗 부분을 머리끈으로 질끈 묶어 올리는 헤어스타일로 일명 응가머리, 상투머리 등으로 불리우며 연예들 사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이 사과머리의 장점은 카리스마 있고 섹시한 이미지보다 밝고 귀여운 이미지의 캐릭터를 잡는데 효과적이라는 데 있다. 서인영은 최근 종영된 케이블 채널 ‘서인영의 카이스트’ MT 촬영에서 처음 사과머리를 선보였다. 서인영표 사과머리의 특징은 머리 중간 부분을 동여 매는 것이 아니라 앞머리를 질끈 묶어 올리는 것. 서인영은 이후 밝고 명쾌한 분위기의 ‘모두 다 쉿!’ 무대에서도 사과 머리를 선보이며 그녀만의 발랄함을 뽐냈다. 사과머리 열풍은 남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최근 슈퍼주니어의 새로운 유닛 ‘슈퍼쥬니어-해피’로 활동하고 있는 이특과 신동도 사과머리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슈퍼주니어-해피'의 헤어스타일리스트는 “그룹의 이미지와 타이틀곡 ‘요리왕’이 밝은 이미지라 귀여운 느낌의 사과머리 스타일을 시도해봤다”고 전했다. 특히 신동의 사과머리에 대해서는 “보통 사과머리는 얼굴이 작은 사람들이 잘 어울리는데 신동의 경우 파마를 해서 볼륨감을 줘 스타일을 살렸다”고 말했다. ‘원더걸스’ 소희는 1집 ‘텔 미’ 때부터 사과머리를 지속해 온 그야말로 사과머리 홀릭이다. 1집 때는 일반 머리 끈으로 윗 머리를 묶었다면 2집 ‘소 핫’ 때는 노래의 전반적인 패션 콘셉트인 레오파트 룩에 맞춰 머리끈을 레오파트 스타일로 바꾸는 작은 변화를 줬다.이 외에도 올 들어 이효리, 구혜선, 장근석, 김혜성, 민효린, 이하나 등의 연예인들이 사과머리를 한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네티즌 사이 화제가 된 바 있다. 강남 압구정동에 있는 김청경 헤에페이스의 효진 디자이너는 연예인들의 사과 머리 열풍에 대해 “일본에서는 지난 2006년 기무라 타쿠야가 사과 머리를 하는 등 이제는 일반인들도 하고 다니는 유행 헤어코드”라며 “최근 우리나라에도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사과머리가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헤어디자이너는 사과 머리 헤어스타일의 매력에 대해 “정돈된 느낌보다는 상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효과적인 헤어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예인들의 사과머리에 대해 네티즌들은 “스타일리시하다”, “귀엽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관련기사 ◀☞'놀러와' 우결특집 도중 사라진 앤디와 서인영 '어디에?'☞[윤PD의 연예시대②]솔비 서인영 알렉스, '스타맵(MAP)' 다시 쓴다☞빅뱅-소녀시대-원더걸스-슈주, MTV 아시아 어워즈서 '격돌'☞'원더걸스' 선미, 과로로 인한 호흡곤란 응급실行☞'서인영의 카이스트', '오프 더 레코드'에서 출발...PD가 밝힌 뒷담화
2008.06.18 I 양승준 기자
'차트제' 도입 후 수개월...효과는 '글쎄', 대안은?
  • [방송가 진단②]'차트제' 도입 후 수개월...효과는 '글쎄', 대안은?
  • ▲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지난 봄 개편 이후 SBS '인기가요'도 '모바일랭킹'을 도입, 이제 지상파 방송 3사의 음악방송들이 모두 차트제를 운영하고 있는 셈이 됐다. KBS 2TV '뮤직뱅크'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차트제를 도입해 현재 'K-차트'라는 이름으로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MBC '쇼 음악중심'의 경우 '모바일랭킹'을 코너로 마련해 순위를 발표해오다 최근에는 자막으로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차트제를 도입한 전후로 각 음악방송 별 시청률 추이를 살펴보면 그다지 주목할만한 시도는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쇼 음악중심'이 최근 '모바일랭킹'을 자막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도 결코 이와 무관치 않은 느낌이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007년 6월 '모바일랭킹'을 도입한 '쇼 음악중심'의 경우 차트 도입 전달인 5월 3.4%의 평균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6월에도 3.4%로 시청률에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9월 음반 디지털음원 시청자선호도로 차트를 발표한 '뮤직뱅크'는 8월 4.3%의 평균시청률에서 9월 4.1%로 오히려 수치가 떨어졌다. 당시 '뮤직뱅크'는 차트제를 도입하면서 시간도 일요일 낮에서 금요일 저녁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차트제만으로 시청률 추이를 분석할 순 없지만 연출을 맡고 있는 정희섭 PD의 말처럼 차트제 도입이 시청률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인기가요'도 지난 4월부터 '모바일랭킹'을 발표하고 있는데 3월 5.3%의 평균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4월에는 4.1%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해 한 가수 매니저는 "차트제가 도입되면서 음악방송에서 순위제가 부활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순위는 이 쪽 관계자들 외에는 궁금해하지 않는 것 같다"며 "예전에는 어느 가수가 1위를 차지했는지가 가요계 최대의 관심사였으나 요즘은 1위 여부를 떠나서 음악적인 선호도나 취향이 더 중요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차트제뿐만 아니라 각 음악방송들이 모두 생방송으로도 전환되고 스페셜 스테이지 등의 코너 마련을 통한 자구책을 펼치고 있지만 지난 5월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가 기록한 평균시청률은 각각 3.9%, 4.3%, 4.6%다. 모두 5%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가요프로그램의 숨통을 틔워줄 대안은 없는 것일까. 한 음악방송 PD는 올 여름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답했다. 이효리, 아이비, 엄정화, 김건모 등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이들이 침체된 음악 시장은 물론 음악방송에도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아무래도 음악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가수 또는 노래 등의 콘텐츠"라며 "특정 가수에 치우쳐 매주 똑같은 무대를 보여주기 보다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신인을 내세우거나 컴백 무대에 의존해선 안 된다"며 "요즘 음악방송을 보면 매주 똑같은 가수가 나오기 때문에 무대도 거의 바뀌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 시청자들이나 대중들이 음악방송에 대해 기존에 없던 관심을 보여주길 바라는 것은 무리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방송가 진단④]프로보다 아마추어?...시청률 3배, '전국노래자랑' 인기요인☞[방송가 진단③]지상파 3사 가요프로, '시청률 5% 극복' 프로젝트☞[방송가 진단①]'연중 365일 흐림'...가요프로그램, 이대로 좋은가☞[방송가 산책②]윤도현 김정은 김윤아, 뮤직토크쇼 안주인 3色 매력 비교☞[방송가 산책①]'뮤직+토크'의 두가지 맛...'뮤직토크쇼'의 의미와 과제
2008.06.18 I 박미애 기자
공효진 류승범 김민희, 이 시대 최고 패션 트로이카 선정
  • 공효진 류승범 김민희, 이 시대 최고 패션 트로이카 선정
  • ▲ 왼쪽부터 공효진 류승범 김민희[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공효진 류승범 김민희가 이 시대 패션 트로이카로 선정됐다. 공효진 류승범 김민희는 17일 방송될 케이블 TV 엠넷의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2에서 ‘행사장을 찾은 스타들’ 중 베스트 드레서 1위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에 대해 가수에서 스타일리스트로 전업한 이윤정씨는 “모두 2000년대 패션 잡지 표지 모델을 독차지한 주인공들”이라며 “이들에게 유행이나 아이템은 필요 없다. 본인이 아니면 절대 소화할 수 없는 패션 고수 중의 고수”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공효진 류승범 김민희는 스타일리스트는 물론 패션 디자이너들도 인정하는 패셔니스타다. 특히 공효진 류승범은 옷 잘 입는 커플로 유명해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기도 하다. 김민희에 대해 패션 디자이너 하생백씨는 “매번 어떤 옷을 입을까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스타”라며 “유행을 따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트렌드세터”라고 극찬했다.▶ 관련기사 ◀☞류승범-공효진 재결합 공식 인정..."결혼보다 예쁜 만남에 주목해주길"☞배우 류승범, 11일 해외 봉사차 태국행☞류승범 소속사 "공효진과 결혼설 사실무근이다"☞류승범 VS 이효리, 청바지 '포스' 대결☞류승범 “결혼? 독신주의자 아니니까 하겠죠”
2008.06.17 I 박미애 기자
솔비 "'결혼했어요' 출연 후 남자 연예인에 대시받았다"
  • 솔비 "'결혼했어요' 출연 후 남자 연예인에 대시받았다"
  • ▲ 솔비[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솔비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시작한 뒤 남자 연예인에게 교제신청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16일 방송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라와’의 ‘우리 결혼했어요 스페셜 2탄’ 녹화 당시 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그 연예인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의 내 모습을 보고 대시했지만 거절했다”며 “그러면서 앤디는 나에게 왜 무심할까 라는 생각에 속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에서 솔비와 가상 신혼부부로 출연 중인 앤디는 “그 연예인이 가수냐, 연기자냐, 코미디언이냐”고 물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녹화에는 앤디와 솔비 외에 알렉스와 신애, 크라운제이와 서인영, 김현중과 황보 커플이 출연했다. 이번 녹화에서 김현중은 “평소 이상형을 이효리로 꼽아왔지만 결혼은 이상형만 따라갈 수는 없는 것 같다. 이효리가 ‘우리 결혼했어요’에 투입돼도 황보와 파트너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인영은 “파트너인 크라운제이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안좋은 얘기를 하면 화가 난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 관련기사 ◀☞마이티 마우스, 선예-솔비-호란 초호화 피처링 군단 공개☞크라운제이-서인영, 앤디-솔비 이어 '스타의 친구...' 출격☞솔비, 앤디 앞에서 부끄러운 술버릇 폭로...'스타의 친구' 30일 첫방☞솔비, "앤디 오빠는 최고의 결혼 상대자"☞'가상부부' 앤디-솔비, 버라이어티 '상종가'...이번엔 '상플2' 출연
2008.06.16 I 김은구 기자
'패밀리가 떴다', 유재석-이효리 '국민남매' 부상 첫 과제
  • '패밀리가 떴다', 유재석-이효리 '국민남매' 부상 첫 과제
  • ▲ '패밀리가 떴다'의 유재석과 이효리(사진=SBS)[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15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패밀리가 떴다'가 공개됐다. '패밀리가 떴다'는 MBC '무한도전'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처럼 SBS가 야심차게 선보인 야외 리얼리티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는 유재석과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김동완, 박예진, 이천희, 빅뱅의 대성이 1박2일간 시골로 찾아가 그 곳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여행 보내고 대신 집을 봐주고 일을 도와주며 유사가족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담는다. 15일 첫 선을 보인 '패밀리가 떴다'가 여느 야외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혼성 멤버들이 빚어내는 유연한 분위기였다. 기존의 야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동성으로만 구성된 것에 비해 혼성으로 구성된 '패밀리가 떴다'는 이성간의 다양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해 색다른 기대감을 갖게했다. 이중 눈길을 끈 것은 유재석과 이효리의 관계였다. 유재석과 이효리는 이미 KBS 2TV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과 '해피투게더 프렌즈'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어 '패밀리가 떴다'에서도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에 비해 친밀도가 남달랐다. 이러한 사적인 친밀함을 토대로 '패밀리가 떴다'에서 유새석과 이효리는 때론 서로 존댓말을 쓰지 않은 채 반말을 주고받으며 마치 티격태격하는 남매지간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발길질(?)을 할 정도로 편하게 대했고 유재석 역시 다른 게스트에 비해 이효리를 구박(?)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연출을 맡은 장혁재 PD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초점을 맞춘 것 중에 하나가 가족과 같은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그 관계의 첫 번째는 유재석과 이효리의 ‘티격태격 남매지간’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해피투게더’를 통해 최고의 파트너십을 보여줬던 유재석과 이효리가 실제 한 집에 살고 있는 친남매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은 ‘패밀리가 떴다’에서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첫 번째 가족의 모습일 것이다. 최근 야외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성공 여부는 프로그램 내 출연자들의 캐릭터와 관계 형성에 달렸다. ‘패밀리가 떴다’의 첫 번째 승부는 유재석과 이효리가 '국민남매'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혼성 야생 패밀리 떴다'...이효리 또 다른 가능성 제시하나☞SBS 예능프로그램 하반기 대반격 나선다☞'일요일이 좋다-기승史' 8일 하이라이트편 끝으로 막 내려☞김수로 "유재석만 믿고 가겠다"...예능MC 데뷔 소감 밝혀☞'예능인' 윤종신, 스튜디오 밖 야생에서도 성공할까?
2008.06.16 I 김용운 기자
'해피선데이', 일요 예능 3파전 승기 잡았다!...'일밤' 누르고 정상 탈환
  • '해피선데이', 일요 예능 3파전 승기 잡았다!...'일밤' 누르고 정상 탈환
  • ▲ 일요 예능 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SBS '일요일이 좋다'(사진 위부터)[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SBS ‘일요일이 좋다’를 누르고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3파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됐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같은 시간대 19.1%의 시청률을 보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를 1.2%포인트 차로 따돌리며 일요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일요일이 좋다’는 5.5%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로써 ‘해피선데이’는 지난 8일 19.0%의 시청률로 19.1%의 시청률을 보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에 0.1%포인트 차이로 내 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한 주만에 다시 탈환하게 됐다. 그러나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1위는 절대 강자 없이 여전히 혼전 양상을 보이며 방송 3사의 프로그램이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에 방송되고 있는 ‘우리 결혼 했어요’가 연일 화제를 뿌리며 1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일요일이 좋다’는 유재석과 이효리가 분한 혼성 야생 리얼리티 코너 ‘패밀리가 떴다’가 이날 새롭게 편성돼 앞으로 어떤 웃음 코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해피선데이’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2강 구도를 보이고 있는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선에 ‘패필리가 좋다’의 ‘일요일이 좋다’가 합류함에 따라 앞으로 어떤 판도를 이룰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무한도전' 제친 '해피선데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고배☞신인 김수현, '해피선데이' 새 코너 '이 맛에 산다'로 예능 도전☞날개 단 '해피선데이', 날개 꺾인 '무한도전'...시청률 희비교차☞'해피선데이' 동시간대 1위...'일밤' 새 코너 신설 불구 4.4%P↓☞'해피선데이','1박2일' 앞세워 시청률 '승승장구'...日 예능프로 장악
2008.06.16 I 양승준 기자
이효리 팬카페에 근황 전해 "3집 최고의 앨범 될 것"
  • 이효리 팬카페에 근황 전해 "3집 최고의 앨범 될 것"
  • ▲ 가수 이효리[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이효리가 솔로 3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14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 안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이제 녹음도 거의 끝나고 안무연습에 컨셉 잡고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라고 새 앨범 준비 소식을 전했다. 이효리는 “1월부터 녹음 시작해서 벌써 반년을 이 고생을 하고 있으니 나도 나지만 주변 많은 분들이 몸살이다 눈병이다 과로다 많이들 힘들어한다”며 “미안한 마음과 그럴수록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에 요즘 참 힘이 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효리는 이어 “이번 앨범은 나 그리고 김도현 그리고 박근태 씨 이렇게 셋이서 만들고 있다”며 “도현이와 내 작업은 다 끝나고 지금은 근태오빠와의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처음 참여하는 신인작곡가들도 많다. 많이 기다리신만큼 내 앨범 중 최고의 앨범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효리는 7월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이효리의 새 앨범에 김건모와의 듀엣곡이 수록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 관련기사 ◀☞'혼성 야생 패밀리 떴다'...이효리 또 다른 가능성 제시하나☞이효리-송승헌, 엠넷미디어 광고 모델로 '호흡'☞'이발소집 딸' 이효리 옛집 공개..."아버지 이발하실 때 거품은 내 담당"☞이효리-아이비-서인영, 올 여름 '2차 격돌' 섹시지존 가린다☞이효리 귀여운 어린 시절 모습 공개
2008.06.15 I 유숙 기자
'혼성 야생 패밀리 떴다'...이효리 또 다른 가능성 제시하나
  • '혼성 야생 패밀리 떴다'...이효리 또 다른 가능성 제시하나
  • ▲ '패밀리가 떴다'의 이효리(사진=SBS)[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여성 멤버가 섞여 있는 야생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어떤 느낌일까? 이효리가 최근 예능프로그램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야외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첫발을 내딛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15일부터 야심차게 선보이는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서다.  이효리는 이 코너의 메인 MC중 한 명으로 유재석 김수로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패밀리가 떴다’는 유재석, 김수로, 윤종신, 박예진, 대성, 이천희, 김동완 등의 혼성 연예인들이 전국 어디든 가족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대신 집을 봐주고 그들의 일을 도와준다는 내용의 야외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동안 동성 연예인들로만 구성됐던 야외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최초로 남녀가 함께 출연하게 됐다는 점에서 '패밀리가 떴다'는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이효리는 KBS의 인기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과 '해피투게더-프렌즈'를 통해 유재석과 환상의 콤비로 자리 잡으며 예능프로그램 진행자로서도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이효리가 최근 MBC '무한도전'이나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처럼 예능프로그램의 대세인 야외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적은 없다. 연출을 맡은 장혁재 PD는 ‘패밀리가 떴다’에 대해 “도시와 환경이 전혀 다른 시골로 간 혼성 멤버들이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담은 프로그램이다”며 “일손을 도와드리고 오는 부분도 있지만 멤버들끼리 게임도 하고 유사가족처럼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장 PD는 “이효리가 도시생활에서 벗어난 적이 없지만 시골생활도 크게 낯설어 하지 않았다”며 “적극적이고 털털한 모습으로 프로그램 녹화에 임했고 유재석과 남매처럼 티격태격 하는 등 분위기를 주도해 기존의 동성만 나오던 야생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이발소집 딸' 이효리 옛집 공개..."아버지 이발하실 때 거품은 내 담당"☞이효리-송승헌, 엠넷미디어 광고 모델로 '호흡'☞이효리-아이비-서인영, 올 여름 '2차 격돌' 섹시지존 가린다☞이효리 귀여운 어린 시절 모습 공개☞이효리 "마돈나처럼 살지는 않을래...50대엔 평범한 주부로 살고파"
2008.06.12 I 김용운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하반기 대반격 나선다
  • SBS 예능프로그램 하반기 대반격 나선다
  • ▲ '진실게임' 후속으로 선보이는 '인터뷰 게임'(사진=SBB)[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가 여름을 맞아 기존의 예능프로그램을 쇄신하며 예능왕국 부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손을 보는 것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 ‘체인지’,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 ‘기승史’의 세 코너로 이뤄졌던 ‘일요일이 좋다’는 유재석 신정환 윤종신과 SBS 아나운서들이 진행했던 ‘기승史’가 빠지고 15일부터 ‘패밀리가 떴다’를 새롭게 선보인다. ‘패밀리가 떴다’는 ‘일요일이 좋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X맨’을 연출했던 장혁재 PD가 선보이는 코너.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입담을 과시했던 영화배우 김수로가 처음 MC를 맡아 유재석, 이효리와 호흡을 맞춘다. 장혁재 PD는 “‘패밀리가 떴다’는 세 명의 MC와 게스트들이 시골의 농가에 가서 1박2일간 머물며 일하고 게임도 하는 모습을 담는다”며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장점을 모두 표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SBS 예능프로그램의 터줏대감이었던 ‘진실게임’도 분위기 쇄신을 위해 오는 17일 마지막 방송 이후 간판을 내린다. 화요일 오후 방영된 ‘진실게임’은 평균 10% 안팎의 시청률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SBS는 '진실게임’을 폐지하는 용단을 내렸다. 예능국에 긴장감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편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해서였다. ‘진실게임’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3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여졌던 ‘인터뷰 게임’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다. ‘인터뷰 게임’ 역시 ‘진실게임’처럼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으로 출연자가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연인을 인터뷰해 서로에게 감춰진 모습을 알아간다는 내용. 현재 김지석과 금보라 염경환 등이 MC로 내정되었으며 24일 첫 방송된다. 7월에는 현재 월요일 밤 방영 중인 ‘더 스타쇼’가 막을 내리고 지난 1월 14일 종영한 ‘야심만만’이 시즌2로 부활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1월 종영 시에 시즌2를 염두에 두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는 말로 프로그램의 막을 내렸다”며 “강호동이 다시 MC를 보기로 예정됐지만 포맷은 기존의 '야심만만'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SBS는 MBC, KBS와 달리 지난해와 올해 뚜렷한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MBC는 ‘무한도전’, ‘놀러와’, ‘황금어장’,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등이 화제가 되고 있고 KBS 역시 ‘미녀들의 수다’, ‘해피투게더 시즌3’, ‘해피선데이-1박2일’ 등이 예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반면 SBS는 예능프로그램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는 것.SBS 예능국을 이끌고 있는 박정훈 CP는 “근래 들어 SBS 예능프로그램이 다소 침체에 빠졌던 부분이 있다”고 인정한 뒤 “6월을 기점으로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여지게 될 것이고, 하반기부터는 다른 상황이 전개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관련기사 ◀☞'일요일이 좋다-기승史' 8일 하이라이트편 끝으로 막 내려☞'예능인' 윤종신, 스튜디오 밖 야생에서도 성공할까?☞김수로 "유재석만 믿고 가겠다"...예능MC 데뷔 소감 밝혀☞SBS '기승사' 후속 '리얼리티' 코너 윤곽...농촌체험 15일 첫 선☞'야심만만' 5년여 대장정 마침표...1월14일 마지막 방송
2008.06.11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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