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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아사다 마오 '한.일 CF 퀸 동반 등극'
  • 김연아-아사다 마오 '한.일 CF 퀸 동반 등극'
  • ▲ 김연아, 아사다 마오[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한.일 피겨요정 김연아(19)와 아사다 마오(19)가 CF로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빼어난 실력과 깜찍한 외모로 한.일 양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피겨 스케이팅은 물론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김연아는 최근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 모델로 발탁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에어컨 모델은 당대 최고 여자스타들에게만 허락돼 온 CF계의 블루 칩. 김연아는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 LG 생활건강 등 굵직한 CF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이시대 최고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광고계는 "김연아는 모든 조사에서 호감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고 스타"라며 그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정확한 개런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후원계약이나 광고 출연 계약 모두 10억원을 웃도는 금액이라는 것이 정설. 이는 이효리 등 톱 스타의 몸값에 버금가는 금액이다. 라이벌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아사다 마오도 일본에서 CF 퀸으로 등극했다. 일본 언론들은 14일 "아사다 마오가 언니 아사다 마이와 함께 13일 올림푸스 카메라 CM 발표회에 참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아사다 자매가 올림푸스 카메라 CF에 등장한 것은 지난 2006년부터. 특히 아사다 마오는 키무라 타쿠야, 하마자키 아유미 등 라이벌 사의 CF 스타들을 제치고 호감도 1위에 오르며 CF계마저 접수했다는 것이 일본 언론의 보도다. 올림푸스 측은 "100년만의 최대 불황이라 하지만 아사다 마오 효과에 기대하고 있다. 전작 CF서도 이미 그 파워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CM 호감도 조사에서 최고 19.3%를 기록 디지털 카메라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김연아, '바람의 여신' 삼성전자 에어컨 새 CF 모델☞'마린보이보다 피겨요정을 더…'...박태환 스페셜, 김연아 편에 敗☞박태환, 김연아 '새해에도 세계 정상 노린다'☞비-미셸위, 태연-김연아, 선예-박태환...TV 밖 '절친노트' 화제
2009.01.14 I 정철우 기자
손담비, 네티즌이 뽑은 화장품 CF-달력 모델 1위
  • 손담비, 네티즌이 뽑은 화장품 CF-달력 모델 1위
  • ▲ 가수 손담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차세대 섹시퀸 손담비가 2009년 연예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손담비가 네티즌이 선호하는 화장품 CF와 달력 모델 1위에 선정된 것. 손담비는 다날이 운영하는 음악전문 포털사이트 오디오닷컴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 ‘2009년 가장 선호하는 신년 달력 모델’과 ‘화장품 CF에 가장 어울린 것 같은 가수’를 묻는 설문에서 각각 34%(353명)와 35%(397명)의 지지를 얻어 두 항목 모두에서 1위에 꼽혔다. 한편, 총 1,014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2009년 가장 선호하는 신년 달력 모델’ 부문에는 손담비에 이어 원더걸스(200명)와 이효리(181명)가 각각 19%와 17%의 득표율로 2, 3위에 올랐다.  ‘화장품 CF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가수’를 묻는 설문에는 총 1,118명의 네티즌이 참여, 이효리(263명, 23%)와 원더걸스 선예(140명, 12%)가 손담비의 뒤를 이었다. 다날 전이배 실장은 13일 "지난 연말 방송 3사 연예대상 모두에서 '미쳤어'가 패러디 됐을 정도로 손담비는 단기간에 강한 이미지를 남기는데 성공했다"며 "이번 설문조사 는 가수 손담비의 대중적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나름의 결과를 분석했다. ▶ 관련기사 ◀☞'가수활동 마감' 손담비, "의자춤 패러디 최고는 신봉선"☞[포토]손담비, '의자춤이 빠질 순 없죠'☞[포토]가수 손담비의 황금빛 유혹...'비욘세 저리 비켜~'☞[포토] 손담비, '의자춤'의 포인트는 '다리 들어 올리기!'☞[포토]조혜련, '손담비에서 골룸으로'
2009.01.13 I 양승준 기자
박은영 아나, '뮤뱅' 새 MC...16일 '유 고 걸'로 신고식
  • 박은영 아나, '뮤뱅' 새 MC...16일 '유 고 걸'로 신고식
  • ▲ 박은영 아나운서(사진=KBS)[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공채 33기 박은영 아나운서가 서인영의 뒤를 이어 KBS 2TV '뮤직뱅크' 새 MC로 나선다. 박 아나운서는 16일부터 '뮤직뱅크'의 새 진행자로 나서 기존 MC 유세윤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박 아나운서는 MC 신고식으로 이효리의 '유 고 걸' 무대도 준비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제작진은 "박 아나운서의 단아하면서 귀여운 외모와 발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성격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또 지난해 말 출연한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을 보면서 그녀의 숨은 끼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차기 MC로 박 아나운서를 발탁한 배경을 설명했다. 박 아나운서는 "이전 MC였던 서인영이 많은 사랑을 받아 부담감도 크지만 서인영과 또 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관련기사 ◀☞서인영 9일 '뮤직뱅크' 하차...두달간 미국서 재충전☞서인영, "태연걱정? 정형돈, 한참 어린동생이라 잘해줄 것"☞백지영, '뮤뱅' 새해 2주 연속 1위☞'아듀' 서인영, "올 여름 쥬얼리로 '원 모어 타임'요~"☞백지영 새해 첫 '인기가요' 1위...'총맞은 것처럼' 경쟁작이 없다
2009.01.12 I 박미애 기자
'패떴' 대본 논란에도 27.7%, 여전한 인기 확인...재방 '우결'은 6.4%
  • '패떴' 대본 논란에도 27.7%, 여전한 인기 확인...재방 '우결'은 6.4%
  • ▲ SBS '패밀리가 좋다'[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1부 '패밀리가 떴다'가 최근 대본 논란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는 2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기록한 27.4%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치다. '패밀리가 떴다'는 5일부터 11일까지 조사된 주간시청률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 17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패밀리가 떴다'는 한국방송작가협회가 발행하는 월간 방송문예 2008년 12월호를 통해 지난해 7월13일과 20일 방송된 전라남도 보성 강골마을 체험기가 실리면서 실제 리얼리티가 맞는지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제작진은 대본이 아닌 가이드라인이며 실제로 벌어지는 상황과 출연진의 행동은 리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에 흠집이 나기도 했지만 여전히 높은 시청률로 예능프로그램계 최강자임을 재확인시켰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는 파업으로 인한 스페셜 방송에 6.4%로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1, 2부로 나눠지지 않는 KBS 2TV '해피선데이'는 20.2%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패떴' 대본 논란, '리얼'과 제작방식 차이가 빚은 오해☞'패떴' 대본 공개에 시청자 의견 '분분'...'얼마나 치밀하기에'☞'패떴' 16주 연속 주말 예능 1위 '독주'☞이효리 2일 퇴원...12일 '패떴' 녹화 때까지 자택서 안정☞'패떴', 'SBS 방송연예대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수상
2009.01.12 I 박미애 기자
'투 마이 디바' 논란, 60로우 "아이비 비방 아닌 '응원'한 것"(인터뷰)
  • '투 마이 디바' 논란, 60로우 "아이비 비방 아닌 '응원'한 것"(인터뷰)
  • ▲ 래퍼 60로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아이비를 비방할 생각은 없다. 한국 최고의 섹시 디바라고 생각하는 한 여가수가 이성문제로 무너지고 그것 때문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안타까웠다. 난 그녀(아이비)가 당당해졌으면 한다.” 노래 ‘투 마이 디바’(To My Diva)로 논란의 중심에 선 래퍼 60로우(60row)의 설명이다. 60로우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한 ‘투 마이 디바’는 얼마 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아이비를 향한 ‘쓴소리’로 비춰지며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60로우는 7일 이데일리SPN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아이비는 한국에는 없는 캐릭터를 가진 유일한 디바라고 생각한다. 최근 일들로 그녀가 많이 약해진 듯한 모습이 안타까워 예전의 무대 위에서 당당했던 모습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60로우는 최근 아이비 관련 소식들을 접하고 즉흥적으로 ‘투 마이 디바’를 완성했다. 60로우는 “외국에선 슈퍼스타들이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고 이혼을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당당하게 활동하는 모습들이 멋있게 비춰지는데 한국 사회는 여전히 그런 문제들에 닫혀 있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이 노래를 하루 만에 만들었다”고 했다.그는 또, 일부 네티즌들의 ‘홍보 전략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이 잘못 전달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60로우는 “항간에는 ‘네가 뭔데 그런 소릴 하느냐’는 말도 있는데 나는 곡을 만들고 가사를 쓰는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 얘기는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케팅이 아니냐’는 사람도 있지만 이 곡은 상업적 판매를 목적으로 한 것도 아니고 내 홈페이지에 무료로 공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60로우는 디스(비방 또는 비판) 성격의 음악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앨범 활동 때에는 그와 다른 성격의 음악을 해온 것도 사실이다. 실제 2007년 7월 발표한 싱글에서 그가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던 ‘러빙 원더랜드’는 사랑을 이야기한 노래였다. 60로우는 “내 음악들이 여러 번 논란이 되면서 욕도 많이 먹었지만 그렇다고 음악을 그만할 생각은 없다”며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그 대상이 연예인든 정부든 누가 됐든 간에 하고 싶은 말은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60로우의 ‘투 마이 디바’ 가사. 이건 무너져버린 내 diva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poison Ivy. Listen and keep ya head up baby 오늘밤 일을 처음 본 몇년전 a-ha 소리질렀지 oh- Goddess. 잘록한 허리와 잘빠진 라인 무대위 요염한 눈빛과 몸짓. you're next big thing 기대와 너무 달랐던 2집 superstar가 된 당신 성스러움을 강조한 image making 쉽사리 무너질수밖에. 당신도 여자고 사람인데. your promblem is 이중적 태도. 감성어린 글들로 동정심이나 공감을 사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고 hey shawty, you don't have to be a good girl. once good girl's goin bad, she's gone forever 대중은 스물여덟 여자 연예인의 연애는 별 관심없어. 보여주는 모습들만 믿을 뿐 굳이 솔직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추구하는건 추락의 지름길. 만나면 돈을 주겠다는 사람도 있었단 없어보이는 얘긴 하지마. Be a bad Girl 양다릴 걸치건 몇번의 연애를 하건 유혹할수 있는 poison IVY 그 자체를 보여줘. 여전히 당신은 한국에서 제일 sexy한 diva 궁핍한 대중의 공감을 구걸하지마 Hey Shawty, Keep your head up 지금 필요한건 착함이 아닌 약간의 뻔뻔함 보다더 당당해봐 It's up to you,girl Hey Shawty, Keep your head up 당신의 무대를 감상할 날들을 기다리는 I'm your fan(원곡 : 로맨틱 시티의 'Romantic Day') ▶ 관련기사 ◀☞아이비, "여자 연예인으로 사는 것 고달프다" 심경 고백☞아이비, 작곡가 김태성과 열애 인정..."늘 의지가 되는 고마운 사람"☞'아이비의 연인' 작곡가 김태성은 누구?☞아이비, 이미지 손상 광고주에 1억2500만원 배상 '판결'☞작곡가 김도훈이 밝힌 '이효리-비-아이비-휘성' 곡 작업 후일담
2009.01.07 I 박미애 기자
'패떴' 대본 논란, '리얼'과 제작방식 차이가 빚은 오해
  • '패떴' 대본 논란, '리얼'과 제작방식 차이가 빚은 오해
  • ▲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가 대본 공개로 논란에 휩싸였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패밀리가 떴다’가 대본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리얼리티가 아니라 미리 짜인 각본대로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줬기 때문이다. ‘패밀리가 떴다’의 대본이 공개된 것은 한국방송작가협회가 발행하는 월간 방송문예 2008년 12월호를 통해서다. 이 책에는 지난해 7월13일과 20일 각각 방송된 출연진의 전라남도 보성 강골마을 체험기가 실려 있다. 이 대본에는 유재석, 윤종신, 김수로, 대성, 이천희, 이효리, 박예진과 게스트 박해진이 집 주인인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기까지 대사와 행동을 지시하는 지문 등이 적혀 있어 오해를 줄 소지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오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제작방식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 대본과 당시 방송을 비교해 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이 대본에 대사는 있지만 이를 그대로 따라하는 출연진은 아무도 없다. 출연진에게 주어지는 미션은 같지만 행동은 대본과 다르고, 미션 결과도 대본에 없다. 또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대본에 없이 만들어지는 상황들이 대부분이다. 이날 출연진은 죽순을 따러 갔다가 대나무 밭에서 게임을 했다. 김수로는 대나무를 베고 있는 이천희에게 특유의 말투로 “일단 다 짤라, 다 짤라”라고 했지만 대본에는 이 대사가 없다. 또 김수로와 이천희가 ‘30초 액션 장면’ 등을 보여주는 것은 아예 대본에 없다. 게임을 할 때도 이효리와 박예진이 남자 출연진을 팀으로 나눠 대나무에 얼마나 높이 올라 가는지로 승부를 낸다는 방식과 첫 경기 후 재경기, 막판 뒤집기까지는 대본에 있었지만 막판 뒤집기에서는 대본대로 두 여자 출연진을 높이 올려 오래 버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출연진이 대나무에 매달려 오래 버티기로 승패가 갈렸다. 미션은 주어지지만 일어나는 상황과 출연진의 행동은 대부분 리얼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다른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다. 물론 공개된 ‘패밀리가 떴다’ 대본은 각 출연진의 캐릭터에 맞춰 대사, 행동 등이 자세하게 묘사돼 있기는 하다.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들도 오프닝 멘트와 한가지 미션이 끝난 뒤 이어지는 MC들의 멘트 등은 미리 대본에 써놓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 대본대로 촬영을 하는 출연진은 거의 없고 촬영을 할 때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대부분의 상황들도 대본과는 다르게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게 프로그램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미션은 주어지지만 구체적인 행동방식, 이로 인해 나타나는 출연진의 감정 변화, 결과는 미리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지금은 하차한 솔비와 앤디 커플 중 솔비가 과거 김치를 담그는 미션을 수행한 것도 앤디의 이상형이 ‘김치 잘 담그는 여자’라는 것에서 출발한 것으로 그 과정에서 솔비의 행동, 두 사람의 감정 변화 등은 미리 짜인 게 아니었다는 것도 그 한 예로 받아들일 수 있다. ▶ 관련기사 ◀☞'패떴' 대본 공개에 시청자 의견 '분분'...'얼마나 치밀하기에'☞'패떴' 16주 연속 주말 예능 1위 '독주'☞이효리 2일 퇴원...12일 '패떴' 녹화 때까지 자택서 안정☞[포토]이천희-김수로, '패떴'의 날이 밝았다~'☞'패떴', 역시 예능지존...'무한도전'과 첫 정면대결서 勝
2009.01.06 I 김은구 기자
'패떴' 대본 공개에 시청자 의견 '분분'...'얼마나 치밀하기에'
  • '패떴' 대본 공개에 시청자 의견 '분분'...'얼마나 치밀하기에'
  • ▲ '패밀리가 떴다' 3회 강촌마을 편 대본[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의 대본이 공개, 이를 접한 시청자들 사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나치게 세세한 대본이 너무 '짜여진 것' 아니냐는 비판과 동시에 '리얼 버라이어티물'의 성격상 대본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패밀리가 떴다'의 대본은 최근 발행된 방송작가협회의 기관지 '방송문예' 1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매번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대본을 수록해 보여주는 이 잡지에 소개된 '패밀리가 떴다'의 대본은 프로그램 상의 출연자들의 대사는 물론 구체적인 미션과 행동까지 세세히 제시하고 있다. 물론 프로그램이 100% 대본대로 진행되지는 않지만 세부적인 사항이 적힌 대본이 공개되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금치 못하고 있기도 하다. 몇몇 시청자들은 '리얼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출연자들의 대사까지 적혀있는 대본이 존재한다는 점은 실망이다'(ID abl***) '가끔은 정해진 각본도 필요하겠지만 때로는 정말로 '리얼'을 보여주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지 않을까' 등의 의견을 전했다. 반면,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완성도를 위해서는 대본의 존재가 필요할 것'(ID opon***)이라며 '상황 설정 내에서 출연자들이 충분히 자연스러운 모습은 보여주고 있다'(ID wil***)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와 관련, '패밀리가 떴다'의 한 제작진은 "대본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북 같은 것으로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성격상 대본에 크게 의존해서 촬영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MBC '무한도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우리 결혼했어요' 등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대부분이 상황 설정을 제시하는 대본을 갖고 방송에 임한다는 것. 어찌됐든 '패밀리가 떴다'는 이번 대본 공개를 통해 '짜여진 각본'이라는 일부 시청자들의 평가를 넘어서야 하는 또 하나의 숙제를 안게 됐다. ▲ '패밀리가 떴다'▶ 관련기사 ◀☞'패떴' 16주 연속 주말 예능 1위 '독주'☞이효리 2일 퇴원...12일 '패떴' 녹화 때까지 자택서 안정☞'패떴', 'SBS 방송연예대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수상☞'KBS 연예대상', '패떴' 누르고 주간 예능 1위☞'패떴', 역시 예능지존...'무한도전'과 첫 정면대결서 勝
2009.01.05 I 장서윤 기자
톱스타 부재 음악프로, 시청률 '반토막'...가요계 공동화 우려 가시화
  • 톱스타 부재 음악프로, 시청률 '반토막'...가요계 공동화 우려 가시화
  • ▲ 지난 연말 MBC '가요대제전'을 끝으로 국내 활동을 마감한 동방신기-비-빅뱅(사진 위부터).[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대형가수들의 잇단 활동 중단으로 우려됐던 가요계 공동화 현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연말 톱스타들이 대거 활동중단에 들어간 직후 새해 첫 선을 보인 가요프로그램들이 잇따라 시청률 반토막을 보이며 고전하고 있는 것.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27일 방송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9.7% 보다 무려 4.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날인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뮤직뱅크'는 시청률 급락폭이 더욱 커 전주 10.8% 보다 무려 6.0% 포인트가 하락한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가요계는 이효리, 동방신기, 서태지, 비 등 톱스타들의 잇단 컴백으로 모처럼 활황을 맞았다. 여느 해보다 화려한 출연진으로 방송 3사의 가요프로그램 또한 시청률 특수를 누린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 가수들이 연말 방송사 가요축제를 끝으로 대거 활동 중단을 선언, 휴식에 들어가거나 해외 활동 준비에 돌입하면서 새해 가요계에는 공동화 현상이 우려돼왔다. 비, 빅뱅, 동방신기, 손담비 등이 지난 12월31일 있었던 MBC '가요대제전' 무대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감한 바 있다. 올초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스타라고 해야 7일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 정도가 고작이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어느정도 예측한 일이지만 팬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가요프로그램 현장에서도 팬들의 호응도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관련기사 ◀☞동방신기 여고 기습사건, '하하하송' 스쿨어택 UCC 화제만발☞[포토]동방신기 여고에 떴다...''하하하송' 스쿨어택 UCC 6일 공개'☞MBC '가요대제전', KBS·SBS '연기대상' 보다 시청률 높아☞박진영-비, 빅뱅-원더걸스...볼거리 풍성했던 '가요대제전'☞빅뱅, 'MBC 가요대제전' 끝으로 2집 활동 종료
2009.01.04 I 최은영 기자
아이비, "여자 연예인으로 사는 것 고달프다" 심경 고백
  • 아이비, "여자 연예인으로 사는 것 고달프다" 심경 고백
  • ▲ 아이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작곡가 김태성과의 열애로 또 다시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오른 가수 아이비가 여자 연예인으로 사는 고달픔을 토로했다.  아이비는 2일 오후 7시42분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안녕하세요, 은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기고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여자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고달픈 일인지 모르겠다"고 복잡한 현재 심경을 밝혔다. 아이비는 2년 전 스캔들을 언급하며 "한 여자로서 그 사건을 떠올리는 것 자체가 곤욕이지만 인터넷으로 모든 기사를 봤고 많은 악성댓글과 추측성 글들도 봤다"며 "사실도 있고 기가 막힐 만큼 거짓도 많았다"고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어 "물론 어떤 부분들은 연예인으로서 감당해야 한다는 걸 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저는 부도덕하며 성공을 위해 남자를 이용하고 사생활이 문란한 여자로 많은 이들에게 낙인 찍혔다"고 그간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악성댓글들을 보면서 죽고 싶은 생각이 든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고 힘들어하던 시기에 최진실이 유명을 달리한 것을 보고 안타까움 마음과 함께 나도 극단적인 생각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아이비는 당시 스캔들 이후 뮤직비디오 표절과 광고계약 위반에 따른 법정문제 등으로 경제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당시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 바로 연인 김태성이었다는 게 그녀의 말이다. 아이비는 '김태성을 이용해 재기하려고 한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말들에 대해서도 "주변을 통해 '만나만 줘도 3억을 주겠다'는 말도 안 되는 제안까지 받기도 했지만 거절했다. 연예계에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말로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강한 어조로 일축했다. 아이비는 또 자신이 돈에 눈이 멀었다면 김태성을 만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아이비는 "어쩌다보니 사랑을 많이 받은 만큼 미움과 질타도 많이 받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그것들이 제 인생에 있어 너무나 큰 도움이 됐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예전에 돈도 많이 벌고 사랑을 많이 받았을 때보다 지금의 삶이 더 여유롭고 행복하게 느껴진다"고 전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아이비, 작곡가 김태성과 열애 인정..."늘 의지가 되는 고마운 사람"☞'아이비의 연인' 작곡가 김태성은 누구?☞아이비, 이미지 손상 광고주에 1억2500만원 배상 '판결'☞작곡가 김도훈이 밝힌 '이효리-비-아이비-휘성' 곡 작업 후일담☞아이비 강제구인 또 '불응'...재판부, 구인용 구속영장 발부 벌금형 고려
2009.01.02 I 박미애 기자
아이비, 작곡가 김태성과 열애 인정..."늘 의지가 되는 고마운 사람"
  • 아이비, 작곡가 김태성과 열애 인정..."늘 의지가 되는 고마운 사람"
  • ▲ 아이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새해 첫 날 작곡가 김태성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아이비가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아이비는 2일 오후 7시42분 자신의 미니홈피에 '안녕하세요, 은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기고 열애 사실이 밝혀진 것에 대한 직접 심경을 밝혔다. 아이비는 "연예인 신분을 떠나 한 사람으로서 이제는 떳떳하게 진실을 말하고 싶다"며 "가수 아이비라는 타이틀과 상관없이 박은혜라는 사람의 인격을 존중받고 싶다"고 글을 시작했다. 아이비는 "김태성과는 지난 해 3월 3집 녹음 때문에 처음 만나 종교에 대해 얘기하면서 친구가 됐고 다른 가수들의 작사 및 음악 작업을 하면서 자주 만나게 됐다"고 작곡가 김태성과 가까워진 계기를 밝혔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최근의 일이고 모든 면에서 의지가 되는 고마운 친구"라며 "김태성이 한 인터뷰에서 친구사이라고 말한 것은 저한테 피해가 갈까 조심스러웠기 때문일 것"이라고 김태성과의 교제를 인정했다. 아이비는 "오히려 제 이미지가 좋지 않은데 이번 일로 김태성과 그의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조심스럽고 신앙 안에서 순수하게 만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 때문에 악플을 접하고 마음을 다친 것 같아 슬프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이비는 지난 2007년 겪은 스캔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한 마디로 저는 부도덕하고 성공을 위해 남자를 이용하는, 사생활이 문란한 여자로 낙인 찍혔다. 악플을 보면서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진실의 자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과 함께 자신도 그와 같은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아이비는 또 "열애설 후 김태성을 이용해 제가 다시 앨범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3집은 소속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아무 계획도 없다"면서 "게다가 김태성은 자가용도 없고 명품 비슷한 것도 걸치지 않는 평범하고 검소한 사람"이라며 이번 열애설과 관련 항간에 떠돌고 있는 소문을 일축했다. 아이비는 끝으로 "저는 올해 28살이 됐다. 제게는 가수라는 타이틀도 있지만 28살 박은혜라는 여자의 삶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그 안에서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원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겠다"는 다짐으로 글을 갈음했다.▶ 관련기사 ◀☞아이비, "여자 연예인으로 사는 것 고달프다" 심경 고백☞'아이비의 연인' 작곡가 김태성은 누구?☞아이비, 이미지 손상 광고주에 1억2500만원 배상 '판결'☞작곡가 김도훈이 밝힌 '이효리-비-아이비-휘성' 곡 작업 후일담☞아이비 강제구인 또 '불응'...재판부, 구인용 구속영장 발부 벌금형 고려
2009.01.02 I 박미애 기자
이효리 2일 퇴원...12일 '패떴' 녹화 때까지 자택서 안정
  • 이효리 2일 퇴원...12일 '패떴' 녹화 때까지 자택서 안정
  • ▲ 이효리[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건강 악화로 연말 시상식에 참석할 수 없었던 가수 이효리가 2일 오후 퇴원한다. 이효리 측은 2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병원으로부터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퇴원을 결정했다"며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효리는 이날 퇴원해 12일 예정돼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녹화 때까지 집에서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이효리는 지난해 12월26일 오후 11시께 집에서 쓰러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 서울 강남 삼성의료원에 입원했다. 이효리는 최소 10일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병원 측의 권유로 지난 7일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효리는 예상치 못한 건강 악화로 지난 연말 있었던 지상파 방송 3사의 연말 시상식에 모두 참석하지 못했다.▶ 관련기사 ◀☞'유고걸' 작곡가, 카라에 소녀시대까지...'이 트라이브, 떴다'☞방통심의위, MKMF 이효리-탑 키스장면 시청자민원 '다수'☞비, 이효리와 탱고대신 불쇼...가요결산무대 퍼포먼스 공개☞이효리, 연말 시상식 모두 불참...'열흘간 절대 안정 진단'☞빅뱅 대성, 이효리 대신 SBS '가요대전' MC
2009.01.02 I 박미애 기자
'유고걸' 작곡가, 카라에 소녀시대까지...'이 트라이브, 떴다'
  • '유고걸' 작곡가, 카라에 소녀시대까지...'이 트라이브, 떴다'
  • ▲ 그룹 소녀시대와 카라&nbsp;[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작곡가 이 트라이브(E Tribe, 본명 안명원)가 스타 작곡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트라이브는 올 여름 이효리의 3집 타이틀곡 ‘유 고 걸’(U Go Girl)을 작곡하며 주목받기 시작한&nbsp;신예. 이후 여성그룹 카라의 두 번째 미니음반 수록곡 ‘요를레이’를 작곡한 데 이어&nbsp;소녀시대의 첫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지’(Gee)의 작곡에도 참여,&nbsp;스타 작곡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사실 이 트라이브의 가능성은&nbsp;지난 2006년 세븐 3집 타이틀곡 ‘난 알아요’를 통해 조심스레 점쳐진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쟁쟁한 작곡가들을 제치고 신인이나 다름없는 이 트라이브의 곡이 세븐의 최종 타이틀곡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 트라이브는&nbsp;지난 여름 발매된 엄정화의 미니앨범 '디스코'에서도 '키스'란 곡을 작곡해 실력을 뽐낸 바 있다. ▲ 가수 이효리 세븐 엄정화이 트라이브 곡은 한마디로 ‘경쾌한 트렌디 음악’으로 요약할 수 있다. 신시사이저와 미디를 활용해 곡의 경쾌함을 살리고 일렉트로닉 비트를&nbsp;이용해 분위기를 ‘업’ 시키는 것이 특징. 한 가요계 관계자는 “이 트라이브의 음악은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것이 매력”이라며 “특히 비트나 악기 선택 등 편곡에 강해 곡의 스타일을 잘 살리는 장점을 갖고 있는 작곡가”라고 분석했다. 한편,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트먼트 측은 “사실 이번 소녀시대 앨범을 준비하면서 여러 유명 작곡가 분들의 곡을 받았는데 이 트라이브의 곡이 가장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해 타이틀곡으로 최종 낙점했다”고 이 트라이브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3집 ‘잇츠 효리시’로 올 최고의 한 해를 누린 이효리도 앨범 발매 전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곡이 너무 가벼운 것 같아 타이틀곡 감이 아닌 것 같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nbsp;매력적이었다”고 느낌을 전한 바 있다. ▶ 관련기사 ◀☞소녀시대, 깜찍발랄 '지' 티저 영상 공개…'신곡, 경쾌한 걸~'☞소녀시대 컴백 카운트다운...'타이틀곡 '지' 5일 선공개, 9일 첫방'☞박태환, "소녀시대보다 원더걸스가 좋아요"☞소녀시대, 내년 1월 전격 컴백...큐트한 티저 포스터 '화제'☞[포토]고영민, '소녀시대 수영-유리 팔짱에 얼굴 빨개져'<!--기사 미리보기 끝-->
2009.01.02 I 양승준 기자
'아이비의 연인' 작곡가 김태성은 누구?
  • '아이비의 연인' 작곡가 김태성은 누구?
  • ▲ 가수 아이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새해 첫날 전해진 아이비의 열애 소식에&nbsp;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nbsp;&nbsp;아이비와 동갑내기 작곡가 김태성과의 교제는 1일 오전&nbsp;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nbsp;기사에서 아이비의 동갑내기 연인으로 지목된 김태성(27) 씨는 최근 가요계에서 촉망받고 있는&nbsp;작곡가.김태성은 최근 가수 비의 5집 수록곡 ‘러브 스토리’에 V.O.S 최현준과 함께 작곡에 참여했으며,&nbsp;이 외에도 동방신기 4집 ‘돈 세이 굿바이’, 샤이니 1집 ‘눈을 감아보면’, 휘성 4집 ‘내 사랑’ 등을 작곡해 주가를 높였다. 김태성은 180cm 가량의 큰 키에 털털한 외모의 소유자로 고등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현지 유명대학에서&nbsp;철학을 전공한 유학파다. 아이비와는 지난 해 3월 아이비 컴백 앨범 작업을 통해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아이비, 이미지 손상 광고주에 1억2500만원 배상 '판결'☞작곡가 김도훈이 밝힌 '이효리-비-아이비-휘성' 곡 작업 후일담☞아이비 "'도쿄 여우비' 응원, 진심으로 감사"....6개월만에 깜짝 인사☞아이비, R&B풍 새 앨범으로 컴백 준비...성숙미 물씬 보컬 '기대'☞아이비 강제구인 또 '불응'...재판부, 구인용 구속영장 발부 벌금형 고려
2009.01.01 I 양승준 기자
"나도 섹시하고 싶을 뿐이고~"…보아가 밝힌 콤플렉스 3가지(인터뷰②)
  • "나도 섹시하고 싶을 뿐이고~"…보아가 밝힌 콤플렉스 3가지(인터뷰②)
  • ▲ 가수 보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누가 저에게 섹시를 좀 바라줬으면 좋겠어요” 가수 보아와 무대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그녀가 내 뱉은 웃음 섞인 한탄이었다. 팝 댄스 스타일의 음악으로 미국 활동을 공략하는 것이니 한국이나 아시아 활동과 달리 좀 더 섹시 어필을 해야 되지 않냐고 묻자 “저는 섹시랑은 거리가 멀죠. 그런데 저한테 섹시를 바라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요?”라는 보아의 말이 되돌아왔다. 우리나라 팬들에게 보아는 초등학교 시절 데뷔한 가수이기 때문에 이효리나 손담비처럼 성적인 매력으로 어필하는 댄스 여가수는 아니다. 오히려 파워풀한 댄스로 인해 보아는 한국에서 ‘톰보이’스런 이미지가 강하다. 또 평소 스키니한 옷 보다는 상대적으로 펑퍼짐한 하의 혹은 상의를 주로 입고 무대에 서기 때문에 매니시함이 느껴지도 한다. 이런 고정된 이미지들이 자신을 편하게 하지만 때로는 여자로서 속상할 때도 있다는 것이 보아의 말이다. 또 보아는 유독 가요계 패셔니스타 계열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 11월 유튜브 공연 당시 입고 나왔던 회색 바지는 네티즌들 사이 ‘스님바지’로 불릴 정도로 보아의 패션은 팬들에게도 공감을 쉬 받지 못했다. 보아는 “저는 그 의상도 마음에 들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나봐요”라며 “그런데 항상 제가 활동 첫 무대에 입고 나온 의상은 한번도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실 이 보다 보아의 더 큰 고민은 다름 아닌 ‘키’다. 이제 데뷔한 지 8년 차가 됐고 나이도 스물 넷이 됐으니 덤덤해 질 때도 되었건만 그녀에게 키는 아직도 스트레스의 주범이다. 보아는 “키에 대한 고민은 정말이지 평생할 것 같다”며 “요즘 친구들은 다들 너무 크고 팔 다리가 진짜 긴데 같은 80년대 후반인 저는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키는 작지만 무대에서는 스타일리시하지 않느냐고 위로하자 “그쵸? 브리트니와 비교 조차 안되지만 그 소릴 들으니 아주 조금은 위안이 되는 것 같다”라는 보아의 말에는 천진난만함이 가득 묻어났다. ▶ 관련기사 ◀☞보아가 말한 美 진출 관련 필살 전략…"퍼포먼스는 나의 힘!"(인터뷰③)☞보아, 쉼 없이 달려온 8년 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인터뷰①)☞[포토] '댄싱퀸' 보아, 여유롭고 섹시하게 '잇 유 업'☞보아, '댄싱퀸' 면모 뽐내며 美 진출곡 국내 첫 선
2009.01.01 I 양승준 기자
붐, "사랑에 있어선 경솔하면 안되나 보다"…SBS 연예대상 '말말말'
  • 붐, "사랑에 있어선 경솔하면 안되나 보다"…SBS 연예대상 '말말말'
  • ▲ 붐[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30일 오후 진행된 '2008 SBS 방송연예대상'은 개그맨 유재석의 대상 수상으로 마무리됐다. 개그맨부터 탤런트·가수 등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소감 등 출연자들의 입담도 관심을 모았다. 이에 시상식을 빛낸 스타들의 '말말말'을 엮었다. ◇"내가 상 탈 때는&nbsp;밤새 파티를 해도 피곤하지 않더니 남 상 받는 거&nbsp;&#51922;아다니려니 너무 힘들어"(이경규) 'SBS 방송연예대상'에 시상자로 나온 이경규가 강호동이 KBS·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후 축하 파티를 열어서 따라다니며 계속 술을 마셨더니 체력이 고갈됐다며. ◇"연기할 때는 신인상 못 받았는데 예능프로그램으로&nbsp;타니 감격"(양정아) '골드미스 다이어리'로 예능 신인상을 받은 양정아, "첫 예능 출연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좋은 선택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드린다"면서. ◇"사랑에 있어서는 경솔하면 안되나 보다"(붐) 시상식 리포터로 나선 붐, 최근 불거진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 준코와의 열애설 논란에 대해 공개 사과하며. ◇"방송에서 바보처럼 보여질 수도,&nbsp;버릇없는 아이처럼 나올 수도 있었는데 그런 저를 예쁘게 잘 포장해주신 제작진께 감사"(솔비) '퀴즈 육감대결'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솔비, 수상 후 눈물을 흘리며. ◇"아파서 누워있는 효리, 얼른 일어나기를…"(유재석·이천희·장혁재 PD 등)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로 수상한 이천희·유재석·장혁재PD 등 '패밀리가 떴다' 멤버들이 병석에 누워있는 이효리를 걱정하며. ◇"욕하는 사람이 상받고…문희준 군 너무 고맙다"(김구라) 프로듀서 부문 남자 MC상을 수상한 김구라, "욕하는 사람은 상 받고 욕 먹은 사람은 저기 있고"라며 인터넷 방송 진행자 시절 자신의 독설 대상이었던 문희준에게 뒤늦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하면서. ◇"최선을 다하지 않고 최고가 되려고 했던 모습, 항상 상황만 탓했던 모습 반성한다" (유재석)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 신인시절의 모습을 회고하며 "혼자만 잘 살려고 하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히면서.&nbsp;▶ 관련기사 ◀☞유재석, "사랑하는 아내 나경은씨께 감사드린다" 수상소감 '눈길'☞유재석, SBS 연예대상 수상…방송3사 연예대상 석권 '기록'(종합)☞'패떴', 'SBS 방송연예대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수상☞이천희-박예진, 'SBS 방송연예대상' 네티즌 최고 인기상 수상☞박상면·솔비, 'SBS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
2008.12.31 I 장서윤 기자
유재석, "사랑하는 아내 나경은씨께 감사드린다" 수상소감 '눈길'
  • 유재석, "사랑하는 아내 나경은씨께 감사드린다" 수상소감 '눈길'
  • ▲ 유재석(사진=SBS)[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2008 'SBS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개그맨 유재석이 남다른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유재석은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재석은 이날 수상 직후&nbsp;"항상 상을 받으러 올라오면&nbsp;울렁증이 도진다"며 "가족들, 특히 아침에 너무 일찍 나가느라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랑하는 아내 나경은 씨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호동·김제동·김용만·김수로·이효리·이천희 등 예능계 동료 하나하나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그는 "최선을 다하지 않고 최고가 되려고 했던 모습, 항상 상황만 탓했던 신인 시절의 내 모습을 항상 반성하고 있다"며 "혼자만 잘 살려고 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뼈있는 소감을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2008 SBS 방송연예대상'은 이휘재·예지원·신봉선의 사회로 이날 오후 8시50분부터 17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최우수상을 비롯, 신인상, MC상, TV 스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등 총 20여개 부문에서 수상자(작)를 가렸다.▶ 관련기사 ◀☞[포토]유재석, '수상의 기쁨은 메뚜기 댄스로'☞유재석, SBS 연예대상 수상…방송3사 연예대상 석권 '기록'(종합)☞'패떴', 'SBS 방송연예대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수상☞이천희-박예진, 'SBS 방송연예대상' 네티즌 최고 인기상 수상☞박상면·솔비, 'SBS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
2008.12.30 I 장서윤 기자
유재석, SBS 연예대상 수상…방송3사 연예대상 석권 '기록'(종합)
  • 유재석, SBS 연예대상 수상…방송3사 연예대상 석권 '기록'(종합)
  • ▲ 유재석(사진=SBS)[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2008 SBS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08 SBS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유재석은 2005년 'KBS 연예대상', 2006년·2007년 'MBC 연예대상'(2007년은 '무한도전'팀 수상)에 이어 방송 3사 연예대상을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유재석은 또 연예대상 수상만 4회를 기록하면서 최다 연예대상 수상의 영예도 함께 안게 됐다. 이날 유재석은 "상을 받으러 올라오면 울렁증이 도진다"며 "집에서 TV를 보고 있을 가족들, 사랑하는 아내 나경은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호동 씨, 3일 연속 와서 꽃다발을 전해준 김제동 씨, 김용만 씨 등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 부문에는&nbsp;유재석('패밀리가 떴다' '기승사')을 비롯,&nbsp;이효리('패밀리가 떴다' '체인지'), 강호동('스타킹' '예능선수촌'), 김용만 ('TV로펌' '미스터리특공대'), 신동엽('골드 미스 다이어리' '체인지') 등 총 다섯 명이 막판 후보에 올라 경합을&nbsp;벌였다.&nbsp;올해 SBS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은 다음과 같다. ▲코미디 신인상 - 김진곤·홍윤화 ▲코미디 부문 우수상 - 한현민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 - '웅이아버지' 팀 ▲남녀TV스타상 - 김수로 장윤정 ▲프로듀서 MC상 - 김구라·신봉선 ▲예능 부문 신인상 - 양정아 ▲공로상 - 정은아 ▲아나운서상 - 정미선 ▲라디오 DJ상 - 최화정 ▲라디오작가상 - '컬투쇼' 김주리 ▲교양작가상 - '스페셜' 장윤정 ▲예능작가상 - '패떴' 이미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박상면·솔비 ▲베스트 팀워크상 - '골드미스가 간다' 팀 ▲실험정신상 - '있다 없다' 지상렬 송은이 노홍철 ▲네티즌 최고 인기상 - 이천희·박예진 ▲최우수 프로그램상 -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 ▲우수 프로그램상 - '놀라운 대회 스타킹' ▲대상 -유재석 ▶ 관련기사 ◀☞유재석, "사랑하는 아내 나경은씨께 감사드린다" 수상소감 '눈길'☞[포토]유재석, '수상의 기쁨은 메뚜기 댄스로'☞'패떴', 'SBS 방송연예대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수상☞이천희-박예진, 'SBS 방송연예대상' 네티즌 최고 인기상 수상☞박상면·솔비, 'SBS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
2008.12.30 I 장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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