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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패션 노하우 담은 '뷰티바이블', 1주만에 5만부 '매진'
- ▲ 이혜영[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연기자 이혜영의 패션 노하우를 담은 책 ‘뷰티바이블’이 출간 1주일 만에 초쇄 5만부가 매진됐다. 이 책을 출판한 살림출판사에 따르면 24일 출간된 ‘뷰티바이블’은 1주일 만에 초쇄 물량 5만부가 모두 팔려나가 재인쇄에 들어갔다. 살림출판사 측은 “‘뷰티바이블’은 서점에 나오기 전 예약 판매 때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출간 직후 단숨에 뷰티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며 “뷰티 부문 서적이 이 같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뷰티바이블’은 연기자이자 의류브랜드 미싱도로시 CEO, 이혜영 단발머리와 이혜영 립스틱 등 트렌드를 이끌어온 패셔니스타로서 이혜영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다.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의 양면성을 겸비하고 있는 이혜영의 스타일링 원칙을 비롯해 패셔니스타로 발돋움하기까지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풀어낸 솔직한 뷰티 이야기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절친한 사이인 고소영, 이효리, 김남주, 오연수, 신민아 등 여성 스타들이 다이어트 비법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살림출판사 측은 “뷰티 분야에서 수많은 히트 상품을 만들어낸 이혜영의 저력이 입증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혜영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대기업 임원의 아내 양봉순 역을 맡고 있다. ▶ 관련기사 ◀☞이혜영, "억측 말고 결혼까지 기다려 달라"☞[포토]이혜영, '내조가 뭔지 사실 잘 몰라요~'☞[포토]이혜영-최철호, '능력있는 남편과 아내, 어울리나요?'☞이혜영, "열애? 이미 결별"☞'패셔니스타' 이혜영, 스타일 채널 온스타일 간판 프로 MC 발탁
- 빅뱅·2NE1, 활동 없이 음원 차트 석권 '이변'
- ▲ 그룹 빅뱅과 "2NE1"[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지난 27일 디지털 싱글 ‘롤리팝’을 공개한 그룹 빅뱅과 여성 4인조 신인 ‘2NE1’이 별다른 활동 없이 온라인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31일 온라인 음악 서비스 사이트 도시락, 엠넷, 싸이월드, 벅스뮤직 일일차트에 따르면 ‘롤리팝’은 모두 1위에 랭크됐다. 빅뱅과 2NE1이 별다른 가수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빅뱅은 구랍 정규 2집 활동을 마감했고 ‘2NE1’은 아직 데뷔 전이다. 빅뱅과 '2NE1'이 함께 부른 ‘롤리팝’의 이같은 인기는 빅뱅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물론 여자 빅뱅으로 불리는 ‘2NE1’에 대한 기대감이 적잖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롤리팝'은 LG 전자 싸이언의 CM송으로 제작된 것이지만 ‘2NE1’ 멤버 산다라 박, CL, 박 봄의 랩과 보컬을 처음 들을 수 있는 곡이기 때문이다. ▲ '여자 빅뱅'으로 불리는 신인 그룹 '2NE1'‘2NE1’은 필리핀에서 가수와 연기자로 인기를 얻은 산다라 박, 이효리와 함께 유명 CF에 주연으로 동반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박봄, 공옥진 여사의 손녀인 공민지, 팀의 리더이자 뛰어난 실력자로 알려진 CL로 구성된 4인조 여성 그룹으로 이들은 빅뱅의 뒤를 이을 YG의 차세대 신인주자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롤리팝’으로 첫 선을 보인 ‘2NE1’은 앞으로 약 한 달간 '롤리팝' TV 광고와 음악으로 이름을 알린 후 오는 5월 초 정식 활동에 나선다. 이들의 음반은 특히 빅뱅의 리더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G-드래곤이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으로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자 빅뱅'으로 기대로 모은 이 신인그룹은 당초 '21'(To Anyone)으로 이름이 발표됐으나 신인 가수 '21'(To Anyone)과 이름이 같아 구설수에 오르자 영문 표기를 '2NE1'으로 바꿔 활동하기로 했다. ▶ 관련기사 ◀☞'여자 빅뱅' 21(투애니원), 멤버 4人은 누구?☞'여자 빅뱅', 공식명칭 확정...YG 신병기 이름은 '21'☞빅뱅 G-드래곤, 日 그룹 윈즈와 공동작업☞'여자빅뱅' 빅뱅과 함께 부른 싱글 27일 첫공개
- '패떴' 황정민, 정체불명 '카레송'으로 '눈길'
- ▲ SBS '패밀리가 떴다'[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시청자, '새로운 시도 있어야' 주문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게스트로 출연한 황정민이 독특한 '카레송'으로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29일 '패떴'에 출연한 황정민은 지난주에 이어 김수로, 김종국, 유재석, 이효리, 박예진 등 기존 멤버들과 잠자리를 정하기 위한 미션으로 영화 '너는 내운명'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고 갯벌 체험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아침밥 당번 정하기'를 위해 갯벌에서 펼쳐진 미션을 수행 중 이효리, 유재석 등 멤버들은 뒤로 넘어져 온몸이 진흙투성이가 되는 등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어진 아침 식사 준비 시간에 황정민은 김수로, 김종국과 함께 '돼지감자'와 '카레라이스'란 가사로 이뤄진 즉석 '카레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황정민은 노래의 고음부 처리를 위해 매번 잔뜩 찡그린 표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영화에서와는 또다른 황정민 씨의 코믹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ID pao***)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자신만의 독특함을 잃지 않은 것 같다' 등의 의견을 전하며 게스트 황정민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반면, '일부러 커플 구도를 유도하려는 발언이나 몰래카메라 설정 등은 다소 작위적인 느낌'(ID gpb***)이라며 '잠자리, 아침밥 당번 정하기 등 매번 반복되는 정해진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해봤으면 한다'(ID jane***) 등 프로그램의 변화를 요구하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 '무도-런웨이 특집'...톱클래스 모델들도 '무한도전'
- ▲ MBC '무한도전'[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프로젝트 런어웨이’ 특집에 출연한 패션모델들이 톱클래스급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무한도전’은 28일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 인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를 패러디한 ‘프로젝트 런어웨이’ 특집을 방영했다. 고정 출연진 6인방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이 각각 의뢰인 김경민의 취향에 맞는 의상을 직접 디자인과 제작해 패션쇼를 열고 평가를 받는 형식으로 이날 방송은 진행됐다. 6인방이 만든 의상은 현직 패션모델들이 입고 패션쇼를 했는데 이들이 대부분 업계에서 정상급으로 통하는 모델들이었던 것. 유재석의 모델로 나선 성휘는 과거 ‘무한도전’ 멤버들이 패션모델 도전을 할 때 워킹을 지도해 이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었으며 전진의 모델이었던 민영훈은 다비치 뮤직비디오에서 이효리에게 죽는 역할을 맡았었다. 또 정형돈의 모델이 된 이현욱은 나몰라패밀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정준하의 모델이었던 이시우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정준하와 출연하기도 했다. 박명수의 모델 김주혁은 과거 조인성과 함께 모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이런 명성과 걸맞지 않게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만든 희한한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해야 했다. ‘무한도전’ 6인방이 정형돈의 경우 왼쪽은 군복, 오른쪽은 아프리카 전통의상으로 이뤄진 ‘좌밀리터리룩’을, 정준하는 딸기 콘셉트의 의상, 박명수는 상어 콘셉트의 스티로폼 의상 등 요란한(?) 의상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이들 모델들에게는 이번 방송에서 입은 의상들이 ‘무한도전’이었던 셈이다. ▶ 관련기사 ◀☞정형돈, '무한도전'서 모처럼 존재감 부각...이소라 편애 덕?☞'무한도전', '돌+아이' 특집으로 시청률 웃었다☞'무한도전', '육남매' 특집으로 '절반의 성공'☞'무한도전' 소녀시대 효과 못봐...시청률 하락☞소녀시대 출연 '무한도전', "웃기지도 않고 내용도 없고" 실망
- '여자 빅뱅' 21(투애니원), 멤버 4人은 누구?
- ▲ 21(왼쪽부터 공민지, CL, 산다라박, 박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여자 빅뱅'으로 데뷔 전부터 핫이슈를 몰고 다니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여성 그룹 21(투애니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소속사는 27일 보도자료에서 팀명을 21으로 확정 짓고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직접 지은 이름으로 스물한 살의 나이처럼 도전적이고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이라는 뜻과 함께 '투 애니원'(to anyone),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21은 CL(19), 산다라 박(25), 박봄(25), 공민지(15)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5월 초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CL이 21의 리더를 맡았다. 소속사 측은 "CL이 나이는 어리지만 랩, 언어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리더십이 있어 팀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CL은 실제로 영어, 일본어, 불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다라 박은 필리핀에서 가수와 연기자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을 쌓았으며 2007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그간 연기자 및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2004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 '필리핀의 보아'로 소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얼마 전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출연,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먼저 대중과 인사를 나눴다. 박봄은 빅뱅의 음반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며 일찍이 얼굴을 알렸다. 2006년 발표된 빅뱅의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위 빌롱 투게더'(We Belong Tother) 뮤직비디오에 출연, G-드래곤과 호흡을 맞춘 여성 출연자가 바로 박봄이다. 이후 박봄은 이효리, 이준기와 함께 '애니스타' CF 광고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마지막으로 팀의 막내 공민지는 한국무용가 공옥진 여자의 조카 손녀로 알려졌다.21은 이들 네 명에 또 한 명의 비밀병기를 내세워 5인조로 팀을 꾸릴 계획이었으나 양 대표가 오랜 시간을 고민한 끝에 4인조가 적합하다고 판단, 4인조 여성 그룹으로 팀을 구성하게 됐다.21은 현재 빅뱅과 함께 부른 디지털 싱글 '롤리팝'이 27일 온라인에 공개됐으며 28일부터 빅뱅과 함께 촬영한 LG싸이언 '롤리팝폰' 광고가 전파를 타면서 주목받고 있다.한편 이들은 오는 5월 음반 발표를 앞두고 외국에서 댄서를 초빙해 데뷔 무대를 위한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고 있으며 음반은 빅뱅 G-드래곤을 비롯해 테디(원타임), 쿠시(스토니스컹크)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참여해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기사 ◀☞'여자 빅뱅', 공식명칭 확정...YG 샛별 이름은 '21'☞'여자빅뱅' 빅뱅과 함께 부른 싱글 27일 첫공개☞YG 박산다라, '여자 빅뱅' 앞서 연기자 본격 데뷔☞'여자 빅뱅', 유력 후보 4명+비밀병기...5인조로 멤버 확정
- '여자 빅뱅', 공식명칭 확정...YG 신병기 이름은 '21'
- ▲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는 5월 새롭게 선보이는 4인조 여성그룹 21.[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인 여자그룹, 일명 '여자 빅뱅'이 공식명칭을 확정 짓고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YG가 27일 밝힌 새 여성그룹의 공식 명칭은 '21'. 이는 YG의 수장인 양현석 대표가 직접 지은 이름으로 스물한살의 나이처럼 언제나 도전적이고 신선한 음악을 하는 그룹으로 남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또한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블랙잭의 넘버이기도 하다. 참신하고 도전적인 음악으로 가요계 독보적인 존재로 남겠다는 이들의 의지가 읽혀진다.21은 필리핀에서 가수와 연기자로 인기를 얻은 산다라 박, 이효리와 함께 유명 CF에 주연으로 동반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박봄, 공옥진 여사의 손녀인 공민지, 팀의 리더이자 뛰어난 실력자로 알려진 CL로 구성된 4인조 여성 그룹. 이들은 빅뱅의 뒤를 이을 YG의 차세대 신인주자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세간의 기대만큼이나 21은 시작부터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데뷔 전부터 빅뱅과 함께 LG전자 CYON에 억대 개런티를 받고 모델로 발탁되었는가 하면, 빅뱅과 함께 부른 CF송 '롤리팝'을 데뷔에 앞서 온라인에 선공개하는 차별화된 시도도 보였다. 21은 향후 약 한 달간 '롤리팝' TV 광고와 음악으로 이름을 알린 후 5월초 정식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들의 음반은 특히 빅뱅의 리더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G-드래곤이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으로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YG의 관계자는 "멤버들의 기량이 워낙 뛰어나고 준비기간도 길었던만큼 분명 좋은 곡을 선보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21의 활약상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최근 소녀시대를 비롯, 다비치 등 여성그룹이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 21이 그 바통을 제대로 이어, 가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여부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 관련기사 ◀☞'여자빅뱅' 빅뱅과 함께 부른 싱글 27일 첫공개☞YG 박산다라, '여자 빅뱅' 앞서 연기자 본격 데뷔☞'여자 빅뱅', 유력 후보 4명+비밀병기...5인조로 멤버 확정☞대성·승리, '음중' MC 하차..."日 활동 집중"☞빅뱅 G-드래곤, 日 그룹 윈즈와 공동작업▲ 빅뱅과 '여자빅뱅' 21일 멤버들.
- `샴푸를 비누가격에`..롯데마트 창립 11돌 파격행사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마트가 창립 11주년(4월1일)을 맞아 사상 최대의 사은행사를 진행한다.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총 5주간, 다섯 차례에 걸쳐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특별 기획전을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행사는 평소 전단 행사보다 5배 가량 크고, 기존 창립 행사보다도 2배 가량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특히, 창립 1탄 행사의 전단지는 처음으로 평소보다 2~3배 가량 많은 12페이지로 제작했다.일단,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창립 11주년 행사 1탄에선 11가지 테마로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대표적인 행사로는 돼지갈비 가격에 소갈비를, 비누가격에 샴푸를, 일반주전자 가격에 전기주전자를 판매하는 '배보다 배꼽 상품전'을 비롯해 매일 11시부터 일부 상품을 1+1으로 판매하는 '11시 타임 세일'과 최대 50% 할인 효과가 있는 '1+1 상품전', '신한카드 최대50% 에누리' 등이 있다.또, 주요 생필품인 농·축·수산물의 각 상품군별 대표 상품을 올해 최저가로 판매한다. 딸기(1kg·1박스)는 시세보다 38% 저렴한 5450원에, 계란(60입·1묶음)은 36% 저렴한 6280원에 각각 판매한다.가전 초특가 행사도 연다. TV·냉장고·세탁기 등 대형가전 진열 상품을 전점에서 총 900여대 가량 준비, 정상가보다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25일부터 28일까지는 당일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전점 총 3만여 개 한정으로 인기가수 이효리가 디자인한 '친환경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준다.우주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불황기 소비 트랜드에 맞춰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폭을 늘리고, 상품뿐 아니라 마케팅, 사은품, 시식행사에 이르기까지 실속에 재미를 더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엔고에 춘분절까지`..명동 유통街 콧노래☞롯데마트, PB 라면·콜라 동반 출시☞롯데쇼핑, 신격호 회장 이사 재선임
- 올봄, 회색이 당신을 ''촌티''에서 구원하리라
- [조선일보 제공] 올봄, 패션의 주연은 강렬한 원색의 '에시드 컬러(acid color)'. 인기그룹 소녀시대가 몰고 온 컬러 스키니진이 최고의 핫 아이템으로 부상했고, 핫핑크·코발트 빛으로 물든 컬러 슈즈도 인기다. 하지만 잘못 입으면 '튀기만 하는' 촌스러운 패션이 될 수도 있다. 이럴 땐 조연을 적절히 활용해보자. 패션 전문가들이 원색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배색으로 강력 추천하는 색은 회색. "잘못된 원색 코디로 인한 촌티를 벗게 하는 '구원투수'로 회색만큼 제격인 컬러가 없다"는 것이다. 왜 하필 칙칙한 회색이냐고? 오해다. 평론가 최경원씨는 저서 '붉은색의 베르사체, 회색의 아르마니'에서 "회색은 가장 칙칙한 색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많은 색을 머금고 있는 색이기도 하다. 음악으로 보자면 여러 소리가 한꺼번에 울리는 화음과도 같다"고 했다. 무색무취 같은 회색의 숨겨진 힘을 강조한 표현이다. ▲ 오렌지색 원피스+회색 레깅스. 회색이 강렬한 오렌지빛이 전신에 감도는 것을 차단(왼쪽), 회색 후드티+핑크 레깅스. 회색이 주는 칙칙함이 사라지고, 핑크빛도 부드러워 보인다(오른쪽). 삼성패션연구소 김정희 팀장은 "회색은 조용하고 차분한 친구 같은 색이다. 컬러의 강한 충돌을 막아주는 중화제로 가장 좋은 색"이라고 설명한다. 보통 강한 컬러엔 무채색을 매치해 톤다운시키는 게 패션 정석. 하지만 같은 무채색 계열인 화이트와 블랙은 색 자체가 주는 느낌이 강해 원색에 받쳐 입기에 적당하진 않다. 블랙은 컬러를 더 강하게 만들고, 화이트는 너무 밝아 색이 날려 보인다. 반면 회색은 '친화력'이 좋다. 부드럽게 색을 톤다운시켜 주기 때문에 핑크·블루·노랑 등 밝은 컬러와 톤을 맞추면 묘하게 어울리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낸다. 원색과 회색을 컬러 코디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컬러의 비율. 김태희·이효리 등의 코디를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는 "회색의 비율을 전체 의상의 30% 이하로 줄여 포인트를 주든지, 회색을 절반 이상으로 해서 원색을 포인트로 줘야 한다. 반반씩 섞으면 어정쩡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지난 겨울 각광받았던 레이어드와 빈티지 스타일이 여전히 강세이므로 원색과 회색을 레이어드로 연출하는 것도 방법. 코오롱패션 김은정 디자인실장은 "안에 받쳐 입는 옷을 옐로나 핑크 등 원색으로 하면 겉옷은 회색으로 하고, 겉쪽이 알록달록하면 안에는 회색으로 받쳐 입으면 좋다"고 말했다. 비비드한 컬러의 원피스의 경우 회색 레깅스를 신으면 시선 분산 효과가 있다. 회색톤의 머플러나 레깅스, 모자, 구두 등 액세서리를 원색 옷과 매치해도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모델=오수경, 촬영협조= 쿠아, 산드로,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회색 미니원피스+회색 가방+회색 구두+샛노랑 후드티셔츠. 회색의‘회춘제’는 노랑(왼쪽), 남색 카디건+회색 반바지+회색 비니. 고루한 색 배합이지만, 반바지+모자의 매치가 포인트(오른쪽). ▶ 관련기사 ◀☞이 불황에 복(福)을 다오!
- 이승환, 공연 수익금 전액 기부 '선행'
- ▲ 가수 이승환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이승환이 故 장자연 자살 사건으로 흉흉한 연예가에 선행으로 훈풍을 불어 넣었다. 이승환은 지난 달 2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연 ‘차카게 살자’ 공연 수익금 4300 여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차카게 살자’ 공연은 이승환이 소아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자선 공연이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환은 공연장 대관비 등을 제외한 공연 수익금 전액을 지난 10일 재단 측에 기부했다. ▲ 가수 이효리이승환 측은 이 외에도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모금액 수익금 266만 4000원도 함께 이날 재단 측에 전달했다. 이승환은 관객들의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자신이 소장했던 1,000여장의 영화 DVD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팬들에게 내놨으며 가수 김종서도 공연장에서 자신의 인터넷 쇼핑몰 의류를 판 수익금 전액을 현장 모금액으로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번 공연은 많은 동료 가수들이 취지에 공감, 노 개런티로 공연 게스트로 참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공연에는 이효리를 비롯, 이적, 휘성, 에픽하이, DJ DOC, 015B,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게스트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유희열과 전 티티마 출신 소이 등이 DJ로 참여한 바 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승환은 오는 4월3일 광주에서 ‘이승환 오리지널 콘서트’를 열고 지방 팬들과 만난다. ▶ 관련기사 ◀☞'20주년' 이승환, "초심으로 돌아가 공연에 더 올인!"☞'섹시 카리스마' 이효리, 이승환 팬들마저 녹였다☞'공연 황제' 이승환, '댄스 여제' 이효리와 만난다☞이승환, 컨츄리꼬꼬 무대도용 소송 '기각'..."판결 아쉬워"☞이승환, 영화 '순정만화' 음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