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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이경실 복수혈전에 유재석 함박웃음
  • '패떴' 이경실 복수혈전에 유재석 함박웃음
  • ▲ '패밀리가 떴다'의 한장면(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시대 가고, 개그맨 시대 열렸다' '국민MC' 유재석이 개그계 대모 이경실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에는 지난 1일 방송에서 이승철이 출연해 '나홀로 개그맨' 유재석이 받은 설움을 깨끗이 씻어줄만한 연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바로 이승철과 동갑인 '개그계 대모' 이경실이다. 이경실은 과거 이승철 편에서 연예계 직속 후배 유재석이 받은 설움을 확실히 되갚아주겠다는 듯 등장에서부터 유재석을 철저히 감싸고 돌아 가수 출신 패밀리들을 긴장케 했다. '미실'에 버금가는 그녀의 포스 앞에선 '어르신' 윤종신도, '안방마님' 이효리도 기를 펼 수 없었다. 특히 이날 이효리가 겪은 고초는 더했다. 그 어떤 여자 게스트가 출연해도 주눅 든 모습없이 당당했던 이효리는 이날 이경실의 눈빛 한방에 꼬리를 내리는가 하면, "가수는 목이 생명"이라고 말했다가 이경실로부터 "개그맨은 감기 걸려도 되냐. 말이야, 방귀야"라고 호된 핀잔을 듣는 등 힘든 하루를 보내야 했다.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선 김종국과 억지로 이어주려는 이경실 탓에 진땀도 흘렸다. "김종국만한 남자도 없다. 둘이 한 방을 쓴지도 1년이 넘었지 않았느냐"라며 잇따라 이효리를 궁지로 몰아넣은 것. 이경실은 급기야 맷돌을 가는 이효리와 김종국에게 영화 '사랑과 영혼'의 한 장면을 억지로 패러디 하게 시킨 뒤 "볼이 안 닿잖아~"라며 버럭 소리를 질러 두 사람을 긴장케 하기도 했다.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이경실은 "가수들 일 안하고 뭐하니?" "가수들 상 차려라"라며 가수 팀에 잇따라 잔소리를 했다. 지난 1일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승철의 출연으로 패밀리 가수출신 멤버들에 왕따를 당하는 등 굴욕적인 상황을 잇달아 경험했고, 이에 참다못한 유재석은 방송 말미 "(임)하룡이 형~"을 외치며 공개적으로 구원 요청을 한 바 있다. 개그계 대선배로 임하룡을 대신해 이경실이 투입된 이날 방송은 말하자면 이승철을 중심으로 한 가수파 패밀리들의 '세 과시'에 대한 복수 편이었던 셈. 이경실이 출연해 복수혈전에 나선 '패밀리가 떴다'는 내달 6일에 2회분이 연속 방영된다.
2009.11.29 I 최은영 기자
이병헌·이효리, 송년회 함께 하고픈 남녀스타 1위
  • 이병헌·이효리, 송년회 함께 하고픈 남녀스타 1위
  • ▲ 이병헌-이효리[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연말 술자리를 리드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백지영-강호동 꼽아 가수 이효리와 최근 KBS 드라마 아이리스로 호평받고 있는 배우 이병헌과 가수 이효리가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1위에 꼽혔다. 공무원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회원 1162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송년회 보내기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이효리가 33.4%(388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이리스'에 출연중인 김태희가 28.0%(325명)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개그우먼 신봉선은 23.0%(267명)를 얻어 3위에 올랐고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10.3%(120명), 가수 아이비 5.3%(62명)를 각각 기록했다. 이효리는 지난 9월과 6월에는 ‘추석 귀향길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과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에서 1위를 차지해 3관왕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배우 이병헌이 25.9%(301명),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노홍철이 25.6%(297명)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로 새로운 모습을 보인 배우 장동건은 19.4%(226명), 탤런트 김범은 17.6%(204명), 배용준은 11.5%(134명) 였다. 한편, ‘연말 술자리를 리드할 것은 남녀 연예인’을 주제로 한 조사에서는 가수 백지영과 MC 강호동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009.11.24 I 장서윤 기자
산다라박vs유이, ''패떴''서 상반된 매력 ''눈길''
  • 산다라박vs유이, ''패떴''서 상반된 매력 ''눈길''
  • ▲ 산다라박-유이[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주목받는 걸그룹 멤버인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과 애프터스쿨(After School)의 유이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출연,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22일 방송한 '패떴' 전남 진도군 소포마을 편에 출연한 두 사람은 지난주에 이어 각자의 매력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펼쳐진 멤버들 간 장기자랑에서 박시연은 이효리의 히트곡을 평소 볼 수 없었던 깜찍한 안무와 함께 보여주었다. 이어진 무대에서 산다라박은 직접 공수해 온 핫도그 모양 의상을 입고 몸사리지 않는 춤 실력을 선보여 출연자들 사이에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 산다라박-유이기존 멤버인 김종국·유재석·대성도 이에 질세라 투애니원의 히트곡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따라하기에 나서 코믹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산다라 박이 던진 부추다발을 잡은 대성을 제외한 김종국·유재석 등 두 사람은 새벽 갯벌 일에 나서는 고생을 겪기도 했다. 한편, 유이와 산다라박은 방송 내내 상반된 매력으로 대비를 이뤘다. 여성스럽고 수줍은 분위기의 유이와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산다라박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2009.11.22 I 장서윤 기자
'트로트퀸' 장윤정, 연말 릴레이 공연 ‘중국, 괌 찍고 부산까지'
  • '트로트퀸' 장윤정, 연말 릴레이 공연 ‘중국, 괌 찍고 부산까지'
  • ▲ 장윤정[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트로트퀸 장윤정이 2009 연말을 맞아 대규모 릴레이 단독 공연에 나선다. 장윤정은 오는 21일부터 1개월 동안 국내외 6개 지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장윤정은 대부분 젊은 층을 위한 공연이 연말에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장윤정의 연말 릴레이 공연은 서울, 부산, 부천, 속초 등 국내는 물론 중국과 괌 등 해외 자선공연까지 이어진다. 21일 첫 공연은 중국 천진 인민대예당에서 천진한국국제학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공연으로 치러진다. 장윤정의 첫 중국공연임에도 티켓인 일찌감치 매진됐다. 장윤정은 오는 28일에는 강원 속초에서 2회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12월2일 열리는 괌 공연은 괌 한국부인회가 주최하는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으로 공연 수익금은 괌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12월24일과 25일에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단독 디너쇼를 한 뒤 26일에는 경기도 부천에서 듀엣곡 ‘당신이 좋아’로 호흡을 맞췄던 선배가수 남진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조인트 무대를 갖는다. 이후 장윤정은 12월27일과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단독 디너쇼를 끝으로 릴레이 공연을 마무리한다. ▶ 관련기사 ◀☞장윤정·박현빈 등 인우기획 소속 가수, MAMA 보이콧☞이효리·장윤정 '통장잔고 가장 많을 것 같은 골드미스'로 꼽혀☞'노홍철의 연인' 장윤정, '골미다' 마지막 녹화서 눈물☞장윤정, '도전 1000곡' 합류…이휘재와 MC 호흡☞장윤정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수' 1위
2009.11.20 I 김은구 기자
'슈퍼스타K' 서인국 "연예계, 독버섯도 곳곳에 있어"
  • '슈퍼스타K' 서인국 "연예계, 독버섯도 곳곳에 있어"
  • ▲ 서인국[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먹지 말아야 할 독버섯도 곳곳에 있었다.” '슈퍼스타K' 우승자 서인국이 오는 20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net의 ‘슈퍼스타K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가수 데뷔 후 한 달 동안 겪은 연예계 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한다.서인국은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막연한 동경 때문인지, 데뷔 전엔 꿈에 그리던 동화 속 세상이라고만 생각했다. 아름다운 풍경에 예쁜 동물들이 뛰어다니는 그런 곳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연예계가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먹지 말아야 할 독버섯도 곳곳에 있고, 나를 해치는 동물들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가 부지런해져야 한다는 걸 느꼈다”며 “가수는 쓸쓸한 직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 달 남짓 경험한 연예계 생활이 녹록치 않았음을 덧붙였다.  서인국은 지난 10월 9일 70여만 명이 지원한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우승한 이후 불과 3주만에 미니앨범을 발표, 가수로 전격 데뷔했다. 이후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 바쁘게 출연하며 연예계에 적응하고 있다. ▶ 관련기사 ◀☞'슈퍼스타K' 정슬기, "이효리 한때 원망스러웠다"☞'패떴' 박해진·박시연 활약한 '슈퍼스타F' 눈길☞'Gee' 작곡가, '슈퍼스타K' 서인국 노래 작곡☞'슈퍼스타K' 서인국, '초콜릿'으로 첫 지상파 출연☞'슈퍼스타K' 우승 서인국, 10월 전격 가수 데뷔
2009.11.19 I 김용운 기자
이-트라이브, "댄스곡만 잘해? 우리 노랠 들어봐!"(인터뷰)
  • 이-트라이브, "댄스곡만 잘해? 우리 노랠 들어봐!"(인터뷰)
  • ▲ 이-트라이브(이.티와 안명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효리의 '유 고 걸'(U-Go-Girl), 소녀시대의 '지'(GEE)의 작곡가로 유명한 이-트라이브(E-TRIBE)가 가수로 데뷔했다. 19일 디지털 싱글 '엄마'를 발표한 것. 이-트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음악들의 연장선에서 본다면 '엄마'는 다소 충격적일 수 있을 듯하다. 이 곡은 이-트라이브의 전공 분야인 댄스가 아닌 발라드기 때문이다. '엄마'의 작사·작곡한 안명원은 "'엄마'를 들어본 지인들 중에는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 고 표현했던 사람도 있었다"며 "이 곡은 한 마디로 이-트라이브표 발라드의 1호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트라이브가 발라드곡을 선보이게 된 건 대중들의 선입견을 깨고 싶었기 때문이란다. 이-트라이브는 "대중에게 알려진 곡들이 트렌디한 댄스곡이다 보니 우리가 발라드나 솔 장르에는 약할 것이라고 함부로 단정 짓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에게 우리도 발라드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트라이브가 말하길, '엄마'는 이미 3년 전에 완성된 곡이다. 즉 이-트라이브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인 '유 고 걸' 이전에 만들어진 노래인 것. 이-트라이브는 지금 이 곡을 만들라고 하면 절대 만들 수 없을 것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사연인 즉, 1000원, 2000원이 없어 좋아하는 술도 못 마실 만큼 생활고를 겪던 시절에 탄생했던 노래기 때문이다. 작곡가들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만큼 그때 당시의 절박함, 괴로움, 어려움이 '엄마'라는 곡에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고 설명했다.안명원은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 곡을 만드는데 눈물이 흐르더라"며 "그때의 감정을 모두 토해내 만들어낸 만큼 우리한테 정말 소중하고 더 이상 아쉬울 게 없는 곡"이라고 말했다. '엄마'는 힘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 제일 먼저 보고 싶고 부르고 싶은 사람인 엄마,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만들어진 곡으로 여기에 이.디(E.D)의 부드러운 듯 힘이 느껴지는 가성이 더해져 더욱 애절한 느낌을 준다. 또한 일렉트로닉 소스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도 이 곡의 장점이다. 강렬하고 풍부한 브라스, 스트링 세션으로 '엄마'는 슬프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독특한 매력의 노래다. 이 노래를 위해 가성을 갈고 닦은 이.디는 "국내에는 가성이 낯설다 보니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조금 걱정된다. 하지만 조금은 실험적인 걸 보여주고 싶었다. 어떻게 보면 이 노래야 말로 '대중성을 띤 실험적인 음악' 즉, 이-트라이브가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에 가깝다"고 전했다. 이-트라이브는 내년 초 정식으로 첫 미니(EP)음반을 발표한다.▲ 이-트라이브는 19일 디지털 싱글 '엄마'를 발표했다▶ 관련기사 ◀☞이-트라이브, 디지털 싱글 '엄마' 발표 '가수 데뷔'
2009.11.19 I 박미애 기자
유이-산다라박, 날개 꺾인 '패떴' 구할까?
  • 유이-산다라박, 날개 꺾인 '패떴' 구할까?
  • ▲ '투애니원' 산다라박과 '애프터스쿨' 유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패밀리가 떴다'(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걸그룹 그녀들, 예능도 띄울까?'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아이돌 걸그룹 멤버들이 특별 게스트로 나서 시청률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과 애프터스쿨(After School)의 유이가 출연해 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었다. 전남 진도군 소포마을에서 촬영된 이날 방송에서 유이와 산다라박은 신세대 걸그룹 멤버답게 상큼·발랄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유감없이 뽐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매력은 180도 달랐다. 유이가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런 매력으로 패밀리 남자 멤버들의 호감을 샀다면 산다라박은 귀여우면서도 엉뚱한, 4차원적인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유이의 매력은 패밀리 남자 멤버들 가운데 멸치잡이 짝궁 찾기 미션에서 극에 달했다. 매력 발산 시간에 유재석과 호흡을 맞춰 백지영이 부르고 2PM 멤버 택연이 피처링한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즉석에서 멋스럽게 재연해보인 것. 특히 택연으로 분한 유재석의 '느끼한(?) 몸짓'이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퍼포먼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마무리 포즈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패밀리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반면, 평소에도 엉뚱하기로 소문난 산다라박은 저녁 식사 시간에 자신만의 '투애니전' 비법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보통의 김치전과 달리 김치를 조각조각 부치고, 통째로 넣어 부친 파프리카전에 멸치전 등 엽기적인 요리법을 잇따라 선보여 패밀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10대 시절 (이)효리 언니의 팬이었다"며 "방송에서 멜론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필리핀에서 멜론을 들고 한국에 온 적도 있다"고 털어놔 가요계 왕언니 이효리를 흐뭇하게 했다. 산다라박은 "당시 핑클 콘서트에 갔다가 우연히 효리언니의 집을 알게 됐고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머니가 나오시기에 멜론을 전해드리고 대신 효리 언니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받아들고 즐겁게 집으로 돌아왔다"는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유이와 산다라박이 출연한 '패밀리가 떴다' 진도 편은 22일 2회분이 연속 방영된다. ▶ 관련기사 ◀☞'1박2일', '올빼미 투어' 이색 여행 시도☞'1박2일', 청령표 자막실수…제작진 잘못 인정·사과☞이경규, 30년 거슬러 09학번 새내기되다
2009.11.15 I 최은영 기자
'롤러코스터' 4% 돌파 '초대박'…'슈퍼스타K' 넘어설까
  • '롤러코스터' 4% 돌파 '초대박'…'슈퍼스타K' 넘어설까
  • ▲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형돈과 정가은.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케이블 채널 tvN의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이하 '롤러코스터')가 시청률 초대박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10분 방송된 '롤러코스터'는 4.364%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첫 방송 이후 자체 최고 기록인 동시에 케이블(디지털+아날로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롤러코스터'는 이날 본방송을 비롯해 재방송을 무려 네 편이나 케이블 전체 순위 20위(9위, 11위, 19위, 20위) 안에 올려 최근 프로그램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롤러코스터'는 같은 상황에서 완전히 다른 남녀의 심리와 태도를 다룬 '남녀탐구생활'을 중심으로 '불친절한 경호씨' '죽어도 섹스앤시티' 등의 코너로 구성된 tvN의 신개념 코미디 프로그램. 특히 간판코너인 '남녀탐구생활'은 정형돈, 정가은의 실감나는 열연에 성우 서혜정의 감정을 뺀 건조한 내레이션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1% 안팎의 시청률로 출발한 '롤러코스터'는 방송 석달여만인 지난 10월31일 처음으로 3%대 진입에 성공한데 이어 이후 2회만에 또 다시 1%포인트 가량을 추가로 끌어올리는 등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롤러코스터'가 지난 10월초 8.2%의 경이로운 시청률로 막을 내린 Mnet '슈퍼스타K'의 인기를 이어 '케이블 대세'인 최근 흐름을 어디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 관련기사 ◀☞'슈퍼스타K' 정슬기, "이효리 한때 원망스러웠다"☞'패떴' 박해진·박시연 활약한 '슈퍼스타F' 눈길☞'Gee' 작곡가, '슈퍼스타K' 서인국 노래 작곡☞'슈퍼스타K' 서인국, '초콜릿'으로 첫 지상파 출연☞'슈퍼스타K' 우승 서인국, 10월 전격 가수 데뷔
2009.11.15 I 최은영 기자
'슈퍼스타K' 정슬기, "이효리 한때 원망스러웠다"
  • '슈퍼스타K' 정슬기, "이효리 한때 원망스러웠다"
  • ▲ 정슬기[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인 케이블TV 엠넷 '슈퍼스타K'의 출연자들이 오디션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13일 방송하는 엠넷의 '슈퍼스타K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출연한 프로그램 출연자들은 오디션에 도전하면서 겪은 여러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우선 우승자 서인국은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가수 이승철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 자신의 데뷔 미니 앨범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승철을 만난 서인국은 그에게 오디션 심사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표했다. 이에 이승철은 "첫 방송을 잘 봤다"며 "하지만 완벽한 무대는 아니었다”며 특유의 냉철한 평가를 전하며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앞으로 차차 무대 경험을 쌓다 보면 나아질 것"이라는 조언을 들려주기도 했다. '슈퍼스타K' 예선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이효리를 울려 화제를 모았던 여인천하' 팀의 정슬기는 방송에서는 공개하지 못한 뒷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당시 정슬기는 김국환, 몽실이 시스터즈 강진아 등과 함께 ‘여인천하’라는 이름으로 한 팀을 이뤄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불렀다. 이후 심사위원 이효리, 양현석에게 감동을 안기며 팀원 전부가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정슬기만 마지막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아 무대 위에 혼자 남았다. 이에 이효리는 정슬기에게 '혼자 이름이 불리지 않았는데 지금 심정이 어떠냐'고 물었었다. 정슬기는 "그때는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었는데, 이효리 선배님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었다"며 "하지만 이효리 선배님 때문에 나도 합격을 했고, 지금 이렇게 가수 준비를 할 수 있게 돼서 지금은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2009.11.13 I 장서윤 기자
'패떴' 박해진·박시연 활약한 '슈퍼스타F' 눈길
  • '패떴' 박해진·박시연 활약한 '슈퍼스타F' 눈길
  • ▲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가 케이블채널 엠넷의 신인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를 본뜬 ‘슈퍼스타F’로 눈길을 끌었다. ‘패밀리가 떴다’는 8일 방송에서 멤버들이 각각 신인가수가 돼 오디션을 보는 ‘슈퍼스타F(패밀리)’를 선보였다. 처음에는 게스트 이승철과 ‘슈퍼스타K’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효리, 가수 윤종신이 심사위원으로 다른 출연진에게 점수를 매겼다. 박해진과 박시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해진과 박시연은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신인인 데다 본업은 연기자다. 그러나 박해진은 “가수를 뽑는 자리인데 노래는 자신이 없다. 전형적인 비디오 가수가 목표”라며 손가락 난타와 귀 움직이기, 눈동자 움직이기 등 나름의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박시연은 그다지 빼어나지 않은 실력으로 이승철의 노래를 부르며 심사위원들이 다른 곳을 보자 “여기 좀 봐달라”고 사정을 하기도 했다. 뒤 이어 유재석과 김종국, 김수로가 심사위원석에 앉아 이효리, 이승철, 윤종신을 심사했다. 이효리는 심사위원들의 질문, 개인기에 시종일관 랩으로 밀어붙였다. 윤종신은 심사위원들의 점수 합계 0점을 받았다. ▶ 관련기사 ◀☞김수로, "손수 제작 트레이닝복, '패떴'서 매주입어"☞'패떴' 유재석, 이승철 '세 과시'에 "(임)하룡이 형~"☞이승철, '패떴'서 황제급 요리 실력 과시☞SBS '패떴' 참돔낚시 조작?…시청자 논란증폭☞'1000만 배우' 하지원, '패떴'서 요리실력 공개…점수는?
2009.11.08 I 김은구 기자
'패떴' 유재석, 이승철 '세 과시'에 "(임)하룡이 형~"
  • '패떴' 유재석, 이승철 '세 과시'에 "(임)하룡이 형~"
  • ▲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한 '패밀리가 떴다'(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국민MC' 유재석이 '개그계 대부' 임하룡에 공개적으로 구원을 요청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에선 '발라드의 황제' 이승철이 출연해 이효리, 김종국, 대성 등 후배 가수들과 모처럼 요리를 함께 하며 정을 나누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문제는 저녁식사 준비 과정에 생겨났다. 식사 준비차 집에 남게 된 멤버들이 어쩌다 보니 이승철, 이효리, 김종국, 윤종신 등 가수파가 주를 이룬 것. 비(非) 가수 출신 멤버로는 유재석과 박시연이 전부인 상황에 가수 출신 출연자들이 하나로 뭉치자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가요 천하'로 흘러갔다. 본격적인 불똥은 '나홀로 개그맨' 유재석에게 튀었다. 유재석이 반쯤 구운 양고기를 가수들에게 먹어보라고 권하자 "왜 개그맨들은 늘 날로 먹으려 드냐"며 "바짝 구으라"고 핀잔을 주는가 하면, 유재석이 가요계 대부 이승철이 요리한 고기를 시식한 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개그맨이 리액션이 그게 뭐냐"며 자존심을 건드리기도 했다. 결국 유재석은 가수 출신 패밀리들의 강압에 못이겨 도리도리를 하며 불을 지피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개그맨의 저력을 보이려 애썼지만 이미 하나로 똘똘 뭉친 가수파의 그것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에 설움을 참다 못한 유재석이 '임하룡'을 찾는 상황에까지 다다른 것. 유재석은 카메라를 향해 개그계 대 선배인 "(임)하룡이 형~"을 외치며 언제 한번 프로그램에 나와달라고 청했다. 이어 "임하룡 선배님이 나오실 때 이승철 씨도 꼭 다시 나와 자리를 지켜달라" 주문해 웃음을 안겼다. 이밖에도 이날 '패밀리가 떴다'에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이승철이 황제급 요리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낳았고, '슈퍼스타 K'를 패러디한 패밀리 멤버들의 슈퍼스타 도전기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이승철, '패떴'서 황제급 요리 실력 과시☞SBS '패떴' 참돔낚시 조작?…시청자 논란증폭☞'1000만 배우' 하지원, '패떴'서 요리실력 공개…점수는?
2009.11.01 I 최은영 기자
이승철, '패떴'서 황제급 요리 실력 과시
  • 이승철, '패떴'서 황제급 요리 실력 과시
  • ▲ 가수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한 '패밀리가 떴다'(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이승철이 예능프로그램에서 황제급 요리 실력을 과시했다. 이승철은 지난 10월 12, 13일 양일간 전라남도 남원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진행했고, 이날 방송은 1일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이승철은 가요계 대 선배로 이효리, 김종국, 대성 등 가수 출신 패밀리들을 이끌고 가요계 세 과시에 나서는가 하면, 최근 Mnet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에서 심사위원으로 호흡을 맞춘 이효리, 윤종신과 팀을 이뤄서는 패밀리 멤버들 가운데 최고의 스타를 뽑는 '슈퍼스타 패밀리' 심사에 나서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발라드의 황제 이승철의 요리실력은 수준급이었다. 평소 요리 잘하기로 소문난 이승철 앞에 놓인 이날 식재료는 바로 양고기. 이승철은 양고기는 냄새 제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가 하면 고기를 구울 때에는 장작으로 숯을 만들어 구워야 타지 않다고 조언, 요리의 고수다운 면모를 잇따라 선보여 패밀리들을 감탄케했다. 또 '슈퍼스타 패밀리' 심사에 나서서는 얼마 전 있었던 '슈퍼스타 K'에서처럼 냉혹한 평가를 서슴치 않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대성이 자신의 노래 가운데 '듣고 있나요'를 자기 식대로 열창하자 "내가 노래를 저렇게 불러요?"라며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가슴 부분에 반짝이로 장식 된 군청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대회에 참가한 김수로에게는 "의상과 포즈가 요즘 보기 드물게 구려요"라며 혹평을 이어간 것. 이날 '슈퍼스타 패밀리'에선 대성과 김수로, 유재석이 다양한 끼를 과시하며 웃음을 안겼고, 나머지 멤버 박해진, 김종국, 박시연의 무대는 다음 주 8일 잇따라 방송될 예정으로 이날 '슈퍼스타 패밀리'의 최후 1인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승철이 출연한 '패밀리가 떴다'는 8일 2회분이 방영될 예정으로, 이승철은 지난 9월 신곡 '사랑 참 어렵다'를 발표하고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패떴' 유재석, 이승철 '세 과시'에 "(임)하룡이 형~"☞SBS '패떴' 참돔낚시 조작?…시청자 논란증폭☞'1000만 배우' 하지원, '패떴'서 요리실력 공개…점수는?
2009.11.01 I 최은영 기자
이승기 노래 작곡가, "표절 절대 아니다"(인터뷰)
  • 이승기 노래 작곡가, "표절 절대 아니다"(인터뷰)
  • ▲ 가수 이승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우리 헤어지자' 표절? 절대 아니다." 가수 이승기 신곡 '우리 헤어지자'를 만든 작곡가 김 씨가 팀의 '발목을 다쳐서' 표절 혐의에 대해 이같이 부인했다. 김 씨는 지난 27일 작곡가 이성환 씨로부터 '발목을 다쳐서'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이 작곡가는 "'우리 헤어지자'의 후렴구 부분이 적게는 4마디에에서 반복하는 것까지 포함하면 최대 16마디가 '발목을 다쳐서'와 유사하다"며 '우리 헤어지자' 공동 작곡가인 김 씨와 또 다른 이 모씨를 고소했다. 하지민 김 작곡가는 "'발목을 다쳐서'는 들어보지도 못한 곡"이라며 표절 혐의를 부인했다. 김 작곡가는 28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승기란 유명 가수의 노래를 그것도 우리나라 가수가 부른 곡을 표절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하며 "'발목을 다쳐서'란 노래를 이번 사건을 통해 알게 됐다. 그런데 사전에 몰랐던 노래를 어떻게 표절할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혹 일부 사람들중에는 '우리 헤어지자'와 '발목을 다쳐서'가 일부 멜로디 흐름이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우리 헤어지자'는 독특한 멜로디 구성의 노래가 아니다. 일반 발라드곡의 상식적인 멜로디 진행을 표절로 몰아부치는 것은 너무 하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씨는 휘성의 ‘위드 미’, 이효리의 ‘톡 톡 톡’, 비의 ‘너 마저’, 아이비의 ‘아하’, 김종국의 ‘한사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인기 작곡가다.▶ 관련기사 ◀☞이승기 신곡 표절 혐의 고소 작곡가, "명예를 찾고 싶다"(인터뷰)
2009.10.28 I 양승준 기자
한승연, 클럽 DJ 깜짝 변신 '그녀의 본 모습은?'
  • 한승연, 클럽 DJ 깜짝 변신 '그녀의 본 모습은?'
  • ▲ 포투모로우 뮤직드라마 '승연의 꿈'에서 한승연.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인기 걸그룹 카라의 멤버이자 걸그룹 드림팀 '포투모로우(4Tomorrow)'의 멤버 한승연이 또 다시 두 얼굴을 공개했다. 이번엔 클럽에 간 음대생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다. 한승연은 27일 공개된 포투모로우의 두 번째 뮤직드라마 '승연의 꿈' 편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는 음대생이지만 클럽에서 특별한 졸업 공연을 준비하는 개성있고 당찬 역할을 맡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승연은 귀여운 이미지의 음대생부터 클럽박스에 선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DJ의 모습까지 극과 극의 매력을 과시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캠페인 관계자에 따르면 한승연은 이번 촬영을 위해 현직 유명 DJ인 'DJ BEEJAY'에게 디제잉의 기초 스킬을 배웠으며 촬영중 직접 디제잉 실력을 선보이기도 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번 뮤직드라마에서는 클럽버전으로 리믹스 된 포투모로우의 디지털 싱글 '두근두근 투모로우'도 들을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원곡이 경쾌한 느낌으로 포투모로우 멤버들의 귀여운 매력을 강조했다면 '두근두근 투모로우'의 클럽믹스 버전은 강렬한 비트를 덧입혀 다이나믹하고 섹시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두근두근 투모로우'의 클럽믹스 버전은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www.4tomorrow.co.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캠페인 담당자는 "DJ로 변신한 한승연의 색다른 매력에 이어 현아, 유이 편과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동건의 뮤직드라마도 곧 공개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포투모로우는 카라의 한승연과 애프터스쿨의 유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그리고 포미닛의 현아 등 요즘 인기 있는 걸그룹의 핵심 멤버가 삼성의 친환경 캠페인을 위해 뭉친 프로젝트 그룹. 결성 당시부터 '걸그룹 드림팀'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포투모로우는 레게풍의 힙합 댄스곡 '두근두근 투모로우'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관련기사 ◀☞'카라' 니콜, 학교 간다…'카이스트 시즌3' 주인공☞김종국·이승기·카라, ★들 마이티마우스 뮤비 '총출동'☞김민정, '히어로'서 카라 '엉덩이 춤' 도전☞카라 정니콜, "이효리 선배처럼 되고싶다"☞카라, f(x) 엠버 생일 '축하'…'니콜·엠버, 남매같죠?'
2009.10.27 I 최은영 기자
'1000만 배우' 하지원, '패떴'서 요리실력 공개…점수는?
  • '1000만 배우' 하지원, '패떴'서 요리실력 공개…점수는?
  • ▲ 하지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1000만 배우 하지원의 요리실력이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공개됐다. 하지원은 25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에서 유재석, 김종국과 함께 아침식사 당번을 맡아 생선 매운탕 끓이기에 도전했다. 하지원은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4위에 오른 ‘해운대’에서 아버지를 잃고 홀로 무허가 횟집을 운영하는 연희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하지원의 실제 요리실력은 한마디로 ‘별로’였다. 떡볶이밖에 못한다던 하지원은 매운탕 역시 떡볶이처럼 고추장과 다진 마늘, 설탕 등만 넣으려고 해 유재석, 김종국은 황당해 했다. 결국 유재석과 김종국은 하지원에게 야채를 가져오라고 한 뒤 하지원이 부엌에 들어간 틈을 타 갖은 양념으로 매운탕 간을 맞췄고 뒤늦게 일어난 멤버들이 매운탕 맛을 칭찬하자 그 사실을 모르는 하지원에게 공을 돌렸다. 하지원은 게스트였지만 유재석과 김종국은 패밀리즘을 발휘한 것. 이와 함께 이날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새벽 갈치잡이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게임, 새벽 일을 탄 배에서 ‘포리 브라더스’ 윤종신과 김수로가 멀미로 쓰러져있는 사이 이효리와 대성의 갈치잡이, 아침식사 당번이 된 유재석과 김종국, 하지원의 낚시 등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종국은 대형 참돔을 낚아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하지원, "대종상 공정성 100% 존중"☞[PIFF 피플]하지원 다국적 팬미팅된 '해운대' 관객과의 대화☞[포토]장동건 하지원 등 톱스타 등장에 해운대 열기 후끈☞[포토]안성기-하지원-김하늘-엄정화-장동건-박중훈, '해운대 들썩들썩~'☞[포토]해운대 찾은 '해운대' 여주인공 하지원
2009.10.25 I 김은구 기자
성유리 "열애도 아닌 결혼설, 그냥 웃지요"
  • 성유리 "열애도 아닌 결혼설, 그냥 웃지요"
  • ▲ 성유리(사진=SBS)[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제는 열애설이 아니라 아예 결혼설이 나네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 작품인 '토끼와 리저드'로 영화배우 변신에 성공한 성유리가 자신의 결혼설에 대해 웃어넘겼다 성유리는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제가 곧 결혼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예전에는 열애설이 돌았는데 이제는 결혼설이 난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웃어 넘겼다"며 "다만 열애설이 아닌 결혼설이 나는 것을 보고 이제 나이를 먹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성유리는 최근 친오빠의 소개로 만난 의사와 결혼한다는 소문이 인터넷을 타고 급속하게 퍼졌다. 성유리는 "오빠는 자기 동생이 저라고 주변에 절대 말하고 다니지 않는다"며 "이렇게 제가 오빠 이야기를 하는 것도 질색을 한다"고 강조했다. 성유리는 "20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며 "하지만 지나보니 모든 것은 때가 있고 지금은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프랑스 유학파 출신인 주지홍 감독의 '토끼와 리저드'는 미국으로 입양된 메이(성유리 분)가 한국의 부모를 찾는 과정에서 만난 택시 기사 은설(장혁 분)과 우연히 동행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22일 개봉하는 '토끼와 리저드'에서 성유리는 내면의 상처를 가진 메이 역을 무난하게 소화해 부산영화제 상영시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관련기사 ◀☞[PIFF2000 결산]턱을 괴고 있던 성유리, 스타들의 '인간적' 순간들☞성유리, "이효리, 처음에 핑클 안 들어 오려해"☞성유리가 밝힌 핑클, 사랑 그리고 연기력 논란☞성유리, 연기력 논란에 '눈물'…"노력 안 했다는 말 속상"☞성유리, 영화 데뷔 '합격점' 관객 박수 쏟아져
2009.10.20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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