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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알립니다]여성, 공감의 미래를 만들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이제 여성에게 ‘유리천장’이란 단어는 진부함으로 다가옵니다. 섬세함과 정교함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저마다 실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우리 사회 여성들은 여전히 잘못된 관계를 맺고 스스로 고립의 늪에 빠져들곤 합니다. 유리천장을 어떻게 뚫을까 고민하기에 앞서 관계의 유리벽부터 과감히 부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세계여성경제포럼2014’가 더 화려하고 알찬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해 주제인 ‘Creative Womenomics: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관계의 힘:여성, 공감의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여성의 개별 경쟁력에 관계라는 거대한 힘을 더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전설의 골퍼’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끝없이 변화를 추구해 온 아니카 소렌스탐은 기조강연을 통해 성공과 행복을 위한 관계의 해답을 내놓습니다. ‘소통의 아이콘’ 박원순 서울시장은 행복과 성공 사이에서의 딜레마를 어떻게 풀어갈지를 놓고 소렌스탐과 함께 대담을 나눕니다. ‘15초의 광고 마술사’로 통하는 박웅현 TBW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거리의 철학자’로 불리는 강신주 철학박사는 맞짱 토론을 통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여성들의 관계를 해부합니다. 한국 여성의 ‘멘토’로 불리는 손지애 전 아리랑국제방송 대표와 김해련 송원그룹 회장,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는 야망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현명하게 욕심내고 아름답게 꿈을 꾸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꽃보다 청춘’의 나영석 CJ E&M 프로듀서와 조주희 미국 ABC 뉴스 서울지국장, 정유선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 손미나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편집인 등 우리 시대의 지성인들이 머리를 맞대 관계의 해법을 찾아봅니다.나에서 너, 우리로 확장되는 관계에서 나오는 힘은 실로 거대합니다. 그 힘의 근원은 소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소통을 직접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꼭 함께 하셔서 오늘의 나를 진단하고 내일의 우리를 설계하는 기회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일시= 10월30일(목) 09:00~18:00 ◇장소= 서울 반포 세빛섬 FIC홀(2F)◇참가 신청 및 문의: 세계여성경제포럼 홈페이지(www.wwef.or.kr), 사무국(02-3772-0377)◇주최= 이데일리, 이데일리TV◇후원=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2014.10.02 I 이준기 기자
방송학회 토론회 "지상파 광고총량제, 시청자 권익과 거리 멀어"
  • 방송학회 토론회 "지상파 광고총량제, 시청자 권익과 거리 멀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통위의 광고규제 완화는 사업자간 이해 충돌을 부추길 뿐, 시청자 권익과는 거리가 멀다.” △정인숙 가천대 교수한국방송학회가 30일 방송회관에서 주최한 전문가 토론회 ‘방송시장 진단과 규제 기관의 역할’에서 대부분의 토론자들은 지상파 광고총량제 도입 등 광고규제 완화에 부정적인입장을 밝혔다. 지난 8월 방통위는 주요 정책 추진 과제로 광고 총량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광고 수익 증가를 기대하며 환영했다. 케이블·종편·IPTV 등 유료 TV 업계에서는 반발했다. 광고 총량제가 시행되면 지상파TV로 광고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학계 토론회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나와 방통위가 정책을 추진하는데 부담요인이 될 전망이다. 권호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수석연구원은 “광고균형발전위원회가 지상파에 편향되게 위원 구성이 돼 있다”면서 “지상파 광고 규제 완화를 해야하는 이유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후퇴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독립 제작사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그는 “광고총량제 등을 도입한다면 독립제작사 지원을 늘리도록 강제해야 한다”고 부연했다.정인숙 가천대 교수는 “광고와 프로그램의 비율이 단지 사업자 수익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 따라 결정되면 안된다”며 “적정 비율을 놓고 시청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방통위의 지상파 광고 총량제 도입 이유가, 지상파 TV 활성화를 통한 콘텐츠 제작 지원이라고 밝혔는데 그 효과는 일시적일 수 밖에 없다”며 “단순 총량제는 역으로 광고주의 기피를 낳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실질적인 이득도 없는 안에 대해 방통위가 무리해서 추진한다는 점에 의구심이 든다”면서 “광고 총량제 도입은 우리나라 콘텐츠 자이언트인 종편, CJ E&M 등에만 유리하게 될 것이라며 소규모 유료방송과 PP들은 살아남기 힘들어진다. 결국 진영 갈등으로 빚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정열 방통위 기획조정실 창조기획 담당관은 “중간광고는 명백히 말하지만 결정된 게 아니다”며 “시청자들의 권익을 중심으로 중간광고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를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담당관은 또 “광고 총량제는 선진국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이상, 우리나라 방송 미디어 산업에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문가 토론회에는 김정기 한양대 교수 사회 아래 권호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수석연구원이 발제자로 참석했다. 패널로는 정인숙 가천대 교수, 김정열 방통위 기획조정실 창조기획담당관, 김성철 고려대 교수, 형태근 방통위 전 상임위원, 매체비평 우리스스로의 노영란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2014.09.30 I 김유성 기자
삼성·LG디스플레이, 보급형 UHD 시장 공략 '희비'
  • 삼성·LG디스플레이, 보급형 UHD 시장 공략 '희비'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초고화질(UHD) 패널 시장의 최대 격전장인 40인치대 보급형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의 보급형 UHD 패널 소비국인 중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출하량을 급격히 늘려 나가고 있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물량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체 UHD 패널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에 역전을 허용했다.◇ LG, 보급형 인기로 삼성 추월 성공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체 UHD 패널 출하량 중 40인치대 보급형 패널의 비중이 50%를 넘어서면서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중저가 UHD TV에 탑재되는 보급형 패널은 대부분 대만과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공급해 왔다. 그러나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삼성과 LG도 제품 개발에 나서 올해 초부터 양산에 돌입했다.삼성과 LG는 기존 RGB(적색·녹색·청색) 기반의 패널 생산방식으로는 대만과 중국 업체와의 가격 싸움에서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W(백색) 화소를 추가한 ‘RGBW’ 방식의 새로운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이 방식은 공정 단계와 전력 소모량을 줄일 수 있어 가격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55인치 TV용 패널의 경우 RGB 방식의 UHD 패널은 풀HD 대비 1.24배 비싸지만, RGBW 패널은 1.07배 수준이다.현재 삼성과 LG 모두 보급형 패널의 경우 RGBW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먼저 웃은 건 LG 쪽이다. LG 제품은 중국 최대 규모의 전자·디스플레이 관련 단체인 중국전자시상협회와 중국전자기술표준연구원(CESI) 등의 공식 인증을 받는 등 현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하이센스와 스카이워스 등 대형 TV 제조업체가 잇따라 LG 제품을 사용하면서 지난 2월 9000대 수준에 불과했던 보급형 패널 출하량은 3월 10만2000대로 급증한 뒤 8월에는 28만5000대 수준까지 늘어났다.이에 반해 삼성은 중국 내 공급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월 기준 출하량은 17만대로 LG보다 33% 정도 적었다. 보급형 시장에서의 실적 차이는 전체 UHD 패널 시장의 점유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2분기 첫 UHD 패널을 출시한 이후 삼성은 줄곧 LG에 앞섰지만 올해 4월(삼성 31만5000대, LG 39만2000대)부터 전세가 역전됐다. 8월 말 기준 삼성과 LG의 전체 UHD 패널 출하량은 각각 45만2000대와 54만대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는 중국 6대 TV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UHD 패널 비중이 34%에 달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19%에 불과하다”며 “삼성전자가 내놓은 보급형 UHD TV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제품 대신 대만과 중국 제품을 많이 사용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 고전 이유는 기술력 때문?일각에서는 삼성과 LG가 RGBW 패널을 제조하는 방식의 차이가 실적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기존 RGB 패널의 경우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하나에 3개(적색·녹색·청색)의 서브(하위)픽셀이 들어간다. LG는 W(백색)을 추가하면서도 이 배열을 그대로 유지해 서브픽셀의 수와 해상도를 유지했다.그러나 삼성은 픽셀 하나에 두 개의 서브픽셀을 배치하는 이른바 ‘펜타일(Pentile)’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용 아몰레드(AMOLED) 패널에 사용하는 제조 방식을 TV용 패널에도 적용한 것이다. 이럴 경우 서브픽셀의 수가 3분의 2로 줄어 해상도가 UHD 표준에 못 미친다는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UHD 패널은 풀HD 패널보다 해상도가 4배 높아야 하지만 삼성이 펜타일 방식으로 만든 패널은 2.7배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삼성 측은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중국의 공식 인증기관의 품질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은 검증을 받았다”며 “현재 실적이 목표치를 하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 쑤저우 공장 등이 본격 가동되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 다시 1조 밑으로..8120억원☞LGD "우리 회사 미리보고 입사 지원하세요"☞LGD, 52주 신고가..증권사 잇단 목표가 상향
2014.09.30 I 이재호 기자
잠이 보약, 숙면 돕는 친환경 소재 프리미엄 침대는?
  • 잠이 보약, 숙면 돕는 친환경 소재 프리미엄 침대는?
  • [e-비즈니스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최근 5년간 1.57배, 연평균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많은 이들이 수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등의 내적인 부분과 환경적인 영향으로 만족스러운 수면을 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양질의 수면은 뇌의 나쁜 노폐물을 제거, 신체리듬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양질의 수면이란 렘수면(REM)과 논렘수면(Non-REM)이 밤새 4~5회 교차하는 과정을 거치며 숙면을 취하는 것을 뜻한다.그렇다면 숙면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TV,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빛 공해를 최소화 하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춘다. 또 수면 패턴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게 좋다.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적당한 침구류의 선택이다. 사람은 보통 수면을 하면서 반 컵 분량의 땀을 흘리게 된다. 때문에 통기성이 좋은 침구류를 선택해야 하며 특히 매트리스는 피부 및 호흡기에 직접 닿는 위생 상품이므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이는 습기와 열기로 인해 증식되는 각종 세균, 박테리아, 집먼지 진드기로부터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친환경적 방제가 가능한 자연 소재로는 명주, 메리노울, 낙타 털과 같은 동식물성 소재를 꼽을 수 있다. 사막에서 살아가는 낙타, 영하 10도 이하의 산악지대에서 살아가는 양, 달리기로 체온이 급상승 되는 말 등 오랜 세월 동안 생활 환경에 맞도록 진화한 동물들의 천연 섬유는 강력한 통기성 및 뛰어난 흡습성을 제공한다.스위스의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로비바(roviva)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살아 숨쉬는 유기적인 동물성 섬유는 오로지 자신의 털을 이용해 체온과 습도를 유지하며 자연의 생태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친환경 방제가 가능한 소재”라며 “또한 섬유질이 주성분인 식물성 섬유는 석유화학 원료 및 촉매로 만들어진 합성 섬유소재 보다 친인체적”이라고 설명했다.까다로운 환경 기준인 유럽의 oeko-tex 1등급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로비바는 매트리스에 쓰이는 모든 재료들에 일체의 화학 처리를 하지 않으며 오로지 숙련된 마이스터가 수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강력한 보온력과 통기성, 뛰어난 흡습성과 발습성을 갖고 있는 동물성 섬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나무에서 추출한 항균 섬유 미로바와 각종 식물성 직물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온/습도를 조절한다. 프리미엄 매트리스 커버에는 은(silver)을 종이처럼 얇게 부착해 알레르기를 방지하고 박테리아 및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있다.로비바는 매트리스 제작과정이 복잡해지는 것에도 불구하고 매트리스의 쿠션 소재에 있어 포켓 스프링이나 메모리폼 또는 라텍스와 같은 한가지 소재만을 고집하지 않고 매트리스를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로비바가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고집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편안하게 느끼는 감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다양한 감각의 매트리스를 제작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로비바 코리아의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주변 사람이 편하다는 소개를 통하여 똑같은 매트리스나 침구를 구입하고서는 자신은 편하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는 사람들 마다 입맛이나 미를 보는 감각 등이 다른 것처럼 편안하게 느끼는 감각도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 데서 나오는 실수 입니다”며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매트리스는 다양한 소재로 제작한 매트리스에서 자신이 직접 누워보고 경험하여 구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전했다.9대, 266년에 걸친 오랜 경험과 노하우는 다양한 탄성을 지닌 맞춤형 침대를 설계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로비바의 쿠션 내장재는 누워 있는 인체의 굴곡을 빈틈없이 원형대로 지지, 자연스러운 체압 분산을 유도하며 숙면을 돕는다. 옆 부분 4면이 지퍼로 되어 있어 세탁 및 건조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KBS ‘100년의 기업’에도 소개된 바 있는 스위스 명품 로비바 매트리스는 로비바 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정식 판매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로비바 홈페이지(www.roviva.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삼성그룹, 중국 IT기업에서 배우는 교훈은
  • 삼성그룹, 중국 IT기업에서 배우는 교훈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그룹이 세계 최대 시장이자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최근 그룹 주력계열사인 삼성전자(005930)의 신흥 라이벌로 부상한 샤오미를 비롯해 중국의 정보기술(IT)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을 집중 조명했다.2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난 8~9월 삼성 사내방송(SBC)은 ‘혁신의 시장에서 부상하는 중국기업’이라는 3부작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이는 최근 IT산업에서도 중국이 미국과 함께 ‘톱2’의 위치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최대 라이벌이 애플이 아닌 중국 업체들로 부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단순 모방꾼에서 창조적 모방꾼으로 변신중국의 IT 산업이 급성장한 이유는 세계 최대 내수 시장인 중국의 인터넷 인구가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성공한 사업 모델을 빠르게 중국 현지화한 점으로 꼽았다.이에 따라 중국 산업의 중심이 제조업에서 IT산업으로 급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Baidu, Alibaba, Tencent)의 앞 글자)가 있다고 진단했다.규모의 경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인터넷 산업 특성상 인구가 많은 중국이 매우 유리한 것으로 평가했다.특히 BAT는 결재와 금융, 판매와 마케팅, 유통, 물류 등 온라인 산업은 물류 오프라인 사업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실제 알리바바는 지난 19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기업공개(IPO) 규모가 218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삼성그룹 한 관계자는 “중국은 단순한 카피캣(모방꾼)을 넘어 ‘모방창신’, 즉 창조적으로 모방하면서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시행 중인 ‘선착순 판매’와 ‘헝거 마케팅’(제품 공급 수량을 늘 부족하게 제공해 사람들이 갖고 싶게 만들도록 하는 전략), ‘중국 특화’ 전략 등은 세계 시장에서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레이 쥔 샤오미 최고경영자가 7월 열린 ‘Mi4’ 제품 발표회에서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신화=뉴시스◇SW 경쟁력으로 IT산업 영향력 키우는 ‘샤오미’삼성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샤오미에 대해 3부작 중 한 편을 할애하면서 집중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2분기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4%의 시장점유율로 맹주였던 삼성전자(005930)(12%)를 2위로 끌어내린 장본인이다. 샤오미의 최대 강점은 바로 자체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업계 관계자는 “수년째 타이젠이라는 OS 개발과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에 투자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반드시 샤오미의 사례를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샤오미는 또 애플처럼 생산은 외부에 맡기고 판매는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방식을 사용하는 점이 성공의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샤오미는 스스로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기업’로 부를 정도로 제품보다는 샤오미몰 등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외에도 7만 원대의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60만 원대의 스마트 TV, 초고화질(UHD) TV 사업에도 진출해 스마트폰 돌풍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외에도 방송에서는 중국 청두 하이테크존의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해 소개, 매년 4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생겨나는 점을 조명했다.◇삼성, 중국 IT산업에 배우는 교훈은삼성이 사내방송을 통해 중국에 대해 집중 조명한 것은 가장 중요한 시장임과 동시에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삼성전자는 이달 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갤노트4) 공개를 독일 베를린 외에도 미국 뉴욕과 중국 베이징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또 갤노트4 출시도 지난 26일 한국과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에 관한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삼성 한 관계자는 “샤오미가 최신제품을 발표할 때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직접 챙길 정도로 중국 기업에 대한 삼성의 관심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내수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 기업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향후 IT업계는 중국기업과 비중국기업으로 나눠질 것”이라며 “어떤 경쟁력을 갖고 어떻게 협력해 한계를 돌파해야 할 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中 국경절 특수를 잡아라"…전자업계, 마케팅 전쟁 돌입☞3분기 실적 우려에 국내 주식형펀드도 먹구름☞美 컨슈머리포트, 아이폰6 휨 테스트…경쟁사 제품보다 약해
2014.09.29 I 박철근 기자
미혼 이성의 대시.."나 돌싱야" 고백시기는?
  • 미혼 이성의 대시.."나 돌싱야" 고백시기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이혼녀와 총각과의 결혼은 TV드라마에 툭하면 나올 정도로 흔한 소재이다. 실제 201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재혼 4쌍중 1쌍은 이혼녀와 총각간의 혼인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그렇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이혼했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이 존재한다. 그래서 이혼을 하더라도 회사나 친하지 않은 지인들에게는 이혼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 이혼한 K씨의 경우 회사에 돌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괜히 피해를 입거나 회사생활이 불편해질 것 같아 이혼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혼 사실을 모르는 미혼, 즉 처녀총각이 돌싱(‘돌아온 싱글’의 약자)에게 대시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한다.자신의 이혼사실을 알게 되면 상대방이 떠나갈까봐 결혼식 당일까지도 이혼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실제 돌싱들은 미혼인 이성이 자신에게 대시해 온다면 언제 이혼사실을 얘기할까?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에서는 돌싱남녀 1596명(남: 884명, 여: 712명)을 대상으로 “미혼 이성의 대시, 이혼한 사실을 언제 고백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결과 압도적인 수의 돌싱남녀들이 ‘처음부터 밝힌다(남:72.6%, 여:72.9%)’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연인이 된 후 밝힌다(남:22.5%, 여:23%)’ 순이었다.놀라운 사실은 ‘끝까지 이혼사실을 밝히지 않겠다(남:2.8%, 여:2.2%)’고 답한 사람도 소수지만 일정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이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울림의 김정림 상담컨설턴트는 “남녀관계에 있어서 가장 밑바탕이 되는 요소는 바로 ‘신뢰’이다. 미혼인 상대방을 놓치고 싶지 않아 이혼사실을 숨겼다가, 나중에 알게 된다면 남녀관계 근간이 되는 믿음이 깨져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한번 결혼생활에 아픔이 있는 돌싱의 경우,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을 때 서로간 상처로 남지 않기 위해 자신의 이혼사실을 만남 초기에 밝히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한예슬, 패션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男 67% "여자친구와 `쇼핑` 즐거워"..반면 女는?☞ 나이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 1위..30대 `하나 둘씩 결혼할 때`..40대는?☞ 한예슬 뉴욕 화보 공개, 치명적인 `팜므파탈` 매력 발산
2014.09.27 I 우원애 기자
사유리, 사차원 벗고 섹시 입었다
  • 사유리, 사차원 벗고 섹시 입었다
  • 사유리/ 젠틀맨 제공[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사차원 이미지를 벗고 성숙하고 농염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했다.사유리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사기꾼처럼 느껴지는 게 싫다. 내가 부족했다고 생각하면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 실제로도 출연료를 거절한 적 있다. 많이 버는 것보다 어떻게 버느냐가 중요하다. 깨끗하고 당당하게 벌고 싶다”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자유에 대한 갈망이 강한 그녀는 “TV 속의 난 솔직하고, 말도 함부로 하는 사람처럼 보이겠지만 실제의 난 그렇지 않다. 솔직하다는 핑계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싫다. 대화할 때 상대 눈치도 보고, 그 입장도 생각하면서 말하는 게 좋다. 방송에서는 재미를 위해 살짝 오버하는 것뿐이다”라고 실제 자신의 성격에 대해 밝혔다. 사유리의 매혹적인 화보와 상세 인터뷰는 ‘젠틀맨’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사유리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아내·여친 알몸 사진 유포한 男, 왜 그랬나봤더니..`충격`☞ 문재인 "내가 20조원 돈세탁을?" 발끈.. 누리꾼 7명 고소☞ NYT에 게재된 `박근혜 대통령 비난 광고`..이유는?☞ `슈퍼맨` 이하루, 깜찍 양갈래 머리 `아이스크림 홀릭`☞ 허지웅, 여고생의 `낮져밤이?` 질문에..
2014.09.26 I 우원애 기자
아파트 관리비 ‘전기요금’ 비밀 알고 계세요?
  • 아파트 관리비 ‘전기요금’ 비밀 알고 계세요?
  • [e-비즈니스팀]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전용면적 32평형)에 거주하는 박충민씨는 이번 여름 그야말로 전기료 폭탄을 맞았다. 평소 6만원 안팎의 요금을 냈지만 8월에 사용한 에어컨으로 35만원 넘게 나왔다. 이번 여름은 열대야가 평년보다 10일이나 더 많은 탓에 에어컨을 밤낮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전기료 폭탄은 누진세가 ‘주범’ 16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4인 가구 기준 월 평균 전력사용량은 337kWh, 전기요금은 5만7000원 수준이다. 이 기준에 추가로 15평형 에어컨(소비전력 1.5kWh)을 매일 1시간씩 사용하면 한 달 전기요금은 7만2000원, 3시간씩 사용하면 11만4000원, 5시간씩 사용하면 18만2000원이 된다.이렇게 요금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누진제에 따라 책정되기 때문이다. 저압 기준 월 100kWh 미만의 전기를 사용한 가정에는 1kWh당 59.1원의 요금이 적용되지만 전기 사용량이 500kWh를 넘어서면 1kWh당 요금은 690.8원, 무려 11.7배를 적용받는다. 바로 누진세 때문에 생기는 폭탄의 크기다.전기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요금폭탄을 피하기 위해선 생활 속 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이런 요금폭탄을 피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귀찮음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전기 사용량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생활 습관을 바꿔야만 했다. 전기료 절감기기 ‘SP Korea Saver(에스피 코리아 세이버)’를 사용하면 이런 고민에서 쉽게 해방될 수 있다. 에스피 코리아 세이버는 전류의 급상승을 막아 전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새어나가는 전기는 축적함으로써 전기 효율을 높여 전기요금을 최대 30%까지 낮춰주는 전기 절약장치다. 사용방법은 멀티탭에 꽂아두면 효과가 없으므로 전기소모가 가장 많은 냉장고, TV, 에어컨이 꽂혀있는 콘센트에 꽂아주면 된다. 장치 자체는 전력을 소비하지 않으므로 24시간 일 년 내내 꽂아두어도 괜찮다. 전력 사용량이 400kwh 이하인 일반 가정에서라면 1개만 설치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고 음식점이나 상업적 시설은 2개를 꽂아주면 된다.에스피 코리아 세이버의 성능은 각종 국제인증기관에서 보증한다. 전기 계통 제품의 인증이 까다롭기로 정평 난 유럽 CE 마크를 획득했으며, SGS와 ISO9001 인증도 받은 검증된 국산 제품이다. SP코리아세이버는 24평 기준 전기요금 8만원일 경우 월 1만원~최대 2만4000원까지 절감해준다. 네이버 팜스토어온(http://storefarm.naver.com/korcare)에서 정가보다 6만 원이나 할인된 가격 9만9000원에 인터넷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핸드폰 결제시 1만원 추가 할인해준다. 관공서 대량 설치 문의는1688-3783으로 하면 된다.▶국가공인장치 전기절감 전력테스트 영상 보러가기 http://storefarm.naver.com/korcare/products/211476379 
  • 日 전자업체 삼총사 "외도만이 살 길"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외도만이 살 길이다.”일본 전자업체들의 ‘외도’가 이어지고 있다. 실적이 부진한 주력사업은 과감히 버리는 한편 전자업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사업이라도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키운다.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스페인 자동차 부품업체 피코사인터내셔널을 인수합병(M&A)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파나소닉이 자동차 관련 업체 인수를 추진한 건 1935년 창립한 후 79년만에 처음이다. 파나소닉은 2014 회계연도(2014년4월~2015년3월)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총 200~300억엔(약 1904억~2856억원)을 투입해 피코사 지분 약 50%를 사들인다.파나소닉은 피코사의 영상인식 기술과 자사 센서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2018 회계연도까지 자동차 관련 사업 부문 매출을 지난해보다 약 50% 늘어난 2조엔으로 늘릴 계획이다. 파나소닉은 그동안 주력해온 플라즈마 TV와 스마트폰 , 반도체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자동차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한 구조개혁에 나섰다. 이는 파나소닉이 이들 사업에서 한국과 중국 전자업체에 밀리면서 실적 악화가 이어졌기 때문이다.외도에 나선 일본 전자업체는 파나소닉뿐만이 아니다. 샤프는 한때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해온 TV 사업 규모를 크게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TV에 투입되는 대형 LCD 패널 공장을 폐쇄하는 등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샤프는 대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 확대에 발맞춰 중소형 LCD 패널 사업을 강화, 짭짤한 재미를 봤다. 샤프는 지난달 실적 발표회를 통해 2014 회계연도 1분기(4~6월) 액정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니도 수익성이 낮은 개인용 컴퓨터(PC)을 접고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헬스케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니는 지난해 올림푸스와 합작사를 설립했고 올해에는 전 세계 유전자 분석장비 업체 1위 이루미나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일본 전자업체들이 본업을 포기하고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이유는 한국에 이어 중국 전자업체들까지 국제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전자업계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글로벌 평판 TV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31.8%, 16.7%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소니는 7.7%로 3위를 기록했지만 4위를 기록한 중국 하이센스(5.8%)와 격차가 크지 않아 역전될 가능성도 크다.
2014.09.25 I 김태현 기자
전지현·고현정·전도연..'가구업계로 모인다'
  • 전지현·고현정·전도연..'가구업계로 모인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가구업계가 톱스타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적게는 2억원에서 많게는 10억원이 넘는 모델료를 지불하며 스타마케팅이 한창이다. 한번 광고하는데 수억원을 써야하는 기업으로서는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유명한 모델을 서로 모시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한샘의 침대 모델 전지현25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009240)은 한류스타 전지현과 에이스침대(003800)는 톱스타 이정재 고현정과 1년 모델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에몬스가구는 ‘칸의 여왕’ 영화배우 전도연을 퍼시스(016800) 일룸은 영화배우 공유와 모델계약을 맺었다.업계가 이토록 빅모델을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유명 스타를 모델로 쓰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다. 사무용 가구기업 퍼시스는 가정용 가구 브랜드 일룸을 알리기 위해 6년 만에 TV 광고를 진행했다. 부엌가구업계 1위 한샘은 ‘키친바흐’라는 고가라인을 선보이며 전지현을 썼다.하지만 톱스타 효과는 알 수 없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전지현의 가구 전지현 침대라고 불리며 확실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수치로 효과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가구업계 경쟁이 과열되며 스타모시기 경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봤다. 실제로 한샘은 최근 침대분야로 가구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했다. 침대업에이스침대 모델 이정재와 고현정계 1위 에이스침대도 이에 질세라 고현정과 이정재를 투톱으로 한 새광고를 선보였다. 이에대해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전 모델인 소녀시대와의 계약이 끝나며 새로운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모델을 교체한 것”이라며 “(침대업계) 1위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한 것으로 봐달라”고 말했다.이같은 톱스타 모시기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주택건설이 붐을 이뤘던 2008년 배용준 아파트(경남기업 아너스빌), 장동건 아파트(포스코건설 더샵), 이영애 아파트(GS건설 자이)가 각축전을 벌였다. 하지만 지금은 주택경기가 침체 일로를 걸으며 스타모델 모시기는 사라졌다. 한 가구업체 관계자는 “톱스타 모델료가 수억원이라 가구업체들도 무리가 되는 게 사실”이라며 “일반 관리비가 많이 들다보니 회사 이익은 더 줄어든다. 하지만 업체간 경쟁에 치열해 지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구업계, 매출·주가 ‘好好’..이케아 덕?☞[가을 북유럽을 입다]한샘 '원목+패브릭' 편안한 침대☞한샘 리클라이너 쇼파 CJ오쇼핑서 첫 선
2014.09.25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금융당국 이원체제 국민불신 禍불렀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금융당국 이원체제 국민불신 禍불렀다-朴대통령 ‘통일한국’ 국제지지 확보-33조원 상가권리금법으로 보호 -보조금 분리공시제 무산..반쪽된 단통법△종합-마린보이 신화 끝나지 않았어!-‘F-35A’ 1200억원씩 40대 구입 확정△시급한 금융감독체계 개편-의사록 비공개·참관인 全無..금감원 제재위부터 개혁해야-또 불거진 금융지주 ‘황제경영’-기술력 담보로 중기대출 은행 리스크는 어떡하나요△정치-하루 동안 3國 정상과 연쇄회담..원전.항공 등 경협확대 논의-野 당권 격돌..비대위는 계파 힘겨루기-與, 개헌론 불지피는 非朴..불끄는 親朴△상가권리금 보호 법제화-“상가권리금 양성화..부가세 부과땐 임대료 상승 가능성 커”-인테리어 등 현재가치에 상권·단골수 고려해 책정-퇴직 연장·재고용 확대에 초점△경제·금융-KB금융 차기회장 인선 ‘밀실인사’ 우려-문 걸어잠근 외환銀 노조 발걸음 돌린 김한조 행장-이주열 총재 “경제성장 위해 구조조정 나서야”-우리銀 인수전 앞둔 교보생명 “경쟁자를 찾습니다”△산업-삼성 갤노트4 출격..“실적회복 자신있다”-“윈도 플랫폼, 개발자에 힘 될 것”-한진 美LA호텔 인터콘티넨털 맡긴다-LG전자-MS, 사물인터넷 MOU -‘한게임 포커’ 서비스 중단 위기-이통3사 ‘시장 혼란’ 볼멘소리-신라, 비즈니스호텔 확대..“롯데 잡겠다”-“16만 요우커 잡아라” 호텔업계 맞춤작전-현장파악 끝..채양선 아모레 부사장 데뷔전△투자금융-“돈되면 다한다” 보험사 투자 다변화 사활-금호산업 인수 私財로는 역부족 박삼구 회장 ‘컨소시엄’으로 가나△중기·제약-이케아 상륙이 호재?..가구업계 실적 好好-더블에이 문구사업 확장-벤처펀드 1조3800억원..지난해의 2.3배△가을 골프, 당신의 선택은-필드왕의 명품샷 클럽보면 보인다△엔터테인먼트-기자, TV·스크린서 ‘영웅’되다-매니저 연기했더니 ‘스타’됐네△2014인천아시안게임-동메달 목에 건 손연재 “인천에선 金”-조정金 김예지 “독기없단 말에 독 품었죠”-한.중.일 수영 영웅들..AG 존재이유를 말하다△마켓-삼성선자 영업익 4조원도 ‘간당간당’-형님따라..삼성계열사 ‘휘청’-무조본 M&A 15곳 중 절반이 상폐△증권-반토막 설움 딛고..KH바텍 ‘반전드라마’-돈몰리는 소비재펀드△글로벌마켓-中 슈퍼리치 10명 중 5명은 ‘IT 거물’-업무용부동산 ‘북미’ 뜬다-美 IS 공습에 글로벌경제도 타격△건강-치질수술 ‘최소절제’로 통증없이 30분이면 끝!△피플-최불암 “문화는 나이를 잊게 하는 힘”-이중근 부영 회장 ‘인간상록수’ 추대-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선출△사회·부동산-강남.목동 아파트 경매서도 ‘귀한 몸’-주차빌딩에 공공임대주택 들어선다-택시비 15분에 3만원 한달 74건 ‘불편 신고’
2014.09.24 I 이준기 기자
CJ오쇼핑, 휴대전화 전문 판매방송 론칭
  • CJ오쇼핑, 휴대전화 전문 판매방송 론칭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휴대전화가 홈쇼핑의 새로운 인기 상품으로 각광받으면서 고정 프로그램까지 등장했다. CJ오쇼핑(035760)은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목요일(저녁 8시40분)에 휴대전화 전문 판매방송인 ‘모바일 핫딜’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핫딜은 일주일 간 CJ오쇼핑에서 판매된 일반 스마트폰 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방송보다 저렴한 요금 조건에 추가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CJ오쇼핑이 좋은 시간대에 휴대전화 판매 방송을 고정적으로 배치한 이유는 최근 홈쇼핑을 통한 스마트폰 구매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CJ오쇼핑을 통한 휴대전화(알뜰폰 포함) 구입은 20만건을 훌쩍 넘었다. 이는 홈쇼핑업계에서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업계 1위 판매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조건의 휴대전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문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며 “시작한지 얼마 안 됐지만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요금제나 사은품 등의 혜택 외에도 개통 상담 시간 예약을 전화 대신 모바일 메신저로 진행하는 ‘카톡 상담예약시스템’과 방송에 예능적 요소를 적용한 점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8일 방송된 모바일핫딜의 총 상담 신청 건수는 약 6900건으로 같은 기종의 휴대전화를 판매했던 지난 8월 3일 방송에 비해 87% 많았다. ▶ 관련기사 ◀☞CJ오쇼핑, 사업전략 변화로 안정적 성장성 확보-하나☞홈쇼핑, 올해 글로벌 상품 키워드는 '건강·미용'☞CJ오쇼핑, 펀더멘털 개선 지속..TV부문 회복-하나
2014.09.23 I 임현영 기자
썸남썸녀에게 "나 사실은 돌싱야"..고백 최적기는?
  • 썸남썸녀에게 "나 사실은 돌싱야"..고백 최적기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이혼녀와 총각과의 결혼은 TV드라마에 툭하면 나올 정도로 흔한 소재이다. 실제 201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재혼 4쌍중 1쌍은 이혼녀와 총각간의 혼인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그렇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이혼했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이 존재한다. 그래서 이혼을 하더라도 회사나 친하지 않은 지인들에게는 이혼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 이혼한 K씨의 경우 회사에 돌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괜히 피해를 입거나 회사생활이 불편해질 것 같아 이혼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혼 사실을 모르는 미혼, 즉 처녀총각이 돌싱(‘돌아온 싱글’의 약자)에게 대시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한다.자신의 이혼사실을 알게 되면 상대방이 떠나갈까봐 결혼식 당일까지도 이혼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실제 돌싱들은 미혼인 이성이 자신에게 대시해 온다면 언제 이혼사실을 얘기할까?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에서는 돌싱남녀 1596명(남: 884명, 여: 712명)을 대상으로 “미혼 이성의 대시, 이혼한 사실을 언제 고백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결과 압도적인 수의 돌싱남녀들이 ‘처음부터 밝힌다(남:72.6%, 여:72.9%)’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연인이 된 후 밝힌다(남:22.5%, 여:23%)’ 순이었다.놀라운 사실은 ‘끝까지 이혼사실을 밝히지 않겠다(남:2.8%, 여:2.2%)’고 답한 사람도 소수지만 일정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이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울림의 김정림 상담컨설턴트는 “남녀관계에 있어서 가장 밑바탕이 되는 요소는 바로 ‘신뢰’이다. 미혼인 상대방을 놓치고 싶지 않아 이혼사실을 숨겼다가, 나중에 알게 된다면 남녀관계 근간이 되는 믿음이 깨져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한번 결혼생활에 아픔이 있는 돌싱의 경우,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을 때 서로간 상처로 남지 않기 위해 자신의 이혼사실을 만남 초기에 밝히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한예슬, 패션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男 67% "여자친구와 `쇼핑` 즐거워"..반면 女는?☞ 나이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 1위..30대 `하나 둘씩 결혼할 때`..40대는?☞ 한예슬 뉴욕 화보 공개, 치명적인 `팜므파탈` 매력 발산
2014.09.23 I 우원애 기자
'관계의 힘'..여성과 세상을 이어주다
  • [3rd WWEF]'관계의 힘'..여성과 세상을 이어주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가로막던 ‘유리천장’은 이미 깨진 지 오래다. 이젠 여성 정치지도자도, 최고경영자(CEO)도 낯선 풍경이 아니다. 그럼에도, 많은 우리 사회 여성들이 잘못된 관계를 통해 스스로 고립의 늪에 빠져 성공의 길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많다. 유리천장을 어떻게 뚫을까 고민하기에 앞서 관계의 유리벽부터 과감히 부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데일리·이데일리TV는 내달 30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홀에서 ‘세계여성경제포럼(WWEF) 2014’(www.wwef.or.kr)를 통해 여성과 세상을 이어주는 관계의 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성의 개별 경쟁력에 관계라는 거대한 힘을 더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관계의 힘: 여성, 공감의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설의 골퍼’에서 ‘자상한 엄마’와 ‘성공한 사업가’로 끝없이 변화를 추구해 온 아니카 소렌스탐(사진)이 성공과 행복을 위한 관계의 해답을 내놓는다. ‘소통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행복과 성공 사이에서의 딜레마를 어떻게 풀어갈지를 놓고 소렌스탐과 함께 대담을 나눈다. 여성보다 더 섬세한 묘사로 여성들의 감성을 더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박웅현 TBW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대중과 소통하는 거리의 철학자인 강신주 철학박사는 맞짱토론을 통해 여성들의 관계를 해부한다. 이 밖에도 한국 여성의 ‘멘토’로 불리는 손지애 전 아리랑국제방송 대표를 비롯해 ‘꽃보다 청춘’의 나영석 CJ E&M 프로듀서, 조주희 미국 ABC 뉴스 서울지국장, 정유선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 등 우리 시대의 지성인들이 대거 출연, 머리를 맞대고 그 해법을 찾아본다.
2014.09.23 I 최은영 기자
내가 만든 에이스침대 광고는..UCC 공모전 개최
  • 내가 만든 에이스침대 광고는..UCC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에이스침대(003800)가 신규 TV 광고 방영을 기념해 ‘침대는 가구가 아닌 이유’ UCC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에이스침대 광고 콘셉트인 ‘침대가 가구가 아닌 이유’를 동영상 콘텐츠를 15~60초 이내로 만들어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등록하고 해당 URL을 이벤트 사이트(http://event-acebed.com/ucc)에 올리면 된다. 동영상 등록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6일까지다. 최종 우수작은 11월 10일 발표된다. 1등(500만원), 2등(200만원), 3등(100만원)에게 상금이 주어지며 주간 베스트 5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준다. 이번 UCC 공모전과 함께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침대가 가구가 아닌 이유를 작성하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는 SNS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실시간 당첨 결과 확인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음료 교환 기프티콘과 에이스침대 신제품 등을 선물로 준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에이스침대의 대표 카피가 많은 이들을 통해 신선하고 재미있게 재해석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에이스침대 UCC 콘테스트 포스터 ▶ 관련기사 ◀☞에이스침대, 가을 이벤트 풍성
2014.09.22 I 이지현 기자
'월드투어 100회 공연' 슈주 "언어 달라도 하나 되긴 쉽다"
  • '월드투어 100회 공연' 슈주 "언어 달라도 하나 되긴 쉽다"
  • 그룹 슈퍼주니어(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언어는 다르지만 하나가 되는 건 (우리에게) 쉬운 일입니다.”그룹 슈퍼주니어가 한국 아이돌그룹 최초 월드투어 100회 공연을 맞아 이 같이 밝혔다. 그 동안 노하우를 쌓아가며 얻은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슈퍼주니어는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100번째 공연 ‘슈퍼쇼6 인 서울’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2008년 2월 시작된 ‘슈퍼쇼’로 슈퍼주니어는 서울, 도쿄, 상하이, 방콕, 파리, 런던,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지를 방문해 공연을 했다. 그 동안 지구 10바퀴에 해당하는 41만5832km를 비행했다. 누적 관객수도 138만 여명에 이른다. 그 사이 ‘슈퍼쇼’는 브랜드 콘서트의 하나로 자리잡았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온 기자도 참석, 슈퍼주니어에게 아프리카 지역 방문 계획을 묻는 등 관심을 나타내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인기를 가늠케 했다.슈퍼주니어는 그런 성과가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다른 그룹들도 멋있는 무대를 선사하지만 우리 만큼 즐겁고 재미있는 무대는 별로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영화 ‘어벤저스’ 복장뿐 아니라 아이돌 그룹으로서 여장까지 할 수 있는 게 우리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강인은 “외국에서 공연을 할 때마다 가이드들에게 슈퍼주니어의 인기 이유에 대해 물어보는데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어린 팬부터 부모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친근감을 쌓아가는 게 우리의 장점이라고 한다”며 “‘슈퍼쇼’는 흘러간 옛 노래도 부르고 공연하는 나라의 언어로 노래를 부르는 등 맞춤형 공연”이라고 분석했다.“‘슈퍼쇼’ 1회 때를 잊지 말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있습니다.”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지만 마침표는 아니었다. 슈퍼주니어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시원은 “건강을 챙겨서 앞으로 지구 50바퀴를 더 돌았으면 한다. 아랍에미레이트(UAE)의 갑부 만수르의 초청을 받았으면 한다”고, 규현은 다른 멤버들의 반발(?)을 불러오기는 했지만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으니 전세계 가수 최초로 1000회 공연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은 “과거 젝스키스와 핑클 선배들이 평양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TV로 봤는데 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금강산에서라도 한곡이라도 좋으니 직접 가서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혁은 “월드투어가 스케일이 크다 보니 놓치고 간 부분도 있다”며 “다음에는 ‘미니 슈퍼쇼’ 느낌으로 국내 지방 팬들을 위한 전국투어도 해봤으면 한다”고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드러냈다.슈퍼주니어는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3일간의 서울 공연으로 ‘슈퍼쇼6’의 포문을 열었다. 오는 10월29일과 30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101번째와 102번째 월드투어 공연을 갖고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2014.09.21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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