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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는 투자전략] 거침없이 달리는 '신고가株'‥가는 말이 더 간다
- [이데일리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오현진 팀장(머니스터디)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거침없이 달리는 ‘신고가株’‥가는 말이 더 간다Q1. 최근 국내증시 신고가 종목들과 그 이유? -실적개선 기대감 종목군, 수급쏠림 현상 :횡보·변동성 장, 개별종목군 급등 현상-CJ CGV, 구조적인 성장구간 진입:천만관객 영화 빈도 높아지는 추세, 영화표 가격 인상-메디톡스, 신제품 매출호조 전망, 4Q 실적 전년동기比 80% 증가 전망Q2. 키움증권 강세..핀테크 효과 얼마나 갈까 -키움증권, 인터넷 전문은행 추진-압도적인 개인 증권고객 수 확보-핀테크 플랫폼 업체로의 성장 기대-중장기적 관점에서 조정 시 분할매수 접근 유효Q3. 항공주도 여전히 저가항공주 중심으로 주목해야하는지? -저유가 및 수송량 확대에 따른 수혜 :AK홀딩스, 티웨이홀딩스 강세-수송량·화물운송량 완만한 회복-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높은 부채비율 점진적인 개선 전망Q4. 그 외 주목할 신고가 랠리 종목은? -코아크로스, 新사업 진출 추진-자금조달 성공 :재무구조 개선 진행 중-의료·화장품 부문 신사업 진출 추진-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이 코너는 2015년 1월 14일 오전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 [이기는 투자전략] 朴대통령 '금리인하' 언급‥요동하는 시장
- [이데일리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오현진 팀장(머니스터디)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朴대통령 ‘금리인하’ 언급‥요동하는 시장Q1. 금리인하 기대감이 부각된 이유? -朴대통령 “시기 놓치지 않는 정책대응이 중요”-채권시장, 장기물 금리 하락-국내 저인플레이션 우려 확대 :올해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 1% 수준 전망 (한은 목표치 2%)-시장 예측 벗어난 공격적 정책시행 필요성 제기Q2. 하루앞으로 다가온 금리 결정...그러나 동결 가능성이 높지 않나? -기준금리 2.0% 동결 전망-지난 금리인하 효과 확인 (통상 3~6개월 필요)-국내 성장률 하향조정 여부 주목 (3.9% → 3.6~3.7% 하향조정 전망)-성장률 하향조정 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 확대-금리인하에 대한 소수의견 확인Q3.금리인하 기대감 지속하나? 투자전략은? -실제 금리인하로 인한 경기부양 효과 미미-‘금리’라는 주요 경기조절 카드를 쉽게 잃어버릴 가능성-은행주, 예대마진 악화 우려 재부각, -보험주, 금리상품 수익성 악화 부담-증권주, 은행예금→증시 이동에 대한 기대감 부각 가능-건설주, 낙폭과대 가격매력 발생..국내 주택비중 높은 종목 중심으로 관심 유효:현대산업, 대우건설☞이 코너는 2015년 1월 14일 오전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 [이기는 투자전략] 블록딜 무산된 글로비스, 시험대 오른 현대차그룹
- [이데일리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오현진 팀장(머니스터디)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블록딜 무산된 글로비스, 시험대 오른 현대차그룹Q1. 현대글로비스 매각 추진의 배경과 매각 무산 이유? -투자자 모집실패로 매각 중단-정몽구·정의선의 글로비스 지분 13.4%매각 투자자 모집 실패-7.5~12% 할인율 적용 불구 1조5,000억 규모에 대한 부담 반영-현대차그룹, “정부의 규제에 맞추기 위함”-증권가, “경영권 승계 위한 실탄마련용”-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구조 해소 필요-현금 확보시마다 이슈화Q2.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와 달랐다는 지적인데..-현대차 지배구조 이슈 부각-기존 현대모비스의 사업-투자부문 인적분할 후 현대글로비스와 합병 시나리오 유력-글로비스 가치 상승, 모비스 하락 시 합병에 유리-글로비스, 그룹 내 위상 추락, 그룹의 현금조달 창구로 변경-일각에서 매도 후 규제에서 벗어난 뒤 현대글로비스 성장 시나리오 해석Q3. 현대글로비스 투자전략 -주가 하방압력 불가피-2차 블록딜 가능성 우려-현대차그룹 내에서 받았던 지배구조 프리미엄 해소-완성차比 PER 3배의 높은수준 형성-여전히 매력적인 기업 경쟁력-모비스와의 합병 가능성 재부각 시 빠른 주가 반등도 가능☞이 코너는 2015년 1월 14일 오전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 [성공異야기]"음식주문 중개서비스 원조...'배달의 민족'도 우리 고객"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냉장고에 잔뜩 붙여 있는 음식점 전단지, 두꺼운 전화번호부책을 뒤적여 가며 음식을 시켜먹곤 했던 풍경은 이제 지나간 시대의 추억이 됐다. 대신 스마트폰이나 프랜차이즈점 대표 전화를 통해 편하게 음식을 시켜 먹는 시대가 활짝 열렸다. 이처럼 새로운 음식 주문 문화를 창출해낸 주인공이 바로 배달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전문업체인 씨엔티테크다. 2003년 설립한 씨엔티테크는 대표번호 콜센터와 인터넷주문, 모바일 주문을 매장 점포판매시스템(POS)에 전송하는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업체다. 창립 10년만에 음식배달중개 시장 94%를 차지하며, 성공 벤처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배달의민족과 미스터피자 등 총 70개 브랜드, 3만4000개 매장을 중심으로 연간 7200억원 가량의 거래량을 관리한다. 국내에서 운영되는 음식점 대표전화, 배달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이 씨엔티테크의 콜센터와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매출액은 지난해 125억, 올해 150억원으로 8년 연속 연간 15% 이상 성장하고 있다. 전화성(39·사진) 씨엔티 테크 대표의 배달음식 주문중개 사업은 한 편의 피자광고에서 시작한다.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인 시절, 28살 전화성 대표는 다른 20대 남성과 다름없이 소파에 누워 TV 채널을 돌려가다 허기를 느꼈다. 때마침 나온 피자 광고, 하지만 어디에도 주문 전화번호는 적혀 있지 않았다. ‘수 많은 피자 매장 번호를 하나로 통합한다면 얼마나 편할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다. 배달음식 주문중개 사업은 그렇게 우연처럼 시작됐다.국내 배달음식 주문중개 업계의 큰 손 전화성 대표를 지난 5일 서울시 가좌동에 있는 씨엔티테크 본사에서 만났다.- TV광고를 보다가 우연처럼 시작하게 됐다고 들었다. 시작이 두렵지는 않았나.△씨엔티테크가 첫 사업은 아니었다. 어릴적부터 사업을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 대학을 다니던 25살에 교내벤처로 음성인식시스템 개발 회사 ‘에스엘투’를 창업한 바 있다. 2000만원으로 시작해 2년만에 매출액 4억을 올렸다. 그 때 그 경험이 씨엔티테크를 만드는 큰 밑거름이 됐다. 물론 두려움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더 컸다. 우선 음식배달 주문중개 시장은 당시까지만 국내에서는 아무도 시작하지 않은 분야였다. 미국에서도 콜센터를 가진 프랜차이즈점이 있긴 했지만 매장 내 POS기계로 바로 자동 송신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단순히 매장에 전화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할 뿐이었다. 처음 시도하는 분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는 확신도 있었다. - 씨엔티테크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설명한다면.△가장 큰 강점이라면 배달음식 주문중개 플랫폼에서 전체 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는 것이다. 기술경쟁력과 원가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 94%를 유지하고 있다. 지방의 몇 개 기업이 일부 지역브랜드를 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요소기술이 필요한 플랫폼사업을 100% 구성한 것은 아니어서 위협적이지는 않다.과거 KT에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국 제대로 발도 못 들이고 돌아서고 말았다.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두터운 신뢰가 바탕이 됐다. 또 거래처를 생각한 낮은 수수료율도 강점이었다. KT가 발을 뺀 가장 큰 이유도 수수료 문제였다. 주문한 음식값의 3.5%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저 수준이다. 과거에는 다른 업체와 마찬가지로 5% 수준으로 받았으나, 거래업체가 많아지면서 수수료를 낮추고 보다 관계를 돈독히 하며 입지를 굳히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 그런 결정을 하게 됐다. -사업을 하시면서 힘들었던 점은.△사실 처음에는 콜센터를 통해 400개 매장에서 받을 전화를 150명 인력으로도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콜센터만 운영하면 고객도 편리하고, 매장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니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기대한 것이다. 완전한 착각이었다. 한 상담원이 1시간 동안 받는 전화는 고작 8통에 불과했다. 단순히 주문전화만 들어올 것이라 생각한 것이 패인이었다. 실제로는 항의전화와 장난 전화가 수없이 들어왔다. 상담사들은 혼란에 빠지기 일쑤였고, 결국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2년 빚만 9억이 쌓였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급여시스템을 바꿨다. 당시 주문 접수 건 수와 상관없이 시급 4000원을 주던 급여 시스템을 전화 한 통당 300원을 지급하는 성과급제로 전환했다. 한 시간에 15통 이상 받을 수 없다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내가 직접 전화기를 붙잡았다. 첫날 제가 받은 전화는 한 시간에 29건이었고, 모두에게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 후 조금씩 회사가 바뀌기 시작했고, 2007년에 처음으로 2000만원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매년 15%의 매출 신장을 기록해 올해에만 150억 매출을 올렸다.- 올해 경영계획은.△지난해 말 자체적으로 ‘IP-PBX’라는 교환기를 개발했다. 콜센터에 몰리는 수 많은 주문 전화를 각 개별 전화기로 배분하는 역할을 하는 기계다. 현재는 전량 미국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한 대에 2억5000만원이라는 가격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우리 제품은 8000만원으로 3분의 1가격에 미국 제품과 동일한 동시접속 300건을 감당할 수 있게 설계됐다. 가격 경쟁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IP-PBX를 가지고 콜센터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인도로 갈 것이다. 이달 말 쯤 인도 콜센터 업체 ILT와 총판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향후 5년 동안 100억원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올해 전체 2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5년 후에는 1000억원 매출을 각오하고 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지금도 그렇고 꿈을 이룰 때까지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진화성(39) 씨엔티테크 대표가 서울 가좌동에 위치한 씨엔티테크 본사에서 회사 로고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 대표는 29살 청년 시절 TV광고를 통해 음식을 주문해 먹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껴 배달음식 주문중개 사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씨엔티테크 경영실적
- [업무보고]'갑질 논란' 홈쇼핑..재승인 앞두고 집중 감시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대금 미지급 시 대기업부터 조사하는 일명 ‘윗 물꼬 트기(역추적)’ 조사 방식을 도입해 대금 관련 불공정행위 근절에 나선다. ‘불공정 종합선물세트’라고 질타받은 TV홈쇼핑업체를 집중 감시하기 위해 미래부, 중기청 등과 함께 정부합동 T/F도 꾸린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5년도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을 통한 시장경제질서 확립방안’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공정위는 올해 업무추진 과제로 △불공정거래 빈발 분야 시장감시 강화 △중소기업에 대한 부당한 차별·배제 시정 △신고·제보 및 현장점검의 실효성 제고 △자율개선 및 상생협력 확산 등 4가지를 선정했다.신영선 공정위 사무처장은 “현장점검 결과 신규 제도 도입 등으로 불공정행위 경험 업체 수가 평균 30~40% 감소하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불공정 거래관행이 아직까지 남아있고, 현장 체감도도 다소 미흡하다”고, 업무추진 과제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자료= 공정위공정위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대금 미지급, 지연 지급 등 대금 관련 불공정행위를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조사 대상은 건설, 의류, 기계, 자동차, 선박 등 하도급대금 관련 민원이 빈번한 업종이다. 특히 못 받아서 못 주는 순차적 대금 미지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대금회수 불만이 주로 제기되는 1~2차 협력업체를 우선조사할 계획이다. 대금 미지급의 원인이 윗 단계부터 나타나는 경우에는 상위업체를 조사하는 일명 ‘윗 물꼬 트기’ 조사 방식을 도입한다. 공정위는 불공정행위 피해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보복을 걱정하지 않고 공정위에 신고하거나 제보할 수 있도록 올 1분기 중 ‘익명제보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하도급대금 미지급 문제는 박 대통령의 관심 사안 중 하나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경기 회복세가 다소 둔화되면서 일부 건설 시공업체의 경우 발주처로부터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받고도 중소하도급 업체에게는 공사대금의 일부만 현금으로 주거나, 현금 대신 어음으로 지급하는 사례가 많다”며 “경제수석실은 공정위로 하여금 이와 같은 법위반 사례가 있는지 철저히 점검토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유통분야의 불공정관행 근절을 위해 TV홈쇼핑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갑질 논란’을 빚은 유통업체들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 특히 공정위는 미래부,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TV홈쇼핑 거래관행 정상화 TF(가칭)’를 구성하고, TV홈쇼핑 업체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기청이 수집한 피해사례에 대해 공정위가 불공정행위 여부를 조사· 시정조치한 뒤, 미래부는 재승인시 불이익을 주는 식이다. 홈쇼핑별 재승인 시점은 현대, 롯데, NS 등 3개사가 오는 5월로 가장 빠르다. 이밖에 △홈앤쇼핑 2016년 6월 △GS,CJ 2017년 3월 등이다. 또, 대형마트, 백화점이 아울렛 분야로의 사업영역 확장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예컨대, 납품업자에게 지역 중소유통업자와의 거래를 제한하거나, 최저매출보장조건을 강요하는 행위 등이 감시 대상이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 한국전력(015760),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주요 공기업들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올해는 여타 국가공기업, 지방공기업 등으로 조사 대상을 넓혀 공공기관 조사에 착수할 에정이다. 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하도급대금 미지급 등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관행을 시정하고, 상생협력 확산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거래관행 개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한전 강세…'유가는 떨어지고 전기료 인하는 소식없고'☞한전 직원 월급이 1000원 단위인 이유
- 이지애 "프리 선언 후 배우 제안 여러 번 받아"
- 이지애(사진=bnt)[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화보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12일 bnt는 4가지 콘셉트로 스타일난다, 나인걸, 주줌, 룩옵티컬 등과 함께한 이지애의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 가운데 이지애는 ‘Fall in black’ 콘셉트에서 슬림하게 밀착되는 블랙의 터틀넥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여배우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따뜻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두 번째 콘셉트에선 베이지 톤의 모직 코트와 앙고라 니트, 패턴 스커트를 활용해 부드러운 여자의 매력을 보여줬다. 또 화사한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니트웨어로 소녀의 모습을 표현하는가하면 경쾌한 느낌의 스포티룩으로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도 보여줬다.이지애는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화, 연극을 좋아해 영화 프로그램을 꼭 한 번 진행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자신에 대해 “진지하고 따뜻한 사람”이라며, “인터뷰 대상자를 다독여서 이끌어내는 정감있는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 “언젠가는 손석희, 백지연 아나운서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자가 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지애는 “기회가 된다면 남편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함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지애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 후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결혼 후에도 하던 방송이나 일에 변화가 없었는데 표정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4개월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이지애는 ‘바르고 강직하며 맑고 환한 기운의 사람’이 이상형이었는데 “남편이 딱 그런 사람이다. 제가 오빠(남편)를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항상 오빠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그는 2014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연기자 제안도 여러 번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지애는 “아나운서라는 이유로 발을 들이는 거라면 쉽게 도전하고 싶지 않다. 밑바닥부터 올라오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든다. 카메오 출연 정도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연기에 욕심 내고 싶지는 않다”라고 밝혔다.이지애는 인터뷰 마지막 즈음에 2015년 목표에 대해 “모토”라며, “도전해서 성공하자는 생각보다 이것저것 겪어보고 부딪혀보자는 의미로 모토를 세웠다. 제 나이가 30대 중반이 됐는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여전히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한편, 이지애는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 2탄 ‘혹한기 서바이벌’에 출연한다. ▶ 관련포토갤러리 ◀☞ 이지애 화보 사진 더보기
- "의심할 여지 없는 선택"..최우식, 그가 '호구의 사랑'이 된 이유
- 호구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최우식, 그가 표민수 감독에게 발탁된 이유는 무엇일까.최우식은 내달 9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호구의 사랑’에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표민수 감독은 신예인 최우식을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표민수 감독은 ‘그들이 사는 세상’의 현빈, ‘풀하우스’의 비, ‘넌 내게 반했어’의 정용화 등과 호흡을 맞춘 ‘감성 PD’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그의 눈에 최우식이라는 배우가 띈 이유를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배경이다.표민수 감독은 tvN을 통해 “최우식은 자신만의 젊은 에너지로 똘똘 뭉쳐 있는 배우”라면서 “최우식만의 재기 발랄하고 긍정적인 젊은 에너지가 큰 확신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오디션 당시 최우식에게 대본에 적힌 대사만 연기해보라고 주문하지 않았고 연기력은 이미 소문날 정도였으니, 대신 최우식과 농담을 해봤다”며 “‘호구의 사랑’은 코믹적인 요소가 강한 로맨틱 청춘물이고 호구는 순수하면서도 재치 있는 캐릭터인데 최우식은 진지할 땐 진지하고 유머러스한 농담도 굉장히 재미있게 받아 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고 의심의 여지없이 최우식을 선택했다”는 말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최우식이 연기하는 ‘호구’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첫 티저영상(https://www.facebook.com/hogoolove)도 함께 공개됐다. 최우식은 귀엽고 발랄한 소년 같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우식은 ‘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호구’의 사전적 의미를 전하는 동시에,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이자 사랑에 있어서 모자라면 더 퍼주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남 주인공 ‘강호구’의 순수한 매력을 제대로 선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 ‘호구의 사랑’은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킬미힐미'' 황정음X박서준, 이건 보통의 ''남매 케미''가 아니야☞ ''피노키오'' 이종석X박신혜, 역시 역대급 케미..이번엔 면도다☞ [TV결정적순간]''그알'' 박창진 사무장, 고개 떨군 한숨의 의미☞ ''가족끼리 왜이래'', 전국시청률 40%벽 또 깼다..''국민드라마의 힘''☞ ''오늘의 연애'' 문채원, 섹시·깜찍·다정..3色 애교공략법에 ''심쿵''
- 송일국 매니저 논란 촉발시킨 임윤선 변호사 "정승연, 원리원칙 철저한 판사"
- 배우 송일국 정승연 판사 가족.[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정승연 판사가 남편 송일국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 밝힌 글을 공개한 임윤선 변호사가 11일 심경을 밝혔다.임윤선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친구 공개로 남편 송일국 매니저 논란을 해명한 정 판사의 글을 대외적으로 알린 바 있다. 임윤선 변호사는 “최초유포자로서, 다소 길지만 이 일의 선후 관계를 말할 수밖에 없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윤선 변호사는 “그간 삼둥이(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송일국 정승연 부부의 세 쌍둥이) 소식이 뉴스로 나올 때마다 댓글로 ‘과거 송일국 씨가 매니저를 국회 보좌관으로 거짓등록해서 세금으로 월급을 준 사실이 있다’라는 내용이 유포되는 것을 종종 봤다”고 언급했다. 임윤선 변호사는 “저는 정승연씨의 친구로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몇 해 전 해명된 사실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친구가 당하고 있던 허위사실유포에 화가 나 있던 차에 언니의 그 글을 보고 공유하겠다고 했고, 공유가 안 되기에 언니의 글만 캡처해서 올렸다”며 “자식까지 싸잡아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맘이었다. 그때는 언니도 저도 워낙 화가 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말투가 그리 문제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해명했다. 또 “퍼뜨린 내용이 허위사실인 것으로 밝혀지자, 공격의 대상을 언니 말투로 싹 바꾸신 분들에게 묻고 싶다”며 “맞은 사람은 아프다고 화도 내서는 안 되는 건가요”라고 되물었다.임윤선 변호사는 끝으로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 언니는 제가 아는 한 가장 원리원칙에 철저한 판사”라며 “흥분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쓴 격한 표현 하나로 사람을 매도하지 않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정승연 판사는 페이스북 친구에게만 공개된 글을 통해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면서 “문제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 의원)의 인턴이었다. 당시 남편이 드라마 촬영 중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 두었다. 사무실 업무를 봐줄 사람이 급했다”고 상황을 해명했다. 이 해명은 송일국이 김을동 국회의원의 인턴에게 자신의 매니저 일을 보게 했다는 주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데 따른 것이었다.문제는 이 해명 글로 인해 또다른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정승연 판사의 원문 글에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 “그 매니저는 보좌관이 아니고 인턴이었다.”,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았다”,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 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주지 않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임윤선 변호사는 이에 대해 “허위사실로 이 집 식구 전부를 욕하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쟁점을 바꿔 ‘말투가 왜 저리 싸가지 없느냐’ ‘4대 보험 따위라니 권위적이다’ 등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알바에게 4대 보험 따위 대 줄 이유 없다’라고 싸가지 없이 외치는 갑질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일부 네티즌은 ‘따위’라는 등 부정적인 의미를 담은 단어로 인턴, 직장인 등을 폄훼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관련기사 ◀☞ 정승연 판사, 송일국 매니저 임금 해명..'갑질'보다 법적 문제 따져봐야☞ [TV결정적순간]'그알' 박창진 사무장, 고개 떨군 한숨의 의미☞ '세바퀴' 이지애 "오정연, 얼마전 전 남편 서장훈과 통화하더라"☞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유동근에 “두부 가게는 내 꿈”☞ '오늘의 연애' 문채원, 섹시·깜찍·다정..3色 애교공략법에 '심쿵'
- 정승연 판사, 송일국 매니저 임금 해명..'갑질'보다 법적 문제 따져봐야
- 배우 송일국 정승연 판사 가족.[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송일국 부인 정승연 판사가 페이스북 친구에게 남긴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에 오히려 후폭풍이 거세진 형국이다.정승연 판사의 지인이 임윤선 변호사는 친구에게만 공개된 정 판사의 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정승연 판사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면서 “문제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 의원)의 인턴이었다. 당시 남편이 드라마 촬영 중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 두었다. 사무실 업무를 봐줄 사람이 급했다”고 상황을 해명했다. 이 해명은 송일국이 김을동 국회의원의 인턴에게 자신의 매니저 일을 보게 했다는 주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데 따른 것이었다.문제는 이 해명 글로 인해 또다른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정승연 판사의 원문 글에는 “정말 이 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 “그 매니저는 보좌관이 아니고 인턴이었다.”,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았다”,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 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주지 않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임윤선 변호사는 이에 대해 “허위사실로 이 집 식구 전부를 욕하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쟁점을 바꿔 ‘말투가 왜 저리 싸가지 없느냐’ ‘4대 보험 따위라니 권위적이다’ 등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알바에게 4대 보험 따위 대 줄 이유 없다’라고 싸가지 없이 외치는 갑질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했다.정승연 판사의 글이 대중에게 공개를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니라 친구에게만 알린 글이었고, 일방 주장에 대한 해명의 내용을 담았다는 점에서 이른바 ‘갑질 논란’까지 불거진 것은 다소 과도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정승연 판사가 국회의원 인턴 중에서 매니저 일을 일부라도 보게 한 점이 과연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전화받는 일 등 간단한 업무만 했더라도 과연 국회 인턴을 하는 시간외에만 했는지 여부가 의문시되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 송일국 매니저 논란 촉발시킨 임윤선 변호사 "정승연, 원리원칙 철저한 판사"☞ '세바퀴' 이지애 "오정연, 얼마전 전 남편 서장훈과 통화하더라"☞ '그것이 알고 싶다' "'땅콩회항' 승무원에 교수직 제안" 주장☞ [TV결정적순간]'그알' 박창진 사무장, 고개 떨군 한숨의 의미☞ "연기 못해야 사는" 이상한 장수원
- '킬미힐미' 황정음X박서준, 이건 보통의 '남매 케미'가 아니야
- 황정음 박서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건 보통 ‘남매 케미’가 아니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황정음과 박서준이 독보적인 ‘쌍둥이 남매 케미’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황정음과 박서준은 극중 각각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과 ‘신비주의 추리소설가’ 오리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전혀 다른 성격과 얼굴을 가진 ‘이란성 쌍둥이 남매’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황정음과 박서준은 지난 7일과 8일 방송된 ‘킬미, 힐미’ 1, 2회에서 살벌하면서도 달달한 쌍둥이 남매의 모습을 동시에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리진(황정음)과 리온(박서준)은 함께하는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던 터. 리온이 입국하는 공항을 찾은 리진은 가운데 껴있는 도현(지성)의 존재도 아랑곳 않은 채 다짜고짜 리온의 머리채를 잡고 과격한 실랑이를 벌였다. 리온이 신비주의 추리소설가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리진이 분개한 마음을 적나라하게 표출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다.반면 2회에서는 리진과 리온의 깊이 있는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리진이 “작가한테 이런 말 어떨지 모르겠지만, 현실세계와 허구세계를 잘 분리해서 생각해야 돼. 너무 지나치게 몰입하면, 니가 만든 세상에 니가 상처 입을 수 있어”라며 부쩍 가위에 눌리고 잠을 설친다는 리온을 걱정했던 것. 이에 리진의 머리를 쓰다듬은 리온은 “염려마라. 오빠가 그거 하난 제대로 하니까”라며 자신이 필명을 쓰는 이유를 설명하며 걱정을 불식시켰다. 평소에는 장난만 치는 가벼운 사이처럼 보였지만, 사실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는 애틋한 남매임을 입증했던 셈이다.그런가하면 황정음과 박서준은 촬영장에서도 ‘찰떡 활력 콤비’로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두 배우 모두 밝고 스스럼없는 성격의 소유자들인 만큼 짓궂은 장난을 치다가도, 어느새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등 ‘리얼 남매 포스’를 풍겨내고 있는 것.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모호할 정도로 드라마 속과 싱크로율이 높은 두 사람의 모습이 현장을 연일 쾌활할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황정음과 박서준이 아니었다면, 아무도 오리진, 오리온 남매의 개성을 이 정도로 소화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입체적인 활약을 펼칠 ‘쌍둥이 남매’ 황정음과 박서준의 모습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지난 8일 방송된 2회 방송 말미에는 도현(지성)의 제 3인격인 페리 박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깜짝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도현은 리진(황정음)이 납치된 사실을 알고 원인 제공을 한 세기를 불러내려 안실장(최원영)에게 자신을 때려주기를 요구했던 상황. 하지만 안실장의 어퍼컷에 세기가 아닌 또 다른 인격인 페리 박 등장하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기사 ◀☞ ''오늘의 연애'' 문채원, 섹시·깜찍·다정..3色 애교공략법에 ''심쿵''☞ ''피노키오'' 이종석X박신혜, 역시 역대급 케미..이번엔 면도다☞ ''가족끼리 왜이래'', 전국시청률 40%벽 또 깼다..''국민드라마의 힘''☞ [TV결정적순간]''미녀의 탄생'', 주상욱을 위한 ''로코男의 탄생''☞ [TV결정적순간]''런닝맨'' 이서진의 근성은 투덜거림과 비례한다☞ [TV결정적순간]''그알'' 박창진 사무장, 고개 떨군 한숨의 의미☞ [TV결정적순간]변정수X홍아름, ''전설의 마녀''를 살리는 8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