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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빈도↑..TV·신문·라디오 이용률 하락
  • 스마트폰 이용빈도↑..TV·신문·라디오 이용률 하락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TV가 여전히 우리 국민들의 주요 방송 매체로 자리잡은 가운데 스마트폰 이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젊은 층에 이어 40~50대 중장년층에서도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사용하면서 TV, PC, 라디오, 신문 등 기존 매체의 이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2일 발표한 ‘2014년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가구중 TV를 보유한 비율은 96.4%였다. 가구내 가장 보편적인 매체지만 시청 시간과 이용빈도는 감소 추세다.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은 2시간 52분으로 전년(2013년) 대비 15분 가량 줄었다. 스마트폰(1시간 17분), 라디오(19분) 등과 비교해 압도적이지만 스마트폰에 조금씩 자리를 내주는 모습이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지난해 76.9%로 한 해 전 68.8%보다 8.1%포인트 늘었다. 주5일 이상 사용하는 비율은 70.8%로 TV(78.4%)에 근접했다.스마트폰 이용 빈도는 젊은층이 높았다. 20대가 91.1%, 30가 90.6%였다. 30대는 TV보다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69%)와 20대(69%)는 필수 매체로 스마트폰을 선택했다. 50대(69.3%)와 60대 이상(92.8%)이 필수 매체로 TV를 선택한 점과 대조된다. 그러나 최근들어 중장년층에서도 스마트폰 이용 빈도는 늘고 있다. 50대의 주5일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빈도는 61.8%로 전년(2013년) 대비 14.7%포인트 늘었다. 60대도 16.1%로 5.9%포인트 상승했다.전 연령대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TV 등 다른 매체들의 이용빈도는 하락중이다. TV의 이용빈도는 2013년 79.4%였지만 2014년 78.4%로 하락했다. PC와 노트북은 2013년 33%에서 30.6%로, 신문은 11.8%에서 9.5%로, 라디오는 10%에서 8.2%로 각각 떨어졌다. 매체별 주 5일 이상 이용률 (단위 : %)스마트폰으로 일주일에 하루 이상 TV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비율은 2013년 23.7%에서 지난해 25.8%로 늘었다. 이동중에 시청하는 비율(35.3%)이나 약속을 기다리면서 시청하는 비율(31.6%)뿐 아니라 집에서 시청하는 비율도 47.8%로 높게 나타났다. TV 이외에 매체를 이용해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본 이유로는 못 본 방송을 보기 위한 목적(39.3%)과 원하는 시간에 보기 위한 이유(29.1%) 순으로 나타났다. 방송매체이용다양한 방송매체에 대한 시청자 인식 및 이용행태 변화 파악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2014년 조사는 전국 3427가구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남녀 604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2015.02.12 I 김유성 기자
'tvN 개국공신' 송창의 본부장, 직접 밝힌 TV조선 이적의 이유
  • 'tvN 개국공신' 송창의 본부장, 직접 밝힌 TV조선 이적의 이유
  • 송창의 본부장.[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변화, 현업, 큰 고민 없이 날 움직이게 한 계기였다.”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송창의 제작본부장이 취재진과 만나 이직의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의 TV조선 사옥에서 만난 송창의 본부장은 “거품이 잔뜩 낀 송창의를 이렇게 보러 와주셨다”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했다.송창의 본부장은 케이블채널 tvN의 ‘개국공신’과도 같은 인물로 받아들여진다. 7년여를 제작일선에서 뛰었고 2년여를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서로 뒤에 물러나 있었다. MBC에서 tvN, 다시 TV조선으로 자리를 옮긴 송창의 본부장은 늘 ‘현업’에 대한 갈망이 컸다.송창의 본부장은 “이적은 일주일 사이에 벌어진 일이고, 갑작스럽게 진행됐다”며 “주위에서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TV조선의 정체성은 나와 어울린다고 보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CJ E&M에서 tvN을 개국할때 대표로 관여했고 본부장으로 지내다가 2년 전부터 고문으로 역할하면서 후배들의 멘토링을 도왔다”며 “이번에 제작본부장 제의를 받고선 어떻게 보면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마지막 현업 내지는 일선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송창의 본부장은 “‘제가 왜 필요하신겁니까’라고 TV조선에 물었을 때 채널이 3년됐는데 어느 정도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 같고, 변화의 주축에 일선의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TV조선이 상대적으로 올드한 채널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오히려 내가 가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았고, 오랜 고민 없이 설레는 마음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송창의 본부장은 TV조선 출근 2주째다. MBC에서 각종 시트콤과 예능프로그램을 만들었고 tvN이 현재 드라마와 예능 파트에서 ‘킬링 콘텐츠’를 양산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든 그가 TV조선에서 어떠한 변화의 물꼬를 틀지 방송가 안팎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2015.02.12 I 강민정 기자
엄성섭 TV조선 앵커 "이게 기자냐 쓰레기지".. 막말한 이유는?
  • 엄성섭 TV조선 앵커 "이게 기자냐 쓰레기지".. 막말한 이유는?
  • 사진=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엄성섭 TV조선 앵커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넘긴 기자를 두고 “쓰레기”라고 말했다.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한국일보 기자가 이 후보자의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넘긴 내용을 다뤘다. 이날 엄 앵커는 녹취록을 넘긴 한국일보에 대해 “회사 문제가 아니라 전체 언론의 문제가 되는 게, 공인과 국회의원과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뭐든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나도 2012년 취재 대상이었다. 기자들과 만나면 오프가 없는 거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그러나 엄 앵커는 “녹음을 해서, 타사에 주고 기자가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논란의 발언을 했다. 엄 앵커의 발언이 나간 뒤 TV조선은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부탁드린다”는 자막을 통해 사과했다. 또 엄 앵커는 언론비평 전문지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015.02.12 I 박지혜 기자
금호산업·동부하이텍 등..'구조조정 대어' 낚아라
  • 금호산업·동부하이텍 등..'구조조정 대어' 낚아라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올해 인수합병(M&A)시장에서 동부하이텍과 금호산업, 팬택 등 알짜 매물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현대증권과 팬오션의 경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한 뒤 최종 인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채권단은 남은 매물 역시 성공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올해 최대 매물 ‘금호산업’ 매각 작업 본격화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CS)는 지난달 30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금호산업 지분 57.48%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채권단은 오는 25일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금호산업 인수에 성공하면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까지 얻게 되는 장점이 있어 올해 M&A 시장의 최대 매물로 꼽힌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30.08%를 가진 최대주주이며, 또 아시아나항공은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지분 46.00%, 금호터미널의 지분 100%, 금호사옥 지분 79.90%, 아시아나개발 지분 100%, 아시아나IDT 지분 100% 등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강한 인수 의지를 내비치며 자금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다른 주요 대기업역시 금호산업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을 따져보며 득실 분석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일단 우선매수청구권이 있는 박 회장을 유력한 인수 후보로 보고 있지만, 자금력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회장은 경쟁자들이 제시한 가격보다 많은 값을 제시하면 우선매수청구권을 통해 금호산업을 가져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박 회장에게 금호산업 인수자금을 지원해주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첫 흑자’ 기록한 동부하이텍 재매각 추진동부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동부하이텍은 최근 지난 1997년 창사한 이래 처음으로 영업 흑자를 내 주목받았다. 지난해 매출은 5677억원, 영업이익은 437억원을 기록했다. 동부하이텍은 지난해 스마트폰과 초고화질(UHD) TV 시장 확대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UHD TV 판매 증가가 예상되는데다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서다. 채권단은 실적 개선이 새 주인찾기 작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IA컨소시엄이 인수자금 부담 등을 이유로 우선협상자 지위를 포기하면서 매각 작업이 원점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시장에서는 IA컨소시엄의 재도전 가능성이 있고 중국 반도체 업체 SMIC 등의 관심도 여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도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동부하이텍 매각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법정관리 중인 국내 3위 휴대전화 제조업체 팬택은 조만간 새 주인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국계 운용사인 원-밸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은 이르면 내주 초 팬택과 정식으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팬택의 회생을 주관하고 있는 법원과 매각 주관사 삼정KPMG는 당초 2차 공개매각 입찰을 통해 새 주인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원-밸류가 의사를 타진해 와 인수자로 잠정 결정했다. 법원과 매각 주관사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채권단 등을 소집해 원-밸류를 인수자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5.02.12 I 나원식 기자
  • [이슈n뉴스] 싸웠다 하면 '上'‥일동제약-녹십자 분쟁 2라운드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오현진 팀장(머니스터디)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싸웠다 하면 ‘上’…일동제약-녹십자 분쟁 2라운드Q1. 일동제약 경영권 분쟁 촉발된 이유?-녹십자(006280), 자사가 추천하는 인사의 이사 선임을 요구-경영권 분쟁이 단기 수익 모멘텀으로 부각 (넥슨-엔씨소프트(036570), 신일산업(002700), 영화금속(012280), 일동제약(000230)) Q2. 인수 가능성에 대해 녹십자의 입장은?-일동제약(000230), 적대적 M&A에 대한 입장 표명 요구-녹십자(006280), “지분보유 목적인 ‘경영참여’“-M&A 시, 시너지 효과 기대-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의 M&A추세 지속Q3. 녹십자와 일동제약에 대한 투자포인트 -다음 주주총회 전까지 변동성 확대-녹십자, 혈액제제와 해외 백신 부문의 성장 지속-국내 독감백신 시장서 독보적인 경쟁력 보유☞이 코너는 2015년 2월 11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관련기사 ◀☞일동제약, 주총 앞두고 의결권 확보 비상☞녹십자, 보통주 1주당 1250원 현금배당☞녹십자, 브라질에 60억 규모 혈액의약품 수출
2015.02.11 I 이선미 기자
  • [이슈n뉴스] 널뛰는 증시에 흔들리는 투자심리..시장 대응전략은?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오현진 팀장(머니스터디)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널뛰는 증시에 흔들리는 투자심리..시장 대응전략은?Q1. 최근 커지는 변동성의 이유는?-각국의 완화정책으로 ‘글로벌 환율전쟁’ 우려감 부각-국내 금통위 금리동결 가능성 ↑ (원화강세 우려)-유럽발 불확실성에 의한 투자심리 위축-유럽 주요 이벤트 산재 (EU정상회담, 유로존 4Q GDP발표 등)Q2. 계속 되는 코스닥시장 고점 논란...현재 상황 점검과 대응전략-코스피·코스닥 시장, 벨류에이션 격차 심화 (코스닥 PBR 2.1배 수준, 코스피 PBR 1배 수준)-585p의 지지여부 확인-종가상 하향 이탈 시, 추가조정 염두-실적가시성이 높은 종목 공략-CJ E&M(130960) : 방송·공연부문 영업이익 개선 본격화-알테오젠(196170) : 해외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 기대Q3. 유가증권시장 전일 음식료 업종 부진과 전기가스업종 강세..두 업종의 흐름 점검-음식료업종, 투자심리 악화-대형소매판매점 판매액지수 3~8% 마이너스 기록-경기둔화 영향에 국내 소비위축 지속-농심(004370), 작년 영업이익 전년동기比 20% 감소-라면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감소-향후 원화강세 및 곡물가 안정에 견조한 이익 기대, 이익 안정성에 주목-전기가스업종, 향후 전망 -한국전력(015760) : 유가반등 시, 요금인상 가능-한국가스공사(036460) : 유전 수익성 악화 Q4. 금일 증시 전망과 대응전략-양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코스닥 종목의 경우 단기 손절가 설정 필수-투자보다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 필요-철저히 외국인&기관의 수급 매매-유가반등 수혜주,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 기대-정유주 : SK이노베이션(096770) 화학주 : LG화학(051910), 롯데케미칼(011170), 대한유화(006650)☞이 코너는 2015년 2월 11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관련기사 ◀☞CJ E&M, K타이거즈와 MOU..태권도 콘텐츠 확산 협력☞CJ E&M `로봇트레인 RT` 어린이 평론가 모집☞CJ E&M, 4Q 실적호재…체질 개선에 목표가 ↑-대우
2015.02.11 I 이선미 기자
'힐러' 지창욱 "좋은 분들과의 작업 기뻤고 너무 아쉬워" 종영 소감
  • '힐러' 지창욱 "좋은 분들과의 작업 기뻤고 너무 아쉬워" 종영 소감
  • 힐러 지창욱. 배우 지창욱이 ‘힐러’ 종영소감을 밝혔다. 사진=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지창욱이 ‘힐러’ 종영소감을 밝혔다.지난 10일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김종학프로덕션)’가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20회에서는 총격상을 입고 쓰러지는 정후(지창욱 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케 했지만 이 역시 그의 계획이었다는 반전으로 짜릿한 엔딩을 선사했다. 영신(박민영 분)의 곁을 지키며 사회의 정의를 구현하고, 달콤한 로맨티스트로 살아가게 된 그의 삶은 안방극장에도 진한 울림을 안기기에 충분했다.지창욱은 “무사히 잘 끝나서 너무 기쁘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이렇게 작업을 하게 돼 너무 기뻤다. 너무 아쉽지만 좋은 장면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주신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 배우선배님 동료들 고생 많이하셨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마지막회까지 ‘믿고 보는 연기’로 활약상을 펼친 지창욱표 힐러가 뜨겁게 회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창욱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 ‘호구의 사랑’ 유이, 화끈 속옷 세레모니 “브래지어 처음 보냐?”☞ 미란다 커, 호주 잡지 표지 장식 ''여신 미모 발산''☞ [포토] 미란다 커, 호주 잡지 표지 장식 ''청순+섹시''☞ 탁재훈 “아내와 각방 쓰기도.. 루머에 더 싸운척 해보자” 과거 발언☞ 레이먼킴♥김지우, 신혼집 공개.."어머.." 이영자·오만석 놀란 이유는?
2015.02.11 I 정시내 기자
설엔 한국은행 금고에서 돈이 얼마나 나올까?
  • 설엔 한국은행 금고에서 돈이 얼마나 나올까?
  • ▲이데일리DB[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지게차가 노란 파레트를 빠르게 옮깁니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비닐로 포장된 돈뭉치를 차곡차곡 차에 싣습니다. 매년 이맘때 TV뉴스를 보며 이런 얘기 해보신적 있을겁니다. “한 묶음만 있으면 좋겠다”네. 여기는 한국은행입니다. 지하금고에는 매일 돈이 들어오고 나갑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같은 시중 은행들이 돈을 맡기거나 찾아갑니다. 연초라고 평소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왜 이 시기에만 ‘설 자금 방출’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이유는 간단합니다. 한은에서 돈이 평소보다 많이 나가기 때문입니다. 명절이 되면 제사상도 차려야하고 부모님 선물도, 아이들 세뱃돈도 줘야합니다. 평소보다 돈 쓸 일이 많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런 사정을 고려해 ‘떡값’도 나옵니다. 대기업들은 하청업체에 결제할 돈을 당겨서 주기도하고요. 보너스는 못받았지만 쓸 곳이 많아져 모아둔 돈을 뽑는 사람도 있습니다.은행들은 현금이 많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돈을 더 찾아가니까요. 시중은행들은 검정색 현금수송차를 한국은행 지하금고로 보냅니다. 평소보다 더 많은 돈을 차에 싣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한은의 ‘설 자금 방출’보다는 시중은행들의 ‘대량 인출’로 보는 편이 더 맞겠네요.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 금고에서 돈이 가장 많이 빠져나간 달은 1월로 총 6조 564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위는 추석 연휴가 있었던 9월입니다. 3조 7387억원이 시중은행으로 ‘인출’됐습니다. 지난해 한은이 시중에 내놓은 돈의 월 평균액은 약 2조 7220억원이었습니다. 설에는 평소보다 2.5배, 추석에는 1.5배가량 더 많이 나가는 셈입니다. 물론 한은으로 돌아온 돈까지 따지면 시중은행에 풀린 액수는 이보다 적습니다. 하지만 화폐 발행이 ‘명절 특수’를 맞는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정건식 한은 화폐수급팀장은 “연휴가 3일이냐 5일이냐 또는 월초냐 월말이냐에 따라 수급이 크게 달라진다”며 “명절에는 신권을 비롯해 화폐 수요가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명절을 앞두고) 조폐공사에 (인쇄)물량을 더 요청하는 편”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돈을 신권으로 주는건 아닙니다. 돌아온 돈 중에서 ‘아직 쓸만한 돈’은 다발로 재포장됩니다. 은행의 특별한 요청이 없으면 대부분 이 돈이 나갑니다. 한은의 또다른 관계자는 “신권은 조폐공사에서 포장된 상태로 오고 사용권은 한은에서 직접 포장하기 때문에 비닐과 띠지가 다르다”며 “설 자금 방출 때 TV나 사진에 나오는 돈뭉치는 대부분 신권”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은 지역본부들도 명절을 앞두고 분주해집니다. 각 지역에 있는 은행들이 돈을 가지러 오기 때문이죠. 지역본부의 화폐 수급 시스템은 서울 본부와 같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발행액이 부족해지면 다른 지역본부에서 수송해 지급액을 확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하지만 모든 지역본부가 ‘시중은행용 금고’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을 포함한 17개 본부 중 은행들에게 돈을 내주는 지역 본부는 8곳(서울·강남·부산·대구경북·광주전남·대전충남·경기·제주본부)입니다. 2012년 2월 한은 조직개편이 이뤄지면서 일부 지역본부의 ‘은행용 금고’가 통합됐다는군요.이쯤에서 유용한 팁 하나 드리겠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신권 바꾸느라 고생하신분 있으실텐데요, 한은은 일반인에게도 신권을 바꿔줍니다. 엄밀히 따지면 이것도 설 자금 방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은에서는 교환도 발행으로 집계하기 때문입니다.한은 화폐교환 창구를 방문하면 1일 1회에 한해 1인당 △5만원권 20장 △1만원권 50장 △ 5000원권 200장 △1000원권 500장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서울본부 기준). 지역마다 교환 가능금액은 조금씩 다릅니다. 한은 본부는 서울(본부·강남), 수원, 인천, 춘천, 강릉, 대전, 청주, 전주, 광주, 목포, 대구, 포항, 울산, 창원, 부산, 제주에 있습니다. 화폐교환 창구는 일반인이 한은과 직접 거래하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관련기사 ◀☞ NDF 1096.5/1097.5원..0.8원 상승☞ [외환브리핑] 그렉시트 우려에도 상승폭 제한☞ "日 제조업, 시장 외면한 기술투자로 경쟁력 하락"
2015.02.10 I 조진영 기자
  • [이슈n뉴스] 종근당은 '어닝쇼크'‥모멘텀 살아있는 제약주는?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조성우 과장(동부증권 잠실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종근당은 ‘어닝쇼크’‥모멘텀 살아있는 제약주는?Q1. 종근당(185750) 실적 부진 이유와 그 내용-4Q 영업이익 83억 (YoY -34.9% / QoQ -35.2%)-공정경쟁규약 실시, 외형둔화 -인건비, R&D투자, 지급수수료 등 비용증가Q2. 올해도 개선 어려운가?-R&D(연구개발) 비용, 수익전환시점 이익증가 -개량신약 약 4개, 내년 출시 예상-올해 영업이익 전년수준, 2016년 기대Q3. 종근당 외 제약주의 최근 추이와 투자점검-녹십자(006280)·LG생명과학(068870) 등 대형제약사 4Q 호실적-중소형사, 재료 및 수급에 의한 상승-전반적인 추세 양호-경기방어주적 메리트 등 Q4. 종근당 대응전략-실적부진에 따른 단기 과매도 국면-중기적 관점에서 저가매수☞이 코너는 2015년 2월 10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관련기사 ◀☞종근당, 4분기 어닝 쇼크 재현..투자의견·목표가↓-NH☞[특징주]종근당 ‘어닝쇼크’에 약세☞종근당, 어닝쇼크 재현…투자의견·목표가↓-NH
2015.02.10 I 이선미 기자
사물인터넷 시대, 한국이 걱정되는 이유
  • [생생확대경]사물인터넷 시대, 한국이 걱정되는 이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얼마 전 프랑스에서 기쁜 소식이 들렸다.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웨어러블(wearable) 체온 전력생산기술’이 유네스코 선정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 중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 기술은 유리섬유 위에 열전소자를 구현해 체온(36.5℃ )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유연한 밴드 형태로 만들어 피부에 붙이면 뛰다가 체온으로 스마트시계를 충전할 수 있다. KAIST 조병진 교수팀이 개발했고 테그웨이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해 SK(003600)그룹이 지원하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했다. 이는 사물끼리 인터넷으로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의 난제인 전력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것이다.조병진 KAIST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체온 이용 웨어러블 발전소자’의 전력생산 모습. KAIST 제공하지만 우리나라가 글로벌 IoT 시장에서 얼마만큼 성공할 수 있을 지는 걱정이 앞선다. 늦었다는 생각과 대기업들은 할만 하지만 중소기업은 할 일이 별로 없을 것이란 우려도 든다. 재계 50위 권 안에 드는 A그룹에서 신사업 기획을 담당하는 지인은 지난달 세계 최대의 가전쇼인 CES를 다녀와 “IoT 상용제품이 나오고 있다. 자체 개발하기에 너무 늦었다”고토로했다. IoT에서 사업 기회를 찾으려고 방문했는데 깜짝 놀랐다고 한다. 미국은 물론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들의 스타트업과 중국 중소기업의 공세가 만만찮다는 것이다. 이들이 선보인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와 드론 등은 삼성이나 LG,소니, 퀄컴, 인텔 등 주요업체 전시품보다 훨씬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센서가 들어간 유아대상 일회용 체온측정 스티커를 만든 미국 스타트업은 중국 제조사에 주문자상표부착(OEM)으로 생산 중이고, 중국 회사들은 근거리무선통신(NFC) 칩 가격도 20센트에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충전용 배터리 기업인 에너자이저가 무선충전에서 특허를 보유하는 등 기술 측면에선 선진국 회사들이, 제조에선 중국기업들이 대세다. 몇 년 뒤면 특허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의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 이유는 IoT가 성공하려면 IT 기술과 제조사 경쟁력이 필요한데 우리는 IT업도 제조업도 생태계가 망가졌기 때문이다. VK, 맥슨전자, 텔슨전자 등은 사라진 지 오래고 팬택도 매물로 나왔다. 일반 제조업 역시 중기제품과 농축수산물을 100% 편성해야 하는 공영TV홈쇼핑이 개국 전부터 팔만한 제품이 적다고 걱정하는 처지다.그렇다고 IoT를 버릴 순 없다. 일단 대기업에는 기회의 땅이다. 삼성전자(005930)나 LG전자(066570)는 자사의 가전제품을 묶어 IoT로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시장에 뛰어들었고, SK텔레콤(017670)이나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같은 통신사는 앱세서리, 에너지 관리 등을 통해 사물에도 요금을 받는 신시장을 맞고 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iOS)의 지배력을 스마트홈 개발툴(홈킷)로 확대해가는 애플 등 글로벌 기업과는 전쟁을 치르고 있지만.애플의 협력사인 아이디바이스(iDevice)가 CES에서 선보인 ‘스위치(SWITCH)’ 제품. 애플의 iOS 8의 홈킷을 지원해 아이폰 사용자는 음성인식 서비스 ‘쉬리’를 이용해 구두로 불을 껐다 켤 수 있다. 애플의 협력사로는 아이디바이스외에 허니웰, 필립스, 오스람, 아이홈, 하이얼, 스카이벨, 오거스트, 퀵셋, 브로드콤, 넷앳모 등이 있다. 구글 역시 자회사인 네스트를 통해 스마트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국내 스타트업과 중소 제조사들이 IoT에서 성공할 길은 없을까. 스타트업 투자 시장을 더 활짝 열어주고, 무엇보다 IoT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잘 만드는 일이 중요해 보인다. 다품종 소량생산이란 미래 IoT 컨셉에 맞게 개인의 아이디어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자금을 자유롭게 모을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에대한 과감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IoT에 관심있지만 제품을 만들고 나면 돈은 아마존 같은 클라우드 기업만 버는 것 아니냐”는 중소기업 CEO의 우려를 없애려면 한국형 성공사례를 만들어내야 한다. 대·중소기업 간 앞서 가는 협업은 물론, 정부 차원의 선도적인 프로젝트 발굴이 절실하다.▶ 관련기사 ◀☞SK인천석유화학, 지난해 영업손실 3944억원..적자폭 확대☞행복에프앤씨재단, '2015 마드리드 퓨전' 참가☞[투자의맥]적극적 배당 시행 기업에 주목
2015.02.10 I 김현아 기자
웹 드라마 기획 나선 KBS "수익 모델 만들 것"
  • 웹 드라마 기획 나선 KBS "수익 모델 만들 것"
  • KBS가 기획에 나선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와 ‘프린스의 왕자’를 만드는 연출과 배우들(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KBS가 웹 드라마 기획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연애탐정 셜록K’와 ‘프린스의 왕자’를 시작으로 올해 10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걸 목표로 삼았다. TV 드라마 시장은 포화상태다. 다채널 시대에 접어들며 수익률도 떨어지고 있다. 공영방송이 웹 드라마를 기획하고 나선 이유는 뭘까. 고찬수 KBS N스크린기획팀 팀장은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연애탐정 셜록K’와 ‘프린스의 왕자’ 제작보고회에서 “온라인과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기획, 제작, 유통해 수익 모델을 만들어보자는 차원에서 웹 드라마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수익모델이 없어 제작은 할 수 있으나 지속 가능하지 않은 게 웹 드라마 제작 현실. 고 팀장은 “웹툰이나 웹소설 같은 새로운 스타일의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고, 여기에 웹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원천소재가 많다”며 “자연스럽게 웹 드라마로 가야 하는데 수익구조가 막혀 있다고 하니 KBS가 나서서 해보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웹 드라마 가치를 높이기 위해 KBS를 활용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는 게 고 팀장의 말이다.KBS는 전통 채널인 TV가 아니라 웹에서 보는 드라마인 만큼 다양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연애탐정 셜록K’는 남장여자인 연애심리 프로파일러가 재벌 2세의 의뢰를 받고 난 뒤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배우 한채영이 남장여자 역으로 출연 물망에 올랐고,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재벌 2세 성규 역으로 나온다. 연출은 단편영화 ‘온실로’로 제14회 아르시펠라고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상 등을 받은 김아론이 맡았다. ‘프린스의 왕자’는 게임에 빠진 여동생을 둔 오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주원 등이 속해 있는 심 엔터테인먼트가 ‘패션왕’ 등 웹툰을 제작하는 와이랩과 손잡고 제작하는 드라마다.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배우 임윤호, AOA 멤버 유나 등이 출연한다. ‘프린스의 왕자’를 만들 신주환 연출은 “원작이 있는 작품은 양날의 검”이라며 “원작자와 같이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원작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을 선에서 새 팬들도 웃을 수 있을 만한 부분을 만들어놔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두 드라마는 3월에 KBS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다음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같은 달 KBS2를 통해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15.02.09 I 양승준 기자
`슈퍼맨` 엄지온-쌍둥이, 베이비 라인 깜짝 회동.. 귀염지수 3배 UP!
  • `슈퍼맨` 엄지온-쌍둥이, 베이비 라인 깜짝 회동.. 귀염지수 3배 UP!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동갑내기 막내 라인 엄지온, 이서언, 이서준의 첫 만남이 성사된다.오는 8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4회에서는 ‘함께 크는 아이들’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엄지온 부녀는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을 집에 초대해 앙증맞은 첫 만남을 가진다.초긍정 ‘엄그래’ 부녀의 고요한 산 속 집이 별안간 시끌시끌해졌다. 이유는 엄부녀의 집을 찾아온 앙증맞은 쌍둥이 손님들 때문. 엄태웅-엄지온 부녀는 엄태웅의 초대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온 이휘재와 쌍둥이의 등장에 “우와! 똑같이 생긴 친구들이 왔어!”라며 함박웃음으로 맞이했다. 이어 지온과 쌍둥이는 ‘슈퍼맨’ 공식 막내 라인답게 만나자마자 독보적인 깜찍함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온과 서언은 나란히 서서 ‘붕어빵 순둥미소’를 짓고 있다. 동갑내기 친구와의 만남이 기쁜지, 두 눈이 사라질 정도로 티없이 맑은 웃음을 짓는 지온과 서언. 두 아이의 꼭 닮은 미소가 자동으로 힐링을 선사한다.이어 진돗개 새봄이를 향해 옹기종기 모여있는 지온과 쌍둥이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쌍둥이는 자타공인 ‘호기심쟁이’답게 자기 몸집보다 두 배는 큰 새봄이를 무서워하기는커녕 거리낌없이 어울리며 단숨에 절친에 등극하는 모습을 보였다.‘슈퍼맨’ 막내라인의 깜짝 회동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온이와 둥이라니! 보기만해도 엄마 미소 나오네”, “지온이 순둥순둥해서 쌍둥이 처음 만나도 잘 어울릴 듯! 막내라인 만남 완전 기대됨!”, “지온이랑 서언이랑 웃는 모습이 꼭 닮았네! 베이비 천사가 따로 없네”, “지온이랑 둥이 만난 거 보니 일주일 피로가 싹 가시는 듯!”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친딸에 성폭행 동거남과 거짓 혼인강요한 `비정한 어머니`..충격☞ `슈퍼맨` 추사랑+삼둥이, 생기발랄 `바라밤` 4남매.. "들썩~들썩~"☞ `호구의 사랑` 유이, 체육복만 입어도 시선집중..`늘씬 몸매`☞ `52년 전통` 세계 최대 규모 `란제리쇼`는?☞ 고소영 vs 김희애, 반클리프 아펠 행사장서 `미모 맞대결`
2015.02.08 I 우원애 기자
후지카와 깜짝 고백 "시즌 후 은퇴 고민했다"
  • 후지카와 깜짝 고백 "시즌 후 은퇴 고민했다"
  • 후지카와.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텍사스로 이적한 일본인 투수 후지카와 큐지(34)가 계속된 부상 탓에 은퇴를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언론은 7일 후지카와가 6일 오사카 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 “여기서 처음 밝힌다. 시카고 컵스에서 FA가 된 지난 시즌 종료 후 은퇴를 고려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후지카와는 지난 2013년 팔꿈치 수술후 복귀했지만 등판 다음날이 아닌데도 아침에 발과 허리가 아픈 통증을 겪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야구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졌고, 결국 에이전트를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 다만 에이전트로 부터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하는 여러 팀들이 있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실례”라는 조언을 받았고 본인도 “여기서 그만두면 남은 인생에 대해 절대 후회할 것 같다”고 생각을 고쳐 먹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후지카와는 이 방송에서 “통증의 한 원인이 스트레스였던 것 같다. 집에서 아내와 아이의 얼굴을 보며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일본 최고의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후지카와는 지난 2012년 12월, 시카고 컵스와 2년간 연봉 950만달러+옵션에 합의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이듬해 시즌 초,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듯 했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이 생기며 전력에서 이탈했고 수술대에 오르기까지 했다. 지난해 복귀, 15경기서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4.85를 기록했으며 시즌 후 텍사스와 연봉 100만달러+옵션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잔류했다. ▶ 관련기사 ◀☞ 오타니, 4번 데뷔에 담긴 의미...1타수 무안타☞ 구자욱은 지금 프로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승엽 2차 캠프, ''마이 페이스''인 이유☞ ''부담, 비난'' 이승엽은 어떻게 초월했을까☞ KIA 한승혁, 첫 실전서 최고 145km 기록
2015.02.07 I 정철우 기자
MBC 무한도전, 지난해 몰입도 최고 프로그램
  • MBC 무한도전, 지난해 몰입도 최고 프로그램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 한 해 프로그램 몰입도(PEI)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은 MBC ‘무한도전’이었다. 장르별로는 스포츠가, 시청기기별로는 지상파DMB가 높았다.프로그램 몰입도는 시청률과 달리 시청자가 해당 프로그램을 얼마만큼 집중해서 보는가 측정하는 지수다. TV프로그램의 가치 및 영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PEI가 높을 수록 광고효과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6일 코바코는 지난 한해 PEI 종합 결산자료를 발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PEI 1위 최대 프로그램은 MBC 무한도전이었다. 특히 무한도전 ‘토토가’ 편은 PEI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인 161.0을 기록했다. 시기별로는 2월과 10월에 높았고 5월에 유독 낮았다. 코바코 측은 4월에 일어난 세월호 사건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런 이유로 시사보도 프로그램에 대한 PEI가 높았다. 실제 권력의 탐욕과 부패를 다뤘던 KBS2의 ‘골든크로스’(143.6)가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해 전국민의 애도 정서가 PEI에 반영됐다. 장르별로는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PEI가 높았다. 지난해에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빅이벤트가 개최됐다. 가장 PEI가 높았던 이벤트는 소치동계올림픽(2월)이었다. 브라질 월드컵(6월), 인천아시안게임(10월) 순이었다. 월드컵 중에서는 대한민국과 러시아 경기가 높았다. 월드컵 중계의 채널별 몰입도는 KBS, MBC, SBS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주중보다 주말이 높았다. 일요일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배치된 ‘주말 오후’ 시간대가 가장 높았다. 그 뒤는 ‘주말 오전’이 이었다. 주말 오전은 프라임타임은 아니지만 ‘일주일 중 가장 편안한 시간대’로 꼽혀 프로그램 몰입도가 높았다. 방송사별로는 KBS2가 시사보도, 스포츠, MBC는 예능 부문에서 강세였다. 드라마의 경우 지상파 3사 모두 고르게 높았다. 시청 기기별로는 DMB가 전반적으로 PEI가 높았다.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의 경우 TV나 DMB가 인터넷보다 높았다.
2015.02.06 I 김유성 기자
日 기업, 엔저·低유가에 실적 전망 역대 최고..206조원
  • 日 기업, 엔저·低유가에 실적 전망 역대 최고..206조원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일본 상장기업들의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엔저와 유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2014 회계연도(2014년4월~2015년3월) 일본 상장기업 경상이익은 지난해보다 3.8% 오른 22조2600억엔(약 206조원) 육박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6일 보도했다. 2008 회계연도 이후 7년 만에 다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출처=니혼게이자이신문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금까지 나온 실적을 집계해 발표했다. 실적을 발표한 상장기업은 도요타자동차를 포함해 절반 정도로 전체 시가총액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엔저 순풍 덕을 본 수출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눈에 띈다. 일본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도요타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역대 최고 순이익을 경신했고 미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호조를 보인 후지중공업도 실적 전망을 33% 상향 조정했다. 에어백 안전 논란에 휩싸인 혼다만 실적이 뒷걸음질쳤다.사사키 다쿠오(佐佐木卓夫) 도요타 상무임원은 “엔화가치는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최근 엔화약세 흐름에) 수익성이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엔저에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유통업과 운송업 관련 기업 실적도 개선됐다. 일본 대형 유통업체 세븐&아이홀딩스는 지난해 3~11월 연결 영업이익이 2494억엔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운송업은 외국인 관광객 덕분에 늘어난 수요에 유가 하락으로 비용까지 절감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JR(일본철도)도카이는 지난해 4~12월 고속철도 신칸센 수입이 1년 전보다 3% 증가한 8668억엔을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한국 기업들에게 밀려 파산 위기까지 놓였던 일본 전자업체들도 엔저와 강력한 구조조정 덕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소니는 엔저에 그동안 부진했던 TV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부품사업 부문도 주요 거래처인 애플에 공급할 이미지센서 중심으로 설비를 재편한 덕분에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했다.한편 석유화학업체와 종합상사는 추락한 유가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유가 급락으로 이들 기업이 입은 손실액은 총 1조엔에 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국제 유가는 과잉공급과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 지난해 여름 최고치에서 현재 반토막 난 상태다. 미국 셰일오일에 베팅한 스미토모상사는 떨어지는 유가 탓에 2700억엔을 특별 손실로 계상했다. 마루베니상사도 해외 자원 사업에서 총 950억엔의 손실을 입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외국인 순매도 완화…수급 안정 전망☞[家門의 배당]⑦ 배당확대, 내년초가 더 주목되는 이유☞'퀀텀닷·커브드·타이젠' 담은 삼성전자 SUHD TV '승부수'
2015.02.06 I 김태현 기자
  • [투자의맥]외국인 순매도 완화…수급 안정 전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키움증권은 2월 들어 외국인 순매도가 완화되고 있다고 봤다.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6일 “2월 들어 외국인 순매도 기조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면서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대외적인 불안 요인들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외국인의 수급 역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1월 한 달간 외국인은 국내 시장에서 1조원 가량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 역시 2000억원 이상을 순매도 하며 동반 순매도를 나타냈다.외국인의 경우 순매도 규모가 컸었던 12월을 포함하면 2조원 이상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어 시장의 반등 구간에서 힘이 되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2월 들어 외국인 매도가 줄어드는 모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005930)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업종에 대한 매도가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IT 업종에만 1조원 이상의 순매도가 나타났으며, 산업재와 소비재 업종 역시 순매도가 이어졌다.반면 금융 업종과 소재, 유틸리티 업종에 대해서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최근의 외국인 순매도 완화 구간 역시 소재, 에너지, 소비재에 대한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서 연구원은 “유가 및 그리스 이슈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빠르게 새로운 추세로 전환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수급 역시 단기적인 판단 보다는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한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家門의 배당]⑦ 배당확대, 내년초가 더 주목되는 이유☞'퀀텀닷·커브드·타이젠' 담은 삼성전자 SUHD TV '승부수'☞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SUHD TV로 10년 연속 1위 수성"
2015.02.06 I 안혜신 기자
케이블협회 회장 선출, 3월로 연기..20주년 행사 이후
  • 케이블협회 회장 선출, 3월로 연기..20주년 행사 이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케이블TV 업계 대표격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선출이 다음 달인 3월로 미뤄졌다. 5일 케이블TV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달 말로 예정된 회장 선출을 다음 달 케이블TV 출범 20주년 행사 이후 진행키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가 케이블TV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행사”라며 “일단 행사에 집중하고 이후 뽑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16일 예정된 협회 이사회에서는 예산안 논의만 하기로 했다. 회장 후보자 추천 및 승인은 추대위 결성후 이사회를 다시 열어 진행한다. ◇굵직한 현안 놓고 회장 선임 늦어져 양휘부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양휘부 케이블TV협회 회장의 임기는 이달말까지다. 예정대로라면 지난해말 회장 후보자들을 선정하는 추대위가 결성돼야 했다. 추대위에는 주요 케이블방송사업자(SO)와 채널사업자(PP) 관계자 일부가 참석해 후보자들을 추린다. 후보자가 추려진 후 이사회가 열리고 최종 결정하면 총회에서 이를 승인한다. 그러나 이번 회장 선출은 업계의 중요한 현안이 한꺼번에 발생하면서 늦어지게 됐다.지난해말부터 케이블TV업계는 지상파TV방송사들과 지상파방송 콘텐츠 재전송료(CPS) 협상에 들어갔지만 적정 수준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KT IPTV와 위성방송이 전체 유료방송 시장을 과점하지 못하도록 한 합산규제안도 굵직한 현안이었다. KT 유료방송 합산점유율 규제안은 국회 법안소위에 계류된 상태다. 유무선 상품 결합판매 문제를 놓고 IPTV 업계와의 일전도 앞두고 있다. 케이블TV 업계는 유료방송 수신료 하락 이유가 결합상품에있다며 통신사와 정부 측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해 판매하면서 방송이 저가가 됐다는 주장이다. ◇차기회장? 소문만 무성 회장 선출 작업이 늦어지면서 차기 회장에 대한 소문만 무성한 상태다. 새 인물이 합산규제, CPS, 결합판매 등 민감한 문제에 대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양 회장 유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양 회장이 지상파 방송사 출신이지만 지상파 관련 이슈에서 뚜렷한 해결책을 보이지 못한 것은 약점으로 꼽힌다. 정치력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강하다. 유료방송 시장 합산 규제, 유무선 결합판매 구조 개선 등에서 KT 등 통신사들과 정책 대결을 벌였지만 관철시키지는 못한 이유에서다.
2015.02.05 I 김유성 기자
김준호, 김우종 코코엔터 전 대표 부인의 문자 공개
  • 김준호, 김우종 코코엔터 전 대표 부인의 문자 공개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수척해진 모습으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에 응했다.이날 김준호는 ‘한밤’과 인터뷰에 앞서 “저도 녹음 좀 하겠다”며 핸드폰을 꺼냈다. 일부 기자들의 오보를 우려한 행동이다.김준호는 “왜냐하면 뭘 인터뷰하면 오보하는 분들이 있다. 도의적인 건 분명히 여기 와서 책임을 진다고 했는데 도망간 김우종 쪽인지 아닐지 모르는 제보에 대해서 기자 분들이 왜 그걸 사실인 양 얘기하는지 모르겠다”며 설명했다.이어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인터뷰 내용이 사실대로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방송에서는 해외로 도주한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아내의 문자가 공개되기도 했다.문자에 따르면 부인은 “본인 살겠다고 김우종 씨를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한다면 나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것으로 알겠다”며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것”이라고 했다.또 “김준호 씨 부탁드린다. 처음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봐라”고 적었다.개그맨 김준호가 방송에 나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앞서 김준호가 콘텐츠 사업부 대표로 있었던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우종 전 대표가 회사 자금을 횡령해 도주하며 경영난을 겪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우종 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김우종 씨에 대해 지명수배령을 내렸다.지난달 24일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최종 폐업을 결정한 이후 26일에는 출연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개그맨들이 김대희를 주축으로 ‘제이디브로스’를 설립해 새둥지를 틀었다.
2015.02.04 I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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