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사설] 국립오페라단 사태, 누가 책임질 것인가
  • 끝내 자진사퇴로 종지부를 찍은 한예진 국립오페라단 신임 예술감독 겸 단장의 자격 논란 파문은 우리 예술계의 현실을 돌아보게 만든다. 본인이 “일신상의 사유로 다 내려놓고 이만 물러나겠다”고 밝혔지만 그것이 개인의 진퇴 문제로 끝날 성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국의 임명 발표 이후 사퇴 표명에 이르기까지 50여일 동안 오페라계는 온통 홍역을 치러야 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논란의 소지를 제공했다는 사실부터 되짚어봐야 한다. “신임 단장이 현장 경험이 많아 세계 오페라계의 흐름을 파악하는 안목과 기량을 갖췄다”는 판단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 오페라계에서 “현장 경험이 없는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던 것이 공연한 반발은 아니었다. 무려 9개월째 공석이던 자리를 메우면서 굳이 이런 식으로 처리해야 했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한 단장이 문체부에 제출한 이력서가 허위로 기재됐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결국 검찰 고발 사태에 임명권자인 김종덕 문체부장관에 대한 직무유기 논란까지 제기됐던 마당이다. 경력의 허위 기재에 대해 ‘실무자의 실수’라거나 ‘오타’(誤打)라는 해명도 너무 유치했다. 결국 한 단장 자신의 의욕은 컸으나 동료 예술인들의 동의를 받아내는 단계에서부터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다.문제는 이런 사례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지 모른다는 점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국립현대미술관의 새 관장 공모 절차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이런저런 잡음이 들려오고 있다.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다는 얘기다. 최근 이뤄진 영화진흥위원장과 저작권위원장, 아리랑TV 사장 등의 임명을 놓고도 뒷얘기들이 오가는 이유를 당국은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박근혜 대통령은 그제 메세나 활동에 기여한 재계의 주요그룹 총수들과 만나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절의 ‘메디치 가문’을 거론하며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예술 분야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재계의 지원과 관심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장에서부터 자꾸 논란을 빚으며 동떨어지게 움직여서는 아무리 투자를 해도 깨진 독에 물 붓기일 뿐이다.
2015.02.26 I 허영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CJ '4시간 일하는 정규직' 첫 도입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CJ ‘4시간 일하는 정규직’ 첫 도입-개성공단 제품도 한국산으로 중국으로 수출-휴일에도 이동전화 즉시 개통-글로벌 핀테크 대전 ‘코리아페이’키우자△종합-하늘에서 60세 생일..식지않는 잡스 열풍-‘바람난 남녀’ 오늘 헌재 쳐다본다△CJ ‘4시간 근무 정규직’-적게 일하고 적게 받고..워킹맘 경력 단절 줄인다-경단녀와 20개월 보낸 CJ 직원들 “결국 그게 내 문제”△ IFC 제 4회 국제금융컨퍼런스-간편결제에만 쏠린 핀테크..SW·빅데이터 키워라-韓中 핀테크 대가 ‘총출동’△6면-목소리 커진 黨..친박 내각·비박 여당 마찰 우려도-안철수·박영선 ‘공동경쟁’ 연대-여야 ‘개헌론’ 입모았다△경제-체코 총리 “한국은 무역 파트너”-냉연·열연강판 수출 유리..농수산물은 우려-한국, 불법어업국 오명 벗기 ‘청신호’-월성1호기 오늘 ‘재가동’결정되나△금융-저축은행, CSS갖추고도 고리대출 ‘눈총’-차기 농협금융 회장 官 출신 유력-신한카드-현대차 협상결렬..복합할부 취급 중단-NHN과 손잡은 국민카드..핀테크에 ‘올인’△산업-삼성 ‘애벌빨래 세탁기’ 인기폭발-화학업계 ‘배출권 거래제’ 소송-“주채무계열 제도가 부실 키워”-LG 스마트폰 ‘커브드’ 대중화 올인-BMW 첫 전륜 모델 ‘뉴 액티브 투어러’△산업-이동전화 유통점, 인건비 어쩌나-KTH ‘K쇼핑’ 론칭-KT “7g짜리 센서 붙이면 TV로 운동량 확인”△생활산업-택배업계 ‘쿠팡 로켓배송’에 태클 건 이유는-“새신부 잡아라” 백화점 웨딩페어-색칠놀이 하는 어른들 덕에..색연필 판매 10배 껑충-롯데칠성, 클라우드 호조에도 수익 ‘한숨’△라이프&스타일-‘다기능 원스텝’ 화장품 속속 출시△건강-황사 대비 3원칙..가리고, 씻고, 마셔라△컬쳐-강신주·한비야·황석영..만날 사람 모여라△마켓-댕큐 옐런..코스피 5개월만에 1990 탈환-저금리 기조+거래대금 급증 ‘증권株 날다’-건설株, 분양활기·해외수주 업고 ‘기지개’-빛바랜 金펀드-전원생명과학 “주식 줄여도 효과없네”△증권·투자금융-신세계도 금호산업 인수戰 도전-박삼구 회장 ‘실탄’ 확보는?-GS칼텍스 신용등급 ‘AA’로 강등△글로벌마켓-뜨는 핀테크기업..렌딩글럽 실적 대박-“인내심 문구 빠져도 금리인상 바로 안 해”-위기의 PC업체..HP 强달러에 휘청△피플-박삼구 한국메세나협회장 취임-임종룡 회장 “수익성 있는 금융회사만 살아남는다”-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내정-이웅열 코오롱 회장 1박2일 현장경영
2015.02.25 I 김보리 기자
BMW 최초 전륜 '액티브 투어러' 타봤더니
  • BMW 최초 전륜 '액티브 투어러' 타봤더니
  • [영종도=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와, 후륜 못지않은데...”BMW가 야심차게 내놓은 최초 전륜 모델 ‘뉴 액티브 투어러’를 시승하자마자 나온 첫마디다. 그동안 후륜 구동으로 명성을 쌓아온 BMW가 과연 전륜에서도 같은 급의 힘과 성능, 승차감을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시승을 한 지 10분만에 달아났다.BMW코리아는 25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최초 전륜 모델인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C)인 ‘뉴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닮았지만 기존 X시리즈보다 차체가 낮고 세단보다는 시트를 높인 이 차는 실용성이 강조된 모델이다. 특히 BMW가 자신들의 전통 굴림방식인 후륜을 포기하고 전륜을 택한 이유도 실용성에 있다. 바로 공간 확보다. 뒷쪽에 자리를 차지하던 구동 시스템을 앞으로 보내면서 뒤좌석과 트렁크의 공간이 468ℓ에서 세 배인 1510ℓ까지 늘어난다. 2열시트를 슬라이딩으로 달아 앞뒤로 13㎝를 왔다갔다 할 수 있게 했다. 가족용 레저 차량인 만큼 가볍게 치고 나가는 재미는 없지만 굴러가는 힘이 상당하다. 전륜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짐을 싣기 위해 트렁크 아래쪽에 발을 움직여주니 트렁크 문이 자동으로 열렸다. 타켓 운전자층인 레저 마니아들이 항상 손에 자전거와 같은 무거운 짐을 들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필수적인 편의사양으로 적용했다.SUV보다 차체가 낮아 옆자리와 뒷자리에서의 승차감도 편해 가족용 차량에는 안성맞춤이다. 드라이빙 서킷에서 시속 200km까지 달려보니 엔진의 힘과 부드럽고 민첩한 변속타이밍이 단번에 몸으로 전달됐다.뉴 액티브 투어러에는 BMW의 차세대 엔진 패밀리인 새로운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콤팩트한 설계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자랑하며 EU6 배기가스 기준까지 충족하는 효율성을 갖췄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3.7kg·m이며 정지에서 100km/h까지 8.9초가 걸린다. 새롭게 개발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역동적인 변속이 가능하면서도 높은 효율성을 달성했다. 복합연비는 17km/ℓ.BMW 뉴 액티브 투어러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기본 모델인 BMW 뉴 액티브 투어러 조이가 4190만원이며, TV 기능과 내비게이션이 추가된 뉴 액티브 투어러 럭셔리 모델이 4590만원이다.BMW ‘액티브 투어러’ 2열 시트를 접은 트렁크 모습. BMW코리아 제공BMW ‘뉴 액티브 투어러’. BMW코리아 제공
2015.02.25 I 김자영 기자
  • [이슈인사이드] 황제株 아모레퍼시픽 "300만원 찍고 더 간다"
  • [이데일리TV 안수연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주식 시장 개장 상황 브리핑은 물론,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이기는 투자전략 2부 ‘이슈 인사이드’에서는 이데일리 신문 기사를 통해 오늘 시장에서 눈여겨 봐야할 국내 증시 이슈와 그에 맞는 전략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유스탁 유창희 대표와 함께 이데일리 신문 20면에 게재된 ▲황제株 아모레퍼시픽“300만원 찍고 더 간다”, 이데일리 신문 20에 게재된 ▲갤럭시 S6 공개 앞두고 수혜주 들썩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이슈 1. 황제株 아모레퍼시픽 “300만원 찍고 더 간다”-아모레퍼시픽(090430), 300만원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는?: 매출액 +25.0%ㆍ영업이익 +52.4%ㆍ순수익 +44.1%: 2016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주당순이익 증가 예상: 탄탄한 재무구조: 총 발행주식수 584만주…적은 유통물량도 긍정적 요인-아모레퍼시픽(090430), 계속해서 높은 주가 수준 이어갈까?: 현재 PER 40배 수준에서 거래: 높은 주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 할 수 있는 성장성 체크 필수: 매분기 실적마다 지속적 관심 필요: 기관ㆍ외국인 수급동향 점검: 액면분할ㆍ하이타오 기대감 현실화 여부도 관전 포인트▶이슈 2. 갤럭시 S6 공개 앞두고 수혜주 들썩-갤럭시 S6, 다음 주 MWC에서 공개 예정…특이사항은?: 새로운 소재 및 기술 채택될 전망: 메탈케이스ㆍ무선충전ㆍ전자결제 시스템 탑재 예상: MWC 전까지 정확한 사양 공개 없을 것으로 전망-갤럭시 S6 관련주에 대한 투자전략은?: 이번 주 관련 종목 매매 가능할 것으로 판단: 기관 동향 체크 필수: 주말 전 일부 현금화 전략도 고려 필요☞이 코너는 2015년 2월 25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이기는 투자전략’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2015.02.25 I 안수연 기자
`볼매우스` 안정환, 솔직 예능+운동매너 매력 폭발 "예능 유망주"
  • `볼매우스` 안정환, 솔직 예능+운동매너 매력 폭발 "예능 유망주"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안정환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예능감으로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았다. 월드스타 ‘테리우스’ 안정환이 ‘볼매우스’ 예능인으로 거듭난 셈이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94회에서는 40~50대 엄마들로 구성된 여자 족구 동호회 마포 길족회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안정환의 매력이 더욱 돋보였다. 차태현의 “파이팅” 이후 강호동이 안정환에게 “파이팅”을 요구하자, 선수복을 벗으며 퇴장하는 시늉을 했지만 결국 자발적으로 앞구르기까지 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앞선 방송에서도 “파이팅”을 해 보라고 하면 “싫다”고 하곤 했지만, 툴툴대고 쑥스러워하면서도 결국 강호동의 요구에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안정환의 모습이 시청자들은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안정환은 팬에 대해서는 시원하게 서비스를 하며 따뜻한 마음을 엿보게 했다. 경기 시작 전, 마포 길족회는 미리 준비한 퍼포먼스라며 안정환에게 달려가 포옹 공세를 펼쳤다. 안정환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에서 보여주는 ‘이마 키스’를 하고 싶다는 길족회 회원들의 요구를 흔쾌히 받아주며 매너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안정환은 “아이돌이 된 기분”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아내 이혜원에게 “이마만 쓰고 갈게”라고 양해(?)를 구해 웃음을 선사했다.안정환은 경기 전후로는 강호동 정형돈의 예능 스타일에 딴죽을 걸며 웃음을 유발하지만, 경기 중에는 스포츠맨으로서의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안정환은 정형돈 팀이 17일 방송에서 패배한 데 대해 ‘복수전’을 제안하자, 도전을 안 받아들이겠다며 “또 이길 경기를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깐족거렸다. “이번에는 국토대장정 어떠냐. 아예 싹을 쳐야지”라며 돌직구 멘트를 던져 정형돈과의 밀당에도 강한 면모를 선보였다.경기 중에는 상대팀의 강력한 공격력에 당황하면서도 멤버들이 실수할 때 박수를 치며 의기소침해지지 않도록 격려했다. “미리 예상을 하고 움직여야 한다”며 국가대표 축구선수로서의 분석을 내놓기도 했고, 몸이 굳어있는 차태현에게 자신을 믿고 수비와 공격을 하라고 다독이기도 했다. 경기에 패한 뒤 상대팀에 “감동이었다”고 박수를 보내며 스포츠맨의 정신을 보여줬다.안정환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각종 SNS과 게시판을 통해 “안정환 친근한 매력이 넘친다” “테리우스 실점 때마다 다독이는 거며 끝나고 상대팀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거며... 왜케 멋있어요! 완전 팬 됨” “상체만 쓰고 갈께....안정환 너무 웃김” 등의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관련포토갤러리 ◀☞ 란제리·수영복 패션쇼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최태원 회장 딸 최민정 소위, 특박때 스키타다 `무릎 부상`..이후 훈련은?☞ 강원래-김송 때문에 `닭똥같은 눈물 뚝뚝`..선이 폭풍 오열한 이유는?
2015.02.25 I 우원애 기자
  •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법', 복지위 전체회의 통과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어린이집 아동 학대 근절 방안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된 개정안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은 내부의 상황을 촬영·저장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나 네트워크 카메라 등 영상정보 처리기기를 설치해야 하며, 해당 기기로 녹화된 영상은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60일 이상 보관해야 한다. 녹화된 영상의 열람은 보호자가 아동의 안전을 확인할 목적으로 요청하거나 공공기관이 수사 등의 업무에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가능하게 됐다. CCTV 설치 비용은 정부가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어린이집의 분담 비율을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에는 CCTV 설치 의무화뿐만 아니라 야당이 주장한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개선안도 포함됐다. 여야는 가족의 상이나 직무교육, 질병 등의 이유로 보육교사가 자리를 비워야 할 때 운영되는 대체교사 제도를 확대 시행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현재 누리과정의 3~5세 반에서 지원되는 보조교사 제도를 0~2세 반까지 확대·지원하는 내용도 합의됐다. 대체교사와 보육교사제 확대 시행에 따라 늘어나는 예산의 구체적 지원 기준과 범위는 별도로 협의할 예정이다.이밖에 아동학대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거나 폐쇄 명령을 받은 어린이집 운영자는 영구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수 없게 하는 등 처벌 규정을 강화했다.개정안은 법사위를 거쳐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2015.02.24 I 김기훈 기자
김주하 TV조선 이직, 큰 틀 잡혔다..시사프로 MC→앵커 복귀
  • 김주하 TV조선 이직, 큰 틀 잡혔다..시사프로 MC→앵커 복귀
  • 김주하 TV조선 이직[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김주하 MBC 전 앵커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이직은 현재 큰 틀까지 잡힌 분위기다.김주하는 24일 TV조선 본부장 및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직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고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한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 스타in에 “당장 김주하가 TV조선 메인앵커로 활동하지는 않겠지만 오후 시간대 시사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나서며 적응기를 가질 예정이다”며 “이후 TV조선 뉴스로 앵커직 복귀를 준비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이와 같은 내용은 TV조선 보도부에서는 이미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을만큼 알려진 상황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주하가 JTBC 등 다른 채널에서의 이직설도 워낙 많았고 TV조선에서도 김주하와 접촉하고 있다는 얘기를 접했기 때문에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앵커에서 기자로 전향해 몸담고 있는 MBC 측은 아직 김주하의 퇴사에 확답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TV조선 측은 “보도본부장 측과 아직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확인되는대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손준호 "8세 연상 아내 김소현에 뺨 맞아" 이유는?☞ 강예원 "'여군특집2' 속 민낯은 충격…자만심 잃고 전우애 얻어"☞ 더원 전 여자친구 고소 취하..소속사 "오해 있었다"☞ [단독]슈퍼주니어 성민, 3월31일 현역 입대☞ 슈퍼주니어 신동, 성민보다 1주일 앞서 현역 입대
2015.02.24 I 강민정 기자
집 가진 노년층만 재산 불어…"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집 가진 노년층만 재산 불어…"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다. 과거에는 젊은 시절 열심히 모으면 내집 마련을 통한 자산 증식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지만, 요즘은 아무리 모아도 집 장만은 커녕 전셋집 한 칸 구하기도 어렵다. 요즘 청장년층은 ‘티끌 모아 티끌’일 뿐이라며 자조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같은 현실은 비단 대한민국의 일만은 아니다. 최근 영국에서는 1980~1990년에 태어난 청장년층(Young Adults) 세대는 갈수록 생활수준이 떨어지는 반면 1940~1950년대생 연금 생활자들은 상대적으로 풍요로운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수십년간 이어져 온 집값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영국 고용노동부에서 경제모형 연구를 담당했던 아쉬윈 쿠마르 리버풀이코노믹스 이사는 “주택 사다리에 올라타지 못한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안락한 노후를 기대하는 이들도 줄고 있다”고 말했다. 집값 상승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세대는 편안한 미래도 기대할 수 없다는 얘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현지시간) 지난 50년간 소득 분배 통계를 분석한 영국 내 80여만가구를 조사한 결과를 분석해 보도했다.그래프=FT사에 따르면 평균 연금생활자들이 급속한 소득 증가를 누리지만 청장년 세대는 지난 35년 동안 상대적인 풍요의 자리에서 보통 이하의 생활 수준으로 밀려났다. 1960년대와 70년대에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승 등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그동안 20~25세 연령층은 주거비를 제외한 평균 소득이 전체 인구의 60%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소득 수준보다 높았다. 그러나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금은 전체 인구의 37%만이 청장년층보다 생활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평균 65~70세 노년층의 생활수준은 과거 영국 가구 하위 25% 이내에 속했지만 이제는 상위 40%까지 높아졌다. 특히 시대의 혜택을 누린 연령층은 1940년대생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청장년 시절 상대적으로 부유했고, 지금도 여전히 부유하다. 하지만 1980~1990년대생들은 이전 혜택을 누리지 못했고 미래 또한 불확실하다. 세대 간 소득격차의 가장 큰 이유는 지난 수십년간 이어져 온 주택가격 상승이라고 FT는 분석했다. 과거에는 싼 가격에 주택을 구입해 집값이 오르면서 상당한 차익을 누렸고 노인이 된 지금은 집을 처분해 비싼 실버케어를 받을 수도 있지만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그런 행운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데이빗 캐머런 영국 총리가 오는 5월 총선을 앞두고 노년층에게 버스요금 및 TV수신료 무료, 겨울철 연료비 지원 등 연금생활자에 대한 혜택을 수십억파운드를 들여서라도 유지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이뤄졌다. FT는 캐머런 총리의 이런 약속은 1980~90년대생들의 희생으로 1940~50년대생들에게 혜택을 계속 주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앵거스 핸튼 세대 간 재단 공동 설립자는 “정부가 전 세대에 공정하게 자원과 혜택을 분배하지 않는다면 젊은층은 세대 간 사회계약을 끊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24 I 송이라 기자
  •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복지위 법안소위 통과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어린이집 폐쇄회로 TV(CCTV) 설치를 의무화한 영유아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모든 어린이집은 CCTV나 네트워크 카메라 등 영상정보처리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된다. 다만, 보호자 전체가 동의하면 예외적으로 CCTV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CCTV 영상은 최소 60일 이상 보관해야 하고, 열람 대상은 보호자와 수사기관, 지도·감독 기관으로 한정했다. CCTV를 설치 목적과 다른 목적으로 조작하거나 멋대로 다른 곳을 향하게 하면 3년 이하 징역,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또 해당 영상을 유출하거나 도난한 사람에 대해서는 2년 이하 징역,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매겨진다. CCTV 설치와 관리 기준을 위반하거나 적법한 열람 요청에 응하지 않아도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개정안은 도 야당이 주장해 온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개선안도 포함됐다. 여야는 가족의 상이나 직무교육, 질병 등의 이유로 보육교사가 자리를 비워야 할 때 운영되는 대체교사 제도를 확대 시행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누리 과정의 3~5세 반에서 지원되는 보조교사 제도를 0~2세 반까지 확대·지원하는 내용도 합의했다.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강제조항으로 둬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어 법안소위 위원들의 의견이 관철됐다. 대체·보육 교사제 확대 시행에 따라 늘어나는 예산의 지원 기준과 범위는 별도 협의키로 했다.아울러 아동학대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거나 폐쇄 명령을 받은 어린이집 운영자는 영구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수 없게 된다.
2015.02.24 I 문영재 기자
수익 호재 부르는 미군 렌탈 평택 ‘화신노블레스 5차’분양
  • 수익 호재 부르는 미군 렌탈 평택 ‘화신노블레스 5차’분양
  • [뉴미디어팀] 총 1,342만㎡, 13만 5,000명을 수용하는 고덕국제신도시, 삼성전자 100조원 투자 삼성 산업단지 개설, KTX 신평택역(現 지제역) 개설,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계획, 상주인원 3만명의 아산테크노벨리 인접, 수도권 주둔 미군부대 평택 이전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평택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특히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로 인한 투자자들의 투자 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은 지역으로 환매성, 수익률이 낮은 주거 상품보다 수익형 투자 상품에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이 중 특히 아는 사람만 투자한다는 ‘주한미군 렌탈하우스’가 틈새상품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다.‘주한미군 렌탈하우스’란 미군기지 주변에 영외거주 군인 또는 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임대하는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을 의미한다.투자형 부동산의 주종을 이루는 일반인 대상 임대수익형 도시형 생활주택, 원룸형 오피스텔과 달리 ‘주한미군 렌탈하우스’는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으로, 주한미군의 계급에 따라 월 140만~200만원 수준 임대료를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인에게 직접 지급해주는 형태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상품이다.하지만 그 동안 주한미군 대상 임대사업은 빌라나 전원주택형태로 1인 건축주가 각 세대를 미군에게 분할 임차하는 형태로 투자금액이 높아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부담스러워 흔히 ‘자금력이 있고 아는 사람’만 투자해서 안정적인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이었다.이렇게 일반인에게는 높은 장벽이었던 ‘주한미군 렌탈하우스 임대사업’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최근 소규모 투자금으로도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이 오는 2016년 평택 미군 이전 완료계획에 따라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오는 2016년까지 여의도 면적 5.4배 면적에 미군가족 및 관련업계 종사자를 포함한 8만명이 상주할 예정인 평택지역에서도 특히 주목 받는 지역은 K-55 미군기지 주변이다. K-55(現 오산공군기지) 부대주변에 이태원과 흡사한 로데오거리와 국제시장 등 미군이 생활하기 편리한 생활권을 이미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K-55 부대 정문에서 약 400m에 위치한 신장동에서 분양중인 화신노블레스의 분양열기도 뜨겁다.화신노블레스는 그 동안 투자금액 부담이 커서 ‘주한미군 렌탈하우스’를 알고 있어도 투자하기 어려운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실별 등기 분양을 통해 소규모 투자금액으로도 ‘미군 숙소 렌탈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해 작년과 올해 1~4차까지 공급하여 전 호실을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분양관계자는 “7,000만~8,000만원의 투자금으로 일반인들도 미군대상 임대사업이 가능해 1~4차까지 성황리에 분양이 완료됐다. 특히 3~4차의 경우 분양개시 20여일만에 전부 완판될 정도로 투자열기가 뜨거웠다"며 "현재 5차를 분양 준비 중에 있다. 겨울에는 부동산 비수기라는 공식을 깨고 5차도 조만간 완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미군 숙소 렌탈사업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 중에 하나는 외국인 렌탈하우스에는 전입이나 확정일자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월세 소득공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면세사업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부동산 관계자들은 무늬만 렌탈하우스인 경우에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 분양 시에 미군을 대상으로 렌탈사업이 가능하다고 해 분양 받았으나 실제 미군 거주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상품들이 많으니 주의를 요한다는 것.신장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화신노블레스 1~4차 분양성공으로 인하여 화신노블레스를 벤치마킹해 평택지역에 무늬만 렌탈하우스인 상품들이 많은데, 미군들의 실제 입주성향을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이 없거나 원룸형태는 절대로 미군이 임대하지 않으니 렌탈하우스라도 꼼꼼히 살펴보고 계약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화신노블레스 분양성공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화신노블레스는 거실을 갖춘 3룸 형태로 월풀욕조, 냉장고, 오븐렌지, TV등 풀퍼니쉬 형태로 상품을 구성하고 선텐장, 바비큐 파티장 등 커뮤니티공간을 마련해 실제 임차자인 미군이 선호하는 렌탈하우스 형태다. 또 투자 리스크를 고려해 회사 차원에서 중도금 무이자는 물론 월 140만원 수준의 수익증서를 발행해준 것이 단기간 완판의 요인”이라고 답했다.화신노블레스는 현재 5차 분양 준비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교대역 4번 출구와 분당 서현역 1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분양문의: 1544-9299
  • [이슈n뉴스]시장에 물음표 던진 '파르나스호텔 M&A'‥한지붕 엇갈린 운명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조성우 과장(동부증권 잠실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시장에 물음표 던진 ‘파르나스호텔 M&A’‥한지붕 엇갈린 운명Q1. 파르나스호텔 정리, 왜 파르나스 호텔이 골칫거리였는지?-매출비중 2% 불구, 1.1조원대 가치보유-외부 매각 시, ‘헐값매각’ 등 우려요인 존재-GS리테일(007070)에 매각, 현금확보 + 그룹내 지위유지-GS건설(006360), 유동성 확보로 사업전개 숨통-GS리테일(007070), 성장스토리 및 주주가치 훼손우려Q2. GS리테일이 인수한 이유와 주가 영향?-중장기적 관점 시너지 가능성 존재-안정적 현금흐름 창출 능력 훼손은 불가피-삼성중공업(010140) 사례, 타산지석(他山之石) Q3. 이번 매각이 GS건설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매각차익 2,700억..7,000억대 유동성 확보-4Q 양호한실적 + 유동성 확보-공격적 주택사업전개-단기 투자전략 : 유동성 개선효과, 트레이딩관점 유효-중기 투자전략 : 주택경기 활성화 여부에 따른 흐름 전개예상☞이 코너는 2015년 2월 24일 화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관련기사 ◀☞GS리테일, 파르나스호텔 인수 기업 가치 향상…'매수'-LIG☞한기평 "GS리테일 파르나스 우선협상자, 재무부담 우려"☞GS리테일, 파르나스호텔 인수로 주주가치 훼손…'매수'-KB
2015.02.24 I 이선미 기자
  • ▶[이슈n뉴스] 핀테크 출사표 낸 삼성‥갤럭시S6 흥행에 미칠 영향은?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조성우 과장(동부증권 잠실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핀테크 출사표 낸 삼성‥갤럭시S6 흥행에 미칠 영향은?Q1. 루프페이, 어떤 업체인지?-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술특허 보유 기업-미국 내 비중 90%, 단말기 교체 불필요 -오프라인 1,000만 업체 채택 : 애플페이 22만 업체 대비 강세-애플페이 대비 미래지향성 결여 지적Q2. 삼성전자(005930)에 미칠 시너지와 주가 전망?-기존 인프라 활용, 초기 점유율 확보 가능-추후 NFC단말기 확대 등 인프라 구축 전망-삼성전자 매수 이유로는 신중할 필요-관련 수혜주 중심 접근 유효Q3. 갤럭시S6에도 관련 기술이 장착될 것으로 전망..현재까지 공개된 갤럭시S6관전 포인트-무선충전 + 메탈바디 + 고화소카메라-탑재 기술별 수혜주 ‘희비교차’ 가능성-무선충전 : 아모텍(052710)·알에프텍(061040) 등-메탈바디 : KH바텍(060720)·솔루에타(154040) 등-카메라 : 세코닉스(053450)·옵트론텍(082210) 등-갤럭시S6 판매량 가장 중요한 포인트Q4. 관련된 IT부품주 전략?-삼성전자향 부품주, 전년실적 대체로 부진-일시적 시세에 그칠 가능성 주의☞이 코너는 2015년 2월 24일 화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 출발…외국인 '사자'에 1970 돌파☞삼성전자, 사야할 시점…목표가 상향-KB☞구글 월렛, 美 3대 이통사와 제휴…`애플 페이`에 맞불
2015.02.24 I 이선미 기자
  • [이슈n뉴스] 가는 종목이 더 간다?‥코스닥 高PER주 강세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조성우 과장(동부증권 잠실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가는 종목이 더 간다?‥코스닥 高PER주 강세Q1. 올해 선전하고 있는 코스닥시장 고PER주 어떤 종목인지..종목 각각의 상승 이유는?-셀트리온(068270) PER 59배 : 램시마 성장 기대감-씨젠(096530) PER 54배 : 진단키트 성장 기대감-메디톡스(086900) PER 37배 : 미용·성형시장 성장 기대감-내츄럴엔도텍(168330) PER 34배 : 여성호르몬제 ‘백수오’ 성장 기대감 등※향후 12개월 이익전망치 기준 Q2. 고PER주들의 강세 지속 전망...이부분이 의미하는 바와 그에 대한 평가-경제구조 저성장 고착화, 대형주 모멘텀 둔화-현재가치대비 ‘저평가’, 교과서적 투자론 퇴색-미래가치 및 성장스토리에 대한 집착-코스피 평균 PER 15배 vs 코스닥100 평균 19배-밸류에이션보다 ‘재료+수급’ 중심의 방향성-‘투자’ 보다 ‘매매’ 또는 ‘투기’ 양상 전개Q3. 위의 고PER주 중에 신규 접근 가능한 종목이 있다면?-지나친 고평가 구간, 신규진입 보류-수급주체 이탈 시 동반매도로 차익실현-“주가는 반드시 기업의 본질가치에 수렴”☞이 코너는 2015년 2월 24일 화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관련기사 ◀☞'고공행진' 코스닥지수, 7년 만의 최고치 경신…615.52☞코스닥, 다시 연중최고치…'거래량'이 관건☞셀트리온, 코스닥 시총 1위 되찾나?
2015.02.24 I 이선미 기자
  • [기자수첩] 국립현대미술관 새 수장 '어?' 아닌 '아!' 되길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의 새로운 수장이 누가 될지 미술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인사혁신처가 관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고 현재 접수가 마감된 상황에서 서류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3월 중순까지는 새 관장을 뽑을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10월 정형민 전 관장이 학예사 부당 채용 파문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위해제 조치, 중앙징계위원회로부터 2개월 정직 처분을 받고 자리에서 물러난 뒤 초유의 관장 공석 상황이 이어졌다.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관장을 공모하기에 이르렀지만 미술계에는 기대보다 우려의 시선이 더 많다. 최근 국립오페라단의 신임 예술감독 선출 과정을 비롯해 정부의 각종 예술 관련 산하단체장 인선에서 ‘낙하산’ 논란이 불거진 게 첫 번째 이유다. 게다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의 주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미술계에서 서울대와 더불어 가장 입김이 세다는 홍익대 미대 교수 출신인 것도 걸림돌이다. 새 관장 선출에 장관과의 학연이 작용했다는 뒷말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공교롭게 최근 임명된 영화진흥위원장, 저작권위원장, 아리랑TV 사장 등이 모두 김 장관과 같은 학교에서 교수로 일했다. 인사혁신처에서 제시한 면접시험의 심사요건도 우려를 자아낸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 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 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 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의 순서로 가점을 둬 면접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미술관장이라는 전문성에 방점을 찍기보다 말 잘 듣는 공무원을 뽑겠다는 인상이 강하다. 미술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략 15명이 이번 국립현대미술관장 공모에 응모했다. 여기에는 친박 연대 소속 전 국회의원도 포함됐다는 전언이다. 이른바 ‘정치권 출신 인사’라는 정피아 논란이 불거질 소지도 생긴 셈이다.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미술계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뿐이다. 미술계 안팎에서 신망을 받고 전문성을 검증받은 인사를 뽑으면 된다. 새 관장 선임 소식에 ‘어?’ 하는 갸우뚱보다 ‘아!’ 하는 감탄사가 먼저 나오게 되길 바란다.
2015.02.24 I 김용운 기자
KT그룹, IPTV·위성방송 모집 제한될 듯..영향은?
  • KT그룹, IPTV·위성방송 모집 제한될 듯..영향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그룹이 IPTV와 위성방송 가입자 모집을 제한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KT IPTV와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의 시장점유율을 다른 기업들처럼 합산해 규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KT 합산규제법(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개정안, 방송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소관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이유에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2년 가까이 끌어 왔던 해당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후 법사위원회와 국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6월 초부터 시행된다. 이 법안은 미방위 법안소위에서 표결처리 될 정도로 격론이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반대한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통과에 무게가 실린다.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의 대안으로 통과됐기 때문이다.KT그룹의 유료방송 사업은 어찌될 까. KT그룹은 즉각 입장자료를 내고 심히 유감이며 국회 통과 시 위헌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다소나마 사업적 위축은 불가피해 보인다. KT IPTV보다는 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 가입자 모집이 어려워질 것이며, 국내 유료방송 1위인 KT그룹은 양적 확대 대신 ‘질적 성장’을 꾀하는 쪽으로 미디어 사업의 전략을 수정하면서 SK그룹이 강점인 유료방송과 모바일 결합상품에 대한 규제요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3년간 시장점유율 추이(단위: 명) 출처: KT◇KT IPTV+위성방송 합산 점유율 27.6%…3년 일몰 시 영향 크지 않아KT에 따르면 2014년 7월 기준으로 KT IPTV(11.7%)와 위성방송(15.9%)의 합산점유율은 27.6%다. 해당 법에 따르면 KT그룹은 적어도 향후 3년 동안 전국기준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3분의 1(33%)을 넘지 못한다. 다만, 산간·오지 등 위성방송만 도달할 수 있는 오지는 합산규제에서 제외된다.하지만 KT그룹이 심각한 사업적 피해를 볼 가능성은 크지 않다. 2013년 기준으로 KT와 스카이라이프의 월평균 순증 가입자 수는 7.4만 명인데,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의 월평균 가입자 수는 9.7만 명이기 때문이다. 케이블TV 가입자 수가 줄고 있지만, 경쟁사 순증이 KT그룹보다 현재로선 다소 많기 때문에 3년 일몰 기준으로 하면 큰 규모의 해지 이슈는 없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합산규제법 통과에 따른 영업망 위축 등 심리적인 효과는 배제할 수 없다.이에 따라 KT그룹의 유료방송 시장 위축 여부는 미래부가 주도하는 시행령에 담길 ‘가입자 수 검증’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T 관계자는 “케이블TV 등에서 허수가 많은 아날로그 가입자를 일부러 털어내면 KT그룹의 점유율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계했다.◇3년 일몰 정의 논란…유료방송 시장 질적 성장 계기될 까이날 미방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3년 일몰로 돼 있다. 하지만 일몰의 정의는 논란이다. KT 관계자는 “법문 그대로 합산규제법이 3년 뒤 폐지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힌 반면, 케이블TV 측은 “3년 뒤 특수관계자 포함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규제 전체가 폐지된다는 의미인데 가능하겠느냐? 재검토가 맞다”고 반박했다. 3년 뒤 폐지냐 재검토냐를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유료방송 1위 기업인 KT그룹이 앞장서 유료방송의 질적 성장에 나설지도 관심이다. KT에 따르면 올레TV의 시청자들이 지상파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시간은 2012년 1분기 기준 2010년에 비해 21% 줄어든 반면, 지상파 주문형비디오(VOD)시청 횟수는 같은 기간 2배 증가했다. KT그룹으로서는 저가 수신료 기반의 가입자 수 증대보다는 VOD 등 디지털 분야 매출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양 방향 서비스가 안 되는 KT스카이라이프는 VOD가 없어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2015.02.24 I 김현아 기자
  • '박근혜표 경제법' 크라우드펀딩法 처리 난항(종합)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박근혜표’ 경제활성화 법안으로 꼽히는 일명 ‘크라우드펀딩법’의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왔던 ‘규제 기요틴(단두대)제’ 도입도 2월 임시국회에서 사실상 무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3일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크라우드펀딩 도입을 통해 벤처·창업을 활성화하자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신동우 의원안)을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을 이용해 다수의 소액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미국의 ‘잡스법(JOBS Act)’과 유사한 개념이다. 온라인을 통한 소액의 증권공모에 대해 증권신고서 등 기존의 증권 발행에 따르는 공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 등이 골자다.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슬로건에 부합하는 법안으로 꼽힌다. 청와대 등 여권 차원에서 발표하는 중점 경제활성화 법안에 매번 포함됐지만, 여야간 이견에 진통을 겪어왔다.최대 쟁점은 투자자 보호 규제 부분이다. 정부·여당은 일단 법안이 처리되면 세부적인 투자한도나 광고규제 등은 대통령령으로 만들어 나가면 될 것이란 입장이다. 김용태 정무위 법안소위원장(새누리당)은 소위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쟁점들을 상당히 명확하게 확인했다”면서 “다음주 월요일(다음달 2일) 종합심사 형식으로 법안소위를 다시 열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야당은 투자자 보호 조치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기류가 여전하다. 정무위 야당 간사인 김기식 의원은 “규제를 많이 풀어주는 것인데 최소한 안전장치는 있어야 한다”면서 “여당과 금융위원회도 이에 동의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이라고 했다.사모펀드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정부안) 역시 이날 오후 논의 테이블에 올랐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정무위는 앞서 이날 법안소위에서는 여권 차원의 규제 기요틴제 도입 등을 담은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정부안)과 규제개혁특별법안(김광림 의원안) 등 7개 법안을 병합 심사했지만, 역시 결론을 내지 못했다.여권이 입법을 추진한 것은 규제비용총량관리제를 전면 도입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규제를 신설하면 그에 맞게 기존 규제도 폐지하는 식으로 규제 총량을 관리하자는 것이다. 특히 여권이 내세운 규제개혁특별법안은 정부 외에 국회와 지방자치단체까지 이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야당은 입법권 침해를 이유로 반대했다. 국회 의결을 거친 법에 규정된 의무를 조정하는 것 자체가 입법권이 침해된다는 얘기다. 김용태 위원장은 “(규제 기요틴제 관련법안들을) 두루 검토했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면서 “(여야가 합의하는 게) 쉽지 않다”고 했다.상황이 이렇자 크라우드펀딩법을 비롯한 정무위 주요 법안들의 2월 임시국회 처리는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온다. 여당 측은 다음달 2일 오전 마지막 소위를 열겠다는 방침이지만, 그때까지 여야간 이견이 좁혀질지는 미지수다.▶ 관련기사 ◀☞ 크라우드펀딩 2월 국회 '진통'…野 "투자자 보호 미흡"☞ 토종 충전용 '몬스터 배터리',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인기☞ 아프리카TV, 크라우드펀딩 시작..스타트업 육성☞ 靑, 창조혁신센터+크라우드펀딩..'M&A' 활성화 유도☞ 크라우드펀딩 2월 국회 통과할까…야당 설득이 관건☞ 한국문화예술위 '땡슈어랏' 크라우드펀딩 성공☞ 한인 벤처 디지털 이어폰, 크라우드펀딩 추진☞ 짐 쌀 각오로 추진한 크라우드펀딩, 與野 입장차만 확인☞ 靑 "크라우드펀딩 도입 등 14개 중점법안 조속 처리"☞ 공간 SNS 맵챗, 크라우드펀딩 시작
2015.02.23 I 김정남 기자
  • “학교 보내기 전, 아이 건강상태 꼭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설 연휴가 지나자마자 다음주면 초등학교를 비롯한 신입생 입학식이 거행된다. 특히 생애 처음 학교문턱을 넘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엄마들은 여러 가지 걱정이 앞선다.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입학 전 우리 아이의 건강, 무엇부터 챙겨야 하는지 알아본다.전문의들은 질병있는 아이들은 입학식과 동시에 사전에 담임교사에게 미리 알려야한다고 조언한다◇비염, 축농증, 코골이, 청력이상 - 평소 아이의 건강상태 살펴봐야코를 자꾸 후비고 만지작거리거나 이유 없이 킁킁거리는 경우 비염과 축농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고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아이들은 계속 코를 훌쩍거리게 되고 수업시간에 집중이 안돼 학업 성취도가 떨어진다. 알레르기 비염 및 축농증은 병력과 증상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간단한 영상의학검사와 알레르기 검사로 원인까지 찾을 수 있고 어린이 축농증은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평소 입을 벌리고 코를 심하게 골면서 자는 아이는 만성편도 또는 아데노이드 비대증의 가능성이 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는 계속 피곤해 하고 집중을 잘 못한다. 심한 경우 자다가 잠깐씩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후군을 동반하기도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학령기 아이들에게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 중이염이다. 중이염은 감기를 앓고 난 뒤 잘 생긴다. 청력은 진행성 장애도 있고 정상적인 어린이가 중이염을 앓고 난 후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아이가 갑자기 TV 소리를 높여서 보거나 여러 번 불렀을 때 반응이 없는 경우는 전문의를 찾아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알레르기질 환 있는 경우 미리 대처해야자녀가 천식 또는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다면 새책증후군 때문에 더 심해질 수 있다. 새책증후군이란 책을 만드는 과정에 포함되는 표백제, 접착제, 잉크 등에서 나오는 페놀, 포름알데히드, 크실렌 등 유해 화학물질 때문에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책을 새로 구입한 뒤 며칠 동안은 바람이 잘 드는 곳에 책을 펴두거나, 책을 읽을 때 책과 눈과의 거리를 최소 30cm 이상 유지해 냄새를 직접 맡지 않도록 한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책을 읽도록 하면 도움이 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는 “아이가 평소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였다면 담임교사에게 자녀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미리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교수는 “특히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입학 전 정확한 진단을 받고 피해야 하는 음식 종류를 명확히 전달해야 하며 급성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했을 때 대처에 대해 교사들과 미리 의논해야 한다”고 말했다. ◇눈 건강, 학교공부 시작하면 눈 피로도 증가△원시, 근시 굴절이상 = 난시가 있거나 원시, 근시가 심하면 아이가 눈을 찡그리고 잘 안 보인다고 해 일찍 발견된다. 그러나 -3디옵터 미만의 경도 근시가 있을 때는 먼 거리 사물은 흐릿해도 2~3미터 이내의 가까운 사물은 잘 보인다. 그래서 평소에는 전혀 시력이 나빠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입학 후 칠판의 잔글씨가 잘 안 보인다고 말한다.원시가 있는 어린이들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좋아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지만, 작은 글씨를 보는 해상도가 떨어져 시력검사에서 시력이 낮게 나온다. 부모들은 아이가 입학 후 눈이 갑자기 나빠졌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가지고 있었던 굴절이상이 유아기의 생활에는 지장을 주지 않았을 뿐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안과 유수리나 교수는 “만4세의 안과 검진시기를 놓쳤더라도 입학 전에 반드시 안과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안경을 착용해서 안경에 익숙해 진 후에 입학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런 굴절이상으로 안경을 착용해도 교정시력이 0.8이하면 약시가 발생된 것이다. 약시는 만 6세 이전에 치료해야 가장 효과적이므로 입학 전에 빨리 발견 할수록 좋다. 만 10세 이전이라도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치료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 쪽 눈에만 굴절이상이 있는 부등시 = 부등시는 시력이 좋은 한쪽 눈만으로 생활을 한다. 다른 쪽 눈의 시력이 낮은 것을 본인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검진을 해야만 발견할 수 있다. 부등시는 시기능의 불균형한 발육이 원인이다. 굴절 이상이 있는 눈은 대부분 약시가 되며, 사시가 동반되기도 한다. 만 5세 이전에 일찍 발견하여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시기가 늦어 취학 전 발견된 경우는 안경 착용 및 약시 치료, 사시수술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바른 습관이 건강한 눈을 만들어 =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바른 습관이 중요하다. 눈이 나쁜데 안경을 안 끼거나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가까이 보게 된다. 따라서 눈에 맞는 안경 착용, 적절한 공부방의 조명, 책과 30㎝ 이상 독서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엎드려서 보거나 차안에서 책을 보는 것도 근시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컴퓨터 모니터는 40cm 이상 떨어져서 보는 것이 좋고, 눈건조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30분마다 5분 정도씩 휴식을 취한다. 또한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낮추어 45도 정도 내려다보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결막염 있는지 확인해야 = 자녀가 천식, 아토피피부염 또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알레르기 결막염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경우 눈을 지속적으로 깜빡이거나 비빔으로 인해서 틱(Tic) 장애 등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입학 전에 알레르기 결막염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 관련기사 ◀☞ 알레르기 쇼크 경험한 사람들, 비스테로드성 소염제와 항생제 주의☞ 애완견도 집먼지진드기나간접흡연 노출되면 알레르기 일으켜☞ 침대 먼지, 호흡기 질환 '원인', 알레르기 방지 이불 알레르망침구로 예방.
2015.02.23 I 이순용 기자
  • [이슈인사이드] 코스닥 수익률 세계상위권 'Go Go'
  • [이데일리TV 안수연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주식 시장 개장 상황 브리핑은 물론,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 이기는 투자전략 2부 ‘이슈 인사이드’에서는 이데일리 신문 기사를 통해 오늘 시장에서 눈여겨 봐야할 국내 증시 이슈와 그에 맞는 전략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아팩스에셋 정재훈 대표와 함께 이데일리 신문 20면에 게재된 ▲설 연휴 ‘복’받은 코스피 얼마나 뛸까?, 이데일리 신문 21에 게재된 ▲코스닥 수익률 세계상위권 ‘Go Go’ 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이슈 1. 설 연휴 ‘복’받은 코스피 얼마나 뛸까?-글로벌 호재 있었던 연휴…자세한 내용을 살펴본다면?: 그렉시트 우려 해소: 미국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2월 PMI, 11월 이후 최고 기록-코스피 추가 상승 가능성과 투자포인트는?: 외국인 양시장 2015년 매도우위: 연기금 매수 지속: 지수 보다 종목에 집중 필요▶이슈 2. 코스닥 수익률 세계상위권 ‘Go Go’ -코스닥 지수 선전, 그 이유는?: 지수 상승률, 코스닥 지수가 12.2% 상승: 정부의 정책적 지원: 실적 개선 가시화-코스닥 지수를 상승으로 이끌 최선호 업종을 꼽는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춘 업종 주목: 실적ㆍ수급 중심의 업종 선정 필요: 최선호 업종: 핀테크ㆍ창투사ㆍ제약ㆍ바이오☞이 코너는 2015년 2월 23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이기는 투자전략’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 (http://tv.edaily.co.kr/)
2015.02.23 I 안수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