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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AEE 액션캠! 만나서 반가워!”
  • “2015년형 AEE 액션캠! 만나서 반가워!”
  • [뉴미디어팀] AEE사와 한국 내 독점공급 계약을 맺은 무선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모두시스(공동대표 김기용, 조남현)가 2015년형 전문가용 액션캠 AEE Magicam S71 Touch를 30만원대에 출시한다. 3월 16일부터 예약 판매와 함께 런칭 이벤트가 시작된다.‘2015년형 AEE Magicam S71 Touch’는 △기존 S71모델 보다 감광성과 색감이 2배 이상 향상된 엑스모어 R CMOS센서 탑재 △업그레이드된 4K UHD 화질 등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는 최상위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100미터 방수 케이스 및 컬러 터치스크린을 기본 제공함에도 30만원대의 가격에 출시된다는 점은 타사 동급 제품과 비교할 때,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상당히 매력적이다.모두시스는 “2015년형 Magicam S71 Touch는 AEE사가 보유한 500여 개의 초정밀 카메라 기술 관련 특허 기술들이 고스란히 녹아 든 제품으로, 아웃도어 용품 세계 최대 컨벤션인 ISPO 2014 액션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해외에서는 이미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는 제품”이라며 “100미터 방수를 지원하는 초정밀 방수 하우징만 보더라도 마치 군용 제품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견고한 마감과 함께 수려한 디자인으로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이어서 “AEE는 한국에서는 다소 낯선 브랜드이지만, 써본 사람만이 진가를 알 수 있는 명품 액션캠으로 평가 받는다. AEE사는 유럽 전역에서 30%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해외 유명 아웃도어 스포츠 선수들에게 협찬 제공되며 전세계적으로 200만명 이상의 전문 익스트림 스포츠인들이 AEE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모두시스는 2015년형 AEE Magicam S71 Touch 출시와 더불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런칭 이벤트, 정품등록 이벤트, “2015년형 AEE 액션캠! 만나서 반가워!”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한다. 제품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한 체험단 모집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4월 말(구매일 기준)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16GB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구매 후 5월 5일까지 모두시스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가 사은품으로 소비자가 기준 11만원 상당의 정품 배터리(1500mAh)와 자전거 마운팅용 롤바와 헬멧 마운팅용 헬멧 셀프타이머를 제공한다.“2015년형 AEE 액션캠! 만나서 반가워” 이벤트는 ‘2015년형 AEE Magicam S71 Touch’ 구매 고객이 자신의 제품 사용기를 블로그와 주요 포털사이트 또는 SNS에 게재하고, 모두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는 내용이다.심사와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는 골드바 10돈(1명)을, 2등은 골드바 5돈 (2명), 3등 50만원 상당 태블릿 (3명), 4등 프리미엄 무선 미니빔 프로젝터 트윙글빔 MDS-5000 (5명), 5등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트윙글에어 MDS-3000A (30명), 6등 외장배터리 겸 스피커인 MDS-6000 (50명)을 증정한다. 응모기한은 6월말까지다.카메라 본체의 무게가 53g에 불과한 2015년형 AEE Magicam S71 Touch는 2인치 터치스크린 백팩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1600만 화소(4508x3456)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감도의 UHD 및 풀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하여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4K/15fps (16:9), 4K Cinema/12fps(17:9), 2.7K/30fps(16:9), 2.7K Cinema/24fps(17:9), 1080p/(60, 48, 30, 24)fps, 960p/(60, 48)fps, 720p/(120, 60)fps를 지원하기 때문에 방송 촬영 용도나 전문가용으로 적합하다. 촬영시 셀프타이머 기능은 물론, 초당 10fps의 속도에 Photo Burst 기능과 0.5초, 1초, 2초, 5초, 10초, 30초 간격으로 정지영상의 자동 인터벌 촬영을 위한 타임랩스 기능을 지원한다.차량 블랙박스에 주로 장착되는 G센서가 내장돼 블랙박스로서의 기능은 물론 이벤트 녹화도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카메라를 180도 뒤집어 촬영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180도 롤오버 녹화기능을 사용하면 거꾸로 촬영된 영상을 정상 화면으로 재생되는 마운팅 기능도 제공한다. 10분 간격으로 녹화가 가능한 무한 연속 녹화 (Video Loop) 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64G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용량이 다 차더라도 이전에 녹화된 파일을 자동으로 지우면서 연속 녹화를 할 수 있다.또한, Wi-Fi가 지원돼 다양한 모바일 연동을 통해 제어된다. 안드로이드폰이나 iPhone 앱으로 최대 100미터의 거리 안에서 카메라 본체를 제어할 수 있으며 H.264 비디오코덱을 사용해 MP4 형식으로 녹화된 동영상을 SNS나 유튜브 등에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HDMI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HDMI 케이블로 S71과 TV를 연결하면 S71로 촬영한 동영상, 사진을 HDTV로도 볼 수 있다.현존하는 액션캠 중 최고인 100미터 (IP68 규격) 방수를 지원하는 초정밀 설계 방수하우징을 장착하는 경우 방수, 방진, 방충 기능까지 제공되며, -10℃~50℃의 극한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최적의 아웃도어 캠코더다. 액션캠 중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1,500mA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한 것도 특징.정품 등록 이벤트 및 “2015년형 AEE 액션캠! 만나서 반가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모두시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odoosisKR)과 모두시스 홈페이지(www.modoosi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이슈n뉴스]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株가 웃은 진짜 이유는?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조성우 과장(동부증권 잠실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株가 웃은 진짜 이유는?Q1. 금리인하가 은행주에 악재로 해석되는 이유?-저금리 기조, 예대마진 축소로 수익성 악화 우려-고금리 vs 저금리, 상황에 따른 수혜여부 시각차-전격 금리인하로 ‘바닥론’ 확산 조짐 Q2. 전일 은행주 강세 배경?-작년 원화대출 증가율 8.2% (5년래 최대치)-2월 은행주택담보대출 전월比 3.7조 증가 (6년래 최대)-대출수요 증가로 인한 ‘박리다매’ 성격의 수익개선 전망 Q3. 은행주 반등 지속될까? 금리 이슈 외에은행업종에서 주목할 이슈 있다면?-불확실성 해소 +α 요인 반영 여부 (수급적 요인, ‘낙폭과대’시각)-1분기 대출급증, 실적개선 기여 여부 주목☞이 코너는 2015년 3월 13일 금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2015.03.13 I 이선미 기자
  • [이슈인사이드] 속도내는 강달러에 수출株 '어깨춤'
  • [이데일리TV 안수연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주식 시장 개장 상황 브리핑은 물론,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 이기는 투자전략 2부 ‘이슈 인사이드’에서는 이데일리 신문 기사를 통해 오늘 시장에서 눈여겨 봐야할 국내 증시 이슈와 그에 맞는 전략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머니스터디 오현진 대표와 이데일리 신문 18면에 게재된 ▲수출株 ‘어깨춤’, 이데일리 신문 22면에 게재된 ▲삼중고 시달리는 중국 에대해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이슈 1. 수출株 ‘어깨춤’-수출株, 달러 강세에 덩달아 상승…그 이유는?: 달러 강세에 따른 수출주 환산이익 상승 기대: 미국 소비여력 확대에 따른 상품 매출 증가 전망: 대형 수출주에 대한 외국계 자금 유입 지속: 환차손에 의한 수급 유입 둔화 가능성 염두-속도내는 강달러, 한국 경제에 독이 될까? 약이 될까?: 환율에 따른 손익, 완만한 약세가 가장 긍정적: 환율 변동성 확대,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 환율과 이익의 상관관계, 이전 대비 약화: 자동차 관련주,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 유효▶이슈 2. 삼중고 시달리는 중국-어제 중국 지표들 부진…자세한 내용은?: 중국 산업생산 6.8% 증가 (예상치 하회): 온라인 상품ㆍ서비스 매출 고성장 지속: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전환과정 진행: 중국 경제구조 전환의 과도기로 판단-진한 경제지표 잇따르는 중국…부양책 또 나올까?: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달성 위한 추가 부양책 필요: 대외개방정책 확대로 외자유치 본격화: 중국 경기 관련주, 완만한 실적 회복 기대☞이 코너는 2015년 3월 12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이기는 투자전략’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 (http://tv.edaily.co.kr/)
2015.03.12 I 안수연 기자
부자아빠가 말하는 지금 꼭 담아야 할 주도주는?
  • 부자아빠가 말하는 지금 꼭 담아야 할 주도주는?
  • [뉴미디어팀] "쥐꼬리 만한 월급 모아서 언제 집 사고 차 사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고민. 특히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돈을 모으는 것만으로 부자가 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직장인들이 주식 투자에 눈길을 돌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주식은 잘못 했다가는 패가망신하기 딱 좋지만, 여윳돈을 활용해 욕심 부리지 않고 투자한다면 의외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물론,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관련 지식과 정보를 먼저 쌓는 것이 순서다. 이런 가운데, 2011년부터 개인투자자들에게 명쾌한 주식투자 정보를 무료로 제공해 온 88TV가 모바일 앱을 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덕분에 개인 투자자들은 특정 시간에 TV를 틀어 주식방송을 시청할 필요 없이,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주식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88TV는 현재 부자아빠, 황금광맥, 차트황제 등 내로라하는 국내 주식시장 전문가 8인이 제시하는 핵심 투자전략 및 주도주/추천주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특히 주도주 발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자아빠의 포트폴리오 종목은 2월 이후 수익률이 급등선을 타고 있는 모양새다. &apos;한국의 워렌 버핏&apos;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부자아빠는 이미 주식 시장에서 유명한 인물. 주식투자 경력만 30년이 넘는 베테랑 전문가인 부자아빠는 추천주 발굴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개인투자자들의 원금 회복을 주도해 왔다. 특히 그가 투자금이 적은 소액 주주들을 돕기 위해 개설한 인터넷 카페 부자아빠 주식학교(http://cafe.daum.net/stockpapa/)는 회원수가 18만 명을 넘는다. 이곳에서는 각종 주식 강의를 비롯해 추천주가 매일 무료로 제공된다. 부자아빠가 강조하는 주식 투자의 제1원칙은 단기적인 시세에 흔들리지 말라는 것. 그는 "분명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 중간 중간 발생하는 사소한 변동들은 무시해야 한다"라며, "아무리 좋은 종목을 추천받더라도 항상 시장 리스크를 예상하고 스스로의 계좌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다. 지난해부터 코스닥 중소형주 급등장을 예견한 부자아빠는 ‘코스닥 600 포인트 돌파! 앞으로 10년 갈 중소형주 장이 왔다’는 주제로 특강을 준비 중이다. 부자아빠의 특강을 비롯해, 주식투자 전문가 8인이 전하는 핵심전략 및 주도주 종목 공개는 &apos;88TV 스마트폰 앱&apos;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 게시판을 통해 종목 진단 및 고민 상담도 가능하다.
아이돌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이대로 괜찮나
  • [연습생의 애환]아이돌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이대로 괜찮나
  • 아이돌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은 Mnet ‘노 머시’와 ‘믹스 앤 매치’(사진=Mnet).[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과잉시대다. 재능있는 가수를 뽑더니 밴드 연주자, 보컬리스트, 래퍼까지 오디션으로 뽑는다. 누군가 데뷔 전 인지도를 얻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탈락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는 불리함도 있다.아이돌 선발 또는 기획사 오디션 프로그램은 2000년대 초 활성화됐다. 1990년대 후반 가요계가 아이돌 가수 및 그룹으로 재편되면서 아이돌 가수 및 그룹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 생겨났다. 2001년 예능 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의 코너 ‘악동클럽’과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코너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이 원조 격이다.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원더걸스 선예·2AM 조권·미쓰에이 민 그리고 1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청산하고 지난 1월 데뷔한 지소울이 배출됐다. 이후 2005년 ‘배틀신화’ 2006년 ‘슈퍼스타 서바이벌’ 등이 나왔고, 댄스 음악 중심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셉트의 ‘슈퍼스타K’가 2009년 출범, 오디션 열풍을 이끌었다.서태지와아이들 출신 양현석이 수장으로 있는 YG엔터테인먼트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기획사 중 한 곳이다. 2006년 빅뱅을 탄생시킨 ‘리얼다큐 빅뱅’의 성공을 계기로 위너와 아이콘을 각각 ‘윈:후 이즈 넥스트’(2013)와 ‘믹스앤매치’(2014)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 그룹의 최종 멤버를 결정했다.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Mnet과 손을 잡고 힙합 그룹 선발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노머시’를 제작해 최근 7인조 보이 그룹을 탄생시켰다.오디션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것은 수요가 있다는 얘기다. ‘슈퍼스타K’에는 한때 지원자가 200만 명 이상 몰렸다.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 많고 연예인을 꿈꾸는 지망생도 많다. 여기에 방송사와 기획사의 이해관계가 맞물린다. 방송사는 시청률을 얻고 기획사는 인기와 실력이 검증된 인재를 얻는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일정 기간 지속된 TV 노출로 인지도를 얻고 데뷔하니 출발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다. 그런 이유로 유사 프로그램이 계속 만들어지는데 그 기회가 힘 있는, 이름 있는 기획사에 쏠려 있다 보니 중소 기획사에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지적했다.오디션 프로그램의 부작용은 적지 않다. 일반인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안 연예인도 일반인도 아닌 ‘준 연예인’이 돼버린다. 그런 상황에서 누군가는 탈락한다. 운 좋게 음악성과 스타성을 검증받아 제2의 선택을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TV 출연 한 번에 ‘탈락자’라는 낙인찍혀 또 다른 기회를 잃게 되는 불운의 결과를 겪기도 한다. 걸그룹 카라 새 멤버를 뽑는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에서 선택 받지 못한 소진도 심적인 갈등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바이벌은 시청자의 입장에서 재미와 관심의 요소가 되지만 출연자의 입장에선 좌절과 절망이다. ‘리얼다큐 빅뱅’에 출연했던 비스트 장현승과 ‘윈:후 이즈 넥스트’에 출연했던 아이콘 멤버 비아이는 시간이 흐른 후 당시의 탈락이 상처가 됐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과거 한 오디션에 출연했다 탈락한 경험이 있는 한 아이돌 그룹 A도 “직접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탈락의 충격과 상실감, 패배감을 이해할 수 없다. 그 과정이 TV로 공개됐다면 더 크다”며 “이렇게 데뷔를 하지 않았으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됐을 것”이라고 얘기했다.오디션 프로그램이 10년 넘게 전파를 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사후관리나 대책은 찾기 힘들다. 탈락자는 본인이 원하면 다시 연습생으로 복귀할 수 있지만 또 기약 없는 기다림만 있을 뿐이다. ‘슈퍼스타K’나 ‘K팝스타’의 경우 방송이 끝난 후에 재능 있는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거나 기획사에 연결시켜주고 있지만 그런 혜택을 받는 이는 소수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힘들다며 다만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기획·제작자와 출연자 모두 책임 있는 자세와 행동이 요구된다고 봤다. 조대원 국제대 엔터테인먼트계열 교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청률 때문에 스토리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 사생활이 노출되고 의도치 않은 논란도 생긴다. 재미나 감동보다 프로그램의 본래 목적인 음악이나 실력에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연습생의 애환]연습생 관문, 1단계부터 '리셋'까지☞ [연습생의 애환]땀으로 쓰는 '연습생 이력서'☞ [연습생의 애환]춤·노래 5년 연습해도 데뷔는 여전히 꿈…☞ [연습생의 애환]"데뷔는 또다른 시작…무명 탈출 다시 전쟁"☞ '김성민 필로폰 매수' 동행한 여성은 누굴까 '수사 촛점'☞ 송병준·김민주, 결혼 5년 만에 이혼 "성격 차이 문제"
2015.03.12 I 박미애 기자
아이돌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이대로 괜찮나
  • [연습생의 애환]아이돌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이대로 괜찮나
  • 아이돌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은 Mnet ‘노 머시’와 ‘믹스 앤 매치’(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과잉시대다. 재능있는 가수를 뽑더니 밴드 연주자, 보컬리스트, 래퍼까지 오디션으로 뽑는다. 누군가 데뷔 전 인지도를 얻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탈락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는 불리함도 있다.아이돌 선발 또는 기획사 오디션 프로그램은 2000년대 초 활성화됐다. 1990년대 후반 가요계가 아이돌 가수 및 그룹으로 재편되면서 아이돌 가수 및 그룹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 생겨났다. 2001년 예능 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의 코너 ‘악동클럽’과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코너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이 원조 격이다.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원더걸스 선예·2AM 조권·미쓰에이 민 그리고 1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청산하고 지난 1월 데뷔한 지소울이 배출됐다. 이후 2005년 ‘배틀신화’ 2006년 ‘슈퍼스타 서바이벌’ 등이 나왔고, 댄스 음악 중심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셉트의 ‘슈퍼스타K’가 2009년 출범, 오디션 열풍을 이끌었다.서태지와아이들 출신 양현석이 수장으로 있는 YG엔터테인먼트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기획사 중 한 곳이다. 2006년 빅뱅을 탄생시킨 ‘리얼다큐 빅뱅’의 성공을 계기로 위너와 아이콘을 각각 ‘윈:후 이즈 넥스트’(2013)와 ‘믹스앤매치’(2014)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 그룹의 최종 멤버를 결정했다.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Mnet과 손을 잡고 힙합 그룹 선발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노머시’를 제작해 최근 7인조 보이 그룹을 탄생시켰다.오디션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것은 수요가 있다는 얘기다. ‘슈퍼스타K’에는 한때 지원자가 200만 명 이상 몰렸다.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 많고 연예인을 꿈꾸는 지망생도 많다. 여기에 방송사와 기획사의 이해관계가 맞물린다. 방송사는 시청률을 얻고 기획사는 인기와 실력이 검증된 인재를 얻는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일정 기간 지속된 TV 노출로 인지도를 얻고 데뷔하니 출발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다. 그런 이유로 유사 프로그램이 계속 만들어지는데 그 기회가 힘 있는, 이름 있는 기획사에 쏠려 있다 보니 중소 기획사에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지적했다.오디션 프로그램의 부작용은 적지 않다. 일반인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안 연예인도 일반인도 아닌 ‘준 연예인’이 돼버린다. 그런 상황에서 누군가는 탈락한다. 운 좋게 음악성과 스타성을 검증받아 제2의 선택을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TV 출연 한 번에 ‘탈락자’라는 낙인찍혀 또 다른 기회를 잃게 되는 불운의 결과를 겪기도 한다. 걸그룹 카라 새 멤버를 뽑는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에서 선택 받지 못한 소진도 심적인 갈등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바이벌은 시청자의 입장에서 재미와 관심의 요소가 되지만 출연자의 입장에선 좌절과 절망이다. ‘리얼다큐 빅뱅’에 출연했던 비스트 장현승과 ‘윈:후 이즈 넥스트’에 출연했던 아이콘 멤버 비아이는 시간이 흐른 후 당시의 탈락이 상처가 됐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과거 한 오디션에 출연했다 탈락한 경험이 있는 한 아이돌 그룹 A도 “직접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탈락의 충격과 상실감, 패배감을 이해할 수 없다. 그 과정이 TV로 공개됐다면 더 크다”며 “이렇게 데뷔를 하지 않았으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됐을 것”이라고 얘기했다.오디션 프로그램이 10년 넘게 전파를 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사후관리나 대책은 찾기 힘들다. 탈락자는 본인이 원하면 다시 연습생으로 복귀할 수 있지만 또 기약 없는 기다림만 있을 뿐이다. ‘슈퍼스타K’나 ‘K팝스타’의 경우 방송이 끝난 후에 재능 있는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거나 기획사에 연결시켜주고 있지만 그런 혜택을 받는 이는 소수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힘들다며 다만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기획·제작자와 출연자 모두 책임 있는 자세와 행동이 요구된다고 봤다. 조대원 국제대 엔터테인먼트계열 교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청률 때문에 스토리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 사생활이 노출되고 의도치 않은 논란도 생긴다. 재미나 감동보다 프로그램의 본래 목적인 음악이나 실력에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연습생의 애환]연습생 관문, 1단계부터 ''리셋''까지☞ [연습생의 애환]땀으로 쓰는 ''연습생 이력서''☞ [연습생의 애환]춤·노래 5년 연습해도 데뷔는 여전히 꿈…☞ [연습생의 애환]"데뷔는 또다른 시작…무명 탈출 다시 전쟁"☞ ''김성민 필로폰 매수'' 동행한 여성은 누굴까 ''수사 촛점''☞ 송병준·김민주, 결혼 5년 만에 이혼 "성격 차이 문제"
2015.03.12 I 박미애 기자
SK텔레콤, MPEG 모바일 생방송 표준화 의장사 선임
  • SK텔레콤, MPEG 모바일 생방송 표준화 의장사 선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동영상 압축 및 전송 관련 국제표준화단체인 ‘MPEG(Moving Picture Experts Group)’ 표준화 회의에서 ‘초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True Real-time Mobile Live Streaming · 이하 TRMLS)’ 기술의 표준화 추진을 위한 신설 조직(Working Group) 의장사를 맡게 됐다.의장사인 SK텔레콤(017670) 외에 부의장사로 삼성전자와 차이나모바일, Ericsson이 선임됐으며, 차이나텔레콤, NHK, NTT도코모, 북경대, 상하이교통대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 및 대학들이 동참한다.삼성전자와 기술 협력 중인 ‘TRMLS’ 기술은 모바일을 이용해 지상파 또는 케이블 방송에서 제공하는 야구나 축구, 콘서트 등을 생방송으로 보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생방송을 시청할 경우 모바일 네트워크에 적합하게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며 TV를 통해 생방송을 볼 때와 비교해 15초 정도의 지연으로 인한시차가 발생하는 이유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SK텔레콤은 차세대 고화질 영상 전송 기술인 ‘MMT(MPEG Media Transport)’를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 특화시킨 ’TRMLS’ 기술이 상용화되면 이 같은 지연시간이 3초 이내로 줄어들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 관련 기술 표준화 선도를 통해 국제사회에 다시 한 번 한국 IT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시키며 관련 분야 테크 리더십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SK텔레콤은 지난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5’에서도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TRMLS’ 기술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 및 장비 제조사들과의 미팅을 갖고 해당 기술에 대한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전했다.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모바일 사용자들의 동영상 시청 편의를 대폭 증대시킬 ‘초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 기술의 국제 표준화에 앞장서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혁신적 기술 개발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03.12 I 김현아 기자
LG, OLED 사업 "내 맘 같지 않네"…연초 실적 '기대 이하'
  • LG, OLED 사업 "내 맘 같지 않네"…연초 실적 '기대 이하'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초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당초 목표치 달성 여부가 불투명해졌다.이에 따라 LG전자는 물론 패널 공급업체인 LG디스플레이(034220)의 OLED 사업 실적 개선에 적신호가 켜졌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부적으로 올해 OLED TV 판매 목표를 60만대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돌입했지만 초반 판매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LG전자 고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OLED TV 판매량은 5만대 정도”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이같은 추세대로라면 1분기 중 OLED TV 판매량은 7만대 안팎으로 추산된다. 연간 TV 판매량에서 1분기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통상 20%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 통계를 토대로 지난 2년 간 연간 TV 판매량 중 분기별 비중을 산출한 결과 1분기 21.65%, 2분기 22.2%, 3분기 24.95%, 4분기 31.2%로 나타났다. 결국 올해 LG전자의 OLED TV 판매 실적이 30만~40만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는 당초 목표치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LG전자는 지난해 5종에 불과했던 OLED TV 라인업을 올해 들어 2배 이상인 10여종으로 늘리기로 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올해 OLED TV 분야에서 10배 이상의 성장을 준비 중”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가장 큰 원인은 가격 때문이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5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UHD급 해상도를 구현한 OLED TV)는 690만원, 65인치 제품은 1090만원이다. 대중적으로 사랑받기는 어려워도 최상위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퀀텀닷(양자점) 기술이 적용된 UHD TV가 나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OLED TV와 퀀텀닷 TV의 화질 차이를 체감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가격이 다소 저렴한 퀀텀닷 TV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기대했던 중국 시장이 빠르게 커지지 않고 있는 것도 OLED TV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LG전자는 지난해 중국에서 1만대가량의 OLED TV를 판매했다. 올해는 최소 5만대에서 최대 10만대 정도 팔릴 것으로 전망했지만 현지 상황은 기대와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중국 TV 제조업체들까지 OLED TV 출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OLED TV 패널을 생산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물량을 LG전자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의 OLED TV 사업 성과가 그대로 반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중국 내 거래선 확충에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성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반전의 여지는 있다. 올해 하반기 이후 중국과 일본 업체들이 OLED TV 출시를 늘리면서 시장 키우기에 나설 경우 LG전자도 이에 편승해 판매 실적 개선을 노려볼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수율을 끌어올리면서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장을 혼자 이끌어 나가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올해를 OLED TV 보급화의 원년으로 선언한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LG전자의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 관련기사 ◀☞LG전자, 전기료 30% 낮춘 '인버터 정수기' 출시☞LG전자, 현지 밀착 가전으로 중국시장 공략 강화☞LG전자, IoT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4' 등 선보여
2015.03.12 I 이재호 기자
  • 피로감, 무기력증, 복통, 두통… ‘새학기증후군’ 주의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새학기가 시작된 요즘 이유없이 지속되는 알레르기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으로 한의원을 찾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둔 남수형(41)씨. 쉽사리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아이를 깨워 학교에 보내느라 매일 같이 전쟁이다. 간신히 깨워 놓으면 배가 아프다고 하지를 않나, 씹어라 삼켜라 실랑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등교 시간이 가까워 온다. 떠밀리듯 등교하는 아이의 무기력한 뒷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다고 하소연이다.◇체력 부족하면 잔병치레 잦아 요즘 초등학생들은 학원 2~3개쯤 기본인 것 같다. 학교 수업 후에는 학원에 가고 집에 돌아와 숙제까지 하고 나면 어느새 밤. 숙제가 많으면 밤 10시를 훌쩍 넘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아직 사춘기를 거치기 전의 아이들은 오장 육부가 자라는 과정이다. 기본적인 수면과 휴식 시간이 부족하면 쉽게 신체리듬이 깨져 잦은 잔병치레와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개학 이후에 이유 없이 지속되는 피로감, 두통, 복통, 소화불량 등은 병원에 가도 뚜렷한 원인과 치료법을 얻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새학기증후군’이라는 명칭까지 생겨났다. ◇피로감, 무기력증, 복통 등 ‘새학기 증후군’ 주의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은 학습, 또래와의 경쟁 등의 이유로 쌓인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육체적인 징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마다 호소하는 증상은 다양한데 한의학에서는 아이 체질별로 새학기증후군 증상을 진단하고 있다. 열이 많고 바깥으로 발산하는 에너지가 충만한 아이들은 설사, 두통, 폐열형 비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 소극적이며 소화기가 약하고 허약한 아이는 복통, 식욕부진, 무기력, 구토, 폐한형 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간담이 약한 아이들은 겁이 많고 잘 놀라는데, 이런 경우 새로운 사람과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 다른 아이들보다 몇 배로 더 스트레스를 받아 짜증과 떼가 늘기 쉽다.◇ 공감하는 대화로 아이 마음 존중해줘야새학기증후군으로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꾀병 부리지 마’라고 하기 전 ‘힘들었겠다’고 마음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이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으면 스케줄을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경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아이들은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엄마가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그저 위로해주기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부모님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느끼는 아이는 그 신뢰를 바탕으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스스로 이겨나갈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새학기증후군 예방 생활 관리- 주말에는 1시간 이상 야외에서 햇빛을 받으며 뛰어논다.- 다른 아이들과 절대 비교하지 않는다.- 10시 전에 잠들게 한다.- 컴퓨터, TV, 스마트 폰 사용 시간을 줄인다.- 치과 검진, 시력 검사를 주기적으로 한다.
2015.03.11 I 이순용 기자
  • [이슈인사이드] 1유로 = 1달러 시대 성큼
  • [이데일리TV 안수연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주식 시장 개장 상황 브리핑은 물론,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 이기는 투자전략 2부 ‘이슈 인사이드’에서는 이데일리 신문 기사를 통해 오늘 시장에서 눈여겨 봐야할 국내 증시 이슈와 그에 맞는 전략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유진투자증권 김영재 부장과 함께 이데일리 신문 22면에 게재된 ▲1유로 = 1달러 시대 성큼, 이데일리 신문 20면에 게재된 ▲애플워치 실망…관련株 ‘시들’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이슈 1. 1유로 = 1달러 시대 성큼-‘돈푸는’ 유럽 VS ‘돈줄 죄는’ 미국, ‘패러티’ 시대 오나?: 유로존 양적완화는 강한 달러에 촉매제 역할: 유로존 국채에 더해 미국 국채 매수세 나올 가능성: 미국 실업률 하락으로 금리 인상 시기 늦춰질 가능성↓: 달러유로 환율 1:1, 시기의 문제일 가능성: 유로존 지표 회복 가시화 시기까지는 강달러 지속 전망: 강달러, 결국 미국 기업들의 실적 회복에 걸림돌 될 것-신흥국 외환 시장 충격…우리 시장 영향과 전략은?: 달러 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축소 예상: 신흥국 자본 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은 부정적: 한국, 수출 기업 채산성 증가 및 낙수효과는 긍정적: 주가 하락 시 긍정적 기대감으로 매수세 유발 가능성: 외국인 매매동향을 관찰하며 차분한 대응 필요▶이슈 2. 애플워치 실망…관련株 ‘시들’-‘애플워치에 혁신이 없다’ 차가운 반응…이유는?: 기존 스마트워치와의 차별성이 크지 않은 애플워치: 애플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을 가능성: 예상 보다 고가인 가격정책: 실제 판매량으로 확인이 필요한 시점-삼성전자ㆍLG전자 스마트워치 반사이익 가능할까?: 아직까지 스마트워치에 대한 수요는 크지 않다고 판단: 반사이익 보다 애플워치 판매 호조가 더 필요한 상황: 애플 판매 부진이 경쟁사 판매 증가로 이어지진 않을 듯: 스마트폰ㆍ반도체ㆍTV 등의 실적에 주목하는 전략 필요☞이 코너는 2015년 3월 11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이기는 투자전략’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 (http://tv.edaily.co.kr/)
2015.03.11 I 안수연 기자
  • [글로벌모니터] 强달러 경계령‥충격 일파만파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글로벌 모니터’ 코너에서 장순원 기자(이데일리 글로벌마켓부)가 출연하여 국내외 경제 흐름을 알기쉽게 풀어드립니다.▶글로벌시장 强달러 경계령‥충격 일파만파Q. 심상치 않은 달러강세, 최근 흐름은?-달러 강세‥달러인덱스 12년來 최고-强달러 직격탄에 신흥국 통화가치 곤두박질Q. 달러 초강세 이유는?-중앙은행들간의 통화정책의 엇박자 영향-美 조기 금리인상 전망에 유럽 돈풀기‥强달러 불쏘시개Q. 미국 기업 실적우려가 깊다는데?-美 기업 순이익 감소 우려에 미국 증시 조정-美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强달러에 이례적 불만 표출-달러 강세 지속 시, 연준 금리인상 일정에 영향-强달러에 엔화 수직 하락‥국내 수출기업 리스크 Q. 국제유가 추이는?-국제유가, 달러강세로 3%대 급락‥WTI 48.29弗 ☞이 코너는 2015년 3월 10일 월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2015.03.11 I 이선미 기자
'나가수3' 하동균 vs 나윤권, 2色 여심공략 '장외대결 후끈'
  • '나가수3' 하동균 vs 나윤권, 2色 여심공략 '장외대결 후끈'
  • 나가수3 하동균 나윤권[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하동균과 나윤권이 ‘여심공략’이라는 장외전쟁을 벌인다.MBC ‘나는 가수다 시즌3’로 만난 두 사람. 일찍이 ‘여심 저격수’로 매력을 보여준 하동균은 새 가수 나윤권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지난 6일 새 가수로 나윤권이 합류해 3라운드 1차 경연을 펼친 가운데 하동균이 ‘나가수3’ 가수 중 가장 많이 여심을 사로잡을 가수로 나윤권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하동균은 최근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v/316626)를 통해 공개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동균, 휘성, 나윤권 등 누가 가장 여심을 사로잡을지’란 질문에 깜짝 놀란 듯 특유의 찡긋거림을 보여주면서도 단 번에 “나윤권 씨?”라고 말했다.그는 “보이스가 더 감미로운 스타일이니까”라면서 “요즘은 섬세한 목소리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동균의 인터뷰 후 등장한 나윤권은 멋쩍은 듯하면서도 자신만의 여심 공략 비법을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나윤권은 “전 약간 불쌍해 보이는 느낌으로 여심을 공략해 보려고 한다”면서 “여태까지 (제 노래) 가사를 보면 약간은 찌질(?)한 남성을 그리고 있다. 짝사랑하고, 몰래 뒤에 쫓아가고, 말도 못하고, 뒤에서 슬퍼하고”라며 설명을 이어가 폭소를 터트렸다.이 같은 짧은 인터뷰로 큰 웃음을 안긴 두 사람은 ‘나가수3’에서 각각의 매력을 드러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동균은 광폭음역대와 독특한 음색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며 ‘원조 여심담당’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나윤권은 첫 등장부터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티튜드로 ‘신흥 여심담당’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 엄정화X정재형, 수상했던 밀월여행..''띠과외''서 독점 공개☞ ''택시'' 홍영기, "혼전임신 소식에 부모님 3일 내내 울었다"☞ ''택시'' 홍영기 "고1때부터 쇼핑몰 운영, 현재 월 매출 3억원"☞ 만재도의 마지막 삼시세끼..차승원표 ''초밥 & 피자''를 기대해☞ ''천생연분'' 유승옥, "문희준 마음에 들어" 지목..''커플 성사''☞ 김구라 "아내 안됐지만, 완전히 용서되진 않는다"
2015.03.11 I 강민정 기자
  • [목멱칼럼] 우리 사회에 부는 '요리하는 남자' 열풍
  • [하재근 문화평론가] 최근 탤런트 차승원이 케이블채널 tvN의 ‘삼시세끼’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는 삼시세끼에서 ‘차줌마’ 캐릭터로 주방에서 요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바로 이 캐릭터에 이 시대 시청자들이 꽂혔다. 과거 차승원은 차갑고 지적인 느낌의 ‘차도남’ 스타일이었고 근육을 강하게 키운 터프남 이미지도 있었다. 그런 사람이 요리하는 남자로 변신한 점이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것이다. 지금까지는 남자가 과묵하고 강한 이미지를 풍겨야 이상적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이젠 여자들이 보다 부드럽고 가정적인 남자를 원한다. 남자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것에도 이런 세태가 반영됐다. 요리하는 모습은 그 남자가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남자가 요리를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면 여자들은 ‘저 남자가 가족을 위해 얼마나 많은 요리를 했길래 저렇게 잘 할까’라며 상상에 빠져든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요리하는 남자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올리브TV의 ‘성시경, 신동엽의 오늘 뭐 먹지’,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등은 남자를 내세운 요리 방송이다. 이 밖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나 ‘아빠 어디가’ 등도 아버지가 아이를 위해 식사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방영하면서 남자 요리방송의 매력을 선보였다. 삼시세끼의 차승원의 인기 폭발은 바로 이런 흐름 속에서 나타난 사회적 현상이다. ‘남자 요리’라는 키워드로 빅데이터 분석을 하면 연관 심리 키워드로 ‘괜찮다’, ‘근사’, ‘반하다’, ‘진심’, ‘좋은’, ‘부드럽다’ 등이 등장한다. 요리 잘 하는 남자가 괜찮고, 근사하고, 반할 만하고, 좋고, 부드럽게 보이며 요리하는 모습에서 진심까지 느껴진다는 이야기다. 긍부정 연관어를 찾아보면 10위까지 부정 연관어는 하나도 없고 긍정 연관어 9개와 중립 연관어 1개가 나타난다. 요리하는 남자가 절대적 호감을 주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 요리 프로그램들이 이처럼 남자를 내세우는 것은 지금이 남자들의 전성시대이며 여자들의 약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주요 예능프로그램에서 여자들이 거의 자취를 감췄다. 영화계에서도 남자들이 주요 역할을 독식한다. 최근 유행하는 이른바 ‘멀티캐스팅’, 즉 주요 연기자 여럿이 동시에 등장하는 영화들은 여배우 한 두 명 외에 모두 남자들로 채워질 때가 많다. 이는 대중문화 주 소비층이 여자들인데 그들이 같은 여자보단 매력적인 남자들을 더 많이 보길 원해서다. 또한 남자들이 대중문화 속에서 보여주는 허당끼, 우정 등이 인간미를 느기게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삼시세끼 제작진은 과감하게 여자 출연자 없이 남자들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그 속에서 요리 전담 캐릭터를 맡은 차승원의 인기가 폭발한 것이다. 여자들이 강하면서도 동시에 부드럽고 가정적인 남자에 끌리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 흐름이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앞으로 요리를 통해 인기를 얻는 제2, 제3의 차승원이 잇따라 나타나기를 기대해본다.
2015.03.11 I 김민구 기자
2%대 금리에도 불평않는 강남부자들 투자처 알아보니…
  • 2%대 금리에도 불평않는 강남부자들 투자처 알아보니…
  • [뉴미디어팀]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이하면서 그 동안 동면에 들어갔던 부동산 시장이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오피스텔시장은 그동안 수요보다 공급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공실률에 걱정이 이만저만인 지역이 많았지만 예외인지역도 있다. 제2의 강남 테해란밸리로 통하는 우리나라최대 규모의 서울디지털밸리는1호선,7호선역세권에 서울최대규모의 IT,벤처밸리(가산디지털밸리,G밸리)와 대단위 쇼핑몰(W몰/마리오아울렛/현대아울렛) 전체 약20만명의 관련직 종사자들이 밀집된 지역이다.오는 2020년 까지 이지역직장인은 30만명을 넘어설것으로 예상되며 지금도 만여세대의 소형주택이 부족해 향후 지속적인 지가상승과 임대료 상승이 이어질전망이다.이지역일대 투자 붐을 일으킨 일등공신은 소위 돈줄을 쥐고 있는 강남 큰손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던 강남부자들이 안정적이고 기대수익이 높은 투자처로 서울디지털밸리를 지목하면서 일반 투자자들까지 뛰어드는 형국이다.판교테크노밸리의 3배 수준인 서울디지털밸리는 강남수요의 대를 잇는 ‘제2의 테헤란밸리’ 탄생에&nbsp;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 그 이유다.서울 디지털밸리 업무 밀집지구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가산지웰에스테이트는 강남 부자들이 가장 염두해 두고 있는 안정적이고 확정적인 수익률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서울디지털밸리내 4차선 대로변 코너자리에 위치하여 투자가치가 매우높으며 지하2층, 지상16층의 전용면적 21㎡ 소형 아파트 99세대와 전용면적 26㎡ 오피스텔 45세대로 총144세대로 구성된다. 또한 1호선,7호선 더블역세권인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이동이 가능하며 특히 입주민 대부분이 인근패션디자이너,첨단IT직장인,연구원이 대부분으로 안정적인 임대가맞춰져있다.이번특별분양은 회사보유분 일부세대선임대후분양 선착순 분양방식으로 진행되며 임대가 100%완료된 상태로 투자다음날부터 즉시 임대수익이 지급된다. 실투자금 3천만원대로 7천만원이면 2채까지 분양받을수있어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부동산정책에 따라 전용면적 60㎡이하는 취득세가 100% 면제되고 40㎡이하는 재산세가 50% 감면되는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그 밖에 종합부동산세가 합산배제되며, 1가구 2주택 미적용으로 양도세 중과 배제된다.&nbsp;&nbsp;&nbsp; 분양은 선착순 층/호수지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약금은 100만원이고 2세대이상 계약시 특별 풀 옵션을 지급한다. (특별 풀옵션품목 : 침대, 노트북, TV, 의자,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비데) 문의 : 02) 6232-1169
페이뱅크, 삼성월렛과 진행한  프로모션 이벤트 당첨자 발표
  • 페이뱅크, 삼성월렛과 진행한 프로모션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페이뱅크(대표 박상권)가 삼성월렛과 ‘스탬프백(STAMPbag)’ 서비스에 대한 제휴 계약 체결과 함께 진행한 ‘브랜드 프로모션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참여한 제휴 브랜드는 ‘투다리’, ‘흄(HUM), ‘뚱스밥버거’, ‘봉구비어’, ‘잇브레드’ 등 총 5개였다. 프로모션은 2015년 1월 31일까지 진행했는데, 참여 매장에서 스마트폰에 삼성월렛 또는 스탬프백 어플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스탬프를 찍으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투다리는 ‘모듬꼬치오뎅 쿠폰’, 잇브레드는 ‘고급빵 쿠폰’, 흄(HUM)은 ‘최대3만원 할인 쿠폰’, 봉구비어는 ‘치즈스틱 쿠폰’, 뚱스밥버거는 ‘음료수 쿠폰’을 제공했다.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여 경품에 추첨된 분들에게는 삼성 스마트TV(벽걸이형) 3대, 삼성 갤럭시탭S 32G 10대, 에버랜드 야간자유이용권 1,000장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삼성 스마트TV 당첨점은 뚱스밥버거 덕이점, 투다리 용문점, 봉구비어 일산행신역점 등 3곳이었다. 삼성스마트TV_당첨점 뚱스밥버거 덕이점이번 브랜드 프로모션 경품 고객 수령 방식은 ‘스탬프백(STAMPbag)’을 통해 당첨권을 고객에게 발송하여, SMS를 통해 상세하게 내용을 설명한 다음, 해당 매장에서 스탬프 인증 후 경품을 수령하게 했다. 페이뱅크 관계자는 “경품을 당첨매장에서 수령하는 방식과 도장 인증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스탬프백을 마케팅적으로 활용하고 도장인증을 통하여 정확한 수령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각 제휴 가맹점을 방문한 고객을 단골로 유도하여 인지도 상승 및 스탬프백을 활성화시키며, 매장홍보를 하는 일석 삼조의 효과와 이득을 누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스탬프백(STAMPbag)’서비스는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고객정보 분석, CRM 및 고객유형별 맞춤 이벤트 기능 등을 탑재하여 매출상승, 단골고객 확보가 가능한 로열티 마케팅 플랫폼이다. 실시간 이벤트가 가능하며 특정 시즌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할인혜택, 특정시간 이벤트, 특정상품 프로모션 쿠폰, 티켓 출석체크, 교환권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 가능하고 가맹점의 우수영업 사례를 스탬프스토어(상점주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가맹점 매출 향상에 획기적인 지원이 가능하다.스탬프백 운영 매장은 커피, 제빵, 비어, 아이스크림 등 주로 요식업 프랜차이즈로 4,000개 이상이 라이브(Live)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프렌차이즈로는 이번 브랜드 프로모션 참여 업체(5개)를 포함하여 용구비어, 슬립리스인 시애틀, 브레쉬에비뉴, 딸기가 좋아, 밥푸리김밥, TLX, 기발한치킨 등이 있다.문의: (주)페이뱅크 (1600-6452)
2015.03.09 I 김현아 기자
토드 펜들턴 삼성전자 美 마케팅 책임자 사의
  • 토드 펜들턴 삼성전자 美 마케팅 책임자 사의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미국시장 모바일 마케팅을 책임졌던 토드 펜들턴 (Todd Pendleton) 삼성 북미법인 최고창조책임자(CCO)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8일 외신과 삼성전자에 따르면 펜들턴 CCO는 최근 삼성전자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음달 초까지 근무할 것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삼성전자 임직원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모바일 부문 CMO에서 TV와 생활가전 등 전 제품의 마케팅까지 관장하는 삼성 북미법인 최고창조책임자(CCO)로 자리를 옮긴지 두달여 만이다. 펜들턴 CCO는 1996년부터 나이키의 각종 마케팅 캠페인을 이끌어 왔다. 2011년 삼성전자 북미통신법인인 삼성텔레커뮤니케이션즈(STA)에 합류한 펜들턴은 스마트폰 갤럭시의 새로운 광고 시리즈 ‘Next Big Thing’ 캠페인을 통해 북미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그는 사의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펜들턴 CCO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의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사정이니 만큼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美 상무부, 삼성 등 국산 세탁기에 최고 82% 반덤핑 판정☞삼성전자, 실탄 '60조원'…후속 M&A 나서나☞[포토]파리 패션위크를 찾은 '갤럭시 S6'
2015.03.08 I 장종원 기자
  • 약시환자 4명 중 1명은 ‘5~9세’..조기 치료시 회복 가능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올해 6살인 김성민(가명)군은 TV 시청 때 자꾸 앞으로 다가가고, 멀리 떨어진 곳을 볼 때는 인상을 찡그리는 버릇이 있다. 안과를 찾아 시력을 측정해보니 왼쪽이 0.4, 오른쪽은 0.1로 나왔다. 의사는 약시인 만큼 지금부터 교정하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했지만 김 군의 어머니는 ‘가까이서 TV 보지 말라’고 호통 쳤던 게 미안할 따름이다. ‘약시’로 진료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진체 진료인원 4명 중 1명은 5~9세 아동이었다. 아동 시력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병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까지 4년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약시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2만 220명에서 2013년 2만 1771명으로 7.67%(1551명)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기준 인구 100만명 당 436명이 진료를 받았다. 연령별 편차가 컸다. 5~9세가 5089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23.37%를 차지했다. 이어 10대 4.06%(885명), 4세 이하 3.77%(821명)순으로 나타났다. 김혜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교수는 “5~9세 아동의 약시 진료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는 4세 이하 소아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만 8세 전후까지 약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9년 이후 4년간 약시로 인한 진료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4세 이하로 인구 100만 명당 연평균 14.3%씩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5~9세에서 연평균 5.7%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조기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영유아 검진에서 시력이 나쁜 경우 조기에 안과검진을 받도록 하면서 4세 이하에서 진료인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약 8세 이전에 약시인 것을 몰라 치료받지 못하거나 알고 있음에도 방치하면 시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상태로 멈춰 평생 시력저하 상태로 살아야 하는 만큼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만 3~4세 경에는 악과검진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과 검사 시 각막이나 수정체 등은 정상이지만 시력이 나쁘고, 안경으로 교정한 시력이 0.8이하이거나 시력표에서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있을 때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사시가 동반된다.
2015.03.08 I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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