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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이재용의 삼성’ 9부능선 넘었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이재용의 삼성’ 9부능선 넘었다- ‘藥발’ 안 받는 대기업들..계열 제약사 잇단 철수- 술·약에도 ‘가짜 백수오’ 썼다- ‘이데일리 행복한 노후’..무료 강연회 내달 개최△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이재용 경영승계 ‘아버지와 닮은꼴’- 삼성물산 주주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합병 변수- 의식주휴·바이오기업 새출발..2020년 매출 60조 도약- ‘제일모직’ 사명 61년만에 역사속으로 △종합- 소득대체율 50% 명기 합의했지만...‘문형표 해임안’ 암초- 소비심리↑ 기대인플레는↓..고민 깊어지는 한은- ‘막말 논란’ 정청래 당직자격정지 1년- ‘기술 뺏고 단가 깎고’ LG화학 과징금 5000만원△금융- 채권단이 회생계획 주도..기업 시장복귀 앞당겨야- 연금·의료비로 전환 가능..‘KDB멀티종신보험’ 인기△대기업 제약사업 잔혹사- 드림파마·태평양 ‘복제약 영업’에 급급..R&D 인색해 고전- LG매출액 20% 연구비로..삼성·SK는 공장 추가 건설- “신약 성과 내려면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해야”△산업- 팬택 결국 문닫나..기업회생절차 폐지 신청- ‘티볼리’ 소형차 천국 터키서 승부- 갤S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예약- 기아차 모하비 8월까지만 판다..유로6적용모델 내년 출시- STX 5Q연속 흑자..정상화 잰걸음- BMW ‘인증 중고차’ 집중 육성- 대한항공 500억 규모..미군 헬기 창정비 수주- 황금주파수 상관없이..EBS강의 UHD로 본다- 검색·결제·송금 원스톱..‘네이버 페이’ 내달 25일 출격- 기업용 SW기업 SAP 카르데누토 회장 “파트너사에 DB플랫폼 제공하겠다”△생활산업- 백화점 뚫는 ‘폴바셋’ 뒷골목 잡는 ‘커피빈’- 식약처 가짜 백수오 ‘면죄부’..홈쇼핑 “추가 환불 계획없다”- 금강제화 “아주 크거나 작은신발 할인”- CJ오쇼핑, 멕시코 홈쇼핑 진출△ICT- 인터넷 기업 ‘온·오프 연계’ O2O상거래 승부수- 쇼핑몰 삼킨 구글 “아마존 한판 붙자”- 국내 O2O시장 15조원 추정△벤처·중기- 층간소음 커질수록..건자재 매출 ‘쑥쑥’- ‘의약품 부작용 보고 규제’ 폐지- [르포]국내 최고 특수윤활유 기업 장암칼스 “삼성·현대차에 특수윤활유 공급”- 쿠쿠전자, 안마의자 시장 진출△성공異야기- 유영희 유도그룹 회장 “‘핫러너’한우물 파기 30년..세계 1위 접수했죠”△엔터테인먼트- 드라마에 예능끼얹다..스타PD 신선한 도전- 예능 제작진 활약 20년史△Book- 도시남녀 자급자족 1년..캐나다판 삼시세끼- 복잡한 퇴직연금 책 한권이면 OK- 러버덕·종이판다..거리로 나온 예술- 워런 버핏이 극찬한 ‘M%A 귀재들’△골프&스포츠- 그린 놓쳐도 어김없이 파..흔들림 없는 전인지- 안병훈 장타 비결은 ‘간결한 스윙’- 포수 진갑용 ‘대타 변신’이 무서운 이유- 감독이 또..승부조작 파문- “감독 탓이오” 최강희 한탄△마켓- ‘상한가’ 제일모직·삼성물산 더 간다- “현대차 이제 바닥쳤다”- ‘지배구조 개편’ 삼성생명이 다음 타자?△증권- ‘美금리인상’ 불안에 증권·건설株 쓴맛- ‘백수오 불똥’ 국순당 하한가- ‘저금리에 찬밥’ 은행株 하반기 반등할까- [주목! 이 상품]KDB대우증권 ‘연금저축계좌’△글로벌 마켓- 美케이블 구도 바뀐다..2·3위사 합병 임박- ‘스마트폰 新냉전시대’ 亞, 美기업 특허권 남용에 ‘반독점 규제’맞불- 애플 디자인 혁신 주역..아이브 ‘2인자’급부상- 후강퉁 최대 수혜자 ‘亞헤지펀드’- 이라크軍 ‘라마디 탈환작전’ 개시△오피니언- [특파원의 눈]‘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사회- [목멱 칼럼]IoT 신경제의 3가지 조건- [기자수첩]알리바바에 한방 먹은 한국△피플- 윤석화 ‘스승 임영웅’위해 무대 선다- 삼성전자 TV디자이너 강윤제 전무 “삶의 모든 순간서 디자인 영감 얻는다”- ‘한국사위’ 호건 美메릴랜드 주지사 방한- 프로레슬러 이왕표 ‘40년 정든 링’과 작별- 오성근 한양대 입학처장 “대입 면접·최저학력기준 폐지”△사회- 보험료 7년 내고 48년째 연금 수령- 감사원 “국립대 교수 연구비 횡령 심각”- 사우나 천장에 무거운 자재 못쓴다- 정국교 前의원 협박..8억 뜯어낸 조폭 구속△부동산- 입주 일주일 넘었는데..불켜진 곳은 서너 집 뿐- 수서역 그린벨트 해제..정부-서울시 마찰- 층간소음 심한 아파트..튼튼해도 재건축 허용- 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분양 돌입
2015.05.26 I 유재희 기자
EBS에선 UHD방송 못 보나..그렇지 않은 3가지 이유
  • EBS에선 UHD방송 못 보나..그렇지 않은 3가지 이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700MHz 대역 주파수를 나눠주면서 EBS에는 초고화질(UHD) 방송용으로 700MHz 대역 대신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대역을 할당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EBS가 반발하고 있다.정부가 EBS에만 다른 주파수를 주면 EBS 시청자들은 추가 안테나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무료 보편적 시청권은 물론 교육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이다.신용섭 EBS 사장은 “지난 40년간 국민의 교육 복지를 실현한 EBS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려면 반드시 700MHz 대역 주파수를 분배받아야 한다”면서, 20일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DMB대역 수용불가’ 공문을 보냈다.하지만 EBS가 DMB 대역을 받으면 EBS 수능강의는 UHD로 볼 수 없을까. 조금 불편할 순 있지만 대부분의 국민에게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다.지상파 직접 수신가구가 적고 UHD 수상기 가격이 여전히 비싸다는 점, 대부분의 국민들이 유료방송에 가입해 EBS를 본다는 점, 국가 자원인 주파수는 부족하기 때문에 비용대비 효과가 더 나는 곳에 분배하는게 국민에 도움이 된다는 점 때문에 그렇다.게다가 EBS는 HD와 동일하게 UHD를 병행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국민이 EBS방송을 보지 못할 우려는 없다.◇지상파 직접 수신가구 적은데…정부 “잘사는 사람도 안테나 비용 지원”전체 가구 중 지상파 직접수신가구는 6.7%에 불과하다. 하지만 정부는 EBS에 DMB 대역을 주는 대신 공동주택단지는 물론 직접 수신가구도 추가 안테나(VHF안테나)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 2만7000곳을 포함 지상파 단독 수신가구 40~48만 가구에 안테나 설치비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 물론 단독 수신가구 40만 중 실제로 UHD TV수상기를 구입하고 지상파 직접 수신으로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가 얼마나 될 지는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UHD를 제대로 즐기려면 169만 원인 40인치, 220만 원인 50인치 이상 텔레비전 수상기가 필요해 정부가 이런 가구에까지 세금으로 안테나 비용을 지원해야 하는 가는 논란이다.미래부 관계자는 “아날로그TV에서 DTV로 전환하면서 VHF 신호를 잡을 수 있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지상파 수신가구에 대해서는 정부가 안테나 설치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삼성전자가 4월 30일 흰색 베젤의 UHD TV, JU6990 모델을 출시했다. JU6990은 48, 40형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각각 220만원, 169만원이어서 아직은 비싸다. 삼성전자 모델이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홈스타일링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된 화이트 색상의 커브드 UHD TV, 오디오, 노트북을 선보이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대부분 유료방송 통해 보는 EBS, 채널 정책 변화 고려해 볼만EBS 관계자는 “UHD용 700MHz 주파수를 확보해야 하는 이유는 EBS 6개 채널 중 EBS1을 뺀 나머지는 유료방송(케이블·IPTV)에서 보이지 않을 만큼 뒤로 채널이 밀려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면서 “자체 플랫폼을 가져야 견제할 수 있다”고 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이 “EBS를 주파수 분배에서 배제하는 UHD 정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 이유도 사교육비 절감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유료방송에 가입해 EBS 콘텐츠를 보는 상황에서 EBS로 사교육비를 줄이기를 원한다면 유료방송 채널정책 조정을 통해 400번대 이후로 밀려난 EBS 콘텐츠들을 앞 번호로 당기는 데 관심을 갖는게 낫다는 지적도 나온다.방송계 전문가는 “EBS가 국민에 기여하려면 아직은 비싼 UHD에 관심을 둘 게 아니라 EBS2 같은 다채널 서비스(MMS)의 안정화와 내실화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DMB 대역 쓰다 주파수 변경 가능…독일은 700MHz 대역 이통용 경매시작정부가 EBS에 UHD 방송용으로 주려는 주파수는 174~216MHz DMB 대역이다. 대한민국 주파수 분배표에서 방송용(TV방송/디지털라디오방송)으로 분배돼 있는 주파수다. 또한 미국, 핀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등에서는 이 대역을 DTV 방송대역으로 쓰고 있다. DMB 대역에서 일단 UHD를 시작한 뒤 DTV가 UHDTV로 전환되는 시점에 다른 지상파 방송사와 함께 주파수(470~678MHz)를 옮겨갈 수도 있다.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DTV)에는 꼬박 6년이 걸린 만큼, 지상파 방송의 UHD 전환이 완료될 때 즈음 EBS 주파수 논란도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한편 독일은 27일 700MHz 대역을 포함해 통신 주파수를 경매한다. 유럽은 1차 디지털 전환 대역(800MHz 대)에 이어 2차 디지털 전환 대역(700MHz)도 이동통신용으로 할당할 예정이다.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번 경매는 700MHz, 900MHz, 1.8GHz , 1.5GHz의 총 270㎒폭을 경매하는데 3개 입찰사업자(T모바일/보다폰/O2)가 참여한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어느나라보다 모바일 데이터가 폭증함에도 700MHz를 둘러싼 방송계와의 갈등으로 하반기 이통용 주파수 경매 일정이 미뤄져 ICT 경쟁력이 뒤쳐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독일은 5월 27일 700MHz의 통신 사용을 포함해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다.
2015.05.26 I 김현아 기자
  • [이슈n뉴스] 더 커진 여름보너스가 온다‥배당株 매력분석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김민주 앵커가 진행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조성우 과장(동부증권 잠실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더 커진 여름보너스가 온다‥배당株 매력분석Q1. 올해 6월 중간배당 기대감이 높은 이유? -배당이슈 확대 속, 배당수익률 증가 추이-1.04%(‘13년) → 1.39%(’14년) → 1.6%(‘15년 예상)-대형주 시세부진-주주가치제고 필요성 점증-저금리기조, 투자자산의 ‘현금흐름’ 수요증가-대내모멘텀 부재 (‘배당’ 키워드 형성 가능)Q2. 기존 중간 배당이 높았던 기업들 리스트는? ※( ) : 현주가 기준 중간배당 수익률-POSCO(005490) (0.8%) 최근 3년 연속 2,000원-한국쉘석유(002960)(0.5%) 매년 2,000원 중간배당-KCC(002380) (0.5%) / SK텔레콤(017670) (0.8%) 최근 5년 1,000원 배당-삼성전자(005930)(0.04%) 2010년 5,000원 배당 이후 500원 수준Q3. 현재까지 배당성향 확대를 공식화한 종목들도 있는지?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 사상 첫 중간배당 적극검토-GS홈쇼핑(028150)·하나투어(039130) : 배당성향 40% 수준-삼성전자(005930) : 중간배당 확대 가능성Q4. 올해 중간배당 투자시 챙겨야할 점들과 배당관심주는 ?-’기업가치 + α‘ 요인에서의 접근-배당락 이후 주가복원력 및 상승모멘텀 주목 -상대적 가격메리트 보유종목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이 코너는 2015년 5월 26일 화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이데일리TV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edailytvPD (http://www.facebook.com/edailytvPD)☞이데일리TV 팟캐스트http://www.podbbang.com/ch/9347 (http://www.podbbang.com/ch/9347)▶ 관련기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 "경영쇄신해 국민 기대 보답하자"☞권오준 포스코 회장 "인도 서쪽 하공정 사업 협력 논의"☞권오준 포스코 회장 "인도 서쪽 사업에 대해 논의"
2015.05.26 I 이선미 기자
삼성SDI, 중국에 2천억원대 투자 '편광필름 공장 짓는다'
  • 삼성SDI, 중국에 2천억원대 투자 '편광필름 공장 짓는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SDI(006400)가 편광필름의 해외 생산지로 중국을 택하고 현지 시장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삼성SDI는 25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 풀만호텔에서 조남성 사장과 리샤오민(李小敏) 우시 당서기가 참석한 가운데 편광필름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편광필름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양쪽에 부착돼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을 통과시키거나 차단해 화소 밝기를 조절하고 색을 재현하는 기능을 한다. LCD TV를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에 탑재되는 핵심소재다. 삼성SDI는 우시공업지구에 위치한 부지에 2000억원대를 투자해 연간 3000만~4000만㎡ 생산 규모의 편광필름 공장을 지어 내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는 48인치 기준으로 연간 2000만~3000만대 분량의 LCD TV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며, 국제 규격의 축구장 약 5000개를 덮을 수 있는 크기다. 삼성SDI는 이미 국내 청주사업장에 편광필름 3개 생산라인을 100% 가동 중이다. 내년 중국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량이 대폭 늘어나 중국시장 고객수요에 실시간으로 대응이 가능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될 전망이다.삼성SDI는 “편광필름 제 2공장으로 중국을 선택한 이유는 최근 대형TV용 편광필름의 주력 시장으로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편광 필름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억1200만㎡에서 2020년에는 4억2500만㎡로 연간 6%씩 늘어날 전망이며, 중국시장만 2020년까지 연평균 16%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삼성SDI는 40인치 이상 대형 TV용 LCD 패널의 성장세에 따라 현재 디스플레이 패널 최대 크기인 8세대에 적용되도록 초광폭 생산라인을 갖출 계획이다. 앞으로 중국 우시공장에서 양산될 편광 필름은 인근 쑤저우에 위치한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공급될 예정이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디스플레이 주력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대형TV용 편광필름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고부가 디스플레이 소재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삼성SDI는 지난 2007년 에이스디지텍을 인수하면서 편광필름 사업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편광 필름 소재인 TAC필름을 광학 성능이 우수한 PET필름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TV용 제품에 적용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삼성SDI 청주사업장 편광필름 생산라인. 삼성SDI 제공
2015.05.25 I 이진철 기자
신개념 커리어관리 솔루션으로 평생직업 만든다
  • 신개념 커리어관리 솔루션으로 평생직업 만든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의 시대입니다. 그만큼 자신의 커리어 관리가 중요하죠. 저도 안정적인 대기업 인사업무를 하고 있었지만 제 커리어 관리를 위해 과감하게 새로운 길에 발을 내딛었습니다.”인재관리 및 육성에 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수많은 인사(HR)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난립해있다. 이런 레드오션 시장에 지난 2012년 새로운 개념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민 젊은 여성 벤처기업인이 있다. 주인공은 김정민(38) HR C&C 대표.김 대표는 지난 2000년 4월 삼성화재(000810)에 입사해 2011년 퇴사할 때까지 인사관련 업무에 종사한 베테랑이다. 하지만 안정적이라는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정글과 같은 창업 시장에 발을 들였다.최근 경기도 용인 강남대에 있는 사무실에서 만난 김 대표는 처음부터 창업을 하려는 생각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에서 10여년간 인사업무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강단에 서고 싶었다”며 “하지만 박사과정을 하는 도중에 공부만 하기에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았고 주변에서 관련 아이템으로 창업을 권유해 고민 끝에 창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누구나 그렇듯 김 대표도 창업 초기에는 많은 고생을 했다. 삼성시절 인연을 맺었던 거래처들의 도움으로 간간히 프로젝트를 수행해 창업 멤버 2명의 월급을 겨우 지급하곤 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연구·개발(R&D)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40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프로그램 개발을 마쳤다”며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담당 주무관부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경기중기청장 등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김정민(오른쪽) HR C&C 대표가 경기도 용인 강남대에 있는 사무실에서 직원과 함께 커리어 관리 솔루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방인권 기자 bink7119@김 대표는 자사의 경쟁력을 기존 교육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으로 꼽았다. 그는 “우리회사 프로그램의 장점은 교육성과를 정량화해서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인재육성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교육이 그동안 ROI(투자자본수익률) 개념으로 측정됐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할 때 교육공급자과 학습자의 기대가치에 실제 효과가 얼마나 근접하는지를 가지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 성과를 위해 현재 2만5000개의 문항을 개발했다. 큰 규모의 회사들도 이 정도 수준의 문항수를 구비하지는 못했다.HR C&C가 제공하는 직무적합 진단 솔루션은 크게 ‘경영기획(R)→경영지원(S)→마케팅(M)→생산(P)→연구개발(R)’ 의 5개 직군으로 분류했다. 이들 5개 직군은 업무적 연관성이 있어 직군 전환시 연착륙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예컨대 HR C&C의 프로그램을 통한 측정 결과, 현재 경영지원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A씨가 생산직군에 적합하다는 측정결과가 나온다. A씨가 곧바로 생산직군에서 일을 하기보다는 마케팅 직군에서 어느 정도 경험을 쌓고 생산직군을 담당하는 것이 조직측면이나 개인의 커리어 관리에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김 대표는 아울러 “대·중소기업 인사시스템의 생리를 모두 겪어본 점도 큰 경쟁력”이라며 “기업규모별 인사담당자의 생각과 고민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주는 솔루션을 찾아내는데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지난 2년여의 시간이 본격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준비시기였다고 평가한다. 그는 “타사와의 차별화 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6억원의 매출목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20억원, 2017년에는 50억원까지 매출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예비 청년 창업자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김 대표는 “본인의 실력이나 아이템이 어느 수준인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제 수준과 내가 느끼는 수준의 차이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록 성공창업 확률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스스로를 평가할 때 좀 더 보수적이고 냉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우수 인력 확보가 가장 힘들다고 토로했다.그는 “창업 초기에는 중소기업청이나 각종 협·단체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많다”면서도 “하지만 창업 3년이 넘어가면 ‘버티는 게 실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도움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TV프로그램 등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스토리를 많이 보여주는 방법 등을 통해 청년들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 등에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우리 회사의 교육 관련 프로그램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다.미국 진출을 목표로 한 이유는 HR프로그램의 본토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개념의 HR관련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면 남다른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15.05.25 I 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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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디어팀]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등 소위 빌라로 통칭되는 주택의 매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특히 신축빌라 매매량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해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 거래량이 전년대비 60%이상 상승해 업계의 예상을 훨신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신축빌라의 매매가 활발한 이유로는 설계, 시공이 이전 빌라에 비해 비교하기 힘들 만큼 견고하고 아파트구조에 뒤지지 않는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꼽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신축빌라 매매 전문기업의 활성화 또한 신축빌라 매매 활성화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자료제공 : www.gadamvilla.com최근 신축빌라 매매동행을 보면 절대 다수의 매수자가 신축빌라 매매 기업을 통해 신축빌라를 매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원하는 빌라정보 및 지역시세, 금융, 법률 정보등을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다는 점이 고객의 입장에서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의 추세를 이끄는 기업 중 단연 가담(家譚)주택이 눈에 띈다.신축빌라 전문기업 가담(家譚)주택은 1:1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최초로 시도한 기업으로, 수년간 업계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가담(家譚)주택을 통해 신축빌라를 분양받은 다수의 고객들이 후기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있다는 점, 또한 꾸준하게 지인소개건수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가담(家譚)주택만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이에 신혼집, 투룸, 쓰리룸, 복층, 역세권, 급매물, 잔여세대, 미분양빌라 등등 서울, 경기, 인천 신축빌라의 분양과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직거래 사이트 ‘가담(家譚)주택‘ 이 지역별, 금액별, 테마별로 신축빌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신축빌라 분양 정보 사이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신축빌라 분양전문기업 가담(家譚)주택은 2015년 부동산부문 브랜드파워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에 방영되어 공신력이 있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가담주택은 서울 신축빌라 강서구빌라(화곡동, 발산동, 방화동), 은평구빌라(갈현동, 응암동, 신사동, 대조동, 역촌동, 불광동), 양천구빌라(목동, 신정동, 신월동), 서대문구빌라(북가좌동, 남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마포구빌라(성산동, 망원동, 합정동), 금천구빌라(독산동, 시흥동), 구로구빌라(개봉동, 구로동, 오류동), 동작구빌라(상도동, 사당동, 신대방동), 관악구빌라(봉천동, 신림동), 강북구빌라(수유동, 미아동, 번동), 도봉구빌라(쌍문동, 창동, 방학동), 중랑구빌라(면목동, 상봉동, 중화동) 인천신축빌라 서구빌라(검암동, 마전동, 당하동, 왕길동), 부평구빌라(부평동, 부개동, 산곡동), 남동구빌라(간석동, 만수동, 구월동, 서창동), 남구빌라(주안동,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 부천신축빌라(오정동, 심곡동, 송내동, 상동, 중동, 괴안동, 범박동, 원종동), 고양시빌라(내유동, 관산동), 일산빌라(탄현동, 덕이동), 파주빌라(야당동), 택지지구 등 수도권 지역의 신축빌라 분양 및 매매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신축빌라의 분양과 매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 및 문의는 가담주택 홈페이지 www.gadamvilla.com 또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또는 전화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nbsp;&nbsp;
신축빌라! 가담주택, 전세대란의 대안책으로 빌라매매거래량 대폭증가!!
  • 신축빌라! 가담주택, 전세대란의 대안책으로 빌라매매거래량 대폭증가!!
  • [뉴미디어팀] 어느덧 5월이 지나 무더위의 시작인 6월이 다가오고 있다. 주택 매매 시장의 불황기라고 하는 6월이라고 하지만 은행 주택담보 대출은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러한 호황기는 유례를 찾아 볼 수가 없고, 신축빌라 매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전세 보증금의 상승과 월세 상승 기준금리 인하 등 다양한 요인이 기인하여 이런 상황이 발생된다고 한다.현재 신축빌라 매매 현장은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 등 약 1900개가 활발히 거래중 이다. 시행 시공 설계 매매 등 다양한 업체들이 즐비하지만 활발한 신축빌라 매매시장의 중심에 있는 업체가 돋보인다. 랭키닷컴 지역부동산부분1위, 머니투데이선정 브랜드대상, 고객소개건수1위, 소비자 고객 만족지수 3년 연속 1위등 다양한 부문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 바로 가담(家譚)주택 이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자료제공 : www.gadamvilla.com가담(家譚)주택의 사업부 김주영 차장은 “5월말부터 8월까지는 신축빌라 매매가 주춤하지만 올해 들어 더욱더 활발한 매매가 이루어 집니다. 6년 이상 매매 약 2000명의 계약자를 배출한 김주영 차장은 수요와 공급이 공존하고 있는 신축빌라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뒷받침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는 것은 유례를 찾아 볼 수가 없고 이사를 계획하고 매매를 알아보시는 고객님들은 보통 2~3개월 시간을 가지고 집을 알아보지만 최근에는 이사를 6~7개월 남아 있으신 고객들도 문의가 쇄도 합니다”라고 전하였다.신축빌라 매매는 보통 주택을 처음 구입하시는 수요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고충을 덜어주는 가담(家譚)주택은 고객의 이러한 편의에 맞춰 원하는 지역에 무료빌라투어 서비스를 진행함은 물론 금융, 법무, 행정 서비스 등을 원 스톱으로 제공한다는 면에서 가담(家譚)주택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이어 가담(家譚)주택을 통해 8월 이사를 계획하는 김모(42)씨를 직접 만나 보았다. 4월 5월 전세 등 매매를 부동산을 통하여 알아보고, 발품도 팔아보고, 다른 업체 등을 통하여 매물을 보았지만 헛걸음 하기 일 수 였다고 한다. 그러나 타 업체와는 다르게 친절하고 정확한 중개에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김모(42)씨는 지인 뿐만 아니라 안면일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신축빌라 매매시 가담(家譚)주택을 홍보 한다고 한다. 이러한 김모(42)씨에 행동에 가담(家譚)주택의 조승필 이사 와 김길동 이사는 김모(42)씨에게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 하고 조만간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한다.가담(家譚)주택의 조승필 대표이사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감동 받고 있으며, 고객들께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들에게 중개를 지시한다고 한다.&nbsp; 한편, 신축빌라 전문기업 가담(家譚)주택은 2015년 부동산부문 브랜드파워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에 방영되어 공신력이 있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가담(家譚)주택 정보제공 가능한 서비스 지역은 아래와 같다.서울 신축빌라 강서구빌라(화곡동, 발산동, 방화동), 은평구빌라(갈현동, 응암동, 신사동, 대조동, 역촌동, 불광동), 양천구빌라(목동, 신정동, 신월동), 서대문구빌라(북가좌동, 남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마포구빌라(성산동, 망원동, 합정동) ,금천구빌라(독산동, 시흥동), 구로구빌라(개봉동, 구로동, 오류동), 동작구빌라(상도동, 사당동, 신대방동), 관악구빌라(봉천동, 신림동), 강북구빌라(수유동, 미아동, 번동), 도봉구빌라(쌍문동, 창동, 방학동), 중랑구빌라(면목동, 상봉동, 중화동)인천신축빌라 서구빌라(검암동, 마전동, 당하동, 왕길동), 부평구빌라(부평동, 부개동, 산곡동), 남동구빌라(간석동, 만수동, 구월동, 서창동), 남구빌라(주안동,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부천신축빌라(오정동, 심곡동, 송내동, 상동, 중동, 괴안동, 범박동, 원종동), 고양시빌라(내유동, 관산동), 일산빌라(탄현동, 덕이동), 파주빌라(야당동), 택지지구 등 수도권 지역의 신축빌라 정보제공 및 매매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신축빌라 매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 및 문의는 가담주택 홈페이지 www.gadamvilla.com 또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또는 전화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남남북녀' 박수홍, 모텔 데이트..호기심 폭발 아내에 '진땀'
  • '남남북녀' 박수홍, 모텔 데이트..호기심 폭발 아내에 '진땀'
  • 박수홍 커플 모텔 데이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박수홍이 북한 아내와 모텔 체험에 나섰다. 박수홍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북한 출신 미녀 박수애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최근 박수홍은 아내와의 모텔 데이트를 결정했다. 얼마 전 아내 박수애가 강화도 진달래 축제를 즐기러 가던 길에 모텔을 발견하고 관심을 보였고,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모텔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아내를 데리고 가기로 한 것.모텔 입구에 들어선 박수애는 주차장에 내려진 가림막을 보며 그 이유를 궁금해 하고, 모텔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간식 서비스를 신기해하는 등 호기심이 폭발했다. 반면 박수홍은 호기심이 많은 아내 때문에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 ‘목욕탕은 왜 다 보이는 유리냐?’는 아내의 질문에 박수홍은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은 침대 위에 놓인 모텔의 비품(?)을 발견하고 급하게 숨겼지만, 계속되는 아내의 추궁에 어찌할 줄 모르며 둘러대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박수홍-박수애 커플의 야릇한 모텔 체험기는 22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임지연, ''중독''보다 치명적인 ''간신''..선택은 옳았다☞ ''간신'', 황금 연휴 앞두고 흥행 청신호..극장가 돌풍 일으킬까☞ 손태영, "출산 후 식이조절+필라테스로 임신 전 몸매 회복"☞ [포토]손태영, 섹시한 무용수로 변신☞ [포토]손태영, 마네킹 울리는 몸매..''권상우 좋겠네''
2015.05.22 I 강민정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5월22일(오전)
  • ◆ 오늘의 주요일정 - 5월22일◇ 경제·금융07:20 한국은행 금융협의회(한국은행 본관)17:00 임종룡 금융위원장, 간부회의(금융위 대회의실)최경환 부총리, 한·일 재무장관회의(일본 도쿄)통계청, 2015년 1/4분기 가계동향(오전)◇ 산업·증권14:00 윤상직 산업부 장관, K-GIRLS데이16: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2015년 전국축협조합장회의(안성)유기준 해수부 장관, 크루즈 투자유치 설명회(중국 상하이)◇ 정치·사회11:00 윤성규 환경부 장관 현장방문(제주)14:00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천안 고용복지+센터 방문 (천안시 서북구) ◇ 문화·연예16:00 SBS ‘가면’ 신인 박연수 인터뷰(이데일리)◆ 현재 포털 주요이슈◇ 황교안 법무장관 총리 후보 지명* 문재인 “황교안 총리내정은 명백한 선전포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회 최고위원회의서 “황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을 하는 동안 극심한 이념갈등을 부추기고 공안정치로 야당을 겁박했다”며 이같이 밝혀◇ ‘성완종 리스트’ 검찰 수사* 김진수 前 금감원 부원장보, 성완종에 3차 워크아웃 권유- 경남기업이 세번째 워크아웃을 신청하기 직전 김진수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워크아웃을 권유했던 것으로 조사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 발생* 메르스 관련 격리 대상 64명.. 감염자 딸 돌려보냈다?- 질병관리본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3명의 모든 가족을 포함한 64명이 격리 대상이라고 밝혀… 세 번째 감염자 간병한 딸은 검사 대상자 아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친형 김정철, 런던서 포착* 北 김정은 친형 김정철, 런던 시내서 포착.. 4년만에 나타난 이유가?- 일본 민영방송 TBS는 김정철로 보이는 인물이 4년만에 런던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해… 한 여성과 공연장서 에릭 클랩튼의 콘서트 관람◆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만수르* 만수르, 한국 정부 상대 ISD 제기..“1838억 돌려줘”- 아랍에미리트(UAE) 부호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의 회사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해◇ 강용석* “강용석 불륜 입증할 증거자료 갖고 있다”.. 스캔들 다시 불거지나- 강용석의 불륜스캔들이 소송 취하로 일단락되는가 싶었으나 이에 반박하는 주장이 나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돼◇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빅뱅 탑 “멤버들 같이 샤워할 때 구경만..” 왜? - 빅뱅, 21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완전체’로 출연해 100분 특집 꾸며… 그 가운데 멤버 탑이 사람들 앞 맨살 노출 꺼리는 이유 밝혀 눈길◇ 가코공주* 가코공주에 “한국男 거역 못하게 하겠다” 협박한 日 40대 체포- 아키히토 일왕의 손녀 가코공주를 협박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40대 남성이 일본 경찰에 체포… 그 배경에 한국 인터넷 논객과 일본 누리꾼 사이의 ‘사이버 막말 공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
2015.05.22 I 박지혜 기자
  • [김민구칼럼] 차(茶)팔이 소년과 한국몽(韓國夢)
  • 그는 기념비적 인물이다. 카스트제도(인도 신분제도)의 하층민 간치(Ghanchi·상인)출신인 그는 어린 나이부터 차(茶) 행상에 나서야 할 만큼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 가난에 찌들어 살던 그는 세상과 부자를 증오해 염세주의적이며 급진적인 길을 걸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가난과 불행을 남의 탓으로 여기지 않고 백절불굴의 의지로 이겨내 국가 최고위직인 총리에 오르는 ‘인간 승리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 얘기다. 모디 총리는 한때 우리 국민 DNA속에서 꿈틀대던 ‘헝그리 정신’의 대명사다. 처자식도 없이 하루 3시간만 자며 국정에 몰두했다. 또한 총리 취임 1년간 이번 방한을 포함해 총 19회에 걸쳐 18개국을 누볐다. 1년 재임기간 중 해외에 머문 기간만도 두 달이 넘었다. 인도호(號)를 이끄는 모디 총리의 경제교과서는 한국이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한국 전화로 통화하고, 한국 차(車)를 타며, 한국 컴퓨터로 일하고, 한국 TV를 본다”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는 또 인도가 제조업 육성 없이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룰 수 없다며 그 해법으로 한국에 눈을 돌렸다. 모디 총리는 제조업 혁신방안으로 내놓은 ‘메이크 인 인디아’를 통해 인도가 중국을 대체할 세계 제조업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여긴 것이다. 이른바 ‘인도몽’(印度夢)의 야심을 달성하는 데 한국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가 방한 기간 동안 빠듯한 시간을 쪼개 유일하게 방문한 산업현장이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인 점도 같은 맥락이다. 인도 내 조선소 설립과 기술이전 등 협력방안은 표면적 이유다. 그는 기술이나 자본도 없던 1970년대 초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헝그리 정신으로 현대중공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일궈낸 점에 매료됐다. 정 회장이 거북선 그림이 있는 500원짜리 지폐를 영국 금융기관 바클레이스에 보여주고 투자를 받아낸 기업가정신과 이를 적극 지원한 고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이 살아 숨쉬는 현장을 만끽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메이크 인 인디아는 저성장·저투자 늪에 빠진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다. 우리로서는 지나친 중국 의존도에서 벗어나 중국을 필요하면 견제하고 중국과 인도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생긴 셈이다. 인도의 제조업 야망은 또한 우리 제조업이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을 절호의 기회다. 성장 한계에 부딪힌 제조업체들이 광활한 인도시장으로 발길을 옮겨 인도 제조업과 국내 제조업체 공동발전이라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상황이 빚어질 수 있다. 그러나 모디 총리의 방한은 국내 제조업에 희망과 숙제를 동시에 안겨줬다.우선 인도판 ‘샤오미(小米) 쇼크’가 일어나지 않도록 산업기술을 첨단화해야 한다. 국내 제조업체의 인도 대거 진출로 인도 제조업이 발달해 중국 샤오미처럼 국내 산업계를 위협하는 부메랑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얘기다. 또한 강성노조와 반(反)기업정서로 휘둘리는 초라한 민낯도 우리 제조업의 슬픈 자화상이다. 미국과 일본이 해외로 진출한 기업을 다시 본국으로 불러오는 ‘리쇼어링’을 통해 제조업 강국을 꿈꾸고 있지만 우리는 경직된 노동시장과 ‘옥상옥’ 규제, 사라진 기업가정신으로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어쩌면 수년 후에는 모디 총리가 제조업 혁신사례를 배우러 한국이 아닌 미국이나 일본으로 비행기를 돌릴지도 모른다. 국내 제조업 혁신을 일궈낼 수 있는 ‘한국몽’(韓國夢)을 키워야 할 때다. <논설위원>
2015.05.22 I 김민구 기자
스티브 유, 한국 국적 취득 이유는 세금 때문? 13년전만큼 꼼꼼하네~
  • 스티브 유, 한국 국적 취득 이유는 세금 때문? 13년전만큼 꼼꼼하네~
  • 스티브유(한국명 유승준) 아프리카TV 인터뷰 모습.[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스티브유(한국명 유승준)이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유승준은 2010년 제정해 지난해 7월부터 적용되고 있는 미국 해외금융계좌신고법 (FATCA/ Foreign Account Tax Compliance Act)에 따른 세금 부과를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미국 시민권을 버리고 한국 국적을 가지려 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공교롭게도 유승준은 해외금융계좌신고법이 적용된 시점에 한국 국적 취득을 알아본 것으로 드러났다. 유승준이 19일 가진 동영상 인터뷰에서 “지난해 7월에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귀화해 군대에 가겠다는 뜻을 한국 측에 전달했지만 나이 제한으로 무산됐다”고 말했다.해외금융계좌신고법 (FATCA/ Foreign Account Tax Compliance Act)에 따르면 미국 현지 은행뿐 아니라 외국 금융사들은 고객 중 1만 달러 이상의 계좌를 보유한 미국 납세의무자에 대한 관련 금융정보를 미국 국세청에 보고해야 한다. 특히 외국에 살고 있다 해도 재산신고를 안 하면 계좌 잔액의 최대 50%까지를 벌금으로 물릴 수 있다. 이 법안은 지난 2009년 스위스 투자은행의 탈세방조혐의가 드러난 뒤 미국 정부가 역외탈세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했다.법 적용과 함께 해외에 사는 미국 시민권자들이 이중과세라고 반발했다. 약 6백만 명이 미국 밖에 살고 있는데 이들은 거주 국가에 세금을 낼 뿐 아니라 미국에도 세금을 내고 있다. OECD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은 해외거주자에게도 세금을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유승준은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큰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보 등에 공개된 저택도 수영장이 딸린 호화로운 외관을 자랑했다. 한 종합편성채널은 유승준이 행사 출연료는 3600만원(1회)이고, 첫 중국드라마 출연료는 5억 원이었던 것으로 보도했다. 그 때문에 일각에서는 유승준이 미국에 해외 재산을 신고할 때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길까 우려한 것으로 내다봤다. 나아가 한국인이 되려는 이유 역시 세금을 줄이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오후 홍콩 현지에서 인터넷 생방송를 통해 13년 만에 한국 대중 앞에 섰다. 지금이라도 입대를 하고 싶다며 어떤 방법으로든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유승준의 호소에도 병무청은 국적 회복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단언하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2001년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으나 공익근무요원 영장을 받은 후 외국으로 출국해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 법무부로부터 영국 금지 대상자 명단에 올라 한국 입국이 금지됐다.▶ 관련기사 ◀☞ 백재현, 성추행 혐의 조사 문건 유출..만지고 핥고☞ "유승준, 韓 우습게 아는 교만한 사람"..이재명 성남시장 비난☞ 검찰, 강제집행면탈혐의 박효신에 벌금 500만원 구형☞ ''열애중'' 한그루, SNS 통해 훈남 일반인 남친 공개☞ 고수, 억대 광고료 ''횡령'' 혐의 광고회사 고소
2015.05.21 I 고규대 기자
소주업계, '좋은데이' 광고 불편한 이유
  • [현장에서]소주업계, '좋은데이' 광고 불편한 이유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소주 업계가 무학(033920) ‘좋은데이’의 TV광고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주류산업협회가 최근 무학 측에 TV광고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라고 한다. 무학은 현재 밤 10시 이후 케이블TV 등을 통해 좋은데이의 광고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좋은데이의 알코올 도수는 16.9도로, 법적으로 TV광고를 집행하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럼에도 소주업계가 협회를 통해 무학의 TV광고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업계가 음주를 조장해서 되겠느냐”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업계가 TV광고를 통해서까지 술을 권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업체들의 속내는 다르다. TV광고에 대한 불편한 심기에는 좋은데이의 ‘선전’에 대한 견제가 깔려 있다. 무학은 부산·경남 지역의 성공을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맹공략하고 있다. 지역 소주였던 좋은데이가 TV광고를 통해 전국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는 것이 경쟁사로서는 못마땅할 수밖에 없다. 특히 무학은 지난 1월 배우 박수진을 좋은데이의 새로운 모델로 기용해 광고를 진행 중인데, 박수진은 최근 한류스타 배용준과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되고 있다. 무학으로서는 의도치 않게 박수진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됐다. 한편에서는 정부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좋은데이 광고가 계속될 경우 알코올 17도 이상의 술은 방송광고를 금지하는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돼 광고 금지 알코올 도수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최근 24세 미만 유명인은 광고에 출연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보건복지위를 통과하며 논란이 됐다. 그만큼 주류 광고에 대한 시각이 곱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업계는 협회를 통해 정치권과 정부의 움직임을 조심스럽게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업계는 무학의 좋은데이가 업계의 TV광고 전쟁으로 번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최근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순하리’ 등을 비롯해 알코올 도수 13.5~14도의 과즙 소주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들은 얼마든지 TV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그러나 경쟁적으로 TV광고에 돌입할 경우 결국 업계 전체의 마케팅 비용이 늘고 수익이 저하되는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다. 알코올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비용을 늘리는 것이 업계에는 부담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좋은데이가 TV광고 효과를 볼 경우 나머지 업체들 역시 TV광고에 나서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 경우 결국 판관비만 늘어 서로 출혈경쟁하는 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박수진을 기용한 좋은데이의 TV광고
2015.05.21 I 함정선 기자
차업계, 애니메이션에 장난감까지…'마케팅 다양화'
  • 차업계, 애니메이션에 장난감까지…'마케팅 다양화'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자동차업계의 브랜드 마케팅이 생활속으로 깊숙히 들어가고 있다. 일상에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거부감없이 자사 자동차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20일 현대차는 내년부터 텔레비전에서 방영할 자동차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현대차는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은 지난 2010년 처음 제작된 자동차 변신로봇 만화 또봇이 배경이 됐다. 또봇은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시리즈로 만들어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만화에 등장한 현대·기아차 차량들이 어린이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브랜드 홍보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이 현대차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영향을 줬다.현대차는 국내 최대 3D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인 삼지애니메이션에 제작을 맡기고 마케팅과 유통은 각각 이노션월드와이드와 CJ E&M이 맡도록 했다. ‘파워배틀 와치카’의 제목으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은 한 편당 11분 분량으로 내년 TV에서 총 52편이 방영될 예정이다.현대자동차가 제작해 내년부터 방영하는 TV 애니메이션 ‘파워배틀 와치카’ 캐릭터 모습. 현대차 제공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자동차 캐릭터인 블루윌은 2009년 현대차가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HND-4’이다. 그밖에도 아반떼, 쏘나타 등도 만화에 등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 애니메이션을 해외 채널에도 공급하고 완구와 책으로도 만들 예정이다.현대차는 최근 장난감 회사인 대호토이즈와도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대호토이즈는 1년전 현대차에 에쿠스 어린이용 장난감 전동차 제작을 제안했다.하지만 당시 현대차는 라이센스 협약을 거절했지만 대호토이즈에서 먼저 생산을 한 에쿠스 전동차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자 생각을 바꾸게 됐다. 최근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수입차를 그대로 본뜻 장난감 전동차를 사는 것이 인기를 끌며 자연스레 차량 홍보가 되자 현대차도 마음을 바꾼 것.에쿠스 장난감 전동차. 현대차 제공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또봇 사례에서 보듯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만화로 차를 접하는 것은 브랜드에 친숙해질 수 있어 좋은 마케팅 사례”라면서 “유명 모터사이클 회사인 할리 데이비슨이 모터사이클과 접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의 젖병, 여성 스카프 등을 만드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BMW코리아도 톡톡튀는 소형차 브래드인 미니(MINI)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백화점 팝업 스토어 열어 적극 홍보에 나섰다. BMW코리아는 미니 팝업스토어를 이달 4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남성전문관에 문을 열어 성인용 자전거를 비롯해 베이비 레이서, 아동용 자전거, 인형 의류 등을 전시, 팔고 있다.신세계 본점 BMW 미니 팝업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제공
2015.05.21 I 김자영 기자
병무청 "스티브유(유승준)는 국적법 따라 한국인 될 수 없다"
  • 병무청 "스티브유(유승준)는 국적법 따라 한국인 될 수 없다"
  • 아프리카TV로 생중계된 스티브유 인터뷰 영상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스티브유는 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할 수 없는 사람이다.”병무청 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스티브유(한국명 유승준)의 대한민국 국적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목소리를 이 같이 일축했다.병무청 한 관계자는 20일 이데일리 스타in에 “국민들이 스티브유에 대해 착각하고 계신 게 있다”며 국적법 9조(국적회복에 의한 국적 취득) 2항을 근거로 들었다. ‘법무부장관은 국적회복허가 신청을 받으면 심사한 후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게는 국적회복을 허가하지 아니한다’는 조항이다. 1. 국가나 사회에 위해를 끼친 사실이 있는 자, 2. 품행이 단정하지 못한 자, 3.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였거나 이탈하였던 자, 4.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법무부장관이 국적회복을 허가하는 것이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하는 자로 명시돼 있다. 세번째가 스티브유의 사례와 일치한다.이 관계자는 “스티브유는 당시 미국 국적을 갖고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이민을 갔지만 가수로서 영리활동을 하기 위해 한국에서 생활한 만큼 병역 의무를 수행해야 했다. 그러나 병역 의무 이행을 가사 사유로 연기하다 일본 공연을 핑계로 출국을 했고 일본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국적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행위가 국익을 위해한다는 이유로 그에 대해 입국금지가 내려진 것이다. 그는 입국을 할 수 없고 국적회복을 하는것도 불가능하다”고 단호히 말했다.스티브유는 19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홍콩에서 생중계 인터뷰를 진행하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사과하고 군 입대를 해서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싶지만 나이가 입대 연령을 넘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군 복무를 조건으로 한국 국적을 회복해줄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하자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 스티브유 생중계의 소득? 일각서 ''유승준 특별법'' 제정 요청☞ 기자탓 아버지탓 자녀탓…스티브유 사과로 포장한 ''남탓'' 일관☞ [단독]유승준, 생중계 심경고백..''연출된 각본'' 의혹 제기☞ ''머슬 챔프'' 이현민, 나바코리아 스포츠 모델·비키니 부문 정상☞ ''LA 머슬마니아'' 2관왕 이하린, 홈쇼핑 방송 진출
2015.05.20 I 김은구 기자
스티브유 생중계의 소득? 일각서 '유승준 특별법' 제정 요청
  • 스티브유 생중계의 소득? 일각서 '유승준 특별법' 제정 요청
  • 스티브유(한국명 유승준) 인터넷 생방송 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유승준 특별법을 만들자.”중국에서 활동 중인 스티브유(한국명 유승준)이 19일 인터넷 생중계로 병역 의무 이행(공익근무)을 앞두고 한국 국적을 버린 것에 대해 13년 만에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면서 일각에서 이 같은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인터넷에서는 스티브유가 미국 국적을 버리고 한국 국적을 회복해 군대에 가야 한다면 가겠다고 밝힌 만큼 그에게 병역 의무를 수행할 기회를 다시 한번 주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 1976년 12월생으로 만 38세인 스티브유가 군대에 입대할 수 있게 특별법을 만들자는 것이다.스티브유는 이번 생방송에서 “작년 7월 한국에 귀화해서 군대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방법을 알아봤다. 주위에서 결정을 잘했다고 했다. 그런데 나이 때문에 무산이 됐다”고 말했다. 병무청에 자신의 결심을 밝혔고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군대에 갔다 오겠다고 했는데 이틀이 지나서 연락이 와 자신의 생년월일을 물어봤고 1976년생이라고 하자 1970년대 생은 36세까지가 징집대상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스티브유는 38세까지 입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건 1980년대 이후 출생자가 대상이었다고 밝혔다.스티브유는 “작년에 그런 결정을 내렸는데 무산이 됐다”고 재차 언급하며 안타까움까지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저렇게까지 군대 가겠다니까 국적 부여해주고 군대보내자” “전방에서 복무를 하면 용서를 해주자”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스티브유가 홍콩에서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를 한 것에 대한 소득인 셈이다.그렇다고 스티브유에 대해 비난 여론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유승준의 대한민국 입국은 안된다’ 청원이 올라왔고 서명이 진행 중이다. 여전히 그의 입국을 불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한편 스티브유의 인터뷰를 계기로 “고위층자녀들 국적포기해서 병역기피하고 다시 국적 재취득하는 사람이 한해 몇천명이라는 보도도 있던데 총체적으로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스티브유는 지난 2002년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앞두고 일본 공연을 이유로 출국했다가 미국으로 가 시민권을 취득, 병역 의무에서 벗어났다. 이후 병무청은 법무부에 스티브유의 입국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 관련기사 ◀☞ [단독]유승준, 생중계 심경고백..''연출된 각본'' 의혹 제기☞ ''13년 만에 고백'' 유승준, 윤곽 안 잡히는 진심..''3가지 쟁점''☞ 기자탓 아버지탓 자녀탓…스티브유 사과로 포장한 ''남탓'' 일관☞ ''박현빈 결혼'' 소속사 "5년간 비밀연애, 예비신부 배려한 것"(전문)☞ 박현빈 8월8일 결혼…신부는 한국무용 전공 4세 연하
2015.05.20 I 김은구 기자
'13년 만에 고백' 유승준, 윤곽 안 잡히는 진심..'3가지 쟁점'
  • '13년 만에 고백' 유승준, 윤곽 안 잡히는 진심..'3가지 쟁점'
  • 유승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스티브 유(이하 한국명 유승준)가 13년 만에 입을 연지 30분이 지났다. 그가 전하고 싶었던 ‘진실’이 무엇인지 아직까지 윤곽이 잡히지 않는 분위기다.유승준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인터넷 아프리카TV(http://afreeca.com/shinpro)를 통해 한국 대중과 마주했다. 영상은 홍콩 현지에서 생중계됐다.유승준은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2002년 2월 입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유승준은 당시 해당 절차를 밟아 공연을 목적으로 해외 출국을 했지만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하고 병역의무에서 벗어났다. 국가는 유승준이 법규정의 틈을 이용해 다분히 의도적으로 탈법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호3항) 등의 법 조항을 적용했다.13년이 지난 지금. 무릎을 꿇고 울먹이며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대중 앞에 선 유승준은 이후 다소 차분해진 모습으로 카메라와 마주했다. 그는 ‘군대를 가지 않았던’ 13년 전으로 돌아가 그가 기억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유승준△‘보도의 희생양’ 주장하고 싶었나?이 과정에서 ‘해병대 홍보대사’와 관련한 진실 여부가 쟁점이 됐다. 유승준은 “해병대 홍보대사로 활동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창 잘 나가던 시절 한 기자와의 일화를 더듬었다. “몸도 좋은데 해병대 가도 좋겠네요”라고 말하는 기자의 질문에 “그것도 좋겠네요”라고 답했던 것이 그 다음 날 ‘유승준 해병대 입대 계획’이라는 1면 기사로 나왔다는 에피소드였다. 그 후로 유승준은 군 입대와 직결됐고, ‘유승준은 곧 군대를 갈 사람’이라는 인식으로 이어졌다는 게 그가 떠올린 당시의 분위기였다.사실 유승준이 군 입대를 기피해 대중의 공분을 산 배경엔 그가 군대와 관련해 “당연히 갈 것”이라는 인상을 남겨왔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어서인지 유승준이 들려준 기자와의 에피소드는 ‘자기 합리화’를 위한 해명처럼 들리기도 했다.유승준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이야기를 전할 수 없었던 배경을 ‘보도의 아쉬움’으로 돌리기도 했다. 그는 “여태까지 심경에 대해 많이 얘기를 했었다. 어떻게 하면 제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 얘기를 하려고 할 때마다 잘 전달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고 했다. “어떤 인터뷰를 해도 포맷 자체가 설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1시간을 얘기해도 짧게 나가니 늘 내 마음이 전달이 안되는 것 같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유승준△“지금이라도 군대 간다” 엎질러진 물인데?유승준은 “군대에 갈 생각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유승준은 “군대에 대해서 전혀 거부반응이 없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규칙생활을 좋아했다. 군대가서 군인이 되는 걸 늘 말씀하셨다. 늘 어릴 때부터 가야한다고 생각했고 가려고 했다. 아버지도 같은 생각이었다”고 말했다.“시간을 되돌린다면 군대를 갈거냐”는 질문에도 “당연히 가야한다”, “당연히 갈 거다”라고 거듭 답했다. 그 당시 ‘왜’ 안가게 됐는지에 대한 설명은 뚜렷하게 없었다. “이렇게 큰 물의를 일으키게 될 줄 몰랐다”고 허탈하게 웃었다.“28세가 군대갈 수 있는 최대연령인데 39세인 당신이 이런 자리를 마련한 타이밍에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다”는 질문에도 “지금이라도 군대에 갈 수 있다면 가고 싶고 어떻게 해서든 떳떳하게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하며 또 다시 울먹였다. 하지만 그의 말을 들은 대중은 “이미 엎질러진 물,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인데 그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냐”고 여전히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유승준△“소속사와 가족” 병역 기피의 이유였다고?그렇다면 유승준이 내놓은 ‘왜 군대를 가지 않았냐’에 대한 답은 뭐였을까. 얘기를 종합해보면 소속사와 가족 때문이었다. 신체검사에서 허리 디스크로 4급 판정을 받았다는 유승준은 이러한 사실이 세간에 알려진 뒤 “병역 기피 의혹”이라고 여론이 조성된 것도 이해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만큼 “난 군대에 가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강했다는 뜻이었다.하지만 유승준의 군 입대를 하지 못하게 만든 건 당시 소속사와 가족 때문이었다. 유승준은 입대를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해 가족에게 인사를 할 생각이었다. 출국 당시 유승준은 시민권 취득을 위한 목적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영장이 나온 상황에서 출국이 허가되려면 보증인이 있어야 했는데, 당시 보증을 서준 관계자 역시 “소속사에서 한 일이고 난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가족과 마주했을 때 유승준은 ‘설득’을 당했다고 했다. 유승준은 “군대를 가려고 했다. 미국에 와서 아버지가 설득을 했다. 가장 큰 문제는 가족들이 다 미국에 있는데 네가 그렇게 하면 안되지 않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부모님을 탓하려는 게 아니고 그 당시 나를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라며 “아버지는 군대를 가는 것조차 이기적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 돌아봤다. 앞서 “아버지와 나는 똑 같이 군대는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대목과 정 반대의 얘기라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유승준은 병역 기피의 상황을 당시 소속사에 돌리기도 했다. 6,7집을 내야하는 계약이 성사된 상황이었다는 것. “기억으로 37억원에 계약이 됐고 회사에도 직원들이 꽤 많았다”며 병역 기피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애둘러 표현했다.현재 유승준은 병무청의 요청에 의해 입국 금지가 내려졌으므로 병무청장이 해제를 요청하면 ‘금지 해제’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병무청은 “해마다 잊을만하면 입국 카드를 들고 나오는 유승준이 그의 뜻대로 입국해제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 관련기사 ◀☞ ''심경고백'' 유승준, "어떤 방법으로라도 한국 땅 밟고 싶다" 눈물☞ ''심경고백'' 유승준 "억울했던 옛날, 내 잘못 이제야 깨우쳤다"☞ ''심경고백'' 유승준, 허리 숙이고 무릎 꿇었다..''눈물 사죄''☞ ''힐링캠프'' 성유리, 전인화 등장에 눈물.."나의 힐링이었다"☞ 개그맨 홍인규, 코코엔터 손배소 심경 고백.."돈도 연락도 안 주더니"
2015.05.20 I 강민정 기자
기자탓 아버지탓 자녀탓…스티브유 사과로 포장한 '남탓' 일관
  • 기자탓 아버지탓 자녀탓…스티브유 사과로 포장한 '남탓' 일관
  • 스티브유 인터뷰 영상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스티브유(한국명 유승준)가 19일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한 ‘13년 만의 최초 고백’은 ‘남탓’이었다.스티브유는 아프리카TV를 통해 국내 생중계된 인터뷰에서 1시간 넘게 13년 전 잘못을 사과로 포장했지만 ‘남탓’을 하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자신이 한국에서 가수로 인기를 끌 당시 군대를 가겠다고 말하게 된 계기가 집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 질문을 던진 기자탓이었고 군대를 가려고 했지만 미국에서 결심을 바꾸게 된 것은 자신을 설득한 부모탓, 자신이 없으면 문을 닫을 판이었던 기획사 탓을 했다.스티브유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스티브유라는 이름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음에도 이날 ‘유승준’이라는 한국에서의 이름을 고집했다. 군대 문제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오게 된 시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스케줄을 마친 뒤 매니저가 아파트에 데려다 주고 떠나자 기자가 튀어나왔다. 사담으로 얘기를 했는데 ‘체격도 좋은데 군대 가야지?’라고 물어 ‘예 군대 가야죠’라고 했다. ‘머리도 짧고 체격도 좋은데 해병대 가도 되겠다’는 말에 ‘그것도 좋죠’라고 했는데 다음날 신문 1면에 났다”고 했다. 스티브유는 “이후 방송에서 ‘대단하다’, ‘결정을 축하한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고 ‘나중에 생각해서 결정하겠다’고 말 할 수 없어서 ‘군대 가겠다’고 대답했다”고 덧붙였다.스티브유는 또 “나는 군대에 대해 거부반응이 없다. 아버지가 규칙적인 생활, 단체생활을 좋아하셨고 군대에 가서 군인이 돼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어려서부터 군대는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자신이 2002년 초 일본 공연을 이유로 출국했다가 미국에 가서 시민권을 취득, 병역 의무에서 벗어난 것에 대해서는 다른 말을 했다. 아버지가 자신의 미국 시민권 취득을 설득했다고 했다. 스티브유는 “2001년 10월 시민권 취득을 위한 인터뷰 기회가 생겼는데 거절하고 안갔다. 그런데 2002년 초에 다시 한번 기회가 생겼다”며 “아버지가 내게 시민권 취득은 안해도 인사라도 하고 가라고 하셨다. 이제 서로 국적이 달라지면 얼굴도 잘 보지도 못할 거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 갔더니 아버지가 설득을 했다. 가족들이 다 미국에 있으면 기반이 미국에 있는 것인데 나 혼자 남는 건 안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소속사 상황도 내가 군대 가는 것이 이기적인 결정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소속사는 유승준의 앨범 발매를 조건을 37억원의 투자를 받았는데 스티브유가 군대를 가면 계약 불이행이 돼 돈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었고 회사에 다른 연예인이 없어 자신이 일을 안하면 회사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이제 와서 이 같은 인터뷰를 하고 사과를 하는 이유는 자녀 탓을 했다. 스티브유는 “아이들이 아빠는 유명한 사람인데 왜 한국을 못가냐며 한국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울려고 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밝혔다.스티브유는 “꼭 아이 때문만이 아니라 더 이상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내 정체성의 문제다. 한국 혈통을 갖고 한국에서 유승준이라는 이름 가졌지 않느냐”면서도 “아이들을 봐서도 더 이상은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작년에 결심했다”고 역시 자녀를 언급하며 감정에 호소했다.
2015.05.20 I 김은구 기자
유승준의 '72분 고백' 상황종료..'스티브 유는 무엇을 얻었나'
  • 유승준의 '72분 고백' 상황종료..'스티브 유는 무엇을 얻었나'
  • 유승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저 여러분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이고요”라는 말은 진짜가 아니었던 것 같다.스티브 유(이하 한국명 유승준)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부터 1시간 넘도록 인터넷 아프리카TV(http://afreeca.com/shinpro)를 통해 한국 대중과 마주했다. 영상은 홍콩 현지에서 생중계됐다.유승준은 기회를 호소했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한국에 가고 싶다는 마음을 거듭 강조했다. ‘유승준’이라는 이름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진짜 속내’를 드러냈다.유승준은 법무부, 병무청 등 부처 관계자들에게 호소했다. “어떤 방법으로든 선처를 해주셔서 제가 한국 땅을 다시 밟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다시 기회를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한국 땅을 밟을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젊어서 내린 결정, 모든 잘못에 사죄를 드리고 다시 한국 땅을 밟고 싶습니다”고 호소했다. “국민을 우롱하거나 기만하거나 거짓말을 하려고 그런 게 아니다”라며 “정말 가려고 했지만 개인적인 이유 때문이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죄송하다”는 사죄의 뜻으로 마지막 말을 장식했다.유승준은 병역 기피 논란이 일었던 당시의 상황을 ‘개인적인 이유’로 정리했다. 미국에 살고 있는 가족을 위해 시민권을 획득해야 했고, 영장이 나온 상황에서 소속사와 계약된 6,7집 활동에 대한 내용을 이행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변명이라는 것을 안다”고 말하면서도 “이게 진짜 이유”라고 강조했다.그가 1시간 12분에 걸쳐 한 말을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한국에 대한 배신감도 들었고, 13년 동안 한국을 보지 않고 살았을 정도로 상처가 깊었던 지난 시간을 이제와 돌이키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그의 진심이 제대로 전달됐을 지 알 수 없다.과거 수 많은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전달할 기회가 있었지만 1시간을 얘기해도 짧은 기사로는 자신의 얘기가 제대로 전달될 수 없었다고 말한 유승준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바다 건너 홍콩 땅에서 생중계로 대중과 만나겠다고 예고한 그다. 모든 상황이 종료된 지금 ‘스티브 유’가 얻은 것은 무엇일지, 대중의 반응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13년 만에 고백'' 유승준, 윤곽 안 잡히는 진심..''3대 쟁점''☞ ''심경고백'' 유승준, "어떤 방법으로라도 한국 땅 밟고 싶다" 눈물☞ ''심경고백'' 유승준 "억울했던 옛날, 내 잘못 이제야 깨우쳤다"☞ ''심경고백'' 유승준, 허리 숙이고 무릎 꿇었다..''눈물 사죄''☞ ''힐링캠프'' 성유리, 전인화 등장에 눈물.."나의 힐링이었다"
2015.05.19 I 강민정 기자
'13년 만에 고백' 유승준, 윤곽 안 잡히는 진심..'3대 쟁점'
  • '13년 만에 고백' 유승준, 윤곽 안 잡히는 진심..'3대 쟁점'
  • 유승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스티브 유(이하 한국명 유승준)가 13년 만에 입을 연지 30분이 지났다. 그가 전하고 싶었던 ‘진실’이 무엇인지 아직까지 윤곽이 잡히지 않는 분위기다.유승준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인터넷 아프리카TV(http://afreeca.com/shinpro)를 통해 한국 대중과 마주했다. 영상은 홍콩 현지에서 생중계됐다.유승준은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2002년 2월 입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유승준은 당시 해당 절차를 밟아 공연을 목적으로 해외 출국을 했지만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하고 병역의무에서 벗어났다. 국가는 유승준이 법규정의 틈을 이용해 다분히 의도적으로 탈법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호3항) 등의 법 조항을 적용했다.13년이 지난 지금. 무릎을 꿇고 울먹이며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대중 앞에 선 유승준은 이후 다소 차분해진 모습으로 카메라와 마주했다. 그는 ‘군대를 가지 않았던’ 13년 전으로 돌아가 그가 기억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유승준△‘보도의 희생양’ 주장하고 싶었나?이 과정에서 ‘해병대 홍보대사’와 관련한 진실 여부가 쟁점이 됐다. 유승준은 “해병대 홍보대사로 활동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창 잘 나가던 시절 한 기자와의 일화를 더듬었다. “몸도 좋은데 해병대 가도 좋겠네요”라고 말하는 기자의 질문에 “그것도 좋겠네요”라고 답했던 것이 그 다음 날 ‘유승준 해병대 입대 계획’이라는 1면 기사로 나왔다는 에피소드였다. 그 후로 유승준은 군 입대와 직결됐고, ‘유승준은 곧 군대를 갈 사람’이라는 인식으로 이어졌다는 게 그가 떠올린 당시의 분위기였다.사실 유승준이 군 입대를 기피해 대중의 공분을 산 배경엔 그가 군대와 관련해 “당연히 갈 것”이라는 인상을 남겨왔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어서인지 유승준이 들려준 기자와의 에피소드는 ‘자기 합리화’를 위한 해명처럼 들리기도 했다.유승준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이야기를 전할 수 없었던 배경을 ‘보도의 아쉬움’으로 돌리기도 했다. 그는 “여태까지 심경에 대해 많이 얘기를 했었다. 어떻게 하면 제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 얘기를 하려고 할 때마다 잘 전달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고 했다. “어떤 인터뷰를 해도 포맷 자체가 설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1시간을 얘기해도 짧게 나가니 늘 내 마음이 전달이 안되는 것 같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유승준△“지금이라도 군대 간다” 엎질러진 물인데?유승준은 “군대에 갈 생각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유승준은 “군대에 대해서 전혀 거부반응이 없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규칙생활을 좋아했다. 군대가서 군인이 되는 걸 늘 말씀하셨다. 늘 어릴 때부터 가야한다고 생각했고 가려고 했다. 아버지도 같은 생각이었다”고 말했다.“시간을 되돌린다면 군대를 갈거냐”는 질문에도 “당연히 가야한다”, “당연히 갈 거다”라고 거듭 답했다. 그 당시 ‘왜’ 안가게 됐는지에 대한 설명은 뚜렷하게 없었다. “이렇게 큰 물의를 일으키게 될 줄 몰랐다”고 허탈하게 웃었다.“28세가 군대갈 수 있는 최대연령인데 39세인 당신이 이런 자리를 마련한 타이밍에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다”는 질문에도 “지금이라도 군대에 갈 수 있다면 가고 싶고 어떻게 해서든 떳떳하게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하며 또 다시 울먹였다. 하지만 그의 말을 들은 대중은 “이미 엎질러진 물,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인데 그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냐”고 여전히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유승준△“소속사와 가족” 병역 기피의 이유였다고?그렇다면 유승준이 내놓은 ‘왜 군대를 가지 않았냐’에 대한 답은 뭐였을까. 얘기를 종합해보면 소속사와 가족 때문이었다. 신체검사에서 허리 디스크로 4급 판정을 받았다는 유승준은 이러한 사실이 세간에 알려진 뒤 “병역 기피 의혹”이라고 여론이 조성된 것도 이해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만큼 “난 군대에 가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강했다는 뜻이었다.하지만 유승준의 군 입대를 하지 못하게 만든 건 당시 소속사와 가족 때문이었다. 유승준은 입대를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해 가족에게 인사를 할 생각이었다. 출국 당시 유승준은 시민권 취득을 위한 목적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영장이 나온 상황에서 출국이 허가되려면 보증인이 있어야 했는데, 당시 보증을 서준 관계자 역시 “소속사에서 한 일이고 난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가족과 마주했을 때 유승준은 ‘설득’을 당했다고 했다. 유승준은 “군대를 가려고 했다. 미국에 와서 아버지가 설득을 했다. 가장 큰 문제는 가족들이 다 미국에 있는데 네가 그렇게 하면 안되지 않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부모님을 탓하려는 게 아니고 그 당시 나를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라며 “아버지는 군대를 가는 것조차 이기적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 돌아봤다. 앞서 “아버지와 나는 똑 같이 군대는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대목과 정 반대의 얘기라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유승준은 병역 기피의 상황을 당시 소속사에 돌리기도 했다. 6,7집을 내야하는 계약이 성사된 상황이었다는 것. “기억으로 37억원에 계약이 됐고 회사에도 직원들이 꽤 많았다”며 병역 기피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애둘러 표현했다.현재 유승준은 병무청의 요청에 의해 입국 금지가 내려졌으므로 병무청장이 해제를 요청하면 ‘금지 해제’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병무청은 “해마다 잊을만하면 입국 카드를 들고 나오는 유승준이 그의 뜻대로 입국해제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 관련기사 ◀☞ '심경고백' 유승준, "어떤 방법으로라도 한국 땅 밟고 싶다" 눈물☞ '심경고백' 유승준 "억울했던 옛날, 내 잘못 이제야 깨우쳤다"☞ '심경고백' 유승준, 허리 숙이고 무릎 꿇었다..'눈물 사죄'☞ '힐링캠프' 성유리, 전인화 등장에 눈물.."나의 힐링이었다"☞ 개그맨 홍인규, 코코엔터 손배소 심경 고백.."돈도 연락도 안 주더니"
2015.05.19 I 강민정 기자
'심경고백' 유승준 "억울했던 옛날, 내 잘못 이제야 깨우쳤다"
  • '심경고백' 유승준 "억울했던 옛날, 내 잘못 이제야 깨우쳤다"
  • 유승준 심경고백[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왜?”스티브 유(이하 한국명 유승준)의 심경고백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을 터다. 많은 대중이 13년 만에 그가 병역기피 논란을 두고 진실을 말하겠다는 배경에 궁금증을 가졌다.유승준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인터넷 아프리카TV(http://afreeca.com/shinpro)를 통해 한국 대중과 마주했다. 영상은 홍콩 현지에서 생중계됐다.유승준은 ‘왜’에 대한 답을 내놨다. 13년 전을 회상하며 “그땐 억울한 마음이 솔직히 들었다. 그런 모든 것들이 나의 잘못이라는 걸 뒤늦게 깨우쳤다. 그래서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절대로 돈 때문이 아니다. 돈이 떨어져서 이렇게 나온 게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유승준의 첫 마디는 “무슨 말을 먼저 드려야할지 솔직히 아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였다. 처음 보여준 표정은 긴장감 역력한 얼굴이었다. 목소리는 떨렸고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수 유승준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그는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흐느껴 울었다.“제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무릎을 꿇는 이유는 어눌한 말솜씨로 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없을 것 같아 먼저 사죄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심경 고백’, ‘변명의 자리’로 이 시간을 표현하지 않았다. “그저 여러분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이고요”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한국에 병역하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물의를 일으키고 허탈하게 해드린 점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나왔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가장 진실된 것, 제 마음에 있는 것을 말씀드리겠다”는 게 그의 마음이었다.유승준은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가 일으킨 병역 문제로 병무청은 법무부에 그의 입국규제를 요청했고 13년 전인 2002년 2월 입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2002년만 해도 병역의무 수행을 앞둔 사람이 해외로 출국하기 위해서는 보증인이 필요했다. 반드시 돌아와 정상적으로 병역의무를 수행하겠다고 국가와 하는 일종의 약속이었다. 유승준은 당시 해당 절차를 밟아 공연을 목적으로 해외 출국을 했지만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하고 병역의무에서 벗어났다.국가는 유승준이 법규정의 틈을 이용해 다분히 의도적으로 탈법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그에 따른 관련 법집행에 들어갔다. 법무부는 유승준의 입국금지를 결정할 당시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호3항) 등의 법 조항을 적용했다.현재 유승준은 병무청의 요청에 의해 입국 금지가 내려졌으므로 병무청장이 해제를 요청하면 ‘금지 해제’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병무청은 “해마다 잊을만하면 입국 카드를 들고 나오는 유승준이 그의 뜻대로 입국해제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 관련기사 ◀☞ '13년 만에 고백' 유승준, 윤곽 안 잡히는 진심..'3대 쟁점'☞ '심경고백' 유승준, "어떤 방법으로라도 한국 땅 밟고 싶다" 눈물☞ '심경고백' 유승준, 허리 숙이고 무릎 꿇었다..'눈물 사죄'☞ '힐링캠프' 성유리, 전인화 등장에 눈물.."나의 힐링이었다"☞ 개그맨 홍인규, 코코엔터 손배소 심경 고백.."돈도 연락도 안 주더니"
2015.05.19 I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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