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이슈n뉴스] "걱정 이르다" vs "심상치 않다"…과열 논란 휩싸인 코스닥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김민주 앵커가 진행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조성우 과장(동부증권 잠실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걱정 이르다” vs “심상치 않다”…과열 논란 휩싸인 코스닥 Q1. 코스닥 시장, 과열됐다고 보는 쪽의 근거는? -시총상위주, 전반적인 고평가 심화 지속 :셀트리온(068270) PER 42배, 다음카카오(035720) PER 30배, 메디톡스(086900) PER 47배 등 -밸류에이션보다 스토리 중심 오버슈팅 시각 -유동성효과, 코스닥 수급쏠림 효과 평가 등 Q2. 이유있는 랠리라고 말하는 쪽의 근거는? -글로벌증시 대비 저평가 (ex. 중국심천B증시 PER 약200배) -대형주 대비 전반적 이익개선세 양호 -기술적 분석상, 상승여력 존재 Q3. 어느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리고 있나? -전반적인 고평가 부담 존재 판단 -수급·스토리 중심 시세 지속 구간 -밸류에이션상 추가상승여력 불분명 Q4. 그럼 중소형주 가지고 있는 투자자는 비중 축소에 나서야하나? -트레이딩 + 추세보유, 투 트랙전략 -철저한 트레이딩 중심 단기대응 -섹터 내 저평가 종목 매수 후 보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이 코너는 2015년 6월 9일 화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 (http://tv.edaily.co.kr/)☞이데일리TV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edailytvPD (http://www.facebook.com/edailytvPD)☞이데일리TV 팟캐스트http://www.podbbang.com/ch/9347 (http://www.podbbang.com/ch/9347)▶ 관련기사 ◀☞[특징주]셀트리온, 강세…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 효과 기대☞셀트리온, 항체 바이오시밀러 선두업체로 선점 효과 기대-유진☞[전일 특징주]①셀트리온, 美 FDA 램시마 허가 기대감에 '급등'
- TV조선·채널A 막말 방송 더 증가..방통위 "보도 낮추기" 고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이 종합편성PP(TV조선, JTBC, 채널A, MBN)의 재승인 조건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일부 사업자의 경우 오보·막말·편파 방송 관련 심의조치 건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방통위는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로 보도에 치우친 편성비율을 지적했지만, 상임위원 간 이견이 있는 데 다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했다.2014년에 TV조선의 오보·막말·편파 방송 관련 심의 건수가 29건에서 97건으로, 채널A는 20건에서 41건으로, JTBC는 7건에서 16건으로 증가한 것. MBN의 경우 재승인 의결일(2014년 11월 18일)이 늦어 이행실적 점검도 2015년 하반기부터 이뤄진다.▲2013년~2014년도 종편PP 3사의 오보·막말·편파 방송 심의조치 건수(출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고삼석 위원은 “ 종편의 소수자 폄훼, 반인권 시사토크가 지상파 방송에서 나왔다면 문을 닫아야 했을 것”이라면서 “이런 사태의 원인 중 하나는 보도프로그램의 과도한 편성에 있다”고 지적했다. 방통위는 종편(종합편성)이란 이름에 맞게 ‘다양한 방송분야의 조화로운 편성’을 해야 하는데, TV조선과 채널A의 보도프로그램 편성 비율은 개국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것이다.고 위원은 “방통위 권고와 달리 TV조선은 24.8%에서 51.0%로 2배 가까이 급증했고, 채널A도 44.2%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2011년~2014년 보도프로그램 편성비율 계획 대비 실적(출처=방송통신위원회)하지만 방통위가 종편의 의무 중 하나인 ‘방송의 공적 책임 및 공정성 확보 방안’과 관련, 보도 편성 비율을 줄이라는 촉구(권고)외에 다른 행정행위를 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위원들 간에도 논란이었다.김재홍 위원은 “종편 탄생 때의 정책 목표 중 하나는 다양한 채널 선택권 보장이었는데, 이는 보도/교양/오락에서 어느 한 장르가 33%를 넘으면 과다한 것”이라며 “다음 번에는 엄정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허원제 부위원장은 “물론 각사가 스스로 약속을 수치에 따라 실적을 점검한 것인데, 방송법 시행령에 따르면 오락을 50% 이상 편성 못하게 하는 것 외에는 달리 (강제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규제완화로 종편은 오락 50% 초과가 안 되고 전문편성PP는 80%만 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며 “현재로서는 제도적으로 갖춰진 게 없으니 종합편성PP의 전반적인 것을 쭉 훑어보고 연구해서 전문가 의견을 듣고 다시 논의하는 워크숍 등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방통위 종편 이행실적 점검 결과에 따르면 종편사업자들은 막말 방송외에도 ‘콘텐츠 투자’, ‘재방비율’에 있어서도 사업계획을 지키지 못했다.‘콘텐츠 투자’의 사업계획 대비 이행률은 TV조선이 95.1%(483억1200만원/459억6400만원), JTBC가 72.8%(1612억2600만원/1174억4100만원), 채널A는 81.3%(621억5100만원/505억5200만원), MBN은 95.7%(409억900만원/392억100만원)이었다.‘재방비율’은 JTBC와 MBN의 경우 사업계획 대비 실적이 각각 49.5%/57.0%, 45.6%/50.9%로 사업계획 상의 재방비율을 이행하지 못했다. TV조선과 채널A는 사업계획 대비 실적이 각각 44.2%/37.2%, 44.8%/41.4%로 이행했다.
- 특별함과 신선함이 있다! 홍대맛집 홍대50g
- [뉴미디어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홍대는 갖가지 이색적이고 맛있는 맛집들이 즐비하고 있다. 패션거리부터 구석구석 골목까지, 홍대는 그야말로 맛집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몇몇 음식점은 음식점 소개TV프로에도 종종 소개가 되기도 한다.이렇듯 서울에 맛집이 많기로 소문난 홍대에서 이색적이고 독특한 ‘홍대50g(오십그램)’은 독특한 방식의 메뉴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기로 유명하다. 홍대맛집 홍대50g은 첫 번째로 간판과 인테리어가 눈을 즐겁게 한다.상을 세팅하는 방법도 이색적이다. 철물점 혹은 정비소에서나 볼법한 ‘공구함’을 직원들이 들고 다니는데 이 공구함에는 컵과 물티슈, 수저 등이 나와 소비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어디 인테리어뿐인가, 홍대50g이 특별한 이유는 고기를 1인분단위로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부위별로 50g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그 이유는 고기를 다양하게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고, 1인분을 더 먹자니 배부르고, 그만먹자니 아쉬운 고객들의 고민까지 해결해주었다. 또한 주문한 고기는 고객이 보는 앞에서 저울로 직접 그램을 확인시켜주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 신뢰할 수밖에 없다.그리고 식사 전 에피타이저로 전(김치전, 부추전, 파래전)을 제공하는데, 고기가 익기 전까지 지루함을 없애고자 소비자가 직접 눈앞에서 부쳐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준다. 홍대50g의 가장 큰 특징은 상추, 깻잎 등과 같은 원칙적인 쌈이 아닌 월남쌈을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다. 일반 고기집에서 제공되는 단순한 야채들이 아닌 더 많은 종류의 야채를 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홍대 50그램은 월남쌈을 제공해주고 있어 그 맛이 더 특별하다. 또한 땅콩소스와의 궁합이 일품이어서 고기와 월남쌈 그리고 땅콩소스의 조화는 담백함과 신선한 맛을 자아낸다.홍대맛집 홍대50g은 대기하는 손님들의 질서를 위해 자세한 대기이용방법 문구도 있다. 홍대50g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8-4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뉴, 대기상황 등의 문의는 대표번호로 문의가 가능하다.
- [이슈n뉴스] 롤러코스터 제약주‥아주 뜨겁거나, 아주 차갑거나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김민주 앵커가 진행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김민수 부장(SK증권 명동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롤러코스터 제약주‥아주 뜨겁거나, 아주 차갑거나Q1. 제약주가 어제는 급락.. 갑자기 돌변한 이유는?-실질적인 수혜에 대한 제한적 관점 -상대적 개인 위생 관련 수요 증가와는 차이-제약·바이오 특성상 미래 가치 반영 초점 속 변동성 큰 패턴→거품 형성·소멸 속도 빠름Q2. 이제부터 제약주 조심해야 하나? -전반적 차익실현 관점 초점-메르스로 인한 오버 슈팅 존재-상대적 피해업종 관심 필요 (레저, 여행, 화장품주 등)Q3. M&A 이슈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녹십자(006280)-일동제약(000230) :녹십자 보유지분 매각으로 일동제약과의 경영권 분쟁 종료-대웅제약(069620)-한올바이오파마(009420) :한올바이오파마, 전통적 R&D 투자 높음:대웅제약 인수로 재무 안정성 확보:신약 중심 실질적 성과 확인 중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이 코너는 2015년 6월 4일 목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이데일리TV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edailytvPD (http://www.facebook.com/edailytvPD)☞이데일리TV 팟캐스트http://www.podbbang.com/ch/9347 (http://www.podbbang.com/ch/9347)▶ 관련기사 ◀☞녹십자,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 '첫 삽'..1870억 투입☞[특징주]녹십자, "일동제약 지분 처분 긍정적" 평가..강세☞녹십자, 일동제약 지분 처분 긍정적…목표가↑-신한
- 쉿, 아는 사람은 압니다. 엠타워의 가치를...입지, 미래가치, 수익성의 3대 특권
- [뉴미디어팀] 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주거공간과, 평택 최고의 입지에 위치하는 렌탈하우스 '엠타워'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평택 엠타워는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투룸과 쓰리룸이 공급되어 있어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엠타워는 평택지역에서도 주한미군 숙소 렌탈사업으로 특히 주목 받는 아시아 최대 공군기지 오산에어베이스(K-55)미군기지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미군은 특성상 비상상황에 대비해 대체로 군부대 인근에 거주하고, 영외 거주자들의 경우 장교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부대와의 거리를 최우선적으로 선호한다. 이로 인해 엠타워의 미래가치는 렌탈하우스 시장이 치열할수록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삼성전자, 고덕국제신도시, KTX, 평택호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평택은 용산, 의정부, 파주 등 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2016년까지 주한 미군, 군속, 관계인 포함 7~10만 명이 평택에 대거 이전하기로 되어 있지만, 숙박시설 및 거주지역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동안, 평택은 변방의 위치에 있어 다세대, 빌라 등 열악한 주거지로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였지만, 이전에 따른 주거지등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편의시설이 좋은 관리가 좋은 타워형 단지가 인기가 있고 선호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신장로를 중심으로 편의시설의 확충이 빠르게 느는 이유 역시 부수적인 현상이다. 렌탈하우스의 진정한 강자로 알려져 있는 ‘엠타워’는 지하 1층 ~ 지상 14층 1개동에 전용면적 52~82m² 오피스텔 117실과 전용 68∼81m² 주택 13채 규모로 평택의 이태원이라고 불리우는 신장로에 2016년 7월 입주를 앞두고 2억원대의 분양가로 71%의 높은 전용율을 자랑하면서 분양중에 있다. 외국인이라, 월세 확정일자 및 소득공제를 받지 않는 틈새시장으로서 임대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수익형부동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렌탈하우스가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공실이 없고, 따박따박 연금과 같은 수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미군 전용렌탈하우스로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한다. 첫 번째는 거리다. 차량운행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기 때문에 사실상 도보로 출퇴근 하는 인원이 많아 부대내에서 가까운 근거리를 선호하며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한 곳이여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침의 1분은 길다. 도심권 역세권에서 가까운 곳이 공실이 없는 이치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규모다.방2개 이상의 구조, 즉 문화적 차이로 인해 혼자 살아도 좁은 집보다는 넓은 집을 선호한다. 화장실 역시 2개를 선호한다. 그동안, 원룸보다는 빌라를 선호하는 것과 상통하다 할 수 있다. 도심권의 오피스텔 시장을 보더라도 원룸은 시세차익이 어렵지만, 주거 대체지로서의 2~3룸의 오피스텔은 시세차익을 보이고 있다. 세번째는 시스템과 옵션 부분이다.건물이 안전한지 안전도검사와 보안 경비 시스템, 풀 퍼니시드 시스템 등은 미군 주택과에서 매우 엄격하게 보는 조건이다. 관리형 렌탈하우스 공급이 증가하는 요인이다.이러한 필수 요건을 갖춘 엠타워는 K-55 공군기지 정문에서 200m거리에 있는 신장로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이 오피스텔은 현재 골조공사를 끝내고 지상공사에 한창이다. 미군렌탈에 충실한 상품으로 공급된 엠타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00만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공급하면서 71%의 높은 전용율로 투자 가치를 극대화한 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미군들이 선호하는 맞춘 맞춤형 옵션으로 3룸 2욕실 구조에 가구, 침대, 42인치 LED TV, 광파오븐레인지, 양문형 냉장고, 건조겸용 드럼세탁기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했다. 또 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포켓볼 룸, 옥상정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홍보관이 서정리역(1호선) 바로 앞에 있어, 평택의 발전 소식과 함께 현장 답사를 할 수 있다. (대표번호 : 1661-3075)
- SK텔레콤 ‘band 데이터 요금제’, 최단기간 100만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업계 최초로 ‘유선’과 ‘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 및 콘텐츠 혜택을 더한 ‘band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 2주 만에 가입 고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첫 출시된 지난 5월 20부터 6월 2일까지 가입고객은 총 106만 명이다. 가입 고객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따라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데이터 서비스인 데이터 ‘자유자재’를 이용한 데이터 활용도 늘어났다. SK텔레콤은 ‘band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의 ‘리필하기’ 이용률이 ‘T끼리’ 요금제 고객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T끼리’ 요금제 고객의 11%가 ‘리필하기’를 이용한 것에 비해, ‘band 데이터 요금제’ 고객의 20%가 ‘리필하기’로 추가 데이터를 받은 것이다. ▲데이터 자유자재 상세 내용또한, 전체 고객의 ‘리필하기’ 이용 횟수도 4월 91만 건에서 5월 132만 건으로 증가했다. 인당 평균 리필 데이터는 3.2GB로, 이는 ‘T데이터 쿠폰’ 가격으로 환산 시 약 3만원 수준이다. 구체적으로는 1만9000원 (데이터 2GB 쿠폰 가격) + 1만5000원 (데이터 1GB 쿠폰 가격) = 3만4000원이다.데이터 ‘리필하기’ 이용률이 증가한 것은 고객들이 자신의 데이터 이용 패턴에 맞는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이 지난해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데이터를 초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의 연간 데이터 초과 횟수는 평균 2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평소와 달리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시점에는 ‘리필하기’를 활용하는 것이 부담 없이 데이터를 쓸 수 있는 방법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리필하기’ 쿠폰은 2년 이상 장기 고객에게 제공하던 혜택이었지만, 가입기간 2년 미만 고객이라도 오는 11월 19일까지 ‘band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면 무료 ‘리필하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무료 ‘리필’ 쿠폰은 ‘band 데이터 요금제’ 가입 ~ 1년 미만 1장, 1년~2년 미만 2장, 2~3년 미만 4장, 3~4년 미만 5장, 4년 이상 고객에게는 6장이 제공된다.데이터 ‘선물하기’ 이용률도 증가했다. ‘band 데이터 요금제’ 고객의 21%가 ‘선물하기’를 이용해, ‘T끼리’ 요금제 15% 대비 1.4배 증가했다. 이는 ‘band 데이터 47, 51’ 요금제 등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기존 요금제 보다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SK텔레콤은 분석했다. 특히 지난 5월 한 달 간 데이터 ‘선물하기’ 이용 건 수가 서비스 출시 이후 최초로 2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2015년 1분기 월 평균 선물하기 이용 건 수 178만건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이와 함께 실시간 TV, 최신 영화, e-Book, 만화 등의 최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T 프리미엄 플러스’에도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band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된 지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의 ‘T 프리미엄 플러스’ 총 방문자 수(Unique Visitor)는 21만 명으로, 4월 동일 기간 11만 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T 프리미엄 플러스’ 총 8가지 카테고리 중 실시간TV 및 최신 영화의 방문자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지만, 코믹·음악·e-Book·게임 등 상대적으로 데이터 부담이 덜한 카테고리도 40%를 기록했다.한편, SK텔레콤이 ‘band 데이터 요금제’로 변경한 고객 1,000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요금제를 변경한 가장 큰 이유는 ‘유·무선 무제한 통화(51%)’로 나타났다. 업계 최초로 2만원대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리필하기’·’선물하기’ 등 데이터 ‘자유자재’ 서비스가 37%, 최신 콘텐츠 혜택 9% 순인 것으로 나타나 데이터와 콘텐츠 등 SK텔레콤의 차별적인 혜택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섭 마케팅전략본부장은 “’band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계속되며 최단 기간 가입 고객 돌파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에 맞게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상품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상무 출신 선수 돌풍, 2년간 무슨 일이?
- 구자욱, 서진용, 박종훈, 정진호, 유강남.[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구자욱(삼성) 서진용 박종훈 (이상 SK) 정진호 이현호(이상 두산) 홍건희(KIA) 유강남(LG). 올해 KBO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이 선수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모두 상무 출신이라는 것이다.주전과 비주전의 경계에서 자리를 잡고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신인왕 후보 구자욱을 비롯해 올해 유독 상무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1군에 등록된 이들 외에도 최원재(kt) 정인욱(삼성) 김민식(SK)도 1군 콜업을 기다리는 기대주들이다. 1군 감독들도 “상무에서 돌아온 뒤 많이 좋아졌다”며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유독 올해 왜 이렇게 상무 출신들의 분전이 두드러지는 걸까. 일단 구자욱, 정진호 등 기량 좋은 선수들이 많이 상무에 입단한 한 해였다. 박종훈은 “원래부터 잘하는 선수들이었고 소문난 선수들이 올해 많이 왔다”고 했다. 기량뿐만 아니라 열정까지 더해진 선수들도 많았다. 유강남은 쉬는 시간이면 TV로 야구만 보고 있고 1군에 대한 연구만 하는 선수였다고 했다. 구자욱, 정진호, 홍건희 등 야구에 대한 열정은 다들 대단했다. 기량 좋고 연구하는 동료들과 함께 하며 선수단 모두 좋은 자극을 받았다. 서로 정보도 공유하며 윈윈의 결과를 만들었다는 것이다.여기에 역사를 가진 국군체육부대인만큼 시스템적으로도 꽤 잘 돼 있다는 게 선수들의 귀띔이었다. 1군 못지않은 식사와 환경으로 선수들의 훈련을 돕는다.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또 한 가지 비결은 절제된 생활이다. 상무만의 특별한 훈련 방식이 있던 건 아니었지만 이런 규칙적인 생활만으로도 컨디션 조절과 기량 향상에 큰 힘이 됐다고 했다. 박종훈은 “절제된 생활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었다”면서 “일찍 일어나고 제 시간에 자고 아침밥부터 꼬박꼬박 챙겨먹고 친구 만날 시간도 없이 잘 쉬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니 자기만의 틀이 생겼다. 확실히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됐다. 제대 후에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상무에서 꾸준히 받은 출전 기회도 이들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소속팀 2군에서와 선수 조합이 달라지다보니 또 기회가 많이 생기기도 했다. 특히 서진용의 경우가 그렇다. 지난해 마무리로 40경기를 뛰었다.박종훈은 “계속 게임에 나가다보니 자연스레 좋아졌다. 진용이의 경우도 매번 위기에 넣고, 만루에 넣으면서 내성이 생긴 것 같다. 제구가 좋아진 건 다른 기술적인 것보다 마운드에 설 기회가 많았고 그 위기를 넘겨내면서 긴장감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진용도 “지금 1군 마운드에서 떨리지 않는다는 건 아니지만 상무에서의 그 경험이 도움이 된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여기에 절실함까지 더해지니 금상청화였다. 그냥 2군에 있는 것보다 군에서의 2년, 시간 제약이 더욱 절실함을 갖게 했다는 것. 최원재는 “군 제대 후엔 뭘 꼭 해야지, 이런 마음에 야구가 더욱 간절해지는 것 같다”고 했고 박종훈도 “2군에서 끝날 때쯤 다들 1군에서 뭐하지, 그런 청사진을 그리며 더 정신 차리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