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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측 "별거-불화설 루머.. 성격차이로 합의이혼"
  • 오윤아 측 "별거-불화설 루머.. 성격차이로 합의이혼"
  • 오윤아 이혼. 사진=[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배우 오윤아 측이 별거·불화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결혼 8년 만에 이혼한 배우 오윤아에 대해 보도했다.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영화 마케팅 회사에 근무하는 5살 연상의 송 씨와 결혼했다. 그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2일 오윤아가 성격차이를 이유로 법원에 이혼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이혼 전부터 별거했다는 등 불화설이 제기된 것. 오윤아 소속사 관계자는 “그거(불화, 별거설)는 루머다. 다른 오해는 안 하셨으면 좋겠다.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혼조정)신청이 들어간 상태인데, 그 전에 두 분이 원만하게 합의가 이뤄진 상태에서 (이혼조정 신청이)들어간 거라 다른 문제는 없을 거다”라며 “양육권은 오윤아 씨가 갖는 걸로 합의가 됐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이지훈 "옥주현 마음 안 받아줬다고 핑클에 욕먹었다"☞ 지창욱, 중국 잡지 표지 장식 ''물오른 비주얼''☞ [포토] 지창욱, 시크한 눈빛 ''여심 킬러''☞ [포토] 지창욱, 유니크한 패션도 완벽 소화☞ [포토] 지창욱, 중국 대륙 사로잡는 ''대세남''
2015.06.11 I 정시내 기자
지상파 vs 유료방송 수익배분 전쟁, 무료 VOD 광고까지 확대
  • 지상파 vs 유료방송 수익배분 전쟁, 무료 VOD 광고까지 확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와 유료방송(IPTV·케이블TV) 업계간 콘텐츠 이용료 분쟁이 주문형비디오(VOD)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VOD 시장이 성장해 이에 따르는 광고 서비스도 진화하면서 미디어의 ‘새로운 먹거리’가 된 이유에서다.지상파는 유료방송에 VOD 수익 배분 확대 기준을 재정립하자고 요구한다. 유료 VOD 정산 위주에서 무료 VOD와 VOD 광고를 통해 창출되는 수익도 자사 콘텐츠 이용 대가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지상파는 실시간 방송을 유료방송사에 제공하는 가입자당 대가(CPS) 인상이 주 관심사였다. 하지만 올해부터 유료 VOD 판매가격 인상 등 VOD에 집중하고 있다.하지만 유료방송은 지상파가 무료 VOD를 통한 광고 모델 등에까지 수익 배분을 요구하는 것은 VOD 가격 인상이라고 맞선다. 지상파 요구가 일방적이며 VOD 산업 성장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얘기다. 출처 : 최민희 새정치연합 의원 2014년 국정감사 자료◇MBC, KT 양방향 VOD 광고에까지 문제 제기 10일 업계에 따르면 MBC는 KT IPTV인 올레tv VOD에 붙는 ‘양방향 VOD 광고’에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양방향 VOD 광고가 자신(MBC)들과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사항이라는 이유다. MBC는 KT 측에 공문을 보내 이에 대한 소명과 ‘양방향 VOD 광고’ 판매치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새로운 VOD 광고 방식에 대한 수익 배분 방식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MBC는 “당초 VOD 프레롤(pre roll) 광고에 대한 합의만 있었을뿐 양방향 VOD 광고에 대한 사항은 없었다”며 “우리 콘텐츠가 어떻게 이용되는지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 상태에서 이같은 행위는 투명한 거래에 어긋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 “새로운 유형의 광고사업 시행 등 계약내용 변경 시, 부속합의서 체결 통해 진행해야 한다”며 “하지만 부속합의서를 체결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그러나 KT는 “양방향 광고사업을 하고 있는 게 맞지만 지상파 동의 없이 진행 중이라는 것은 잘못된 정보”라며 “확인 결과 지상파 3사와의 계약을 근거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어 “지상파 3사와 VOD 광고 사업 계약서 상에는 올레tv의 광고사업 시행 및 그에 대한 수익배분에 대한 항목이 존재한다”며 “현재 해당 계약서를 근거로 지상파에 지속적으로 광고 활동에 대한 수익배분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양방향 VOD 광고는 ‘VOD 연동형 T커머스’로도 불린다. 드라마, 영화 등 VOD 시청 시 작은 아이콘이나 배너가 VOD 화면 상단에 뜬다. 방영되는 VOD와 관련된 광고가 뜨는 지능형 VOD 광고다. KT 계열사 KTH가 운영하는 T커머스 광고 기술중 하나로 새로운 방송 광고 기법으로 주목받는다 . 양방향 VOD 광고 예프레롤 광고는 VOD를 클릭했을 때 바로 나온다. 유료방송사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프레롤 광고에 대해서는 지상파와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모두 합의한 상태다. ◇지상파 “무료 VOD에 대한 대가 제대로 받겠다” 지상파는 무료 VOD에 대해서도 가입자 산정방식의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무료VOD 공급은 지상파가 일정 금액을 받고 일괄적으로 유료방송사에 공급했다. 유료 VOD 판매 수익에 대해서는 지상파(6.5)와 유료방송(3.5)이 나눠 갖는 형태다. 지상파 관계자는 “가입자들이 매월 내는 방송 요금에 사실상 무료 VOD 이용료가 포함된 셈”이라며 “전체 VOD 가입자를 기준으로 매월 일정 부분의 액수를 받는 것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또 “전체적으로 무료 VOD 서비스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유료방송 사업자는 이를 소명하고 투명한 거래방식이나 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료방송사들은 난색이다. IPTV 대표 단체인 한국IPTV협회 관계자는 “지상파 측과의 별도 협상이 있었지만 VOD에 대한 CPS 전환은 어렵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결국은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블TV 관계자는 “가입자당 정산 방식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의도는 지상파가 유료방송 VOD 사업을 사실상 쥐고 흔들겠다는 본심”이라며 “VOD마저 CPS가 부과되면 사업자들은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5.06.11 I 김유성 기자
  • 아프리카TV, 확대되는 시장 내 트랙픽 증가-교보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교보증권은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모바일 개인방송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10일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펴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경쟁사 Koo TV가 방송을 오픈한 이달 3일 부터 오히려 반등세를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불확실성 제거 측면외에도 관련시장 확대에 대한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트래픽으로 가치를 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인터넷 포털, SNS 등과 마찬가지로 가입자수(방문자수)가 임계치 이상 증가하면 수익모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1분기 평균 월평균가입자수(MUV)는 800만명으로 1000만명 초반으로 추정되는 유투브코리아에 근접했다”면서 “광고수익 쉐어를 통한 인기 BJ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아이돌 방송 증가 등 추라비용 없이 트래픽 증가가 동반되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효과 또한 빠르게 가시화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이 시청률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스마트폰 대중화”라면서 “모바일 개인방송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권강현 아프리카TV 이사, 자사주 1만5000주 매입☞[특징주]아프리카TV 닷새째 '강세'..메르스로 외출 자제☞[특징주]아프리카TV, 올해 매출액 성장 전망에 '강세'
2015.06.10 I 임성영 기자
'아리랑' 안재욱 "객석서 바라볼 생각하니 후회예감"
  • '아리랑' 안재욱 "객석서 바라볼 생각하니 후회예감"
  • 배우 안재욱이 9일 서울 중구 퇴계로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아리랑’ 기자간담회에서 미소 짓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데뷔 21년차, 한류 1세대, TV 드라마부터 가수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안재욱이 이번에는 독립운동가를 연기한다. 9일 안재욱은 개막을 앞두고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아리랑’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소회를 전했다.안재욱은 이날 “우리나라에 훌륭한 배우들이 많은데 감히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준 데 감사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병대장 송수익을 표현하는 책임감 만큼 어깨에 무거운 짐을 얹고 있다. 이 책임감이 무대에서도 잘 표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객석에서 아리랑 공연을 바라볼 생각을 하니 속상할 것 같았다. 후회하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이 컸다. 무대로 뛰쳐 들어가서 같이 하고 싶을 것 같았다”고 작품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결정적 이유로는 “색시(뮤지컬 배우 최현주)가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신혼여행을 포기하면서까지 이 작품을 밀어준 우리 색시에게 고맙다”며 크게 웃었다. 안재욱은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최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7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작품 역할에 대해서는 “작품을 보면 개념이 없다.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중심 틀을 만들어주는 축 정도다. 상황을 이끌어가는 다리 역할”이라면서 “울분을 토하기 보다 절제된 힘을 보여줄 거다”고 귀띔했다. 음악과 관련해서 그는 “하고 싶은 말을 악보에 얹은 느끼이다. 대사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감정을 실어주는 매개체가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아리랑’은 일제강점기부터 광복기까지 우리 민족의 저항과 투쟁, 해방의 역사를 그렸다. 뮤지컬은 12권짜리 방대한 원작소설과는 달리 1920년대 말까지로 기간을 한정해 감골댁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재편했다. 제작비 50억원, 본격적인 준비기간에만 3년이 걸렸다. 연출 고선웅, 작곡 김대성, 음악감독 박칼린, 무대 박동우 등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는 의식 있는 양반 송수익 역에는 안재욱과 서범석이 번갈아 나선다. 공연은 7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 배우 안재욱이 9일 서울 중구 퇴계로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아리랑’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배우 안재욱(왼쪽)이 9일 서울 중구 퇴계로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아리랑’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배우 안재욱이 9일 서울 중구 퇴계로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아리랑’ 기자간담회에서 미소 짓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
2015.06.09 I 김미경 기자
  • [이슈n뉴스] "걱정 이르다" vs "심상치 않다"…과열 논란 휩싸인 코스닥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김민주 앵커가 진행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조성우 과장(동부증권 잠실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걱정 이르다” vs “심상치 않다”…과열 논란 휩싸인 코스닥 Q1. 코스닥 시장, 과열됐다고 보는 쪽의 근거는? -시총상위주, 전반적인 고평가 심화 지속 :셀트리온(068270) PER 42배, 다음카카오(035720) PER 30배, 메디톡스(086900) PER 47배 등 -밸류에이션보다 스토리 중심 오버슈팅 시각 -유동성효과, 코스닥 수급쏠림 효과 평가 등 Q2. 이유있는 랠리라고 말하는 쪽의 근거는? -글로벌증시 대비 저평가 (ex. 중국심천B증시 PER 약200배) -대형주 대비 전반적 이익개선세 양호 -기술적 분석상, 상승여력 존재 Q3. 어느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리고 있나? -전반적인 고평가 부담 존재 판단 -수급·스토리 중심 시세 지속 구간 -밸류에이션상 추가상승여력 불분명 Q4. 그럼 중소형주 가지고 있는 투자자는 비중 축소에 나서야하나? -트레이딩 + 추세보유, 투 트랙전략 -철저한 트레이딩 중심 단기대응 -섹터 내 저평가 종목 매수 후 보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이 코너는 2015년 6월 9일 화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 (http://tv.edaily.co.kr/)☞이데일리TV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edailytvPD (http://www.facebook.com/edailytvPD)☞이데일리TV 팟캐스트http://www.podbbang.com/ch/9347 (http://www.podbbang.com/ch/9347)▶ 관련기사 ◀☞[특징주]셀트리온, 강세…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 효과 기대☞셀트리온, 항체 바이오시밀러 선두업체로 선점 효과 기대-유진☞[전일 특징주]①셀트리온, 美 FDA 램시마 허가 기대감에 '급등'
2015.06.09 I 이선미 기자
 보험가입에도 순서가 있다?
  • [Oh My 보험] 보험가입에도 순서가 있다?
  • [이데일리TV 양재영PD] 수많은 보험상품들 중 나와 가족에게 딱 맞는 보험 상품이 궁금하다면? 매일 오전 11시, 필수적으로 알아둬야할 정확한 보험정보와 실시간 시청자 보험상담이 함께하는 이데일리TV <행복플랜, Oh My 보험>에서는 보험에 관한 궁금증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해결합니다. 진행 : 황보미 아나운서출연 : 정지문 / 글로벌금융판매 팀장▶보험 가입에 순서가 있는지?<통상적으로 보험은 그 사람의 상황에 맞춰 설계하는게 기본이지만, 필수적으로 보험가입시 알아둬야할 순서는 있음>-“가장 먼저 의료실비보험부터 준비해야”-실비 : 실제 사용한(손해 본) 비용-희귀 난치병에 걸려도 쓴 금액의 90%를 보장받을 수 있음: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보장 행복플랜, ‘Oh My 보험’▶의료실비 다음으로 준비해야할 보험은?<3대 진단자금>-사망원인 1~3위 준비 필요:암 (고액의 암치료비 대비):뇌졸증 (뇌출혈과 뇌경색을 모두 보장받는 ‘뇌졸증’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 :급성심근경색▶실비가 있어도 진단자금이 필요한 이유는?-암·뇌졸증·급성심근경색의 경우발병확률이 높고 진단 후 완치까지1년 이상 시간 소요:투병기간 동안 생활을 위해 필요▶추가적인 보험 준비는?-실비+3대 진단자금까지는 필수-이후 남성은 종신·사망보험 여성은 연금을 준비하는 경향 :통계학적으로 여성의 수명이 길기 때문-가장 중요한 ‘납입보험료와 보장내용’:타 상품대비 보험료가 과도하거나 보장내용이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 :상황에 따라 전문가를 통한 보험 재설계 염두 ☞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ustomerCenter/ChannelInfo ☞이데일리TV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dailytvPD☞이데일리TV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9347 XML:N ☞이데일리TV ‘Oh My 보험’ 상담센터 / 전화) 02-3772-0228
2015.06.09 I 양재영 기자
美 디렉TV·폭스, FIFA 부패스캔들 핵심업체 주주로 드러나
  • 美 디렉TV·폭스, FIFA 부패스캔들 핵심업체 주주로 드러나
  • 미 연방수사국(FBI)가 FIFA 부패 혐의 조사를 위해 27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 있는 북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미국 방송사 디렉TV와 21세기폭스가 FIFA 부패 스캔들 중심에 있는 스포츠마케팅 회사들과 사업적 관계를 맺고 있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법무부는 지난달 FIFA 고위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직접 전달하거나 뇌물수수에 개입됐다는 혐의로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트래픽그룹과 토르네오의 고위 관계자를 기소했다. 이들 업체는 FIFA 경기 중계권과 스폰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방송사들은 트래픽그룹과 토르네오로부터 주요 축구 경기에 대한 중계권을 확보한다. 우선 위성방송사 디렉TV는 아르헨티나 스포츠마케팅업체 토르네오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 디렉TV는 토르네오 이사회 9석 중 4석을 차지한다. 기소장에 따르면 토르네오는 다티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다티사는 남미축구선수권대회의 권리를 얻기 위해 FIFA 관계자들에게 1억달러 이상의 뇌물을 건냈다. 이와는 별개로 토르네오의 알레잔드로 부르자코 회장은 아르헨티나 축구 관계자에게 뇌물 전달의 중개인 역할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디렉TV측은 “디렉TV는 토르네오의 경영권을 갖고 있지 않다”며 “우리가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업은 제정된 법과 규정에 따른다”고 말했다. 21세기폭스는 토르네오 뿐 아니라 브라질업체 트래픽그룹과도 관련이 있다. 2002년 폭스는 토르네오에 투자한 리버티미디어, 트래픽그룹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모펀드그룹(힉스·뮤즈·테이트앤퍼스트)과 함께 `폭스 팬 아메리카 스포츠`를 설립했다.이 협상의 일부로 폭스는 폭스 팬 아메리카에게 스페인어 스포츠채널을 넘기고 사모펀드그룹은 트래픽그룹과 토르네오의 합작사인 T&T의 수익 50%를 얻기로 했다. T&T는 1997년 케이맨제도에 등록했으며 일부 인기 있는 축구 경기 중계권을 갖고 있다. 폭스는 T&T의 지분 50%를 가지고 있다.폭스 대변인은 T&T의 경영권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리버티미디어 측은 답변을 거부했다.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다이렉트TV나 폭스가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에 따라 스포츠마케팅 회사에 대한 관련 책임은 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 법은 민간기업이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부분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으며 이번 뇌물을 받은 FIFA 관계자들은 공무원으로 고려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전 연방검사였던 법률사무소 맥카트앤잉글리쉬 로버트 민츠 대표는 “만약 미국 기업의 일부 직원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알았다고 하더라도 검찰은 미국 기업들이 단지 범죄행위가 있는 회사들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5.06.08 I 이유미 기자
 삼성서울병원 "14번환자 통해 893명 노출"(상보)
  • [메르스 확산] 삼성서울병원 "14번환자 통해 893명 노출"(상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금까지 17명에 이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은 14번째 메르스 확진환자에게 노출된 인원을 893명으로 파악했다. 병원측은 이들에게 메르스 노출 사실을 즉시 통보하고 격리조치했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7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의무기록, 폐쇄회로(CC)TV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환자 675명, 의료진 등 직원 218명이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이들 893명에 대해서는 파악되는 즉시 통보하고 필요한 격리조치를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병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병원에서 발생한 메르스 3차 감염 확진자 17명은 모두 5월27~29일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들이다. 송 원장은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17명 중 현재 우리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7명을 오늘 기준으로 임상 분류하면 단순 발열과 가벼운 호흡기 증상만 있는 상기도 감염 6명, 폐렴이 동반된 경우가 1명이며 사망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노출자들을 격리하고 철저히 관리하면서 이분들에게 가벼운 증상이라도 발생하면 바로 검사했다. 상기도 감염 정도의 증상만 있어도 검사해 양성 반응자를 다수 확인한 것”이라며 “3차 감염자와 접촉한 분들도 집중적으로 파악해 적절한 격리조치를 진행했고 3차 감염자에 노출된 사람중 4차 감염이 확인된 예는 없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17명에게 다시 노출된 인원은 의료진과 직원 207명, 환자 508명으로 파악했다. 의료진과 직원 207명에 대해 전원 근무제한 및 자택 격리를 시행했고 노출된 환자 508명도 병실 격리나 자택 격리해 모니터링 중이다.현재 14번 환자는 5월3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 지정격리 병원으로 이송됐다. 송 원장은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는 5월27일 14번 환자가 있었던 응급실 구역에서 다른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방문한 적이 있다”며 “현재 메르스 환자 노출자 판별 가이드에서 밀접접촉은 2m이내 접촉한 것으로 정의됐으며 병원은 해당 의료진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격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5번 환자는 5월31일 처음으로 메르스 증상중 하나인 고열이 발생했다”며 “오후 1시경 병원으로 신고했고 병원 메르스 대책본부에서 메르스의 가능성을 설명하고 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 이전에는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35번 환자와 29일, 30일 접촉한 사람은 큰 위험없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35번 환자가 14번 환자와 같은 구역에 있었지만 넓은 지역이었다”며 “메르스는 공기전염이 없기 때문에 경로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밀접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재 35번 환자는 2일 질병관리본부의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병원 의사(62번 환자)와 응급실 간호사(60번 환자) 역시 14번 환자에게 노출됐다. 62번 환자에게는 의료진과 직원 68명·환자 197명이, 60번 환자에게는 의료진과 직원 17명·환자 281명이 노출됐다. 62번과 60번 환자에 노출된 의료진과 직원, 환자들 역시 격리조치됐고 아직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20층 VIP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퇴원은 검토되지 않았다. 병원 본관 병동에 응급실과 VIP 병실에 같이 있지만 이동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 원장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병원 이동은 검토된 적 없다. 병원에서 수술, 입원 처치 환자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퇴원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이번 사태는 응급실에 국한돼 있는 사항이다. 위험 자체가 응급실에 국한돼 있어 병원내 다른 지역이나 지역사회로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은 서울시와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송 원장은 “6일 서울시 공무원 4명이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5.06.07 I 오희나 기자
TV조선·채널A 막말 방송 더 증가..방통위 "보도 낮추기" 고민
  • TV조선·채널A 막말 방송 더 증가..방통위 "보도 낮추기" 고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이 종합편성PP(TV조선, JTBC, 채널A, MBN)의 재승인 조건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일부 사업자의 경우 오보·막말·편파 방송 관련 심의조치 건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방통위는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로 보도에 치우친 편성비율을 지적했지만, 상임위원 간 이견이 있는 데 다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했다.2014년에 TV조선의 오보·막말·편파 방송 관련 심의 건수가 29건에서 97건으로, 채널A는 20건에서 41건으로, JTBC는 7건에서 16건으로 증가한 것. MBN의 경우 재승인 의결일(2014년 11월 18일)이 늦어 이행실적 점검도 2015년 하반기부터 이뤄진다.▲2013년~2014년도 종편PP 3사의 오보·막말·편파 방송 심의조치 건수(출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고삼석 위원은 “ 종편의 소수자 폄훼, 반인권 시사토크가 지상파 방송에서 나왔다면 문을 닫아야 했을 것”이라면서 “이런 사태의 원인 중 하나는 보도프로그램의 과도한 편성에 있다”고 지적했다. 방통위는 종편(종합편성)이란 이름에 맞게 ‘다양한 방송분야의 조화로운 편성’을 해야 하는데, TV조선과 채널A의 보도프로그램 편성 비율은 개국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것이다.고 위원은 “방통위 권고와 달리 TV조선은 24.8%에서 51.0%로 2배 가까이 급증했고, 채널A도 44.2%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2011년~2014년 보도프로그램 편성비율 계획 대비 실적(출처=방송통신위원회)하지만 방통위가 종편의 의무 중 하나인 ‘방송의 공적 책임 및 공정성 확보 방안’과 관련, 보도 편성 비율을 줄이라는 촉구(권고)외에 다른 행정행위를 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위원들 간에도 논란이었다.김재홍 위원은 “종편 탄생 때의 정책 목표 중 하나는 다양한 채널 선택권 보장이었는데, 이는 보도/교양/오락에서 어느 한 장르가 33%를 넘으면 과다한 것”이라며 “다음 번에는 엄정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허원제 부위원장은 “물론 각사가 스스로 약속을 수치에 따라 실적을 점검한 것인데, 방송법 시행령에 따르면 오락을 50% 이상 편성 못하게 하는 것 외에는 달리 (강제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규제완화로 종편은 오락 50% 초과가 안 되고 전문편성PP는 80%만 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며 “현재로서는 제도적으로 갖춰진 게 없으니 종합편성PP의 전반적인 것을 쭉 훑어보고 연구해서 전문가 의견을 듣고 다시 논의하는 워크숍 등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방통위 종편 이행실적 점검 결과에 따르면 종편사업자들은 막말 방송외에도 ‘콘텐츠 투자’, ‘재방비율’에 있어서도 사업계획을 지키지 못했다.‘콘텐츠 투자’의 사업계획 대비 이행률은 TV조선이 95.1%(483억1200만원/459억6400만원), JTBC가 72.8%(1612억2600만원/1174억4100만원), 채널A는 81.3%(621억5100만원/505억5200만원), MBN은 95.7%(409억900만원/392억100만원)이었다.‘재방비율’은 JTBC와 MBN의 경우 사업계획 대비 실적이 각각 49.5%/57.0%, 45.6%/50.9%로 사업계획 상의 재방비율을 이행하지 못했다. TV조선과 채널A는 사업계획 대비 실적이 각각 44.2%/37.2%, 44.8%/41.4%로 이행했다.
2015.06.04 I 김현아 기자
 괴담들, 감염속도보다 훨씬 빠른 이유
  • [메르스 확산] 괴담들, 감염속도보다 훨씬 빠른 이유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자고 나면 늘어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들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의료진 2명을 포함해 5명이 메르스 양성으로 추가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확진 환자가 모두 35명으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확진환자 증가만큼이나 국민들을 더 불안에 떨게 하는 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속수무책으로 커지고 떠도는 각종 유언비어다. 메르스와 관련한 SNS 괴담은 주로 확인되지 병원과 관련한 허위정보에 머무르다 최근에는 그 범위가 확대돼 ‘메르스가 공기 중에 퍼진다’, ‘탄저균으로 인해 메르스가 발생했다’는 식의 말들이 생겨나고 있다. 심지어 한 학교가 확인되지 않은 메르스 괴담 문자를 직접 발송하는 해프닝이 있었고 서울 강남의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는 메르스 의심 환자였던 50대 A씨가 서울 강남의 거주지를 벗어나 고창까지 갔다 온 사실이 알려지며 갖가지 소문을 퍼뜨렸다.대치동의 한 학원은 ‘A씨의 아들이 다닌다’, ‘메르스 의심 환자가 있다’는 괴담이 돌자 문의전화가 빗발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남의 한 호텔에서는 외국인 의심환자가 구급차에 실려 갔는데 이 장면을 일부 시민들이 촬영한 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덧붙여 유포시키는 등 일부 사실과 괴담이 뒤섞이고 확대·재생산되면서 공포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전문가들은 문자·SNS 괴담 확산에 대해 정부의 입장표명이 매우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는 현재까지 비공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가 감추고 숨길수록 확인되지 않은 괴담은 점점 더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이날 메르스 관련 TV 대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사회는 기본적으로 공적인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다. 충격이 올 때마다 믿음이 깨지는 이유”라며 “정부의 관리능력에 대한 불신, 정부의 정보에 대해 믿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며 불안해진다”고 진단했다. 이어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정보를 찾게 된다. 그런 심리를 누군가가 악용해서 유언비어를 터뜨리는 거고 그것에 국민들은 솔깃해진다. 정부보다는 지인이나 주변 사람들의 사적인 정보를 더 신뢰하게 되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30일 기준 유럽 질병통제센터(ECDC)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메르스 치사율이 40.8%(확진 환자 1172명, 사망자 479명)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 수는 35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2명이다. 환자 3명 정도가 불안정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해도 국내 치사율은 전 세계 평균보다 낮다.
2015.06.04 I 정재호 기자
특별함과 신선함이 있다! 홍대맛집 홍대50g
  • 특별함과 신선함이 있다! 홍대맛집 홍대50g
  • [뉴미디어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홍대는 갖가지 이색적이고 맛있는 맛집들이 즐비하고 있다. 패션거리부터 구석구석 골목까지, 홍대는 그야말로 맛집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몇몇 음식점은 음식점 소개TV프로에도 종종 소개가 되기도 한다.이렇듯 서울에 맛집이 많기로 소문난 홍대에서 이색적이고 독특한 ‘홍대50g(오십그램)’은 독특한 방식의 메뉴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기로 유명하다. 홍대맛집 홍대50g은 첫 번째로 간판과 인테리어가 눈을 즐겁게 한다.상을 세팅하는 방법도 이색적이다. 철물점 혹은 정비소에서나 볼법한 ‘공구함’을 직원들이 들고 다니는데 이 공구함에는 컵과 물티슈, 수저 등이 나와 소비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어디 인테리어뿐인가, 홍대50g이 특별한 이유는 고기를 1인분단위로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부위별로 50g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그 이유는 고기를 다양하게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고, 1인분을 더 먹자니 배부르고, 그만먹자니 아쉬운 고객들의 고민까지 해결해주었다. 또한 주문한 고기는 고객이 보는 앞에서 저울로 직접 그램을 확인시켜주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 신뢰할 수밖에 없다.그리고 식사 전 에피타이저로 전(김치전, 부추전, 파래전)을 제공하는데, 고기가 익기 전까지 지루함을 없애고자 소비자가 직접 눈앞에서 부쳐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준다. 홍대50g의 가장 큰 특징은 상추, 깻잎 등과 같은 원칙적인 쌈이 아닌 월남쌈을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다. 일반 고기집에서 제공되는 단순한 야채들이 아닌 더 많은 종류의 야채를 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홍대 50그램은 월남쌈을 제공해주고 있어 그 맛이 더 특별하다. 또한 땅콩소스와의 궁합이 일품이어서 고기와 월남쌈 그리고 땅콩소스의 조화는 담백함과 신선한 맛을 자아낸다.홍대맛집 홍대50g은 대기하는 손님들의 질서를 위해 자세한 대기이용방법 문구도 있다. 홍대50g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8-4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뉴, 대기상황 등의 문의는 대표번호로 문의가 가능하다.
  • [이슈n뉴스] 롤러코스터 제약주‥아주 뜨겁거나, 아주 차갑거나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김민주 앵커가 진행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김민수 부장(SK증권 명동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롤러코스터 제약주‥아주 뜨겁거나, 아주 차갑거나Q1. 제약주가 어제는 급락.. 갑자기 돌변한 이유는?-실질적인 수혜에 대한 제한적 관점 -상대적 개인 위생 관련 수요 증가와는 차이-제약·바이오 특성상 미래 가치 반영 초점 속 변동성 큰 패턴→거품 형성·소멸 속도 빠름Q2. 이제부터 제약주 조심해야 하나? -전반적 차익실현 관점 초점-메르스로 인한 오버 슈팅 존재-상대적 피해업종 관심 필요 (레저, 여행, 화장품주 등)Q3. M&A 이슈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녹십자(006280)-일동제약(000230) :녹십자 보유지분 매각으로 일동제약과의 경영권 분쟁 종료-대웅제약(069620)-한올바이오파마(009420) :한올바이오파마, 전통적 R&D 투자 높음:대웅제약 인수로 재무 안정성 확보:신약 중심 실질적 성과 확인 중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이 코너는 2015년 6월 4일 목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이데일리TV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edailytvPD (http://www.facebook.com/edailytvPD)☞이데일리TV 팟캐스트http://www.podbbang.com/ch/9347 (http://www.podbbang.com/ch/9347)▶ 관련기사 ◀☞녹십자,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 '첫 삽'..1870억 투입☞[특징주]녹십자, "일동제약 지분 처분 긍정적" 평가..강세☞녹십자, 일동제약 지분 처분 긍정적…목표가↑-신한
2015.06.04 I 이선미 기자
멜로디데이 예인, 15kg 감량 비포&애프터 '미모 업그레이드'
  • 멜로디데이 예인, 15kg 감량 비포&애프터 '미모 업그레이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의 예인이 폭풍 감량으로 변신에 성공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멜로디데이 예인 15kg 감량 전후 사진’이란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예인은 다이어트 전 동글동글 통통하고 귀여운 외모에서 다이어트 후 늘씬하고 여성스러워진 외모로 성숙미를 뽐내고 있다.예인은 최근 온라인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내 ‘최군 TV’에 출연해 “저희 멤버들이 보시다시피 너무 말랐다. 그런데 저는 좀 고무줄이었다. 인간적인 몸이었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예인은 흑역사라는 멤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KBS2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를 언급하며 “가장 많이 쪘을 때는 솔직하게 말해서62kg까지 쪘다. ‘불후의 명곡’ 때 살벌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석 달만에 168cm에 47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며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다.예인은 멜로디데이의 멤버로 활동에 앞서 성우 안지환의 딸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tvN ‘고교처세왕’에서 이빛나 역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예인이 속한 멜로디데이는 오는 9일 두 번째 싱글 앨범 ‘러브미(#LoveMe)’를 발매하고 올해 첫 컴백 활동에 나선다.▶ 관련기사 ◀☞ ''미스 맥심'' 참가자 정연, 탄력 몸매 드러낸 섹시 페인트공☞ ''몸짱'' 유승옥, 슬립만 입고 ''여전사'' 변신 ''男心 저격''☞ [포토]''섹시'' 유승옥 ''에벌리'' 화보…협박이야, 유혹이야?☞ ''불후''vs''복면'' 출연진 놓고 신경전…중소 기획사 골머리☞ 음악 예능, 섭외의 틈새..''신의 한수'' 베스트
2015.06.04 I 김은구 기자
이승엽이 400번이나 반복했던 그 말 '실투'
  • 이승엽이 400번이나 반복했던 그 말 '실투'
  • 400홈런 기념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승엽. 사진=삼성 라이온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국민 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는 대한민국에서 홈런 관련 인터뷰를 가장 많이 한 선수다. 그가 치는 홈런 하나 하나가 역사가 되면서 그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렇게 숱하게 반복됐던 인터뷰서 이승엽이 가장 많이 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00공을 노렸다”라던가 “결정적일 대 한 방을 쳐서 기쁘다”가 먼저 떠오를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가 가장 많이 한 말은 따로 있다. 바로 “실투를 쳤다”가 정답이다. 이승엽은 늘 “실투가 들어와서 좋은 타구를 날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인미답의 400호 홈런을 친 3일에도 “운 좋게 실투가 들어와 홈런을 칠 수 있었다”는 말을 빼 놓지 않았다. 상대 투수에 대한 배려가 담긴 말이다. 내가 잘 쳐서 나온 홈런이 아니라 상대의 실수가 있었기에 홈런이 가능했다는 설명으로 홈런 맞고 상심했을 상대 투수를 위로했다. 최고의 공을 던졌는데 홈런을 맞는 것 처럼 절망스러운 일도 없다. 또한 이승엽에게 맞으면 곧바로 수 없이 많은 기사가 쏟아진다. 이승엽은 그런 상대 투수의 마음까지 살뜰히 챙긴 것이다. 또한 스스로 교만해 지지 않기 위한 다짐이기도 했다. 잘해서 얻은 결과라기 보다 운이 좋았다는 생각으로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했다. 그의 배려는 이번 400홈런 레이스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승엽은 좀처럼 400홈런에 대해 자랑하려 하지 않았다. 카운트 다운이 들어가며 숱하게 많은 언론 인터뷰 요청이 이어졌지만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니면 뒤로 미뤄두었다. 팀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의 기억이 그의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이승엽은 그 해 세계 최연소 300홈런과 아시아 신기록인 56호 홈런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언론은 이승엽의 홈런 소식을 전하느라 바빴다. 하지만 너무 한 선수에게 집중된 관심은 팀 워크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매년 프로야구에 있었던 일을 정리하는 KBO 연감에 그 내용이 담겨 있을 정도였다. 2003년을 회고하는 연감에는 “삼성은 2년 연속 우승을 노려 볼 전력을 갖고 있었지만 결국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외국인 선수의 부진과 부상 등 악재도 있었지만 이승엽에게 몰린 지나친 관심도 한 이유가 됐다. 다른 스타급 플레이어들이 소외감을 느꼈고, 보이지 않는 팀 워크의 흔들림을 가져왔다”고 정리 돼 있다. 이승엽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부터 “2003년의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번엔 최대한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곤 했다. 그리고 그가 원하던대로 400홈런을 친 딱 하루만 짧고 굵게 잔치가 벌어졌다. 이승엽은 또 다시 스타트 선 위에 섰다.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400홈런의 기억은 잊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할 것이다. 그가 잘 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상대의 실투가 들어와야 홈런을 칠 수 있는 선수라고 스스로를 다그치고 있을테니 말이다. ▶ 관련기사 ◀☞ 강민호 "13년전 TV서 본 이승엽 선배, 여전히 최고"☞ [일문일답]'400호' 이승엽 "내 홈런이 힘든 국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이승엽 400홈런, 후배들에게 새로운 길 열어주다☞ '한국 최고 타자' 이승엽이 직접 쓴 400홈런 기사☞ 표로 돌아보는 이승엽 최초 400홈런
2015.06.04 I 정철우 기자
강민호 "12년전 TV서 본 이승엽 선배, 여전히 최고"
  • 강민호 "12년전 TV서 본 이승엽 선배, 여전히 최고"
  • 사진=삼성라이온즈[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삼성 이승엽의 최초 400호 홈런이 터진 순간. 이승엽과 가장 가까이 있던 선수는 뒤에서 다른 유니폼을 입고 공을 받던 롯데 포수 강민호였다. 과연 쭉쭉 뻗어가는 400번째 홈런을 보며 그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이승엽은 3일 포항 롯데전에서 3회 홈런을 때려내며 통산 400호째 아치를 그려냈다. 통산 400홈런은 전인미답의 기록.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가 이승엽의 손에서 쓰인 순간이었다.강민호는 “정말 멋있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자신의 17호 홈런, 리그 2위로 등극하는 홈런이 나왔지만 이승엽의 홈런에 묻혔다는 서운함도 잠시. 경기 후 강민호는 따로 이승엽에게 축하한다는 문자도 보냈다. 강민호는 “팀이 졌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면 그렇지만, 그런 대기록을 만든 선배와 함께 그라운드에 뛰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참 좋았다. 뭔가 말 못할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강민호는 삼성과 3연전에 앞서 이승엽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정정당당하게 붙을 것이다”고 했다. 이승엽도 콜을 외쳤다.그리고 이틀 뒤 홈런이 나왔다. 강민호는 “바람이 많이 불었고 또 (구)승민이가 쓰리쿼터라 왠지 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안맞으려면 변화구만 가겠는데 당당히 승부하고 싶었다”고 홈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강민호가 “홈런 치려면 내 앞에서 쳤으면 좋겠다”는 그 말대로 강민호의 눈앞에서 대기록의 역사가 만들어졌다. 강민호가 “승엽이 형은 참 대단하다”고 계속 강조하는 이유는 또 하나 더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다. 그의 머릿속 시계는 1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그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2003년, 이승엽은 이미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홈런타자자로 우뚝 섰다. 56홈런을 기록한 해였다. 그 이후 시간이 꽤 흘렀다. 강민호가 프로에 데뷔했고 이제 베테랑이 되기까지 벌써 13년이 지났다.그럼에도 이승엽은 그 자리에 서 있다. 여전히 그는 투수, 포수도 두려움을 갖게 하는 무서운 타자다. 13년간 변함없이 두려운 타자. 강민호가 이승엽을 존경하는 이유다.강민호는 “그때 TV에서 보던 승엽이 형이나 홈런을 맞았던 (이)정민이 형이 지금까지 뛰고 있는 것이 참 대단한 것 같다. 아직까지 야구를, 그것도 잘 하고 있다는 것은 그 뒤에 더 많은 노력과 자기관리가 있었다는 이야기다. 정말 본받을만 하다”고 했다. 통산 158홈런을 기록 중인 강민호에게 “이승엽의 홈런 장면이 프로선수로 꽤 부러웠을 것 같다”고 말하자 강민호는 답한다. “승엽이 형 정도는 절대 바라지도 않는다. 아프지 않고 지금처럼 계속 꾸준히만 한다면 더 좋겠다.”
2015.06.04 I 박은별 기자
쉿, 아는 사람은 압니다. 엠타워의 가치를...입지, 미래가치, 수익성의 3대 특권
  • 쉿, 아는 사람은 압니다. 엠타워의 가치를...입지, 미래가치, 수익성의 3대 특권
  • [뉴미디어팀] 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주거공간과, 평택 최고의 입지에 위치하는 렌탈하우스 &apos;엠타워&apos;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평택 엠타워는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투룸과 쓰리룸이 공급되어 있어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엠타워는 평택지역에서도 주한미군 숙소 렌탈사업으로 특히 주목 받는 아시아 최대 공군기지 오산에어베이스(K-55)미군기지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미군은 특성상 비상상황에 대비해 대체로 군부대 인근에 거주하고, 영외 거주자들의 경우 장교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출&#183;퇴근을 하기 때문에 부대와의 거리를 최우선적으로 선호한다. 이로 인해 엠타워의 미래가치는 렌탈하우스 시장이 치열할수록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삼성전자, 고덕국제신도시, KTX, 평택호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평택은 용산, 의정부, 파주 등 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2016년까지 주한 미군, 군속, 관계인 포함 7~10만 명이 평택에 대거 이전하기로 되어 있지만, 숙박시설 및 거주지역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동안, 평택은 변방의 위치에 있어 다세대, 빌라 등 열악한 주거지로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였지만, 이전에 따른 주거지등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편의시설이 좋은 관리가 좋은 타워형 단지가 인기가 있고 선호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신장로를 중심으로 편의시설의 확충이 빠르게 느는 이유 역시 부수적인 현상이다. 렌탈하우스의 진정한 강자로 알려져 있는 ‘엠타워’는 지하 1층 ~ 지상 14층 1개동에 전용면적 52~82m&#178; 오피스텔 117실과 전용 68∼81m&#178; 주택 13채 규모로 평택의 이태원이라고 불리우는 신장로에 2016년 7월 입주를 앞두고 2억원대의 분양가로 71%의 높은 전용율을 자랑하면서 분양중에 있다. 외국인이라, 월세 확정일자 및 소득공제를 받지 않는 틈새시장으로서 임대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수익형부동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렌탈하우스가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공실이 없고, 따박따박 연금과 같은 수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미군 전용렌탈하우스로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한다. 첫 번째는 거리다.&nbsp; 차량운행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기 때문에 사실상 도보로 출퇴근 하는 인원이 많아 부대내에서 가까운 근거리를 선호하며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한 곳이여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침의 1분은 길다. 도심권 역세권에서 가까운 곳이 공실이 없는 이치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규모다.방2개 이상의 구조, 즉 문화적 차이로 인해 혼자 살아도 좁은 집보다는 넓은 집을 선호한다. 화장실 역시 2개를 선호한다. 그동안, 원룸보다는 빌라를 선호하는 것과 상통하다 할 수 있다. 도심권의 오피스텔 시장을 보더라도 원룸은 시세차익이 어렵지만, 주거 대체지로서의 2~3룸의 오피스텔은 시세차익을 보이고 있다. 세번째는 시스템과 옵션 부분이다.건물이 안전한지 안전도검사와 보안 경비 시스템, 풀 퍼니시드 시스템 등은 미군 주택과에서 매우 엄격하게 보는 조건이다. 관리형 렌탈하우스 공급이 증가하는 요인이다.이러한 필수 요건을 갖춘 엠타워는 K-55 공군기지 정문에서 200m거리에 있는 신장로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이 오피스텔은 현재 골조공사를 끝내고 지상공사에 한창이다. 미군렌탈에 충실한 상품으로 공급된 엠타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00만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공급하면서 71%의 높은 전용율로 투자 가치를 극대화한 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미군들이 선호하는 맞춘 맞춤형 옵션으로 3룸 2욕실 구조에 가구, 침대, 42인치 LED TV, 광파오븐레인지, 양문형 냉장고, 건조겸용 드럼세탁기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했다. 또 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포켓볼 룸, 옥상정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홍보관이 서정리역(1호선) 바로 앞에 있어, 평택의 발전 소식과 함께 현장 답사를 할 수 있다. (대표번호 : 1661-3075)
SK텔레콤 ‘band 데이터 요금제’, 최단기간 100만 돌파
  • SK텔레콤 ‘band 데이터 요금제’, 최단기간 100만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업계 최초로 ‘유선’과 ‘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 및 콘텐츠 혜택을 더한 ‘band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 2주 만에 가입 고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첫 출시된 지난 5월 20부터 6월 2일까지 가입고객은 총 106만 명이다. 가입 고객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따라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데이터 서비스인 데이터 ‘자유자재’를 이용한 데이터 활용도 늘어났다. SK텔레콤은 ‘band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의 ‘리필하기’ 이용률이 ‘T끼리’ 요금제 고객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T끼리’ 요금제 고객의 11%가 ‘리필하기’를 이용한 것에 비해, ‘band 데이터 요금제’ 고객의 20%가 ‘리필하기’로 추가 데이터를 받은 것이다. ▲데이터 자유자재 상세 내용또한, 전체 고객의 ‘리필하기’ 이용 횟수도 4월 91만 건에서 5월 132만 건으로 증가했다. 인당 평균 리필 데이터는 3.2GB로, 이는 ‘T데이터 쿠폰’ 가격으로 환산 시 약 3만원 수준이다. 구체적으로는 1만9000원 (데이터 2GB 쿠폰 가격) + 1만5000원 (데이터 1GB 쿠폰 가격) = 3만4000원이다.데이터 ‘리필하기’ 이용률이 증가한 것은 고객들이 자신의 데이터 이용 패턴에 맞는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이 지난해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데이터를 초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의 연간 데이터 초과 횟수는 평균 2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평소와 달리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시점에는 ‘리필하기’를 활용하는 것이 부담 없이 데이터를 쓸 수 있는 방법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리필하기’ 쿠폰은 2년 이상 장기 고객에게 제공하던 혜택이었지만, 가입기간 2년 미만 고객이라도 오는 11월 19일까지 ‘band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면 무료 ‘리필하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무료 ‘리필’ 쿠폰은 ‘band 데이터 요금제’ 가입 ~ 1년 미만 1장, 1년~2년 미만 2장, 2~3년 미만 4장, 3~4년 미만 5장, 4년 이상 고객에게는 6장이 제공된다.데이터 ‘선물하기’ 이용률도 증가했다. ‘band 데이터 요금제’ 고객의 21%가 ‘선물하기’를 이용해, ‘T끼리’ 요금제 15% 대비 1.4배 증가했다. 이는 ‘band 데이터 47, 51’ 요금제 등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기존 요금제 보다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SK텔레콤은 분석했다. 특히 지난 5월 한 달 간 데이터 ‘선물하기’ 이용 건 수가 서비스 출시 이후 최초로 2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2015년 1분기 월 평균 선물하기 이용 건 수 178만건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이와 함께 실시간 TV, 최신 영화, e-Book, 만화 등의 최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T 프리미엄 플러스’에도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band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된 지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의 ‘T 프리미엄 플러스’ 총 방문자 수(Unique Visitor)는 21만 명으로, 4월 동일 기간 11만 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T 프리미엄 플러스’ 총 8가지 카테고리 중 실시간TV 및 최신 영화의 방문자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지만, 코믹·음악·e-Book·게임 등 상대적으로 데이터 부담이 덜한 카테고리도 40%를 기록했다.한편, SK텔레콤이 ‘band 데이터 요금제’로 변경한 고객 1,000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요금제를 변경한 가장 큰 이유는 ‘유·무선 무제한 통화(51%)’로 나타났다. 업계 최초로 2만원대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리필하기’·’선물하기’ 등 데이터 ‘자유자재’ 서비스가 37%, 최신 콘텐츠 혜택 9% 순인 것으로 나타나 데이터와 콘텐츠 등 SK텔레콤의 차별적인 혜택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섭 마케팅전략본부장은 “’band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계속되며 최단 기간 가입 고객 돌파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에 맞게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상품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6.03 I 김현아 기자
TS엔터, "한선화 트위터로 시크릿 불화설? 확대 해석 NO"(공식입장)
  • TS엔터, "한선화 트위터로 시크릿 불화설? 확대 해석 NO"(공식입장)
  • 시크릿 불화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불화설이라고 할 일은 아니다.”걸그룹 시크릿이 난데없는 불화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내부적으로 문제가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불화설까지 나오는 게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소속사 측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Mnet ‘야만TV’ 방송이 나간 후 한선화가 올린 트위터 글 내용을 파악하고 있었다. 이 관계자는 “‘야만TV’에 한선화의 주사 내용에 대해 나오는 걸 보고 글을 올렸더라”며 “‘그건 아니다’라는 식으로 해명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걸 가지고 ‘불화설’이라고 말할 것 까진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이어 “아시아 팬미팅 준비도 있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무슨 불화가 있겠냐”라며 “게다가 한선화는 요즘 일정이 많아 방송을 본 게 아니라 기사를 읽은 것 같은데, 사진도 마침 ‘불만이 많다’라는 내용이 담긴 거라 트위터에 같이 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소속사 측은 “우리도 그 글을 봤지만 내부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일 이유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야만TV’ 방송엔 정하나와 송지은이 출연했다. 이날 정하나는 멤버들의 주사를 폭로했고, 한선화는 술을 먹으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는 발언을 했다. 이를 두고 한선화는 트위터에 해당 발언이 담긴 방송 화면 스틸컷과 함께 “3년 전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걱정이 돼 말했던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했구나~”라고 적었다.▶ 관련기사 ◀☞ 예원 "포기하고 싶었던 '우결', 헨리·제작진 생각에 최선 다했다"☞ '우결 하차' 예원, 자필 편지 공개.."이태임에 진심으로 죄송"☞ '택시' 오정연 "지상파 아나운서 연봉, SBS 1위-KBS 3위"☞ '택시' 오정연 "이혼 소송, 오보만 나가더라..뉴스 불신"☞ 킴 카다시안, '성전환' 의붓아버지 "아름답고 자랑스럽다"
2015.06.03 I 강민정 기자
상무 출신 선수 돌풍, 2년간 무슨 일이?
  • 상무 출신 선수 돌풍, 2년간 무슨 일이?
  • 구자욱, 서진용, 박종훈, 정진호, 유강남.[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구자욱(삼성) 서진용 박종훈 (이상 SK) 정진호 이현호(이상 두산) 홍건희(KIA) 유강남(LG). 올해 KBO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이 선수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모두 상무 출신이라는 것이다.주전과 비주전의 경계에서 자리를 잡고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신인왕 후보 구자욱을 비롯해 올해 유독 상무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1군에 등록된 이들 외에도 최원재(kt) 정인욱(삼성) 김민식(SK)도 1군 콜업을 기다리는 기대주들이다. 1군 감독들도 “상무에서 돌아온 뒤 많이 좋아졌다”며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유독 올해 왜 이렇게 상무 출신들의 분전이 두드러지는 걸까. 일단 구자욱, 정진호 등 기량 좋은 선수들이 많이 상무에 입단한 한 해였다. 박종훈은 “원래부터 잘하는 선수들이었고 소문난 선수들이 올해 많이 왔다”고 했다. 기량뿐만 아니라 열정까지 더해진 선수들도 많았다. 유강남은 쉬는 시간이면 TV로 야구만 보고 있고 1군에 대한 연구만 하는 선수였다고 했다. 구자욱, 정진호, 홍건희 등 야구에 대한 열정은 다들 대단했다. 기량 좋고 연구하는 동료들과 함께 하며 선수단 모두 좋은 자극을 받았다. 서로 정보도 공유하며 윈윈의 결과를 만들었다는 것이다.여기에 역사를 가진 국군체육부대인만큼 시스템적으로도 꽤 잘 돼 있다는 게 선수들의 귀띔이었다. 1군 못지않은 식사와 환경으로 선수들의 훈련을 돕는다.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또 한 가지 비결은 절제된 생활이다. 상무만의 특별한 훈련 방식이 있던 건 아니었지만 이런 규칙적인 생활만으로도 컨디션 조절과 기량 향상에 큰 힘이 됐다고 했다. 박종훈은 “절제된 생활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었다”면서 “일찍 일어나고 제 시간에 자고 아침밥부터 꼬박꼬박 챙겨먹고 친구 만날 시간도 없이 잘 쉬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니 자기만의 틀이 생겼다. 확실히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됐다. 제대 후에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상무에서 꾸준히 받은 출전 기회도 이들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소속팀 2군에서와 선수 조합이 달라지다보니 또 기회가 많이 생기기도 했다. 특히 서진용의 경우가 그렇다. 지난해 마무리로 40경기를 뛰었다.박종훈은 “계속 게임에 나가다보니 자연스레 좋아졌다. 진용이의 경우도 매번 위기에 넣고, 만루에 넣으면서 내성이 생긴 것 같다. 제구가 좋아진 건 다른 기술적인 것보다 마운드에 설 기회가 많았고 그 위기를 넘겨내면서 긴장감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진용도 “지금 1군 마운드에서 떨리지 않는다는 건 아니지만 상무에서의 그 경험이 도움이 된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여기에 절실함까지 더해지니 금상청화였다. 그냥 2군에 있는 것보다 군에서의 2년, 시간 제약이 더욱 절실함을 갖게 했다는 것. 최원재는 “군 제대 후엔 뭘 꼭 해야지, 이런 마음에 야구가 더욱 간절해지는 것 같다”고 했고 박종훈도 “2군에서 끝날 때쯤 다들 1군에서 뭐하지, 그런 청사진을 그리며 더 정신 차리게 된다”고 말했다.
2015.06.02 I 박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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