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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성 난청, 치매 위험 높여 주의 필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청각손상이 치매를 유발하는 알츠하이머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이제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에 근접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인 서울에서는 매년 6만명 이상이 노인인구로 유입돼 2019년에는 고령사회로, 2027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듯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많은 이들은 이제 암보다도 치매를 더 걱정한다.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암이나 심장질환, 뇌졸중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와 있다. 이런 가운데 치매를 유발하는 ‘알츠하이머’병이 청각손상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신경과)지(Panza, Nat.Rev.Neurol,2015)에 따르면 노화성 난청은 잠재적으로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난청이 단순히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의 말소리를 잘 듣지 못하다보면 뇌에서 언어를 변별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돼 인지예비능(cognitive reserve)이 저하된다.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생겨 난청인은 대화의 그룹에서 자진 이탈해 소외감 및 사회적 격리감을 느끼게 된다. 소리를 들으면서 생각하고 뇌 활동을 해야 하는데, 소리를 잘 듣지 못해 뇌 활동이 줄게 되고 두뇌의 인지기능이 저하돼 결국 알츠하이머의 발병률을 높이게 되는 것이다. 반면 보청기를 시기적절하게 착용해서 소리 증폭으로 대뇌를 자극하면 인지기능의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박홍준 소리이비인후과 원장은 “보청기를 통해 증폭된 소리 자극이 대뇌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대뇌 인지기능의 저하를 방지해 감각신경성 난청의 교정뿐만 아니라 치매 및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노화성 난청을 겪고 있는 분 중 ‘나이 들어 소리 다 듣고 살 필요 없다’며 여러 가지 이유로 보청기 착용을 거부하는 분들이 있는데, 보청기 착용을 미루다가 난청 증상을 악화시켜 치매로 진행되게 하는 것보다 난청 초기 증상 때 보청기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이득”이라고 조언했다. 눈이 나쁘면 시력검사를 통해 안경의 도수 등을 처방받듯이 귀가 나쁘면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귀 진찰과 함께 정확한 청력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보청기는 철저히 개인의 맞춤형으로 골라야 청각재활에 효과가 있다. 박홍준 원장은 “자신의 청력상태에 맞지 않는 보청기를 쓰면 오히려 난청이 더 심해지거나 이명, 두통 등이 생길 수도 있다. 더욱이 중이염 등의 귀 질환 여부 확인이 필요하므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 후에 보청기 착용 여부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보청기는 안경처럼 한번 맞춰 끼기만 하면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2~3개월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면 착용 후 귀 상태에 맞게 점진적인 소리 조절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고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나, 적응 및 조절 기간이 지나면서 점차 소리를 편하게 들을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듣고자 하는 소리의 60% 정도만 들리도록 보청기 기기의 출력을 맞추고 3개월 동안 착용자의 상태를 점검하면서 출력을 조금씩 높여가며 적응시킨다. TV 시청 시 음악 및 소음이 자주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보다는 간결한 대화가 주를 이루는 뉴스를 많이 시청하여 말소리를 듣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착용초기에는 물 내려가는 소린, 숟가락 놓는 소리 등 자극적인 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다. ▶ 관련기사 ◀☞ 노인 난청환자 급증...보청기 제대로 알고 착용해야 효과☞ 작은 소리 잘 못 듣는 우리 아이, 가족력 없어도 유전성 난청일 수 있다☞ 갑자기 귀가 잘 안들린다면...'돌발성 난청' 의심해 봐야☞ 감기와 함께 오는 중이염...방치하면 난청 올 수도☞ 겨울철 감기 후, 돌발성 난청 주의
- '중국·바이오' 전성시대..코스닥 6개월간 40% 올랐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2015년 상반기 주식시장은 상승랠리를 펼쳤다. 1%대의 초저금리 시대를 맞이해 유동성이 몰려들었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증가로 지난해에 이어 관련주들이 급등했고, 제약 및 바이오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중국의 경기둔화와 일본의 엔저공세로 대형 수출주들은 상반기에도 쓴맛을 봤다. 게다가 지난 15일부터 주가 가격제한폭이 기존 ±15%에서 ±30%로 확대되면서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대형주 VS 중소형주 ‘극과 극’ 전반적으로 몸집이 작은 종목의 상승 탄력이 좋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지난 26일까지 코스피지수는 1915.59에서 2090.26으로 9.1% 상승했지만, 코스닥지수는 같은 기간 38.2% 올랐다. 코스피 중에서도 대형주(1~100위) 상승률이 3.8%에 그친 것과는 달리 중형주(시가총액 순위 101~300위) 지수는 2982.91로 34.1% 급등했고, 소형주(301위 이하) 지수도 올해 들어 35.1%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정부가 상반기에만 기준금리를 두 번 인하하면서 예금으로 가려던 개미 투자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주식 시장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리스 사태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외적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형주 대신 중소형주를 선택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그동안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에 비해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게 사실이었다”며 “그러나 올 상반기 두 번의 금리 인하로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통화정책 기조로 돌아선 점이 주식 시장에는 굉장히 큰 의미였고, 그 혜택을 중소형주가 입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2010~2011년 코스피를 이끌던 대형주들은 상반기 덩칫값을 못하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수출 효자품목이던 자동차와 휴대폰은 기대만큼 안팔렸고, 올해 4월말 코스피가 2100선을 넘으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할 때도 자동차와 반도체, 기계 등 주요 수출주 주가는 하락했다. 한편 그리스 사태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시기 등 대외적 불확실성은 상반기 내내 이어졌다. 그리스의 구제금융을 둘러싼 국제 채권단과의 갈등은 장장 5개월동안 계속됐지만 지난 26일 그리스가 채권단과의 협상을 거부하고 협상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하면서 사태는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만약 그리스가 디폴트에 빠진다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 시장에서의 자금유출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바이오 ‘웃고’ 자동차·전자 ‘울고’상반기는 화장품과 바이오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며 관련 소비재 수요가 높아졌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기지개를 켜면서 국내 바이오업계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졌다. 물론 5월말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관련 시장이 영향을 받긴 했으나 메르스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관련 주가는 다시 오르고 있다. 코스피 내 업종별 상승률은 의약품 업종이 107.4%로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화학업종이 42.3%로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은 21개 업종 모두 상반기 상승했는데 그 중 화학, 제약업종이 각각 71.3%, 91%씩 급등했다. 상반기 초반 시장 주도주는 지난해에 이어 중국 관련주들이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연초 233만원이던 주가가 액면분할 전인 지난 4월21일까지 388만4000원으로 66.7% 올랐고, 상반기 전체로는 88.7% 급등했다. 올들어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장비업체 이너스텍(109960)으로 이 업체 역시 중국 관련주로 중국 게임사 로코조이 홍콩 홀딩스 리미티드가 이너스텍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반기에만 1033.1% 뛰었다. 바이어업종도 크게 올랐다. 삼성제약(001360)이 지난해 말 이후 702%, 한미사이언스(008930)는 699% 상승하는 등 급등세가 이어졌다. 다만 단기 급등세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던 4월말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논란이 터지면서 코스닥을 비롯한 바이오업종 주도주들은 한동안 조정 기간을 거치기도 했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백수오 쇼크가 발생하나 지난 4월22일 이후 5월13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하한가를 기록했고, 한달간 90.5% 하락해 올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종목이 됐다. 반면 자동차와 전자 등 대형 수출주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세계 경제 부진으로 교역량이 감소한 데다 주력 수출국인 중국의 성장 둔화, 일본 아베 정권의 경기부양에 따른 엔저공세가 겹치면서 수출주 부진을 주도했다. 실제 최근 3년간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율은 연평균 1%로 2000~2008년 연평균 11.9%의 고속성장한 후 성장세가 큰 폭으로 꺾였다. 한전부지 매입 이후 20만원선을 이탈한 현대차(005380)는 글로벌 판매량 부진과 환율 악재로 지난 19일 13만원선도 깨지며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최근에는 첫 중간배당까지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했고, 증권사들은 현대차 2분기 실적을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LG전자(066570)도 29일까지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면서 끝없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TV사업의 적자 지속과 스마트폰의 낮은 이익이 탓이다. 포스코(005490)와 현대모비스(01233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등도 코스피 주요 업종들도 6월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김학균 대우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상반기 중소형주와 대형주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주식시장은 오름세를 나타냈다”며 “하지만 하반기 선진국을 시작으로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 증시에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아모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1000억 투자'☞아모레, 협력사의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아모레, 방판 전용 한방치약 4종 출시
- 코바코, 하반기 광고시장 소폭 상승 전망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올 하반기 광고 시장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는 ‘광고경기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 전망 종합 KAI는 117.7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전체 광고주중 상반기 대비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코바코 측은 “장기간 경기침체와 메르스 영향으로 위축됐던 마케팅 활동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기대감을 표시한 것”이라며 “하지만 전반적인 대내외 경기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한 점을 반영한 듯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경제성장률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 온 대기업 중심의 지상파TV 광고에서 소폭 감소세를 예상돼 광고주들은 하반기 광고시장에 대해서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고비 증가 이유로는 새로운 캠페인의 전개(70.0%), 신제품 출시(32.0%), 계절적 요인(21.0%) 등으로 응답했다. 반면 감소할 것이라는 이유로는 기업비용 절감(49.1%), 계절적 요인(34.0%), 매출감소 예상(24.5%)으로 조사되었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 98.9, 케이블TV 111.3, 라디오 100.4, 신문 104.9, 인터넷 118.1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5개 매체 중 지상파TV를 제외한 나머지 매체들은 모두 KAI 100을 넘겨 전반적으로 증가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매체별 2015년 하반기 광고경기 전망. (출처 : 코바코)업종별로 하반기에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여 패션, 여행 및 레저, 공공기관 및 기업광고 업종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반기에 극히 부진했던 기초산업재, 가정용품 업종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증가세를 보임으로써 금년도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KAI는 주요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하여 매월,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다음 달, 분기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KAI보고서는 코바코의 광고산업통계정보시스템(http://adstat.kobaco.co.kr)이나, 스마트폰에서 “광고경기예측지수(KAI)”를 다운받으면 광고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 다태아,미숙아,기형아 출산 급증. 태아보험으로 대비
- [이데일리 보험 보도자료] 요즘 육아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광고까지 접수한 쌍둥이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제 TV에서는 물론 주위에서도 어렵지 않게 보게 된 쌍둥이들, 그런데 다태아를 가진 임산부의 경우 기쁨도 배로 크지만 걱정 역시 배가 된다는 것이 현실이다.다태아의 경우에는 단태아에 비해 잘 자라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숙아, 또는 선천 이상을 가진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다태아가 아닌 단태아의 경우에도 역시 산모의 고령화로 인해 태아에게 가해지는 위험 요인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따라서 최근에는 이러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출산 전 태아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태아 보험이란 엄밀히 따지면 어린이 보험을 태아 특약을 통해 미리 가입하는 형태로, 아이가 어렸을 때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태아 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저체중아 육아비용, 선천 이상 수술비용, 신생아 입원 비용으로 분류된다. 산모의 고령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적 요인 때문에 급증하고 있는 다태아, 미숙아, 기형아 출산을 대비할 수 있어 불안한 산모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또한 태아 보험은 태아 뿐만 아니라 산모에 대한 보장도 함께 보장 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임신과 출산 관련 질환을 면책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어 보장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태아는 물론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태아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심장기형 수술 신생아수태아 보험은 다른 보험들과 마찬가지로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하지만, 특히 임신 15주 경 받는 기형아 검사 이전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임신 전 건강했던 산모라도 임신 후에는 각종 대사 질환이 생기기가 쉬우며 산모와 태아에게서 발견되는 약간의 이상 소견만으로도 가입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태아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보험몰: http://insur.edaily.co.kr)를 활용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각종 보험사의 태아보험 상품들을 한 곳에서 비교해 보는 것은 물론이고 무료견적 & 무료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가입자가 상품을 선택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
- “개인마다 최적화된 지도”..신개념 ‘태그 지도’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주)핑글(대표 강주영)이 신개념 위치정보 서비스 SNS인 스마트폰 앱 핑글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 및 즐겨찾기한 장소를 다른 이들과 손쉽게 공유하는 한편, 집단지성간의 협업으로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지도를 만들어 가는 애플리케이션이다.강주영 대표는 “자신의 위치나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를 공유할 때 매번 주소를 검색하거나 지도 화면을 캡처해 전송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핑글을 개발 했다”며, “나아가 사용자들이 직접 검증한 장소를 다양한 테마의 태그()로 즐겨찾기에 추가해 사용자들끼리 검증된 위치 정보를 바로 공유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대표적 특징은 사용자가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간단하게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목적지 및 공유된 약속장소로 오는 교통정보,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 서로의 위치 찾기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 다른 대표 기능은 사용자들이 특정 장소를 즐겨찾기에 추가할 때 사용하는 태그()인데, 핑글 앱 개발자들은 여기에 ‘핑글링’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붙였다. 2000원아메리카노 부터 비데가있는화장실 까지 다양한 주제로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사용자들은 자신이 찾는 특정 장소를 이 태그를 통해 검색할 수 있으며, 광고성이 아닌, 실제 사용자가 공유한 위치 정보를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다가오는 휴가철에 이 두 가지 주요 기능을 활용하면 검증된 맛집, 재밌는 여행지를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숙소를 ‘핑글링(즐겨찾기에 저장)’ 해 놓으면 사용자가 어디에 있건 바로 자신의 숙소까지 돌아오는 길을 앱에서 찾을 수 있다.핑글 앱이 제공하는 ‘그룹핑’기능은 TV 프로그램에 나온 각종 맛집 목록부터 메르스 안심 병원까지 실속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자신의 계정에 관심 그룹핑을 추가하면 현재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필요한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다.강주영 대표는 “메르스 사태의 경우를 보면, 국민이 불안해 하는 이유는 정보의 부재다. 현재 온라인에 메르스관련 병원 정보가 있긴 하지만 사용자들이 찾아 보기에 매우 불편하다”며, “하지만 핑글을 이용한다면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가장 가까운 발생병원이 어디에 있는지, 안심 병원은 어디인지 또 어떻게 가야하는지 바로 알 수 있다”고 전했다.전세계 220개국, 1만5000개 도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핑글은 비단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형식의 SNS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돈버는 아파트, 놓칠 수 없어..강저롯데캐슬 모델하우스 북적
- [뉴미디어팀] 25일(목), 강저롯데캐슬프리미어 모델하우스가 공개됐다. 오픈 당일 아침, 문을 열자마자 붐비기 시작한 모델하우스는 하루종일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였다. 분양담당자는 “아마도 제천 사람이 모두 강저롯데캐슬프리미어 모델하우스에 모인 것 같다”며 “제천에도 비로소 아파트 프리미엄 시장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시내외 출입이 편리해지고, 대단지 아파트와 더불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까지 갖추어지는 등 강저택지지구 개발이 완성단계에 접어들면서 제천 구도심에 오래된 아파트 전세자들과 새집으로 바꾸고 싶은 실수요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관계자는 “제천~평택간 고속도로의 개통과 바이오밸리 2,3지구 조성이 활발해지면서 제천은 지금 역사 이래 최고의 비전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강저택지지구는 이 비전의 한가운데서 가장 큰 후광효과를 보게 되는 수혜자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소동에 사는 한 주부는 “10가지로 특화된 평면이 너무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단지내 멋진 공원들과 스포츠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100여평 규모의 어린이집 등 빅브랜드대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이 삶의 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사는 오래된 집보다 분양가가 2천여만원 더 저렴하니 망설일 이유가 없다.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부들은 특히, 알파룸과 대형붙박이장 등 특화된 수납에 감탄했다. 오래된 아파트에서 주부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곳이 수납인만큼 글로벌 롯데건설의 기술력으로 타입마다 특화시킨 평면이 제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첨단단열시스템으로 냉난방비를 절감해주는 로이유리도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았다.롯데건설은강저택지지구 마지막 민영아파트 ‘강저롯데캐슬프리미어’ 전용66㎡, 75㎡, 82㎡, 84㎡ 863가구 모델하우스를 6월 25일(목) 공개하고, 6월 29일(월) 특별공급, 6월 30일(화) 1순위, 7월 1일(화) 2순위를 접수한다. 7월 7일(화) 당첨자발표 후 13일(월)~15일(수)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정액제(1차), 중도금 무이자융자로 수요자의 자부담을 줄였다. 오픈 당일부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방문객에게다양한사은품을 드리며, 방문객 대상 응모권 경품 이벤트로 양문형 냉장고, LED TV 등 대형 선물들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메르스를 대비하여 전문방역업체에 의뢰하여 매일 아침 모델하우스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구에서부터 곳곳에 손소독제를 배치하여 메르스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분양문의: 043)645-0100
- 다리미 삼겹살로 소자본 창업에 도전해볼까
- [뉴미디어팀] ‘다리미 삼겹살’이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홍대에서 시작된 다리미 삼겹살은 독특한 방식으로 고기맛을 내는 덕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는 손님이 많다. 다리미 삼겹살을 판매하는 ‘나이스투미츄’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까닭도 바로 이 때문이다.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나이스투미츄에는 몇 가지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다. 나이스투미츄 이정규 대표는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한 나이스투미츄가 최근 예비 고깃집 창업자들 사이에 유망 창업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특별한 고기맛과 카페에 온 듯한 인테리어, 저렴한 창업 비용 등이 나이스투미츄만의 성공 비결”이라고 말한다.실제로 고깃집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나이스투미츄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사업으로 통한다. 특히 나이스투미츄의 고기 굽는 도구 Weight는 특별한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일명 ‘다리미’로 불리는 Weight는 삼겹살을 구울 때 적당한 압력을 가해 고기 맛에 풍미를 더한다. 나이스투미츄의 고기가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여기에 소고기 버섯 된장전골, 치즈 계란찜, 매쉬드 포테이토, 맥앤 치즈 등 기존 고깃집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사이드 메뉴와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할 과일 에이드 등 메뉴도 일품이다.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카페풍 인테리어도 한 몫 한다. 고객의 시선을 끄는 주목도 높은 외관과 고객의 만족을 부르는 편안한 내부는 우리가 기존에 알던 고깃집과는 다른 세련된 느낌이다.더욱이 나이스투미츄는 초기 창업 비용이 저렴해 최초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나이스투미츄의 점포 임대 비용 및 기타 견적을 제외한 가맹점 오픈가는 5,000만 원대이며, 본사는 창업 상담 시 점주에게 시장현황, 투자금규모, 손익분석, 출점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꼼꼼히 제공한다.이에 나이스투미츄는 O'live tv 테이스티로드(2013년 8월 24일), KBS 생생정보통(2013년 9월 9일), SBS 슈퍼주니어 M 게스트하우스(2015년 1월 4일), MBC 찾아라 맛있는 TV(2015년 1월 10일) 등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이처럼 홍대에 처음 문을 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나이스투미츄는 현재 서울 대학로점, 라페스타점, 김포 사우점, 평택역점, 화성 병점점, 경북대점, 광장점, 성서계대점, 동성로점, 부산 서면점, 구미 인동점으로까지 가맹점을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부산대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매장을 운영 중인 점주들의 추가 계약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 경북대점은 6개월 만에 추가 계약을 하였고, 부산 서면점은 1개월 만에 추가 매장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나이스투미츄 가맹 문의는 홈페이지(www.nicetwomeatu.co.kr)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6월 25일에는 창업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 지상파간 ‘모바일 플랫폼’ 경쟁도 치열..균열 시각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생활의 필수 매체로 TV 수상기보다는 스마트폰을 꼽는 연령층이 늘어나면서, 지상파 방송사들도 모바일 플랫폼 같은 뉴미디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보고서(2015년 1월)에 따르면 10대와 20대 열 명 중 일곱 명(69.0%)이 필수 매체로 스마트폰을 꼽은데 이어, 40대 역시 절반 가량(48.6%)이 그랬다.하지만 지상파 방송사들의 뉴미디어 전략은 통합적으로 진행된다기 보다 내·외부에서 갈등을 유발한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통신 3사 모바일 IPTV에 콘텐츠 공급 중단사태가 발생한 것뿐 아니라, 지상파 방송사 간에도 균열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KBS의 자회사인 유료방송 업체 KBS N은 6월 초 온라인렙사를 대상으로 ‘KBS my K’ 광고상품 설명회를 열면서 지상파 3사의 콘텐츠 연합 플랫폼인 푹(pooq)보다 다운로드 수가 많고, 지상파3사가 참여한 스마트미디어렙(SMR)보다 수수료율을 높게 주겠다고 밝혔다. SMR은 25%를 주는데 KBS는 40%를 주겠다고 한 것이다. 지상파 내부의 경쟁으로 볼 수도 있지만, KBS만의 모바일 앱인 ‘KBS my K’가 지상파3사 뉴미디어 연합군에 반기를 들고 독자 노선을 택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다.KBS 모바일 앱 ‘KBS my K’KBS 관계자는 “푹은 주문형비디오(VOD) 중심이고 KBS my K는 실시간 중심이라 성격이 다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익숙한 푹과 비교한 것”이라면서도, SMR보다 수수료를 높게 주겠다고 한 이유는 설명하지 못했다.SMR 관계자는 “KBS N이 케이블 쪽 광고만 하다 온라인 광고까지 하고 싶어 시장을 좀 파괴하겠다는 의도로 한 것 같다”면서 “KBS는 지상파에 속해 있지만 좀 입장이 다르다. 관계사들이 많아 좀 정리가 안 된 느낌”이라고 밝혔다.지상파 내부에서 ‘각자 도생’하는 돌출 행동이 나오는 것은 국내 최강의 콘텐츠를 갖고 있으면서도 자기 것을 버려 더 많은 것을 택하는 ‘개방성’과 ‘글로벌 도전 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KBS my K는 실시간, 푹은 VOD 플랫폼, SMR은 동영상 클립 유통에 집중해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도 있지만, 시청자로서는 모두 지상파 콘텐츠인데다 업무 영역도 겹치기 때문이다.방송계 전문가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자기 것만 고집하는 폐쇄성을 유지하는 한 협소한 국내 뉴미디어 시장에서 성공하기 쉽지 않다”면서 “글로벌 오픈 플랫폼으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미래부는 TV창조채널을 추진 중이다. 이는 물리적 채널이 아니라 유무선 온라인 모바일 동영상 포털이나 스마트미디어에 연동해 개방적으로 유통하기 위한 버추얼 플랫폼이다.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 3분, 7분 이내의 영상을 만들면 이를 유튜브 등을 통해 아시아 각국으로 유통되도록 돕는 모델이다. 일부 영상은 태국 지상파 DTV에서 편성되기도 했다.지상파 3사의 콘텐츠 유통 플랫폼 ‘푹’
- 산업硏, 올해 2.9% 성장..수출 3.1% 감소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지속됐던 수출부진이 이어지고, 내수도 가계부채 부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등으로 성장세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산업별로는 조선과 반도체가 호조를 보이면서 제조업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산업연구원(KIET)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말 우리 경제가 3%대 후반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으나, 이날 3%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잿빛’ 전망으로 하향조정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올해 GDP가 3.7% 성장하고 수출과 수입이 각각 4.5%, 6.0%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당시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에 대해선 각각 3.0%, 5.5%, 2.8% 늘어날 것으로 봤다.연구원은 “대외적으로는 미국 금리인상 여부와 그 여파, 중국 성장둔화폭 확대 가능성, 그리스 문제 등이, 국내적으론 메르스 사태, 경기부양책 효과 등이 주요 변수”라며 “전체적으로 하방위험이 다소 우세하다”고 밝혔다.주요 거시경제지표 전망 <자료=산업연구원>◇올해 GDP 2.9% 성장..수출 3.1%↓·수입 9.7%↓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상반기 1.7%에서 하반기엔 2.2%로 개선돼 연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이 구매력 증대로 이어지겠으나, 가계부채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설비투자는 저금리에 따른 비용감소 등으로 올해 5.2%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해 5.8%, 올해 상반기 5.1%에 이어 비교적 활발한 증가세를 지속해 하반기엔 5.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투자도 부동산 경기 회복에 힘입어 상반기 1.5%에서 하반기엔 3.4%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2.5% 늘어나는 등 지난 해(1.0%)보다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연구원은 또 올해 상반기 5.2%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에 대해 하반기에 1.0% 감소세로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경제가 완만하게나마 회복해 단가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연말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보여서다.그렇더라도 연간 수출은 지난 해보다 3.1% 줄어든 5551억달러(통관 기준)를, 수입 역시 지난 해보다 9.7% 감소한 4746억달러를 각각 기록할 것이란 진단이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805억달러 흑자를 시현할 것으로 관측됐다.2015년 하반기 주요 산업별 수출증가율 전망 <자료=산업연구원>주 1)달러표시 가격 기준, ( )은 2015년 하반기 총수출 대비 점유율 2)일반기계는 사무기기(MTI 714)와 광학기기(715) 제외 기준◇조선·반도체 수출 ‘맑음’..철강·석유화학·섬유·정유 ‘부진’올해 하반기 산업별 수출은 3.2% 감소세에 그치며 상반기(-7.6%)보다 개선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신흥국 성장둔화, 저유가에 따른 단가 약세 등으로 여전히 부진하겠지만, 선진권 경기회복, 유가안정 등에 힘입어 정보기술(IT) 제조업(2.5%)이 호전되고, 비(非)IT제조업(-10.9%→-5.8%)도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연구원은 12대 주력산업 중 조선과 반도체가 하반기에도 5% 확대돼 주력산업 전반의 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하반기 조선은 연기됐던 LNG선 및 초대형 컨테이너선, 드릴쉽 등이 인도될 예정인데다, 2013년 선가 상승이 반영 등으로 5..7%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는 UHD TV, 웨어러블기기, 빅데이터, SSD,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수요처 확대로 5.0%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정보통신기기(4.9%), 일반기계(2.8%), 음식료(2.1%), 자동차(0.4%) 등도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는 반면, 가전(-4.2%), 철강(-8.7%), 석유화학(-10.5%), 디스플레이(-3.4%), 섬유(-4.8%) , 정유(-26.5%) 등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은 다만 새롭게 부상하는 후발 8대 수출호조 산업이 12대 주력산업의 수출 부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8대 수출호조 업종은 중전기계, 플라스틱제품, 경보신호기 부품, 축전지(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화장품, 의료용전자기기, 의약품 등이다. ◇하반기 유가, 평균 62달러..환율, 달러 당 1120원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배럴당 평균 상반기 57달러, 하반기 62달러 등 연평균 60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환율 변동성은 올 하반기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국내에선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원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지만, 미국 금리인상으로 약세 요인도 상존하고 있어서다. 올해 환율은 상반기 1100원, 하반기 1120원을 기록해 연간 1110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한편, 세계 경제는 올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의 3.4%와 비슷한 3.5%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 관련기사 ◀☞ 금융연, 올해 성장률 2.8%로 하향전망..첫 2%대 전망치☞ [메르스가 삼킨 경제]GDP 4兆 감소·성장률 2%대 위기
- 쉿, 아는 사람은 압니다. 엠타워의 가치를...입지, 미래가치, 수익성의 3대 특권
- [뉴미디어팀] 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주거공간과, 평택 최고의 입지에 위치하는 렌탈하우스 '엠타워'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평택 엠타워는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투룸과 쓰리룸이 공급되어 있어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엠타워는 평택지역에서도 주한미군 숙소 렌탈사업으로 특히 주목 받는 아시아 최대 공군기지 오산에어베이스(K-55)미군기지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미군은 특성상 비상상황에 대비해 대체로 군부대 인근에 거주하고, 영외 거주자들의 경우 장교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부대와의 거리를 최우선적으로 선호한다. 이로 인해 엠타워의 미래가치는 렌탈하우스 시장이 치열할수록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삼성전자, 고덕국제신도시, KTX, 평택호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평택은 용산, 의정부, 파주 등 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2016년까지 주한 미군, 군속, 관계인 포함 7~10만 명이 평택에 대거 이전하기로 되어 있지만, 숙박시설 및 거주지역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동안, 평택은 변방의 위치에 있어 다세대, 빌라 등 열악한 주거지로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였지만, 이전에 따른 주거지등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편의시설이 좋은 관리가 좋은 타워형 단지가 인기가 있고 선호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신장로를 중심으로 편의시설의 확충이 빠르게 느는 이유 역시 부수적인 현상이다. 렌탈하우스의 진정한 강자로 알려져 있는 ‘엠타워’는 지하 1층 ~ 지상 14층 1개동에 전용면적 52~82m² 오피스텔 117실과 전용 68∼81m² 주택 13채 규모로 평택의 이태원이라고 불리우는 신장로에 2016년 7월 입주를 앞두고 2억원대의 분양가로 71%의 높은 전용율을 자랑하면서 분양중에 있다. 외국인이라, 월세 확정일자 및 소득공제를 받지 않는 틈새시장으로서 임대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수익형부동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렌탈하우스가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공실이 없고, 따박따박 연금과 같은 수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미군 전용렌탈하우스로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한다. 첫 번째는 거리다. 차량운행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기 때문에 사실상 도보로 출퇴근 하는 인원이 많아 부대내에서 가까운 근거리를 선호하며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한 곳이여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침의 1분은 길다. 도심권 역세권에서 가까운 곳이 공실이 없는 이치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규모다.방2개 이상의 구조, 즉 문화적 차이로 인해 혼자 살아도 좁은 집보다는 넓은 집을 선호한다. 화장실 역시 2개를 선호한다. 그동안, 원룸보다는 빌라를 선호하는 것과 상통하다 할 수 있다. 도심권의 오피스텔 시장을 보더라도 원룸은 시세차익이 어렵지만, 주거 대체지로서의 2~3룸의 오피스텔은 시세차익을 보이고 있다. 세번째는 시스템과 옵션 부분이다.건물이 안전한지 안전도검사와 보안 경비 시스템, 풀 퍼니시드 시스템 등은 미군 주택과에서 매우 엄격하게 보는 조건이다. 관리형 렌탈하우스 공급이 증가하는 요인이다.이러한 필수 요건을 갖춘 엠타워는 K-55 공군기지 정문에서 200m거리에 있는 신장로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이 오피스텔은 현재 골조공사를 끝내고 지상공사에 한창이다. 미군렌탈에 충실한 상품으로 공급된 엠타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00만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공급하면서 71%의 높은 전용율로 투자 가치를 극대화한 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미군들이 선호하는 맞춘 맞춤형 옵션으로 3룸 2욕실 구조에 가구, 침대, 42인치 LED TV, 광파오븐레인지, 양문형 냉장고, 건조겸용 드럼세탁기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했다. 또 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포켓볼 룸, 옥상정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홍보관이 서정리역(1호선) 바로 앞에 있어, 평택의 발전 소식과 함께 현장 답사를 할 수 있다. (대표번호 : 1661-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