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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카톡검색에 쇼핑검색 등 서비스 강화할 것"(일문일답)
  • 다음카카오 "카톡검색에 쇼핑검색 등 서비스 강화할 것"(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가 30일 모바일 검색에 최적화된 ‘카카오톡 샵()검색’을 선보였다.다음카카오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톡에서 이용자들이 대화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채팅방에서 바로 검색해보고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는 샵 검색을 발표했다.카카오톡 대화 입력창의 (샵) 버튼을 누르면 검색창으로 바로 전환돼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해 바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앱으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한편, 검색 결과 아래 위치한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채팅방에 바로 검색 결과가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다음은 다음카카오 이상호 검색팀장과 박창희 카카오톡 팀장과의 일문일답이다.30일 오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다음카카오 프레스톡 행사에서 이상호 다음카카오 검색 팀장이 모바일 검색 브랜드인 카카오검색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1)- 카카오검색의 포털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과 추가할 서비스들이 궁금하다. 다음카카오의 목표는 생활 플랫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카카오검색을 통해 새로운 가치들을 제공하려 한다. 기존 메신저에는 접목되기 어려웠던 검색을 서비스화 했다. 향후 다양한 서비스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메신저에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세계 최초인가? 해외 이용자들을 위한 검색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나?메신저에 검색 서비스를 적용한 것은 다음카카오가 최초는 아니다. 서비스 명칭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이잠 몇개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메신저 검색의 틀을 깨는 신ㅔ세계를 열었다고 자부한다. 기본적으로 영문 검색 결과도 제공된다. 아직 해외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수준은 아니며 한국인들이 영문을 검색하는 정도의 수준에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검색 결과는 어떤 데이터베이스(DB)에서 가져오는 것인가? 현재는 다음 검색에서 제공되는 DB만을 검색 결과로 노출하고 있다. 아직 합병 전 카카오스토리 등 카카오가 보유한 DB는 적용하지 않고 있다. 향후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DB도 노출할 계획이다.- 카카오검색에서 광고 노출 계획은?현재는 광고 노출이 안되고 있는데 카카오검색 환경에 최적화 된 새로운 광고 모델을 연구해서 적용할 계획이다.- 카카오검색 결과는 앱 창에서 보여진다. 웹에서 결과를 확인하는 것보다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카카오검색은 인앱 형태로 구동되고 있다. 이렇게 솔루션 개발을 결정한 것은 이용자 관점에서 검토했다. 페이지를 다시 불러오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앱 형태로 구동했다. 무겁거나 속도 문제 있을 수 있는데 개선해 나갈 것이다. - 쇼핑검색도 염두해 두고 있나? 결제 서비스까지의 확장이 궁금하다.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발표한 샵 검색은 극히 일부다. 다양한 서비스가 가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 검색 결과는 다음의 모바일 검색 트래픽으로 잡히나?시장조사기관의 조사는 웹 트래픽만 조사한다. 카카오검색은 앱 형태로 검색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트래픽으로 잡히지 않을 것이다. - 메신저에 다양한 서비스들을 붙이고 있는데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다.게임하기, 선물하기, 카카오TV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가치를 확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 PC 버전에서는 샵검색 안된다. 적용 시기는?PC 버전에 대한 적용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동시에 출시하지 않은 이유는 모바일의 검색 경험에 집중했다. PC에서는 검색 경험이 모바일과는 다르다. PC버전 언제 출시할지는 고민하고 있다.
2015.06.30 I 김관용 기자
  • 노화성 난청, 치매 위험 높여 주의 필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청각손상이 치매를 유발하는 알츠하이머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이제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에 근접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인 서울에서는 매년 6만명 이상이 노인인구로 유입돼 2019년에는 고령사회로, 2027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듯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많은 이들은 이제 암보다도 치매를 더 걱정한다.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암이나 심장질환, 뇌졸중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와 있다. 이런 가운데 치매를 유발하는 ‘알츠하이머’병이 청각손상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신경과)지(Panza, Nat.Rev.Neurol,2015)에 따르면 노화성 난청은 잠재적으로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난청이 단순히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의 말소리를 잘 듣지 못하다보면 뇌에서 언어를 변별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돼 인지예비능(cognitive reserve)이 저하된다.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생겨 난청인은 대화의 그룹에서 자진 이탈해 소외감 및 사회적 격리감을 느끼게 된다. 소리를 들으면서 생각하고 뇌 활동을 해야 하는데, 소리를 잘 듣지 못해 뇌 활동이 줄게 되고 두뇌의 인지기능이 저하돼 결국 알츠하이머의 발병률을 높이게 되는 것이다. 반면 보청기를 시기적절하게 착용해서 소리 증폭으로 대뇌를 자극하면 인지기능의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박홍준 소리이비인후과 원장은 “보청기를 통해 증폭된 소리 자극이 대뇌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대뇌 인지기능의 저하를 방지해 감각신경성 난청의 교정뿐만 아니라 치매 및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노화성 난청을 겪고 있는 분 중 ‘나이 들어 소리 다 듣고 살 필요 없다’며 여러 가지 이유로 보청기 착용을 거부하는 분들이 있는데, 보청기 착용을 미루다가 난청 증상을 악화시켜 치매로 진행되게 하는 것보다 난청 초기 증상 때 보청기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이득”이라고 조언했다. 눈이 나쁘면 시력검사를 통해 안경의 도수 등을 처방받듯이 귀가 나쁘면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귀 진찰과 함께 정확한 청력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보청기는 철저히 개인의 맞춤형으로 골라야 청각재활에 효과가 있다. 박홍준 원장은 “자신의 청력상태에 맞지 않는 보청기를 쓰면 오히려 난청이 더 심해지거나 이명, 두통 등이 생길 수도 있다. 더욱이 중이염 등의 귀 질환 여부 확인이 필요하므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 후에 보청기 착용 여부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보청기는 안경처럼 한번 맞춰 끼기만 하면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2~3개월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면 착용 후 귀 상태에 맞게 점진적인 소리 조절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고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나, 적응 및 조절 기간이 지나면서 점차 소리를 편하게 들을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듣고자 하는 소리의 60% 정도만 들리도록 보청기 기기의 출력을 맞추고 3개월 동안 착용자의 상태를 점검하면서 출력을 조금씩 높여가며 적응시킨다. TV 시청 시 음악 및 소음이 자주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보다는 간결한 대화가 주를 이루는 뉴스를 많이 시청하여 말소리를 듣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착용초기에는 물 내려가는 소린, 숟가락 놓는 소리 등 자극적인 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다. ▶ 관련기사 ◀☞ 노인 난청환자 급증...보청기 제대로 알고 착용해야 효과☞ 작은 소리 잘 못 듣는 우리 아이, 가족력 없어도 유전성 난청일 수 있다☞ 갑자기 귀가 잘 안들린다면...'돌발성 난청' 의심해 봐야☞ 감기와 함께 오는 중이염...방치하면 난청 올 수도☞ 겨울철 감기 후, 돌발성 난청 주의
2015.06.30 I 이순용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기획재정부 ◇승진 <부이사관> △기금운용계획과장 김금남 ○산업통상자원부 ◇승진 <국장급>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파견(마케팅 국장) 엄찬왕○국세청 ◇승진 <부이사관> △본청 운영지원과장 안홍기 △본청 심사1담당관 윤상수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이준오 ○문화재청 ◇전보 <과장급> △문화재정책국 안전기준과장 김동영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장 우경준 △문화재활용국 궁능문화재과장 조운연 △문화재활용국 근대문화재과장 조현중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장 나명하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정성조○서울특별시 ◇전보 <3급 이상> △복지본부장 남원준 △상수도사업본부장 한국영 △도시재생본부장 진희선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박문규 △경제진흥본부 창조경제기획관 김용복 △도시교통본부장 직무대리 신용목 △기후환경본부장 직무대리 유재룡 △행정국장 강태웅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처장 박근수 △도시안전본부장 직무대리 김준기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직무대리 고인석 △주택건축국장 정유승 △기후환경본부 환경에너지기획관 직무대리 김현식 △도시재생본부 동북4구사업단장 이용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직무대리 김태균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직무대리 정헌재 △평생교육정책관 직무대리 김영성 △경제진흥본부 일자리기획단장 직무대리 엄연숙 △복지본부 복지기획관 직무대리 성은희 △도시교통본부 보행친화기획관 직무대리 김용남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직무대리 정중곤 △도시재생본부 주거사업기획관 직무대리 김성보 △광진구 부구청장 김경호 △은평구 부구청장 윤준병 △강동구 부구청장 천석현 △서초구 부구청장 천정욱○한국전기안전공사 ◇승진 <1급> △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 류인희 △강원지역본부장 권기영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권택수 △제주지역본부장(유임) 변석태 <2급(갑)> △대전충남지역본부 충남남부지사장 오인록 △전력설비검사처 전력설비총괄부장 김명수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동부지사장 박영웅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북부지사장 손명목 △전기안전연구원 안전기술연구부장 조세익 <2급(을)> △전북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박종필 △광주전남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이강수 △광주전남지역본부 검사부장 김선준 △서울지역본부 점검부장 정호선 △부산울산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김대학 ◇이동 <1급>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조만현 △인천지역본부장 권순천 △전북지역본부장 김형보 △경영지원처장 모성엽 <2급(갑)> △경기북부지역본부 파주고양지사장 조성국 △안전기획단장 강대철 △강원지역본부 원주횡성지사장 김한상 △서울지역본부 서울서부지사장 조남행 △경기지역본부 경기중부지사장 민석홍 △기획조정처 제도개선부장 이범욱 △홍보실장 박준현 △대전충남지역본부 충남중부지사장 정명해 △강원지역본부 강원동부지사장 김학세 <2급(을)> △경기북부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박지영 △감사실 감사2부장 조영준 △안전관리처 재해관리부장 임종민 △안전기획단 안전서비스기획부장 이세호 △성장동력처 국내진단부장 김종섭 △전력설비검사처 발전정기검사부장 김종훈 △전력설비검사처 송배전검사부장 정재원 △기획조정처 제도개선부장(급) 황광수 △인재개발실 인사관리부장 신재법 △경남지역본부 밀양창녕지사장 김국영 △기술사업처 계기관리부장 김용혁 △경영지원처 재무부장 최철호 △경기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김오환 △인재개발실 인사기획부장 오창욱 △경기북부지역본부 검사부장 지균상 △부산울산지역본부 점검부장 이영식 △대구경북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인성환 △충북지역본부 제천단양지사장 심재원 △대전충남지역본부 점검부장 이용기 △충북지역본부 영동옥천지사장 배창수 △경남지역본부 경남남부지사장 남근우 <3급> △강원지역본부 강원남부지사장 민병갑 △대구경북지역본부 검사부장 임인수 △기획조정처 제도개선부 차장 이유열 △안전관리처 재해관리부 차장 김혁수 △안전관리처 재난안전부 차장 정의량 △안전관리처 재해관리부 차장 황종근 △안전기획단 안전서비스기획부 차장 황태성 △안전기획단 안전서비스기획부 차장 백호준○대신증권 <3급 과장> △자금부 양영식 △브랜드전략실 유은혜 △부동산관리부 이제성 △투자컨설팅부 임세혁 △역량개발부 오현승 △FICC팀 김정준 △IB2본부 윤종혁 <3급 차장> △영업부 정성준 △노원지점 김순정 △수원지점 박용원 △목동지점 현기동 △복현지점 마승희○대신경제연구소 <3급 과장> △자산전략실 문남중○대신저축은행 <3급 과장> △경영기획부 박성수 △개인금융부 박형민○IBK투자증권 ◇신규선임 <상무> △경영인프라본부장 겸 CISO 박창근○KB손해보험 ◇선임 <부서장> △Biz지원부장 서완우 △자보기획부장 김민기 △SIU부장 유광재 △경인보상센터장 김봉수 △구리지역단장 지용구 ◇전보 <부서장> △감사부장 김석주 △소비자보호부장 이도희 △CRM추진부장 유현 △가치경영인프라TFT장 이강복 △경영관리부장 구본욱 △회계부장 신창우 △인재개발부장 백무현 △IT부장 최명식 △투자사업부장 김남수 △융자사업부장 한현규 △장기UW부장 김재현 △대구보상센터장 강진국 △해상항공업무부장 정주환 △화재특종UW부장 정한섭 △직할영업2부장 김유주 △영업지원부장 이승배 △제휴영업3부장 류희정 △신채널마케팅부장 겸 다이렉트영업부장 방제한 ○SGI서울보증 ◇상무 <승진> △강남지역본부장 이승우 △전략기획본부장 박철 △경원지역본부장 손광수 <1급> △기업회생부장 추병관 △총무부장 이덕용 △광주지점장 김왕용 △상품개발부장 남상일 △부평지점장 김현태 ◇전보 <부서장> △송무지원단장 한종호 △부산신용지원단장 박봉호 △강남보상지원단장 조철호 △서초지점장 권오권 △마산지점장 하병철 △강서보상지원단장 김남석 △파주지점장 신창식 △강북지역본부 수석심사역 백승훈 △원주지점장 박명섭 △신용보험지원1단장 정석우 △강서지역본부 수석심사역 조영인 △보상지원부장 전석열 △IT지원부장 채규용 △상품개발부장 최성환 △부천지점장 곽관해 △삼성지점장 허준혁 △강남지역본부 수석심사역 김영진 △정보시스템부장 전배성 △구상지원부장 김성봉 △성남지점장 신진용 △영남보상지원단장 이종구 △구리지점장 최의열 △경원지역본부 수석심사역 김공선 △경영지원실장 박일두 △대구신용지원단장 고인준 △신용평가부장 이주철 △양산지점장 류병훈 △중부지역본부 수석심사역 홍성우 △통영지점장 김유진 △영남지역본부 수석심사역 양경주 △공주지점장 신길호 △충주지점장 온민우 △차세대 정보계 구축TF 팀장 김종완 △고객지원센터장 박덕환 △강릉지점장 유한경 △하노이지점장 정범순○메리츠종금증권 ◇승진 <전무> △리테일본부 강북금융센터장 문필복○코리안리재보험 ◇승진 △장기자동차보험팀장 김준동 △생명보험팀장 전우정 ◇전보 △기획관리실 경영혁신팀장 김용남 △경리팀장 윤선길 △글로벌사업팀장 오세관 △재물보험2팀장 이영배 △기술보험팀장 이기성 △특종보험팀장 정필원 △정보기술팀장 이대우 △상품계리팀장 이시영○삼일회계법인 △대표 서동규 △부대표 박기태 유상수 이청룡 이태호 이희태 한종철 △전무 김재윤 김하중 류길주 박태영 박희영 반경찬 윤규섭 이영신 이현종 △상무 강상호 김기은 남형석 박태진 서계원 유엽 이규대 이승호 임성재 정경수 정낙열 정승민 정재국 정종만 조한철 최달 홍준기 △상무보(파트너) 김병일 김영순 김영옥 김운성 김재운 목영진 박진아 서용범 신승일 신윤섭 신재준 이용 이주철 장윤경 전용욱 정민수 주대현 진선근 최영 홍윤기 홍진오 ○한국화재보험협회 ◇승진 <부장> △중앙지부장 장영환 △대구경북지부장 최상두 △화재환경시스템팀장 정재군 <차장> △교육홍보팀장 오정규 △총무팀장 장진교 △부산경북지부 부지부장 왕우철 <과장> △소화연소팀 이준석 △인사회계팀 이현창 △대구경북지부 홍철의 ◇이동 △방재컨설팅팀장 조영진 △부산경북지부 부지부장 유근호 △인천지부 부지부장 김성호 △광주호남지부 부지부장 김주영○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장 김지영 ○여신금융협회 ◇전보 △여신금융연구소장 함정식 △카드본부장 박성업 △금융본부장 이태운 △신기술금융부장 김인성 △홍보부장 조윤서 ◇승진 △경영지원부장 오승환 △소비자보호부장 이경원○CBS ◇승진 △기획조정실 경영기획부장 송미현 △특임국 특임부장 박상완 △선교TV본부 TV제작국 제작부장 양승관 △선교TV본부 TV제작국 종교부장 고석표 △선교TV본부 선교사업국 선교사업부장 김동민 △경영본부 총무부장 홍인기 △경영본부 총무부 인사팀장 심국보 △마케팅본부 전략사업부장 이진백 △콘텐츠본부 편성국 예능제작부장 이덕우 △콘텐츠본부 보도국 뉴스제작부장 하근찬 △콘텐츠본부 보도국 사회부장 구용회 △콘텐츠본부 보도국 문화체육부장 김영태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인프라팀장 정해권 △대구방송본부 총무국장 김진수 △대구방송본부 총무국장 정인효 △부산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장 신병선 △광주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권신오 △광주방송본부 보도제작국 특임국장 겸 편성팀장 이석범 △전북방송본부 총무국장 송신열 △전북방송본부 보도제작국 편성팀장 소민정 △청주방송본부 총무국장 황인구 △청주방송본부 보도제작국 편성팀장 최영실 △강원방송본부 총무국장 겸 디지털기술국장 허광일 △강원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정예현 △강원방송본부 보도제작국 편성팀장 최원순 △대전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김화영 △울산방송본부 총무팀장 조혜영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부장 이종성 △기획조정실 심의평가부장 심영보 △기획조정실 홍보팀장 양병삼 △감사실 감사팀장 이상준 △선교TV본부 선교국 선교기획부장 김동욱 △선교TV본부 선교국 선교후원부장 김일억 △선교TV본부 선교국 선교협력부장 유승우 △선교TV본부 선교사업국 문화사업부장 고길화 △경영본부 재무회계부장 강신오 △경영본부 교육문화센타 교육사업팀장 송단옥 △경영본부 교육문화센타 문화사업팀장 김성기 △마케팅본부 마케팅1부장 박성석 △콘텐츠본부 크로스미디어센타 전략부장 도성해 △콘텐츠본부 편성국 특임부장 김세광 △콘텐츠본부 보도국 정치부장 김재덕 △콘텐츠본부 보도국 경제부장 구병수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 제작기술부장 박종인 △부산방송본부 총무국장 박준호 △울산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장 황춘식 △특임국 기획위원 백창기
2015.06.29 I 최선 기자
中企 자금조달 '젖줄' 코넥스, SW 업계 잇따라 입성
  • 中企 자금조달 '젖줄' 코넥스, SW 업계 잇따라 입성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7월1일 출범 2주년을 맞는 코넥스 증시가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다. 코스닥과 코스피의 상장 조건을 만족하기 어려운 중소 SW업체들에게 자금조달을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지난 달 클라우드 SW 전문기업인 틸론이 코넥스 시장에 입성한데 이어 29일 핸디소프트도 코넥스에 신규 상장했다. 핸디소프트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다산네트웍스(039560)의 관계사다. 다산인베스트가 최대주주(54.13%)며 다산네트웍스가 35.6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핸디소프트의 상장주식수는 총 369만4780주다. 주식 매매거래는 1주당 평가가격 6500원에 시작했다. 단순 계산으로 2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셈이다. 핸디소프트는 코넥스 상장을 계기로 기존 그룹웨어 등 협업 SW 사업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사업을 적극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 솔루션의 경우 공공시장에서 약 6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가 29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넥스 상장 기념식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핸디소프트)앞서 상장한 틸론의 경우 코넥스 입성 이후 투자 문의가 크게 늘었다.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보안 SW 기업인 소프트캠프와 닉스테크도 코넥스에 상장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와 씨이랩도 일찌감치 코넥스 시장에 안착했다. 현재 총 78개 코넥스 상장 기업 중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가 16개에 이른다. SW 업체들에게 코넥스 시장이 각광받는 이유는 코스닥 대비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코스닥은 자기자본이 30억원(벤처기업은 15억원) 이상이 있어야 하지만, 코넥스는 일반기업의 경우 자기자본 5억원, 매출 10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 중 한 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된다. 벤처기업의 경우에는 매출액 5억원, 자기자본 3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 중 한 가지를 충족하면 된다. 대부분 SW 업체들은 벤처기업으로 등록돼 있기 때문에 코스닥에 비해 코넥스 상장이 상대적으로 쉽다. 특히 코넥스는 SW 업체들에게도 코스닥 진입을 위한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 7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던 시스템통합(SI) 업체 아이티센(124500)은 2014년 12월 코스닥 시장으로 변경 상장에 성공했다. 2014년 8월 코넥스에 상장한 판도라TV의 경우에도 연내 코스닥으로 시장을 옮긴다는 계획이다.SW 업계 관계자는 “코넥스 출범 2년이 지나는 동안 실적이 다소 부진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상장기업 수와 거래량, 시가총액 등 모든 분야에서 볼륨이 커지고 있다”면서 “자금 조달을 은행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SW 업체들에게 코넥스는 새로운 자금조달 채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5.06.29 I 김관용 기자
  • '중국·바이오' 전성시대..코스닥 6개월간 40% 올랐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2015년 상반기 주식시장은 상승랠리를 펼쳤다. 1%대의 초저금리 시대를 맞이해 유동성이 몰려들었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증가로 지난해에 이어 관련주들이 급등했고, 제약 및 바이오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중국의 경기둔화와 일본의 엔저공세로 대형 수출주들은 상반기에도 쓴맛을 봤다. 게다가 지난 15일부터 주가 가격제한폭이 기존 ±15%에서 ±30%로 확대되면서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대형주 VS 중소형주 ‘극과 극’ 전반적으로 몸집이 작은 종목의 상승 탄력이 좋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지난 26일까지 코스피지수는 1915.59에서 2090.26으로 9.1% 상승했지만, 코스닥지수는 같은 기간 38.2% 올랐다. 코스피 중에서도 대형주(1~100위) 상승률이 3.8%에 그친 것과는 달리 중형주(시가총액 순위 101~300위) 지수는 2982.91로 34.1% 급등했고, 소형주(301위 이하) 지수도 올해 들어 35.1%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정부가 상반기에만 기준금리를 두 번 인하하면서 예금으로 가려던 개미 투자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주식 시장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리스 사태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외적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형주 대신 중소형주를 선택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그동안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에 비해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게 사실이었다”며 “그러나 올 상반기 두 번의 금리 인하로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통화정책 기조로 돌아선 점이 주식 시장에는 굉장히 큰 의미였고, 그 혜택을 중소형주가 입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2010~2011년 코스피를 이끌던 대형주들은 상반기 덩칫값을 못하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수출 효자품목이던 자동차와 휴대폰은 기대만큼 안팔렸고, 올해 4월말 코스피가 2100선을 넘으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할 때도 자동차와 반도체, 기계 등 주요 수출주 주가는 하락했다. 한편 그리스 사태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시기 등 대외적 불확실성은 상반기 내내 이어졌다. 그리스의 구제금융을 둘러싼 국제 채권단과의 갈등은 장장 5개월동안 계속됐지만 지난 26일 그리스가 채권단과의 협상을 거부하고 협상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하면서 사태는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만약 그리스가 디폴트에 빠진다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 시장에서의 자금유출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바이오 ‘웃고’ 자동차·전자 ‘울고’상반기는 화장품과 바이오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며 관련 소비재 수요가 높아졌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기지개를 켜면서 국내 바이오업계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졌다. 물론 5월말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관련 시장이 영향을 받긴 했으나 메르스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관련 주가는 다시 오르고 있다. 코스피 내 업종별 상승률은 의약품 업종이 107.4%로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화학업종이 42.3%로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은 21개 업종 모두 상반기 상승했는데 그 중 화학, 제약업종이 각각 71.3%, 91%씩 급등했다. 상반기 초반 시장 주도주는 지난해에 이어 중국 관련주들이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연초 233만원이던 주가가 액면분할 전인 지난 4월21일까지 388만4000원으로 66.7% 올랐고, 상반기 전체로는 88.7% 급등했다. 올들어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장비업체 이너스텍(109960)으로 이 업체 역시 중국 관련주로 중국 게임사 로코조이 홍콩 홀딩스 리미티드가 이너스텍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반기에만 1033.1% 뛰었다. 바이어업종도 크게 올랐다. 삼성제약(001360)이 지난해 말 이후 702%, 한미사이언스(008930)는 699% 상승하는 등 급등세가 이어졌다. 다만 단기 급등세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던 4월말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논란이 터지면서 코스닥을 비롯한 바이오업종 주도주들은 한동안 조정 기간을 거치기도 했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백수오 쇼크가 발생하나 지난 4월22일 이후 5월13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하한가를 기록했고, 한달간 90.5% 하락해 올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종목이 됐다. 반면 자동차와 전자 등 대형 수출주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세계 경제 부진으로 교역량이 감소한 데다 주력 수출국인 중국의 성장 둔화, 일본 아베 정권의 경기부양에 따른 엔저공세가 겹치면서 수출주 부진을 주도했다. 실제 최근 3년간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율은 연평균 1%로 2000~2008년 연평균 11.9%의 고속성장한 후 성장세가 큰 폭으로 꺾였다. 한전부지 매입 이후 20만원선을 이탈한 현대차(005380)는 글로벌 판매량 부진과 환율 악재로 지난 19일 13만원선도 깨지며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최근에는 첫 중간배당까지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했고, 증권사들은 현대차 2분기 실적을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LG전자(066570)도 29일까지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면서 끝없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TV사업의 적자 지속과 스마트폰의 낮은 이익이 탓이다. 포스코(005490)와 현대모비스(01233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등도 코스피 주요 업종들도 6월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김학균 대우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상반기 중소형주와 대형주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주식시장은 오름세를 나타냈다”며 “하지만 하반기 선진국을 시작으로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 증시에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아모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1000억 투자'☞아모레, 협력사의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아모레, 방판 전용 한방치약 4종 출시
2015.06.29 I 송이라 기자
코바코, 하반기 광고시장 소폭 상승 전망
  • 코바코, 하반기 광고시장 소폭 상승 전망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올 하반기 광고 시장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는 ‘광고경기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 전망 종합 KAI는 117.7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전체 광고주중 상반기 대비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숫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코바코 측은 “장기간 경기침체와 메르스 영향으로 위축됐던 마케팅 활동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기대감을 표시한 것”이라며 “하지만 전반적인 대내외 경기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한 점을 반영한 듯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경제성장률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 온 대기업 중심의 지상파TV 광고에서 소폭 감소세를 예상돼 광고주들은 하반기 광고시장에 대해서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고비 증가 이유로는 새로운 캠페인의 전개(70.0%), 신제품 출시(32.0%), 계절적 요인(21.0%) 등으로 응답했다. 반면 감소할 것이라는 이유로는 기업비용 절감(49.1%), 계절적 요인(34.0%), 매출감소 예상(24.5%)으로 조사되었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 98.9, 케이블TV 111.3, 라디오 100.4, 신문 104.9, 인터넷 118.1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5개 매체 중 지상파TV를 제외한 나머지 매체들은 모두 KAI 100을 넘겨 전반적으로 증가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매체별 2015년 하반기 광고경기 전망. (출처 : 코바코)업종별로 하반기에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여 패션, 여행 및 레저, 공공기관 및 기업광고 업종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반기에 극히 부진했던 기초산업재, 가정용품 업종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증가세를 보임으로써 금년도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KAI는 주요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하여 매월,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다음 달, 분기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KAI보고서는 코바코의 광고산업통계정보시스템(http://adstat.kobaco.co.kr)이나, 스마트폰에서 “광고경기예측지수(KAI)”를 다운받으면 광고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2015.06.29 I 김유성 기자
  • [주간증시전망] 그리스 악재 vs 국내외 부양 `팽팽`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김민주 앵커가 진행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김민수 부장(SK증권 명동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주간증시전망] 그리스 악재 vs 국내외 부양 ‘팽팽’Q1. 이번주 부담요인과 상승요인은? -EU 재무장관, 그리스협상 무기한 연기-6월 30일, IMF 부채상환 마감일 (이후 그리스 자본 통제 여부) -7월 5일, 그리스 국민투표일 -中 기준금리 25bp인하 : 최근 20% 급락한 중국 증시 방어 차원 해석 -실물대비 고평가된 중국 증시 염두 -하반기 경기 개선기조 확인 필요-美 ISM제조업지수 : 7/1 발표, 개선 예상-美 고용보고서 : 7/2 발표, 호조 예상 Q2. 7월 증시를 바라보는 시각은? -2015년도 하반기 시작 속 주도주 변화 여부 -금리 인하, 추경 편성 등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 속 지표 반응 여부 Q3. 여전히 중소형주냐 이제는 대형주냐 의견이 분분하다-한국 대표 제조업 정체 또는 악화 : 대형주 부진의 이유-저성장시대, 성장 산업쪽에 포커스 필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이 코너는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이데일리TV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edailytvPD (http://www.facebook.com/edailytvPD)☞이데일리TV 팟캐스트http://www.podbbang.com/ch/9347 (http://www.podbbang.com/ch/9347)
2015.06.29 I 이선미 기자
다태아,미숙아,기형아 출산 급증. 태아보험으로 대비
  • 다태아,미숙아,기형아 출산 급증. 태아보험으로 대비
  • [이데일리 보험 보도자료] 요즘 육아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광고까지 접수한 쌍둥이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제 TV에서는 물론 주위에서도 어렵지 않게 보게 된 쌍둥이들, 그런데 다태아를 가진 임산부의 경우 기쁨도 배로 크지만 걱정 역시 배가 된다는 것이 현실이다.다태아의 경우에는 단태아에 비해 잘 자라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숙아, 또는 선천 이상을 가진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다태아가 아닌 단태아의 경우에도 역시 산모의 고령화로 인해 태아에게 가해지는 위험 요인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따라서 최근에는 이러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출산 전 태아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태아 보험이란 엄밀히 따지면 어린이 보험을 태아 특약을 통해 미리 가입하는 형태로, 아이가 어렸을 때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태아 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저체중아 육아비용, 선천 이상 수술비용, 신생아 입원 비용으로 분류된다. 산모의 고령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적 요인 때문에 급증하고 있는 다태아, 미숙아, 기형아 출산을 대비할 수 있어 불안한 산모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또한 태아 보험은 태아 뿐만 아니라 산모에 대한 보장도 함께 보장 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임신과 출산 관련 질환을 면책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어 보장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태아는 물론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태아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심장기형 수술 신생아수태아 보험은 다른 보험들과 마찬가지로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하지만, 특히 임신 15주 경 받는 기형아 검사 이전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임신 전 건강했던 산모라도 임신 후에는 각종 대사 질환이 생기기가 쉬우며 산모와 태아에게서 발견되는 약간의 이상 소견만으로도 가입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태아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보험몰: http://insur.edaily.co.kr)를 활용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각종 보험사의 태아보험 상품들을 한 곳에서 비교해 보는 것은 물론이고 무료견적 & 무료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가입자가 상품을 선택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 "국내 MCN 선도하겠다"(일문일답)
  •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 "국내 MCN 선도하겠다"(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수십년간 국내 콘텐츠 업계를 쥐고 흔들었던 방송·신문 등의 미디어의 독점적 위치가 인터넷의 확산으로 무너진 가운데 새로운 문화 게릴라들이 뜨고 있다. 이들은 지상파 방송사 혹은 케이블채널 등 전통 미디어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창의성과 열정만 있다면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어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는 이들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인지했다. 이들이 만들어낸 동영상 콘텐츠에 광고를 붙이고 그 수익을 나눠갖게 된 것. 전 세계 사용자들이 유튜브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면서 가능하게 된 일이다. 창의력 있는 콘텐츠를 유튜브 같은 비전통 미디어에 올리고 새로운 생태계를 추구하는 사업 영역이 최근 들어서는 ‘MCN(멀티채널네트워크)’이라는 단어로 대변되고 있다. MCN은 초기 유튜브내 콘텐츠 광고 수익 배분 사업을 전문화하면서 나타난 단어다. 최근 들어서는 1인 미디어 사업자가 유튜브, 아프리카TV처럼 비전통 미디어를 통해 창출되는 새로운 부가산업으로까지 의미가 확장됐다. 우리나라의 MCN 사업은 아직 태동기다. 아프리카TV에서 스타급 BJ들이 일부 있었지만 이들을 한 데 묶어 사업화하기 시작한 때는 불과 올해 초다. CJ E&M이 2013년 6월 MCN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졌고 TF를 꾸렸다. 2015년 1월에는 CJ E&M MCN 사업팀 초창기 멤버들이 주축이 트레져헌터가 설립됐다. 트레져헌터는 국내 최초 순수 MCN 전문 기업이다. 트레져헌터는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1인미디어 사업자들을 육성한다. 이들이 창조적인 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등을 제공한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연예 매니지먼트와 비슷하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무대를 마련하고 이를 수익에도 연결한다.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다른 MCN 사업체들과도 규합해 국내 MCN 판을 키우고 있다. 지난 18일 이데일리는 서울 9호선 삼성중앙역 근처 트레져헌터 본사에서 송길용 트레져헌터 대표이사와 이사진들과 인터뷰를 했다. 대기업이라는 안정적 직장을 과감히 포기한 이들은 국내 MCN 사업의 성공을 자신했다. -MCN이라는 단어가 혼용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로 정확한 정의를 내려달라. “해외에서는 4년전, 국내에서는 2년전부터 MCN이라는 단어가 회자됐다. 사실 MCN이란 단어에 대한 뚜렷한 총칭은 없다. 2013년 6월말 CJ E&M에서 신사업을 준비하던 때에는 유튜브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활동을 MCN으로 봤다. 그때에는 ‘유튜브 MCN’이라고 불렀다. 유튜브 인기 콘텐츠에 대한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사업을 일컬었던 것이다. 1년뒤 아프리카TV에서도 MCN이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의미가 확장됐다. 두번째는 1인미디어 사업을 총칭하는 의미다. 다만 유튜브 사업자가 전부 1인 미디어가 아니기 때문에 단지 그것으로 한정하기에는 무리다. 인터넷에서 방송 사업을 하는 곳이라고 정의한다면 넓어진다. 국내 방송사업자중 인터넷에 방송 콘텐츠를 안올리는 곳이 없다. 요즘에는 개인 페이스북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MCN이라는 단어를 쓴다. 사실 관계성이 떨어진다고 본다.결론지어서, 흔히 말하는 MCN은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사업이다. 유튜브 생태계 내에서 복수 채널을 가진 크리에이터를 묶고 이를 연결·관리하는 사업을 ‘MCN’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대 소비자 관점의 단어는 아니다. 크리에이터와 사업자 간에 진행되는 것이다.”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 (사진=김유성 기자)-MCN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전 직장(CJ E&M)에서 신규 사업을 개발해야하는 일을 하게 됐다. 어떤 사업이 새로운 보완재 개념 미디어가 될지 살펴봤다. 이중 유튜브 MCN 사업이 향후 미디어의 보완재가 될 것이라고 봤다. 이에 대한 보고를 했고 투자를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새로운 사업의 축으로 본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설레였다. 크리에이터들과 호흡하면서 신규 사업 담당자라는 기계적인 관계가 아니라 ’재미있는 비즈니스‘처럼 여겼다. 개인적으로 이 아이템(MCN)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것으로 생각했다. 크리에이터들을 키우면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크리에이터들을 콘텐츠 스타트업이라고 본다면 트레져헌터는 이들을 키우는 또다른 스타트업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도 다단계 모델이다. 내가 크리에이터를 키우고 성장한 크리에이터들이 다른 크리에이터를 키우고. 이것이 또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다.” -지상파나 케이블방송에 대한 진출 계획 같은 게 있나?“해외에서는 MCN 사업자가 케이블사업체를 인수하거나 크리에이터들이 공중파에 진출해서 유명한 스타가 되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는 ’대도서관‘이 TVN 광고에 나오고 양띵도 CF에 나왔다. 충분히 의논을 해봐야겠지만 기존의 케이블 채널중에서 크리에이터에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된다면 인수할 수도 있을 것 같다.” -MCN의 장점은 쌍방향성이다. 이같은 쌍방향이 앞으로 TV콘텐츠 생태계에 변화를 주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영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나. “범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오늘 아침에 모 지상파 제작자가 와서 공동 제작 제안을 했다. 채팅방송 방식의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유행하면서 이를 따라만드는 방송사도 생겨나고 있다. 이것은 프로그램 포맷이 변한 것이다. 관심사가 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모 지상파는 아예 MCN을 하겠다고 했다. 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다들 인식하는 것 같다. 큰 변화라고 말할 수 없지만 생태계 부분이 MCN 1인 미디어하고 연계돼고 있다.” -실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독자 플랫폼이 필요하지 않을까. “플랫폼에 대한 용어도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아프리카TV, 네이버 같은 포털 등을 생각할 수도 있다. 기반 인프라를 가진 스테이션을 플랫폼으로 보기도 한다. 예컨대 CGV도 플랫폼이라고 보는데 영화 제작자 입장에서는 플랫폼인 셈이다. 동영상 플랫폼만을 본다면 우리는 미디어 사업자이지 플랫폼 사업자가 아니다. 동영상 플랫폼을 가져갈 생각은 아직까지 없다. 다만 해외 같은 경우에는 거대 MCN들이 수익 다각화를 위해 케이블 채널 등을 인수하고 있다. 자체 웹서비스를 강화하기도 한다. 작은 플랫폼을 인수하는 방식도 있다. 향후 수익 다각화를 위해 고려해 볼 수는 있다.” -국내 시장은 사실 좁다. 글로벌 진출이 급선무인데 이에 계획이나 방법은. “자막을 붙인다거나 크리에이터 자체가 외국어가 가능한 사람이 나서는 방식도 있다. 결국은 크리에이터 단에서 보면 외국말 하는 친구가 한국을 소개한다거나 여러가지 방식으로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콘텐츠 단에서 보면 고민이긴 하다. 포맷만 할까 더빙을 할까, 아직 이게 맞다 안맞다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우리가 사업을 한다면 MCN 기반이 되는 요소나 기술 등을 동남아시나 중국 쪽에 갈 수 있고, 현지 크리에이터를 얹으면 현지 MCN이 된다. 이들을 묶으면 글로벌 단에서 MCN이 된다.다양한 방면으로 볼 수 있다. 단지 K콘텐츠를 데리고 나간다는 것 자체를 해외 진출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들과 협력 혹은 인수를 통해서 아시아 MCN 사업자들과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 크리에이터들이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게 더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수출과 수입이 이뤄지는 해외 진출을 생각했다.아시아권에서 통하는 코드로 제작하면 중국어 영어 버전을 제작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자체 콘텐츠들도 그렇고 퍼블리싱하는 것은 사실 최소한 아시아권에서 하는 것을 염두하고 있다.스톱모션 등을 통한 애니메이션 등은 그 자체만으로도 해외에서 충분한 이슈가 된다. 콘텐츠 단에서 다양한 범위에서 무언극이 가능하다. 크리에이터들은 지역 사회에 있는 친구들이 같은 친구들이 걸맞게 하는 게 필요하다.” -다른 MCN 사업자와 비교해 자신들이 갖는 차별성은. “트레져헌터는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이 친구들이 어떻게 하면 수익을 많이 벌까라는 고민을 한다. 즐겁게 일하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아직은 우리 크리에이터들이 사회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예컨대 크리에이터들의 업태를 노동부에 넣어주는 것이다. 크리에이터들은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직업란에 ‘무직’이라고 써야하는 웃지 못하는 일도 있다. 크리에이터들에 합리적인 대가를 주면서 시너지를 낼 필요성이 있다.” -사명을 트레져헌터로 지은 이유는. “큰 틀에서 뉴미디어 네트워크를 만들면 재미있겠다 여겼다. 크리에이터는 채널 입장에서 보물인 것이고. 보물 찾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을 지었지만 상표권 등록이 돼 있었다. 그래서 트레져헌터로 지었다.”
2015.06.28 I 김유성 기자
“개인마다 최적화된 지도”..신개념 ‘태그 지도’ 출시
  • “개인마다 최적화된 지도”..신개념 ‘태그 지도’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주)핑글(대표 강주영)이 신개념 위치정보 서비스 SNS인 스마트폰 앱 핑글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 및 즐겨찾기한 장소를 다른 이들과 손쉽게 공유하는 한편, 집단지성간의 협업으로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지도를 만들어 가는 애플리케이션이다.강주영 대표는 “자신의 위치나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를 공유할 때 매번 주소를 검색하거나 지도 화면을 캡처해 전송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핑글을 개발 했다”며, “나아가 사용자들이 직접 검증한 장소를 다양한 테마의 태그()로 즐겨찾기에 추가해 사용자들끼리 검증된 위치 정보를 바로 공유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대표적 특징은 사용자가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간단하게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목적지 및 공유된 약속장소로 오는 교통정보,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 서로의 위치 찾기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 다른 대표 기능은 사용자들이 특정 장소를 즐겨찾기에 추가할 때 사용하는 태그()인데, 핑글 앱 개발자들은 여기에 ‘핑글링’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붙였다. 2000원아메리카노 부터 비데가있는화장실 까지 다양한 주제로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사용자들은 자신이 찾는 특정 장소를 이 태그를 통해 검색할 수 있으며, 광고성이 아닌, 실제 사용자가 공유한 위치 정보를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다가오는 휴가철에 이 두 가지 주요 기능을 활용하면 검증된 맛집, 재밌는 여행지를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숙소를 ‘핑글링(즐겨찾기에 저장)’ 해 놓으면 사용자가 어디에 있건 바로 자신의 숙소까지 돌아오는 길을 앱에서 찾을 수 있다.핑글 앱이 제공하는 ‘그룹핑’기능은 TV 프로그램에 나온 각종 맛집 목록부터 메르스 안심 병원까지 실속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자신의 계정에 관심 그룹핑을 추가하면 현재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필요한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다.강주영 대표는 “메르스 사태의 경우를 보면, 국민이 불안해 하는 이유는 정보의 부재다. 현재 온라인에 메르스관련 병원 정보가 있긴 하지만 사용자들이 찾아 보기에 매우 불편하다”며, “하지만 핑글을 이용한다면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가장 가까운 발생병원이 어디에 있는지, 안심 병원은 어디인지 또 어떻게 가야하는지 바로 알 수 있다”고 전했다.전세계 220개국, 1만5000개 도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핑글은 비단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형식의 SNS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15.06.26 I 김현아 기자
돈버는 아파트, 놓칠 수 없어..강저롯데캐슬 모델하우스 북적
  • 돈버는 아파트, 놓칠 수 없어..강저롯데캐슬 모델하우스 북적
  • [뉴미디어팀] 25일(목), 강저롯데캐슬프리미어 모델하우스가 공개됐다. 오픈 당일 아침, 문을 열자마자 붐비기 시작한 모델하우스는 하루종일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였다.&nbsp;분양담당자는 “아마도 제천 사람이 모두 강저롯데캐슬프리미어 모델하우스에 모인 것 같다”며 “제천에도 비로소 아파트 프리미엄 시장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nbsp;또한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시내외 출입이 편리해지고, 대단지 아파트와 더불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까지 갖추어지는 등 강저택지지구 개발이 완성단계에 접어들면서 제천 구도심에 오래된 아파트 전세자들과 새집으로 바꾸고 싶은 실수요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nbsp;부동산 관계자는 “제천~평택간 고속도로의 개통과 바이오밸리 2,3지구 조성이 활발해지면서 제천은 지금 역사 이래 최고의 비전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강저택지지구는 이 비전의 한가운데서 가장 큰 후광효과를 보게 되는 수혜자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nbsp;하소동에 사는 한 주부는 “10가지로 특화된 평면이 너무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단지내 멋진 공원들과 스포츠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100여평 규모의 어린이집 등 빅브랜드대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이 삶의 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사는 오래된 집보다 분양가가 2천여만원 더 저렴하니 망설일 이유가 없다.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nbsp;주부들은 특히, 알파룸과 대형붙박이장 등 특화된 수납에 감탄했다. 오래된 아파트에서 주부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곳이 수납인만큼 글로벌 롯데건설의 기술력으로 타입마다 특화시킨 평면이 제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nbsp;첨단단열시스템으로 냉난방비를 절감해주는 로이유리도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았다.롯데건설은강저택지지구 마지막 민영아파트 ‘강저롯데캐슬프리미어’ 전용66㎡, 75㎡, 82㎡, 84㎡ 863가구 모델하우스를 6월 25일(목) 공개하고, 6월 29일(월) 특별공급, 6월 30일(화) 1순위, 7월 1일(화) 2순위를 접수한다.&nbsp;7월 7일(화) 당첨자발표 후 13일(월)~15일(수)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정액제(1차), 중도금 무이자융자로 수요자의 자부담을 줄였다.&nbsp;오픈 당일부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방문객에게다양한사은품을 드리며, 방문객 대상 응모권 경품 이벤트로 양문형 냉장고, LED TV 등 대형 선물들도 준비하고 있다.&nbsp;한편, 롯데건설은메르스를 대비하여 전문방역업체에 의뢰하여 매일 아침 모델하우스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구에서부터 곳곳에 손소독제를 배치하여 메르스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분양문의: 043)645-0100
정부 '용도자유 무료 주파수' 추가 공급..어디에 쓰나
  • 정부 '용도자유 무료 주파수' 추가 공급..어디에 쓰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물인터넷(IoT), 무선네트워크, 초고속 대용량 영상전송(WiGig) 같은 신사업들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정부가 용도를 맘대로 쓸 수 있고 공짜인 주파수를 8GHz 폭만큼 추가로 공급하기로 한 이유에서다. 우리나라는 2007년 ‘용도 자유 주파수’를 7GHz폭만큼 분배한 바 있지만, ICT 융합 서비스 도입 촉진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용도 자유대역’이란 출력 등 기기간 혼신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술기준만 만족하면 허가나 신고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을 의미한다.이로써 우리나라의 ‘용도자율 주파수’ 총 대역폭은 15.002㎓가 돼 유럽(15.20㎓)보다 적지만 미국(10.53㎓)보다 많아지게 됐다.▲국내외 용도자유 대역 분배 현황◇어디에 쓸 수 있나미래부가 이번에 공급키로 한 주파수 중 저대역인 262~264㎒(2㎒폭)은 스마트홈·원격검침 등 저전력 장거리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로, 고대역인 24~27㎓(3㎓폭) 대역은 소출력 레이더(RF센서)·5세대 이동통신용 모바일 백홀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또한 초고대역인 64~66(2㎓폭) 대역은 초고속 대용량 영상전송(WiGig)으로, 122~123(1㎓폭), 244~246(2㎓폭) 대역에서는 의료영상진단·보안검색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와이기가( WiGig, IEEE 802.11ad)는 60㎓ 대역에서 7Gbps 이상의 무압축 초고속 영상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와이기가의 경우 집 안에서 TV와 스마트폰 사이에 대용량 영상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데, 기존 기술인 블루투스보다 속도가 훨씬 빨라 TV와 스마트폰간 N스크린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강점이라는 평가다. 미래부는 “삼성 등 관련 모뎀 기업이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하반기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도 자유대역 주파수 활용 예시미래부는 용도 자유대역 공급을 위해 연말까지 주파수 분배 및 기술기준 등 필요한 제도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전성배 전파정책국장은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ICT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주파수 공급으로 ‘20년까지 약 48조원 규모의 국내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에 공급되는 용도 자유대역 주파수의 이용 효율 극대화를 위해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술개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도 자유대역 주파수 공급 대역
2015.06.25 I 김현아 기자
다리미 삼겹살로 소자본 창업에 도전해볼까
  • 다리미 삼겹살로 소자본 창업에 도전해볼까
  • [뉴미디어팀] ‘다리미 삼겹살’이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홍대에서 시작된 다리미 삼겹살은 독특한 방식으로 고기맛을 내는 덕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는 손님이 많다. 다리미 삼겹살을 판매하는 ‘나이스투미츄’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까닭도 바로 이 때문이다.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나이스투미츄에는 몇 가지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다. 나이스투미츄 이정규 대표는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한 나이스투미츄가 최근 예비 고깃집 창업자들 사이에 유망 창업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특별한 고기맛과 카페에 온 듯한 인테리어, 저렴한 창업 비용 등이 나이스투미츄만의 성공 비결”이라고 말한다.실제로 고깃집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나이스투미츄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사업으로 통한다. 특히 나이스투미츄의 고기 굽는 도구 Weight는 특별한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일명 ‘다리미’로 불리는 Weight는 삼겹살을 구울 때 적당한 압력을 가해 고기 맛에 풍미를 더한다. 나이스투미츄의 고기가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여기에 소고기 버섯 된장전골, 치즈 계란찜, 매쉬드 포테이토, 맥앤 치즈 등 기존 고깃집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사이드 메뉴와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할 과일 에이드 등 메뉴도 일품이다.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카페풍 인테리어도 한 몫 한다. 고객의 시선을 끄는 주목도 높은 외관과 고객의 만족을 부르는 편안한 내부는 우리가 기존에 알던 고깃집과는 다른 세련된 느낌이다.더욱이 나이스투미츄는 초기 창업 비용이 저렴해 최초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나이스투미츄의 점포 임대 비용 및 기타 견적을 제외한 가맹점 오픈가는 5,000만 원대이며, 본사는 창업 상담 시 점주에게 시장현황, 투자금규모, 손익분석, 출점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꼼꼼히 제공한다.이에 나이스투미츄는 O&apos;live tv 테이스티로드(2013년 8월 24일), KBS 생생정보통(2013년 9월 9일), SBS 슈퍼주니어 M 게스트하우스(2015년 1월 4일), MBC 찾아라 맛있는 TV(2015년 1월 10일) 등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이처럼 홍대에 처음 문을 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나이스투미츄는 현재 서울 대학로점, 라페스타점, 김포 사우점, 평택역점, 화성 병점점, 경북대점, 광장점, 성서계대점, 동성로점, 부산 서면점, 구미 인동점으로까지 가맹점을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부산대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매장을 운영 중인 점주들의 추가 계약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 경북대점은 6개월 만에 추가 계약을 하였고, 부산 서면점은 1개월 만에 추가 매장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nbsp;나이스투미츄 가맹 문의는 홈페이지(www.nicetwomeatu.co.kr)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6월 25일에는 창업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장외포에 고개 숙인 이승엽, 그래서 최고다
  • 장외포에 고개 숙인 이승엽, 그래서 최고다
  • 이승엽이 23일 사직 롯데전서 8회 홈런을 친 뒤 아주 잠시 타구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홈런은 야구에서 타자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이다. 그 손 맛은 쳐 본 사람이 아니면 모른다고 할 정도다. 많은 선수들이 홈런을 치면 기쁨을 표시한다. 일명 ‘빠던’(배트 던지기)으로 유명한 선수들도 많다. 이런 저런 세리머니로 존재감을 알리는 선수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나친 세리머니는 상대를 자극한다. 하지만 참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특히 극적인 홈런이나 진짜 제대로 된 한 방을 쳤을 때는 더욱 그렇다. 23일 사직 롯데-삼성전. 한 선수가 홈런을 쳤다. 하지만 그는 아무런 세리머니도 하지 않았다. 아니, 했다면 했다고 볼 수 있다. 고개를 숙인 채 땅을 보며 뛰는 흔치 않은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이승엽이었다. 이승엽은 삼성이 9-3으로 앞선 8회 투런 홈런을 쳤다. 그냥 홈런이 아니었다. 사직 구장 바깥쪽 담장까지 벗어난 장외 홈런이었다. 넓은 사직 구장에서 장외 홈런이 나온 것은 지금까지 7번에 불과했다. 그 손 맛이 어땠을지는 대충 짐작이 간다. 140m가까이 타구를 날리는 기분은 겪어 보지 않아도 상상해볼 수 있다. 이승엽도 잠시 기쁨을 표하는 듯 했다. 아주 잠깐 타구가 날아가는 것을 바라봤다. 그러나 홈런이라는 걸 직감한 순간 그의 고개는 땅을 향했다. 이유를 묻자 그는 고개를 먼저 갸웃 거렸다. “글쎄요,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네요.” 마음 먹고 한 일은 아니었던 셈. 대신 그의 본능이 그의 그런 행동을 만들었다. 이승엽은 “그냥 어린 선수 기 죽인 것 같아 미안했던 것 같아요. 의도한 행동은 아니었는데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됐네요”라고 말했다. 이승엽에게 홈런을 맞은 선수는 2014년 kt에 입단했다 지난달 초 롯데와 4-4 대형 트레이드 때 유니폼을 갈아입은 2년차 조현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더 많이 남아 있는 선수다. 이승엽은 그런 조현우가 자신의 홈런에 기가 죽는 걸 원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승엽은 그런 선수다. 지금까지 한.일 통산 500개를 훌쩍 넘긴 홈런을 쳤을 때 마다 “실투였다”고 했던 그다. 이날의 장외 홈런을 친 비결을 묻는 질문엔 “운이 좋아서”라고 했다. 대신 분명하게 자기 뜻을 밝힌 대목도 있었다. 통화를 마칠 즈음 그는 “기사 잘 써 주십시오. 어린 선수 기 안 죽게요”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승엽이 왜 숫자 보다 더 큰 선수인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 관련기사 ◀☞ '한국 최고 타자' 이승엽이 직접 쓴 400홈런 기사☞ 이승엽 400홈런, 기부 릴레이 불러왔다☞ 이승엽이 400번이나 반복했던 그 말 '실투'☞ 강민호 "12년전 TV서 본 이승엽 선배, 여전히 최고"☞ 이승엽 400호 홈런볼 주인공 "기증, 아내와 상의 후 결정"
2015.06.24 I 정철우 기자
지상파간 ‘모바일 플랫폼’ 경쟁도 치열..균열 시각도
  • 지상파간 ‘모바일 플랫폼’ 경쟁도 치열..균열 시각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생활의 필수 매체로 TV 수상기보다는 스마트폰을 꼽는 연령층이 늘어나면서, 지상파 방송사들도 모바일 플랫폼 같은 뉴미디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보고서(2015년 1월)에 따르면 10대와 20대 열 명 중 일곱 명(69.0%)이 필수 매체로 스마트폰을 꼽은데 이어, 40대 역시 절반 가량(48.6%)이 그랬다.하지만 지상파 방송사들의 뉴미디어 전략은 통합적으로 진행된다기 보다 내·외부에서 갈등을 유발한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통신 3사 모바일 IPTV에 콘텐츠 공급 중단사태가 발생한 것뿐 아니라, 지상파 방송사 간에도 균열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KBS의 자회사인 유료방송 업체 KBS N은 6월 초 온라인렙사를 대상으로 ‘KBS my K’ 광고상품 설명회를 열면서 지상파 3사의 콘텐츠 연합 플랫폼인 푹(pooq)보다 다운로드 수가 많고, 지상파3사가 참여한 스마트미디어렙(SMR)보다 수수료율을 높게 주겠다고 밝혔다. SMR은 25%를 주는데 KBS는 40%를 주겠다고 한 것이다. 지상파 내부의 경쟁으로 볼 수도 있지만, KBS만의 모바일 앱인 ‘KBS my K’가 지상파3사 뉴미디어 연합군에 반기를 들고 독자 노선을 택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다.KBS 모바일 앱 ‘KBS my K’KBS 관계자는 “푹은 주문형비디오(VOD) 중심이고 KBS my K는 실시간 중심이라 성격이 다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익숙한 푹과 비교한 것”이라면서도, SMR보다 수수료를 높게 주겠다고 한 이유는 설명하지 못했다.SMR 관계자는 “KBS N이 케이블 쪽 광고만 하다 온라인 광고까지 하고 싶어 시장을 좀 파괴하겠다는 의도로 한 것 같다”면서 “KBS는 지상파에 속해 있지만 좀 입장이 다르다. 관계사들이 많아 좀 정리가 안 된 느낌”이라고 밝혔다.지상파 내부에서 ‘각자 도생’하는 돌출 행동이 나오는 것은 국내 최강의 콘텐츠를 갖고 있으면서도 자기 것을 버려 더 많은 것을 택하는 ‘개방성’과 ‘글로벌 도전 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KBS my K는 실시간, 푹은 VOD 플랫폼, SMR은 동영상 클립 유통에 집중해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도 있지만, 시청자로서는 모두 지상파 콘텐츠인데다 업무 영역도 겹치기 때문이다.방송계 전문가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자기 것만 고집하는 폐쇄성을 유지하는 한 협소한 국내 뉴미디어 시장에서 성공하기 쉽지 않다”면서 “글로벌 오픈 플랫폼으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미래부는 TV창조채널을 추진 중이다. 이는 물리적 채널이 아니라 유무선 온라인 모바일 동영상 포털이나 스마트미디어에 연동해 개방적으로 유통하기 위한 버추얼 플랫폼이다.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 3분, 7분 이내의 영상을 만들면 이를 유튜브 등을 통해 아시아 각국으로 유통되도록 돕는 모델이다. 일부 영상은 태국 지상파 DTV에서 편성되기도 했다.지상파 3사의 콘텐츠 유통 플랫폼 ‘푹’
2015.06.24 I 김현아 기자
산업硏, 올해 2.9% 성장..수출 3.1% 감소
  • 산업硏, 올해 2.9% 성장..수출 3.1% 감소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지속됐던 수출부진이 이어지고, 내수도 가계부채 부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등으로 성장세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산업별로는 조선과 반도체가 호조를 보이면서 제조업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산업연구원(KIET)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말 우리 경제가 3%대 후반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으나, 이날 3%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잿빛’ 전망으로 하향조정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올해 GDP가 3.7% 성장하고 수출과 수입이 각각 4.5%, 6.0%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당시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에 대해선 각각 3.0%, 5.5%, 2.8% 늘어날 것으로 봤다.연구원은 “대외적으로는 미국 금리인상 여부와 그 여파, 중국 성장둔화폭 확대 가능성, 그리스 문제 등이, 국내적으론 메르스 사태, 경기부양책 효과 등이 주요 변수”라며 “전체적으로 하방위험이 다소 우세하다”고 밝혔다.주요 거시경제지표 전망 <자료=산업연구원>◇올해 GDP 2.9% 성장..수출 3.1%↓·수입 9.7%↓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상반기 1.7%에서 하반기엔 2.2%로 개선돼 연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이 구매력 증대로 이어지겠으나, 가계부채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설비투자는 저금리에 따른 비용감소 등으로 올해 5.2%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해 5.8%, 올해 상반기 5.1%에 이어 비교적 활발한 증가세를 지속해 하반기엔 5.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투자도 부동산 경기 회복에 힘입어 상반기 1.5%에서 하반기엔 3.4%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2.5% 늘어나는 등 지난 해(1.0%)보다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연구원은 또 올해 상반기 5.2%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에 대해 하반기에 1.0% 감소세로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경제가 완만하게나마 회복해 단가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연말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보여서다.그렇더라도 연간 수출은 지난 해보다 3.1% 줄어든 5551억달러(통관 기준)를, 수입 역시 지난 해보다 9.7% 감소한 4746억달러를 각각 기록할 것이란 진단이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805억달러 흑자를 시현할 것으로 관측됐다.2015년 하반기 주요 산업별 수출증가율 전망 <자료=산업연구원>주 1)달러표시 가격 기준, ( )은 2015년 하반기 총수출 대비 점유율 2)일반기계는 사무기기(MTI 714)와 광학기기(715) 제외 기준◇조선·반도체 수출 ‘맑음’..철강·석유화학·섬유·정유 ‘부진’올해 하반기 산업별 수출은 3.2% 감소세에 그치며 상반기(-7.6%)보다 개선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신흥국 성장둔화, 저유가에 따른 단가 약세 등으로 여전히 부진하겠지만, 선진권 경기회복, 유가안정 등에 힘입어 정보기술(IT) 제조업(2.5%)이 호전되고, 비(非)IT제조업(-10.9%→-5.8%)도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연구원은 12대 주력산업 중 조선과 반도체가 하반기에도 5% 확대돼 주력산업 전반의 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하반기 조선은 연기됐던 LNG선 및 초대형 컨테이너선, 드릴쉽 등이 인도될 예정인데다, 2013년 선가 상승이 반영 등으로 5..7%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는 UHD TV, 웨어러블기기, 빅데이터, SSD,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수요처 확대로 5.0%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정보통신기기(4.9%), 일반기계(2.8%), 음식료(2.1%), 자동차(0.4%) 등도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는 반면, 가전(-4.2%), 철강(-8.7%), 석유화학(-10.5%), 디스플레이(-3.4%), 섬유(-4.8%) , 정유(-26.5%) 등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은 다만 새롭게 부상하는 후발 8대 수출호조 산업이 12대 주력산업의 수출 부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8대 수출호조 업종은 중전기계, 플라스틱제품, 경보신호기 부품, 축전지(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화장품, 의료용전자기기, 의약품 등이다. ◇하반기 유가, 평균 62달러..환율, 달러 당 1120원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배럴당 평균 상반기 57달러, 하반기 62달러 등 연평균 60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환율 변동성은 올 하반기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국내에선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원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지만, 미국 금리인상으로 약세 요인도 상존하고 있어서다. 올해 환율은 상반기 1100원, 하반기 1120원을 기록해 연간 1110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한편, 세계 경제는 올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의 3.4%와 비슷한 3.5%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 관련기사 ◀☞ 금융연, 올해 성장률 2.8%로 하향전망..첫 2%대 전망치☞ [메르스가 삼킨 경제]GDP 4兆 감소·성장률 2%대 위기
2015.06.22 I 방성훈 기자
'프로듀사'의 고스펙들, 허당이 아님을 증명하라!
  • [기자수첩]'프로듀사'의 고스펙들, 허당이 아님을 증명하라!
  • ‘프로듀사’(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0일 종방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의 후속작들이 거둘 성과가 주목된다. ‘프로듀사’는 시청률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KBS2 채널의 금·토요일 오후 9시 대에 15%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안겨줬다. 마지막 방송 시청률은 무려 17.7%를 기록했다. 아직 뚜껑을 열지는 않았지만 ‘프로듀사’ 자리에 새로 선보일 프로그램들에 또 다른 기대를 갖게 되는 이유다.‘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을 배경으로 구성원들의 일상을 담은 드라마였다. 예능드라마라는 수식어가 설명해주듯 방송사 오락 콘텐츠의 두 축인 예능국과 드라마국의 합작을 통한 ‘파격’의 결과물이었다. 이러한 파격에 새로운 파격을 가미할 신작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심리는 어찌 보면 당연지사다. 그런 시청자들의 기대심리에 부합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것은 제작진의 의무다.후속 프로그램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기존 예능프로그램들의 형태에 아이템, 콘셉트 등 약간의 변화를 가미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프로듀사’의 시도를 발전시키기는커녕 이왕에 거둔 성과를 이어가는 것도 포기하는 모양새다. 실제 KBS 내부에서도 예능국과 드라마국의 합작을 통한 새로운 프로그램의 제작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상태다. 한 관계자는 “제작비로나 콘텐츠적인 접근으로나 ‘프로듀사’ 같은 형태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여건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높여놓고 뒷걸음질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스타 PD의 원조로 꼽히는 송창의 TV조선 제작본부장은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출 비결을 “시청자보다 딱 반발짝만 앞서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이나 ‘변화’도 시청자들의 고정 관념을 벗겨내는 정도여야지, 너무 앞서가면 대중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프로듀사’가 짚어낸 것은 시청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반발짝 앞의 기준이었다. 그 행보를 이어받는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까?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리얼 드라마’라는 설명을 달았다. 그 고스펙 인재들이 내놓는 또다른 결과물로 허당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2015.06.22 I 김은구 기자
4세까지 가입 가능한 어린이치아보험, 꼼꼼히 비교하고 가입하자
  • 4세까지 가입 가능한 어린이치아보험, 꼼꼼히 비교하고 가입하자
  • [이데일리 보험] 보험은 계속해서 진화한다.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수많은 보험 상품이 생겨나기도, 또 사라지기도 한다. 그런데 그 가운데 최근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는 보험 상품이 있다. TV 광고를 통해 한번쯤은 접해 봤을 보험, 바로 치아보험이다.사람들이 치아보험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치아 관리의 중요성 때문이다. 특히 요즘은 100세 시대이기 때문에 치아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치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비싼 치과 치료비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치과에 가기 두려운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값비싼 치료비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비용이 무서워서 진료를 미루다 보면 고통은 물론 비용 역시 배로 커지기 때문에 더 큰 후회를 부르게 된다.따라서 치아보험에 가입하면, 치과 치료비가 보장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 없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건강 관리가 그러하듯 치아 관리 역시 어렸을 때부터 관리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어린이 치아보험을 통해 자녀의 치아 관리를 시작하는 부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어린이 치아보험은 일반적으로 0세부터 4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며, 성인 치아보험과 마찬가지로 각종 치과 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레진이나 크라운 등 가장 많이 받는 충치 치료는 물론이고, 임플란트와 브릿지 그리고 틀니까지 모두 비용을 보장하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든든하다.그런데 어린이 치아보험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바로, 부정정합으로 인한 치아 교정까지 치료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치아 교정은 치료비가 수백만원에서 천만원까지 소요되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엄청난 경제적 부담일 수 밖에 없다.▲ 연령별 충치 발병률그러나 비용 때문에 방치하거나 미루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교합은 더욱 심해져서 나중에는 교정을 하고 싶어도 양악 수술로밖에 치료가 안 되는 지경에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치아 교정이 필요하다면 어린이 치아보험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이 현명하다.어린이 치아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치아보험 비교사이트(보험몰: http://insur.edaily.co.kr)를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치아보험 비교사이트에서는 각종 보험사의 치아보험 상품들을 한 곳에서 모아 보고, 무료견적 & 무료상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면서도 실속 있게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2015.06.22 I 보험팀 기자
쉿, 아는 사람은 압니다. 엠타워의 가치를...입지, 미래가치, 수익성의 3대 특권
  • 쉿, 아는 사람은 압니다. 엠타워의 가치를...입지, 미래가치, 수익성의 3대 특권
  • [뉴미디어팀] 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주거공간과, 평택 최고의 입지에 위치하는 렌탈하우스 &apos;엠타워&apos;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평택 엠타워는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투룸과 쓰리룸이 공급되어 있어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엠타워는 평택지역에서도 주한미군 숙소 렌탈사업으로 특히 주목 받는 아시아 최대 공군기지 오산에어베이스(K-55)미군기지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미군은 특성상 비상상황에 대비해 대체로 군부대 인근에 거주하고, 영외 거주자들의 경우 장교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출&#183;퇴근을 하기 때문에 부대와의 거리를 최우선적으로 선호한다. 이로 인해 엠타워의 미래가치는 렌탈하우스 시장이 치열할수록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삼성전자, 고덕국제신도시, KTX, 평택호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평택은 용산, 의정부, 파주 등 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2016년까지 주한 미군, 군속, 관계인 포함 7~10만 명이 평택에 대거 이전하기로 되어 있지만, 숙박시설 및 거주지역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동안, 평택은 변방의 위치에 있어 다세대, 빌라 등 열악한 주거지로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였지만, 이전에 따른 주거지등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편의시설이 좋은 관리가 좋은 타워형 단지가 인기가 있고 선호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신장로를 중심으로 편의시설의 확충이 빠르게 느는 이유 역시 부수적인 현상이다. 렌탈하우스의 진정한 강자로 알려져 있는 ‘엠타워’는 지하 1층 ~ 지상 14층 1개동에 전용면적 52~82m&#178; 오피스텔 117실과 전용 68∼81m&#178; 주택 13채 규모로 평택의 이태원이라고 불리우는 신장로에 2016년 7월 입주를 앞두고 2억원대의 분양가로 71%의 높은 전용율을 자랑하면서 분양중에 있다. 외국인이라, 월세 확정일자 및 소득공제를 받지 않는 틈새시장으로서 임대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수익형부동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렌탈하우스가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공실이 없고, 따박따박 연금과 같은 수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미군 전용렌탈하우스로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한다. 첫 번째는 거리다.&nbsp; 차량운행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기 때문에 사실상 도보로 출퇴근 하는 인원이 많아 부대내에서 가까운 근거리를 선호하며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한 곳이여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침의 1분은 길다. 도심권 역세권에서 가까운 곳이 공실이 없는 이치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규모다.방2개 이상의 구조, 즉 문화적 차이로 인해 혼자 살아도 좁은 집보다는 넓은 집을 선호한다. 화장실 역시 2개를 선호한다. 그동안, 원룸보다는 빌라를 선호하는 것과 상통하다 할 수 있다. 도심권의 오피스텔 시장을 보더라도 원룸은 시세차익이 어렵지만, 주거 대체지로서의 2~3룸의 오피스텔은 시세차익을 보이고 있다. 세번째는 시스템과 옵션 부분이다.건물이 안전한지 안전도검사와 보안 경비 시스템, 풀 퍼니시드 시스템 등은 미군 주택과에서 매우 엄격하게 보는 조건이다. 관리형 렌탈하우스 공급이 증가하는 요인이다.이러한 필수 요건을 갖춘 엠타워는 K-55 공군기지 정문에서 200m거리에 있는 신장로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이 오피스텔은 현재 골조공사를 끝내고 지상공사에 한창이다. 미군렌탈에 충실한 상품으로 공급된 엠타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00만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공급하면서 71%의 높은 전용율로 투자 가치를 극대화한 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미군들이 선호하는 맞춘 맞춤형 옵션으로 3룸 2욕실 구조에 가구, 침대, 42인치 LED TV, 광파오븐레인지, 양문형 냉장고, 건조겸용 드럼세탁기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했다. 또 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포켓볼 룸, 옥상정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홍보관이 서정리역(1호선) 바로 앞에 있어, 평택의 발전 소식과 함께 현장 답사를 할 수 있다. (대표번호 : 1661-3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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