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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위기의 부부들' 무능력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
  • '폭풍전야위기의 부부들' 무능력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
  • [이데일리 이승환 PD]개그우먼 심진화가 녹화도중 분개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부부갈등으로 이혼을 고민 중이거나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남녀에게 법률적 조언, 심리적 조언을 하는 ‘부부컨설턴트 프로그램 <폭풍전야 위기의 부부들>’에서는 결혼 이후 직업을 갖고 있지 않는 남편을 둔 4년 차 주부의 이야기를 다뤘다.폭풍전야위기의부부들12회 방송화면올해로 37세가 된 이 남편은 본인은 능력이 있지만 이 사회가 자신을 안 받아준다고 주장하며 계속 백수생활 하는 것도 모자라 집안 살림도 안하고 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아내는 마트에서 일하며 어떻게든 생활비를 구하려 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했다. 이 밖에도 ‘이유 같지 않은 이유의 남편’, ‘우리집은 언제나 파티 중’ , ‘황당한 남편의 비밀’이 방송 될 예정이다.폭풍전야위기의부부들12회 방송화면개그우먼 심진화를 필두로 대한민국 1호 이혼플래너 (주)디보싱 이병철 대표, 법무법인 이강의 대표 변호사 설은주, 장기원 심리상담사가 출연하여 고민하는 부부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할 예정이다.<폭풍전야 위기의 부부들>은 오는 7월 23일 밤 11시에 방송되고, 토요일 자정, 일요일 밤 10시 50분, 화요일 새벽 2시 30분에 재방송 된다.☞프로그램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Program/VodList?ProId=N00190 ☞이데일리TV 채널안내http://tv.edaily.co.kr/CustomerCenter/ChannelInfo ☞이데일리TV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dailytvPD ☞이데일리TV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9347 XML:N
2015.07.20 I 이승환 기자
  • 새 주인 맞은 팬택, 동남아서 부활 승부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청산위기에 몰렸던 팬택이 옵티스 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하며 기사회생했다. 팬택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을 떠나 동남아시아에서 새로운 부활의 기회를 엿볼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옵티스 컨소시엄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파산부의 승인에 따라 팬택 자산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옵티스 컨소시엄은 팬택의 연구개발(R&D) 인력의 고용 승계를 포함해 브랜드, 특허권 등을 400억원에 인수했다.이번에 팬택을 인수한 옵티스 컨소시엄은 광디스크저장장치(ODD) 업체인 옵티스와 통신장비 전문 기업 쏠리드 등으로 구성됐다. 옵티스는 삼성전자 출신인 이주형 사장이 설립한 곳으로, ODD와 카메라 모듈용 자동초점장치(AFA) 생산이 주력 사업이다. 옵티스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운영하는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가 대주주인데다 최근 변양균 전 대통령정책실장을 회장으로 영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KT의 사내벤처로 시작된 쏠리드는 국내 이동통신용 광중계기와 무선통신장비 부분에서 1위를 달리는 업체다.이제 시장의 관심은 가까스로 주인을 찾은 팬택이 과연 부활할 수 있을지다.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의 양강 독주 체제가 계속되고 최근에는 중국업체들이 저가스마트폰을 앞세워 중국 내수시장과 신흥시장을 빠르게 접수하고 있다. 팬택의 부활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다. 옵티스 컨소시엄은 우선 동남아시아 시장부터 뚫을 계획이다. 팬택이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쏠리드의 현지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인도네시아에서 보급형 스마트폰과 인터넷(IP) TV 시장부터 접수한다는 전략이다.현재 인프라가 2G 기반인 인도네시아는 내년부터 4G로 전환할 예정이다. 4G로 전환되면 인도네시아의 스마트폰 사용이 급격이 늘 것으로 보여, 옵티스 컨소시엄은 이 시장에서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아울러 옵티스는 올해 초 인도네시아 국영통신사인 텔콤인도네시아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스마트폰 공급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옵티스 컨소시엄은 팬택 김포공장 내 제조 설비를 옵티스 필리핀 ODD 공장으로 이전해 동남아 시장 공략을 서두를 예정이다. 회사는 국내에서 스마트폰 판매보다는 사물인터넷(IoT) 관련 사업에 더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업계 관계자는 “옵티스와 쏠리드가 국내와 동남아 등지에서 쌓아온 업력이 팬택의 브랜드와 기술과 만나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옵티스 컨소시엄은 팬택의 회생계획안을 빠른 시일내에 법원에 제출하고 채권단이 참여하는 관계인 집회 등에서 최종 인가 절차를 거쳐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015.07.20 I 김자영 기자
"미디어 업계, 다가올 넷플릭스를 대비하라"..ICT해우소
  • "미디어 업계, 다가올 넷플릭스를 대비하라"..ICT해우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가올 넷플릭스를 대비하라? 유튜브·페이스북이 더 걱정이다.” ‘인터넷으로 보는 TV’로 OTT(Over The Top)의 대중화, 실시간 방송의 영향력 저하 등 지상파·PP(채널사업자) 콘텐츠 생태계가 급변하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제 18차 ICT 정책 해우소가 17일 MBC 상암 사옥에서 열렸다. 정책 해우소는 정부에서 ICT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일종의 간담회로 진행되고 있다. 17일 정책해우소에는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이 참석해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날 주제는 지상파와 PP의 현재 진단과 미래 발전 방안을 토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넷플릭스 같은 세계적인 OTT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한국 방송 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강정수 연구소장과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기획실장, 토론자로 참여한 지상파 방송사, PP, 인터넷 업계 관계자들은 방송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는 점에는 공감했다. 다만 넷플릭스가 국내 방송 업계에 줄 파급력에 대해서는 각자 견해가 달랐다.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드라마 ‘하우스오브카드’를 예로 들며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 역량에서 국내 방송·콘텐츠 업계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한정된 부문에서 넷플릭스가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의견이 많았다. <발제 1: 방송시장 변동과 대응전략 모색(강정수 디지털사회연구소장)><발제 2 : 해외의 미디어 관련 규제 동향 및 국내 방송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정책연구실장)>다음은 업계 관계자별 일문일답이다. -권철 MBC 신매체개발부 부장“시청자들의 소비 패턴은 확실히 변했다. 공감하고 있다. 그런 변화에 기반해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중이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을 지상파에서 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KBS 고찬수 PD가 옛지스튜디오라는 mcn 사업을 출범시켰다. 지상파 내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분명히 있다. 과연 우리, 지상파 방송사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가 콘텐츠 제작만으로 이 환경에서 대응할 수 있을까. 콘텐츠 유형은 사용자 수요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져야 한다. 플랫폼에 대한 고민만 해서 의미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인가. 의문을 갖고 있다. 넷플릭스가 어제 우리 회사를 다녀갔다. 기대도 있고 우려도 있다. 기대는 국내 OTT 시장에 넷플릭스가 온다면 본격적으로 경쟁이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는 데 있다.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넷플릭스는 광범위하게 콘텐츠를 수급하기 보다는 몇개의 콘텐츠를 갖고 시장 반응을 보고 가져갈 것이다. 또하나의 특징은 플랫폼에서 받아들이는 소비자 요구를 콘텐츠 사이드에 넣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콘텐츠를 가진 사업자들에는 기회이지만 잘못하면 넷플릭스만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콘텐츠 공급 대가에 대해서도 깜깜이 협상을 가져갈 우려도 크다.“-고찬수 KBS n스크린 기획팀 팀장 “(토론회에성) 넷플릭스 얘기를 안 한 사람들이 없는 것 같다. 넷플릭스에 대한 과잉만응인 것 같다.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판단한다. 넷플릭스라는 회사는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전략적인 차원에서 하우스오브카드를 만들었다. 이런 콘텐츠를 만들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준 경향이 있다. 넷플릭스보다는 72초 드라마 얘기를 하고 싶다. MCN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우스오브카드 같은 어마어마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면 하는 게 맞다. 다만 우리 시장에서 TV 방송사들이 제대로된 시장 구조에서 제대로된 투자를 하고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72초 드라마 같은 색다른 드라마에 열광하는 것이 새로운 단초가 아닐까 싶다. 밑에서부터 소비자 반응을 끌어내는 작은 변화들에 대한 고찰이 엄청난 자본을 투입하는 넷플릭스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본다.“ -권철 MBC 신매체개발부 부장(대답) “넷플릭스가 생각하는 영향력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넷플릭스는 tv향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72초 TV는 굉장히 좋은 TV다. 넷플릭스에 대한 기대나 우려는 국내 ott 시장에서 이제 시작 단계다. 푹 같은 경우에도 아직 더 갈고 닦아야 한다고 본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국내 시장에서 본다면 직접적인 경쟁 관계가 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파급력이 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 결국은 이 콘텐츠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것이 초기에는 높아보이지만 이런 것들이 나중에는 깜깜이 협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영신 SK경제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 “광고시장이 감소하는데, 실제 광고 매출은 늘었다. 2015년, 2014년 모든 방송광고 수입은 늘었다. 그렇다면 뒤에 나오는 전략들이 달라진다. 지속적으로 수익을 당겨올 수 있는 상황에서 인접시장이나 간접시장에 들어갈 이유는 없다. 두번째는 사업자가 각처에 있는 곳에서 전략은 달라진다. 넷플릭스 입장에서보면 낮은 가격에 중저가 콘텐츠 전략을 유지할수 없으니까 구매보다 싼 맥락에서 제작할 수 있다. 생존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중에 하나다. 다른 나라 콘텐츠를 가지고 오려고해도 그 이상의 것을 주지 않을 것이다. 넷플릭스의 사업적 위치에 대해서는 각자 주어진 위치에 따라 해석이 굉장히 달라질 수 있다. 이 부분 서로 논의해야할 것이다. 넷플릭스 가입자 수를 보면 허수가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들어가는 콘텐츠 수는 1600개. 미국은 1만4000개다. 미국내 가입자의 10% 정도는 외국에서 발생한다. 시장에 대한 변수도 고려해야 한다. 그 시장에 맞는 특성의 콘텐츠가 필요하다. 모바일IPTV에는 지상파방송이 일반 포맷으로 네이버에 들어갔을 때는 숏클립 형태로 갔다. 넷플릭스가 한국에 온다면 그것은 단순 OTT가 아니다. 그냥 레거시 사업자로 오는 PP, 유료 PP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서비스 가입자가 아닐 것이다.“-국내 PP사 관계자 “오리지널 프로덕션에서 자체 제작을 하지 않는 PP구조에서 광고나 수신료가 늘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자체제작으로 가지 않으면 더 심해질 수 있다. 생각해보면 지금 CJ가 왠만한 지상파와 비슷해지는데 20년 걸렸다. 20년만에 그정도 만들었다. 이같은 업체 서넛 정도 나와줬으면 좋겠다. 시장을 글로벌리하게 넓혀서 확대했으면 좋겠다. 미디어 사업도 라이센스형이 아니라 프로페셔널한 매니지먼트가 됐으면 한다. CJ E&M이 등장하는데 20년 걸렸다. 20년만에 그정도 만들었다. 요기에 대한 확신을 갖고 최소 서넛 나와줬으면 좋겠고. 거기에 대해 시장을 글로벌리하게 넓혀서 확대를 시켰으면 좋겠다. 미디어 사업도 라이센스형 이런 게 아니라 프로페셔널한 매니지먼트가 됐으면 한다. 넷플릭스라는 회사는 디즈니와 많은 얘기를 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명쾌하게 치킨게임을 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하우스오브카드를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끌고가는 이유는 경쟁에 있는 게 아니다. 이 콘텐츠를 끌고 가는 이유는 스트리밍 포털로 하고 싶은데 콘텐츠를 협조를 해달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 이 부분이 호환마마 처럼 과장돼 있다. 넷플릭스는 소비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주고 있고 13편을 한꺼번에 풀어 다르게 했고 안방에서 10달러 해준 것이다. 주말에 13편 정도 볼 수 있게 해줬다. 변화를 가져온 부분에 대해서는 상대적인 관심을 덜한채 지나치게 우려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최수경 CJ E&M 미디어솔루션본부 전략기획 담당(상무)“요새 고민하는 점은 해외에서 어떻게 우리 콘테츠를 성공시킬 수 있울까 하는 것이다. 디즈니가 스튜디오 사업 하다가 텔레비전에 들어왔을 때는 “영화 만들던 나한테 텔레비 만들라고?”하는 그런 저항감이 정서였다. 사실은 메이커스튜디오를 산 배경은 디지털 DNA를 갖고 있는 메이커를 사서 하겠다는 뜻이다. 사실은 콘텐츠 자체에 대한 본질에 접근해야 한다. 일하는 방식이나 접근하는 방식이 다른면 성공할 수 없다. 하우스오브카드도 없다. 국내에서는 얼마 주고 팔거나 포맷파는데 국한된다. 너무 작은 시장안에서 아웅다웅하는 게 아닌가. 여기 있는 귝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해외에서 어깨를 펴고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협력할 때는 많은 부분 협력해야한다. 언젠가는 동남아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사례가 소개됐으면 한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이런 토론을 10여년째 쫓아다녔다. 지상파 얘기는 10년 내내 바뀌지 않았다. 소비자가 어떤 제도나 대책을 갖고 있는지 살펴봐야 규제 정책이 유연해질 수 있지 않을까. 인터넷 쪽은 규제도 제약이 없다. 피드백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초점은 미래 수요자, 미래 생산자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소비자이 양띵을 6시간 보면서 왜 즐기는지 봐야한다. MCN 사업자에 하는 얘기가 있다. “조만간 내용 규제 들어올 꺼다. 조심해라”이다. 한국이니까 이런 얘기를 한다. 한국이니까 10년째 하고 있고. 정책 담당자들이 공부하시려고 업계 사람들 불러다 토론한다. 이런거 돈들여서 만들었으면 인터넷에 남겨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이성춘 상무 kt 경제 연구소 소장 “현업에 있다보니까 방향을 제시하는 것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할 것 같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규모에 대한 것이다. 글로벌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생각하는 프레임웍이다. 지상파쪽에서 플랫폼으로 돈을 벌기는 힘들어졌다.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적인 몸집을 키우는 방향은 가장 큰 것은 외주제작 비율인 것 같다. 방송에 산업 개념을 들여야 했던 것을 지상파 내부 제작 역량을 외부로 보내서 해야하지 않겠는가. 정부 사이즈에서 추진을 했고. 그런 정책이 한류를 낳는데 기여했다고 본다. 글로벌로 넷플릭스가 많이 출연했는가. CJ나 메이저 mpp를 제외하고는 견제하기 힘들어졌다. 외주제작비율도 적정한 수준까지 가야한다.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허나 갖고 있는 기반이 작다. 종편이 단기간내에 만들어서 하려고 해도 힘들다. 정치적인 이슈로 재생산하는 구조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태다. PP 시장도 나머지 160개 채널들이 몸집을 불릴 필요가 있는 정책적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규모를 키울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이 필요한게 논의점이다.“-정혜승 다음카카오 미디어솔루션본부 전략기획 담당“카카오가 2010년 카카오톡을 출시하고 2년 동안 돈만 썼다. 그러다 금맥을 찾은 게 게임이다. 카카오가 게임을 시작해서 1조원 매출을 올리는데 2년이 안 걸렸다. 플랫폼이 되기 때문이다. 거기에 좋은 콘텐츠를 얻는 게 순 기능이 됐다. ‘페니’를 팔아서 1조원이 된 격이다. 그 다음이 카카오페이지다. 소설 등 콘텐츠 등을 판다. 출시해서 2년은 망하다시피했다. 아무도 안산다. 콘텐츠를 유료화했기 때문이다. 생태계를 꾸려가는데 유료화가 필요하다고 여겼다. 계속 실패하다가 힌트를 얻었다. 바로 게임이다. 카카오페이지에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올초에 일매출 1억을 찍었다. 요새 2억을 찍는다. 다만 뭔가 새로운 방식에서 시장이 나오지 않을까. 거기에 어떻게 하겠다는 시장이 열리는데 모바일로는 시장이 열리지 않을까.한가지 더 말해야할 것은 지금은 넷플릭스 얘기하지만 다음카카오도 지상파와 PP의 경쟁자다. 사람들이 TV 앞에 더이상 앉지 않는다. 시간은 확실히 모바일 편이다. 훌륭한 망을 통해 모바일은 더 커졌다. 이용자의 시간을 가져오는 게 급선무다. 카카오는 시간 싸움에서는 유리하다. 카카오페이지나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서 뭔가 다른 일을하지 않을까. 넷플릭스를 걱정도 하고 감탄도 하는데. 왜 넷플릭스만 갖고 얘기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2008년 다음티비팟, 2009년에도 1위였다. 인터넷 실명제, 저작권법, 삼진아웃제, 공포 이런 것들이 겹쳐지면서 우린 순식간에 시장을 다 내줬다. 모바일 앱에서는 10배 이상의 차이가 나왔다. 불과 몇년 안된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 현재 SMR과 협업하고 있다. 거기에 광고 팔면 조금 받는다. 최근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을 대충 봤다.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임을 절감한다. 유튜브에 어마어마하게 올라온다. 유튜브보다 더 무서운 페이스북이다. 우리가 계약을 맺고 플랫폼으로 유통을 시켰던 게 유튜브나 이런 것을 통해 어마어마하게 돌아다닌다. 유튜브는 내려가는데 대응하기 쉽지 않다. 미래부에 굉장히 말을 많이 드렸던 것이 있다. 네이버나 다음, 아프리카, 판도라TV는 한 달에 십수억원을 망 사용료를 내고 있다. 유튜브는 공짜로 돈을 받지 않는다. 지배적 사업자인 유튜브에 콘텐츠가 올라가는 것은 괜찮은 것인지. 유튜브는 세니까 망비용도 다른 룰을 받는다. 시장에 순식간에 게임의 룰이 바뀌고 따라가기 힘들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 대리운전 업체 분들이 시위하러 온다. 그런데 대리 기사들이 성명을 냈다. 본인들도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고. 이용자들은 플레이어를 좋아하지만 여러가지 다이내믹한 이슈가 있다. 비즈니스 얘기도 계속해야할 것이고. 다양한 방식 많은 얘기를 듣고 현명한 방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한재현 네이버 정책실장 “방송 쪽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망이 좋아지다보니 그쪽 수요가 나왔다. 웹 드라마도 만들어봤다. 현재 우리가 유튜브, 페이스북과 싸워 이길 수 있을까 고민이 크다. 최근에 중국에서 엄청나게 동영상 플랫폼이 성장하고 있다. 한국에 직접 투자까지 하고 있다. 중국이란 잠재적 경쟁자에 대해서도 한번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미래부 주최로 17일 MBC 상암 사옥에서 열린 18회 ICT 해우소에서 최재유 미래부 2차관(앞줄 왼쪽 5번째)와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부 제공
2015.07.20 I 김유성 기자
"요우커 잠시만요! 올여름엔 내국인 우대요"
  • [이번주 핫딜]"요우커 잠시만요! 올여름엔 내국인 우대요"
  • 롯데면세점은 오는 9월 3일까지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불가리아 고메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뽑힌 10쌍에게는 TV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불가리아 출신 미카엘 셰프가 운영하는 ‘젤렌’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4박 6일간 소피아, 벨리코투르노브 등 불가리아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기회가 주어진다.[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올여름 휴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면세점 쇼핑’은 필수다. 국내 면세점의 주 고객이 외국인 관광객에서 내국인 해외여행객으로 바뀌며 혜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서울 시내 주요 면세점에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메르스로 인해 상황이 달라졌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는 해도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기까지는 최소 3개월 이상이 더 걸릴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면세점 이용 고객은 외국인 관광객 아니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내국인이다. 롯데, 신라 등 대형 면세점들이 올여름 장사로 내국인 관광객에 집중하게 된 이유다. 롯데면세점은 ‘여름 시즌오픈(계절마감)’ 행사로 내국인 고객 유인에 나섰다. 오는 9월 3일까지 프라다·미우미우·토리버치·에트로·코치 등 3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 저렴하게 판다. 선글라스 특별전도 열어 최대 30% 할인해준다. 3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한다. 행사기간 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인천공항점·부산점에서 600달러 이상, 김포공항점에서 4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친환경 마소재의 휴대용 숄더백(어깨가방)을 준다.8월 7일부터 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부산점에서 600달러 이상 사면 여행가방의 수납을 돕는 트래블 파우치를, 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에서 4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슈즈 파우치를 각각 증정한다.이 기간 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부산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10쌍에게 4박 6일간 불가리아 고메투어 여행권을 주는 행사도 한다. 예비부부를 위해 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인천공항점·부산점에서 부부 합산 4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괌 2인 왕복항공권·호텔숙박권이 포함된 ‘태교 여행권’을 주는 행사도 마련했다. 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 등 서울 시내 롯데면세점 세 곳에서 2000달러 이상 물건을 사고, 이를 롯데카드·KB국민카드·신한카드로 결재하면 최대 25만원의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점은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최대 8만원 선불카드를, 롯데카드·신한비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 한해 최대 8만원 선불카드를 추가해 증정한다. 최대 16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공항점은 1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이 기준으로 같은 방식으로 최대 24만원 선불카드를 준다. 이 밖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이 마련됐는데 자세한 내용은 롯데면세점 홈페이지(www.lottedf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여러 품목 중 여름휴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인 선글라스의 할인폭과 브랜드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특히 내국인 고객을 위해 마련한 선불카드 증정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다”라고 강조했다.신라면세점이 7월과 8월 여름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도 풍성하다. 인천공항점은 이용 고객 모두에게 캐릭터 비치볼 등 ‘물놀이용품’을, 서울점은 캐릭터 손수건·칫솔세트 등 ‘여행용품’을 선물로 준다. 행사 패키지에는 신라면세점 1만원 할인권도 동봉된다. 오는 8월31일까지 여권과 항공권을 지참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서울점에서는 인기 화장품·향수와 시계를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반값 행사도 진행된다.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등의 화장품·향수 브랜드와 엠포리오 아르마니, 세이코 등의 시계 브랜드가 참여했다. 면세점 기프트 데스크에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 받으면 된다. 또, 서울점에서 당일 택시비 영수증을 제시하면 ‘신라면세점 할인권(최대 2만원)’도 받을 수 있다. 4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워터파크 입장권(2매)’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물놀이용품.
2015.07.19 I 최은영 기자
'신서유기' 나영석·강호동의 비밀 3가지..저팔계, 여행, 중국
  • '신서유기' 나영석·강호동의 비밀 3가지..저팔계, 여행, 중국
  • 나영석 PD와 강호동.[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신서유기’, 과연 어떤 프로그램일까?나영석 PD가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로 강호동, 이승기와 손잡은 게 알려지면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서유기(西遊記)는 중국 소설 3대 기서의 하나로 당나라의 승려 현장의 인도 여행에 관한 전설에서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삼장법사가 어려움을 딛고 천축에 가서 불경을 가지고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4인4색먼저 ‘신서유기’라는 제목을 4명의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가늠케 한다. 캐스팅이 확정된 이승기는 부드러운 이미지에 맞게 삼장법사의 역할을 맡게 되고, 강호동은 저팔계처럼 저돌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게 될 공산이 크다. 최근 강호동이 ‘착해진’ 캐릭터를 맡았지만 다시 자신의 주특기인 터프하면서 부드러운 양면적 매력으로 다시 승부수를 띄울 것을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캐스팅 물망에 오른 이수근과 은지원도 각각 손오공과 사오정의 캐릭터에 맞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여행서유기는 천축까지 이어지는 여행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난다. ‘신서유기’ 역시 4인의 캐릭터를 기본으로 회마다, 여행지마다 새로운 인물과의 접점을 찾게 된다. 특히 KBS ‘1박2일’으로 호흡을 맞춘 나영석 강호동 콤비의 4년 만의 호흡이고, ‘꽃보다 청춘’ 등 시리즈를 만든 나영석 PD의 신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신서유기’는 ‘1박2일’과 ‘꽃보다’ 시리즈의 합작 형태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여기에 어떤 양념과 변주를 넣을지 제작진이 앞으로 고민할 문제다.△ 중국서유기는 중국 대표 콘텐츠의 하나다. 제목에서 이를 차용한 이유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는 방증이다. 특히 서쪽으로 떠난다는 콘셉트, 여행을 함께한다는 기획 등을 떠올리면 중국을 겨냥한 콘텐츠라는 게 확실해진다. TV 프로그램이 아닌 인터넷을 통한 유통을 표방한 이유도, 어느 하나의 플랫폼에 머무르지 않고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넘어서 전 세계를 네티즌을 겨냥한 콘텐츠로 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현재 나영석 강호동 콤비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콘셉트와 플랫폼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을 기획 중이다.▶ 관련기사 ◀☞ [단독] 한성주 동영상, 'PD수첩'이 유포범 찾는다☞ '유재석 영입' 한성호 FNC 대표, 1천억대 주식부자 재진입☞ 유재석 FNC 行, 국내 넘어 중국서도 초미의 관심☞ 유재석 FNC 합류, 송은이가 힘썼다☞ 수애 주지훈 키스 통했다, '가면'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2015.07.17 I 고규대 기자
'슈퍼맨' 엄지온, 할아버지 추억 찾기 '아빠 엄태웅과 제천 여행'
  • '슈퍼맨' 엄지온, 할아버지 추억 찾기 '아빠 엄태웅과 제천 여행'
  • 슈퍼맨 엄태웅-엄지온.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엄태웅의 아버지가 살아계셨던 곳으로 타임머신 여행을 떠난다.오는 19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7회에서는 ‘어바웃 타임’이 방송된다. 이중 엄 부녀는 아빠 태웅의 유년시절이 깃들어 있는 충북 제천을 찾아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발자취를 찾아보는 타임머신 여행을 떠난다.이날 엄태웅은 딸 지온과 함께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과거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교직에서 밴드부를 지도하셨던 사실을 알게 된 것. 또한, 오토바이를 타고 청바지를 즐겨 입던 멋쟁이 아버지의 젊은 시절 사진이 최초로 공개된다.사진 속 엄태웅의 아버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에 입꼬리는 엄태웅을 쏙 빼닮은 비주얼로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에 손녀 지온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버지 엄태웅을 꼭 안아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87회는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이유이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해피투게더3''심영순 "내 육개장 레시피, 박정희 대통령도 극찬"☞ 모델 이유이, 비키니 화보 공개 ''명품 몸매''☞ [포토] 모델 이유이, ''래쉬가드 완벽 소화''☞ [포토] 모델 이유이, 독특한 수영복 ''눈길''
2015.07.17 I 정시내 기자
인분 교수 해명 "제자 발전 위해 그랬다".. 이해 불가
  • 인분 교수 해명 "제자 발전 위해 그랬다".. 이해 불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제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인분을 먹이는 등 수년간 가혹행위를 일삼은 경기도 모 대학교 교수 A(52)씨가 “제자 발전을 위해 그랬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16일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성남중원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A교수 이같이 말했다며 “납득이 갈만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각종 폭행 및 학대에 대한 증거가 제시되자 인정했고, 잘못에 대해서도 시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A 교수는 자신이 대표를 맡은 디자인 관련 학회 사무국에 취업시킨 제자 D(29)씨가 일을 잘 못해 실수한다는 이유 등으로 2013년 3월부터 약 2년간 D씨를 수십 차례에 걸쳐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했다. A교수는 D씨의 손발을 묶고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채 40여차례에 걸쳐 호신용 스프레이를 얼굴에 쏘거나 인분을 모아 10여차례에 걸쳐 강제로 먹게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분 교수’로 불리우고 있다.또 A교수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으로 다른 제자들에게 D씨 폭행을 지시했으며, 폭행 장면을 아프리카TV 비공개방에서 서로 공유했다.이에 경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가혹행위에 가담한 A씨 제자 B(24)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C(2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한편, 해당 학교 측은 A씨의 파면 처분과 명예훼손 혐의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07.16 I 박지혜 기자
  • 적극적인 참여와 자기계발 중시하는 신소비세대 네오비트족, 한국 소비트렌드 주도
  • 밀워드브라운, 한국 소비트렌드조사…’체험’ 중시하는 신소비세대 ‘Neo-Beats’로 명명도전정신, 독창성은 제임스딘의‘비트세대’와 유사…최근 한국사회 소비 주도층으로 부상[뉴미디어팀] ‘쿡방’의 레시피대로 집밥을 만들고‘먹방’에 나온 맛집은 꼭 한번씩 방문하기. 최신 스마트폰으로 SNS 교류를 즐기며,하루도 거르지 않는 피트니스와 독특한 패션, 화장법으로 자기 스타일 꾸미기에 힘쓰기.일과 후에는 클럽에서 전자댄스음악(EDM)에 맞춰 스트레스를 풀고 락페스티벌이나 EDM음악축제는 해외공연도 빠짐없이참석하기…2015년 한국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소비계층’의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브랜드컨설팅 및 시장조사전문기업 밀워드브라운은 16일 주요 소비재 제품의 이용자들에 대한 행태조사를 토대로 최근 대표 소비계층을 ‘네오비트족(Neo-Beats)’이라고 명명했다. 영화‘이유 없는 반항’의 주연배우 제임스 딘으로 상징되는 1950년대 미국 ‘비트세대(Beat Generation)’에서 이름을 따온 ‘네오비트족’은 ▶기성질서에 순응하지 않는 독창성과 도전정신으로 ▶패션과 음식, 음악, 여가생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직접적인 체험’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세대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들이 주도하는 ‘체험 중심의’ 소비행태는 요즘TV 편성표를 가득 채우고 있는 ‘먹방’(음식 먹는 방송)‘쿡방’(요리 만드는 방송)들처럼 새로운 대중문화 트렌드를 창출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도전정신(Brave), 체험 중심(Experence), 자기주도(Active),디지털 얼리어댑터(Technonogy)를 의미하는 영어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 ‘BEAT’ 에서도 ‘네오비트’ 세대의 성향과 행태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비트세대’처럼 관습과 획일성 거부1955년 개봉한 영화 ‘이유 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과 주연배우 제임스딘은 미국 ‘비트세대’의 상징이다. 획일적이고 관습적인 기존 질서에 저항했던 ‘비트세대’처럼‘네오비트족’ 역시 기성질서에 순응하지 않고 획일성을 거부하며, 독창성과 도전정신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모색하고 추구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다만 반사회적 저항성과 폐쇄성이 강했던 ‘비트세대’와 달리 ‘네오비트족’은 사회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참여와 소통을 매우 중시한다.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매우 강한 도전정신으로 배움과 경험, 습득과 창조를 하는 데 익숙한 세대다.‘네오비트족’의 구성20대부터 40대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20대 36%, 30대 34%, 40대 30%) 남녀간의 성비도(남자53%, 여자 47%) 비슷하다. 젊은 감각을 지향하며 나이나 성별은 이들의 가치 기준에서 중요하지 않다. 서울(62%)을 중심으로 부산(17%), 대구(10%), 대전(7%), 광주(4%) 등 주로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 대기업에 근무하거나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체의 59%가 월 400만원 이상의 소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 역시 초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대다수(81%)를 차지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에 대해 다른 집단들보다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인 이슈 해결에 참여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적극적인 참여와 자기계발 중시‘네오비트족’은 패션, 운동, 여행, 놀이, 다이어트 등 자신을 계발하는 분야에 무엇보다 관심이 많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지만 그중에서도 수영이나 피트니스 등 자신의 신체와 외모를 가꾸는 분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있다. TV나 미디어를 통한 간접체험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가치로 여기는 것이 이들 세대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다. 요즘TV의 ‘먹방’‘쿡방’의 열풍은 체험을 중시하는 이들 계층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만 하다.&nbsp;&nbsp;&nbsp; 역동적인 여가활동 선호‘네오비트족’은 개인활동보다는 다수가 참여하는 사교적인 모임을 선호하며 특히 페스티벌, 콘서트 같은 역동적인 현장에 열광한다. 일할 때는 열심히 일에 집중하지만 일과 후 여가활동(Night life) 역시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 클럽이나 레스토랑, 펍 등에서 타인과의 교류를 즐기며EDM 같은 새로운 음악을 즐긴다. EDM이나 락페스티벌 등은 휴가를 내고 해외 공연까지 챙길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각별하다. 디지털에 익숙한 얼리어댑터(early adopter)새로운 기술의 습득 속도가 빠르며 이를 실생활에 폭넓게 이용한다. SNS를 통해 시공간 제약을 극복한 교류를 즐기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들에게 새로운 기술이란 어렵고 부담스러운 대상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자신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도구다. 대부분이 각종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정보 습득과 정보 교류에 익숙하며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나 유행을 창출하는 대표 주자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nbsp; 이번 조사를 담당한 밀워드브라운 관계자는 “1990년대 X세대(1961년~1984년 사이 출생자)가 등장한 이후 트렌드를 리드하는 젊은 세대의 명칭은 첨단기기와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를 공유하는 ‘N세대(1977년 이후 출생자)’, 밀레니엄을 선도하는 ‘Y세대(1982년~2000년 사이 출생자)’, 모바일 중심의 ‘M세대(1980년대 초반 이후 출생자)’ 등을 거치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계보를 이어갔다”며 “현재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인 ’네오비트족’의 성향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향후 기업들의 마케팅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셰프 백종원 NO"..배우 백종원, '당신을 주문합니다' 스틸컷 공개
  • "셰프 백종원 NO"..배우 백종원, '당신을 주문합니다' 스틸컷 공개
  • 백종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신예 백종원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셰프’가 아닌 ‘신인 배우’ 백종원에 대한 기대감이 실린 사진이다. 요리 연구가에서 예능인까지, 명성을 날리고 있는 백종원과 동명이인이라 새삼 관심이 쏘리는 분위기다.백종원은 웹 소설 원작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 ‘여국대’의 카리스마 넘치는 듬직한 조력자 ‘한비룡’을 연기로 소화할 예정이다. 원작과 다른 무공해 청정 순수남 ‘한비룡’으로 변해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백종원은 “원작 소설과 드라마 대본을 모두 읽어보고 감독님과 많은 회의를 했다. 여국대와 한비룡의 캐릭터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국대의 든든한 조력자라는 큰 틀은 가져가되 각양각색의 요리 재료들처럼 세 명의 셰프들이 다른 빛깔을 띄고 있으면 더 드라마가 다채로워질 것 같았다. 한비룡만의 색깔을 만들고 싶어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한 결과, 겉으론 약간 어리숙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듯하지만 속으로 국대를 진심으로 아끼고 챙겨주는 지금의 ‘한비룡’ 캐릭터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밝혔다.‘당신을 주문합니다’의 한 관계자는 “백종원이 신인배우 답지 않은 작품 해석력으로 자칫하면 존재감 없이 지나갈 수 있었을 ‘한비룡’ 캐릭터를 소설과 달리 짧은 등장이지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자신만의 ‘한비룡’을 만들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훌륭한 배우다”고 극찬했다.백종원이 정윤호, 조윤우와 함께 출연하는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매주 일요일부터 수요일 오전 10시, SBS플러스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낮 4시 4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김성은, 세월 역주행하는 미모..''단발 미녀 추가요~''☞ ''배용준 결혼'' 박수진, ''겟잇뷰티'' 출연..새 신부 미소 포착☞ 서현, 소녀시대 ''개념녀'' 등극.."드레스 협찬 NO, 직접 산 저가 상품"☞ ''한밤'' 전지현, "남편이 이젠 화장하라고 잔소리 한다"☞ ''해투'', 셰프계 어벤져스 떴다..심영순 VS 이연복, 야식대결 성사
2015.07.16 I 강민정 기자
  • '마이크론' 인수설에 韓반도체 '중국발 위협 현실화'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중국 국영기업 칭화유니그룹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마이크론) 인수설이 불거지면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업체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하지만 안보·산업상의 이유로 미국 정부가 반대할 가능성에다 중국측이 제시한 인수 가격도 지나치게 낮아 인수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는 분석이 나오면서 국내 반도체업계는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다만 중국이 세계 5위 반도체 회사를 인수해 단번에 기술격차를 좁히려 했다는 점에서 중국발 위협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모리 부문이 전체 규모가 크다 보니 중국이 하고 싶을 것”이라면서도 “마이크론의 규모가 워낙 커서 인수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인수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반도체 강국을 꿈꾸는 중국의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부문의 기술격차를 세계 5위 반도체 기업을 무려 230억 달러를 들여 인수함으로써 해결하려 한 점은 중국만이 가능한 시도라는 것이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지난해 D램 매출액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 40.3%, SK하이닉스 27.1%, 마이크론 24%다.중국 정부는 지난해 7월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통해 2020년까지 세계 1위 수준의 기술 확보를 공언했고 최근에는 반도체 산업에 10년간 1조위안(18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한번 투자하면 끝까지 밀어붙인다는 점에서 반도체 분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만에 하나라도 인수에 성공한다면 국내 기업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230억 달러의 인수가격을 내세우며 마이크론 인수에 나섰지만 성공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우선 칭화유니그룹이 제시한 인수 가격인 230억 달러는 마이크론의 공장과 직원, 지적재산권을 지나치게 저평가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마이크론의 주가가 올해초보다 50%가량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보다 19.3% 높은 주당 21달러의 인수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또한 미국 정부와 의회와 안보와 산업상의 이유로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첨단 IT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해외 매각시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를 거쳐야 하는데, 이곳에서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마이크론은 세계 5위 반도체 회사인데다 반도체는 주요 군수 장비와도 연계된다. CFIUS는 2011년 중국의 화웨이 테크놀로지의 쓰리립(3leaf) 인수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반도체산업협회 관계자는 “메모리 반도체 원조 국가였던 미국이 마이크론마저 넘겨버리면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시장주도권 뿐 아니라 협상력까지 사라져 버린다”면서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마이크론이 인수되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코스피, 2070선 회복…이란 핵 협상 타결+외국인 `사자`☞삼성전자 냉장고, 이탈리아 소비자 전문 잡지 평가 1위☞'SUHD TV' 어디서 팔렸나 봤더니…삼성 디지털프라자가 50%
2015.07.15 I 장종원 기자
'강적들' 박은지 "강용석이 재벌가 자제 주선, 거부했다"
  • '강적들' 박은지 "강용석이 재벌가 자제 주선, 거부했다"
  • 강적들 박은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강용석이 주선하려는 만남을 거절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은지와 강용석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 ‘강적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강적들’ 녹화에서 강용석은 박은지에게 만남을 주선하려고 했던 사실을 털어놓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강적들’에서는 ‘재벌가의 영재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강용석은 한 재벌가의 자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박은지에게 “몇 번 연락했었잖아요, 한 번 같이 보자고”라며 만남을 주선하려고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박은지는 “사실 누가 소개시켜주느냐가 되게 중요하다”며 “그런데 자꾸 강용석 변호사가 해준다고 하니까 못 미덥다”고 만남 주선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박은지는 “강용석 변호사가 밤 10시가 넘어서 전화를 한다”며 “그런 이야기는 낮에 하셔야죠”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강용석이 박은지와의 만남을 주선하려고 했던 주인공은 1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벌가 자제들의 눈에 띄는 행보와 함께 일명 ‘이재용 코스’로 불리는 재벌 3, 4세들의 후계 경영 교육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관련기사 ◀☞ ''택시'' 신주아♥라차나쿤, 한국 새댁과 태국 서방의 대화법은?☞ 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과 ''택시'' 인증샷..男배우 뺨치는 비주얼 ''훈훈''☞ ''택시'' 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국민 다 아는 페인트 회사 오너"☞ ''집밥'' 백종원표 치킨 스테이크, "말복을 부탁해"☞ ''너사시'' 하지원·이진욱, 현장 B컷 대방출..''원+원=극강 케미''
2015.07.15 I 강민정 기자
'이글아이' 이종수, '남남북녀' 시즌2 합류..솔직한 매력 통할까
  • '이글아이' 이종수, '남남북녀' 시즌2 합류..솔직한 매력 통할까
  • 남남북녀 이종수[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종수가 북한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기대감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종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기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의 멤버로 합류해 미모의 북한 아내와 결혼생활을 하게 됐다. 이종수는 특유의 이글 거리는 눈빛으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자다. TV조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종수는 “드디어 인생의 동반자를 찾았습니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북한 여자와 결혼합니다”라며 “만세, 만세, 만만세”를 크게 외쳤다. 특히 이종수는 너무 기쁜 나머지 “북한 갑니다”라고 했다가 “아, 그러면 안되는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이종수와 함께 결혼생활을 하게 된 북한 아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애정통일 남남북녀’ 제작진은 “이종수를 캐스팅한 가장 큰 이유는 특유의 솔직함 때문이었다”며 “이종수의 솔직함이 직설적이면서도 거침없는 표현을 하는 북한 아내를 만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종수는 북한 아내와의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결혼생활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남한 남편과 북한 아내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모습과 의미를 살펴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남한과 북한의 문화와 가치관의 차이를 엿보면서도, 서로 이해하고 화합해 가는 과정으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로운 출연자들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감동을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는 7월 17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선을 보인다.▶ 관련기사 ◀☞ ''신분을 숨겨라'' 김범, 그렇게 액션男이 되었다 ''Best 3''☞ ''어셈블리''를 기대하는 5가지 시선☞ ''택시'' 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국민 다 아는 페인트 회사 오너"☞ 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과 ''택시'' 인증샷..男배우 뺨치는 비주얼 ''훈훈''☞ ''집밥'' 백종원표 치킨 스테이크, "말복을 부탁해"
2015.07.15 I 강민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우선주 '이상 급등'’…몰려든 개미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기사다.△1면-우선주 ‘이상 급등’…몰려든 개미들-최태원 ‘차이나 드림’ 전기차로 영글다-핵구름 걷힌 이란시장 뚫어볼까-원화가치 2년만에 최저△종합-[사설] 결국 채권단에 무릎꿇고 만 그리스-[사설] 하나·외환은행 통합 시너지를 내려면-[Zoom人] 만장일치 추대…與 원내대표 원유철, ‘원만한 당청관계’ 과제 잘 풀까-우리銀 ‘다섯번째 민영화 시도’ 무산될 듯△30% 가격제한폭 한 달-이틀새 주가 반토막…한달새 8배 대박-韓 세계유일 ‘3중안정장치’ “장기적으로 제한폭 없애야”-공매도 공포 커졌는데 투자정보 여전히 부족△정치-朴대통령-與 지도부 내일 회동…당청관계 전환점 맞나-원유철 “법인세 이대로 간다” 이종걸 “비정상의 정상화를”-총선 정조준…與 ‘非영남 사무총장단’ 출범△경제-그리스 고비넘긴 환율 ‘옐런의 입’에 달렸다-해외자원개발 ‘밑 빠진 독’-‘성실신고확인제’ 법인도 포함 추진△금융-꽉 막힌 우리은행 매각…지배구조 개혁으로 돌파-밴사-대형카드 가맹점 21일부터 리베이트 금지-KB금융 ‘車 패키지 상품’ 승부수-부행장·본부장 대거 발탁 IBK기업은행 ‘원샷 인사’△산업-전기차·헬스케어…SK의 미래 中서 무럭무럭-두산家 장남 박서원 한화계열 ‘한컴’ 인수-“2025년 매출 31조” 현대제철 청사진 공개-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인기몰이-삼성전기 일부 모듈사업 종업원 지주회사로 분사-르노삼성 중형세단 신모델 내년 출격△산업-22만대 vs 108만대…단통법 탓하던 LG ‘머쓱’-에브리온TV ‘티빙’ 턱밑 추격-SGA ‘동양네트웍스 인수’…적대적 M&A?△생활산업-[면세점 허와 실 上] 면세점은 황금알 낳는 거위?…생존확률 40%뿐-CJ ‘건강한 단맛’으로 美 공략-미샤-DKSH 독점계약…홍콩 진출 재시동△핀테크2.0시대를 말한다(上)-[핀테크 전문가 지상좌담회] 은행 넘어 유통까지 소비자 중심 금융 핀테크에 해법있다△성공異야기-백창주 씨제스엔터 대표, “톱스타와 구두로만 계약..신뢰로 1등 됐죠”△중기·벤처-‘체질개선’ 락앤락 中시장 재도전-[현장에서] ‘아임쇼핑’ 공동상품 발굴이 성공열쇠-최두회 한솔신텍 대표 “발전보일러 수주 늘려 턴어라운드 실현”△Entertainment-드라마의 미래 ‘손바닥 안’에 있소이다-엑소·빅뱅·정일우… 웹드라마 찍는 ★들△Book-벼락부자 욕망 vs 통제하는 정부… 中의 두 얼굴-만평 한컷에 담긴 ‘유쾌한 칼날’-꽃에 취하소 술에 시읊는 ‘유교조선’-사람마다 늙는 속도가 다른 이유△골프&스포츠-U대회 폐막…첫 종합 1위 ‘영광의 얼굴들’-金편식·기초종목 부진 이번에도 안 풀린 숙제-수입차 있어야 구름 갤러리…골프대회 경품 대공세-기복없는 양현종…홈서 펄펄 피가로…원정 체질 차우찬-구장 건립 지지부진…갈곳 없는 kt 2군△마켓-실적이 끌어내린 코스피-기관이 밀어올린 코스닥-추락 포스코…“파격 쇄신안 나와야 산다”-마이크론 때문에…국내 반도체주 급락△투자금융-‘10년 표류’ 파이시티 국내 vs 외국자본 각축전-국민연금 의결권委 “투자위 결정 존중”-‘신아SB’ 두번째 매각 시도…31일 본입찰△글로벌마켓-이란, 원유시장 컴백…사우디 견줄 맹주 부상-‘청년고용’ 팔걷은 美기업들-韓 ‘유라시아 협력사업’ 中일대일로와 연계해야-역시 페북…최단기간 시총 2500억달러 돌파△오피니언-[특파원의 눈]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기-[목멱칼럼] 다시 생각해 보는 ‘광해의 리더십’-[기자수첩] 인사이트펀드 기억 잊었나-[말말말] “국정원 누구·얼마나 도정했는지 밝혀야”△피플-박재동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만화로 미래 30년 그리겠다”-‘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포털 검색어 1위 얼떨떨”-한국방문위원장에 박삼구 회장-강동준·장형철 디자이너 “편하지만 독특한 옷으로 뉴욕 공략”-힐러리 “중산층 소득 향상·월가 규제 초점”-배용준·박수진 27일 웨딩마치-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콜센터 방문-[인사] [부고]△사회-장애인구역 불법주차 ‘견인’ 초강수-월 62만원 ‘하숙보다 비싼 기숙균’-“스톡옵션 덕”…다음카카오 평균연봉 1억7500만원-“어젯밤 뭐했어?” 여직원 성희롱한 여상사 위자료 내야△부동산-용인 하반기 ‘역대급’ 분양…미분양도 역대급 될라-영종하늘도시 상업용지 최고 낙찰가율 180%-캠핑장 품은 아파트-SH, 신혼부부·1인가구 임대주택 52가구 공급
2015.07.14 I 이승현 기자
美 유명 잡지 "소녀시대는 K팝의 제왕…받아들여라"
  • 美 유명 잡지 "소녀시대는 K팝의 제왕…받아들여라"
  • 소녀시대 ‘파티’(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녀시대의 ‘파티(PARTY)’를 미국 유명 월간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에서도 집중 조명했다. FUSE TV, 빌보드에 이어 소녀시대와 ‘파티’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대변했다.대중문화, 패션, 시사 등을 다루는 베니티 페어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주간 최고 음악은 소녀시대 ‘파티’‘(The Best Song Of The Week Is...Girls’ Generation ’Party‘)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베니티 페어는 “한국의 팝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이번 노래는 굉장히 중독적이다. 지난 7일 공개된 ‘파티’ 뮤직비디오는 벌써 1100만 조회수를 달성해 ‘바이럴(Viral)’의 의미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며 “새로운 K팝의 제왕인 소녀시대를 굳이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극찬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리한나, 테일러 스위프트, 칼리 레이 젭슨 등 유명 팝스타들의 신곡을 제쳐두고 소녀시대의 신곡을 선정했다는 것이다.소녀시대는 각종 아시아 음악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지난 8일 발매된 선행 싱글 ‘파티’로 대만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파이브 뮤직(FIVE MUSIC) 한일주간차트(7월3~9일) 1위는 물론 싱가포르 hmv 한일주간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반응을 확인시켰다.이번 싱글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도 주간 1위에 등극했다.▶ 관련기사 ◀☞ [단독] 서지수 ''러블리즈'' 연습 합류..악성 루머 딛고 복귀☞ 평가단 9인에게 물었다. ‘복면가왕’ 최고 아이돌은?☞ ‘K팝 한류의 주역’ 아이돌, ‘복면가왕’에 욕심내는 이유는?☞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실검 1위는 처음..무엇 때문?" 얼떨떨☞ 레드 블라인드 틈새로 엿보는 눈?…스텔라 ''떨려요'' 티저 영상
2015.07.14 I 김은구 기자
신정환 "이상민, 불쌍한 사람.. 잘 보살펴 줘" 문자 보내
  • 신정환 "이상민, 불쌍한 사람.. 잘 보살펴 줘" 문자 보내
  • 신정환 이상민 문자. 사진=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 제작진에게 문자를 보내 눈길을 끈다. MC장윤정은 최근 녹화 시작과 동시에 “요즘 호박씨가 장안에 화제다. 특히 방송을 보고 연예인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호박씨도 까고, 게스트로 나오고 싶다고 하는 분도 많다”고 오프닝을 시작했다.특히 “제작진에게 어떤 연예인분이 이런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고 호기심을 자극했다.문자의 내용은 “상민이 형, 이혼도 하고 불쌍한 사람이니까 잘 좀 보살펴 줘요. 그 형이 잘 돼야 돼”라며 이상민을 걱정하는 내용이다. 장윤정은 발신인이 누군지 궁금해하는 출연자들에게 “신정환씨가 보낸 문자라고 하네요”라고 깜짝 공개했다.출연자들은 “신정환 씨가 누구 걱정을 하는 거야~”, “본인 걱정이나 하지 말이야!”라며 신정환을 질타했다. 이상민은 “신정환 성격이 원래 남 걱정을 많이 한다. 자기 힘든 건 절대 내색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이상민은 이어 룰라 초기에 신정환이 다른 멤버로 교체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이상민을 챙기기 위해 신정환이 쇠사슬에 걸려 턱이 깨진 사연을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웃프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오늘(14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우월한 유전자로 연예계를 접수한 ‘너희 어머님이 누구니? 모전여전 모녀스타’와 국경보다 넘기 쉬웠던 나이차이 ‘꼬마신랑과 치명적인 누나! 소문난 연상연하 커플’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 관련기사 ◀☞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송민호-Mnet 사과 수용한다" (공식입장 전문)☞ '송민호 사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SNS 사과 수용 못해"☞ 유승옥, 당뇨에 도움되는 '근력 운동법' 공개☞ 스텔라 '떨려요' 티저 영상 공개 '파격+강렬'☞ 김소현, 의정부고 졸업사진 리트윗 '완벽 패러디' 폭소
2015.07.14 I 정시내 기자
백종원 "CF 출연료 기부 계속할 것" 나눔 행보 감동
  • 백종원 "CF 출연료 기부 계속할 것" 나눔 행보 감동
  • 백종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최근 계약한 CF 촬영과 관련한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백종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배우 소유진의 소속사 스타제이는 13일 “앞으로도 백종원의 CF출연료는 좋은 곳에 기부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백종원의 기부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2’ 출연료를 모두 부산 관광고등학교 한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최근 촬영한 치약 광고와 카드사 광고 등도 최적의 기관에 우선순위를 두고 기부의 손길을 뻗을 계획이다. 최근 한 달 사이 지상파에 얼굴을 비춘 TV CF만 3건. 백종원의 정확한 개런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방송 트렌드인 ‘쿡방’을 지배하는 ‘1인자’인 만큼 억 단위는 가볍게 넘겼을 것이라는 관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꾸준히 기부를 하는 이유는 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그는 “내가 하는 음식이나, 내가 보여주는 모습은 대단할 게 없는 쉽고 기본적인 것들이다”며 “다만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그의 소신은 쓰라린 경험에서 비롯된 약속이다. 그는 “1997년 IMF를 겪었을 때 돈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같이 일한 사람에 대한 배신감도 컸다”며 “시골에서 서울로 같이 올라와 함께 고생하고, 기뻐하며 일을 해왔는데 ‘쫄딱’ 망하고 나니 책상을 뒤지며 월급을 내놓으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 후 나는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고, 내 스스로에게도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내가 하고 싶은 행동 그대로를 보여주면 나의 진심이 전해질 것이라는 기대도 걸게 됐다”고 덧붙였다.아내 소유진의 내조도 ‘착한 백주부’를 만드는 힘이 돼주고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젼’과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올리브TV ‘한식대첩3’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중인 남편을 잡아주는 조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백종원은 “사실 아내는 나의 방송 출연을 별로 반기지 않는다”며 “‘CF제의 들어왔어’라고 들떠 있으면 ‘너무 좋아하지 말고 너무 나서지 말라’고 조언을 해준다”고 전했다.백종원은 올해 연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둔 성공한 외식업체 CEO다. ‘마이 리틀 텔레비젼’에서는 소통에 능하고, ‘집밥 백선생’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요리법으로 감동이 담긴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시청자의 사랑 덕에 자신에게 돌아온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 씀씀이가 ‘인간 백종원’의 매력을 더하는 분위기다.▶ 관련기사 ◀☞ ''돌발 하차선언'' 조영남, 돌발사태 or 짜고 친 고스톱?☞ 평가단 9인에게 물었다. ‘복면가왕’ 최고 아이돌은?☞ ‘K팝 한류의 주역’ 아이돌, ‘복면가왕’에 욕심내는 이유는?☞ ''나를 돌아봐'' 조영남 vs 김수미, 무슨 말을 어떻게 나눴나(전문)☞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송민호 SNS 사과 대신 공식적 사과 요구"
2015.07.14 I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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