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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탭10.1, 국내서도 만난다
  • 삼성 갤럭시탭10.1, 국내서도 만난다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태블릿 PC 신제품 `갤럭시탭 10.1`을 국내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구글의 태블릿PC 운영체제(OS) 3.1버전(허니콤)을 탑재한 갤럭시탭10.1(사진) 출시행사를 개최했다.갤럭시탭10.1은 지난 3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CTIA 2011`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6월 초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동남아 등에 이어 한국 시장에서도 선보이게 된 것.삼성전자는 갤럭시탭10.1에 지상파 DMB 등 멀티미디어 기능과 신문· 책· 교육 등 국내 특화형 콘텐츠를 탑재해 한국형 태블릿PC로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갤럭시탭10.1에는 쾌적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큰 화면이 탑재됐다. 반면 무게와 두께는 기존 제품에 비해 줄였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10.1인치 WXGA(1280 X 800) 고화질 대화면으로 크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16:10의 영화관 비율로 영화 감상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8.6mm 두께와 570g(WiFi 모델 기준, 3G 모델은 575g)의 무게도 장점이다. 1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HSPA+ 21Mbps(3G 모델)를 지원한다.신문 12종· 잡지 24종· 도서 11만권· 전문정보 100만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리더스 허브와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메시지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소셜 허브 등을 이용할 수 있다.워드· 엑셀· PPT 파일 편집에 한글 뷰어까지 가능한 폴라리스 오피스, 10.1형 화면에 최적화한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WiFi 모델, KT 향), 중· 고등학생들이 입시강좌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에듀 등도 기본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전략 태블릿PC인 갤럭시탭10.1을 국내에도 선보인다.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그룹장 전무는 "곧 8.9인치 갤럭시탭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갤럭시탭10.1은 멀티미디어를 즐기고 일할 때에도 효율성을 찾을 수 있는 크기"라고 설명했다.◇Digital쇼룸 영상보기: 갤럭시탭 10.1-아이패드2, 당신의 선택은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콘텐츠를 살리자] "돈 버는 앱 제작사 많이 내는 게 임무"☞[콘텐츠를 살리자]"앱 시장 성장통..제3의 앱 주목하라"☞[콘텐츠를 살리자]`우리에게 뽀로로는 무엇인가`☞`지금 SNS에선`..구글플러스로 갈아타? 말어?☞[콘텐츠를 살리자] 서바이벌 한국 만든 `슈퍼스타K 제작팀`☞[콘텐츠를 살리자] `서경덕의 스마트 한국홍보`☞`시네마·DJ·CEO`..별명도 거창한 명품노트북들▶ 관련기사 ◀☞[특징주]IT주 동반 상승..`실적기대에 주가도 싸다`☞코스피, 단숨에 2160선 회복..`미국발 훈풍`☞AMOLED 스마트폰 급증하는 `3가지 이유`
2011.07.20 I 서영지 기자
`욕하면서 본다`..재미있으니까
  • [아듀!신기생뎐①]`욕하면서 본다`..재미있으니까
  • ▲ 왼쪽부터 임수향, 성훈, 한혜린[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기이한 현상이다. 한쪽에서는 항의가 들끓지만 막상 시청률은 20%를 상회한다.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에 대한 반응은 그야말로 극과 극이다. `신기생뎐`은 방송 초기만 하더라도 고전이 예상됐다. 무엇보다 `기생`을 드라마화한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런 우려를 반영하듯 첫 방송의 시청률은 12.2%(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불과했다. 그러나 `신기생뎐`의 뒷심은 무서웠다. 경쟁작인 MBC `내 마음이 들리니`가 호평 속에 방송됐지만 기어코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결국 `신기생뎐`은 20%가 넘는 시청률로 종영했다. `욕하면서 본다`는 `신기생뎐`의 기이한 시청 패턴을 살펴봤다. ◇ `재미있으니까` 임성한 작가의 작품은 일단 재미있다. `욕하면서도 본다`는 시청법은 일단 `재미`에 방점이 찍힌다. 소재가 어찌됐든 임 작가의 탁월한 글솜씨와 배우의 갈등을 엮는 구성력은 경지에 다다랐다. 이야기가 끝난 후에 `에이 그게 뭐야`라는 반응을 보일지언정 타고난 이야기꾼의 현란한 글솜씨에 시청자들은 무장해제 할 수밖에 없었다. 임 작가에 대한 엇갈린 반응은 그녀의 드라마가 재미와 황당의 경계에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이 황당 코드도 시청자를 잡아 놓는 매력이라고 지적한다. 다른 드라마가 시도하지 못하는 의외성이 `신기생뎐`에는 존재한다. `신기생뎐`을 애청한다는 직장인 이모씨는 "귀신에 빙의되는 설정이 기가 찼는데 계속 보다보니 어떻게 결말을 낼까 궁금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신기생뎐` 중독현상이다. 이영희 PD의 중간 가세도 `신기생뎐`에 힘이 됐다. 이영희 PD는 임성한 작가와 함께 `하늘이시여`를 히트시켰다. 임 작가는 `하늘이시여` 이후 `아현동 마님`과 `보석비빔밥`, `신기생뎐`을 손문권, 백호민 PD 등과 연출했지만 시청률 40%를 넘나들었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했다. `신기생뎐` 역시 초반 시청률 부진에 허덕였으나 이영희 PD의 가세로 시청률이 반등했다. ▲ `신기생뎐`의 한 장면◇ 배우들도 "이해한다" 임성한 작가는 신예들을 선호한다. 드라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인지 임 작가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도 `논란`보다는 `시청률`에 만족감을 표하는 눈치다. 주연배우 임수향은 임 작가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고 여타 출연배우들도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배우들 문제"라고 자책(?)했다. 할머니·장군·동자가 빙의된 연기를 펼친 중견배우 임혁도 임 작가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임성한 작가는 비교적 함께 일하기 편한 작가로 꼽힌다. 50부가 넘는 `신기생뎐` 촬영 중에도 단 한차례도 `쪽대본`이 나오지 않았다. 완결된 대본은 배우들로 하여금 캐릭터를 분석할 시간적 여유를 준다. `외환`은 있을지언정 `내우`는 덜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 SBS는 `난감` SBS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처지다. 시청률 면에서는 손해볼 것이 없었지만 거듭된 논란으로 이미지에는 타격을 입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관계자에 대한 징계 명령을 받았다. 시청률 만큼 광고 실적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52부작 `신기생뎐`이 방송되는 긴 호흡 동안 `벙어리 냉가슴`이었다가 최근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로 풀이된다. SBS 한 관계자는 "임 작가에게 극중 세부 설정 등에 대한 수정을 부탁했지만 전혀 변화가 없었다"며 "40여회분이 남은 계약을 해지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아듀!신기생뎐③]`어디서 봤더라`..임성한 드라마에 꼭 있는 것☞[아듀!신기생뎐②]거듭된 논란, 무슨 일이 있었기에☞`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
2011.07.18 I 김영환 기자
`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
  • `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임수향이 예쁜 딸을 출산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최종회에서는 친부모를 찾은 단사란(임수향 분)이 건강한 딸을 낳고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사란은 친부모를 찾았다. 남편 아다모(성훈 분)는 "살다보니 이런 날이 온다. 이제는 단사란이 아니라 금사란"이라며 기뻐했고 사란은 "무엇보다도 두 분이 부모님이라는 게 좋다. 처음 부용각에서 봤을 때 눈발 사이로 마주쳤는데 가슴이 막 이상했다. 그런 게 천륜인가보다"라며 행복해했다. 한편 단사란은 출산 예정일을 15일 앞두고 진통을 느꼈다. 병원에서 진통으로 힘들어하던 사란은 "난 식구들 응원 받으면서 애기 낳는데도 이렇게 아픈데 엄마는 얼마나 슬프셨냐"며 11시간 동안 홀로 고생하며 자신을 낳았을 엄마 한순덕(김혜선 분)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또 손주의 탄생을 기다리던 시아버지 아수라(임혁 분)는 "예쁜 손녀딸 태어나면 소원이 없겠다"고 기도했고 시간이 길어지자 "딸 손주든 아들 손주든 상관없다. 손발 제대로 달리고 건강한 아이만 태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7시간 진통 끝에 단사란은 예쁜 공주를 출산했고 기다리던 아버지 금어산(한진희 분)과 아수라는 기념촬영까지 하며 손녀를 반겨 `손녀 바보`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신기생뎐`이 막을 내린 가운데 후속으로는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이 출연하는 `여인의 향기`가 23일부터 방송된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신기생뎐` 임혁, 손녀 돌잔치서 행복한 미래 예언☞`신기생뎐` 임혁-한진희, 임수향 쟁탈전 `묵찌빠` 승부☞`신기생뎐`, 임수향 출산으로 해피엔딩
2011.07.18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
  • `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임수향의 파렴치한 양부모가 사망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최종회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을 기생으로 내몰았던 파렴치한 양부모 단철수(김주영 분)와 지화자(이숙 분)가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사란을 키워준 양부모를 만난 사란의 친부 금어산(한진희 분)은 "지금 사시는 집 명의를 이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계모 지화자는 "25년 키워준 대가가 고작 아파트 한채냐. 교육비만 1억은 넘을 것"이라며 못마땅해해 파렴치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사란이 진통을 느끼고 병원에 실려갔다는 단공주(백옥담 분)의 전화를 받고도 병원에 가보지 않았다. 지화자는 "누가 물으면 지방에 갔다고 해라. 잘난 외가 시가 떼로 달려올텐데 가봤자 뭐하냐"며 등산을 나섰다. 그러나 이들이 집을 나서자 두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액자가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고 불길한 징조를 보였다. 결국 단공주에게 "두 사람이 하산하다가 벼랑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전화가 왔고 이에 단공주는 실신했다.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사망 소식에 모두들 경악했고 이 소식을 들은 단사란 또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사란은 "호적으로는 시누 올케 사이지만 동생으로 생각한다. 슬퍼는 해도 절망하지 마라. 우리 믿고 의지하고 살라"며 동생 공주를 달랬다. 또 공주가 가져온 계모 지화자의 김치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단사란의 양부모가 사망하는 권선징악으로 막을 내린 `신기생뎐`의 후속으로는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이 출연하는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가 23일부터 방송된다.▶ 관련기사 ◀☞[아듀!신기생뎐③]`어디서 봤더라`..임성한 드라마에 꼭 있는 것☞[아듀!신기생뎐②]거듭된 논란, 무슨 일이 있었기에☞[아듀!신기생뎐①]`욕하면서 본다`..재미있으니까☞`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신기생뎐` 임혁, 손녀 돌잔치서 행복한 미래 예언☞`신기생뎐` 임혁-한진희, 임수향 쟁탈전 `묵찌빠` 승부☞`신기생뎐`, 임수향 출산으로 해피엔딩
2011.07.18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
  • `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기생뎐`이 `권선징악,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최종회에서는 친부모를 찾은 단사란(임수향 분)이 모두의 축복속에 딸을 출산하는 행복한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단사란의 친부 금어산(한진희 분)과 시아버지 아수라(임혁 분)는 서로 단사란을 데리고 살기 위해 신경전을 펼쳤다. 결국 가위바위보에 묵찌빠 대결까지 펼쳤고 아수라가 승리했다. 단사란은 출산 예정일 15일을 남기고 진통을 시작했고 이 소식에 금어산과 아수라는 앞다투어 병원을 찾아갔다. 사란은 모두의 기다림 속에 딸을 낳았고 이후에도 친할아버지 아수라와 외할아버지 금어산의 손녀를 향한 무한 애정은 계속되었다. 한편 단사란을 기생으로까지 몰았던 파렴치한 양부모 지화자(이숙 분)와 단철수(김주영 분)는 사란의 진통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등산을 간 가운데 벼랑에서 떨어져 사망, 권선징악을 보여줬다. 금라라(한혜린 분)는 카일과의 사이에서 아기를 출산했고, 자신을 키워준 엄마 장주희(이종남 분)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장주희(이종남 분)는 떠나기 전 오화란(김보연 분)에게 부용각을 넘겼다. 이날 마지막은 단사란과 아다모(성훈 분)의 딸 아리아의 돌잔치가 그려졌다. 아수라는 "1년 전 태어난 천사가 어느새 돌쟁이가 됐다. 손녀 바보가 됐다"며 "이쁜 손녀딸도 낳아줬지만 현명한 며느리 덕분에 느낀 것이 많다"며 사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리아는 장차 세계를 전율시킬 성악가가 될 것이고 두달 후에 태기가 있을건데 이번에는 아들"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또 "그 모든 영광과 성공을 지켜보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신기생뎐` 후속으로는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이 출연하는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가 23일부터 방송된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신기생뎐` 임혁, 손녀 돌잔치서 행복한 미래 예언☞`신기생뎐` 임혁-한진희, 임수향 쟁탈전 `묵찌빠` 승부☞`신기생뎐`, 임수향 출산으로 해피엔딩
2011.07.18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혁, 손녀 돌잔치서 행복한 미래 예언
  • `신기생뎐` 임혁, 손녀 돌잔치서 행복한 미래 예언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기생뎐`이 훈훈하게 종영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최종회에서는 아수라(임혁 분)가 손녀의 돌잔치에서 덕담을 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신기생뎐` 최종회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과 아다모(성훈 분)의 딸 아리아의 돌잔치가 열렸다. 세 가족은 예쁜 한복을 입은 채 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고 아리아는 돌잡이로 마이크를 집었다. 아수라는 대표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꼭 1년 전에 리아가 천사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는데 어느새 돌쟁이가 됐다. 딸 바보라는 말이 있는데 손녀 바보가 되었다"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쁜 손녀딸도 낳아주었지만 현명한 며느리 덕분에 느낀 것이 많다"며 단사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수라는 "우리 리아 장차 세계를 전율시킬 성악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두 달 있으면 태기가 있을건데 이번에는 아들이다. 아빠를 도와서 은성을 세계 일류로 키울 인재가 될 것이다"라고 덕담을 했다. 또 "그 모든 영광 성공을 지켜보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것"이라는 미래 예언에 모두들 행복해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단사란을 기생으로까지 내몰았던 파렴치한 양부모가 사고로 사망하며 권선징악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기생뎐`이 52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후속으로는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 주연의 `여인의 향기`가 23일 방송된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신기생뎐` 임혁-한진희, 임수향 쟁탈전 `묵찌빠` 승부☞`신기생뎐`, 임수향 출산으로 해피엔딩
2011.07.18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혁-한진희, 임수향 쟁탈전 `묵찌빠` 승부
  • `신기생뎐` 임혁-한진희, 임수향 쟁탈전 `묵찌빠` 승부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임혁과 한진희가 묵찌빠 내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마지막회에서는 친딸 단사란(임수향 분)을 찾은 금어산(한진희 분)이 아수라(임혁 분)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단사란의 시아버지인 아수라를 만난 금어산은 "저희가 애들을 좀 데리고 살고 싶다. 사돈께서는 몇 달 사셨으니까 저희집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동안 자신의 딸임을 알지 못한 채 고생만 시킨 사란에게 아버지 노릇을 하고 싶었던 것. 하지만 아수라 또한 "그 심정 알지만 출가하지 않았냐. 사란이 홀몸도 아닌데 왔다갔다 힘들다. 우리가 맘 편하게 신경쓰고 있으니 걱정말라. 나도 사란이 예뻐한다"며 거절했다. 이어 "나도 예전의 아수라가 아니다. 사란이가 먹고싶다는 말에 김밥까지 직접 만들어줬다"며 절대 보내지 않겠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에 금어산은 "애들한테 물어보자"며 전화를 걸려고 했지만 아수라는 속으로 `몇 달이 잘못하면 몇 년 된다`고 생각하며 원천봉쇄로 맞섰다. 또 "그 집에는 사람 이상으로 예뻐한다는 안드레라는 개가 있지 않냐"고 묻는 금어산에게 "개는 개다"라고 못박으며 양보하지 않았다. 결론이 나지 않자 금어산은 "가위 바위 보로 내가 이기면 한달만 데리고 있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두 사람은 심혈을 기울여 가위 바위 보를 했다. 또 그럼에도 승부가 나지 않자 묵찌빠 승부를 벌여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묵찌빠의 승리는 아수라에게 돌아갔고 집에 돌아온 아수라는 "묵찌빠 하면 아수라 아니냐. 원래 하나 잘하는 사람은 다 잘한다"며 거드름을 피웠다. 한편 사란을 데려오는 것에 실패한 금어산은 "1년 데리고 있을거다. 우리 손주 태어나면 아주 예뻐해서 친할아버지 얼굴 보면 졸도하게 만들거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사란과 함께 살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신기생뎐` 임혁, 손녀 돌잔치서 행복한 미래 예언☞`신기생뎐`, 임수향 출산으로 해피엔딩
2011.07.18 I 연예팀 기자
삼성전자, 글로벌 인재 영입 `가속도`
  • 삼성전자, 글로벌 인재 영입 `가속도`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인재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증된 인재를 영입해 즉시 전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 삼성전자는 그동안 마케팅 전문가를 중심으로 인재를 영입해왔으나 최근들어서는 특허, 파운드리 부문까지 영입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 특허·파운드리 전문가까지 영입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에서 근무했던 량몽송 칭화대 교수를 부사장급으로 영입했다. 17년간 TSMC에서 연구임원으로 근무한 반도체 전문가다. 지난 4월에는 미국의 퀄컴 부사장을 지낸 유병호 변호사를 상무급으로 영입했다. 유 변호사는 퀄컴과 노키아와의 특허전쟁에서 퀄컴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삼성전자의 글로벌 인재영입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국적을 불문하고 특정 분야 전문가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현재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이영희 무선사업부 전무는 2007년까지 로레알코리아 시판사업부 전무로 근무했다. TV사업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심수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도 P&G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삼성전자에 합류했다. 블랙베리로 유명한 리서치 인 모션(RIM)의 디지털마케팅 담당 브라이언 월리스도 현재 삼성전자 북미통신법인 전략 마케팅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나이키의 마케팅디렉터 토드 펜들턴 역시 북미통신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를 맡고 있다. ▲삼성전자 주요 영입 임원.◇ 즉시 전력감 영입 지속삼성전자의 글로벌 인재영입은 경험이 많은 검증된 인재를 영입해 바로 현장에서 활용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글로벌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그동안 마케팅 인재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이 반도체·LCD 등 부품 사업이었던 만큼 마케팅에서의 경쟁력이 경쟁사에 비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사에 집중적인 견제를 받고 있는 점도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는 배경이다. 유병호 변호사의 영입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애플과의 특허전 등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분석되며 량몽송 교수 역시 다른 사업에 비해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지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을 단기간에 강화하기 위한 방안인 것으로 재계에서는 보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삼성전자에서 인재 욕심을 내도 인재를 영입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최근 삼성전자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인재 영입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최근 "아직도 핵심 인재가 부족하다"며 "국적에 상관 없이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퀄컴 특허전문 부사장 영입☞삼성전자 "반도체 보고서 공개 검토해 볼 것"☞[마감]코스피, 강보합..`만기일 막판 뒤집기`
2011.07.17 I 조태현 기자
`신기생뎐` 오화란, 사란-순덕 친모녀 관계 확인
  • `신기생뎐` 오화란, 사란-순덕 친모녀 관계 확인
  • ▲ 10일 방송된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10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단사란(임수향 분)의 출생의 비밀을 풀어내는 오화란(김보연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화란을 찾은 한순덕(김혜선 분)은 자신이 25년 전에 잃어버린 딸에 대해 털어놓았다. 순덕은 25년 전 자신이 금어산(한진희 분)의 아이를 낳아 업둥이로 보냈지만 이를 알리 없는 아버님이 고아원에 보내라고 했고 일하던 아주머니가 자기가 키우겠다고 데려갔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코피를 흘렸다. 그날 밤 오화란은 단사란이 과거에 자신이 업둥이였다고 털어놓았던 것을 떠올렸다. 오화란은 “사란이도 그 엄마가 일하던 집에서 데려왔다고 했는데. 아니야. 어떻게 사란이가 순덕이 딸이겠나”라며 한순덕의 코피가 묻은 휴지를 챙겨놓았다. 그리고 단사란을 불러 “얼굴이 안좋은 것 같은데 따주겠다”며 손을 따 자연스럽게 사란의 혈액을 구했다. 또 “남편에 시부모님에 이제 아기까지 있는데 그래도 친부모 생각나느냐”며 넌지시 사란의 마음을 떠봤다. 화란은 내심 금어산과 한순덕 내외가 사란의 친부모이기를 바랐다. 이후 오화란은 한순덕과 단사란의 혈액을 아는 박사에게 보내 친자검사를 부탁했고 그 결과 99.9% 일치, 사란이 순덕의 친자로 확인됐다. 오화란은 결과에 감격해 “순덕아, 사란아”라며 기뻐했고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한순덕에게 전화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수라(임혁 분)가 할머니신에 이어 장군신, 동자신에 빙의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일관성 없는 전개에 시청자들의 빈축을 초래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잇단 귀신 등장에 시청자 비난 폭주 `생뚱맞다`☞`신기생뎐` 아수라, 장군신 빙의돼 신기 `폭발`..차라리 실신☞`신기생뎐` 속물 지화자, 사란 임신에 "집사달라" 요구 `눈살`☞`신기생뎐` 아수라, 신들린 자신 모습에 `경악`☞`신기생뎐`, 귀신 빙의 황당 전개에 시청자 분노
2011.07.11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잇단 귀신 등장에 시청자 비난 폭주 `생뚱맞다`
  • `신기생뎐` 잇단 귀신 등장에 시청자 비난 폭주 `생뚱맞다`
  • ▲ 10일 방송된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이 아수라(임혁 분)의 잇단 빙의로 시청자들의 빈축을샀다. 10일 방송된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50회에서는 아수라가 할머니신,장군신에 이어 동자신에 빙의된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임경업 장군”이라 밝힌 아수라는 눈에서 녹색 빛을 내뿜으며 알 수 없는 소리를 질러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보다 못한 아들 아다모(성훈 분)가 “장군이면 장군답게 처신하라”고 호통을 치자 장군신은 수라의 몸에서 빠져 나왔다. 이어 아수라의 집에 동자신이 나타났고 거실에 앉아있던 동자신은 아수라가 나타나자 그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아이가 된 아수라는 아들 다모에게 “업어달라”, “까까 사달라”며 혀짧은 소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몇 살이냐”고 묻는 차라리(김혜정 분)에게 “다섯 살”이라고 천진난만하게 대답하며 과자 먹기에 여념이 없는 영락없는 아이의 모습을 보였다. `신기생뎐`에서 매회 귀신이 등장하자 시청자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산으로 간다. 온갖 귀신이 다 나오고”, “제목을 아예 `신귀신뎐`으로 바꾸는 게 낫겠다”, “귀신이 아니라 생뚱맞은 게 문제” 등의 지적을 쏟아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오화란, 사란-순덕 친모녀 관계 확인☞`신기생뎐` 아수라, 장군신 빙의돼 신기 `폭발`..차라리 실신☞`신기생뎐` 속물 지화자, 사란 임신에 "집사달라" 요구 `눈살`☞`신기생뎐` 아수라, 신들린 자신 모습에 `경악`☞`신기생뎐`, 귀신 빙의 황당 전개에 시청자 분노
2011.07.11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속물 지화자, 사란 임신에 "집사달라" 요구 `눈살`
  • `신기생뎐` 속물 지화자, 사란 임신에 "집사달라" 요구 `눈살`
  • ▲ 10일 방송된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속물 지화자(이숙 분)가 의붓딸 단사란(임수향분)의 임신 소식에 대놓고 집을 요구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0일 방송된 `신기생뎐` 50회에서 단사란은 시아버지 아수라(임혁 분)의 빙의증세에 잠시 친정을 찾았다. 그러나 계모 지화자는 임신을 들먹이며 사란을 압박했다. 지화자는 “공주 시어머니가 얼른 집을 빼줬으면 하는 눈치”라며 “아 회장님이 우리 보자는 말씀 안하시느냐. 바쁘셔도 우리가 사돈이고 손주도 가졌는데 정식으로 만나자고 안하느냐”고 뭔가 바라는 눈치를 보였고 이에 사란은 “뭐 기대하는 거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지화자는 “우리 형편이 이런데, 없는 집도 아니고 사돈집 이러고 사는 거 그쪽에서도 좋을 거 없지 않느냐”며 대놓고 집을 이야기했다. 사란이 “집 사달라는 말 못한다”고 하자 “알아서 사준다고 해야지”라며 사돈 집 덕을 보겠다는 속셈을 드러냈다. 이에 사란은 “내가 팔려 갔느냐. 노력해서 살 생각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얼굴을 붉혔지만 지화자는 “내가 못할 말 했느냐. 그렇게 기부도 많이 한다면서 몇 억짜리 집 못사주느냐”며 여전히 툴툴댔다. 또 불편한 마음에 집으로 돌아가는 사란에게 “내가 그런 얘기 했다고 가는 거냐”며 “나 같으면 베갯머리 송사라도 해서 집 한 채 얻어내겠다”고 노골적인 집 요구를 했다. 한편 지화자는 단사란의 집에 직접 찾아가기까지 했다. 지화자는 사란의 입덧을 핑계로 만두를 만들어 사돈집에 찾아왔고 갑작스런 화자의 방문에 사란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잇단 귀신 등장에 시청자 비난 폭주 `생뚱맞다`☞`신기생뎐` 아수라, 장군신 빙의돼 신기 `폭발`..차라리 실신☞`신기생뎐` 아수라, 신들린 자신 모습에 `경악`☞`신기생뎐`, 귀신 빙의 황당 전개에 시청자 분노
2011.07.11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아수라, 신들린 자신 모습에 `경악`
  • `신기생뎐` 아수라, 신들린 자신 모습에 `경악`
  • ▲ 10일 방송된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아수라(임혁 분)이 자신이 빙의됐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10일 `신기생뎐` 50회에서는 장군신에 빙의된 아수라의 신기에 아내 차라리(김혜정 분)가 실신했다. 뒤이어 장군신이 빠져나오며 아수라 또한 정신을 잃었다. 병원에 옮겨진 아수라가 정신을 차리자 아다모(성훈 분)는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 사실이니 믿어야 한다”며 “아버지 지금 신병을 앓고 있다”고 수라의 빙의 사실을 알렸다. 또 “치료 받으면 되니까 저희 하자는 대로 하자”며 아버지를 설득했다. 이후 아수라는 자신이 귀신에 빙의된 모습이 녹화된 CCTV를 확인하고 경악했다. 아다모는 “사란이가 결혼 전에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예언 들었다”고 설명하며 “아버지가 아니고 저한테 신기가 올 거라고 했다는데도 나와 결혼했다”며 단사란(임수향 분)의 진심을 전하려 했다. 이에 아수라는 “부끄럽다. 그런 줄도 모르고”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아수라는 “나 지금 벌 받는 거다. 사란이 가슴 아프게 한 벌”이라며 “사란이는 그렇게 생각 안할지도 모르지만 신은 내가 괘씸했던 거다”라고 자신의 지난 날을 후회했다. 또 자신의 빙의된 모습에 “내가 보기에도 끔찍하다”며 빙의치료를 받겠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아수라는 또다시 동자신에 빙의돼 다섯 살 어린 아이의 행동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화란(김보연 분) 부용각 대표가 단사란과 한순덕이 친모녀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잇단 귀신 등장에 시청자 비난 폭주 `생뚱맞다`☞`신기생뎐` 아수라, 장군신 빙의돼 신기 `폭발`..차라리 실신☞`신기생뎐` 속물 지화자, 사란 임신에 "집사달라" 요구 `눈살`☞`신기생뎐`, 귀신 빙의 황당 전개에 시청자 분노
2011.07.11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혁, 할머니 귀신 빙의 ‘뽀글 파마’ 경악
  • '신기생뎐. 임혁, 할머니 귀신 빙의 ‘뽀글 파마’ 경악
  •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임혁이 뽀글 파마를 감행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7월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8회에서는 아수라(임혁 분)가 할머니 귀신에 또 다시 빙의되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퇴근중이던 아수라에게 할머니 귀신이 빙의되었다. 이에 아수라는 미용실을 찾았고 “볶아달라. 아침마다 드라이하기 귀찮다”며 파마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평소와는 다른 여성스러운 말투와 행동으로 직원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아수라가 집에 돌아가자 부인 차라리(김혜정 분)는 “그 머리는 어떻게 된거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회장님이 아니라 게이 아줌마 같다”며 남편의 변화를 낯설어했다. 이때 아수라는 차라리가 머리에 쓴 모자를 발견했고 “그거 벗어라. 다모 모자는 왜 쓰고 있냐”고 말해 차라리를 경악하게 했다. 사실 차라리는 남편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아들 다모(성훈 분)의 모자를 배우 장혁의 것이라고 속이고 쓰고 있었던 것인데 이를 아수라가 말했던 것. 이어 아수라는 “너는 서방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다”라고 말했고 차라리는 뭔가 달라진 남편의 모습을 느낀 듯 또 다시 경악했다. 한편 방송후 시청자들은 지난 42회 이후 거의 매회 나타나는 할머니 귀신의 등장에 “대체 귀신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할머니 귀신의 정체를 밝혀달라”, “그래도 이제 익숙해져서 덜 무섭다”며 귀신의 정체를 의아해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한혜린, 카일과 하룻밤 ‘혼전 임신’ 당당 고백☞‘신기생뎐’ 김보연 따라 부용각 기생들도 ‘파업’☞‘신기생뎐’ 전지후, 백옥담보다 술 약해 ‘합방 실패’☞‘신기생뎐’ 임혁, 임수향 임신 소식에 ‘180도 돌변’☞임수향 임신 `신기생뎐`, 주말극 1위 탈환
2011.07.04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한혜린, 카일과 하룻밤 ‘혼전 임신’ 당당 고백
  • 신기생뎐’ 한혜린, 카일과 하룻밤 ‘혼전 임신’ 당당 고백
  •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신기생뎐’에서 한혜린이 임신을 했다. 6월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8회에서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 카일(마이클 블렁크 분)과 하룻밤을 보낸 후 임신을 하는 금라라(한혜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라라의 큰아버지 내외가 여행을 간 가운데 라라의 집에 카일이 방문했고 “이렇게 비가 추적추적 하는 날은 빈대떡 부쳐먹어야 한다. 빈대떡엔 소주가 제격”이라며 두 사람은 빈대떡에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분위기에 젖은 카일은 “라라씨 얼굴 중 다 이쁘지만 입술이 가장 이쁘다”며 입맞춤을 건넸고 또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날짜가 안가냐”며 투정을 부렸다. 이어 함께 춤을 추던 두 사람은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며 사랑스런 눈빛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결국 금라라와 카일은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며칠 후 금라라는 친엄마 신효리(이상미 분)를 찾았고 “나 임신했다. 미국 가기 전에 여기 와서 지내겠다”고 당당하게 알려 효리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 “하늘이 주신 선물이다. 요즘 뱃속의 아기 혼수라잖냐”며 태연하게 말해 엄마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수라(임혁 분)가 며느리 단사란(임수향 분)의 임신 소식에 크게 기뻐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임혁, 할머니 귀신 빙의 ‘뽀글 파마’ 경악☞‘신기생뎐’ 김보연 따라 부용각 기생들도 ‘파업’☞‘신기생뎐’ 전지후, 백옥담보다 술 약해 ‘합방 실패’☞‘신기생뎐’ 임혁, 임수향 임신 소식에 ‘180도 돌변’☞임수향 임신 `신기생뎐`, 주말극 1위 탈환
2011.07.04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김보연 따라 부용각 기생들도 ‘파업’
  • ‘신기생뎐’ 김보연 따라 부용각 기생들도 ‘파업’
  •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부용각 기생들이 김보연을 따라 부용각을 나갔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8회에서는 부용각 대표 오화란(김보연 분)이 부용각을 나간 이후 연달아 부용각을 나가는 기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그동안 부용각의 대표로 있던 오화란이 실소유주 장주희(이종남 분)의 지나친 경영 간섭에 부용각을 떠났다. 상무 이도화(이매리 분) 또한 “어머니가 안계시면 내가 부용각에 있을 이유가 없다”며 화란을 따랐다. 이 소식을 들은 장주희의 딸 금라라(한혜린 분)는 “엄마 혼자 이 부용각을 어떻게 운영하냐. 자존심 접고 대표님 불러들여라”고 걱정했지만 주희는 “이 없으면 잇몸”이라며 “내 방식대로 부용각을 확실히 키울 것”이라고 자신있게 선언했다. 한편 남은 기생들과 직원들은 “우리도 그 뜻을 따라야 하는 것 아니냐”며 술렁댔고 이어 많은 기생들이 화란을 따라 부용각을 떠났다. 부용각을 나가 화란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던 이도화는 화란에게 “애들 총 14명이 나갔다. 14명이 들어와도 모자랄텐데 한 달도 못갈 것 같다”며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화란은 “장사장 돈밖에 아무것도 없지 않냐. 한편으로는 측은하다”며 “지금이라도 맘 잘쓰고 덕을 쌓아야 할텐데. 인생은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 이번에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주희를 걱정했다. 한편 장주희는 화란에게 반찬을 만들어 가져다주려는 주방 직원에게 “본인이 산 재료도 아닐텐데 경우가 아니다”라며 막아서는 인색한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임혁, 할머니 귀신 빙의 ‘뽀글 파마’ 경악☞신기생뎐’ 한혜린, 카일과 하룻밤 ‘혼전 임신’ 당당 고백☞‘신기생뎐’ 전지후, 백옥담보다 술 약해 ‘합방 실패’☞‘신기생뎐’ 임혁, 임수향 임신 소식에 ‘180도 돌변’☞임수향 임신 `신기생뎐`, 주말극 1위 탈환
2011.07.04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전지후, 백옥담보다 술 약해 ‘합방 실패’
  • ‘신기생뎐’ 전지후, 백옥담보다 술 약해 ‘합방 실패’
  •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전지후가 백옥담과의 합방에 실패했다. 7월 3일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8회에서는 단공주(백옥담 분)와의 합방을 위해 공주에게 술을 먹이는 금자(전지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자는 단공주와 결혼을 했음에도 결혼전 “오누이처럼 지내자”는 공주와의 약속 때문에 그동안 합방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손자의 어머니 효리(이상미 분)는 이 사실을 알아차리고 “늦게 들어올 테니 적당히 술 먹이고 분위기 잡아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금자는 와인을 준비해놓고 공주를 기다렸다. 금자는 “가끔씩 이런 화합의 시간을 갖자”며 “와인이라서 그런지 아주 잘 넘어간다”고 공주에게 술을 권했다. 또 금자와 자신과 똑같이 마시면서도 취하지 않는 공주의 모습에 “남편과 알코올 농도를 맞춰야한다”며 공주에게 계속해서 와인을 따랐다. 하지만 결국 먼저 손을 든 사람은 금자였다. 금자는 먼저 술에 취해 곯아떨어졌고 밤 늦게 집에 돌아온 금자 어머니 효리는 “근데 넌 왜 멀쩡하냐”며 당황해했다. 한편 효리는 “결혼한 남녀가 합방을 못하고 있다는 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이 사실을 공주의 엄마 지화자(이숙 분)에게 알렸지만 화자는 “우리 공주가 몸 함부로 굴리지 않는다”며 오히려 기뻐해 효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임혁, 할머니 귀신 빙의 ‘뽀글 파마’ 경악☞신기생뎐’ 한혜린, 카일과 하룻밤 ‘혼전 임신’ 당당 고백☞‘신기생뎐’ 김보연 따라 부용각 기생들도 ‘파업’☞‘신기생뎐’ 임혁, 임수향 임신 소식에 ‘180도 돌변’☞임수향 임신 `신기생뎐`, 주말극 1위 탈환
2011.07.04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혁, 임수향 임신 소식에 ‘180도 돌변’
  • ‘신기생뎐’ 임혁, 임수향 임신 소식에 ‘180도 돌변’
  •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임혁이 며느리 임수향의 임신 소식에 180도 돌변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8회에서는 며느리 단사란(임수향 분)의 임신 소식에 기뻐하는 아수라(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아버지와 남편을 배웅하던 단사란은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며 화장실로 뛰어갔고 아다모(성훈 분)는 사란의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에 아수라는 “왜 그렇게 기쁜 소식을 얘기 안했냐”며 며느리의 임신 소식을 반겼다. 이어 한순덕(김혜선 분)이 대신 꾸었다는 태몽 이야기에 “오늘 당장 그 꿈 사라. 비싸게”라며 독촉을 했고 또 사란이 자신의 스킨 냄새를 못견뎌하자 “내 스킨 버려라”고 지시했다. 또 퇴근길에는 사란이 먹고 싶다던 아이스크림을 양손 가득 사오기도 해 며느리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한편 아수라는 한밤중 김밥이 먹고 싶다는 며느리를 위해 직접 김밥 싸기에 도전했다. 그는 “냄새 맡고 만들면 잘 못먹는다”며 아들 다모와 함께 직접 김밥을 말았다. 또 맛있게 먹는 사란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수단과 방법 가리지 말고 최대한 빨리 먹도록 하라”며 그동안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아수라는 “사란이 살림도 잘하고 똑똑하고 업둥이만 아니면 얼마나 좋냐”며 “그거 하나 아쉽다. 사람이 근본은 알아야하지 않냐”며 사란의 출생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임혁, 할머니 귀신 빙의 ‘뽀글 파마’ 경악☞신기생뎐’ 한혜린, 카일과 하룻밤 ‘혼전 임신’ 당당 고백☞‘신기생뎐’ 김보연 따라 부용각 기생들도 ‘파업’☞‘신기생뎐’ 전지후, 백옥담보다 술 약해 ‘합방 실패’☞임수향 임신 `신기생뎐`, 주말극 1위 탈환
2011.07.04 I 연예팀 기자
  • 닛케이 "삼성 스마트폰 성공 비결은 순발력"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애플 아이폰이 석권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뒤늦게 뛰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에 맞설 정도로 선전하는 이유는 순발력 있게 시장에 대응했기 때문이다"일본 유력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성공 요인을 이같이 분석했다. 신문은 미국 애플사가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고 있을 작년 6월에 삼성이 뒤늦게 `갤럭시S`로 시장에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 4월경 한국에서 먼저 발매된 후속작 `갤럭시S2`는 한달새 국내서만 100만대가 팔려나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애플이 갤럭시S에 대해 자사 제품을 모방했다며 미국에서 삼성을 대상으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던 일을 예로 들었다. 삼성은 이에 대해 애플에 맞소송으로 대응한 상태다. 닛케이는 애플이 삼성의 주요 고객사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다툼까지 나선 이유는 알기 어렵지만 그만큼 삼성을 주요 경쟁사로 보고 있는 것 아니냐고 설명했다. 닛케이는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에 말을 빌려 "삼성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순발력 있게 대응하는 조직"이라고 전했다. 또한 삼성은 제품 발매에 대한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발매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양을 대담하게 변경하는 등 융통성 있는 조직이라고 소개했다.▶ 관련기사 ◀☞"LG電 3D TV 최우수…삼성電 하위"[TV]☞코스피, 남유럽 우려로 약세..외국인 현·선물 `팔자`☞이건희 회장 `매일` 출근..이유는?
2011.06.27 I 임일곤 기자
‘신기생뎐’ 임수향-한혜선, 포춘쿠키 점괘 일치 ‘눈길’
  • ‘신기생뎐’ 임수향-한혜선, 포춘쿠키 점괘 일치 ‘눈길’
  •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임수향과 한혜선의 포춘 쿠키 점괘가 딱 맞아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6회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이 자신의 친부모 한순덕(김혜선 분)과 금어산(한진희 분)을 만나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순덕은 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는 잃어버린 딸 생각에 “점쟁이 말이 맞지 않나보다. 얼마나 원망할까” 안타까워했고 이에 금어산은 “만날 운명은 만난다”고 위로했다. 또 “사란이가 결혼할 때 기생 말고 결격 사유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해 사란의 업둥이 출생 비밀이 드러나지 않을까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한편 단사란과 아다모(성훈 분), 한순덕과 금어산이 함께 만난 가운데 이들은 식사 전 직원에게 포춘 쿠키를 받았다. 한순덕의 쿠키에서는 “자녀와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고 적혀 있었다. 또 단사란의 쿠키에서는 “집안이 시끄러워진다”라는 내용이 나왔다. 이에 아직 잃어버린 딸을 찾지 못한 순덕과 어산, 그리고 집안에 별 일이 없는 사란과 다모는 “안맞는다”며 웃어 넘겼다. 그러나 포춘 쿠키 속의 점괘는 딱 맞는 것이었다. 사실 단사란은 한순덕과 금어산이 찾고 있는 친딸이었고 순덕과 어산은 포춘 쿠키의 내용대로 그들의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었다. 또한 집에 돌아간 단사란은 시아버지 아수라(임혁 분)의 애견 안드레가 사라져 집안이 시끄러워지자 “아까 포춘쿠키 어떻게 그렇게 맞냐”며 딱맞는 점괘에 신기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순덕이 단사란의 태몽을 대신 꾸는 장면이 그려져 사란의 임신 소식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김혜선, 친딸 임수향 오렌지 태몽 꿔☞‘신기생뎐’ 김혜정, 남편의 무시에 분노 폭발 ‘가출’☞‘신기생뎐’ 임혁, 뽀뽀 요구에 애견 내밀고 줄행랑 ‘폭소’☞‘신기생뎐’ 할머니 귀신 재등장…엄청난 식욕 자랑
2011.06.27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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