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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6건

  •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KISCO홀딩스(001940)는 23일 철강재 관련 수출입을 담당하는 미국 자회사의 모든 영업을 중단하고 법인청산을 진행키로 했다고 공시.△OCI(010060)는 회사분할 결정에 따라 23일 15시57분부터 24일 오전 9시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23일 공시.△OCI(010060)는 분할존속회사 OCI홀딩스와 분할신설회사 OCI로 회사분할한다고 23일 공시. 분할존속회사 OCI홀딩스는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 지분의 관리 등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부문을 맡게 돼.△대한방직(001070)은 주주총회 의결과 관련해 원심을 파기하고 이를 취소한다는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를 진행한다고 23일 공시.△LG화학(051910)은 2576억3792만원 규모의 고려아연 지분 1.97%(39만1547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취득했다고 23일 공시.△고려아연(010130)은 23일 온산제련소 퓨머에 698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공시.△SK증권(001510)은 23일 자회사 엠에스상호저축은행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통해 18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180억원. △아이에스동서(010780)는 23일 메디컬카운티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및 오피스텔 신축공사 시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공사 해지금액은 2008억6152만원. △대양금속(009190)은 재무구조 개선 및 부채 상환을 위해 자회사 영풍제지 지분 295만주를 엘제이에이치투자1호조합에 매각한다고 23일 공시. 매각금액은 306억8000만원. 양도후 지분율은 37.53%로 줄어들어. △ 아이에스동서(010780)는 23일 535억9292만원 규모의 대구 동구 효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3.33%에 달해. △힘스(238490)는 186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하나기술(299030)은 프랑스 전기차 배터리 제조회사인 ‘오토모티브 셀즈 컴퍼니(Automotive Cells Company)’와 65억8239만원 규모의 각형 이차전지 조립공정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이수앱지스(086890)는 고셔병 치료제인 ‘애브서티주 400단위’에 대해 페루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공시.△인탑스(049070)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엔에스(217820)는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신화인터텍(056700)은 동일인 등 출자 계열회사인 효성화학(298000)과 235억원 규모의 페트 필름(PET Film) 매입 등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좋은사람들(033340)이 제출한 ‘감사보고서 제출(2020사업연도)’ 공시를 통해 2020사업연도 재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변경돼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23일 공시.△에코프로(086520)는 종속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식 349만1579주를 99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는 20억원 규모의 제6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6만9721주가, 18억원 규모의 제9회 무기명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5만5827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23일 공시.△새빗켐(107600)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85억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새빗켐(107600)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85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미투온(201490)은 채무상환자금 확보를 위해 18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
2022.11.23 I 송승현 기자
  • [한주의 제약바이오] '13조→5조'… 기술수출 규모 '급감'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지난 주(11월7일~11월11일) 제약·바이오업계 이슈를 모았다. 바이넥스 부산공장이 1개월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올해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규모가 지난해 약13조원에서 올해 5조원대로 급감했다. ◇ ‘약사법 위반’ 바이넥스 행정처분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 바이넥스(053030)에 대해 부산공장 합성의약품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바이넥스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총 749억9649억원 규모 매출을 냈던 23개 품목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바이넥스의 지난해 전체 매출의 55.67% 규모다. 생산 중단 사유는 약사법 등 규정 위반이다. 제조업무 정지 기간은 11월14일~12월13일까지 1개월이다.바이넥스 측은 “이번 생산중단은 품목류 제조 업무정지 내용으로 현재까지 재고가 있어 제품 판매에는 영향이 없다”며 “향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이번 제조업무정지처분에 대해 행정소송 등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술수출 ‘뚝’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기술수출 계약 규모가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술수출 성과를 낸 기업은 지씨셀(14451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종근당바이오(063160) 이수앱지스(086890) 노벨티노빌리티 제넥신(09570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SK바이오팜(326030) 티움바이오(321550) 보로노이(310210) 동아에스티(170900) 올리패스(244460) 등 12곳이다. 이들 기술수출 총 규모는 34억5553달러(약 4조7,0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규모인 13조원(비공개 제외)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에이비엘바이오가 1조3000억원으로 가장 큰 기술수출 계약을 달성했으며, 이어 노벨티노빌리티, 코오롱생명과학, 보로노이, 동아에스티(지방간염치료제), 티움바이오 순으로 계약 금액이 높았다. 건수로 놓고 보면 동아에스티가 2건으로 올해 유일하게 다수의 기술수출 계약을 따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9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사에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와 ‘DA-1726’의 독점 개발권과 한국 외 판매권을 이전했다. 이어 지난 7일 튀르키예 제약사 폴리파마에 빈혈치료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DA-3880’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022.11.13 I 석지헌 기자
이수앱지스, 알츠하이머 신약 'ISU203' 비임상시험 개시
  • 이수앱지스, 알츠하이머 신약 'ISU203' 비임상시험 개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수앱지스(086890)는 혁신 신약(First in Class)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신약 ‘ISU203’의 비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수앱지스는 작년 하반기에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회사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ISU203’의 세포주 개발 및 공정 개발을 진행해 왔다. 최근 안정적인 세포주(MCB) 구축 및 생산 공정 개발을 완료하고, 비임상시험에 사용할 시료 생산도 마쳤다는 설명이다.비임상시험은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찰스리버(Charles River)가 담당한다. 찰스리버는 현재 ‘ISU203’의 비임상시료를 전달받아 약동학적(PK) 특성시험과 용량결정시험(DRF) 등을 진행 중에 있다. 빠르면 내년 초에 비임상 독성실험(GLP-TOX)이 개시될 전망이다. 대동물(monkey)과 소동물(rat)을 대상으로 수행되며, 이번 시험이 마무리되는 내년 4분기에는 본격적인 라이선스 아웃(L/O)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황엽 이수앱지스 대표는 “‘ISU203’은 공동연구를 진행한 경북대 및 외부 CRO회사인 QPS의 동물모델 실험에서 공히 인지퇴화를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한 약물”이라면서 “양 기관에서 작용기전(MoA) 검증과 효능 재현성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수앱지스 측은 ‘ISU203’의 독창적 작용기전과 검증된 효능이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 유발 추정물질인 아밀로이드베타(Amyloid β) 등을 타겟으로 하는 다른 기전의 치료제를 보유한 제약사의 경우 효능을 보완할 병용 치료제로서의 니즈(needs)도 있다고 보고 있다.한편 이수앱지스의 ‘ISU203’은 뇌조직에 존재하는 ASM단백질의 효소 활성을 저해하여 신경염증 반응을 억제해 알츠하이머 병인을 차단하는 것을 작용기전으로 하는 치료제다. 이수앱지수 관계자는 “최근 조작 의혹이 제기됐던 아밀로이드베타 논문이나 작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승인을 받은 바이오젠의 아두헬름(아밀로이드베타 타겟)의 낮은 인지개선 효과 같은 논란에서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2022.11.09 I 안혜신 기자
박재형 팜캐드 전무 “2024년 매출 100억원 기대...내년 IPO 시동”
  • 박재형 팜캐드 전무 “2024년 매출 100억원 기대...내년 IPO 시동”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물리·화학적인 계산을 통해 물질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중 임상에 들어간 후보물질을 발굴한 것은 팜캐드뿐입니다. 글로벌 제약사(빅파마)에 기술이전을 완료하는 성과를 내는 것과 맞물려, 내년에는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8일 박재형 팜캐드 전무는 이데일리와 만나 “현재 2개의 국내 기업과 새로운 물질 계약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은 1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물질 설계 기업으로 매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일궈내고 있으며, 더 큰 계약들이 차례로 논의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재형 팜캐드 전무는 회사 내에서 사업개발부문장을 맡고 있다.(제공=김진호 기자)2019년 설립된 팜캐드는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설계 전문 기업이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논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가능성 있는 물질을 찾는 ‘데이터 마이닝’(Data-mining) 방식의 AI 개발사들이 존재한다. 반면 팜캐드는 물리화학적인 물질의 특성을 계산하고 예측해 생체 분자와 결합력, 그로 인한 독성 등을 추정하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AI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바탕으로 팜캐드는 △저분자화합물 발굴 및 평가 플랫폼 ‘파뮬레이터’ △메신저리보핵산(mRNA) 물질 및 약물전달 시스템 발굴 플랫폼 ‘팜백(PharmVAC)’ 등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박 전무는 “우리 기술은 합성신약 후보인 저분자화합물을 발굴한 다음, 그 물질과 단백질 등 생체 분자와의 상호작용을 예측한다. 그 결과를 평가하는 AI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단백질 구조예측 AI의 강자로 알려진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2’ 등 세계적인 수준 이상으로 성능을 개선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고 말했다.실제로 팜캐드가 팜백을 활용해 발굴한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아이진(185490)에 기술이전됐으며, 현재 ‘EG-COVID’란 이름으로 임상 1/2a상을 진행하고 있다. EG-COVID는 국내 AI 개발사가 발굴한 물질 중 유일하게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한 물질이다. 팜캐드는 지난해 3월 173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치고, 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전무에 따르면 시리즈B 투자 당시 매출 8000만원, 기술이전계약 1건이 체결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날 기준 팜캐드의 매출은 12억원, 누적 기술이전 계약 수는 5건이다. 현재 논의 중인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최종 성사될 경우, 올해 매출은 15억원에 도달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더해 팜캐드는 자체 발굴한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뉴로벤티와 공동 개발 중이며, 이수앱지스와 함께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이처럼 회사는 임상(2종, 각각 코로나19· ASD 타깃)과 전임상(3종, 각각 혈액암·뇌종양·난소암 등 타깃), 발굴 단계(7종) 등 총 12종의 물질을 확보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거나 관련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물질의 상호작용을 더 정밀하게 예측하기 위해 AI를 개선하면서 최근 발굴한 후보물질에 대한 더 탄탄한 데이터를 고객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이전 계약의 규모도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빅파마 1곳과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자체적으로 최대 규모인 50억원 수준의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전무는 이어 “2024년에는 100억원 이상을 찍은 다음, 2027년경에는 800억원대 수준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빅파마와 첫 계약이 성공하게 되면, 내년에는 IPO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쪽으로 내부적인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팜캐드는 추가 신약 후보물질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그는 “매년 8~10개의 신규 후보물질 발굴 프로젝트를 맞물려 진행한다. 각 프로젝당 박사급 연구원이 3~5명 붙는다”며 “이를 통해 1.5~2년이면 새로운 후보물질이 발굴된다.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연쇄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셈이다”고 말했다. 팜캐드의 현재 인원은 65명이며, 이중 절반 이상이 박사급 연구 인력으로 확인됐다.이와 함께 팜캐드는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이 예기치 않은 곳에 작용하게 되는 오프타깃(off-target) 확률을 예측하는 플랫폼 ‘팜킨톡스’(PharmKineTox)도 개발하는 중이다. 박 전무는 이어 “미국 슈뢰딩거를 포함해 물리화학적으로 물질을 예측하는 기술을 가진 국내외 경쟁사들이 공통적으로 집중해 개발하는 것이 독성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AI 기술이다”며 “이 분야의 정확도를 높이면 사실상 물질 설계 AI가 신약 개발 단계에서 독성 위주로 물질을 평가하는 임상 1상까지의 성공 가능성을 보장해주는 기술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8 I 김진호 기자
이수앱지스 "삼중항체 기반 면역 항암 치료제 개발 진행 중"
  • 이수앱지스 "삼중항체 기반 면역 항암 치료제 개발 진행 중"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수앱지스(086890)는 삼중항체 플랫폼을 적용한 면역 항암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수앱지스가 개발 중인 삼중항체는 암세포의 특정 표적인자를 타깃하는 표적항암제 및 암세포의 면역관문을 억제해 면역세포를 강화하는 면역항암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여기에 삼중항체의 주요기전 중 하나인 CD40항체가 수지상 세포(Dendritic cell), 대식세포(Macrophage) 등의 선천 면역(innate immunity) 기능을 활성화하고, 면역기억세포(memory T cell) 분화를 촉진해 동일 암세포 재발 시 지속적인 억제 효과를 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연구를 위해 작년 하반기 중국 글로벌 바이오텍 회사인 바이오사이토젠(Biocytogen)과 물질이전계약(MTA)을 맺어 CD40항체를 확보했다.황엽 이수앱지스 대표는 “국내 최초 항체 개발 이력 및 다양한 항암 치료제 개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어 업계 선도적인 삼중항체 개발에 나설 수 있었다”면서 “이미 보유하고 있는 표적 항체 및 면역 관문 억제 항체와 바이오사이토젠으로부터 라이선스인(L/I)한 CD40항체(YH003)를 이용해 최근 시험단계(Pilot-scale) 삼중항체 제작을 마쳤다”고 설명했다.또 이수앱지스의 신약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장준 최고과학 책임자(CSO)는 삼중항체 조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CD40항체를 외부로부터 도입한 것과 관련해 “면역 항암 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속도”라면서 “삼중항체 치료제의 빠른 연구 성과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사이토젠의 CD40항체인 YH003은 현재 임상 2상 중에 있으며 기존 CD40항체가 가지고 있던 간독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강한 종양억제 효능을 보여 이수앱지스가 보유한 항체들과 함께 삼중항체로 제작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고 덧붙였다.이수앱지스는 현재 제작된 삼중항체의 활성도 및 생산수율 개선 등을 마친 후 본격적인 개념 입증(PoC) 검증을 바이오사이토젠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2022.11.01 I 안혜신 기자
황성환 신한 연구원 ‘지오엘리먼트’ 주간수익률 1위
  • [스타애널]황성환 신한 연구원 ‘지오엘리먼트’ 주간수익률 1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황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 한 주간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연구원 가운데 지오엘리먼트(311320) 분석 보고서로 주간 수익률 22.22%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30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가운데 황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자료=리서치알음황 연구원은 지난 24일 ‘돌아온 바!빠!다! 6’ 제목의 지오엘리먼트 보고서를 냈다. 지오엘리먼트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반도체 부품·소재 기업으로 원자층증착(ALD) 공정 장비 관련 매출액 비중이 90% 수준이다.황 연구원은 “수입 의존도 100%인 300밀리미터(mm)용 반도체 스퍼터링 타겟을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다”면서 “지난해 국내 반도체 고객사에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고 알루미늄과 티타튬, 구리계 고순도 타겟을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높은 매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짚었다.2위는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을 분석한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차지했다. 주간 수익률은 13.2%를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에스티유니타스 인수를 통해 공무원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가치 증대 계획으로 공무원 사업 부문은 당장의 점유율 상승과 매출액 증대 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메가패스 정가 인상률을 반영해 내년 고등 부문 실적 추정치 상향, 목표주가도 종전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9%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조선해양(009540), 삼성물산(028260), 현대건설기계(267270) 등을 분석한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이 12.70%의 수익률로 3위를 기록했다. 자료=리서치알음당일 수익률 1위는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당일 수익률은 10.10%를 기록했다. 당일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그는 위메이드(112040) 관련 보고서를 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당일 수익률 2위를 차지했다. 당일 수익률은 9.64%로,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당일 수익률 3위는 이수앱지스(086890)를 분석한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이었다. 한편, 지난 한 주(10월 24~28일)간 총 254명의 증권사 연구원이 713개 보고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2022.10.30 I 유준하 기자
이수앱지스, 알제리 고셔병치료제 입찰 2년 연속 1순위사 선정
  • 이수앱지스, 알제리 고셔병치료제 입찰 2년 연속 1순위사 선정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수앱지스(086890)는 알제리 중앙병원약제국(Pharmacy Central Hospital, PCH)이 진행한 2022년 고셔병 치료제 입찰에서 1순위 낙찰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낙찰 1순위 선정이다.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경쟁사를 제치고 1순위 공급자로 선정돼 최대 14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고 지난달부터 47억원 규모 알제리향 고셔병치료제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입찰에서도 1순위 공급업체로 선정됐는데, 이번 입찰은 치료제 전체 물량을 1순위 업체가 독점 공급하는 구조다. 이수앱지스 측은 이번 입찰로 내년 외형 확대를 통해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는 회사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용윤 이수앱지스 해외수출 사업 담당 팀장은 “알제리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후 첫 해 시장 점유율 약 50%를 확보하고 바로 이듬해 공격적인 입찰 전략을 통해 고셔병치료제 전체 시장을 점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애브서틴’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선진시장 진입 전략과 희귀질환 치료가 다소 어려운 주요국 이외 국가(ROW) 진출 전략을 함께 공략한 결과”라고 말했다.그는 또 이번 낙찰분의 매출 반영 시점과 관련 “당초 지난번 낙찰물량의 공급 기한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였는데 지난 달에 1차 수출 물량이 출하됐고 잔여 확정계약 물량도 PCH 조기 공급 요청에 따라 올해 중 모두 공급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낙찰 물량은 내년 하반기부터 1년간의 공급 물량에 해당하지만 조기 매출 가능성을 염두하고 생산 계획을 이미 수립했다”고 설명했다.이수앱지스는 알제리를 필두로 향후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추가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도 추진 중이다.
2022.10.25 I 안혜신 기자
이수앱지스, 파바갈 임상2상 논문 SCI급 국제 학술지 '메디슨' 게재
  • 이수앱지스, 파바갈 임상2상 논문 SCI급 국제 학술지 '메디슨' 게재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수앱지스(086890)는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교수 등이 참여한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메디슨(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지난 2012년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파바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임상 2상 시험에 대한 결과와 평가에 관한 것이다.22주간 실시한 임상 시험에서 파바갈을 투여한 대상자 전원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았고, 혈장 및 소변에서 파브리병의 원인인 당지질 Gb3(globotriaosylceramide)의 수치가 정상수준에 도달함을 확인해 파브리병 치료제로써 안전성과 유효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논문은 결론적으로 파바갈은 기존 파브리병 치료제와 임상적으로 열등하지 않는 효능을 입증했기에, 국내 파브리병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약가의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애브서틴과 함께 이수앱지스의 주력 희귀질환 치료제인 파바갈은 상반기 러시아 페트로박스(Perovax) 및 독일 헬름(HELM)과 잇달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의 물꼬를 텄다.이수앱지스의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을 총괄하고 있는 박상호 전무는 “이미 파바갈은 약 9년간의 처방 데이터와 시판 이력을 통해 시장의 검증을 충분히 받은 제품”이라면서 “이번 논문은 임상 2상의 결과 내용만을 담았지만 이후 약 2년에 걸친 임상2상 연장 시험에서도 장기적 투여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신력 있는 학술지를 통해 파바갈이 재검증됨에 따라 향후 러시아와 선진시장에서 품목허가를 받는 데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러시아로의 파바갈 수출은 내년 상반기 중 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8월에 러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GMP 실사 일정도 내년 3월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2022.10.06 I 안혜신 기자
이수앱지스, 팜캐드와 희귀질환 신약 공동연구 계약
  • 이수앱지스, 팜캐드와 희귀질환 신약 공동연구 계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086890)는 신경섬유종증(Neurofibromatosis) 1형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신약개발기업 팜캐드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수앱지스는 팜캐드로부터 연구 중인 타깃 단백질에 작용하는 화학구조 디자인을 제공받는다. 팜캐드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Pharmulator)’를 활용해 최적의 약물 후보군을 찾고, 이수앱지스는 화합물의 합성 및 효능 입증을 진행하는 공동 개발 구조다. 팜캐드의 파뮬레이터는 약물과 타겟 단백질 간 상호 결합력을 매우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어 통상 4~5년 걸리는 비임상 진입까지의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시켜 준다.공동연구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황엽(사진 왼쪽) 이수앱지스 대표와 권태형 팜캐드 대표신경섬유종증 1형은 17번째 염색체에 존재하는 NF1 유전자의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신경계, 뼈, 피부 등에 발육 이상을 초래한다. 발생 위치에 따라 시력 및 청력 손실, 통증, 마비감 등의 심각한 신경계통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수앱지스 신약개발을 총괄하는 박장준 최고과학 책임자(CSO)는 “기존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가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시점이 2020년이고, 국내는 작년에나 승인이 된 만큼 해당 시장은 이제 막 열리기 시작한 분야”라면서 “팜캐드가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의 케미컬 구조 최적화 스크리닝 방식으로, 기존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기 전에 개발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미 두 개의 희귀질환치료제를 자체 개발해 상업화한 이수앱지스의 기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수앱지스는 희귀질환인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과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해 국내외로 시판 중에 있다. 지난 6월에는 독일 헬름(HELM)사와 원료의약품 공급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2022.08.30 I 안혜신 기자
  • [한주의 제약바이오] 올해 기술수출 규모 3조원 돌파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이 주(8월 8일~8월 12일) 제약·바이오업계 이슈를 모았다. 올해 제약 바이오 업계 기술 수출액이 3조원을 넘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잇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수주 총액을 넘는 실적을 조기 달성했다. ◇ 올해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규모 3조원 돌파올해 들어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가 해외로 기술수출한 건수는 9건, 규모는 3조원을 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14건을 기술수출하고 액수는 6조원 규모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실적이나 2년 연속 기술수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선 고무적이란 반응이다. 지씨셀(144510)은 지난 1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를 인도 리바라사에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초 미국 관계사 아티바 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한 고형암 치료제 ‘CAR-NK’ 3종을 미국 머크(MSD)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같은 달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이중항체 치료제 ‘ABL301’에 대한 공동 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계약규모는 1조2720억원 규모다. 이는 국내 바이오벤처가 받은 기술수출 계약금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제넥신(095700)은 올해 3월 인도네시아 KG바이오에 빈혈 치료제 ‘GX-E4’를 160억원 규모에 기술수출 했다. 제넥신은 지난해에도 KG바이오와 코로나19 치료제와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물질 ‘GX-17’에 대해 1조20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이밖에도 ▲종근당바이오 ▲이수앱지스 ▲노벨티노빌리티 ▲코오롱생명과학 ▲SK바이오팜 ▲티움바이오 등이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 삼성바이오, 초대형 CMO 계약 성공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누적 수주 금액 1조2772억원을 달성, 이미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을 넘겼다. 회사는 지난 12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4570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5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 계약 의향서를 맺고 이후 상대방 수요 증가로 이번 정정 계약을 체결한 데 따라 공시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삼성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액 1초5천680억원의 29.15%에 해당한다. 회사는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다.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는 올해 들어서만 다국적 제약사 7곳과 총 8건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1조2772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 1조1602억원을 넘겼다.
2022.08.14 I 석지헌 기자
이수앱지스, 알제리 고셔병 치료제 입찰 접수…"독점 기대"
  • 이수앱지스, 알제리 고셔병 치료제 입찰 접수…"독점 기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086890)는 알제리 중앙병원약제국(Pharmacy Central Hospital, PCH)이 진행하는 2022년 고셔병 치료제 입찰에 접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수앱지스는 애브서틴의 경쟁력 있는 가격과 효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낙찰 제약사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제리 고셔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80억원으로 이수앱지스의 전년 매출액 수준에 달한다.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알제리 진출 첫 해인 2021년, 시장 점유율 50%에 해당하는 약 140억원 규모의 ‘애브서틴’ 공급 계약을 PCH와 체결했다”면서 “지난번에는 입찰 규정에 따라 전체 입찰 수량의 50%만 공급 계약을 체결했지만 올해는 1순위 낙찰자가 독점 공급하는 방식으로 규정이 변경되어 향후 ‘애브서틴’ 매출액 증대의 큰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입찰가 등 다양한 평가 요소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알제리 현지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왔으며, 이를 반영하여 전략적으로 입찰에 임했다”고 덧붙였다.이수앱지스가 자체개발한 희귀의약품 ‘애브서틴’은 지난해 약 1조원의 매출을 올린 사노피 젠자임의 ‘세레자임’과 동일한 성분명의 고셔병 효소대체요법(ERT) 치료제다. 2012년 10월 국내 식약처에서 판매 승인을 받으며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번째 고셔병 치료제로 이름을 올렸다. ‘애브서틴’은 경쟁제품 대비 높은 약가 경쟁력으로 이란, 페루, 에콰도르 등 해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이수앱지스는 최근 한 달 여 기간 동안 독일 헬름(HELM)사, 알제리 PCH, 이란의 파라텝아인(Farateb Ayeen) 등과의 ‘애브서틴’ 제품 공급 계약을 연이어 발표했다.
2022.08.12 I 안혜신 기자
 기관 ‘사자’에 780선 돌파… 외인 4거래일째 ‘팔자’
  • [코스닥 마감] 기관 ‘사자’에 780선 돌파… 외인 4거래일째 ‘팔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가 ‘사자’에 나선 기관 덕에 780선을 넘어서며 장을 마감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0포인트(0.72%) 오른 782.33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771.69까지 밀렸으나 상승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상승으로 출발했다가 약세로 마무리한 만큼 우리 증시도 보합권을 유지했다”며 “최근 주가가 오름세였던 만큼 약간의 조정을 받으며 한 템포 쉬어가는 모양새”라 진단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상승하다 애플이 잠재적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고용 및 지출을 줄일 것이란 보도가 나오자 투자자의 심리가 얼어붙으며 하락 마감한 바 있다.수급별로는 기관이 나홀로 22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오전까지 매수세가 강했던 개인은 오후들어 ‘팔자’로 돌아서며 133억원 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28억원 어치를 내다 팔며 4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로 장을 마쳤다. 출판매체가 2.48% 오른 가운데 금속이 1.91%, 전기·전자가 1.77%, 정보기기가 1.65%, 통신서비스가 1.53%, IT부품이 1.24%, 건설이 1.22%, 화학이 1.02% 상승했다. 반면 기계 장비와 방송서비스, 비금속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상승 우위다. 에코프로(086520)가 12.03% 급등한 가운데 알테오젠(196170)이 4.23% 상승했다. 엘앤에프(066970)가 1.76%,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60%, 천보(278280)가 1.35%, 위메이드(112040)가 1.32%, JYP Ent.(035900)가 1.27%,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03% 올랐다. 반면 리노공업(058470)은 1.96%, CJ ENM(035760)은 1.00% 하락했다. HLB(028300), 씨젠(0965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솔브레인(357780)도 약보합 마무리했다. 종목별로는 양지사(030960), 모아텍(033200), 모비릭스(34803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엠투엔(033310)이 9.37%, 푸드웰(005670)이 9.21%, 네이처셀(007390)이 8.19%, 위지트(036090)가 6.17%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파세코(037070)가 4.14%, 비츠로시스(054220)가 3.38%, 아이윈(090150)플러스가 3.28%, 에쎈테크(043340)가 2.65%, 폴라리스우노(114630)가 2.53%, 이수앱지스(086890)가 2.17% 하락 마감했다.상한가 종목을 제외하고 93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33개 종목이 하락했다. 125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7억2753만9000주이며 거래대금은 6조436억9100만원이다.
2022.07.19 I 이정현 기자
이수앱지스, 알테오젠과 마스터세포은행 위탁생산 계약
  • 이수앱지스, 알테오젠과 마스터세포은행 위탁생산 계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수화학(005950) 자회사 이수앱지스(086890)는 알테오젠(196170)과 마스터세포은행(MCB) 수탁 제조 생산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위탁사인 알테오젠은 바이오베터(Bio-Better)의 선도적 회사이다. 바이오베터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기반으로 효능이나 안전성, 편의성 등을 개량한 약을 의미한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알테오젠이 개발 중인 바이오베터 치료제 중 하나인 ALT-B5의 MCB 제조를 맡는다.ALT-B5는 알테오젠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을 활용, 희귀질환인 말단비대증의 약물이 체내에 장기간 지속되게 해 효능과 편리성을 높인 바이오베터 치료제다. 마스터세포은행은 상업용 대량생산을 위한 전 단계 공정인 제조용세포은행(WCB)의 근원 물질로 사용되기 때문에 박테리아, 마이코플라즈마 등과 같은 오염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균일한 효능을 유지해야 한다.이수앱지스 관계자는 “3종의 바이오의약품을 단독으로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다국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획득한 세포주 개발 노하우 및 오랜 상업용 생산으로 검증된 우수한 GMP 운영 능력으로 알테오젠의 ALT-B5 프로젝트 성공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9 I 안혜신 기자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지난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국항공우주사업(KAI)과 T-50 계열의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T-50 계열 기체의 비행조종작동기 등 유압부품(LEFAS외 4종)에 대한 공급계약으로, 계약금액은 782억8500만원.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31일까지. △카카오페이(377300)=다음 달 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기업설명회(NDR)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다음 달 2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실적설명회를 컨퍼런스콜로 개최한다고 공시. △오뚜기(007310)=관계사인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 형태는 소규모 합병이며 오뚜기가 존속회사로 남게 됨. 회사 측은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합리화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고자 한다”며 합병목적을 밝힘. 합병계약일은 8월1일. △알파홀딩스(117670)=투자 수익 실현 및 신사업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190억원 규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88-1 소재 부동산 회사 소유 지분 9.97%를 에스피엠씨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12.80%에 해당. △지더블유바이텍(036180)=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과 75억원 규모 코비힐 백신 원료 및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4.27%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3년 7월18일까지. △이노테라피(246960)=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청구로 6만1188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전환비 1:1.2499125874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 전환청구 후 자본금은 27억1102만1500원. △펩트론(087010)=‘MUC1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그의 용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MUC1 과발현에 의해 유발되는 여러 암종에 대한 치료제 개발 및 라이센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커머스마이너(구 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자회사 대표이사인 이은석 씨를 대상으로 49억9999만801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으로 발행할 주식수는 197만863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527원. 상장예정일은 8월22일. △하이소닉(1060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아노28을 대상으로 1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2000원이며 75만주가 신규 발행. 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 △모아데이타(288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9일 모아데이타에 대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4710원.△이수앱지스(086890)=10일간 제조 의약품 판매가 정지된다고 공시. 영업 정지 일자는 오는 28일이며 영업 정지금액은 92억261만9517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2.8%에 해당. 회사 측은 “판매정지 10일 이후 해당 제품 출고 진행하여, 정상적인 매출 발생 예정”이라며 “판매업무 정비 10일간 제품 출고 지연에 따른 국내외 매출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힘. △하이제5호스팩(340120)=상장폐지에 따른 청산과 관련해 “청산 절차는 상법에 따라 진행되며 예치자금 등은 공모전 주주를 제외한 주주에게 지분율대로 분배될 예정”이라고 공시. 예치자금 등을 제외한 잔여재산에 대해 “공모전 발행 주식 등 및 공모주식을 대상으로 하여 정관 제60조에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힘. △AP시스템(265520)=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계열사 디이엔티 주식 46만504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1억7882만8845원으로 자기자본대비 1.58%에 해당. 취득후 지분비율은 2.90%. △고영(09846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5% 줄어든 95억2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3% 줄어든 650억2600만원.△라온피플(3001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무상증자를 사유로 오는 19일 라온피플에 대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7510원. △아미코젠(09204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원 규모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 시 보통주 162만2520주가 발행되며 이는 주식 총수 대비 7.66%에 해당. 사채 만기일은 2027년 7월20일, 전환가액은 2만4653원. △엑시콘(092870)=삼성전자(005930)와 35억260만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 계약기간은 9월15일까지. △KH 전자(111870)=콜옵션 행사로 43억6282만3311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장내매수를 통해 만기 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사채 만기일은 2024년 3월12일, 주당 전환가액은 597원. △KH 전자(111870)=자본 효율성 및 현금 확보를 위해 만기 전 취득한 제8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43억6000만원에 에스제이조합과 에스제이투자조합에 재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비보존 헬스케어(082800)=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에 의한 상환으로 5286만5550원 규모의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장외매수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주당 전환가액은 1086원. 취득한 전환사채는 소각 예정.△디케이티(290550)=계열회사인 DKT VINA 유한회사에 한국산업은행 인천지점을 채권자로 79억3842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07%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내달 5일부터 2023년 8월5일까지. △상지카일룸(042940)=마스턴제103호논현피에프브이와 22억8000만원 규모의 논현동 98번지외 1필지 주거시설 개발사업 PM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20%에 해당.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상상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65억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 시 431만8936주가 발행되며 이는 주식총수 대비 9.44%. 사채 만기일은 2025년 7월20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505원. △인포마크(175140)=단순 투자를 위해 제논투자조합으로부터 대유(290380)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양수도계약에 따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규모는 30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20.4%에 해당. △참존글로벌(158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참존글로벌 주권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심의 속개를 결정했다고 밝힘. △연이비앤티(0907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를 결정한 연이비앤티의 이의신청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를 속개한 결과 상장폐지로 의결했다고 밝힘. 아울러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20일부터 7매매일간 개시한다고 함. 상장폐지일은 오는 29일.
2022.07.19 I 박순엽 기자
  •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국항공우주사업(KAI)과 T-50 계열의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T-50 계열 기체의 비행조종작동기 등 유압부품(LEFAS외 4종)에 대한 공급계약으로, 계약금액은 782억8500만원.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31일까지. △카카오페이(377300)=다음 달 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기업설명회(NDR)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다음 달 2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실적설명회를 컨퍼런스콜로 개최한다고 공시. △오뚜기(007310)=관계사인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 형태는 소규모 합병이며 오뚜기가 존속회사로 남게 됨. 회사 측은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합리화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고자 한다”며 합병목적을 밝힘. 합병계약일은 8월1일. △알파홀딩스(117670)=투자 수익 실현 및 신사업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190억원 규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88-1 소재 부동산 회사 소유 지분 9.97%를 에스피엠씨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12.80%에 해당. △지더블유바이텍(036180)=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과 75억원 규모 코비힐 백신 원료 및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4.27%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3년 7월18일까지. △이노테라피(246960)=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청구로 6만1188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전환비 1:1.2499125874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 전환청구 후 자본금은 27억1102만1500원. △펩트론(087010)=‘MUC1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그의 용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MUC1 과발현에 의해 유발되는 여러 암종에 대한 치료제 개발 및 라이센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커머스마이너(구 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자회사 대표이사인 이은석 씨를 대상으로 49억9999만801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으로 발행할 주식수는 197만863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527원. 상장예정일은 8월22일. △하이소닉(1060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아노28을 대상으로 1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2000원이며 75만주가 신규 발행. 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 △모아데이타(288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9일 모아데이타에 대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4710원.△이수앱지스(086890)=10일간 제조 의약품 판매가 정지된다고 공시. 영업 정지 일자는 오는 28일이며 영업 정지금액은 92억261만9517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2.8%에 해당. 회사 측은 “판매정지 10일 이후 해당 제품 출고 진행하여, 정상적인 매출 발생 예정”이라며 “판매업무 정비 10일간 제품 출고 지연에 따른 국내외 매출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힘. △하이제5호스팩(340120)=상장폐지에 따른 청산과 관련해 “청산 절차는 상법에 따라 진행되며 예치자금 등은 공모전 주주를 제외한 주주에게 지분율대로 분배될 예정”이라고 공시. 예치자금 등을 제외한 잔여재산에 대해 “공모전 발행 주식 등 및 공모주식을 대상으로 하여 정관 제60조에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힘. △AP시스템(265520)=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계열사 디이엔티 주식 46만504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1억7882만8845원으로 자기자본대비 1.58%에 해당. 취득후 지분비율은 2.90%. △고영(09846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5% 줄어든 95억2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3% 줄어든 650억2600만원.△라온피플(3001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무상증자를 사유로 오는 19일 라온피플에 대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7510원. △아미코젠(09204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원 규모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 시 보통주 162만2520주가 발행되며 이는 주식 총수 대비 7.66%에 해당. 사채 만기일은 2027년 7월20일, 전환가액은 2만4653원. △엑시콘(092870)=삼성전자(005930)와 35억260만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 계약기간은 9월15일까지. △KH 전자(111870)=콜옵션 행사로 43억6282만3311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장내매수를 통해 만기 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사채 만기일은 2024년 3월12일, 주당 전환가액은 597원. △KH 전자(111870)=자본 효율성 및 현금 확보를 위해 만기 전 취득한 제8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43억6000만원에 에스제이조합과 에스제이투자조합에 재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비보존 헬스케어(082800)=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에 의한 상환으로 5286만5550원 규모의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장외매수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주당 전환가액은 1086원. 취득한 전환사채는 소각 예정.△디케이티(290550)=계열회사인 DKT VINA 유한회사에 한국산업은행 인천지점을 채권자로 79억3842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07%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내달 5일부터 2023년 8월5일까지. △상지카일룸(042940)=마스턴제103호논현피에프브이와 22억8000만원 규모의 논현동 98번지외 1필지 주거시설 개발사업 PM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20%에 해당.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상상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65억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 시 431만8936주가 발행되며 이는 주식총수 대비 9.44%. 사채 만기일은 2025년 7월20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505원. △인포마크(175140)=단순 투자를 위해 제논투자조합으로부터 대유(290380)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양수도계약에 따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규모는 30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20.4%에 해당. △참존글로벌(158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참존글로벌 주권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심의 속개를 결정했다고 밝힘. △연이비앤티(0907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를 결정한 연이비앤티의 이의신청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를 속개한 결과 상장폐지로 의결했다고 밝힘. 아울러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20일부터 7매매일간 개시한다고 함. 상장폐지일은 오는 29일.
2022.07.18 I 박순엽 기자
투심 위축됐지만...유망 바이오텍 9개사 VC 눈도장
  • 투심 위축됐지만...유망 바이오텍 9개사 VC 눈도장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벤처캐피털 업계 바이오 투자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유망 바이오벤처들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엑소좀 치료제 등 유전자 전달 플랫폼 기술 등 차세대 신약 기술에 대한 니즈는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다.한국벤처캐피털 업종별 신규투자 비중 집계에 따르면 2018년 바이오/의료 분야는 24.6% 비중을 보였다. 이후 2019년 25.8%, 2020년 27.8%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21.8%로 급감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19.5%로 20% 아래로 내려가 얼어붙은 바이오 투심을 대변하는 모양새다.하지만 차세대 기술을 보유한 유망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는 게 바이오 업계 설명이다. 실제로 30일 서울 강남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데일리파트너스 주최 ‘D’LABS DEMO DAY’에서 이런 현상이 여실히 드러났다. 9개의 바이오벤처가 자사 핵심 기술과 연구개발(R&D) 성과 등을 발표했는데, 이를 듣기 위해 행사장은 VC 관계자들과 바이오 기업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승호 데일리파트너스 대표는 “전반적인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벤처 기업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며 “오늘 발표한 9개 기업들도 다양한 차세대 기술로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발표에 나선 기업은 △판틸로고스(면역항암제) △스템메디텍(재생의료 세포치료제) △카이노젠(대사항암제) △라세미아(작물유전자) △엠엑스티 바이오텍(차세대 유전자 전달 플랫폼)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세포배양배지) △프리모리스(엑소좀 및 약물전달플랫폼) △FNCT바이오텍(섬유증 및 암 표적치료) △메디픽셀(AI 진단)이다.30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데일리파트너스 ‘D’LABS DEMO DAY‘에서 오일환 스템메디텍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송영두 기자)◇줄기세포 권위자가 설립한 스템메디텍9개 기업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기업은 스템메디텍이다. 2019년 카톨릭대 지주회사로 설립된 스템메디텍은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기초 및 중개연구를 20년 동안 해온 오일환 카톨릭대 의과대학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오 대표는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생물의약품분과 위원장으로 지난 29일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허가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스템메디텍은 오 대표의 맨 파워와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료 기술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회사는 생체 내 장기에 존재하는 내인성 줄기세포를 깨워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웨이크 업 스템셀’(Wake-up Stem-Cell)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 오 대표는 “우리 플랫폼 기술은 세포투과형 RNA 기술과 세포투과형 단백질 기술로 재생의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 대비 다차원적 재생치료가 가능하다”며 “RNA 기반 재생치료제는 신경조직을 재생시키고 기능을 회복시킨다. 이를 활용해 세계 miRNA 심근경색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miRNA와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는 단백질 유도체도 개발해 세계 최초 당뇨성궤양 특이적 재생촉진 펩타이드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모더나 창립자 넘어선 유전자 전달 플랫폼모더나 창립자 로버트 랭어 MIT 교수가 개발한 유전자 전달 기술을 뛰어넘는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 기업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엠엑스티 바이오텍은 차세대 전달 플랫폼 유체천공기 기술을 공개했다. 유체천공기는 순간적인 세포 형태의 변형을 통해 열린 세포막 틈으로 유전자 물질을 전달한다.정아람 엠엑스티 바이오텍 대표는 “모더나 창업자인 로버트 랭어 MIT 교수가 설립한 SQZ 바이오텍의 유전자 전달기술 세포 압착법 대비 여러 부분에서 뛰어나다”며 “효율성, 대형 입자전달, 안전성 및 기능성, 가격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엠엑스티 바이오텍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제넨텍, GSK는 물론 국내 기업 지씨셀(144510), 툴젠(199800), 메디톡스(086900), 삼성종합기술원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KCELL, 글로벌 TOP4 경쟁력바이오 소부장 기업으로 소개한 KCELL은 맞춤형 세포배양배지 기술을 어필해 주목받았다. 기존 세포배양배지는 소혈청 및 인간혈청이 사용되지만, 변수가 심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KCELL의 무혈청 화학조성배지는 일관된 구성과 오염물질 감소, 윤리적인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특히 세포배양배지 글로벌 기업 대비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강기용 KCELL 대표는 “머크, 후지필름, 다나허, 론자 등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성능 및 수율, 제품 최적화 서비스, 맞춤형 능력 등에서 우위를 보인다. 글로벌 TOP4에 해당하는 원천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특히 경쟁사들은 하지 않는 고객사 맞춤형 배지 개발과 플랫폼 제공까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2022년 12월 국내 최대 세포배양배지 생산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이날 발표에 나선 바이오 벤처 기업들은 저마다 새로운 신약개발 기술을 공개해 한국투자파트너스 LSK인베스트먼트 등 VC 관계자들과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이수앱지스(086890), 휴온스글로벌(084110) 테고사이언스(191420) 등 바이오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2.06.30 I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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