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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6건

  • [재송]21일 장 마감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성신양회(004980)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306억원으로 전년보다 6.7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81억원으로 6.33% 증가. 당기순이익은 161억원으로 32.65% 증가.△SIMPAC(009160)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전년보다 11.5%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4억원으로 3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95억원으로 439.2% 증가.△사조해표(079660)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매출액은 6283억원으로 3.8% 감소.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40.6% 줄어.△현대중공업(009540)은 올해 1월 별도 매출액이 658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34% 증가.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올해 별도 예상 매출액으로 8조1434억원을 전망. 수주 목표는 83억7000만달러. △사조산업(00716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39억원으로 3.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3.0% 감소한 417억원으로 잠정 집계.△제일제강(023440)은 최대주주인 최준석씨와 특수관계자 2인 대상으로 운영자금 조달 목적의 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발행신주는 346만여주. 납입일은 내달 4일. 신주는 15일 상장 예정.△크리스탈(08379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18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같은기간 14.06% 증가한 139억원.△아이큐어(17525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약 88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3억2100만원보다 적자 확대. 같은기간 당기순손실은 77억원으로 적자전환. 매출액은 16.3% 감소한 333억원.△부방(01447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약 40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같은기간 9.1% 감소한 3486억원.△제일제강(023440)은 케이원피플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회사를 상대로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제기. 노금희 케이원피플 대표이사를 사내이사, 이성진 한국펀드평가 상무를 사외이사, 민완기 신우회계법인 회계사를 감사로 각각 선임하는 의안을 상정하라는 내용. 회사는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EMW(079190)는 류병훈씨와 이엠따블유에너지가 인천지방법원에 회사를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신청을 제기. 양일규 대표이사와 안장석 이사, 신승태 감사 해임 청구사건에 대한 판결 때까지 직무 집행을 정지하라는 내용. 회사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골프존(21500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약 282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4.8%, 74.3% 감소. 매출액은 같은기간 0.7% 줄어든 1987억원.△조아제약(03494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13억원으로 전년대비 317.12% 증가.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55.22% 감소한 6억1700만원. 매출액은 631억원으로 7.17% 증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8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지투하이소닉(106080)이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내달 22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 △DMS(068790)는 중국 우한 BOE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와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약 653억원으로 2017년 연결 매출액의 24.3% 규모.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8월 9일까지.△이수앱지스(08689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400억원 규모의 제6회차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24년 4월 13일, 만기 이자율 제로(0%). 전환가액은 8130원.△SBS콘텐츠허브(046140)는 SBS가 장내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SBS미디어홀딩스의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새 최대주주로 변경.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64.96%.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8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바른전자(064520)가 개선계획서를 제출. 내달 22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와이디온라인(052770)에 공시 불이행(최대주주변경 지연 공시)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지정일은 오는 22일. 부과벌점은 10점이고 공시 위반 제재금 4000만원 부과. △한국정보공학(03974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약 1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 당기순손실 같은기간 13억원에서 79억원으로 적자 확대. 매출액은 13.0% 증가한 1758억원.
2019.02.22 I 김소연 기자
  • 21일 장 마감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성신양회(004980)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306억원으로 전년보다 6.7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81억원으로 6.33% 증가. 당기순이익은 161억원으로 32.65% 증가.△SIMPAC(009160)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전년보다 11.5%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4억원으로 3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95억원으로 439.2% 증가.△사조해표(079660)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매출액은 6283억원으로 3.8% 감소.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40.6% 줄어.△현대중공업(009540)은 올해 1월 별도 매출액이 658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34% 증가.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올해 별도 예상 매출액으로 8조1434억원을 전망. 수주 목표는 83억7000만달러. △사조산업(00716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39억원으로 3.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3.0% 감소한 417억원으로 잠정 집계.△제일제강(023440)은 최대주주인 최준석씨와 특수관계자 2인 대상으로 운영자금 조달 목적의 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발행신주는 346만여주. 납입일은 내달 4일. 신주는 15일 상장 예정.△크리스탈(08379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18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같은기간 14.06% 증가한 139억원.△아이큐어(17525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약 88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3억2100만원보다 적자 확대. 같은기간 당기순손실은 77억원으로 적자전환. 매출액은 16.3% 감소한 333억원.△부방(01447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약 40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같은기간 9.1% 감소한 3486억원.△제일제강(023440)은 케이원피플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회사를 상대로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제기. 노금희 케이원피플 대표이사를 사내이사, 이성진 한국펀드평가 상무를 사외이사, 민완기 신우회계법인 회계사를 감사로 각각 선임하는 의안을 상정하라는 내용. 회사는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EMW(079190)는 류병훈씨와 이엠따블유에너지가 인천지방법원에 회사를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신청을 제기. 양일규 대표이사와 안장석 이사, 신승태 감사 해임 청구사건에 대한 판결 때까지 직무 집행을 정지하라는 내용. 회사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골프존(21500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약 282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4.8%, 74.3% 감소. 매출액은 같은기간 0.7% 줄어든 1987억원.△조아제약(03494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13억원으로 전년대비 317.12% 증가.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55.22% 감소한 6억1700만원. 매출액은 631억원으로 7.17% 증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8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지투하이소닉(106080)이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내달 22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 △DMS(068790)는 중국 우한 BOE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와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약 653억원으로 2017년 연결 매출액의 24.3% 규모.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8월 9일까지.△이수앱지스(08689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400억원 규모의 제6회차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24년 4월 13일, 만기 이자율 제로(0%). 전환가액은 8130원.△SBS콘텐츠허브(046140)는 SBS가 장내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SBS미디어홀딩스의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새 최대주주로 변경.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64.96%.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8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바른전자(064520)가 개선계획서를 제출. 내달 22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와이디온라인(052770)에 공시 불이행(최대주주변경 지연 공시)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지정일은 오는 22일. 부과벌점은 10점이고 공시 위반 제재금 4000만원 부과. △한국정보공학(03974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약 1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 당기순손실 같은기간 13억원에서 79억원으로 적자 확대. 매출액은 13.0% 증가한 1758억원.
2019.02.21 I 김소연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화일약품(061250)=작년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5% 증가△아바코(083930)=작년 영업이익 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3% 증가 △한국팩키지(037230)=작년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전년비 13.3% 감소△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작년 영업손실 32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오스템임플란트(048260)=작년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3% 증가△웹젠(069080)=작년 영업이익 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4% 증가△엘오티베큠(083310)=중국 업체와 3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서연탑메탈(019770)=작년 영업손실 71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대성창투(027830)=작년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8.5% 증가△아이에이치큐(003560)=작년 영업익 137억원으로 전년비 10.8% 감소△아이큐어(175250)=파생상품 평가이익 11억8000만원 발생△GST(083450)=작년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4% 감소△제미니투자(019570)=제이웨이 지분 14.35% 35억원에 취득 결정△와토스코리아(079000)=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해성산업(034810)=작년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고려신용정보(049720)=작년 영업이익 전년비 47% 증가. 주당 220원 배당△에스티아이(039440)=작년 영업익 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감소△DSR제강(069730)=작년 영업익 62억원으로 전년비 151.7% 증가△SBS미디어홀딩스(101060)=작년 영업익 71억원으로 흑자전환△DB(012030)=작년 영업익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3% 증가△잇츠한불(226320)=작년 영업익 208억원 기록. 전년비 54.1% 감소△덕성(004830)=작년 영업손실 22억원으로 적자전환△바이오제네틱스(044480)=85억원 규모 경남제약 전환사채권을 122억원에 양수 결정△한라IMS(092460)=작년 영업손실 1억8000만원으로 적자폭 축소△라이트론(069540)=최대주주 주식 양수도 계약 중도금 지급일 28일로 변경△디와이파워(210540)=주당 200원 현금배당△한국제지(002300)=작년 영업손실 143억원으로 적자전환△동부제철(016380)=“신주 발행 방식으로 경영권 이전 추진” 조회공시 답변△휴켐스(069260)=작년 영업익 1392억원 기록하며 전년 대비 8.8% 감소△선데이토즈(123420)=작년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감소△에이비엘바이오(298380)=작년 영업손실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한국가구(004590)=작년 영업이익 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동국제약(086450)=주당 520원 현금배당 결정△러셀(217500)=작년 영업이익 59억원 전년 대비 25.9% 감소△네오팜(092730)=작년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전년비 36.5% 증가△이수앱지스(086890)=작년 영업손실 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우주일렉트로(065680)=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작년 영업손실 40억원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 축소△현진소재(053660)=12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포스링크(056730)=“검찰이 전 최대주주·경영진을 수사 중”이라고 조회공시 답변△동원개발(013120)=주당 185원 현금배당△해덕파워웨이(102210)=주총결의취소 피소건 소취하 처분△에이코넬(033600)=메타비스타 주식 10만주 마인드크립션 주식 10만주와 교환△미래SCI(028040)=작년 영업손실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쿠첸(225650)=작년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팬엔터테인먼트(068050)=작년 영업손실 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축소△한국금융지주(071050)=작년 영업익 6224억원으로 전년비 4.9% 감소△서울도시가스(017390)=작년 영업익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57.2% 감소△시디즈(134790)=작년 영업익 43억원으로 흑자전환△성호전자(043260)=서륭전자외 6인으로 최대주주 변경△에프알텍(073540)=작년 영업손실 13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확대△와이디온라인(052770)=클라우드매직이 주식 613만여주 장외처분. 지분율 7.6%△매직마이크로(127160)=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담보제공 계약
2019.02.08 I 정병묵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화일약품(061250)=작년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5% 증가△아바코(083930)=작년 영업이익 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3% 증가 △한국팩키지(037230)=작년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전년비 13.3% 감소△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작년 영업손실 32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오스템임플란트(048260)=작년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3% 증가△웹젠(069080)=작년 영업이익 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4% 증가△엘오티베큠(083310)=중국 업체와 3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서연탑메탈(019770)=작년 영업손실 71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대성창투(027830)=작년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8.5% 증가△아이에이치큐(003560)=작년 영업익 137억원으로 전년비 10.8% 감소△아이큐어(175250)=파생상품 평가이익 11억8000만원 발생△GST(083450)=작년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4% 감소△제미니투자(019570)=제이웨이 지분 14.35% 35억원에 취득 결정△와토스코리아(079000)=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해성산업(034810)=작년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고려신용정보(049720)=작년 영업이익 전년비 47% 증가. 주당 220원 배당△에스티아이(039440)=작년 영업익 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감소△DSR제강(069730)=작년 영업익 62억원으로 전년비 151.7% 증가△SBS미디어홀딩스(101060)=작년 영업익 71억원으로 흑자전환△DB(012030)=작년 영업익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3% 증가△잇츠한불(226320)=작년 영업익 208억원 기록. 전년비 54.1% 감소△덕성(004830)=작년 영업손실 22억원으로 적자전환△바이오제네틱스(044480)=85억원 규모 경남제약 전환사채권을 122억원에 양수 결정△한라IMS(092460)=작년 영업손실 1억8000만원으로 적자폭 축소△라이트론(069540)=최대주주 주식 양수도 계약 중도금 지급일 28일로 변경△디와이파워(210540)=주당 200원 현금배당△한국제지(002300)=작년 영업손실 143억원으로 적자전환△동부제철(016380)=“신주 발행 방식으로 경영권 이전 추진” 조회공시 답변△휴켐스(069260)=작년 영업익 1392억원 기록하며 전년 대비 8.8% 감소△선데이토즈(123420)=작년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감소△에이비엘바이오(298380)=작년 영업손실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한국가구(004590)=작년 영업이익 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동국제약(086450)=주당 520원 현금배당 결정△러셀(217500)=작년 영업이익 59억원 전년 대비 25.9% 감소△네오팜(092730)=작년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전년비 36.5% 증가△이수앱지스(086890)=작년 영업손실 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우주일렉트로(065680)=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작년 영업손실 40억원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 축소△현진소재(053660)=12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포스링크(056730)=“검찰이 전 최대주주·경영진을 수사 중”이라고 조회공시 답변△동원개발(013120)=주당 185원 현금배당△해덕파워웨이(102210)=주총결의취소 피소건 소취하 처분△에이코넬(033600)=메타비스타 주식 10만주 마인드크립션 주식 10만주와 교환△미래SCI(028040)=작년 영업손실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쿠첸(225650)=작년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팬엔터테인먼트(068050)=작년 영업손실 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축소△한국금융지주(071050)=작년 영업익 6224억원으로 전년비 4.9% 감소△서울도시가스(017390)=작년 영업익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57.2% 감소△시디즈(134790)=작년 영업익 43억원으로 흑자전환△성호전자(043260)=서륭전자외 6인으로 최대주주 변경△에프알텍(073540)=작년 영업손실 13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확대△와이디온라인(052770)=클라우드매직이 주식 613만여주 장외처분. 지분율 7.6%△매직마이크로(127160)=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담보제공 계약
2019.02.07 I 정병묵 기자
이수앱지스, 항암 신약 ‘ISU104’ 1상 안전성 확인
  • 이수앱지스, 항암 신약 ‘ISU104’ 1상 안전성 확인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이수앱지스(086890)는 항암 신약 ‘ISU104’ 임상 1상의 1단계 환자 등록을 마치고 중간 연구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ISU104는 암의 발생에 관련한 체내의 ErbB 단백질 그룹 중 세 번째인 ErbB3를 제어하는 표적치료제다. ErbB1과 ErbB2는 이미 얼비툭스(Erbitux)와 허셉틴(Herceptin)이라는 블록버스터 제품이 출시돼 있으며, ErbB3를 제어하는 치료제는 아직 출시된 제품이 없어 계열 내 최초 ‘혁신 신약(퍼스트인클래스)’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이수앱지스는 1단계에서 확인한 용량 및 암종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반기 2단계에서 다양한 치료요법에 안전성·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이수앱지스는 ‘ISU104의’ 임상 1상을 2개 단계로 구성해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총 5개 임상기관에서 실시한다. 대상은 표준치료방법에서 내성이 생겼거나 표준치료방법이 없는 말기 진행성 고형암 성인 환자다.올 초 마무리한 1상 1단계는 ISU104의 투약 용량을 증량해 안전성을 확인 후 최대 내약 용량을 결정하는 ‘용량증량 코호트’ 연구로 진행했으며 총 15명의 환자를 등록했다.하반기부터 개시하는 2단계는 약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단계는 ISU104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용량확대 코호트’ 연구로 진행한다.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에 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임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만큼 기술수출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이수앱지스 CI(자료=이수앱지스)
2019.01.28 I 김지섭 기자
이수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이수페타시스 대표에 서영준
  • 이수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이수페타시스 대표에 서영준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수그룹이 서영준 이수페타시스(007660) 대표이사, 김기동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대표이사, 정용관 이수엑사보드 대표이사, 이오연 이수AMC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하는 등 2019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그룹 내실을 기하고, 미래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방향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이수그룹은 또 우수한 역량 및 성과를 보인 총 11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수화학(005950) 관리본부장 겸 기획담당임원인 김학봉 전무와 이수건설 플랜트담당임원 김광성 전무가 승진했고, 상무 승진 5명을 비롯한 4명의 부장들이 신임 임원인 상무보로 발탁됐다. 2019년 이수그룹 정기 임원인사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이수그룹<이수페타시스>◇대표이사 선임△대표이사 서영준(徐泳準)△중국법인(후난·Hunan) 대표이사 김기동(金基東) ◇상무 승진△공무안전담당임원 김종채(金鐘采)<이수엑사보드>◇대표이사 선임△대표이사 정용관(鄭用寬) ◇상무 승진△FPCB생산부문장 조규삼(曺圭三)△HDI생산관리팀장 배태준(裵泰俊)<이수AMC>◇대표이사 선임△대표이사 이오연(李悟然) ◇상무보 승진△기획관리팀장 양도승(梁道承)<이수화학>◇전무 승진△관리본부장 겸 기획담당임원 김학봉(金學鳳)◇상무 승진△연구소장 김창국(金昌國)◇상무보 승진△재경팀장 김승종(金勝鐘)<이수건설>◇전무 승진△플랜트담당임원 김광성(金光星)◇상무 승진△건축담당임원 길춘복(吉春僕)<이수엑사켐>◇상무 승진△영업1부문장 서기호(徐基鎬)<이수앱지스>◇상무보 승진△제조팀장 손영수(孫英秀)
2018.12.03 I 성문재 기자
올 기술 특례 코스닥 상장 역대 최대..절반 `공모가 미달`은 주의 필요
  • 올 기술 특례 코스닥 상장 역대 최대..절반 `공모가 미달`은 주의 필요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자본 잠식에 빠지거나 특별한 기술력이 없는 적자 기업까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지만 외려 2005년 만들어진 ‘기술특례 상장’이 더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수와 공모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바이오주의 상장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기술 특례로 상장한 기업 중 절반 가량은 공모가액을 아직도 미달하고 있어 옥석가리기가 중요하단 분석이 나온다. 또 절반 이상은 상장 후 적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8년은 12월 상장 예정인 전진바이오팜, 유틸렉스 포함(출처: 한국거래소)◇ 테슬라 요건 풀어줘도..‘기술 특례’만한 게 없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코스닥에 기술 특례로 상장 예정인 기업은 15개사(28일 기준 13개 상장 완료)로 이들은 총 3800억원의 자금을 공모할 전망이다. 이는 2005년 기술 특례 상장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기술 특례 상장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적자인 기업이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스닥 상장 제도 중 하나다. 거래소가 정한 기술평가기관(기술보증기금, 나이스평가정보 등) 12곳 중 2곳에서 BBB등급 이상(1곳에선 A등급 이상)의 기술등급을 받아야 한다. 올해 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신청을 한 기업 112개 중 25개인 22.3%가 기술 특례 상장을 원했다. 바이오주는 적자인 경우가 많아 주로 기술 특례를 통해 상장해왔는데 올해 바이오주 상장이 늘어난 결과다. 바이오주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타 업종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 28일 현재까지 기술 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한 57개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49개사가 제약·바이오·의료정밀 기기 업종으로 조사됐다. 기술 특례 제도는 도입 초창기에는 바이오 업종에 한해서만 허용했고 2014년 7월 이후 업종 제한을 풀었지만 여전히 바이오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올해도 상장했거나 상장 예정인 15개사 중 11개사가 바이오 업종에 속한다. 작년부터 기술 등급을 받지 않은 적자 기업도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테슬라 요건’이나 ‘성장성 특례 요건’ 등을 도입했으나 상장주관사의 풋백옵션(상장후 3~6개월까지 공모가액의 90%를 미달할 경우 주관사가 주식 매입) 부담으로 활성화되고 있진 않은 상황이다. 테슬라 요건으로 상장한 곳은 카페24(042000)가 유일하고 성장성 특례로 상장한 기업은 셀리버리(268600)가 처음이다. 상장주관사 입장에서 바이오주는 기술 특례로 상장하면 되는데 굳이 풋백옵션 부담이 있는 테슬라 또는 성장성 특례 요건을 택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44개사중 25개는 상장 후 계속 적자..10년 이상 적자도기술 특례 상장이 코스닥 입성 창구로서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지만 절반 가량이 공모가액을 하회하고 있단 점은 고민거리로 꼽힌다. 또 상장 후 적자가 지속되는 기업도 절반 이상에 달했다. 기술 특례로 상장한 57개사중 49%인 28개사(29일 종가 기준)가 공모가액을 하회하고 있다. 특히 2005년 상장된 바이오니아(064550)는 2013년 한 때 주가가 2만3000원을 넘어선 적도 있지만 현재는 공모가(1만1000원)보다 낮은 상태다. 캔서롭(180400)(옛 엠지메드) 등은 주가가 공모가보다 80%가량 하락하기도 했다. 반면 2005년 상장한 바이로메드(084990)는 공모가(1만5000원)보다 13배 이상 급등했을 정도로 같은 바이오주라도 천차만별이다. 적자 기업 상태로 상장했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언제까지 적자 상태를 견뎌야 하는지도 관심사다. 작년말 현재 상장한 44개사 중 상장한 이후 또는 상장한 다음 해부터 계속해서 적자를 보인 기업은 55%인 24개사로 조사됐다. 상장한 지 3년이 지난 26개사 역시 절반인 12개사에서 적자가 계속됐다. 이들은 모두 바이오주다. 특히 바이오니아는 상장한지 13년이 됐으나 상장한 다음 해부터 계속해서 적자가 지속되다 2009년 딱 한 번 흑자 전환 후 또 다시 적자를 지속해왔다. 2006년에 상장한 크리스탈(083790)도 마찬가지다. 이수앱지스와 제넥신도 2009년 상장 후 한 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다.코스닥 상장사는 4년 연속 영업적자가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5년 연속 적자라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들어간다. 기술 특례로 상장한 회사는 이 규정에서 배제된다. 그로 인해 기술 특례 상장 회사 중 상장이 폐지된 경우는 없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주의 옥석을 가리기 위해선 회사가 갖고 있는 기술이 얼마나 특별한 것인지, 그 시장이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지 또는 연구개발(R&D)을 할 만한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어설명) 테슬라·성장성 특례 요건= 적자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는 방법의 일환. 테슬라 요건은 시가총액·세전이익·자기자본만 충족하면 자본잠식이어도 상장이 가능하며 크게 다섯 가지 요건이 있다. 성장성 특례는 시가총액이나 이익, 자본 등과 상관없이 상장주관사가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거래소에 추천해 상장이 허용되는 방식이다.
2018.11.29 I 최정희 기자
연구비 회계기준 마련, 제약·바이오 "불확실성 해소 환영…현실 반영은 미흡"(종합)
  • 연구비 회계기준 마련, 제약·바이오 "불확실성 해소 환영…현실 반영은 미흡"(종합)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금융당국이 제약·바이오 연구비 회계처리와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자 업계에서는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반색을 드러냈다. 다만 정부가 획일적으로 회계기준을 제시할 경우 전임상(동물시험) 등 신약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바이오벤처가 자금을 수혈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19일 금융위원회는 제약·바이오 연구비 회계처리와 관련해 △신약은 임상3상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는 임상1상 △제네릭(화학의약품 복제약)은 생동성(생물학적 동등성) △진단시약은 제품 검증 단계부터 자산화가 가능하도록 한 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신약개발과 관련, 재무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업계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약사 고위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그동안 회계기준을 자의적으로 적용하다 보니 객관적이지 않고, 심지어 회사 가치를 부풀린다는 의혹도 있었다”며 “이번 발표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제거, 제약·바이오 업계 신뢰성을 높이고 재무적으로 투명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바이오시밀러에 집중해온 업체들도 이번 발표를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셀트리온은 올해 초 연구비 회계처리와 관련해 큰 홍역을 치렀다. 도이치방크가 ‘연구비의 27%만 비용으로 처리해 영업이익률을 부풀렸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것. 이 때문에 셀트리온 주가가 하루새 10% 가까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셀트리온 측은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신약과 달리 바이오시밀러는 개발기간과 비용이 모두 신약보다 덜 들고 성공률도 높다”며 반박하기도 했다. 한 바이오시밀러업체 관계자는 “이번 금융위 발표를 통해 임상1상부터 연구비를 자산화할 경우 투자금 회수가 빨라질 것”이라며 “이는 또 다른 프로젝트 추진을 수월하게 하는 등 선순환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제약·바이오 업계는 신약개발 성공률이 낮고 막대한 투자를 해야 하는 업계 특성을 고려, 별도의 회계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왔다. 통상 신약개발은 후보물질 도출부터 전임상, 이후 임상1·2·3상까지 진행한다. 허가를 마칠 때까지 10년 이상의 기간과 함께 1조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간다. 각 임상 단계를 거치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원하는 만큼의 효과가 나오지 않으면 지체 없이 연구를 중단해야 한다.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신약개발 성공률은 9.6%에 불과하다. 임상1상은 성공률이 63.2%에 이르지만 이후 임상2상에 들어가면 성공률은 30.7%로 낮아진다. 임상1상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규명하기 때문에 비교적 성공률이 높다. 반면 제한된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부작용을 검증하는 임상2상에 들어가면 성공률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 임상3상은 환자 수를 대폭 늘려 진행해야 한다. 그래서 임상3상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가며 기간도 길다. 금융위가 임상3상부터 연구비 자산화를 인정한 것도 이런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여진다.통상 글로벌 제약사들은 연구비와 관련, 전임상과 임상1·2·3상을 마친 후 승인을 받아야만 자산으로 처리한다. 반면 국내 일부 바이오기업들은 전임상 등 초기단계부터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처리해왔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총 152개 제약·바이오 상장사 중 55%에 해당하는 83곳이 연구비를 자산으로 처리했다. 이럴 경우 영업이익이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실제로 금융감독원이 테마감리를 진행한 제약·바이오 업체들은 연구비와 관련, 자산을 비용으로 전환하자 일제히 수익성이 악화했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07816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531만원에서 36억원으로 증가했다. 또 올해부터 연구비를 비용으로 처리하면서 상반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9억 9500만원)보다 4배인 40억 700만원으로 늘었다. 또한 차바이오텍(085660)은 영업손실이 지난해 8억 8000만원에서 47억원으로, 바이오니아(064550)는 49억 5000만원에서 59억 2000만원으로, 이수앱지스(086890)는 47억원에서 80억원으로 늘었다. 한 바이오업체 관계자는 “이번 회계처리 기준 발표로 당장은 업체들의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다”며 “하지만 투자자들이 제대로 된 재무정보를 접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업계 투명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이번 발표에 불만의 목소리도 있다. 또 다른 업계 고위관계자는 “하나의 획일적 잣대를 들이대기에는 각 업체별 상황이나 전략적인 목표가 너무 다양하다”며 “특히 창업 초기에 있는 바이오벤처의 경우 현실에 맞게 유연하게 기준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투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9.19 I 강경훈 기자
연구비 회계처리 기준 마련, 바이오업계 "불확실성 제거"(상보)
  • 연구비 회계처리 기준 마련, 바이오업계 "불확실성 제거"(상보)
  • 메디포스트 관계자가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바이오업계의 연구·개발(R&D) 비용 회계처리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자 업계는 “불확실성이 사라진 점은 긍정적이지만 신약개발에 집중하는 바이오벤처의 현실은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목소리다.19일 금융위원회는 바이오업계의 R&D비용 회계처리와 관련, △신약은 임상3상 개시부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는 임상 1상 개시부터 △제네릭(화학의약품 복제약)은 생동성(생물학적 동등성) 승인부터 △진단시약은 제품 검증 단계부터 자산화가 가능하도록 한 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자의적으로 적용했던 회계기준을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신약개발에 도전하는 벤처기업의 현실적인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라고 말했다.업계는 신약개발 성공률이 낮고 막대한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업계 특성을 고려해 별도의 회계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제시했다. 통상적으로 신약개발은 후보물질 도출부터 동물실험을 거쳐 사람을 대상으로 참여 인원을 넓혀가며 임상시험 1·2·3상까지 진행해 허가를 완료할 때까지 10년 이상의 기간과 1조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 단계를 거치며 예상치 않은 독성이나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원하는 만큼의 효과가 나오지 않으면 지체없이 연구는 중단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신약개발 성공률은 9.6%에 불과하며 임상시험의 단계에 따라 성공률은 달라진다. 임상1상은 성공률이 63.2%, 이후 임상2상에 들어가면 성공률은 30.7%, 이를 지나 임상3상에 이르면 성공률은 58.1%다. 단계별로 성공률이 달라지는 것은 검증하려는 목적과 대상이 다르기 때문. 임상1상은 환자가 아니라 건강한 사람이 대상이다. 효과보다는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교적 성공률이 높다.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은 임상2상부터다. 임상 2상은 제한된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부작용을 검증한다. 그래서 성공률이 가장 낮다. 임상3상은 환자 수를 대폭 늘려 진행하는데 실제 약의 복용량을 이 단계에서 정한다. 그래서 임상3상에 드는 비용이 가장 많고 기간도 제일 길다.글로벌 제약사들은 R&D에 드는 비용을 연구가 끝날 때까지는 비용으로 처리하다 각국의 승인을 받아야만 이를 자산으로 처리한다. 도이치방크에 따르면 머크, 화이자, 암젠, 애브비, 길리어드 등 글로벌 제약사들은 R&D비용의 81%를 비용으로 처리한다. 이들 제약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32.3%이다.하지만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초기단계라도 R&D 비용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처리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6년 감사보고서 기준 152개 제약바이오 상장사의 55%(83곳)가 개발비를 자산으로 처리했다. 그러면 지출이 줄어들어 영업이익은 올라가는 효과가 난다. 한 업체 관계자는 “연구를 위해서는 투자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이를 비용으로 처리하면 재무제표상으로 회사의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수준으로 보여지게 된다”며 “그러면 재무제표 개선을 위해 연구비 투자를 줄이던가 건강기능식품 판매 등 수익원 다각화에 신경써야 해 연구를 집중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부터 △연구개발비를 자산으로 처리한 비율이 높거나 △연구비의 자산화 시점이 빠른 곳 등 22개사를 대상으로 테마감리를 진행하자 대상으로 지목된 기업들은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면서 개발비를 자산으로 처리했던 기존 재무제표를 비용으로 수정했다. 그 결과 예상대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메디포스트(078160)는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자기자본이 변경 전 1414억원에서 988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은 531만원에서 36억원으로 커졌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 연구비를 비용으로 처리하면서 상반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9억9500만원)보다 약 4배인 40억700만원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차바이오텍(085660)은 지난해 -8억8000만원에서 -47억원으로, 바이오니아(064550)는 -49억5000만원에서 -59억2000만원으로, 이수앱지스(086890)는 -47억원에서 -80억원으로 영업손실이 커졌다.연구비 회계처리는 신약이 아닌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에 집중하는 셀트리온(068270)도 문제로 지적받았다. 지난 1월 도이치방크는 셀트리온에 대해 ‘R&D 비용의 27%만 비용으로 처리해 영업이익률을 부풀렸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것. 도이치방크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들의 기준을 셀트리온에 적용하면 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은 56.5%에서 37.1%로 줄어든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은 “성공가능성이 희박한 신약과 달리 바이오시밀러는 개발기간과 비용이 모두 신약보다 덜 들고 성공률도 높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전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는 평균 개발기간 6년, 개발비용 2000억원을 투자하면 된다. 미국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는 임상1상에 돌입하면 60%는 최종 승인을 받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업계의 발목을 잡았던 불확실성이 사라진 만큼 새 회계기준에 맞추면서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9 I 강경훈 기자
  • 제약·바이오, 반기보고서 제출로 ‘테마감리’ 불안 해소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테마감리를 받고 있는 제약·바이오업체들 주가가 오름세다.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 제출을 계기로 테마감리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는 분석이 힘을 받고 있는 것이다. 금융당국의 회계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발비를 매출에서 비용으로 처리한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 폐지 등 악재는 피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과도한 하락세를 보이던 관련주(株)도 반등조짐을 보였다.◇ 7개사, 과거 보고서 정정…제약·바이오株↑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가기준 제약·바이오주(株)는 대부분 크게 올랐다. 코스피시장에서 제약·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전 거래일보다 2.17%, 1.14% 올랐고 한미약품(128940) 녹십자(006280)도 6.69%, 13.69%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녹십자셀(03139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신라젠(215600)과 앱클론(17490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이 6.96%, 7.97%, 5.62%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반등세가 두드러졌다.지난주 초까지 외국계 증권사들의 ‘매도’ 보고서에 흔들리던 제약·바이오주가 갑자기 반등한 원인에 관심이 집중된다. 투자자들은 줄곧 부담으로 작용한 금융당국의 테마감리 이슈의 일부분 해소에서 답을 찾고 있다. 이는 지난 14일 제출 기한을 마감한 반기보고서와 관련이 있다. 일부 제약·바이오사들이 과거 사업보고서를 정정해 제출한 것을 두고 금융당국의 회계 가이드라인이 보고서에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번에 사업보고서를 정정 제출한 상장사는 오스코텍(039200)과 메디포스트(078160) 차바이오텍(085660) 바이오니아(064550) 이수앱지스(086890) 인트론바이오(048530) 일양약품(007570)으로 모두 7개사다.이들은 테마감리를 진행 중인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따르면서도 ‘관리종목’ 추가지정이나 ‘상장폐지’는 피해 투자부담을 경감시켰다. 예컨대 차바이오텍의 경우 반기보고서 법정 제출기한을 넘겼지만 과거 재무제표를 정정해 비용으로 전환했고 2분기 흑자전환이라는 호재도 남겼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전기 재무제표를 정정해 연구·개발비 전액을 비용으로 전환함으로써 개발비 자산화 관련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테마감리 이슈 해소되나증권사들은 이번 반기보고서를 금융당국이 제약·바이오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테마감리의 중간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금감원이 재무제표 수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시장혼란을 최소화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재무제표 수정을 통해 대부분의 업체가 임상단계의 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했다”면서 “중요한 점은 4년 연속 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업체는 없었다는 점이다. 시장 충격을 최소화 하려는 금감원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재무제표 정정공시를 내지 않은 나머지 전체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회계처리가 틀리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증명했다는 분석이다. 금융당국이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방식을 바꾸지 않고 보고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그간 테마감리 발표 이후 과도하게 하락했던 가치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일부 업체는 재무제표를 변경했는데 상장폐지나 거래정지 등의 이슈 없이 지나가면서 어느 정도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면서 “정정공시를 내지 않은 업체의 경우 과거에 했던 회계 방식이 맞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그동안 주가가 과도하게 빠졌는데 반발 매수를 통해 원래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찾아가는 움직임이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아직까지 투자심리가 좋지 않아 크게 반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8.08.19 I 윤필호 기자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1차 배정 28개 기업 참여
  •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1차 배정 28개 기업 참여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다음달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13일 현재까지 28개 기업이 1차로 기업별 채용부스 배정을 신청했다.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GC녹십자, JW중외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메디톡스, 명문제약, 보령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진제약, 셀비온, 안국약품, 유유제약, 유한양행,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수앱지스,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코아스템, 코오롱생명과학, 한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휴온스그룹 등 28개 제약·바이오기업은 1차 부스 참여가 확정됐다.행사장의 공간 문제 등으로 기업 채용부스는 모두 50개 미만으로 배정될 예정이며, 아직까지 남아있는 10여개 부스에 대한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마감할 예정이다. 기업 채용 부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채용 공고 안내 및 면접 등과 함께 부스내 시설을 활용해 해당 기업과 판매 제품의 홍보 동영상 상영 등도 가능하다.또 협회가 회원사들에게 하반기 사원채용계획 시기와 직무별 인원 등에 대한 세부 계획 제출을 요구한데 대해 동구바이오제약, 안국약품, JW중외제약 등 3개사는 연구개발(R&D), 영업, 해외사업, 품질관리(QC)·품질보증(QA), 개발 등 직무별로 상세한 자료를 1차 제출했다. 이외 3곳 외에 대웅제약, 대원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일동제약,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 휴온스, 구주제약, 비씨월드제약, 유유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일약품, 코오롱생명과학, 명문제약, 이수앱지스 등 7개사가 하반기 채용의사가 있음을 1차로 밝혀 협회에서 상세 자료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협회는 전 회원사는 물론 회원 기업이 아닌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하반기 채용계획도 최대한 파악해 채용박람회 행사 당일 개막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문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상세한 채용계획 자료 제출을 호소하고 있다.이외에도 채용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자리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기관 고위 당국자들과 박람회 참여 제약·바이오기업 CEO들간 간담회 참석 신청, 행사 당일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1:1 직무별 멘토링에 참여할 기업측 멘토 추천 등도 진행되고 있다.협회 측은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충원의 개최 목적을 달성할수 있도록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2018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포스터(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18.08.13 I 김지섭 기자
  • 이수앱지스, 美 ‘바이오USA’ 참가…글로벌 파트너사 모색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086890)는 오는 7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 ‘바이오USA’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자체개발 중인 다수 파이프라인들을 홍보하는 한편, 선진시장 진출을 비롯해 기술 이전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이수앱지스는 현재 자체개발을 완료한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과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등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며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임상을 준비 중에 있다.최근 자체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ISU104’의 임상 1상 첫 투약을 개시하기도 했다. ISU104가 비임상 단계에서 종양 성장 억제효과가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연구개발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인 만큼, 향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연계점을 최대한 늘려놓겠다는 계획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25년째를 맞은 바이오USA는 올해 74개국에서 약 1만5000여명의 바이오 제약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을 정도의 세계 최대 규모 컨퍼런스다”며 “경쟁력 있는 이수앱지스 제품과 파이프라인을 홍보하며 파트너링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앱지스는 그간 다수의 국제 학회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를 알려왔다. 지난 2월과 5월, 혈우병 및 유사질환 유럽연합학회 연례회의(EAHAD) 및 세계혈우연맹 학술대회(WFH)에서 각각 ISU304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고 4월에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ISU104의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내성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18.06.05 I 윤필호 기자
"정규직 전환 가능" 쌍용·LS·이수그룹 등 인턴 모집
  • "정규직 전환 가능" 쌍용·LS·이수그룹 등 인턴 모집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쌍용건설, LS산전, 이수그룹 등 주요기업이 하계 인턴사원 모집에 나섰다. 특히 인턴 수료자에게 정규직 채용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많아 구직자에게 긍정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27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건축, 토목, 전기, 기계설비, 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해당 전공자를 채용한다. 모집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2018년 8월 졸업예정자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 신체검사 등이다. 인턴 후 최종면접을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LS산전은 ‘GBT’(Global Business Talent) 채용연계형 하계인턴을 선발한다. 국내·해외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제품설계, 품질, 생산기술 등의 부문에서 모집한다. 2018년 현재 4학년 재학 중이거나 기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토익 800점 또는 오픽 ‘IM2’ 등 어학시험 자격조건을 갖춰야 하고, 평점평균 3.0 이상(4.5 기준)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인턴십 기간 중 임원면접 후 정규직 입사기회를 부여한다. 서류심사 후 1차 면접을 통해 인턴을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이달 31일까지다.이수그룹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다. 출퇴근 형식이 아닌 프로젝트형 인턴십으로 주 1회 필수교육과 팀별 자율미팅을 통해 진행한다. 이수, 이수화학, 이수페타시스, 이수건설, 이수시스템, 이수앱지스 등 총 8개 계열사에서 채용한다. 인턴 활동 우수자는 최종면접 진행 후 정규직 채용을 확정한다. 서류전형, 실무면접을 거쳐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6월 7일까지다. KTH는 하반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올 하반기 신입채용 동일직무 지원 시 1차 면접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서류심사 후 인·적성검사, 2차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공공기관에서도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예금보험공사는 일반행정, 해외제도리서치 분야에서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 우수인턴으로 선발된 이들에 한해 신입직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혜택을 부여한다. 서류심사 후 면접전형을 통해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6월 1일까지다.IBK기업은행 역시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본점, 영업점, 지역본부에서 총 300명을 채용한다. 우수인턴은 신입행원 공채 시 필기전형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서류전형 후 실무면접을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2018.05.27 I 강경래 기자
바이오株 급락장서 외국인도 손실 봤다
  • 바이오株 급락장서 외국인도 손실 봤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바이오주(株)가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코스닥 시장 투자 성과가 지지부진하다. 기대했던 바이오 업종 반등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 내 제약업종 지수는 지난달 11일 이후로 1개월 동안 19.2% 하락했다. 특히 이날 하루 동안 제약업종 지수는 4% 가까이 급락했다. 업종 구성 종목 가운데 안트로젠 코아스템 메디포스트 퓨쳐켐 이수앱지스 등이 8~11%가량 급락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에이치엘비 등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3개 상장사도 바이오주 하락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코스닥 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 거래일 대비 6.67% 내렸고 신라젠과 에이치엘비는 각각 12.75%, 16.98% 하락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바이오 업종 주식 비중을 낮춘 가운데 물량을 받아줄 만한 투자 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낙폭이 컸다. 외국인은 신라젠 주식을 131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네이처셀 주식도 각각 26억원, 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에이치엘비 주식을 각각 78억원, 7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바이오 업종이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 전반에서 투자심리 위축 현상이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이달 들어 외국인이 주로 순매수한 상장사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카페24(192억원 순매수) 메디톡스(174억원) 셀트리온제약(117억원) 컴투스(111억원) CJ오쇼핑(104억원) 바이로메드(102억원) 등을 주로 사들였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유니테스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 매수가 대비 현재 주가가 낮은 상태다. 특히 에이치엘비와 제넥신 평균 평가 손실률은 12~16%에 달한다. 이달 들어 88억원어치 사들인 네이처셀 평가손실률도 10.9%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는 외국인보다 손실률이 컸다. 개인이 이달 들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신라젠으로 45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주당 평균 매수가격은 7만 7561원으로 현주가 6만 5700원 대비 15% 이상 높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삼표시멘트 에스맥 농우바이오 등 개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손실률은 10% 안팎이었다.
2018.05.08 I 박형수 기자
  • 이수앱지스, 항암 신약 ‘ISU104’ 임상1상 첫 투약 개시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이수앱지스(086890)는 자체 개발한 항암 신약 ‘ISU104’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ISU104는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는 ‘ErbB3’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다.이번 임상 시험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총 5개의 국내 임상기관에서 진행된다. 50여명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총 2개 파트로 구성해 ISU104의 △안전성 △유효성 △내약성 △약동학 등을 평가한다.내년 상반기 종료 예정인 파트1 임상은 ISU104의 투약 용량을 kg 당 1mg부터 20mg까지 증량해 안전성을 확인해 최대 내약 용량을 결정하는 ‘용량증량 코호트’ 연구다. 파트2 임상은 파트1에서 확인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ISU104의 임상 2상 권장용량(RP2D, Recommended Phase 2 Dose)을 반복 투여해 유효성을 미리 확인하는 ‘용량확대 코호트’ 연구다. 파트2 임상은 2020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지난주 환자에게 ISU104가 처음으로 투약되며,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개시됐다”며 “ISU104의 비임상 결과로 검증된 종양 성장 억제 효과가 최근 미국 암 학회에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임상에서도 효능이 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외에 임상 1상에선 ISU104에 효능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분석도 진행된다. 회사 측은 바이오마커 선정에 성공할 경우, 향후 임상 2상의 성공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5.03 I 윤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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