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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일본 도쿄서 ‘한류박람회’ 개최
  • 산업부·코트라, 일본 도쿄서 ‘한류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일본 도쿄에서 ‘2024 도쿄 한류박람회’가 개막했다고 알렸다.13일 코트라는 12일 개막한 한류박람회에 2만여 명이 넘는 현지 관중이 찾았다고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공연 등 한류 이벤트와 연계해 우리 우수 상품을 홍보하는 한류상품 수출마케팅 행사다. 지난 2012년 오사카 행사 이후 12년 만에 일본 도쿄에서 개최해 최근 4차 한류 열풍을 맞이한 일본 시장 진출 다변화를 노린다. 올해 한류박람회는 한류를 체험하면서 우리 제품을 홍보하는 계기로 연결할 수 있도록 총 14팀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SBS 인기가요 라이브 in 도쿄’ 콘서트와 연계했다. 일본 최대 공연장 중 하나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총 4만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양일 개최됐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이번 한류박람회를 수출 활성화의 전략적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일본 내 4차 한류 열풍에 맞춰, 정부 부처, 공공기관, 대기업 등과 협력해 한국의 소비재, 서비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우수성을 강조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의 우수 제품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디지털 협력 강화 △한류를 통해 한일 미래세대 간 교류를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주안점을 뒀다. 일본에서 수요가 높은 △소비재 △서비스 △DX 중심의 제조산업 등 총 3개 진출 유망 분야를 선정해 한류와 접목해 마케팅을 추진했다. 11일 진행된 일대일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농수산식품, 생활용품, 한류굿즈 등 소비재와 관광IT서비스, 스마트팩토리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망 기업 128개사와 일본 전역에서 방문한 유력 바이어 300개사가 참가해 12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일본은 지리적 근접성과 상호보완적 경제 관계, 미래 협력의 잠재력 측면에서 한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한류박람회를 통해 한류 효과를 타 산업군으로 확대하여 한류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내년 양국 수교 정상화 60주년과 오사카 세계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일본 내 높은 한류의 인기에 맞춰 한류 체험과 함께 다양한 우리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한류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최근 양국 관계 개선 분위기 속에서 한류가 산업·문화 교류의 촉매제가 되고 있어 이를 통해 수출 및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한류 박람회’ 전경.(사진=코트라.)
2024.10.13 I 김성진 기자
삼성생명, ‘2024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
  • 삼성생명, ‘2024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
  • 삼성생명 ‘2024 배드민턴 페스티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사진=삼성생명)[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삼성생명이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4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배드민턴 페스티벌은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다. 삼성생명은 보험을 넘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참가 동호인 뿐만 아니라 가족·관람객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로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대회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1600개 팀, 3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호인들은 급수별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경기를 치르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부자팀·모녀팀 등 가족끼리 팀을 꾸려 참가하는 ‘패밀리’ 종목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해 건강하고 명랑한 분위기의 대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경기장 안팎에서 진행된 다채로운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코트 위에서는 삼성생명 소속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펼쳤다. 시범경기가 끝난 뒤에는 안세영·김원호 등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렸다.외부 광장에 마련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풍선 다트’, ‘럭키 룰렛’ 등 누구나 참여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게임 부스가 운영됐다. 이외에도 각종 전자제품과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2024.10.13 I 정두리 기자
日타츠로, 아시아 선수 최초 UFC 랭킹 1위 무산...로이발에 판정패
  • 日타츠로, 아시아 선수 최초 UFC 랭킹 1위 무산...로이발에 판정패
  • UFC 파이트나이트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타이라 타츠로(왼쪽)와 브랜든 로이발이 경기를 마친 뒤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경량급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오던 일본 파이터 타이라 타츠로(24·일본)가 아시아 남성 최초 UFC 랭킹 1위 등극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타이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로이발 vs 타이라’ 메인이벤트 플라이급(56.7kg) 5라운드 경기에서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32·미국)에 스플릿 판정패(47-48 48-47 47-48)했다.타격에선 로이발 우위, 그래플링에선 타이라 우위였다. 로이발은 긴 리치(173cm)를 활용한 복싱으로 타이라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타이라는 로이발의 펀치를 허용하고도 계속 전진하면서 테이크다운하는 저력을 보여줬다.승부는 5라운드에 갈렸다. 로이발이 1, 3라운드를 타격으로 가져갔고, 타이라는 2, 4라운드를 그래플링으로 가져가 동점인 상황이었다. 타이라는 적극적으로 압박해 로이발을 테이크다운했다. 하지만 로이발은 길로틴 초크를 걸어 포지션을 뒤집은 뒤 역으로 컨트롤해 승기를 굳혔다.랭킹 1위 꿈이 좌절된 타이라는 뒤돌아 눈물을 흘렸다. 미국 콜로라도에서 타이라와 같이 훈련한 바 있는 로이발은 곧바로 패자에게 가 위로했다.로이발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타이라를 갖고 놀 거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접전이 될 거라곤 생각조차 못했다”며 “1라운드에 피니시할 거라고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타이라는 넌 진짜 남자다. 넌 언젠가 챔피언이 될 거고 그때 내가 돕겠다”고 우정의 말을 건넸다.또한 전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멕시코)와 5위 타이라를 제압한 로이발은 타이틀샷을 요구했다. UFC 플라이급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34·브라질)는 오는 12월 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10: 무하마드 vs 라흐모노프’ 코메인 이벤트에서 아사쿠라 카이(30·일본)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른다.로이발은 “(UFC 310 타이틀전) 백업 역할을 하겠다. 만약 아사쿠라 카이가 이기면 일본으로 가서 그와 싸우겠다”며 “:판토자가 이기면 브라질로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10.13 I 이석무 기자
"'덜 달달 9988'과 함께 건강한 변화 만든다"… 서울시, 시민 캠페인
  • "'덜 달달 9988'과 함께 건강한 변화 만든다"… 서울시, 시민 캠페인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6~18일 서울시청 시민청, 기업, 학원가에서 저당 식생활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덜 달달 9988’은 요거트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시민들의 과도한 당류 섭취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의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새로운 식생활 캠페인이다. 지난 9월부터 추진하고 있다.먼저 16일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에서 캠페인을 연다. 단맛 선호도를 진단하는 ‘미각테스트’와 영양상담 부스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펼쳐진다.다양한 디저트의 당류 함량을 표시한 모형을 통해 평소 섭취량을 알아보고, 덜 달달 실천다짐과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여 인증사진과 해시태그를 올리면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해치 봉제키링을 증정한다.17일에는 송파구 소재 ‘한미그룹 본사’을 찾아가 디저트를 좋아하는 MZ(밀레니얼+Z)세대 직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저당 식생활교육을 연다. 서울시식생활종합지원센터는 당류 저감을 위한 식품모형과 교구를 전시하고, 단맛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18일은 청소년들이 모이는 대치동 학원가를 찾아간다. 시와 한국소비자교육원은 대치역 일대에서 아이들에게 저당 식생활 실천지침을 안내한다. 앞서 카페, 디저트 가게 등을 방문해 계도활동을 벌여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식품접객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매장 내 홍보 포스터 부착, 당류 섭취 저감 환경 조성 참여를 당부한다.학생들이 학원가를 찾기 시작하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청소년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현수막과 패널을 활용해 저당 식생활 실천방법, 당류 섭취 권장량, 영양표시 확인방법 등 저당 식생활 정보를 제공한다.이 외에도 18일부터 2주간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당음료 대신 물 마시기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현장캠페인과 온라인 챌린지 이후에도 서울시 주최 다양한 행사에서 ‘덜 달달 9988’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학원가, 청소년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현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다소비 식품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올바른 식생활 가이드’를 배포해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확산한다.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저당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행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3 I 함지현 기자
'아이언터틀' 박준용, 타바레스에 짜릿한 역전 판정승...랭킹 진입 보인다
  • '아이언터틀' 박준용, 타바레스에 짜릿한 역전 판정승...랭킹 진입 보인다
  • UFC 박준용이 브래드 타바레스를 이긴 뒤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UFC박준용이 브래드 타바레스와 경기에서 강력한 팔꿈치 공격을 퍼붓고 있다.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이언 터틀’ 박준용(33·코리안탑팀)이 UFC 미들급 최다 출전 기록을 가진 베테랑 파이터 브래드 타바레스(36·미국)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박준용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44’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83.9kg) 경기에서 3라운드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2-1 판정승(29-28 28-29 29-28)을 거뒀다.이로써 박준용은 지난해 12월 안드레 무니즈에게 당한 1-2 판정승의 아쉬움을 씻고 미들급 랭킹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통산 전적은 18승 6패가 됐다. UFC 진출 후 전적은 8승 3패다.당초 박준용은 지난 7월에 타바레스와 대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체까지 마친 뒤 네바다주체육위원회가 실시한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경기가 무산됐다. 이후 3개월 만에 대결이 성사됐고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다.한국계 하와이 이주민의 후손인 타바레스는 이번 경기가 UFC 진출 후 25번째 출전이었다. 마이클 비스핑을 제치고 미들급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박준용의 압박에 고전하면서 2연패 늪에 빠졌다. 통산 전적은 20승 10패.예상대로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타바레스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다.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 별명이 ‘능구렁이다.박준용은 1라운드 초반 큰 위기를 맞이했다. 타바레스의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맞고 한 차례 다운을 당했다. 다행히 금방 일어나긴 했지만 하마터면 허무하게 경기를 내줄 뻔 했다. 이후 타바레스에게 백포지션을 내주며 리어네이키드 초크까지 허용할 뻔 했다.고비를 넘긴 박준용은 라운드 후반 왼손 잽을 앞세워 강하게 압박했다. 펀치를 허용해도 계속 밀고 들어간 뒤 클린치와 테이크다운을 노렸다. 하지만 1라운드는 확실히 박준용이 밀린 라운드였다.2라운드부터 박준용이 확실히 주도권을 잡았다. 최대한 거리를 좁힌 뒤 잽과 펀치로 타바레스를 압박했다. 날카로운 카프킥도 위력을 발휘했다.2라운드를 가져온 박준용은 3라운드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펀치와 니킥을 퍼부은 뒤 클린치에 이어 테이크다운까지 성공했다. 그라운드에서 타바레스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계속 누르면서 파운딩으로 압박했다. 박준용이 처음부터 계획했던 ‘진흙탕 싸움’이 제대로 먹히는 순간이었다.결국 판정 결과 부심 3명 중 2명이 29-28로 박준용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 1명은 29-28로 타바레스의 우세로 채점했다. 결국 박준용의 2-1 판정승이 선언됐다. 박준용은 승리가 선언되는 순간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박준용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략대로 됐다. 타바레스가 영리하게 잘 싸웠다”며 “보디블로가 들어갔는데 잘 숨기더라”고 상대를 인정했다. 이어 “다음 상대는 톱 15이면 좋고, 아니면 돈이 되는 파이터와 붙고 싶다”고 말한 뒤 환하게 웃었다.
2024.10.13 I 이석무 기자
KT, AI와 함께하는 장기 고객 ‘초대드림 캠핑’ 성료
  • KT, AI와 함께하는 장기 고객 ‘초대드림 캠핑’ 성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지난 11일부터 강원도 횡성군 KT 전용캠핑장(병지방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한 ‘AI와 함께하는 초대드림 캠핑’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핑에는 KT 유무선 상품을 장기 이용 중인 고객 89가족이 초청됐다.행사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KT가 지난 11일부터 강원도 횡성군 KT 전용캠핑장(병지방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한 ‘AI와 함께하는 초대드림 캠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핑에는 KT 유무선 상품을 장기 이용 중인 고객 89가족을 초대했다. 사진=KT사진=KT특히 AI 캠핑 식당이 운영되어 AI 로봇 쉐프가 요리한 치킨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콘테스트에도 참여했다. 이 콘테스트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에어팟 프로2와 주유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수여됐다.또한, 서울 홍대 KT매장에서 운영 중인 이강인 팬스토어의 키오스크를 캠핑장에 배치하여, 고객들은 AI 이강인의 환영 영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AI 로봇 강아지도 마련되어 고객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KT의 ‘초대드림’ 프로그램은 스포츠, 축제, 캠핑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 이용 고객을 초대하는 혜택으로, 11월에는 ‘AI를 담은 영화관 초대드림’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해당 이벤트는 KT닷컴 및 패밀리박스/Y박스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AI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AI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3 I 김현아 기자
티빙, 오늘 LG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생중계
  • 티빙, 오늘 LG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13일(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다. 이 경기는 티빙이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하며,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사진제공=티빙이번 플레이오프는 준PO에서 5차전 접전 끝에 승리한 LG트윈스와 정규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의 대결로, 총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LG와 삼성은 2002년 한국시리즈 이후 22년 만에 가을 야구에서 다시 맞붙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두 팀 모두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티빙슈퍼매치’ 프리뷰쇼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에서 LG의 열혈팬 배우 이종혁과 삼성 구자욱 선수에게 응원가를 선물한 우디가 출연한다. 두 패널은 각자의 팀에 대한 응원과 기대감을 표현하며 경기 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프리뷰쇼는 윤태진 아나운서와 심수창 해설위원, ‘야중알’ MC 엄지윤이 진행하여, 경기 분석의 시간을 갖는다.경기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이인환 캐스터와 민병헌, 윤석민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경기 종료 후에는 이인환 캐스터와 심수창 해설위원, MC 엄지윤, 이유빈 아나운서가 함께 경기 리뷰와 선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이다.티빙은 ‘티빙슈퍼매치’를 통해 단순한 경기 중계를 넘어 관중석의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티빙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야구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팬들이 “집에서도 매진 경기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티빙은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을 맞아 ‘티빙 그랜드슬램’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 맞춰 승리 팀과 점수를 예측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승리 예측 이벤트’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시리즈를 응원할 수 있는 ‘티빙 뷰잉파티: 2024 한국시리즈’도 진행되며, 티빙 홈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2024.10.13 I 김현아 기자
미국-非미국 간 격차 확인…‘강달러’에 환율 상방 압력 지속
  • 미국-非미국 간 격차 확인…‘강달러’에 환율 상방 압력 지속[주간외환전망]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이번주에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경제 상황은 견고한데 비해 중국, 유럽 등에서는 경기 악화를 이유로 금리를 내리면서 달러화 강세가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상방 압력이 지속되면서 1350원선에 대한 경계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환율의 경우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소식과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기조를 보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원화 강세 요인도 있었으나, 대외적인 달러 강세 압력이 큰 탓에 환율 상승 폭을 축소하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50bp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소멸되면서 달러는 더욱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지난 10일 환율은 약 한 달 만에 1350원대로 올라섰다. ◇美경제 지표와 국제유가사진=AFP이번주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들은 혼재된 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7일 발표되는 미국의 9월 소매판매는 전월(0.1%)보다 소폭 개선된 0.2%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같은 날 나오는 미국 9월 산업생산은 0.1% 하락이 예상돼, 전월(0.8%)보다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 18일 발표되는 미국 9월 주택착공건수와 주택허가건수도 전월보다 둔화가 예상되고 있다. 혼재된 경제 지표로 인해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 전망을 뒷받침해 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이번주에는 미국 플로리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도 구체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흐름도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 이스라엘의 공격이 이란의 주요 석유시설이나, 핵시설로 향한다면, 이란의 추가 대응이 석유 수출제한 및 최악의 경우 원유 수출 경로 차단 등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잔존해 있다. 중동 원유 수출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가 실현된다면 유가는 1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공산이 크다. 국제유가 상승은 미국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완화로 방향을 튼 연준의 통화정책에 혼선을 줄 수 있다. ◇ECB통화정책·중국 추가 부양책 주목사진=AFP오는 17일 ECB는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존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를 하회했고, 지난달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경기 체력 약화를 보였기 때문이다. 국제 이벤트 개최와 맞물려 해외 여행 수요 유입이 약화 됨에 따라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빨라졌다. 이에 유럽은 미국과 달리 성장과 물가 하방 압력을 언급하며 연속 인하 가능성 남겨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유로화는 약세를 나타내면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관측된다. 18일에는 중국의 경제 지표가 쏟아진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4.6%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에는 4.7% 성장했다. 만약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할 시에는 경기부양 규모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질 전망이다.중국의 9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개선이 예상되고 있으나 고정자산투자는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최근 중국 정책당국의 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와 맞물려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주원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발표될 미국 실물지표도 계속해서 경기의 완만한 속도조절을 시사할 것”이라며 “지정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더라도 시장이 현재 수준의 불안에 적응하게 된다면 환율은 다시 하락 방향성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환율은 1300원대 중반에서 추가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전망”이라며 “대외 달러 강세 흐름이 주춤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발표 이후 위안화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대에 부합하는 결과로 위안화 약세가 진정된다면 원화 역시 이에 연동될 가능성 상존”한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주식과 국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 압력이 이어져 약세 요인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13 I 이정윤 기자
'오겜2' 띄우는 넷플릭스…내년 초 韓서 '구슬치기' 게임 연다
  • '오겜2' 띄우는 넷플릭스…내년 초 韓서 '구슬치기' 게임 연다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역대 최대 시청 수를 기록한 오징어 게임이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 시작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예열 작업’에 나선 상황이다. 이 뿐만 아니라 내년 초에는 오징어 게임에 나온 ‘구슬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올해 12월26일에 공개된다.◇‘오징어 게임’ 1시간 동안 체험넷플릭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오징어 게임에 등장했던 게임과 음식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행사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Squid Game: The Experience)’를 열었다. 내년 초에는 한국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오징어 게임’ 몰입형 이벤트장 외관(사진=넷플릭스)주요 프로그램은 1시간 동안 오징어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5개의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몰입형 게임존이다. 24명이 한 그룹이 되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각 참가자들이 손목에 찬 밴드로 접수를 자동 계산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진행되는 게임으로는 △걸음 기억하기(Memory Steps) △구슬치기 △군함(오징어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리얼리티 시리즈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에 등장한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이다. 이외에 새로운 게임 1종도 공개될 예정이다.다양한 음식과 음료들도 마련됐다. 한국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메뉴와 세계 각국의 스낵들을 선보이는 ‘H 마트’ 팝업이 열리는 ‘나이트 마켓 (Night Market)’이 운영된다. 또 이벤트 공식 파트너 중 하나인 ‘조니 워커’를 활용해 한국계 믹솔로지스트 ’Ginn Cho‘가 고안한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이벤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오징어 마트(Squid Market)’도 운영한다. ◇역대급 성과 기록한 ‘오징어 게임’, 시즌2 기대감도 커지난 2021년 9월 공개된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 시즌 1은 91일 만에 2억 6,50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작에 등극한 작품이다. 문화적 파급력도 컸다. 스크린을 넘어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었다. 시리즈 속 등장 인물들이 착용한 초록색 운동복은 세계 각지에서 할로윈 코스튬으로 매진 열풍을 일으켰고, 콘텐츠에 등장한 반스의 클래식한 슬립온 스니커즈 판매는 무려 8000% 증가하기도 했다. 관람객이 게임 프로그램을 체험 중인 모습(사진=넷플릭스)또한 시리즈 속 밈과 주요 장면들이 바이럴 열풍을 일으키며 명장면 중 하나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장면은 넷플릭스 틱톡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고 ’squidgame‘ 해시태그가 붙은 137만개의 틱톡 게시물들은12개월 만에 60억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1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14개 부문 노미네이션과 6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비영어권 시리즈 최초의 에미상 수상작이기도 하다.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김미란 미시간 주립대학교 교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60%가 ‘오징어 게임’을 봤고 이 중 90%가 시즌2를 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올해 2월 오징어 게임 촬영 현장을 방문해 “가히 압도적인 규모의 세트에서 선보일 새로운 게임들은 한국 콘텐츠만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세계에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황동혁 감독님의 비전은 현지 시청자를 위한 진정성을 담아내면서 넷플릭스를 통해 새로운 해외 시청자를 발굴해내는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한 바 있다.
2024.10.13 I 김가은 기자
UFC 박준용, 깔끔하게 계체 통과...타바레스전 준비 완료
  • UFC 박준용, 깔끔하게 계체 통과...타바레스전 준비 완료
  • UFC 파이트나이트 대회 출전을 앞둔 박준용이 체중계 위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UFC박준용과 대결을 펼치는 브래드 타바레스.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대회 코메인이벤트에 나서는 ‘아이언 터틀’ 박준용(33·코리안탑팀)이 깔끔하게 계체에 통과했다.박준용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로이발 vs 타츠로’ 계체에서 84.1kg를 기록, 미들급(83.9kg) 일반 경기 계체에 성공했다.이날 측정된 박준용의 체중 84.1kg은 미들급 한계 체중보다 0.2kg 더 나간다. 하지만 UFC의 경우 타이틀매치를 제외한 일반 경기에선 저울의 오차를 감안해 초과 1파운드(0.45kg)까지 허용한다.박준용에 맞서는 한국계 하와이 파이터 브래드 타바레스(36·미국)는 83.9kg으로 한계 체중을 정확히 맞췄다. 박준용과 타바레스는 13일 대회에서 코메인이벤트로 맞붙게 된다.박준용과 타바레스는 석 달 만에 다시 만났다. 두 선수는 원래 지난 7월 맞붙을 예정이었다. 히지만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에서 박준용의 귀 뒤쪽에 난 모낭염이 포도상구균 위험이 있다며 경기를 취소시켰다.박준용은 당시를 떠올리며 “난 건강했고, 그게 큰 문제일 거라고 생각지 않았다”며 “다시 감량을 해야 한단 사실에 열 받았다”고 억울해했다.박준용은 현지 스포츠베팅업체가 내건 배당률(승률 약 64%)에서 타바레스보다 앞서는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박준용 스스로는 ‘도전자’라고 생각한다. 타바레스가 박준용이 목표로 하는 UFC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그는 2010년 UFC에 입성한 뒤 미들급 최다 출전(24)과 최다승 2위(15)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박준용은 “타바레스는 14년간 UFC에서 활동하며 챔피언들과 싸우고 모든 것에 통달했다”며 “절대 베테랑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타바레스 또한 “박준용은 굉장히 터프하고 맷집이 좋다”며 “모든 영역에서 잘하는 웰라운드 파이터”라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16승 무패 ‘신성’ 타이라 타츠로(24·일본)가 아시아 남성 최초 UFC 랭킹 1위 등극을 노린다.일본인 파이터로선 최초로 UFC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UFC 플라이급(56.7kg) 랭킹 5위 타이라는 56.9kg으로 플라이급 일반 경기 계체를 통과했다. 타이라는 플라이급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32·미국)과 맞붙는다. 로이발도 타이라와 같은 몸무게로 체중계를 내려왔다.아시아 UFC 레전드 ‘코리안 좀비’ 정찬성(37), 호리구치 쿄지(33·일본), 오카미 유신(43·일본) 등이 넘지 못한 벽에 도전한다. 이들은 모두 타이틀에는 도전했지만 랭킹 1위까지 오른 적은 없다.현지 도박사들은 타이라의 랭킹 1위 가능성을 70%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다. 타이라의 강점인 강력한 주짓수 실력과 로이발의 약점인 낮은 테이크다운 방어율(40%)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로이발은 타이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타이라는 승리 당시 랭킹 5위였던 알렉스 페레즈를 제외하면 UFC 톱15 파이터와 싸워보지 않았다.로이발은 “타이라의 16승은 좋은 기록이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16승 7패인데 나를 이겼던 선수 모두가 타이라를 압도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타이라는 아직 5라운드 경기 경험이 없다. UFC에서 타이틀전과 메인 이벤트는 3라운드가 아닌 5라운드로 치러진다. 10분 동안 더 경기를 해야 한다. 체력적으로 힘들고, 경기 전략도 그에 맞게 변해야 한다.타이틀 도전 관문에 선 타이라는 고산지대인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훈련 캠프를 치르며 체력전을 준비했다. 그는 “로이발의 경기 영상을 봤는데 굉장히 어그레시브하다고 느꼈다”며 “그의 페이스에 말려들지 않고, 내 페이스를 지키겠다”며 “끝날 때까지 개싸움을 벌이겠다”고 다짐했다.두 선수는 모두 이번 경기가 끝나면 UFC에 타이틀샷을 요구하려고 한다. 타이라는 “로이발을 피니시하고 전 세계에 내가 다음 타이틀샷을 받아야 한단 걸 보여주겠다”고 큰소리쳤다. 이미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34·브라질)에게 두 차례 진 로이발 또한 “다시 한번 재대결을 요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준용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로이발 vs 타츠로’는 오는 13일 오전 8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4.10.12 I 이석무 기자
개별소유 캠핑형 단지 '계곡을 품은 캠핑풍경마을' 6차 청약 진행
  • 개별소유 캠핑형 단지 '계곡을 품은 캠핑풍경마을' 6차 청약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토리는 개별소유 캠핑형 단지 ‘계곡을 품은 캠핑풍경마을’의 6차 청약을 10월 중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스토리)㈜스토리는 경기도 포천 일대에 약 1만3000㎡ 규모의 개별소유 캠핑형 단지를 조성 중이며, 총 50여 개의 사이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각 사이트는 60평대부터 80평대의 선호도 높은 평수로 구성되며,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개별 사이트별 조경이 포함된 기반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계곡을 품은 캠핑풍경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 내에 계곡이 흐르고 있어 캠핑 애호가들의 선호도를 더욱 높였다는 점이다. 계곡을 통해 힐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 풍경 역시 입주민들에게 있어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등 고려 대상 중 하나다.㈜스토리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입주자 모두가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캠핑형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2024.10.12 I 이윤정 기자
로보택시 공개 후 테슬라 주가 8%대 하락…우버는 '사상최고치' 경신
  • 로보택시 공개 후 테슬라 주가 8%대 하락…우버는 '사상최고치' 경신
  • 테슬라의 로보택시(사이버캡) 콘셉트카 [사진=테슬라][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우린 실망했다”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로보(무인)택시 공개행사 이후, 제프리스가 발표한 보고서의 제목이다.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10일 발표한 로보택시에 대해 현실성을 담보하지 못한 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서만 들려줬다고 판단했다. 11일 테슬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42% 하락한 218.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약 11% 하락했다.테슬라는 전날 행사에서 운전대나 페달이 없는 2인승 2도어 로보택시(사이버캡) 콘셉트카를 공개하면서 2026년 3만달러(약 400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모델3와 모델Y 전기차에 ‘감독되지 않는 자율주행기능(FSD·Full Self-Driving)’을 도입해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SD는 테슬라의 프리미엄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 현재는 운전자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머스크 CEO의 야심 찬 계획에 대해 투자자들은 회의적 태도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이번 행사가 테슬라가 ‘멀지 않은 시기’에 보여줄 수 있는 확실한 비전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바클레이즈는 “예상대로 이전의 테슬라 제품 공개와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에서는 세부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았고, 테슬라의 자율주행차(AI/AC) 성장 노력을 뒷받침하는 비전이 강조됐다”며 “FSD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고 밝혔다.파이퍼 샌들러 역시 “대부분 운용회사들은 로보택시 행사에 실망할 것”이라며 “향후 몇 주간 테슬라 주가가 떨어져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모건스탠리는 “이 행사는 FSD/기술의 변화율, 차량 공유 경제 및 출시 전략에 대한 데이터 부족 등 여러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시장은 머스크 CEO가 도달하는 데 수년이상 걸리는 목표를 제시하는 등 사업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이날 공개행사에서 머스크는 “나는 시간 프레임에 대해 약간 낙관적인 경향이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폴 밀러 포레스터 분석가는 CNBC에 보낸 이메일에서 “테슬라가 그 기간 내 3만달러 짜리 사이버캡을 출시하는 것은 극히 어려울 것”이라며 “규모의 경제가 구축되면 사이버캡 생산비용을 3만달러 가깝게 낮출 수 있겠지만 외부 보조금이 없거나 테슬라가 모든 차량에서 손실을 보지 않는다면 10년 동안 그럴 일은 없다”고 말했다.반면, 테슬라가 로보택시 사업을 시작할 경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됐던 승차공유 플랫폼 우버와 리프트 주가는 각각 10.83%, 9.59% 급등했다. 특히 우버 주가는 한때 87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로보택시 사업을 언급하며 “에어비앤비와 우버의 결합 같은 것으로, 테슬라가 직접 차들을 소유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머스크가 전날 공개한 내용이 우버나 리프트의 미래에 단기적인 위협 요인이 되지 않을 것으로 평가되면서 이 업체들에 대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투자회사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 존 콜란투오니는 “우리는 이 이벤트가 우버에 최상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우버 주식에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2024.10.12 I 정다슬 기자
"근무시간에 안마 받고 피로 싹~"…호텔 같은 '이 회사'
  • "근무시간에 안마 받고 피로 싹~"…호텔 같은 '이 회사'[복지좋소]
  • 연봉보다 근무시간, 인지도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하고 싶은 기업’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최우선 기준으로 ‘복지’를 꼽는 MZ세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스타트업에도 복지 좋은 곳이 많습니다. ‘복지좋소’(복지 좋은 중소기업)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런 기업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에이피알 사내 마사지룸. (사진=에이피알)[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6층. 석촌호수 전망의 객실에 1인용 마사지 침대가 놓여 있다. 고급 스파 같은 환경을 갖춘 이곳은 다름 아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278470)’의 사무실이다. 에이피알은 사내 마사지룸을 두고 임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근무시간에 30분 짬을 내서 마사지를 받고 오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는 게 직원들의 전언이다.마사지는 ‘헬스 키퍼’라는 이름의 시각 장애인 안마사가 맡는다. 에이피알은 시각 장애인 안마사 5명을 고용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원 복지 향상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헬스 키퍼 외에도 △환경미화 △물류 △렌털 △바리스타 등 총 27명의 장애인 직원이 에이피알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내 카페 ‘피크 커피’에서는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을 배려해 주문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뤄지도록 했다. 이곳에선 커피나 차는 물론 시즌 음료와 깜짝 간식까지 전부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무알코올 뱅쇼, 오레오 셰이크, 토피넛 라떼, 녹차 크림 라떼 등의 메뉴를 마련했다. 깜짝 간식으로는 도시락, 마카롱 세트, 츄러스, 핫도그 등을 제공한다.에이피알 사내 카페 ‘피크 커피’. (사진=에이피알)에이피알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해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이들의 원활한 환경 적응을 위해 직무지도교사 2명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해 장애인 근로자에게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 2월 설립한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에는 현재 총 67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중 장애인 근로자 비중은 43%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제시하는 상시 고용 근로자 비율 30%를 초과하는 수치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의 지속 고용과 다양한 직무 배치를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장애인 고용을 위한 편의시설과 복리후생시설 등도 잘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장애인 고용 기업을 넘어 젊은 장애인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에이피알은 사내 카페 외에도 스낵바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식사와 간식을 책임진다. 사내 라운지 한 벽면에는 냉장고 여러 대가 진열돼 있어 흡사 편의점을 연상케 한다. 냉장고에는 닭가슴살, 만두, 계란 등 각종 냉장·냉동 식품을 가득 채웠다. 간식바에는 컵라면, 컵밥, 과자 등을 배치했다.에이피알 직원이 사내 라운지에 마련된 스낵바에서 간식을 고르고 있다. (사진=에이피알)에이피알은 임직원들이 회사 밖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근처 식당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 식권도 지원한다. 식대 외에 △연간 100만원 상당의 복지몰 포인트 △매월 3만원 상당의 도서 구매비 △입사 시 1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 웰컴 기프트 △온라인 직무 교육 무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봄맞이 피크닉 이벤트,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을 열고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해 최다 반응을 얻은 팀에 회식비를 제공한다. 지난해 4월 열린 타운홀 행사에서는 깜짝 이벤트로 아이폰 14프로 맥스 5대를 추첨해 지급했다. 같은 해 12월 송년회 행사에서는 추첨 이벤트로 △아이패드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호텔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지급했다. 직원 생일에는 선물과 함께 2시간 조기퇴근을 지원한다. 직원 본인 및 배우자 출산 시에는 과일 바구니와 30만원 상품권을 전달한다. 출산이 아닌 유·사산 시에도 위로금 30만원과 유급휴가 5일을 지원한다. 장기 근속자에게는 3, 6, 9년 근속 시점마다 3, 6, 9일의 안식휴가를 제공하며 월간 시상 수상자에게도 1일 포상휴가를 부여한다.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널디 △포토그레이 등 6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5238억원, 영업이익 104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누적 매출액 3044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달성해 최대 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에이피알 사내 라운지 전경. (사진=에이피알)
2024.10.12 I 김경은 기자
EBS,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특별 편성…'문학기행'·'문학산책' 앙코르
  • EBS,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특별 편성…'문학기행'·'문학산책' 앙코르
  • (사진=E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EBS(사장 김유열)는 한국 문학사에서 새 역사를 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편성을 선보인다.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앙코르 특집 방송 ‘문학기행’ 한강의 ‘여수의 사랑’을, ‘문학산책’에서는 한강의 ‘아기부처’를 오는 15, 1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또한 한강 작가와 관련한 콘텐츠를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EBS는 한강 작가의 수상을 기념해 그의 초기작인 ‘여수의 사랑’과 ‘아기부처’를 다룬 프로그램 ‘문학기행’ ‘한강의 여수의 사랑’과 ‘문학산책’ ‘한강의 아기부처’를 앙코르 특집 방송으로 선보인다. 두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가 직접 출연하거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소설을 드라마로 다뤄 그녀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만나볼 수 있도록 했으며, 과거 EBS에서 방송된 바 있다.‘문학기행’ 한강의 ‘여수의 사랑’은 한강 작가와 함께 ‘여수항’, ‘진남과’, ‘돌산도’ 등 여수 곳곳을 다니며 ‘여수의 사랑’을 어떻게 쓰게 되었는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1996년 당시 27세인 한강 작가의 모습은 물론 그가 직접 밝히는 소설 ‘여수의 사랑’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배우 명세빈이 주인공 역을 맡았다.‘문학산책’ ‘한강의 아기부처’는 아기부처 꿈을 통해 모든 건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한강 작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수의 사랑’과 ‘한강의 아기부처’ 프로그램 모두 소설의 핵심 장면들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작품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TV뿐만 아니라 라디오를 통해서도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특별방송을 선보인다.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를 책임지는 EBS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윤고은의 북카페’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한강의 작품과 삶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 19일에는 특별 편성을 통해 한강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이와 함께 EBS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강 작가와 관련한 EBS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강 작가가 진행한 ‘오디오북’과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앙코르특집 방송 ‘문학산책’, ‘문학기행’은 차주부터 무료로 다시 볼 수 있으며 그 외 프로그램들은 10월 11일부터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2024.10.11 I 최희재 기자
제주 삼다정, 군·경·소방 공무원은 주중 디너 50% 할인
  • 제주 삼다정, 군·경·소방 공무원은 주중 디너 50% 할인
  • 제주 삼다정 ‘가을 셰프 로드 스페셜 프로모션’[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이 가을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군인, 경찰, 소방, 교정직 공무원, 생일 맞이,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다.먼저,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 경찰, 소방, 교정직 공무원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중 디너 뷔페 이용 시 본인에게는 50%, 동반하는 직계가족 최대 4인에게는 30% 할인을 적용한다. 또한, 10월 생일을 맞이한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주중 디너 뷔페 방문 시 와인 1병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생일 고객은 만 19세 이상(2005년생) 이상 성인에 한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주중 런치 또는 디너 뷔페를 이용하는 순우리말 이름의 고객에게는 본인 방문 시 50% 할인이 제공된다. 모든 프로모션은 혜택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적용되며, 증빙서류(신분증 또는 등본)가 필요하다.삼다정은 가을 제철 미식 재료를 활용한 ‘가을 셰프 로드 스페셜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인다. 전어회, 대게, 왕새우와 같은 가을 별미부터 자연송이 영양밥, 연잎 돔베수육 등 특별한 메뉴를 마련한다. 점심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디너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런치와 디너가 2부제로 운영된다.
2024.10.11 I 김명상 기자
"투자정보 구독하세요" 신한證, '분석플러스' 출시
  • "투자정보 구독하세요" 신한證, '분석플러스' 출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애플리케이션에서 유료 투자정보 구독 서비스인 ‘분석플러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분석플러스 서비스는 신한 SOL증권 앱에서 선보인 투자 정보 월정액 구독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현재 테마 관련 지표와 추이를 분석해 주는 ‘테마분석’과 수급정보를 한곳에 모아서 분석해주는 ‘종목분석’으로 구성됐다. 각 콘텐츠의 월 이용료는 5900원이다.테마분석은 테마와 관련된 통계 지표를 분석플러스 만의 기술로 큐레이팅해준다. 테마 내 종목들의 주가가 과열 상태인지, 침체 상태인지 다양한 심리 지표를 통해 분석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 테마의 상승과 하락이 가장 컸던 기간의 이슈와 종목을 제공해 유사성이 높은 테마를 찾아준다.종목분석은 종목을 분석해 위험 가능성을 감지하고, 업종과 테마 내 주목도 등을 분석해 수급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기술적 분석 신호를 계산해 매수 및 매도 신호를 보여주고,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종목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동종업계와 비교한 투자 지표도 제공한다.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테마분석과 종목분석 중 한 개의 콘텐츠 가입 시 금융투자상품권 1만원, 두 개 모두 가입 시 금융투자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또 오는 22일까지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2개월간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하며 10월23일부터 가입하는 최초 가입자는 콘텐츠별로 1개월간 무료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분석플러스를 이용하면 투자자들이 소액으로 유료 투자 정보를 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투자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의 투자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I 김응태 기자
한국소비자학회, 2차 티켓 시장 발전 방안 세미나 개최
  • 한국소비자학회, 2차 티켓 시장 발전 방안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소비자학회는 10월 11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차 티켓 거래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소비자 후생 제고 방안’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차 티켓 시장의 소비자후생 제고를 위한 제언'에 대해 발제하는 남영운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이번 세미나는 공연 및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선택의 자유 간 균형점을 찾고, 2차 티켓 시장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수현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본 세미나에는 소비자 후생 증대와 업계의 선순환을 위한 2차 티켓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홍주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와 남영운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홍주 교수는 ‘2차 티켓거래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2차 티켓 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과 인식을 공유하고 소비자 지향적인 2차 티켓 시장 개선 방향을 소개했다. 조사 결과 발표 전 암표와 2차티켓 판매에 대한 개념의 차이점과 쟁점을 소개한 이 교수는 “2차 티켓 시장은 이벤트 관람에 대한 고관여 소비자 중심으로 형성돼 아직 대중화 단계에 도달하지 못한 시장으로 보인다”고 진단하며 “소비자들은 공연 및 스포츠 경기 등 2차 티켓 거래가 유용하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지만, 티켓 구매 후 실제로 받지 못하거나 가짜 티켓을 구매하게 되는 등 판매자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2차 티켓 거래는 온라인 플랫폼의 진출로 구매 과정이 편리해지고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이 용이해졌다는 점에 대해 소비자는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판매자와 채널에 대한 신뢰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정부와 업계가 효과적인 규제를 마련하여 2차 시장 내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함을 시사한다”라고 덧붙였다.두 번째 발제자로 참여한 남영운 교수는 ‘2차 티켓 시장의 소비자후생 제고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며, 2차 티켓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교수는 “2차 티켓 시장은 자원 재배분을 통해 시장의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측면이 있지만, 일부 전문 판매자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으로 인해 소비자 잉여가 판매자로 이동하면서 소비자 후생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가짜 티켓, 사기 거래 등 소비자피해 예방 및 구제를 위한 실질적 방안과, 전문 판매자의 지대 추구 행위를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불공정한 관행으로부터 소비자의 권익을 확보하는 것이 2차 티켓 시장의 선결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2024 한국소비자학회 특별 세미나 '2차 티켓 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소비자 후생 제고 방안' 종합토론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성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종흠 인천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최난설헌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및 김도년 한국소비자원 연구위원이 토론에 패널로 참여했다.토론 참여자들은 2차 티켓 거래 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인식 개선과 후생 증진 방안을 논의하며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과 함께, 정부와 업계의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거래 환경 조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이성수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2차 티켓 거래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경험을 살펴보며, 2차 티켓 시장과 공연 및 스포츠 산업의 발전, 소비자 후생 증진 간의 균형점을 모색했다”라며 “소비자의 목소리와 오늘 논의된 내용이 소비자 피해 안전망 마련과 거래 편의성을 확보하고, 공연 및 스포츠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실효성 있는 규제 및 관리 방향으로 이어지도록 꾸준한 연구와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0.11 I 이윤정 기자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유령, 마녀토끼와 놀아요”
  •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유령, 마녀토끼와 놀아요”
  •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의 가을 이벤트[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체험형 미디어아트 놀이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가을을 맞아 특별한 테마를 오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선보인다. .메인 광장부터 플레이존과 체험존에 유령, 호박, 사탕, 낙엽 등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광장에는 마녀 모자를 쓴 토끼와 호박이 등장하며, 중앙의 점핑놀이 구조물에도 재미난 테마가 반영된다. 샌드비치 체험존에서는 호박 모형 장난감이 추가돼 즐거움을 더한다.행사 기간에는 포토 이벤트를 마련한다. 아이들의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르떼 키즈파크 입장권을 선물한다.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트릭 오어 트릿’ 이벤트가 열린다. 마법 모자를 쓰고 망토를 두른 직원을 찾아 ‘트릭 오어 트릿’을 외치면 젤리와 사탕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타투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정현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관장은 “10월 나들이 시즌을 맞아 아르떼 키즈파크를 찾는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테마 업데이트와 이벤트들을 기획했다”고 밝혔다.‘아르떼 키즈파크 제주’의 가을 이벤트
2024.10.11 I 김명상 기자
서울시, 감비아 반줄시 등 해외 6개 도시와 대중교통 혁신 협약
  • 서울시, 감비아 반줄시 등 해외 6개 도시와 대중교통 혁신 협약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아프리카 감비아 반줄시(市)를 시작으로 해외 총 6개 도시와 대중교통 혁신 및 서비스 개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감비아 반줄에 이어 서울시는 △가나 테마 △케냐 몸바사 △라이베리아 페인스빌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 △브라질 이타페티닝가와 협약을 맺었다.감비아 반줄의 로이 말릭 로우 시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오세훈 시장은 감비아 반줄의 로이 말릭 로우(Rohey Malik Lowe) 시장과 만나 면담하고 앞으로 교통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MOU 체결은 지난 10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4’를 통해 이뤄졌다. SLW 참가 도시 중 서울의 교통혁신 모델 벤치마킹을 희망한 6개 도시가 우선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이들 도시와 협력하여 버스 관리 시스템(BMS), 버스 정보 시스템(BIS) 등 주요 기술을 공유하고 각 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서울시와 협약 도시는 ‘대중교통 운영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집중 협력키로 했다. 서울이 보유한 버스관리시스템과 실시간 버스정보 제공기술을 활용, 각 도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해 시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시 측은 이번 협력은 서울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각 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협약을 맺은 해외 도시들과 국내 기업의 협력 및 계약 협상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또 서울시는 해외 6개 도시에 각 도시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교통 솔루션을 제공, 협약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협약 체결 이후 서울시는 각 도시별 실무그룹을 구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 구상에 들어갈 방침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교통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시는 앞으로도 국내 혁신기업과의 협력을 강화, 서울을 글로벌 교통혁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단 계획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대중교통 혁신을 희망하는 해외 도시에 서울의 첨단 대중교통 시스템과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1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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