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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發 훈풍에 소부장주 훨훨
  • 엔비디아發 훈풍에 소부장주 훨훨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점에 근접하자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종목 주가도 잇달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주 ASML과 TSMC 실적 발표도 앞두고 있어 AI 수요에 긍정적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반도체 소부장주 비중 확대 기회를 모색할 시점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엔비디아 급등에 소부장株 ‘활짝’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디아이(003160)는 전 거래일보다 9.78%(1740원) 오른 1만 9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공정장비 업체 아이엠티(451220)도 이날 전 거래일보다 6.69%(670원) 오른 1만 680원에 거래를 마쳤고, 반도체 유통업체 미래반도체(254490)도 5%대 상승폭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외 피엠티(147760)(3.89%), 주성엔지니어링(036930)(3.27%), 리노공업(058470)(2.24%), ISC(095340)(1.69%), 제주반도체(080220)(1.64%) 등이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간밤에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점에 다가서면서 투자심리(투심)를 자극했다.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3% 오른 138.07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전고점은 지난 6월 18일 기록한 135.58달러다. 장중에도 139.60달러까지 올라 140달러선 진입을 시도했다. 장중 최고점은 지난 6월 20일 기록한 140.76달러다. 이날 시가총액도 3조 3869억달러로 불어나 시총 1위 애플(3조 5167억달러)과의 격차도 좁혔다.이번 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새로운 AI 반도체인 블랙웰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차세대 AI GPU인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미친 수준”이라며 “4분기에 이 신제품에서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8월 초와 9월 초 급격히 상승한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빅테크들의 AI칩 자체 개발, 향후 수요 지속성 우려 등의 요인을 반영하며 9월 중순까지 등락을 반복했다”며 “이후 연준의 빅컷이 등장했고 경기 침체 우려도 되돌려지며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다. 젠슨 황의 적극적인 수요 어필도 이어지며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전망치)와 함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지표 안정화와 외국인 수급의 극단적 쏠림 완화 속에서 반도체와 소부장 업종 이벤트와 펀더멘털에 집중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이번 주 예정된 ASML(현지시간 16일), TSMC(17일)의 실적발표는 AI 수요에 대한 긍정적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업종 비중확대 기회를 모색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 추세적 반등 변곡점…“실적 안정적 기업 선별”전문가들은 미국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가 이달 말에 진행될 예정인 만큼 반도체 소부장 업종의 추세적 반등의 변곡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요 업체 실적 발표 일정을 보면 알파벳이 30일,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1일, 인텔이 11월 1일로 예정돼 있다. 고영민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빅테크들이 차년도 자본적지출(CAPEX) 가이던스를 처음 언급하는 시점은 3분기(10월 말) 실적 발표였으며 이번에도 제시될 전망”이라며 “추세적 반등 변곡점(11월 초) 형성을 앞두고 실적발표 등 주요 업종 이벤트가 반등 재료로 작용할 수 있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다만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안정적 실적이 기대되는 소부장 업체들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ISC 3분기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추산됐다. 테크윙(089030) 또한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62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오테크닉스(039030)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6.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박준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HBM 초과공급에 대한 우려는 삼성전자의 퀄리피케이션 통과 여부, 그리고 해당 HBM3E의 블랙웰 제품향 공급 여부가 중요하다”며 “만약 이러한 부분이 현실화된다면 HBM의 초과공급을 우려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짚었다. 다만 그는 “주요 종합반도체기업(IDM)의 HBM 납품이 지연됐기에 향후 HBM 가격에 대한 우려와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는 잠시간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소부장 산업 입장에서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주가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국내 HBM 선두주자를 필두로 HBM 장비사들의 매력도가 더욱 부각되는 이슈”라고 판단했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이클의 중심이었던 AI 서버 수요는 내년까지 견고하며 메모리 업체들의 자본적지출 상향 조정에 대한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하며 전공정 장비 업체들에게 기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이후에는 실적과 주가가 안정적인 소재·부품 업체들로 대응하는 전략이 적절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4.10.16 I 박정수 기자
“기다린 만큼 올라가는 환상거품”…오비맥주 한맥, 신규 광고 공개
  • “기다린 만큼 올라가는 환상거품”…오비맥주 한맥, 신규 광고 공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의 독특한 리추얼을 조명한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비맥주 한맥, 신규 광고 공개… “기다린 만큼 올라가는 환상거품” (사진=오비맥주)이날부터 TV와 온라인을 통해 방영하는 이번 신규 광고는 모델보다 제품의 품질과 특성에 초점을 맞춰 한맥만의 ‘환상거품 리추얼’을 감각적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바텐더가 손님에게 생맥주 거품이 풍성하게 차오를 때까지 잠시 기다려 달라는 제스처를 취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기다린 만큼 올라가는 환상거품으로 가능한 더 부드럽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최상 품질의 생맥주 한 잔을 만끽하는 순간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한맥은 광고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인기 유튜버와의 협업, 소비자 대상 시음 행사 등을 통해 ‘환상거품 리추얼’ 홍보용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한맥은 환상거품 리추얼을 활용한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연다. 전국 한맥 판매 업장과 연계해 한맥의 독특한 생맥주 리추얼을 직접 촬영하여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 오는 18일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서 소비자 대상 시음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오비맥주에 따르면 제품은 지난 8월 말 기준 리뉴얼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잔을 기록했다. 판매처 수도 연초 대비 약 20배 가까이 늘었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마법처럼 스스로 차오르는 풍성한 거품은 ’부드러운 맥주’의 대명사 한맥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한맥만의 특징”이라며,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최상의 한맥 생맥주 맛을 즐기는 음용 방식을 계속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I 한전진 기자
9월 동행축제 매출 2.4조…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톡톡’
  • 9월 동행축제 매출 2.4조…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톡톡’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를 통해 매출 2조 4284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오영주(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월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동행축제 전통시장 판매전’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 행사로 연간 3차례 개최한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32일간 진행한 9월 동행축제에서는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6024억원과 지역행사 판촉행사 등 오프라인 매출 1148억원을 더해 온·오프라인 매출이 7172억원을 기록했다. 온누리상품권도 1조 3920억원 판매돼 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다.이번 9월 동행축제는 그간 국내에서만 개최했던 개막행사를 최초로 해외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지에서 수출상담회와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공인 전용매장을 개점하는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해 동행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확장했다.동행축제 기간 카드사와 협업을 확대해 백년가게(BC·농협카드), 전통시장&·상점가(신한·국민)에서 할인 및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소비자 혜택도 강화했다.지역축제와 전통시장 야시장, 골목상권과 연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판촉전 행사도 전년보다 확대했다. 지난해 9월 동행축제에서 90곳이던 행사는 이번 9월 동행축제에서 98곳으로 늘었다. 대형 유통사와 상생기획전은 같은 기간 6곳에서 12곳으로 2배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다.이색홍보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국 34개 야시장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모아서 소개한 ‘별별야시장’ 쇼츠(189만회)와 청계광장 판매전에서 진행한 동행 양궁 이벤트로 엮은 ‘내 꿈은 양궁선수’ 쇼츠(123만회) 등 13편의 영상이 총 954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동행축제를 알렸다. 동행축제에 참여한 동아식품(감자탕) 관계자는 “올해 처음 참여했는데 G마켓·11번가 기획전을 통해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약 50% 증가하는 등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에도 대국민 소비촉진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행축제의 첫 해외 특별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주훈 설랩 대표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지속 협의 중으로 연내 1000만원 상당의 계약을 진행할 것 같다”며 “매출 또한 전년 동월 대비 약 50% 상승해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했다.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동행축제가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의 판로 확대뿐 아니라 내수를 넘어 해외로도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I 김경은 기자
"내 커피 취향은 뭘까?" 동서식품, '스위치 투 카누' 팝업
  • "내 커피 취향은 뭘까?" 동서식품, '스위치 투 카누' 팝업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동서(026960)식품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스위치 투 카누(SWITCH TO KANU)’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서식품, ‘스위치 투 카누’ 팝업스토어 운영 (사진=동서식품)팝업은 ‘카누 호환캡슐로 새로운 커피 취향을 발견해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에 마시던 커피와 작별하고 카누 캡슐로 환승해보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리셉션’, ‘작별존’, ‘탐색존’, ‘자판기존’, ‘시음존’ 등 테마에 맞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다 쓴 커피 캡슐을 지참한 방문객들은 VIP로서 ‘리셉션’으로 입장하게 된다. 입장 시 가지고 온 캡슐의 무게에 따라 카누 캡슐 웰컴키트, 캡슐 디스펜서, 머그컵 등 다양한 선물로 교환할 수 있는 VIP 티켓을 증정한다.이어지는 ‘작별존’에서는 기존에 마시던 커피와 작별하게 된 이유와 카누 호환캡슐로 환승하려는 이유를 고르면 카누 캡슐 교환용 코인과 시음용 코인을 받을 수 있다. ‘탐색존’에서 다양한 카누 호환캡슐 가운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캡슐을 알아본 후 ‘자판기존’에서 앞서 받은 코인을 제출하면 정품 카누 캡슐로 교환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시음존’에서는 새롭게 발견한 내 취향의 커피를 즉석에서 추출해 시음해볼 수 있다. 카누 호환캡슐은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 싱글오리진, 디카페인 등 총 18종을 갖춰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 친구, 연인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형 포토존과 SNS 인증샷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동서식품 김정희 마케팅매니저는 “다양한 카누 호환캡슐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색적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이번 ’스위치 투 카누’ 팝업스토어에서 카누와 함께 새로운 커피 취향을 발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I 한전진 기자
100대 넘는 폭스바겐 골프가 한 자리에…'2024 골프 트레펜 코리아' 성료
  • 100대 넘는 폭스바겐 골프가 한 자리에…'2024 골프 트레펜 코리아' 성료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폭스바겐 ‘골프’ 차주를 위한 축제 ‘2024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2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2024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 행사 현장. (사진=폭스바겐코리아)15일 폭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세대 골프 100여대가 몰렸다. 또한 골프 차주·가족·친구 등 280여명도 참석했다.골프 트레펜 코리아는 올해가 두 번째로, 골프 마니아들에 의해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된 폭스바겐 페스티벌 ‘GTI 트레펜’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지난 12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2024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 행사 현장. (사진=폭스바겐코리아)올해 현장에는 골프 바리안트, 카브리올레, R 모델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한껏 꾸민 튜닝 골프 등 다양한 골프 차량이 모였다.또 현장에는 폭스바겐 골프 차주이자 그룹 god의 리더,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칼쳐맨’에 출연 중인 가수 박준형 씨도 참석해 ‘2024 베스트 골프 콘테스트’ 후보 차량 차주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베스트 골프 콘테스트에서는 3세대 골프 바리안트 오너인 홍용덕 씨가 우승했다. 홍 씨는 “다양한 폭스바겐 모델을 타 온 폭스바겐 마니아로서 베스트 골프의 영예를 안게 돼 감회가 더욱 남다르다”고 말했다.지난 12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2024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 행사 현장에서 가수 박준형(오른쪽) 씨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며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골프가 한국 수입 해치백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깊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5 I 이다원 기자
신한은행, 외화 입출금계좌 신규가입 이벤트..우대금리 0.2%p 제공
  • 신한은행, 외화 입출금계좌 신규가입 이벤트..우대금리 0.2%p 제공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이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기업고객 대상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블링블링($링$링) 외화예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링$링 외화예금 이벤트’는 외화입출금통장을 처음 신규한 기업고객(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미달러(USD)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경우 우대금리 연 0.2%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외화정기예금 만기는 1, 2, 3, 6, 9,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은 물론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는 경우 기업인터넷뱅킹 관리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금리 승인번호’를 입력하면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업고객 선착순 50개사를 대상으로 달러북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신한금융그룹 창립 23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서 진옥동 회장은 ‘고객 편의성’ 제고는 공급자가 아닌 고객 입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환거래에 있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I 김나경 기자
NH투자증권, ‘나무 슈퍼스톡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
  • NH투자증권, ‘나무 슈퍼스톡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체크카드 신규상품 출시를 기념해 해당 카드를 신규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NH투자증권)NH투자증권은 신규 체크카드 ‘나무 슈퍼스톡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체크카드는 ‘국내주식·해외주식 약정금액’과 ‘연금·ISA 계좌 평균잔액 유지’ 기준 충족 시 카드 사용금액의 최대 0.4%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기준은 국내 주식 100만원 이상 약정 시 캐시백율 0.10%를,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약정 시 캐시백율 0.25%를 제공한다. 연금·ISA 계좌 평균잔액 300만원(3개월)을 유지하면 0.05%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 한도는 무제한이다.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또 NH투자증권은 신규상품 출시를 기념해 ‘투자할수록 쌓이는, 나무 슈퍼스톡 카드가 왔추(秋)’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달 8일까지 나무 슈퍼스톡 카드를 신규 발급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추가로 해당 카드로 10회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 16 프로(2명) △인스파이어 리조트 50만원 상품권(10명) △BBQ 황금올리브 치킨+콜라 세트(300명)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나무 슈퍼스톡 카드는 고객이 이용한 금액만큼 리워드를 무제한 제공하는 구조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기존고객과 투자에 관심이 많은 신규고객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과 투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5 I 박순엽 기자
“축의금 키오스크 어떤가요”… 교사 62%는 ‘찬성’
  • “축의금 키오스크 어떤가요”… 교사 62%는 ‘찬성’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2%가 축의금 키오스크 도입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사진=테크빌교육)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교육 전문 전자상거래(e커머스) 티처몰은 축의금 키오스크를 주제로 지난달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교사 62%가 축의금 키오스크 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투표에는 교사 3045명이 참여했다.교사들은 ‘가족이 축의금 수납에 동원되지 않아도 돼서’, ‘도난 사고 방지’ 등의 이유로 축의금 키오스크에 찬성했다. 축의금 키오스크에 반대하는 교사들은 ‘사무적이고 딱딱해서’와 같은 정서적 이유를 꼽았다.티처몰은 이달에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주제로 새로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교사가 설문에 참여했으며 이중 76%가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 주된 이유로는 ‘문해력 및 집중력 저하’, ‘디바이스 관리의 어려움’, ‘준비 미흡으로 인한 시기상조’ 등이 꼽힌다.티처몰이 운영하는 교사 설문 이벤트 ‘티처PICK’은 티처몰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교사 소통 코너로 이용자인 교사들이 최근 사회·교육 이슈를 주제로 월 단위로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이창훈 테크빌교육 에듀커머스부문 대표는 “선생님들 간 소통 증진을 위해 티처PICK이라는 이벤트형 코너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티처PICK을 통해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하며 공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I 김세연 기자
넷마블, 지스타서 '왕좌의 게임·몬길: 스타 다이브' 공개
  • 넷마블, 지스타서 '왕좌의 게임·몬길: 스타 다이브' 공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넷마블(251270)은 오는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등 신작 2종을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넷마블)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 100 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 2종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중앙 무대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이용자 대회,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특히 행사 3일차인 16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가 예정돼 있다. SD 도트 아트를 활용해 개발 중인 캐릭터 수집형 AFK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다양한 무대 이벤트도 실시한다. ◇왕좌의 게임 IP 최초의 오픈월드 RPG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오픈월드 RPG다.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이번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지스타 2024 시연존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몬스터길들이기’의 후속작 ‘몬길: STAR DIVE’‘몬길: 스타 다이브’는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원작 몬스터길들이기는 다양한 캐릭터와 고유의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명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게임이다.언리얼엔진 5로 개발 중인 몬길: 스타 다이브는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이용자들은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들을 수집, 성장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 태그를 활용해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공개할 예정이며 몰입감 있는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4.10.15 I 김가은 기자
'숲'으로 거듭난 아프리카TV…18년만에 이름 바꿨다
  • '숲'으로 거듭난 아프리카TV…18년만에 이름 바꿨다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SOOP(067160)(숲)은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의 명칭을 ’SOOP‘으로 새로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명 도입은 글로벌과 국내 플랫폼 간 시너지를 위한 통합 브랜드 구축 및 사용자경험(UX)·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편을 통한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연결성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사진=SOOP)지난 2006년 ’더블유(W)‘라는 이름의 베타 서비스로 첫선을 보인 아프리카TV는 스트리머와 유저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먹방, 음악,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문화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해왔다.SOOP은 지난 3월 새로운 사명 도입에 이어 5월 글로벌 진출을 선언하며 플랫폼 ’SOOP‘을 론칭,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어 국내 플랫폼명도 SOOP으로 통일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통합 브랜드를 구축했다. 특히 아프리카TV라는 명칭에서 ’TV‘라는 단어가 내포한 기존 방송의 개념에서 벗어나 소통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새 이름 SOOP은 모든 구성 요소들을 아우르는 ’숲‘ 생태계처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사명의 로고는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더 넓은 세계와 연결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색상은 아프리카TV의 블루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에센셜 블루’를 사용했다.각 서비스의 로고 상징색은 ‘산과 바다의 숲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공개된 글로벌 서비스의 로고 색상 ‘에너지 그린’에 이어, 국내 서비스 로고 색상은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로운 창조의 가치를 반영한 ‘인피니티 블루’로 확정했다.새 이름 도입과 함께 더 많은 이용자들이 SOOP 생태계 속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UX와 UI도 변화한다. SOOP은 이번 개편에서 이용자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플랫폼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 서비스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했고, 서비스 전반에 이질감 없는 일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하는 방식에 주안점을 뒀다.먼저 첫 화면은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개편했다. ‘탐색’, ‘LIVE’, ‘MY’, ‘Catch’ 등 주요 서비스 위주로 메뉴를 구성했고, LIVE 및 VOD 플레이어의 레이아웃을 정리해 사용성을 높였다. 특히 ‘숏폼’ 인기에 맞춰 PC 버전에서도 기존 ‘VOD’ 메뉴 대신 ‘Catch’를 메인으로 내세워 접근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탐색’ 메뉴를 제공해 인기 있거나 유저가 좋아하는 특정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SOOP은 동시 송출을 통한 콘텐츠 교류, 통합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능적인 개편 외에도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을 지향하며 여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이 제약 없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어쎔블‘과 같은 프로젝트도 계속해서 시도해간다는 방침이다.정찬용 SOOP 대표는 “새로운 서비스명 도입과 UX/UI 개편은 SOOP이 사용자 중심의 열린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도약”이라며 “스트리머와 유저가 SOOP이라는 플랫폼에서 더욱 다양하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OOP은 새로운 플랫폼명 도입을 맞이해 스트리머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 ‘Hello SOOP!’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및 기존 유저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16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SOOP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타 플랫폼 방송 기록과 구독 내역 인증을 통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방송 시간과 참여 활동에 따라 랭킹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15 I 김가은 기자
행안부·KB금융그룹, 착한가격업소 지원 업무협약
  • 행안부·KB금융그룹, 착한가격업소 지원 업무협약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착한가격으로 소비자를 맞이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KB금융그룹이 손을 맞잡았다. 한순기(오른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김경남 KB금융그룹 ESG상생본부장이 15일 오전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열린 ‘착한가격업소(KB마음가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행정안전부와 KB금융그룹은 15일 대전 중구에 있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착한가격업소(KB마음가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B금융그룹은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착한가격업소 중 477곳을 ‘KB마음가게’로 지정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다양한 지원을 한다.‘KB마음가게’로 선정된 업소에는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의 운영비 지원 △업소별 홍보영상 제작 지원 △KB마음가게 방문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한 종합적인 홍보 지원이 이뤄진다.지원 대상은 착한가격업소 중 가격과 품질,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KB마음가게’로 우선 검토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행안부는 내년에는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국비 지원 개소를 현재 7000곳에서 1만2000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예산은 쓰레기봉투, 공공요금 감면 등에 사용된다.김경남 KB금융그룹 ESG상생본부장은 “착한가격업소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노력”이라며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경제 활성화라는 중요한 역할에 책임감을 느끼며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도 “이번 협약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민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가 어려움을 겪지 않고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한순기(왼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김경남 KB금융그룹 ESG상생본부장이 15일 오전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4.10.15 I 박태진 기자
㈜어반플레이, 로컬 페스티벌 '2024 연희 걷다: 디스트레스' 오는 16일 개최
  • ㈜어반플레이, 로컬 페스티벌 '2024 연희 걷다: 디스트레스' 오는 16일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도시콘텐츠 매니지먼트 컴퍼니 ㈜어반플레이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연희·연남동 일대에서 지역 고유의 매력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로컬 페스티벌 ‘2024 연희 걷다 : DESTRESS(이하 연희 걷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2024 연희걷다' 포스터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 지역의 대표적인 동네 공동 마케팅 행사로, 지역 공동체와 예술·문화,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로컬리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연희 걷다는 빠른 사회 변화 속 성장에 대한 압박과 자극적인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축적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연희동의 고즈넉함과 매력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덜어내는 ‘디스트레스(DESTRESS)’라는 콘셉트로 열린다.디스트레스 프로그램은 ‘발견하고, 집중하고, 움직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무브먼트’ △‘뉴트리션’ △‘마인드셋’ △‘웰마켓’의 네 가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총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커뮤니티 ‘트러스(TRUSS)’와 함께한다.어반플레이의 복합문화공간 파크먼트 연희에서 진행되는 ‘무브먼트’ 프로그램은 아침의 고요, 오후의 따스함, 일몰의 평화로운 시공간에서 요가와 명상, 달리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살피는 시간이다. △‘숨쉬는 고래’ △‘만두카데이’ △‘로투스요가’ △‘요가스토리’가 요가와 명상을, ‘트러스’가 나이트런을 진행한다.연희·연남동에서 활약하는 F&B 브랜드와 협업하는 ‘뉴트리션’ 프로그램은 ‘맛없고 지루하다’라는 기존의 웰빙 음식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즐겁고 맛있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음식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김지열 셰프, 레몬디톡스클럽, 슈리베다 고경하 대표, 무릉 박시현 대표, 조채련 다도레 디렉터, 하우스 오은 송주연 대표 등이 클래스를 진행한다.‘마인드셋’은 ‘쉼’을 주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들과 함께 멈춤과 쉼, 그리고 들여다보기를 통해 자신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오하니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 조향사, Jess 일러스트레이터, 강옥진 작가 등이 함께 참여한다.연희 걷다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동네 투어 역시 디스트레스 콘셉트로 기획해 더욱 밀도가 생겼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동네를 천천히 걸으며 웰니스 전문가가 각기 다른 관점으로 참여자들을 인도할 예정이다. 동네의 속도에 맞춰 걷는 ‘이지선의 슬로우 워크’, 명상하고 호흡하며 일상을 걷어보는 ‘이현정의 마인드셋’, 사일런스 헤드셋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속도와 음악에 집중해보는 ‘고대연의 무브먼트’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을 기다린다.연희 걷다 기간 중 연희·연남동 일대의 매력적인 브랜드들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디스트레스 스팟’ 행사도 동네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피터팬제과 1978 △자일로스 수제사탕드롭스 △두두모자 △사색연희 △폴앤폴리나 △연희단팥죽 △에브리띵베이글 △프로토콜 △스웨이커피 스테이션 △연희와인 △아뜰리에 티움 △유닉커피 로스터스 △연남장이 참여해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 설은아 작가의 ‘Eternal Library’ 전시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청년 창작자들의 로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로컬 파이오니어 위크(이하 로파스 위크)’ 전시도 경험할 수 있다. 로파스 위크는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사업(ESG지원형)의 일환으로 지난해와 올해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수료자 및 우수팀의 로컬 콘텐츠를 전시와 데모데이 형태로 보여주는 축제형 성과공유회다. 취·창업박람회 ‘파이오니어 밋업’, 피칭대회 ‘파이오니어 게더링’ 등이 진행되며 우수 로컬파이오니어 전시인 ‘FOCUS O(W)N BOUNDARY’ 행사에서는 누구나 로컬 창작자를 꿈꾸는 청년들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2024.10.15 I 이윤정 기자
베트맨, 10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진행
  • 베트맨, 10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10월 건전화 캠페인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스포츠토토에서는 고객들이 체육진흥투표권을 더욱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매월 ‘건전화 이벤트’를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베트맨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후 ‘건전구매 서약’과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하면 캠페인 응모가 자동으로 완료된다. 먼저, ‘건전구매 서약’은 건전구매 캠페인 참여하기 버튼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건강한 토토를 바로 알고 건전한 토토를 약속하는 서약을 진행하면 된다. 이어 세 가지로 구성된 건전화 프로그램은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셀프 휴식계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에 한 번씩 참여를 완료하면 된다. ‘셀프 진단평가’란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 성향을 진단해 게임 몰입도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셀프 구매계획’은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한 주 동안 구매 한도와 횟수를 미리 설정하는 시스템이다. 마지막 ‘셀프 휴식계획’은 스스로 스포츠토토 구매 휴식기를 약속하고 쉬어 가는 캠페인이다. ‘건전구매 서약’과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여자들은 이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맥도날드 1만 원 교환권(100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명)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베트맨 사이트 내의 다양한 경품 응모가 가능한 벳볼 500개도 지급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1월 1일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5 I 이윤정 기자
KB금융, 행안부와 손잡고 ‘KB마음가게’ 확대…60억원 지원
  • KB금융, 행안부와 손잡고 ‘KB마음가게’ 확대…60억원 지원
  • KB금융그룹은 15일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KB마음가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한순기(왼쪽 첫번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홍순례 고려회관 대표(가운데), 김경남 KB금융지주 ESG 상생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15일 행정안전부와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총 60억원을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KB마음가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마음가게’를 운영하며 서울시 소재 60여 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해 온 KB금융과 착한가격업소를 선정·관리하는 행정안전부가 힘을 모아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지역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식은 2013년부터 꾸준히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대전의 모범음식점인 고려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김경남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장이 참석했다.KB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477개의 우수 업소를 ‘KB마음가게’로 별도 선정하고 운영비(3년간 월 30만원, 업소별 총 1080만원)와 맞춤형 홍보(업소 홍보 영상, 방문 인증 이벤트 등)를 위해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KB마음가게’를 선정했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B 금융은 우리 사회에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각계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상생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I 정두리 기자
현대홈쇼핑, 日한류박람회서 중소 협력사 진출 지원
  • 현대홈쇼핑, 日한류박람회서 중소 협력사 진출 지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홈쇼핑은 지난 11~13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현에서 ‘2024 도쿄 한류박람회’(KBEE)에 일본에 진출하려는 중소 협력사 15곳과 참가해 745만달러(100억원)에 가까운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다. 올해 박람회엔 국내 중소기업 150여개사와 일본 바이어 350여개 업체, 현지 관람객 4만명가량이 참가했다. 박람회엔 국내 홈쇼핑 업체 가운데 현대홈쇼핑만 자리했다. 현대홈쇼핑은 중소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6년째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홈쇼핑인 협력사 대표나 실무진이 일본 바이어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간거래(B2B) 부스뿐 아니라 현지 고객에게 제품을 소개할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부스도 운영했다. B2C 부스에선 K팝 콘서트 등 전시장에서 열린 한류 행사 응모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집객 효과를 높였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협력사 수요에 맞는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와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2년 10월 베트남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에 현대홈쇼핑과 함께 참여한 평창청옥산천년초 영농조합법인은 행사 후 4개월 만에 천년초를 원료로 만든 화장품 등 주력 상품 20만달러(2억 7000만원가량) 규모를 베트남에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올해 도쿄 박람회에서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 판로 확대도 지원하는 차원에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를 활용해 이색적인 해외 박람회 현장 분위기와 주요 상품을 소개하는 특집 생방송도 진행해 중소협력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홈쇼핑이 지난 11~13일 일본 도쿄 사이마타현에서 열린 ‘2025 도쿄 한류박람회’에 마련한 부스에 관람객이 몰려있다. (사진=현대홈쇼핑)
2024.10.15 I 경계영 기자
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 온라인패스 무료 등록 시작
  • 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 온라인패스 무료 등록 시작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5일 오후 6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의 온라인패스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두나무)UDC 2024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실물연계자산(RWA)의 활성화를 비롯해 세계시장 속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를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적인 명품 기업인 LVMH(루이비통 모에헤네시)의 사샤 로월드 경영 고문, 유명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켓플레이스인 매직 에덴의 매트 제닉스 이사 등 블록체인 업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연사 50여명이 대거 참여한다.온라인패스 등록자는 UDC의 오전 프로그램인 오프닝 스테이지와 키노트 세션을 공간 제약 없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연사에게 질문할 기회와 온라인 실시간 이벤트 참여권 등도 혜택으로 주어진다. 올해 첫번째 키노트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분야의 대가인 마이클 케이시 전(前)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의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등이 ‘현실을 변화시키는 블록체인, 미래를 향한 거대한 흐름’이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담론을 펼친다. 또 다른 키노트 세션은 토론 형식으로 이뤄진다. 아책스(Archax)의 키스 오캘라한 자산 관리 및 구조화 책임, 아바랩스(Ava Labs)의 저스틴 김 아시아 대표, 악셀라(Axelar)의 게오르기오스 블라코스 공동창립자 등이 참여해 디지털자산 ETF와 RWA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시각을 공유한다.UDC 2024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티켓은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 혜택으로는 △UDC 2024 입장권 △NFT 갤러리 등 특별 프로그램 참석권 △블록체인 이벤트 및 럭키드로우 참여권 △UDC 2024 한정판 NFT △굿즈 및 기념품 △점심 및 다과 △셔틀버스 등이 제공된다.UDC 2024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디콘(이하 D-CON)과 무료 강좌도 열린다. D-CON은 디지털자산 전문가들이 정책, 학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다. 올해 D-CON에서는 가상자산의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가상자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에 관한 쟁점과 과제 등을 살펴본다. D-CON은 UDC 개최 하루 전인 11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UDC와는 별도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D-CON의 참가 등록은 10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UD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두나무가 매년 제작하는 UDC 블록체인 무료 강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올해는 두나무 이석우 대표와 튀르키예 출신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가 패널로 참여, 블록체인의 개념과 최신 트렌드에 대해 살펴본다.
2024.10.15 I 김가은 기자
케이뱅크 “더 편하고 빠르게 비대면 금융 혁신 선도할 것”
  • [IPO출사표]케이뱅크 “더 편하고 빠르게 비대면 금융 혁신 선도할 것”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케이뱅크는 상장을 발판 삼아 고객의 일상생활 속 비대면 금융 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상장 이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혁신을 선도해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2017년 4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금융권 최초의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출시를 비롯해 다양한 혁신적인 비대면 금융 상품을 선보여왔다. 여신상품은 아파트담보대출 외에도 신용대출, 전세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이 있으며, 수신상품은 예·적금을 비롯해 한도없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자동 목돈 모으기 ‘챌린지박스’ ‘생활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케이뱅크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고객은 1204만명을 기록했다. 금융통계정보시스템(FISIS)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 12월~2023년 12월) 4대 시중 은행과 인터넷은행 중 여수신 성장률 1위로 올 상반기말 수신잔액과 여신잔액이 각각 약 22조원, 16조원을 기록했다.이 같은 성장세를 토대로 2021년 첫 흑자전환한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왔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잠정적인 자체 결산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에도 7월과 8월 두 달간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 이상인 누적 3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금리 경쟁력과 혁신적인 사용자경험(UX)이 성장의 동력이 됐다. 케이뱅크는 시중은행 대비 낮은 대출금리와 높은 예·적금 금리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연평균 대출 증가율은 76.8%. 예금 증가율은 70.0%를 기록했다.또 꾸준한 사용자경험 개선을 통해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 올해 2분기 은행 앱 사용자 만족도 2위에 오르며 고객 만족도도 높여가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 실행기간이 최소 3일 만에 가능할 정도로 신속한 대출 프로세스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혜택, 고객이 앱에서 게임처럼 즐기며 보상을 받는 게이미피케이션 컨텐츠 등이 케이뱅크의 강점이다.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특유의 수익성도 실현하고 있다. 케이뱅크의 올 상반기 말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0.3%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비용 경쟁력을 갖췄다. 직원 1인당 충당금 적립 전 이익은 지난해는 6억원, 올해는 상반기에만 3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높은 생산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말 순이자마진(NIM)도 2.26%로 시중은행 평균(1.61%)보다 높다.케이뱅크는 상장으로 유입될 자본을 활용해 대출상품의 유형과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리테일 △SME·SOHO △플랫폼 등 세 가지 부문에 집중함으로써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리테일 쪽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요구불예금과 고객 니즈에 맞춘 특화 수신 상품을 출시해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늘리고, 이를 기반으로 저원가성 예금을 확대해 효율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SOHO(개인사업자)·SME(중소기업대출)시장에서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풍부한 라인업을 갖춘 개인사업자 대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매출규모 현금흐름, 업종 등의 데이터를 사용한 맞춤형 CSS모델과 자동화된 담보가치 평가, 주주사의 고객 연계 마케팅 역량 등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100% 비대면 SME 대출을 내놓을 계획이다.또한 특정 대형 플랫폼이나 제휴사에 의존하지 않고 각 산업 부문의 선도사업자와 다양한 제휴를 통해 제휴 생태계를 구축하는 ‘오픈 에코시스템’ 전략을 앞세워 플랫폼 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주식, 채권, 금과 은 등 원자재, 외환 등 전통적인 투자상품부터 대체불가능토큰(NFT), 명품, 예술품 등 새로운 자산과 대체투자 영역을 아울러 투자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투자 전용 플랫폼과 AI 기반 개인화 투자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여기에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와 담보대출 비중 확대, 중저신용자 고객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최신 IT 기술(AI, Open API, MSA)의 개발 및 도입에 따른 운영 혁신으로 금융권 Tech 리더십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케이뱅크의 공모 규모는 총 8200만주이며 주당 희망공모가는 9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희망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공모금액은 9840억원이다. 공모 유입 자금에 더해 상장 완료시 7250억원의 과거 유상증자 자금이 추가로 BIS비율 산정 때 자기자본으로 인정받게 될 예정이다. 상장에 따라 1조원의 이상의 자금 유입 효과가 예상된다.케이뱅크는 16일까지 진행 중인 수요예측을 거쳐 이달 18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청약은 21일부터 22일까지이며, 공모주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상장일은 오는 30일이다.최 은행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상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공모자금을 리테일과 SME, 플랫폼이라는 3대 성장 전략과 리스크관리 및 테크에 활용함으로써 상생금융과 혁신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5 I 이정현 기자
대보그룹, 2024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실시
  • 대보그룹, 2024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실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대보그룹이 공개채용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대보그룹은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에서 공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채용 직종은 대보건설이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경영관리 등 관리직을, 대보정보통신은 △교통사업수행 △IT구매담당 부분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접수기간은 10월16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 기간 중 온라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11월 서류전형 후 두 차례에 걸쳐 면접을 진행하고 합격자는 11월 말 발표 예정이다. 단, 대보건설에 한해 토론 면접과 면접 전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대보그룹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2007년부터 꾸준히 공채를 진행해온 만큼 청년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공채를 실시한다”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보그룹 계열 골프장인 파주 서원힐스에서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기간 갤러리 플라자를 찾은 방문자를 대상으로 주변 우수 인재를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리쿠르팅 이벤트도 실시한다.대보그룹은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통신, 레저 등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약 4000명의 임직원에 연 매출 약 2조원 규모의 중견 그룹으로 성장해왔다.
2024.10.15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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