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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검은사막 ‘카라자드‘ 액세서리, 아침의 나라 첫 사냥터 출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검은사막 신규 액세서리 ‘카라자드’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사진=펄어비스)카라자드 액세서리는 기존 검은사막 최고 등급인 ‘데보레카’ 액세서리의 강화 부담을 완화하면서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이다. 목걸이, 허리띠, 반지, 귀걸이 총 4종으로 강화는 총 10단계로 ‘군왕’ 무기와 같이 ‘환(X)’ 단계까지 강화가 가능하다. 카라자드는 착용 시 전용 수정 슬롯이 열리며 수정을 통해 적중력, 피해감소 등을 비롯한 특화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카라자드에 장착 가능한 신규 수정 ‘진·본·원 새벽의 수정’도 선보였다. 각 수정은 특성에 따라 공격력, 흑정령의 분노, 적중력, 피해 감소 등의 추가 효과를 제공한다.카라자드는 데보레카 액세서리와 달리 강화 시 동일한 액세서리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강화 실패 시에도 파괴되지 않는 특징을 지녔다. 강화 시 전용 강화 아이템 ‘새벽의 정수’와 ‘새벽의 블랙스톤’을 필요로 한다. 새벽의 정수는 노란색 등급 액새서리 중 유(IV), 동(V) 액세서리를 가열해 얻을 수 있다.또 ‘아침의 나라’ 지역 첫 사냥터 ‘도깨비숲’과 ‘홍림채’를 업데이트했다. 모험가는 아침의 나라 사냥터에서 ‘새벽의 수정’을 얻을 수 있으며, 새벽의 수정을 가열해 새벽의 정수를 획득할 수 있다. ‘홍림채’ 사냥터에는 200% 흑정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별도 장치를 마련해 사냥 시 더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카라자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새벽의 정수와 ‘마력의 파편‘을 모아 제작하거나, 데보레카 엑세서리로 제작할 수 있다. 데보레카 액세서리를 보유 중인 모험가는 기존 강화 단계에 따라 카라자드 액세서리로 교환이 가능하다. 유(IV) 데보레카는 동(V) 카라자드로, 동(V) 데보레카는 단(IX) 카라자드로 교환할 수 있다. ‘울루키타’ 지역 NPC ‘아인 그레이드’를 통해 액세서리 교환 의뢰를 받아 교환 가능하다.카라자드 출시와 함께 주 캐릭터 장비를 다른 캐릭터에서도 사용 가능한 ‘아이템 전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11월14일까지 ‘마르니의 불안정한 연료’ 1개만 사용해 원하는 클래스에 아이템 전이를 할 수 있다.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비상하는 불멸의 날개’ 업데이트 진행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 ‘비상하는 불멸의 날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에피소드와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데브시스터즈)이번 업데이트로 공개된 에피소드 비상하는 불멸의 날개에서는 골드치즈 쿠키가 위험에 처한 어린 쿨피숭이를 구하다 버닝스파이스 쿠키의 손에 붙잡히며 끝났던 지난 에피소드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파괴의 힘을 앞세운 버닝스파이스 쿠키에 맞서 자신의 왕국과 풍요의 소울 잼을 지키기 위해 다시금 일어서는 골드치즈 쿠키의 비상을 함께할 수 있다.비스트이스트 월드 신규 에피소드 6-16 스테이지부터는 전투 중 ‘불멸자의 황금창’ 전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골드치즈 쿠키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효과로, 시전 시 거대한 황금창과 날개깃이 떨어지며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더불어 떨어진 창에서 발생한 파장이 적에게는 추가 피해를 주고, 아군에게는 공격력,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량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에인션트 등급의 골드치즈 쿠키는 각성을 통해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로 거듭난다.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는 ‘위대한 불멸의 왕’ 스킬을 통해 더 강력해진 힘을 뽐낸다. 불멸의 창과 날개깃을 날려 적을 최대 12회 공격하고 각종 디버프를 부여한다. 아울러 전투 불능 시 1회에 한해 즉시 부활하고 불멸자의 귀환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는 피해 감소, 공격력 및 방어력 증가 효과가 적용된다. 자신뿐만 아니라 범위 내 아군에게도 영역 보호막을 부여한다.이번 신규 에피소드 비상하는 불멸의 날개에서 모든 스테이지의 스토리 모드를 최초 클리어하면 골드치즈 쿠키를 각성 시킬 수 있는 각성 영혼석 10개를 확정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 미션을 통해 제공되는 ‘찬란한 풍요의 빛’ 뽑기와 ‘골드치즈 쿠키의 전리품 대작전’ 이벤트에 참여해 골드치즈 쿠키의 각성 영혼석을 얻을 수도 있다.함께 출시된 스모크치즈맛 쿠키는 과거 골드치즈 왕국을 지키는 충성스러운 장군이었으나,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른 후 위기 속에서 다시 왕과 동료 앞에 선 캐릭터다. 에픽 등급의 마법형 쿠키로, 특이한 연기를 내뿜어 적을 매혹시키고 연기 내 적에게 여러 번 피해를 입히는 ‘헤어나올 수 없는 연기’ 스킬을 구사한다. 골드치즈 쿠키와 함께 전투 참여 시 ‘황금 도시의 수호자’ 버프가 발동되며, 해당 효과는 골드치즈 쿠키, 바스크치즈맛 쿠키, 스모크치즈맛 쿠키에게 적용된다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광장에 신규 이벤트 ‘분실물 센터’가 열렸다. 분실물을 찾아 동부 광장에 배치된 분실물 보관함에 돌려주는 미션을 완수하면 각종 보상이 제공된다. 또한 ‘두툼한 스태미너 젤리 매일 미션!’ 이벤트를 통해 전설 등급 비스킷을 확정 지급하는 ‘전설 대지의 비스킷’ 선택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 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위한 '2024 더 아트프라자' 개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3일까지 신진작가의 창작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적 아트 페스티벌 ‘2024 더 아트프라자 : 워키토키 by IBK(이하, 더 아트프라자)’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30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가운데), 천예슬 작가(왼쪽), IBK광고모델 이제훈 배우(오른쪽)가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TAP your heart’에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기업은행)올해 3회째를 맞이한 ‘더 아트프라자’는 기업은행 본점, 기업은행 본점 인근 선큰가든 및 지하아케이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입장료, 참가비, 수수료가 없는 3무 시각예술 축제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신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작품 수익 전액 작가지급 △아티스트 토크 및 멘토링 운영 △전문도슨트 상시 운영 △을지로 소재 갤러리 연계 전시 등을 추진했다.또한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을지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TAP 마켓 △문화강연(김창옥 대표, 양정무 교수, 정우철 도슨트, 이소영 작가) △음악공연(타이거디스코, 지소쿠리 클럽, 박문치, 데이브레이크) △체험형 프로그램·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IBK카드(신용·체크)로 전시작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건당 50만원 이상 결제 시 5% 현장 할인(최대 5만원) 및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모바일 POS앱 ‘IBK BOX POS’도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열린 ‘더 아트프라자’ 개막식에는 김성태 은행장, 신진작가 대표, 을지로 지역 소상공인 대표, IBK광고모델 이제훈 배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소망메시지를 작성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TAP your heart’에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김성태 은행장은 개막식 행사에서 “이번 더 아트프라자가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0.8%↓…73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730선으로 하락했다.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99포인트(0.8%) 하락한 738.1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74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며 730선까지 내려왔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6% 내린 4만2233.0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 오른 5832.92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8% 상승한 1만8712.75에 장을 마쳤다.미국 9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구인건수 부진 등 경제 지표 부진 여파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닥도 하락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부진했던 JOLTs 고용과 소비자 신뢰지수 서프라이즈의 엇갈림, 호실적 발표한 구글과 컨센서스 실망감 유입된 AMD의 실적 발표가 상쇄됐다”며 “오는 31일 삼성전자(005930)의 실적발표와 일본 중앙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 등 이벤트 앞둔 경계감에 뚜렷한 수급 방향성 나타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15억원, 기관이 15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10억원 담았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8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대부분이었다. 오락문화(1.48%), 일반전기전자(1.4%), 의료·정밀기기(1.37%), 기타서비스(1.24%), 기계·장비(1.13%) 등은 1% 넘게 올랐다. 금융(0.91%), 화학(0.85%), 건설(0.81%), 제조(0.77%)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0.99%), 유통(0.75%), 섬유·의류(0.14%) 등은 1% 미만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였다. 제이앤티씨(204270)는 6% 넘게 떨어졌다. 엔켐(34837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HPSP(403870), 중앙첨단소재(051980) 등은 3%대 하락했다. 이오테크닉스(039030), 피엔티(137400), 클래시스(214150), 원익IPS(240810), HLB(028300) 등은 2% 넘게 밀렸다. 이와 달리 네이처셀(007390)은 16%대 급등했다. 에스티팜(237690), HK이노엔(195940), 실리콘투(257720) 등은 2%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2497만주, 거래대금은 4조6363억원으로 집계됐다. 65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928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3개, 하한가를 나타낸 종목은 없었다. 10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넥슨, 지스타 출품작 공개…'오버킬·슈퍼바이브' 등 5종 출격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창립 30주년을 맞아 메인 스폰서로 ‘지스타 2024’에 나서는 넥슨이 출품작 5종을 공개했다. 넥슨은 30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개최된 미디어데이 ‘NEXT ON’에서 △슈퍼바이브 △오버킬 △퍼스트 버서커: 카잔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레이더스를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버킬과 환세취호전은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시연을 진행한다. 아크레이더스는 영상만 출품한다.◇카잔부터 환세취호전까지 직접 해본다시연작은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총 4종이다. 이를 위해 넥슨은 약 500여대의 시연 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슈퍼바이브는 PC 120대의 시연기기로 2인 1팀의 듀오 모드 시연을 진행한다. 14종의 헌터(캐릭터)를 선택해 팀원과 함께 전투를 치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된다.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액션과 빠른 템포의 전투가 특징이다.넥슨 지스타 출품작 5종 (사진=넥슨)‘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은 PC 120대 기기로 첫 공개 시연 기회를 마련한다.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는 성장 구간과 높은 난도의 정예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네오플 특유의 3D 그래픽을 구현했다.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된 카잔은 지스타에서도 120대 PC와 콘솔 패드를 통해 초반부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에서 전반적인 게임성을 익힐 수 있다. 또 퀵보스 ‘볼바이노’, ‘랑거스’와의 전투도 가능하다.환세취호전도 처음으로 체험 빌드를 공개한다. 총 140대의 모바일 기기로 마련된 시연존에서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 원작의 캐릭터를 조작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미니게임과 보스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이 외에도 넥슨 부스에서 영상 출품작으로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전시 기간 동안 상영한다. 영상에서는 아크 레이더스 특유의 공상 과학 세계관과 전략적인 액션 생존 경험을 담은 게임플레이를 엿볼 수 있다.◇지스타 최초 오케스트라로 색다른 경험 제공지스타 2024 넥슨관에서 창립 30주년이 내포하는 의미를 담은 특별한 전시와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전시관 전면은 넥슨을 대표하는 캐릭터들로 꾸며졌다. 중앙에는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로 구성된 넥슨 30주년 전시존을 마련해 유저들에게 각기 다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또한 11월 16일에는 지스타 최초로 진행되는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도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등 넥슨 대표 라이브 게임의 배경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넥슨 지스타 2024 행사 총괄을 맡은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지스타 2024 넥슨관은 유저들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역사를 추억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연결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게임이 주는 ‘즐거움’과 ‘재미’의 가치를 유저분들께 전달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황선우·김우민, 후배 위한 멘토로 변신...CJ그룹, 'Locker Room with TEAMCJ' 개최
- 한국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사진=CJ그룹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 사진=CJ그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황선우, 김우민 등 한국 남자 수영 제2의 전성기를 연 국가대표 선수들이 수영 유망주의 일일 멘토로 나선다.CJ그룹은 오는 11월 9일 경기도 고양 소재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영 꿈나무를 위한 특별한 배움의 장인 ‘락커룸 위드 팀 CJ : 스윔 투 드림(Locker Room with TEAM CJ: Swim to Dream. 이하 락커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Locker Room with TEAM CJ’은 글로벌 No.1을 꿈꾸는 체육계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CJ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향후 진로 설정과 선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연과 현역 국가대표 선배들이 직접 나서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원포인트 레슨 등 멘토링 세션으로 구성된다.CJ는 2017년 시작된 THE CJ CUP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을 진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행사 명칭을 ‘Locker Room with TEAM CJ(이하 락커룸)’로 정하고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중고등 골프 유망주 40명을 초청했다.지난해는 팀 CJ 소속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김시우가 멘토로 나섰다.올해는 ‘Swim to Dream’이라는 부제를 달고, 종목을 골프에서 수영으로 확장했다. CJ의 후원을 받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를 비롯해 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강원도청)이 함께 한다. 또한 이호준(제주시청), 양재훈(강원도청), 이유연(고양시청) 등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남자 계영 대표팀 멤버가 총출동한다.이들은 원포인트 레슨뿐 아니라 계영 시합, Q&A 세션, 수영 관련 퀴즈 등 유망주들과 함께하는 여러가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CJ는 이번 락커룸 행사에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된 초등부(4학년~6학년) 선수 및 임직원 자녀 남녀 총 25명을 초청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한수영연맹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다. 모집 기간 동안 100명이 넘는 수영 꿈나무가 참가 신청했다. CJ는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다황선우는 “나도 어린시절 국가대표 형들을 보면서 꿈을 키웠기에 선배들의 존재가 학생 선수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들어서 기대된다. ‘락커룸’을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것들을 많이 알려주고 싶다”고 멘토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강연자로는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장혜진 전 양궁 국가대표 등이 나선다. 이들은 ‘락커룸’에 참가한 꿈나무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제무대로 나아가는 경쟁력 키우는 법’, ‘부담감을 이겨내는 법, 세계적 선수가 되기 위한 멘탈리티’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CJ 관계자는 “멘토가 돼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일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에게도 뜻 깊은 경험이다”며 “골프 종목으로 진행했던 지난해 행사에서 멘토와 강연자, 참가 학생들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2년 연속 좋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앞으로도 CJ그룹의 ‘꿈지기 철학’ 실천을 위해 ’락커룸’을 연례 행사로 지속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트럼프 대선불복 장소에 선 해리스 "자유냐 혼란이냐 선택해라"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이번 대선은 모든 미국인을 위한 자유에 뿌리 내린 나라냐, 혼란과 분열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냐 사이의 선택이다. 지금은 미국의 새로운 세대 리더십의 시간이다.”미 대선을 일주일 앞둔 29일(현시시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재집권 불가론’을 역설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를 상징하는 워싱턴DC의 일립스 공원에서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가 누구인지 안다. 그는 거의 4년 전 바로 이곳에서 무장한 군중들을 미국 의회 의사당으로 보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의지를 뒤집으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엘립스 선거 유세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AFP)◇트럼프 ‘1.6의회’ 폭동 선동 연설자리서 선명한 대비 효과일립스공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패한 뒤 이듬해 1월6일, 부정 선거였다는 주장과 함께 대선 결과에 대한 의회의 인증 절차를 방해하도록 극성 지지자들을 선동했다는 혐의를 받는 연설을 했던 곳이다. 트럼프 극성 지지자들이 연방 의회 의사당을 난입했고 이는 미국 민주주의 역사상 최대 오점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을 ‘나라 사랑의 날’이라고 규정하는 등 민주주의에 반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1·6 의회 폭동’을 선동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해리스는 이날 연설을 ‘최후 변론’(closing argument)으로 명명했다. 해리스 후보가 검사 시절에 배심원단을 상대로 설득했던 것처럼, 유권자들을 상대로 자신과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교하는 사례를 제시하고, 자신이 왜 차기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피력했다.해리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여러분 삶을 나아지게 만들지에 대해 생각하는 대통령 후보가 아니다”며 “불안정하고 복수에 집착하며 불만에 사로잡혀 있고,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위해 나선 사람”이라고 꼬집었다.이어 “트럼프는 미국민을 분열시키고 서로 두려워하도록 만드는 데 지난 10년의 시간을 썼다”고 비판한 뒤 “그것이 그의 본질”이나 “우리의 본질은 아니다”라고 역설했다.그러면서 해리스는 본인을 통합의 리더로 내세웠다. 그는 “나는 내게 투표하지 않았더라도 항상 여러분들 이야기를 들을 것이고, 듣기 거북한 이야기일지라도 항상 진실을 말할 것이며, 의견일치를 이루고, 일을 되게 하는 타협에 도달하기 위해 매일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나는 열심히 일하며 앞으로 나아가려 분투하는 미국인들을 돕기 위해 민주당원, 공화당원, 무당파와 함께 일할 것”이라며 “나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고, 항상 국가를 당과 나 자신보다 위에 둘 것을 맹세한다”라고 강조했다.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AFP)◇여성·인종차별 논란에…트럼프 “뉴욕집회는 사랑의 축제”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법 이민 문제에 집중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며 지지층 확대에 나섰다. 그는 이날 거주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어떤 사람도 국내외에서 이리 많은 죽음과 파괴를 초래한 적이 없다”면서 “그녀는 혼란과 파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해리스는 끔찍하게 무능하고 완전 재앙이며 자신이 걸어온 길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했다”면서 “그녀의 (선거) 메시지는 증오와 분열의 메시지였지만 내 메시지는 경제를 살리고 국경을 지키며 가장 위대하고 넓은 (선거) 연합을 만드는 것에 대한 것”이라고 언급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지난 27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 집회와 관련, “우리는 상식과 공정의 정당”이라면서 “그렇게 아름다운 이벤트는 없었다. 그것은 절대적으로 사랑의 축제(love fest) 같았다.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뉴욕집회에서는 찬조연설자들이 “히스패닉계는 피임에 실패”, “푸에르토리코는 떠다니는 쓰레기섬”, “해리스와 그녀를 움직이는 포주들이 미국을 망칠 것” 등 발언을 내놓으면서 여성혐오, 인종차별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그는 이를 미화한 것이다. 그는 “민주당 진영에서 자신에 대해 히틀러라고 공격하고 해당 집회를 나치 집회를 연상시킨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 “그들은 1939년 나치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사용했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끔찍한 말이냐”면서 “그들(민주당)도 수차 그 장소를 사용했고 다른 사람들도 썼다”고 반박했다
- K-AI 얼라이언스, SK AI 서밋서 韓 기술력 뽐낸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가 다음 달 4일과 5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SK AI 서밋’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SK텔레콤과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로 새롭게 합류한 노타AI의 구성원들이 ‘SK AI 서밋 2024’ 참가를 앞두고 전시 참가 내용 등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사진=SKT)이번 ‘SK AI 서밋’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19곳이다. 참여사들은 자사의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영위하는AI 사업 모델 및 적용 사례, 향후 전략과 AI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에 참여한다. 특히 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엑스엘에이트(XL8)는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을 통해 전체 행사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 형태로 제공한다.멤버사들은 이번 전시와 발표 세션을 통해 각 사가 보유 중인 AI 기반 기술과 솔루션 등을 외부에 알리고, 더 많은 업체들이 K-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의 ‘유나이트’ 행사 이후 4개 업체가 새로 합류해, 총 23개사로 규모를 키웠다. 신규 합류 업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사운더블 헬스’와 ‘바이파이브’, IT 서비스 전문기업 ‘테크에이스’,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및 개발 플랫폼 기업 ‘노타 AI’다.‘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을 중심으로 ‘K-AI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하는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세션에선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필요성과 고려사항, 국내 업체간 협력 및 네트워크의 중요성 등이 소개되고 활발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해당 세션은 실리콘밸리 기반 한인 벤처투자사(VC) 프라이머사제의 김광록 대표가 발제를 맡으며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인 몰로코의 안익진 대표와 트웰브랩스 이재성 대표, 아마존웹서비스(AWS) 동아시아 스타트업에코시스템 이기혁 총괄이 패널로 참가한다.멤버사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선 서밋 기간 얼라이언스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규 멤버사 소개 및 얼라이언스 참여 인증패 수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유영상 SKT 최고경영자(CEO)는 “K-AI 얼라이언스의 ‘SK AI 서밋’ 참가는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외부에 알리고, 나아가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며 “SKT는 앞으로도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국내 AI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 쏘카 "11번가 쇼핑 축제 참여해 카셰어링 할인 혜택 받으세요"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쏘카(403550)는 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4 그랜드십일절’에 카셰어링 부문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쏘카)먼저 쏘카는 11번가의 연중 최대 할인 축제를 기념해 대여료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준중형 등 다양한 차종을 대여료 2만4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마련했다. 최소 4시간, 최대 24시간 대여 시 주중·주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12월 15일까지 이용하는 건에 적용 가능하다.할인 쿠폰은 쏘카, 여기어때, 신라면세점 등 주요 파트너사 관련 퀴즈 이벤트인 ‘0원 퀴즈’ 참여 시 다운받을 수 있다. 퀴즈 문항은 쏘카의 편도, 부름, 쏘카플랜 등 장·단기 카셰어링 서비스와 공항 이동, 숙소 예약 등 신규 서비스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쿠폰은 11번가 홈페이지 또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행사 기간 내 참여 시 1회 발급한다.연중 최대 할인 행사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0원 퀴즈 참여, 이벤트 소식 공유, 상품 구매 등 미션을 완수한 회원에게 로보락 S8 MaxV Ultra, 갤럭시 워치7 블루투스,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 등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매일 응모할 수 있다.쏘카 회원을 위한 11번가 15%(최대 5000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쿠폰은 쏘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받을 수 있다. 발급 받은 쿠폰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11번가 앱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김동훈 쏘카 유저성장그룹장은 “연중 최대 쇼핑 축제가 열리는 11월을 맞아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11번가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쏘카와 11번가 회원만을 위해 마련한 카셰어링·쇼핑 할인 쿠폰은 물론 다채로운 인기 경품까지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