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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일 높은 곳에서 연말 카운트다운"…제주 드림타워 연말 이벤트
  • "제주 제일 높은 곳에서 연말 카운트다운"…제주 드림타워 연말 이벤트
  • 제주 드림타워 ‘스카이뷰 스테이크 하우스’ (사진=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글로벌 스타셰프 벌튼 이(Burton Yi)가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특선디너를 비롯해 제주 최고층에서 진행하는 연말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어 제주도심과 한라산을 파노라믹뷰로 즐길 수 있는 ‘스카이뷰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오늘부터 25일, 31일, 1월1일까지 단 4일간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출신 총괄셰프 벌튼 이(Burton Yi)가 엄선한 캐비아, 블랙 트러플, 한우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해 5코스 크리스마스 디너 특선메뉴를 선보인다. 특선디너를 선보이는 벌튼 이 총괄셰프는 스테이크의 대가로 평가되는 울프강 퍽이 아시아 최초로 런칭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컷 싱가포르’, 마카오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총괄 셰프를 역임했다.오는 31일 오후 11시 40분에는 ‘스카이뷰 라운지 38’에서는 샴페인 잔을 쌓아 올려 만든 샴페인 타워 앞에서 샴페인 건배와 함께 연말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모엣샹동 샴페인 1잔씩을 무료로 제공해 2025년 새해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2024.12.24 I 이민하 기자
프레시지, ‘컬리푸드페스타’ 성료…최현석 ‘깜짝 방문’도
  • 프레시지, ‘컬리푸드페스타’ 성료…최현석 ‘깜짝 방문’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간편식 업체 프레시지는 지난 22일까지 열린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서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컬리푸드페스타 2024’ 프레시지 부스에서 시식회를 진행중인 최현석 셰프. (사진=프레시지)프레시지는 이번 행사에서 ‘마켓컬리’에서 호응을 얻은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프레시지는 자사 간편식은 물론 쵸이닷 등 유명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을 소개하고 △해운대암소갈비집의 ‘한우 소불고기 전골’ △최현석 셰프의 ‘한돈한우 함박스테이크’ △토마토 부대찌개 △쵸이닷 ‘트러플 크림뇨끼’ 등에 대한 시식 기회도 제공했다.앞서 지난 21일에는 최현석 셰프가 직접 시연회에 참여해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당시 1시간 분량으로 준비한 시식회가 30분 만에 종료됐다. 최 셰프는 이날 방문객 1명을 추첨해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쵸이닷의 2인 디너상품권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이현복 프레시지 영업2본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자사를 사랑해주는 많은 관람객들과 직접 만나게 돼 뜻깊은 자리였다”며 “프레시지는 내년에도 넘버원 간편식 플레이어로서 차별화된 고품질의 간편식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4.12.24 I 김정유 기자
롯데웰푸드, 지역투자 활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롯데웰푸드, 지역투자 활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롯데웰푸드(280360)(옛 롯데제과)가 지난 23일 세종시 창업진흥원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기업지원 워크숍 및 컨설팅 성과공유회’에서 ‘지역투자 활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임향 롯데웰푸드 지역상생 프로젝트TF 팀장, 노홍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장, 김혜림 롯데웰푸드 지역상생 프로젝트TF 대리) (사진=롯데웰푸드)회사는 ‘부여알밤 시리즈’ 및 ‘빼빼로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롯데웰푸드는 지난 8월 부여군 및 행안부와 지역상생발전 및 제품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부여알밤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 결과로 10월에는 빈츠, 몽쉘, 카스타드, 롯샌 등 총 9종의 부여알밤 시리즈를 출시했다.부여알밤 시리즈 패키지에는 부여군의 대표 관광지 이미지와 설명 등을 삽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더불어 지역 홍보 지원을 위해 부여군 특산물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 및 백제문화제 홍보전시관 참여를 진행했다.부여알밤 시리즈는 계절 한정 제품으로 약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대다수 품목이 한 달여만에 모두 판매되면서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롯데웰푸드는 부여알밤을 시작으로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기획해 매년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출시와 지역 방문객 유치 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2.24 I 노희준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 아동보육시설에 중고 장난감 기부
  • 롯데글로벌로지스, 아동보육시설에 중고 장난감 기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과 함께 ‘중고 장난감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중고 장난감 기부 이벤트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 받아 수리·소독 과정을 거친 후 포장해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회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장난감 기부 신청을 받았다. 이번 신청엔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전국 어린이집에도 나눔 실천 기회를 알리며 목표 기부자 1000명을 돌파했다. 기부 장난감은 롯데택배가 각 가정에서 무상 수거한 후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와 강원 원주 지역 직원의 수리를 거쳐 재탄생했다. 이들 장난감은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 등 각 아동보육시설에 전달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친환경과 이웃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 직원이 회사에서 기부받은 중고 장난감을 수리·소독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2024.12.24 I 경계영 기자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 개장…1일에는 특별 갈라쇼
  •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 개장…1일에는 특별 갈라쇼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평화광장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경기도는 내년 1월 31일까지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겨울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경기도 제공)지난 21일 문을 연 스케이트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운영하며 만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000원과 장비 대여료 2000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올해는 스케이트장 면적이 지난해보다 약 334㎡ 넓어진 1134㎡로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스케이트장 운영이 끝난 이후에는 ‘빛 조형물 전시’와 함께 무빙라이트와 네온플렉스를 설치해 형형색색, 화려함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비추는 경관 조명연출쇼도 진행한다.특히 내년 1월 1일 오후 5시에는 국가대표급 피켜스케이트 선수들이 스케이트장에서 특별 갈라쇼를 선보인다.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손서현, 권예나, 변세종 선수와 청소년 대표 정희라 선수 총 4명이 조명 속에서 화려한 갈라쇼를 선보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는 주말 스케이트장 폐장 이후 오후 6시에는 스케이트장을 도민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주말 오후 6시 스케이트장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 도민은 스케이트장 담당자의 이메일로 사연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은 “작년보다 꼼꼼하게 신경 써서 더욱 화려한 스케이트장을 조성한 만큼 올겨울 도민들이 경기평화광장에서 즐거운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4 I 정재훈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지연에 신작 모멘텀 부재…목표가↓ -KB
  •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지연에 신작 모멘텀 부재…목표가↓ -KB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KB증권이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신작 ‘붉은사막’ 출시일 지연에 따라 차기작 출시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실적 가시성 역시 낮아졌다고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 2000원에서 4만 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24일 “기존작 ‘검은사막’의 IP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기대작인 붉은사막의 출시가 지연됨과 동시에 차기작인 ‘도깨비’에 투입되는 신규 비용과 출시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져 2025년,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9.7%, 17.2% 하향 조정한 것이 목표주가 하향의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펄어비스는 지난 TGA (The Game Award)에서 붉은사막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출시일을 2025년 연말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이는 당사가 예상했던 출시일 2025년 3분기보다 더 지연된 것으로, 붉은사막의 실적 기여도가 2025년보다 2026년에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또 이 연구원은 “검은사막 IP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펄어비스의 주가는 붉은사막과 더욱 밀접하게 연관돼 움직이고 있다”며 “이러한 와중에 펄어비스가 제시한 붉은사막의 출시일은 2025년 회계연도 추정치의 가파른 하향 조정을 야기하고, 차기작인 도깨비의 출시일에도 영향을 미쳐 2026 회계연도 추정치 또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그는 “검은사막 PC 버전이 중국에서 지난 10월부터 공식 서비스에 돌입했지만, 내년 1월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기에 2025년 말 붉은사막이 출시되기 전까지 펄어비스의 신작 모멘텀은 부재한 상태”라고도 지적했다.그러면서 “현재 주가 수준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Fwd PER)은 17.8배(컨센서스 기준 13.2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있다는 판단”이라면서도 “주가의 트리거가 될 신작 출시 이벤트까지 장기간의 기다림이 필요한 구간이며, 출시일 확정 발표 등 주가의 변동성을 확대할 요인이 존재한다는 것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KB증권 제공]
2024.12.24 I 신하연 기자
산은 부산 이전 무산…"조직 개편안 바로잡아야"
  • 산은 부산 이전 무산…"조직 개편안 바로잡아야"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으로 접어들며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했던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도 사실상 무산됐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지역균형발전’을 명목으로 시달려온 산업은행의 외풍도 잠시 멈추는 모양새다. 다만 정치적 이벤트에 따라 다시금 산은 본점 이전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을 받게 됨에 따라 국정운영 동력이 상실되며 산은 본점 부산 이전이 어려워졌다는 평가다.산은 본점 부산 이전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균형발전론’을 앞세워 강하게 추진해 온 대표적인 금융 정책이다. 그는 부산을 찾을 때마다 산업은행 이전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고 정부·여당은 지난 4월 총선과 10월 보궐선거에서도 산은 본점 부산 이전 공약을 내세웠다.그러나 본점 소재지를 ‘서울특별시’로 규정한 한국산업은행법(산은법) 조항이 바뀌지 않으면 부산 이전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에 탄핵소추안이 국회서 의결되며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돼 산은 이전은 무산됐다는 게 산은 안팎의 반응이다.산은법 개정의 키를 쥔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부산 지역 의원과 수도권 지역 의원 간의 입장이 맞붙어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분간 산은 이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보다는 ‘동남권 금융 발전’ 등의 우회로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 등 여당 내에서도 산은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는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차기 정권의 향방과 무관하게 당분간 이전 재추진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산은 이전 과제를 받아 강력히 추진하던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22년 6월 취임한 강 회장의 임기는 내년 6월이면 끝난다. 탄핵정국과 잔여 임기를 고려하면 산은 이전을 위한 시간과 동력도 부족하다. 강 회장은 그간 산은 본점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하며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을 샀다.그는 이전 작업의 하나로 산업은행의 조직과 인력을 동남권으로 옮겨왔다. 2022년 중소중견부문을 지역성장부문으로 이름을 바꿔 부산으로 이전하고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부산에 설치했다. 올해는 남부권투자금융본부도 부산에 설치했다. 상당수 직원도 이동하면서 불만도 커진 상황이다.지난 국정감사에서는 강 회장의 산은 이전 추진에 직원들이 불만을 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했지만 산은 노동조합 등 구성원과의 별도 만남은 없었다. 다만 본점 이전이 무산되더라도 조직 구성이 바로 바뀌지는 않으리라 보인다. 산은 노조 관계자는 “조직 개편안에서 바로잡아야 할 측면도 있지만 아직 개편한 지 1~2년 정도 된 상황에서 다시 완전히 바꾸는 것은 현재로서 당장은 어려울 것”이라며 “일괄로 조직개편을 다 취소하라는 것은 신중해야 할 것이지만 당장 산은법 개정이 어렵다고 보고 앞으로 큰 정치적 이벤트를 지켜보고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3 I 이수빈 기자
아이엠뱅크,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경기 동탄에 새 지점 열었다
  • 아이엠뱅크,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경기 동탄에 새 지점 열었다
  • 황병우 아이엠뱅크 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임직원들과 가산디지털금융센터 오픈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엠뱅크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아이엠뱅크가 수도권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중은행 2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3호 동탄금융센터를 잇따라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엠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지난 7월 첫 점포인 원주지점을 개설했다. 이후 5개월여만에 신설된 두 점포를 통해 수도권역 기업금융 강화의 영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이엠뱅크는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 개점을 알리기 위해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을 판매하다. 푸드트럭 ‘EAT‘s Go!’를 운영하는 등 주변 지역에 아이엠뱅크를 알리고 시중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9일 개점한 가산디지털금융센터는 최초 국가산업단지이자 현재는 IT벤처기업이 집적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기반산업과 연계한 2030의 젊은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이날 개점한 동탄금융센터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있다. 동탄2신도시는 자족도시 컨셉의 2기 신도시로 주거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평? ?? 연령 35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다.황병우 행장은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가 위치한 지역은 중소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의 동반 성장 및 젊은 고객층의 신규 유입 가능성이 높아 두 지역을 새로운 지점 개점 장소로 선정했다”면서 “젊고 활기가 넘치는 지역에서 아이엠뱅크의 비전인 뉴하이브리드 뱅크를 실현할 수 있게 돼 뜻 깊다. 해당 지역사회에 튼튼한 뿌리를 내려 지역민에게 혜택을 되돌려줄 수 있는 가장 지역적인 전국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I 김나경 기자
하나증권, 토스뱅크 제휴 신규계좌 개설 이벤트 실시
  • 하나증권, 토스뱅크 제휴 신규계좌 개설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하나증권은 토스뱅크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출시를 기념해 미국주식 매수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증권 제공]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토스뱅크에서 하나증권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 누구에게나 미국주식 매수쿠폰(30달러)과 1000원 상당 미국 소수점 주식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이 미국 주식 거래량 상위 3종목(테슬라, 엔베디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중 1개 종목을 1주 이상 매수할 경우 미국주식 매수 쿠폰(5달러)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국내 주식 매매수수료 1년 우대와 미국 주식 매매수수료 6개월 무료 제공 후 추가 6개월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환전 수수료도 6개월간 우대 적용 혜택을 진행한다. 토스뱅크 특판RP도 내년 6월 30일까지 선착순 5만명 대상으로 진행하며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내 발행어음 상품보기 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200만원 한도로 3개월 동안 (세전)6% 우대 수익률을 제공하며, 200만원을 초과하거나 3개월이 지나면 (세전)2.7% 수익률을 제공한다. 중도 해지시 (세전)2.7% 금리가 적용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이번 특판 RP상품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추가로 신규 손님에게 제공되는 미국 주식 관련 혜택은 글로벌 투자에 관심이 많은 손님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성과 투자 다양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2.23 I 신하연 기자
“니하오”…中기업과 접점 넓히는 우리금융
  • “니하오”…中기업과 접점 넓히는 우리금융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금융상품 판매를 위해 중국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우리은행이 지난 1995년 상하이 지점을 개설하는 등 현지에 첫발을 내디딘 데 이어 최근 비은행 계열사들이 중국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우리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설립한 중국 법인 ‘중국우리은행’ 본사 전경.(사진=우리은행)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은 비야디(BYD)코리아와 전속금융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캐피탈은 BYD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금융상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BYD는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로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시장에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전기트럭 등 상용차를 공급했으며, 내년 초 승용차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994년 대우자동차(현 한국지엠 쉐보레)의 금융 부문을 담당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설립됐다. 이를 바탕으로 타타대우모빌리티, 포드코리아 등 다양한 수입차 제휴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올해 3분기 자동차금융 자산 확대를 바탕으로 1160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6.4% 늘어난 수치다. 우리카드도 지난 11일 중국 최대 결제사 유니온페이와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우리카드는 내년 3월 말까지 유니온페이 로고가 들어간 우리카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오프라인 가맹점 11%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카드는 지난달부터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우리금융과 중국의 인연은 지난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우리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상하이 지점을 개소했으며 이후 중국인과 중국 기업에 대한 외환 업무, 중자기업(중국 자본으로 설립된 기업)에 대한 인민폐 영업을 개시하는 등 현지 영업을 확대했다. 2003년에는 중국 은행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국내 은행 두 번째로 수도 베이징 지점을 열었다.여기에 우리은행은 지난 2007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현지법인 중국우리은행을 설립했다. 중국우리은행은 2010년 파생상품 취급 라이센스 획득 후 파생거래 활성화를 진행 중이며 특히 지난 2016년 원화 청산 은행으로 선정돼 중국 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청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청산 은행은 각국 중앙은행이 선정하며, 자국 내에서 금융거래가 발생하는 것처럼 은행 간 결제를 청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청산결제는 양국 간의 개별 교역 때마다 결제하지 않고, 일정 기간마다 대차 잔액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우리은행은 원화 청산 은행 선정 2년 전 중국 교통은행과 원·위안화 국제결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양사는 한·중 통화스왑 무역 결제 협력, 원·위안화 금융상품 교차 판매, 양국 통화 무역 거래 정보 상호 제공에 합의했으며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차원의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2024.12.23 I 김형일 기자
김정수 부회장·김동찬 대표, '불닭 1조 달성' 임직원 격려
  • 김정수 부회장·김동찬 대표, '불닭 1조 달성' 임직원 격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양식품(003230) 지주회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연말을 맞아 김정수 부회장·김동찬 대표 등이 참가해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황금십조빵 이벤트 현장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회사는 ‘불닭’ 단일 브랜드 매출 1조원 달성, 식품업계 최초 ‘7억불 수출의 탑’ 수상 등 삼양라운드스퀘어 임직원 노력으로 거둔 성과를 자축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7~20일까지 나흘간 ‘황금십조빵 역조공’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각자 자리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한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매출 10조원 달성에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황금십조빵’을 준비했다.회사는 17일 원주 캠퍼스를 시작으로 익산 캠퍼스(18일), 밀양 캠퍼스(19일), 서울 본사(20일) 순으로 진행했다. 황금십조빵 푸드트럭이 각 캠퍼스를 방문해 매일 2번씩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치즈맛, 단팥맛)과 잭앤펄스 프로틴드롭을 제공했다.특히, 지난 2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과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가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김 부회장과 김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을 직접 건네며 감사 인사와 덕담을 전했다. 간식을 받은 임직원들은 “이 추운 날씨에 부회장님께서 직접 나눠 주실 줄은 몰랐다”, “환한 미소로 칭찬과 격려도 해 주셔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황금십조빵 역조공 이벤트는 전국 각지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새해에는 더욱 다양 이벤트를 기획해 임직원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3 I 노희준 기자
'보고타' 이희준 "현장 전체 아우르는 송중기, 톰 크루즈 같아"②
  • '보고타' 이희준 "현장 전체 아우르는 송중기, 톰 크루즈 같아"[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희준이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이하 ‘보고타’) 현장에서 지켜본 송중기의 섬세한 리더십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이희준은 영화 ‘보고타’의 개봉을 앞두고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고타’는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보고타’는 국내 영화 중 처음으로 콜롬비아 로케이션을 진행한 상업 대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희준은 ‘보고타’에서 명문대 출신 대기업 주재원으로 일하다 속옷 밀수업계에 뛰어든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 역을 맡아 송중기와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이희준과 송중기의 호흡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이희준은 송중기와의 호흡을 묻자 “송중기 배우가 현장에서 프로듀서처럼 분위기 전체를 엄청 많이 신경 쓰며 세심히 챙겨준다. 외국인 단역 배우들까지 신경 쓰고 현장에 그들이 앉아 있으면 찾아가 이야기 나누며 달래주기도 하고 그러더라”며 “감독님께도 ‘배우분들에게 조금 더 편안히 대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의견도 주는 등 디테일 하나하나를 섬세히 신경 쓰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오지랖 같기도 하지만, 나로선 송중기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며 “톰 크루즈도 현장에서 자신의 연기 뿐만이 아닌 영화 전체를 책임지고 잘 완성될 수 있게 애쓰고 끌고 가는 배우이지 않나. 그런 면에서 중기도 톰 크루즈와 비슷한 특성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희준은 “나는 감히 그렇게 행동할 수가 없다. 내 것 신경쓰기도 바쁠 것”이라며 “송중기와 수영장에서 파티를 여는 장면을 찍었을 때가 생각나는데 그때 내가 갑자기 몸살이 걸려 열이 엄청 많이 났었다. 식은땀까지 나서 힘든 상황이었다. 보통 그런 파티 장면의 경우 재미있게 노는 분위기를 만들려면 촬영 들어가기 전 배우들이 서로 인사 나누고 통성명도 하며 친해져야 하는데 내가 그럴 수 없는 몸상태였다. 내가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야 했을 위치인데 송중기가 편안하고 친하게 어우러질 수 있게 먼저 분위기를 만들어주기도 했다”고 고마움도 표현했다.최근 둘째를 출산한 송중기와 같은 아버지로서 육아 이야기도 종종 나눴다고도 전했다. 이희준은 “육아 이야기도 물론 많이 나눈다. 예컨대 아빠로서 자식한테 ‘이런 이벤트는 절대 놓치면 안된다’ 이런 조언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라며 “예컨대 아이들이 네 발 자전거를 타다 처음 두 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는 순간 같은 것 말이다. 우리 아이를 제가 네 살 때부터 여섯 살이 될 때까지 네발자전거를 함께 타며 훈련시켰는데 중간에 잠깐 작품 촬영을 하러 간 사이 아내가 내 대신 아이에게 두 발 자전거를 가르쳐버렸다. 아이가 크고 나중에 생각했을 때 내가 아무리 열심히 네 발 자전거를 가르쳤다 해도 결국 두 발 자전거를 가르쳐준 사람이 엄마인 셈이다. 송중기에게도 아빠로서 그런 중요한 추억들은 절대 사수해야 한다고 조언해줬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식 자랑도 아끼지 않았다. 이희준은 “애가 지금 6살인데 두 발 자전거를 지금 정말 잘 탄다. 다 제가 네발 자전거 때부터 교육을 잘 시킨 덕”이라며 “아이 운동신경이 정말 좋아. 운동을 엄청 잘하더라”고 뿌듯해 했다. 한편 ‘보고타’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2024.12.23 I 김보영 기자
시몬스 침대, ‘크리스마스 마켓 수익금 500만원’ 지역아동에 전달
  • 시몬스 침대, ‘크리스마스 마켓 수익금 500만원’ 지역아동에 전달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시몬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5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했다.지난 21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몬스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오른쪽)과 박대규 이천청년연합봉사단 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시몬스)시몬스 침대는 21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몬스·이청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이천시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 50여명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시몬스가 최근 막을 내린 크리스마스 마켓 나눔 부스에서 거둔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나눔 부스에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장품들이 판매됐으며 마켓 운영 기간인 6일 동안 누적 수익금 500만원을 달성했다.아울러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한 농심(004370)에서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수만큼 안성탕면 1봉씩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해 안성탕면 2000봉(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 다른 참여 업체인 오건 농장에서는 2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에 동참했다.이천청년연합봉사단과 이천청년정책발전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두 단체 소속 청년들은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은 물론 크리스마스트리 및 케이크 만들기 등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어느 때보다 더 큰 보살핌과 사랑이 필요한 연말 시즌에 시몬스가 이천지역 아동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지난 파머스 마켓에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도 임직원들이 손수 마련한 수익금으로 또 다른 선행을 실천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실천한 시몬스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행으로 아이들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쌓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시몬스는 지난 9월 개최한 파머스 마켓에서도 나눔 부스를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이천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2024.12.23 I 김세연 기자
KB금융 ‘스타프렌즈가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 미술전 개최
  • KB금융 ‘스타프렌즈가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 미술전 개최
  • 스타프렌즈 전시회에서 전시 중인 ‘모나라무’(왼쪽)작품과 전시회장 모습(오른쪽 상,하). 사진=KB금융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금융그룹이 그룹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해 고객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쉼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여유를 제공하고자 미술작품 특별전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Our Brightest Moments)’을 개최한다.23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KB금융은 찬란한 4계절을 즐기며 일상을 살아가는 스타프렌즈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우리들의 빛나는 계절, 명화 속 멋진 주인공으로 변신한 스타프렌즈의 재치있는 모습을 담은 우리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총 25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KB금융은 은은하게 미소 짓고 있는 라무의 눈썹을 잡고 있는 콜리가 인상적인 ‘모나라무’(원작: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황금빛 광채 속에서 다정히 포옹을 나누고 있는 비비와 키키를 그린 ‘찬란하게 반짝이던 그 때’(원작: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등 핸드드로잉 일러스트로 표현한 스타프렌즈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은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 KB손해보험 합정빌딩 1층 KB 아트 스페이스, 9호선 샛강(KB금융타운)역 문화공간에서 스타프렌즈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룹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에서도 전시 작품과 다양한 일러스트를 자유롭게 감상하고 다운받을 수 있다.더불어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1층 ART 갤러리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전시 작품을 테마로 한 엽서세트와 스티커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그룹 SNS채널을 통해 ‘스타프렌즈 특별전 공유 이벤트’와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스타프렌즈의 일상을 주제로 미켈란젤로, 모네, 신윤복 등 유명한 예술가의 명화를 재치 있게 재해석한 작품 등을 통해 미술이 우아하거나 고상한 취미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기획됐다”며 “KB금융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더불어 르네상스를 꽃피웠던 메디치가처럼 적극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펼쳐 대한민국이 문화예술 강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B금융은 문화예술리딩그룹으로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고 국민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Kiaf SEOUL 2024’에 리드파트너로 참가해 미술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B 화(畵)음(音)데이’를 개최했다. 11월에는 국내 정상급 미술관인 리움미술관에서 고객들과 함께 한국 전통 미술과 현대 미술을 감상하는 ‘KB GOLD&WISE 뮤지엄 데이’도 진행한 바 있다.
2024.12.23 I 김나경 기자
“하루 1000명 성관계 신기록 도전” 뒷이야기...1명당 41초
  • “하루 1000명 성관계 신기록 도전” 뒷이야기...1명당 41초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하루에 남성 1000명과 성관계를 맺겠다며 세계신기록 도전장을 낸 성인 콘텐츠 인플루언서 릴리 필립스(23)가 과거에도 비슷한 도전을 하다 눈물을 흘린 사실이 알려졌다.오는 1월 남성 1000명과 성관계를 하겠다고 선언한 릴리 필립스 (사진=릴리 필립스 인스타그램)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최근 “필립스가 세계신기록을 준비하면서 이 과정을 즐겼다고 주장했지만, 지난 10월 101명의 남성이 참여하는 소규모 성관계 행사에 참여한 영상 제작자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줬다”면서 유튜브 영상 제작자 조쉬 피터스의 다큐멘터리를 소개했다.피터스의 영상은 필립스가 100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고 포르노 콘텐츠 사이트에 게재하는 과정을 담았다. 필립스는 피터스에게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그것을 즐긴다”면서도 “가끔은 로봇 같다”고도 했다.그는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참여한 남성 중 일부를 실망하게 한 것 같다”면서 “트라우마 때문에 대부분(의 성관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앞서 필립스는 오는 1월 24시간 동안 1000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세계 신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최근 14시간 동안 101명의 남성과 관계를 가졌고, 곧 300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칭 ‘신체 훈련’의 일환으로 그는 “이건 마치 권투 경기와 같다”고 주장했다.필립스는 “훈련 과정이 체력적으로 매우 힘든 작업”이라며 참가자들을 모집하기도 했다. 도전을 위해 시스템적 정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스는 “참가자들은 신분증을 들고 찍은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개인 비서가 시간별로 일정을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또 “참가자가 방 한쪽 문으로 들어와 반대쪽 문으로 나가는 동선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24시간 내 1000명과 성관계를 맺기 위해 남성 한 명당 부여된 시간은 41.6초다.현재 최다 기록 보유자는 2004년 폴란드에서 열린 성인산업 박람회에서 하루 동안 919명의 남성과 잠자리를 가진 성인 영화배우 리사 스팍스이다. 당시 스팍스는 “매우 즐거웠지만 이후 일주일간 고통을 겪었다”고 회고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리사 스팍스는 “이 이벤트는 내 경력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며 “돈을 위해 선택한 유일한 작업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도전 당시 “너무 지루해서 맥도날드를 시켜 먹었다”고 회상하며, 이 도전의 부조리함을 암시했다.전문가들은 하루 만에 남성 1000명과 관계를 가지는 것이 신체적·심리적 건강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경고하고 있다. 호주 의학 전문가 자크 터너 박사는 “성관계는 기본적으로 심혈관 시스템과 근육을 포함한 신체의 여러 부분을 사용하는 활동으로, 적당히 할 경우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24시간 동안 반복되는 성행위는 신체적·심리적으로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 도전은 단순한 신체 운동이 아니라 부상, 탈수, 극심한 피로 등의 오히려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2024.12.23 I 홍수현 기자
보노보노, 새해 맞이 '소원의 숲' 콘셉트 팝업스토어 여의도 상륙
  • 보노보노, 새해 맞이 '소원의 숲' 콘셉트 팝업스토어 여의도 상륙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인기 캐릭터 보노보노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가 여의도 더 현대 서울 B1층 대행사장에서 2025년 1월 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이번 ‘Pop-up Ep.2: 안녕! 보노보노, 소원의 숲’은 지난 9월 잠실에서 열린 첫 번째 팝업스토어 ‘안녕! 보노보노, 조개를 찾아줘’의 성공을 발판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조개를 찾은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소원의 숲’을 찾아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설정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팝업스토어 오픈 전부터 ‘보노보노 랩핑 버스’와 ‘보노보노 열기구’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등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들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팝업 당시 화제가 되었던 보노보노 지하철 랩핑 광고가 이번에는 버스로 등장했으며 서울 주요 장소에서 보노보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게릴라 이벤트도 예정 되어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사전 마케팅 전략은 팝업스토어 오픈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형성하며 많은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소원’을 테마로 소원나무와 야옹이형의 소원 열매 뽑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개인의 소망을 기원하고 운세를 확인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소원 열매에는 서프라이즈 경품이 숨겨져 있어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신제품 약 70여 종이 판매되며, 한정판 굿즈와 일본 직수입 상품을 포함하여 총 25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원작자가 직접 방문해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보노보노 팝업스토어 관계자는 “이번 보노보노 팝업스토어는 잠실에서 열린 첫 번째 에피소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보다 풍부한 콘텐츠와 체험을 제공하여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토리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12.23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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