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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0명 몰린 '단24'…네이버페이 NFT로 순식간 입장
-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4’ 행사장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사진=최정희 이데일리 기자)[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와~!”11일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DAN)24’에선 곳곳에서 환호성이 들렸다. 이벤트로 제시한 1등 상품 스페인 바로셀로나 FC 직관 여행권을 뽑을 자격을 얻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환호했다.단24 행사는 11, 12일 이틀간 열리는데 하루에만 3500명이 우르르 몰려들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일반인 참가 신청이 오픈되자마자 십여 초 만에 마감됐을 정도였다. 수 천명이 모이는 행사임에도 입장은 순식간이 끝났다. 비결은 네이버페이의 ‘대체불가토큰(NFT)’ 때문이다. 네이버페이 앱에서 월렛서비스에 가입하면 ‘NFT’를 보관할 수 있는 ‘아트’탭이 생기고, 보라 빛깔의 ‘단24’ 행사의 입장권(아트)이 보여진다. 휴대폰에 입장권 화면만 제시하면 곧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해 발급된 ‘단24’ 대체불가토큰(NFT) 입장권(사진=최정희 이데일리 기자)네이버는 단24 행사에서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해 NFT티켓을 발행했다. 8월 베타 출시된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 ‘네이버페이 월렛’이 처음 적용된 실사례다. 이는 국내 대규모 행사에서 웹3.0(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보유, 관리하는 탈중앙화,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지능형 웹 환경)기술이 적용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해당 입장권은 타인에게 양도나 유상매매가 불가한 데다 기존 지류, 출입증으로 제공하던 오프라인 방식에서 벗어나면서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네이버는 단24 일자별 일반세션 NFT입장권과 기술워크샵 별로 NFT입장권을 발급해 각 세션과 장소에 맞게 손쉽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페이, 치지직, 프로젝트꽃 , 웍스클로바노트, 제페토 등 각 부스를 체험한 후 인증 NFT를 발급받아 7종의 NFT를 모으면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커피, 단24굿즈 등 사은품을 지급했다.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5명의 OQR아트 콜렉션을 큐알(QR)코드로 찍으면 네이버페이 월렛 내 아트에 저장된다.(사진=최정희 이데일리 기자)NFT 아트도 사은품 중 하나로 지급됐다.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5명의 OGQ아트 콜렉션을 큐알(QR)코드로 찍으면 네이버페이 월렛 내 아트에 저장된다. OGQ는 크리에이터들이 이미지, 음악, 스티커 등 다양한 창작물을 등록,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약 30만명의 창작자의 수 천 만개 작품이 등록돼 있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OGQ 마켓에 등록된 다양한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네이버페이 월렛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것이다. 크리에이터들과 팬간 NFT를 통한 콘텐츠 구매, 발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네이버페이는 단24 행사장에 부동산 VR투어 체험존을 만들었다. 8월말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선보였던 기술임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VR을 활용해 아파트 단지 실내외 부동산 임장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의 새로운 포인트 적립 서비스인 ‘페이팻 키우기’의 팻 캐릭터의 실물이 공개됐다. 대형 페이팻과 키링, 스티커 등이 전시됐다.네이버페이의 새로운 포인트 적립 서비스 ‘페이팻 키우기’의 팻 캐릭터 실물이 11일 코엑스 ‘단24’ 행사장에 처음 공개됐다.(사진=최정희 이데일리 기자)
- 신예 주축 이룬 럭비 7인제 대표팀, 아시아세븐스 종합 4위
- 한국 럭비 남자 7인제 대표팀이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대회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사진=대한럭비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군체육부대와 대학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대한민국 남자 7인제 대표팀이 2024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Asia Rugby Sevens Series, ARSS)’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다.대한럭비협회는 대표팀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태국에서 열린 , ARSS 3차대회에서 4위에 올라 최종 종합순위 4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서천오 감독과 김국성 코치가 이끈 대한민국 7인제 대표팀은 대회 첫날인 9일 A조 예선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12-10 승리를 거둔 뒤 싱가포르와는 21-21 무승부, 홍콩에게는 0-50으로 패해 1승 1무 1패,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10일 준결승전에선 일본을 만나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7-36으로 석패했다. 이어진 3·4위 결정전에서도 중국에 0-43으로 패해 4위로 3차대회를 마쳤다.대표팀은 앞선 1·2차대회에 이어 3차대회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종합순위 4위에 올랐다. 우승은 홍콩을 차지했고, 일본(2위)과 중국(3위)이 뒤를 이었다.대한럭비협회는 지난 6월 1차대회부터 최종 라운드인 3차대회까지 선수 풀 확대에 무게추를 두고 다양한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경험을 쌓게 했다.앞서 2차대회에선 OK 읏맨 럭비단이 단일팀으로 출전했다. 이번 3차 대회에서는 선발전을 통해 경희대, 단국대, 연세대, 원광대 등 대학에서 활약하는 신예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특히 국가대표팀이 오는 16일 열리는 짐바브웨와 15인제 테스트매치에 참여하게 되면서 많은 젊은 신예들이 ARSS 3차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서천오 감독은 “선발전 훈련부터 함께한 차세대 선수들이 이번 대회 준비 과정과 경기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 이어지는 국제대회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성장을 거듭해 한국 럭비의 중요한 자산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가대표로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럭비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직 전진’하는 럭비 정신을 선보이며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패기 넘치는 럭비를 각인시켜준 신예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국가,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과 승부를 겨룬 값진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한국 럭비의 위상을 드높이는 차세대 주역들로서 더욱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한럭비협회와 대표팀의 다음 목표는 내년 6월로 예정된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sia Rugby Championship, ARC)’이다.ARC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인 2027 호주 럭비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짓는 분수령이다. 특히 2027 호주 월드컵부터는 아시아권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티켓이 기존 0.5장에서 1.5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한럭비협회는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에 협회 가용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한국 럭비 101년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한편, 올해 초 제작에 돌입한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도 최근 티저영상 공개와 함께 방영일이 오는 12월 10일로 확정됐다. 국내 첫 럭비 드라마 ‘트라이(Try)’ 역시 내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어 인지스포츠 도약을 꿈꾸는 국내 럭비계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최윤 회장은 “4년여간 한국 럭비의 ‘인지스포츠화’를 위한 24대 집행부가 쏟은 크고 작은 노력이 맺어준 넷플릭스 ‘최강럭비’의 글로벌 방영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한국 럭비 100년간의 기간 동안 유례없던 대중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넷플릭스 오리지널 방영을 통해 우리 선수들의 강한 투지와 럭비를 향한 진심이 팬들에게 온전히 전해져 한국 럭비의 참 매력과 재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티니핑' 등 최정상 IP, 중소 제작사와 상생결과물 수원에서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세계를 휩쓴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등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경기도내 중소 콘텐츠 제작사들의 융복합 성과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수원 스타필드에서 열린다.12일 경기도는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성과보고회 성격의 ‘킵(KIP) 페스타 : 루트 탐험’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도가 추진하고 있는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은 도내 중소 콘텐츠 제작사들이 우수 IP를 활용해 첨단기술과 다양한 장르·산업과의 다각적 융복합 성공모델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지난해 5개보다 늘어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현대백화점, 와이지플러스(YG PLUS),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스마일게이트 등 7개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 보유 대기업이 참여했다. 최종 완성된 12개 융복합 IP의 시험대(테스트베드),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실증·유통처도 6곳이 새롭게 참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네이버웹툰 ‘집이 없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도토리 문화센터’,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 와이지플러스(YG PLUS) ‘크렁크’, 스마일게이트 메타휴먼 ‘한유아’ 등 인기 IP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굿즈,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수원점 1층의 4개 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성과 전시에서는 이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특히 콘텐츠 IP 사업의 새로운 루트(경로)를 제시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행사명 ‘킵(KIP) 페스타 루트 탐험’에 맞춰 각 전시 공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15일 금요일에는 스타필드 수원점 7층 영화관 메가박스에서 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전체 12개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어떻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주요 파트너사와 참여사와 비전 제시를 나눌 수 있는 그룹토크와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단순히 콘텐츠 전시를 넘어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보유한 보석 같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융복합 결과물과 대·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과 협업의 결과물 총 12개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이어 “경기도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제작사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K-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삼각편대의 대형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14~17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열리는 ‘킵(KIP) 페스타 : 루트 탐험’ 포스터.(자료=경기도)
-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내년 상반기 韓 출시…8000만원대부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우디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내년 상반기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아우디코리아는 공식 출시 전 차량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프리뷰를 진행하고, 제품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더 뉴 아우디 Q6 e-트론.(사진=아우디코리아)‘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인상적인 주행성능 및 충전, 향상된 효율성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으로 아우디가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이다.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 속하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전장 4771㎜, 전폭 1939㎜, 전고 1648㎜의 넉넉한 차체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으며, 2899㎜의 긴 휠베이스로 2열 좌석에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사진=아우디코리아)PPE 플랫폼이 적용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이 조화를 이루며, 아우디 Q 모델 특유의 강력하고 역동적인 외관 비율을 보여준다. 새로운 디자인의 OLED 기술이 적용된 11.9인치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 14.5인치 MMI 터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MMI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운전자 중심의 디지털 스테이지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내부의 핵심 요소다.또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에 탑재된 100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모듈 및 180개의 각형 배터리로 구성돼 있으며, 1회 충전 시 유럽(WLTP) 기준 최대 641㎞의 주행이 가능하다.‘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콰트로’,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각 트림에 포함된 옵션사양 이외에 고객이 원하는 추가 기능과 옵션을 더할 수 있는 4가지의 패키지를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한국시장 공식 출시에 앞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리뷰 이벤트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프리뷰’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석하는 고객들은 차량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의 매력과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사진=아우디코리아)아우디 전기차의 새로운 비전을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프리뷰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전국 4곳의 아우디 시티몰 전시장을 포함한 전국 아우디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프리뷰와 함께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의 사전계약도 시작한다. 사전계약은 전국 아우디 전시장과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계약 후 출고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대를 대상으로 아우디 제뉴인 악세서리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 또는 와인 1년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의 국내 출시가격은 8000만원 초반에서 1억원 초반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추가로 선택하는 패키지와 내·외장 옵션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 "최대 50% 할인" 풀무원, 자사몰서 연중 최대 행사 ‘샵 풀페스타’ 연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풀무원(017810)은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바른먹거리 마켓 ‘샵()풀무원’에서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샵() 풀페스타’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풀무원)행사에서는 1+1 및 최대 50% 할인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인기 상품인 식물성지구식단 두부텐더, 이슬 만두, 두부면, 얇은피 만두 등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 기획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별로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10%(최대 1만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이 제공된다.여기에 풀무원녹즙, 디자인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일일배달 10% 할인 장바구니 쿠폰(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 할인),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 1만원 쿠폰(4만원 이상 구매시), 풀무원샘물 15% 할인 장바구니 쿠폰(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만원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1일부터 22일까지는 특별 한정 제공하는 올가홀푸드 30% 할인 장바구니 쿠폰(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할인)도 만나볼 수 있다.매일 100% 당첨되는 룰렛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룰렛 이벤트는 기간 내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적립금 1만원, 5000원, 1000원, 백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투썸플레이스 홀케이크 중 1개 경품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다.풀무원은 같은 기간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도 ‘샵 풀페스타’ 프로모션과 동일한 조건으로 참여한다. 단, 이벤트는 샵 풀무원에서만 참여 가능하다.
- NHN, 3분기 매출 최대에도…티메프로 영업적자 전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NHN(엔에이치엔)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084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티몬, 위메프로부터 채권을 회수받지 못하면서 영업이익이 1134억원 손실, 전년동기비 적자로 전환했다. NHN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매출액은 6084억원으로 전년동기비 6.4%, 전분기비 1.5% 증가했다. 게임, 결제·광고, 기술 등 전 사업군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분기 최대 매출을 보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의 일회성 대손상각비 반영 영향으로 1134억원 손실을 보였다. 이러한 일회성 대손상각비를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8% 증가하게 된다. 3분기 부문별 매출은 보면 게임은 1125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1%, 전분기비 5.7% 증가했다. 모바일 ‘한게임포커클래식’ 출시 5주년 이벤트 호조와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전체 웹보드게임 매출은 1년 전보다 8.1% 증가했다. ‘한게임포커클래식’은 3분기 월간 신규 이용자 수가 전년동기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달 8일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역대 최대인 매출 7위를 보였다. 결제·광고는 NHN KCP의 국내외 가맹점 거래 규모가 지속 성장하며 1년 전보다 10.3% 증가했으나 전분기비 1.1% 감소한 2926억원을 보였다. NHN페이코의 기업복지솔루션 사업은 3분기 거래금액이 1년 전보다 31% 증가했다. 10월에는 스타벅스를 신규 식권 가맹점으로 확보하는 등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커머스 부문 매출액은 610억원으로 1년 전보다 0.5%, 전분기보다 6.2% 증가했다. 중국 사업 브랜드 협업 확대에 따른 것이다. 기술 부문은 1027억원으로 전년동기비 7.6%, 전분기비 4.7% 증가했다.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의 매출 반영 등으로 전년동기비 매출이 22.5% 증가했다. NHN두레이 또한 공공 부문 매출이 확대되며 전년동기비, 전분기비 모두 두 자릿 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콘텐츠는 50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 증가했으나 전분기비로는 5.3% 감소했다. NHN링크는 스포츠, 공연 매출이 고르게 성장, 1년 전보다 33% 증가했다.
- “국장에 실망”이라는 개미, ‘어닝 쇼크株’는 담았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시장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적 거둔 이른바 ‘어닝쇼크’ 종목을 집중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한국 증시를 떠나 미국으로 향하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에는 저가 매수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개인 순매수 상위 10종목 대다수가 ‘기대 이하 실적’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개인은 각 기업의 3분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발표됐던 지난 3주간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 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이 기간 사들인 주식만 2조 7008억원치에 달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8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고 밝힌 이후에도 개인은 꾸준히 삼성전자 주식을 담았다는 의미다. 이 기간 삼성전자 외에도 현대차(005380)(3위·3904억원)와 삼성전자우(005935)(4위·1318억원), LG이노텍(011070)(10위·760억원) 등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한 종목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현대차는 3분기 영업이익이 증권가 컨센서스보다 7.47% 적었고, LG이노텍은 컨센서스 대비 49.38%나 적은 영업익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개인들이 실적 부진에 대형주 주가가 하락하자 저가 매수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반등에 나서리라는 기대가 작용했다는 판단이다.실제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3주 동안 6.78% 하락했고, 같은 기간 현대차와 LG이노텍의 주가 역시 10.97%, 16.32% 떨어졌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와 LG이노텍의 주가는 각각 5만 5000원과 16만 6700원로 52주 최저가 수준까지 하락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역대급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실 수주 이벤트가 발생하고 전 분기 대비 증익 전환 가시성이 확보된다면 폭발적인 주가 상승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4배 수준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8.6배 대비 50% 이상 밸류에이션 할인을 받고 있다”며 “안정적인 실적 달성과 모범적인 밸류업 정책 실행에 걸맞지 않은 지나친 저평가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개인은 이 밖에 실적이 부진했던 2차전지 관련 종목인 삼성SDI(006400)(2위·4220억원), LG화학(051910)(6위·1088억원) 등도 함께 담았다. 삼성SDI 역시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이 약 14배로, LG에너지솔루션의 82배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된 데다 외국인 지분율도 2017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업황 반등 시 외국인 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대 이상 실적’ 현대로템도 순매수…“저평가 해소 기대”이번 실적 시즌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종목은 현대로템(064350)(8위·814억원)이 유일했다. 현대로템은 올 3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26% 증가한 13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를 20.58% 웃도는 규모다. 다만, 현대로템의 주가는 이 기간 3.35% 하락했다. 실적 호조를 기록하고도 하락세를 나타내는 현대로템 역시 주가가 저평가 받는 요인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모이는 종목으로 꼽힌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폴란드에서 루마니아로 이어지는 방산 수주 모멘텀과 흑자로 전환된 철도사업으로 본격적인 디스카운트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된 점도 주가 전망엔 호재로 평가된다. 한편, 외국인은 같은 기간 실적이 개선된 종목을 주로 사들였다. 지난 3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7241억원)였으며, 현대모비스(012330)와 삼성중공업(010140), HD현대일렉트릭(267260).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중 두산에너빌리티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B1A4, 대만 팬콘서트 성료… 7년 만 재회에도 열띤 호응
- (사진=W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대만에서 열린 데뷔 13주년 기념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B1A4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국립타이베이대 체육관에서 ‘2024 B1A4 13주년 기념 팬 콘서트 <13ANA = DAY> 인 타이완’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한 팬 콘서트에 이은 약 7개월 만의 공연이자 대만에서는 약 7년 만의 단독 공연이다. 현지 팬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뷰티풀 타겟’(Beautiful Target)과 ‘이게 무슨 일이야’,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8집 타이틀곡 ‘리와인드’(REWIND)로 오프닝을 연 B1A4는 “반하는 날, 너무 기다렸던 날이라 그런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고, 오랜만에 와서 공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마지막 노래까지 놀려면 에너지가 넘쳐야 할 것 같은데 저희도 내일이 없는 것처럼 놀 테니 바나들도 같이 놀아달라”고 팬들에게 설레는 인사를 전했다.B1A4는 토크와 함께 팬들과 가까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로 멤버들이 챌린지에 도전하는 코너를 진행, ‘마루는 강쥐’, ‘스쿼트 16’, 세븐틴의 ‘마에스트로’, 로제의 ‘아파트’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어 ‘론니’(Lonely), ‘시간을 지나 마주한 너’, ‘오렌지색 하늘은 무슨 맛일까?’ 무대로 분위기를 이끈 B1A4는 ‘악몽’, ‘오 마이 갓’(Oh My God), ‘포즈’(PAUSE), ‘별빛의 노래’를 연달아 선보여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이후 두 번째 코너에서는 회사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등장해 즉석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줬다. 이어서 ‘폴린 포 유’(Fallen for U), ‘음악에 취해’, ‘취기를 빌려’ 등 솔로곡을 선보여 팬들의 큰 반응을 이끌었다. 또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 OST인 ‘Miss You 3000’를 단체 무대로 선보여 뜨거운 함성을 이끌었다. ‘거대한 말’, ‘IF...’(너만 있으면)의 무대로 공연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B1A4는 “오랜만에 대만 바나들과 함께 하는 날이고, 우리 모두에게 정말 행복한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준비한 게 이번 ‘반하는 날’이었다. 데뷔 13주년에도 바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영광이고 행복이다. 바나들이 언제나 저희를 완전한 존재로 만들어준다”고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으며, 팬송 ‘반하는 날’로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팬들의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B1A4는 ‘OK’, ‘솔로 데이’(SOLO DAY), ‘잘자요 굿나잇’을 연달아 불렀다. 이후 대만 팬들의 메시지가 담긴 깜짝 이벤트 영상이 나와 이를 본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B1A4는 “저희가 여태까지 B1A4라는 팀을 지키고 버틴 이유가 여러분이라는 것을 오늘 또 확인한 것 같다. B1A4는 계속해서 바나들 곁에 있을 거고, 앞으로도 이 마음 잊지 않고 항상 마음 속에 B1A4, 바나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감동의 인사를 전했다.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를 끝으로 팬사랑으로 완성된 7년 만의 대만 단독 공연 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