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경기 하방 압력에 방점 찍은 금통위…국고채, 10bp 내외 급락[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국고채 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벤트를 소화하며 10bp(1bp=0.01%포인트) 내외 급락, 강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638%를 기록, 지난 2022년 3월 말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 마감 후 미국 시장은 추수감사절 휴장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9.5bp 하락한 2.705%,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3bp 내린 2.638%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9.7bp 내린 2.686%를, 10년물은 9.2bp 내린 2.788% 마감했다. 20년물은 8.9bp 내린 2.742%, 30년물은 9.1bp 내린 2.687%로 마감했다.올해 성장률 하향 조정과 관련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내수는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지만, 수출 주력업종에서 주요국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커진 교역환경의 불확실성도 일부 반영해 수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상당폭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주목되는 점은 내후년 성장률이 1.8%로 내년보다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에 이어 내후년에도 1%대 성장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내후년 전망치는 다소 불확실성과 변수가 많은 만큼 가중을 두지 않았으면 한다고 첨언하기도 했다.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9틱 오른 106.70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9틱 오른 119.17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1만 7538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만 546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705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376계약 등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양 선물을 9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238틱 오른 146.88을 기록, 11계약이 체결됐다.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8만 324계약서 49만 3886계약으로 증가, 10년 국채선물은 24만 7316계약서 25만 2118계약으로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1184계약서 1183계약으로 줄었다.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내린 3.29%,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8bp 낮은 3.25%에 마감했다.
- 스포츠토토, K리그와 함께한 2024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올 한 해 동안, K리그와 연계해 진행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모두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28일 밝혔다.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K리그1은 한 시즌 내내 치열했던 순위 경쟁과 역대 최다 관중 기록 등으로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4시즌 K리그1 총 관중수는 250만 8,585명으로 지난 시즌(244만 7147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K리그 구단별 성과도 돋보였다. 스타 선수 ‘린가드’를 보유한 서울은 최초로 한 시즌 50만 관중 시대를 열었고, 울산 등 일부 구단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이에 발맞춰 스포츠토토도 역시, K리그와 협력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스포츠팬들에게 투표권 사업의 매력을 알렸다.K리그와 공동으로 진행한 스포츠토토의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은 프로 축구 경기가 열리는 현장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투표권 사업의 건전성 및 공익성을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스포츠토토 체험의 기회까지 함께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현장 프로모션은 지난 6월 16일 울산문수구장(울산HD-FC서울전)에서 시작해, 전국에 있는 K리그 구단별 경기장을 거친 후 11월 23일 다시 한번 울산문수구장(울산HD-수원FC전) 행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현장 프로모션은 올 한 해에만 16차례(전주월드컵, 인천축구전용, 서울월드컵 경기장 등) 프로축구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진행됐다.스포츠토토는 경기장 주 출입로 부근에 ‘스포츠토토 투표권 건전 구매 캠페인’ 부스를 마련하고 스포츠토토 판매점 혹은 베트맨을 통해 행사 대상 경기의 투표권을 구매했거나, 베트맨 회원가입, 스포츠토토 공식 SNS채널 구독 및 팔로우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한 K리그 팬들에게 스포츠토토 체험과 구단별 굿즈 등의 사은품을 제공했다. 또한, 투표권 사업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알리기 위해 부스에 방문한 팬들에게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약속하는 서명을 받고 미니 스포츠 게임 등을 통해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스포츠토토를 통한 기금 조성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등 투표권사업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적극 홍보했다. 게다가,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공익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여 K리그 경기가 열리는 모든 구장의 대형 전광판에 캠페인 영상을 방영함으로써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중, 특히 청소년 팬들에게 ‘불법스포츠도박은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깊게 심어줬다. 스포츠토토-K리그가 함께한 총 16회의 현장 프로모션에는 약 4만 6000명의 팬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은 지난 7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베트맨에 가입한 신규 회원 전원에게 벳머니 5천원을 지급하고, K리그 대상 프로토 기록식 상품을 구매하거나 적중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구매자 200명(5000원권)과 적중자 10명(5만 원권)에게 벳머니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Dynamic Weekend with K리그’ 이벤트를 진행했다.‘Dynamic Weekend with K리그’ 이벤트를 통해 베트맨은 약 3만 7000명의 실명 고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가 올 한 해 동안 K리그와 공동으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대중들에게 투표권 사업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널리 알리고 불법스포츠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큰 성과를 냈다”며 “현재, 동계 프로스포츠(농구, 배구 등) 대상으로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장 프로모션도 곧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주최단체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상호 win-win하는데 많은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향후에도 스포츠토토는 프로스포츠 주최단체(혹은 구단 등)와 공동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스포츠토토와 주최단체가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폴리오운용, "AI·우주 주목…ETF 수익률 고공행진"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와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는 상장 이후 각각 비교지수 대비 약 2배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한국거래소 기준,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설정 이후 145.0%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비교지수(71.0%) 대비 두 배 이상의 성과다.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 역시 설정 이후 32.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비교지수(16.0%)를 두 배 이상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레버리지 ETF를 제외한 국내상장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ETF의 성과 비결을 두고 시장 및 산업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투자 전략에 있다고 설명했다.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초기 인공지능(AI)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와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 기업들의 비중을 높였고, 이후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팔란티어, 스노우플레이크, 메르카도리브레 등 소프트웨어 관련주를 적극 편입했다. 해당 ETF는 AI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전력 인프라를 균형 있게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초과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특히 국내 시장의 AI 테마 ETF가 세분화된 상황에서, 타임폴리오의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하나의 ETF로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 인프라까지 포괄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매매가 어려운 연금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 역시 기술 혁신과 규제 완화로 빠르게 성장하는 우주 산업 수혜 기업을 엄선하여 투자하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ETF는 로켓랩(RKLB),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와 같은 핵심 종목을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으며, 발사 성공 등 주요 이벤트를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운용성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국내 ETF 중 유일하게 편입된 종목으로, 우주 산업의 규제 완화와 정부 지원 확대 흐름에 발맞춘 선도적인 투자 사례로 평가된다.조상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AI인공지능과 우주 산업은 지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메가트렌드이며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테마로 평가받고 있다”며 “하지만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고, 초기 단계인 만큼 어떤 기업이 승자가 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니저가 엄선하여 섹터와 종목 교체가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지는 액티브 ETF가 유리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은 트럼프 2기의 시작과 동시에 금리 인하 추세 등으로 종목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액티브 ETF의 장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코오롱 '디지털 전환' 박차…코오롱베니트, 혁신 서비스 앞장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지난해 ‘제조 디지털 전환(DX) 추진단’을 설립한 코오롱(002020)이 그룹 계열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27일 경북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위캔두센터에서 그룹 임직원들이 ‘코오롱 디지털 전환(DX) 페어 2024’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코오롱베니트)코오롱그룹 DX추진단은 ‘오픈 뉴 에라(OPEN NEW ERA) with DX’라는 슬로건 아래, 데이터 분석을 통한 품질 개선 등 주요 과제 해결에 집중하며 본질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임직원 DX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교육을 확대하고, 제조사 사장단을 포함한 리더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DX 마인드셋을 교육하며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가 그룹 DX추진단장을 맡고 있다.코오롱은 27일 그룹 DX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코오롱 DX 페어 2024’를 개최했다. 코오롱 DX 페어는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그룹 각 사업 영역의 DX 활동과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AI 적용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한 22개 부스에서 각 계열사의 DX 기술을 활용한 업무 개선 내용이 소개됐다.행사는 이날 경북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과, 다음 달 5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마곡 본사에서 두 차례 진행한다. 코오롱인더(120110),코오롱ENP(138490), 코오롱글로텍,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코오롱제약, 코오롱글로벌(003070), 코오롱베니트 등 그룹 주요 계열사 7곳이 참여해 DX를 통한 추진 성과와 사례를 공유한다.코오롱베니트는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DX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자체 개발해 사내에서 선보인 AI 챗봇 ‘코아이봇(KOAIBot)’은 대화형 상호작용으로 인사 제도, 재무 규정 등 업무 처리 방법을 알려주는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다. 아울러 원스톱 AI 공급체계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전략을 공유하며 참여사 솔루션도 시연했다.코오롱베니트는 ‘AI 애그리게이터(AI aggregator)’ 전략 아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사업 관련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와 협력 중인 ‘노타’의 생성형 AI 기반 산업 안전 관리 솔루션, ‘인터엑스’의 제조 AI 및 자율제조 서비스, ‘딥브레인AI’의 디지털 AI 명함 제작 솔루션 등 AI 데모과 기술 체험 이벤트도 현장에서 전개한다.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그룹 DX 추진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코오롱베니트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AI 인프라와 서비스 제공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룹 내부를 넘어 외부 고객의 사업 효율화까지 가속화하는 DX 전문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유지태, 올 겨울도 독립영화 사랑 잇는다…'언니유정'·'미망' 상영 이벤트
- 배우 유지태. (사진=B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배우 겸 감독 유지태가 추운 겨울에도 어김없이 따뜻한 독립영화 사랑을 이어간다.유지태는 독립영화 후원을 위해 꾸준히 진행 중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이벤트를 오는 12월 두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12월 1일엔 김태양 감독의 영화 ‘미망’, 12월 6일엔 정해일 감독의 ‘언니 유정’을 각각 100명의 관객을 초대해 함께 관람한다.유지태는 지난 2012년부터 독립영화 후원을 위해 사비로 각각 유료관객 100명을 초대해 작품성이 뛰어난 독립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소개하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이벤트를 12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영화 관람은 물론 영화 상영 전 무대 인사와 상영 후 감독, 배우들과 함께 씨네토크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다.먼저 ‘미망’은 12월 1일 오후 1시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의 인디스페이스에서, 영화 ‘언니 유정’은 12월 6일 오후 7시 건국대학교 KU시네마테크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이벤트로 상영한다.이명하, 하성국 주연의 영화 ‘미망’은 과거 연인이었던 남자를 서울 광화문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자를 따라가는 이야기로 #재회, #만남, #이별로 구성된 트롤로지 작품이다. ‘미망’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넷팩 심사위원 특별언급,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퍼스트 타임 디렉터상, 제24회 도쿄필름엑스 학생심사위원상, 12회 무주산골영화제 비컨힐 크리에이티브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박예영, 이하은 주연의 ‘언니 유정’은 동생이 고등학교에서 ‘영아 유기’ 사건의 당사자라고 자백한 소식을 듣고 진실을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가해자이지 피해자인 동생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이다. 12월 4일 개봉 예정인 ‘언니 유정’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CGV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영화 팬들은 유지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한편, 유지태는 배우로서의 활약도 예고 중이다. 그는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조선시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왕과 함께 살게 된 유배지 촌장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로 유지태는 당대 최고 권력자로 출연해 유지태 특유의 강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