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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매수·외국인 증시 순매도…장중 환율, 1370원 초반대 지지력
  • 저가매수·외국인 증시 순매도…장중 환율, 1370원 초반대 지지력[외환분석]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70원 초반대에서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제조업 경기 둔화로 인한 달러 약세로 환율이 하락 출발했으나, 저가매수 유입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환율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사진=AFP◇달러 약세 속 환율 추가 하락 제한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76.1원)보다 4.55원 내린 1371.55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원 내린 1371.7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1369.1원을 터치하며 1370원선을 하회했다. 이후 환율은 오전 10시께 1373.3원까지 반등했으나 줄곧 1371~1372원에서 횡보하고 있다. 간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49.6을 밑도는 수치다. 또한 지난 4월 수치 49.2보다도 더 내려가며 경기 위축을 가리켰다.미국 경제 둔화에 따라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나냈다. 달러인덱스는 3일(현지시간) 저녁 11시 3분 기준 104.0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4 중반대에서 초반대까지 떨어진 것이다. 다만 장 초반과 달리 아시아 통화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5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56엔대로 모두 오름세다.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000억원대를 순매도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600억원대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하루 만에 매도세로 전환됐다. 국내은행 딜러는 “간밤에 커졌던 환율 하락 폭이 되돌려지는 흐름”이라며 “국내 주식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 어제만큼 환율이 하락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저가매수 유입…주 후반 이벤트 대기모드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시장의 경계감이 크다. 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오후에도 1360원대로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국내은행 딜러는 “시장에서 현재 환율 레벨을 저점으로 인식하고 있는 심리가 있어 매수가 좀 더 많다”며 “위안화와 엔화만 봐도 원화가 강세로 돌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ECB 회의도 있는 만큼 달러 약세가 크게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4.06.04 I 이정윤 기자
삼성금융, 국민은행과 손잡고 ‘모니모’ 키운다…슈퍼앱 ‘동맹’
  • 삼성금융, 국민은행과 손잡고 ‘모니모’ 키운다…슈퍼앱 ‘동맹’
  • KB국민은행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성본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대환(왼쪽 다섯번째) 삼성카드 사장과 이재근(왼쪽 여섯번째) KB국민은행장,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모니모 관련 업무 담당 임원, KB국민은행 임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 내 뱅킹 거래와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금융 분야의 두 선두 기업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강화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 중구 삼성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금융네트웍스를 대표해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모니모’ 내 차별화한 혜택을 갖춘 금융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은 첫 협업 사례로 모니모 회원 전용 입출금통장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통장은 모니모에서만 가입 가능하며 삼성금융네트웍스 모니모 이용 수준에 맞춰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양사는 상품 출시에 앞서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아울러 양사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모니모 전용 금융 상품·서비스 공동 기획, 모니모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 디지털 기술 교류, 데이터 분석·활용 등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삼성금융과 KB국민은행이 만나 모니모를 중심으로 차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인 시너지 모델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KB국민은행이 보유한 상품 경쟁력과 채널망을 활용하고 차별화한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모니모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이번 제휴가 넘버 원 금융사 간 제휴라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 성공적인 혁신 사례로 남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4.06.04 I 정두리 기자
바바리안 모터스, BMW 금천 전시장 오픈
  • 바바리안 모터스, BMW 금천 전시장 오픈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BMW 금천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BMW 금천 전시장.(사진=바바리안모터스)BMW 금천 전시장은 기존에 서울 구로구에 위치했던 BMW 영등포 전시장을 금천구 독산동으로 옮겨 새롭게 문을 연 전시장이다. 연면적 4264.79㎡ (약 1290평)의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이전 BMW 영등포 전시장에 비해 연면적 기준 10배 이상 규모를 늘렸다.전시 차량 대수 역시 기존의 5대에서 9대로 늘어나 다양한 최신 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해 고객이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다.전시장 2층에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공간인 ‘핸드오버 존’도 별도로 마련했다.BMW 금천 전시장은 남부순환로와 시흥대로가 만나는 시흥IC 교차로에 위치해 금천·구로·관악구 등 서울 서남부 지역은 물론 광명이나 부천, 시흥, 안양 등 인근 수도권 도시에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바바리안 모터스는 BMW 금천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시승 행사, 계약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6.04 I 공지유 기자
DB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신규상장 기념 이벤트
  • DB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신규상장 기념 이벤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DB금융투자는 오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해외선물옵션 CME S&P 위클리 화, 목요일 옵션 신규상장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CME S&P 위클리 화, 목요일 옵션은 E-mini S&P500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으로서 매주 화, 목요일마다 만기가 돌아오는 상품이다. 기존에 상장되어 있는 위클리 월, 수, 금요일 옵션 상품과 함께 짧은 만기를 원하는 옵션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DB금융투자는 신규상장 되는 CME S&P 위클리 화, 목요일 옵션 상품을 홍보 하고자 해외선물옵션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상장 된 CME S&P 위클리 화, 목요일 옵션 상품을 5계약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백화점상품권 5만원(선착순 50명), CME S&P 위클리 화, 목요일 옵션 상품을 포함 CME 미국지수 관련 옵션 상품을 총 50계약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백화점상품권 5만원(선착순 50명)을 증정하며,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중복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보너스 이벤트로 해외선물옵션 신규,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CME 미국지수 관련 선물 또는 옵션 상품을 500계약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백화점상품권 30만원(선착순 10명)을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04 I 김인경 기자
리본카, 여름 맞이 프로모션…추첨 통해 100만원 페이백 쿠폰
  • 리본카, 여름 맞이 프로모션…추첨 통해 100만원 페이백 쿠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여름철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리본카)이번 프로모션은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 직영인증중고차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됐다.우선 중고차를 라이브 상담으로 구매할 수 있는 ‘리본카 라이브’ 유튜브 채널에서는 1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유튜브 커뮤니티 이벤트에 응모한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리본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의 페이백 쿠폰(2명)과 스타벅스 상품권(30명)을 지급한다. ‘리본카 라이브’ 방송에서 소개한 차량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10만원의 페이백 혜택도 제공한다.리본카는 청라지점과 부산지점에 중고차 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전문 촬영팀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라이브방송을 통한 중고차 판매에 도전한 리본카 라이브방송을 통한 판매는 전년 대비 10.6배 증가했다. 리본카는 또 23일까지 주요 인기 차량을 최대 3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여름맞이 타임딜 행사도 진행한다. 기아 ‘쏘렌토’, 현대 ‘투싼’, 현대 ‘쏘나타’ 등 인기 차종을 매력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리본카 홈페이지에서 타임딜 차량을 온라인으로 계약한 고객에게는 계약 금액에 따라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김영롱 오토플러스 커머셜전략실장은 “앞으로도 리본카만의 독보적인 품질과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공지유 기자
당·지방·칼로리 모두 '제로'…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제로' 선봬
  • 당·지방·칼로리 모두 '제로'…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제로'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매일유업은 현대인들의 대표적 식단 고민인 당과 지방, 칼로리를 모두 ‘제로’로 잡고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함유한 ‘매일 바이오 제로’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제로’ 요구르트.(사진=매일유업)이번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제로’ 트렌드가 부상한 가운데 ‘제로음료를 더 건강하고 맛있게 마실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탄생했다. 현대인들이 식단 섭취 시 가장 고민하는 당과 지방, 그리고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이며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달콤새콤한 요구르트 맛과 산뜻하고 가벼운 물성이 특징이다. 제품 용량은 190㎖이며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 포장팩으로 집과 밖 야외활동 등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휴대해 마실 수 있다.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 마켓컬리, 쿠팡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한다.매일유업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세 가지 온라인 이벤트로 ‘내 이름을 불러줘, 바이오 제로’를 진행한다. 우선 △‘내 이름을 불러줘’는 빈칸을 채우는 퀴즈 이벤트로 3주간 매주 당첨자를 200명씩 선정해서 총 600명에게 ‘매일 바이오 제로 1박스(24개)’를 증정한다. 응모자들 중 추가로 추첨을 통해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기(1명)’와 ‘에어팟 프로 2세대(2명)’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 △‘너의 모습을 보여줘’는 개인 SNS에 제품 후기를 올리면 당첨자에게는 ‘인스탁스 미니12(3명)’, ‘매일 바이오 ZERO 1박스(100명)’를 증정한다. SNS에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바리스타룰스 커피 교환권(20명)도 증정한다.
오비맥주, '2040 탄소중립' 비전 선포
  • 오비맥주, '2040 탄소중립' 비전 선포
  • 오비맥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04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오비맥주는 3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린 ‘강남 그린 페스티벌’에 참석해 강남구와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1사(社)-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해당 협약에는 오비맥주를 포함한 강남구 관내 10개 기업이 참가했다.강남구가 주최한 강남 그린 페스티벌은 민·관·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협력의 장으로, 업무 협약식과 함께 기업, 시민실천단이 전시 부스를 선보이는 ‘그린 엑스포’가 열렸다.오비맥주는 그린 엑스포에서 ▲넷제로 존 ▲업사이클링 존 ▲카스 희망의 숲 존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탄소저감 활동을 소개했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 포부를 위한 여정, 카스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화장품과 식품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시했다. 몽골 사막화 방지 및 탄소 감축을 위해 15년째 몽골에 나무를 심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보였다.임직원 대상으로는 ‘넷제로 서밋(Net Zero Summit)’도 개최했다. 스코프 1, 2탄소감축,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재활용 페트 도입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당선된 친환경 아이디어를 시상하는 시간도 이어졌다.특히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탄소중립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감탄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했다. 오비맥주는 저감 탄소의 줄임말인 ‘감탄’ 챌린지를 통해 ▲대중교통 출근 ▲탄소저감 커피·비건 두유 모닝카페 이용 ▲그린엑스포 부스 체험 ▲넷제로 서밋 참가 등 4개 미션을 모두 달성한 임직원에게 친환경 생활용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감탄 키트‘를 제공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2025년까지 탄소배출 25% 감축을 목표로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에 힘써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문다애 기자
NH투자증권, 연 5.0% 고금리 단기 채권 특판 시행
  • NH투자증권, 연 5.0% 고금리 단기 채권 특판 시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만기 5년 이상 채권을 신규 매수하는 고객에게 연 환산 세전수익률 5.0%(만기 3개월) 특수은행채(신용등급 AAA)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특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이벤트 대상은 NH투자증권의 담당 PB(프라이빗 뱅커)가 있는 모든 영업점 이용 고객이며, 담당 PB가 없는 신규·기존 고객은 상품 가입 전 영업점에서 PB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판으로 제공되는 채권은 투자 안정성이 높은 신용등급 AAA, 만기 3개월 연 환산 수익률 5.0%의 특수은행채다. 이번 채권 이벤트는 단기채권의 유동성과 장기채권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액 자산가를 위해 마련했다. 만기 5년 이상의 채권을 신규 매수 시 매수 금액만큼의 특판 단기채권에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최대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이번 특판의 총 공급 한도는 1000억원으로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도가 소진되면 해당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서 매수는 불가능하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금융시장 변화에 시의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금융상품의 공급을 통해 HNW(High Net Worth·초고액자산가) 고객의 요구를 만족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경 PWM사업부 총괄대표는 “이번 단기·장기채권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상품 공급은 금리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시장에 대응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박순엽 기자
아우디 코리아, 고객 대상 ‘아우디 콰트로컵 2024’ 韓 대회 개최
  • 아우디 코리아, 고객 대상 ‘아우디 콰트로컵 2024’ 韓 대회 개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대회 ‘아우디 콰트로컵 2024’의 한국 예선·결선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아우디 코리아, 고객 대상 ‘아우디 콰트로컵 2024’ 한국 대회 개최. (사진=아우디 코리아)‘아우디 콰트로컵’은 1991년부터 독일에서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한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이듬해부터 전 세계로 대회 규모가 확대돼, 올해는 34개 국가에서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다. 참가자 수도 7만여명에 달한다.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아우디 콰트로컵이 열리고 있다. 올해로 18회째다.올해 아우디 콰트로컵 한국 예선은 처음으로 온라인 예선을 도입했다. 아우디 고객용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마이아우디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4일~7월 14일 한 달간 전국 골프존에서 스크린 골프를 통해 진행한다.온라인 예선에서 수상한 144명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지역별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역별 예선은 남부와 중부지역으로 나뉘며 남부지역 예선은 8월 27일 부산 해운대비치 C.C에서, 중부지역 예선은 9월 2일 천안 우정힐스 C.C에서 진행한다.각 지역별 토너먼트에서 상위 30%의 경기를 펼친 88명은 9월 23일 잭니클라우스 G.C에서 개최되는 한국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국내 대회 결선에서 지정된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참가자는 아우디의 콤팩트 순수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등을 부상으로 받을 수 있다.한국 결선 최종 우승팀 2명은 오는 11월 오만 무스카트 알 무즈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 2024’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결선 우승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는 한국 결선 우승팀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 및 숙박 등의 체재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우디 고객들이 차별화된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통해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과 가치를 향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아우디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이다원 기자
KB국민카드, 가입자 12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 KB국민카드, 가입자 12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는 종합금융플랫폼 KB Pay가 지난 4월 런칭 3년 6개월만에 가입고객 120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KB Pay 회원이라면 누구나 당첨되는 랜덤 뽑기 행사 등 총 5억원 상당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3일부터 말일까지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꽝’없는 랜덤 뽑기 행사를 진행한다. △포인트리 50P △츄파춥스 △바나나맛우유 △스타벅스 커피라떼컵 등 다양한 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한 ID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3일부터 16일까지 KB Pay 회원을 대상으로 ‘KB Pay로 SUPER FLEX! 롤렉스 주인공을 찾습니다’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롤렉스 Datejust 36 시계 1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00만원 3명 △KB Pay 머니 1만원 100명 △메가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1096명 등 총 12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KB Pay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 기회를 3회 더 부여하고, 최초 자산 연동한 고객에게는 추첨 기회를 1회 더 부여한다. 단, ‘이벤트/혜택 PUSH’알림 동의 및 유지고객에 한해 지급되며, 행사 응모 시 PUSH동의는 자동 적용된다.또 6월 3일부터 말일까지 ‘다 되는 KB Pay! 항공, 숙박, 쇼핑에 머니까지 다 드림!’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응모 한 KB Pay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 동남아 항공권 12명 △스테이그라운드 숙박 5만원권 쿠폰 120명 △KB Pay 쇼핑 쿠폰 1만원 1200명 △KB Pay 머니 3000원 1만2000명 등 총 1만3332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10일부터 14일까지 행사 기간 내 마이데이터 최초 자산 연동시 프로모션 코드‘축하합니다’를 입력하면 1만2000P 포인트리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선착순 5000명에게 지급되며, 선착순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1200만 돌파 기념 KB Pay 제휴사 혜택 행사도 진행된다. 10일부터 7월 9일까지 게임업체 넥슨에서 KB 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KB Pay 머니 1200원을 제공하며, 첫 결제 시 추가로 KB Pay 머니 3000원을 받을 수 있다. 17일부터 말일까지 이디야에서 KB Pay 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12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10일부터 말일까지 KB Pay 신규 고객 대상 ‘매일 우주 텐션 육아~ KB Pay 템빨로 이지하게~!’경품 행사 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KB Pay 신규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부가부 버터플라이 휴대용 유모차 5명 △콤비 침대형 바운서 10명 △유팡 젖병 소독기 15명 △베베쿡(이유식)e-Gift Card 5만원 100명 △베베쿡(이유식)e-Gift Card 3만원 200명 △KB Pay 머니 5000원 870명 등 총 1200명에게 육아 꿀템을 제공한다.또 여름에 해외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해외 여행 필수템 KB Pay로 굿럭(Goodlugg)하세요’ 행사를 주목하자. 10일부터 7월 말일까지 행사 기간 내 KB Pay 신규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에게 ‘굿럭’ 서비스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굿럭(Goodlugg)은 전세계 약 500여개 도시의 호텔에서 공항으로의 짐 배송이 가능한 글로벌 여행짐 플랫폼이다.
2024.06.04 I 최정훈 기자
서울시·제로서울기업실천단, 제로서울줍깅 캠페인 실시
  • 서울시·제로서울기업실천단, 제로서울줍깅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로서울기업실천단과 함께 참여기업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제로서울줍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하여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기획했다.(사진=서울시)제로서울기업실천단 은 총 26개의 기업, 민간 단체, 관공서 및 학계를 중심으로 이뤄진 민간 협력 네트워크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22년 6월에 출범 후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동참해왔다.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의 주요 환경정책 중 하나인 ‘줍깅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실천단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서울시의 기후 위기 대응 선도도시 달성에 뜻을 모아 올해에도 서울시 정책에 동참한다. 줍깅은 ‘가볍게 걸으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시민참여형 환경보전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3년도에 서울시 조례로 지정됐다.올해 3월 서울시는 주요 환경정책과 동행할 기업실천단을 모집했으며 6개 기업이 총 8회에 걸친 줍깅 캠페인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제로서울줍깅 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3개 기업, 약 120명의 임원진을 참여해 각각 종로, 중구, 송파구에서 줍깅 활동을 진행한다.첫 줍깅을 시작한 서울YMCA는 5월 20일에 광화문 일대 기관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 조직인 ‘광화문One팀’과 ‘서울시 꽁정당당(꽁초를 정직하고 당당하게 쓰레기통에!) 동아리’와 협업해 53명의 인원이 인사동~광화문 일대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웠다.30일에는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약 40명의 임직원이 명동과 소공동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약 18kg의 쓰레기를 주웠다. 쿠팡이츠서비스 약 30명의 임직원은 6월 4일에 석촌호수 근방을 돌면서 상반기 줍깅 캠페인을 마무리 지었다. 롯데호텔 롯데면세점과 쿠팡이츠서비스는 하반기 캠페인도 참여 신청을 제출했다.하반기에 진행될 제로서울 줍깅 캠페인은 현재까지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쿠팡이츠서비스, 대상, HK이노엔, 노랑풍선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혀 왔다.시는 제로서울기업실천단과 시작한 제로서울줍깅 캠페인을 시민과 종교계의 참여로 확장해 서울시 줍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오는 7일 서울광장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 캠페인으로 ‘개인 컵 사용의 날’ 행사도 열린다. 개인 컵을 지참한 시민은 누구든 무료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설문 참여 이벤트와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실시한다.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와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이 올해에도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줍깅 캠페인, 개인컵 쓰기 등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지만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4 I 함지현 기자
SC제일은행, 미 달러화 정기예금 최고 연 5.2% 특별금리 이벤트
  • SC제일은행, 미 달러화 정기예금 최고 연 5.2% 특별금리 이벤트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SC제일은행은 미 달러화 정기예금(3개월제) 가입 고객에게 최고 5.2%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SC제일은행)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외화정기예금에 1만달러~10만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2000만 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영업점에서 원화를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100% 환율우대(예금 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한다.SC제일은행은 또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이스외화보통예금(미 달러화)의 특별금리 이벤트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1만달러~30만달러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며 △1만달러 이상에서 5만달러 미만 4.0% △5만달러 이상에서 10만달러 미만 4.2% △10만달러 이상에서 30만달러 이하 4.5%의 특별금리를 가입일로부터 2개월 간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3000만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초이스외화보통예금은 최근 1개월 간 평균 잔액이 미화 5000달러 이상이면 해외송금수수료를 1회 면제해주고, 최근 2개월 간 평균 잔액이 미화 1만 달러 이상이면 평균 잔액 범위 내에서 외화현찰수수료를 1회 면제하는 혜택을 준다.사친 밤바니(Sachin Bhambani) Affluent&자산관리부문장(전무)은 “글로벌 안전 자산인 미 달러화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자산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수단 가운데 하나”라며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자문 역량을 개별 고객의 니즈에 맞춘 1:1 자산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 혜택과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두루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4 I 유은실 기자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500만 돌파…환전액 1.9조원 넘겨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500만 돌파…환전액 1.9조원 넘겨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가 500만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트래블로그 서비스 500만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손님께 감사메시지를 전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 여행 서비스다. 트래블로그 가입자는 지난해 11월 300만을 돌파했으며 올해 2월 400만을 돌파한 지 3개월 만에 500만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7월 서비스 출시 이후 100만 돌파에 11개월이 걸렸던 점을 고려하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입자가 늘어나며 환전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환전액 1000억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말 환전액 1조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환전액은 1조 9000억원을 넘어섰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성수기 시즌에 맞춰 오는 7월 트래블로그 마일리지카드 2종(SKYPASS, PRESTIGE)을 출시한다. 새로 출시되는 카드는 환전과 결제에 특화된 서비스에 마일리지 혜택까지 하나로 연결한다. 새로 출시하는 트래블로그 마일리지카드는 하나머니앱에서 이달 22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손님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내 입점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다이닝 쿠폰 1매와 커피쿠폰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한다.또 트래블로그 500만 돌파를 기념하고 이용객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하나머니앱을 통한 환전으로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환뎐독닙만세’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트래블로그 가입자 500만 돌파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해외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손님 중심의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트래블로그를 통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로 연결된 서비스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04 I 최정훈 기자
'전기차 대중화' 이끄는 기아, EV3 계약 개시…가격 살펴보니
  • '전기차 대중화' 이끄는 기아, EV3 계약 개시…가격 살펴보니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기아(000270)가 출시한 전용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3’의 계약이 4일 시작됐다.기아 더 기아 EV3. (사진=기아)기아는 이날 EV3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지점 및 대리점에서 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세전 4208만~5108만…보조금 수령 시 3000만원 초중반EV3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한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과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로 각각 운영한다.기아는 EV3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 합리적 선택지를 제공하며 더 많은 고객이 전기차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아의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다.대중화 모델로 낙점한 만큼 EV3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이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에어 4208만원 △어스 4571만원 △GT 라인 4666만원 등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에어 4650만원 △어스 5013만원 △GT 라인 5108만원 등이다.기아 더 기아 EV3. (사진=기아)기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 적용 기준 EV3의 판매 가격을 스탠다드 모델 3995만원부터로 예상하고 있다. 롱레인지 모델은 4415만원부터 형성될 전망이다.정부 국고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고객은 △스탠다드 모델 3000만원 초중반대부터 △롱레인지 모델 3000만원 중후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아는 정부 부처 인증 절차 완료가 예상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기아 더 기아 EV3. (사진=기아)EV3의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스탠다드 모델 350㎞ △롱레인지 모델 501㎞ 드이다.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할 경우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스탠다드 모델 29분 △롱레인지 모델 31분이 각각 소요된다.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한다. 복합전비는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롱레인지 5.4km/kWh 스탠다드 5.2km/kWh다.◇ 전기차 구매 혜택 개편…영화관·야구장서 EV3 만난다기아는 EV3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과 마케팅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기아는 브랜드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충전, 차량 케어, 중고차 가격 보장 등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프로그램 ‘e-라이프 패키지’를 개편해 이날 선보였다.기아 더 기아 EV3 내장. (사진=기아)이에 더해 기아는 EV3를 계약하고 올해 중 출고하는 고객에게 차량가의 최대 60%를 만기시점까지 유예해 월 납입금 20만원 대(전기차 보조금 포함 선수율 30% 납부 기준)로 이용할 수 있는 ‘E-Value 할부’와 EV안심출동 서비스 외에도 ‘원격 진단 서비스’와 ‘K딜리버리 서비스’ 등 ‘3대 안심케어 서비스’ 등 EV3 전용 혜택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온·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도 벌인다. 기아는 디즈니와 협업해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와 EV3가 함께 등장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영화관에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TV,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마이 무빙 인프라(My Moving Infra)’를 주제로 개인 생활에 최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EV3의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강조한다.기아 더 기아 EV3 GT. (사진=기아)지난달 ‘EV3 얼리 체크인’을 통해 모집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초청 행사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도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객 접점도 늘린다. 오는 18일부터는 광주광역시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EV3 in the Locker room’이라는 콘셉트로 전시를 진행하며 오는 28일부터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EV3 전용 전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기아 더 기아 EV3 GT. (사진=기아)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EV3의 국내 계약을 시작하며 고객이 다양한 접점에서 EV3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전기차 구매를 주저한 고객이 망설임 없이 EV3를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4 I 이다원 기자
"굿리치앱서 '내 보험 등급' 확인하고 경품 받으세요"
  • "굿리치앱서 '내 보험 등급' 확인하고 경품 받으세요"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국내 인슈어테크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는 자사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보험통합관리 플랫폼 굿리치앱을 통해 ‘내 보험 등급‘ 확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굿리치)이번 이벤트는 개인이 가입한 보험 현황을 굿리치에서 자체 개발한 보험 등급으로 확인, 등급별 보장내역을 점검하고 전문 리포트는 물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굿리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등급 확인하기‘ 버튼을 통해 보험 등급을 확인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완료된다. 등급 확인 후에 이벤트 경품을 조회할 수 있는 구조로 진행되며 총 5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이벤트는 게임요소를 활용해 이용률과 집중도를 높이는 방식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적용했다. ‘내 등급은 몇 등급인지?’에 대한 참여자의 호기심을 유발해 참여율을 높이고 ‘등급별 경품은 무엇인지?’를 비공개로 설정하는 등 재미요소를 가미해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굿리치 보험 등급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활용한 보험 분석 기능을 통해 자신이 가입된 보험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를 알기 쉽게 등급으로 보여주는 굿리치앱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자신의 부족한 보장 내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숫자로만 전달하기 어려운 항목별 보장 내역은 상세 분석 리포트를 신청하면 확인 가능하다.보험 등급은 1~10등급까지 세분화 되어 제공되며 △1등급은 매우 훌륭한 보장 상태 △2~3등급은 안정적인 보장 상태 △4~6등급은 몇몇 보장이 조금 부족한 상태 △7~9등급은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한 필요 보장이 많이 부족한 상태 △10등급은 생활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보장이 구비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 이용자들은 직관적으로 자신의 등급을 파악할 수 있다.
2024.06.04 I 유은실 기자
황보라 "남편 김영훈 경제적 독립 10년 걸려…하정우 선물 나에게 줘"
  • 황보라 "남편 김영훈 경제적 독립 10년 걸려…하정우 선물 나에게 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 장기연애 커플에서 ‘엔조이부부’로 돌아온 임라라 손민수의 결혼식 영상과 1주년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 새롭게 합류한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그대와 단둘이’ 프로젝트를 위해 남해살이에 돌입했다.지난 3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엔조이 커플‘ 9년 차에서 ’엔조이 부부‘ 1년 차가 된 임라라 손민수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엔조이 커플과 비슷하게 현재의 남편과 장기 연애를 했던 황보라는 “신랑의 경제적 독립까지 10년이 걸렸다”며 “고급 시계 선물받기까지 오래 걸렸다”고 고백했다. 또 “하정우한테 들어온 선물 나에게 가져다주고!”라는 폭탄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잠옷 차림으로 등장한 손민수는 “연인일 때는 애틋했는데, 이제는 안쓰럽다”며 “길치인 라라가 결혼 후에 길을 헤매면 어느 순간 눈물이 나더라”고 달라진 마음을 설명했다. 그리고 방송 최초로 주례 이홍렬, 사회자 유재석 콤비가 나선 ‘엔조이 부부’의 초특급 결혼식이 공개됐다. 수많은 스타 하객의 축하를 받는 가운데, 손민수는 임라라의 ‘최애 아이돌’인 엑소의 수호를 축가 이벤트에 초청했다. 현 시점으로 돌아와, 자녀 계획을 세우며 꽁냥거리던 임라라 손민수는 출근 중 결혼 1주년 선물을 의논하기 시작했다. 손민수는 “나는 갖고 싶은 게 없다. 임라라를 가졌으니까”라며 사랑꾼 멘트로 황보라의 질투를 샀다. 한편, 손민수가 다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우자 임라라는 1주년 이벤트를 위해 명품 신발에 꽃 스티커를 붙여 8년 전 손민수가 선물했던 ’꽃길 신발‘을 재연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옥상에 웨딩 아치까지 설치한 후 깜짝 이벤트를 위해 화난 연기를 한 임라라는 손민수의 애교와 꽃 이벤트에 무장해제됐다. 이어 임라라가 옥상에서 결혼식을 재연하자 손민수는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비록 웨딩 아치가 바람에 넘어지며 어설픈 이벤트가 됐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진심은 감동을 선사했다’아재‘와 ’소녀‘가 뒤바뀐 ’호호부부‘ 김지호 김호진이 마침내 남해살이를 위해 집을 나섰다. 화끈한 ’아재 감성‘ 아내 김지호는 남편이 천천히 반려견 별이와 함께 정리하는 동안 짐을 전부 트렁크로 옮겨 감탄을 선사했다. 남해로 내려가는 도중 김호진은 “드라마 찍으러 갈 때도 이런 즐거운 기분으로 가야 할 텐데”라며 자연스럽게 ‘직업’ 이야기로 화두를 던졌다. 이에 김지호는 “나는 그러지 못했다. 끝날 때쯤 되면 머리도 너무 아프고, 속도 안 좋고”라며 스트레스로 무리가 왔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2016년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마지막으로 약 8년의 연기 공백기를 가진 김지호는 “내가 늙었나 봐. 새삼 더 느끼는 것 같아”라며 “애 핑계 대고...”라고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김호진은 “다년간 아무것도 안 하니까 몸이 근질근질 하잖아?”라며 위로를 전했다. 가는 길에는 20대 대학생인 외동딸 효우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부모님의 외박으로 신난 딸의 끼니를 걱정하는 호호부부의 대화는 훈훈함을 선사했다. 김국진은 “딸하고 통화하니 엄마 아빠로 돌아왔다”며 ‘엄빠 모드’에 미소지었다. 하지만 남해로 향하며 올드 팝송을 듣던 김지호가 “내 인생은 혀끝에 빗물처럼 달콤했지”라고 가사를 번안하자 이들은 다시 ‘연인 모드’로 돌아왔다. 김호진은 김지호의 노래에 “그럼~달콤했지”라고 기습 칭찬을 건네며 아내의 손을 꼭 붙잡아 ’사랑꾼‘들을 닭살 돋게 했다. 한밤중이 되어서야 숙소인 ’호호 하우스‘에 도착하자, 연보라색의 커플 잠옷을 꺼낸 김지호는 “너무 예쁘지? 우리 신혼이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다음날 이웃집 옥상에서 강아지 보리와 함께 나온 백야도 부녀회장님과 마주친 호호부부는 동네의 명소를 물어보며 집으로 초대했다. 이어 보리와 별이의 썸 장면이 시선을 강탈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호진은 “보리 이제 집에 안 가게 생겼다”라며 ’조선의 개랑꾼(?)‘ 보리를 환영했다. 부녀회장님이 가신 후 김지호는 염원하던 밭일을 위해 텃밭에 모종을 심기 시작했다. 옆에서 이를 보필하던 김호진은 아내에게 물을 뿌리며 아웅다웅 하다가도 “사진 찍어줄게. 거기 있으니까 잘 어울린다. 예쁘고”라며 전매특허 기습 칭찬으로 위기를 모면해 웃음을 자아냈다.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6.04 I 김가영 기자
앨범 또 사라고? 빅히트, 진 전역 행사 논란에 응모 기준 변경
  • 앨범 또 사라고? 빅히트, 진 전역 행사 논란에 응모 기준 변경[종합]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빅히트뮤직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전역 기념 행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응모 기준을 변경했다.빅히트뮤직은 3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의 전역 기념 오프라인 행사 응모 기준을 다시 알렸다. 앞서 빅히트뮤직은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의 전역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빅히트뮤직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일부 팬들은 빅히트뮤직이 이번 행사 응모 대상을 응모 기간 내 위버스 샵 글로벌을 통해 ‘프루프’(Proof) 이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앨범(솔로작 포함)을 구매한 이들로 한정한 점에 불만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인 ‘페스타’(FESTAR) 기간에 열리는 진의 전역 기념 행사인데 왜 기존에 앨범을 구매한 이들이 응모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하느냐는 게 해당 팬들의 의견이었다. 이에 빅히트뮤직은 전날 위버스를 통해 “세심하게 응모 기준을 설정하지 못한 점 사과 드린다”며서 “공지 이전 위버스 샵에서 앨범을 구매한 이력이 있으신 분들 모두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응모 기준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의 마음이 팬 여러분께 잘 전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면서 “팬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결국 빅히트뮤직은 응모 대상을 기존에 위버스샵 글로벌을 통해 ‘프루프’ 또는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앨범을 구매한 이들로 변경했다. 응모 기간 중(6월 2일 오전 11시~6일 밤 11시 59분) 위버스샵 글로벌을 통해 ‘프루프’(Proof) 이후 발매된 앨범(솔로 앨범 포함)을 구매한 이들도 응모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공지 내용은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빅히트뮤직은 “응모가 원활하지 못하였던 점 대단히 죄송하다. 향후 이벤트 진행 시 동일한 오류가 반복되지 않도록 진행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하며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육군 현역병으로 복무 중인 진은 오는 12일 전역한다.
2024.06.03 I 김현식 기자
네이버와 애플이 반도체로 나아가는 이유는?..물리적 AI
  • 네이버와 애플이 반도체로 나아가는 이유는?..물리적 AI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와 애플은 왜 반도체를 할까요? 네이버가 어제(2일) 창립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99년 6월 2일 설립된 네이버는 국내 최대 인터넷 검색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창립 기념일은 예상보다 조용하게 지나갔습니다. 평소에도 화려한 이벤트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를 중시하는 네이버지만, 올해는 이해진 GIO나 최수연 CEO의 메시지도 없었고, 출근한 직원들에게 쿠키 세트를 나눠주는 정도로 기념일을 보냈다고 합니다.네이버 사옥에 전시된 25주년 기념 조형물. 출처=이동수 네이버 인공지능(AI) 반도체 연구소장 페이스북네이버 반도체 진심이 이슈로SNS에서는 네이버의 25주년을 기념하며, 네이버가 반도체에 매우 진심이라는 사실이 화제가 됐습니다. 이를 두고 이동수 네이버 AI반도체 연구소장(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담당 이사)과 하정우 네이버 퓨처AI센터장이 언급했습니다.이 소장은 “네이버가 무슨 반도체냐 하시는 말씀, 몇 군데에서 듣기도 했는데 저희 팀은 AI 반도체와 매우 밀접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반도체에 관해서 매우 진심”이라며,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이름으로 반도체 관련 학회에 발표한 논문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MLSys 2023학회(AI 반도체 탑 컨퍼런스) △IEEE Transactions on CAD 2023/02(TCAD 반도체 설계 자동화 탑 저널) △DAC 2023(반도체 설계 자동화 탑 컨퍼런스) 등에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이동수 소장은 “며칠 전 (세계 3대 AI 학술대회인) ICRL에 억셉트된 논문을 소개드린 적 있는데, 거기에서도 반도체 설계 시 전력이나 면적, 성능에 대해 논하기도 했다”면서 “다수의 논문에서 이미 경량화 알고리즘을 이야기하면서 하드웨어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홍보가 부족했던 것인지, 네이버는 AI 반도체에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하정우 센터장도 이에 대해 “AI 반도체 = 하드웨어 온리(only)로 생각하는 높은 분들이 줄어들어야 진정한 AI 반도체 강국으로 태어날 것”이라며 이동수 소장의 발언을 지지했습니다.애플도 마찬가지사실 네이버 뿐 아니라 구글(TPU), 테슬라(D1), 메타(MTIA), 애플(ACDC) 등은 모두 내부에서 반도체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 중 애플은 반도체 경쟁력을 통해 아이폰의 화질과 성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얼마 전 만난 애플 엔지니어 출신 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의 김녹원 대표는 “애플에 근무할 당시 외부에 반도체를 팔자고 했으나 경쟁력이 드러난다고 거부하기도 했다”면서 경쟁력이 대단하다고 했지요. 다만, 최근 오픈AI와의 제휴를 보면, 단말기에 들어가는 생성형 AI에 대한 대비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에서 로봇을 세워둔 채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젠슨 황 “다음 물결은 물리적 AI”글로벌 빅테크 회사들이 반도체에 집중하는 이유는 생성형 AI를 학습시키고 서비스하는데 인프라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로봇 기술의 발전이 예상됩니다. 언어로 명령하는 생성형 AI의 꽃은 결국 로봇이 될 테니까요.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다음 물결은 물리적 AI”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한 비전 AI와 로봇 개발 툴을 결합한 디지털 트윈을 소개하며 “로보틱스와 물리적 AI가 이미 여기에 있다. 이는 공상 과학 소설이 아니며 대만 전역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습니다.네이버도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로부터 1억 달러(약 1379억원)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자체적인 LLM을 만드는 것을 추진한다고 하니, 그 인프라 프로젝트도 상당한 규모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네이버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AI 반도체가 쓰이길 기대해봅니다.
2024.06.03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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