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에어프레미아, 최대 할인 이벤트 ‘프로미스’ 사전 예고
  • 에어프레미아, 최대 할인 이벤트 ‘프로미스’ 사전 예고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8월 5일부터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프로미스 프로모션은 한 해에 두 번만 열리는 초특가 프로모션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노선별 초특가 운임은 정상운임에서 최대 94%까지 할인하는 금액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이코노미 클래스 모두 적용한다.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이번 프로미스 프로모션은 탑승가능일 중 제외기간이 없어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기간의 좌석을 미리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미주 3개노선의 탑승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나리타 노선은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에어프레미아는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미스 이벤트는 주요 연휴기간의 항공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어 여행일정을 잡기 편리하다”며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I 이다원 기자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2740선
  •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274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87포인트(0.68%) 하락한 2746.66을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2% 하락한 4만539.9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오른 5463.54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7% 상승한 1만7370.20에 장을 마쳤다.미국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미 증시가 숨고르기 장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는 전날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더해지며 하락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지난주 발생한 갭 하락을 기술적으로 모두 메운 상태”라며 “국내 증시는 전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미국 FOMC 및 일본 중앙은행(BOJ) 통화정책회의,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플랫폼스 등 주요 빅테크 업체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일시적 수급 공백에 따른 증시 변동성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며 “결국 코스피와 코스닥 양 지수는 주요 이벤트 결과를 반영하기 전까지 제한적인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264억원, 외국인이 471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75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금융업(1.43%), 기계(1.19%), 의료정밀(1.21%) 등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0.96%), 철강및금속(0.79%), 유통업(0.89%), 증권(0.96%), 건설업(0.78%), 보험(0.85%) 등은 1% 미만 소폭 내림세를 띠고 있다. 반면 의약품(1.02%)은 1%대 상승세다. 운수창고(0.35%), 서비스업(0.34%), 종이·목재(0.19%) 등은 1% 미만 소폭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기업은행(024110), 우리금융지주(316140), SK스퀘어(402340) 등은 3%대 약세다. 한미반도체(042700), SK하이닉스(000660) 등은 2%대 약세다. 메리츠금융지주(138040), HD현대일렉트릭(26726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신한지주(055550), 삼성전기(009150) 등은 1%대 약세다. 이와 달리 크래프톤(259960), HMM(011200)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2024.07.30 I 김응태 기자
현대차그룹 ‘사륙, 사칠’ 캠페인 영상, 전 세계 3000만이 봤다
  • 현대차그룹 ‘사륙, 사칠’ 캠페인 영상, 전 세계 3000만이 봤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사륙, 사칠’ 캠페인 영상이 공개 3주 만에 3000만 조횟수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4~26일 사흘간 현대차그룹 ‘사륙, 사칠’ 영상 제작에 참여한 강원·제주·인천 소방본부에서 간식차 전달 이벤트가 열렸다. (사진=현대차그룹)지난 8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사륙 사칠’ 영상은 재난 현장에서 분투하는 소방관과 이들의 휴식·회복을 돕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지원하는 수소전기버스 이야기를 담았다. 33년차 선배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에게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안전과 휴식도 필요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한다. 제목인 ‘사륙, 사칠’은 ‘알겠나? 알았다’를 뜻하는 소방관의 무전통신용어다.캠페인 영상은 이날 8시 기준 유튜브에서 3000만회 이상 조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영상은 1350만회, 영어는 1705만회 각각 조회됐다.지난 24~26일 사흘간 현대차그룹 ‘사륙, 사칠’ 영상 제작에 참여한 강원·제주·인천 소방본부에서 간식차 전달 이벤트가 열렸다. (사진=현대차그룹)영상 시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시청자 중 30%가 25~3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전체 3000만뷰 중 한국이 43%, 미국이 27%, 이탈리아 5%, 스페인 5%, 프랑스 4%, 영국 3% 등 ‘기후변화’와 ‘모빌리티’에 관심도가 높은 지역에서 많이 조회됐다.영상 공개를 기념해 현대차그룹이 진행한 ‘소방관 간식차 전달 이벤트’는 목표를 10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당초 ‘좋아요’와 댓글 3만개 이상 달성 시 간식차를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34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2650개의 댓글이 달렸다.댓글로는 “생각보다 더 많이 고생하고 계신 소방관님들! 새삼 소방관도 회복이 필요하다는 게 와닿네요. 수소회복버스가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등의 의견이 달렸다. 흥행에 힘입어 현대차그룹 한국어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이에 현대차그룹은 지난 24~26일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한 인천과 강원, 제주소방본부에 간식차 이벤트를 실시해 무더위와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약 500여 명의 소방관들을 위해 음료와 과일, 샌드위치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지난 24~26일 사흘간 현대차그룹 ‘사륙, 사칠’ 영상 제작에 참여한 강원·제주·인천 소방본부에서 간식차 전달 이벤트가 열렸다.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를 수소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사회와 쾌적한 인류의 삶을 위한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은 사회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I 이다원 기자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약보합세 출발
  •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약보합세 출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포인트(0.40%) 내린 804.7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373억원, 104억원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가 홀로 489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FOMC 정례회의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41포인트(0.12%) 내린 4만 539.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포인트(0.08%) 상승한 5463.54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2포인트(0.07%) 오른 1만 7370.20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테슬라 주가 급등에도 주중 대형 이벤트들을 앞둔 대기 심리로 혼조세를 나타냈다”며 “미국 증시와 유사하게 주 중반 이후의 대형 이벤트를 둘러싼 대기 심리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한화시스템 등 개별 실적 이슈에 따라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업종별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기계·장비(-1.07%), 비금속(-0.96%), 화학(-0.53%) 등의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0.90%) 내린 17만 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와 리노공업(058470)도 각각 0.53%, 1.10%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0.84%) 오른 30만 1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HLB(028300)와 삼천당제약(00025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0.26%와 0.27%, 0.10% 강세다.
2024.07.30 I 박순엽 기자
"도넛 먹고 비트코인 받자"…빗썸, 던킨과 이벤트 진행
  • "도넛 먹고 비트코인 받자"…빗썸, 던킨과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빗썸은 던킨과 ‘금빛 코인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빗썸)금빛 코인 리워드는 던킨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빗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이벤트 혜택은 크게 3가지다. 먼저 3개의 도넛으로 구성된 ‘빗썸 도넛팩’ 구매 시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지류 쿠폰이 지급된다.매장에서 8천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 당첨 기회가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경우에 따라 최소 500원부터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제공한다. 빗썸 도넛팩 구매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도 있다.또한 이벤트 기간 내 빗썸 신규 가입 및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고객에는 2만원 상당의 던킨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금빛 코인 리워드 이벤트는 오는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지급 받은 쿠폰은 8월 14일까지 빗썸 앱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벤트는 점포별 쿠폰 소진 정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이벤트는 금메달이 떠오르는 도넛처럼, 재밌고 유쾌하게 글로벌 스포츠 축제 시즌을 즐기자는 의미로 준비한 것”이라며 “이번 제휴 이벤트가 빗썸 이용자뿐 아니라, 대중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I 김가은 기자
‘빅 이벤트’ 카운트다운…환율 1380원 초반대 보합 전망
  • ‘빅 이벤트’ 카운트다운…환율 1380원 초반대 보합 전망[외환브리핑]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80원 초반대에서 보합권의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번주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회의가 다가오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커지며 환율의 방향성이 부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P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1.9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0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83.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81.9원)보다는 1.8원 올랐다. 이날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대체로 하락세를 유지하며 박스권 장세를 이어갔다.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열린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선 FOMC 위원들이 이번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시장은 FOMC 회의에서 9월 금리 인하에 관한 힌트가 어느 정도로 나올지 지켜보고 있다.시장은 9월 금리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9월 인하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시사하지 않는다면 달러화 강세,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했다.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씩 3회 인하할 확률도 53.4% 수준을 형성했다.달러화는 시장에 별다른 재료가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월말 자금이 몰리며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29일(현지시간) 오후 7시 27분 기준 104.55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는 달러 강세를 반영하며 소폭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53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BOJ)이 당장 금리를 인상하지 않더라도 양적긴축에 나서며 통화정책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안화는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15%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자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깜짝 금리 인하 이후 미국과의 금리차가 벌어지며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환율은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대기하며 큰 변동성을 나타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 영향으로 국내 증시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까지 겹친다면 하락 폭은 커질 수 있다.하지만 달러 강세가 지지되고 있고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저가매수까지 유입된다면 큰 폭의 환율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2024.07.30 I 이정윤 기자
LG헬로비전, 인천 상상플랫폼에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 개관
  • LG헬로비전, 인천 상상플랫폼에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 개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헬로비전이 인천 상상플랫폼에 약 22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을 개관하며 지역 기반 문화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간은 고품격 문화예술 전시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인천의 문화·관광 중심지이자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뮤지엄엘의 개관작으로는 ‘글로벌’, ‘위대함’, ‘스토리’를 주제로 한 전시가 기획됐다. 모나리자 이머시브, 알렉스 카츠 컬렉션, NBA 선수 소장품 특별전 등 3개의 전시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모나리자 이머시브’는 해외 반출이 금지된 ‘모나리자’를 다감각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는 첫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테마 전시를 한 곳에 모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자로서 쌓아온 행사·이벤트 수주 경험과 ICT 역량을 활용해 공간 기획과 실감 미디어 분야로 확장, 지역의 유휴부지를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뮤지엄엘’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문화·관광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목표다.‘뮤지엄엘’ 개관작 1관(이머시브관): ‘모나리자 이머시브(Mona Lisa Immersive)’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그랑팔레 이머시브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로, 다감각형 미디어아트 체험을 통해 모나리자가 아이콘이 된 이유와 숨은 히스토리 등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다.2관(아트관): ‘알베르티나 미술관 컬렉션: 알렉스 카츠(Albertina Museum Collection: Alex Katz)’3관(스페셜관):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NBA 스타들의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200여 점의 소장품을 전시한다.LG헬로비전이 지역 기반 문화 신사업으로 인천 상상플랫폼에 ‘뮤지엄엘’을 개관했다. 사진은 25일(목) 진행된 뮤지엄엘 개관식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왼쪽에서 5번째)와 루도빅 기요 주한 프랑스 문화원장(왼쪽에서 4번째),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에서 7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는 모습.LG헬로비전이 지역 기반 문화 신사업으로 인천 상상플랫폼에 ‘뮤지엄엘’을 개관했다. 사진은 25일(목) 진행된 뮤지엄엘 개관식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뮤지엄엘 개관을 기념해 오픈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네이버 예약, 티켓링크, 현장 티켓부스를 통해 오픈특가 티켓 구입 시 1~3관 전시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8월에도 별도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엄엘 내 ‘빈브라더스’ 카페 방문객에게는 전 음료 대상 20% 할인 혜택(1매당 1잔, 당일 발권 티켓 한정)이 제공된다.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뮤지엄엘이 인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선사하는 핫플레이스이자, 인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LG헬로비전은 앞으로도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다양한 신사업에 도전하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LG헬로비전은 올해를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도약의 해로 선포하며,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 3대 신사업(교육, 문화·관광, 커머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초 교육공간 혁신 플랫폼 ‘링스쿨’을 선보였고, 지역 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는 전년 대비 취급고가 3배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07.30 I 김현아 기자
"FOMC 등 앞두고 숨고르기…실적 장세 이어질 듯"
  • "FOMC 등 앞두고 숨고르기…실적 장세 이어질 듯"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글로벌 증시가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당분간 대형 매크로 이벤트를 앞두고 실적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키움증권)30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지난 2주 동안 가격 조정 이후 반등에 나서고 있으나, 반등 탄력이 강하지 않고, 숨 고르기가 이어지고 있다. 여타 빅테크 기업들도 전날 가시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한 연구원은 주 중반 이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BOJ 회의, M7실적 등 중앙은행, 실적, 지표 이벤트를 모두 치러야 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출현한 대기심리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과 한국 등 주요국증시가 최근 단기 급락으로 저가 매수 유인이 점증하고 있는 만큼 빅이벤트에 돌입하기 전 주요국 증시는 가격 하방 압력을 받기보다는 단기 박스권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와 유사하게 주 중반 이후의 대형이벤트를 둘러싼 대기심리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한화시스템 등 개별 실적 이슈에 따라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급 측면에서 지난 2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전날을 기점으로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셀 코리아 우려를 일정부분 덜어냈다. 한 연구원은 “외국인의 반도체 업종 순매수는 코스피 그 자체를 순매수하는 성격도 내포되어 있고, 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들의 실망 매물이 출회된다면 코스피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가격 조정 리스크를 초래할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난 2주간의 조정으로 코스피 밸류에이션 매력은 한층 개선된 가운데, 31일부터 미국 M7 실적, 삼성전자 사업부문별 실적, FOMC 등 반전의 재료들이 대기하고 있기에, 실망 매물 출회로 인한 지수 급락 가능성은 낮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2024.07.30 I 이용성 기자
“오늘 韓 증시 차익실현 압력”…FOMC 주목
  • “오늘 韓 증시 차익실현 압력”…FOMC 주목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우리 증시에서 차익 실현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30일 한국 증시 관련 수치에 대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보합, MSCI 신흥 지수 ETF는 0.3% 하락, Eurex KOSPI200 선물은 0.6%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9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에 유의 할 필요 있다”며 “코스피, 코스닥 모두 지난주 발생한 ‘갭(gap) 하락’ 부분을 기술적으로 모두 메운 상태”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미국 FOMC 및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마이크로소프트ㆍ메타플랫폼스 등 주요 빅테크 업체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일시적 수급 공백에 따른 증시 변동성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며 “결국 양 지수는 주요 이벤트 결과를 반영하기 전까지 제한적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63포인트(1.23%) 오른 2765.53으로,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3포인트(1.31%) 오른 807.99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앞서 2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41포인트(0.12%) 내린 4만539.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4포인트(0.08%) 오른 5463.5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2.32포인트(0.07%) 오른 1만7370.20에 장을 마쳤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FOMC 정례회의가 열린다. FOMC 결과는 1일(한국 시간) 새벽에 나온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관련해 김 연구원은 “미 증시는 이번 주 빅테크 실적, 고용보고서 및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러셀2000은 차익실현에 1%대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30~31일(미 동부기준) 예정된 FOMC 회의에서 오는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힌트를 줄 것이란 시장 기대에 국채 수익률 곡선 하락 압력이 높게 작용했다”며 “여기에 재무부가 공개한 분기별 자금 조달 계획 규모가 이전(4월) 대비 감소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테슬라(+5.6%)와 맥도날드(+3.7%)가 상승하며 경기소비재(+1.4%)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며 “테슬라는 모건스탠리가 포드(-1.6%)를 대신해 미국 자동차 주식 중 최선호주로 선정하면서 강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지정학적 긴장감 우려 확대에 상승했지만, 중국의 상반기 원유 수입이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는 소식에 수요 부진 우려를 반영하며 7주 만에 최저치로 끝났다”며 “미 대선 후보들의 암호화폐 프렌들리 행보가 이어진 가운데 비트코인은 6주 만에 장중 7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2024.07.30 I 최훈길 기자
뉴욕증시 순환매 잠시 '스톱'…테슬라 5.6% 급등
  • 뉴욕증시 순환매 잠시 '스톱'…테슬라 5.6% 급등[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 3대지수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소폭이나 오르긴 했지만 상승폭은 제한됐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지수는 하락하면서 최근 ‘순환매’ 현상이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띠었다. 이번주 빅테크 실적, 금융통화정책회의(FOMC) 등 빅이벤트를 앞두고 대체로 관망모드에 들어간 모습이었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태블릿PC를 보고 투자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AFP)◇3대지수는 보합…러셀2000지수는 0.84% 뚝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2% 내린 4만539.93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08% 오른 5463.5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07% 상승한 1만7370.20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0.84% 빠진 2240.98을 기록했다.CFRA 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2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미지근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고 평가했다. 에드워드존스의 대표이자 수석투자 전략가인 모나 마하잔은 “이번 주에는 연준 회의와 금요일 고용 보고서 등 굵직한 경제 뉴스가 예정돼 있고, 빅테크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며 “시장은 대체로 관망 모드에 있다”고 진단했다.2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는 부진한 실적에도 3.74% 상승 마감했다. 지난 6월말 출시한 5달러짜리 메뉴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맥도날드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의 고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20년 4분기 이후 처음 감소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매출이 1% 가량 감소했다. 테슬라 주가는 5.6%나 급등했다. 글로벌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자동차 부문 최고 선호주로 꼽은 게 영향을 줬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애덤 조너스는 이날 미국 자동차 섹터의 ‘톱 픽’(top pick)을 종전의 포드 대신 테슬라로 교체하면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10달러로, 투자 등급을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 모건스탠리는 특히 테슬라의 에너지사업이 자동차사업보다 더 큰 가치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외 알파벳은 1.51%은 올랐고, 그외 애플(0.13%), 마이크로소프트(0.34%), 아마존(0.38%) 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엔비디아는 1.3% 하락하며 매그니피센트7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다. 메타(0.0%)는 보합이었다.투자자들은 매그니피센트7 핵심 종목 마이크로소프트(30일), 메타(31일), 애플·아마존(1일)의 실적 발표와 함께 30~31일 진행하는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아진 만큼 이를 뒷받침할 만한 실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 기술주 투매 및 중소형주 매수 현상은 다시 나올 수 있다. 아울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올해 금리인하폭에 대한 충분한 시그널을 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Fed가 9월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내릴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다. 0.5%포인트 인하에 나설 가능성도 10.4%를 기록 중이다.◇중장기물 국채금리 뚝…브렌트유 80달러 하회국채금리는 중장기물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8bp(1bp=0.01%포인트) 빠지며 4.171%까지 내려갔다. 2주 만에 최저치다. 30년물 국채금리도 3.7bp 내린 4.42%를 기록 중이다. 반면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1.1bp 오른 4.398%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4% 오른 104.57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은 0.17% 오른 154.01엔을 기록 중이다. 일본중앙은행은 30~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 예정인데 장기 국채 매입 규모를 얼마나 축소할지, 금리인상에 나설지 등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10원 하락한 1383.70원에 거래를 마쳤다.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35달러(1.8%) 내린 배럴당 75.81달러,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전일 보다 1.35달러(1.7%) 하락한 79.78달러에 마감했다.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80달러선에서 내려간 것이다.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여러 차례 공격을 가한 후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긴 했지만, 원유 수요가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더 강하게 작용했다. ING의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 워렌 패터슨은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로 원유시장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유럽증시는 영국(FTSE100, 0.08% 상승)을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는 0.53%, 프랑스 CAC40지수는 0.98% 하락 마감했다.
2024.07.30 I 김상윤 기자
  • 전 세계인의 축제에서 ‘심각한 외교적 결례’[기자수첩]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림픽 개회식의 선수단 입장 행진은 성화대 점화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10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개막식의 주요 이벤트다.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졸지에 북한 선수단이 됐다. 프랑스 센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이 유람선을 타고 입장하자,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을 북한으로 호명했기 때문이다. 불어(Republique populaire democratique de coree)와 영어(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모두 마찬가지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대한체육회가 즉시 항의의 뜻을 표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전화를 걸어 유감의 뜻을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 발생했으며 정중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그러나 이후 IOC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 성명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IOC는 이 문제가 ‘인적 오류’로 확인됐다고 적었다. 국가명을 쓰는 직원의 개인 잘못으로 치부하는 듯한 뉘앙스다. 국제 행사에서 국가명을 잘못 쓴 것은 엄청난 결례이며 우리의 국격을 무시하는 행위와 같은데 너무 단순한 사고로 처리된 것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대한체육회 및 정부 관계부처는 IOC 산하 방송기관인 OBS의 책임이라는 통보만 받았을 뿐, OBS가 어떤 이유로 사고를 일으켰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답답함을 남겼다. ‘사과만 받으면 그만’이 아니라, 오류 원인과 재발을 방지하는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과거 올림픽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다. 2012 런던 대회 여자 축구 경기에서 주최 측은 북한 선수단이 소개되는 동안 대형 화면에 인공기가 아닌 태극기를 게재했다. 북한 선수, 관계자들이 강하게 항의하며 경기를 거부하자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영국 총리까지 나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개회식에선 중국 국기의 큰 별 주변에 있는 작은 별들이 올바른 각도로 배치되지 않았고, 2020 도쿄 대회 개회식에선 대만 명칭 오류 파문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각국의 정부가 나서 IOC 및 올림픽 조직위에 재발 방지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번엔 IOC는 사과했지만 파리올림픽 조직위는 여전히 입을 닫고 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한체육회 및 정부 부처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한 때다.
2024.07.30 I 주미희 기자
장기물 위주 하락하며 강세…3년물 금리, 3% 하회
  • 장기물 위주 하락하며 강세…3년물 금리, 3% 하회[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9일 국고채 금리는 6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은 내달 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사실상 기준금리 인하 분위기로 굳어지는 모습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3bp 내린 3.057%,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6bp 내린 2.978%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5월30일 2.942%로 마감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5bp 내린 2.990%를, 10년물은 6.2bp 내린 3.046% 마감했다. 20년물은 5.2bp 내린 3.030%, 30년물은 5.1bp 하락한 2.942%로 마감했다. 사실상 2022년 중순으로 돌아갔다.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4틱 오른 105.80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0틱 오른 116.78을 기록했다.수급별로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040계약, 은행 5105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4162계약, 투신 1193계약 등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5978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660계약 등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6틱 오른 140.86에 마감했으나 71계약 체결에 그쳤다.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871계약 대비 소폭 늘어난 880계약 수준이다.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재무부 분기자금조달계획(QRA) 등이 발표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5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3bp 내린 3.93%에 마감했다.
2024.07.29 I 유준하 기자
새 UFC 챔피언' 무하마드 "이 승리, 팔레스타인에 바친다"
  • 새 UFC 챔피언' 무하마드 "이 승리, 팔레스타인에 바친다"
  • 최초의 팔레스타인계 UFC 챔피언에 오른 벨랄 무하마드. 사진=UFC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1차 방어전을 성공한 뒤 기뻐하는 톰 아스피날.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내 이름을 기억하라’ 벨랄 무하마드(36·미국/팔레스타인)가 오랜 무명 생활을 이겨내고 UFC 웰터급(77.1kg) 챔피언에 등극했다.무하마드(24승 3패 1무효)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주 맨체스터시 코옵(Co-op)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UFC 304: 에드워즈 vs 무하마드 2’ 메인 이벤트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32·잉글랜드)에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무하마드는 예고했던 대로 멕시칸 복싱 압박과 레슬링을 통해 챔피언을 무너뜨렸다. 무적처럼 보였던 챔피언은 마지막 그라운드 엘보를 제외하면 무력했다. 무하마드는 3년 전 눈이 찔려 취소된 무효 경기의 복수를 함과 동시에 마침내 본인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무하마드는 “이 승리를 내 가족과 우리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하마드는 팔레스타인 미국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미국인이지만 UFC 무대에서 팔레스타인을 대표한다. 이로써 무하마드는 팔레스타인 최초 UFC 챔피언이 됐다.무하마드의 시작은 초라했다. 마이너 무대를 전전하다 28살이 돼서야 세계 최고 무대인 UFC에 입성했다. 그마저도 데뷔전에서 패했다. 이후로도 두 번의 KO패를 당했다. 무하마드가 챔피언이 될 거라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하지만 무하마드 본인만큼은 믿었다. 부진한 성적에도 세계 챔피언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무하마드는 닉네임을 ‘내 이름을 기억하라’라고 지었다.대기만성의 전형을 보여줬다. 별볼일 없는 선수였던 31살의 무하마드는 각성해 5년 동안 10연속 무패(9승 1무효) 행진을 달렸고, 36살의 나이에 맞이한 첫 타이틀전에서 마침내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밑바탕에는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무하마드는 전 UFC 라이트급(70.3kg)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찾아가 다게스탄 체인 레슬링을 배웠고, 호라시오 구티에레즈 코치를 통해 멕시칸 복싱을 장착했다. 3년 전 무하마드를 압도했던 에드워즈는 두 무기에 속수무책이었다.첫 방어전 상대로는 웰터급 랭킹 3위 샤브캇 라흐모노프(29·카자흐스탄)이 유력하다. 라흐모노프는 경기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챔프, 준비가 되면 나를 상대로 방어전을 한다는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무하마드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단 한 번도 경기를 뺀 적이 없다”며 “이제 역사상 최고의 웰터급 선수로서 내 레거시를 공고히 할 차례”라며 도전을 환영했다.코메인 이벤트에선 톰 아스피날(31·잉글랜드)이 커티스 블레이즈(33·미국)를 1라운드 1분 TKO로 쓰러뜨리고 UFC 헤비급(120.2kg) 잠정 타이틀을 방어했다.마지막 남은 의심마저 날려버렸다. 블레이즈는 아스피날에게 유일한 UFC 패배를 안겨준 상대다. 비록 경기 시작 15초 만에 무릎 부상으로 패했지만, 그 전에도 이미 거리 싸움에서 지고 있었다는 비판이 많았다.이날도 몇 차례 블레이즈의 카운터가 아스피날의 안면에 꽂혔다. 하지만 아스피날은 아랑곳하지 않고 전진해 원투 펀치로 블레이즈를 녹다운시키고, 그라운드로 따라 들어가 파운드로 경기를 끝냈다.경기 후 아스피날은 “방금 사장님과 대화했다. 나와 존 존스가 싸우는 걸 보고 싶은가”라고 소리치며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7·미국)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이어 “존, 네게 사적인 감정은 없어. 하지만 내가 너보다 더 세다고 생각해”라고 도발했다.UFC 라이트헤비급(93kg) 타이틀전 14승 기록을 가진 존스는 지난해 3월 시릴 간(34·프랑스)을 꺾고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헤비급 종합격투기(MMA) 파이터 스티페 미오치치(41·미국)와 타이틀 방어전이 예정됐으나 어깨 부상으로 경기가 미뤄지고 있다.존스는 SNS를 통해 아스피날의 도발에 대해 “최고의 수요와 공급이군, 마음에 들어”라고 애매한 대답을 남겼다.
2024.07.29 I 이석무 기자
“투자 이익·무료 여행 노렸는데”…티메프 사태에 ‘상테크족’ 울분
  • “투자 이익·무료 여행 노렸는데”…티메프 사태에 ‘상테크족’ 울분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티몬·위메프 등 큐텐 계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정산·환불 지연 사태로 상테크(상품권 재테크)족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 상품권 사용은 물론 현금화할 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29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 정산·환불 지연 사태 여파로 상테크족들은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을 잃게 됐다. 문화상품권 업체 해피머니, 컬쳐랜드가 환불 중단·사용처 제한, 핀테크(금융+기술)인 네이버페이와 페이코 등이 포인트 전환을 중단해서다.문화상품권이 한순간에 휴지 조각이 되면서 상테크족들은 울분을 통하고 있다. 일례로 50대 남성 A씨는 “살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월초 티몬을 통해 문화상품권 100만원어치를 구매했고, 해피머니에 충전했다”며 “환불이 중단은 물론 사용처가 제한되면서 돈은 쓸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티몬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8~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판매했다. 통상 상품권 할인율이 2~3%인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지난달 티몬이 진행한 ‘북앤라이프 8% 할인 딜’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매진됐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티몬이 부족한 자금을 메꾸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벤트를 수상하게 여기는 상테크족도 있었다. B씨는 “3년간 상테크를 통해 돈을 벌었다”며 “근데 몇 달 전부터 할인율을 자꾸 인상하는 게 이상했다. 5만원권 가격이 4만7000원대에서 4만6000원대로 떨어졌다”며 “특히 이커머스에서 구매하는 상품권은 선결제 방식이라 몇 달 후에 사용이 가능하다. 불안해서 아내와 논의한 끝에 상테크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상테크는 무료 항공권을 얻고 싶거나 투자를 통해 이문을 남기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먼저 항공권을 무료로 얻고 싶은 이들은 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면서 상품권 구매를 전월 이용금액(실적)으로 인정하는 신용카드를 활용한다. 통상 월 상품권 구매 한도는 100만원인데 12개월 동안 한도를 꽉 채운다면 제주도행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마일리지가 쌓인다. 투자가 목적인 상테크족들은 현금 대비 저렴한 문화상품권을 대량으로 구입한 뒤 환불을 통해 현금화한다. 통상 상품권은 현금 대비 2~3%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데 100만원을 구매했다고 가정하면 97만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신용카드 할인까지 더해지면 금액은 더 떨어진다. 핀테크 업체 포인트로도 현금화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미미해 이문이 남는다. 한편, 법적으로 문화상품권과 백화점상품권을 이용한 상테크는 불법이 아니다. 다만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상품권의 경우 부정하게 사용하면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부정 유통에 연루된 가맹점은 1년 이내에 재등록 할 수 없다.
2024.07.29 I 김형일 기자
 “공포에 사라”
  • [이지혜의 뷰] “공포에 사라”
  • [이데일리 이지혜 기자]이번 주는 미국 통화정책 회의, 미국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 등 증시 분수령이 될 빅 이벤트가 산적합니다. 7월 FOMC 회의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습니다. 탄탄한 미국 성장세와 물가 안정이 확인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시장에 우호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증시 조정 원인이었던 AI반도체 투자 및 실적 우려도 다소 과도해보입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대, AI반도체 투자는 멈추기도 어렵고 미래 산업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키우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AI거품론은 급격히 오른 AI관련주 조정에 대한 명분일 뿐입니다. 시장에서는 일본중앙은행(BOJ) 동결 가능성도 크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 가팔랐던 엔화강세가 진정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줄어들 요솝니다.“공포에 사라”...증시 격언이 떠오르는 날입니다<이지혜의 뷰>였습니다.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이데일리TV 오후 1시 생방송 '마켓나우 3' 화면 캡처
2024.07.29 I 이지혜 기자
NH선물, 마이크로 지수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 진행
  • NH선물, 마이크로 지수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선물은 신규 고객 대상으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마이크로 지수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NH선물)이번 이벤트는 마이크로 지수 선물 거래를 통해 소액 투자자들도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이벤트 기간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은 이벤트 대상 4종목 계약당 수수료 0.48달러를 자동으로 적용받는다. 이벤트 대상 종목은 마이크로 미니 나스닥, 마이크로 미니 S&P500, 마이크로 미니 다우, 마이크로 미니 러셀 선물이다. CME는 세계 최대의 선물 및 옵션 거래소 중 하나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마이크로 지수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통해 CME의 인기 품목인 나스닥, S&P500 선물 등의 지수선물을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는 게 NH선물 측 설명이다. NH선물 관계자는 “마이크로 지수선물 0.48달러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NH선물은 1년 내내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달러(USD) 결제 품목에 한해 해외선물옵션 편도 기준 일반·미니 상품은 계약당 2.49달러, 마이크로 상품은 계약당 0.79달러를 일 년 내내 조건 없이 모든 고객에게 적용한다. 해당 이벤트는 이번 이벤트와 중복으로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NH선물 대표번호로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29 I 박순엽 기자
더 가볍고 따뜻해졌다…더보이즈 주연이 입은 푸퍼는 '이것'
  • 더 가볍고 따뜻해졌다…더보이즈 주연이 입은 푸퍼는 '이것'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는 더보이즈 주연과 함께한 2024년 가을·겨울(FW) 푸퍼 컬렉션을 29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베스트셀러인 베이직 푸퍼와 함께 실내외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이트자켓, 내구성을 높인 패딩조끼, 광택감을 더한 글로시 푸퍼, 세 겹 다운백으로 설계된 롱다운 등으로 구성됐다. 스파오는 올해 푸퍼 아이템의 색상, 실루엣 등 디테일을 강화하면서도 털 빠짐을 최소화하고 더 가벼운 소재와 충전재를 활용해 기능성과 보온성을 극대화했다.이와 함께 스파오는 더보이즈 주연과 ‘EXPLORE WITH JUYEON’ 콘셉트로 혹한의 환경에서도 푸퍼를 감각적으로 소화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의 푸퍼 컬렉션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누적 200만장 판매된 인기 상품”이며 “남녀노소 모든 고객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으니 올해에는 스파오의 푸퍼와 함께 가장 트렌디한 겨울 스타일을 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파오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스파오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얼리버드 할인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겐 사은품으로 주연의 포토카드 3종을 랜덤 배송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보이즈 주연이 스파오 푸퍼를 입고 촬영한 화보. (사진=이랜드월드)
2024.07.29 I 경계영 기자
에쓰오일, 도루코와 콜라보 마케팅
  • 에쓰오일, 도루코와 콜라보 마케팅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에쓰오일은 면도기 및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인 ‘도루코(DORCO)’와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품질중심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에쓰오일과 면도날 품질로 유명한 도루코가 만난 것이다. 캐릭터 ‘구도일’이 도루코 면도기를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반전 스토리와 유머 코드를 담은 2D 애니메이션 ‘도루코 육상대회! 달려라 도일!’은 에쓰오일 유튜브(구도일)와 인스타그램, 도루코 공식몰 (네이버스토어 도루코)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에쓰오일은 KT 위즈 프로야구 구단, 티웨이항공 등 국내 기업들과 활발하게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올해 에쓰오일은 KT 위즈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캐릭터 ‘구도일’과 ‘구미소’가 수원 KT 위즈 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하고 주유고객과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프로야구 관람권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항공유편’을 SNS에 게시하며 항공권 및 모바일주유권 경품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에쓰오일과 도루코DML 콜라보 이벤트는 에쓰오일 인스타그램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팔로워 대상으로 영상댓글 추첨방식(총180명)으로 진행되며, 도루코 PACE 3D Motion 일루미네이팅 세트, 마이셰프 세븐티즈 프라이팬 28cm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에쓰오일은 “금년말까지 도루코와 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을 지속 시행하여 상호 윈윈(win-win)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밝혔다. S-OIL 도루코와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진행.(사진=에쓰오일.)
2024.07.29 I 김성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