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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곽동연, 日 팬미팅 성황리에 종료
  • '눈물의 여왕' 곽동연, 日 팬미팅 성황리에 종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눈물의 여왕’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곽동연이 일본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지난 7월 28일 오후 도쿄 카츠시카 심포니 힐즈 모차르트 홀에서 열린 ‘2024 곽동연 일본 팬미팅 HEARTS’는 2시간 20분간 곽동연과 팬들의 뜨거운 ‘마음’으로 꽉 채워졌다. ‘HEARTS’는 곽동연의 공식 팬클럽명인 ‘심장곽동’에서 의미를 가져왔다. 2018년 ‘구르미 그린 달빛’의 흥행과 함께 일본 팬들을 만난지 6년 만의 일본 팬미팅.이 날 곽동연은 존박의 ‘네 생각’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해 이어진 토크에서도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 곽동연은 통역 도움 없이 일본어로 간단한 토크를 직접 소화하며 관객들의 더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또한 곽동연은 ‘눈물의 여왕’, ‘빈센조’, ‘쌈, 마이웨이’,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출연작을 살펴보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눈 뒤, 팬들의 재치 있는 질문에 유쾌하게 답변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갔다. 곽동연은 1부 끝 곡으로 ‘눈물의 여왕’ OST인 홍이삭의 ‘Fallin‘’을 선택해 드라마를 사랑했던 팬들을 감동시켰다.2부 시작과 함께 곽동연은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Hello’를 불렀다. 특히 직접 수준급 일렉트릭 기타 연주를 선보여 객석 곳곳에서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게임에서는 곽동연의 엉뚱함이 폭발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이 날 공연 막바지에 팬들이 곽동연 몰래 준비한 이벤트가 공개되며 곽동연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팬분들께 재미있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더 좋은 에너지를 받아간다.”며 울컥한 곽동연은 “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동연은 끝 곡으로 일본 밴드 Back Number의 ‘수평선’을 부른 뒤 돌아가는 팬들 하나하나를 배웅하며 감동을 이어갔다.tvN 역대 최고 시청률인 24.8%를 기록한 ‘눈물의 여왕’에서 곽동연은 재벌3세 ‘홍수철’의 성장사를 완벽하게 그려내 작품의 신드롬급 인기를 함께 견인했다. ‘눈물의 여왕’ 종영 후 각종 광고 촬영과 해외 일정을 소화한 곽동연은 오는 9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국내 초연에 오른다.
2024.07.31 I 김가영 기자
중앙은행 이벤트 대기하며 1bp 미만 등락…3년물 금리, 0.6bp↑
  • 중앙은행 이벤트 대기하며 1bp 미만 등락…3년물 금리, 0.6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1bp(0.01%포인트) 미만 금리가 등락하며 보합 출발했다. 장 초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대를 일시적으로 상회했다. 이날 일본과 미국의 중앙은행 이벤트가 대기 중인 만큼 일부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1bp 상승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는 모습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5.71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5틱 오른 116.68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8틱 내린 140.96을 기록 중이나 11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941계약, 은행 747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231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721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56계약, 은행 14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4bp 상승한 2.998%,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4bp 오른 3.013%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0.2bp 내린 3.053%, 30년물 금리는 0.6bp 내린 2.936%를 기록 중이다.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13%, 레포(RP)금리는 3.45%를 기록했다. 이날 월말 제비율 관리를 위해 은행간 콜거래는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2024.07.31 I 유준하 기자
AI 훈풍 탄 반도체…삼성 성장동력 부활했다(상보)
  • AI 훈풍 탄 반도체…삼성 성장동력 부활했다(상보)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으로 10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메모리 한파를 완전히 극복한 반도체 사업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부활했다.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이데일리 DB)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이 74조683억원, 영업이익은 10조443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3.44% 올랐고 영업이익은 1462% 뛰었다.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건 2022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이다.◇삼성 반도체, 화려한 부활2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주인공은 단연 반도체다. 반도체 담당 DS부문은 2분기 매출로 28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6조4500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가까이 뛰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분기별 적자에서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선 뒤 2분기 들어 그 규모가 더 커졌다.생성형 AI 서버용 제품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메모리 시장 회복세가 지속하는 동시에 기업용 자체 서버 시장에서 수요가 늘었다. 이에 고부가 DDR5와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의 수요가 1분기에 이어 지속 확대됐다. 특히 업계 최초 개발한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제품도 양산, 판매를 개시했다.삼성전자 DDR5 D램. (사진=삼성전자)반도체 설계 담당 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 신제품용 시스템온칩(SoC)과 이미지센서,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제품 공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시황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5나노미터(nm) 이하 선단 공정 수주 확대로 전년 대비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고객이 약 2배 증가했다. 아울러 게이트올어라운드(GAA) 2나노 공정 프로세스 설계 키트 개발·배포를 통해 고객사들이 본격적으로 제품 설계를 진행 중이다. 2025년 2나노 양산을 위한 준비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스마트폰·가전 모두 수익성 악화가전과 스마트폰을 맡고 있는 DX부문은 2분기 매출 42조700억원, 영업이익 2조72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이 중 모바일담당 MX사업부는 2분기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로 매출이 1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판매 호조가 이어지는 갤럭시 S24 시리즈는 2분기와 상반기 출하량·매출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2분기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수익성 악화 요인이 있었지만 상반기 기준 두 자릿수 수익률을 유지했다.VD사업부는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특수에 힘입어 선진 시장 성장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 회사는 2024년형 네오(Neo) QLED와 OLED, 라이프스타일 등 전략제품군 중심 판매에 주력해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생활가전은 성수기에 접어든 에어컨 제품 매출 확대와 비스포크 AI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 회복세가 지속하고 있다. 이에 VD·생활가전사업부의 2분기 통합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소폭 올랐다. 다만 영업이익은 33.8% 하락했다.◇2Q 시설투자 12.1조…공격적 투자 지속디스플레이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7조6500억원, 영업이익 1조100억원을 달성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플래그십 제품의 견조한 수요와 리지드(Rigid) 판매 기반 강화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대형 패널은 게이밍 모니터 시장 중심으로 고해상도·고주사율 신제품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TV 시장내 OLED TV 수요 확대로 안정적 판매를 유지했다.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은 매출 3조6200억원, 영업이익 3200억원을 올렸다. 포터블과 TWS(True Wireless Stereo) 중심의 소비자 오디오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의 2분기 시설투자는 1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 대비 8000억원 증가하며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갔다. DS부문이 9조9000억원, 디스플레이가 1조8000억원을 썼다. 삼성전자 측은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2024.07.31 I 김응열 기자
BC카드, 인기 캐릭터 활용한 MZ타겟 고객사 맞춤형 카드상품 출시
  • BC카드, 인기 캐릭터 활용한 MZ타겟 고객사 맞춤형 카드상품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BC카드는 iM뱅크와 협업해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몰티즈 앤 리트리버 캐릭터 기반 ‘iM A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2020년 문랩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몰티즈 앤 리트리버’는 귀여운 강아지 컨셉으로 SNS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에 소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카드 디자인에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댕라이프’, ‘댕크라이’, ‘댕댕댕’ 3종으로 선택의 재미를 더했다.카드 혜택도 잘파세대 맞춤형 혜택으로 준비했다. △온라인쇼핑 △배달앱 △편의점 △패스트푸드 △뷰티·잡화 업종은 5% 할인과 △커피전문점 △정기구독 서비스 업종은 10%까지 할인해준다. 전월 30만원 이용 시 혜택(총 1만원 할인 한도)이 적용되며 국내 전용(BC)으로만 발급된다. 체크카드로 연회비는 없다. 지난 1일에는 신협중앙회와 함께 청소년 특화 ‘신협 ㄱㅇㅇ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ㄱㅇㅇ는 ‘귀여워’의 초성을 반영한 것으로 유행어나 줄임말을 자주 쓰는 잘파세대 특성을 담은 상품이다. 카드 혜택 또한 독특하다. 카드 네이밍과 연상되는 숫자 700과 연계해 혜택 가맹점(편의점, 커피전문점, 쿠팡, 무신사, 다이소 등)에서 7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00원 캐시백을 월 7회까지 제공한다.6월에는 케이뱅크 출범 이후 최초 캐릭터 카드인 ‘마이(My) 체크카드 토대리 에디션’을 4만장 한정으로 출시했다. 토대리는 직장 생활 속 애환을 유쾌하게 담아내 MZ세대에게 높은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해당 상품 역시 캐릭터 특징을 살린 디자인 3종으로 출시했다.BC카드는 청년 특화 카드 출시를 기념해 1030여성들이 많이 찾는 셀프 사진관 브랜드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먼저 8월 31일까지 전국 하루필름 매장에서는 ‘iM A 체크카드(8월)’와 ‘ㄱㅇㅇ 체크카드(7월)’의 캐릭터 디자인 배경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지난 6월 포토시그니처에서는 토대리 에디션 카드 발급고객 2500명에게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반영한 ‘한정판 포토 프레임 촬영 쿠폰’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BC카드는 지난 40여년간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카드 상품을 선보이면서 인정받았다”며 “향후에도 젊은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 카드 출시 및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7.31 I 최정훈 기자
미·일 중앙은행 이벤트 대기하며 보합…국내 생산, 두 달째 감소
  • 미·일 중앙은행 이벤트 대기하며 보합…국내 생산, 두 달째 감소[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흐름과 주요국 중앙은행 이벤트를 대기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일본은행(BOJ) 기준금리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니혼게이자이신문은 BOJ가 정책금리를 0.25%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사진=AFP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bp(1bp=0.01%포인트) 내린 4.14%, 비교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bp 내린 4.36%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콘퍼런스보드(CB)는 7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00.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하향 조정된 6월 수치 97.8과 비교해 상승한 수치다. 앞서 발표된 6월 수치는 100.4였다.이어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818만4000건으로 집계, 전월 수치였던 823만건보다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800만건은 웃돌았다.개장 전 발표된 국내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보면 생산 부진이 이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4월 1.4% 증가한 뒤 5월(-0.8%)에 이어 두 달째 감소세를 기록했다.이에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 중 일본은행, 장 마감 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를 주시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날 공개된 금통위 의사록 내용이 재차 반영될 경우 약보합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전거래일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3·10년물 스프레드(금리차)는 재차 좁혀졌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6.8bp서 5.8bp로 축소됐다. 10·30년 스프레드는 역전폭이 마이너스(-) 10.4bp서 마이너스 11.0bp로 소폭 벌어졌다. 이 중 3·10년 스프레드는 지난달 14일 이후 약 한 달 보름 만에 가장 타이트했다. 채권 대차잔고는 2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3848억원 증가한 123조148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15분에는 미국 7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가, 오는 1일 오전 3시30분에는 미국 FOMC 등이 예정됐다.
2024.07.31 I 유준하 기자
유한양행,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 증가…목표가↑-상상인
  • 유한양행,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 증가…목표가↑-상상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상상인증권은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하반기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528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1% 감소한 185억원으로 예상 수준”이라며 “2분기에는 원가율이 소폭 개선됐으나, 연구개발(R&D)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53억원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다. R&D비용 증가에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적자 계열사 이뮨온시아 연결 편입, 임상비용 증가가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8월에는 렉라자(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가 발표될 수도 있다. 또 미국시장 출시 시점에서 J&J로부터 마일스톤이 발생하고, 2025년부터 경상 로열티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 중에 알러지치료제 YH35324의 임상 1b상 일부 코트의 주요 결과가 도출되고, 2025년에 발표될 예상”이라며 “내년에는 YH25724(MASH) 임상 1상 결과가 나올 수 있다. R&D투자 확대로 2025년에 임상 1상 진입 파이프라인이 4개로 증가할 것이다. 기업가치 증가요인”이라고 진단했다.
2024.07.31 I 박정수 기자
"FOMC·BOJ 회의에 경계심리 확산…변동성 장세 전망"
  • "FOMC·BOJ 회의에 경계심리 확산…변동성 장세 전망"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은행(BOJ) 회의 등에 의한 경계심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 변화로 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키움증권)31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시장이 중앙은행 이벤트 영향권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자회견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9월 FOMC에 25bp 인하 전망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9월 금리 인하에 대해 얼마만큼의 비둘기파적인 신호를 시장에 전달할 지가 관전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특히 9월 FOMC 때 예상보다 높은 강도의 금리 인하 의견이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한 연구원은 “물론 9월 FOMC까지 7~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고용, 소비 등 추가 지표를 확인해야 하기에, 현시점에서는 이 같은 고민이 시기상조일 것”이라며 “다만, 시장에서 반영하는 9월 50bp 인하 확률이 급증하면 할수록, 단기 노이즈를 생성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시 이번 회의 이후 9월 인하 확률 변화도 주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은행(BOJ)의 7월 회의 이후 엔·달러 환율의 향방도 중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주 미국 대선 불확실성, 인공지능(AI) 수익성 우려 이외에도 엔화의 급격한 강세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도 작용했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간에 엔·달러 환율이 급락하는 과정에서 7월 BOJ 회의가 매파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선반영해온 측면이 있기에, 실제 BOJ 회의 결과 이후 엔화의 추가 강세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가속화하면서 주식시장이 조정받는다는 확률이 적을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7월 FOMC와 BOJ 회의 경계심리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업종 측면에서는 반도체 주들의 주가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조언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또한, AMD는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사업 호조에 힘입어 분기 이익이 컨센을 상회한 가운데,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하면서 시간 외에서 7%대 급등하고 있고, 이 영향으로 전일 급락했던 엔비디아도 시간외에서 4% 가까이 반등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AI, 반도체 주를 둘러싼 상하방 요인이 공존하기에 장중 이들 주식들의 수급 변동성이 빈번하게 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024.07.31 I 이용성 기자
  •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 연간 가이던스 상향…주가 13%↑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천연 유기농 농산물 판매 체인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SFM)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후 3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쇼핑객들이 식료품 비용 상승의 상황을 견뎌내고 있는 분석이다. 이날 스프라우츠의 주가는 13.25% 상승한 95.88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스프라우츠는 연간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를 7~8%에서 9~10%로 상향 조정했다.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도 기존 2.5~3.5%에서 4~5%로 높였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 역시 기존 3.05~3.13달러에서 3.29~3.3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프라우츠는 가이던스 상향 결정에 대해 “매장 오픈, 고품질 신제품, 로열티 프로그램, 매장 이벤트 등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사회의 건강 애호가를 타겟팅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프라우츠의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2% 상승한 19억달러를 기록했다. 동일 매장 매출은 6.7%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은 94센트로 월가 예상치를 넘어섰다. 잭 싱클레어 스프라우츠 CEO는 “고객들이 식료품 가격 인상으로 인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켓워치는 이에 대해 “제품 특성상 스프라우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소비를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24.07.31 I 정지나 기자
"시장 변동, 경기 침체 아닌 금리·엔화 강세 영향…곧 안정 찾을 것"
  • "시장 변동, 경기 침체 아닌 금리·엔화 강세 영향…곧 안정 찾을 것"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최근 시장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가 아닌 금리 인하와 엔캐리 트레이드에 의한 청산 움직임에 의한 것이라 곧 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DS투자증권)31일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시장이 단기간에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이 빌미가 된 이번 조정은 정치적 이벤트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면서 일단락되는 과정에 있다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총격 사건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던 상황이 카멜라 해리스 후보 등장과 함께 다시 팽팽해지고있다”며 “정치적 사건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만큼 조정의 다른 요인들 통해 시장 방향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가장 만저 금리 인하를 짚었다. 금리 인하의 경우 먼 시각으로 바라봤지만, 인하가 확실해지다 보니 시장도 빠르게 반응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인하 확률이 높아지면서 높은 금리에 가장 민감했던 소형주가 확실하게 반등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로는 엔화 강세에 따른 엔캐리 청산 움직임도 시장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모든 변화가 갑작스럽게 일어난 것으로 과했던 쏠림이 해소되면서 나타난 변동성 확대라고 볼 수 있다고 양 연구원은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트럼프 총격 사건이 안정을 찾은 것처럼 금리 인하나 엔화 강세에 따른 조정도 지속적인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경기 침체와 연결되어야만 지속성이 담보되는 변화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침체가 아닌 금리 인하와 엔화 강세라면 단기 변화도 안정을 찾고 시장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24.07.31 I 이용성 기자
"조선의 맛은"…이마트, 한국민속촌과 피코크 시리즈 선봬
  • "조선의 맛은"…이마트, 한국민속촌과 피코크 시리즈 선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피코크는 한국민속촌과 손잡고 미식 시리즈 ‘조선미식’을 3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조선미식 먹을거리 5종은 국내 유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전통문화를 ‘힙하게’ 생각하는 10·20대와 공감할 수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 조선미식 시리즈는 장사꾼의 허기진 속을 달래던 주막 장터국밥에서 비롯된 ‘장터 버섯 된장 술밥’(2인분, 460g, 5980원)과 △‘곤장맛 매운 치즈 떡볶이’(635g) 6980원 △‘고봉 팝콘 꿀떡맛’(400g) 5980원 △국산 찹쌀피에 통팥소를 넣은 ‘새참 찹쌀 도나쓰’(300g·6입) 4980원 △‘둥근달 수수팥호떡’(400g·4입) 5980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마트(139480)는 조선미식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14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전 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모바일 앱 내 ‘피코크 클럽’ 가입 고객이 조선미식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자개상, 한국민속촌 초대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스타필드 수원에서 다음달 2~4일 ‘조선시대로의 타임슬립’을 주제로 조선미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조선미식 시리즈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떡볶이 곤장치기 게임, 나의 조선시대 입맛 유형 찾기 테스트, 포토부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 초대권, 캐릭터 스티커 굿즈 등도 증정한다. 유영은 이마트 피코크 담당자는 “조선미식은 한국민속촌이 지닌 조선시대 세계관에 피코크의 상품 노하우를 결합한 새로운 미식 시리즈”라며 “피코크 조선미식으로 모든 세대가 추억의 맛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 피코크가 한국민속촌과 협업해 선보이는 ‘조선미식’ 시리즈 5종. (사진=이마트)
2024.07.31 I 경계영 기자
예금금리 하락세에 파킹통장 북적
  • 예금금리 하락세에 파킹통장 북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대출금리는 뛰고 시장금리는 하락하는 현상이 지속하자 예·적금 금리가 더 내리기 전에 만기가 긴 상품이나 입출금이 비교적 자유로우면서 고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에 예치하려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최근 가계대출을 조이기 위해 금융당국이 은행을 압박하면서 대출금리는 오르고 있지만 시장금리는 하락하고 있다.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대출금리와 달리 시장금리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커 금융 소비자들은 더 늦기 전 자금을 예치할 곳을 찾고 있다.(그래픽=문승용 기자)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평균 예금금리(단리·12개월 만기)는 2.97~3.50%에 형성돼 있다. 6월 말 3.42~3.54%에서 상단이 0.04%포인트, 하단이 0.45%포인트씩 하락한 모습이다.‘안전 재테크’ 선호 현상은 청년 대상 정책금융 상품인 ‘청년도약계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월 최대 70만원씩 5년간 매월 납입하면 최대 약 5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데 출시 1년간 가입한 133만명의 유지율이 90%에 달한다. 은행들도 이러한 수요에 맞춰 ‘상대적 고금리’ 예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50만원부터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을 선보였다. 6개월 만기로 신규 가입하면 기본이자율 연 3.4%에 이벤트 쿠폰 금리 및 우대금리 최고 연 0.6%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4.0%의 이자율을 적용한다. 이 밖에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최고 우대금리 3.75%), 수협은행의 ‘헤이 정기예금’(최고 우대금리 3.6%) 등 비교적 금리가 높은 예금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자금을 잠시 맡겨두는 ‘파킹통장’ 수요도 늘고 있다. SC제일은행의 ‘SC제일 Hi(하이)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우대금리 제공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4.0%(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달달 하나통장’은 급여이체를 하면 우대금리 1.9%포인트, 가입일로부터 1년간 1%포인트를 더해 최대 200만원까지 최고 연 3.0% 금리를 적용한다.한 금융권 관계자는 “대출 이자는 날로 올라가는데 시장금리는 조만간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일단 지금 금리라도 묻어 두고 보자는 금융 소비자가 많다”며 “상품별로 우대 조건이 달라 내게 맞는 상품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4.07.31 I 정병묵 기자
'빅테크 쇼크'에 美 증시 발 뺀 서학개미들…'서머랠리' 무색
  • '빅테크 쇼크'에 美 증시 발 뺀 서학개미들…'서머랠리' 무색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최근 미국 증시에서 대표 기술주들인 ‘매그니피센트7(M7)’가 폭락하자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도 대거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발을 빼는 모습이다. 서학개미의 ‘최애(가장 애정하는)’ 주식으로 불리는 테슬라와 신흥 강자로 떠오른 엔비디아의 투자금이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일 정도다.다만 미국 증시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국내 증시로 돌아오지는 않고 있어 당분간 갈 곳을 잃은 자금이 대기자금으로 머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국내 증시가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주가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미국의 주요 경제 이벤트 발표와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글로벌 증시 전체에 활력이 떨어지며 ‘서머 랠리’가 무색해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다가오는 8월에도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3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현재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테슬라의 보관금액은 128억 9898만 달러(약 17조 8612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빅테크 폭락이 시작된 지난 15일 147억 9166만 달러(약 20조 4775억원) 대비 12.7%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엔비디아의 보관금액 역시 132억 달러(약 18조원)에서 115억 달러(약 15조원)로 약 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애플의 보관금액은 6.5%, 마이크로소프트는 9.4% 쪼그라들었다.AI에 대한 높아진 눈높이,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서학개미들이 차익을 실현하고 빠져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빠지기 전인 지난 12일 기준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전체 보관금액은 932억 5064만 달러(약 129조 682억원)였으나 지난 26일 기준 858억 2465만 달러(약 118조 7984억원)로 2주 만에 미국 시장 전체에서 약 11조원이 빠져 나갔다. 미국 증시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국내 증시로 돌아오고 있지는 않는 모습이다. 최근 미국 증시와 동조화가 나타나면서 국내 증시에도 관망심리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증시의 활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거래대금을 살펴보면, 코스피의 7월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1조9987억원으로 6월의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인 12조 9650억원 대비 7% 줄었다.증권가에서는 향후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대선과 관련한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AI 랠리가 한계에 달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하방 압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실적발표에서도 실망감 이어진다면 기존 증시를 끌고 왔던 스토리가 훼손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노이즈(잡음)가 걷혀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도 “8월에는 트럼프 트레이드 관련 변동성 확대 불가피하고, 엔화 강세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부추기는 요인이 됐다”며 “이에 따라 AI 빅테크 등에 대한 차익 실현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밸류에이션 조정으로 인한 변동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7.31 I 이용성 기자
 NH콕뱅크 1200만 고객 달성
  • [포토] NH콕뱅크 1200만 고객 달성
  •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강호동(오른쪽 여섯번째) 농협중앙회장과 여영현(일곱번째) 상호금융대표이사와 상호금융위원회 조합장위원들이 30일 '농축협 대표 종합디지털 플랫폼' NH콕뱅크 1200만 고객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1,200만 고객 달성은 농협상호금융이 지난 2016년 농협 최초의 간편뱅킹 서비스 NH콕뱅크를 출시한 후 8년 만에 이루어 낸 성과로, 농협은 이를 기념해 오는 8월부터 NH콕뱅크에서 쌓은 기프티콕을 사회공헌 콘텐츠에 사용하면 농협이 고객을 대신하여 기부하는 「농촌사랑 기부」 이벤트와, 퀴즈 정답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NH포인트를 증정하는 「포인트가 콕콕 쏟아졌썸머!」등 다양한 대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강호동 회장은 “NH콕뱅크가 출시 8년 만에 1,200만 명의 가입자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에 계신 농축협 조합장님들의 노력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추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NH콕뱅크가 금융을 넘어 모든 국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NH콕뱅크는 내년 1월 현재 송금 중심의 간편뱅킹 NH콕뱅크를 영업점 창구 수준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뱅킹으로 확대 개편하고,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차세대 금융상품몰을 구축하여 농축협 대표 종합 금융 슈퍼앱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사진=농협)
2024.07.30 I 김태형 기자
혼다코리아, 2024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 참가자 모집
  • 혼다코리아, 2024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혼다코리아는 2024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Honda One Maker Race)’의 마지막 정규 레이스인 3라운드의 참가자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대회 참가 규정 및 접수 방법 모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4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포스터오는 8월 25일 전남 영암국제카트경기장(KIC)에서 개최 예정인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는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KMRC, Korea Mini-Moto Race Championship) 주최 하에 ‘혼다 MSX 컵(Honda MSX Cup)’, ‘혼다 커브 컵(Honda Cub Cup)’ 2개의 이벤트 클래스로 진행된다. ‘혼다 MSX 컵’은 MSX125와 MSX 그롬, ‘혼다 커브 컵’은 슈퍼커브, C125, CT125 기종으로 참가 가능하다.대회 참가비는 18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모터스포츠 기능성 어패럴 브랜드 ‘알파인스타즈’의 레이스 제품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대회 문의 응대와 출전용 차량 구입 및 세팅을 지원하는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공식팀’을 통해 대회 신규 참가자의 경우 참가비와 출전용 차량 구입비용 15% 할인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는 혼다의 소형 모터사이클로 서킷 주행의 즐거움을 체험해 보는 하나의 축제 같은 대회”라며 “탁 트인 트랙을 달리며 혼다 모터사이클이 선사하는 ‘펀 라이딩(Fun Riding)’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0월 13일에 개최하는 ‘KMRC 내구레이스’에서는 ‘혼다 커브 1H 내구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벤트 레이스로서, 1명~3명의 팀을 구성하여 혼다 커브 컵 출전 모델로 1시간 동안 KIC 미니서킷 풀코스를 연속 주행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2024.07.30 I 박민 기자
짙어지는 ‘빅이벤트’ 관망세…환율, 1385.3원으로 상승
  • 짙어지는 ‘빅이벤트’ 관망세…환율, 1385.3원으로 상승[외환마감]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80원 중반대로 상승 마감했다. 일본과 미국, 영국의 통화정책회의가 잇달아 열리는 ‘빅위크(big week)’를 맞아 관망세가 짙어지며 환율은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81.9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4원 오른 1385.3원에서 거래됐다. 지난 15일부터 12거래일 연속 1380원대에서 마감한 것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오른 1382.0원에 개장했다. 새벽 2시 마감가(1383.7원)보다 1.7원 하락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1382~1387원 사이의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였다. 개장 이후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해 오전과 오후에 1386원대로 재차 상승했으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장 내내 환율은 1380원 중반대를 횡보했다. 오는 31일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에서 통화정책회의가 열린다. 이에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커지며 환율 쏠림을 경계했다. 역외에서 달러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25분 기준 104.63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4엔대로 소폭 상승세이고,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대로 하락세다.다음날 있을 일본은행(BOJ) 회의에서 금리는 동결하겠지만, 시장에선 당장 금리를 인상하지 않더라도 양적긴축에 나서며 통화정책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며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0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000억원대를 팔았다. 전날의 순매수 규모를 고스란히 되돌렸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78억9500만달러로 집계됐다.30일 환율 흐름. (사진=엠피닥터)
2024.07.30 I 이정윤 기자
HL디앤아이한라, '이천 부발역 에피트' 내달 분양
  • HL디앤아이한라, '이천 부발역 에피트' 내달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8월 중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일대에 있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세대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체 세대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전용면적 기준)이다.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세대 △B타입 76세대 △C타입 64세대 △D타입 192세대 등로 나뉜다.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 계획대로 지어지면 부발읍에서 가장 높은 35층 건물로, 지역 랜드마크가 된다. 분양가는 전용84㎡기준으로 5억원 후반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 이천에서 분양한 아파트 같은 평형 분양가가 6억9880만 원에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1억 원 정도 차이가 나는 셈이다. 1000만 원 계약금에 6개월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이천에서 신흥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명품아파트의 조건을 고루 갖췄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SK하이닉스가 위치한 데다 판교 및 강남역 접근이 빠른 부발역 도보역세권에 있다. 또 KTX 개통이 완료되고, 수광선(25년 착공 예정), GTX-D노선, 반도체선(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가 잇따라 예고돼 있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브랜드 교체 후 이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변경한 바 있다. 이런 상징성에 걸맞게 명품 아파트의 필수조건을 고루 갖췄다. EFETE(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았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아미리 일대는 이천 지역주민들이 인근에 위치한 부발권역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35층 초고층 아파트로 부발읍에서는 가장 높다. 이천의 구 도심상권과 연결된 안흥상업지역지구에 인접해 있다.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경강선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이매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분당으로 오가기도 좋다. 여기에 올 3월 개통한 성남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타면 서울 수서역까지도 갈 수 있다.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밀집돼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도 좋다.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이천사동중·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효양산, 안흥지, 이천온천공원, 설봉공원, 복하천 수변공원 등이 주변에 있고, 인근 어린이공원과 연계한 녹지공간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비롯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세미콘, 팔도 등 기업들이 다수 밀집해 있다. 이로 인해 구매력 높은 3050세대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으며, 경강선 개통 후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주거지로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SK하이닉스 이천본사에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직주근접단지와 ’반세권(반도체+역세권의 합성어)‘ 주거단지인데다,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일자리와 주거지를 동시에 갖춘 평택지제역처럼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이 단지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고 공원을 품고있는 대지형태로 입주민들에게 넓은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세대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돋보인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질 키즈스테이션, 동선의 편의성과 보호자의 효울적인 관리가 가능한 테마놀이터, 옥상정원도 꾸민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내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될 예정으로 입주자에게 다양한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홈네트워크 및 원패스 시스템 등을 갖춘 디지털라이프(Digital Life)와 LED조명, 통합스위치 조명, 1등급 콘덴싱보일러 등을 제공하는 이코노믹 라이프(Economic Life), 전세대 스프링클러 설치 및 CCTV 보안 등을 갖춘 세이프 라이프(Safe Life), 전동식 빨래건조대 및 무인택배시스템을 제공하는 컴포트라이프(Comfort Life) 등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첨단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홍보관을 열고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평면 및 커뮤니티, 단지에 대한 분양상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관심고객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분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8월 8일 10시에 오픈 예정이다. 시행은 빌더스개발원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2024.07.30 I 이윤정 기자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100만장 돌파
  •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100만장 돌파
  • 지난 29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100만장 달성 기념행사에서 이해창(오른쪽 첫번째) 신한은행 외환본부장(오른쪽), 장재영(왼쪽 첫번째) 신한카드 멤버십본부장이 100만번째 고객(오른쪽 두번째)및 ‘SOL.트.카로 달리는 특별한 여행 이벤트’ 당첨 고객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100만장 돌파 기념으로 고객과 함께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출시 5개월여 만인 지난 25일 100만장 발급을 돌파했다. 국내외 사용액이 5600억원을 넘어서며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사용 환경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해 100만번째 카드발급 고객과 지난 5월 진행한 ‘SOL.트.카로 달리는 특별한 여행’ 이벤트에서 ‘그랜저’에 당첨된 고객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100만번째 고객에게 ‘2024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프랑스 파리 왕복 항공권을 제공했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주요 혜택은 △전세계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제공(USD 연 2.0%, EUR 연 1.5%)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이다.또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맹점 캐시백 최대10%) 등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일본 3대 편의점 5% △베트남 Grab 및 롯데마트 5% △미국 스타벅스 5% 등 국가별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연회비 없이 누릴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 SOL뱅크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4.07.30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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